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55호

32
7+8 2015 VOL.55 www.goodha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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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지구촌공생회 55호

7+82015

VOL.55www.goodhands.or.kr

Page 2: 지구촌공생회 55호
Page 3: 지구촌공생회 55호

이사장

송월주(前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금산사 조실, 영화사 조실)

이사

자승(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도영(금산사 회주), 성타(불국사 회주),

설송(희방사 주지), 도원(학림사 회주),

평상(백련사 주지), 지홍(불광사 회주),

선묵(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

원행(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지현(청량사 주지), 정념(월정사 주지),

성우(금산사 주지)

감사

월우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연찬

사무총장

원광(심원암 주지)

사무처장

덕림(관음사 주지)

(사)지구촌공생회 임원

발행인

송월주(이사장)

기획 및 편집

홍보팀

서울사무국

(143-847)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68

동산빌딩 3층

전화 02-3409-0303

팩스02-455-9353

미국서부지부

지부장 현철스님

Ven. Hyonchol, Banya-temple,939s lrolo

st. LA, USA (우편번호 CA90006)

전화 1-213-738-7832

전북지부

지부장 원광스님

(561-801)전북 전주시 덕진구 가리내로

42-13 (금암동) 전북불교회관 2층

전화 063-277-3497

CONTENTS더불어 행복한 세상

권두언

기행문 | 케냐시찰

신비의 땅 아프리카에 자비의 꽃 피어나다.

케냐 지부 시찰 일지

해외사업 소식

캄보디아 - ‘생명의 우물’ 완공 명판

라오스 / 몽골

미얀마 - ‘생명의 물탱크’ 완공 명판

특집 | 네팔 지진 피해 긴급구호활동

네팔의 아픔! 자비와 사랑으로 품다.

네팔 지진피해돕기 후원자 소개

네팔 지진피해 돕기, 끝없는 자비의 손길 이어져…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후원자 명단

활동가 소개

무너져 내린 네팔! Good Hands Nepal이 다시 세웁니다.

국내 동향

이사장 동향

신규후원명단

알림마당

04

06

11

13

18

20

22

24

26

28

31

대전지부

지부장 광진스님

(306-090)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36번길 177

(연축동) 죽림정사

전화 042-623-0108

대구지부

지부장 선지스님

(700-330) 대구 중구 북성로 19-1 (서야동) 대성사

전화 053-256-9651

창원지회

지회장 정인스님

(630-823)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서6길

89 (회원동) 광명암

전화 055-248-2644

서울서부지회

지회장 송재봉

(153-755)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97 (시흥동)

시흥유통상가 1동 330호

전화 032-528-1439

익산지회

지회장 박순자

(570-030) 전북 익산시 평동로9길 72

(갈산동) 관음사

전화 063-842-6652

군산지회

지회장 박순호

(573-300) 전북 군산시 동산길 29 (금동)

전화 063-445-3769

강원영동지회

지회장 권동용

(215-843)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277-86

전화 033-671-7858

편집디자인/인쇄

디자인스토리 010-3444-8729

특별후원단체

Page 4: 지구촌공생회 55호

4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권두언

권두언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온화함을 기대했던 봄날은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지

나갔습니다. 이역만리 네팔에서 일어난 지진참사와 메르

스로 인한 불안감, 최악의 이상고온과 봄 가뭄이 대한민

국을 들끓게 하였습니다. 때로는 자비와 사랑으로, 때로

는 혼란과 불안으로 보내긴 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는

희망을 발견하며 살고 있습니다.

네팔 지진참사가 발생하여 온 국민이 자비와 사랑의 마

음으로 네팔의 재건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지구촌공생회도 1천여 후원회원들과 단체들이 2억5천여

만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고, 6차례에 걸친 긴급구호활동

을 완수하였습니다. 특히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는 운영

위원장 다와라마씨를 중심으로 신속·정확한 구호활동

을 펼쳐왔으며, 국내에서 파견된 대한불교조계종과 아름

다운동행, 마주협, 향수해 등 단체들을 적극 지원함으로

써 네팔구호활동의 가교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앞으로

도 네팔 재건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강원도 등 중부 지역에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닥쳤으며, 북한도 왕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많은 사람들이 감염

되어 연이어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혼란 속에서도 위

험을 무릎 쓰고 끝까지 환자 곁을 지켜낸 의료인들은 우

리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하루 빨리 메

르스를 퇴치하고, 국민 모두가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야 할 것입니다.

아함경(阿含經)에서 부처님께서는 가난과 기근, 질병,

물분쟁 등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적이고 보편타

당(普遍妥當)한 진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로

히니 강변에서 일어난 물 분쟁에서는 “왕이여, 물과 사람,

어느쪽이 더 소중하오?”라는 질문을 통해 종족간의 살육

전쟁을 종식시키셨으며, 베살리 성에 가뭄으로 인해 질병

과 기근이 발생하였을 때는 500여 제자들을 이끌고 의식

을 집전하여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어려움을 극복

하게 하셨습니다. 그 보편적인 진리가 바로 자비정신(慈

悲精神)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자비심은 제자들을 알뜰히 살피는 데서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때까지 25년

동안 정성스럽게 시봉하고, 부처님 경전결집에 큰 역할

Page 5: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5

을 하였던 다문제일(多聞第一) 아난존자가 등창을 앓았을

때 부처님께서는 당대 최고의 의사인 지바카를 통해 치

료를 받게 하시고, 아난존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치

료가 끝날 때까지 설법하셨다 합니다. 잠을 자지 않는 수

행으로 지혜의 큰 눈을 얻고 시력을 잃은 천안제일(天眼

第一) 아나율존자 역시 명의(名醫) 지바카를 시켜 보살피

도록 하고, 기원정사에서는 시력을 잃은 아나율존자가 옷

을 꿰맬 때 바늘귀를 끼우시거나 옷을 꿰매 주시기도 하

셨다 합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온 인류에 자비와 사랑으로

실천하는 것이 곧 지구촌공생회의 사명입니다. 지난 봄 케

냐에는 태공초등학교와 만해중·고등학교 준공식이 진행

되었으며, 새로운 3기의 생명의 펌프가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구촌공생회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물 때문에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에게는 급수공덕(給水功德)을, 학교가 없는

곳에는 학교를, 일자리가 없어 빈곤한 곳에는 농장과 작

업장, 아동후원을, 그리고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는 긴급

구호와 재해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한 지원이 아닌 빈곤국가 주민들 스스로 지혜를 발휘하

여 자립하도록 애써왔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네팔에 대한

장기 재건사업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이번 지구촌공생회의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에 대한

후원회원과 단체들의 크나큰 성원을 접하면서, 한 편으로

는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끼며, 한 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

을 느끼게 됩니다. 설립초기부터 지구촌공생회를 변함없

이 지지해주신 1만 6천여 후원회원과 단체들의 힘이 이제

는 긴급구호현장에서도 모범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

력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정

진하고 성찰해나갈 것입니다. 국내·외에서 어려움을 겪

는 모든 분들이 아픔과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시길 기원하

며, 지구촌공생회는 그들에게 즐거움을 더하는 일에 더욱

더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age 6: 지구촌공생회 55호

6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신비의 땅 아프리카에 자비의 꽃 피어나다.

4월 28일 부푼 가슴을 안고 아프리카의 중심, 케냐

의 나이로비에 도착하였다. 투명한 햇살과 시원한 소나

기가 번갈아 지구촌공생회 케냐지부 시찰단 일행을 환

영하였다. 신비의 땅 아프리카를 밟는다는 것, 누구에

게나 주어지는 행운은 아닐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구

촌공생회의 후원회원이기도 하지만, 지구촌공생회 최

대후원사찰인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본사 금산사

종무원으로서 지구촌공생회 케냐지부 시찰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광과 행운을 가져다주신 송월주 큰스

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이번 지구촌공생회 케냐지부

시찰은 지구촌공생회 이사장이신 송월주 큰스님과 사

무처장 덕림스님, 사무국 직원 3명과 재단법인 함께일

하는 재단 정태길 실장, 불교신문 홍다영 기자가 동참

하였으며,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5박 7일동안 진

행되었다.

아프리카! 참 먼 길이다. 전주에서 인천공항으로, 인천

공항에서 중동의 아부다비로, 그리고 또 나이로비로 여

정으로만 꼬박 하루가 걸렸다. 또 다시 차량을 타고 숙

소를 향하는 길에 큰스님께서는 “편안하게 잘 왔다!”면

서 밝은 모습으로 말씀하셨다. 긴 여정에 지친 내게는

생경하게 들렸다.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자마자 일정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았다. 멀고 먼 동경의 땅, 아프리카까지 왔는데

사업지역 시찰로만 빡빡하다. 그리고 곧바로 일정표대

로 빡빡함을 느껴야 했다. 꼬박 하루가 걸린 긴 여정이

무색하게 주 케냐 한국대사와의 환담이 진행되었다. 밤

늦게까지 최동규 케냐 대사, 공사, 코이카 소장 등과

케냐에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실무적인 내용의 환담이 진행되었다.

