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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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4 Vol.101 Contents 03 기독경영연구원에 큰 희망을 걸어봅니다 05 히말라야 트래킹에서 ‘경영의 길’을 묵상하다 07 3-4월 기독경영포럼 10 기경원소식 화롭게 기업세계 하나님 나라 임하게 하옵소서 기업경영에 하나님의 뜻루어져 하나님의 이름 롭게 하옵시고 기 하나님 나 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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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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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2013 3•4

Vol.101

Contents

03 기독경영연구원에 큰 희망을 걸어봅니다

05 히말라야 트래킹에서 ‘경영의 길’을 묵상하다

07 3-4월 기독경영포럼

10 기경원소식

기업

경영

에 하

님의

뜻이

이루

져 하

나님

의 이

을 영

화롭

게 하

시고

기업

세계

에 하

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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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

옵소

기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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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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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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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기업

계 위

에 하

나님

나라

가 임

하게

하옵

소서

Page 2: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2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경영연구원은 경영과 조직의 재창조(Re-create the Business World for His Kingdom)라는 비전으로 연구

와 교육, 자문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전문성과 영향력, 네트워크와 참여를 통해 기업과 비영리단체, 교회를 건강하게 회

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션 Mission

기업경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옵시고

기업세계 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섬기는 사람들

이사장 박래창(보창상사) 이사 김인식(코리아디지탈) 문영기(유진크레베스) 박의범(강원대) 배종석(고려대) 여용동(다윈기술금융) 유현오(제닉) 윤

현덕(숭실대) 이건호(순복음대구교회) 이백용(바이텍시스템) 이장호(높은뜻광성교회) 임성빈(장신대) 정종섭(웨슬리퀘스트) 정현구(서울영동교회) 주우

진(서울대) 지용근(글로벌리서치) 한기수(연세대) 한기채(중앙성결교회) 허 정(제이빌) 황호찬(세종대) 감사 이천화(가립회계법인) 최현돌(대구대) 운

영자문위원 김용준(성균관대) 박의범(강원대) 안동규(한림대) 윤현덕(숭실대) 임성빈(장신대) 주우진(서울대) 한기수(연세대) 원장 배종석(고려

대) 운영위원 권수라(한양대) 김광점(가톨릭대) 김홍섭(인천대) 류지성(삼성경제연구소) 박 철(고려대) 방유성(피플퀘스트) 유시용(중앙대) 이천화

(가립회계법인) 이형재(국민대) 정연승(단국대) 천상만(한국생산성본부) 최현돌(대구대) 한상만(성균관대) 황호찬(세종대) 이경태(크라운재정사역,기경

실) 사무국 최삼열 강현주

기경원의 후원자가 되어주십시오.

창조 Creation 책임 Accountability 배려 Benevolence 공의 Justice 신뢰 Trust

다섯 가지의 기독경영 핵심원리가 기업과 조직에 적용 및 실천되도록 노력해주십시오.

그리고 기경원이 지속해서 이러한 연구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십시오.

후원안내

1. CMS 신청하기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이 자동으로 이체됩니다.

홈페이지에서 CMS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 [email protected], 팩스 혹은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2. 계좌이체 예금주/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

국민은행/ 827-01-0305-854

신한은행/ 100-022-330945

우리은행/ 1005-901-092509

vol.1012013년 3-4월호

발행일 2013년 4월 10일

발행인 박래창 편집인 배종석 편집디자인 강현주

발행처 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28 신원빌딩 1층 (우.121-729)

전화 02.718.3256 팩스 02.718.3528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kocam.org

Page 3: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2013 MAR_APR 3

o 권두언

기독경영연구원에 큰 희망을 걸어봅니다. 

기독경영연구원에 큰 희망을 걸어봅니다.

기독경영연구원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성과 지성과 열정을 가진 마음들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교계의 여러 모임들이 시간이 가면서 시들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경원

은 지금까지 날이 갈수록 발전해왔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기경원에 참여하기

를 여러번, 여러 사람으로부터 권유받고 망설이다가, 지성과 영성과 경륜을

모두 갖춘 분들이 모인 공동체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해서 참여하기를 결심했

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부이사장으로 수고하시기로 했던 한정화 교수께서 중소기업청장으로 발

탁되셨다는 뉴스를 보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

다. 한정화 교수님의 중기청장 취임은 기경원 활동의 열매가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바라는 거룩한 사명감으로

