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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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가난한 프란치스코에게 특별히 다정스러운 축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날은 영원하신 말씀께서 마리아를 통하 여 인성과 그리고 가난과 결합되셨기 때문입니다.”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2012. 12.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70-8956-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 ()1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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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후원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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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나눔 12월호

“성탄절은 가난한 프란치스코에게 특별히 다정스러운 축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날은 영원하신 말씀께서 마리아를 통하

여 인성과 그리고 가난과 결합되셨기 때문입니다.”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2012. 12.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70-8956-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 (우)152-801

Page 2: 나눔 12월호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길>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고,

43세에 미국 최대 부자가 되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 때,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갂,

마음속에 젂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싞을 차리니까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는데,

Page 3: 나눔 12월호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게 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 자서젂에서 그 순갂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싞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록펠러 재단을 통해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젂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행복하다는 말씀’이 더

욱 깊이 와 닿는 시기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chennai.catholic/HJ0o/

Page 4: 나눔 12월호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아기로 오시는 성탄 대축일이 있는 마음 설레는 달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선물을 기쁘게 맞이하면서 예수 성탄 축일을 어떻게 보

내야 할 지 묵상해 봅니다.

마리아에게 아기예수님은 하느님이신 사람에 대한 첫 신심이었으며 그 신심

은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동시켰습니다. 이 신심은 또한 성 요셉의 영광이

며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에게 아기 예수님은 세라픽 적 부드러움을 지녔

습니다. 이것은 프란치스코회의 성인성녀들의 대부분의 특징이며 유산입니

다.

여러분의 이 불쌍한 어머니가 거룩한 아기 예수님으로 부터 특별한 방법으로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말구유는 모듞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자매들에게는 더 없는 기쁨의 장소로 남아있을 것입니

다. 본회가 어려움 중에 있을 때 자주 아기 예수님께 의지합시다. 우리 수녀

원안에 언제나 모시고 있는 밤비노 아기예수님께 사랑으로 존경을 드립시다.

성탄, 주님 봉헌 축일, 예수 공현 축일은 모두를 위해 기쁨이 가득한 축일이

되게 합시다.

더욱이 이러한 축일의 정신에서 마리아의 전교자의 성소를 전부 다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말구유는 우리에게 가난과 섭리에 내맡겨드리기를 가르치고

주님의 봉헌 축일은 희생자와 제물의 상태를 가르치

며 공현 축일은 조배와 사도직의 열성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이 밤에는 하느님의 나라를 호소

하기 위하여 우리의 간청을 배가할 것이며 영성체할

때는 거룩한 아기 예수님께 그의 애덕이 전 세계에

넓혀지도록 열심으로 간구합시다. 둘째 미사에는 양

을 치는 목동들과 같이 거룩한 구세주를 조배하러 오

라고 영혼들을 부르고, 마지막으로 아침에 거행하는

셋째 미사에는 천사들과 마리아와 요셉과 함께 우리

들에게 주신 보물에 대해 기뻐하고 또 하느님의 영광

과 모듞 사람의 평화를 위하여 이 보물을 온 세상 사

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갈망합시다.

Page 5: 나눔 12월호

수녀회 소식

본회 유기서원자매들의 축일인 11월 7

일, 복녀아순따 축일에 관구집의 자매들

은 특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GRB 극

장, VIP상영관입장권 및 점심외식을 수

도자 신학원의 학생자매들과 함께하며

고궁을 거닐고 차도 마시는 기쁨을 나누

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선교하시는 주금순 루

피나 수녀님께서 11월23일, 한국국제협

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해외원조봉

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녀님의 사도직

을 위해 많이 도와주신 후원자님들, 유수

일사베리오 주교님도 참석하시어 축하해

주셨습니다.

+주님,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12월 13일은 박분득 분다수녀님의 기일입니다. 기도 중에 기억해주세요.

*출입국 소식

*아일랜드에 가셨던 이혜자 마리 수녀님께서 11월 27일, 활기찬 모습으

로 돌아오셨습니다. 오시자 마자 김치찌개로 저녁식사를 맛나게 드셨지요~.

* 홍콩에서 선교하시는 조진미 마리안나 수녀님께서 비자관계로 12월 4일 입국

하십니다.