기행문 | 케냐시찰

금산사 총무과장 I 김종렬

1

1 지구촌공생회 50번째 교육시설이자 이사장 월주스님의 법호를 딴 케냐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 준공식이 4월 30일 케냐 카지아도주 올로레라 마을에서 열렸다.

Page 7: 지구촌공생회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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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새벽 모닝콜에 눈을 떴을 때 이미 큰스님의 시

찰 일정은 진행되고 있었다. 새벽부터 네팔강진 피해상

황과 지구촌공생회의 구호활동, 모금현황 등을 남정덕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 받으시고, 대책을 지시하는 등

한국과 케냐, 네팔을 아우르며 바쁜 하루를 시작하셨다.

4월 29일, 나이로비 외곽 마보코 지역에 건축기술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UN해비타트사무소와

주청사 방문, 부지 2곳 답사가 진행되었으며, 4월 30

일에는 카지아도까지 3시간을 달려 태공초등학교 준공

식을 거행하고, 올로레라 마을 모터펌프 관정을 둘러본

후 또 다시 우물건립예정지 레소이트마을로 향한다. 마

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뉘엿뉘엿했다. 물을 애

타게 찾는 주민들의 마음을 알기에 큰스님께서는 늦은

시각에도 마을을 찾아 꼭 물이 솟아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셨다.

밤늦게 시찰단 일행은 숙소에 도착했다. 지저분하고,

벌레가 넘쳐나고,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숙소에서 직

접 요리해서 늦은 저녁공양을 했다. 모든 것이 불편하여

걱정했지만, 큰스님께서는 오히려 “학생들 엠티 온 거

같아 좋다!”하시며 모두를 격려해 주셨다.

5월 1일, 새벽부터 모두가 나서서 아침공양을 직접 해

먹고, 키세리안마을 핸드펌프 모니터링, 지부사무실 방

문 및 브리핑, 엔요뇨르 영화초등학교 모니터링, 아동

후원대상자 가정방문, 인키니농장 모터펌프 준공식 등

이 진행되었다. 말이 좋아 방문이지 비포장도로를 1시

간 이상씩 가야하는 고난의 행군이었다. 모든 일정을 마

치고 우린 또 만해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올마피테트

지역으로 향했다. 이동시간은 3시간으로 예정되었으나,

우기의 비포장 길은 또 한 번 우리의 발목을 붙잡았다.

밤 9시경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숙소로 향하던 두 대의

차량 중 한 대가 개울에 바퀴가 빠져 전복될 위기에 처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

을 수 없었다. 모두가 달려들어 가까스로 차량을 빼내고

11시가 다되어서야 숙소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였다.

5월 2일, 아침 황홀한 광경을 마주했다. 방문을 열자

2 만해중·고등학교 준공식에서 학교로부터 선물받은 염소를 아이들의 급식을 위해 내놓고 있는 이사장 월주스님

2

Page 8: 지구촌공생회 55호

8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3 케냐시찰 마지막 일정인 만해중·고등학교 준공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킬리만자로의 주봉인 키보(Kibo,5,895m)를 배경으로 선 시찰단 일행

3

마자 킬로만자로의 주봉 키보가 만년설 모자를 깊숙이

덮어쓰고 우리를 반겼다. 큰스님께서도 저렇게 눈이 많

이 쌓인 것은 처음 보신다면서 물로 고통받는 아프리

카에 더 많은 생명의 물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셨다. 오

늘도 만해중·고등학교 준공식과 올마피테트 마을 핸

드펌프 준공식이 이어졌다. 그리고 또 다시 3시간여를

달려 나이로비에 도착하였다. 오는 도중 곳곳에 케냐의

우기를 실감케 하는 스콜이 쏟아진다. 도로 양 옆으로

는 가젤, 임팔라, 얼룩말, 누우 등 TV에서나 보던 야생

동물들이 하늘이 안겨준 선물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

다. 공항 근처에서는 기린 네 마리가 오가는 비행기를

구경하듯 높은 머리를 더욱 바짝 치켜들고 하늘을 쳐다

본다. 야생동물의 천국임을 실감케 한다.

어느덧 케냐지부 시찰 일정이 부지불식간에 지나갔

다. 여전히 큰스님께서는 편안하고 즐거운 얼굴이셨다.

그리고 공항에 가기 전에 잠깐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

카’의 주인공 카렌 브릭슨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시찰단

일행을 이끄셨다. 덴마크 출생으로 식민지배를 받던 케

냐인들을 위해 헌신했던 그녀의 삶을 통해 큰스님께서

는 국제개발협력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듯 하셨다. 큰

스님의 설명을 듣고 가만히 이번 시찰을 돌이켜보았다.

송월주 큰스님의 세수 팔순과 법납(法納) 회갑을 기리

기 위한 성금으로 건립된 태공초등학교, 만해평화대상

상금 전액을 흔납보시(欣納布施)하셔서 건립의 토대가

마련된 만해중·고등학교, 민세상 상금으로 건립된 민

세저수지, 수많은 후원자와 후원단체들의 정성으로 건

립된 우물들과 그로 인해 지위고하, 인종과 종교, 남녀

를 막론하고 기쁨과 환희로 얼싸 앉은 수많은 케냐인

들을 보았다. 마음의 본래 바탕자리로 돌아가 중생들을

이롭게 해야 한다며 귀일심원 요익중생(歸一心源 饒益

衆生)을 강조하셨던 송월주 큰스님께서는 이를 몸소 실

천하고 계셨다. 또한 물설고 낯설은 이국의 케냐 마사

이족 주민들과도 스스럼없는 대화와 인사를 하시며, 분

별심을 갖지 않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는 모습이셨다.

지구촌공생회의 세계를 껴안는 자비실천의 행장이야말

로 큰스님의 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즐

거우셨고, 지치지 않으셨으며, 가는 곳마다 자비의 꽃

은 만발하였던 것이다. 시찰을 마치면서 킬리만자로의

만년설보다도, 신비한 야생동물보다도 경이로웠던 것

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 것이 아닌

가 생각한다.

Page 9: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9

케냐 지부 시찰 일지

기간: 2015년 4월 28일 ~ 5월 3일

인원: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 외 7명(사무처장 덕림스님, 남정덕 사무국장, 김명주 해외사업팀 주임,

전미향 해외사업팀 간사, 함께 일하는 재단 정태길 감사실장, 금산사 김종렬 총무과장, 불교신문 홍다영 기자)

•인천공항 출국(00시 40분)

•아부다비 경유하여 케냐 나이로비 도착

(현지 시간 13시 00분)

•주 케냐 한국대사 및 코이카 소장 만찬

케냐 지부 소개와 함께 케냐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식수, 지역개발 사업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함. 대사와 코

이카 소장 또한 교육 및 지역개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

야기 함. 또한 최근 케냐 동향을 공유하면서 지구촌공생회

사업 협조를 구함.

•UN 해비타트 본부 방문(사무부총장 면담)

함께 일하는 재단과 UN 해비타트 직업훈련센터 협력사업

관련하여 논의함. 또한 케냐 현지 청년실업 문제 및 직업훈

련센터 진행의 의미를 공유함. 이후 사업 부지 지역인 모보

코 지역을 답사

4월 28일

4월 29일

4월 30일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

준공식 진행(현판식, 학교 및 식수 관정 굴착지 점검), 이사장

월주 스님의 법호를 딴 태공초등학교는 영화사, 금산사, 문수

사, 불암사, 붓다사, 선정원 등 사부대중들과 40여명의 후원

자들의 후원금으로 건립됨. 건물은 총 10칸 규모로 교실 8칸,

도서관 1칸, 교무실 1칸, 화장실 6칸 등으로 이뤄져 있음. 향

후 학교 자립 운영(중식 지원, 농장) 계획과 빗물 취수장치를

재정비 하기로 학교장 및 지역주민들과 협의함

준공식에는 케냐 대사관 총영사, 코이카 케냐 사무소장, 한울

안 지부장, 카지아도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등과 지역

주민들을 포함하여 약 400여명이 참석함.

•신규 식수 지역 레소이트 답사

마을 면장과 지역주민 약 30여명과 함께 모터펌프 건립을 위

하여 마을 노력 봉사 및 금액에 대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하여 논의함. 향후 펌프가 건립되면 약 700여명의 지역주

민들이 식수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예정임.

•기존 식수지원 사업지역 키세리안 점검

•케냐 지부 방문 및 사업 브리핑

•엔요뇨르 영화초등학교

2011년에 건립된 영화초등학교는 유치원 1동, 교실 8칸, 교

무실 2칸, 화장실 8칸, 도서관 1동, 모터펌프 1기, 농장으로

이뤄져 있음.

