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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

tent

s

02 프로를 만나다밀라노 국제영화제 촬영상 수상에 빛나는 자랑스런 선배

영상편집제작과 97학번 김정원 촬영감독

06 로맨스 in 쿠마15학번 새내기 커플의 캠퍼스 로맨스가 시작된다!

10 명탐정 코난코난과 함께 풀어가는 영화제작의 숨겨진 비밀! 과연 무슨 일이?

16 ECOVILLE에코빌에는 어떤 프로 학과들이 모여 있을까?

44 영상열전제1화 장학제도, 나에게 맞는 장학금은 어떤 것이 있을까?

22 입학안내2016학년도 수시1차 입학안내는 여기서 OK

표지모델영상촬영조명과 15학번최 수 호

발행인 유재원 총장

발행처 한국영상대학교(입시홍보팀)

339-713세종특별자치시장군면대학길300

044.850.9031~4

www.pro.ac.kr

발행일 2015년 6월

*이 책의 전부 또는 일부 내용을 재사용하려면 사전에 한국영상대학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I유형) - 2015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선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선정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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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한국의 자연 풍광이 이토록 환상적인지 처음 알았다”, “비슷비슷한 한국적 이미지가 아니다. 익숙해서 그 가치를 쉽게 잊는 전통의 아름

다움과 여백의 미를 전했다” 영화 <봄>은 아쉽게도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영화는 아니지만 평단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 영

화는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는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해

외 유수 영화제를 통틀어 8관왕을 기록했다.

서정적 정취로 보는 이에게 여운을 자아내는 화면도 크게 주목받았다. 영화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조각가, 마지막 순간까지 그에게 의

지를 되찾아주려는 아내, 가난 탓에 희망을 버렸다가 조각가의 모델 제의를 받게 되는 한 여자, 그 셋에게 찾아온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

간에 관한 이야기다. 이 작품이 촬영감독으로서의 입봉작인 김정원 감독은 시나리오에 감도는 서정적 정조를 특유의 섬세함으로 담아냈

다. 김정원 촬영감독은 밀라노 국제영화제 & 댈러스아시안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찌는 듯한 장마 때문에 ‘흡사 찜

질방에 있는 것 같은’ 환경에서 작업하면서도, 장면마다 최선을 다했던 그 치열한 여름이 영예로 돌아온 것이다.

영상편집 전공이신데 현재는 촬영감독으로

활동하고 계세요.

막연히 ‘편집을 배우면 영화를 알겠구나’

했어요. 그런데 입학 후 워크숍을 경험해

보니, 카메라를 통해 대상을 바라보고 어떻

게 담을지 궁리할 때 행복하더라고요. 적성

을 찾은 거죠. 특히 16mm 필름 촬영을 할

땐 너무도 설레었어요. 카메라 파인더 안

에서 보여지는 영상, 필름 돌아가는 소리가

꼭 내 심장소리 같았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그래서 졸업 전부터 무작정 현장에

가서 촬영을 배웠죠. 예전엔 촬영을 책임지

는 사람을 ‘카메라맨’이라 불렀는데, 당시

엔 단순히 기계 작동을 해서 그랬을 거예

요. 현장에서 촬영감독은 촬영을 전반적으

로 통제하고 영상의 균형과 통일성을 완성

하는 총 책임자입니다. 당연히 조명, 구도,

색상, 렌즈, 필름 선택, 특수효과 등 영화의

모든 요소를 알아야 하는데, 한국영상대의

종합적 커리큘럼이 큰 도움이 됐어요.

캠퍼스에서 가장 좋아했던 장소가 있나요?

영화 작업을 하다 보면 금세 밤이 돼요. 잔

디에 누워서 호젓한 밤공기를 느끼며 하늘

을 올려다 보곤 했어요. 그때 바라보던 별이

지금도 종종 떠올라요. 당시 영상관 옆 나무

근처에 벤치가 딱 하나 있었는데, 제가 종종

누워서 별 보고 음악 듣던 곳이예요. 제가

97학번인데 그때는 지금보다 건물수도 학생

수도 적어서 밤이면 굉장히 고요했어요.

학부 시절 특히 영향 받은 작품이 있나요?

<화양연화>, <호우시절>, <2046>,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서정적

인 영화들을 아껴요. 느린 리듬으로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내는 시선이 좋아요.

