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24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 2014.12 No. 11 ‘우리 목사님’전병욱 세월호, 이젠 잊어야 할까요 영화로 조명하는“한국교회, 어디로 가시나이까” 길동무를 찾아갑니다 _ 통일코리아 백인주 활동가 인터뷰 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2015년 3월 9~11일 어색해도 괜찮아, ‘꿈마실’ 1·2기 모임 2014년 직원 감사 인사, 길동무 응원 메시지

Upload: -

Post on 07-Apr-2016

228 views

Category:

Documents


5 download

DESCRIPTION

 

TRANSCRIPT

Page 1: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

2014.12

No.11

‘우리 목사님’전병욱

세월호, 이젠 잊어야 할까요

영화로 조명하는“한국교회, 어디로 가시나이까”

길동무를 찾아갑니다 _ 통일코리아 백인주 활동가 인터뷰

제4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2015년 3월 9~11일

어색해도 괜찮아,‘꿈마실’1·2기 모임

2014년 직원 감사 인사, 길동무 응원 메시지

Page 2: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2

홈페이지 _ www.newsnjoy.or.kr

이메일 _ [email protected]

트위터 _ twitter.com/newsnjoy

페이스북 _ www.facebook.com/newsnjoy

주소 _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52 명신프라자 6층

(우편번호 140-132)

전화 _ 편집국 070-7872-2342

사역국 02-744-4116팩스 _ 0505-847-4115

대표 _ 김종희

편집국

취재기자 _ 구권효, 박요셉, 이사라,

이용필, 이은혜, 장성현

편집기자 _ 임수현, 정한철

사역국

국장 _ 황명열

재정 _ 오승연

교육 _ 엄태현 / 홍보 _ 임안섭

후원·광고 _ 유재홍

목회멘토링사역 _ 김재광

2014.12 No.11 CONTENTS

03 뉴스앤조이 소식

04 대표 칼럼

06 후원자 인터뷰(7) - 백인주 길동무

08 편집국 소식

09‘우리 목사님’전병욱

10 영화로 조명하는

“한국교회, 어디로 가시나이까”

12 세월호, 이젠 잊어야 할까요

13 클릭 이 기사

16 목회멘토링사역원 소식

18 어색해도 괜찮아,

‘꿈마실’1·2기 모임

20 2014년 직원 감사 인사,

길동무 응원 한마디

23 2014년 9~11월 살림살이

Page 3: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3

이사도 하고 집들이도 하고

<뉴스앤조이>가 10월 중순 새 터전에 둥지를 틀어 집들이를 했습니

다. 서울 용산 청파동 사무실 안이 80여 명의 손님으로 찼습니다.

많은 분이 사무실을 둘러보면서 놀이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

니다. 밥상 교제와 축하의 시간도 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

습니다. 저희를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시는 길동무 여러분께 감

사합니다. 새 터전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일하겠습니다.

재충전‘제주 MT’

전 직원이 10월 말 제주도로 MT를 갔다 왔습니다. 낙조가 붉

게 물드는 수월봉에도 가 보고, 해군기지 건설 반 현장인 강

정마을도 들르고, 용눈이오름에도 함께 올라 드넓은 제주 풍경

을 보았습니다. 함께 잘 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웃‘효창교회·통일코리아’와 축구 한판

남자 직원들이 오랜만에 몸 좀 풀었습니다. 11월 중순

같은 건물 이웃인 효창교회 교인들, 통일코리아 직원들

과 함께 축구 경기를 한판 벌였습니다. 작은 경기장에

서 했는데, 2시간 정도 격렬하게 뛰어다녔습니다. 실력

은 상 팀이 더 뛰어났으나, 골 운이 뒤따른 저희가 승

리했습니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종종 같이 운동

해야겠습니다.

