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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 자료 한국노총 - 일자리위원회 정책간담회 문재인정부 일자리 정책 과제 2017. 11. 6(月).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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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 자료

한국노총-일자리위원회 정책간담회●

문재인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과제

2017. 11. 6(月).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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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 서 >

사회 : 이경호 한국노총 사무2처장❍ 여는 말*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참석자 소개* 한국노총․일자리위원회❍ 발표✔ 한국노총의 일자리 정책 (좋은일자리)3+(노조할 권리 보장)3 개선과제 ········· 3

✔ 새 정부의 여성일자리정책 방향 건의 ···························································· 9✔ 회원조합 일자리 의제 *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 11 *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 12 * 전국IT사무서비스노동조합연맹 ····································································· 17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 18 *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 22 *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 27 * 전국우정노동조합 ······················································································· 29 *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 30 *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 31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 39 *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 44 *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 45 *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 ·············································································· 46 *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 47❍ 질의응답 및 상호토론❍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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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의 일자리정책 (좋은일자리)3+(노조할 권리 보장)3 개선과제

촛불시민혁명의 결과로 출범한 새 정부는 일자리정부를 주창하며 짧은 기간 동안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 위법한 지침 폐기, 부당노동행위 특별단속, 최저임금 대폭 인상, 노동시간단축 등 정책추진 의지를 보여주었고, 현장의 기대가 큼.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행정상 조치와 더불어 노동관련법을 개정하고, 노동시장 영역을 넘어서 노사관계로까지 확장되어야 함.특히, 일자리위원회 3차회의에서 제기했던 바와 같이 노동기본권 등 노사관계 정책이 일자리정책의 하위범주화, 부속화되어서는 안되고, 로드맵 발표시기가 예정보다 3개월 이상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확충’ 등이 7월 발표되었던 국정과제 내용보다 구체화되지 못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함(특히 사회서비스공단의 일자리 개수). 더욱 강조하고자 하는 점은 4차산업혁명을 기술진보와 산업 측면에서만 접근하면서 일자리 소멸과 비정형노동 확산 등 노동의 미래와 대응이 생략되어 있어 노동4.0위원회를 조속히 노총과 일자리위원회가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메머드급으로 구성하고, 늦어도 년초부터는 가동되어 집행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 필요함. 한국노총은 오늘 일자리위원회와의 정책협의를 통하여 일자리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발전적 논의를 통하여 노동존중사회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추진함.

1. 일자리정책의 성과와 오류, 한계

1) 좋은일자리 만들기

✓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 첫 시동부터 걸림돌, 국회 일자리 추경에서 공무원 증원이 ‘야당’ 반대로 인하여 대폭 축소(7.22 국회 추경안 통과 : 11조3백억원, 공무원 증원 (정부안) 12,000명 → 4,500명 → (통과) 2,575명

- 민생 안전분야 대국민서비스 현장직 공무원 1만2,000명(소방, 경찰, 근로감독관, 출입국관리사무원, 사회복지전담, 부사관·군무원, 교사 등) 증원 요구 중 대도시 파출소·지구대 순찰인력, 군부사관, 인천공항 2단계 개항 인력 조기채용, 근로감독관,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리·예방 인원 등 2,575명만 반영

✓ 일자리위원회 출범 :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직을 맡으며 새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일자리 위원회가 출범하였지만 각종 정책을 추진(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체계 구축 방안 등)함에 있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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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리 소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시 수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실효성 측면에서 문제가 됨.

- 7.31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경영평가 편람 수정 및 공공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대한 지침이 변경됨. 한국노총과 사전협의가 없어 과정관리가 되지 않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인건비총액 내에서 탄력정원제를 통해서 각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으로 실효성이 없음.

- 지역차원에 지역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있지만 사용자단체 중심으로 구성․운영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지역일자리위원회는 노사대등한 참여 원칙하에 거버넌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함.

✓ ‘좋은 일자리’ 기준을 총량에 초점을 맞추는 이전 정부 방식이 아니라 보다 명확하게 정의

※ 좋은 일자리 : 최저임금 이상의 적정임금 및 법정 퇴직금 지급, 사회보험 및 적용, 고용안정, 적정노동시간 준수, 승진 및 근무평정 등 기회보장이 되는 일자리

2)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가이드라인

✓ ‘공공부문 비정규 제로’ 선언 이후 상시․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고용 원칙을 밝힌 것은 바람직하고 그 의미가 있음. 또한, 관련 노조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점 역시 과정관리 상 긍정적으로 평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와 문제점이 발견됨.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한 5대 과제

① 상시지속적업무의 ‘정규직 직접 고용 원칙’이 中心, 예외적으로 자회사 설립 또는 사회적기업 방식은 노사가 합의한 경우로 하되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남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제한

② 공기업 정원 및 인건비와 처우개선 예산 반영③ 정부 시책을 거부하는 일부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④ 공공기관 당해 노동조합과 사전협의 및 충분한 의견 수렴(산별노조의 경우 사업장단위 지부

外 교섭대표성이 있는 산별노조에게 창구 개방) ⑤ 노사 협의 및 전환심의위원회 과정에서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불가피한 경우라 하더라도 노사

합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매우 제한적으로 추진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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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10대 중점과제 100개 세부추진과제

일자리 인프라 구축①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시스템 구축 12개

② 일자리 안전망 강화 및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 10개

공공일자리 창출 ③ 공공일자리 81만명 확충 7개

민간일자리 창출

④ 혁신형 창업 촉진 6개

⑤ 산업경쟁력 제고 및 신산업․서비스업 육성 19개

⑥ 사회적경제 활성화 6개

⑦ 지역일자리 창출 10개

일자리 질 개선⑧ 비정규직 남용 방지 및 차별없는 일터 조성 5개

⑨ 근로여건 개선 9개

맞춤형 일자리 지원 ⑩ 청년․여성․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16개

3) 일자리로드맵

✓ 10.18, 일자리위원회 3차 회의가 개최되어 일자리정책 로드맵과 사회적경제활성화 방안을 발표

〈일자리정책로드맵 5개년 계획〉

- 일자리정책 로드맵은 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및 제도개선을 년차별 계획을 통해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은 바람직하고 과거 정권들과는 차별되어 있고,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한국노총과 노정협의를 진행하여 사회적대화를 존중, 실천한 것도 의미있는 일. 특히, ILO 결사의자유협약 비준, 특고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인정, 비정규직의 사용사유 제한, 주52시간 상한제를 올해부터 바로잡겠다는 것은 새 정부의 정책추진 의지를 보다 분명히 한 것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함.

- <보완과제> 노동기본권 등 노사관계 정책이 일자리정책의 하위범주화, 부속화되어 있고, 로드맵 발표시기가 예정보다 3개월 이상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확충’ 등이 7월 발표되었던 국정과제 내용보다 구체화되지 못함(특히 사회서비스공단의 일자리 개수). 4차산업혁명을 기술진보와 산업 측면에서만 접근하면서 일자리 소멸과 비정형노동 확산 등 노동의 미래와 대응이 생략되어 있어 3가지 분야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함.

- <재검토과제>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은 국정과제에 없는 내용으로서 재검토되어야 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환대상을 확대해야 함.

- <사회적경제 활성화> 현 정부의 임기내 목표 수립 및 ‘좋은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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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자리를 넘어서 노동으로_3+3 개선과제

노동중심 임금‧소득주도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노조법 전면 개정, ▶불법지침 폐기, ▶노동자대표자제도 재구축,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 ▶노동시간단축, ▶최저임금1만원 시대 실현, ▶고용안정 등 주요 노동정책 및 제도개선이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와 같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함.

1) 좋은 일자리 만들기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보호

▢ 좋은 일자리 만들기✓ 우정 등 대국민서비스 공공부문의 좋은일자리 만들기(적정인력 확보)와 예산 반영 ▢ 고용안정 및 보호✓ 정년까지 일자리 보장 : 희망퇴직 남용방지(사직숙려제), 정리해고 요건 및 절차 강화

(근로기준법) ✓ 고용서비스 및 교육훈련체계 개선 - 공공서비스기관 및 상담인력 확대, 공공훈련기관 확대- 지역,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의사결정구조 개선 방안 마련 및 정책협의(노사 대등 참

여원칙, 9월~), NCS, NQF 등 박근혜정권발 자격기준 및 평가체계 재구축✓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 : 지급수준, 요건, 기간 확대 제도개선

비정규직 감축 및 차별 철폐

▢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한 5대 과제 ① 상시지속적업무의 ‘정규직 직접 고용 원칙’이 中心, 예외적으로 자회사 설립 또는 사회적기업

방식은 노사가 합의한 경우로 하되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남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제한② 공기업 정원 및 인건비와 처우개선 예산 반영③ 정부 시책을 거부하는 일부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④ 공공기관 당해 노동조합과 사전협의 및 충분한 의견 수렴(산별노조의 경우 사업장단위 지부

外 교섭대표성이 있는 산별노조에게 창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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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노사 협의 및 전환심의위원회 과정에서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불가피한 경우라 하더라도 노사합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매우 제한적으로 추진되어야 함.

