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스코 나눔 1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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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로마 10, 15) 돈 보스코NANUM DON BOSCO 어머니의 달, 성모성월입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또 사고 원인과 그 처리를 두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성모님께 그 슬픔과 분노를 당신 사랑으로 감싸주시기를 청 합니다. 특히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 및 관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재미삼아, 또 같이 일하던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라톤을 시작했었습니다. ‘함께 달리는’ 대회에 몇 번 출전하다 가 거리를 늘려 풀코스도 몇 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내걸고 1미터에 1원씩 선교지(캄보디아 포이펫)를 위한 후원금을 모아 보자.’ 몇 차례 기권한 적이 있어 ‘완주를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도 있었기에 크게 홍보는 못하고 SNS를 통해 아주 살짝, 조금만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일) ‘2014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연 습을 충분히 못해 참 힘들게 달렸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직 캄보디 아 포이펫 돈보스코청소년센터 아이들을 생각하며 한발 또 한발 내디뎠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이름을 빼 곡하게 적은 종이를 품고 뛰었습니다. 포이펫 아이들과 후원해주신 분들을 떠올리면 힘이 났습니다. 아니, 보내 주신 정성과 사랑 때문에 힘이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42.195킬로미터 풀코스를 겨우 다 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51,259,431원이 모였습니다. 도와주신 분들의 정성과 함께 캄보디아 포이펫 돈보스 코청소년센터로 전달했습니다. 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는 선교후원회원님들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성모성월에 선교국장 제192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선교국 2014. 5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우:150-860)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선교국 문의: 02)828-3524, FAX: 02)828-3519 홈페이지: www.ibosco.net ♣ 후원계좌 국민 090-25-0011-136 농협 301-0090-9057-51 예금주 : 재)천주교살레시오회 1미터에 1원씩, 42.195킬로미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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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스코 나눔 192호 2014.5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선교국 격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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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돈보스코 나눔 192호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로마 10, 15)

돈 보스코의N A N U M D O N B O S C O눔

어머니의 달, 성모성월입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또 사고 원인과 그 처리를 두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성모님께 그 슬픔과 분노를 당신 사랑으로 감싸주시기를 청

합니다. 특히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 및 관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재미삼아, 또 같이 일하던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라톤을 시작했었습니다. ‘함께 달리는’ 대회에 몇 번 출전하다

가 거리를 늘려 풀코스도 몇 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내걸고

1미터에 1원씩 선교지(캄보디아 포이펫)를 위한 후원금을 모아 보자.’

몇 차례 기권한 적이 있어 ‘완주를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도 있었기에 크게 홍보는 못하고 SNS를 통해

아주 살짝, 조금만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일) ‘2014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연

습을 충분히 못해 참 힘들게 달렸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직 캄보디

아 포이펫 돈보스코청소년센터 아이들을 생각하며 한발 또 한발 내디뎠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이름을 빼

곡하게 적은 종이를 품고 뛰었습니다. 포이펫 아이들과 후원해주신 분들을 떠올리면 힘이 났습니다. 아니,

보내 주신 정성과 사랑 때문에 힘이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42.195킬로미터 풀코스를 겨우 다

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51,259,431원이 모였습니다. 도와주신 분들의 정성과 함께 캄보디아 포이펫 돈보스

코청소년센터로 전달했습니다. 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는 선교후원회원님들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성모성월에

선교국장

제192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선교국2014.5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우:150-860)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선교국문의: 02)828-3524, FAX: 02)828-3519 홈페이지: www.ibosco.net♣ 후원계좌 국민 090-25-0011-136 농협 301-0090-9057-51 예금주 : 재)천주교살레시오회

1미터에 1원씩, 42.195킬로미터를…

Page 2: 돈보스코 나눔 192호

선교지 소식

초등학교 4개 교실 증축, 담장 신축

학생수가 8,600명이나 되지만 교실이 부족하고대지가 좁아 새로운 땅을 마련하였고 약 4개월에걸쳐서 교실 2개동(4개 교실)을 건축하고 담장을설치하였습니다. 기존의 학교시설을 보강하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소 성지주일 행렬

4월 13일, 7개 공소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행렬 및미사가 있었습니다.