특히 <화양연화>는 남녀의 감정을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으로 다룬 게 인상적이에요.

<봄>도 그런 분위기가 있고요.

17년 동안 40편의 작품을 하시며 영화계

‘쌍끌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저는 메인 촬영팀 경험보다 B캠 경험이 많

아요. 그래서 경력에 비해 작품 수가 많지

요. 조수 시절에 ‘포커스풀러’를 오래했기

에 찾는 곳이 많았고요. 여기 저기 작품 크

레딧에 오르다 보니 ‘저인망어선처럼 작품

을 한다’는 소리도 들었죠.(웃음) 사실 먹고

살기 위해 한 거라 어찌 보면 슬픈 이야기

예요. 그런데 입봉하니 작품을 많이 해 본

게 대단한 자산이더라고요. 액션, 멜로, 사

극, 현대극 등 안 해본 작품이 없으니 촬영

감독이 되고 나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고.

Interview

현장에서는 어떤 작은 일도 하찮지 않다

영상편집제작과 97학번

밀라노 국제영화제 & 댈러스 아시안영화제 촬영상 수상

김정원 촬영감독

<봄>은 크랭크인 전 “영화계의 어벤저스

팀”이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미술, 의

상, 조명이 모든 면에서 최고의 스탭들이

뭉쳤죠. 어떻게 합류하신 건가요?

<태풍태양>부터 <감시자들>까지 함께 한

사수이신 김병서 촬영감독님께서 조근현

감독님께 저를 추천하셨어요. 당시 제가 입

봉작을 찾지 못해 고민 중었는데요. “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소재이고, 조 감독님과

네 성향도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촬영에서 ‘미술’은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

감독님이 미술감독 출신이기에 믿는 구석

이 있었죠.(웃음) 카메라는 제가 잡았지만,

제가 받은 촬영상은 함께한 스탭들의 공이

예요. <아저씨>의 유영종 미술감독님은 조

각가 준구의 60년대 분위기 물씬나는 작업

실 등 완성도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내셨어

요. <신세계>, <군도>의 조상경 의상감독님

은 정숙, 준구, 민경 캐릭터의 성격과 개성

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의상들을 제작하셨

지요. 특히 잔잔한 화면이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조명이 큰 도움이 됐어요. 준구

(박용우)의 작업실 씬이 반복되다 보니 한

계를 느낀 적이 있어요. 뭘 해도 새로워 보

이지 않았는데, 신경만 조명감독님이 커튼

그림자를 끌어당기거나 노을로 색에 변화

를 주는 등의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화면 전반에 따뜻한 느낌을 불어넣어 주신

건 물론이고요. 정말 감사했지요.

촬영 감독과 감독은 영화 제작의 두

축입니다. 두 사람의 의사소통이 영화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주는데요.

조근현 감독님과의 궁합은 어땠나요?

영화라는 큰 배에서 감독은 선장이에요. 어

디를 어떤 방식으로 갈지 최종결정은 언제

나 감독의 몫이죠. 조 감독님은 필드 경험

이 많은 분이라 현장 대처 능력도 탁월하

고, 예스 노 결정도 빨라서 좋았어요. 제가

만난 어떤 분보다 말이 잘 통했고요. 저는

크랭크인 한달 전에 투입됐는데 노출씬 때

문에 여배우 찾기가 가장 어려웠고, 그렇다

고 다른 것도 준비된 게 없었어요. 프리 프

로덕션 때에도 촬영, 조명, 색감에 관한 건

거의 논의할 수가 없었죠. 콘티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본 촬영을 들어가서도 늘

불안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현장에

서 일어나는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장마도 복병이었죠?

네. 비가 올 때마다 촬영장소를 바꿔야 했

죠. 만약 미리 콘티를 완성해놓고 의존했다

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덥기도 했어요.

낮에 밤 씬을 찍어야 해서 암막 커튼을 활

용했는데 사우나가 따로 없었죠. 열기가 훅

훅 올라오면 정신이 아득해져요.(웃음) 하

지만 영화엔 비 장면이 없고, 영상은 홑이

불처럼 산뜻해야 했죠. 다행히도 대선배이

신 감독님, 조명감독님이 도와주셔서 한정

된 공간에서 생길 수 있는 샷의 단조로움

을 소품, 색감의 변화 등으로 극복했어요.

