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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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여! 세상으로 갑시다” 맛을 냅시다! 빛을 비춥시다! 영광 돌립시다! 클릭 가나안 CLICK!CANAAN 겨울 2012 | Vol.43 | www.canaan.or.kr 말씀의 뜰 장경덕 담임목사 성령으로 새롭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special 그리스도인의 재능기부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는 - 장애인 봉사팀 -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 어르신 봉사팀 -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 이미용 봉사팀 - 하나님 나라의 바리스타 - 쉴만한 물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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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가나안 2012 겨울호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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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성도여! 세상으로갑시다”맛을냅시다! 빛을비춥시다! 광돌립시다!

클릭가나안CLICK!CANAAN

겨울2012| Vol.43 | www.canaan.or.kr

말 의뜰장경덕담임목사성령으로 새롭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special 그리스도인의 재능기부

하나님의 말 을 몸으로 실천하는- 장애인봉사팀-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봉사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이미용봉사팀-

하나님 나라의 바리스타- 쉴만한물가팀-

Page 2: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너희는세상의소금이라하신이여소금으로소금됨은무엇인가요백옥같이흰색깔인가요다듬고다듬어진모양인가요

소금으로소금됨은맛에있는것세상것부족해도자족하면서살맛잃은세상을살맛나게하는것녹으면녹을수록제맛을더하는맛으로맛을주는삶이랍니다.

맛을잃은소금은색깔이고와도모양이예뻐도짓밟히고버림받을뿐이랍니다.

너희는세상의빛이라하신이여빛으로빛됨은무엇인가요네온사인찬란한장식인가요칠색무지개로덧씌운화려함인가요

빛으로빛됨은밝음에있는것우겨싸고싸이지아니하고자유하며죽여도죽지않고살아있어언제나밝은모습으로생활하면서기쁨으로기쁨을주는삶이랍니다.

그림자를가진빛은찬란해도화려해도참빛이아니기에허무한인생에눈물지을뿐이랍니다.

Page 3: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2012 W

INT

ER

02 시 소금과빛

04 말 의뜰 성령으로새롭게

06 가나안사역이야기 어두운세상을밝히는한줄기빛으로

하나님의말 을몸으로실천하는

부모님을공경하는마음으로

마음까지어루만지는

하나님나라의바리스타

14 사랑나눔 사랑의김장김치나눔

16 사람낚는어부 전도의사명

18 삶의향기 내안에하나님이계시다는게얼마나감사한일인지…

나의구주시며구원자가되신주님

22 특집 그리스도인의재능기부(talent donation)

28 사랑의편지 백미은집사·정재운집사

30 성탄발표회

34 중보기도학교 기도는 혼의호흡입니다.

36 워쉽댄스페스티벌 추수감사워십댄스페스티벌

38 로뎀오케스트라 로뎀오케스트라, 연주하는천사들~

40 구역자랑 모든일에마음을같이하는주공 4구역

41 칭찬합시다 보이지않는곳에서한결같이섬기는

박화경집사님을칭찬합니다.

42 울엄마레시피 젤리만들기

43 문화산책 화·음반·도서소개

46 건강칼럼 성장과초경

48 새가족간증 평안과소망으로인도해준가나안교회

49 가나안새가족 10~12월 새가족을환 해요

50 가나안사랑방 10~12월

54 담임목사님동정

55 교우사업체

57 함께해요 가나안포토제닉·성경퍼즐·어(語)? 그랬군요!

「클릭가나안」통권 제43호 2012년 1월 8일 발행

Contents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가나안교회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 | 전화 031)717-7004~6발행인 장경덕 목사 | 편집인 클릭가나안팀 | 표지사진 이형수 집사 | 편집디자인 지삽 www.designg.co.kr 편집위원 김원규, 유현선, 정남희, 김주현, 박인정, 김주 B

0604 14 36

Page 4: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42012 Winter

말 의 뜰

1월을 어로는“January”라고 합니다. 이 말

은로마신화에두얼굴을가진신인“Janus”에서

왔습니다. 두얼굴의한쪽은앞을보고, 다른얼굴

은 뒤를 보고 있습니다. 2012년도를 맞이 했지만

아직익숙한것은2011년도입니다.

중요한것은새로운해에우리의마음도새로운

마음이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 새로워지기위해

서는성령의능력이있어야합니다. 성령의능력과

나의받을자세가되어있으면우리는새로워질수

있습니다.

1. 정결한마음(25)“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너희를정결케할것이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받을때가있었고, 하나님께대한반역과패역으로

얼룩진역사도있었습니다. 하나님이지독히싫어

하시는우상을숭배할때하나님은선지자를보내

어꾸짖으시며양이나소로제사를드림으로정결

해지기를원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은 금그릇도 은그릇

도 아닌 깨끗한 그릇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선한일에예비함이되리라”(딤후 2:21)

우리안에있는가장더러운것은‘죄’입니다. 이

더러운죄를씻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다른

어떤것으로도할수없습니다. 주님의보혈의피

밖에는없습니다. 우리가정결케되는방법은우리

주 예수님의 보혈을 믿고, 주님께 죄를 자복하는

것밖에는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

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아니하 다하면하나님을거짓말하는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 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9-10)

2. 부드러운마음(26)“또새 을너희속에두고새마음을너희에게

주되너희육신에서굳은마음을제하고부드러운

성령으로새롭게

●장경덕 담임목사

(에스겔 3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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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줄것이며”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굳은 마음은 부드러운

마음이된다고했습니다. 부드러운마음이란옥토와

같은마음으로말 을받아들일만한마음의밭을말

합니다. 성령님이함께하시면우리의마음은옥토가

됩니다. 그리고 말 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마음이굳어지면말 이들어갈수없습니다.

아주 고집이 센 사람, 또 자기 생각과 사상으로

가득 찬 사람과 대화를 하면 피곤함을 느낍니다.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거하고 계신 것을 믿으며

성령님의음성에귀를기울이며내가온전히지배

받아야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마치 가루로 빵

이나과자를만드는요리사처럼우리를통해하나

님의나라를건설하고싶어하십니다. 그런데아직

은 가루가아닌 이삭그대로인경우가많습니

다. 이것이 빻아져야 합니다. 그것도 곱게 빻아

져서바람에도날릴만큼의고운가루가되면그때

부터는과자를만들든, 빵을만들든만들어질것입

니다. 이것이성령의역사요, 부드러운마음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 중 부드러운 것이 오래갑니

다. 치아는단단하지만오래가지못합니다. 그러나

혀는가장부드러운부위지만죽을때까지쓰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동물들도 가장 강하다고 하는

호랑이, 사자는 멸종 위기에 있으나, 부드러운

짐승들은그개체수가많습니다. 성공하는사람을

보면부드러운부분이무척이나많습니다. 그러나

실패하는사람들을보면주로강성의사람입니다.

강할때강하더라도부드러움을잃지말아야합니

다. 자신의주장을내세우더라도강하게내세우는

사람이 있고, 아주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이 있는

사람이있습니다. 누가성공하겠습니까? 부드러운

사람이약한사람은아닙니다. 약해보이지만이런

사람이엄청난일을해냅니다.

이런 부드러움을 위해 성령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성령이함께하시는사람은부드러워집니다.

3. 행하려는마음(27)“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하리니너희가내규례를지켜행할찌라”

그래서야고보사도는“행함이없는믿음은죽은

믿음”이라고 규정하고 행함이 없는 신앙은‘귀신

신앙’이라고까지 말합니다.(약2:19) 하나님의 이

오시면 말 을 삶 속에서 실천하려는‘마음’이

생깁니다.

예수님은 말은 많으나 행함이 없던 바리새인들

을무척이나책망하셨습니다. 열을알지만행함이

없는 것보다는 하나를 알지만 그것을 행하려는

자세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고 은혜받는 삶의

태도입니다.

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곳에서

막더랍니다. 왜그러느냐고하니까, 믿음의증표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래서그사람이‘나는아무개

교회를 수십년 다녔구요. 또 집사 습니다.’했더

니, 천국문에서‘집사로서 오랫동안 있으면서도

믿음의행위가없는것을보니까교회에서말썽만

피웠겠구먼~, 해놓은일은하나도없는것을보니

까말만많이하고대접받으려고만하는사람이었

겠어~ 여기는못들어와’하고문을‘쾅’닫아버리

더랍니다.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대요.

그이후행위있는신앙인이되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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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12 Winter

●홍정한 집사 | 노숙인복지 팀장

- 노숙인복지팀 -

노숙인방한복전달

노숙인무료진료

가나안 사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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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나안교회에서는 노숙인들과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매주일 1부

예배에참석하여함께하고있습니다. 노숙인복지팀에서는이분들을

위해서매주일아침식사와교통비를무료로제공하고있고, 매월첫주

일마다의사와약사로구성되어진의료선교팀의도움을받아이분들

을위해서의료진료및의약품을지급하고있습니다. 그리고계절마다노숙인들을위해서교회에서생필품을

제공하고, 저소득독거노인들을위해서는거주하시는곳에직접방문하여전달해드리고있습니다.

그리고주기적으로저소득독거노인들의가정을방문상담하며, 노숙인들을위해서는야간상담을통해서필요

한조치를취하고있습니다.

지난 12월 16일노숙인복지팀에서는야탑역사, 서현역사및수지구일대를늦은밤시간에찾아가추운겨울을

지내는노숙인들을만나기도해주고방한복등겨울용품들을전달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우리에게사회적약자들을돌보라고말 하신것을기억하며거창하지는않지만사회복지사역위원

회의노숙인복지팀은일회성이아닌지속적으로이사역을감당하고있습니다.

사역문의:노숙인복지팀장홍정한집사

노숙인야간상담

노숙인야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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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역이야기

하나님의말 을몸으로실천하는- 장애인봉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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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나안교회에서는 지적장애인시설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먼저 장애인봉사1팀은 지적장애인 아동생활시설인해오름의집을담당하고있으며, 장애인봉사2팀은성인중심의지적생활시설인소망의집을매월1회씩방문하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목욕과 식사수발 그리고 신변정리등을돕고있습니다. 장애인봉사팀에서봉사하고있는한성도님은“저는 장애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줄 알았어요.그런데 그분들과 말벗이 되어 말을 나누다보니 내가 장애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아직도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되었어요.”한 달에 한 번이지만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통해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이귀하다고합니다. 장애인봉사팀은 매 방문때마다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전달해주어조금이나마장애인들이생활하는데불편함이없도록노력하고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고아와과부’와같은사회적약자들을도우라고말 하셨습니다. 장애인봉사팀은이러한하나님의말 을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역팀입니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마음만있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장애인봉사팀과 함께‘일인일사역’에동참해보세요.