길동무와 함께한‘쿼바디스’시사회

저희가 김재환 감독과 함께 한국교회의 민낯을

드러낸 영화 ‘쿼바디스’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12

월 10일과 15일 두 차례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에서 상영했습니다. 길동무들과 함께 영화를 보

면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영화에는 정말 많은 교계

인사들이 출연하고, 여러 형 교회들이 등장합

니다. 김종희 표의 인터뷰 장면도 나옵니다. 아직 못 보신 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뉴스앤조이 소식

Page 4: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4

대표 칼럼

LA 미

주중

앙일

보 인

터뷰

사진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앞으로도

‘돈’ 이야기뿐 정말 돌겠습니다

제가 무척 바쁘게 돌아다니는 줄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돌아다니고, 나머지는 온종일 사무실에 있습

니다. 점심 먹을 때와 간식 먹을 때 말고는 제 방

에서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숙명여 근처를 지

날 일이 있으면 저희 사무실도 들러서 커피 한잔

나누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크게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뉴스앤조이>와 <마르투스> 기자들이 맡은 보도

기능입니다. 둘째, <뉴스앤조이> 사역국과 목회멘

토링사역원 간사들이 수행하는 목회자ㆍ신학생 멘

토링 컨퍼런스, 마을을 섬기는 교회 워크숍, 목회

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성경 공부 프로그램,

출판(바른 신앙 시리즈) 등입니다. 비판보다는

안을 만드는 쪽에 힘을 쓰는 사역입니다. 셋째, 이

두 분야의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돈을 마

련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무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은 기자들의 기사를 검토하는 일입니다. 스트레스

강도도 가장 높은 업무입니다. 취재 아이템을 골

라 주기도 하고, 하나하나 첨삭 교육도 합니다. 그

리고 사역국과 사역원에서 벌이는 온갖 일들의 진

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표로서 가장 책임 있게

해야 할 업무가 돈을 마련하는 것인데, 정작 이것

은 하기 싫어서 자꾸 뒤로 미룹니다. 이 글도 진작

써야 했는데, 시간만 질질 끌다가 약속한 날짜가

되어서 할 수 없이 쓰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풀어야 할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주로 큰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뉴스앤조이> 재정도 나아지

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이 하

는 일이 많아지면서 재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

다. 하지만 두 단체는 법적으로 독립되어 있고, 따

라서 재정도 완전히 구분해서 관리합니다. 목회멘

토링사역원 재정이 커진다고 해서 <뉴스앤조이>

살림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목회멘

토링사역원을 후원하는 교회들이 <뉴스앤조이>도

Page 5: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5

같이 후원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그런 경우도 금

액은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뉴스앤조이>와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재정과 사

람과 사역을 분명하게 독립해서 운영합니다. 그러

나 동시에 서로 힘을 합해서 사역의 질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판과 안의

두 날개로 날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뉴

스앤조이>가 여전히 변질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군데 후원 이야기를 다 하려

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에도 비슷한 글을 썼습니다. 미자립

교회 목회자 청소년 자녀 10명과 미국을 여행하는

경비를 후원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협력해 주어서 1차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1년

이 아직 안 지났지만 얼마 전에 만난 아이들은 그

새 훌쩍 성장한 것 같아서 흐뭇했습니다. 고3 참가

자 2명이 모두 원하는 학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

식도 들었습니다.

2차 여행을 내년 2월 5일 출발합니다. 자세한 내

용은 뒷장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여러분에게 손을

벌립니다. 한 명에게 300만 원 정도가 듭니다. 스

태프를 포함해서 14명이 갑니다. 4200만 원이 필

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10분의 1 정도 모금

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주머니를 털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해마다

후원할 작정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뉴스앤조이>도 정기적으로 후원해 달

라고 요청합니다. 솔직히 제 마음이 더 조급한 것

은 <뉴스앤조이>입니다. 올해도 간신히 빚을 안 넘

기고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갈 길이

멉니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봉급을 일률적으로 20

만 원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래 봐야 200만 원

에 한참 못 미칩니다. 재정 담당자는 올해 로 동

결해도 살림이 넉넉하지 않다고 걱정합니다. 하지

만 똑같은 수준에서 걱정하나 올려놓고 걱정하나

매한가지다 싶습니다.