저예산일 때의 촬영 노하우도 있을 것 같아요.

원래는 세트촬영을 많이 계획했는데, 예산

이 모자라 풍광이 근사한 장소를 찾아야만

했어요. 다행히 한여름이라 그린 톤을 좋아

하는 제게 잘 맞았어요. 자연 그대로의 색

감을 거의 살려 찍었죠. 인물에는 옐로우

로 라이트를 섞어서 사용해 시대극의 느낌

을 살렸고요. 카메라에 소프트 계열의 필터

를 적절히 활용해 빈티지하지만 올드하지

는 않게 갔어요.

대학 때 선배에게 받은 필름 카메라를

아끼신다고 들었어요. <봄>의 “볕에 말린

이불처럼 청초하고 산뜻한, 수채화같은

영상’은 그러한 아날로그 감성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감성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인데

저는 그럴수록 필름의 빈티지한 느낌이 좋

아져요. <봄> 개봉 후 실제로 “필름으로 찍

었냐”는 말을 듣기도 했어요. <봄>은 모든

게 연기, 연출 등 모든 게 정적이었는데요.

다시 말해 촬영에 쓸 수 있는 기법과 앵글

이 무척 제한적이란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화면을 어떻게 비울 것인가’가 관건이었

어요. 예를 들어 주인공들을 감싼 외로움을

2014 밀라노국제영화제 수상후

배우 이유영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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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11 2012 2013 2014

0504

Interview

필모그래피

2014 <봄> 촬영감독, <두근두근 내 인생> B카메라

2013 <감시자들> C카메라

2012 <광해, 왕이 된 남자> C카메라

2011 <완득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촬영B팀

2010 <시> <내 깡패 같은 애인> 촬영B팀, <악마를 보았다> 촬영C팀

표현하기 위해 인물은 구석에 배치하고 가

운데는 텅 비웠어요.

<봄>에서 민경(이유영)은 누드모델

제의를 받습니다. 그 어떤 한국영화보다

노출씬이 아름다웠다는 평이었어요.

뮤즈와 아티스트를 다룬 영화 중 십중팔

구는 베드신이 나오는데, 잘못 찍으면 영

화 전체에 큰 오점이 돼요. 그래서 원칙을

미리 세워두었어요. 나신을 단순히 ‘벗은

몸’이 아니라 하나의 조각상처럼 비추고

싶었습니다.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을 방법

에 대해 스탭들과 열심히 의논했죠. 그 결

과 민경이 포즈를 잡을 때에는 클로즈업으

로 집중하고, 포즈를 완성한 후에는 풀숏으

로 패닝해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균형감

을 포착했어요.

좋아하는 촬영감독이 있나요?

시노다 소보루, 마크리 핑빙을 좋아해요.

두 사람의 촬영 스타일은 너무도 달라요.

하지만 사각 프레임의 답답함 없이 자유로

이 유영하듯 움직이는 카메라 워크, 영화

안에서 피사체를 바라보는 시선, 배우들에

게 적당히 거리를 두어서 그들이 객관적으

로 보이게 하거나 혹은 가까이 다가가 감

정이입을 하게 하는 등의 장점은 공통적이

죠. 영화는 하나의 씬 안에서도 기승전결

이 있고, 그 씬들이 모여 또다시 기승전결

을 이뤄 하나의 큰 이야기가 돼요. 그 안에

서 촬영감독이 배우들의 감정선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 지가 관건인데, 언제 직접적

이고 언제 간접적일지 결정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작업이지요.

평소 현장에서 스텝들과의 협업도

궁금합니다.

영화는 일정한 기간 동안 하나의 목적을

위해 달리는 작업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

의 팀워크를 이뤄 역경을 이겨내지요. 당연

히 처음엔 호흡이 잘 맞지 않고 트러블도

생깁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일을 귀하

게 여기고, 자신의 이름값을 하기 위해 자

존심을 걸고 일해요. 거의 목숨 걸고 일하

는 분위기인데,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상

한 힘이 생겨나요. 17년간 일해 오며 현장

에서 의견 조율이 어려웠던 적은 거의 없

었어요. 뒤돌아보니 “내가 쓸데없이 자존심

을 세웠구나” 반성한 적은 있었죠. 영화 일

을 하면서 가장 벅찰 때는 엔딩 크레딧을

볼 때에요. 관객들은 서둘러 나가기도 하는

데, 영화 일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마지막

이름까지 찬찬히 읽곤 하죠.