건물 증축 및 교사 사옥 건립 요청에 대하여 비용을 분담하

여(주민 노동력 포함 기여 20%, 카지아도 주정부 30%, 지구

5월 1일

3

Page 10: 지구촌공생회 55호

10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케냐 지부 현황케냐지부는 2007년 4월 카지아도 지역에 지부를 개설하여 지부장 탄하스님을 비롯하여 총 6명(현지직원 2명 포함)의 인원이

활동 중이다. 현재 핸드펌프 13기, 모터펌프 4기 등 총 17기의 생명의 우물과 민세 저수지를 건립하였으며, 인키니 농장(8,000평,

현지인 7명 채용)을 운영하여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2011년 엔요뇨르

영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 올마피테트 만해중·고등학교 개교,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를 건립함으로써 현지 아동들

의 교육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케냐 출국(13시 50분)5월 3일

촌공생회 50%) 진행 하기로 함. 또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서가 및 각종 집기를 정비하고 도서관 운영 계획을 추

후 수립하며 학교농장을 확대운영하기로 학교장과 협의함.

•후원아동 가정 방문 및 염소 기증: 나씨냐 물라타

•인키니 농장 방문 및 모터펌프 현판식 진행, 민세지 점검.

새로 설치한 드립라인을 점검하고 심어진 작물을 확인함. 농

장 내 기기 점검표를 제작하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농장 운영에 힘을 쏟아 작물 판매금을 향상 시

키기로 인키니 농장 활동가 및 지역주민들과 협의함. 또한 빗

물 수확을 위한 수로 보수 및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민세지

의 경우 향후 물을 모을 수 있도록 비닐을 설치하기로 논의

함. 설치비용은 카지아도 주정부와 인키니 지역주민들이 함

께 분담하기로 카지아도주 국회의원과 인키니 마을 운영위

원회 사람들과 협의함. 농장과 민세지 점검 이후 모터 펌프

현판식을 진행함.

•이후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비포장도로를 지나는 한밤 중

에 2호차 바퀴가 웅덩이에 빠져 자칫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음. 앞차와 밧줄로 연결하

여 차를 무사히 빼서 안전하게 암보셀리에 도착함(현지 시

간 22시 30분)

•올마피테트 만해중·고등학교

학교 준공식 및 식수 준공식 진행. 이사장 월주스님이 2012년

수상한 만해 대상 상금 5,000만원 전액 기부와 함께 200명

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립됨. 건물은 총 10칸 규모로

교실 9칸, 교무실 1칸, 화장실 6칸, 핸드펌프 1기 등으로 이

뤄져 있음. 현재 56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기숙사 형태

로 운영되고 있음. 건축 규모에 맞게 학생 모집하고, 유치

원 건립은 추후 중고등학교 인원 증가 시 재논의 하기로 함.

•나이로비로 이동(약 6시간 30분)

5월 2일

Page 11: 지구촌공생회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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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소식지뢰없는 공생평화마을 만들기 사업(KOICA 지원) 의 일환

으로 2015년 지뢰가 제거된 마을에 학교 및 도서관 건립

이 예정됨에따라 룸첵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이 6월 시작되

었다. 또한, 새로운 학교 건립을 위한 지역 답사가 진행되

어 주민 기여도 및 참여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국제 어린이날을 맞아 6월5일 운영지원하는 4개초교 6학

년 학생들 146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에 뜨라빼양

뜨라우 금산사초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다.

따께오주 타페임면 21개 마을에서 진행된 생명의 우물 건

립 36기가 완공되었고 2차로 10개마을 25기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우물 사후관리로는 따께오주 뜨랑군 380기의 우

물 사후관리 및 장기적으로 기존의 재개식 우물에서 로

프펌프식 우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답사가 진

행 중이다.

한편 올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5 지뢰제거

사업(KOICA 지원)은 현재 프레아비헤르 지역 2개 마을의

지뢰제거와 함께 룸첵마을과 이응마을 주민 97명에게 2차

례 위험성교육이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1 룸첵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민 참여 방안을 논

의 중인 캄보디아 지부 활동가들

2 타페임면 주민들이 완공된 2173번째 우물을

사용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3 캄보디아 지뢰제거활동가들이 프레아비헤르 지

역에서 탐지된 지뢰를 제거하고 있다.

1

2

3

캄보디아 신규건립 ‘생명의 우물’ 명판No. 2168-2204

큰 사이즈의 사진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게시물 번호와 함께 아래 메일로 연락주세요.

후원팀: [email protected]

Page 12: 지구촌공생회 55호

12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해외사업소식

미얀마 생명의 물탱크 No. 16 미얀마 생명의 물탱크 No. 17 미얀마 생명의 물탱크 No. 18

미얀마 신규건립 ‘생명의 물탱크’ 명판

2014년 강물수 공급 차질로 인해 중단되었던 미얀마지부 생명의 물 사업이 만달레이

주 냥우 타운쉽 소재의 낫빠린, 타나웅수, 만지석 마을에서 3기 물탱크 건립과 함께

재개되었다. 현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정부담으로 6월 완공된 3기 물탱크로

인해 5,296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한편, 상반기 지원학교 모니터링도 진

행되어 학교 시설물 점검이 이루어졌다.

라오스지부는 6월 1일 국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먼저 5월 29일 싸이타니구 교육청 주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페이스페인팅, 협동작품 만들기 등을 함께 하였고, 6월 3일에는

운영 지원하는 9개 학교들이 나파쑥초교에서 모여 연합운동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불교종

단협의회원들도 참여하여 단주 만들기, 종이컵 연등 만들기, 문화재 접기와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몽골 ‘푸른마을만들기’ 위한 마을 녹색화사업(KOICA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3개 마을(비어,울지트,엠엘트)을 선정하여 현지 식목주간에 맞춰

162가구 3,240주의 과실수 지원 및 관리교육을 실행하였다. 또한 몽골지부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부가 위치한 쇼

워마을의 20가구, 2곳의 유치원에 오이모종 500주를 지원하였다.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쇼워마을의 유치원, 학교와 함께 15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가족사진 촬영,

환경 캠페인, 대형 협동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몽골

라오스

미얀마

연합운동회 계주 경기 중 열심히 달리는 어린이들

물탱크 건립 공사에 참여한 타나웅수 마을 주민들이 시멘트 작업을 하고 있다. 7

5 몽골 ‘푸른마을만들기’에 참여하게 된 비어마을 주민들 6 어린이날 행사에서 쇼워마을 어린이들이 대형 협동화를 완성하였다.

5 6

7

4 4

Page 13: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13

네팔의 아픔! 자비와 사랑으로 품다...

네팔, 81년 만의 최악의 강진 발생!

봄꽃의 향연에 온 국민이 취해 있던 4월 25일, 지구촌공

생회와 이사장 월주스님은 케냐 태공초등학교와 만해중·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앞두고 4월 27일부터 진행될 케냐

지부 시찰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오후 늦게 네팔 강진 참

사소식이 뉴스속보를 통해 연이어 방송되었다. 지구촌공

생회 사무국은 이사장 월주스님께 심상치 않은 상황을 보

고했다. “도와야지!” 월주스님은 이틀 후 진행될 케냐시찰

일정을 앞두고 터진 비보에 주저 없이 긴급구호활동에 대

한 업무지시를 하달하였다.

우선은 네팔지부 활동가들과 현지직원들의 안전 확인이

우선이었다. 81년 만에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은 전기, 수

도, 전화 등 기반시설을 붕괴시켜버려 연락이 닿지 않았

다. 피 마르는 시간이 지나 저녁부터 한사람씩 SNS를 통

해 연락이 되었고, 다음날 모두가 무사하다는 소식에 일단

큰 시름을 놓을 수 있었다. 강진 이후 하루 반나절 동안 네

팔국민들은 무려 77차례에 걸친 여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거의 이틀 동안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공원이

나 도로에서 웅크린 채 떨어야만 했다.

특집 | 네팔 지진 피해 긴급구호활동

1 4월 25일 발생한 7.8 강진으로 네팔 주민들은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다.

2 부모를 잃고 무너진 집 앞에서 망연자실한 채 앉아있는 신두팔촉의 어린이들

1

2

부처님 가르침 따라, 부처님 나라 네팔을 보듬다...

4월 27일, 월요일 긴급구호를 위해 확보해 두었던 예비

비 3만 달러를 송금하기로 결정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긴

급구호성금 모금계좌를 개설하였다. 아침 10시, 지구촌공

생회 후원회원들에게 네팔강진피해를 알리고, 성금을 모

금하기 위한 첫 번째 문자가 발송되었다. 소식을 접한 후

원자들의 후원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하였고, 모금 첫날에

만 2천여 만 원이 모금되었다.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에서는 월요일 아침 여진이 다

소 진정되자 공생청소년센터의 비상용 발전기 두 대를 가

Page 14: 지구촌공생회 55호

14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3 4

5

6

3 카트만두 보우더지역 지진 피해주민들이 네팔지부 공생청소년센터 앞에서 긴급 식수를 제공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4 주택이 파괴되고, 잇따른 여진의 공포로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천막을 치거나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

5 6 네팔의 지리와 지형에 익숙한 지부 현지인 직원들이 피해지역 및 현황을 조사 하고 있다.

