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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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미경·김현미의원실 주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후원으로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발주 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가 열린다. 건설 하도급 시장은 원도급자에 의한 부당한 단가후려치기, 대금 지연지급, 부당한 특약 등 고질적인 불법·불공정행위가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기존 하도급방식의 공사수행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위해 공공부문의 건설공사 계약 체결시 전문건설사가 종합건설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건설공사를 수주할 기회를 확대하는 ‘분리발주 의무화’가 해결책으로 제시되어 왔다. 지난 5월말 정부는 ‘박근혜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창조경제 추진전략 중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기회 확대 차원에서 ‘대규모 계약의 분할·분리발주 법제화’제시하였는데, 이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후보가 내걸었던 공약(2012.11)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공약 이행 로드맵 및 입법 추진계획’의 ‘분리발주 법제화’를 국정과제로 담아낸 것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와 새누리당은 분리발주의 부작용(하자책임 불분명 등)을 이유로 기존 통합발주원칙 유지를 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분리발주 법제화 추진을 중단하였다. 이에 민주당 이미경의원실·김현미의원실은 건설업계 ‘乙 ’지키기 제도 개선 차원에서 불법·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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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3년 9월 11일(수) 오전 10시

장 소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

주 최 이미경의원실・김현미의원실

주 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프로그램

제1부. 개회식

내빈소개

축사 및 인사말

제2부. 발제 및 토론

사회 : 김진애 (사)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

발 제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토 론

- 권오인 경실련 국책사업팀장

- 유호선 숭실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 오희택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

- 윤석호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 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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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 1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 17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토론문

토론 1. 권오인 경실련 국책사업팀장 ∙ 35

토론 2. 유호선 숭실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 42

토론 3. 오희택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 ∙ 48

토론 4. 윤석호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 51

Contents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 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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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1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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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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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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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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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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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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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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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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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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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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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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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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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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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분리발주 법제화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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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2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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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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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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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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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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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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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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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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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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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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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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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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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공공공사 분리발주의 문제점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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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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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오인╻ 경실련 국책사업팀장

2. 유호선╻ 숭실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3. 오희택╻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

4. 윤석호╻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토론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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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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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 1

권오인 경실련 국책사업감시 장

1. 분리발주 도입의 정 효과

○ 분리발주의 핵심은 그간 건설산업 생산구조의 문제 으로 지 되었

던 다단계 하도 착취 구조를 단순화 하여, 수평 인 생산방식으로

환시킨다는 정 측면이 있음.

○ 한 통합발주 심에서 분리발주 확 시 공공공사의 발주방식

의 다양화란 측면에서도 정 으로 검토해 볼 만 함.

○ 하지만 분리발주 도입취지가 수평 생산방식을 통한 소건설업

체 건설노동자의 보호에 있다면, 다른 제도와 같이 병행되어야

효과 일 것임. 따라서 분리발주가 성공 으로 정착하기 해서는

몇 가지 제 조건이 따르고, 건설노동자 보호를 한 다른 제도

와 같이 병행되어야 할 것임.

2. 분리발주의 성 공 인 정착 조 건

1) 낙찰률 상승에 한 책으 로 최 가 낙찰제 용

○ 재 300억원이상의 공공공사에 용되는 최 가낙찰제는 평균낙

찰률이 70~72% 정도이고, 격심사제의 경우 평균 낙찰률이 82%

정도임.

○ 분리발주가 확 될 경우 격심사제의 낙찰률 82% 정도가 용

된다고 했을 경우 최 가낙찰제에 비해 10%의 산추가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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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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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반될 것임. 문제는 분리발주 확 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산

감 부분에 해서는 언 을 하지 않고 있음.

○ 공공공사의 최종 수요자는 국민임. 따라서 산 감 부분에 해

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임.

○ 결국 분리발주를 확 할 경우 3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에

용되는 최 가낙찰제 방식을 용하여, 산 감을 해야 될 것임.

확 를 찬성하는 측면에서는 이러한 최 가낙찰제 방식 용을 수

용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임.

