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주민연대소식지 12월 출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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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주민연대는 지역의 중곡복지관, 광장복지 관, 자양복지관, 광진시민연대와 함께 나눔이웃 활동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눔이웃은 서울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 고 있는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 는 사업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돌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 다. 나눔이웃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지역 내 어려 운 이웃이 있는지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 요한 이웃을 알게 되었을 경우 나눔이웃 기관 에 알려주고,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말벗 되어 드리기, 밑반찬 나눠드리기 등 나눔을 실천하 고, 이웃에게 나눔이웃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광진주민연대 나눔이웃은 늘푸른가게에서 이 미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모집했고 김명미, 김명옥, 김문주, 김영자, 김현 주, 박경자, 배동숙, 배삼례, 신영주, 안하연, 이 후남, 임미숙, 임순화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현재 13명이 모집되어 자긍심을 가지 고 교육 등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십니다.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 웃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열망이 나날이 높아갔고,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 이웃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준비했습니다. 2번의 간담회를 통해 지금 시기가 시기인만 큼 김장을 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 좋겠다 는 의견을 내 주셨고, 나눔이웃 분들이 모두 한 번 해보자고 의기투합하였습니다. 11월 22일 늘푸른가게에서 미리 주문한 절임 배추에 속 재료를 직접 비벼서 김장을 했습니 다. 이렇게 하루 동안 고생해서 담근 김치는 나 눔이웃 분들이 직접 주변에서 발굴한 이웃들에 게 전달했습니다. 더불어 생필품도 지원이 나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는 서울복지재단 뿐만 아니라 조양마 트,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수처 양수운영팀과 점심 준비를 정성껏 해주신 광진제일교회 등 많 은 곳에서 도움을 주셨고, 나눔이웃뿐만 아니 라 정정숙, 문순남, 홍영애, 전순자, 이순옥님도 고생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지 만 이번에 광진주민연대 나눔이웃 분들이 사랑 으로 담근 김치와 생필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서로서로 훈훈해 졌으면 하 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김장을 계기 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 큰 걱정 없이 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세우고 있 습니다. 앞으로 나눔이웃 분들의 활약상을 기대해 주 시고 나눔이웃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분이 나 겨울철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계신 분 은 주민연대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 김승호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동행 나눔이웃 발행처:광진주민연대 발행인:장이환,김정은,김승호 발행일:2012.12.24 주소: 자양4동 3-9호(동일로 18길 118) 전화:466-9390 FAX:469-9390 www.gjngo.net(스마트폰으로 접속하셔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광진주민연대는 주민과 함께 행복한 나눔, 건강한 공동체, 희망을 만들어 가는 풀뿌리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나눔 2012년 12월 광진주민연대(466-9390)┃광진지역자활센터(499-8373)┃늘푸른돌봄센터(461-8373)┃늘푸른가게(468-9390) 민들레(466-9390)┃아기사랑후원회(466-9390)┃모모도자기공방(458-1298)┃놀이패울력(497-8643)┃광진택견연합회(447-4707) 광진주민연대로(아기사랑후원회, 민들레, 옹달샘학교, 늘푸른가게 포함) 보내주신 회 비와 후원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 비스를 통해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 다. 연말소득공제 준비 잘하고 계시나요? 연말 소득공제를 통한 환급금을 13월의 월급이라 고 부를만큼 잘 준비하면 꽤 두둑한 비상금 을 챙길 수 있습니다. 결국 내가 낸 세금을 돌 려받는 거긴 하지만요. 광진주민연대로 보내 주신 회비 및 후원금도 연말 소득공제 대상 이 됩니다.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 들어가시 면 출력이 가능하니 꼭 출력하셔서 제출하시 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민연대에 회비 및 후 원금을 내 주셨는데 간소화 서비스에서 보이 지 않거나 금액이 잘못 된 경우 사무처로 전 화(466-9390) 주십시오. 주민번호를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누락될 수 있습니다. 연말소득공제를 통해 환급받은 금액의 일 부를 꼭 다시 주민연대로 후원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로 보내주신 후원금 은 광진구에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내고 주 민들과 함께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에 소중하 게 쓰이고 있습니다. 13월 월급 잘 챙기시고 후원도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2012년 광진주민연대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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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광진주민연대소식지 12월 출력 (1)

광진주민연대는 지역의 중곡복지관, 광장복지

관, 자양복지관, 광진시민연대와 함께 나눔이웃

활동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눔이웃은 서울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

고 있는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

는 사업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돌보

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

다.