동하였다. 전기와 통신망을 확보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3,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비상급수를 통한 구호활동

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하루 열 차례이상의 여진이 발생하

여 대피와 구호를 반복하였고, 그 와중에 피해지역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시작하였다.

자비와 사랑의 마음, 네팔로 향하다...

4월 28일 0시 30분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과 시

찰단 일행은 케냐로 출발했다. 네팔의 상황을 두고 케냐로

향하는 시찰단의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었다. UN기구와 케

냐 정부관계자들과의 중요한 약속을 미룰 수 없었고, 학교

와 우물에 대한 케냐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도 없었

다. 케냐에 도착해서 하루의 일과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되

었고, 그 시각부터 SNS를 통해 업무보고와 협의가 이루어

지기 시작했다. 한국시간 9시, 네팔은 5시 30분이다. 케냐

에서도 숨 가쁜 일정이 밤늦게까지 지속되었지만 마음은

네팔에 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케냐지부 시찰단, 서울사

무국, 네팔지부, 케냐지부를 포함한 지구촌공생회의 해외

지부들도 모두 네팔국민들의 아픔과 함께하였다. 특히 케

냐에서는 지부시찰로 바쁜 와중에도 지부장 탄하스님을

비롯한 활동가들과 가이드인 홍교관씨가 구호성금을 기

탁하기도 하였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온정이 답지하는 사이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는 총 6차례의 구호활동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구호활동은 이번 강진으로 가장 많은 2,500여명의 사망자

가 발생한 신두팔촉 지역에서 나흘간 진행되었다. 쌀과 콩,

라면과 소금 등 총 13,740kg의 긴급구호물품을 814가구,

5,000여명에게 지원하였다. 두 번째 구호활동은 대한불교

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단과 공동으로 구호활동을 진행

하였다. 현지 사정에 밝은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의 장점

을 활용하여, 단 사흘 만에 125톤에 달하는 5,000여개의

구호키트를 분배하여 30,000여명의 지진피해주민들을 구

호하였다. 자체적으로도 3개 마을 162가구에 구호물품을

배분하였다. 이후 카트만두, 다딩, 박타푸르, 솔로쿰부 등

미처 구호물품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4차례에 걸쳐

47,420kg의 구호물품을 22,000여명에게 분배하였다. 카

투만두 내 불가촉천민지역에 구호활동을 하던 5월 12일에

는 2차 강진이 급습하였지만 구호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아픔을 알기에 아픔과 함께합니다.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의 구호활동 상황은 후원회원들에

게도 실시간으로 전달되었으며, 후원회원들은 꾸준히 구호

Page 15: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15

성금을 보내 응원하였다. 그렇게 두 달여 동안 2억 5천여

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지난 2013년 두 달 동안 모금

된 필리핀 하이옌 태풍 피해복구 구호성금이 4,000여 만 원

이었으며, 지구촌공생회 설립 이후 6차례에 걸쳐 모금하였

던 긴급구호성금이 총 2억 여 원이 채 되지 않았던 것에 비

하면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1,000여 명의 후원회

원과 단체들이 지구촌공생회의 구호활동을 응원해주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자신들이 받은 도

움을 돌려주고 싶다며, 나눔의 집 이사장이신 월주스님을

직접 방문하여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누구보다도 아픔을

잘 알기에 모금에 참여한 10분의 할머니 중 김외한 할머

님은 네팔인들의 아픔을 보듬는 마지막 선행을 실천하고

지난 6월 11일 별세하셨다.

Nepal

룸비니LUMBINI

사가마타SAGARMATHA

다딩(Dhading)•3차 지원 (수혜인원 약 13,000여명) 쌀11,400kg, 콩500kg•6차 지원 (수혜인원 약 1,470여명) 쌀 3,150kg, 콩542kg

카트만두 (Kathmandu)•보우더지역 긴급식수지원 약 3,500여명에게 24,000L 식수제공•4차 지원 (수혜인원 약 2,100여명) 쌀10,500kg, 콩500kg

신두팔촉(Sindhupalchok)•1차 지원 (수혜인원 약 5,000여명) 쌀11,340kg, 콩975kg, 소금1,150kg, 라면5box•2차 지원 (수혜인원 약 30,000여명)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단 배분협업 (구호키트 125,000kg) 및 쌀 4,160kg•5차 지원 (수혜인원 약 5,300여명) 쌀18,000kg, 콩500kg)

박타푸르(Bhaktapur)•건물 잔해 제거

솔로쿰부(Solukhumbu)•6차 지원 (수혜인원 약 250여명) 쌀1,260kg, 콩1,050kg

다딩지역 교육시설 1곳•스리 시데숄 공립학교

카트만두지역•네팔 공생청소년센터

룸비니지역 교육시설 4곳•스리 파슈파티 영화초등학교•스리 칼리마이 선원사초등학교•스리 마하락시미 초등학교•스리 아다샤 송명례초등학교

바그마티BAGMATI

4월 25일 1차지진 발생 지역

강도 7.8

5월 12일 2차지진 발생 지역

강도 7.3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현황

네팔지부 교육지원사업장(총 6곳)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의 상좌·손상좌 스님들

과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 금산사 본·말사, 아

차산 영화사의 사부대중들도 적극적으로 네팔구호에 앞

장섰다. 특히 네팔에 이미 스리칼리마이 선원사초등학교

를 건립 후원하였던 남원 선원사의 운천스님은 3천만원

의 후원금을 기탁한데 이어 마가, 진오, 회일스님 등과 함

께 네팔 구호활동을 직접 전개하였다. ‘짜장스님’으로도 불

리는 운천스님과 마가, 진오 스님은 구호활동 중에 네팔

지부 구호팀을 격려하고 별도의 후원금도 전달하였다. 이

사장 월주스님은 활동 전후로 스님들을 금산사로 초청하

여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하셨다.

7 8 “지난 5월4일~7일까지 조계종 긴급구호봉사단(단장 각평스님)과 협력해서 5,000여개의 구호물품을 배분하여 주민 30,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7

8

Page 16: 지구촌공생회 55호

16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1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네팔 지진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을 지구촌공생회에 전달했다.

12 짜장스님으로 유명한 운천스님이 지진 피해 주민들과 아이들 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도 계속되는 여진... 그러나 희망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지진이 발생한 지 두 달여 동안 네팔에는 무려 300회의

여진이 있었다. 지금도 하루 2~3차례의 여진은 매일 매

일을 긴장감으로 다그친다. 2차례의 강진으로 7,800여개

학교와 36,000여개의 교실이 무너져 내리고. 190여만 명

이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고 있으며, 580여개의 의료시설

이 파괴되었다. 우기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

어나 2차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있

지만 네팔은 다시 희망을 꿈꾸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에서 구호단체와 활동가들이 네

팔로 몰려들고 있다. 여전히 산악지역과 오지에는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많지만 헬리콥터와 경비행기를

통한 구호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네팔 정부에서도

구호활동 지침을 만들어 구호단체들이 활동지침을 지키도

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

님)은 지구촌공생회와 함께 네팔 지진피해 복구사업을 진

행하기로 하였다. 지구촌공생회도 지금까지의 구호성금

외에도 별도의 구호비를 마련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복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인 주택 뿐만 아니라

사회기반시설이 많은 타격을 입은 네팔 지진피해 상황을

감안하여 단발적인 구호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복구와 재

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보다 효과적인 복구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관련된 단체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

갈 것이다.

강진으로 인해 구호활동에 여념이 없었던 지구촌공생

회 네팔지부와 사업장에는 다행히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카트만두의 공생청소년센터도 다딩의 공립학교도

룸비니의 4개 학교도 이번 강진참사를 비켜갈 수 있었다.

약간의 금이 가기는 하였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

로 진단되었다. 다만 지진피해의 중심에 있었던 다딩의 공

립학교는 지구촌공생회가 건립한 교사는 문제가 없지만,

일본과 지방정부가 지원하여 건립한 건물들은 무너져 버

렸다. 산악지역에서 학교는 지역 내 유일한 문화시설이다.

교육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은 이번 지진참사로 인해

안전과 교육을 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평야지대로 보내

9 구호활동을 위해 산간지역 마을로 들어가던 중 산사태로 유실된 마을 진입로를 확보하고 있다.

10 카트만두 낭리바리 주민들이 구호물품을 받아가고 있다.

9 11

1210

Page 17: 지구촌공생회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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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고 한다. 산골 마을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

고 있으며, 네팔정부에서도 교육시설 복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는 새로운 시

작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네팔 공생청소년센터는 어지럽

던 상황을 모두 수습하고 이미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하

여 운영하고 있다. 재봉교실과 공동작업장에는 구호물품

과 교복, 가방 등에 대한 주문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주문

량이 너무 많아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창업한 가게들과 인

근의 가게들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81년 만의 강

진 참사를 겪은 젊은이들은 너도 나도 해외 이주노동을 준

비하고 있다고 한다. 덩달아 한국어교실에 대한 수강신청

이 밀물 듯이 밀려들고 있다. 지진피해를 겪은 네팔에 학

교건립을 희망하는 후원자들도 생겨나 학교부지도 열심히

살펴야 한다. 2차 강진 이후 한국으로 소환되었던 봉사단

원들도 6월 말 다시 복귀하였다.