사역문의 : 장애인봉사1(해오름의집) 팀장김성미집사장애인봉사2(소망의집) 팀장구건회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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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12 Winter

가나안 사역이야기

어르신봉사팀은매월시온의집을방문합니다. 그곳에는중증치매어르신들이생활하고계십니다. 어르신들은연로하시고거동도많이불편하셔서돌봐드리는데세심한주의가필요합니다. 어르신봉사팀도시설에방문해서봉사하는것이니만큼장애인봉사팀과거의동일한봉사를하게됩니다. 어르신들의목욕, 식사수발, 그리고신변정리, 청소등을도와드리고있습니다. 핵가족시대가계속되면서어르신에대한공경하는모습들이많이약화된것이사실입니다. 그러나어르신들이존재하지않았다면우리들이존재할수없기에어르신봉사팀은부모님을공경하는마음으로섬기고있습니다.

사역문의 : 어르신봉사(시온의집)팀장원주 권사

부모님을공경하는마음으로- 어르신봉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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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C L I C K ! C A N A A N

이미용봉사팀은과거헤어샵을운 해본경험이있으신전문가들로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용봉사팀은 주로 헤어컷을 위주로 하얀마을 6단지경로당 남녀 어르신, 야긴과 보아즈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가정아동, 광주외국인 노동자의집, 엘림요양원에 입소중인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봉사활동을하고있습니다. 이미용봉사팀에는전문기술이없더라도도움을줄 수 있는 여러 손길들이 필요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부탁드립니다.

사역문의 : 이미용팀장김광옥권사

- 이미용봉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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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역이야기

잘볶은커피콩을잘게갈아서에스프레소를추출하고, 정성들여서거품을낸우유를부어만든따뜻한카페라떼한잔!본당 1층에자리잡고있는쉴만한물가. 이곳은커피한잔씩마시면서이야기꽃을피울수있는쉼의공간입니다. 쉴만한 물가에는 에스프레소머신을 이용한 커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쉴만한물가팀은 구성초기단계부터로드카페를직접운 하시는분들께실습을받으며실력을쌓았습니다. 또한새로함께하실분들을위해서 지속적인 보수교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쉴만한 물가에는 카운터가 따로 없습니다. 커피값을 직접선교기금함에넣고있으며모든수입은선교헌금으로사용하고있습니다.

- 쉴만한물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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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물가사역은한팀이2~4시간씩교대로운 되고있는만큼, 많은봉사의손길들이필요합니다. 커피에대한전문적인지식이없더라도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용기있는 참여를 기다립니다.

사역문의 : 쉴만한물가팀장안시연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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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12 Winter

사랑나눔

이웃사랑을실천하고자생명나무복지재단에서김장김치나눔사업을개최하게되었습니다우리가나안교회와구미동주민센터가함께하는이번행사에서는교인과주민이함께하고함께나누는행사로진행하 습니다. 재단이사및구미동동장을비롯하여관내자치위원, 부녀회장, 통장, 복지위원들이봉사자로참여하여가나안교회에모여훈훈한사랑을담아김장을담고포장하 으며저소득가정 240세대에전달하습니다. 좋은날씨와따뜻한손길이모일수있도록인도하신하나님께감사드리며바쁘신중에도사랑을실천하고자참여하신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이웃사랑실천은2012년에도계속됩니다.

사랑의김장김치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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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낚는 어부

화요일은 내겐 특별한 날입니다. 이 날은 다름아닌 예전사에서 전도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먼저그루터기홀에 모여 예배를 드린 후 각 팀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전도를 합니다. 그러나 매주 화요일교회로 나가는 것이 항상 즐거운 것은 아닙니다. 어떤날은몸이고단하기도하고또어떤날은집안일이 려 있고 또 어떤 날은 예기치 않은 약속이생기기도 합니다. 때론 내 자신을 이겨야 하고 또가끔은 다른 이에게 거절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러나이모든것이화요일전도모임보다앞설순없습니다. 어쩔수없는상황일때저는이모든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왜냐하면 전도는하나님의 명령이고 성도의 의무인 것을 잘 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곤란한 상황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고 나아가는 제 모습을주님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를 생각하시는하나님의사랑을함께느끼기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 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내가부득불할일임이라 (고전 9:16)

전도할 때 어떤 날은 조용히 얘기하고 또 어떤날은소리를높여외칩니다.

“예수믿으세요!..예수믿으세요!”“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 믿으면행복합니다.”“놀라운일이생깁니다. 예수믿으세요.”“가나안교회로오세요!”

같은말을열번, 스무번, 서른번계속얘기할때어느 순간 제가 참으로 뜨거워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아! 이것이뜨거움이로구나! 내게도뜨거움이있구나! 성령님이함께하심을느낄뿐아니라하나님께서저를기뻐하시고즐거워하심을느낍니다. 말주변도 없는 제가 너무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의사명●조인규 집사 | 4주공3

너는말 을전파하라때를얻든지못얻든지항상힘쓰라(딤후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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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 L I C K ! C A N A A N

있는사실에다른사람이아닌주님이제게놀라운일을행하고계시는구나느낍니다. 전하면전할수록즐거워지고주님이힘을주십니다. 저의외침을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저는 미소를 멈출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제가 만들어 낸것이아닌하나님이주신즐거움때문입니다. 하나님의은혜주심을또한번감사드립니다.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하고 (눅 24:32)

전도할때다양한사람을만납니다. 어떤사람은화를 내고 욕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사람은 가나안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를 물어보는경우도 있습니다. 또 성도들을 만나면 따뜻한말한마디가힘이될때도있습니다. 그러나뭐니뭐니해도제일힘든경우는마음의문을닫은채말 을 바로 받지 않고 삐딱하게 받아서 자기의철학을 가지고 말 을 논쟁해 보겠다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전해도 마음을 굳게 닫아 자꾸만부딪힐뿐입니다. 또한복음을전하다보면오히려이단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자연스럽게우리들에게 접근해 오는 신천지에게 반대로 제가전도를 받는 우스운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들은자기들의 집회에 오라거나 함께 성경공부를 하자는 등 우리들을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갈때가있습니다. 오히려우리의연락처를요구하는경우도있었습니다. 이단여호와의증인들도가끔은우리들을화나게만듭니다. 그들은우리들에게항상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아느냐, 삼위일체 문제 등 자꾸만 성경에 그런 말이 어디언급되어 있는지, 굉장히 자기들이 논리정연하고성경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것처럼 다가옵니다. 그들의 억지 논리에 당하면 마음도 상하고 집에가서성경공부좀열심히해야지하는각오도합니다. 그 순간모욕감을느끼지만이것도주님이름

을 위하여 받는 고난이라고 생각하니 비난 속에나의 치 어 오르는 육신의 것들을 억누를 힘을주님이주십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광을 받기 위하여고난도함께받아야할것이니라 (롬8:17)

전도를 마치고 돌아온 날 밤하늘을 쳐다보는여유를갖습니다. 유난히밝은별하나가오늘따라내눈에다이아몬드처럼빛납니다. 저별은언젠가소멸하겠지만주님께서만드신조인규별은 원토록빛나리라, 빛나리라. 되새김질합니다.

많은사람을옳은데로돌아오게한자는별과같이 원토록빛나리라 (단 12:3)

우리는 바른 진리를 배웠으니 부지런히 씨를뿌려야 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은하나님이시기때문에심어만놓으면어느곳, 어느환경에서든지 하나님께서는 자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눈물을흘리며씨를뿌리는자는기쁨으로거두리로다 (시 126:5)

우리가 전도하는 것은 결코 우리 혼자서 하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우리는잊지말아야합니다. 우리가해야할일은하나님의 말 을 따라 순종하여 복음의 씨앗을열심히뿌리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때가되면분명히 심은 대로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결코우리는낙심하거나포기하지맙시다.

“전도! 할 수 있다!”, “전도! 하면 된다!”, “전도! 하자, 하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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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

아침에 주찬이를 재우고 찬양을 들으면 은혜가넘칩니다. ‘내안에사는이예수그리스도니~~’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너무행복하답니다.몇 년 전만해도 길을 가다‘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말 을 하며 돌아다니는분들을 신기해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나를 어떻게 안다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무지하고겁없던생각이었던것같습니다.이런 저를 깨우치기 위함이었을까요? 너무나

사랑하는남동생의사망사고소식.9살이나 차이가 나 함께 지내며 자식처럼 생각

했던우리막내. 출퇴근길두어달을하염없이울며다녔습니다. 사고소식은마치오늘일인양귓가에서 떠나질 않았고 주일만 가끔씩 다니던 교회를수요예배, 금요 철야, 새벽기도까지 다니는데도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정말 살아계시면왜 막내가 그리됐나요? 하나님은 전능하시다고했죠? 하나님안믿은우리막내는지옥에있나요?제가예수님믿을테니우리막내천국가게하시고저는지옥가게해주세요. 전능하시면능치못함이없으시다면서요. 우리막내는제동생이아니에요.제자식이에요.’하며울부짖고기도했습니다.그러던어느날아내잃은목회자의간증문에서

본하나님음성‘내가너희를위해내자식을내어

줄때나의마음도그러하 느니라.’이 을읽고또다시펑펑울었습니다.그렇게 만난 하나님~정말로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전할 수 있게해주세요.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만이라도 하나님알고천국가게해주세요.’라고기도하며지하철에서,출퇴근길에, 병원에서하나님을전하고다녔습니다.그리고일년쯤지나만난지금의남편. 하나님은

구체적인기도에꼭응답하신다고하셨기에어차피늦은 결혼이라 배우자 놓고 7가지를 기도했어요. 정말 하나님은 다 듣고 계시더라구요. 마치‘얘야많이힘드니? 네 기도에 응답하면날더믿겠니?’라고말 하시는거같았습니다. 남편을처음만난날제가기도해왔던사람임을알고너무나놀랐지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그 후 열 달만에 결혼하고 결혼 두 달 만의 임신소식. 너무기뻤습니다. 하지만감사보다오만함이먼저 나 봅니다. 그동안 저는 하나님을 만났음에도 임신이란 건강한 남녀가 만나 당연히 생기는일이라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때때로‘우리아기를하나님이주셨어요.’이런말을들으면이해가되지않았습니다. 임신 8주만에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뛰어 유산

가능성이 크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집으로 걸어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내안에하나님이계시다는게얼마나감사한일인지…●노형신 집사 | 4주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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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희망을가지자는신랑의말. 하지만그주에심한통증을느낀뒤유산되고말았죠. 너무나상처가 컸답니다. 시댁에서도 제가 나이도 있고몸도힘든데남편과시부모님이섬겼던인천에있는교회까지오가는게힘들었겠다고생각하셨던지집근처교회로알아보라고말 하셨습니다.그래서오게된가나안교회. 적으로너무힘들