나눔이웃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지역 내 어려

운 이웃이 있는지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

요한 이웃을 알게 되었을 경우 나눔이웃 기관

에 알려주고,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말벗 되어

드리기, 밑반찬 나눠드리기 등 나눔을 실천하

고, 이웃에게 나눔이웃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광진주민연대 나눔이웃은 늘푸른가게에서 이

미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모집했고 김명미, 김명옥, 김문주, 김영자, 김현

주, 박경자, 배동숙, 배삼례, 신영주, 안하연, 이

후남, 임미숙, 임순화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현재 13명이 모집되어 자긍심을 가지

고 교육 등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십니다.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

웃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열망이

나날이 높아갔고,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

이웃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준비했습니다.

2번의 간담회를 통해 지금 시기가 시기인만

큼 김장을 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 좋겠다

는 의견을 내 주셨고, 나눔이웃 분들이 모두 한

번 해보자고 의기투합하였습니다.

11월 22일 늘푸른가게에서 미리 주문한 절임

배추에 속 재료를 직접 비벼서 김장을 했습니

다. 이렇게 하루 동안 고생해서 담근 김치는 나

눔이웃 분들이 직접 주변에서 발굴한 이웃들에

게 전달했습니다. 더불어 생필품도 지원이 나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는 서울복지재단 뿐만 아니라 조양마

트,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수처 양수운영팀과

점심 준비를 정성껏 해주신 광진제일교회 등 많

은 곳에서 도움을 주셨고, 나눔이웃뿐만 아니

라 정정숙, 문순남, 홍영애, 전순자, 이순옥님도

고생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지

만 이번에 광진주민연대 나눔이웃 분들이 사랑

으로 담근 김치와 생필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서로서로 훈훈해 졌으면 하

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김장을 계기

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 큰

걱정 없이 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세우고 있

습니다.

앞으로 나눔이웃 분들의 활약상을 기대해 주

시고 나눔이웃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분이

나 겨울철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계신 분

은 주민연대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 김승호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동행 나눔이웃

발행처:광진주민연대 발행인:장이환,김정은,김승호 발행일:2012.12.24 주소: 자양4동 3-9호(동일로 18길 118) 전화:466-9390 FAX:469-9390 www.gjngo.net(스마트폰으로 접속하셔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광진주민연대는 주민과 함께 행복한 나눔, 건강한 공동체, 희망을 만들어 가는 풀뿌리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나눔 2012년 12월

광진주민연대(466-9390)┃광진지역자활센터(499-8373)┃늘푸른돌봄센터(461-8373)┃늘푸른가게(468-9390)

민들레(466-9390)┃아기사랑후원회(466-9390)┃모모도자기공방(458-1298)┃놀이패울력(497-8643)┃광진택견연합회(447-4707)

광진주민연대로(아기사랑후원회, 민들레,

옹달샘학교, 늘푸른가게 포함) 보내주신 회

비와 후원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

비스를 통해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

다.

연말소득공제 준비 잘하고 계시나요? 연말

소득공제를 통한 환급금을 13월의 월급이라

고 부를만큼 잘 준비하면 꽤 두둑한 비상금

을 챙길 수 있습니다. 결국 내가 낸 세금을 돌

려받는 거긴 하지만요. 광진주민연대로 보내

주신 회비 및 후원금도 연말 소득공제 대상

이 됩니다.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 들어가시

면 출력이 가능하니 꼭 출력하셔서 제출하시

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민연대에 회비 및 후

원금을 내 주셨는데 간소화 서비스에서 보이

지 않거나 금액이 잘못 된 경우 사무처로 전

화(466-9390) 주십시오. 주민번호를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누락될 수 있습니다.

연말소득공제를 통해 환급받은 금액의 일

부를 꼭 다시 주민연대로 후원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로 보내주신 후원금

은 광진구에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내고 주

민들과 함께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에 소중하

게 쓰이고 있습니다.

13월 월급 잘 챙기시고 후원도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2012년 광진주민연대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Page 2: 광진주민연대소식지 12월 출력 (1)

02 광진주민연대 소식지 2012.12

돌봄센터 법인격 취득하기 위해 노력

부설기관 늘푸른돌봄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에서는 돌봄센터

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전환에 대해 소식을 나누려 합니다.