2) 발주기 을 체 할 CM사의 성 장필요

○ 분리발주를 할 경우 그간 원도 업체가 담당하던 개별 문공정에

한 리 조율 업무를 발주기 에서 수행해야 함. 하지만

재 발주기 의 리 능력이 없음. 이러한 발주기 의 리 역량

문제는 종합건설 문건설업체 모두 지 하고 있는 문제임.

○ 이에 발주기 을 체할 건설사업 리(Construction

Management) 업체의 활성화를 통해 개별공종을 효율 으로 조

율 리하는 방식을 강구해야 할 것임.

- 최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으로 책임감리와 CM용역이 통합되었

지만, 이에 한 정착에는 다소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3 . 건 설 노 동 자 보 호 를 한 책 병 행

○ 분리발주 활성화 논쟁은 그간 원도 업체의 권한이 얼마나 막

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사례임. 이러한 논쟁은 건설산업이 안고

있는 잘못된 불법 다단계 하도 구조로 인해 발생하고 있음. 즉

하도 사 일선 건설노동자의 경우 임 체불, 임 등의 문

제로 생계가 곤란한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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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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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제도 내용

Prevailing

Wage

⦁2,000달러 이상의 공공공사에 적용되며 주 차원에선 32개의 주에서

시행 중에 있음. 공공발주자는 prevailing wage를 공사원가에 반영하고 사업주는 근로자들에게 prevailing wage를 지급해야 한다.

⦁입찰자는 공법개선 등을 통해 투입인력수를 줄일 수는 있으나 개인별

임금을 삭감할 수는 없으며, 임금은 도제․기능인력․팀장 등 숙련별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이행 여부 감독

적용 현장에 관련 내용 게시 및 근로자 교육 실시, 근로자의 감시 및

신고, 원수급자에게 임금지급 내역 제출 의무 부과, 무작위 추출에 의한

세부 감사 등

위반 시 제재당해 공사의 공사대금 지불을 중단하고 향후 일정 기간 동안 건설업자의 공공공사 입찰을 제한

건설업 이외에 적용되는 업종

건설공사 이외에 연방정부가 조달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도 적용됨.

입효

높 은 낙 찰 률 및

사 회 적

가 치 달 성

건설업체가 받은 낙찰금액이 공공 발주자의 설계금액과 큰 차이가 없어

대체로 90% 이상으로 형성되고 있음

상 생 ․견 실 시 공임금 삭감 경쟁을 억제해 전체적으로 적정 공사비를 확보함. 정상적인

시공을 가능케 하는 경영여건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설업체 전체의 파이

○ 따라서 소하도 업체 건설노동자 보호를 해서는 무엇보다

이러한 잘 못된 생산구조를 끊는 작업이 필요함. 분리발주 활성

화를 주장한다면 이러한 건설노동자 보호를 한 근본 책도 같

이 주장해야 설득력을 얻을 것임.

1) 정임 제 의 도입

○ 재 건설노동자 보호를 해서는 임 체불에 한 책 주로

논의 되고 있음. 이제는 임 체불 논의를 넘어서 하청업체와 건

설노동자들을 해 정한 임 보장을 할 수 있는 제도에 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

○ 미국의 경우 1931년 건설기능인력에 해 정한 임 보장과 노

동착취를 방지하기 해 정임 제(Prevailing Wage)를 도입하

음.

<표> 미국의 Prevailing Wage 제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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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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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크게 해 원수급자-하수급자-근로자 모든 구성원의 상생을 가능케 함.

내 국 인

고 용 ․품 질

제 고 ․체 불 예 방

임금 삭감을 억제해 고임금 고숙련근로자(내국인)를 투입할 수 있음. 이

것은 건설업체의 추가적인 비용 지불 없이도 품질 제고와 하자 저감을

가능케 함. 위반 여부를 감독해 임금체불을 예방함.

숙 련 인 력 기 반

확 충

건설근로자의 임금 및 근로조건 보호를 보호하고 훈련 참여를 촉진해 숙

련인력 육성 기반을 제공함. 건설생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됨.

기 술 경 쟁 촉 진가격경쟁의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공정관리의 강화, 공법의 개선, 고숙련근로자에 의한 고품질 유도 등 기술경쟁을 촉진함.