▢ 국민 생명안전분야 기간제고용 및 외주화 금지✓ 국민적 요구와 사회적 공감대가 큰 생명안전분야 우선 시행 ✓ 민간부문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를 위한 제도개선 준비 - 상시지속적업무의 정규직 직접고용 원칙(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

금 원칙 확립, 비정규직 사용 부담금제도 도입, 1년미만 고용 퇴직급여 보장, 차별시정제도 개선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

▢ 특례업종 제도개선 - 특례업종 폐지‧축소 : 현행 26개 업종을 최대 축소 - 특례 존치업종 보호 대책 : 요건(적용기준), 절차 기준(신고․승인 절차), 1주 노동시간

(60시간이내) 상한선,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 보장 도입 ▢ 법정노동시간의 온전한 보장 및 주당 노동시간 상한 확립 - 법정노동시간 미적용 사각지대(5인미만 사업체 종사자, 적용제외자, 관리감독자 등, 포괄

임금제 금지 등) 해소 -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1주 최대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명확히 규정) : (’17년)근기

법 개정 우선 추진하되 입법 불발시 행정해석 변경 ▢ 휴일․휴가 확대✓ 휴가권 보장(년차휴가 일수 확대)- 연속적 휴가사용권 보장(5일 이상 연속) : 사용자 시기 변경시 1.5배 이상의 유급휴가

부여 또는 금전 보상- 연차휴가 일수 확대 : 현행 3년차 이전까지 총 15일 → 2년차까지 총 20일✓ 대체휴일 확대 : 13일 전체(관공서휴일에관한규정 개정 및 근로기준법 개정) 적용, 공

휴일 대상 확대(예 : 어버이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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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조할 권리 보장 및 노동자대표제 도입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보장

✓ ILO 핵심협약 비준 및 관련법․제도 개선과 행정 지침(매뉴얼 등) 개정 동시 추진- 단체협약 효력확장, 산별교섭 촉진, 노조활동을 제약하는 부당한 제약요소 해소 등

노조법 전면개정

노동적폐 끝까지 청산

▢ 노조활동의 부당한 제약 해소를 위한 행정지침 폐기‧행정지도 중단✓ 2개 지침 폐기 외 정부행정상 가능한 일련의 조치 선행 - 휴일근로연장근로포함, 5인미만사업체 종사자 근기법 적용, 타임오프 개선 등

노동자대표제도 재구축

- 노동이사제 도입․시행, 근참법 대체 ‘노동자경영참가법’ 제정,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 법 개정, 노동회의소제도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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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여성일자리정책 방향 건의

□ 정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과정에 여성노동 대표성 참여보장

m 일자리위원회 : 여성분과 설치

m 성평등위원회 : 여성노동 대표성 참여

☞ 여성노동현장 이익 대변의 참여는 노동존중․성평등․차별없는 공정사회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

□ 노사정 사회적 대화 테이블에 ‘여성노동의제’반드시 포함

□ 여성노동시장 체질 개선 및 국가 성평등 지수(117위) 향상

저고용+저임금+성별임금격차+경력단절+여성비정규직+빈곤화

m 여성고용확대와 여성대표성 제고

­ 공무원․공공부문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여성고용할당제 30% 이행

­ 공공부문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충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성별고용영향평가 이행

m 여성일자리 질 개선

­ 임기 내 전체 여성임금노동자 중 여성정규직 비율 80% 확대

­ 정부 주도의 여성중심 시간제 일자리 확산 정책 중단

­ 저임금 돌봄․사회서비스 중심의 여성일자리 질 개선

m 일하는 부모의 자녀양육지원 강화

­ 전체 보육시설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40% 확충 및 직접 운영

­ 교육기관․지자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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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어린이집 설치 이행 촉구

­ ILO 제183호 ‘모성보호협약’ 비준 및 출산산전후휴가 ILO 권고기준(120일) 이행

­ 성평등 관점을 기반으로 한 일․가정균형정책 추진

m 여성경력단절예방 강화

­ 예방적 경력단절지원책 강화

­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가정 균형 확산 촉진

­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에 따른 ‘대체인력뱅크제도’ 실효성 제고

­ 육아휴직 사용 복귀 후 원직 복귀 보장을 위한 법 개정

m 비정규직여성 출산전후휴가급여 보장 및 일반회계 예산 확보

m 임금․고용 등 성별불평등 개선

­ 성별 임금공시제 도입

­ 모든 정부정책 입안․실행 과정에 성별고용영향평가 시스템 강화

­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실효성 제고

․대상기업 확대, 적극적고용개선조치 업무관련 인력․예산 확충

m 정부의 고용평등정책기능 강화

­ 지방노동청 및 지청에 ‘여성고용평등과’ 재설치

­ 각 노동위원회 및 지방노동청 ‘고용평등위원회’ 재설치

­ 여성노동관련 근로감독관 증원 및 사업장 근로감독 강화

­ 성평등 노사관계 적극 추진 및 작업장 조직 문화 혁신

­ 명예고용평등감독관제도의 실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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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섬유업계의 고용안정 후속대책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내년도 최저임금이 16.4% 인상되어 제조업 특히 섬유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됨.

- 2015년 12월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최저임금 인상 고용영향 평가 연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0% 오르는 경우, 고용량이 0~1.1%(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기준) 감소하는 것으로 추

정되고 있음. 물론 장기적으로 저임금노동자들의 소득향상을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산업 생산 증

대로 추가 고용효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7% 수준의 완만한 인상률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 올

해를 포함한 3년 연속 15% 이상 올리는 급격한 큰 폭 인상은 정부에서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임.

- 섬유업계는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라 방직업을 기준으로 2017년 제조원가 중 인건비 비중이 18.0%

에 해당되고 내년에는 19.4%, 2020년에는 23.2%까지 증가할 전망임. 이미 전방은 6개 공장 중 시흥

공장을 아모레퍼시픽에 매각하여 조합원의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음.

- 섬유의류산업은 2015년 기준, 300인 미만 사업장이 48,346개로 전체 섬유의류산업에 99.9%에

해당되며 종사자수는 286,807명임(93.7%). 300인 이상 규모는 29개사(0.1%)로 종사자수는 19,302명

(6.3%)에 그치고 있음. 전체 업체수는 48,375개사로 제조업대비 11.7%를 점유하고 있음. 종사자는

전체 306,109명으로 제조업 대비 7.6%를 점유하고 있으며 신발제조까지 포함 시 섬유패션의류산

업 업체수는 제조업대비 12.3%, 종사자수는 8.1%를 점유한 제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섬유업계는 타 제조업과 달리 다단계의 생산공정(스트림)으로 분업화되어 있음. 원료, 섬유사를

생산하는 업스트림-직물, 염색을 가공하는 미들스트림-의류 및 기타 섬유제품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다운스트림으로 이어져 있음. 즉,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밸류체인(Value-chain)상의 각 생산

공정 간 상호협력이 필수임. 상대적으로 대기업위주인 업스트림을 제외하고는 미들 및 다운스트림

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내지 영세한 소규모 기업들임.

-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미들 및 다운스트림의 경영악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곧 업스트림까

지 영향을 미칠 것임.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정부의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따르면 30인 미만의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에만

초첨을 맞추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업종 등 자영업과 원하청불공정 거래근절 등 1,2,3차 벤더회사의

지원이 대부분임. 노동집약적인 섬유패션업종은 정부의 지원대책에 전혀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지급

여력이 상대적으로 타 섬유업종보다 나은 대형방직업체는 자동화설비 증설, 해외이전, 노동시간단

축, 임금삭감 등으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지만 소규모 업체는 구조조정과 폐업으로 갈 수 밖에 없

을 것임.

-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도 중요하지만 기존 섬유업계의 고용도 지킬

수 있는 일자리위원회가 되어야 함.

-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에서 의제로 삼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섬유업계의 고용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의 업종별 후속대책을 마련하여 33만

여명의 섬유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연착륙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함.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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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전력정비산업 공공성 회복으로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5,500여명

창출(전력정비업무의 특정 민간업체 개방 확대 폐지)

□ 현황 및 필요성

- 2002년부터 시행된 발전정비업무의 특정 민간업체(6곳)에 개방정책 시행

- 발전회사가 설립한 정비자회사는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매각 (사모펀드 인수함)

- 사모펀드의 민간업체 2곳 인수하여, 불공정 입찰 및 먹튀논란 발생

- 정책적 판단으로 20년간 육성한 민간 6사 중 독자적 업무수행 가능한 업체는 1곳 밖에 없음

(2017년도 국정감사 내용).

- 상시․지속적이며 국민의 생명․안전업무가 외주화로 비정규직 양산제도로 고착 됨.

