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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2월 House View, 숨 고르기 2016.02.02 - 시장을 긴 시각으로 보자 1월은 예상대로 시장 변동성 확대, 신흥국 위기 점검 등 불편한 한 달 2월 시장은 숨 고르기국면 예상, 아직도 확인해야 할 이벤트 다수 주가 조정 시 지수형 ETF, 실적 및 배당 기대감이 유효한 종목 제시 Macro: 안정을 위한 숨 고르기2월 경제상황이나 시장상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1월에 불거진 몇 가지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인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국발 불안심리와 국제유가의 반등 여부,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국내 경기 사이클도 수출경기에 이어 둔화되고 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위해서는 시장상황과 매크로 지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Global: 마이너스 예금금리 이후, 배트는 짧게 잡아야 2월에는 단기적인 리스크의 ‘소강’으로 1월 급락에 대한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중 분출되었던 우려들이 주요 중앙은행의 대책, 혹은 숏커버링으로 다소 희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월의 시장균형은 리스크의 ‘소강’일 뿐이며, 2월 중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일본의 환율 전쟁 가능성, 유럽의 브렉시트 우려 등을 유의 깊게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Quant: 실적시즌, 수급체크, 변동성 감소 KOSPI는 지난 1월의 경우 높은 변동성을 기록하여 일간 수익률 표준편차 기준으로 1.20%에 달했다. 이는 12월의 0.81%에 비해 상승한 수준이다. 하지만 과거 경험적으로 2월 시장은 1월보다 변동성이 감소했다. 박스권 하단에서 조정 국면이 펼쳐졌던 경험, 구정 연휴에 따른 개장일수와 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점도 2월 변동성 감소 예상에 힘을 실어준다. 과거 경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 감소 시 에너지, 화학, 건설, 상사/자본재, 유틸리티 업종의 성과가 우위에 있었다. Strategy: 2월 시장 변동성을 넘기 위해서는 신중한 대응 전략이 필요 2월 KOSPI 시장은 보합 수준을 전망하는데, 이는 글로벌 매크로 변수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여전히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하락과 거래량 감소가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략 차원에서 실적 가시성이 낮은 업종을 피한다면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월과 같이 외부변수에 의한 시장 낙폭이 과도하게 발생 시 지수형 ETF 및 실적과 배당 기대감이 유효한 대형주를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월 포트폴리오 종목으로는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롯데케미칼, S-Oil, 한온시스템, CJ 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을 Top-Picks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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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월 House View, 숨 고르기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invest/1454382877425.pdf · KB Model Portfolio | 2016.02 49 . Market Insight 4 Focus Charts Macro: 2014년 1월과

[Market Insight]

2월 House View, 숨 고르기

2016.02.02 - 시장을 긴 시각으로 보자

1월은 예상대로 시장 변동성 확대, 신흥국 위기 점검 등 불편한 한 달

2월 시장은 ‘숨 고르기’ 국면 예상, 아직도 확인해야 할 이벤트 다수

주가 조정 시 지수형 ETF, 실적 및 배당 기대감이 유효한 종목 제시

Macro: 안정을 위한 ‘숨 고르기’

2월 경제상황이나 시장상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1월에 불거진 몇 가지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인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국발 불안심리와 국제유가의 반등 여부,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국내 경기

사이클도 수출경기에 이어 둔화되고 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위해서는 시장상황과 매크로 지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Global: 마이너스 예금금리 이후, 배트는 짧게 잡아야

2월에는 단기적인 리스크의 ‘소강’으로 1월 급락에 대한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중 분출되었던 우려들이 주요 중앙은행의 대책, 혹은 숏커버링으로 다소

희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월의 시장균형은 리스크의 ‘소강’일 뿐이며, 2월 중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일본의 환율

전쟁 가능성, 유럽의 브렉시트 우려 등을 유의 깊게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Quant: 실적시즌, 수급체크, 변동성 감소

KOSPI는 지난 1월의 경우 높은 변동성을 기록하여 일간 수익률 표준편차 기준으로

1.20%에 달했다. 이는 12월의 0.81%에 비해 상승한 수준이다. 하지만 과거

경험적으로 2월 시장은 1월보다 변동성이 감소했다. 박스권 하단에서 조정 국면이

펼쳐졌던 경험, 구정 연휴에 따른 개장일수와 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점도 2월 변동성

감소 예상에 힘을 실어준다. 과거 경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 감소 시 에너지, 화학, 건설,

상사/자본재, 유틸리티 업종의 성과가 우위에 있었다.

Strategy: 2월 시장 변동성을 넘기 위해서는 신중한 대응 전략이 필요

2월 KOSPI 시장은 보합 수준을 전망하는데, 이는 글로벌 매크로 변수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여전히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하락과 거래량

감소가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략 차원에서 실적 가시성이 낮은

업종을 피한다면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월과 같이 외부변수에 의한 시장 낙폭이 과도하게 발생 시 지수형 ETF 및 실적과 배당

기대감이 유효한 대형주를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월 포트폴리오 종목으로는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롯데케미칼, S-Oil,

한온시스템, CJ 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을 Top-Picks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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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Charts 4

Macro: 안정을 위한 ‘숨 고르기’ 5

중국發 발작 (Tantrum), 2014년 1월의 추억 5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한 국제유가, 95% 신뢰수준의 하단에 근접 8

2월 Macro, 안정을 위한 ‘숨 고르기’ 예상 12

Global: 마이너스 예금금리 이후 배트는 짧게 잡아야 13

2월에 주목해야 할 리스크: 여전히 배트는 짧게 잡아야 한다 15

1. 중국 춘절 이후 - 금융 시장 변동성 다시 확대될 것인가? 15

2.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 - 극단적인 환율전쟁을 불러올 것인가? 17

3. EU 정상회의 - 브렉시트 (BREXIT)의 단초가 될 것인가? 19

Quant: 실적시즌, 수급체크, 변동성 감소 21

실적: 4분기 실적시즌 진행, 어닝쇼크 종목 증가 21

시장 수급: 외국인은 팔 만큼 팔고, 기관은 살 만큼 샀을까? 23

2월에 시장 변동성이 감소할 경우 대응 전략 25

Strategy: 2 월 시장 변동성을 넘기 위한 신중함과 대응 전략 29

연초 이후 변동성의 높은 파고에 지친 시장, 그러나 길은 있다 29

시장 대응 전략 Ⅰ: 지수 ETF 활용 및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 34

시장 대응 전략 Ⅱ: 실적 가시성이 낮은 업종 피해가기 36

2월 주요 Event 및 영향력 점검 37

KB 투자증권 Model Portfolio 38

KB투자증권 2월 주식 모델 포트폴리오 39

KB Research & Consensus 업종별 투자매력도 43

KB투자증권 업종별 투자매력도 43

KB Model Portfolio | 2016.02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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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

Focus Charts

Macro: 2014년 1월과 가장 큰 차이점은 경기 사이클의 방향 -- 우리는 지난 1월 월보에서 2016년 1월 시장은 2014년 1월과 유

사할 것으로 전망함. 미국의 통화정책 변경에 따라 금융시장 위험

점검, 특히 신흥국 위기 점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 2016년 1월 시장은 예상대로 변동성 확대. 2014년 1월과 다른 점

은 위기 점검의 신흥국이 아르헨티나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는 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방향이 상이하다는 점임

- 결과적으로 선진국의 통화정책이 우호적으로 발표되었지만, 경기

사이클 등 펀더멘털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2014년 2월과 같

은 급반등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98.8

99.2

99.6

100.0

100.4

100.8

101.2

2011 2012 2013 2014 2015

(0.30)

(0.20)

(0.10)

0.00

0.10

0.20

0.30선행지수 전월차 (우)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 (좌)

(index=100) (%p)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Global: 신흥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유출은 계속 확대되는 양상 - 12월에 이어 금년 1월에도 신흥국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유출은 계

속 확대되는 양상임. 달러화 강세에 신흥국 통화 약세, 그로 인한

신흥국의 자본 유출 지속이 반복됨

- 특히 대표 신흥국인 중국의 외자 유출은 1월 중국발 불안심리의 주

요 원인으로 작용함. 역외 위안화 약세에 중국 정부는 강력한 시장

개입으로 대응했음. 하지만 이러한 불안감이 중국 증시의 하락 조정

압력을 심화시킴

- 2월에도 글로벌 매크로 이벤트는 다수. 월초부터 미국 대선 이슈,

월중에는 EU 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 이슈, 그리

고 월말에는 중국의 신용 리스크 부각 등이 있음 650

670

690

710

730

750

770

790

810

830

850

(2,700)

(2,200)

(1,700)

(1,200)

(700)

(200)

300

-9W -8W -7W -6W -5W -4W -3W -2W -1W W

주간 펀드 순 유입액 (좌)

MSCI 신흥국 (우)

(백만달러) (pt)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Strategy: 중국 변동성이 KOSPI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감소 - 2월 KOSPI 밴드는 1,840~1,990pt, 월 평균은 약 1,910pt 수준

을 예상하는데, 이는 전월 평균치 수준. 글로벌 매크로 지표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기업들의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점검해 보면 예상치를 대부분 하회하여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

- 다만, 다행인 점은 유가 등락과 중국 금융시장의 급변동성이 국내시

장에 끼치는 영향은 감소 추세. 또한 연초 이후 약 3조원 넘는 순

매도를 보인 외국인 자금의 경우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으며, 프로

그램 매매 역시 개선세를 보임

- 2월 전략은 조정 시 주식자산을 편입하는 것이 유리. 우선 실적 가

시성이 낮은 업종은 피하고, 지수의 조정은 지수형 ETF 및 실적호

전주와 배당이 높은 대형주를 저가에 편입할 수 있는 기회

2,500

3,000

3,500

4,000

1,800

1,900

2,000

2,100

15.12 16.01 16.02

코스피 (좌) 상해종합지수 (우)(pt)(pt)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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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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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안정을 위한 ‘숨 고르기’

Economist 문정희 (02-3777-8092)

중국發 발작 (Tantrum), 2014년 1월의 추억

연초부터 시장이 혼란스럽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장을 야기한 첫 번째 근원지는 중국이다. 1월

월초부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6.86% 급락하면서 시작했고, 첫 한 주 동안 중국 증시는 무려

14.8% 급락했다.

