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생,건강관리 잘해(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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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기숙사 생활을한지 벌써 1학기 하고도 1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엔 집으로부터 떨어져 산다는 생각에 신나기도

설레기도, 또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입사한 기숙사는 생각보다 평이 좁았지만,

며칠 있다보니 ‘아늑하고 좋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실과 기숙사가 가깝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렇게 나름 기숙사에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었는데,그렇게 나름 기숙사에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점점 기숙사 생활에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불규칙하고 영양이 부족한 식생활 방식,

만족도가 낮은 학식, 적은 운동량 등으로

신체에 변화가 오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이런 불편함들을 느꼈지만

이것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내 건강은 내가 챙기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내 건강은 내가 챙기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위해

조식 시스템인 ‘천원의 아침’도 열심히 활용하고

하루에 적어도 30분은 꼭 운동을 하고,

자극적인 식생활 방식은 피하자!라는

생각으로부지런히 생활했습니다.

1

저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바꾸었던 생활방식을

저와 같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을 다른

기숙사생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기숙사에 사는 동기들도 저와 비슷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기숙사생 또한 비슷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생각했습니다.

책을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필력이지만

순천향대 기숙사생들이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끝까지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완벽하지 못하여 어디에 선뜻 내놓기 부끄러운 책이지만,

앞서 말씀 드렸던 제 진심만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순천향대 기숙사생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순천향대 기숙사생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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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CONTENTS

머리말

1장. 기숙사생, 건강한가?!

1. 기숙사 입소 후의 식생활 패턴

2. 기숙사생에게 나타나는 질환

2장. 기숙사생, 건강관리 잘해!!

1. 가장 多것을 少로, 가장 少것을 多로! 1-1 비타민 섭취하기

1-2 밀가루와 나트륨 섭취 줄이기

2. 신체를 가볍고 유쾌하게!! 2-1 변비, 이제 두렵지 않아요~!

- 변비에 좋은 음식과 자세

2-2 ‘ 2-2 ‘대운동장’ 이용하기

3. 조식, 너는 LOVE..♡ 3-1 ‘천원의 아침’, 일단 한번 먹어봐

3

CONTENTS

부록. 재미로 보는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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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비자가진단

2.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라면 BEST 3

3. 아침에 먹는 밥, 좋은가 나쁜가?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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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기숙사생, 건강한가?!

순천향대 기숙사들은 지금 건강한가?

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필자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순천향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하여

간단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다음 장에서 그 결과를 보고 다음 장에서 그 결과를 보고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 * * 페이스북 페이지 주소 * * *

>> https://www.facebook.com/schsend/posts/70847695923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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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숙사 입소후의 식생활 패턴

순천향대 기숙사 생들이 긱숙사 입소 후에는 어떤 식습관을 가지게

됐을까? SNS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아래와 같은 답이

평균적으로 많았다. 필자의 예상대로 이전보다 나아진 측면보다는

나빠진 측면이 더 많았다. (물론 이전보다 개선된 식생활 습관을 가진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순천향대 기숙사생들의 입소 후 식생활 패턴은?

*과일과 채소를 먹기 힘들다.

*가격이나 양적으로 비효율적인 학식때문에 편의점

음식을 주로 먹는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밥다운 밥을 잘 먹지 못한다.

2. 기숙사생에게 나타나는 질환

SNS설문조사를 할 때, 실제로 순천향대 기숙사생들이 어떤 질환을

겪었는지도 질문에 포함했었다. 질환까지 물어본 이유는, 대부분의

질환들은 일상 속의 생활방식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로, 필자의 생각과 비슷하게 앞 장에서

보여주었던 식생활 패턴과 연결되는 질환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를 나열해 보았다.

기숙사생들이 겪고 있는 질환은?

