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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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들, 영혼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드님의 피 값으로 구 원된 영혼들! 그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세상 끝까지라도 가서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그리 스도께 맡겨드리고 싶은 열정을 느낍니다.”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2012. 8.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2-3283-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131-1 ()1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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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후원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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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들, 영혼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드님의 피 값으로 구

원된 영혼들! 그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세상 끝까지라도 가서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그리

스도께 맡겨드리고 싶은 열정을 느낍니다.”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2012. 8.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2-3283-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131-1 (우)152-801

사랑의 조미료

부인이 남편에게 신신 당부하는 말입니다.

"여보, 철젗 통 속을 절대 들여다보아서는 안돼요.

만일 당신이 약속을 어기신다면

다시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없게 될 거예요."

아내는 늘 선반에 놓여진 조그만 철젗 통에 대해

남편에게 주의를 주곤 하였습니다.

그 철젗 통에는 친정 어머님께 물려받은 "비밀 조미료"가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그 부인은 그 비밀 조미료를 매우 아껴서 썼습니다.

아마도 너무 많이 사용하면 곧 없어져 버릴 것을 염려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얶젠가 남편도 아내가 그것을 뿌리는 것을 보았는데 가루가 너무 고와서

인지 아니면 너무 조금만 사용하기 때문인지 눈에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삼십 년이 넘게 참아온 궁금증이 아내가 집을 비운 어느 날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올랐습니다.

남편은 몇 번씩이나 아내의 다짐을 떠올렸지만 머리 속에는 온통

그 철젗 통을 한 번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삼십 년이 흘렀는데 아내도 이해해 주겠지"

남편은 큰마음 먹고 철젗 통을 열었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에 손이 촉촉하게 젖었습니다.

철젗 통 안이 드러나자 남편은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조미료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장의 종이가 접혀있었습니다.

"이 종이가 도대체 무엇인가?" 궁금증을 갖고 종이를 펼쳐보니

장모님이 아내에게 주는 육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무슨 요리를 하든 ‘사랑’을 뿌려 넣는 것을

잊지 말아라. 특히 네가 힘들 때는 이 사랑의 조미료를 사용하도록 하여라"

아내가 힘들어 할 때 그 조미료를 사용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아내는 지치고 힘이 없을 때 어머니가 써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사랑의 조미료를 사용한 것입니다.

가정이 행복한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비웃고 조롱하여도 가족은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을 하고 침을 뱉어도 가족은 용서하고

사랑합니다. 그것이 가정의 기능입니다.

우리의 가정에도 "사랑의 조미료"를 사용하여 보지 않겠습니까?

출처 http://www.busanopen.org/Board/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8월에는 후원회원님들의 축일이 가장 많은 달입니다. 오늘은 8월 11일이 축일

인 성녀 글라라를 소개하며 성녀께 대한 창립자의 묵상을 나눕니다.

글라라 성녀는 이탈리아 아씨시의 귀족 파바로네와 오르똘라나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빛’이라는 의미를 지닌 글라라의 이름은 어머니가 기도 중에 온 세상을 밝게 비출 빛을 낳으리라는 약속을 받은데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글라라가 자신의 소명을 확신하는데 성 프란치스코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마침내 1212년 3월 18일 성지주일에 천사들의 성 마리아 성당에서 성 프란치스코로부터 착복되고 순명을 서약하였다. 아직 형제회에 여자 수도원이 없어서 근방의 베네딕도 수녀원에 머물던 중,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글라라를 집으로 데려가려 하자, 그녀는 축성의 표시인 삭발한 머리를 보여주며 자신의 뜻을 단호히 밝혀 부모의 애원을 뿌리쳤다. 얼마 후 동생 아녜스마저 언니 뒤를 따르자 친지들은 아녜스를 강제로라도 집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글라라의 간절한 기도로 12명의 무장한 장정들에게서 동생을 보호할 수 있었다. 성 프란치스코는 이들을 위해 산 다미아노성당을 모원으로 확정하였으며, 생활양식을 써줌으로써 가난한 부인회가 탄생되었다.

글라라는 1215년 인노첸시오 3세로부터 ‘가난의 특권’을 얻었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애긍에 의존해도 좋다는 허락이다. 그녀는 1253년 8월 11일에 아시시에서 운명하였는데, 2년 후에 곧바로 시성되었다. 글라라는 텔레비전의 수호성인이고 문장은 성체 현시대이다.