- 전력정비 전담 공기업 한전KPS(준시장형)의 공적기능 약화로 국정과제 1순위인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어려운 상황 (한전KPS 비정규 인력 약 1,900명)

□ 요구사항

-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정비 전담 공공기관의 기능회복 및 국정과제 이행할 수 있

도록 정책 전환 요청

□ 기대효과

-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력성수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안 가능

- 국가 기술력 보호를 통한 선진 제작사의 가격 횡포 등 방지

- 투기자본(사모펀드)의 먹튀로 인한 정책 비판 해소

- 공공부문 선도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가능 (약 5,500명 수준)

- 일자리 창출을 통한 내수 경제 활성화 제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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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전력산업 교대근무제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 현황

- ’17년부터 주 52시간 근로 확립 등 법 제도 개선등을 통해 ’22년까지 1,800시간대 근로시간 실현

[문재인정부 국정과제-71]

- “(만약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해석을 바로잡는 방안을 강

구할 필요가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조속한 실행의지 밝힘[10월 16일, 수석 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

□ 필요성

- 전력설비의 IoT 접목 및 첨단기술 적용 확산 등 높은 수준의 전력계통 운영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교대근무자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대근조 절실함.

- 근무장소 당 평균 근무인원이 2명이고 근무장소가 전국 시 군 구 단위의 270개소로 원거리(오지)

에 산재되어 있어 근로시간 단축시 지역별 소수의 근무지원(대근)조 통합운영이 불가능하여 근무

개소당 한 개 근무조 추가 운영이 불가피함.

- 현재 4조 3교대 근무체제는 1주간의 1인 근로자 평균 근로시간이 42시간으로 연간 104시간 초과

근로 발생되어 연장근무 축소 등 개별 노동시간 단축 및 휴가 사용 장려를 통한 일 생활의 균형

실현위해 교대근무조 확대 필요함.

□ 요구사항

o 교대근무조 확대 시 고용창출 인원(한국전력 예시)

근무형태 [현행] 4조 3교대 [개선] 5조 3교대 고용소요

필요인원 2,140명 2,673명 535명

o 인원 확보 방안

내 용 방 안 인원 비고

자구노력시행 등- 자구노력 정원 : 76명- ’17년도기정원반영: 55명

131명노사

합의필요

’18년 정원 증원 반영 예산정원 추가확보 404명기재부승인필요

총 계 535명

□ 기대효과

-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실업률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

- 법정근로시간 축소 예정에 따른 인력보강, 정원증원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으로 현장 업무혼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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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발전산업 교대근무형태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 현황 및 필요성

- 아시아, 중동 등 Non-OECD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발전사업에 대한 기회가 증대되는 반면, 발전

설비 운전·시운전 등 전문인력 부족심화

- 발전 교대근무자의 인원부족에 따른 현재 근무형태(4조 2교대, 12시간 근무)는 일일 노동시간 등

의 문제가 발생하는 바, 근로시간 단축 필요

⇒ 관련 문제

· 일일 노동시간 문제로 인한 업무피로도 증가 및 안전문제 발생 우려

· (설비의 발전으로 최신 기술 교육 등이 필요하나) 인력부족으로 인해 교육

기회는 현저히 부족, 이에 따른 설비고장은 증가 추세

□ 요구사항

- 5조 3교대로의 근무형태 변경(중부발전 예시)

근무형태 [현행] 4조 3교대 [개선] 5조 3교대 고용소요*

필요인원 508명 635명 127명(1개조 인원)

* ‘18년 정원증원 반영을 위한 기획재정부 승인필요

□ 기대효과

- (교육조 운영을 통한) 기술교육 기회 부여로 발전설비 안정운영 및 신뢰도 제고

- (주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로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의지에 적극 동참

※ (남동 143명, 서부 140명, 중부 127명 등으로) 국내 5개 발전회사로 당해 제도 확대시 상당규

모 고용효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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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건설기술진흥법 준수를 통한 SOC공공기관 건설현장 일자리 창출

□ 현황 및 필요성

- 건설기술진흥법 제49조에 따르면, 발주청은 품질, 안전 등 건설공사를

관리하기 위하여 공사감독자를 선임하여야 하고,

동법 제39조 제2항에 의거 발주청은 건설기술용역업자(이하 “감리”)로

하여금 건설사업관리를 하게 하여야 하며, 건설기술용역 대가 등에 관한 기준(국토교통부 고

시)에 의거 감리는 100%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동법 시행령 제55조 제2항 제3호에 따르면 공공기관(발주청)이 자체감리(이하 “감독”)를 하는

경우는 공사감독자 선임에 대한 배치기준이 불명확

- 따라서, 공공기관의 경우 감리(100% 배치) 대비 공사감독 배치율(LH 29% 등)이 현저히 떨어

져 하자, 안전사고 등에 노출되어있는 실정임.

□ 요구사항

- 건설기술진흥법상 공공기관(발주청) 감독시에도 동법의 입법취지에 따라 감리시와 동일한

배치기준을 적용

□ 기대효과

- 적정 감독인원 채용으로 효율적인 현장관리 및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기여

(LH감독 예시 : 1,233개 일자리 창출 가능)

- 감리인원 추가배치를 통한 민간기업 상생 및 일자리 창출 기여

(LH감리 예시) 735개 일자리 창출 가능

☞ 전체 SOC 공공기관으로 확대시 일자리 창출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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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산자원관리 강화를 위한 수산자원조사원 일자리 창출

□ 현황 및 필요성

ㅇ `17 연근해 생산량 100만톤 이하로 감소, 수산자원관리 TAC 제도 강화 필요

- 현재 TAC 어종 11종, 13개 어업에 대하여 TAC 설정, 전국 위판장(118개소)을 조사 중이나 조사

원 부족으로 TAC 관리 사각지대 발생(적정인원 120명, 현재 70명 운용, 50명 증원 필요)

* TAC(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 제도는 개별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

을 설정,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

ㅇ 대통령 공약사항(TAC 제도 확대) 이행

더불어민주당 공약집 6.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살기 좋은 농산어촌–14. 우리바다 되살리기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어업실현 및 수산자원관리 정책의 집행력으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연근해 전 어종으로 확대 이행 추진”

□ 요구사항

- 현장조사(금어기·금지체장 및 어업자협약 준수여부 현장계도, 자원회복대상종 체장 조사 등) 강

화와 TAC 제도 확대를 위한 조사원 증원 필요

* 위판장별 조사원 평균 2인 배치(교차근무를 통한 위판장 사각지대 해소(04:00∼12:00/08:00∼

17:00) / 부산공동어시장 등 주요 위판장의 경우 조사원 다수 배치 필요

□ 기대효과

- 위판장별 1인 이상 조사원 상주를 통한 현장조사 강화로 철저한 TAC 관리 추진

* 현재 조사원이 상주하지 않는 위판장에 위판(물량을 실제보다 축소하여 수협에 등재), 사매매 등

사례 발생

- 부정확한 수협 위판자료로(위판어종을 중량단위가 아닌 상자, 마리, 가격, 망 단위 등으로 산정)

인한 TAC 소진량 왜곡 우려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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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특례제도 개선 - 전기통신업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전기통신업이 특례제도의 개정과 관련된 논의의 장에서 계속해서 유지대상으로 분류된 근본적인

이유는 노사정委 특례업종개선委의 공익위원의 입장(2011.12.7.~8 워크숍 자료 참조)이 정치적인

이유로 최종결정이 이뤄진 이후부터임. 해당결정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결정되었는지에 대한 검토

는 최근 노사정委가 주관하여 개최된 2016.4.20.「근로기준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일부

다뤄진 것이 전부임(전기통신업 제외 가능)

- 자체 실태조사 결과 연맹 내 주요 전기통신사업자들은 △초과근로시간 자체가 매우 적다는 점

△교대제 등을 활용해 현행법 내에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 △특례제도를 사용

하지 않음에도 통신두절 등 연장근로 한도 내에서 대처가 곤란한 상황은 수십년째 발생하고 있

지 않고 있다는 점 △기술의 발전(기계화)을 통해 통신선로의 안정화로 특례업종에서 제외되더라

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기타 공중의 편의와 관련되나 특례업종에 애초에 포함되

지 않았던 산업(전기, 가스 등) 및 공중의 편의와 관련되고 특례업종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제외

대상으로 분류된 산업(금융, 우편 등)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점 △전기통신업 내 모든

노동자들을 특례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과도하다는 점 등 특례제도 전반의 개선이 필요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초과근로 해소로 근무여건 개선 및 관련 안전사고 예방

-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가능

-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에 부합(노사간 큰 마찰 없이 유지업종 개수 축소 가능한 업종)

전국IT사무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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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금융사업장 저임금직군(무기계약직) 처우개선을 통한 좋은 일자리 확보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현재 은행 등 금융권에 저임금 직군 다수 근무

- 기간제법 시행 이후 금융권은 기간제를 임금에 대한 개선 없이 저임금직군(무기계약직)으로 전환

하거나 저임금 형태로 직접 채용

- 저임금직군은 채용경로가 다르다는 이유로 기존의 일반정규직과 임금, 경력 등에서 차별 받고 있

으며, 각 사업장마다 2~30%에 달함.