2008년 7월 1일 자활센터에서 분리, 독립되

어 자치운영을 시작한지 5년 6월이 되고 있는

데 무슨 새로운 일이 있나 하는 궁금함이 있을

겁니다. 2008년 2월 산모서비스를 공급하는 5

명의 자활공동체로 모습을 만들기 시작, 지금

은 산모•신생아 관리서비스, 아동 정서지원서비

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

스, 노인돌봄 및 재가장기요양서비스, 장애인과

노인 분들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등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돌봄사회서비스를 공급하는 사

회적기업으로 성장하였는데요. 매월 135명에서

140명의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나름 행복한 일

터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푸른돌봄센터가 계획을 실천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영리 법인격을 득하

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센터는 대표자 개인

의 재산과 소유로 규정되고 모든 책임과 권한이

역시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

것은 광진주민연대와 성동주민의원의 가치와 철

학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요 공공재인 돌봄사회서비스를 공

급하는 조직으로 커다란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

다. 때문에 우리는 비영리 사단법인을 추진하기

도 하였고, 비록 영리의 형태이나 소유(주식)를

주민연대와 직원에게 배분하는 상법상 주식회사

도 검토하였으나 모두 최선의 방법으로 채택하

지를 못했지요.

돌봄센터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2011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되었습니

다. 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

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

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자 하는 사업조직'을 말합니다(법 제2조).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보는 농협, 수협 등과 한 살림과

같은 생협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협동조

합이 특별한 법률에 따라 대단히 어려운 설립조

건이 필요하거나 아예 만들 수 없었는데요. 이

제는 새로 제정된 법에 따라 쉽게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이 법에서는 '

협동조합 중 지역주민들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

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

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

로 하지 아니하는 협동조합을 사회적협동조합

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법 제2조). 그리고 사회

적협동조합은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는(법 제85

조) 비영리 법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법 제4

조).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비영리 법인

의 형태가 우리 센터의 조직형태의 대안으로 검

토를 시작한 것입니다.

협동조합은 이미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

로 나타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협동조합

연맹(ICA)은 협동조합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

주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을 통해 공동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자율적 단체라고 정

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제도, 1인 1표 등 민주적 운영, 조합원 출

자를 통한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훈련

과 정보제공, 연대, 지역사회 기여 등 협동조합 7

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협동조합으로 기

업하라, 협동조합연구소). 최근 협동조합의 철학

과 운영원칙은 우울한(?) 미래가 되어버린 신자

유주의를 지탱했던 시장경제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지만, 곰곰이 짚어보면 우리

광진주민연대의 존재이유인 지역사회 공동체를

상상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경제 또는 사회적

경제활동으로 생각하기에 참 좋습니다.

새롭게 나타난 비영리 법인격의 조직형태와

함께 참여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협동경제의 가

치, 우선은 이 두 가지 이유가 그 간 우리 센터

가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라

는 판단입니다. 2011년 활동평가과 2012년 상반

기 평가활동, 수 차례 상근활동가 교육을 통해

먼저 협동조합을 공부하고 방향을 세웠습니다.

2012년 8월부터 팀장, 직원대표 및 소모임 대표

자와 코디를 대상으로 고민을 공유하고, 직원전

체 교육과 팀별 설명회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또

한 지난 11월 광진주민연대 운영위원회에 협동

조합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12월 4일 부설기관

늘푸른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가 사회적협

동조합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

하였습니다.

돌봄센터 조합원이 되어 주세요

늘푸른돌봄센터는 우리 마을에서 필요로 하

는 돌봄사회서비스를,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사회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일터 공동체

를 활동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는 조직을 한 사람이나 몇몇의 특정인이 아

닌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고 운영

하려 합니다. 우선 돌봄센터의 직원들이 십시일

반으로 출자를 하고 책임있는 조합원이 될 것입

니다. 아울러 우리 센터로부터 서비스를 이용하

거나 했던 또는 미래의 서비스를 이용할 소비자

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광진주민연대의 회원이

먼저 조합원이 되어주세요. 주변에 우리 마을을

돌보는, 그래서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적협동조

합에 출자하자고 권유해 주세요. 우리 마을의

미래가 더 안전해 질 겁니다. 함께 상상하면 이

루어집니다.

늘푸른돌봄센터 새로운 도약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이어주는 돌봄 이야기가 피어나는 곳,.

살아가는 얘기, 지나 온 이야기, 좌절과 고통 그리고 희망과 즐거운 노래사연이 있는 음악방송, 광

진주민연대 음악동네가 늘푸른돌봄센터 음악방송 시즌2로 새롭게 시작 됩니다.