던 때라 제가 먹을 말 의 갈급함을 느꼈습니다.목사님의 설교가 어찌나 은혜롭던지 목마른 저의갈증이 채워지는 듯했습니다. 잠시나마 우울하던제마음에다시또일어서야겠다는의지가생겼습니다. 헵시바에서, 미리암몸찬양에서사역을하노라면 어찌나 마음이 기쁜지요. 정말 찬양이 있어얼마나 좋은지, 몸찬양이 있어 얼마나 즐거운지전에는몰랐습니다. 주님! 찬양하는데가만히앉아만있으라는건너무힘드네요. 제몸과 이주님을기뻐하며움직 습니다.‘하나님저로인해은혜받고주님이살아계심을증거하게 해달라고 하면 너무 교만한가요? 너무소극적인 전도일까요? 그래도 그렇게 해주세요.제가주님을찬양할때저만기뻐하지않게해주세요. 여기에 모인 분들 다 기억하시고 축복해주세요’라고기도하며사역에참여했답니다. 그리고찾아온두번째임신, 제남편은몸을조심하라고신신당부했지만전남편의믿음이약함을비웃으며‘하나님이지켜주실텐데뭐가걱정이야’하며조심하지않았답니다. 하지만 7주만의유산! 슬픔은이루말할수가없었습니다.하나님께서 저를 이런 고난가운데 버려두지

않으리란 생각은 확실했지만 문득문득 찾아오는슬픔은어쩔수가없더군요. 너무나자상하고착한우리 신랑, 나를 만나 이렇게 나와 같은 아픔을겪게 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미안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빨래를 널다 갑자기 서러워 엉엉울기도 했습니다. 퇴근한 신랑이 놀라 어쩔 줄을몰라 하더니 다음날 출근해‘자기와 내가 서로사랑하는데 아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좋겠어. 안되면 입양도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라는문자를받고나니또눈물이핑돌았습니다.너무고마운우리신랑.그리고 작년 7월 그냥 계속 살라던 집주인이

하루 만에 말을 바꾸어 몇 천만원을 올려 달라고전화가왔습니다. 너무나갑자기결정된이사지만하루 만에 이사 갈 집도 구해지고 해서 무언가하나님의예비하심이있지않을까했는데과연그달에 세번 째 임신을 했습니다. 또 이사 후 한 달뒤부터 전세가 계속 올랐으니 하나님의 준비하심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렇게 얻게 된 우리주찬이. 그제서야생명의주권이철저히하나님께있고주신생명을귀히여기며기업을이루는것도주님의일임을깨닫게되었습니다. 열달을하나님앞에 기도하며 찬양하며 기다렸습니다. 주위에서구역식구들이 함께 기도해주셔서 저는 주찬이를가지며더욱큰하나님의사랑을느꼈답니다. 많은기도의손길지금도너무감사해서눈물이납니다.우리신랑도너무감사합니다. 퇴근하고오면지칠텐데 얼마나 아기를 잘 돌봐주는지 어쩔 땐 정말‘하나님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내게 주셨지?’할정도랍니다. 7개월이 다 되가는 주찬이는 이젠제법 빠르게 기어 다니고 새벽이면 일어나 놀아달라 웃으며 저를 깨웁니다. 신기하기도 하지만너무감사해서눈물이핑돌때가많습니다.‘하나님! 전하나님일열심히하고정말하나님사랑하는데 하나님은 아니에요?’하고 불평하며묻던제게하나님은이렇게답하시는것만같습니다. “얘야! 내가널얼마나사랑하면성은이를남편으로 주었겠니? 얘야 내 사랑이 주찬이로 족하지않니?”“맞아요.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신랑과 주찬이로 족해요. 아뇨 넘치고 있어요. 이제는혼자가 아니에요. 남편과 주찬이랑 함께 주님을찬양할거예요. 기쁘게받아주세요.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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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Winter

삶의향기

대학졸업과함께간척지공사현장에서기사로일할때몸이허리춤까지

뻘속으로빨려들어가는위험한상황에서도저는주님을부르지못했던믿음

적은신앙인이었습니다. 지금의회사에합격하게되면서함께하시는하나님

의은혜를알게되었습니다.

부친이 50대 초반에 모친과 세 동생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늘

기도하시는 어머님과 베풀기를 좋아하는 아내의 기도를 통해 많은 어려운

고비를넘기게되었고지금의저를있게만든동력이된것같습니다. 회사가

분당으로이전을위해사옥을신축중이어서출근이편리한곳을찾아무지개

마을로이사온후에도이전에섬겼던잠실교회에다니고있던저를하나님께

서가나안교회로인도하여주셨습니다.

찬양대사역을통해많은감사를체험할수있었고, 모장로님과남성구역

예배를같이드렸던것을계기로시작한재정부사역도벌써몇년째사명을

감당하고있습니다. 직장에서도교회건축할부지를먼저할때마다입주민들

의 민원이 일기도 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위치에 교회 부지를 계획할

수있을까, 어떻게하면큰교회들을헐지않고개발할수있을까고민하게

하셨습니다. 그동안의삶들이낡은아날로그활동사진들로펼쳐짐을보면서

한없이부족한저도주님께열납될수있다는자신감을주심을감사합니다.

헌신을통해감사할제목들을늘려주시고쉴만한물가로인도해주심을감사

합니다.

●정건기 집사 | 엘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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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연습을 시작으로 재정부일로 끝나는 빠듯한 주일 일과표를 핑계

삼아 교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모임은 시간이 없어 참석이 어렵다고 자기

합리화를시키고있던알량한저에게, 어느날장로님께서당분간찬양대오후

연습에빠지더라도일대일을하자고권면하셨습니다. 갈급한심령을가지고

아멘으로순종하 습니다. 회사가비상경 이라서휴일근무도잦았지만 6월

28일 주일부터 인도자와 동반자로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며

기도 제목들을 내놓고 합심하여 기도 한것에 응답해 주셨고 9월 25일날

무사히마치게되었습니다. 출근후근무시간전까지조금씩준비하던타자를

통한 성경통독도‘03년 11월 20일에 마태복음을 시작해서 상급기관으로의

파견생활과 여러번의 중단속에서도 8년이 지난̀ 11년 11월 13일에 말라기를

은혜가운데마칠수있게해주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부족한저를주의자녀로삼아주셔서건강주시고가정에평강주시고일할

수있는직장주시고좋은교회에서 육이강건하신목사님을섬기며온전하

게신앙생활잘할수있도록해주심을감사합니다. 한여자의남편으로서,

세자녀의아빠로서, 홀로계신어머니의장남으로서좋은남편, 좋은아빠,

좋은아들되게해달라고기도할수있도록허락하신순간순간들마다끊임

없이저를쉴만한물가로인도하심을느낍니다.

젊은날 소망 없이 방황하던 저에게 한 가정을 주셔서 대학 졸업반인

큰 딸은 대기업 입사가 결정된 상태이고 얼굴이 못생긴 아빠라고 구박하는

둘째딸도 세례받고 열심히 대학생활 중이며 중학교 졸업반인 아들도 성경

책을책상위에펴놓고저의눈치를살핍니다.

주님! 앞으로는그동안회사일을핑계로함께하지못했던사랑하는아내와

자녀들, 어머님께 미안한 마음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나의구주시며구원자되신우리주님께서채워주실것을믿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그동안쉴만한물가로인도해주심을감사하며앞으로도인도해주실

줄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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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그리스도인의 재능기부

최근 재능기부(재능나눔)가 기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차원에서의 빈곤, 생존경쟁, 소득 양극화 등의 심화,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은사회적인차원에서나눔문화확산에대한관심을증대시켰습니다. 1980년대 세계경제 침체 이후 서구 복지국가들은 부진

한 경제성장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사회복지제도를 뒷받침할 여력을 상실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빈곤층증가, 심각한 소득불균형이반복되는 악순환을겪어 왔습니다. 국가의 재정 위기로 인한 복지국가의 쇠퇴와 정부역할의 축소가 로벌한 차원에서 전개되면서 시민사회가 자발적 나눔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여왔으며, 이러한 민간 차원의 자발적 나눔 문화를정책 역의 일부로서 적극 포괄하려는 정책적 관심이고조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시민사회를기반으로한기부문화의확산은기부를통한나눔이사회양극화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에기여한다는인식의확산에따른것이라할수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법률 제정 및 개정을 통해 1990년대

후반부터 제도적으로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시도해 왔습니다. 특히 2000년 이후에는 민간 차원에서의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크게 확산되어 위로부터의나눔문화(노블리스 오블리주)에 한정되지 않고 시민들에의한 나눔문화(시티즌 오블리주)로 나눔문화의 저변이

●김주 B 집사 | 편집부

1⃞로뎀 오케스트라를 지도하시는 선생님들도재능을헌신하고있습니다.

2⃞유학생활 경험이 있는 현직 대학교수님께서어예배교사로서재능을헌신하고있습니다.

3⃞현직 의사,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는 의료선교팀,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약품제공을통해서재능을기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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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어왔습니다. 이에따라나눔의방법과형식또한다변화되어비금전적인나눔에대한관심과참여도 높아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세분화와 특성화를 통해 다양한 주체에 의한재능기부또는재능나눔이활성화되기에이른것입니다.재능기부는 현금 기부와 단순한 자원봉사활동에서 포괄하지 못했던 시간과 재능의 기부라는 차원

에서차별화된방식으로인식됩니다. 그동안가진사람또는여유있는사람만이할수있다고인식되어온기부개념이남녀노소, 가진 사람과못가진사람을불문하고확대될수있는계기를마련해준점과, 시티즌 오블리주(citizen oblige) 개념의 등장과 함께 인터넷 기부 또는 온라인 기부의 증대, 포인트나 마일리지 기부, 소액펀드 기부 등과 같이 이지 오블리주(easy oblige)를 통해 기부문화의탈특권화 및 일상화를 촉진시킨 새로운 기부 방식들의 등장도 재능기부 트렌드에 한몫을 한 것으로볼수있습니다.재능기부란‘기부’와‘자원봉사’의 무대가성과 자발성이라는 개념적 공통기반으로부터 좀더

세분화된‘유형의기부’(현금과물품, 부동산, 신체의일부-헌혈등)와‘무형의기부’(시간과재능,기술) 중 후자에 속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무형의 기부를 다시 단순 노동력을제공하는 자원봉사와‘재능’이라는 특수한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로 나누어 그 개념적 범주를 가늠할수있습니다.재능기부에 관련된 여러 담론들 가운데 어떤 유명인은 재능기부를“만인의 만인에 의한 베풂”

이라고 정의하고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이라도 몸이 튼튼하면 힘이라는 재능을, 변호사라면 법률지식이라는 재능을, 의사라면 의술이라는 재능을 사회에 돌려주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다른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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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서받는상부상조의덕목이라고하 습니다.또한재능기부는미국이나유럽에서활발한‘프로

보노 운동’과 비슷합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의 약어로 로마시대지도층의공익을위한헌신과기부를강조하기위해쓰인용어이며, 서구 사회에서는사회적약자들에게무보수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관습으로뿌리를내렸습니다. 이 프로보노가 좁은 의미로 미국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그 개념이 확장되어 의료·교육·경 ·노무·세무·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 봉사활동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전문성기부) 그러나 최근 재능기부의 확산과 더불어‘재능’의 범위도 유연하고 상대적인 것으로 넓어지고, 참여층의 범위도 평범한 일반인까지 넓어짐에따라 전문직업인의 재능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비해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통한 특화된 봉사활동으로서 프로보노와 재능기부가 거의 동일한 용어로사용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로자리잡게되었습니다.