○ 미국의 경우 1930년 뉴욕주가 퇴역병원공사를 남부 앨라바마주의

한 작은 건설업체가 낙찰을 받았고, 공사를 하여 앨라바마주의

흑인 기능인력을 투입하게 되면서 건설업체들이 렴한 외지 인력

을 투입하게 되자 뉴욕주의 건설기능인력들의 노임이 깎여져 가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음. 이러한 문제 이 미국의 정임 제

도입을 한 도화선이 되었고, 1931년 Davis와 Bacon 상의의원이

Prevailing Wage (Davis-Bacon Act)를 법제화시켜 재까지 운

용되고 있음.

- 미국 뉴욕주 사례를 보면, 직종별 최 임 (prevailing wage) 지

이 의무화되어 있고, 6년 동안 2회 이상 최 임 지 을 반

하면 5년 동안 원수 인의 자격을 박탈하도록 되어있음.

- 미국의 경우 해당 주의 노동부에서 Prevailing Wage를 발표하고

서 이를 반드시 노임산정기 으로 용토록 하고 있는데, 노임

황은 노동조합(Union)이 매년 갱신하여 발표하고 있음

2) 직 시공 의무 화

○ 직 시공제를 확 도입할 경우 원도 업체와 직 계약을 하게

됨으로써 건설인력 고용이 안정될 것이고, 불법 다단계 하청구조

도 상당수 근 될 것임.

○ 아울러 원도 사의 리에 따라 기술개발, 공기 수, 생산성 향상,

기능인력 양성화에 기여

Page 45: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토론 1.

39 ▪▪

<참고> 계약예규(공사계약일반조건)

제43조의3(노무비의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 ① 계약상대자는 발주기관과 협의하여 정

한 노무비 지급기일에 맞추어 매월 모든 근로자(직접노무비 대상에 한하며, 하수급인

이 고용한 근로자를 포함)의 노무비 청구내역(근로자 개인별 성명, 임금 및 연락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②계약담당공무원은 현장인 명부 등을 통해 제1항에 따른 노무비 청구내역을 확인하

고 청구를 받은 날부터 5일 이내에 계약상대자의 노무비 전용계좌로 그 노무비를 지

급하여야 한다.

③계약상대자는 제2항에 따라 노무비를 지급받은 날부터 2일(공휴일 및 토요일은 제

< 표 > 50억 원 이 상 공 공 건 설 사 업 에 대 한 직 접 시 공 의 무 화

구 분 현 행 제도개선

직접시공을 위한

발주기관 기준▪공공, 민간 구분없음

(건설산업기본법에 도입)

▪공공발주기관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에 도입)

효과(장/단점)

▪사업장수 과다로 관리 어려움

▪위장 직영 가능성 높음→ 입찰브로커 퇴출효과 미미

▪품질향상, 기술개발 유인 효과

전혀 없음

▪중·대형업체 위주로 관리감독 편리

▪제도준수 가능성 높음 → 입찰브로커의 즉각적인 퇴출

▪건설인력 고용안정을 통한 품질

확보 가능

→ 생산성 향상, 공기준수 등의 후

방효과 발생

제도정비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우선적으로 51%이상 직접시공 의무화

▪개념있는 발주기관이라면,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대한 입찰조건

으로 일정비율이상 직접시공 의무를 명시하면 시행하면 됨

3 ) 기 타 임 체 불 근 을 한 제 도 활 성 화

○ 노 무 비 구 분 리 지 확 인제 리•감독 철

- 2012년 1월 도입된 ‘노무비 구분 리 지 확인제’의 도입은 임

정보가 늘어났다는 에서는 정 임. 문제는 이면계약 등의

불공정한 방법이 동원될 수 있으므로, 이에 한 철 한 리 감

독이 필요함.

Page 46: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 40

외한다) 이내에 노무비 전용계좌에서 이체하는 방식으로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지급하

여야 하며, 동일한 방식으로 하수급인의 노무비 전용계좌로 노무비를 지급하여야 한

다. 다만, 근로자가 계좌를 개설할 수 없거나 다른 방식으로 지급을 원하는 경우 또

는 계약상대자(하수급인 포함)가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미리 지급하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발주기관의 승인을 받아 그러하지 아니할 수 있다.