시작된 헌신적인 수고가 오랫동안 몸에 밴 리더십으로 인해 선택자의 눈에 띠

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능력이기도하지만 기경원에서 훌륭한 분들과

함께한 세월 속에서 쌓인 지성과 영적 분별력으로 바탕이 된 성숙한 지도력이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한 교수님은 기경원 초기부터 원장으로 이사로 맡은 역할을 다하면서 학교,

기업, 교회, 정부, 전문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셨기에 참

으로 적합한 분이 잘 선택되었다고 문자로 축하드리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는 기경원의 큰 경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국가와 사회를 넘어 세계가 필요

로 하는 지도자와 인재들이 배출되는 기독경영연구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많이 분주한 중에도 기경원을 위한 연구 과제를 감당하느라 여러분께

서 수고들이 참 많았습니다. 모두들 억지로 하지 아니하고 헌신적 기쁨으로

해오셨습니다. 교수, 목사, 기업인들이 함께 모인 절묘한 이 구조를 잘 발효,

발전시키면 교회, 기업과 국가가 다 어려운 지금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사

Page 4: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4 기독경영연구원

회에 꼭 필요한 대안을 찾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 스스로의

리더십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경원 활동을 통해서 우리 서로가

행복해지면서, 성숙되는 그 에너지로 교회와 사회와 기업들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길을 찾도록 모두 함께 노력할 때

입니다.

그러나 수고와 헌신만 요구하면 한번 두 번은 가능하지만 곧 피로해서

흩어지고 맙니다. 자원으로 참여하며, 열매도 함께 거두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경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이 많은 저를 이사장으로 세워주신 기경원 이사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종석 원장님을 중심으로 여러 교수님들, 목사님

들, 사장님들과 함께하는 생각과 계획과 사업이 다 하나님께 영광 되는

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ㅁ 박래창 이사장

보창상사 대표이사로 CBMC중앙회장, 한국장로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독경영연구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Page 5: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만이 내 길을 인도해 주시고, 목적지로 이끄신다는 강한 믿음이 경영의 길을 걷는 자들의 첫 번째 덕목이다.

2013 MAR_APR 5

o Insight

히말라야 트래킹에서 ‘경영의 길’을 묵상하다

일전에 히말라야 트래킹을 할 기회가 있었다. 동네

야산만 오르던 나에게 고산(高山) 트레킹은 큰 도

전이었다.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안나푸르나 트래킹

의 시발도시 포카라로 가서, 다시 나야풀로 이동하

였다. 일주일간 해발 4000미터 가까이 되는 고지

를 오르며 걸어야 했다. 고산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고도를 500-800m정도씩 올려가며 매일 5-8시간

을 걸었다. 코스 곳곳에 산장(게스트하우스)이 있어

서 잠을 자는 데는 어렵지 않았다. 쌀밥에 콩 스프

와 카레감자 등을 곁들인 네팔의 전통음식인 달밧

은 내 입맛에 맞았다. 가난하지만 순박하게 산속에

서 살아가는 네팔인들은 현대문명과 탐욕에 찌든 우

리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었다.

히말라야 트래킹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최

고의 경험이다. 울창한 아열대숲을 지나 계곡 길

을 아슬아슬하게 타다가 설산(雪山)이 펼쳐진 고개

마루를 오르면서 트래킹의 묘미(妙味)를 느끼게 된

다. 몸은 고달팠지만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은 더 평안하였다. 6박7일 안

나푸르나 트래킹 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포카라로 돌

아 왔을 때의 성취감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혼자서 매일 걷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행, 가이드, 포터 없이 단독으로 시작한 트래킹

은 고달픈 고행(苦行)이었다. 힘들어서 그만 중단하

고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루는 그냥 산장에서 쉬

고 싶기도 하였다. 길을 잃어 헤매고 폭우(暴雨)가

쏟아질 때는 공포감에 사로잡히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꾸준한 한걸음, 한걸음이 결

국 대장정을 마치게 하였다. 경영의 길도 이와 같지

않을까? 특히 기업세계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

도록 노력하는 크리스천 경영자, 경영학자의 분투가

이 트래킹의 길과 같다는 것을 느꼈다.

히말라야로 들어가는 모든 트래커들은 종교인들이

되었다. 아무도 자신의 힘으로 산을 오르겠다는 자

는 없었다. 모두 겸허한 마음으로 산신(?)이 도와주

기를 간절히 바라며 걷는다.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

하며, 하나님만이 내 길을 인도해 주시고, 목적지로

이끄신다는 강한 믿음이 경영의 길을 걷는 자들의

첫 번째 덕목이다.