『시사상식사전』에서는 재능기부가‘talentdonation’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talent’(탤런트=재능)는 성경(마 25장)의 달란트비유에 나오는 그 달란트와 같은 용어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제공 주체는 다르지만‘시간과 재능을 통한 봉사활동’이 바로 재능기부입니다. 이런넓은 측면에서 재능기부는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사역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 이미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찬양 사역, 방송·미디어 사역, 교회학교 사역, 의료 사역, 복지 사역등 많은 사역이 성도 각각의 재능(달란트)과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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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그리스도인의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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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섹소폰팀에 전공자는 없지만 계속된노력으로 교회안에서는 재능 헌신을그리고 밖으로는 외부 공연을 통해 재능을기부하고있습니다.

2⃞ 미리암워십팀도 교회안에서 자신들의재능을 헌신하고, 밖으로는 공연을 통해재능을기부하고있습니다.

3⃞ 쉴만한물가팀을 구성하는 단계에서커피샵을 운 하시는 집사님께서 4번의커피강의를 통해 재능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4⃞ 전직 헤어샵을 운 해오셨던 이미용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미용팀은 경로당,복지관, 보호시설등을 방문해 이미용을통해서재능기부를실천하고있습니다.

5⃞ 저소득층자녀들의 방과후 학업을 돕는생명나무복지재단의 야긴과 보아즈, 이 곳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로수업을지도하고있습니다.

통한섬김에의해이루어져왔습니다. 이와같은섬김은 하나님의 나라와 광을 위해 자신의 달란트와시간을 드리겠다는 목적과 신앙의 고백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재능기부(talent donation)라기보다는재능헌신(talent devotion)이라고할수있을것입니다.이런 측면에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이웃을 섬기

는 일들 가운데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복된 통로로서재능기부의역할을생각해볼수있으며, 모이는교회 안에 재능헌신이“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예수님의 말 을 따라 흩어지는 교회를 통해세상을섬기는모습으로드러나고 향력을발휘하게될때, 이것이바로교회가지향해야할재능기부라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부(donation)의 내용과 수준 또한 세상의 기대 이상으로 잘 준비되어야함은 물론이며 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헌신(devotion)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힘과능력을 공급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donation과 devotion이 피드백(feedback)을 주고받으며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를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 갈 때 세상에서 맛을 내고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광 돌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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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그리스도인의 재능기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재능기부는 단지 공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서의 재능기부를 넘어 세상의 소금과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재능기부, 목적이 이끄는 재능기부이자재능헌신이되어야할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10여년 전부터 담임목사님의 목회 비전을 따라 모든 성도가 은사대로 사역(가나안 교인의 5대실천사항)할 수 있도록 은사배치사역을 강조해 왔으며이를 위해 일인일사역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특히 2012년을 사역배치 원년의 해로 삼아 모든 성도가한 사람도 빠짐없이 일인일사역에 동참하여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며 세상에서빛과 맛을 내고 하나님의 광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단에서도여러번강조해왔습니다.예수님은마태복음 24장에서마지막때의징조들에관해

말 하신 후 44절에서“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말 하고 있습니다.이어지는 25장은“그 때에 천국은…”으로 시작해서 열

1⃞경로대학을 통해 무용가, 의사, 변호사 등각종 공연과 강연을 통해서 재능기부를실천하고있습니다.

2⃞캄포디아 선교지에서 현지인들 앞에서부채춤을 공연한 청년들. 이 모습 또한재능헌신과 재능기부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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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비유와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맞이하고혼인잔치에 들어갔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도 이익을 남겨“잘하 도다 착하고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 으매…”(21,23절) 라고 큰 칭찬을 받고 주인의 잔치에 참여하는 광을얻습니다. 이두가지비유의말 은생각하지않은때에예수님이오셨을때어떤모습으로준비하고깨어있어야할것인지에대해중요한깨달음을주고있습니다.특히 달란트 비유 첫 부분에(14~15절)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

대로…”달란트를 주었다고 말 하고 있습니다. 종들이 받은 달란트가 많든 적든 본래 주인의 소유임을먼저분명히밝히고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사역위원회에는 20여개의 사역에 속한 120여개의 다양한 사역팀이 있습니다. 일인

일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위 말 처럼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나 건강이나 재능은 본래 우리의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이며, 주인이 돌아올 때를 준비한 지혜로운 종과 같이 주님께서다시 오실 결산의 때를 준비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참고자료:『문화예술분야 재능기부 활성화방안 연구』(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개인의 능력을 사회에 기여』(경제·인문사회연구회, 조흥식, 2011)『교회속의 세상 세상속의 교회』(홍성사, 김두식,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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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은 집사 | 5직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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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하나님이점찍어준나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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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운 집사 | 5직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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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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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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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성탄축하발표행사는예년과달리 12월 25일성탄절저녁예배에있었습니다. 성탄절이주일이었기 때문에 온종일 교회에서 예배하고 교제하며, 저녁예배까지 자연스럽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성탄절은2011년도의마지막주일이어서주님의나심을축하하는동시에, 한 해동안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부어주신 은혜를 되돌아보는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성탄축하발표행사는 먼저 조이한(8세, 유치부)

어린이의 첼로독주와 교육부서의 재롱둥이들인유아부의 무대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유치부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이 이어졌고, 중·고등부에서는최근 TV에서가장인기를얻고있는개그코너중 하나인 <비상대책위원회>를 패러디해아기 예수님의 나심의 의미를 재미있게 표현하습니다. 이어진초등1부의예쁜찬양과초등2부의

워십을 통해서 아기 예수님의 태어나심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광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탄축하발표행사의 마지막은 초등3부의 연극<마틸다의 성탄절>이었습니다. 매번 성탄절을혼자 보내던 마틸다의 소원은 다른 친구들처럼값비싼선물이아니라온가족이모여서성탄절을보내는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 소원이이루어진다는 내용으로 성탄절에 산타와 선물을기다리는것이아니라, 온 가족이모여함께하나님께감사와 광을돌리며예배하는것이얼마나소중한일인지를잘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성탄축하발표행사는 상업주의에 더욱

깊이 물들어 가고 있는 성탄절에 화려한 장식, 값비싼선물, 산타가주인공이아닌우리를구원하러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하심이란 성탄의 참의미를더깊이새길수있는귀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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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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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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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 집사 | 동백4 (21기 중보기도학교 훈련생)

모태신앙으로 자라오며 매 주일 교회마당만밟고살아신앙의뜨거움을모르고살아오다가작년송구 신예배때“주님! 올 한해는저의신앙을성장시켜주세요. 더이상어린아이와같은신앙은싫어요!”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하나님께서 작정이라도 하신 것처럼 조금씩 조금씩하나님의자리로저를이끌어주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기도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지만 생각대로기도가잘되지않아답답할때가많았습니다.그때‘중보기도를하면저절로기도의문이열리겠구나.’하는마음이들어중보기도학교를신청했습니다.

중보기도학교의 강의를 통해서 그동안 답답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즐겁게공부했습니다. 중보기도가얼마나중요한것인지,그리고 얼마나 값지고 상급이 큰것인지도 깨닫게되었고 중보기도자로서의 마음가짐도 얼마나중요한것인지알게되었습니다. 이제저는주님의자녀로서또 적인군사로서

중보의 기도가 필요한 모든 곳에 여러 기도 동역자들과함께보이지않는은 한곳에서기도함으로항상승리할수있는하나님의놀라운능력을체험할 것입니다. 더욱 더 기도의 맛과 재미를알아가며 하나님과 더욱 친 해질것을 기대합니다. 이모든것을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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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십댄스페스티벌

- 미리암몸찬양팀 -

우리 가나안교회는 매년 11월 첫째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올 추수감사주일 저녁예배는 미리암몸찬양팀이 워십댄스페스티벌로 준비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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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추수감사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미리암몸찬양팀의 추수감사 페스티벌 공연이 있었습니다. 오프닝 공연이었던 사물놀이로부터 한국창작워십댄스, 드라마워십댄스, 재즈워십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워십댄스로 하나님께 감사와 광을 돌리며 성도들과 함께 추수감사주일의기쁨을나누었습니다.그동안 선교활동을 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던 몸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광을 돌리는 시간

을가졌습니다. 특히팀을이끌고있는유지 권사님과제자들이함께보여준창작무용은프로들의힘있는 춤사위와 애절함, 그리고 감동이 베어났습니다. 미리암몸찬양팀원들 대부분이 주부들로서무용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몸찬양팀에서 함께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팀장인 유지 권사님은“몸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워십은 무용을 전공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야!’라는 선입견이 문제이지요.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언제나환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미리암몸찬양팀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모여 정기적으로 연습하며, 타사역팀으로부터요청을받아외부공연을하며활발히재능을기부하고있습니다.