올해 말까지 보면 개인 1365명, 단체 67군데에서

매월 2900만 원 정도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내년

에는 매월 4000만 원 정도가 되어야 그럭저럭 유

지할 수 있습니다. 매월 1만 원, 3만 원, 5만 원, 10

만 원, 각자 부담이 적은 범위에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앤조이>는 기자의 보도 활동이 사역의 전

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후원금의 부분은 인

건비로 쓰입니다. 기자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이 일

을 해서는 안 되지만,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먹

고사는 문제 때문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기

자들이 배가 불러서도 안 되겠지만, 너무 궁색해

서 촌지에 흔들려도 안 됩니다. 이 일을 하면서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가정을 가꿀 수 있는 정

도까지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래야 경력이 쌓이

면서 실력도 늘어서 한국교회에 제 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다른 사이비 언론처럼 교회 약점 잡아서

뒷돈을 뜯어내겠습니까, 이단 편에 서서 목돈을 챙

기겠습니까. 그렇다고 특별한 수익 모델이 있겠습

니까. 여러분의 주머니밖에는 바라볼 곳이 없습니

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며칠 전에 새해 사역 방향과 내용을 다루는 워

크숍을 열었습니다. 내년에는 훨씬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 작업을 벌일 것입니다. 아울러 비판

의 날도 더 날카롭게 벼리겠습니다. 기 해 주시

고,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십시오.

김종희 대표

Page 6: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6

길동무를 찾아갑니다후원자 인터뷰 (7)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이 펼쳐졌습니다. 말

로만 듣던 금강산 만이천봉을 실제로 보니 꿈

만 같았습니다. 백옥 빛깔과 가지색이 어우러진 풍

경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수려했습니다. 북녘땅을 밟

으니,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2008년 금강산을 처음 오른, <뉴스앤

조이> 길동무 백인주 씨의 이야기입니다.

백인주 씨는 학 졸업을 앞둔 시절, 청어람아카데

미에서 개최한 ‘통일과 한반도 평화 체제를 향하여’

라는 주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때 통일 문제에

해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는 아카데미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통일 주

제의 교육 활동을 도왔습니다.

학을 졸업한 이후에는 금강산 관광 리점에서

교회 개혁도 통일 운동도 한마음 한길로

통일코리아 활동가 백인주 씨“교계 문제 제대로 다루는 언론사 하나쯤 있어야”

일했습니다. 2003년 해로뿐 아니라 육로로도 금강산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 수가 많이 늘어났습니

다. 백인주 씨는 이때 생겨난 리점에서 금강산 관광

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북 관계를 개선

하는 데 필요한 문화 교류 사업에 동참할 수 있었습

니다. 금강산에 가는 기회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이 인민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 금강산 관광 사

업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금강산 여행이 중단됐고, 백

인주 씨가 일하던 리점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문화 교류로 남북 관계가 좋아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자 백인주 씨는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그냥 주저

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북한 학원 학교 석사 과정

에 입학해 새로운 길을 모색했습니다. 수료한 후에는

2013년 11월 통일코리아협동조합을 창립하는 데 결

Page 7: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9호 7

합해서 일하기 시작했고, 올해 말부터는 비상근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인주 씨에게 남북통일과 신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였습니다. 남북 분열을 화합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분단 체제를 해

소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을 하나님께서 자기에

게 주신 소명으로 생각했습니다. 통일 분야에서 일

하면서 여러 차례 굴곡을 겪었지만, 이 같은 신앙 때

문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뉴스앤조이>와의 인연도 그의 신앙 여정과 맞

닿습니다. 백인주 씨는 알고 지내던 사람의 권유로

2005년 <뉴스앤조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기

독교계에 이런 언론사는 하나쯤 있어야 하고, 잘 버

티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한국교회 문제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있

었기에 저희를 향한 지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는 내부에서 정화할 수 있는 단계를 넘

어섰다고 생각하던 차에 <뉴스앤조이>를 만났습니

다. 교회 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쉬쉬하고 은혜로 덮

고 가자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

켜야 할 선을 넘는 교회들을 바라보면서, 이를 견제

하는 언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백인주 씨는 한국교회가 한 영혼을 책임지는 자세

를 회복하기를 바랐습니다. 교회가 성공과 형화를

좇다가 한 사람도 책임지지 못하고 ‘종교 사업’에 빠

지는 현상을 바라보면서 품은 소망입니다. 세상에서

안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타락해 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는 심정입니다.