중국 증시의 급락은 시장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의 투매에 기인하지만, 그 이전에 역외에서 환

경은 무르익었었다. 중국 위안화의 역외 환율 (NDF/CNY)이 미 달러화 대비 6.7위안까지 치솟

았고, 외환보유고는 계속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국 내부에서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소

식은 중국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실 우리는 중국 위안/달러 환율의 적정 수준을 6.55위안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16년 경제

전망). 미국과 중국의 금리차를 감안한 수준인데, 미국의 경제성장과 금리인상 등을 반영했으며,

중국의 성장둔화 역시 반영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금리차는 더욱 축소되고, 위안화 약세가 심화

된 이유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못지 않게 중국의 경기하강에 대한 두려움이 동반되었기

때문이었다.

중국발 불안심리는 신흥국 전반으로 확산되었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중국에 이어 홍콩까지 흔들렸는데, 중국 위안화의 변동폭이 정부의 환시 개입으로 축소되

자 곧바로 홍콩 달러가 급등 (약세)했기 때문이다.

홍콩 달러는 미 달러화에 대해 7.75달러로 고정 (peg)되었지만, 홍콩에서 위안화 조달금리인

Hibor 금리가 급등한 이후 곧바로 홍콩 달러는 7.8달러까지 급등했다. 홍콩 외환시장에서의

변동성 확대는 홍콩 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까지 전이되었다.

그림 1. 연초부터 급등한 위안/달러 환율 – 위안화의 변동성 확대

그림 2. 홍콩 은행의 위안화 부족에 따른 Hibor 금리의 급등

6.20

6.30

6.40

6.50

6.60

6.70

6.80

10월 10일 11월 9일 12월 9일 1월 8일

위안/달러 역외환율 (NDF, CNH)

위안/달러 고시환율 (CNY)

(CNY/USD)

0

10

20

30

40

50

60

70

80

10월 10일 11월 9일 12월 9일 1월 8일

Shibor (중국 은행간 금리)

Hibor (홍콩 은행간 금리)

(%)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연초부터 위험자산 회피 신호,

중국發 불안심리가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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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

KB투자증권은 지난 1월 월보에서 한 달 동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지난 2015년 12월에 미국이 목표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7년 만에 제로

금리에서 벗어났으며,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첫 금리인상 조치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글로

벌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다만 미 연준이 1년 이전부터 금리인상에

대한 견해를 시사한 바 있었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점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2016년 1월에 이처럼 전세계 금융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렸던 이유는 미국 연준이 긴

축으로 정책을 선회했다는 점이고, 이로 인해 글로벌 자본이 뒤늦게라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

었기 때문이다.

KB투자증권은 2016년 1월 장세가 지난 2014년 1월 장세의 데자뷰 (déjà-vu, 이미 경험한 적

이 있는)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1월에도 2013년 12월 FOMC에서 발표된 연준의 양

적완화 축소 조치 (테이퍼링, Tapering)로 신흥국 위기 점검이 있었으며, 위기 점검의 주체는

아르헨티나 등 고위험 국가였다. 2016년 1월에도 2015년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신흥국 위기점검,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14년 1월과 2016년 1월의 차이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위기의 주체가 2014년에는 아르헨

티나 등 고위험 국가였다면, 2016년에는 중국이라는 신흥국 및 아시아의 대표 국가였다. 둘째

는 2014년에는 글로벌 경기가 미국 주도의 상승 사이클을 그렸으나, 2016년에는 미국과 중국

주도의 경기하강 사이클을 그렸다는 점이다.

따라서 2014년에는 신흥국 전반적인 위기 점검이 나타났으나, 2016년에는 신흥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 역시 위기 점검이 필요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물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

본 등 대표 선진국 증시까지 변동성이 확대되었다고 판단된다.

그림 3. 2014년 1월 증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2016년 1월 증시

그림 4. 가장 큰 차이점은 글로벌 경기 사이클, 2015년 하반기부터 하강

1,800

1,850

1,900

1,950

2,000

2,050

2,100

2013년 9월 2013년 11월 2014년 2월

KOSPI (2013년 9월)

KOSPI (2015년 9월)

(pt)

2015년 9월 2015년 11월 2016년 2월

98.8

99.2

99.6

100.0

100.4

100.8

101.2

2011 2012 2013 2014 2015

(0.30)

(0.20)

(0.10)

0.00

0.10

0.20

0.30선행지수 전월차 (우)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 (좌)

(index=100) (%p)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OECD (2015.11.update), KB투자증권

1월 월보 ‘위험 속에 기회 찾기’, 2016년 1월은 2014년 1월의

데자뷰 (déjà-vu)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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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7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하강, 주체는 중국과 미국

앞 페이지에 실은 [그림 4]는 OECD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 사이클이다. OECD 전체 선행

경기 사이클이 둔화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8월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11월 지표까지 4개월

연속 기준치 100포인트를 하회하고 있다. 글로벌 선행경기 사이클은 경기 하강국면에 진입했음

을 의미한다.

개별국가마다 차이가 있으나, 아래 [그림 5]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선행경기 사이클이 하강

하는 국가는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에 이어 미국까지 포함되었다. 최근 추이는 브라질의 선행

경기 사이클이 미국의 선행경기 사이클보다 더 높다는 점이다. 즉, 브라질 선행경기 사이클은

2014년 5월부터 회복되고 있으나, 미국 선행경기 사이클은 아직 저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래 [그림 5]는 4개국 (지역) 선행경기 사이클인데, 가장 양호한 흐름은 유럽에서 나타나고 있

고, 가장 부진한 흐름은 중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다행히 중국의 선행경기 사이클도 지난 8월

이후 반등하는 양상이다.

[그림 6]은 미국의 경기 사이클이다. 이 데이터는 컨퍼런스 보드의 경기종합지수를 전년동월대

비 증감률로 수정한 내용이다. 선행경기 사이클은 지난 2014년 7월을 고점으로 완만한 속도로

둔화하고 있고, 동행경기 사이클은 6개월 이후인 2015년 1월을 고점으로 둔화하고 있다. 아직

사이클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반등하는 경우 고점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수치만 고려하면 미국의 경기사이클은 정점을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경기 사이클이 둔화하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에 기인한다. 첫째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

른 부정적 영향이다. 유가 하락이 미국 내 광업 생산을 위축시켰고, 공업제품 가격 하락이 제조

업 업황을 약화시켰다. 둘째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선회이다. 양적완화 축소에 이어 금리인상

을 앞둠으로써 선행지표 내에 주가지수 등 금융지표가 부진했고, 주택시장 지표와 소매판매 지

표가 둔화세를 보였다.

그림 5. OECD 선행경기 사이클, 중국 등 신흥국에 이어 미국 경기도 하강

그림 6. 미국의 경기 사이클 둔화,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의 영향

97

98

99

100

101

102

2011년 11월 2013년 11월 2015년 11월

OECD 미국 선행지수 OECD 유럽 선행지수

OECD 중국 선행지수 OECD 브라질 선행지수

(index=100)

(30)

(20)

(10)

0

10

20

2001 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12)

(8)

(4)

0

4

8미국 경기선행지수 전년비 (좌)

미국 경기동행지수 전년비 (우)

(YoY %) (YoY %)

자료: OECD (2015.11.update),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중국과 미국의 경기둔화로

2015년 8월부터 글로벌 경기

사이클은 하강국면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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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8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한 국제유가, 95% 신뢰수준의 하단에 근접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하면서 2003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부 텍

사스산 중질유 (WTI) 근월물 가격 기준으로 1월 20일에는 배럴당 26.5달러까지 하락했다. 불

과 한 달여 만에 국제유가는 28% 급락했는데 (2015년 12월 31일 대비), 이렇게 속절없이 급

락함에 따라 국제유가의 저점에 대한 논의가 더 이상 무의미해졌다. 일부 투자은행 (IB)에서는

배럴당 20달러를, 더 심하게 보는 기관은 배럴당 1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우리는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미국 에너지정보청 (EIA)의 전망을 참고했다. 1월

둘째 주에 발표된 EIA의 단기 에너지전망 (Short-Term Energy Outlook) 보고서에서는 국제

유가에 대해 중기적으로 25~56달러 등락을 예상했다. 이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의 등락이

다. 95% 신뢰수준이라는 것은 과거 유가의 장기 추이를 통해 도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

이며, 만약 이 수준을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경우는 신뢰수준에서 벗어난 수치, 즉 예측이 불가

능한 수치임을 의미한다.