사역문의 : 미리암몸찬양팀장유지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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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오케스트라

로뎀오케스트라, 연주하는천사들~

연습중인단원들

2012년지휘를맡게된이대규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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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주일저녁 예배때 로뎀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로뎀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클래식 악기를 배우며 합주하는 학생 오케스트라입니다.매년 지휘자와 지도교수님들이 단원들의 수준에 맞도록 연주할 곡을 미리 준비하여 매주일오후 2시에 늘푸른잣나무홀(가나안홀 3층)에 모여서 연습합니다. 각 악기별로 연습하기도하지만, 무엇보다도 합주에 중점을 둡니다. 물론 이제 악기들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 전문가와 같은 소리를 내기는 어렵지만, 향상음악회와 여름캠프를 통해서 단원들의실력들이향상되고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주일낮 3부예배를 섬기고 있는 데오빌로 앙상블과 함께 협연하 습니

다. 한창 악기에 대해 배워가고 있는 로뎀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있는데오빌로앙상블과함께하나님을찬양할수있어서더욱뜻깊은시간이었습니다. 이번정기연주회의 연주곡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Eine Kliene Nachtmusic(k.525) -W.A Mozart”, “Kanon - J. Pachelbel”을 연주하 고, “주가 일으켜 주신다(You RaiseMe Up, Rolf Lovland & Brendan)”를 강주형 단원(초등2부)의 독창으로, “모든것 주셨네- Craig Curry”를단원아빠들로구성된남성 4중창으로피날레를장식하 습니다. 앵콜곡으로서로를축복해줄수있는“야곱의축복”을회중의찬양과더불어연주함으로로뎀단원들이합주에더자신을얻고, 하나님께 광돌리는시간이되었습니다.

단장권은희권사

데오빌로앙상블단장양미란권사

2011년지휘를맡았던이경주집사

악장이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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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자랑

어린 아이들이 많고 젊은 집사님들로 이루어진 주공4구역을소개합니다.언제나큰언니처럼구역식구들을품어주시고그존재만으로도

편안한 위로가 되는 김 남 집사님, 둘째를 낳고 한결 여유있는모습으로 예배와 모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예쁜 정현경 집사님, 지난 2년동안편찮으신친정부모님을몸과마음으로섬기고믿음도 크게 성장하신 김진희 집사님, 중보기도와 정성된 마음으로구역식구를섬길줄아시는성숙한김정미집사님, 놀라운손재주와음식솜씨로구역식구들을즐겁게해주시고함께해주시는존재자체로감사한정현희집사님, 무엇이든맡겨진일을잘해내시고사람을 모으고 섬기는 데에 은사가 있으셔서 새해에 새 구역장으로 섬겨주실 김은정 집사님, 그리고 항상 의욕과 욕심이 앞서서때론 말과 행동으로 구역식구들에게 실망과 상처도 주는 참 많이부족한구역장저이명주집사입니다.한해가얼마남지않은지금우리구역식구들과함께보낸지난

시간들을돌아볼때참아쉬운부분이많습니다.좀더자주모일걸..., 좀더함께밥먹을걸..., 좀더많이웃을

걸..., 좀 더 들어 줄 걸..., 좀 더 열심히 중보기도할 걸..., 좀 더감사할걸..., 좀더사랑할걸...하지만집안일, 시댁일, 친정일, 아이들이야기로

함께기뻐하고슬퍼하며, 나눈시간들자체에감사합니다.고난을 겪으며 주님을 만나고 기쁜 일 가운데

감사하는 우리 구역식구들을 보면 씨뿌리고성장하고 자라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깊이깨닫게됩니다.믿음이자라가고시간이흐를수록믿지않는남편

과 시댁과 친정식구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믿음없는이웃들을위한전도의열정이커져가는 우리 구역에 새해에는 더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소원하며, 지난 한 해 구역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떠올려 주신 빌립보서 말 이 우리 구역 가운데온전히이루어지길기도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 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1~4)

●이명주 집사 | 주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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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보이지않는곳에서한결같이섬기는박화경집사님을칭찬합니다.

박화경 집사 | 대림4

주님! 세상의 빛과 소금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양지보다는음지에서감사로사용되기를원하며 나를 알리기보다는 주님을 알리기를 원하며,내 자신이 보이는 일보다는 안 보이는 곳에서이름도, 빛도없이사역하기를원합니다.박화경 집사님은 나를 드러내기에, 타인과의

관계에열중하는나의사역에띵하는가슴의울림을느끼게해주신분입니다.2011년 10월전도폭발18기개강일.‘저집사님은누구실까?(전도폭발1단계훈련생)’‘못보던얼굴이다.’그런데 목사님들은 그 분을 다 아시는 듯 했습

니다. ‘누굴까?’궁금하던차에같은팀이되었습니다.“안녕하세요! 박화경입니다. 사역을 잘 안하는데요 전도폭발을 한다니 주변분들이 깜짝 놀라시더라고요.”“그러게요. 무방비로 전폭을 하시다니 저도놀랍네요!!”몇 주 지난 어느 날 복음제시를 일찍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5층 방송실에 같이 가자고 하시는

집사님을 따라 갔습니다. 그 곳에서 집사님이어떤 사역을 하고 계신지, 어떻게 주님과 만나고계신지를알게되었습니다.예배때 상이 넘어갈 때도, 목사님의 설교가

TV에 방 될 때도‘누가 했을까?’라는 의문도가져보지 않았는데 방송일을 10년이나 묵묵히사역하신분.자신을 드러내기에 급급한 이 세대에 참 보기

드문분이시며존경스러운분.집사님을만나게하신주님께감사합니다. 집사

님을만나서겸손에대해서, 내려 놓음에대해서,진정한 평안에 대해서,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진정한방법에대해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저는요! 이렇게 혼자서 사역하는게 좋더라고요.”라고말 하는집사님을칭찬합니다.오랫동안 해오던 사역을 다른 일로 일부 내려

놓으시고안타까워하시는집사님.“집사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로시작하신 전도폭발을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셔서죽어가는 혼을깨우러가는주님의파수꾼으로우리같이서자고요.”

●차지숙 집사 | 4주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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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젤리 만들기

준비할재료물(종이컵 3컵분량), 설탕 3Ts, 젤라틴가루2Ts, 생과일이나통조림과일약간

만드는법1. 냄비에종이컵 3컵분량의물을끓이고설탕 3Ts을넣고녹인다.

2. 설탕이녹으면젤라틴가루를 2Ts을넣어섞은후식힌다.

3. 유리그릇에생과일이나통조림과일을넣고젤라틴물을살살부어준다. (귤통조림강추!)

4. 냉장고에 30분이상넣은후굳으면먹는다.

●서 선 집사 | 청구3

울엄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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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은혜가역사를바꾼다!'은혜의빛'은미국테네시주멤피스시의나사렛갈보리교회를중심으로멤피스의교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화입니다. 대부분의 스탭과 배우들은 자원봉사 참여나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일반인들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스스로 하루 12~16시간에 이르는 강행군을 함께 했으며 멤피스 경찰의 전폭적인 지원도 함께 받았습니다. 화속 주인공인 맥은 17년전 교통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분노와 절망속에 빠져 결혼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모두

실패한삶을살아갑니다. 그는하나님을증오하고, 17년전아들의교통사고의가해자가흑인이었다는이유로흑인을적대시합니다. 그런그가경찰이자목사인흑인인샘과파트너가됩니다. 그리고그에게작지만큰변화가시작됩니다. '은혜의빛'은 용서와 은혜의 힘에 대한 큰 의미를 전하는 화입니다. 20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12배가 넘는총 2천 4백만달러를돌파하는흥행을기록하며 많은사람들에게진정한은혜의힘을전파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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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Movie 화

찰톤헤스톤이주연하고윌리엄와일러가감독한 1959년작 <벤허>를새롭게리메이크한 2010버전 <벤허>를 소개합니다. 총 192분의 상 시간으로 전작에 비해더 웅장하고 거대한 서사 액션을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원작의 '유다 벤허'를강인한 육체와 불굴의 의지를 가진 웅적인 캐릭터로 부각시킨 동시에 고뇌에찬인간유다벤허의모습또한세 하게그려내고있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진보한 현대적인 촬 기법으로 더욱 스릴과 박진감 넘치게 묘사된 전차 경주 등 한 층 수위가 높아진액션 장면, 고대 로마를 완벽하게 담아낸 세트와 배우들의 의상, 벤허와 에스더와의 애틋한 로맨스, 복수와 신앙 등이교차하는주인공의심리묘사가조화를이루어낸 화입니다. 원작이 1959년작이라는점을미루어본다면리메이크작품을통해서원작까지다시금조명해볼수있는좋은 화입니다.

감독:스티브쉴출연:조셉 모건, 스티븐 캠벨 무어, 에 리 반캠프, 크리스틴크룩, 레이 윈스톤, 벤 크로스, 시몬 앤드루기본정보:TV시리즈 | 액션, 드라마

감독:데이비드에반스출연:마이클조니어, 마이클하이겐보텀, 루이스조셋기본정보:드라마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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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BooK 음반·도서

아티스트:Michael W. Smith 기 획:Provident / 인피니스출 시 일:2011-12-15

마이클 W 스미스 - 로리

"Friends", "I will be here for you", "Place in this World"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국내 팬들에게도 최고의 대중적인CCM 아티스트로 각인된마이클 W 스미스는 프로듀싱이나 작사/작곡, 그리고 연주 등 다양한부분에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지난 2000년에첫연주앨범 <Freedom>을 발표했습니다. 크리스천연주앨범이라면보통찬송가나워십곡을연주곡으로편곡해서만들어내는것이보통이었는데, 그는순수창작연주들로앨범을채웠고, 자신의장기인키보드연주는물론, 웅장한오케스트레이션으로마치 화음악을듣는듯한웅장함을들려주었습니다. 스미스는 10년이지난지금,그 뒤를 잇는 두번째 연주 앨범 <Glory>를 발표했습니다. 첫 연주앨범과는 달리 피아노, 현이 리드하는 차분한 분위기로시작하여점점웅장해지는패턴의연주를사용하고있습니다. 첫 앨범의강렬하고다채로움보다는잔잔함으로부터경건함, 웅장함으로 이어져 하나님의 광을 드러내는 듯한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첫 앨범이 젊음의 표현이었다면, 지금의앨범은그의 적인깊이가묻어나는앨범이라고할수있겠습니다.

아티스트:옹기장이 기획:옹기장이 / 아바 프레이즈출 시 일:2011-12-27

옹기장이 로즈콰이어 워십 vol.1 - First Love

우리나라의CCM의대중화를선도해온팀가운데지금까지활발하게사역하고있는옹기장이선교단, 특유의서정적인선율과 맑고 부드러운 음색,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옹기장이만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아카펠라앨범들의 발표이후 옹기장이만의 색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고, 워십앨범들이 주류를 이루자 옹기장이는자신들의부드러운음색과화성을십분발휘하여자신들만의색을입힌워십앨범들을발매해왔었습니다. 그리고또한장의 워십 앨범에서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옹기장이 워십에 30인조 오케스트라, 모던 워십밴드, 150명의 대 콰이어 등을더해사역초기에가지고있던옹기장이선교단만의특색들을고스란히담아새로운예배스타일을구현하고자노력한앨범입니다. 또한국내에서활발하게사역하고있는강찬, 주리, 김한나, 김성훈, 홍의석, 정경호등의찬양사역자들이대거참여하여완성도를높혔습니다.