길동무로서 저희를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

다. 독자들이 교계 이슈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사를 앞으로도 잘 써 달라고 당부했

습니다. “<뉴스앤조이>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한

길을 걸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문제를 취재하는 일이

결코 쉬운 사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취재하면서

봉변을 당하기도 하고, 교회 문제를 가까이 접하면

서 정서적으로 힘들어질 때도 잦겠지요. 더 용기를

내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저도 통일

운동 영역에서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인터뷰/정리 임안섭 기자

2014년 4월 1일 통일코리아 계간지 창간 기념 북 콘서트. 백인주 씨는 사진 위 오른쪽에서 세 번째

Page 8: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8

편집국 소식

인재가 몰렸습니다

<뉴스앤조이> 취재기자로 결혼하기

Page 9: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9

장성현 기자

‘우리 목사님’ 전병욱

전병욱 사건 취재 후기

Page 10: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10

올 하반기 <뉴스앤조이>가 세 영화에 주목했습니

다. 한국교회의 문제를 고발한 ‘쿼바디스’, 옥한

흠 목사의 일 기를 다룬 ‘제자 옥한흠’, 비정규직 노

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카트’. 세 영화에서 서로 다른

각도로 조명한 한국교회의 모습을 봤습니다.

가장 먼저 ‘쿼바디스’입니다. 개봉일 순으로 따지면

가장 늦었지만, 한국교회에 일으킨 반향은 다른 두

영화보다 컸습니다. 어떤 교회와 단체는 개봉과 상영

을 막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쿼바디스’는 한 가지를 말하고 한 가지를 묻습니

다.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말하고 ‘한국교회 어디로

가시나이까?’ 묻습니다. 첫 번째 메시지를 통해 목회

자 횡령과 억 전별금, 여신도 성추행, 교회 세습, 호

화 예배당 건축 등 한국교회가 가진 현재 문제를 드

러냈다면, 두 번째는 그 이후를 묻습니다. 김재환 감

독은 인터뷰에서 ‘쿼바디스’가 한국교회 변화의 계기

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죠.

다음으로 ‘카트’와 ‘제자 옥한흠’입니다. 두 영화는,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겹쳐질 게 없는 내용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같은 시기 같은 장소가 배경

으로 나오는 데도 전혀 다른 장면을 보여 줍니다. 하

지만 기독교인이라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두 영화

에서 함께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카트’가 모티브로 한 이랜드 홈에버 사태 중심에

는 당시 사랑의교회 시무장로, 박성수 회장이 있었

습니다. ‘기독교 기업’으로 이름을 날린 회사가, 그것

도 옥한흠 목사의 제자 훈련을 받은 1세 가 CEO로

있는 회사가, 하루아침에 1000여 명을 해고했습니다.

[영화로 본 한국교회]

영화로 조명하는

“한국교회, 어디로 가시나이까”

Page 11: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1

옥한흠 목사가 제자 훈련을 시작한 성도교회

에서 청년부를 담당한 일이 있는 김종일 목

사(동네작은교회)는, 누구보다 균형을 갖췄다

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 훈련 현장이 여전히

교회 안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

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쿼바디스’의 상영을 막으려고 했던 사랑의

교회는 사실 ‘카트’의 상영을 더 막았어야 했

을지 모릅니다. 교회를 그만큼 성장시킨 제자

훈련이 세상 속에서는 불구라는 것을 보여

줬으니까요.

‘제자 옥한흠’에 나타난 한 사람의 헌신된

제자도는 그를 떠올리는 많은 이들을 울렸

습니다. 진정한 제자도에는 비정규직 600만

시 에 해서도 아픔을 느끼는 것이 포함되

지 않을까요. ‘김재환 감독은 ‘쿼바디스’를 만

드는 것이 교회를 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

신이 한국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었

다고 말했습니다. ‘카트’와 ‘제자 옥한흠’, ‘쿼

바디스’. 세 영화가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던

지는 메시지는 이것 같습니다. ‘각자 삶의 자

리에서 한국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

는 것.’