만약 EIA의 95% 신뢰수준을 시장에서도 예상할 수 있는 가격 수준이라고 간주한다면 국제유

가는 하단으로 25달러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상단은 56달러까지 열려 있

기 때문에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한 국제유가는 하락보다 반등 혹은 상승의 확률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림 7. EIA 1월 보고서, WTI 유가는 95% 신뢰수준에서 25~56달러 전망

자료: EIA (2016.01.update), KB투자증권

원유의 생산단가는 원유 공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사실 원유 생산단가에 대해 정확

하게 어느 정도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 주요 기관에서 발표한 바에 따

르면 원유 생산단가는 배럴당 60~70달러 수준이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의 셰일 오

일의 생산단가는 배럴당 68달러에서 최근 48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

렇게 높은 생산단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원유 생산은 더 증가했으며, 공급 과잉 등에 대한 우

려로 국제유가는 더욱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 (EIA) 보고 참조,

국제유가의 하단은 배럴당 25달러,

95% 신뢰수준의 하단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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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9

아래 [그림 8]은 원유의 생산 비용 (production costs)에 대한 예측이다. 단기 운용비의 임계치

는 배럴당 30달러 수준이며, 장기 가동비의 임계치는 배럴당 50달러 수준이다. 만약 이러한 가

격대가 형성되어 있다면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할 수도 있겠지만, 오랫

동안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배럴당 30달러 수준이 장기화된다면 미국 셰일 오일 등 비

전통적 원유생산 기업은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다.

그림 8. 원유의 생산비용, 단기 운용비의 임계치는 배럴당 30달러이나, 장기 가동비의 임계치는 배럴당 50달러

자료: Market Watch “Why oil could plunge to $20 a barrel, but probably not $10 (2016.01.15)”, KB투자증권

아래 [그림 9]와 [그림 10]은 미국 에너지 기업의 채권가격 급락과 회사채 수익률 저하에 따른

위험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일드 에너지 기업의 채권가격은 2015년 7월부터 급락했는데,

최근까지 28.5%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하이일드 채권 중 투기등급 채권가격에 비해

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미국 BBB 고위험 회사채 스프레드는 258bp에 불과하나, 에너지

기업의 경우 513bp까지 상승하여 고위험 회사채에 비해 두 배로 비싼 스프레드 프리미엄을 지

불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지표 모두 미국 에너지 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시사하고 있다.

그림 9. 미국 하이일드 채권가격: 투기등급 채권보다 더 하락한 에너지기업

그림 10. 고위험 회사채 스프레드, 에너지 기업 회사채는 위험수준을 상회

80

90

100

110

120

130

140

150

160

2013년 1월 2013년 9월 2014년 6월 2015년 3월 2015년 12월

미국 하이일드 채권가격지수 (에너지 기업)

미국 하이일드 채권가격지수 (투기등급)

(2010.01=100)

0

100

200

300

400

500

600

2011 2011 2012 2013 2014 2015

미국 BBB 회사채 스프레드

미국 BBB 에너지 기업 회사채 스프레드

(bp)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주: 회사채 스프레드 = 미국 BBB 회사채 5년물 금리 – 미국 연준 목표금리

저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단가

높은 시추 기업은 연쇄적으로

파산할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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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10

국내 Macro, 수출 경기만 회복되어 준다면

2015년 12월 국내 수출총액 (통관기준)은 4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7.5억 달러가 감

소했고, 전년동월보다는 무려 68.3억 달러나 급감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수출증가율은

7.9% 감소했으며, 수출증가율 하락세는 연중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대외 수출감소는 글로벌 교역 감소, 중국의 수입수요 둔화 등에 기인한다. 국내 수출총

액 증감률은 국제유가 등락률과 유사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 두 지표의 상관관계는 2006년

이후 월간으로 0.727에 달한다. 아래 [그림 11]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국제유가의 하락

이 국내 수출액 감소와 매우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수출경기의 부진은 국내 제조업 생산활동 부진으로 이어졌다. 국내 제조업의 재고율은 최근

128.5%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제조업의 누적 재고가 30%에 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이

렇게 높아진 재고율이 주로 전자부품과 자동차 등 주력 업종에 기인한다는 점이다. 이들 업종은

국내 제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외 수출에 있어서도 주력 품목이다.

그런데, 국내 수출경기가 언제, 그리고 어디까지 감소할 것인지는 글로벌 교역에 달려있지만,

[그림 11]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국제유가의 추이를 통해서도 예측해볼 수 있다.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완만한 속도로 상승한다면 국내 수출경기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제유가와 국내 수출 경기의 저점을 금년 1분기로 예상하는데,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국제유가가 95% 신뢰수준에서 하단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물론 추가적인 유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그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다면 기저효과 (base effect, 전년도가 낮아 당

해 년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통해서도 수출 경기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가의 반등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경우, 글로벌 교역 회복속도도 매우 천천히 나타날 것

이며, 그럴 경우 국내 수출경기의 회복 속도 역시 지연될 수밖에 없다.

그림 11. 국제유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국내 수출 개선도 기대

그림 12. 제조업 재고율 128.5%, 전자부품과 자동차 재고율 140% 상회

(80)

(40)

0

40

80

120

2006 2008 2010 2012 2014 2016

(40)

(20)

0

20

40

60WTI 유가 등락률 (좌)

국내 수출증가율 (우)

(YoY %) (YoY %)

60

80

100

120

140

160

180

2007 2009 2011 2013 2015

제조업 재고율 (재고/출하 비율)

전자부품 재고율

자동차 재고율

(index=100)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통계청, KB투자증권

부진한 수출경기가 회복되기 위해

국제유가의 반등과 글로벌 교역

회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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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11

다행스러운 점은 서비스업 활동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점이다. 11월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전

년동월대비 3.1%를 기록했다. [그림 13]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 서비스업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업 활동 개선은 도소매 서비스업의 회복에 기인한다. 지난 2015년 상반기에는 주

로 금융보험 서비스업과 부동산임대 서비스업이 전체 서비스업을 견인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임대업이 둔화한 가운데, 도소매 서비스업 생산이 전체 서비스업을 견인했

다. 도소매 서비스업에서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판매 서비스업이 양호했고, 도매업도 상반기

에 비해서는 개선되었다.

지난 1월 26일 발표된 2015년 4분기 GDP 성장률 결과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기대비

0.6% 증가, 전년동기대비 3.0%의 성장을 기록했다. 순수출과 민간투자가 부진했으나, 민간소비

가 양호했다. 이는 곧 국내 수출과 제조업 부진에도 소비와 서비스업이 양호했음을 의미한다.

국내 경기 사이클도 양호한 흐름이다. 다만 선행경기에 비해 동행경기가 아직은 미약하다.

그림 13. 서비스업 생산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개선 중

그림 14. 제조업 재고율 128.5%, 전자부품과 자동차 재고율 140% 상회

3.1%

(4)

(2)

0

2

4

6

8

10

12

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

(YoY %)

(20)

(15)

(10)

(5)

0

5

10

15

20

2011 2012 2013 2014 2015

도소매업 (비중 21.6%)

금융보험 (비중 14.7%)

부동산임대업 (비중 5.3%)

(YoY %)

자료: 통계청, KB투자증권 자료: 통계청, KB투자증권

그림 15. 2015년 4분기 GDP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 전기대비 0.6% 성장

그림 16. 선행경기 사이클과 동행경기 사이클의 동반 회복 흐름

1.1

0.5

0.8

0.3

0.8

0.3

1.3

0.6

3.9

3.4 3.3

2.72.4

2.2

2.73.0

0.0

0.5

1.0

1.5

1Q 2Q 3Q 4Q 1Q 2Q 3Q 4Q (F)

2014 2015

0.0

1.0

2.0

3.0

4.0

5.0실질 GDP 전기비 (좌)

실질 GDP 전년비 (우)

(QoQ %) (YoY %)

85

90

95

100

105

110

1991 1994 1997 2000 2003 2006 2009 2012 2015

선행경기 순환변동치 동행경기 순환변동치

(index=100)

자료: 한국은행, KB투자증권 자료: 통계청, KB투자증권

수출 및 제조업 부진에도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 활동은 상대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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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12

2월 Macro, 안정을 위한 ‘숨 고르기’ 예상

2월 경제상황이나 시장상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1월에 불거진 몇 가지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

인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요인은 중국발 불안심리이며, 두 번째 요인은 국제유가의

반등 여부이다. 마지막 세 번째 요인은 국내 경기 사이클의 추세가 지속될 것인가의 여부이다.

첫 번째 요인인 중국발 불안심리에 대해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

만 1월에 비해 위험 및 변동성의 크기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중국 위안/달러 환율이 당국

개입 등으로 우리의 예상 수준인 6.55위안대로 낮아져 최근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2,700pt 수준으로 2014년 11월 후강퉁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 거래)이 시

행되었던 시점의 주가이다.

물론 위안화 약세와 중국 증시 조정이 더 심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중국 경기에 대한

리스크는 환시와 증시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단기간 가격지표의 오버슈팅이 나타난

다고 하여도 경제 펀더멘털 측면을 감안할 때 머지 않아 적정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다.

