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loud Computing

요약: 현동식 (dshyun99@bizinnovator.net)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많은 IT기업들이 2007, 8년을

전후해서 이 내용들을 다루기 시작했던 것 같다. 물론,

아마존이나 구글 그리고 Salesforce.com같은 기업들은 그

이전부터 열심히 했지만. 이제는 고객들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한 번 살펴보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든 진짜로 "뭔가"

있을 것 같던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Michael Miller

라는 양반이 쓴 "Cloud Computing"라는 책의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해 볼까 한다.

기술적인 측면은 딱히 뭐, 새로울 것이 없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해 주는

Benefit(효과)와 가치에 대한 내용은 글쓴이가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기 때문에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What Is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말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서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있는

컴퓨터들의 그룹을 나타내는 심볼에서 유래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아이디어는

-인터넷의 확장성과 꼭 필요한 세부 항목만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두 가지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가장 손쉬운 사례가 네이버 메일이나 Google Gmail그리고 Microsoft

msn 메신저 서비스 등이다. 여러분이 메일을 작성하고 보내고 혹은 친구가 보낸 메일을

볼 수 있지만, 그 데이터는 여러분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의 그 어딘가에 저장되게

된다. 이를 위해서, MS와 글은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것 중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장 비슷한 것을 꼽는다면,

아마도 "전력시스템(Power grid)"이 아닐까 한다. 사용자들은 전기가 어디서 만들어지고

무엇을 통해 공급되는지 알 필요없이 표준화된 소켓만 있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도 전력시스템처럼 점차 표준화를 통해 그 적용과 활용

방법이 더욱 단순화되고 편리해 질 것이다.

Types of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직도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접근 방식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주요 방식들은:

1) “Software-as-a-Service” (Saas): 특정 업체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데이터센터에서 호스팅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Live나 Google Docs가 여기에 속한다.

2) “Platform-as-a-Service” (Paas): 남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블록과 유사한

개념이다. PaaS는 개발자들이 필요한 개발 블록(예를 들어, 보안 모듈이나

프로그램의 특정 모듈 등)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은 제공된 모듈들을 이용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하는 방식이다.

3) “On-demand computing” (= Infrastructure-as-a-Service): 개발자와 IT전문가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사용자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과 스토리지를

제공받는다. 사용자는 필요한 만큼 자원을 이용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4) "Web Services" - 사용자는 여러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일반적인 웹 서비스로

함께 연동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웹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Google Maps가 대표적인 웹 서비스 중의 하나다.

Benefits of Cloud Computing

1) 성능이 낮은 컴퓨터를 이용 가능 (컴퓨터 비용 절감)

2) 성능 향상 (PC에서 운영되는 것보다 높은 성능 제공이 가능)

3) IT인프라에 대한 투자 감소

4) 유지/보수 비용의 감소

5) 소프트웨어 비용의 감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중 투자나 과잉투자가 발생하지 않음.

-소프트웨어 설치 비용 및 시간 투자 없음

6) 업그레이드의 장애 및 어려움 감소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부담 제거

7) 더 나은 컴퓨팅 파워의 확보 가능

8) 제한이 없는 저장 공간

9) IT환경의 호환성 향상

10) 조직내 협력이 쉬워짐 (특히, 기업 정보 및 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이라는 차원에서)

11) 보안능력의 향상

12) Anywhere, Anytime, and Any device

13) 문서 버전의 관리 및 동기화

14) 다양한 장치를 사용 가능: 브라우저가 탑재된 장비라면 어떤 장치에서도 이용 가능

Beyond the Silver Lining (취약점)

1) 인터넷 연결이 반드시 필요

2) 자체 구현하는 IT환경보다 기능이 많이 단순하고 제한적임

3) 보안 관련한 이슈들이 많음

4) 고객들의 자신들의 데이터를 보관 및 관리하는 문제에 대한 이슈

5) 기존 전산 시스템과의 연계 및 대체

6)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클라우드를 IT기술을 이용한 IT비즈니스의 구조 조정(인력과

IT투자 그리고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한)이란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