- 금융권의 무기계약직은 대부분 여성노동자들로 남녀 임금격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차별규

제 및 처우 개선이 필요함.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양질의 일자리 확보 효과

- 공정임금 및 임금에 있어서 남녀격차 해소 효과

-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현실화

- 금융권의 무기계약직 실태조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향후 대면하게

될 문제점들을 예상하고 점검할 수 있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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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장시간 노동실태 점검 및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확보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현재 금융노동자의 장시간노동은 여전함.

-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노동강도가 심각함.

- 정부 통계는 사업주가 보고하는 통계를 맹목적으로 수용, 통계관리하면서 현실과 괴리가 있음.

- 정부 차원에서 현장의 장시간 노동문제를 관리할 필요가 있음.

- 은행직원 88%가 2,350시간 근무

- 한국 평균 2,124시간 (2014년)

- OECD평균 1,770 시간(2014년)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근로시간 정상화와 단축을 통해 노동자 삶의 질을 향상

- 현행 근로시간에서 단축한 시간만큼 인력을 확보

- 과당경쟁을 초래하는 시간외 근무, 휴일근무를 없애고 잉여 시간만큼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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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실질 정년연장 실현으로 현행 일자리 보존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고용안정과 고령자 생활안정을 위해 정년연장이 필요함.

-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를 나누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수급연령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이 필요

- 정년60세 법제화 이전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관은 임금피크 시작 시점이 지나치게 빠르고 감액

율 과다(임금피크 시작시기: 55세, 5년간 임금감액률: 250%)하므로 임금피크 진입시점을 늦추고

임금삭감율 개선 필요

- 금융공기업의 경우 정년연장에 따른 인건비 총액 증액이 없어 정년 연장분에 대한 인건비를 다

른 직원이 부담하는 구조가 되어 임금삭감 발생함. 임금피크제 적용에 따른 정년연장자 증원 소

요인건비는 반드시 인정 필요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정년을 연장하면서 고령자의 현재 일자리를 유지

- 대신에 노동시간을 단축해야 하므로 노동강도가 줄어들어 삶의 질이 향상

- 갑작스런 정년연장은 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시간단축을 신규인력으로 채용하는 방안과

함께 추진 필요

- 정년 의무화 법규 준수 실태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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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은행권의 무분별한 점포 축소 및 구조조정 중단으로 일자리 보존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현재 정부의 일자리 확대정책에 역행하는 은행권 점포축소가 일어나고 있음.

- 한국씨티은행의 대량 점포 축소 계획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구체적인 점포축소 계

획을 발표함.

- 다른 은행들도 무분별한 은행점포 축소를 검토하고 있어 기존 일자리 보존 차원에서 대책이 필

요함.

- 은행권의 대량 점포축소 중단

- 점포 축소시 고용유지 방안 마련 의무화

- 점포폐쇄 관련 규제강화 법으로 규제 필요

- 4차 산업혁명 대두로 인한 금융노동자의 일자리 불안 증가 등에 대한 방안 수립 위해 노사정대

표로 구성된 위원회 필요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현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역행하는 사용자들의 인력중심의 구조조정 의지를 낮춤.

-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존하는 일자리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

- 대고객 및 국민에게 은행의 공공성 주지

-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노사정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금융권 고용안정 방안 및 새로운 일자

리 창출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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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근로조건 유지 및 보호 필요성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현행법상 주당 노동시간은 주 40시간과 법적으로 12시간의 연장근로가 가능한 상황임.

- 그러나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노동부의 행정해석에 의해 주당 52시간(법정근

로시간+연장근로한도)을 초과하는 주 68시간의 장시간 노동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또한,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휴일근로도 연장근

로에 포함된다는 고등법원의 판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임.

- 더불어, 통상임금 범위와 휴일노동의 연장근로 포함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교대제 개편, 연장 및

야간, 휴일근로 시간 단축이 현장에 확산될 경우 기존 근로자의 임금 및 근로조건이 저하될 가능

성이 높음.

- 이에 지난 2003년 주44시간에서 40시간으로의 법개정당시 근로조건(임금저하)이 저하된 사업장이

거의 없는 점에 착안하여 근로조건과 임금 저하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함.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근로시간 단축은 장시간 근로에 따른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일

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한국노동연구원이 근로시간 단축과 고용창출 효과를 분석한 2015년 9월에 자료에 의하면, 총근로

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시 총근로시간 52시간 적용대상 근로자는 736천 명(7.3%)이며, 초장시간

근로집단의 총근로시간은 67.3시간에서 15.3시간(22.7%), 장시간 근로집단의 총근로시간은 55.5시

간에서 3.5시간(6.2%) 감소되나,

- 대부분 제조업 사업장의 경우 기본급의 비중이 낮고, 연장 및 휴일 근로 등에 의한 수당으로 부

족한 임금을 해결해 온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은 노동자의 임금 삭감과 근로조건 저하로 연결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

- 이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존 노동자의 임금 삭감과 근로조건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과

제도가 필요함.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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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조산업 일자리 해결을 위한 노정, 노사정 대화기구의 필요성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조선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지난 정권에서는 주요 정

책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노동조합의 참여는 배제되었음.

- 4차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제조업의 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제조산업외에도 서비스업,

금융업과 융합된 강한 제조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 이에 4차산업혁명에 따른 막연하고 불확실한 위기는 제조업의 안정적인 고용창출과 투자에 저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노동조합이 배제되고 사용자 위주의 경제정책은 노동자의 대규모 실

업과 고용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음.

- 이에 노정 혹은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대화기구를 구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통을

통한 주요 정책을 논의함로써 노사관계의 안정화를 추구하고, 노사간의 협력을 도모할 필요성이

높음.

- 또한, 조선산업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진행된 이후, 해당지역의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등 지역 경

제 활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됨.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사회적 화두인 4차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문제,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조건 해결방안, 산업

구조조정 등에 대한 제조업 현안 문제 논의 등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과 해결방안을 도모할 수 있

음.

- 또한, 대규모 정리해고가 예상되는 경우 노사 및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 심사,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및 해고회피노력의 성실성 등을 심사함으로써

기존 노동자의 고용유지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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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노동이사제 도입을 통한 노동조합 경영참가 활성화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를 대표하는 인사가 기업 이사회에 합법적인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제도임.

- 우리나라에서는 근로조건 등 노사간 이해가 엇갈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협의회나 단체교섭

등을 진행하였으나 실질적인 경영참가 방법은 제한되어 있음.

- 더불어 기업 경영과 관련하여 사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투명하지 못한 기업경영에 따라 노사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음.

- 그러나 2016년 5월 10일 서울시가 근로자이사제를 15개 투자출연기관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기업 경영과 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서 노조 및 노동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갈등을 초래함으로써 사회적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사분규 등에 의한 기업의 손실도 증가

되고 있음.

- 기업경영에 노조(노동자)가 추천하는 노동이사가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노사의 협력과 신뢰를 회

복함으로써 환산할 수 없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노사가 함께 기업 발전을 위한 상생 모델을

수립하고, 노사가 함께 기업의 가치와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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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외투기업의 고용유지 및 먹튀자본 규제 강화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우리나라는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의거하여 외국인이 대한민국 법인 또는 대한민국 국민이 경영하

는 기업의 경영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 법인 또는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그 법인이나 기업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하는 것 등을 허용하고 있음.

-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법인세·소득세·취득세·등록세·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등의 조세를 감면받을 수 있음.

- 그러나 과거 쌍용자동차, 하이디스, 한국산연 등의 외국인투자기업 사례에서 나타나듯이 고용창출

의 목적이 아닌 기술 빼가기, 과도한 배당금 책정으로 인한 국내자본 유출, 공장폐쇄로 인한 대규

모 정리해고 진행 등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이 저해되거나 노동기본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존재함.

- 한편, 외국인투자촉진법상 투자 제한사유에는 국가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에 지장을 주는 경우,

국민의 보건위생 또는 환경보전에 해를 끼치거나 미풍양속에 현저히 어긋나는 경우, 대한민국의

법령을 위한하는 경우로 한정되어 있음.

- 이에 변화하는 여러 여건에 비추어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는 사유에 단기투자 이익을 위한 무리한

구조조정과 고배당 등을 통한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둔화시킬 우려가 있거나, 적대적 인수합병으

로 기업의 경영안정성을 저해하는 위험이 있는 경우, 기술유출, 연구개발기능의 해외이전, 대규모

정리해고 등으로 노동자의 근로조건저하와 고용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경우 등이 투자제한에 포

함되어야 할 것임.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자국의 경제보호를 이유로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는 입법이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도 외국인투자촉진법상 투자 제한 사유를 두고 있음.