두 번째 요인은 국제유가의 반등 여부인데, 앞서 살펴보았듯이 현재 국제유가는 역사적 가격추

이 (historical spot price)의 95% 신뢰수준의 하단에 근접해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폭은 제

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원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고, 원유 생산국이 그

렇게 쉽게 감산에 협조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아 반등폭은 제한적인 수준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국내 경기 사이클의 추세는 2월에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가 추가로

급락하지 않는다면 국내 수출경기가 더 악화될 가능성도 낮으며, 제조업 부진을 서비스업 생산

이 지지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월 매크로 상황, 그리고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1월의 위험 및 변동성 구간을 지나 안정

을 되찾는 ‘숨 고르기’ 구간이 예상된다.

그림 17. 주요국 (지역)의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 (ESI), 1월에 다소 둔화하였으나, 아직 추세적으로 강하지는 않음

(150)

(100)

(50)

0

50

100

150

2013년 6월 2014년 1월 2014년 8월 2015년 4월 2015년 11월

미국 ESI 지수 유럽 ESI 지수

중국 ESI 지수 신흥국 ESI 지수

(index=0)

자료:Bloomberg, KB투자증권

중국발 불안심리 완화 여부,

국제유가의 반등 여부 등 불안요인

완화가 확인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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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13

Global: 마이너스 예금금리 이후 배트는 짧게 잡아야

Global Strategy 김정호 (02-3777-8104)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은 혼란한 상황이 이어졌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우위를 점한 가운

데 선진, 이머징 증시 모두 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금융시장의 경우 가늠하기

힘들 만큼 극대화된 변동성이 이어졌다.

2월에는 단기적으로 리스크의 ‘소강’이 예상되며, 1월 급락에 대한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1월 중 분출되었던 우려들이 주요 중앙은행의 대책, 혹은 숏커버링으로 다소 희석되

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월의 시장균형은 리스크의 ‘소강’일 뿐이며, 2월 중 다시 변동성이 확

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월 금융시장의 급락을 상기해 보면 주요 가격변수 (위안화, 유가)와 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

로 작용한 바가 크다. 미국 연준 (FED)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일본은행 (BOJ)과 유럽은행

(ECB)의 부양 조치 부재에 대한 실망, 유가하락,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이 우려되었다.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은 1월을 지나면서 수렴되고 있다. 중국은 역내 및 역외 환시와 금융시

장에서 고강도 개입을 통해 시장 변동성을 축소시켰다. 위안화 약세를 야기했던 역외-역내 환

율이 등가 (ATM)를 이루었으며, 유동성 공급으로 극단적인 변동성이 완화되었다. 유가 역시 월

말 들어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하향조정되면서 숏 커버링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공급단의 감산합의에 기대가 점증되었기 때문이다.

연준 및 주요중앙은행의 정책적 불확실성 역시 다소 수렴되는 모습이다. 1월 FOMC는 기존입

장에 비해 다소 후퇴된 경기판단을 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미 연준의 통화긴축이 매우 완만

할 것임을 시사했고, BOJ의 경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ECB 역시 3월 추가부양을 예고하

고 있다.

표 1. 1월 금융시장 변동요인과 해소과정

1월 금융시장 불안 요인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우려 해소 요인

1. 중국 부채과잉 금융시장 불안 중국 역내, 역외 금융시장 변동성감 당국 고강도 개입, 유동성 확대

2. 원유 공급과잉 우려 유가 배럴당 30달러 하회 숏커버링, 한파, 감산합의기대

3. FED 금리인상 불확실성 달러화 강세, 밸류에이션 부담 연준 금리인상 지연 시사

4. ECB/BOJ 추가부양 실망감 유로화, 엔화 약세제한 선진시장 디스카운트 ECB/BOJ 추가부양

자료: KB투자증권

글로벌 금융시장의 우려요인들

대부분 희석되어 있는 상황

2월 금융시장 안정된 양상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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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14

그래도 선진시장이 낫다. 완연한 Risk-On 전환으로 보기는 힘들어

그렇다면 완연한 RISK-ON으로 시장이 전환된 것인가? 패닉은 진정되었지만, 위험자산 선호심

리가 완연하게 돌아섰다고 보기 힘들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되나 재정 취약국, 원자재 수출국 등 신흥국의 경우 여전히 선진국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

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우선 선진시장은 1월의 변동에서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우려요인에도 불

구하고, 선진시장의 중앙은행이 경기방어 의지를 명확히 했기 때문이다 (FED에서도 다소 완화

된 금리인상을 시사했고, ECB와 BOJ역시 추가부양). 이에 따라 정책부재에 대한 실망과 선진

시장 디스카운트 요인들은 어느 정도 희석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가 역시 1월과 같은 변동성은

제한될 전망이다.

그러나 신흥시장은 여전히 불안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진정 양상에도 불구하고, EMBI

Spread (선진채권에 대비한 신흥채권의 가산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

흥국 통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EMCI 역시 2000년 진입 이후 역사적 저점을 하회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숏 커버링과 금융시장의 인위적 개입에 의해 심리는 진정되었으나, 여전히 주요 변수들 (유가,

중국)의 구조적인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선진국의 금융완화가 근본적으로 글로벌

물동량의 확대를 유도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선진국 주식형 펀드의 자금흐름은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되고 있는 반면,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여전히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

흥 시장의 반등은 주요 변수들, 즉 유가와 중국의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한 유의미한 해결이 담

보되어야 한다.

그림 18. 선진시장대비 신흥시장 가산금리(EMBI) 지속적으로 상승중

그림 19. 신흥시장 통화 역사적 저점

0

200

400

600

800

1,000

1,200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

EMBI Spread(Spread)

55

65

75

85

95

105

115

125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

EMCI(pt)

자료: Datastream, KB투자증권 자료: Datastream, KB투자증권

선진시장, 금융완화 힘입어 회복

그러나 신흥시장은 부진할 것 시장

심리 진정에도 불구, 구조적 문제

들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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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15

그림 20. 선진 주식시장 자금유출은 진정되고 있음

그림 21. 신흥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유출은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

1,350

1,400

1,450

1,500

1,550

1,600

1,650

1,700

1,750

(12,000)

(10,000)

(8,000)

(6,000)

(4,000)

(2,000)

0

2,000

4,000

6,000

8,000

-9W -8W -7W -6W -5W -4W -3W -2W -1W W

주간 펀드 순 유입액 (좌)

MSCI 선진국 (우)

(백만달러) (pt)

650

670

690

710

730

750

770

790

810

830

850

(2,700)

(2,200)

(1,700)

(1,200)

(700)

(200)

300

-9W -8W -7W -6W -5W -4W -3W -2W -1W W

주간 펀드 순 유입액 (좌)

MSCI 신흥국 (우)

(백만달러) (pt)

자료: EPFR, KB투자증권 자료: EPFR, KB투자증권

2월에 주목해야 할 리스크: 여전히 배트는 짧게 잡아야 한다

1. 중국 춘절 이후- 금융 시장 변동성 다시 확대될 것인가?

6일 중국은 춘절 연휴기간에 진입한다. 중국은 이때부터 14일까지 장기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역사적으로 춘절 전후 5영업일 동안 상해증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왔다. 최근 중

국증시의 수급부담과 베어 마켓에 대한 우려가 형성되었음을 감안할 때 중국증시의 춘절효과,

즉 과거와 같은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최소한 춘절 직전까지 중국당국은 고강도

개입과 유동성 공급정책으로 시장 변동성을 축소해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춘절 이후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리스크 ‘소강’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수급상 쏠림을 해소한 것이기 때문이다. 경기둔화로 인한 자본이탈을 현재 진행형이며,

이로 인해 환시장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슈가 춘절 이후 금융시장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1) 여전히 존재하는 크레딧 우려. 3월 회사채 만기 급증

중국은 지난 12월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공급측면의 구조조정을 명시한 바 있다. 그동안 미진했

던 구조조정 강도를 금년에는 높임으로써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마찰적 실업

과 성장둔화로 인해 기업의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감을 높아졌다.

최근 중국 크레딧 스프레드 (우량채 대비 비우량채의 가산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이

에 유동성 축소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특히 2016년 3월 (1.5조 위안)과 4월 (1.4조 위안)에

회사채가 만기 대량 도래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춘절까지 변동성 축소될 것

다만 이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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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자 유출, 환율의 변동성 확대

여전히 위안화는 약세압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간 위안화의 통화량 증가가 달러화 통화량

을 크게 상회해온 바, 이를 고려한 위안화 환율은 적정대비 약 15% 가량 고평가되어 있는 것으

로 판단된다. 또한 경기둔화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민은행은 시중에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점, 외국인 자본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향후 위안화의 방향이 큰

틀에서 약세로 흘러갈 것이라는 점을 반증한다

당국이 위안화 환율 안정 의지를 보였지만, 단지 이는 속도조절의 차원이다. 1월 인민은행이 역

외 환시장에서 변동성을 제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약세 압력이 우위를 점하는 시장에

서 위안화 약세시도는 언제든지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인민은행의 고강도 개입으로

최근 역내환율은 급등세를 멈추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연초 위안화 급락을

유발한 역외환율이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림 22. 상해종합지수 춘절 전후 역대 수익률

그림 23. 당국 개입으로 역내환율 안정되었으나, 최근 역외환율 재차 상승

(6)

(4)

(2)

0

2

4

6

8

10

12

14(%)

상해종합지수 춘절 전후 10거래일 증감율

5.0

(0.04)

(0.02)

0.00

0.02

0.04

0.06

0.08

0.10

0.12

0.14

0.16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15.1 15.3 15.5 15.7 15.9 15.11 16.1

스프레드 (우) 역내환율 (좌)

역외환율 (좌)

(위안) (위안)

자료: CEIC,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그림 24. 중국 회사채 스프레드 상승세를 시현 중

그림 25. 중국 회사채 3월과 4월에 만기도래가 집중되고 있음

9.2

9.4

9.6

9.8

10.0

10.2

10.4

10.6

10.8

11.0

14.4 14.8 14.12 15.4 15.8 15.12

중국 회사채 스프레드 (BBB-AAA)(%)

0.0

0.2

0.4

0.6

0.8

1.0

1.2

1.4

1.6

1.8

14.2 14.6 14.10 15.2 15.6 15.10 16.2 16.6 16.10

(조 위안)

x 10

000

기업채권 만기 현황

자료: Wind, KB투자증권 자료: Wind,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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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 극단적인 환율전쟁을 불러올 것인가?