힘든 트래킹의 길을 견디게 해주는 가장 큰 기쁨은

Page 6: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6 기독경영연구원

비와 안개 속에서 온종일 감추어졌던 설산(雪山)들

이 열릴 때 왔다. 설산은 신이 허락해야 보인다고 해

서 그들은 ‘산이 열린다’는 표현을 하였다. 그 순간

은 ‘신비’와 ‘희열’과 ‘감격’ 그 자체였다. 8천 미터가

넘는 눈 덮인 고봉을 보는 순간 육체의 고달픔을 완

전히 잊어버렸다. 고달픈 경영의 길에서 간간히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섭리, 그 속에서 느끼는 감

격과 기쁨은 맛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리라. 우리의

의를 이루기 위한 경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경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경영이 우리

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이다. 경영의 길에도, 히말라야

트래킹에도 지나치면 탈이 난다. 트래킹 도상(途上)

에서는 부상을 입거나 고산병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

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보았다. 대개 너무 무리를 하

여 장거리를 하루에 주파하거나, 고도를 너무 빨리

높인 탓이었다. 험하고 낯선 고산에서는 평지에서

보다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과욕을 내지 않

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걷는 것이 최고의 고산 트래

킹 비법(秘法)이었다. 겸손한 자세로 탐욕에 사로잡

히지 않는 경영, 그것이 크리스천에게는 매우 중요하

다. 고산병이 걸리면 무조건 내려가야 하듯이 하나

님께서는 때로 우리를 내려가게 하기도 하신다.

다리가 아프고 치져서 녹초가 될 지경이 되면 산장

이 나타났다. 깊은 산 속에서의 하룻밤 잠은 비록

거처가 불편하다 하더라도 꿀맛이었다. 그리곤 아침

이 되면 다시 걸을 새 힘을 얻었다. 뿐 만 아니라, 세

계 도처에서 온 트래커들은 산 속에서 모두 친구가

되었다. 스스럼없이 자신을 소개하고 트래킹 경험을

나누면서 전기(電氣)도 없는 산장(山莊)에서의 깊

은 밤을 웃게 하였다. 쉽지 않은 고달픈 경영의 길에

서 크리스천 공동체(교회, 기독경영연구원, CBMC

등)은 고단한 트래킹 루트의 산장이 되어야 하리라.

남들이 잘 가지 않은 기독경영(연구)의 길은 우리를

지치고 외롭게 하지만,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만

나 위로를 얻고, 새 힘을 얻고, 또 도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같은 길을 걸어온 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섬기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교제가 우리 기

경원에서 넘치기를 바란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때의 추억이 아련하다. 시원

하게 쏟아지던 숲속의 이름 모를 폭포, 깊은 산속

산장 창밖에 비친 별들의 향연, 8천미터가 넘는 안

나푸르나 사우스봉과 다울라기리 산의 위용, 순진

무구한 네팔 어린이의 표정...그 고생을 했으면서도

또 가고 싶은 것이 히말라야 트래킹의 마력이라고 했

던가. 누구나 가지 않은 길,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하

셔서 걷고 있는 이 경영(연구)의 길이 우리에게 주어

진 가장 큰 은혜요, 선물이 아닐까?

ㅁ 박 철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며,기독경영연구원 출판팀장으로 섬기고 있다.

Page 7: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o 한진환 목사 서문교회

2013 MAR_APR 7

o Forum

기독경영포럼기독경영연구원 설립이래 지속적으로 진행된 기독경영포럼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3년의 테마는 다섯 가지 기독경영핵심원리 중 공의 Justice와 신뢰Trust입니다. 발표자의 수락을 얻은 자료에 한하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으며, 포럼 안내를 비롯한 관련 소식은 메일링을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포럼에 참석하시지 못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포럼 자료실을 참고해주십시오.