④계약상대자는 제1항에 따라 노무비 지급을 청구할 때 전월 노무비 지급내역(계약

상대자 및 하수급인의 노무비 전용계좌 이체내역 등 증빙서류)을 제출하여야 하며,

계약담당공무원은 동 지급내역과 계약상대자가 이미 제출한 같은 달의 청구내역을

비교하여 임금 미지급이 확인된 경우 당해 사실을 지방 고용노동(지)청에 통보하여야

한다.

○ 건 설 기 계 여 지 보 증제 ( 23 13 . 6 . 도입)의 정착

- 이 제도의 도입으로 장비 여에 한 체불 불안감은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임. 문제는 장비 여 지 보증제에 한 면

제규정을 최소화시키는 등의 작업이 필요할 것임.

- 한 건설산업 기본법 시행규칙에 보면 건설기계 여에 해 계

약이행보증서를 요구하고 있음. 이 는 건 설 기 계 여 지 보 증

서 를 무 력 화 시키 려는 의도로 반 드 시 삭제 되 어 야 할 것 임 .

<건선살업 기본법 시행규칙>

제34조의4(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면제 등)

③ 법 제68조의3제5항에 따른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의 보증금액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고, 이에 대응하여 수급인 또는 하수급인은 건설기계 대여

업자에게 건설기계 대여금액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의 건설기계 대여계약 이행

보증서의 교부를 요구할 수 있다.

○ 건 설 근 로 자 임 지 보 증제 도 도입

Page 47: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토론 1.

41 ▪▪

4. 결 론

○ 분리발주의 활성화의 논의는 그간 잘 못된 한국 건설산업의 다단

계 하도 착취 구조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잘못된

생산구조를 깨지 않고는 건설노동자의 보호를 포함한 경제민주화

는 어려울 것임.

○ 따라서 분리발주의 확 는 잘 못된 하도 생산구조를 끊고, 단

순화 시킨다는 것과 발주 방식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있

음.

○ 문제는 분리발주가 도입 취지에 맞게 성공하기 해서는 앞서 이

야기한 최 가낙찰제 방식을 통한 산 감, 발주기 리 역량

제고 는 CM제도 활성화 등이 따라야 할 것임.

○ 한 건설 최 일선에 있는 건설노동자를 임 체불을 해결하기

해서는 기 도입된 노무비 구분 리 지 확인제와 건설기계

여 지 보증제의 정착, 건설근로자 임 지 보증제도의 도입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임.

○ 끝으로, 건설노동자 보호를 해서는 임 체불에 한 논의를 넘

어 정임 제 도입과 직 시공제 확 도입 논의를 통해 정 임

보장과 고용 안정을 가져오는 책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Page 48: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 42

토론문 2

유호 선 숭실 학교 기 계 공 학과 교수

Ⅰ. 서 론

□ 건설 산업은 2012년도 종합․ 문․설비 매출액은 218조원, 고용인원

175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표 인 산업

- 건설의 해외수주액은 2012년 650억불로 우리나라 수출 주력상품인

석유제품(562억$), 반도체(504억$), 자동차(472억$), 선박(397억$)

수출액을 능가

- 그럼에도 국민들에게는 불공정․부실․산재․비리 등 부정 인 이

미지로 각인되고, 주된 원인은 ‘종속 갑―을 계’로 표되는 건설

산업의 문제 에서 발생

※ 통계자료 출처 : 국토교통부 제4차 건설산업진흥기본계획('13~'17)

□ 최근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반에 걸쳐 경제 약자(乙)를 보호하려

는 공감 가 형성되어, 건설 분야에서도 ‘공공공사 분리발주 법제화’ 등

乙을 한 제도 장치마련이 추진되고 있어 다행

- 오늘 분리발주 법제화 추진을 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주신 이미

경 의원님, 김 미 의원님과 민주당 을지로 원회에 감사의 말 을

드림

□ 발제자가 역설한 바와 같이 작 의 건설 하도 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정부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하도 ․불공정․부당특약

Page 49: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토론 2.