현장에서 학부시절 선배, 후배, 동기들을

자주 만나요. 우리 학교의 장점 중 하나죠.

한국 최고의 ‘포커스풀러’도 편집제작과 동

기고요. 편집제작과 후배가 <봄>의 B캠 촬

영을 하기도 했지요. 한국영상대 졸업생들

은 한국 영화 현장의 제작, 연출, 편집 등

모든 분야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요.

영화계로 진출 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현재 영화제작 환경은 계속 좋아지는 중

이에요. 예전에는 잔금을 안 준다거나 선

배가 ‘용돈’이라며 주는 돈만 받고 일하기

도 했는데 요즘은 표준계약서를 활용하지

요. 요즘엔 영화와 드라마 양쪽에서 작업하

는 경우가 많아서 일이 끊기는 일도 드물

고요. 또 예전에는 한 촬영감독 밑에서 계

속 조수를 하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

렇지 않아요. 현장에서 종종 후배님들을 만

나는데요. 첫 현장에서는 다들 적잖이 실망

을 해요. “촬영, 조명, 연출, 제작을 하고 싶

은데, 허드렛일만 하는 것 같다. 상상해 오

던 것과 다르다”고 하지요. 그럴 때마다 저

는 “학교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실

무능력을 키워라. 그럼 현장에 적응하는 것

이 순조롭다”고 조언합니다. 학교와 현장은

분명히 다르지만 미리 경험을 한다면 나중

에 현장의 모든 상황을 장악할 수 있기 때

문이에요. 그리고 영화 현장에서는 누구도

작은 일을 하찮게 여기지 않아요. 만약 현

장에서 배운 경험을 가지고 학교로 돌아가

단편을 해보면 알 거예요. 이론과 경험이

합쳐져야 비로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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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갔다. 그녀 앞에 식판을 들고 앉는 영상.

“제가 영화를 한 편 찍는데요. 혹시 연기를 해 주실 수 있나요”

정중하게 권했다. 잠시 당황하는 듯 하더니 이내 사르르르 미소

짓는 그녀. “생각해 볼게요.” 우리는 내일 만나 좀 더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으으...영상대에 오길 잘했구나!)

인터뷰란 건, 참 좋은 핑계인 것 같다. 캐릭터 구체화를 위해, 배

우의 습관과 표정, 외양에 맞는 지문을 쓰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그녀와 긴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실은 그녀의 모든 걸 알고 싶어

서다.

“너를 알아야 좋은 대사가 나올 것 같아” 그녀는 말없이 웃어

주었다. 너, 너, 분명히 동의한 거다? 차가운 커피와 아이스티를

한잔씩 들고 교내 곳곳을 걸으며 서로에 대해 대화한다.

나나는 이렇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방송영상스피치과에 진학

했고, 그래서 교내 방송국에서 일할 때 가장 행복하다. 캔맥주를

마실 땐 스트로우를 사용하고, 마음이 급할 땐 콧노래를 부르는

습관이 있다. 로드무비를 좋아하고, 화가 날 땐 지쳐서 졸릴 때까

지 오래 오래 길을 걷는다고 한다. 돌잔치 때 엄마아빠가 청진기

를 가까이 뒀지만, 휙 밀쳐버리고 마이크를 잡았단다. 그녀의 말

을 들으며 그녀의 입술만 바라본다. 흠, 이게 행복이란 거군. 이

순간이 그대로 로맨틱 무비가 되었으면.

“형 한번 믿어봐라. 시나리오 한 편? 앉은 자리에서도 쓰지! 내일 완성해 온다니까?”

표정은 당당하게!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스스로 거짓말을 할 것. 일단은 성공했다. 그럭저럭 무마했다. 깐느 레드카펫을 밟

을 기세로 토의실 문을 부서져라 닫고 나왔지만, 뒷모습은 쓸쓸하다. 오늘도 에러로군. 이제 어떡한다...영상 워크숍 기획회

의를 마치고 나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한영상의 뒷모습은 영화의 새드 엔딩 같다. 오늘까지 시나리오를 완성해 가기로 약속

했다. 노력도 했다. 하지만 토할 것 같은 기분으로 1줄 썼다. “이 시대 청년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내가 봐도 참. 이게

뭐냐, 싶어서 라면 냄비 받침으로 써 버렸다.

