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이란 무엇인가

삶은 죽음을 향한 끊임없는 시도다. 따라서 삶은 죽음이 더 이상 악으로 생각되지 않을 때 비로소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인간의 이성으로 납득할 수 없는 최고의 사건 – 죽음

죽음이란? ▪ 죽음은 삶의 끝입니다. ▪ 죽음은 ‘부재’입니다. 존재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던 모든 관계들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 떠남,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 죽음은 경험의 이다. ▪ 죽음은 거울이다. 우리의 삶을 비추어보게 되는 거울이다. 죽음 없이는 삶을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할 것이다. ▪ 여러분이 생각하는 죽음이란?

죽음에 대한 정의

죽음의 정의-죽음은 인간의 두려움을 대변한다. ▪ 의학적 죽음-심장정지설, 뇌사설 ▪ 철학적 죽음-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라틴어) Je pense donc je suis (불어) I think, therefore I am(영어) Ich denke, also bin ich (독어) 我思う、ゆえに我あり (일어)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언젠가는 죽는다.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1]죽음이 두려운 이유(셸리 케이건) ▪ 죽음의 필연성 -반드시 죽는다 ▪ 죽음의 가변성 -얼마나 살지 모른다 ▪ 죽음의 예측불가능성 -언제 죽을지 모른다 ▪ 죽음의 편재성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실체란 어떤 것의 본질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일면 또는 본질적 특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2]죽음의 실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렵다.

▪ 심리분석 차원에서 프로이트는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죽음을 믿지 않는다.

- 우리 모두는 무의식 속에서 자신의 불멸을 확신하고 있다.

▪ 망각된 죽음, 믿지 못하는 죽음

죽음을 바로 눈앞으로 가져 오면 죽음을 두려워 한다? 죽음인가 죽음의 고통인가?

[3]죽음을 삶의 영원한 끝[단절]이라고 생각하니 가늠되지 않고 그래서 두려움을 느낀다.

[4]죽음을 맞이할 즈음의 고통과 고독하고 비인격적인 임종 순간 때문에 두려워 한다.

[5]모든 문화권의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죽은 자의 날

칼라베가

https://youtu.be/gzD9yb2rvr4https://youtu.be/oLTGvc6cg-A

[6] 한 사회가 죽음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강도 달라질 수 있음

▪ 죽음이 강조되는 사회-더 열정적인 삶

[죽음의 불안 감소, 죽음의 현실성 인정하려는 경향(자연적 생명 종식)]

▪ 죽음을 꺼리는 사회-덜 열정적인 삶

[과학의 진보-죽음의 공포 증폭, 죽음의 현실성 부정하려는 경향(인위적 생명 연장)]

https://youtu.be/npq7_f5DE7U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인류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한몫을 했다. 곧 인류는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문명을 일으킴.

▪ 생존-농업 발명, 옷/집-산업 발전 질병치료-의술과 약품 개발 ▪ 죽음과 멀어지고 죽음을 좀 더 지연시킴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의 영생 욕망은 자신만의 문화 발전시킴.

▪ 문화는 현실에 대한 믿음이다. ▪ 특정 문화는 그 문화적 가치 기준을 지키는 사람을 보호해 준다.(공정한 세상, 안전(영생) 약속)

문명과 문화를 발전시킨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