네팔! 빨리 일어나 같이 살자.

이제 지구촌공생회가 본격적인 네팔 재건활동을 위해 나

선다. 이미 룸비니 지역에는 두 개의 학교를 건립하기 위

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네팔 정부관계자와 네팔 주재 한

국대사를 통해 지원방향에 대한 협의와 현장점검들도 마

쳤다. 그리고 일시적인 구호품 전달보다는 장기적인 재건

의 관점에서 복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강진참

사 복구활동의 과정에서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의 구호활

동과 꾸준한 시설관리는 다시 한 번 국제개발협력단체들

13 네팔 강진 피해지역인 다딩에서 두차례(5.10/5.31) 에 걸쳐 구호활동을 진행하였다.14 지구촌공생회가 다딩에 건립한 스리시데숄 공립학교는 두 차례 강진에도 끄덕없이 버티며 주민들의 보호시설 역할을 하여

지역의 희망으로 자리잡았다.

13

14

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설건립 시에도 튼튼한 기초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두 차례의 강진을 이겨냈다. 오히려 강진 발

생 후 구호활동을 지휘하는 시설로 사용됨으로써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주민들의 희망센터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의

재건활동에서도 국제개발협력활동의 원칙에 따라 복구사

업이 진행될 것이다.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사전조사

를 철저히 하고 일방적인 시설복구가 아닌 복구과정에 주

민들이 참여토록 할 것이다. 복구작업에 지역공동체가 참

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식량문제도 해

결해 나갈 것이다.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는 이번 강진 참사로 희생되신 분

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애틋한 마음으로 구호성금을 기탁해주

신 모든 분들의 염원을 담아 네팔이 하루라도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에 아픔을 나누고자 함께하셨던 일본군 위안부피해 할머

님들의 말씀을 되새겨 본다.

네팔! 빨리 일어나 같이 살자...

Page 18: 지구촌공생회 55호

18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네팔 지진피해 돕기, 끝없는 자비의 손길 이어져…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는 네

팔을 돕기 위한 자비의 손길이 지구촌공생회로 끊임없

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4월 27일 네팔 지진피해 주민

들의 구호와 복구 지원을 위해 국내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한 이래 6월 30일까지 총 1,090명의 후원회원들

이 257,968,220원을 기탁하였습니다.

서울 영화사, 전북 금산사, 군산 삼보사, 한마음선원

강릉지원, 완주 위봉사 등 국내외 60여개의 사찰에서

네팔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셨습니다. ‘스님짜

장’으로 유명한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은 3천만원

을 기탁하고 진오스님, 마가스님 등과 함께 직접 지구

촌공생회 네팔지부 구호본부에 방문하여 구호팀원들

을 격려하고 별도로 후원금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도 직접 이사장이신

월주스님을 방문하여 “우리도 도움을 받았으니 돌려

주고 싶다.”라며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영화사 방생회,

영화사 합창단, 목동 반야사 신도회, 익산불교사암연합

회, 교사 불자회 등 여러 단체들도 네팔 지진피해 돕기

에 동참하였습니다.

네팔을 위한 익명의 기부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지난 5

월 학교건립비 1억원 무주상보시를 실천해주신 익명의 후

원자님께서는 네팔 긴급구호 소식을 듣고 현지 상황은 어

떤지, 긴급구호는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으시고는 다시

한번 나눔에 동참해주었고, 평소 이사장님과 지구촌공생

회의 활동에 대해 눈 여겨 봐왔다는 익명의 후원자와 송기

용 후원자님도 네팔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해주었습니다.

네팔 지진피해돕기 후원자 소개

1 5월12일 영화사에서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지구촌공생회에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옥선(89), 김군자(90) 할머니, 이사장 월주스님, 또 한분의 이옥선(89)할머니

1

Page 19: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19

그 밖에도 지구촌공생회 서울사무국과 전북지부, 익

산지회, 창원지회는 네팔 지진관련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절망에 빠진 네팔소식을 알리고 모금마련

에 노력했습니다.

도움의 손길은 해외 곳곳에서도 이루어 졌습니다. 케

냐 시찰 당시 네팔 지진피해 소식을 접한 지구촌공생

회 케냐지부 식구들도 나눔에 동참하였고, 미국 뉴욕

에 위치한 한마음선원에서도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주

었습니다.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 네이버 미씨유럽카페

회원들도 연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네팔 긴급구

호후원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슬픔으로 가득 찬

네팔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 전달되고 있습니다. 1차 3

만불, 2차 8천6백불(총 3만8천6백불, 한화 4,250만원)

이 긴급 지원되어, 강진발생 후 한달동안 6차례에 걸

친 구호활동이 진행되어 총 6만 6백여명의 이재민들에

게 식량과 생필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지

구촌공생회는 이제 구호활동에서 장기적인 복구와 재

건 체제로 전환하고자 하며, 기존 후원금 외에도 추가

재원을 조성하여 실의에 빠진 네팔의 아이들과 국민들

이 다시금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

다. 네팔이 슬픔과 고통을 떨치고 다시 일어 설 수 있

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며, 네

팔 지진피해 돕기에 동참해주신 후원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구촌공생회는 2005년 스리랑카 쓰나미, 2007년

인도네시아 지진, 2008년 미얀마 싸이클론,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

리핀 태풍 등 세계 곳곳 대규모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을 지원

하고, 구호활동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2 3 부처님오신날 영화사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4 마가, 운천, 진오, 회일 스님 등을 포함한 향수해(대표 마가스님)는 네팔 구호활동 중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 구호본부를 방문해 구호팀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5 익산지회(지회장 박순자)는 5월 10일 캠페인을 통해 네팔지진피해 돕기에 동참하였다.