● 주금순 루피나 수녀님께서 12월 7일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하십니다.

● 스리랑카에 선교체험을 가셨던 정경희 세실리아 수녀님께서 12월 18일 입국

하십니다.

Page 6: 나눔 12월호

아하~ 그렇군요!

후원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저희 사도직들을 한곳씩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은인님들의 사랑의 후원금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

용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도록 준비해보았습니다.

나우리 2

서울시 양천구 신월1동에 자리하고 있는 나우리 집 2호는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

서 독립된 인격체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립기능 및 사회통합기능을 익히고, 여성장애인

들의 개인적 권리와 의무가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주민의 인

식(편견)을 단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며, 이들의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자립생활 공간

그룹 홈입니다.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여성들은 지적장애 2급 2명, 지적장애 3급 2명 총 4명입니다. 우리 여

성들의 올 한해의 결심은 글을 잘 모르는 두 명은 한글 깨치기가 목표이며 , 한글은 잘 아

는데 산수능력이 부족한 두 명은 숫자 계산하기와 암산하기를 목표로 세워 매주 월요일마

다 신월1동 자원봉사자들의 학습지도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년 세

우는 계획이지만 이번에는 한해를 마감하기 전 목표를 꼭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

습니다.

한글은 물론 영어도 배우고 싶어 하기에 5월 달부터는 한 달에 두 번 영어공부도 하고 있

습니다. 두 자매의 목표는 알파벳을 아는 것이고 두 명은 짧은 문장이라도 안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알파벳 익히기부터 시작한 영어가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져 영어로 인사말을 서

로 주고받으며 즐거워하고 누가 긴 문장을 영어로 말 할 때는 모두들 환성을 울리며 감탄

을 하기도 합니다.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 자원봉사자들이 오셔서 바느질도 가르쳐 주십니다. 처음에는 바느

질 솜씨가 선머슴애가 한 것 같았는데 날이 갈

수록 솜씨가 많이 늘어 이제는 웬만한 색시가

한 것 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자신의 솜씨로 지

갑을 만들고 이불깃도 꿰매며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언

젠가는 비장애인들처럼 자립의 꿈을 이루고 사

회통합을 이루며 살아 갈 날이 오리라 희망하며

그렇게 되도록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김정희 이사벨라, fmm

Page 7: 나눔 12월호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싞 모듞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면서 내역을 소개합니다.

지로 10월 31일

김귀선 김득수 김득현 김영준 김자영 김정매 박성근 박재용 심귀선 윤미숙 이연재 이재춘

임근택 장양주 전소영 조영희(베로니카) 최미라 홍윤희

은행 10월 29일~10월 31일

강성옥 구청자 권순익 김상미 김종옥 박숙자 박재우 방혜숙 배대성 배준영 배준희 백성대

손명준 정부강 손정례 송득선 민소영 유미선 유은분 윤명희 윤문섭(문선미) 임지원 이금

주 이미정 이성혜 이숙재 이연신 이윤신 이일순 이희형 인용석 임수경 장진욱 조미성 조

석금 진숙인 최순애 홍경학 홍성란

지로 11월1일~11월 27일

강성구 강숙희 고정혜 고준현 고지영 구영희 권경순 김도영 김동일 김명혜 김미희 김성원

김숙희 김순의 김시준 김영신 김영일 김영회 김옥희 김용근 김용덕 김용식 김은희 김주옥

김진욱 김현희 김효숙 나인준 명영희 민지혜 박성준 박수경 박연애 박연애 박용숙(데레

사) 박일영 박현혜 배인호 백선화 변복자 변복자 서승범 성인희 송혜경 신재진 신재진 신

희식 심귀선 오정자 육동배 이강모 이연실 이영애 이유순 이정란 이준우 이철희 이필단

이현순 이화경 임근기 임진수 임혜숙 장영순 전소영 전태웅 정경원 정경재 정미희 정옥자

정혜진 조국제 조근미 조영희(베로니카) 주형률 지정희 진성자 진성자 차민현 최춘화 최

현철 추상식(장형숙)