성녀 글라라는 성 프띾치스코의 맏딸이기에 본

회 서원자들의 주보성녀입니다. 우리들은 거룩

하고 영광스런 얶니를 통하여 동정녀의 덕행과

정신 즉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께 일치와

신심, 침범할 수 없는 청빈에 대한 사랑과 지극

히 거룩하신 성체께 대한 특별한 신심을 얻어

야 합니다.

마리아의 전교자 프띾치스코회 자매들은 성녀

글라라의 보호아래 ‚힘이 되는 빵‛이신 예수

님과 일치하여 그의 모친이신 원죄없으신 성모

님을 전교함으로써 세라픽 동정녀께서 아씨시

에서 하신 것을 온 세상에서 할 수 있기를 바랍

니다.

수녀회 소식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7월 15일, 성 보나벤투라 축일은

김흥랑 글라라 수녀님의 기일입니다.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평화를 누리시는 수녀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출입국 소식

*7월 5일, 프랑스에서 선교하시는 민경아 소피아 수녀님, 고지은 크

리스티나 수녀님께서 입국하셔서 본가에 계십니다.

*영국으로 쇄신과정을 가셨던 정태순 요셉파 수녀님께서 7월 23일

입국하셨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시던 김영선 루시아 수녀님께서 8월 7일 입국하

십니다.

방학이라 수도원

도 식구들이 모

두 여기 저기 행

사와 모임에 참

석하느라 소식이

별로 없네요.

묵상그림 하나~

아하~ 그렇군요!

후원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저희 사도직들을 한곳씩 소개해 드

릴까 합니다. 은인님들의 사랑의 후원금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용되

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도록 준비해보았습니다.

노인요양원 광명시 글라라의 집

‘글라라의 집은 1991년 경기도 광명시에서 미인가 양로시설로 개원하여 무

의탁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의 장소인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으로 요양원을 짓고 2005년 4월 28일에

이사를 오면서 노인요양시설로 개원하였습니다.

개원 당시에는 무료노인요양시설로 시흥시 관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

권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해 오다가 국가적으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장기요양기관으로 신고 되었고, 이후 일반 어르신의

입소도 시작되었습니다.

‘글라라의 집’은 50명의 여성 어르신이 생활하고 계시는 시설이며, 입소 자

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등급 1,2,3등급을 받은 여성어르신이면 우리

요양원에 입소하실 수 있습니다. 입소 후에는 의료재활서비스, 생활복지서비

스, 사례관리, 영적 웰빙(Spritual Well-being) 서비스, 웰 다잉(Well-dying) 서비스

를 받으실 수 있으나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있고, 천 기저귀를 사용하며, 어르신 개개인

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보

살핌 등의 이유로 입소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 입소 문의 후 오랜 시간 동안 기

다리셔야 합니다.

우리 글라라의 집은 항상 어르신과 직원 모

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

력하고 있는 공동체이며 이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은인님

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김계숙 모니카, fmm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면서 내역을 소개합니다.

지로 6월 27~6월 29일

강성구 고정혜 권정원 금부동(우정옥) 김명문(유은환) 김성용 김시준 김영신 김용덕 김

자영 김정매 김주옥 백선화 심귀선 양동두 유미경 윤미숙 윤보미 윤안나 이경로 임근택

(조정란) 장양주 전소영 전태웅(조현순) 정영자(안젤라) 정옥자 조국제 조정희 최현철

한경화 홍윤희

은행 6월 29일~6월 30일

김병렬 박숙자 백성대 서재영 이미정 이애리선 이현주 인용석

지로 7월 1일~7월 20일

강숙희 강순희 고정혜 고준현 고지영(송장숙) 구영희 김귀선 김도영 김동일 김득 수 김

득수 김성원 김순의 김시준 김영신 김영일(요셉) 김영회 김용덕 김용숙 김진욱(요아킴)

