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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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편향 탈피, 균형 잡힌 객관적인 한국사”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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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현대 사상의 모험’ 등 문학과 인문학 분야의 양서 출간을 위해 노력해온 민음사가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펴낸다. 총 16권으로 완간될 ‘민음 한국사’는 역사학계의 중진 학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한 한국사 통사다. ‘민음 한국사’는 그동안 축적돼온 학계의 성과를 반영해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한편, 한 세기를 단위로 서술함으로써 깊이 있는 역사 읽기를 시도했다. 또한 동아시아, 세계와의 교류와 만남을 강조해 한국사를 더 넓은 맥락에서 읽고자 했다. 각종 인포그래픽과 비주얼한 읽기 자료, 지도와 도표 등을 적극 활용해 글로는 알기 어려웠던 정보 연관성을 최대한 강화했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 과거를 성찰하고 오늘의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힘, ‘민음 한국사’는 새로운 ‘역사 보기’ 경험을 통해 한국사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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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민음 한국사

“이념 편향 탈피, 균형 잡힌 객관적인 한국사” ─ 한국일보

Page 2: 민음 한국사

15세기, 조선의 때 이른 절정권소현 외 지음|문사철 편저 | 값 23,000원 | 188 x 235|264쪽

ISBN 978-89-374-3712-0 (04910) / 978-89-374-3700-7 (세트)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강문식 외 지음|문사철 편저 | 값 23,000원 | 188 x 235|288쪽

ISBN 978-89-374-3711-3 (04910) / 978-89-374-3700-7 (세트)

‘민음 한국사’ 소개

민음 한국사

Page 3: 민음 한국사

언론이 바라본 ‘민음 한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5000년 역사를 총 16권으로 집대성하는 시리즈.

3개월에 1권꼴로 발간해 2016년 말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역사 교과서 편향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믿을 수 있는 교양 역사서’를 목표로 내세웠다. 중앙일보

‘국사’라는 일국사의 관점에서 벗어나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서술하는 교양서. 조선일보

특정 왕조를 앞세워 시기를 뭉뚱그려 편찬하던 기존 관행을 따르는 대신 책들을 한 세기 단위로 끊어 출간했다.

이는 우리 역사를 세계사 속에서 조망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도록 기획 단계부터

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서술 방향과 수위를 맞춰나가는 것도 시리즈의 중점 사안이다. 한국일보

세계 문자의 뿌리와 갈래를 1미터의 선형그래픽으로 담는 등 인포그래픽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매일경제

역사학계 교수뿐 아니라 지리, 과학, 문학, 미술, 음악,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경향신문

민음 한국사

Page 4: 민음 한국사

뽐낼 만하다, 자랑할 만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책이 만들어지는구나 하면 지나친 것일까.

2014년에는 이 책이 생겼다. 별점 5개로는 부족하다. 만병통치약 님

절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한국사. 기존의 틀을 탈피한 독특한 구조의 한국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생활 문화사, 사회사, 과학사 등 그동안 군주 중심의 정치사에서 외면당했던

일반 민중의 역사가 새롭게 수면 위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저서. 서향 님

새로운 고전의 위대한 탄생. 교과서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이 많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을 취득한 만큼

국사에는 자신이 있다고 자부했던 게 부끄러울 정도였다. 키치 님

걸작 탄생! 강력 추천! 이 책의 장점은 세계사 속에서 당시 조선의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즉, 조선 혼자만의 역사가 아닌 세계사 속에서 왜 그런 식의 선택을 했는지를 탐구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에 읽었던 한국사 책과 분명 차별화되는 듯하다. 네이버 파워블로거 채훈아빠 님

‘민음 한국사’ 독자평

민음 한국사

Page 5: 민음 한국사

‘세계문학전집’, ‘대우학술총서’, ‘현대 사상의 모험’ 등 문학과 인문학 분야의 양서 출간을 위해 노력해온 민음사가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펴냅니다.

총 16권으로 완간될 ‘민음 한국사’는 역사학계의 중진 학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한

한국사 통사입니다. ‘민음 한국사’는 그동안 축적돼온 학계의 성과를 반영해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한편,

세기를 단위로 서술함으로써 깊이 있는 역사 읽기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동아시아,

세계와의 교류와 만남을 강조해 한국사를 더 넓은 맥락에서 읽고자 했습니다. 각종 인포그래픽과

비주얼한 읽기 자료, 지도와 도표 등을 적극 활용해 글로는 알기 어려웠던 정보 연관성을 최대한 강화했습니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 과거를 성찰하고 오늘의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힘,

‘민음 한국사’는 새로운 ‘역사 보기’ 경험을 통해 한국사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민음 한국사

Page 6: 민음 한국사

믿을 수 있는 한국사민음사가 처음으로 펴내는 본격 통사

민음사가 역사책을 펴냅니다.