눈이 퀭. 밥도 먹는둥 마는둥. 몇날 며칠 그녀를 떠올리며 잠 못

이뤘다. 그런데 비타 500 한 박스 들이킨 듯 기운이 이상하게 솟

는다? 소녀의 이름은 나나.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방송에 신청

곡을 보내? 뒤를 밟아? 나나가 듣는 수업에 들어가서 뒷자리에

앉아? 야, 너 무슨 생각을 하냐. 자칫했다간 스토커다. 그들도 처

음부터 범죄는 아니었을 것이다.

맞다. 그러하다. 사람은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해야 한다는 아버

지 말씀! 머릿속에서 그녀의 하루를 그렸던 상상을 글로 써 보려

한다. 설정과 캐릭터만 10개도 넘게 잡혔으니까.

(여자를 처음 사랑하기 시작한 모든 남자는 그런 일을 한다.)

게다가 그녀가 연기를 해

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감독과 여배우

의 로맨스라...염불

대신 잿밥이라...ㅎ

ㅎ 그렇다면! 남자

라면! 돌직구!

점심 방송을 마친 그

녀 뒤를 졸졸 따라가

엘리베이터를 탔다. 좀비처럼 멍하다. 그런데 순간, 눈이 번쩍!

“함께하는 소리, 영상인의 소리, 여기는 여러분의 한국영상대학교

교육방송국입니다.”

그녀를 보았다! 정신이 아득하다.

“오, 마이 뮤즈!” 얼굴도 목소리도 여신인 그녀가 내 영화의 주인

공이 되는 상상을 시작해 보지~

<보이는 라디오> 한국영상대 교육방송국인 KUBS는 교내 IPTV방송과 연계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

행합니다. IPTV는 인터넷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입

니다. 점심 시간마다 각 건물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서 학생 아나운서가 학교의 최

근 뉴스를 알려줍니다.

<학생식당> 영상인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책임지는 학생 식당. 깨끗한 재료를 손질해 만든 음식

과 외부 식당에 비해 2-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찌개백반

과 볶음밥 등의 한식, 돈까스 세트 등의 양식은 매일 새로운 메뉴로 제공됩니다. 떡볶

이(2000원), 쫄면(2400원), 모듬튀김(2200원)등 스낵도 인기가 많습니다.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반 운영, 창의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카페드림(본관), 김밥천국(진리관), 캠토(진리관) 등에서 학생들의 휴식

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가 없다. 데이트 신청과 배우 캐스팅이 동시에 성공하다니.

전국 노래자랑 삘로 덩더꿍 춤을 추는 영상. 흥이 오르니 댄스가

절로 나온다. 몸을 너무 움직였는지 뇌에 어느새 각성이 찾아온

다. 현명해지는 시간....아...그런데 정작 시나리오가 없구나?!

그런데 내일 나나에게 시나리오를 보여준다고 그랬구나. 요놈의

주둥이. 그럼...누가 글 쓰죠? 아르바이트를 줄까? 아...나 돈이

없구나...아...맞다...내가 감독이고 내가 작가구나...이걸 내가 왜

시작했지?

설정은 있는데, 머릿속엔 대사가 떠오르는데...왜 글로 안 나오는

걸까. 정작 모니터 안은 새하얗다. 이것이 교수님들이 말씀하셨

던 ‘백지공포’인가! 컵라면으로 세 끼 떼우며 영상은 생애 첫 시

나리오를 써 내려 가기 시작한다. 그의 등 위로 불꽃이 피어오르

는 듯 하다. 불꽃남자, 영화소년 영상의 방 등불은 밤새 꺼질 줄

모른다. 생애 첫 사랑이다. 소녀에게, 그리고 내 영화에게.

<그룹 토의실, 스터디룸 등 학습공간> 도서관에 있는 그룹 토의실에서는 조별과제와 미팅을 할 수 있습니다. 3인 이상이

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내 곳곳의 세미나실과

열람실, 스터디룸에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영화,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스무살, 프로를 꿈꾸는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06 07

어때? 연기할래?

좋앙! 교내식당 라면은진리인듯 ㅋㅋ

대박~!심쿵!!

크아아악!!!이게 아니야!!!

