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프로젝트] 수명고등학교 - 알파고조

12
수명고 / 알파고

Upload: oec

Post on 15-Jan-2017

147 views

Category:

Education


0 download

TRANSCRIPT

수명고 / 알파고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며 불편했던 점이 뭘까…?

아! 급식을 먹고 후식으로 항상 아이스크림이 엄청 먹고 싶던데 , 매점이없는 우리학교의 많은 학생들도 원할거 같아!

10000원

(투자금액)

•하드 500원 2+1

•30개 하드 구매, 개당 700원으로판매

21000원

(재투자금액)

•하드 500원 2+1

•24개 하드 구매(8000원), 개당 700원 판매

•쭈쭈바 700원 2+1

•15개 쭈쭈바 구매(7000원), 개당 1000원 판매

•콘 1000원 2+1

•9개 콘 구매(6000원),

개당 1200원 판매

36600원

•기부

(토요일에 할 예정)

콘 아이스크림 5개 먹음

창업준비 전 STORY..우리 팀은 시작 전 많은 고비가 있었다.

처음에는 콘에 담아주는 아이스크림을 팔기로 했었다.

교장 선생님께 허가를 받기 위해 먼저 편지를 썼다.처음 교장선생님을 뵈러 갔을 때는 운동장에 계셔서 바로 편지를 드릴 수 있었지만확실하지 않은 대답으로 인하여 다음 날 또 뵈러 가야 했다. 위생상의 문제로 처음 기획은 실패를 했고 우리는 포장되어있는 아이스크림을 팔기로 결정했다.

다음 날, 행정실을 통해 들어가려 했지만 교감선생님께 허락을 먼저 받으라 하셔서 교무실에 갔다.많은 선생님들이 계신 교무실에서 요즘 아이들의 창의력이 너무 부족하다며 호통을 치셨다.이틀 동안 교감, 교장선생님을 쫓아 다녔지만 허락을 받을 수 없었다.

교감, 교장선생님의 확실치 않은 허락으로 고생을 했지만홍태숙선생님덕분에 우리는 금요일부터 창업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창업 준비!

목요일부터 홍보하여 미리 친구들이 돈을 준비할 수있도록 했다. 비싸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예약을 해달라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없이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

창업 시작!

급식실 앞에서 했어요^^

폭발적 인기!

1차창업 중 느낀 점

줄을 서지 않는 친구들과 돈을 먼저내지 않고 아이스크림에 손부터 나가는친구들이 많이 있었다.2차 시에는 줄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창업 후!

1차창업후의수익 2차창업후의수익1차 창업 후 보다 2차창업 때의 수익의 차이가 느껴집니다.(만원, 오천원 지폐)

2차창업 후 느낀 점

2차 창업 시작 전 학교 근처 ‘홈플러스’에 맡긴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갔었다. 2명은 아이스크림을가지러 가고, 다른 2명은 줄을 세우기로 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오기를 기다리며 판매준비를하자 사람들이 서로 먼저 사겠다며 판매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 싸기 시작했다. 상품이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줄을 세우기엔 항의가 거세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세우지 못했다. 그래도 1차창업 때 보다는 줄을 조금이나마 세우면서 수월하고 차분하게 판매가 진행되었다.

또한 1차 창업 때 보다 아이스크림의 공급양이 확실히 많아져서 밥을 늦게 먹는 1학년들도 전보다 꽤 살 수 있었다. 그리고 2차 창업 후 우리는 1차 후와 같이 학교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청소했다. 신선하고 소중한 경험을 한 거 같아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우리는 한마음으로 학교에 매점을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만원 프로젝트를마치며..

학교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오랫동안 아이스크림을 방치할 수 있는 장소

를 찾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우리 팀은 허가를 받기 전에 아이스크림을 사놓아 급식실에 맡겨두

었기 때문에 허가를 받는 기간 동안 급식아주머님들과 영양사 선생님께 민폐가 될까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도 허가를 받아서 정말기뻤다.

우리 팀은 아이스크림을 팔며 학교에 매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했지만 한편으로는 학교에 매점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파는 아이스크림이 잘 팔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이제 점심식사 후 아이스크림을 맛보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앙트쉽 방과후를 통해 ‘만원 프로젝트’ 라는 창업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판매하며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 그리고 그과정에서 소비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홍보는 어떻게 할지 여러 생각을 해보며 실제 창업한 듯한 느낌을 몸소 경험해서 흥미로웠고 창업가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우리 팀의 수익금은 전부 기부하기로 결정하여 마음도 뿌듯하고

좋았다.

만원 프로젝트를마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