2

3

4

5

Page 20: 지구촌공생회 55호

20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가나유통

강경미

강경임

강계자

강노식

강다해

강덕순

강만곤

강명옥

강미숙

강영애

강예성

강유권

강인자

강재윤

강정수

강정자

강정화

강지수

강지현

강진희

강태욱

강혜서

강홍순

강화영

강효구

강희정

경진스님

계환스님

고경오

고봉희

고선영

고신석

고점수

고주자

고춘복

고효경

공은주

공정혜

공 환

공흥구

곽동완

곽미희

곽영숙

곽정란

곽정숙

곽호용

교각스님

구미리

구상진

구선형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후원자

기간 : 2015년 4월 27일 ~ 2015년 6월 30일 | 모금액 합계 : 257,968,220원

구연운

구영선

군산상주사

권나영

권대선

권두삼

권명수

권미예

권미옥

권민수

권민철

권석년

권성태

권순화

권오종

권오형

권원숙

권인숙

권향숙

권혜경

금순옥

김건석

김건위

김경숙

김경혜

김경희

김광휘

김교운

김귀화

김규린

김규범

김근식

김금례

김기남

김기덕

김기태

김기홍

김길순

김길영

김나연

김나윤

김남규

김남욱

김남훈

김다래

김다희

김대경

김대현

김덕수

김덕순

김동식

김동진

김말례

김말숙

김명숙

김명종

김명혜

김명희

김문석

김문현

김미경

김미란

김미숙

김미영

김미자

김미정

김민선

김민설

김민성

김민자

김민주

김민철

김민희

김보경

김보람

김보민

김복남

김복자

김상우

김석중

김선복

김선옥

김선한

김성덕

김성봉

김성수

김성숙

김성윤

김소정

김수동

김수미

김수민

김수연

김수진

김숙자

김숙희

김순분

김순자

김순재

김승식

김시달

김양금

김양철

김연숙

김연순

김연옥

김영경

김영균

김영덕

김영례

김영목

김영미

김영민

김영상

김영생

김영숙

김영지

김영탁

김영효

김영후

김영희

김옥규

김옥섭

김옥이

김옥자

김완동

김완중

김왕래

김용범

김용석

김용선

김우갑

김원숙

김원훈

김은샘

김은실

김은옥

김은정

김은진

김은희

김의중

김의환

김일준

김자현

김장생

김재숙

김재원

김재헌

김재형

김재훈

김정봉

김정수

김정학

금산사

금산사종무원

김종문

김종복

김종성

김종순

김종열

김주경

김주은

김지연

김지윤

김지향

김진태

김진호

김찬곤

김천규

김천영

김태규

김태근

김태섭

김태옥

김태이

김태중

김태희

김평엽

김하림

김해영

김향희

김현남

김현섭

김현숙

김현지

김현태

김현해

김형기

김형철

김혜선

김혜숙

김혜순

김혜정

김호복

김호선

김화영

김효종

김희옥

김희자

김희정

나눔의집

남궁현호

남기승

남맹자

노미선

노민우

노열이

노영준

노용성

노홍진

능광스님

다선일여

대구보광사

대성스님

도증완

동천스님

두정임

류영민

류영순

류유미

류은희

류인숙

류정숙

류혜순

마가스님

매곡은진사

명우스님

명은스님

목동반야사

목승혜

묘담스님

무주상보시

무한참나선원

문경민

문미옥

문영미

문웅영

문윤정

문정심

문정애

미씨유럽

민귀순

민기성

민보경

민소정

민중선

민지연

민찬오

민현식

박경남

박경연

박경팔

박경희

박계형

박광수

박귀수

박금자

박기문

박기선

박동희

박명근

박명숙

박명희

박모임

박무현

박미령

박미희

박병조

박보섭

박부희

박상범

박석규

박석준

박성규

박성훈

박세용

박수현

박순연

박순임

박순자

박승옥

박신자

박영규

박영숙

박영준

박영호

박용균

박윤덕

박은란

박은정

박인순

박인자

박정은

박정자

박정하

박정환

박종선

박종원

박주명

박주열

박주환

박중근

박지은

박지혜

박진서

박진홍

박진희

박찬선

박찬재

박춘서

박춘수

박춘자

박춘희

박치운

박태룡

박태화

박평옥

박향은

박현정

박현조

박혜경

박혜영

박흥자

박희순

반운병

반정숙

방세도

방재호

배국원

배동식

배정숙

배종철

배화자

백경순

백근기

백남복

백봉석

백은숙

백종헌

법송스님

법중스님

법홍스님

변은화

변호영

보리도반

보산스님

복민규

부산영화사

부정현

부천관음정사

사공병철

사영환

상신환

서귀두

서금석

서금자

서기환

서난실

서봉스님

서상원

서승아

서양자

서양주

서영순

서영심

서영철

서영희

서웅스님

서원숙

서위영

서은경

서인숙

서재석

서정각

서정숙

서진호

서혜숙

석준휘

석진규

석진금

석진흥

선효스님

설연자

성공회대사회복지학과

성륜스님

성양기

성우스님

성윤스님

성정희

성주스님

성학현

성훈스님

세강금속

소동훈

소영스님

소 원

소현아

손경자

손기주

손병권

손연순

손연화

손영희

손용식

손윤선

손주현

손중모

손형욱

손혜선

손혜영

손효순

송기용

송길모

송동섭

송세걸

송순봉

송영혜

송영희

송 원

송인규

송정민

송정애

송정희

송철근

송하임

송하천

송행자

송홍배

수원대원정사

순천홍선사

승지연

신경숙

신 군

신대현

신동식

신동준

신명희

신민정

신순이

신애란

신영희

신정식

신정은

신정희

신진섭

신진숙

신현국

신현수

신현엽

Page 21: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21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동명이인은 중복표기 하지 않았습니다.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후원자

신혜재

신효성

실상사

심성부

심재명

심풍수

심현미

아용스님

안대식

안수빈

안영자

안재영

안저숙

안현구

양경식

양영심

양은희

양일석

양춘혜

양평번뇌단사

양행자

양현정

양형진

양회술

엄성숙

엄재욱

엄준호

엄중현

여가경

여민우

염동신

염혜정

영안스님

영화사

영화사방생회

영화사합창단

예일순

오기영

오동민

오동준

오명근

오성완

오영순

오완섭

오육이

오윤미

오인균

오재현

오정례

오택규

오호선

옥경녀

옥원희

완주안수사

왕맹순

용덕남

우국명

운천스님

원각사수선화

원광스님

원달연

원융스님

원천스님

원해스님

원현철

원호강

위복련

위은희

유덕순

유미정

유석종

유성규

유숙자

유순식

유영호

유욱재

유원영

유월삼

유은미

유재숙

유재훈

유정록

유 창

유태정

육성희

윤경중

윤기중

윤동화

윤미라

윤민숙

윤민화

윤병국

윤복자

윤상희

윤서원

윤수진

윤영무

윤영옥

윤욱진

윤윤호

윤종순

윤종완

윤지선

윤지영

윤지한

윤한경

윤혜영

윤호성

윤 희

윤희주

은적사염불공덕회

음수경

이가은

이가현

이건호

이경민

이경수

이경순

이경은

이경희

이계화

이광복

이규삼

이근백

이근창

이금숙

이금희

이기석

이기태

이다영

이덕수

이동규

이동섭

이동엽

이동재

이동준

이동하

이랑섭

이말보

이명수

이명순

이명자

이명희

이문성

이민건

이민구

이민영

이범걸

이범철

이병구

이병호

이보미

이봉선

이봉숙

이상갑

이상권

이상수

이상영

이상헌

이서연

이서영

이선호

이선희

이성록

이성용

이수미

이수영

이수자

이수현

이수형

이수홍

이숙진

이순덕

이순애

이순자

이순희

이승숙

이승주

이양근

이연심

이연자

이연주

이영배

이영삼

이영순

이영옥

이영자

이영철

이옥희

이용준

이용해

이원성

이 윤

이윤정

이윤희

이융석

이은덕

이은숙

이은순

이은식

이은정

이은주

이은찬

이응준

이이동

이인희

이재용

이재철

이재홍

이정민

이정순

이정옥

이정인

이정자

이정주

이주연

이주태

이 준

이준승

이지수

이지영

이지호

이진순

이진자

이차경

이창수

이철웅

이철하

이춘헌

이태수

이택회

이하균

이하림

이한봄

이현미

이현옥

이혜영

이 호

이호영

이호준

이화수

이화용

이효주

이효준

이효진

이흥연

이희옥

이희점

이희택

익산사암연합회

일석스님

임남환

임대윤

임동은

임병화

임선재

임성미

임성환

임순영

임승경

임연수

임영애

임용미

임월예

임일성

임정민

임정숙

임종일

임춘수

임향순

임향이

자유방

장경숙

장계옥

장명숙

장민환

장복순

장복여

장서현

장세완

장수신광사

장순희

장안스님

장영미

장영석

장영숙

장윤성

장인석

장인숙

장정숙

장정한

장정혜

장중길

장춘화

장혜민

장혜연

전경란

전경숙

전경자

전남복

전명학

전명희

전미희

전병규

전북불교회관

전상욱

전영화

전정순

전현숙

전현지

전호기

전효주

정강화

정국스님

정규연

정륜스님

정명혜

정명희

정미화

정민희

정상원

정섬희

정수영

정숙지

정순로

정승령

정승아

정오진

정옥경

정용찬

정우상

정음전

정인주

정재기

정재언

정재연

정재윤

정재혁

정정만

정정수

정정춘

정지윤

정칠희

정태경

정태기

정태원

정하원

정현도

정형균

정호길

정효운

조경숙

조규익

조남근

조남렬

조남옥

조문연

조미경

조병준

조서연

조성상

조성훈

조수연

조순예

조영신

조영환

조은아

조은영

조일숙

조장희

조태노

조한경

조한구

조희정

㈜다성

㈜수영자동차

㈜재환

주종웅

주효인

지경자

진만선

진성환

진안옥천암

진영숙

진영화

진원조

진창호

진헌정

진희순

차미탁

차장섭

차홍주

채진연

채해연

최경수

최경숙

최경순

최난희

최남철

최덕수

허서영

허신지

허영만

허용순

허은아

현국스님

현성스님

현성혜

현우스님

홍교관

홍명숙

홍성갑

홍재현

홍정욱

홍주영

화평스님

황경숙

황부용

황선덕

황순신

황쟈스민

황준기

황현중

황혜성

회일스님

희승산업

故김송자

故이정훈영가

최도경

최동수

최명순

최문정

최미례

최선정

최성대

최성숙

최세진

최순연

최연삼

최영림

최영해

최영현

최용순

최윤희

최재희

최종열

최지윤

최지현

최진선

최진호

최필영

최한주

최혜숙

최혜연

추정우

칠불회

케냐지부(음포예, 라파엘)

탄하스님

태조암

하늘빛총여선교

하명숙

하순희

하영란

하옥자

한광수

한대영

한마음선원강릉지원

한마음선원뉴욕지원

한상순

한영옥

한정수

한종현

한지예

함성호

함영애

해인심

허범관

Page 22: 지구촌공생회 55호

활동가소개-네팔지부

2015년 4월 25일 11시 56분 네팔 역사상 최악의 지

진이 네팔을 강타하였습니다. 미쳐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4월 26일까지 이틀 동안 무려 77번의 크고 작은

여진에 네팔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잠을 청하지도,

어딘가로 피하지도 못하며 공포에 지쳐 있었지만, 여

진이 13회 로 줄어든 지진 발생 사흘 째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는 삶의 희망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

습니다. 다와라마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 운영위원장

과 남자 직원들이(텐지 컴퓨터 교사, 아시스 공부방 교

사, 펨바 회계) 네팔지부가 있는 공생청소년센터로 모

여들었습니다. 그리고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리고 지부 활동가들의 안부를 파악하기 시작하였습니

다. 다행히도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 활동가들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지부 활동가들 중에는 낙하물에 맞아 부

상을 당하고, 소중한 집이 무너지고, 가족을 잃기도 하

였지만, 아픔을 뒤로한 채 구호활동에 앞장섰습니다.