임수현 기자

Page 12: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12

이젠, 잊어야 할까요

세월호 사건 집중 취재 후기

이사라 기자

Page 13: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3

클릭, 이 기사

1 자칭 선지자 홍혜선, “12월 14일에 한국전쟁 난다”예언

12월 전쟁설을 퍼뜨린 홍혜선 씨는 자신을 선지자요 예언자로 소개합니

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고는 “주님이 말씀하십니다”라고 친절

하게 자가 통역까지 합니다. 실제로 그의 말을 믿고 캄보디아로, 미국·중국

으로 피신한 교인들도 생겨났습니다. 홍 씨는 전쟁이 WCC 가입한 목사들

때문이며 한국의 종북 2000만 명 정도가 이번 전쟁으로 죽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14일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땅굴

을 통해 이미 북한군이 쳐들어왔다고 주장합니다. 종북이 언론과 정부를

장악해서 조용하다고 합니다.

홍혜선,“12월 14일 새벽 4시 30분, 전쟁 난다”/ 홍혜선,“전쟁 났지만 종북 언

론이 정보 차단”/ 홍혜선 씨,“12월 전쟁은 WCC 가입 목사들 때문”/‘한국전

쟁설’퍼뜨리는 국내 신흥 예언자들 / 전쟁 피해‘노아의 방주’타고 미국 간다

/ 목사와 교인들이 한국을 떠났다 / 12월 전쟁설이 성경적 예언이 아닌 이유 /

교회에서 사라지지 않는‘남침 땅굴’간증

2 “우리 목사님을 지켜라”홍대새교회 교인들과 전병욱 목사

전병욱 목사가 평양노회 재판국에 회부되었습니다. 4차에 걸쳐 재판

이 진행되었지만 임시노회가 미뤄져 재판 결과는 해를 넘기게 되었습

니다. 재판하는 동안 홍대새교회 교인들의 취재 방해가 도를 넘었습니

다. 피켓 시위하는 이들을 향한 욕설이 난무하고 폭행도 가해졌습니다.

기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위력을 행사하는 와중에도 찬양을 흥

얼거리는 교인이 있었습니다. (소식지 앞 전병욱 취재 후기 참고하세요)

성추행 전병욱 목사, 4년 만에 노회 재판 회부 / 전병욱 목사, 이번에도 교인

들 뒤에 숨어서 출두 / [속보] 전병욱 재판, 폭력 난무 경찰 출동 /‘우리 목사

님 찍히면 안 돼!’막가는 홍대새교회 교인들 /‘승승장구’전병욱 목사, 이번에

는‘면직’될까 / 전병욱 목사, 철통 호위 받으며 노회 재판 출석 /‘사죄’한다

던 전병욱, 재판은‘사절’/ 전병욱 목사, 재판서 성추행 혐의 부인 / 전병욱,‘성

범죄 불감증’한국교회에 숨다 / 전병욱에 관한 한 생각 / 전병욱 재판, 시작은

했으나 징계는‘글쎄’/ 평양노회, 전병욱도 동도교회도,“밥 먹고 합시다”

2014년 9~11월, 12월 초순까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기사를 모아 지난 3개월간의

교계 이슈를 짚어 봅니다. 조회 수는 적어도 의미 있는 기사들도 모았습니다.

Page 14: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14

3 사랑의교회와‘쿼바디스’

한국교회의 비성경적·반복음적인 모습을

고발하는 영화 ‘쿼바디스’가 개봉했습니다.

파도가 거셉니다. 개봉 며칠 전, 사랑의교회가 영

화에서 사랑의교회 부분을 삭제하라고 김재환 감독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왔습

니다. 오정현 목사의 초상권과 교회의 명예훼손을 문제 삼았지요.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응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롯데시네마·메가박스·CGV

등 영화관에 상영 중지를 요청하고, 교단·교회에 공문을 보내 영화가 잘되지 않도록 힘을 모

아 달라고 했습니다. 영화가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런 사실을 <한겨레> 등이 보도함으로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모양새입니다.