아티스트:민호기 기획:From To / 인피니스출 시 일:2011-12-09

민호기 - 작은 예배자

소망의바다의 CCM 사역자로, 찬미워십의예배인도자로, 하나님의말 을선포하는목사로, 다음세대를세우는교수로,더좋은음악을만들어내는프로듀서로다양한활동을하고있는민호기목사의 19년만의첫솔로앨범입니다. 블랙가스펠콰이어로부터클래식합창단을아우르는섬세함과웅장함을동시에담아내고있는앨범입니다. 이앨범은독특하게책과음반이한쌍으로이루어져있습니다. 14곡의 노래를만들면서보고느끼고생각했던것들을이미지, , 음악으로담아내표현의극대화를꽤한톡특한앨범입니다. 음악을들으면서책을본다면또다른느낌을가지게될것입니다.

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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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박철순 기 획:Worship Builders / 다윗유통출 시 일:2011-11-02

박철순 예배소스 1집 - 예배를 통한 이 땅의 부흥을 꿈꾸며

어노인팅 1집, 2집, 7집의예배인도자박철순, 임마누엘과다리놓는사람들, 어노인팅에서 22년간축적된예배사역의경험을이땅의예배자들과나누기위한첫번째스튜디오예배앨범입니다. 옛 임마누엘 4집처럼스튜디오라이브형식으로예배곡선곡과흐름, 편곡을이해하고배울수있도록예배의흐름을담아놓은앨범입니다. 그래서이앨범의이름을‘예배소스’라고지은모양입니다. 두개의 콘티(20분용, 30분용)를 모델로예배사역자들이기본적으로알아야할예배사역의노하우를담아예배를돕기위한앨범으로구성한앨범입니다. MR CD가함께제공되기때문에워십리더들에게좋은소스가되는앨범입니다. 이앨범은예배용워십을준비하는분들과찬양을들으며예배하고싶은분들에게추천하는앨범입니다.

저자:헨리나우웬 / 윤종석역 출판사:두란노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치열한 자기성찰을 맑고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가헨리나우웬의 명저입니다. 이 책에서 나우웬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으로 들어가기 위해7가지 적훈련을소개하고있습니다. 제1장은 분주한내면을정리하는 성훈련으로불투명에서 투명으로, 망상에서 기도로 나아갈 것을 부탁합니다. 제2장은 묶임에서 자유케되는 성훈련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원망에서 감사로,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옮기라고

말합니다. 제3장은 모든 것을 품는 성훈련으로 배척에서 포용으로, 죽음을 부정하는 것에서 죽음과 친구가 되는것으로가라고말합니다. 어떤 삶이보다 적인삶일까요? 나우웬은끊임없이스스로에게묻고답하라고독자들에게요구합니다. 러시아의은자테오판의말처럼“머리에서가슴으로내려가그중심에서주님의얼굴앞에서야 합니다. 주님은 그대 안에 항상 임재하시며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나우웬의 성훈련은 자신의 내면을부지런히읽고정확하게짚어내어그경험들에이름을붙일수있는능력을부여합니다. 그래서우리의말과행동에의미를부여하고내면의성장과연결시킵니다. 그러므로“ 성은자신의내면을보는것”에있습니다.

저자:조병호 출판사:통독원

성경과 5대 제국

통박사로알려진조병호목사의신작‘성경과 5대제국’은구약성경의역사적무대인대제국들의흥망성쇠를성경의맥락과함께흥미롭게풀어내고있습니다. 저자는역사학을전공한학자로서성경의각본문을개인의시각뿐아니라, 시대와의대화속에서통시적인안목으로 보며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 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오랜 세월 성경통독운동에 매진하 습니다. 최근 연달아 출간되고 있는 역사서적들은 성경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성경을 부담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시대적 흐름을 먼저 이집트와성경시대, 앗수르제국과성경시대, 바벨론제국과성경시대, 페르시아제국과성경시대, 헬라제국과성경시대, 로마제국과 성경시대로 나눔으로써 보편적인 역사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하면서 성경의 인물과 사건들이 세계역사의한복판에서발생했음을역으로증명하고있습니다. 이를 통해하나님은각개인의역사뿐만아니라세계와우주의역사를경 하시며통치하고계심을역설하고있습니다. 성경의재미에푹빠지는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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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초경을빨리하면성장이멈춘다고들고민하시는분들이많아서이번기회에어떻게하면성장을돕고초경을늦추게하는지에대해서서술해보겠습니다.먼저성장이란기본적인유전인자를가지고타고나

는부분이있을것입니다. 그런데이유전적인소인은어떻게할수가없겠죠. 오히려유전인자보다후천적인섭생이발육에더큰 향을줍니다. 즉어떻게무엇을먹어야하느냐하는음식에관한부분과기타환경적인요인들이발육에크게작용을합니다.먼저 음식에 대해서 한의학적인 분류를 한다면 자

극적인성미를가진음식과덜자극적인평온한성미를가진음식들이있습니다.

가급적이면성미가약한음식을섭취하는것이좋겠죠. 그 다음 중요한 요점이 열성자극이 강하냐 약하냐

입니다. 열성자극이강한음식들즉, 화(火)가많은음

식들은몸의대사성을떨어뜨리고비만해지거나성인병에쉽게노출되게하며종양을만들어냅니다.

정리를 하자면 저지방 채소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게간단할듯합니다. 여기서 채소섭취를 하는 방법을 한 가지 덧붙이자

면 샐러드와 같은 생식으로도 가능하지만 장에 가스가많이차거나속이냉한경우에오히려속을거북하게하므로어린성장기에거부감이큽니다. 이럴때는배추국, 콩나물국같은국종류에넣어서푹삶아서섭취하는게좋습니다. 더불어 골고루균형맞춘 양식을해야합니다. 문

제는트랜스지방이나과도한동물성지방의편협된편식이죠. 어려서 성장을 위해서는 3대 양소 중 특히단백질은중요한요소입니다.지방섭취도해야하고, 이때야채섭취가같이되어

줘야한다는것입니다.그럼 전체적인 초경을 늦추기 위한 방법들을 열거

해보겠습니다.

건 강 칼 럼

성장과 초경

●박원섭 성도 | 내대지1거북이한의원 원장

열이많은음식

고기 > 어패류 > 곡식 > 나물, 채소 >과일

열이많은맛

매운맛 > 단맛 > 신맛 > 짠만 > 쓴맛

성미의강약약 강

보리, 찹쌀, 좁쌀, 율무, 옥수수, 콩, 깨, 무, 당근, 시금치, 아욱, 쑥갓, 사과, 다래, 키위, 무화과,밤, 은행등

고추, 마늘, 겨자, 후추, 식초, 소금, 생강, 설탕, 술, 고기류, 가루, 꿀, 쑥, 파,부추, 호도, 연근, 마, 녹두,팥, 참외, 수박, 배, 인삼, 황기, 구기자, 오미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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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지 않아야 한다. 달고열량이높은음식과 운동량의 부족은 인체에 과잉에너지를축적하게하고이것은체지방량의증가로이

어진다. 인체의 체지방량이 많아질수록 여성호르몬합성량은 많아지게 되어 신체의 성숙이 빨리 나타나는결과를초래한다. 즉키는충분히자라지않았는데도신체의변화는빨리나타나최종키를감소시키는결과가나타나게된다.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비만을예방하고성장호르몬분비를촉진한다.어린나이에운동을시작한수 선수나달리

기선수는다른아이들에비해초경연령이 2년정도늦어지는 것처럼 꾸준한 운동은 2차 성징의 조기 발현을억제할수있다.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자. 지나친 동물성지방의섭취는비만을유발하고내분비활동을교란한다. 뿐만아니라사육한고기중에

는 성장촉진제나 항생제,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경우가많다. 이러한성분들은 2차성징을조기발현시키며각종암을유발하기도하는데, 주로지방층에침착되어있으므로특히지방층의섭취를피한다.

환경호르몬을 줄이자. 특히여성에있어에스트로겐 리셉터와 결합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아 조기 초경과 성조숙증을 야기한다. 또한

극심한 생리통, 생리기간의 연장, 남자의 여성형 유방, 면역기능 저하 등을 일으킨다. 인스턴트 음식을삼가고,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줄인다. 잎 채소나과일은반드시깨끗이씻어서먹는다. 소각등으로인하여 환경호르몬이 발생되므로 쓰레기를 줄이고, 우리의생활환경은토양과대기의오염을막는다. 화장품, 비누, 세제, 농약등화학물질의사용을최소한으로하고친환경제품을사용한다.

좋은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 좋은 가정환경과 정신적인 명랑성은 초경을 빨리 오게 하는것을막을수있다. 어느연구결과에의하

면어머니가우울증등정서장애를앓은경력이있는경우 사춘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왔으며 어머니의 재혼으로 어렸을 때 의붓아버지가 생긴 경우에도사춘기가빨라진것으로드러났다. 이것은인류의여자조상들이적대적인환경등미래가불확실한가운데살던때에는육체적인성숙속도를빠르게해일찍생식능력을갖는것이번식에더유리했기때문에지금도여성들이스트레스상황에서사춘기가빨라진다는것이라고해석하고있다.

TV나 컴퓨터를 통한 시각 자극과 선정성 매체를 줄이자.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 병원의살티교수는 12 ~ 16세초등학교 76명을

대상으로조사한결과, TV의과잉시청이체내멜라토닌 호르몬의 균형을 깨 사춘기를 앞당기는 것으로나타났다고말했다. 살티교수는부모동의하에1주일동안조사대상어린이들의TV 및컴퓨터, 비디오게임의 시청을 금지한 결과 이들에게서 멜라토닌 호르몬이30%나증가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멜라토닌은어린이들의성적성숙을늦추는사춘기의조기발현을억제하는호르몬이다. 살티교수는지나친 TV 시청이일부호르몬을변경시킬수있음을이번연구는시사한다면서TV와컴퓨터모니터에서나오는 빛과 방산선이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것으로추정된다.