1월 29일 일본 중앙은행은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그간 낙관적인 경기 시각을 유

지했던 기존의 입장을 뒤엎고 추가조치를 취한 데에는 그만큼 경기 하방에 대한 위기의식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양적완화의 대상이었던 국채의 유통물량이 한정적이었던

상황에서 마이너스 예금금리는 양적, 질적 완화정책에 이어 금리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세 개의

차원에 걸친 완화수단을 강구하며, 디플레를 강력하게 억제하겠다는 일본 중앙은행 나름의 차

선책이라고 판단된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방식 (마이너스 정책금리)의 도입으로 정책부재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다

소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위축되었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단기적으로는 회복할 것이

며, 엔화 역시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마이너스 정책금리가 경기사이클 회복,

금융 시장 회복을 유도하는 변곡점 효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2차 질적, 양적완화 (QQE) 이후와 같은 극단적인 엔화 초약세 양상 역시 재현될 가능성은 낮

다. 마이너스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금융시장 상황 역시 엔화 약세에 우호

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① 마이너스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마이너스 정책금리는 금융기관에 묶여

있는 부동자금에 대한 패널티이다. 수수료를 부과하여 기회비용을 높임으로써 통화량 확대를

꾀하는 정책이다. 일본중앙은행으로서는 통화량 상승을 통해 다시 한번 물가상승과 엔화 약세

를 통한 채산성 확대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기존의 양적완화 방식이 증명한 것처럼 일본

경제를 지지하기에 부족하다.

먼저 엔화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출부진이 가속화되고 있음은 주목할 만하다. 환율 약세만

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물동량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엔

화 약세만으로는 수출회복을 이룰 수 없다. 또한 통화량 상승에도 내수 역시 위축되는 국면이다.

일본의 부진한 임금성장은 내수 소비부진과 디플레를 유도하는 요인 중에 한 가지이다. 통화량

상승과 함께 임금 인상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러한 양상이 제한되고 있다.

기존의 양적완화 방식 (물가상승+통화량)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일본 중앙은행 스스로가

반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 효용에 대한 의구심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통화정책

에 대한 의구심은 엔화의 초약세를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② 글로벌 금융상황 역시 엔화 약세에 우호적이지 않다.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에서는 엔화 약세

로 인한 캐리 수요는 상당히 위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본 금리에 대비한 글로벌 국채금리 역

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 성장둔화 및 여전히 불안한 이머징 통화

(EMCI 역대 최저치) 하락, 미 금리인상 국면에서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이 확대

되고 있다. 캐리 자금의 수요는 구조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국 중앙은행 (한은

포함)은 최근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로 완화 정책을 연장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국채금

리가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내외금리차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그동안

위험자산 선호 눌림 해소 역할,

다만 엔화 초약세와 경기사이클

회복을 유도하기에는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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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하였듯 시장은 단기적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만약 마이너

스 금리 도입에도 경기 회복과 엔저가 제한적이라면 오히려 일본의 정책은 오히려 경제 및 시

장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는 별개로 시장에 통화전쟁에 대한 인식과 함께 아시아 통화에 대한 매도포지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본 중앙은행의 정책으로 글로벌 금리가 하향 조정되는 바, 중국 인민은

행의 위안화에 대한 추가 약세 용인 가능성 제기와 역외환시에서의 위안화 약세 배팅이 재개될

수 있다.

그림 26. 일본 중앙은행 마이너스 예금금리 도입으로 국채가격 상승

그림 27. 통화승수 지속적으로 하락으로 본원통화 확대효과 제한적

(0.2)

(0.1)

(0.1)

0.0

0.1

0.1

0.2

60

70

80

90

100

110

120

13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엔 달러 환율 (좌)

일본 국채 3년물 금리 (우)

(엔) (%)

0

2

4

6

8

10

12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

M2 (좌)

본원통화 (좌)

통화승수 (우)

(조엔) (배)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그림 28. 환율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출 부진 가속화 (특히 대미) 그림

그림 29. 지지부진한 임금 인상, 내수부진의 근본적인 원인

-60.0

-40.0

-20.0

0.0

20.0

40.0

60.0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총수출 대미 대아시아

(YoY %)

(8)

(6)

(4)

(2)

0

2

4

2001 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일본 임금인상률(YoY, %)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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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U 정상회의 - 브렉시트 (BREXIT)의 단초가 될 것인가?

2월 중순을 지나면서는 브렉시트 (BREXIT: 영국의 EU 탈퇴) 관련 정책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유로존 탈퇴는 그 자체로서도 유로존 및 글로벌 경제에 큰 위협이지

만 (유로존 GDP, 3% 하락 효과), 유로존 통합 향후 더욱 흔들릴 수 있다는 점, 유럽 금융허브

인 영국의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회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 시사하

는 바가 클 것이다.

지난해 5월 보수당 집권 시에만 해도 브렉시트의 부작용이 조명되면서 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찬성론보다는 반대론이 우위를 점했다. 다만 난민 유입과 11월 파리테러 이후 경각심이 확대되

면서 최근에는 찬성론이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12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 국민의 47%가

브렉시트에 찬성했으며, EU에 잔류해야 한다는 의견은 38%에 그쳤다.

2017년 말까지 EU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월 EU 정상회의에

참석해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영국이 요구하는 것은 4가지로 요약된다 (표 참조).

특히 영국의 자주권 강화와 이민자 관련 정책은 영국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U-

영국 간 의견이 많이 좁혀지긴 했지만, EU와 워낙 입장차가 컸던 터라 단기간에 협상이 타결되

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월 EU 정상회의에서의 브렉시트 관련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

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림 30. 브렉시트 찬성여론 (Red Line)이 반대여론 (Green Line)을 추월

자료: MORI,ORB, KB투자증권

EU 정상회의, 영국 브렉시트 관련

이슈해소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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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EU 회원국 잔류를 위한 조건

① EU 단일시장 내 영국과 기타 비유로권 회원국들을 위한 보호 강화

② EU 의 관료제적 형식주의 타파를 통한 경쟁력 강화

③ ‘Ever-close union' 조항에서 영국을 예외로 인정하고, 영국의 의회 자주권을 강화시킬 것

- 현재 EU 의회 및 행정부(EU 집행위)의 결정으로 제정된 EU 법은 모든 회원국의 국내법보다 우선하는

상위법 개념으로 강제됨. 따라서 영국 대륙법과 전혀 다른 법 체계를 가져 상충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자국

의 의회권한이 유지돼야 한다는 주장

④ EU 내 이주자들에 대한 세액 공제와 같은 근로소득 혜택을 제한할 것

- EU 법에 따라 모든 EU 역내 이주자들은 거주 국가 내에서 내국인과 동일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것

을 보장받고 있으나, 영국의 경우 매년 30 만 명 이상의 이주자들이 유입되면서 이들에게 동일한 혜택을 보

장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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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실적시즌, 수급체크, 변동성 감소

Quant Analyst 김민규 (02-3777-8073)

실적: 4분기 실적시즌 진행, 어닝쇼크 종목 증가

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결과는 지난 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종목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그림 31]. (1/4일 ‘KB투자증권 1월

House View – 위험 속에 기회 찾기’ 24p, ‘실적 서프라이즈의 계절성과 연속성에서 관찰

한 바에 따르면 개별종목들의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종목이 많을 확률이

높다.’)