늘푸른돌봄센터 홈페이지 www.gjcare.net 에서 상단 커뮤니티/ 음악방송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

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청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음악동네 게시판이, 돌봄센터 민동세 센터장님께

요청하시면 음원파일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현재 5회까지 방송이 되었으니 청취하고 댓글도 남겨 주

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광진주민연대 부설 늘푸른돌봄센터가 음악동네 시즌2로 행복한 돌봄을 전해드립니다

Page 3: 광진주민연대소식지 12월 출력 (1)

03광진주민연대 소식지 2012.12

광진구의 내년도 예산액이 2,884억원으로 확

정되었다. 이 예산안은 2012년도 당초 예산액

2,691억원에 비해 7.2%인 193억원이 증가한 것으

로 올해 본예산 편성 이후 1차례의 추경과 간주

처리를 포함한 현재까지의 총예산 3,075억원에

비해서는 6.6%인 191억원이 증가되었다.

한편,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장 남옥희)는 11일과 12일에 이어 13일 새벽까지

계수조정을 통해 광진구가 제출한 내년도 일반

회계 세출예산안에서 총 5억4,760.5만원을 감액

했다.

계수조정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예산은 구내식

당 오븐 등 식기류 구매 3,500만원, 순환버스 보

험료 및 유류비, 순환버스 구입비 1억5,080만원,

몇 개 과별로 편성된 석면조사용역비 6,278만원

등이다.

일부가 감액된 사업은 아차산메아리제작비

1,400만원, 주월간지 구독료 300만원, 통반장신

문구독료 2,920만원, 지역신문구독료 500만원,

일간신문구독료 1,500만원, 신문광고료 및 구

정홍보비 1,000만원, 대강당 안내판 구입비 200

만원, 몽골 항올구 우호교류방문 5백만원, 통반

장보상품 1,300만원, CCTV 노후카메라 교체 1

천만원,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 802만5천원, 무

인민원발급기 2,500만원, 미소사진공모전 300

만원, 국악예술단 운영 200만원, 행정운영경비

2,750만원, 디지털정보과 시설장비유지비 1천만

원, 보훈회관 인건비 1천만원,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위탁처리 8천만원, 맛의거리 활성화 지원 4

백만원, 의정공통업무 의회비 2백만원 등이다.

매년 반복되는 밤샘 계수조정 문제없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광진구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옥희)가 밤샘 회의 끝

에 어렵게 예산안 심의를 끝냈다. 예결특위는

예산심의에서 광진구가 제출한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 39건, 총 5억4,760.5만원을 감액

했다. 새벽까지 밤을 새면서 진행된 예산심의 과

정을 정리해 보고 관행처럼 굳어져 가는 밤샘

계수조정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보았다.

이전에 비해 이번 계수조정 전과정을 통해 크

게 논란이 된 예산은 많지 않았다. 이는 전체 예

산액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논란이 될 만한 예

산 또한 예전에 비해 많지 않았던 것에도 원인

이 있지만 논란이 될 만한 예산도 논쟁이나 토

론보다는 서로의 주장만을 듣는 방식으로 회의

가 진행되면서 이렇다할 논쟁이 벌어질 여지가

많지 않았다.

먼저 밤샘 심의의 효율성과 관련된 문제다. 광

진구의회는 지난 2008년 1박 3일간 계수조정회

의를 진행한 이래 2009년, 2010년 등 3년 연속

으로 회의를 회기 마지막날 새벽 5-6시 경에야

계수조정을 끝내는 등 밤샘회의가 관행처럼 굳

어져왔다. 지난해에도 마지막날 밤늦게까지 계

수조정을 벌였던 광진구의회는 올해 다시 밤샘

회의 끝에 새벽 5시 30분에야 계수조정을 끝낼

수 있었다.

회의진행에서 의원들간에 공식적인 협의가 없

다는 점도 회의진행을 어렵게 하는 한 원인으로

보인다. 언제부터인지 광진구의회의 계수조정 회

의는 의원들의 계수조정안에 대해 다른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실제 회의에서 다른 의원의 조정안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는 경우가 아니면 말도 꺼내

지 못하는 분위기로 회의가 진행된다.