- 그러나 투자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혜택이 존재하고 있으나, 투자 이후에 철수하는 경

우에는 특별한 조항이 존재하고 있지 않음으로 인해 먹튀논란과 기술유출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고 있음.

- 이에 외국인 투자 정상화를 위해 투자에 대한 제한 사유를 심사하고 향후 일방적적인 공장 철수

와 기술 유출 등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기존에 지원받은 혜택에 대해 전부 혹은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건전한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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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원하청 불공정 거래 해소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수요독점적이고 우월적인 지위를 활용한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 요구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인해 중소기업이 창출한 가치의 일부가 대기업에게 이전됨으로써 중소기

업의 성장은 물론 장기적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 또한, 불공정행위가 발생했을 때 피해 당사자 중소기업이나 중소상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문제 조사를 요구할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하청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영향력(일감에 대한 영향

력)이 높은 상황에서 조사를 요구하기 어려운 구조임.

-대기업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 사이의 임금격차도 점점 벌어져 1980년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 수준은 대기업 노동자의 90% 정도였으나 2014년경에는 60% 정도에 불과하며, 자동차 업계

만 보더라도 1차 하청업체 노동자의 임금은 원청대기업 노동자의 절반, 3차 하청업체 노동자는 3

분의 1수준임.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원하청간의 불공정한 거래 방지 및 이익 공유를 위해 부품협력업체와 대기업 사이의 상생(집단)

교섭을 통해 본사의 이익목표를 설정하고 초과이익의 일정비율을 기금화 한 뒤 이를 1차, 2차, 3

차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이나 기술개발 등에 사용하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임금 격차

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남.

- 또한, 공정거래법 조항중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이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거래조건의 합리화와 중

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납품단가 협상을 요구하거나 성과공유 및 초과이익공유를 위해 협

의를 하는 경우 대-중소기업 집단교섭을 보장하는 방안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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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조산업 일자리 해결을 위한 노정, 노사정 대화기구의 필요성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제조업의 고용비중 저하는 소득불평등 심화의 원인으로 작용

- 지난 정권은 국가 주요 정책과, 운영방향에 대한 노동, 노동조합 철저 배제

- 4차 산업혁명 도래 이후 사라지는 일자리 중 상당수가 제조업에서 발생한다는 위기감 증대

- 서비스업, 금융업의 발전과 융합에도 강한 제조업 기반이 필요

-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 필요

※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창출만으로는 일자리 문제 해결에 한계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민간부문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한다는 국민통합의메시지 전달

- 제조업의 일자리 위기(디지털화․구조조정을 통한 인력감원, 외주화 등 일자리 질 저하 등) 문제

해결을 통한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신뢰감 형성

- 새 정부가 추진하는 질 좋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에 제조업 일자리 창출이 가장 적합

- 4차 산업혁명(디지털화)에 따른 막연하고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고용 위기’의 정체를 분명히 밝

혀 국민적 불안감 해소

【각종 정부기구, 노정, 노사정 대화기구에 노동조합의 참여】

- 일자리 위원회 내 제조업 일자리 분과 조속 가동

- 노사정위원회 정상화 이후 민주노총을 포함한 제조업 일자리 노사정 대화기구 구성

-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동조합의 참여

※ 제조업 일자리 현안 논의시에 당사자인 노동자가 배제되어서는 안됨.

【노사정 대화기구의 주요 의제】

- 노동시간 단축, 교대제 개선에 따른 제조업 일자리 확대

-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실태 조사사업

- 4차 산업혁명에 호응하는 제조업 부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안

- 산업 구조조정 등 기타 제조업 일자리 현안 문제 해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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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자리 감소와 질 저하의 원흉,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포스코 사례】

포스코는 ‘두자릿수 임금인상’을 위해 1000억원 수준의 외주비를 증액 하는 등 향후 3년간 외

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인상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 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음.

- 그러나 실제 협력사 임금인상은 7∼8%대에 머물고 있음

※ 포항, 광양의 상생협의회를 통해 노동조합과 근로자 대표들의 항의 중

- 근본적으로 포스코 협력사의 임금 수준은 원청에 비해 약 40%대로 타 업종(자동차산업)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수준

- 정권 교체 이후, 포스코는 ‘원청사보다 높은 외주비 인상, 두자릿 수 인상’ 등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지난 정부 집권기간과 최근까지도 자재비, 정비비 등을 꾸준히 인하시켜 왔음.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부당한 단가인하, 내부거래와 복사발주, 어음결제 및 지연이자 미지급 등과 같은 불공정 하도급거

래로 인해 수많은 부품업체들은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에 봉착

- 특히 최근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관련 대법원 판결 행정해석 폐기, 근로기준법 개

정 등이 예고된 상황에서 대다수 하도급 업체는 원청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해결 없이는 기업 운

영 자체가 곤란한 상황

- 원하청 불공정거래는 대·중소기업 임금격차의 주요 원인

-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저임금 노동 해소)를 살리기 위해서도 불공정거래 근절 필요

- 원청사의 불공정행위 근절 없이는 장시간노동 해소, 노동시간 단축은 허상

- 중소기업의(질좋은) 일자리 창출과 유지뿐만 아니라 경제정의 실현

- 공정위의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단속권한 강화,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불공정거래 감시단 구성, 표

준거래, 초과 성과이익공유제 도입 등 법제도 개선 필요

- 중소기업의 대기업에 대한 교섭력을 높여 집단자치를 통하여 공정한 거래관계를 형성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노동시간 단축(68시간→52시간), 교대제 개편을 위한 하도급업체의 지불능력 확보가 가능해지면

온전한 고용확대 효과 기대

-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해소하고 인간다운 삶 보장에 기여

- 대기업의 중소기업 착취 근절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가능

- 불공정거래행위 근절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

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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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정규 집배원 증원 및 창구 계리원 결위인력 충원

정 원현 원 결 원

소계 우정직(계리) 임기제 결원 예상결원 합계5,379 4,973 4,896 77 (406) (110) (516)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m 장시간 근로, 과로사 근절 위한 집배원 3,760명 증원

Ÿ 지난 5년간 70명 사망(자살 15명), 올해만 13명 사망(자살 6명)

Ÿ (연평균 노동시간) OECD 1,766시간 < 대한민국 2,113시간 < 대한민국 집배원 2,869시간

Ÿ 토요 택배 배달 재개, 신도시(위례신도시․송도‧청라‧세종‧화성 동탄) 수십만 인구 증가, 1인

가구 세대 급증 등으로 배달 개 소수 폭증

Ÿ 연‧병가, 사고자 증가에도 현업관서 인력세칙에 명시돼 있는 3%의 예비인력이 없어 겸배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과로사 및 돌연사 잇따라 발생(2016.12.31. 가평집배원 토요근무 중 사망,

2017.1.20. 화천집배원 특별소통기간 차량추돌 사망, 2017.2.6. 아산영인 집배원 돌연사망)

Ÿ 집배원 3,760명 증원 필요

<인력 증원 내역 산출 근거>① 2016년 기준 1인당 초과근무 연 600시간, 1인 평균 연봉 5,500만원 기준

⇨ 600시간/5,500만원 = 0.11×16,000명* = 1,760명 * 재택, 위탁소포 제외② 휴게시간 1시간×16,000명 = 16,000시간 / 8시간 ⇨ 2,000명

m 결위된 우정직(계리 등) 육아휴직 대체인력 충원

Ÿ 매 2년 1회 채용시험을 통한 인력 충원으로 계리직 결원 발생 및 육아휴직 사용시 대체

인력 부족. 2인․3인 관서의 경우 연가와 병가 사용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창구수납 업무 외

각종 목표사업으로 업무적 스트레스 가중

<우정사업본부 계리원 인원 현황(2016.1.기준)>(단위: 명)

출처 : 2016년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Ÿ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 ‘장시간 노동 근절’,‘여성 진출 확대’이에 따라 공공기관

중 초장시간 노동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의 선도적 역할 중요

Ÿ 집배원 인력 증원으로 장시간 노동 문제 해결과 대국민 우편물 소통에 따른 보편적

서비스(소외계층 생활 상태 제보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화재 등 사건사고 알림) 동시

충족 가능

Ÿ 창구업무 등을 주로 하는 계리직 업무 특성상 여성 비율이 많은 만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문화 조성’필요(현재 결위 인력 미충원으로 대기시간 길어져 고객 불만, 금융사고 예

방 취약 등 문제점 발생)

전국우정노동조합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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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택시 신규인력 재정지원을 통한 근로여건 안정 및 고용 확대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일반(법인)택시는 노동집약적인 산업분야 임에도 채산성 악화와 근로환경의 저하 문제로 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

* 면허대수는 89,220대인 반면, 운수종사자는 113,251명에 불과하여 택시 1대당 근로자 수는

1.27명으로 운수종사자 확보율이 50.8% 수준

* 효율적인 근무형태인 1일2교대제(적정 운수종사자 기준, 2.5명/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약 10