그림 31. 발표 실적의 컨센서스 대비 상회/부합/하회 기업 비율 (종목 수 기준)

49.4

31.6 25.3

17.4

38.9 29.6

23.0 23.1 24.3 36.1

25.3 21.8 27.9 26.7 28.9

35.1 42.3 40.2 35.5

18.5

15.6

22.1

20.2

12.5

17.6 22.8

18.2 11.3

21.5

27.9

24.7

15.4

26.3 27.8 17.9 13.9

17.4 23.4 22.7

16.7

35.0 46.3

54.5

70.1

43.5 47.6 58.8

65.6 54.2

36.1

50.0 62.8

45.8 45.5 53.2 51.0

40.3 36.4 41.9

64.8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Q 2Q 3Q 4Q 1Q 2Q 3Q 4Q 1Q 2Q 3Q 4Q 1Q 2Q 3Q 4Q 1Q 2Q 3Q 4Q

2011 2012 2013 2014 2015

하회기업 비율 부합기업 비율 상회기업 비율(%)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주1: KOSPI기업 중 매 분기 말 EPS추정치 3개 이상 기업의 발표실적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5% 이상 벗어날 경우 상회, -5% 이하 하회, -5% ~ 5%

범위는 부합으로 정의해 개수를 센 후 비율을 산출

주2: 1/29일까지의 집계결과

2월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진행되는 바, 개별종목 리스크 점검 차원에서 아직 실적이 발표

되지 않은 종목 중 연초 이후 4분기 실적이 하향된 종목과 하향된 종목을 구분했다. 다음

페이지 [표 2]는 연초 이후 실적 컨센서스의 변화율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

4분기 어닝쇼크종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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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22

표 2. 4Q15 실적 미발표 기업 중 연초 이후 컨센서스 상향 종목 및 하향종목 (연초 이후 변화율 순)

코드 종목 시장 업종 예정일 코드 종목 시장 업종 예정일

2015년 말 현재 변화율 2015년 말 현재 변화율

(십억원) (십억원) (%) (M/D) (십억원) (십억원) (%) (M/D)

A042670 두산인프라코어 KS 기계 105.3 (49.9) (147.41) 2/2일 A071840 롯데하이마트 KS 소매(유통) 35.0 32.1 (8.20) 2/4일

A086790 하나금융지주 KS 은행 133.2 (56.7) (142.56) 2/4일 A006800 대우증권 KS 증권 99.5 91.5 (8.00) 2/3일

A063080 게임빌 KQ 소프트웨어 1.2 (0.1) (110.57) 2/3일 A027410 BGF리테일 KS 소매(유통) 41.8 38.6 (7.57) 2/12일

A012450 한화테크윈 KS 기계 7.6 (0.7) (109.64) 2/27일 A123420 선데이토즈 KQ 소프트웨어 6.8 6.3 (7.41) 2/12일

A034020 두산중공업 KS 기계 221.6 8.7 (96.10) 2/4일 A035720 카카오 KQ 소프트웨어 27.8 25.8 (7.37) 2/5일

A082640 동양생명 KS 보험 7.9 0.7 (91.49) 2/2일 A023530 롯데쇼핑 KS 소매(유통) 253.9 236.9 (6.71) 2/4일

A001450 현대해상 KS 보험 85.5 23.2 (72.87) 2/12일 A034730 SK KS 상사,자본재 1,175.8 1,097.0 (6.70) 2/5일

A096770 SK이노베이션 KS 에너지 309.0 145.6 (52.89) 2/3일 A017670 SK텔레콤 KS 통신서비스 499.6 468.3 (6.27) 2/2일

A002270 롯데푸드 KS 필수소비재 9.4 5.6 (40.30) A097950 CJ제일제당 KS 필수소비재 185.2 175.2 (5.41) 2/4일

A138930 BNK금융지주 KS 은행 98.6 61.0 (38.12) 2/3일 A057050 현대홈쇼핑 KS 소매(유통) 35.3 33.6 (4.88)

A088350 한화생명 KS 보험 (158.7) (209.6) (32.13) 2/22일 A058470 리노공업 KQ 반도체 8.0 7.6 (4.39)

A027390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KS 소매(유통) 10.6 7.3 (31.26) A007070 GS리테일 KS 소매(유통) 55.2 52.8 (4.33) 2/3일

A080160 모두투어 KQ 호텔,레저 5.0 3.6 (28.46) 2/11일 A010620 현대미포조선 KS 조선 27.5 26.3 (4.26) 2/12일

A001120 LG상사 KS 상사,자본재 42.8 30.6 (28.35) 2/3일 A185750 종근당 KS 건강관리 10.1 9.6 (4.17) 2/10일

A052690 한전기술 KS 유틸리티 16.7 12.0 (28.09) 2/15일 A090430 아모레퍼시픽 KS 화장품,의류 141.5 136.5 (3.51) 2/2일

A020560 아시아나항공 KS 운송 45.3 33.2 (26.72) 2/4일 A012630 현대산업 KS 건설 108.9 105.3 (3.30) 2/2일

A005830 동부화재 KS 보험 129.0 95.9 (25.63) 2/23일 A034230 파라다이스 KQ 호텔,레저 18.1 17.6 (2.92) 2/4일

A011780 금호석유 KS 화학 44.9 33.8 (24.74) 2/4일 A024110 기업은행 KS 은행 285.6 278.6 (2.43) 2/5일

A000880 한화 KS 화학 244.4 184.9 (24.35) 2/24일 A005300 롯데칠성 KS 필수소비재 13.3 13.0 (2.33) 2/5일

A071050 한국금융지주 KS 증권 113.6 86.2 (24.12) 2/12일 A104700 한국철강 KS 철강 22.3 21.7 (2.29) 2/2일

A078930 GS KS 에너지 385.5 294.2 (23.67) 2/12일 A161390 한국타이어 KS 자동차 222.1 217.1 (2.27) 2/4일

A039130 하나투어 KS 호텔,레저 10.8 8.4 (21.82) 2/2일 A000030 우리은행 KS 은행 222.7 218.7 (1.79) 2/5일

A089590 제주항공 KS 운송 13.2 10.7 (18.89) A039490 키움증권 KS 증권 45.7 44.9 (1.71) 2/5일

A139130 DGB금융지주 KS 은행 52.7 42.8 (18.77) 2/4일 A002790 아모레G KS 화장품,의류 156.8 155.1 (1.04) 2/2일

A141000 비아트론 KQ 디스플레이 4.2 3.5 (17.46) 2/3일 A002380 KCC KS 건설 68.6 68.2 (0.54) 2/4일

A011170 롯데케미칼 KS 화학 304.1 251.2 (17.39) 2/2일 A005990 매일유업 KQ 필수소비재 9.2 9.2 0.33 3/21일

A001740 SK네트웍스 KS 상사,자본재 77.5 65.4 (15.57) 2/3일 A069960 현대백화점 KS 소매(유통) 131.8 132.5 0.55 2/10일

A181710 NHN엔터테인먼트 KS 소프트웨어 (20.9) (24.1) (15.28) 2/17일 A069620 대웅제약 KS 건강관리 12.9 13.0 0.62 2/10일

A023160 태광 KQ 기계 7.3 6.2 (14.95) A161890 한국콜마 KS 화장품,의류 16.2 16.3 0.87

A036570 엔씨소프트 KS 소프트웨어 82.6 71.5 (13.39) 2/11일 A086900 메디톡스 KQ 건강관리 13.5 13.7 1.56 2/10일

A175330 JB금융지주 KS 은행 35.1 30.6 (13.01) 2/4일 A001800 오리온 KS 필수소비재 67.4 68.9 2.24 2/11일

A003490 대한항공 KS 운송 159.9 142.6 (10.82) 2/2일 A046890 서울반도체 KQ 디스플레이 15.5 16.0 3.09 2/2일

A122990 와이솔 KQ IT하드웨어 8.5 7.6 (10.45) 2/12일 A204320 만도 KS 자동차 68.7 71.0 3.24 2/4일

A130960 CJ E&M KQ 미디어,교육 23.9 21.4 (10.10) 2/5일 A105630 한세실업 KS 화장품,의류 31.5 32.6 3.27 2/10일

A056190 에스에프에이 KQ 기계 18.2 16.3 (10.07) 2/12일 A009830 한화케미칼 KS 화학 119.7 123.8 3.37 3/1일

A170900 동아에스티 KS 건강관리 13.7 12.3 (9.99) 2/4일 A078340 컴투스 KQ 소프트웨어 43.5 45.2 3.82 2/2일

A000120 CJ대한통운 KS 운송 67.3 61.0 (9.32) 2/12일 A018880 한온시스템 KS 자동차 95.0 100.4 5.69 2/23일

A055550 신한지주 KS 은행 470.8 427.2 (9.26) 2/4일 A004370 농심 KS 필수소비재 31.5 33.9 7.58 3/3일

A114090 GKL KS 호텔,레저 30.1 27.4 (9.16) 2/11일 A006280 녹십자 KS 건강관리 13.5 14.5 7.80 2/2일

A031430 신세계인터내셔날 KS 화장품,의류 12.3 11.3 (8.30) A000080 하이트진로 KS 필수소비재 22.4 24.2 8.13 2/12일

A011790 SKC KS 화학 54.0 49.5 (8.30) 2/3일 A015760 한국전력 KS 유틸리티 1,718.6 2,166.0 26.04 2/11일

A192820 코스맥스 KS 화장품,의류 10.9 10.0 (8.27) 2/16일 A009540 현대중공업 KS 조선 19.3 54.7 183.17 2/11일

4Q15 OP (E) 4Q15 OP (E)

연초 이후 4Q15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연초 이후 4Q15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자료: Bloomberg, Wisefn, KB투자증권

주1: 실적발표 예정일은 Bloomberg 기준이며, 실제 일정과 다를 수 있음

주2: 위 종목은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 아닌 계량분석에 따른 단순 참고용이며, 당사 섹터애널리스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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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장 수급: 외국인은 팔 만큼 팔고, 기관은 살 만큼 샀을까?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가 강하게 진행 중이다.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변수들을 배

제한 채 기술적으로만 수급을 분석하면 외국인은 아직 좀 더 팔 여력이 있다. 기관은 매수

여력이 존재한다. 하지만 두 수급주체 모두 여력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림 32]과 같이 2012년 이후 외국인 누적순매수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외국인 수

급은 2012년 이후 형성된 장기 추세선을 하향 돌파한 후 (①), 2014년 말과 2015년 초에

형성된 전 저점 부근에서 지지선을 시험하면서 횡보 후 다시 하향 돌파했다 (②).