체질 개선을 하자. 보통은비만하며몸에열이 많고, 간기능이 약하며 스트레스가 심한아이들에게서2차성징이더빨리나타날수

가있으므로아이들의몸의음양, 기혈의균형을맞쳐주는체질개선을하면자연스럽게2차성징이진행되게할수있다. 하지만억지로2차성징시기를조절하는것은안된다. 예를들어한약제중에‘시호’는교감신경의흥분을줄여스트레스에강하게만든다. ‘의이인’과‘모려’등은 지방흡수를 억제하며 환경호르몬의흡착효과를갖는다. 지구자, 인진, 오미자등간을좋게하는약은간에서호르몬분해능력을향상하여불필요한성호르몬의과다작용을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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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경을늦추는7가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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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경제관리등뭐든열심히하는터라남편을 믿고 평안한 삶을 살던 중, 주식으로인해 가정경제에 어려움이 오면서 남편에대한미움과경멸로가정의평화가없어지면서교회의봉사와예배생활에도감사와평안이없었습니다. 그러던중10월20일큰기근이왔을때제마음을붙잡아주실분은오직하나님이신걸 알기에 무작정 새벽에 교회로나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교회로저를인도하셨습니다.

예배중에말 으로위로하시고, 가정의화평을회복시켜주시면서닥친문제를바라보지않고평안으로 이기게 하셨습니다. 가나안 성전은 남편이 주일마다 찾아다녔던 교회 중 집에서 가깝고, 설교말 도 잘 이해되고, 교회의 문화공간도 맘에 든다고 먼저 등록 했던 터라 남편의 어려움을 통해서가정의화평을이루기를원하시는것이하나님의뜻이며, 가까운곳에서언제든지예배하며예수님을만날수있기에결정하고등록했습니다. 그러나예전교회에서떠나오는것이옳은일인지많이고민을하던 중 CTS 극동방송의 여러 말 을 들으면서 세번의 깨달음이 있었고 가나안교회의 담임목사님,부목사님의말 과 SBS 예술단장님의간증의시간, 제직수련회예배시간, 준비찬양의시간, 하루도빠짐없이 드려지는 새벽예배 시간이 큰 위로와 소망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의 하나님에 대한열정을보면서하나님이이고난의기회를통해저에게주신사명을발견하여목사님의열정에함께동참하여주님을섬기리라작정하고남편과함께교육에임했습니다.

남편은 저와 결혼해 20여년 같이 교회에 다녔지만 확신이 없던 터라 새가족 교육은 참으로 많은도움이되었으며교회를사랑할수있는마음을주셨습니다.

가나안교회에오게하셔서복주시길원하시는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오직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잠 30:8)’

●임소해 집사 | 3직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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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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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성별 구역이재철 남 엘지2이미옥 여 엘지2강경애 여 수지3신지혜 여 금강1신채헌 남 금강1송헌수 남 4주공4한남숙 여 4주공4송희원 여 4주공4이서원 남 엘지2김상신 여 교사명재호 남 내대지1오 미 여 내대지1길 숙 여 주공15박서호 남 주공15박연수 여 주공15임현숙 여 샬롬지경숙 여 4주공1김세령 여 죽전부부2박혁규 남 대림6윤경남 여강해진 여 동백4길원석 남 동백4이문선 남 죽전부부1이미 C 여 죽전부부1이승빈 남 죽전부부1최대환 남 새터2김정인B 여 새터2김경태B 남 청구6이순실 여 직장김 민 남 죽전부부3최 화 여 죽전부부3김현서 여 죽전부부3김순길 여 4주공1최정은B 여 광주김정현 남 현암2김창호 남 4주공4김윤정C 여 4주공4김서연 여 4주공4

성명 성별 구역박미선 여 새터3정진경 여 새터3정유진 여 새터3백외자 여 4주공3이태호 남 신한2허우심 여 대림6주혜정 여 신한2정주미B 여 신한1민수현 여 신한1민경욱 남 신한1김성모 남 동백2천기정 여 동백2김은성 여 동백2송정아 여 대림1김규범 남 대림1윤대현 여 삼성2원지 여 삼성2이선풍 남 삼성2윤창배B 남 바울박향기 여 디모데위보람 여 디모데정은진 여 새터3강선순 여 샬롬이은정B 여 삼성1박덕기 남 동백2정만우 남 4주공4박나 여 4주공4정다연 여 4주공4정성윤 남 4주공4신현기 남 죽전부부4이옥 여 죽전부부4이준희 남 신한5장 자 여 현암2장지석 남 엘지4이병희 여 엘지4정봉진 남 샬롬최대옥 여 보정홍현아 여 5직장2

성명 성별 구역임소해 여 신한5김수현 남 청구6이남주 여 청구6김동훈 남 청구6김서진 여 청구6박국선 여 엘지8이다원 여 엘지8황병혁 남 4주공4김보암 남 서울(관리)김병욱 남 바울함승미 여 바울박경아 여 구성4박상혜 여 판교이찬림 여 주공3이현희 여 수지3주은 여 하얀3최성우 남 벽산정윤경 여 벽산최정일 남윤준상 남 판교김성기 남 새터4박춘자 여 새터4윤상희 남 디모데성완제 남 내대지2김문수 여 내대지2성창훈 남 내대지2성창호 남 내대지2성창경 남 내대지2김민아B 여 대림1손현우 남 대림1김순자 여 대림5김지희C 여 청구4김향매 여 새터4최윤화 여 청구1안지민 여 청구1손미리 여 바울

환 해요2011년 10월 ~ 12월까지등록하신새가족들이십니다.

새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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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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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예배 강사 김철기 목사(브라질 아마존 선교사)

지난 10월 9일(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브라질아마존에서 선교하시는 김철기 목사님이“회복”을 주제로 말 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의성령이임할때망고가열리지않던땅에서망고열매가풍성하게 맺히는 기적과 아마존에서 네 번째 예배당 및 신학교,중·고등학교를 건축하기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생생한간증으로 은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회복가운데 있는 허운석 선교사님과, 동역하고 있는 네우슨 목사부부를위해서도계속기도를부탁드립니다.

가을집중새벽기도회

지난 10월 9일(월) ~ 10월 15일(토)에 가나안의 날(10월23일)을앞두고 집중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집중새벽기도회는‘치유’를 주제로 한 본문 눅5:17~26(월), 창4:1-12(화), 눅 8:26~30(수), 왕하20:1~7(목), 막5:24-34(금), 삼하13:20~23(토)을 통해 몸의 병, 마음의 병, 적인 병의 치유에대한말 을통해큰은혜를받고, 몸과마음과 의치유를경험할수있었던시간이었습니다.

제1차 Vocal School

지승진전도사(백석대 실용음악과출강, CCM 음반 프로듀서, 작곡가, Flower Music 대표, 여호수아 워십리더)를 강사로 지난10월 15일(토)부터 총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시30분에그루터기홀에서 제1차 보컬 스쿨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커리큘럼은 찬양과 경배 강의, 복식호흡, 비강공명, 비성발성, 레코딩등이며 우리 교회 여러 찬양팀원들과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과참여가있었습니다.

가나안교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예배

지난 10월 16일(주일) 7시 저녁예배 시간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박진탁 목사님이 말 을 전해주셨고, 예수그리스도의사랑으로소중한생명을살리는이생명나눔운동- 장기기증서약에우리교회에서 376분이동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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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주일)은 VIP를초청하여함께예배드리는가나안의 날이었습니다. 3명 이상 VIP를 작정, 1명 이상 초대하는‘1023 가나안의날’에그동안성도들이품고기도한많은초청대상자들이“문제에서 은혜까지”(왕하 4:1~7)라는 담임 목사님의말 에 은혜 받고 결신과 등록을 하 습니다. 저녁예배 시간에는달덩이 전도사 김정택 장로(SBS 예술단장)의 초청집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말 과 연주를 통해초청한VIP와함께큰은혜를받았던시간이었습니다.

세례식과 성찬식

지난 11월 2일 수요예배 시간에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었습니다.세례를 받은분들은김주미정정화최완규김민주김신형김재오이동윤이며입교자는김태경차승연이종민입니다.

추수감사주일

지난 11월 6일(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생각하며 감사와 정성이 담긴 예물과 함께 각 구역에서 봉헌한과일과농산물을지역사회와복지시설등에전달하는나눔행사를가졌습니다. 잊지 말고, 예배를 통해, 행동으로 감사하라는 주일예배 말 을 따라 늘 감사하는 마음과 신앙의 자세로 감사의열매가풍성한시간이었습니다.

중직자 선거 공동의회지난 11월 13일 주일 저녁예배 후 공동의회가 있었습니다. 장로3명, 집사 20명, 권사 30명 피택을 위한 선거가 안건이었으며피택자명단은다음과같습니다. 피택장로는김동근윤일현(이상2명)이며, 피택 안수집사는 강상진 기현서 나우갑 백현봉 성희남손동일 손종배 은희철 이봉식 이성섭 이 하 정상우 정승호정재운 조남신 조훈곤 최봉수 한상덕 홍명식 황재호(이상20명), 피택 안수권사는 강해 김미애 김선자A 김성미 김안덕김애선 김윤화 김천숙 김희선 방 숙 방윤경 방채임 백승옥손순자 송단섭 신미홍 오현숙 윤상금 이수미 이숙자B 임예순전경자 조남지 조인규 조정신 지명희 차혜주 최경란 최은수최종란(이상 30명)입니다.

새가족 환 회지난 11월 6일(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새가족 환 회가 열렸습니다. 4/4분기에 등록한 새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만찬과교제를 나누고 성도들의 격려와 환 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가나안교회에잘정착해서하나님의은혜를누리며신앙의성장을이루어가길모두함께기도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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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 제49회 정기모임

제49회 서울강동노회 정기모임이 지난 11월 8일(화) 9시~17시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노회에는 450여분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참석하 습니다. 원활한 노회 진행을 위해 주차, 안내, 봉사 등최선을다해섬겨주신우리가나안교회성도님들께감사드립니다.

어예배부 헌신예배

지난 11월 23일주일저녁예배는 어예배부헌신예배로올려드렸습니다. 찬양과 기도와 말 모두 어로 진행되었고 교사들과학생들의 어찬양인도후에조찬희집사님( 어예배부부장)의대표기도, 어예배부 담당 목사님이신 브라이언 최 목사님이“Extraordinary”라는 제목으로 말 을 전해주셨으며, 이선집사님이 통역으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믿음의 길을 걸어나갈 것(walking steadibly)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을 신뢰하라는 말 이 큰도전과은혜가되었습니다.

제직수련회

2012년 제직 수련회가 지난 11월 27일(주일) 저녁예배 시간과11월 28일(월) 저녁(7시~9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황성은목사님(창동염광교회)이“훈련”(딤전 4:7~8, 15)을 주제로그리스도인들의성공적인신앙생활을위해훈련을결단해야하며이를 위해 자신을 신앙의 틀에 넣어야 하고, 고수와 사귀어야하며 감사를 배우고 청지기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말 과 함께정병제직이될것을강조하셨습니다. 둘째 날에는 이장로 교수님(온누리교회 장로, 고려대)이“섬김”을주제로 예수님의 섬김은 성육신의 섬김이며 종의 섬김이자 대속제물로서의섬김이었고끝까지섬기셨다는말 과함께제직으로서 날마다 하나님 앞에 마지막 날처럼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번 제직수련회에는 2012년 서리집사 임명대상자와모든중직자들및교인들이모두참석하여제직으로서어떻게하나님과교회를섬겨야하는지훈련받고깨달을수있었던은혜로운시간이었습니다.