3월 2일

나중된 자가 먼저되리라 ㅁ 한진환 목사(서문교회)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 20:16)

이 비유에 등장하는 주인은 오

후 5시에도 놀고 서 있는 품꾼을

불러 포도원에 들여보냈다. 일을 마치고 품삯을 계산하는 시간

에 주인은 그에게 노동자의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한 데나리온

을 주었다. 그것을 보고 아침 일찍 온 품꾼들은 기대감을 한가

득 가졌다. 그러나 자기 차례에 주인이 그와 똑같이 한 데나리온

을 주자 이들은 거칠게 항의를 한다. 주인의 행동 부당하게 보였

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인은 계약한 삯을 주는 것이라 말하며 의

미 심장한 말을 덧붙인다. 나중된 자가 먼저되고 먼저된 자가 나

중되리라. 우리는 이 비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주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고자 하신 것은 무엇일까? 이 말씀의 핵심이

무엇일까? 마지막 남은 품꾼은 선택을 받지 못한 자들이다. 마

지막까지 낙오되었을 때 그의 마음이 어땠을까? 세상에 이처럼

아픈 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주인이 누가 있겠는가? 우리가 부름

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이 집주인이 늦은 시간에 품

꾼을 불러서 포도원에 들여보낸 것 같다. 마지막에 부름받은 품

꾼은 도무지 부름받을 수 없는 시각과 위치에서 부름을 받았다.

우리가 천국백성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로 남들보다 신앙심이 낫

고,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

무지 부름받을 수 없는 자리에서 부름받은 것이다. 우리는 바로

5시에 부름받은 그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일찍 온 사람들의 잘못은 무엇이었을까?

첫번째, 공로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우리가 한 것이, 우리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했던 일이며 늦게 온 자들은 필요 없는 존재

라는 공로의식이다. 이것이 왜 잘못인가? 품꾼들은 부름받아

온 것이 은혜인 것을 잊고 있는 것이다. 주인이 선택해서 불러

준 것이 은혜인데 마치 자기들의 공로를 쌓은 것과 같이 공로의

식에 가득 차 있는 것이다. 제자들이 성령충만하고 나서 변화된

모습 중 하나가 공로의식이 깨어진 것이다. 무엇으로 보상하시

겠냐고 묻던 질문에서 능욕받는 것에서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감사하면서 공회를 떠난 장면이 등장한다. 이것은 부름받은 것

이 철저히 은혜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비교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들은 본인보다 적게 일

한 자가 동일하게 받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그 비교의식은 잘못

되었다. 은혜의 세계에는 비교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값없이

면제 받는 것은 은혜이며 그것 자체로 감사한 것이고 비교할 수

없는 것인데 우리 안에 우리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 비교의식

이 스며들어 온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임을 깨닫는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값

없이 온 것이다. 만약 비교를 하려면 예수믿기 전의 나의 모습

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야 한다. 예수님을 알지 못한

가운데 살았던 때를 기억해보면 지금의 고통이나 어려움에도

감사가 넘치는 것이다.

우리의 남은 삶과 사역 모두가 자격없는 자를 부르신 것임

을 기억하는 가운데 감사와 감격과 은혜를 고백하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

Page 8: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o최영우 대표 도움과나눔

Trust

8 기독경영연구원

최근 비영리 단체가 규모의 성장과 함께 글

로벌화 되고 있다. 한국역시 예외가 아니

다. 그러나 이러한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신학적 해석은 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한국

의 수많은 자선단체들이 교회에서 나왔지

만, 조직의 거버넌스나 운영원리의 지침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부조리나 어려움은 기독교, 나아가

사회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여호와와 이스라엘 앞에서 순전하라. 이

것은 미국의 유대인 자선단체들의 윤리, 거버넌스와 책임성에 대한 원

리로 오랜 연구를 거쳐 일종의 교지로 내린 것이다. 이들 단체는 모금

비용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책임성을 위해 어떤 룰을 지켜야 하는지에

관하여 정밀한 규칙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왜 비영리 단체를 역사의 전면에 허락하셨는가 하

는 의문이 생긴다. 서구사회에서는 국가, 교회, 가정만이 가장 자연스

러운 조직이다. 미션 중심의 조직이 사회적 실체로 부상하려면 미션이

나 이념 등이 힘을 획득하여야 하는데 압도적인 스케일로 역사의 전면

으로 나타난 것은 소위 말하는 빅토리안 채러티라고 하는 1800년대

후반 유럽에서 나타났다고 본다. 종교개혁 이후에 법의 지배 사상이 보

편화 되고 사람들이 받아들였을 때, 사회적 기반이 만들어지는 것이

다. 그 이후 미션의 경쟁력이 NPO의 경쟁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영리 단체는 언어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비영리의 역사는

말과 사람의 싸움의 역사, 사람의 지배인가 하나님 말씀의 지배인가라

는 주제와 연관되어 있다.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

1:3)에서 붙들다라는 말은 지고간다. 견딘다. 생명을 준다. 등 영어의

sustain보다 깊은 의미로, 무엇인가의 원천, 무언가를 끌고 간다는 의

미를 갖는데,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장면에 이 단어를 사용한

다. 서구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를 붙들고 있다. 비영리 단체의

거버넌스의 기본은 work on the system not in the system이다.