그러나 현재 외국인 매도는 2014년 3월 형성된 전 저점인 15조원 선에 근접했다 (③). 현

시점에서 외국인 매도는 15조원까지 2조원 가량 추가 매도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

반면 기관은 전 고점인 8조원과 10조원 선을 돌파해 10조 7천억원을 기록 중이며, 다음

저항선은 13조원 선이다. 이에 기관의 매수 여력은 2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그림 32. 2012년 이후 외국인/기관 KOSPI 누적순매수 추이

(10)

(5)

0

5

10

15

20

25

30

35

40

2012 2013 2014 2015 2016

기관 누적순매수 외국인 누적순매수(조원)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기술적으로 외국인은

추가 매도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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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런데 2월은 개장일수가 18일로 감소한다. 전 저점까지 외국인의 추가 매도는 가능할지

몰라도, 개장일수 감소가 2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는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 아래 [그

림 33]는 월간 영업일수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규모인데, 영업일수가 적을수록 매도 시 규

모가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림 33. 2000년 이후 영업일수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규모

(10)

(8)

(6)

(4)

(2)

0

2

4

6

8

16 17 18 19 20 21 22 23 24

월간 영업일수 별 외국인 순매수(조원)

(영업일)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기관의 매수 여력 또한 마찬가지다. 개장일수가 감소할수록 최대 매수수량이 줄어드는 패

턴이 관찰된다. 결과적으로 기관과 외국인 모두 현재의 순매수/순매도 추세가 유지되더라

도 2월 한 달 동안 매수 강도가 크게 강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34. 2000년 이후 영업일수에 따른 기관 순매수 규모

(8)

(6)

(4)

(2)

0

2

4

6

8

16 17 18 19 20 21 22 23 24

월간 영업일수 별 기관 순매수(조원)

(영업일)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2월 영업일 수 감소로

대규모 외국인 매도 가능성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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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월에 시장 변동성이 감소할 경우 대응 전략

1월 KOSPI는 월간 2.51% 하락했는데, 일간 기준 2% 이상의 등락을 보인 영업일이 3일

을 기록하면서 높은 변동성을 기록했다. 변동성은 흔히 수익률 표준편차로 측정하는데, 일

간 수익률 표준편차 기준으로 1월 1.18%를 기록하여 2015년 12월의 0.81%에 비해 상승

했다.

그림 35. KOSPI의 월별 일간 수익률 변동성

0

1

2

3

4

5

6

1990 1995 2000 2005 2010 2015

월별 일간 수익률 변동성 (표준편차)(%)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주: 월 중 일간 수익률의 표준편차

[그림 36]은 최근 12개월 월별 일간 수익률의 변동성이다. 직전 12개월 변동성의 합을 분

모로, 월별 수치를 분자로 둔 ‘월별 변동성의 직전 12개월 기여도’는 [그림 37]과 같다.

그림 36. 2015년 월별 일간 수익률 변동성 그림 37. 2015년 월별 일간 수익률 변동성의 연내 기여도

0.42

0.66 0.59

0.75

0.62

0.85

1.19 1.24

0.55

0.86 0.81

1.18

0.0

0.2

0.4

0.6

0.8

1.0

1.2

1.4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최근 12개월 월별 일간 수익률 변동성 (표준편차)(%)

5.92

9.24

8.14

10.03

8.38

10.91

14.20 13.55

6.18

9.37 8.68

12.09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최근 12개월 월별 변동성의 직전 12개월 내 기여도(%)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1월은 높은 변동성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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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991년 이후 2015년까지 KOSPI 월별 변동성의 직전 12개월 내 기여도를 살펴보면 [그

림 38]와 같은데, 평균적으로 1월과 8월~12월이 변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월간 변동성 12개의 합에서 평균적으로 9.33%를 차지했다 (9.33% > 1/12=8.33%).

이후 2, 3월이 되면서 변동성이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앞장 [그림 37]을 참조하면 1월의

직전 12개월 내 변동성 기여도는 12.09%로 매우 높다.

그림 38. 월별 변동성의 연내 기여도 (1990년 이후)

9.33

7.96 7.40 7.40

8.12 7.92 7.75 8.88 8.55

9.12 8.93 8.51

3

7

11

15

19

23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최대 최소 평균(%)

월별 변동성의직전 12개월내 기여도

2,3 월 변동성 감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이러한 경험에 비춰보면, 2월은 1월보다 변동성이 낮은 국면이 펼쳐질 것을 예상할 수 있

다. 또한 박스권 하단에서 조정국면이 펼쳐졌던 경험, 구정연휴에 따른 개장일수와 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점도 2월 변동성 감소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따라서 2월에는 변동성

감소에 대응하는 업종과 종목 전략을 제시한다.

2월부터 변동성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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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처럼 2월은 1월 대비 변동성 감소가 예상되는 바, 변동성 감소 시기에 초과성과를 기록

했던 업종을 돌아봤다. 우선 과거 변동성이 증가 또는 감소했던 구간의 구분이 필요하다.

[그림 39]처럼 2011년 이후 월별 일간 변동성의 직전 12개월 내 기여도의 전월 대비 증

감을 3분위로 나누었다. 전월 대비 증감이 상위인 경우 변동성 증가, 하위인 경우 변동성

감소, 중위인 경우 변동성 유지로 구분해 해당 3가지 경우마다 업종별 성과를 측정했다.

그림 39. KOSPI 월간 변동성의 연간기여도와 전월 대비 변화

(8)

(4)

0

4

8

12

16

11년01월 12년01월 13년01월 14년01월 15년01월

전월 대비 변화 (%p) 월별 변동성의 연간 기여도 (%) 증가 기준 감소 기준(%, %p)

↑변동성 증가

↓변동성 감소

→변동성 유지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2011년 이후 성과측정 결과, [그림 40] 좌측 건강관리부터 소프트웨어까지가 평균적으로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그림 40. 변동성 감소 시기 업종별 KOSPI대비 평균 초과수익률

(3)

(2)

(1)

0

1

2

3

4

건강

관리

유틸

리티

화장

품,의

증권

에너

화학

필수

소비

상사

,자본

반도

건설

은행

보험

철강

소프

트웨

통신

서비

IT하

드웨

소매

(유통

)

미디

어,교

비철

금속

IT가

디스

플레

조선

운송

호텔

,레저

기계

자동

차2011년 이후 변동성 감소 시기에 KOSPI대비 초과수익률(%p)

KOSPI 상회 업종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변동성 감소, 유지, 증가 구간을

구분해 업종별 성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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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평균초과수익률이 상위에 속하는 업종 중 변동성 증가 또는 유지 시기와 비교했을 때 감소

시기의 성과 차별화가 관찰되거나, KOSPI 대비 Hit Ratio (KOSPI를 상회한 비율)가 높은

업종만 추려 [표 3]으로 정리했다.

주요 업종으로는 에너지, 화학, 건설, 상사ㆍ자본재, 화장품ㆍ의류,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증권, 유틸리티가 해당된다.

표 3. KOSPI 변동성 변화에 따른 업종별 KOSPI 대비 평균 초과수익률 및 Hit Ratio (분석 구간 구분)

업종

감소기 유지기 증가기 감소기 유지기 증가기 감소기 유지기 증가기 감소기 유지기 증가기

(%p) (%p) (%p) (%p) (%p) (%p) (%) (%) (%) (%) (%) (%)