부활 세례식

지난 부활절 몽골 다르한에는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수도 울란바토르에 계시는 주교님이 오셔서 13명의 예비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이는 몽골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으로 볼 때 엄청난 숫자의 영세자라 할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화단조성

몽골 다르한 돈보스코센터 앞에 아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화단을 조성했습니다. 올 여름 성당 앞 화단에는 백일홍으로 가득할것입니다.

말라위 : 김대식 알렉산더 신부

몽골 : 이호열 시몬 신부

부활절 캠프

잠비아 관구에서는 부활을 맞이하여 부활절 캠프를 주관하였습니다. 23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삼일 전례와 부활을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잠비아 : 김형식 루피치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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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

기술학교 학생들과 학교 재정 확충을 위한 자구책으로 수익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외부에 기술학교 생산과를 홍보하여 주문을 받아, 기술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놀이기구를 제작하여 납품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용접과 전기기술을 십분 활용하여 실습할 수 있어 힘들지만 매우 좋아했습니다. 아직 시작단계지만 앞으로 학교운영에도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학생 가정방문

우리학교는 포이펫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 출신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입니다. 가끔 학생들의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들의 열악한 상황에 늘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해맑은 웃음을 짓는 학생들의 삶에서 가난한 이들의 행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의 날 행사

3월 21일 “형제자매들이여 우리 모두 기뻐하세”라는 주제로 살레시오 회원, 교사, 학생, 직원, 그리고 가족들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공동체 미사를 시작으로, 학급별 노래 경연대회, 아가페, 운동회, 저녁식사에 이어 장기 자랑 및 댄스 경연대회로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돈 보스코께서 강조하셨던 가족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돈보스코학교 졸업생 피정

3월 24일~27일까지 올해 졸업을 하는 12학년 학생들을위한 1박 2일 피정이 두 번에 걸쳐 있었습니다. 길게는 4년(9-12학년), 짧게는 2년(11-12학년) 동안 돈보스코 학교에서 배우고 나눠왔던 모든 것들을 회상하고 종합하는시간이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보스코니안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랍니다.

공동체 사순 십자가의 길

사순절 매 금요일에 공동체에서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바칩니다. 비록 모든 아이들이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다른 교파의 아이들도 진지하게 주님의 수난 묵상에 참여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삶과 모범을 나누는순간이었습니다.

캄보디아 : 강종명 가브리엘 신부

파푸아뉴기니 : 유지훈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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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보내는 편지

그래서 행복합니다유지훈 스테파노 신부

파푸아뉴기니

+ 그리스도의 평화

저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살레시오회 유지훈 스테파노 신부입니다. 2012년에 사

제품을 받은 후 곧바로 이곳 파푸아뉴기니에 파견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아라이미리

(Araimiri)라는 지역입니다. 수도인 포

트모르즈비(Port Moresby)에서 육로

로 7~8시간을 간 후 조그만 보트를 타

고 20분 정도 들어간 후에 다시 정글 속

을 헤치고 1시간 정도 가면 제가 사는

곳에 오실 수 있습니다. ̂ ^

저희 살레시오 공동체는 학교와 기숙사

그리고 3개의 본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당신부를 포함하여 총 4명의 살레시

오 회원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역

할은 학교 종교 수업 및 양호 담당, 기

숙사 담당, 보좌신부입니다. 저희 학교

는 ‘Don Bosco Araimiri’라고 불리며, 이곳에는 약 33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통수단이 없어

통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원이 기숙사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는 남태평양의 한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해있고 강과 정글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

다운 곳입니다. 저녁마다 태양이 그려내는 노을을 바라보며, 그리고 밤에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아이들

과 함께 오손도손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330명을 먹여 살리는 일 자체는 쉽지는 않습니다. 교통이 열악해 아이들이 먹을 식량이나

필요한 물품들을 가져오는 데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도시설이 없어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에는 임시 휴교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가 없기 때문에 조그만 발전기를 돌려 밤에도 아이들이 공부를