‘쿼바디스’, 파도가 거세지만 일단은 순항 / 오정현 목사가 소송 협박으로 막으려 한 화 /‘고소자로 헌신할 사람’

찾는 사랑의교회 / 옥한흠 목사 편지‘가짜’주장하다가 유죄

4 이단‘하나님의교회’에 팔린 526억짜리 판교 충성교회

판교 충성교회 건물이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

회(하나님의교회)에 288억에 팔렸습니다. 경매 시장에 처음 나왔을 때는 526억 원으로

종교 시설 사상 최 경매가였답니다. 건물을 세울 때만 해도 판교에는 신도시가 들어

서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교인은 늘지 않았습니다. 윤여풍 담임목사는 인터

뷰에서 “다른 교회들이 충성교회를 반면교사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요.

판교 충성교회, 결국 이단 손으로 / 하나님 응답받고 지은 성전의 몰락

5 건강한 교회들

주일에 다른 교회 예배당에서 예배합니다. 오히려 임자들은 근처 학교 강당을 빌려 예배

합니다. 두 교회가 시간을 달리하여 같은 공간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서로 위해

물질을 내놓고, 사랑의 편지를 씁니다. 세 가정교회가 현실적 어려움에도 주일학교를 같이

운영하고, 절기마다 연합 예배를 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각자가 바로 서고, 또 서로를 세우

는 교회 연합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임직식을 하는 교회도 소개했습니다.

한 교회인가, 두 교회인가? / 작은·소망 교회가 만드는 큰 교회 / 3년째 예배당 공유하는 제자

들교회와 동부광야교회 / 장로 되시나요? 적금 깨야겠네요! / 건강한 임직 문화를 만들어 가

는 교회들 / 다른 임직식을 실험하는 도시·시골 교회

Page 15: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5

요한계시록의 권위자 이필찬 교수가 강의하는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 해부하기’ 강의 상을 USB에 담았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바로 읽고

신천지의 잘못된 해석을 명쾌하게 파헤치는

신천지 요한계시록 해석 해부하기!

이필찬 교수가 들려주는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

해부하기

강의 영상

USB

USB 영상 강의 총 40강 강의 교재 수록

16GB35,000원

Page 16: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16

[목회멘토링사역원 소식]

직접 가서 보고 배우는 마을 섬김 사역시골·도시 교회 워크숍 후속 프로그램…꿈이있는·고기·해남새롬·완도성광 교회 탐방

Page 17: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7

Page 18: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18

[목회자 자녀‘꿈마실’소식]

어색해도 괜찮아,‘꿈마실’1·2기 모임목회자 자녀, 10대라는 공통분모로 쉽게 친해져…2015년 2월 3주간 미국 여행

꿈마실 2기 후원 안내

406237-01-005927

([email protected], 010-2397-1191 / www.facebook.com/pastormentoring)

Page 19: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19

강사 소개

양진일 목사 / 총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숭실대에서 성서학으로 박사 과

정을 수료하 다. 성서한국 집행위원, 공정연대 상임위원, 희년함께 지도위원, 복음과상황 이

사, 기독청년아카데미 교육위원장 및 강사를 거쳤으며, 현재는 하나님나라신학연구소 부소장

(소장 김회권), 기독청년아카데미 운 위원 및 강사, 가향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동영상 수강 안내- 동 상 강의 수강료 : 구약 1·2·3 : 20만 원 / 신약 1·2 : 12만 원

- 등록 계좌 : 국민은행 406237-01-005927(목회멘토링사역원) * 목회멘토링사역원·<뉴스앤조이> 정기 후원 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문의 : 02-741-4116, [email protected]

강사 소개

김경호 목사 /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구약성서학을 전공(Th.M.)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85년부터 향린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를 맡아 섬겼고, 1993년에 향린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강남향린교회를, 2004년에는 다시

들꽃향린교회를 개척하여 분가 선교를 실천해 왔다. 현재 평통사 평화통일연구소 이사, 기장 총회선교교육원 구약학 외래교수, 예수살기 정책

조정위원장,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한국 YMCA 전국연맹 회목, 들꽃향린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야훼 신앙의 맥>, <새 역사를 향한 순례>, <시대의 아픔을 넘어서>, <위기 속에서 대안을 찾다>(이상 평화나무), <함께 읽는 구약성서>,

<함께 읽는 신약성서>(이상 한국신학연구소), <위기의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동연, 공저), 역서 윌리암 버클레이 기도집 <아침저녁 주님과 함께>

