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두번째 시간.

웹 2.0과 새로운 상상력.

2009년 11월4일, 함께 하는 시민학교.

이정환 미디어오늘 경제팀장. www.leejeonghwan.com.

웹 2.0.

왜 아직도

웹 2.0인가.

무슨 할 이야기가

더 남아있단 말인가.

웹 2.0의 첫번째 원칙.

플랫폼으로서의 웹.

웹 2.0의 두번째 원칙.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와

집단지성.

다른 말로는.

참여와 공유, 개방.

위키피디아.

플리커.

구글 애드센스.

이베이.

아마존.

딜리셔스.

왜 라이코스는 죽고

구글과 야후는 살아남았을

까.

플랫폼이 아니라서?

참여가 없어서?

집단지성이 아니라서?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돈을 번 기업은 살아남고

못 번 기업은 죽는다.

살아남는 기업의

핵심 조건은 결국.

유효한 수익 모델이 있는

가.

웹 2.0 기업들?

이 기업들이

모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플랫폼만 있으면

웹 2.0 기업이 되나?

참여와 집단지성이

돈을 벌게 해주나?

트위터가 돈을 버나?

유튜브가 돈을 버나?

웹 2.0이라는 간판을 달고

성공한 기업이 있나?

올라웍스.

카이스트 출신의

젊은 창업자.

“웹 2.0 기반의

얼굴인식+사진공유 서비

스.”

수많은 강연회와 컨퍼런스.

수많은 강연회와 컨퍼런스.

진대제 펀드 1호 기업.

올라웍스는 왜 실패했나.

올라웍스는 플랫폼인가?

여기에 집단지성이 있나?

올라웍스는

어떤 새로운 가치를 낳았

나?

태터앤컴퍼니.

태터앤컴퍼니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올블로그.

올블로그는 왜 아직도

배너광고에 목을 매나.

미투데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어떻게 다를까.

윙버스.

왜 아직도 동아리 수준일

까.

태그스토리.

왜 유튜브가 하는 걸

태그스토리는 못할까.

유튜브의 가치?

유튜브는 무엇을 할 수 있

나.

이름만 웹 2.0,

해묵은 수익모델.

개방하고 공유하는데도

왜 돈을 못 벌까.

웹 2.0의 가치는

아직도 유효한가?

웹 2.0의 가치들.

롱테일 법칙.

파레토 법칙=롱테일 법칙?

구글의 영세 광고주들.

아마존의 안 팔리는 책들.

안 팔리는 떨거지 책들이

더 많은 매출을 만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롱테일 법칙은 눈속임이다.

아마존의 경우 실제로는

꼬리의 매출이 25% 수준.

잘 팔리는 20%의 책이

75%의 매출을 만들어 낸

다.

롱테일 법칙은

새빨간 거짓말일까.

‘0’에 가까운 재고비용.

커버리지의 확장.

틈새시장의 공략.

상품이 아닌 것들을

상품으로 만들어 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티핑 포인트.

0.1mm 두께 신문지를

50번 접으면?

1억1259만km,

태양까지 간다.

티핑 포인트의

3가지 전제 조건.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트위터의 경우.

입소문 마케팅?

담론을 장악하라.

소통의 중심에 서라.

플랫폼으로서의 웹?

플랫폼은 독점이다.

공유와 개방도

독점을 위한 미끼일 뿐.

구글의 검색 플랫폼.

아마존과 이베이의

마켓 플랫폼.

윈도우즈라는 플랫폼.

플래시라는 플랫폼.

서드파티.

플랫폼만으로 될까.

미투데이의 실패와

트위터의 성공.

네이버도 플랫폼일까.

규모의 경제.

플랫폼이라서 성공했다?

성공하니까 플랫폼이 됐

다?

네이버도 플랫폼일까.

가두리 양식장.

수천만개의

잡다한 신변잡기 블로그.

안 굴러가는 위키.

안 굴러가는 위키.

요란하기만 했던

UCC 열풍.

태그?

여전히 분절된 네트워크.

무엇이 참여를 부르나.

무엇이 집단지성을 만드나.

웹 2.0의 기본 문제의식,

웹의 본질로 돌아가자.

비즈니스에 갇히지 말고.

웹 2.0적 발상.

새로운 상상력.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광범위한 참여와

네트워크의 확장.

에브리 블락.

시카고 크라임.

공공 데이터 베이스의 활

용.

스코어 카드.

API의 공개,

표준화 작업.

매쉬업.

무슨 API를 공개하고

무엇을 매쉬업 할까.

교통정보.

날씨정보.

사업보고서.

지도 데이터와 결합.

주유소 가격 비교.

구글을 활용한

영어 문법 검사.

가디언의

정치자금 내역 공개.

아마존 미케니컬 터크.

광의의 웹 2.0.

기존의 질서를 넘어서.

모바일의 확장.

실시간 검색.

빛의 속도로

확산되는 정보.

분산된 권력.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광범위한 참여.

그라민 은행과 키바.

사막에 나무심기 프로젝트.

이베이 기빙 웍스.

이로운몰.

착한 소비?

이로운 것.

의로운 것.

공정무역.

소셜쇼핑.

네이버 해피빈.

다음 기부청원.

죄수의 딜레마와

최후의 통첩 게임.

공공적 가치에 대한

확고한 암묵적 지지.

무엇이

자발적 참여를 부르는가.

사람들은 참여할 의지,

지불할 의지가 있다.

첫번째 유형은

공짜일 때.

두번째 유형은

나에게 이로운 것일 때.

즐거움을 줄 때.

세번째 유형은

옳은 것일 때.

해결해야 할 과제들.

1. 어떻게 참여를 끌어낼

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속보?

네트워크의 확장.

의식의 공유.

엉터리 정보가

유통될 가능성은?

바로잡는 속도도 빠르다.

참여에서 비즈니스를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참여를 만드는 비즈니스.

콘텐츠의 부재.

2. 담론의 부재.

정치의 실종.

미국산 쇠고기 촛불 집회.

3.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차별화.

충성도의 확보.

웹 2.0은 거들뿐.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구글이 좇던 가치.

아마존·이베이가 좇던 가

치.

롱테일의 착시현상.

더 큰 시장이 남아 있는 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틈새는 틈새.

롱테일은 가늘고 길다.

주류를 지향하되

주류에 맞설 수 있는 용기.

주류의 전복을 꾀하는

정치적 상상력.

우리의 관심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슈 파이팅.

소셜 미디어 뉴스 룸.

하이퍼 로컬 저널리즘.

일상화한 정치 활동.

검색 가능한 정보.

링크를 부르는 페이지를

만들어라.

주류 언론에 기대지 말고

주류 언론을 넘어서라.

구글 폭탄.

구글에서 ‘학살자’를

검색해 보라.

‘신자유주의’를

검색해 볼까.

‘미역국’은?

‘북어국’은?

‘부추전’은?

검색이 곧 권력인 시대.

검색 가능한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수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고 사

회 담론을 바꿀 수도 있다.

필요한 것은.

이슈 파이팅.

웹 표준.

허브 사이트.

평판.

인위적인 링크.

공공적 가치.

유효한 평판.

어너더이코노미.

3대 보수 성향의 신문이 광고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구조.

대안언론의 가능성.

허핑턴포스트와

블로터닷넷.

Anothereconomy.com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