만9천여명의 신규 운수종사자의 추가 고용 필요

- 택시는 지방공공요금으로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어 주수입원인 택시요금만으로는 개별 운수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확보도 사실상 요원한 상황

* 택시요금, 물가안정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대중교통 수단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

력 규제(서울의 경우, 2013년 이후 4년간 동결)

□ 요구사항

- 택시산업에 대한 효율적인 정부예산 재정투입(서울지역 시내버스와 같이 택시 운수종사자 인

건비 일부 재정보전 등)을 통해 개별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의 고용 및 처우개선을 도모

□ 정부 지원사항

- 일반택시 업종 운수종사자의 정상적인 근로형태(1일2교대제) 유지를 위해, 새로 고용이 필요

한 인원(약 10만 9천여명)에 한해 일정기간 임금의 일부를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보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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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의 통합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대통령 공약사항인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의 상하통합에 한국노총의 철도관련 부문 전문

가로서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

- 높은 선로사용료 부담으로 경영효율화의 난관 봉착 영업수익이 운영개선에 투입되지 못하는

문제점 발생과 별개의 운영사와의 불합리한 경쟁으로 인한 철도공사의 이중부담

- 고속철도 분야에서 SR과 경쟁하면서 차량의 보수, 선로 보수 등 의 업무를 철도공사가 담당

- 불완전한 분리 운영으로 인한 업무의 중복 수행

(유지보수 분야(시설, 전기 등)가 철도공사에 잔존하여 있으면서 업무를 수행함으로 인한 중

복업무에 낭비적 요소가 존재하고 철도기반시설의 건설과 유지보수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야 함에도 분리됨으로 인한 단절상태 발생)

- 해외사업 추진 시 철도건설과 운영시스템의 유기적 이전 필요

- 철도운영에 이용되고 있는 시설물의 사용료 징수문제

(역사 등 철도의 운행에 이용되는 시설물의 사용권은 전적으로 철도공사에 이전되어야 함에

도 불구하고 광고 등 시설물 사용료를 철도시설공단이 징수)

□ 요구사항

-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의 분리 운영으로 인한 만성적인 영업적자의 해소와 중복업무의

낭비성을 통합으로 극복해야 함.

□ 법 개정사항(관련 법률)

- 철도공사와 시설공단의 통합 전 민영화를 전제로 시행된 정책의 폐기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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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레일 임금피크제의 개선사항과 정년연장 요구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임금피크제 대상이 될 때까지 담당해왔던 업무의 강도를 낮춰 이전보다 난이도가 낮은 업무

를 담당하는 대신 급여를 줄여 전체 직원과의 임금구조 형평성을 지키려는 본래의 의도와

달리 운영되고 있으며 임금피크제 근로자는 시행이후에도 낮은 업무로 발령되기 보다는 동

일분야에 근무하고 있으며 비인간적인 처우로 인해 근로를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 하고 있음.

- 임금피크제 직원에 대한 임금지급률이 1년차와 2년차에 매년 급여의 50%를 감축하여 다른

기관과 비교하였을 때 2~3배의 임금삭감(43%)이 되고 있는 실정임.

□ 요구사항

- 다른 직렬 진입의 장벽을 낮춰 업무분야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함.

- 업무를 바꾸지 않는 경우 근로시간의 대폭 감축을 통해 근무시간 동안 업무에 전념할 수 있

도록 함.

- 임금피크제 시행 1년차는 10%, 2년차는 20% 감축으로 사회적응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명예로운 퇴직의 기반 마련

-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정년연장을 하여 만 60세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정년연장을 해

야 할 것임.

□ 법 개정사항(관련 법률)

- 노동부의 임금피크제 관련 지침 강제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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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정부의 인건비 통제로 인력활용의 유연성 저하 및 정당한 근로제공의 대가 미지급, 승진제

한, 부족 인원 충원 불가 등 적정한 인력 확보가 되지 않아 필수적인 위험업무에 안전성 위

협요소가 증가 되고 있음.

(수송업무나 시설 전기 등 현장업무에 인력부족으로 위험요소가 증가되고 인력부족인 사업장

의 근로자 피로 누적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됨)

□ 요구사항

- 총액인건비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적정한 인력 운영을 하도록 하고 정당한 보상으로 근로의

질을 향상시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할 필요성 높음.

- 성과연봉제의 시행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기존 근속승제자가 원상복구되어 새 정부의 ‘좋은

일자리’ 정책으로 인정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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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비정규직 문제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의 자회사로서 위탁역, 역 주차장, 위탁매표 등 코레일의 업무를 대

신 수행함으로서 코레일의 정규직과 동일업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근로자(20~40대

가 주 근로자)가 최저임금을 받는 비정규직으로 구성되어 있음.

- 입사 2년 후부터 무기계약직 심사를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정규

직과는 달리 매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 뿐 코레일네트웍스 본사 정규직과 현장의 무

기계약직 근로조건(최저임금)은 격차가 심함.

□ 요구사항

- 코레일은 위탁역을 실시하면서 자회사(네트웍스)가 실제 운영하는 인원과 코레일과 위탁계약

하는 인원이 상이하게 달라 위탁비를 인건비로 지급할 경우 자회사는 근로자1인에게 지급할

위탁비를 0.8인에게 지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실제로 위탁운영하는 근로자에 대한 조사

를 하여 현실적인 시중노임단가 이상은 인상이 될 수 있도록 책정 지급해야 함.

- 코레일네트웍스는 입사때부터 비정규직 신분으로 채용하여 2년이 경과해야 무기계약직으로

전화되는바 비정규직 채용 방식을 정규직채용으로 변경해야 할 것이며, 현재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별도의 심사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운영해야 할 것임.

□ 법 개정사항(관련 법률)

-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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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레일 용역근로자(비정규직)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용역 계약직(비정규직) 근로자는 원청(갑)과 용역회사(을)간 최저입찰 계약으로 인하여 최저

임금 및 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또한 1년 또는 2년 용역계약을 맺음으로써 용역 근로자들은 계속 근로자 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

- 고용노동부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이 마련되어 있지만 법적구속력이 없어 대부분 현

장에서는 지침이 이행되지 않고 있음.

- 코레일 미화용역은 2003년 이전까지 자회사 및 직접고용 채용하여 운영하였으나 철도공사가

자회사를 처분하고 용역근로자로 신분을 변경하여 2,300명 이상이 계속된 최저임금을 적용받

아 생활의 빈곤을 야기함.

□ 요구사항

- 코레일 용역(미화)회사는 2018년 4월 용역계약이 만료됨으로 2015년1월1일부터 코레일에서

직접고용의 무기계약직 또는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이 안정되도

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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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 용역(미화)근로자 고용안정 방안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현재까지 각 정부청사의 미화용역 근로자는 정부에서 용역회사와 도급 계약기간을 다르게

계약하여 매년 근로조건이 상이하게 변경되어 적용받았음.

- 2018년 1월1일부터 전국의 정부청사 미화용역계약이 동일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정부청사마

다 상이했던 근로조건을 동일하게 할 예정으로 있음.

□ 요구사항

- 2017년 12월31일부로 정부청사 미화 용역 계약이 만료됨으로서 2018년 1월1일부터 각 정부

청사 근로조건을 비교하여 하향되는 근로조건이 없도록 상향되는 근로조건을 기준으로 정부

에서 직접 고용(무기계약직)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정규직으로 전환 생활의 안정을 도모해

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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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전도시철도 비정규 역무원 직접고용 전환 대책 및 용역근로자(미화) 고용안정 방안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비정규 역무원(위탁역) - 대전도시철도는 22개역중 2개역을 제외한 20개역이 개인이 사업주인 위탁역임. 20개역의 사

업주는 철도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한 인원들이 아니며 대부분 대전에서 공직에 있던 인원들

이 퇴직하여 위탁역장으로 취임함.

- 비정규직 역무원들(160명)은 대부분 20~40대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고 시민의 안

전과 생명에 관한 업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받는 실정이고 근속기간이 7~8년 이

상 되어도 신규채용자들과 임금이 동일함.

- 위탁역의 특성상 역무원들은 일부 역장의 무분별한 갑질 및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으며, 인사권 남용으로 인한 고용불안이 초래되고 있음.

○ 대전도시철도 용역근로자(미화) 고용안정 방안- 용역 계약직(비정규직) 근로자는 원청(갑)과 용역회사(을)간 최저입찰 계약으로 인하여 최저

임금 및 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또한 1년 또는 2년 용역계약을 맺음으로써 용역 근로자들은 계속 근로자 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

- 고용노동부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이 마련되어 있지만 법적구속력이 없어 대부분

현장에서는 지침이 이행되지 않고 있음.

□ 요구사항

-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직영하는 역무운과 동일한 업무를 함으로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직접채

용해야 하고 고용안정 보장과 고용의 질 향상으로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야하며, 직영을 통한 투명한 근로조건이 실행되어야 함.