이제 학계의 역량이 충분히 갖춰졌을 뿐 아니라,

우리가 지나온 길들을 돌아봄으로써 내일의 갈 길을

그려보려는 시민들의 욕구가 무르익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0명의 역사 독자들께 ‘진정으로 바라는 역사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이것이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역사책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민음 한국사’는 독자 분들께서 말씀하신 그 요청에 대한 대답입니다.

‘역사’를 두고 수많은 말들이 오가는 지금이야말로 흔들림 없는

단단함이 제 가치를 드러내는 때임을 믿습니다.

16권을 완간하는 그날까지, ‘민음 한국사’는 언제나

‘가장 믿을 수 있는 한국사’가 되겠습니다.”

민음 한국사

Page 7: 민음 한국사

각계 전문가들이 집필한 통사

역사 전문가뿐 아니라 지리, 과학, 문학, 미술, 음악, 건축 전문가까지 참여한 종합 한국사

『한국생활사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역사책 편집에 한 획을 그은 ‘문사철’ 팀이 편집을 맡고,

역사학계의 중진 교수와 연구자들이 집필을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리학, 국어학,

과학, 음악, 미술, 건축 등 각 학문 분야를 전공한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그래서 한글 창제를 단지 찬양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한글이 탄생하게 된 국제적, 국내적 배경과

함께 그 내적 원리도 정교하게 짚어낼 수 있었고, 또 1미터짜리 세계문자계통도도 만들어

넣을 수 있었습니다. ‘민음 한국사’는 단일 저자나 전문가의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협업을

바탕으로 역사라는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민음 한국사

Page 8: 민음 한국사

세종을 어떻게 보아야할까?

“세종이 현대 한국인의 멘토로 군림하는 현상은 정작 세종의 시대를 역사적으로 보는 데

어려움을 준다. 세종도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과 손자, 그리고 대를 이어 왕위에 오른 후손과

마찬가지로 조선의 왕조 체제 속에서 주어진 몫을 했던 군주였다. 몇 세기 후에나 찾아올

민주주의 시대를 내다보고 시대를 초월해 살다 간 사람은 결코 아니다. 그는 아버지가 확립한

사대주의를 철저히 실천하면서 조선을 확고한 중화 질서 속에 두려고 했던 성리학 군주였다.

심지어는 현대 한국인의 자부심에 커다란 근거를 제공한 한글마저도 그러한 성리학 프로젝트의

일부였다. 한글 창제를 포함한 세종의 빛나는 업적들은 그가 어떤 왕보다도 더 철저하게

성리학에 심취하고 조선을 중화적인 나라로 만들고자 했기에 나올 수 있었다.”

이데올로기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서술 좌나 우, 섣부른 국수주의에 치우치지 않고

학계의 성과를 온전히 담아낸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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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흐름 속에서 바라본 우리 역사

정말 조선은 사대교린의 나라였을까?

“흔히 조선 시대의 대외 정책을 ‘사대교린(事大交隣)’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사대’의 대상은

중국이고, ‘교린’의 대상은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나 부족들이다.

즉 여진・일본・유구(琉球) 등이다. 그런데 ‘교린’이라는 말에는 서로 필적할 만한 나라가 대등한

자격으로 교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따라서 조선이 여진・일본・유구 등에 교린 정책을

시행했다면, 이는 조선이 이들 나라와 부족을 자신과 대등한 존재로 인정했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과연 조선이 여진・일본・유구 등을 대등하게 인식했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중략)

이런 일들을 미루어 생각해 보면 15세기 조선은 여진 및 일본과의 교류에서 상대방을 대등한

관계로 인식하지 않았고, 조선보다 하위에 있는 존재로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구, 남만(南蠻) 등 여타 동아시아 국가를 대하는 인식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중국을 제외한 여타 동아시아 국가를 대하는 조선의 대외 정책을 ‘교린’으로 규정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세계와의 만남을 강조한, 일국사를 넘어선 진정한 교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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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인포그래픽과

화려한 비주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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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인포그래픽과

화려한 비주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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