오늘 클럽은내가 접수해야지

ㅋㅋㅋ후....

나는 아무리봐도예뻐!

난 유명한 감독이 될 거야!

아~ 시나리오는 어려워! ㅠ,.ㅠ

2015. 06. 08 am 11:00

2015. 06. 08 pm 1:00

2015. 06. 09 pm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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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명상, 아침 정규방송, 점심 정규방송, 저녁 정규방송 순으로

방송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하는 제

작부, 대학 뉴스 취재 및 정규방송을 제작하는 보도부, 음향

및 영상 기술을 담당하는 기술부, 진행을 담당하는 아나운

서부로 구성됩니다. 매년 방송제도 개최합니다.

08

드디어 나나를 만나러 가는 길. 밤새 시나리오를

쓰느라 옷도 새로 못 샀지만, 괜찮겠지? 애써 쓴

초고를 보여주고 두근두근 기다리는데, 나나가

킥킥 웃기도 하고 슬픈 표정을 짓기도 한다.

“담백하고, 겉치레도 없고...마음에 와 닿는 것

같아. 재미있어.” 그녀의 한 마디에 소리를 지르

고 싶도록 기쁘다. 다만 대사가 좀더 실감나면 좋

겠다는 조언.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의 서

먹함도 이제 제로 포인트. 용기를 내어 영화를 보

자고 권했다. “캐릭터의 구체화를 위해서...”

다른 영화를 참고해 좋은 대사를 함께 만들어나

가기로 했다. 그런데 우리는 극장에 갈 필요가 없

다. 도서관에 가서 DVD룸을 찾으면 된다.

도서관에서 내가 사랑하는 감독들의 영화를 골라

보기로 한다. 남자는 사랑을 시작하면 자신의 가

장 소중한 것들을 보여주곤 하지~ 걸그룹 사진만

아니면, 모든 소재는 서로가 친해지는 좋은 대화

거리로 적절하다.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가자.” 상대가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데려가 주는 건 마음을 좀더 열었

다는 신호 맞지? 잡지에서 그렇게 본 것 같다. 설렌다. 신이 난다. 너무 웃는 것 같아서 표정관리를 해 본

다. 빈 방송실을 찾아 나나가 연습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다. “함께하는 소리, 영상인의 소리.

여기는 여러분의 한국영상대학교 교육방송국입니다.” 가슴은 터질 듯 황홀하지만,

‘데이트가 아니라 엄연히 영화를 위한 테스트 컷’이라는 듯한 진지한 표정을 지어본다.

<도서관 DVD룸> 최신영화와 음악을 비롯 1600여편의 작품을 보유

하며 9개 호실의 시청각실이 있습니다. 또한 색색

깔의 편안한 소파가 줄지어 놓인 DVD룸, 그곳에서

영상의 세계에 푹 빠진 학생들의 모습은 한국영상

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광경입니다.

소원이 하나 생겨버렸다. 나나가 여자 생활

관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 통학버스가 끊

기기 전에 나나는 집에 돌아가야만 한다.

이별의 순간은 언제나 적응이 안 되는지.

머릿속으로 이별의 비지엠도 골라본다.

빅뱅의 <눈물 뿐인 바보> 뮤직 큐!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본다.

“내일도 만날래?”

손가락을 동그랗게 모아 오케이 표시를 하는

나나. 그래, 오늘 밤엔 밤을 새서 시나리오를

끝내야겠다. 이제 걱정도 두려움도 없다.

데이트를 마친 저녁, 홀로 체력단련실을 찾았다.

“영상 제작을 위해서는 며칠 밤도 거뜬히 새울 수

있는 체력이 필수다!” 교수님이 그러셨다. 끄덕끄덕.

나도 동의한다. 겉으로 보기 좋은 몸짱 근육이 아니라,

긍정적 사고와 하이퍼 에너지는 결국 몸의 활기에서

온다는 것을. 조금 더 나은 모습의 내가 되어 있기 위해

서 달린다. 그래, 딱 2시간만 달리고 자겠다. 내일 그녀

를 만나기 위해 몇 줄이라도 더 끝내주는 대사를 써가

야 하니까.