한꺼번에 계단 10칸을 뛰어내렸다느니, 자신이 우사

인 볼트보다 더 빨리 대피 했다느니, 무너져 내리는 건

물을 순간적으로 피했다느니 하는 온갖 무용담들은 어

려운 가운데서도 모두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습니다.

지구촌공생회 서울사무국에서 신속히 구호자금을 보

내줬고, 다와라마 운영위원장의 지휘 아래 남성 활동

가들과 김나희 전 봉사단원은 구호물품을 구입하여 1

달여 동안 다딩과 신두팔촉, 카투만두 지역에서 6차례

에 걸쳐 29개 마을에 대한 구호활동을 완수하였습니

다. 나머지 활동가들은 서울 사무국과 소통하며,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생청소년센터를 정비하고, 센터 인

근주민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담당하였습니다. 4차 구

호활동 중인 5월 12일 두 번째 강진이 덮치자 네팔은

더 큰 좌절감에 빠졌습니다. 외교부와 코이카에서 한

국인 활동가들을 한국으로 강제 소환시키기에 이르렀

지만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는 여전히 네팔인들의 든

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상기타 타파(재봉교육 교사)

김나희 단원(전 KCOC단원)

비말라번다리(청소 직원)

앙 텐진 라마( 컴퓨터 교사)

시따 센 타쿠리(청소 직원)

아시스 카르키(공부방 교사)

다와라마(시설 관리자)

다와라마(총괄코디네이터)

엄릿 버즈라쩌리야 (한국어 교사)

라얄 마갈(공부방교사)

김명주(부지부장)

나왕 라마(공부방 교사)

메하 카드카(재봉공동작업장 교사)

체튼 도마라마 (사서)

<고진(KCOC 단원)은 일시 귀국 중이고 펨바 (회계)는 고향에 방문하여 함께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였음>22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Page 23: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23

신속하고 정확한 오지지역 구호활동

지구촌공생회는 다와라마씨를 중심으로 한 현지인 활

동가들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부족어

를 사용하는 활동가가 많아 군인·정부·마을 관계자

와 소통이 매우 원활하여 구호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오지마을을 빨리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구호품

전달 시 타 NGO와 정부기관과의 중복 수혜가 되지 않

도록 하고, 정확한 수량과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

다. 구호활동이 진행될수록 공생청소년센터 수강생들

과 네팔지부 운영위원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하였고,

더욱 더 세심한 구호와 복구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와 공생청소년센터

다행히 지진피해가 비켜간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와

공생청소년센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동작업장은 구호물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지진 이후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해외

이주노동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의는 더욱 높아

졌습니다. 컴퓨터반 학생들은 지진복구활동을 계기로

네팔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공부방과 도

서관도 아이들의 소중한 안식처가 되었으며, 지역주민

들은 공생청소년센터와 네팔지부를 더욱 아끼고 믿음

직스러워 합니다. 네팔지부는 16명의 직원, 운영위원

들과 수강생들이 함께 장기적인 지진피해 복구활동뿐

만 아니라 코이카 취업역량강화사업, 도서관 및 공부

방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룸비니 학교 건립과 관리사

업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1 박타푸르 지역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는 구호 팀원들

2 이번 지진의 극심한 피해지역인 신두팔촉 지역 주민들에게 구호식량을 전달하고 있다.1

2

Page 24: 지구촌공생회 55호

24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국내동향

1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

을 위한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5월 5일

어린이 날,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캄

보디아 지뢰제거와 몽골 푸른마을만들

기 사업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

했으며, 5월 29일에는 남정덕 사무국장

이 장안초등학교를 찾아 6학년 아이들

을 대상으로 NGO활동가에 관한 진로교

육을 실시하였다.

2 지구촌공생회 후원으로 열린

11회 만수무강 칠·팔순잔치가 5월

6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

렸다. 이번 잔치는 총 5분의 어르신이 각

각 구순, 팔순, 칠순을 맞으셨으며 이를

환영해 주기 위해 70여분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였다. 지구촌공생회는 매달 어르

신 생신잔치를 후원하고 있다.

3 지구촌공생회 서울사무국, 전북

지부(지부장 원광스님)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25일 각각 아차산

영화사와 모악산 금산사에서, 익산지회

(지회장 박순자)는 5월 10일 익산중앙

체육공원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서

네팔지진 피해돕기 캠페인을 벌였다. 또

한 창원지회(지회장 정인스님)는 네팔지

진 피해돕기 성금을 모아 전달해주었다.

4 백천문화재단(이사장 조명하)이

캄보디아 룸첵초등학교 도서관 건립을 위

해 5월 18일 1,7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룸첵초등학교가 위치한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 룸첵마을은 지구촌공생회가

“지뢰없는 공생평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30,200m² 면적, 지뢰

및 폭발성 잔류물 3,200개 이상의 지뢰

제거작업을 진행한 마을이다. 백천문화재

단은 2012년부터 병을 앓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을 배우러 온 당

신에게’ 시리즈를 기획 출판하여 병원 및

개인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bccf.or.kr) 또는 전화 (031-421-

5145) 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날 캠페인과 장안초교 진로교육

제 11회 만수무강 칠·팔순잔치 후원

네팔지진피해 돕기 지부·지회 캠페인 백천문화재단 협약

Page 25: 지구촌공생회 55호

www.goodhands.or.kr | 25

국내동향

5 지난 2월 무주상 보시를 통해 캄

보디아 학교건립기금 2억원 후원 기탁

에 이어, 5월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학교 건립기금으로 써달라

며 1억여원의 후원금 전달이 이어졌다.

6 5월 17일 서울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는 불교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불교전통문화마당이 열렸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뢰없는 공생평화마을’을 테마로 지뢰

피하기, 지뢰탐지, 희망동전던지기, 지뢰/나무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

영하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국적불문! 많은 사람이 체험에 참여하여 캄보디아의 평

화를 응원해 주었다.

9 지구촌공생회 남정덕 사무국장은 BBS불교방송 라디오<세계는 한 가족>에 출

연해 지구촌공생회 사업을 알리고 네팔 지진 긴급구호 활동 및 장기 재건 계획들을 밝

혔다. 이날 인터뷰는 5월 30일 방송되었으며 지구촌공생회 홈페이지에서 녹음된 방

송 청취가 가능하다.

7 라오스 공생청소년센터 및 지역

초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교

육지원사업을 담당한 김지현 PM이 1년

간의 활동 후 귀국하여 지난 5월 28일

서울 사무국에서 활동 보고를 한 후 2

차 파견되었다.

사무국 해외사업팀 주임에서 네팔지

부로 발령받아 현지 구호 및 복구사업

을 총괄할 김명주 부지부장과 장미혜

KCOC 월드프렌즈 봉사단원이 6월1일,

6월 29일 각각 네팔로 출국하였다.

8 광진구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10만원씩 총 1,000만원(3,000만원 중

2차지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지원하였다. 지구촌공생회

는 매년 아차산 영화사 신도들이 마련한

3,000만원의 결연후원금을 광진구청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10 지구촌공생회 서울 사무국직원들은 6월 23일 홍보대사 배우 전무송씨가

출연한 연극 ‘아버지’ 공연을 관람하고,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등회 전통문화마당

BBS불교방송 라디오 <세계는 한 가족> 출연

해외 지부 활동가 귀국 보고 및 파견 소식

광진구 저소득가정 후원금 천만원 지원

홍보대사 출연 공연 <아버지> 관람

무주상보시 캄보디아/네팔 학교후원

Page 26: 지구촌공생회 55호

26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이사장 동향

1 이사장 월주스님은 지난 4월 28

일부터 5월 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

으로 지구촌공생회 케냐 지부를 시찰했

다. 이번 시찰은 이사장 월주스님을 비

롯해 사무처장 덕림스님, 불교신문 홍다

영 기자, 지구촌공생회 관계자 등이 함

께했으며 올로레라 태공초교 준공식, 올

마피테트 만해중·고등학교 준공식 및

식수 명판식, 엔요뇨르 영화초교 방문,

인키니 농장 점검, 기존 우물 점검 및 신

규 우물 대상지, UN 해비타트 본부 등

을 방문했다.