*변비가 생겼다 ㅠㅠ

*체중이 증가했다 ㅠㅠ

*손톱과 발톱이 잘 깨진다 ㅠㅠ

*가벼운 위염과 장염이 생겼다 ㅠㅠ

(이 외에도 ‘기침이 잘 나온다’, ‘비염에 걸린다’

등 다양한 답변이 있었지만 소수였기

때문에 다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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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숙사생에게 나타나는 질환

앞에서 보여주었던 것들이 심각한 수준의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방치해 둔다면 기숙사생들의 생활에 지장이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필자도 변비로 인해 며칠 동안 고생하며

갖가지 스트레스를 겪어봤기 때문이다. 다른 기숙사생들이 필자와

같은 고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가볍지만 꽤 귀찮은 질환들을 필자가 직접적인 치료로 낫게 해줄

수는 없지만! 미리 예방하고 건강해지자는 의미로 2부에 열심히 수는 없지만! 미리 예방하고 건강해지자는 의미로 2부에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있으니, 글이 미숙하더라도 순천향대 기숙사생들이

넓은 아량으로 잘 봐주길 바란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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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필자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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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기숙사생, 건강관리 잘해!!

1부에서 식생활 패턴과 그에 따른 질환들을 다루었으니

이제부터 2부에서 다룰 것이 예상되지 않는가?!

생활습관이 좋지 않다면 좋게 바꾸면 된다!

좋게 바꾸는 것은 그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는다.

오직 나 스스로가 노력해야 바뀔 수 있는 것이다.

2부 본론에서 다루는 내용이 전문적이고 철저하게 과학적이지는

못하지만,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니 못하지만,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니

너무 불신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그럼 이제부터 자신의 생활방식을 개선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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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多것을 少게, 가장 少것을 多게

1-1 少, 비타민 섭취하기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과일, 채소와 같은 비타민 식품들과 자연스럽게멀어진다. 그렇다고 이것들을 직접 재배할 수 는 없으니 근처 가까운

마트에서 사먹기라도 해서 우리에게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야 한다.

냉장고가 있는 해맞이관은 식품 보존이 용이하나, 해오름, 학성사와 같이

냉장고가 없는 기숙사는 식품을 사면 바로 먹을 수 밖에 없다. 아이스박

스를 가져와 보관해놓는 방법도 있는데, 아이스박스 같은 경우는 귀찮은

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 기숙사생에게 부족한 비타민은?

*비타민C- 토마토, 오렌지, 딸기, 시금치 등으로 섭취 집에서 시금치 나물같은 반찬을 해오거나 양상추와 토마토를 따로

가져와 먹고싶을 때마다 소스를 곁들여 샐러드를 해 먹을 수도 있다.

*비타민A- 달걀, 시금치, 김, 미역 등으로 섭취 학식을 먹을 때나 밥을 차려 먹을 때(반찬 보관이 가능한 경우)나

김 한봉지를 챙겨들고가 다른 반찬들과 같이 먹자! 김 한봉지를 챙겨들고가 다른 반찬들과 같이 먹자!

+)손톱이 자꾸 깨지고 갈라진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비타민A가 들어간 식품과 단백질(우유, 달걀 등)

식품을 같이 섭취하면 손톱이 갈라지고 깨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부지런하지 않은 자, 건강을 바라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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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多것을 少게, 가장 少것을 多게

1-2 多, 밀가루와 나트륨 섭취 줄이기 쌀로 만든 밥보다 치킨, 피자, 햄버거, 브리또, 자장면 등이 기숙사에서

간단히 먹기 딱 좋은 음식들이지만 그로인해 섭취되는 밀가루와 나트륨

양은 어마무시하다. 한가지 예시로, *스터치 *이버거 단품의 나트륨 함량은

765.8(38mg)으로 나트륨 하루 권장량(1500mg)의 약 4분의 1정도이다.

하지만 우리가 햄버거만 먹는가!! 콜라와 감자튀김까지 합치면....

뒷말은 생략하겠다..

배달음식 외에도 우리는 국물이나 양념된 음식들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배달음식 외에도 우리는 국물이나 양념된 음식들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을 단번에 끊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나트륨 섭취량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칼륨을 같이 섭취해라!

칼륨은 우리의 몸속에 흡수된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는 바나나, 토마토, 브로콜리 등 많은 것들이

있다. 바나 는 무려 사과의 4배나 되는 칼륨을 가지고있다.

기숙사에 바나나 한 송이를 사놓고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나트륨 기숙사에 바나나 한 송이를 사놓고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될것이다, 바나나는 따로 냉장보관이 필요없어서

어떤 기숙사이든 쉽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다.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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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체를 가볍고 유쾌하게!!