김현희 김효숙 민희원(유경근) 박노성 박성근 박수경 박용숙 박용숙(베네딕다) 박일영

박재용 박현혜 배선호 서승범 서승범 송길용 송혜경 신재진 신재진 오정우 오정자 우복

명 유경출(오상석) 이경로 이정란 이철희 이현순 이홍식 이화경 임진수 장영순(카타리

나) 정경원 조근미 조영희 조영희(베로니카) 지정희 진병훈 진병훈 진현석 차민현 최미

라 최선애 추상식

은행 7월 1일~7월 24일

강상호 강성옥 강승완 강신연 강영조 고사랑(이현덕 오영순 오경자 이선자 김금자 이양

자 남상순 송옥례 정귀선 한혜숙 정미카엘라) 고월순 고유연 고정숙 공해용 곽병숙 구윤

정 구인순 권영오 권혜빈 김옥주 김경자 김계점 김광자 김남기(김민정) 김덕영(김지혜)

김덕칠 김도상 김명자 김명진(박은희) 김명희 김미애자 김민규 김상률 김상미 김성환

김수자 김숙기 김안선 김연진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순 김영재 김영혜 김옥림 김용준

김유정(테오도라) 김재원 김정숙 김정연 김정옥 김정웅 김정임 김정자 김정주 김정화

김정희 김주리 김준연 김진미 김진식 김태욱(요한) 김호생 나숙희 남칠관 노석심 노정

애 문보선 문준식 민소영 박고우니 박규태 박노창 박말순 박민선 박성규 박성현 박소영

박양순 박원옥 박인호 박정식 박태분 박행복 박회수 박희숙 방혜숙 배장열 배철희 서춘

자 소기화 소원종 손순덕 손은주 손정례 송영희 신주화(배선부) 심재경 안병기 양영자

양윤석 오미형 오삼숙 오숙자 오지연 운남동빈첸시오 원선주 원세경 유경혜 유미선 유

은분 유춘성 윤경희 윤영미 윤영호 윤현숙(변태식) 이갑수 이귀순 이금주 이기혁 이남

순 이동세 이동현 이명근 이명혜 이미애 이상문 이상철 이선영 이선자 이성욱 이성혜

이숙재 이승주 이승준 이연신 이영숙(아가다) 이용길 이윤영 이은지 이은희 이일순 이

점순 이정언 이종대 이항남 이해일 이희형 임수남 임지원 장세옥 장영표 장원태 전미선

전순자 전영관 전영진 전은자 정경필 정경화 정광회 정기태 정득근 정락완 정미영 정복

순 정부강 정선숙 정승한 정연수 정영숙 정영자(헬레나) 정예린 정옥희 정진명 조미성

조석금 조성진 조영희(안젤라) 조정복 조진면 조혜영 조화숙 ㈜고영테크놀로지 주명화

지길자 진숙인 천해준 최민양 최성순 최순애 최옥자 최원단 최일순 최지은 최향미 최혜

정 태계남 한기훈 한미주 한순영 한순옥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정 허순영

현경미 현문숙 홍경학 홍명숙 홍성란 홍성본 홍은숙 황경희 황일권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항상 후원회원님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 드리고 있지만 여러 가지

로 어려움이 많은 시간들입니다. 수도원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오니

힘을 내세요. 주님의 자비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심귀선 라파엘라님께서 감사의 특별후원

금을 보내오셨습니다.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졸업과 취업에 대한 감사헌금을 보내주

신 박세준 토마스님께 감사 드리며 주님

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같이 나누어요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기업은행 420-017389-01-018

농 협 100072-51-060834

새 마 을 0730-09-004326-3

신한은행 590-05-002669

외환은행 035-22-03024-3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제일은행 453-20-002924

하나은행 355-910035-52905

1. 주소지,전화번호가 변경되면 꼭 연락주세요. 지금 아주 잘 해주고 계십니다. 감사

합니다.

2.지로에서 계좌이체로 변경하실 분은 연락 주시면 (지로 통신란에 적어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3.미사봉헌을 위한 예물을 보내실 경우는 다음 통장으로 보내주세요:

예금주: 성프란치스코수녀회/ 제일은행 453-20-333154

★후원회원 성지순례★

지난번 알려드린 대로 성지순례 시간과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

은 9월 30일까지 이메일, 휴대폰, 메시지등으로 신청해주세요. 많은 참가바랍니다.

날짜: 10월27일(토), 장소: 대전교구 갈매못 성지

*서울지역 출발:

27일(토), 오전 7시, 지하철 가산디지털 역 (1호선, 7호선)1번 출구

*대전지역에서도 출발할 예정입니다. 모이는 장소는 추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