즉, 이사는 시스템 속이 아니라 시스템에 대해서 일하는 것이다. 그러

나 우리나라 수 많은 비영리 단체는 단체를 가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사회가 이사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

유는 우리나라 민법은 독일법의 영향을 받아 사람과 법에 대한 엄정한

구분을 갖고 있는 반면, 양로원, 고아원 등은 말씀과 사람의 충돌 속에

서 정확한 이해나 판단을 두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말씀이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조직이 사단법인이고, 말씀이 돈을 지배하고 있는 조직

은 재단법인으로 분류할 때, 사단법인은 조직의 미션을 위해 사람들이

굴복하는 것이다. 단순히 바깥에서 했던 것을 이곳에서 펼쳐보겠다는

정도로는 공동체는 깨지게 마련이다. 칼끝과 같은 정확하고 엄정한 하

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고통스럽지만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 조직의 미

션을 고통스럽게 찾아내는 과정을 통과해야만 한다.

NGO/NPO 등장 배경을 보면 신약에서의 자선이 확산되면서 교회 내

에서의 코이노니아와 디아코니아가 확대되었고 사회 속 교회의 디아코

니아가 확산되었다. 이것이 정부의 기능 속에 심화 되고 NGO/NPO

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비영리단체의 조건으로는 미

션의 지속가능성, 효과적인 이사회, 강력하고 유능한 직원구조, 강한

통제, 마케팅에 대한 집중적 투자, 비전, 재정적 건정성, 사회적 기업

정신,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등을 꼽을 수 있다. 필립 코틀러

는 비영리조직의 발전단계를 언급하며 조직이 Product orientation,

sales orientation, strategic marketing의 단계로 발전한다고 주

장했다. 단체들은 이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모금은 NPO가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이해하고 파트너를 교육하고 참

여시키는 과정으로 언어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이다. 다른 말로

는 사회적 설교라고 할 수 있다. 모금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체

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소극적이

거나 과감하지 못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여기서 적극선의 개념을 말한

다. 15%이하로 모금을 이용하는 조직은 게으르다고 할 수 있다. 기독

교 윤리라고 하는 것은 부정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측면이 있지만, 역사

적 사명을 다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모금을 하지 않는 기독교 단체들에

는 두 가지 정서가 있다. 하나는 선한 크리스천으로 좋은 일을 하는 단

순한 '자아실현적인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문제해결적 조

직으로 '특정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여긴다.

이러한 문제해결적 조직은 부채의식이나 책임감을 강력하게 갖는다.

따라서 우리는 비영리단체를 바라볼 때 문제를 심각하게 자인하고, 그

것을 위해 자기를 드리기 위한 의사가 있는가로 그 순결함을 판단한다.

그렇다면 왜 자선은 사랑, 공평이 아닌 공의(justice)에서 나왔는가?

이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독교적 자선에 대해서 균형잡힌 시각을 구

축하는데 중요한 구분이 된다. 마태복음 6장에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

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한다. 디카오수네는 그리스어로 의라는

뜻이며 구약성서의 쩨다카는 헬라어로 번역하는 데 한계에 봉착한다.

쩨다카에는 사랑, 공평, 공의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도의

마땅한 도리로서의 의를 넓은 의미로 바라본다면, 쩨다카는 좁은 의미

로는 유대인들만 이해하는 자선의 의무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

에게 보이려고 사람 앞에서 하지 않기, 은밀하게 하기, 은밀한 중에 보

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심을 믿는 것 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윤

리적 근거에 동인을 제공했다. 비영리 단체에서 모금은 탄생에서 성장

성숙의 단계, 개혁의 단계에서까지 조직과 사회의 역동적 교류 통로로

사용된다. 따라서 모금의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협치이론은

정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전세계적 현상

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 시점에 교회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가 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아시아에서 창의력과 본질적 사유능력이 원