43 ▪▪

등이 근 되지 않고 있음

- 이는 건설 산업의 구조 인 문제로 단순히 하도 제도 몇 가지를 더

보완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님

- 직 시공을 하지 않는 종합건설업체가 쥐어짜기식 하도 과정에서

이윤을 선 하며, 실행공사비도 나오지 않는 가하도 을 주어 부

실시공과 각종 산재발생으로 이어짐

- 결과 으로 문건설 산업은 3D 직업으로 락되어 은 신규인력

의 유입이 단 돼 기능인은 물론이고 기술자까지도 외국인으

로 체될 기에 처함

□ 건설업계 일꾼을 배출하는 학과에 몸담고 있는 본인으로서도 제자들이

건설 기술자로서 사회 자부심을 느끼며 살기를 바 라 지 만 실이

그 지 못 해 안 타까 움

Ⅱ. 분리발주 논 란 의 본 질

□ 모든 논의가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68조에 따라 단일공사의 분할․분리

발주를 지하고 통합발주를 원칙으로 정한 계약제도를 제로 출발하

기 때문에 분리발주에 부정 으로 개될 수밖에 없는 상황

□ 만일 분리발주를 제로 논의를 시작하면 노출된 문제를 보완하는 방

향으로 개될 것임

□ 본질 으로, “지 논의되고 있는 발주처의 분리계약은 문제이고, 발주

처로부터 통합수주를 받은 원도 자(종합건설사)의 분리 하도 은 문

제가 없다”는 발상의 오류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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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 44

III. 발제 문 에 한 개

□ 최민수 박사가 발표한 발제문에 하여 몇 가지 의견을 피력하고자 함

□ 첫째, 발주자의 공사 리 능력부족에 따른 장 리 행우려입니

다.( p8 )

○ 문공사 기계설비공사는 토목 건축공사와는 학술 ․기술

특성이 상이하고, 조달청․한국토지주택공사․도로공사 등 공

공 발주기 은 다수의 문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는 등 높은 기술

수 에 도달해 있음. 따라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는 장 리

행 우려보다는 오히려 발주기 기술자의 기술능력 강화의 기회

가 될 수 있음( ,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기계기술자 300명 이

상 보유)

□ 둘째, 분리발주 시 세업체 부 도에 따 른 행 우 려입니다 .( p 10 )

○ 종합건설업체의 부도율은 설비 등 문공사업체 부도율과 비교 시

등소이 함. 특히 기계설비공사의 경우 오히려 경 상태가 종합건설

업체보다 양호하여 부도로 인한 공기지연은 기우에 불과

※ 최근 5년간 건설업체 부도율 : 종합 0.69%, 문·설비 0.46%

※ 2012년 부채비율 종합 144.69%, 설비 131.86%

○ 발주자보호 강화가 필요하다면, 공사 액의 15%를 보증하는 ‘계약

이행보증’ 신 최 가낙찰제에서 시행 인 공사 액 40%를 보증

하는 ‘공사이행보증’으로 환하면 됨

Page 51: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토론 2.

45 ▪▪

□ 셋째, 장 근 로 자 임 체 불 악화 우 려입니다 .( p 11)

○ 건설 장 임 체불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개인 으로 보다 근본

인 원인은 홍성호 박사의 지 로 실행공사비에도 못 미치는

원도 자의 가 하도 이 주원인이라고 사료됨

※ 한강4공구 공사의 경우 원도 자가 94.4%에 수주 후 실질공사비에도 못

미치는 43.6%로 하청

□ 넷째, 발주자 의 총공 사비 증가 우 려입니다 .( p 12)

