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부 예배 SERVICES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Jesus, we enthrone You

입례찬송 Opening Hymn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찬송 Hymn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Have you been to Jesus

기도 Prayer

찬양 Anthem

영광송 & 봉헌 Doxology & Offering

성경봉독 Scripture Reading

설교 Sermon

결단 찬송 Hymn of Response

축도

Benediction

1부: 김원길 권사

2부: 장혜택 장로

3부: 이성훈 권사

배현숙 집사

오 신실하신 주

만복의 근원 하나님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

환영 인사 및 광고 Welcome & Announcement

4, 5 부 예배 SERVICES

March 15, 2020

2020년 표어: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교회”

259장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Come, we that love the Lord

표에서는 일어서실 수 있는 분들은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stand as you are able at the mark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인도: 1부 최찬영 목사 (Rev. Chanyoung Choi)

2부 박영관 목사 (Rev. Young Gwan Park)

4부 영어예배 설교 Sermon

Romans 8:28-30

“Everything will turn out fine”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5부 예배 설교 Sermon

박형규 목사 Rev. Hyoungkyu Park

창세기(Genesis) 18:22-33

소돔에 의인이 없다

(No One Righteous in Sodom)

교회소식 ANNOUNCEMENT

01.

02.

03.

04.

05.

06.

07.

안내 Welcome to FUMC

영상으로 예배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각자의 처소에서 함께 예배하며 이 모든 상황이 빨리 진전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예배 안내 Online Worship Service 최근 뉴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사례가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감염 확산을 미리 예방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교회의 모든 예배(새벽예배, 수요예배, 주일예배)는 실시간 생방송 온라인 예배로 대신합니다. https://www.fumc.net/web/live/

*새벽(월-토) 6:00am

*수요예배 8:30pm

*주일예배

1부 8:00am

2부 9:30am

3부 11:00am

4부 EM 1:00pm

5부 2:30pm

교회 모임 및 프로그램 대체 안내 1. 교회에서는 현재 가정에서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실 수 있는 재료를 준비중에 있

습니다. 참여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가능하다면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여 이웃과 나눌 수 있

기를 희망합니다. 문의: 손정은 전도사

2. 개인별 성경 통독과 필사를 적극 권장합니다. 필사의 경우, 교회에 준비된 용지를 받아가

셔서 각 가정별 성경필사를 통해 깊은 묵상의 시간이 있기를 권면합니다.

3. 진행하고 있는 성경퀴즈문제 풀이는 주중에 교회 사무실에 오셔서 가져가실 수 있습니

다. 문의: 목회실 또는 박영관 목사

4. 불안한 마음을 대신하고 이웃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지 목회실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우 동정 Joys and Concerns 박에스더 권사 모친(고상희 사모)께서 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장례예배: 오늘 오후 5시 / 중앙 장의사

*장례식은 평소 고인이 섬기던 교회에서 주관합니다.

헌금 안내

헌금을 원하시는 분은 Check를 교회주소로 보내시고, 현금(Cash)으로 헌금을 원하시면 목

회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주소: 38-24 149th Street, Flushing NY 11354

교회전화: 718-939-8599

기쁨의 언덕으로 3월호 Pleasant Hill

기쁨의 언덕으로 3월호가 나왔습니다. 가정과 개인별 큐티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후러싱제일교회 교적 프로그램 Online Church Directory

“https://member.fumc.net”에 방문하셔서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합니다.

예배안내 Upcoming Worship Services SERVICE AN-

< 3월 설교 안내 >

< 3월 주일예배 기도 및 헌금 담당 > Sunday Service pray-

< 3월 수요예배 안내> Wednesday Service

주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강해- “신앙의 기본으로 돌

아가자!”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를 다루는 소요리 문답을 통해 가치

관이 흔들리고 이단의 공격이 난무하는 이 시대 속에서 올바른 신앙의

모임안내 MEETINGS

한어예배 KOREAN SERVICES

주일 SUNDAY ::1부 8 am 본당 ::2부 9:30 am 본당 ::3부 11:00 am 본당 ::4부 1 pm 본당 ::5부 2:30 pm 본당

영어예배 ENGLISH SERVICES

::SUN 1 pm MAIN CTR ::WED 8 pm VISION CTR ::SAT(YOUTH) 6 pm VISION CTR

교육부 주일 예배 및 모임 SUNDAY SCHOOL & YOUTH 주일 SUNDAY SCHOOL (ED BLDG) 영아부(만2세미만) 11 pm 유아부(만3세미만) 11 pm 유치부(만3-4세) 11 pm 유초등(K-5) 11 pm Jubilee (213호) 11 pm (장애우 사역) 청소년 YOUTH (VISION CTR) 중등부(6-8) 11 pm 고등부(9-12) 11 pm

교회 부설 학교

FUMC ACADEMY

K-Culture School 9 am (Sat) 제일유아원 10 am (T-F)

목회상담실

문의: 718-939-8599 이메일: fumccounseling@gmail.com

설교방송 TV/RADIO

주일 7 am

주일 9 a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주일 8 pm 단비 TV (TWC 1487) 월요일 8 am(재방송) 단비 TV (TWC 1487) 월요일 7:10 pm CGNTV (TWC 1296/1492, DTV 63.2) 금요일 1 am (한국 시간) C 채널TV (www.cchannel.com) 토요일 9 p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주중예배 WEEKLY SERVICES ::새벽 6am 본당 ::수요일 8:30pm 본당

생방송(Live) https://www.fumc.net/web/live/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실시간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섬김의 사역자 학교