또 다소 억지스런 계수조정안을 내놓고 해당

의원이 끝까지 버티면 그대로 통과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반대로 집행부가 다소 부족한 설

명으로 버틴다해도 해당 의원만 이를 지적하다

보니 의견이 좁혀지기 힘들며 철저히 의원 개인

대 집행부라는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반면 다른 의원들의 감액안에 대해 반대 의견

을 밝힐 경우 의원들간에 감정싸움으로 비화될

수도 있고 상대방 의원의 감액안을 공격할 빌미

를 줄 수도 있으며, 오히려 합리적인 감액안에

대해서도 훼방을 놓을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

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

적인 예산안 심의방식이 연구되어야 할 전망이

다.

이외에도 몇몇 예산안의 경우 이전에 의원과

의원간에 또는 의원과 집행부간에 발생했던 개

인감정을 이유로 감액안을 낸 경우도 있는 것으

로 파악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근거제시도 없이

일방적인 감액안을 주장하는 경우도 눈에 띄었

다. 국, 시비 매칭사업의 경우 무조건 통과시켜

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

을 드러내면서 국, 시비 매칭사업에서 구비만을

삭감하려 한 경우도 있었다.

반면에 집행부도 충분한 논리나 근거를 제시

하기보다는 감정에 호소하거나 '관행'임을 앞세

워 의원들을 설득하려해 의원들의 지적을 받기

도 했으며, 자료를 부실하게 만들거나 늦게 제출

하는 경우도 있어 질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내용을 떠나 십수건의 감액안을 내며 적

극적으로 예산심의에 참여한 의원이 있는 반면,

아예 감액안을 1건도 내지 않고 자리만 지키고

있거나 집행부가 설명할 때는 자리를 비웠다가

나중에 중복질문을 해서 눈총을 받는 의원도

있었다.

회의진행 방식을 바꾸더라도 모든 문제를 해

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개인감정을 앞세

운 예산심의나 근거 없는 감액주장, 설득력 없

는 집행부의 답변 등이 계속된다면 이상적인 회

의방식도 효과를 거두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 하

더라도 매년 반복되는 밤샘 회의는 분명 문제가

있으며,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이다. 예산안 심의 결과는 감액한 사업의 숫자

나 금액보다는 내용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내년도 예산심의를 기대해

본다.

디지털 광진(www.gwangjin.com)을 통해 광진구 소식

광진구 2013년도 예산액 2,884억원

Page 4: 광진주민연대소식지 12월 출력 (1)