○ 건설공사비를 시공비 즉 기비용만으로 간주한다면 공사를 공종별

로 분리하여 발주하는 경우 행 계약제도 아래에서는 공사비 증가

요인이 있음

○ 그러나 기계설비, 기설비와 같이 시공 후 운 유지 리비용(통

상 15년마다 수선 등)이 시공비에 비해 3-4배 이상 소요되는

공종의 경우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 LCC)을 감안할 때

분리발주를 통해 오히려 총비용 감이 가능

○ 한 행 계약제도에서 분리발주 시 낙찰률이 상승하여 산이 증

가한다면 이는 제도 보완으로 문제 해결가능

※ 건축물 운용비용은 건설비용의 4~5배, 건설비용의 무리한 삭감은 운용 리

등 총생애주기비용 증가 래(이의섭·최민수, 건설구조물의 체계 인 LCC

분석, 2000)

※ 냉난방 등 에 지 비용은 유지 리비의 20~30%, 에 지 소비를 통제하는

기계설비는 에 지 비용 감에 큰 역할(기계설비건설 종합발 략, 설비공

학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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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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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 공사비 총액의 상한을 정하고, 공종별로 낙찰률을 동일하게

용하는 방안도 하나의 안임

□ 다 섯째, 세부 공 종 간 간 섭 마 찰 증가 우 려입니다 .( p 13 )

○ 앞서 시한 공공기 과 같이 발주자가 공사 리능력을 보유한

경우 공종간 간섭 마찰은 문제가 되지 않음

○ 발주자가 독자 인 공사 리능력을 보유하지 못한 경우에도 문

인 건설 리(CM)를 통해 해결 가능

□ 여 섯째, 기 술 력 있 는 하 도 업체 반 입니다 .( p 14)

○ 하도 공사로 수행되는 민간공사의 경우 가격만을 평가하는 최

가낙찰제로 입찰을 실시하여, 가 덤핑업체 등 시장 질서를

문란 하는 업체를 양산하지만,

○ 공공공사 분리발주 시에는 오히려 건설업체의 기술력‧경 상태‧

신인도‧실 등의 평가를 시행하여 기술력 있는 정한 업체의

선정이 가능

□ 이상 최민수 박사님의 발제에 한 의견을 마치고, 분리발주 해외사

례에 하여 발제자 두 분이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

○ 기계설비의 경우는 독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공품질 향

상, 공사비 감 소기업 육성을 해 실시하고 있음에는 이

견이 없을 것으로 사료됨

Page 53: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토론 2.

47 ▪▪

IV. 분리발주제 도화 에 한 제 언 결 어

□ 어떤 정책이든 찬․반 양론과 장․단 이 존재, 분리발주 제도화

역시 마찬가지임

- 다만, 분리발주 제도화는 지난 60여 년간 한국 건설산업이 안고

있는 고질 인 문제 에서 나온 실 안이며, 시 요청사항

※ 분리발주 제도화는 재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와 행정조치로 건설산

업의 불공정 행 척결, 소기업보호, 지역경제활성화를 해 시행하고 있

□ 갑과 을이라는 불공정 행의 표 산업인 건설업은 그동안 하도

문제를 해결할, 수많은 정책들을 쏟아 내었지만 실은 변화된 것

이 없음

□ 따라서 최소한 공공공사 만이라도 행 건설발주 시스템을 개편하는

분리발주제도 의무화를 도입하여야 하며, 국회 차원에서 련법 개

정을 서둘러 주실 것을 제안

- 특히, 기계설비와 같이 학술 , 기술 특성이 독립되어 있고 문

성이 요구되는 공사의 경우는 분리발주가 조속히 도입되어야 하

며, 설계도서와 시공은 이미 분리돼있어 당장 시행하여도 문제가

거의 없음

※ 기계설비와 동일한 계열인 기설비, 통신설비는 특별법 상 분리발주가 의

무화 되어 련 산업의 특성을 살려 높은 수 의 기술과 인력을 확보

※ 소방과 환경설비도 분리발주 의무화를 국회 의원입법 발의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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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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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 3

오희택 민 주노 총 건 설 산 업연 맹 사무 처 장

사회 취약계층인 건설노동자 책없는 일방 공공공사

분리 발주 논의는 단되어야 합니다.