<통학버스> 서울, 대전, 천안, 청주, 논산 등에서 통학버스를 운행

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무료이며 타 지역은 학생지원팀

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여 2,200~6,000원 가량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오송역(KTX)과 세종시, 공주시 시외버스도 많은 학생

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체력단련실> 남녀 기숙사와 본관에 있는 체력단련실은 진짜 프로가 되

기 위한 영상인들의 편의 시설입니다. 다양한 운동기구와

쾌적한 공간은 어느 헬스클럽 못지않습니다.

09

예뻐! 예쁘다!뭐냐 이녀석여자친구 생기더니

이상해졌다!우와...저런걸

큰 소리로 말하다니...

우...우와 진짜 우네...;;

자기야!가지마렁!으헝헝!!

이녀석...연애하더니 완전오바하네...;;

흐으압!똬앗!!! 촤아!

우랴아압!

자~연~스럽~게~

진도 좀 빨리 빼라...

2015. 06. 10 am 10:00

2015. 06. 10 pm 2:00

2015. 06. 10 pm 6:00

2015. 06. 10 pm 8:00

석 달 뒤 교내에서 영화 시사 중 “와~시나리오 한 줄 안 써오던 네가 영화를 완성하다니?” 선배들이 놀리며 들어온다. 아,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난다.

거의 매일 영화 찍으며 만났지만, 늘 카메라 렌즈로 나나를 바라보았다. 너무 바빠서, 데이트도 따로 못했다. 다 마치고 돌아갈 때는

스텝 녀석들이 우루루 붙어서 둘만의 데이트를 한번도 해 본 일이 없다. (...라고 말하면 모두 비웃겠지..그래 소심병의 핑계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 나는 나나의 손을 잡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공식적 커플이니까.

아까 시사회에 들어오기 전 의자를 가리키며 나나가 말했으니까. “여기는 내 남친 자리야”

살며시 나나의 손을 잡자 그녀가 속삭인다. “다음 영화에 또 캐스팅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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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풀고 싶다면역시 직접 경험을

해봐야 겠지!

이래서는 주인공이지금 무얼 원하는지

알수가 없다구!

회의만 2시간째...나는 배가 고프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왜냐하면

아무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이건 바로 여주인공!히로인이 없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사...살벌 하군...다음 장소로이동하자.

이 고성은 뭐지!? 시나리오작업인가...

와~영화정말 재밌다~!

그런데 영화는어떻게 만드는걸까?

그러면 내가한번 알아볼까?

코난 네가?어떻게?

구성이너무느슨하잖아!

끼익~

이런 원고로는

진행할 수 없어!

음!? 여긴뭐길래 이렇게

줄을 서 있는 거지?

좋아!가자!

으음. . .

줄을 서고 말았다. . .

좋아! 시작합시다.

크~~!

아아아아~~~!

웅성~ 웅성~

215번 참가자들어오세요~!

자네 연기를 잘 하는군.

이름이 뭔가?

그...그건...앗!!

비밀입니다!

응?

밝혀라! 영화제작의 비밀!

가는거야.한국영상대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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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프로 방송인 이라면누구나 원한다는 Hot! 아이템!!!

블랙매직 4K카메라!!!!블랙매직 4K카메라는 HD카메라보다

화질이 4배 뛰어나고 Raw촬영 기능이 있어

후반 편집작업이 원활한 장점이 있지!이곳 한국영상대학교에블랙매직 4K카메라가

있다니!!!

거기!나비

넥타이이리와봐!

그 촬영파일편집실에 전해줘!

알았지!?

넵!!갑니다!!!

네?

응?

빨랑안가!

헉헉....하마터면내 정체를

들킬뻔 했군.

여기는!!?Action!!

두둥~!

여기인가.헉! 깜짝이야!

아~

제...제이름을어떻게...!?

여기까지 이렇게 왔으니나와 함께 영상편집

해보지 않겠어?

어서오게~코난군!

하하~ 놀랐다면 미안하구나.사실은 우리 한국영상대학교 방송팀은

너의 재능을 항상 눈여겨 보고 있었단다.그리고 코난 널 팀원으로 초대하고 싶어서

여기까지 오도록 계획한 거야.

우리의 영상이 이렇게멋지게 바뀌다니!

편집은 정말 대단해요!!이제 끝인가요!?

하하~!영화제작은 그렇게

쉽지는 않단다.아직 후시녹음이

남아있지.

휴~! 드디어 끝났다!수고했어 코난군!

대단해!