천으로서의 자선이 부각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

지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물을 감당할 힘을 갖지 못하기 때

문이다. 현재 아시아 주요 유력한 대학들이 인문학에 공격적 투자를 하

고 있으며, NPO활동과 모금 그리고 자선이 세계화 되어가고 있다. 한

국에서도 모금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지금 우리 나라 비영리 쪽에서 모

금이 활발해지는 영역은 대학에서 의료로, 의료에서 급격하게 문화예

술로 넘어가고 있다.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활동들이 생각보다 치밀하

고 깊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중모금은 거액모금쪽으로 기술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대한 규모로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 단체

들이 제대로 윤리적 책임을 가지고 성숙하고 발전하여 기여하도록 기

경원이 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4월 6일

신뢰받는 비영리조직의 원천에 대한 해석 ㅁ 최영우 대표(도움과나눔)

Page 9: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o권연경 교수 숭실대학교

Justi

ce

Trust

2013 MAR_APR 9

4월 6일

정의, 하나님의 의, 그리고 바울이 말하는 칭의 ㅁ 권연경 교수(숭실대학교)

최근 정의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우리 사회가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한 반

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정의에 대한 갈

급함과 부르짖음은 역사에서 지속적으

로 이어졌다. 구원의 역사도 하나님이 왜

곡된 사회구조와 왜곡된 창조 이야기를

바로 잡으시고, 사라진 사회정의를 회복

하는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의는 구약에서는 공의로, 사회에서는 정의(사회정의)라고 부르기도 한

다. 바울 서신의 경우에는 하나님이 의롭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칭

의, 혹은 이신득의 등의 정의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번역되어, 흔히 우

리가 말하는 정의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번역된다. 교회에서 의에 관

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이것은 정의에 대한 관심과는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다.

바울의 칭의론은 당시 상황과 넓은 문맥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최초 유대인의 종교에서 헬라문화 유입으로 인한 지형적 변화가 발생

하게 되었다. 이어서 무할례자(이방인)에게도 성령으로 임하시는 일이

발생하고, 무할례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 안으로 받아들이는

패러다임의 변혁이 일어난다. 그러나 초대교회에서는 이방인의 구원과

할례에 대한 논쟁들이 계속되며 갈등이 지속되었다. 갈라디아서 2장

15-16절을 보면 전통적 관점(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지 이방 죄인이 아

니지만)과 새로운 관점(율법의 행위들로써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이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이 안에서도 율법에 대한 이해와

순종, 그리고 정체성을 중심으로 갈등이 지속되었다.

바울의 칭의론의 사회적 정황은 로마서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모든 (믿

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차별없음에 대하여 말하며 율법

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량을 언급한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예를 통하여 차별없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의를 강

조한다. 바울은 선명하게 우리의 행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있다. 바로 복음에

해답이 있는데 이것은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래

서 부활이 중요한 것이다.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성령이 찾아오신다는 적극적인 메세지인 것이다. 순

종하는 자녀가 되게 해주시는 약속이 있다는 것이다. 즉, 순종 여부에

따라서 운명을 갈라놓는다.

율법의 행위를 말할 때에는 수행여부나 조건(유대인인가)이 아니라 참

된 생명을 가져다 주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을 때는 이방인(할례 받지 않음) 상태였다. 그렇다면 왜 믿음

이 구원의 해답이 되는가? 하나님은 죽은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

는 것 같이 부르시는(로마서 4:17)분이시다.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

님이 약속을 하셨고 아브라함은 그 하나님을 믿었다. 죽음 가운데 생

명의 하나님을 믿은 것이고, 하나님은 바로 그것을 그의 의로 여겨주

신 것이다. 바울은 그것을 우리의 믿음과 연결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 살리심을 믿는 것.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분

이심을 믿는 것. 하나님은 생명을 창조하는 분임을 믿는 것을 믿음의

핵심으로 제시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기 위해 살아나셨다라고 말하

고 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즉, 여

기서 칭의 개념은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차별을

허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차별은 그냥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차별을 만든 힘보다 더 큰 힘이 있어야 허물어진다. 즉,

믿음이 옛 패러다임을 허물고 새 패러다임을 가져오는 것이다.

과거의 껍데기를 철폐하시는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말하고 싶었

던 것이다.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것은 부활을 인정하는 것(롬

10:9-10)과 같은 말이다. 생명에 대한 믿음이 옛 껍데기를 철

폐하는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

님 생명의 역사로 나타나는 것이다. 차별이 없어진다는 것은 유

대인에게는 기득권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그들이 이에 저

항하는 것은 당연했던 것이다.