- 직영역의 정규직 근로자는 동일업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고임금과 상향된 근로조건을 적용받

아 상대적 박탈감이 큼으로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및 근로조건 처우개선이 시급함.

- 대전도시철도 용역(미화)회사는 2019년 2월 28일 용역계약이 만료되나 2018년 3월1일부터 대

전도시철도에서 직접고용의 무기계약직 또는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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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공항철도 용역근로자(미화) 고용안정 방안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용역 계약직(비정규직) 근로자는 원청(갑)과 용역회사(을)간 최저입찰 계약으로 인하여 최저

임금 및 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또한 1년 또는 2년 용역계약을 맺음으로써 용역 근로자들은 계속 근로자 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

- 고용노동부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이 마련되어 있지만 법적구속력이 없어 대부분 현

장에서는 지침이 이행되지 않고 있음.

□ 요구사항

- 공항철도 용역(미화)회사는 2017년 12월 31일 용역계약이 만료됨으로 2018년 1월1일부터 공

항철도에서 직접고용의 무기계약직 또는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이 안정되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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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첫 현장방문지로 인천국

제공항공사를 택함. 인천공항 간접고용 비정규직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선언

-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정부정책이 성공하기 위해

서는 인천공항과 한국마사회 같이 비정규직 비율이나 다단계 하청구조로 악명 높은 기관에서

부터 제대로 된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함.

- 하지만 현재 가이드라인에 의한 고용노동부의 상시·지속적 업무 판단에 대해서도 해수부(인천

항보안공사)나 과기부 등 각 부처의 상시·지속 업무 판단이 상이하고, 또한 각 기관에서도 상

시·지속 업무의 판단 없이 자회사 설립 위주로 방향을 잡고 있는 문제점들이 있음.

□ 요구사항

-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로드맵 내실있는 추진) ◦ 각 공공기관의 설립목적 상 고유목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

우, 상시·지속업무로 판단하고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필요

◦ 각 기관별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공개하고, 노동부 차원의 각 부처 및 기관의 상시·

지속업무의 판단 내용, 실태조사에서 누락된 대상자 파악, 심의탈락자에 대한 판단의 공

정하게 이뤄지는 등에 관한 관리감독 철저(이행여부에 대한 점검 필요)

◦ 파견·용역업체와의 계약이 1년 이상 남은 경우,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 할 수 있도록 법

적, 제도적 검토 필요.

◦ 전환 제외로 분류된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안정대책 등 마련

◦ 국비지원사업 등의 상시지속 업무 판단 관련 각 기관에서 임의로 전환대상에서 제외하거

나 조사에서 누락하는 경우가 없도록, 전체 전환대상으로 판단하여 전환심의위에서 결정

토록 해야 함.

◦ 파견·용역업체 근로자에 대한 전환 여부를 판단할 노사협의기구에 사용자가 아닌 실질적

인 노동자 대표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공항공사의 예)

- (정규직 전환을 위한 총인건비·경비 보장) ◦ 동일유사업무 정규직 존재하는 경우 :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전환 대상자가

기존 정규직과 동일업무수행 시 정규직 직제 편입 및 이를 위한 처우개선 예산 인정(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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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인상률 제외)

◦ 별도 직군 신설의 경우 : 직무 차이로 별도직군을 신설하는 경우에도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축소, 처우개선을 위한 임금기준을 노정협의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처우개선 예산

인정

◦ 수당 및 복리후생적 금품에 대한 차별해소

: 전환자에 복리후생 차별해소, 생활임금 보장 원칙에 따른 임금체계 마련 가능토록 인건

비 예산 보장(사업비, 경상경비의 인건비 전환포함)

: 기존 제시된 ‘명절휴가비(80~100만원), 식대(13만원), 복지포인트(40만원)’는 저임금 상태

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것이므로 정규직에 해당 수당항목이 없는 경

우에도 수당 신설 및 예산 책정

: 위 3개 수당 외에 복리후생 등 차별 해소를 권장하고 이를 위한 비정규직 처우개선비

포함

: 복리후생 차이를 한 번에 해소하기 곤란한 경우 연차적으로 차별 해소 가능하도록 인

건비·경상경비 연차별 증액 인정

◦ 자체 재원 마련 어려운 기관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 : 자체 재원이 있는 기관은 자체

재원으로 총인건비 증액 인정, 자체 재원이 없거나 수지차보전기관은 정부 예산 지원

-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처우개선 인건비 인상 보장) ◦ 정규직 전환 시 단계적으로 차별을 해소하고 처우개선 한다는 것이 가이드라인의 취지

임. 이를 위해 매년 정규직 전환자의 처우개선 예산을 별도로 인정(총액인건비와 별도)

◦ 현행 기관별 정률 인상방식을 취할 경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처우개선이 어려

워지므로 정액임금인상, 저임금 직원에 추가 인상액 부여 등 제도개선 필요

- (처우개선 예산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 사내복지기금을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사용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

: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대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추가 출연(1인당 출연한도까지 모두 출

연 인정) 및 처우개선 소요 감안하여 한시적 추가 출연 인정, 간접고용의 자회사로의

전환시에도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를 운영하여 지원하도록 제도적 보완.

◦ 간접고용 자회사 전환 시 ‘이윤+관리비+부가세’ 등 처우개선 예산 보장

: 자회사의 원칙적 제한 –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적 기술·독자적 운영이 가능한 경우

에만 제한적으로 자회사 전환, 자회사라 하더라도 용역계약 관계에 불과한 경우 인소싱

허용

: 예외적 자회사 설립의 경우, 비정규직 처우개선 예산으로 활용하도록 되어 있는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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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부가세’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회사 이윤은 0으로 하거나, 자회사

비정규직 처우개선 예산으로 환류, 관리비·부가세는 계약 체결시 모회사가 지원하는 등

처우개선 예산확보 보장 방안 마련

- (공공부문 정원 제도 개선) ◦ 공공성 보장 가능한 적정 인력에 대한 객관적 기준 마련, 결정과정 개선

: 공공기관 증원 소요 결정 시 정부 정책 수행, 공공서비스 개선 등 기관 고유 업무 수행

을 위한 증원은 원칙적으로 인정하고, 기관이 요구한 증원 소요 삭감 시 기재부 및 주

무부처가 객관적 근거 제시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증원은 기존 직원의 고용 전환에 불과한 사항이므로 기

관의 고유 업무를 위한 증원소요 심사와는 별도로 반영

: 노동계가 참여하는 가운데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국가일자리위원회 등을 통해 객관적 기

준으로 증원 소요 결정

◦ 로드맵에 따른 증원 및 정규직 전환 인정

: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 없이 해

당 기관 정원 증원

: 기존 정규직과 동일 업무 수행하는 경우 기존 정규직 정원에 편입 인정, 총인건비 포함

: 별도직군 전환은 직무가 분명히 구분되는 경우에 한하며, 근속·승진심사 등을 통해 기

존 정규직 직제, 정원에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

◦ 탄력정원제 운영은 충분한 적정 정원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전제 시행

: 탄력정원제가 인력 증가 부담을 기관과 해당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제도로 악용되는 것

방지(각 기관의 고유 증원 소요 대체 우려)

: 공공기관 적정 인력 결정에 대한 객관적 기준, 방식 마련 후 기관별 노사합의 전제 시

◦ 교대제 개선을 통한 일자리 확충

: 장시간 노동, 야간 노동 축소를 위해 기관별 자율적 노사합의를 통해 교대제 개편 인정

: 교대제 개편 시 기존 연장·야간 수당을 활용한 신규채용(증원) 인 정 및 증원 촉진을

위해 해당 기관에 인건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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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자리 정책 내실화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의 핵심이 ‘양질의 일자리 창

출’에 있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계가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산업구조와 일자리 변화

를 대비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임.

- 그러나 그 내용에서 현재 시행되고 공공기관 정책과 일부 맞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기재부

등의 정책 수정 등의 동반되어야 함.

□ 요구사항

- (청년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초과 현원 및 인건비 인정) ◦ 현행 총정원제 하에서는 청년고용의무(3% -> 5%) 이행 불가능

◦ 청년고용의무 비율에 따른 채용 시 초과현원 인정 및 인건비 증액

- (시간선택제 일자리 강제도입 중단 및 자율화) ◦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은 지난 정부에서 고용률 실적을 위해 억지로 도입된 비정규직

확산 정책임.

◦ 공공기관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육아·간병 등 개인 사유로 필요한 직원에 한하여 신

청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일제 일자리로 전환 보장

◦ 기존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기관별로 적절한 채용 심사를 거쳐 전일제 일자리로 전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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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및 공무직화 등

□ 현황 및 문제점 / 필요성

-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소속 무기계약직의 문제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문제와는 또다른 문

제임.