주 일 2:15 pm 화/목요일 10:30 am,8:00 pmam

가나안 주차장

Roosevelt Ave. 선상

144가와 147가 사이

쉴드 주차장

38th Ave. 선상

Parsons Blvd. 와 147가 사이

글리슨 주차장

149 Pl. 와 38 Ave. 사이

교회 사명과 비전 MISSION / VISION

연영숙 집사 유명희 집사 김보인 집사

바벨탑은 무너진다

소돔에 의인이 없다

소돔땅에서 나와라

하늘에 별이 있다

3/8

3/15

3/22

3/29

창세기 11:1-9

창세기 18:22-33

창세기 19:12-29

창세기 15:1-11

날짜 1부 기도 2부 기도 3부 기도

3/15 김원길 권사 장혜택 장로 이성훈 권사

3/22 박흥종 권사 임성원 권사 이한수 권사

함께 기도합시다!

*

날짜 말 씀 특 송 기 도

3/18 수요예배는 영상예배로 대신합니다.

https://www.fumc.net/web/live/ 3/25

목회수상 PASTORAL JOURNAL

담임목사 김정호 목적중심 교회 시공초월 예배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난 주간 Covid-19을 Pandemic(세계유행병)으로 선포했습니다. 벌써부터 그랬지만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고 기피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고 정상이 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교인들끼리도 만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예배도 예배당에서 모이지 말라고 뉴욕연회 감독이 지난 금요일 통보를 했습니다. 저도 한달 전 부터는 예배를 마치고 교인들과 주먹으로 악수를 하다가 두 주 전부터는 인사없이 헤어지도록 권장했고 이번 주일부터는 교회 문 잠글테니 오지 말라고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멈춰지게 된 것입니다.

계획 잘 세우고 열심히 하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멈춰지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꼭 40년 목회하는데, 부목사들에게 교인들이 교회에 못오도록 방침을 세우고 실행에 옮길 방안을 마련하라는 말 생전 처음 해봅니다. 주일예배를 생방송으로 할 때, 그 시간에 예배당이 열려있을 텐데 한명이라도 들어오면 어찌하겠느냐는 질문에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교회를 지키고 성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런 말을 멀쩡하게 해야 하는 내 자신도 그렇고 그런 질문을 던져야 하는 부목사들도 어이가 없어서 울고 싶지만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짜뉴스가 참 가까웠던 한주간입니다. 주초에 소문이 돌았습니다. 우리 교회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라디오방송과 총영사관에서 이메일을 받았다며 가짜뉴스를 확실한 뉴스로 둔갑시킨 카톡이 돌았습니다. 심지어 며칠 전에는 경찰들이 교회를 봉쇄하고 교회전체 방역하는 것을 보았다는 전화들이 돌았습니다. 어제는 목회스텝회의를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뉴저지에 계신 원로목사에게서 연락받았다며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라는 뉴스가 사실이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 가짜뉴스가 나오는 근원지를 어느정도 파악하게 되니 마음이 참으로 씁쓸했습니다.

며칠 전 보스톤에 있는 후배목사가 감기에 걸렸는데 마스크가 없다고 해서 가지고 있는 것 몇장을 급행으로 보냈습니다. 마스크가 품절현상이라는 소식에 교회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나누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실에서는 홀로 계실 노약자들을 위해 깜짝 행복보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사랑의 나눔은 오병이어 기적과 같을 것입니다.

실시간 방송을 위해 예배를 그대로 드려야 하니 회중만 예배당에 없는 것이고 예배는 평상시와 같이 드립니다. 성가대 없이 독창을 할 것이고, 회중 찬송은 목회자들이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고,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어느 분 말이 ‘이런 때 교회가 장소(place)와 프로그램(program)을 중요하게 여기던 것에서 존재목적(purpose)이 분명해진다’고 합니다. 그럴 줄 믿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아픈 사람들이 고침받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일로 생계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고통과 고난의 현실은 잔인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꼭 필요한 때마다 제게 중요한 영적인 깨우침을 주는 분 말씀이 성경에서 전염병이 주어졌을 때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시켜주는 것은 “너희가 내게 돌아오기를 바랬건만” 이라는 하나님의 마음이라 합니다. 징벌하심의 목적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어버이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환난의 때에 우리 모두 더욱 주님께 가까이 돌아올 수 있기를 빕니다.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어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삽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것들이 소용이 없는 시공의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목회스텝들에게 기본적인 사역만 확실히 하고 알아서 쉬라고 했습니다. 제가 마음 착한 담임목사라서가 아니라 이번 가짜뉴스가 난발하는 상황을 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교인만이 아니라 부목사들 가운데 혹시? 무엇보다 내 자신이 확진자라면 어찌될 것인지, 내가 아플 걱정보다 교회가 감당해야 할 어려움을 생각해서 정말 많이 긴장했습니다. 부목사들도 제 건강을 많이 걱정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못된 가짜뉴스로 우리 모두 마음고생 하면서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경우 최대한으로 악용할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마음 아프지만, 더욱 더 그렇기 때문에 나를 잘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내가 제가 아플 때 하는 잔소리가 “당신은 아플 자격이 없어. 교인들이 몸에 좋은 것 다 갔다주고 기도하시는데, 아프면 정말 나쁜 목사야”입니다. 나쁜 목사 안되기 위해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더욱 노력하려 합니다.

오래 전 제 설교제목 가운데 하나가 “걷기 힘들면 하늘을 날아라”였

습니다. 지금이 그럴때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을 때 성령이 도우십니

다. 하나님과의 깊은 동행과 교제를 가지는 시간누릴 수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