편집이 진행될수록

영상의 퀄리티가놀랍도록

올라가고 있어!

이걸 음향실에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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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파일 가지고 왔습니다! 코난 왔구나!

잘왔어! 이제 후시녹음시작해 볼까!

그런데 촬영때 녹음을 함께진행하는데 따로 후시 녹음을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코난 너도 나와 함께후시녹음을 함께 해보는게

어떨까? 좋은 경험이 될거야.

요즘 영화에서는 음향의 비중이매우 커졌단다. 영화관에서도 음향기기에 더욱 신경쓰고 있을만큼 음향부분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이야기지.때문에 영화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기 위해서후시녹음을 진행 한단다.

음향은 바로 영화의 꽃이지!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좋았어! 끝!

물론!

자! 시사회다!

가자~!!

한국영상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의 방송영상 특성화대학인 한국영상대는 연출, 촬영, 조명,

편집, 음향, 3D, 분장, 메이크업, 코디, 광고 등 One Team System의 학과

구성과 교육과정을 통해 방송영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TV방송을 위

해 대관도 하는 제1스튜디오와 3개의 소규모 스튜디오, HD 카메라실, 음

향제작실, 3D영상제작실, Avid 편집실 등이 대표적인 시설이며, 드론(헬리

캠) 촬영, 수중촬영, 스모크(특수영상합성편집) 등도 특화된 분야이다.

영화제작에 참여하는 동안 나의 꿈은 탐정에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바뀌고 말았다. 영화 이론과 함께 시나리오, 촬영, 연출 등

영상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깊이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영상대학교

에서라면 세계적인 감독이 되고자 하는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지금부터 나의 목표는 한국영상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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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과연기 및 연출자 양성연기 / 연출

이벤트연출과이벤트 전문가 양성이벤트 전문가 / 마케팅·PR전문가

만화콘텐츠과만화작가 양성만화PD / 만화작가 / 만화디자이너

광고영상디자인과광고디자인 및 영상디자이너 양성광고디자이너 / VFX & 모션그래퍼

음향제작과무대음향 및 시스템설계레코딩 / 믹싱 / 사운드디자인 / 방송음향

영화영상과영화제작 전문가 양성영화프로듀서 / 영화연출 / 영화촬영 / 영화편집

영상연출과영상기획 및 방송연출 감독 양성방송연출 / 드라마, 뮤직비디오연출

영상촬영조명과촬영감독 및 조명감독 양성촬영감독 / 조명감독

영상편집제작과영상편집전문가 양성영상편집 / 영상색보정

게임애니메이션과게임 및 영상애니메이션 제작자 양성게임 모델러 / 게임 애니메이터

특수영상제작과특수영상감독특수영상제작 / 영상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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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과경찰공무원 양성공무원(경찰·청와대 경호실·교정직·일반행정직)보안·법률 서비스직

사회복지과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양성장애인복지 전문가 / 노인복지 전문가 / 아동·청소년 전문가

중국항공승무원과항공사 승무원 양성객실승무원 / 항공사 지상직 / 호텔리어 / 비서·안내직

스튜어디스과항공사 승무원 양성캐빈승무원 / 항공사 지상직 / 호텔리어 / 비서·안내직

유아교육과유치원 교사 양성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 유아시설 운영

영상정보부사관과부사관, 영상전문가 양성정보 및 정훈병과 부사관 / 영상제작 전문가

헤어뷰티과뷰티 전문가 양성헤어 / 메이크업 및 분장 / 네일

방송영상스피치과방송 진행자, 성우 양성아나운서 / 성우 / MC / 리포터 / 쇼핑호스트 / 스포츠케스터

무대미술과무대연출자 양성무대연출자 / 무대·프로덕션 디자이너

3D입체영상과3D입체영상 제작자 양성3D입체영상 촬영편집 / 3D입체영상 컴퓨터그래픽

실용음악과미디작곡가 양성미디작곡가 / 연주자 / 음반기획제작PD

항공관광과항공사 서비스 요원 양성항공사·여행사 서비스 요원 / 호텔·외식·리조트 서비스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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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행복한 강의실

믿고 따를 수 있는

교수님들이 계셔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전해줄 수 있는

학생들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스무 살의 프로를 만드는

The 행복한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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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13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학길 300 한국영상대학교

입학상담 : 044-850-9031~4 홈페이지 : www.pro.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