- 행정기관 및 지자체 무기계약직 노동자에 대해서는 적정한 업무상의 지위와 권한이 부여되어

야 하고 저평가된 직무가치를 임금보장과 근로조건의 개선에 연동되도록 해야 하나, 그간 정

부는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고용상 지위에 대한 인식이 부재함.

- 그 결과 고용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는 하나, 공무원과 유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저임금

과 저평가된 직무가치 등 차별로 인해 공공부문 종사자로서의 자긍심이 저하되는 실정

□ 요구사항

- (무기계약직 폐지와 공무원화 또는‘공무직제’법제화, 관리규정 개정) ◦ 상시지속·생명안전업무 종사 무기계약직의 공무원으로 전환

◦ 국가가 직접 고용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

개선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무기계약직 관행을 개선하는 ‘공무직제’를 법제화함.

◦ 공무직 직제화를 근거로 관리규정을 개선하여 정원에 대한 관리를 명시화. 관리운영비

및 사업비 등에 편성되어 있는 각종 인건비를 공무직 정원관리에 따른 별도의 인건비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함.

-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 ◦ 각 기관별 표준호봉제 도입을 통해 정규직과 비례하여 임금을 정비하고 각종 복리후행,

수당체계를 표준화하여 부당한 차별을 폐지

◦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 예산 반영

◦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한 노정간 논의구조 마련

◦ 차별시정제도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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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병원인력 증원, 병원노동자 일자리 창출 효과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 및 인력 증원 관련 현황

- 2015년 메르스 사태 후 감염관리 체계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시작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빠

르게 확산되고 있음. 그러나 병원들은 인력수급, 인건비 등의 문제로 제도 확산이 주춤한 상

태임.

- 그러함에도, 환자 만족도가 공통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감염관리, 의료서비스 질

개선, 간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가 확산되어야 함.

-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지원 인력을 구성되며 간호사의 경우 인력수급, 간호조무사의 경우

비정규직 채용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

○ 문제점

- 간호조무사 비정규직 채용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임. 이는 협업, 숙련을 훼손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방해함. 또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정책에도 전면 배치됨.

- 명문화되어 있는 간호 인력기준과 현장에서 차이가 존재, 제도 시행에 우려를 표하고 있고,

실 간호 인력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매우 부족한 상황임.

- 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춰도 인력이 없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을 포기하는 병원들이 있음.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병원노동자 일자리 창출 효과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을 앞당겨 전국적으로 시행한다면 일자리 창출 기대 효과

- 3교대 근무 및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는 병원노동자에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인력 증원,

일자리 창출 기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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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역농협 김치공장 노동자의 안정적 일자리 지속보장 방안

- 중소기업기본법 지역농협 김치공장 중소기업대상 인정 -

□ 배경(현황 및 문제점)

-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 구성

▸1공장 (청산사업소 115명) ▸2공장 (파주사업소 60명)

▸3공장 (화성사업소 70명)

-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인 영업소 현황

▸영업소 총수 18개 영업소 ▸영업소 직원 180명

- 전국지역 농협식품 김치공장 및 협력업체 현황

▸12개 공장에 900명의 직원 ▸재배농민 3,600명 ▸농가 1,800개

▸ 택배기사 800명

- 중소기업기본법 규정에 지역농협 김치공장이 배제되어 기존처럼 군부대 납품 및 학교급식을

하지 못하게 되면 관련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현 정부의 일자리정책과도 배치됨.

- 학교급식 및 군부대 납품을 저가의 중국산 수입김치로 대체하게 됨.

- 지역농협 김치공장은 저소득 노동자와 취약계층 농민과 지역 영세업체 등이 상생하며 운영

하고 있는 공동체라고 볼 수 있음.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중소기업기본법에 지역농협 김치공장을 중소기업으로 다시 인정하면 공공기관 등의 공개입

찰에 참여할 수 있음.

- 지역농협 김치공장의 저소득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영세자영업자와 재배농가의 취약계층 농

민들이 운명공동체와 같이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이들이 기존처럼 공공기

관에 김치제품을 계속 공급하게 되면 지역노동자, 농민, 자영업자의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보

장돼서 수익도 증대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됨.

- 현재 학교급식에 중국산저가의 수입김치를 사용하는 것을 학부모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임.

- “G마크”를 경기도로부터 인증 받은 지역농협 김치공장의 안전한 생산제품을 지역영업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불안감이 해소됨.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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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증원

□ 현황 및 문제점/필요성

- 시·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업무는 계속 증가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하에 탄압으로

공무원 정원은 감축하고 비정규직을 양산

·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는 공무원을 채용하여 업무를 담당하여야 하나

비정규직(교육공무직)으로 채용 일관.

· 시·도교육청에 소속 공무원은 62,417명에 반해 비정규직(교육공무직은) 14만

명에 이르며, 단기 비정규직 및 용역직은 공식적인 통계 조차 없음.

· 시·도교육청 조직은 공무원, 교원, 비정규직(교육공무직, 용역, 단기고용직) 3원

적 조직으로 변질되어 교육구성원간 갈등이 만연하고 협업 구조가 파괴되어 공

교육 질이 저하됨.

· 시·도교육청은 공무원 정원 감축으로 학교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시설관리직을 축소하여, 학교시설 안전에 위협 도래

- 공교육 정상화와 안전한 학교를 위해서는 공무원 증원이 필수적

·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는 공무원을 채용하여 조직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공교육의 정상화 실현

· 시설관리직을 증원하여 안전한 학교 시설관리 실현

□ 기대효과[고용효과 및 사회경제적 효과 등]

- 공무원 증원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의 기틀을 마련

- 교육구성원간의 갈등 감소로 공교육의 정상화에 밑거름

- 학교의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 일자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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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일자리 의제

의제명 현황 및 문제점 기대효과

1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

건설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은 고질적 병

폐로 이는 건설기계 임대료까지 합산하면

엄청난 수준임. 대부분 하도급 거래간의

문제로 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음.

임금체불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감소, 대금지급 확인

절차 간소화 및 건설현장 투

명성 강화에 기여함.

2임금지급보증제

도입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만연한 건설업 특성

상 임금체불 및 유보임금이 빈번하게 발생

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

로 사후적 구제방법이 필요함.

유보임금과 임금체불을 효과

적으로 구제, 또한 건설현장

을 기피하는 신규 인력 유입

을 유도 가능

3 적정임금제 도입

건설현장에는 아직 임금 중간착취 및 입찰

시 노무비를 삭감하여 도급하는 관행이 존

재함. 게다가 임금체계는 개별 노동자의

숙련, 기능도를 전혀 반영하지 않음.

적정 노무비를 보장하여 노

동자들의 생계보장 및 청년

층 유입, 기능훈련 및 생산

성 향상 유도

4사회보장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

법에 따라 건설현장에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식당’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건설노동자의 복지향상 및

안전 보건권 향상으로 신규

인력 유입 유도 및 일자리

질 향상

5기능인등급제

도입

건설노동자들은 대부분 일용직으로 고용되

어 불안정성이 높으며 체계적인 인력양성

및 숙련도에 대한 처우개선이 전무함.

경력, 숙련도, 자격에 따라

건설노동자들의 등급체계 및

처우를 만들어 직업전망 제

시 및 숙련인력 양성

6전자카드제

도입

건설현장의 특성 상 고용관계가 불분명하

고 이동이 많아 인력관리가 어려우며 이

탓에 퇴직공제제도의 정확한 관리와 부금

누락방지가 매우 곤란함.

퇴직공제부금 미납 감소 및

불법외국인 노동자 감소 유

도 및 건설노동자 인력관리

DB확보 가능

7

하도급

구조하에서의

원․하청 업체의

책임성 강화

건설현장에는 임금체불, 불법외국인 고용,

산재은폐 등의 불법행위가 만연되어 있으

며 이에 대한 책임이나 방지의식도 없음.

이에 대한 보호대책 필요

원․하청이 현장 내 불법행위

에 대한 공동책임을 지는 노

무관리 벌점총량제로 불법방

지 및 관리감독 강화

8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건설노동자의 고용 특성등의 이유로 재직

자 훈련이 매우 미흡한 가운데 건설노동자

의 기능을 향상시킬 체계적인 시스템도 없

으며 훈련기회 조차 부족한 실정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의 도입

으로 건설노동자들의 기능향

상 및 생산성 증대

9건설 엔지니어링

일자리 질 개선

엔지니어링 발주 시 설계대가 기준요율을

하향조정하여 발주하고, 요율 하향조정,

일부공종에 대한 예산 미적용(누락) 등 문

제가 심각해 노동자들까지 피해가 전가

건설엔지니어링 적정대가 발

주를 통해 노동자들의 심각

한 노동조건 개선을 통한 일

자리 질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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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분야

운전자(대여업자)

보호 강화방안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특수고용직으로 체불

및 노동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정당

한 권리구제 및 보호에 매우 취약한 상황

건설기계노동자 임대료 지급

보장, 퇴직공제 및 산재 적

용으로 일자리 질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