이러한 바울의 칭의는 생산적인 개념으로 정의로 이해할 수 있

다.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것은 경건치 않은 자를 구원하는 은

혜이지만, 하나님이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셔서 순종하게 만드

시는 적극적인 의로운 상태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이라

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받는 개념의 의

개념과 살아가는 정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지 않겠

는가. 나로 하여금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

해서 찾아오시고 인도하시는 그 분을 생각하면 좀 더 달라질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는 공동체를 사랑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차별과 반대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랑하지 않는 것은 경쟁을 말하는데 그

것은 조건을 두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조건 자체가 무의미하다

는 것을 깨닫는다면, 세상 사는데 중요한 조건들이 우리의 궁극

적인 생명이 거기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삶이 달

라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울의 의 개념을 오해하고 있

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우리의 사랑 개념과 하나님의 의의 개념은 정의, 의 개념과 긴밀

하게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십자가는 용서를 넘어서 새로운 삶

을 가져다 주시는 새생명의 원천이자 새로운 삶의 역동으로서

의 용서이며 과거와의 단절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을 말하는 것

이다. 차별의 논리에 기댄 세속적 가치들과 결별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별을 넘어서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우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롭게 살아가고 사랑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독교적 의미에서 말하는

의, 하나님의 의 역시 사랑으로 이어지고 사랑은 세속적인 기준

을 감춘 차별적 사랑이 아니라 기준 자체를 철폐한 정의적인 사

랑으로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Page 10: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10 기독경영연구원

기경원 新소식

-5월 기독경영포럼

기독경영포럼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

고 있습니다. 5월 4일에는 서강대 철학과 강영안 교수

님과 청어람아카데미의 양희송 대표기획자를 모시고 진

행합니다. 회원들께서는 기억하시고 참석해주시기 바라

며, 관련 사항은 메일과 문자로 발송해드리고 있사오니,

만약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하고 계시다면 사

무국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새로워진 CMR

CMR이 계간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간됩니다. 기존의

CMR은 논문형식으로 읽고 소화하기에 조금 어려운 경

향이 있었습니다만, 새롭게 발간되는 CMR은 인터뷰와

대담, 인사이트 등의 쉽고 알찬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이번 호는 경영에 인문학의 향기를 더하다라는 주제 아

래 구성되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독경영아카데미 Let's JusT ABC

서른 번째, 기독경영아카데미가 4월 27일 개강합니다. 성

경에 기초한 경영학을 다시금 공부하고, 기초를 단단히

하는 시간입니다. 청년들을 추천해주시고 속한 교회 및

단체에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3년 4월 27일-6월 8일 (매주 토요일)

장소/ 신원빌딩 3층 회의실

대상/ 기독경영에 관심있는 대학생/대학원생

등록/ 홈페이지를 통한 등록 (www.kocam.org)

등록비/ 10만원

-함께 하는 스터디를 오픈합니다

회원들을 위한 스터디 모임을 오픈합니다. 아카데미보다

는 세분화된 내용으로, 강의가 아닌 함께 공부하는 모임을

열어가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적기업과 협동조합이라는 제목으로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공부하며 활동할 수 있는 자리들

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기경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공부

하고 싶은 주제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기경원으로 연락

주시면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 모임도 곧

오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일시/ 2013.4.18-5.9(목요일 7:30-9:30)

장소/ 엠스퀘어(추후변경가능)

회비/ 2만원

인도자/ 서진선(기경아14기 수료, 성공회대 협동조합 경영학과 석사 수료)

-회원소식

*한정화 교수 중소기업청장 취임

한정화 교수께서 3월 22일 정부기관인 중소기업청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한정화 교수님께서는 기경원 원장(1998년

~1999년, 2004년~2009년)으로 8년간 섬기셨고 지금까

지 운영위원, 연구위원, 이사로 기경원을 섬기셨습니다. 다

만 공직자의 겸임 금지 조항에 따라 기경원의 이사직을 비

롯한 운영위원, 연구위원 직을 사임하시게 되었음을 알려드

립니다. 한정화 교수님께서 평소 기경원에서 말씀하신 소신

을 따라 중소기업과 벤처를 위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

는데, 중소기업청장으로 재직하시는 동안 우리나라 중소기

업 환경에 선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

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age 11: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2013 MAR_APR 11