04 광진주민연대 소식지 2012.12

11월 수입 보고 11월 지출 보고

구 분 내 용 수입금액 구 분 내 용 수입금액

회비수입 3,653,000 일반운영비 5,818,880

회비 11월 3,241,000 상근활동비 급여 및 상여금 4,510,000

특별후원금 11월 318,000 법정복리비 산재,고용 74,690

2천사 11월 94,000 공공요금 전화, 전기, 세금 170,880

위탁사업비 300,000 차량운영비 수리, 새차량등록 921,630

마을기업 조사 11월 300,000수용비 및

수수료 수수료, 문구,

cms비용 141,680

사업비 996,180

일반사업나눔이웃 444,400

생협추진 13,000

위탁사업 도농교류 488,780

연대사업 중앙자활공제회 50,000

수입 계 11월 수입 계 3,953,000 지출 계 11월 지출 계 6,815,060

총계 -2,862,060

□ 사무처강다연, 강도선, 강동구, 강신용, 강애자, 강현국, 강혜규, 강희원, 고득영, 곽우태, 김순옥,

권민경, 권은자, 기길숙, 김경미, 김광천, 김경해, 김금자, 김기성, 김기환, 김명녀, 김민규,

김보연, 김상생, 김선미, 김선영, 김선형, 김성환, 김수용, 김승호, 김신영, 김안나, 김애경,

김애란, 김양순, 김영숙, 김영애, 봉원혁, 김영주, 김영태, 김영호, 김용순, 김유경, 김윤경,

김은미, 김은주, 김은파, 김이수, 김정귀, 김정이, 김종례, 김진경, 김진명, 김진미, 김평열,

김학규, 김현미, 김현주, 김혜경, 김화순, 김희경, 나민정, 남찬섭, 노슬기, 노화영, 노재원,

도세영, 마리아, 모은정, 문현석, 민동세, 박길순, 박상호, 박성환, 박수정, 박용대, 박용덕,

박용수, 박은봉, 박은숙, 전석재, 박은철, 박정순, 박정애, 박정임, 박정화, 박정훈, 박주현,

박지선, 박진수, 박찬숙, 박해수, 박혜숙, 박훈희, 박흥수, 배삼례, 송지호, 배정혜, 배혜경,

백인숙, 봉도근, 봉원혁, 송미녀, 송미석, 송영팔, 송요찬, 송인찬, 송진주, 신선희, 신소현,

신애란, 신언정, 신영구, 신윤모, 신은진, 신주연, 신춘화, 심경애, 안순종, 안원자, 안준상,

안춘윤, 양경자, 양경태, 양석동, 양희관, 엄향숙, 염신우, 염영미, 오경미, 오명선, 오선희,

오수경, 오해년, 우신자, 유기경, 유동식, 유혜경, 윤광수, 윤미옥, 윤여운, 윤용애, 윤윤숙,

윤현옥, 은채원, 이건복, 이경자, 이경호, 이명녀, 이미선, 이복선, 정영수, 이빈화, 이상덕,

이 선, 이선주, 이성례, 이성연, 이성천, 이승우, 이명민, 이영학, 이윤정, 이의진, 이혜진,

이장희, 이정란, 이정숙, 이정효, 이종진, 이준기, 이지현, 이창기, 이현숙, 이현주, 이호준,

이홍희, 이효자, 임규자, 임미경, 임철재, 임한별, 장동성, 장승희, 장윤정, 장윤주, 장이환,

장해나, 장창호, 전경자, 전금숙, 전송배, 전윤미, 전현님, 전혜정, 정명우, 정애경, 정지현,

정형면, 조남식, 조영래, 조은희, 주연자, 차승목, 채동원, 채정원, 채명란, 천세영, 최명옥,

최순옥, 최승환, 최연화, 최옥희, 최은경, 최진열, 최효석, 추우천, 이은숙, 한순미, 한학규,

허진숙, 현창순, 황덕순, 황미자, 황정란, 황주신, 늘푸른의료기, 놀이패울력

□ 민들레강성자, 강영자, 권윤선, 김수경, 김영주, 김영현, 김유정, 김정금, 박경자, 박원석, 변범효,

배삼례, 서항석, 선해자, 신언정, 유기경, 유혜경, 이선주, 사랑과사람, 행복기프트

□ 아기사랑후원회권점춘, 김미자, 김복순, 김영애, 김정은, 김하람, 김범준, 김형용, 김효정, 나민정, 도세영,

민경순, 민동성, 민동세, 송규춘, 송영팔, 심경애, 안규식, 안민식, 안수경, 유혜경,

윤현옥, 이미선, 이선주, 이현주, 장귀순, 정경선, 정명우, 정의동, 정태호, 정혜인, 최병화,

최창영, 한성규, 한재영, 황미자, 김홍윤, 부국유통, 꿈을담는 틀, 꿈나무지역아동센터,

군자동주민센터 노래교실, 늘푸른가게2호점, 동성어린이집

□ 옹달샘학교김경해, 김영화, 김화순, 김현미, 김현순, 김현실, 노연순, 노종영, 송미라, 신춘화, 오점례,

이용기, 이인희, 이정숙, 정보영, 허용석, 허준석, 강경미, 김승호, 김은미, 김현주, 문현석,

민동세, 신주연, 이건복, 이현주

후원자 명단 사무처 회계보고

신영주, 배삼례, 전순자, 김이수, 임순화, 장이환, 이빈화, 김정이, 박영미, 지선영, 박문자,

김명미, 박경자, 김순덕, 김선희, 문순남, 김현주, 김영미, 이후남, 홍영애, 마선철, 성옥자,

김순덕, 광진제일교회

자원봉사자(민들레, 늘푸른가게) 명단

수입 지출

이월금 1,400,627 11/08 250,000

정기후원 485,000 11/22 240,000

합 1,885,627원 합 490,000원

총계 1,395,627원

민들레 회계 보고

□ 지원아동내역

다윤이네, 민♡•재♡네, 지♡네, 단♡네, 세♡이네, 지♡네, 혜♡네, 제♡, 경♡,

□ 수입·지출

수입 지출

11월 1,335,500원 11월 838,000원

총 497,500원

아기사랑후원회 회계 보고

◆ 후원계좌

광진주민연대 기업은행 261-031283-04-017

민들레 기업은행 261-031283-04-049

아기사랑후원회 기업은행 261-031283-04-031

예금주는 모두 참여·자치·나눔의공동체 광진주민연대입니다.

12월 활동사진

어린이도자기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