2-1 변비, 이제 두렵지 않아요~!

‘변비’, 그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하고 벗어나고싶지 않은가!! 장운동이

원활한 사람이 아니면 다들 한번씩은 변비의 고통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불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자극적 음식, 수분섭취 부족, 자세불량)과 스트

레스 등의 이유로 변비에 걸린 기숙사생들의 장은 묵은 변으로 차오르고

있다. 변비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계속되는 변비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우선, 장 안에서 수분이 흡수되어 딱딱해진 묵은 변의 독소가 우선, 장 안에서 수분이 흡수되어 딱딱해진 묵은 변의 독소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몸을 무기력하게 한다. 또한 변이 나오지 않아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다보니 치질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장폐색증(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장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에 걸리게 된다. 이 외에도 많은 악영향

이 있다. 마냥 ‘아 오늘도 안나오네’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변비퇴치에 들어가보쟈나쟈나

* 사과 - 사과는 4g의 섬유질 포함하고 있다.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는 것은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 견과류 - 아몬드 1/4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다른 견과류 또한 다양한 영양분을 가졌으니 골고루 섭취하자!

1)변비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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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과류같은 것은 시중에서 하루 권장량으로 잘 포장되어 판매하니

기숙사에 사다놓고 먹으면 좋을 것이다.

* 유산균 - 유산균이 들어간 유제품이나 유산균 약을 복용하여 장에 유산

균을 키우자.(해맞이관 편의점은 *티비아 요거트가 1+1행사를

한다)탄산음료 대신 유산균 가득한 요거트를 사먹기로 하자!!

* 우엉차 - 말린 우엉을 뜨거운 물에 우려 먹으면 변비에 아주 좋다.

필자가 효과를 잘 본 경우인데, 뜨끈한 우엉차를 한 사발 마시면

다음날 화장실을 갔다온 후 웃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물 -* 물 - 하루 약 8잔의 물은 수분섭취에 도움이 되고 장 속에 변이 딱딱하

. 게굳는 것을 방지해 준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사태에서 시원한 물

한 컵을 쭈욱 들이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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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변비에 좋은 자세

1) 눕거나 일어서서 두 손을 주먹쥔다.

2) 주먹 쥔 두 손으로 배꼽 부분부터 치골

라인까지 압력을 가해 쓸어준다.(이때

배에도 약간의 힘을 준다)

3) 이를 50회 씩 해서 횟수를 점차 늘려간다.

1) 목 뒤로 깎지를 끼고 양 발 끝을 모은다.

2) 허리를 중심으로 양손과 발을 좌우로

움직여 준다.

TIP) 좌우로 움직일 때 양발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 장운동

2. 붕어 운동

1) 바닥에 엎드려 양발을 잡는다.

2) 얼굴을 들어올려 배(단전)만 땅에 닿게

하여 몸을 앞뒤로 굴려준다.

3) 좌우로도 굴려준다 (균형 잘 맞춰서)

TIP) 장기에 전체적으로 자극이 되게

부드럽게 굴려준다.

3) ‘대운동장’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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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동장은 둔해진 우리들의 신체를 튼튼하게 만들기 좋은 곳이다.

인공잔디 축구장, 육상 트랙, 농구 골대, 족구 네트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구비 되어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구기 종목의 공은 직접 준비해야 하는 듯 하다.)

3. 활 운동

- 필자는 매일 밤마다 대운동장 트랙을 40분 정도 걷거나 뛴다.

남은 20분은 스트레칭으로 놀란 근육을 풀어준다. 가을이라 날씨가

쌀쌀하지만 열심히 운동장을 뛰다보면 어느새 열기에 땀이 난다.

그렇다고 너무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지는 않도록 한다!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면 뇌가 깨어 새벽에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다.

1시간 정도 열심히 뛴 후 기숙사에 들어와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나면 안해본 사람은 절대 모르는 뿌듯함이 자신을 감쌀 것이다 :) 하고나면 안해본 사람은 절대 모르는 뿌듯함이 자신을 감쌀 것이다 :)

여유있는 시간에 기숙사 침대에 누워

휴대폰만 꼼지락거리지 말고,

당장 운동화를신고

대운동장으로 뛰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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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천원의 아침, 일단 한번 먹어봐!!