맨 오른쪽이 유지훈 신부▲

Page 5: 돈보스코 나눔 192호

할 수 있게 합니다. 연료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들

이 말라리아나 심각한 병에 걸릴 경우에는 병원에 데리고 가기도 쉽

지 않습니다. 매일매일이 도전이며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

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상황들을 더욱더 하느님의 섭리와 사랑에 의

탁하며 조금 더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주변 부족들의 일상은 생존 중심 사회입니다. 즉, 하루 먹을 것만 있

으면 더 이상 욕심 부리지 않고 사는 곳입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쉽

게 바나나, 코코넛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노동과

교육의 가치에 대해 가르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이곳 주변은 싱

글맘이나 결손가정이 많아 부모의 사랑보다는 친척들 혹은 같은 부

족민들 손에 맡겨서 키워진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교육의 기회도 적

기 때문에 아이들 안에서 거친 면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아름다운 모습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 세 끼 먹고 공부할 수 있는 것만으로

도 감사해 합니다. 상처가 나서 제게 왔을 때 소독을 해주고 연고를 발라주는 작은 친절만으로도 감동을 받

고 사랑을 느낍니다. 고맙다며 환하게 웃어주는 그런 인간의 본연의 모습,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게 창조

한 그 모습을 지니고 있는 그런 아이들입니다.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 같이 묵주기도를 드리며 하느님께

겸손하게 청하고 의탁할 줄 아는, 그리고 다음날 비가 왔을 때 하느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있음을 삶 속으

로 부터 체험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그런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이들과 저는 함께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열악하기에 하느님께 의탁해야 되고 또 그럴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느님께서 얼마만큼 우리를 돌보시고 있는지도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인간 본성을 체험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느님께서 당신 모상대로 창조하신 인간 본연의 그 ‘아름다운’ 모

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정말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학교에 저를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

니다.

제가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후원회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면으로라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사랑과 관심이 저와 이곳 아이들

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그러나 아직도 여러 이유로 교육의 혜

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이 행복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파푸아의 뜨

거운 열기와 함께 제 기도와 강복을 여러분 모두에게 보내드립니다.

행복하세요!

Page 6: 돈보스코 나눔 192호

이모저모

김형식 루피치노 신부 아프리카 선교사로 파견 (3월 9일)

김형식 루피치노 신부를 아프리카로 파견하는 선교사 파견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김 신부는 앞으로 살레시오회 잠비아 관구(잠비아, 말라위, 나미비아, 짐바브웨)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살레시오협력자회 회원 150여 명과 김 신부가 활동했던 나눔의 집 친구들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미사에 함께하여 선교사의 삶을 축복하였습니다. 김형식 신부는 3월 10일 잠비아로 출국하였습니다.

말라위에 평신도 선교사 파견 (3월 17일)

진형근 프란치스코(62세), 이명혜 소피아(59세) 부부를 해외 장기봉사자로 파견하는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말미에는 살레시오 선교사 십자가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부부는 이미 7년 동안 말라위에서 농업활동을 통해 선교를 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말라위 릴롱궤 살레시오 수도원에서 ‘농업기술훈련을 통한 지역민자활사업’이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살레시오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 해단식 (3월 1일)

지난 1월 4일부터 17일까지 13박 14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포이펫에 다녀온 살레시오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25차)의 해단식이 3월 1일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있었습니다. 단원들은 활동했을 때품었던 마음을 되새기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해단미사를 통해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올 여름 26차 봉사단 활동은 몽골 다르한에서 펼쳐집니다. 30명의 참가자와 4명의 인솔자로 구성된 26차 봉사단의 활동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살레시오회 - (사)수단어린이장학회 해외지원사업 위·수탁 체결 (3월 9일)

살레시오회 고(故) 이태석 신부의 1%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수단어린이장학회가 해외지원사업 일체를 살레시오회 선교국에 위탁하였습니다. 살레시오회 선교국과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수단어린이장학회 해외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회의 사명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해외 어린이의 기본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에 힘을 합하기로 하였습니다.