(도서출판 한울, 공역) 외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수강 안내 - 1~2부(구약) 동 상 수강 : 15만 원 / 3~4부(신약) 동 상 수강 : 15만 원

* 등록 방법 : 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뉴스앤조이 홈페이지 책방) / 국민은행 031601-04-154544(뉴스앤조이) ※ <뉴스앤조이>·목회멘토링사역원 정기 후원자와 들꽃향린교회 교인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 PDF로 강의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문의 : 02-741-4116, [email protected]

1부 오경과 역사서 성서의 창조 이야기들 인간 창조, 에덴동산의 창조 야훼, 그 이름의 역사 오경과 삼대법전 오경의 중심법과 약자의 해방 야훼 공동체의 형성, 광야에서 단련된 민족 이스라엘 평등 사회의 구조 새로운 왕권의 구상 - 사울왕권ㆍ다윗왕권 통일왕국의 출발과 분열 남북왕국의 분쟁과 통일을 위한 노력

2부 예언과 지혜 예언의 사회상과 예언자 엘리야, 엘리사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포로기의 위기와 예언, 예레미야 제2 이사야, 에스겔 제3 이사야, 하박국, 에스라, 느헤미야 묵시 문학ㆍ스가랴, 다니엘 지혜 문학ㆍ잠언, 욥기, 시편 전도서, 아가

3부 예수와 복음서 공관 복음서와 세례요한 예수 시대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 탄생 이야기와 메시아를 낳는 품 예수 운동과 율법 논쟁 기적 이야기와 악령 추방 하나님나라와 비유 요한복음의 신학

수난사화와 십자가 부활 신앙의 역사와 신학 4복음서와 도마복음의 신학

4부 바울과 기타 서신 하나님의 선교, 바울의 전향 바울 공동체의 사회적 성격과 바울운동 바울의 인간학과 엔 그리스도 바울과 묵시문학과 그리스도의 몸 바울의 의인론, 예정론 바울의 십자가 신학, 바울과 권세 옥중 생활과 순교, 목회서신 에베소서, 골로새서 야고보서, 히브리서 요한일서, 요한계시록

말씀과 함께 2014 동영상 수강 안내구약 1 (모세오경 연구·9강) : 창세기~신명기

구약 2 (역사서·시가서 연구·11강) : 여호수아~전도서

구약 3 (예언서 연구·7강) : 잠언~말라기

신약 1 (복음서·사도행전 연구·5강) : 마태복음~사도행전

신약 2 (서신서 연구·10강) : 로마서~요한계시록 (10월 2일 현장 강의 개강)

김경호 목사와 함께하는 성서학당 동영상 수강 안내

Page 20: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20

“한 해 동안 보내 주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새

2014년

직원 감사 인사, 길동무 응원 한마디

Page 21: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21

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Page 22: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22

한국교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뉴스앤조이>가 제안하는

바른 신앙 시리즈 도서

한국교회 개혁과 신앙 성숙을 위해

실제적이고 유용한 콘텐츠를‘바

른 신앙’시리즈 도서로 2012년 3월부

터 1년에 3∼4권씩 출판하고 있습니

다.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저

렴한 가격,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합니

다. 아직 읽어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 드리며, 지인들에게 선물

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뉴스앤조이>가 제안하는 바른 신앙 시리즈

0 0 1

바른 신앙 시리즈 001

바른 신앙 시리즈 005

바른 신앙 시리즈 002

바른 신앙 시리즈 006

바른 신앙 시리즈 003

바른 신앙 시리즈 007

바른 신앙 시리즈 004마을을 섬기는 시골 교회뉴스앤조이 취재팀 | 뉴스앤조이 펴냄 | 150면 | 6,000원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교회개혁실천연대 목회자청빙연구위원회 | 뉴스앤조이 펴냄 | 158면 | 7,000원

한국교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전병욱 다시 읽기박종운·지강유철·한종호·황영익·손봉호 지음 |뉴스앤조이 펴냄 | 166면 | 7,000원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강영안 김인수 권영석 손봉호 한영주 | 뉴스앤조이 펴냄 | 196쪽 | 8,000원

교회, 가이사의 법정에 서다박종운·지강유철·한종호·황영익·손봉호 지음 |강문대 지음 | 190면 | 7,000원

1년 동안 기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마을을 섬기는 시골 교회 17군데를 취재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창의적 사역으로 마을과 교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비결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상식적인 소통을 위해서 현직 교회법 전문 변호사가 교회 분쟁을 둘러싼 법원의 판례를 자세하게 설명한 법률 해설서입니다.