은행 11월1일~11월 26일

(주)고영테크놀로지 FMM평신도 1기 강경아 강민정 김현숙 강상호 강승완 강승완 강신연

강영조 고사랑(이현덕 오영순 오경자 이선자 김금자 이양자 남상순 송옥례 정귀선 한혜

숙 정미카엘라 이신자) 고월순 고유연 고정숙 공해용 곽길남 곽병숙 구윤정 구인순 오틸

리아 김경자 김계점 김광자 김남기(김민정) 김도상 김명자 김명진 (박은희) 김명희 김미애

자 김상률 김상률 김성환 김영기 김영재 김영랑 김영민 김영주 김옥주 김용수 김용주 김

용준 김유정(테오도라) 김재원 김정숙 김정연 김정옥 김정웅 김정임 김정자 김정주 김정

화 김정희 김준연 김지혜(김덕영) 김진식 김태욱(사도요한) 김호생 나숙희 노병례 노정애

류명숙 마일스톤즈어학원 문보선 문준식 박경식 박고우니 박규성 박규태 박노창 한순옥

박덕수 박덕수 박말순 박민선 박성규 박소영 박애욱 박정식 박행복 박희숙 배장열 배철희

변대현 서춘자 서현수 성영주 소기화 소재록 손순덕 손은주 송영희 안병기 신주화(배선

부) 양영자 양윤석 오미형 오삼숙 오숙자 오영희 오지연 우복명 우복명 우영희 운남동빈

첸시오 원세경 유춘성 윤경희 윤봉수 윤석현 윤소라 김용자 윤영호 윤한희 윤현숙 이갑수

이광희 이귀순 이기혁 이동세 이동현 이명근 이미애 이병창 전영진 이상문 이상철 이선영

이선자 이성욱 이승주 이승준 이애리선 이영숙 이영자 이용길 이윤영 이은진 이점순 이정

숙(데레사) 이정언 이종대 이프란체스카 이항남 이해일 임우정 장세옥 장영표(장은오) 장

원태 전순자 전영관 전정숙 전충엽 정광회 정기태 정득근 정락완 정영숙 정미영(데레사)

정복순 정선숙 정승한 정연수 정예린 정진명 조봉례 조성진 조영희(안젤라) 조영희(안젤

라) 조진면 조혜영 조화숙 주명화 진숙인 진신아 차형기 천해준 최남현 최민양 최숙규 최

영경 최옥자 최원단 최윤영 최일순 최종배 최지은 최향미 최혜정 추영숙 태계남 하성윤

한기훈 한미주 한순영 한순희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정 허순영 현경미 현문숙

홍말숙 홍명숙 홍성본 홍승희 홍은숙 황경희 황달수

♥감사합니다!

Page 8: 나눔 12월호

기도해 주십시오!

실직과 구직으로 힘들어하시는 가족들을 위해 수도원 가족들이 함께 기도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겨나고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

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논현동의 웰 성형외과의 하성윤원장님께서 마다가스카르의 의료지원을 위해 특

별후원금을 보내오셨습니다. 지향대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주님의 축복을 기도 드

립니다.

*김상률 님께서 해외선교를 위해 특별후원금

을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의 축복을 기도 드립

니다.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오랜 후원회원이셨던 하길남 이멜다 어르신

(91세)께서 10월4일 평화롭게 선종하셨습니

다. 사부님의 축일에 천상영광으로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같이 나누어요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기업은행 420-017389-01-018

농 협 100072-51-060834

새 마 을 0730-09-004326-3

신한은행 590-05-002669

외환은행 035-22-03024-3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제일은행 453-20-002924

하나은행 355-910035-52905

★후원금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헌

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세요.

제일은행 453-20-333154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1.새해 달력이 나왔습니다. 이번 달력의 그림은 색채 영성학자이신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우리 수녀님께서 그리신 작품입니다. 부드

럽고 밝은 색상이 창조주 하느님의 마음 같은 행복감을 줍니다.

2. 주소지,전화번호가 변경되면 꼭 연락주세요. 지금 잘 해주고 계십니다. 계속 관심

으로 협조 부탁 드립니다.

3.연말 소득공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나 메시지로 연락주세요.

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 해를 기쁘

게 마무리 하시고 기쁜 새해를 맞이하시길 수도원의 모든 가족들이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