혹시 ‘ ’을 알고 있는가? 천원의 아침이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한우리 식당과 해맞이관에서 시행하는 조식 시스템이다.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8시부터 선착순 100명이

천원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1학기 초반 해맞이관 식당에는 8시쯤 되면 60명정도가 이미 천원의

아침을 먹고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8시쯤엔 20명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천원의 아침을 이용한다.채 안되는 사람들이 천원의 아침을 이용한다.

필자는 이것을 1학기부터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학기초에는

조식메뉴가 다소 부실해 큰 만족감이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 2학기가

시작된 후, 조식 메뉴가 탄탄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숙사생들의

영양을 생각해서 3일 동안 계란요리가 꼭 나오고, 1학기 때는 주로

냉동식품이 자주 나왔다면 지금은 따로 조리된 밑반찬이 나온다.

30분만 일찍 일어나면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럼 이제 필자가 요근래 먹은 조식 메뉴를 한번 봐보자~ 그럼 이제 필자가 요근래 먹은 조식 메뉴를 한번 봐보자~

천원의 아침

# 10월 14일자 조식

오~

1 2 3 4

5

1.소세지야채볶음

2.미역무침

3.배추김치

4.계란후라이

5.콩나물국

1

기숙사 생들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고려하여

칼슘이 풍부한 해조류

부터 단백질의 계란까지!

. 필자는 텁텁한 입속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콩나물 국을 참 맛있게 먹었다.

2 3

4

1.새콤한무무침

2.배추김치

3.계란장조림

4.카레밥

5.된장국

# 10월 15일자 조식

5

없었다. 이 모든게 천원 밖에 안하다니!!

조식에 나오는 계란장조

림은 달콤 짭조롬하니

정말 맛있다.이날 나왔던

카레도 밥도둑이따로

* 필자가 10월 14~16일 동안 먹은 ‘천원의 아침’ 식단

19

20

# 10월 16일자 조식

1 2 3 4

5

1.어묵볶음

2.깻잎무침

3.배추김치

4.계란후라이

5.미역국

‘2부 1-1 영양소 섭취

하기’에서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으로 언급했

던 미역이 나왔다. 남기

지말고 한 사발 쭈-욱

들이켜버리자!

이 세가지 식단이 필자가 14일부터 16일 까지 먹은 조식이다.

편의점의 800원 짜리 삼각김밥 보다 훨씬 알차고 든든하고 효율적인

식사가 아닌가!?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 더 받을 수 있으니 먹을 때

아껴먹지 말자 :) 그리고 일찍 일어나 8시에 밥을 먹는 것이 힘들어서

먹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귀찮음에 대한 핑계일뿐!

요즘에는 8시 20분쯤에 가도 ‘천원의 아침’을 이용할 수 있으니 20분만

일찍 일어나 굶주린 배를 단돈 ‘천원’으로 알차게 채워보자. 일찍 일어나 굶주린 배를 단돈 ‘천원’으로 알차게 채워보자.

부지런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천원의 아침’!돌아오는 화요일부터 당장 시도해보자!

* * * * *

SUPLEMENT

21

재미로 보는 자료들

SUPPLEMENT

* * * 재미로 보는 자료들 * * *

1. 내..내가 변비라니..! (변비자가진단)

2.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라면 BEST 3

22

3. ‘아침밥’, 좋은가 나쁜가

1. 변비자가진단

23

1. 변을 볼때 힘을 과도하게 많이주고, 주는만큼 보람이 없다.

2. 배변횟수가 1주일에 1회 ~ 많아봐야 3회정도이다.

3. 볼일을 본 후의 변이 딱딱하게 굳고, 검은색이다.

4. 볼일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있다.