민주적 교회 운 의 이론과 실제를 작은 책에 담았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제공하는 모범 정관의 핵심적인 사항과 모범 정관을 잘 운용하는 다섯 교회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우리 시대의‘강도 만난 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좋은 이웃으로 사는 교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교회들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의 기본, 모범 정관교회개혁실천연대·뉴스앤조이 취재팀 | 뉴스앤조이 펴냄 | 123면 | 6,000원

이웃과 함께하는 도시 교회주재일 | 뉴스앤조이 펴냄 | 212쪽 | 7,000원

‘전병욱 사건’에서 목회자의 도덕 불감증, 왜곡된 성서 해석에 기초한 설교, 교회의 비민주적 의사결정구조, 책임 있는 기관들이 보이는 무책임한 행태 등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관, 공동체, 성, 복음, 가정’5가지 키워드로 한국교회 위기의 근원적인 문제를 다뤘습니다. 한국교회와 신앙의 회복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삶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목회자 청빙에 대한 국내 유일의 참고서입니다. 목회자청빙연구위원회는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기준과 실제적 매뉴얼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논의해서 한국교회에 제안했습니다.

바른 신앙 시리즈 008 목사 자녀 비전 투어 김종희 | 뉴스앤조이 펴냄 | 184쪽 | 8,000원

꿈 찾아 떠난 목회자 자녀들의 미국 여행기입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에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중고생 자녀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치유를 얻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뉴스앤조이> 책방(인터넷 서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www.newsnjoy.or.kr)

* <뉴스앤조이>를 후원하시는 분에게는 바른 신앙 시리즈 신간을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 문의 : 02-744-4116 <뉴스앤조이>

Page 23: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뉴스앤조이> 사랑방 11호 23

<뉴스앤조이> 후원 계좌

● 국민은행 031601-04-154544 (예금주 : 뉴스앤조이)

● 우리은행 1005-201-373396 (예금주 : 뉴스앤조이)

● 농협중앙회 1273-01-001440 (예금주 : 뉴스앤조이)

● 국민은행 093401-04-055159 (예금주 : 한빛누리 / 소득공제용)

※ (재)한빛누리는‘기독 운동 지원 기금’을 통해 후원금을 <뉴스앤조이>에 투명하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을 받기 원하시면 예금주 한빛누리 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르투스> 후원 계좌

● 국민은행 364301-04-151719 (예금주 : 마르투스)

목회멘토링사역원 후원 계좌

● 국민은행 406237-01-005927 (예금주 : 목회멘토링사역원)

계정과목수입

계정과목지출

예산 결산 예산 결산

수익 매출원가

후원금 상품매출원가

일반후원금 제품매출원가

특별후원금 노무비

수익사업 제조경비

수익사업수익 비용

광고매출 운영비

도서매출 인건비

교육매출 관리비

사업외 수익 사업 외 비용

당기 순자산

124,479,993

104,029,998

86,529,999

17,499,999

20,449,995

20,449,995

10,999,998

6,949,998

2,499,999

216,000

9,174,999

750,000

8,424,999

2,775,000

5,649,999

115,512,492

115,512,492

89,252,499

26,259,993

0

8,502

110,976,105

94,923,000

84,063,000

10,860,000

16,053,105

16,053,105

4,750,000

6,591,119

4,711,986

222,860

6,383,375

147,250

6,236,125

1,238,000

4,998,125

104,075,572

104,075,572

72,230,451

31,845,121

0

740,018

■ 9~11월

2014년 9~11월 올해의 마지막‘<뉴스앤조이> 살림살이’를 알려 드립니다.

Page 24: 뉴스앤조이 소식지 사랑방 11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