회계보고 재정후원 | 2013년 1월-2월 회계보고 |

수입 지출

이월금 12,122,698 인건비 8,850,000

후원금 7,299,002 급여 8,200,000

회원회비 1,350,000 퇴직연금 650,000

이사회비 1,500,000 관리운영비 1,197,482

도서수입 33,000 회의비 609,752

행사등록비 840,000 소모품비 135,690

복리후생비 153,000

경조비 100,000

세금과공과 34,160

비품구입 164,880

통신비 310,630

전화료 53,860

우편비 41,430

이메일발송비 158,400

기타통신비 56,940

유지관리비 258,000

복사기유지보수 250,000

정수기냉온소독 8,000

보험료 694,170

건강보험 242,850

국민연금 319,400

고용,산재보험 131,920

기독경영포럼 460,310

강사비 400,000

간식 40,510

기타 19,800

인쇄출판비 3,325,150

뉴스레터인쇄비 456,000

뉴스레터발송비 223,200

기타 인쇄비 187,000

CMR 제작비 2,068,000

CMR 발송비 241,450

뉴스레터 회의비 76,500

CMR 회의비 73,000

연구자료 도서구입 17,100

연구자료 구입 17,100

기타목적사업비 400,000

교회재정건강성운동 400,000

회원관리비 306,000

회원관리비 306,000

연구위원회 2,685,680

강사비 1,200,000

진행비 607,180

장소사용비 304,000

식사비 574,500

당기수입 11,022,002 당기지출 18,522,022 18,522,022

수입합계 23,144,700 후기이월 4,622,678 4,622,678

회원회비 1,350,000

강준(4) 고영진(2) 권지은(2) 금진령(2) 김덕중

(2) 김민철(2) 김영배(2) 김정은(3) 김진호(1) 김

천성(2) 나성민(4) 류시현(5) 문헌주(2) 민대기

(1) 민성윤(4) 박기형(12) 박양선(4) 변황희(6)

오관수(4) 우준호(2) 유시용(12) 윤사라(1) 이경

선(2) 이경수(4) 이경태(2) 이길형(2) 이명성(6)

이문용(2) 이선항(2) 이영달(5) 이윤경(2) 이주

현(4) 전전(2) 정봉규(6) 정세현(2) 조성호(2) 주

성(2) 최삼열(5) 최인설(2) 하규수(2) 황정일(2) *가나다 순

후원금 7,299,002

권오선(10) 김용준(10) 김태황(10) 류지성(5) 박

기형(8) 박래창(549,002) 박의범(2) 박철(20)

배종석(20) 유시용(8) 윤방섭(10) 윤언철(30)

이창원(2) 최현돌(10) 한정화(100)

가립회계법인 (200) 높은뜻광성교회(60) 높은

뜻교회연합(60) 덕수교회(20) 서문교회(20) 서

울영동교회(20) 순복음대구교회(30) 중앙성결

교회(20) *가나다 순

이사회비 1,500,000

한정화(150)

1-2월회원가입하신 분

이영달/동국대 교수

윤사라/기경아 수료생

하규수/호서대 교수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기경원의 동역자로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 및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Page 12: 기독경영연구원 소식지 2013년 3-4월호

30th기독경영아카데미 Let’s JusT ABC

성경에 기초한 경영학을 다시 시작하다!

크리스천에게 경영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수 많은 경영의 정의와 기

법들이 과연 하나님 나라와 갖는 연계성은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 창조(Creation), 책임(Accountability), 배려

(Benevolence), 공의(Justice) 및 신뢰(Trust)의 다섯가지 기독경영 핵

심원리에 기초한 경영학을 배우는 시간!

일시/ 2013년 4월 27일-6월 8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5시 (7주, 10강좌)

장소/ 신원빌딩 3층 회의실 (마포구 공덕동, 공덕역1번 출구 150m거리)

대상/ 기독경영에 관심있는 대학생/대학원생

등록/ 홈페이지를 통한 등록 (www.kocam.org)

등록비/ 10만원(입금계좌 국민은행 827-01-0305-854 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나아가 삶의 영역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를 깨닫는다면 더욱 귀한 일일 것입니다. 기독경영아카데미는

속한 조직에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독교적 세계관과 기독경영의 전문적인 지

식을 가르치고자 오랜시간 함께 해왔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기독경영전문가와 크리스

천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과 경영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권수라 교수 | 한양대, 기경아 담당교수

KOCAM Insight

기독경영칼럼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아침,이메일로 발송됩니다.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 신청을 하시면 정해진 일자에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독경영포럼

매월 첫째주 토요일 아침 9시!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Justice와 Trust가 경영학과 조직에 갖는 의미부터 배경까지. 관련 학문과의 연계성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