5. 대변을 보는 시간이 길다. (10분이상)

>> 위의 증상 중 2가지 이상 체크가 됐을 때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배변 횟 수가 극히 떨어지고(일주일에 2~3회 뿐),

굳은 변으로 인해서 변을 보는 것이 힘들며 볼일을 본 뒤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잔변감이 든다면 변비를 더욱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라면 BEST 3

3위

농심 안성탕면 1843mg

1위오뚜기 삼양라면 2069mg

24

2위농심 신라면 1895mg

나트륨이 가장 많든 가장 적든 라면이 몸에 좋지 않은 식품이란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아예 끊어라!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이다.

3. 아침밥, 좋은가 나쁜가 ??1. 적정 체중 유지에 좋다.

그렇다) 아침을 굶으면 점심 때 오히려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균형잡인 식사를 하려면 아침을 먹고 점심 때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니다) 우리의 몸은 음식물을 먹고 흡수, 소화 배출 까지 걸리는 시간이

총 18시간이 걸리는데, 아침, 점심, 저녁까지 총 세끼를 먹으면,

장에게 휴식시간이 사라져버려 원활한 소화활동을 못하게 된다. 장에게 휴식시간이 사라져버려 원활한 소화활동을 못하게 된다.

2. 오전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렇다) 아침형 인간에게는 소비할 에너지가 필요하다. 우리의 장은

밤에 자는동안에도 움직이기 때문에 남은 에너지를 다 소비해

버린다. 따라서 아침을 먹지않고 일찍부터 일하면 훨씬 더 피곤할

것이다,

아니다) 아침을 먹고 속이 더부룩해지는 사람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장이 약하거나 변비,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아침을 먹는 오히려 장이 약하거나 변비,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아침을 먹는

것이 장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3.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그렇다) 규칙적인 식사가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만들 듯이, 규칙적으로

세끼를 챙겨먹으면 우리의 몸도 음식물이 들어오는 때를 기억

하고 바로 흡수, 배설시킬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아침에

더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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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는 무리한 식사를 하면 장이 부분적

으로 붓거나 좁아지기도 한다.

* * * 결론 * * *

제일 중요한 핵심은 아침을 먹느냐 먹지않느냐가 아니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계속

먹지 말아야 하고, 먹는 사람이라면 꾸준히 챙겨먹어야 한다.

규칙적이지 않은 식사는 무엇에든 안좋기 마련이다.

아침을 먹는다면 아침, 점심, 저녁 식사량의 비율을 3 : 4 : 3으로

먹어 하루 세끼를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한다.

아침을 먹지않는다면 아침에 사과나 당근 등 가볍게 먹고 점심 또한 아침을 먹지않는다면 아침에 사과나 당근 등 가볍게 먹고 점심 또한

간단하게 먹어야 한다. 저녁은 평소 먹어온 것처럼 먹어주면 된다.

4. 뇌 운동을 돕는다.

그렇다) 뇌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20%나 사용한다. 뇌는 우리가 자고

있을 때도 남은 포도당을 사용하여 움직이는데,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연료가 되는 포도당이 부족해 뇌 활동이 둔해진다.

아니다) 아침밥을 먹으면 소화시키기 위해 혁액이 ‘위’로 모이는데,

이렇게 되면 뇌로 가는 혈액들이 부족해져 뇌 운동이 둔해질

수 있다. 수 있다.

26

책을 마무리 하며

이 책을 만들게 된 이유는 전공과목의 중간고사 대체 과제였기 때문이다. 32페이지나 되는 양을 어떻게 채우나 막막하기도 했고,일일히 컴퓨터 작업을 해야했기 때문에 대충해버릴까라는

생각도 들었었다.(죄송합니다 교수님..ㅎ)그런데 계속 작업을 하다보니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잘 전달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에 점점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생각이 들었고, 책에 점점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이 더 신뢰하게끔 직접 사진을 촬영해 넣기도 하고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더 죌 좋은 정보를 넣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중간에 피곤하기도 지치기도, 또 처음 다뤄보는 포토샵 프로그램에 답답하기도 했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제대로 만들어보자’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작업에 몰두하고는 했다.이렇게 해서 만든 책이 순천향대 학생들에게이렇게 해서 만든 책이 순천향대 학생들에게많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확신이 안서지만,

독자들이 이 작은 책을 읽고난 후‘아 이렇게 생활하면 건강에 좋긴하겠다’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나는 내 책의 목표가 달성 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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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M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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