2 이사장 월주스님은 5월 13일부

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사회적기

업 국제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사

회적기업 국제학술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3 이사장 월주스님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5월 23일 전북 시청 노송광장에서 전라북도봉축위원회(위원장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지구촌공생회 이사)가 주관하는 봉축대법회(연등축제)에 참석하여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또한 5월 25일 금

산사(주지 성우스님) 대적광전 앞에서 지역 기관장, 불자와 신도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케냐 지부 시찰

사회적기업 국제 학술컨퍼런스 참석

전북지역 봉축대법회 및 금산사 봉축법요식

< 금산사 봉축법요식을 앞두고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기관장들과 함께한 이사장 월주스님 >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전북 봉축대법회(연등축제)에 참석한 이사장 월주스님>

Page 27: 지구촌공생회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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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동향

4 이사장 월주스님은 6월 1일부터 8일 까지 네팔 카트만두 일원에서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한 ‘스님짜장’

운천스님(남원 선원사 주지)과 진오스님(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을 포함한 향수해(香水海, 대표 마가스님)

스님들을 네팔 출국 전, 후에 금산사로 초청하여 격려하였다.

5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은

지난 6월 18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

행 본사에서 결혼이주여성 고용 및 개

도국 자립지원 사회적기업 11개사를 위

한 ‘SE희망씨앗전파사업’ 후원금 1억 2

천만원을 함께일하는 재단(이사장 송월

주)에 전달했다.

6 이사장 월주스님은 6월 18일 영

화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몽골지부

운영위원장 바트델게르씨를 초청하여

몽골 지부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딸 소연(벗드갈) 양의 결혼

을 축하해주었다. 몽골국립농업대학교

교수인 바트델게르씨는 2014년 7월 몽

골지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농업

분야 지역개발사업 조언과 노하우를 통

해 마을 녹색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네팔로 향한 ‘향수해’ 스님들 격려

한국수출입은행 SE 희망씨앗 전파사업 후원금 전달식

몽골지부 운영위원장 친견

Page 28: 지구촌공생회 55호

2015년 4월 ~ 5월 수지보고

수입 4월 5월

일반후원금 107,308,681 112,871,967

지정기탁후원금 19,359,200 35,993,900

긴급구호후원금 76,350,240 151,731,540

보조금 15,000,000 24,465,000

사업수입 6,376,400 12,548,000

잡수입 282,140 1,010,915

수입합계 224,676,661 338,621,322

지출 4월 5월

관리운영비 39,557,102 37,653,040

재산조성비 16,720 42,000

해외사업비 248,935,289 161,860,695

국내사업비 2,600,000 600,000

홍보사업비 5,640,040 4,156,000

후원사업비 19,888,938 7,265,655

지출합계 316,638,089 211,577,390

강상호

강상희

구다혜

권경환

권기승

권오열

권오진

권옥남

권지운

권희은

기세훈

김경민

김경지

김귀애

김동성

김명용

김명우

캄보디아 우물건립 후원금 : 홍영선(2기), 번뇌단사, 법등스님(법륜사), 지관스님(정혜사), 지필스님(정혜사), 김수미, 김윤종, 박서현, 박종환, 오명자,

육준호, 이동엽, 조희대, 한의녕(각 1기) 캄보디아 교육지원 후원금 : 백천문화재단(850만원) 미얀마 교육지원 후원금 : 정혜사(1,000만원)

미얀마 식수지원 후원금 : 선경스님(100만원) 케냐 식수지원 후원금 : 이선애(보현심)(1,117,000원), 이동환(100만원)

케냐 교육지원 후원금 : 고림사(100만원), 혜창스님(붓다사) (100만원) 일반후원금 : 영화사(700만원), 진해 대광사(200만원), 김민경·김민진(110만원),

대원사 거사회(100만원), 선경스님(100만원), 일강엔지니어링주식회사(100만원)

특별 후원금

신규후원자

※주소지 비공개를 요청하신 후원자님은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 거주지역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2015년 4월~5월(입금기준일)

외 총 7,813명의 후원자가 503,615,528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후원내역 공지 방식 변경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국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실천에 함께 해 오신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과 후원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구촌공생회 회보는 후원회원님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4호 회보부터 지면을 32면

으로 줄여서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기존 회보 60면 중 15면을 차지 해 왔던 전체 후원자 후원내역을 대신하여

신규 후원회원과 특별후원금 내역만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홍보비용을 줄여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됨을 널리 양해 바라오며, 한 해 동안 지구촌공생회를 후원해주신 후원내역은 자세히

정리하여 년 1회 회보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이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더 많이 쓰이기

위한 결정임을 다시 한 번 양해 바라오며, 늘 지구촌공생회를 아껴주시고 후원해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문옥

김미경

김민설

김민수

김분자

김상득

김서유

김선복

김성곤

김성민

김수민

김숙자

김순남

김순득

김승화

김시경

김영덕

김영애

김영조

김영진

김영탁

김용숙

김용자

김유영

김윤종

김은숙

김은자

김재원

김정민

김정신

김조윤

김종민

김창수

김천희

김춘미

김태중

김하영

김향자

김헌구

김현해

김혜진

김호연

남미경

문명기

문일성

문정애

박경식

박금선

박보경

박성옥

박수진

박영제

박은란

박인경

박재연

박정식

박정자

박정하

박준양

박천홍

박태양

박홍균

배금자

배은숙

백점순

백혜경

서경준

서남순

서상원

서신순

서윤석

서정각

서정아

성명자

성미자

소현아

소현희

손한울별

송영옥

송희은

신상연

신호영

심풍수

안종찬

양원석

양정수

여환구

염충렬

예원감자탕

오숙자

오인숙

우석영

원정한울타리

유승민

유영삼

유하랑

윤경숙

윤기원

윤서진

윤순영

윤의영

이경옥

이규홍

이기영

이나미

이동진

이동환

이문승

이부녀

이선오

이성현

이수연(강원,서울)

이수정

이수현

이숙자

이승필

이인숙

이일녀

이정윤

이진영

이진욱

이춘자

이현우

이호준

이효자

이희옥

일강엔지니어링

임금빈

임남환

임정은

전소정

전주 상산고 동문회(2회)

전현숙

정귀단

정미정

정성현

정윤수

정은정

정지락

정지연

정지용

정진원

정혜숙

정호연

조수연

조영주

조유진

조윤영

조정아

종원스님

주국희

주병국

주정순

진영자

채병화

채승석

채해연

최선희

최순덕

최연경

최영미

최영창

최웅지

최은숙

28 | 세계를 껴안는 자비 실천

최장애

최종민

추창엽

하선희

하태훈

한마음선원안양본원

한정신

한종희

함은영

허순복

허영

Page 29: 지구촌공생회 55호

(우) 143-847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68 (능동, 동산빌딩) 301호

TEL 02.3409.0303 FAX 02.455.9353

HOMEPAGE www.goodhands.or.kr

보내는 사람우편요금

수취인 후납 부담

발송유효기간2014.2.13 ~ 2016.2.12

서울광진우체국 승인제 40302호

절취선

절취선

우편엽서

무너진 비탈길을 지나 희망을 찾아 걷는 네팔의 아이들

Page 30: 지구촌공생회 55호

지구촌공생회 CMS 정기후원신청서

후원자정보

CMS정보

성 명(법인명) (세액공제시 주민번호 기입)

예금주 성명

은행명

예금주 생년월일

계좌번호

전 화

주 소 (소식지 수령: 예 아니오)

이메일 뉴스레터 수신 : 예 ( 이메일 : ) 아니요

후원금 : 5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 기타 원

가입동기 : 지인권유(추천인 : ) 사찰 신문, 방송 등 언론 캠페인 기타( )

이체일 : 15일 25일 말일

지구촌공생회는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로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후원정보 변경 및 중도해지 시 이체일 10일 전까지 전화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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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337101-04-019295 사단법인지구촌공생회농 협 100026-55-003657 (사)지구촌공생회우리은행 1005-501-776078 (사)지구촌공생회신한은행 100-027-705267 사단법인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 후원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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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 월 일

신청인 : (서명 또는 인)

(신청하신 이체일에 출금이 안 될 경우 그 달 다음 이체일에 출금이 이뤄집니다.)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접는선

주소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68 동산빌딩 3층(143-847) 문의 : 02-3409-0303

동의함 동의안함

동의함 동의안함

동의함 동의안함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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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풀칠하여 붙인 후 우체통에 넣어 주세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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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1: 지구촌공생회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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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부금영수증 발급명세서 제출안내지구촌공생회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구촌공생회는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발급한 2014년도 기부금영수증(2014년 1월 1일 ~ 12월 31일에

입금된 후원금) 발급명세서를 2015년 6월 30일자로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였습니다. 세무서에서 확인

전화가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문의전화 02-3409-0303

전쟁이 끝난 지 30여년, 64,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000만개의 지뢰가 뿌려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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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정기후원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 당신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문의전화: (02) 3409-0303

➋ 계좌이체를 통해 캄보디아에 지뢰제거를! 농협계좌 : 170341-51-015696 (사)지구촌공생회

Page 32: 지구촌공생회 55호

네팔지진피해돕기 후원계좌 : 기업은행 062-070908-01-011 사단법인지구촌공생회

(후원문의 : 지구촌공생회 02-34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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