유준수 선교사(필리핀) 선교사역 보고

지난 12월 7일 수요예배시간에 필리핀 바기오에서 사역하시는유준수선교사님께서“기적을만드는힘”이라는제목으로말 과사역보고를 해주셨습니다. 무료한 학교 사역, 성서신학원 사역,코피노와 미혼모 아이들 사역, 기도처 사역, 국제결혼·가정문제사역, 바기오 빛과 소금교회 사역, 카다클란교회(현지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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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 세례식

지난 12월 10일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들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군선교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진중세례에 담임목사님의 집례아래 부목사님, 그리고 장로님들이 세례식에 동참하 습니다. 이 날 세례 받은 90여명의 훈련병들이 군복무동안신앙생활도열심히하기를소망합니다.

전도폭발훈련 제18기 수료식

지난 12월 4일에 전도폭발훈련 제 18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18기에는 1단계:김민아 김석규 김성미 김순이 김애선김주 B 김희숙 박종덕 박화경 오재윤 조효행, 2단계:강소연김 경 김이태 나우갑 나정선 이성섭 오경애, 3단계:김 숙손정실 하태운, 4단계:강해 김주 차지숙, 5단계:이 하총 25명이 수료하 습니다. 신앙의 기본을 재점검하고 전도의훈련을하는전도폭발제19기는2012년3월에모집할예정입니다.

피스메이커학교 제4기 수료식지난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동안진행된피스메이커학교가 종강하 습니다. 수료자는 김 경 문현 민병현 박은진박인형 원인자 이명숙 이숙현 이유미 이정은 장예수 정은희최완규 최인 황혜순 (15명)입니다. 앞으로 삶 속에서 피스메이커의역할을잘감당할수있는지혜를배울수있는시간들이었습니다.

심리상담센터 프로그램 수료2011년 하반기 심리상담센터 프로그램이 종강하 습니다. 10월1일부터 11월 12일까지총 7주동안진행된결혼예비학교는박동철이혜인 박찬석 이효원 서재엽 김연경(6명)이 수료하 고, 10월5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 나를 찾아서-내면여행은 강현숙 김정순A 김혜림 김혜선 정희정(5명)이 수료하 으며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된 AGAMAJOONG(아가마중)은강효정이효원정윤경(3명)이함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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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동정 10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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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 분당남시찰회7일 성지회9일 감동교회(박동석목사) 여선교회헌신예배15일 임시범명윤희결혼주례16일 지명교회(조인서목사) 일일부흥회

17~19일 장유대성교회(한재엽목사) 부흥회20일 노회감사위원회22일 최종민결혼주례

24~26일 수색교회(민철홍목사) 부흥성회27일 잠실cbmc 초청예배인도30일 기독교학교연구소이사회

12월5~6일 광야선교회수련회5일 노회임원회6일 문선연이사회7일 단국대학교교수신우회인도8일 강남지역노회협의회10일 26사단세례식집례11일 은현교회(강석형목사) 제직수련회12일 78동기회15일 노회자립화위원회26일 성지회28일 승복교회(김태수목사)

원로목사추대식30일 오산리기도원축복성회설교

11월3일 장신대기독교교육학과8일 서울강동노회주최9일 단국대학교신우회인도

14~16일 장로수련회22일 서울장신대신대원특강24일 장로회신학대학교기별대표모임30일 C-채널TV 직원예배인도

담임목사님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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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현 성도 | 대림3용인시처인구모현면오산리 39번지HP. 019-460-8293침대·가구·가전무료수거·리싸이클

이소윤 집사 | 죽전부부2용인시수지구꽃메마을금강아파트상가 102호(신촌초등학교옆) Tel. 031-897-3313클래식피아노 / 재즈피아노 / 성악 / 음악이론 / 성인반

믿음자원

새하음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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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집사 | 벽산2박은숙 집사 | 벽산2

용인시수지구죽전동 465-1 양지프라자 102호Tel. 266-9090 HP. 010-9038-3638www.chickenmaru.co.kr

오수 성도 | 4주공9윤수주 집사 | 4주공9

성남시분당구구미동무지개마을 203-2번지진도패 리(우성상가) 1층HP. 010-4223-7536, 010-2627-0697

아동복전문

솜사탕

오수 성도

박은숙 집사

박혜경 집사

윤수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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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가나안포/토/제/닉

구역 이름

지/난/호/정/답

성/경/퍼/즐

가로문제1. 한 여인이예수께나드한옥합을부은장소 (마가복음 14장)

3. 불신자들이마지막에갈곳

4. 솔로몬이대규모건축공사를한지역, 에스드렐론평원서남

부에있음 (열왕기상 9장)

5. 진리가너희를○○케하리라 (요한복음 8장)

6. 유다의며느리, 유다에게베레스와세라를낳아줌 (창세기38장)

9. 미갈의두번째남편의아버지 (사무엘상 25장)

11. 하나님이흙으로사람을지으시고그코에불어넣으신것

(창세기 2장)

12. 바울의서기 (로마서 16장)

세로문제1. 예수께서 38년된병자를고치신곳 (요한복음 5장)

2. 여호와앞에특이한사냥꾼 (창세기 10장)

3. 앞서 이끌어가는사람

7. 구약 성경의맨마지막책

8. 자기 민족을하만의궤계에서구원한아하수에로왕의왕비

10. 깊고 오묘함을의미하는말

축하합니다

교회를 내몸같이 바쁜 일상가운데도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청소에함께하신분들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

조이한(청구9), 김지은(청구3), 정연중(서울관리), 장준 (신한6),김희야 (엘지1)

당첨되신 분들은 교회사무실에 들러 주세요.퍼즐정답을 적어 잘라서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하여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라 암 세 스 생

반 마 서 기 관

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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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금 야 나 단

사 니

장 로 나 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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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58: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582012 Winter

함께해요

사랑의 예수님 → 사랑의 하나님기도의서두에하나님을대신하여예수님께기도하는것은바람직하지않습니다. 기도는성부되신하나님아버지께성자되신예수님이름으로아뢰는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내이름으로아버지께무엇을구하든지다받게하려함이니라’(요 15:16)고하신말 에근거를둡니다. 예수님이우리에게가르쳐주신기도도그서두에‘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로되어있습니다.

주기도문을 외우므로 →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드림으로예배를마칠때‘주기도문을외우므로’라는표현은부적절함으로‘주님이가르쳐주신기도를드림으로’라는표현을하는것이타당합니다. 주님이가르쳐주신기도는주문이아니기때문입니다. 또한기도문을암송하는것도아닙니다. 주님이가르쳐주신기도를함께드리는것이기때문에표현에유의해야합니다.

[출처] 성경적인교회용어통일

어(語)? 그랬군요!

작가●

이형수

집사

I 죽전부부4

Page 59: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이집사:이간질하며 온 교회를 돌아다니고김집사:김새게 설교시간에 하품만 해대고

안집사: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산만하고양집사:양양거리며 이죽거리고 비웃고

공집사:공연히 성깔만 부리고 분위기 살벌하게 만들고정집사:정말로 정떨어지게 만들고

백집사:백방으로 돌아다니며 교인들 안 좋은 얘기 나팔 불고차집사:차례대로 목사부터 평신도까지 판단하고 흉보고

나집사:나태하게 만들고박집사:바가지만 박박 어대고

한집사:한숨만 땅이 꺼져라 쉬어대고조집사:조잡스런 머리만 굴려대고

오집사:오만하고 거만하기 짝이 없고하집사:하소연하며 눈치없이 성도 집에 아침 일찍 방문하고

강집사:강짜만 부리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주집사:주책이란 주책은 다 떨고 다니고

남집사:남 잘되는 꼴을 전혀 못보고 시샘하고권집사:권면의 말은 커녕 미운 소리만 골라서 하고

민집사:민망스러운 행동만 하고 다니고추집사:추잡한 짓은 다하고 다니고

방집사:방정맞은 짓은 다하고 다니고신집사:신이 나서 혼자만 설치고 온 교회 돌아다니고

고집사:고약하게 온 참견이란 참견은 다하고골집사:골치 아픈 일만 벌리고

전집사:전부 교회 일은 자기 혼자 다 해야 직성이 풀리고

「잃은것보다더욱많이받은은혜」중에서

이런 집사가

되지 맙시다!절대로

Page 60: 클릭가나안 43호 겨울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34 (구미동 가나안교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07번지(무지개마을) http://www.canaan.or.kr 전화번호 : 031)717-7004~6 선 교 원 : 031)719-3243팩스번호 : 031)719-0242 문화센터 : 031)726-9191심리상담센터: 070)4048-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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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교회 오시는 길

대한예수교장 로 회

담임목사 장 경 덕

본‘클릭 가나안’은 가나안교회 홈페이지(http://www.canaan.or.kr)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 031)712-5506http://www.life-trees.or.kr

●는 가나안홀에 있습니다.

구 분 시 간 장 소

주일예배

1부2부3부4부

주일 오전 7시 30분주일 오전 9시 30분주일 오전 11시 30분주일 오후 1시 30분

드 림 홀드 림 홀드 림 홀,그루터기홀드 림 홀

주일 저녁 예배 주일 오후 7시 드 림 홀수 요 예 배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드 림 홀

새 벽 기 도 회매일 새벽 5시 30분주일 새벽 5시 30분

드 림 홀그루터기홀

금 요 기 도 회 금요일 오후 9시 늘푸른잣나무홀 ●

월 요 기 도 회 월요일 오전 10시 늘푸른잣나무홀 ●

교회

학교

이 사 야 부유 아 부유 치 부초 등 1 부초 등 2 부초 등 3 부중 등 부고 등 부청 년 부

어 예 배어 와 나로뎀오케스트라

주일 오전 11시주일 오전 11시 20분주일 오전 9시 20분주일 오전 9시 20분주일 오전 11시 20분주일 오전 9시 20분주일 오전 8시 30분주일 오전 10시주일 오후 1시 30분주일 오후 2시금요일 오후 7시~9시주일 오후 2시

로뎀홀수선화방 ●

수선화방 ●

에벤에셀홀 ●

에벤에셀홀 ●

그루터기홀늘푸른잣나무홀 ●

늘푸른잣나무홀 ●

드 림 홀에벤에셀홀 ●

에벤에셀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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