- 정임 .임 료 도입 등 건 설 노 동 자 책부 터 우 선 세우 는

것 이 진 정한 경제 민 주화 정책공 약 을 이 행 하 는 것 입니다 .-

Ⅰ. 공 공 공 사 분리 발주의 문 제

□ 경제 민 주화 , 사회 약 자 보 호 인식 결 여

건 설 업에 사회 약 자 는 건 설 장에 서 일 하 는 일 용직 노 동 자 , 건 설 기

계 장비 직 종 등 의 건 설 장 노 동 자 들 이 다 . 결코 문건설업에 종사하

는 사용자들이 사회 약자가 아니다.

문건설업체들이 자행하고 있는 체불, 퇴직 을 비롯한 4 보험 락

미가입, 증하는 산업재해, 불법 다단계 하도 , 불법외국인력,

I,M,F 사태이후 제자리 걸음인 임 ,장비임 료, 표 임 차계약서 미

작성 책등 안 문제의 해결 없는 공공공사 분리발주는 장의 노동

자들에게 이 의 고통의 안겨 뿐이다.

□ 품 질, 산 업안 의 문 제

건설업의 생산체계는 각 공정이 독립성을 가진 구조가 아니다. 각 공

정별 시공 이 체 연 속 선 상속 에 서 이 루 어 질 수 밖 에 없 는 구 조 이다.

Page 55: 공공 건설공사 분리 발주 제도화 토론회 자료집

토론 3.

49 ▪▪

분리발주를 공정별로 하게 되면 품 질 리, 산 업안 에 심 각 한 문 제 가

발생 할 수 밖 에 없 는 구 조 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장 노동

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정책의지 결 여

건설업계의 고질 병폐인 가 다단계 불법하도 , 각종 불법,불공

정 행 가 처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분리발주는 다른 피해만 양

산할 뿐이다.

분리발주가 법제화 되면, 문 건 설 업의 페이 퍼 컴퍼니는 기 하 수

으 로 늘 어 날 것 이 뻔한 상황 이고, 가 다단계 불법하도 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한 문 건 설 업체 의 취 약 한 재 정, 리능 력 부 재 는 체불, 퇴직

4 보험 리 등이 부실화될 것이고 이는 사회 갈등만 확산 될 뿐이

다.

정부는 분리발주 조기 도입을 서두르기 이 에, 건설공사 직 시공 확

와 일반건설업체들이 강요하고 있는 가 하도 을 비롯하여 체

불, 퇴직 4 보험 락, 불법외국인력 등 건 설 장의 불 법 , 탈 법

사태 에 한 책을 먼 세워야 한다.

Ⅱ. 결 론

□ 사회 약 자인 건 설노 동 자에 한 불 법, 불 공정 근 책없 는 일

방 분리발주 조 기 시행 은 단 되 어야 한 다.

한민국에서 건설 장은 치외법권 지역이다. 임 장비임 료 체

불이 증해도 처벌받는 사업주가 없다. 한 불법다단계 하도 ,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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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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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력이 난무해도 처벌하는 기 이 없다. 일일 4천원의 퇴직

조차 떼어먹는 일이 다반시이고, 국민연 ,건강보험,고용보험은 먼나

라의 이야기 일뿐이다. 임 장비임 료는15년째 제자리 걸음이고,

산업재해로 수많은 건설노동자들이 죽어 나가는 죽음의 무덤이다. 이

러한 불법행 는 수수방 한체 사회 약자를 보호한다고, 공공공사

분리발주를 시행하는 것은 건설 장의 노동자들을 두 번 죽이는 행

나 다름없다.

정부와 정치권은 법치주의를 수도 없이 꺼낸다. 건설 장의 불법행

는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정임 . 임 료 도입 책/ 만 성 인 체 불 , 퇴 직 4 보 험

락 , 불 법 다 단 계 하 도 , 불 법 외 국인력 , 표 임 차 계 약 서 미 작 성 근

책 등 건 설 노 동 자 에 안 책을 우 선 세우 는 것 이 통령이 공

약한 사회 약자를 보호하는 진정한 경제민주화의 정책공약을 이행하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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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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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 4

윤 석 호 기 획 재 정부 계 약 제 도과장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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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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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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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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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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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분할・분리 발주’제도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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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