살레시오회 - (주)자미온하우스 협약 체결 (3월 22일)

침구류 회사인 (주)자미온하우스(대표이사 황경숙)가 살레시오회의 해외선교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말라위 릴롱궤 살레시오 선교지역에 ‘농업기술훈련을 통한지역민 자활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주)자미온하우스는 2014년부터 15년에 걸쳐 1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살레시오회 선교국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농업기술훈련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 선교사 파견 |

| 협약체결 |

| 살레시오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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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다르한시 공무원 방한 (3월17일~24일)

지난 2000년부터 몽골에서 선교활동 중인 이호열 시몬 신부가 몽골 다르한시 관계자 3명을 인솔하여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방한에 함께한 이들은 보건국장, 교육국장, 시립 병원장입니다. 이번 방문행사는 몽골의 정부 관계자에게 살레시오회가 어떤 단체인지 소개하고 한국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말라위 선교후원회 ‘우리모두아프리카사랑’ 정기모임

(4월 5일, 5월 3일)

살레시오 말라위 선교후원회인 ‘우리모두아프리카사랑’의 월례모임이 있었습니다. 4월에는 선교국장 장동현 신부와 10여 명의 후원회원들이 함께 청계산을 등반했습니다. 5월에는 남양주에 위치한마재성지를 순례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인성당 선교기금 후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인성당(주임 : 이강수 미카엘 신부)에서 살레시오회 선교국으로 선교기금을 후원하였습니다. 2014년을 자선의 해로 지정하면서 주임신부님과 본당 교우들이 마음을 모아 1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살레시오회 선교국에 후원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멀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인성당교우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돈보스코 지역아동복지센터 말라위 후원 (3월 4일)

3월 4일 돈보스코지역아동복지센터(원장 : 홍부희 신부)의 초등학생들이 불우이웃을 생각하며 1년간 모금한 5,000,000원을 말라위 릴롱궤 돈보스코센터에 후원하였습니다. 이 모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치회를 통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용돈을 아껴 가난한 나라의 친구들을 돕자는취지로 수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교구 유천동성당 선교기금 모금 (3월 30일)

살레시오회 선교국은 3월 30일 대전교구 유천동성당(주임 : 윤성균 가브리엘 신부)에 방문하여 선교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살레시오 선교후원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었고, 134명이 살레시오 선교후원회에 가입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대전교구 유천동성당교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선교사 소식 |

| 선교 후원회 |

| 후원, 모금 소식 |

Page 8: 돈보스코 나눔 192호

알려 드립니다!

지로 용지를 통한 후원 중단

후원자들의 주소변경과 후원 중단으로 인한 우편물 반송, 살레시오회 선교국의 지로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지로 용지를 통한 후원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로로 납부해주신 후원자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운영일 : 2014년 8월까지

● 중단일 : 2014년 9월부터

● 후원변경방법

1. 자동이체 신청: 가까운 은행 방문하여 신청

2. CMS자동이체 신청: 선교국에 계좌 정보를 통지하여 신청 [선교국 02-828-3524]

살레시오 열린 영성강좌

● 일시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일정 : 10시 고해성사, 10시30분 영성강좌, 11시30분 미사 (점심식사 제공)

● 강사 : 살레시오회 신부, 수사

● 장소 :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성당

※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는 선교후원회 미사로 해외에 파견된 선교사와 후원자를 위해 미사를 봉헌합니다. 후원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후원안내

● 정기후원 : CMS 및 직접 자동이체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방법입니다.

● 일시후원 : 계좌이체 방법으로 비정기적인 후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 후원계좌 : 국민 09025-0011-136 / 농협 301-0090-9057-51 / 예금주: 재)천주교살레시오회

※ 모든 후원금은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회원가입 문의

● 살레시오회 선교국 TEL. 02-828-3524

※ 살레시오회 선교국을 소개하고 싶은 지인의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살레시오회 선교국의 홍보물을 보내고

회원 가입 권유 전화를 드립니다.

살레시오회 선교국Tel : 02-828-3524, Fax : 02-828-3519

E-mail : [email protected]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