에너지 0.91 1.83 (1.06) 1.03 1.71 (2.13) 55.0 50.0 37.5 60.0 50.0 30.0

화학 1.52 1.33 (0.21) 1.02 0.27 (1.53) 60.0 50.0 42.5 55.0 40.0 30.0

비철금속 0.64 1.10 0.06 (0.34) 0.56 1.30 55.0 65.0 50.0 50.0 55.0 60.0

철강 (0.15) 0.01 (0.35) 0.20 (1.90) (2.50) 50.0 50.0 45.0 60.0 30.0 20.0

건설 0.85 0.22 (1.29) 0.51 (0.72) (1.66) 60.0 55.0 40.0 65.0 45.0 40.0

기계 0.51 0.94 (2.36) (1.30) (1.13) (2.36) 47.5 50.0 35.0 30.0 40.0 20.0

조선 1.23 0.72 (2.38) (0.83) (2.24) (3.84) 50.0 47.5 37.5 40.0 25.0 20.0

상사,자본재 0.80 (0.42) (0.64) 0.80 (0.10) 0.27 55.0 47.5 42.5 55.0 50.0 50.0

운송 (0.01) (0.62) 0.14 (1.01) (1.75) 0.05 47.5 37.5 40.0 45.0 35.0 40.0

자동차 (1.32) 1.59 0.86 (1.87) 2.14 0.07 40.0 52.5 50.0 35.0 60.0 35.0

화장품,의류 0.98 (0.05) 2.30 1.69 0.68 3.49 52.5 50.0 65.0 65.0 50.0 75.0

호텔,레저 (0.51) (0.75) 2.50 (1.16) 0.60 3.71 42.5 42.5 75.0 35.0 45.0 80.0

미디어,교육 (0.12) (0.64) 0.59 (0.23) 0.18 2.70 55.0 37.5 55.0 55.0 45.0 70.0

소매(유통) 0.01 (1.74) 0.83 (0.23) (2.01) 1.57 60.0 32.5 52.5 60.0 30.0 65.0

필수소비재 0.32 (0.74) 2.20 0.87 0.62 2.56 57.5 55.0 67.5 70.0 65.0 70.0

건강관리 2.14 (1.47) 1.45 2.80 (0.76) 3.45 57.5 32.5 57.5 60.0 35.0 70.0

은행 (0.29) 0.06 (1.44) 0.31 (1.21) (1.05) 42.5 50.0 32.5 45.0 40.0 35.0

증권 1.22 (0.52) (1.80) 1.31 (1.49) (1.44) 52.5 45.0 27.5 60.0 40.0 35.0

보험 0.10 0.57 0.18 0.25 (0.62) 1.65 45.0 47.5 55.0 50.0 30.0 70.0

소프트웨어 0.07 1.11 1.80 0.15 0.77 1.78 42.5 52.5 55.0 40.0 50.0 50.0

IT하드웨어 1.09 0.11 (0.77) (0.20) (0.56) (1.51) 45.0 45.0 42.5 35.0 50.0 35.0

반도체 (0.31) 0.07 1.13 0.54 1.69 (0.19) 42.5 52.5 50.0 45.0 65.0 50.0

IT가전 1.13 (0.43) (1.29) (0.36) (1.31) (0.92) 55.0 42.5 35.0 55.0 40.0 35.0

디스플레이 (0.50) 0.72 (1.26) (0.64) 1.12 (1.31) 45.0 52.5 37.5 45.0 55.0 30.0

통신서비스 (0.98) (1.26) 1.24 (0.12) 0.20 0.06 42.5 37.5 52.5 55.0 50.0 50.0

유틸리티 0.82 (2.78) 1.81 2.65 (2.89) 2.51 52.5 22.5 57.5 60.0 20.0 65.0

KOSPI 대비 평균 초과수익률 KOSPI 대비 Hit Ratio

2006년 이후 2011년 이후 2006년 이후 2011년 이후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주: 붉은색 테두리가 둘러진 업종은 2011년 이후 변동성 감소 구간에서 수익률이 유지구간 또는 증가구간보다 높으며, 업종별로 변동성 감소 구간에서의 수익률을 비교해도 상위에 속하는 업종

에너지, 화학, 건설, 상사ㆍ자본재,

유틸리티 등이 성과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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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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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2월 시장 변동성을 넘기 위해서는 신중한 대응 전략이 필요

KB투자증권 백찬규 02-3777-8433

연초 이후 변동성의 높은 파고에 지친 시장, 그러나 길은 있다

1월 주식시장 Review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금융 환경, 원자재 가격, 자산 시장의 경우 진폭

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1월 월평균 KOSPI 지수 전망은 평균 1,960pt, 밴드는

1,890~2,050pt였으나, 실제치는 월평균 1,895pt, 1,840~1,930pt의 등락을 보이면서 예

상치를 하향 이탈하였다.

중국 지표, 각국 환율, 유가 등 매크로 변수로 인해 주식시장은 거래량 감소, 외국인 매도

지속, 지수 하향 조정 등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소기의 성과는 KB투자증권 모델 포트폴리오가 2.57% 상승하여 -2.51% 하락한 KOSPI

지수를 508bp 상회했다는 점이다. 베타 플러스 전략 및 선별적 업종 선택에 따른 성과라

볼 수 있다.

11월 이후 KOSPI 대비 KB투자증권의 모델 포트폴리오는 11월 +21bp, 12월 +230bp에

이어 1월 +508bp의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월 주식시장 전망

2월 KOSPI 밴드는 1,840~1,990pt, 월 평균은 약 1,910pt 수준을 예상하는데, 이는 전

월 평균치 수준이다. 여전히 글로벌 매크로 지표 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기업들의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점검해 보면

예상대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업종 대표주의 실적이 시장에 실망감을 줬다.

2월 상대적으로 긴 설 연휴기간 및 이에 따른 징검다리 연휴들을 고려하면 짧은 영업일수

와 이에 따른 거래량 감소 등이 예상된다.

2월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이벤트와 연초부터 이어진 외국인 순매도 행렬은 역시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수급상의 부담은 일정부분 완화되고 있다.

참을성을 가지고 시장을 기다린다면 1) 지수 조정 시 지수형 ETF 투자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2) 실적과 배당이 양호한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는 기회, 3) 이벤트를 활용한 포트폴

리오 재구성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매크로 변수에 따른

경계심리 지속 전망

변동성을 활용한 지수 ETF 및

대형주 투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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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30

그림 41. 유가 변동성 확대에 산유국 CDS 역시 급변동

그림 42. 위안화 절하 속도와 중국 증시의 급락은 단기간에 발생

100

200

300

400

500

600

20

30

40

50

60

70

15.06 15.08 15.10 15.12 16.02

WTI (좌)

러시아 CDS (우)

브라질 CDS (우)

(달러) (bp)

6.0

6.2

6.4

6.6

6.8

2,000

3,000

4,000

5,000

6,000

15.01 15.04 15.07 15.10 16.01

상해종합지수 (좌)

위안화 환율 (우)

(pt) (위안/달러)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주요 기관의 경제 및 유가 전망치 하향에 서릿발 날리는 증시

국내외 주요 기구 및 기관의 연간전망이 나온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경제전망과 원자재 가

격에 대한 예상치의 하향 조정 발표가 이어졌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보기 힘들었던 현상으

로 IMF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6%에서 3.4%로 0.2%p 하향했으며, 한국은행은 국내

성장률을 기존 3.2%에서 0.2%p 하향한 3.0%로 수정 발표했다. 또한 EIA의 경우 연초 유

가하락 재점화로 인해 WTI 기준 연평균 51달러에서 38달러로 빠르게 전망치를 낮추었다.

원/달러 환율은 단기 변동성 확대 (1월 평균 1,203원, 2015년 4분기 평균 1,157원)를 보

이면서 수출에 큰 영향을 받는 시총 상위주들의 희비가 갈렸다. 이러한 주요 기관의 전망

치 하향 수정은 결국 글로벌 리스크 우려를 부각시켜 국내 증시의 조정압력으로 작용했다.

그림 43.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주요 전망치 조정

그림 44. 리스크 우려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은 빠르게 하락

3.6

3.2

51

3.4

3

38

2

3

4

5

6

세계 경제 성장률 한국 경제 성장률 WTI 전망

기존 전망치 현 전망치60

50

40

30

(%) (달러)

IMF 한국은행

EIA

0.0

0.2

0.4

0.6

0.8

1.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15.01 15.04 15.07 15.10 16.01

MSCI World (좌)

시티 매크로 인덱스 (우)

(지수)(pt)

자료: IMF, 한국은행, EIA, KB투자증권

주: IMF 전망 2015년 10월 / 2016년 1월, 한은 전망 2015년 10월 / 2016년 1월

EIA 전망 2015년 12월 / 2016년 1월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눈높이 조정

은 시장에 악영향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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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31

전망치 조정에 따른 영향을 기업 측면에서 볼 때 매출액 수정과 마진율 추정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으며, 시장에서 바라보는 타겟 밸류에이션 역시 하방 압력을 받게 된다. 국내

증시 역시 이를 피할 수 없었으며, 최근 실적 추정치의 하향 조정과 함께 밸류에이션 역시

시장의 낮아진 기대치를 반영하였다.

앞서 언급한 글로벌 매크로 지표의 변동성 확대 및 하향 조정, 주식시장의 등락폭 확대 등

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리스크로 인식된다. 지난해 발간한 2016년 연간전망에서 지수 전망

시나리오를 Best, Base, Worst 세 가지로 수립했으며, 당사 실적 추정치 기준 1 PER

12m Fwd 9.5X~11.5X를 타겟 멀티플로 잡고, Base 1,850~2,250pt의 밴드를 설정했다.

만약 기대했던 만큼 글로벌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거나, 중국정부의 부양책과 환율 정책

이 시장의 기대를 크게 빗나간다면 지수 밴드의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연초 이후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무려 3조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도 중에 있으며, 원화 약세에 따른 매도

압력이 거세게 진행되었으나, 다행히 강도는 완화되고 있다.

그림 45. 국내 실적 추정치 및 타겟 밸류에이션 눈높이 하향

그림 46. 연초 이후 외국인은 3조원을 상회하는 순매도 지속

8.0

8.5

9.0

9.5

10.0

10.5

11.0

140

145

150

155

160

15.07 15.10 16.01

KOSPI 2016년 영업이익 추정치 (좌)MSCI Korea 12M Fwd P/E (우)

(조원) (X)

1,291.4

3,211.6

-3,113.4(4,000)

(2,000)

0

2,000

4,000

개인 기관 외국인

(십억원)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Dataguide, KB투자증권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른

타겟 밸류에이션 수정 가능성에

국내 시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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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가와 중국이 국내 증시에 끼치는 영향력은 감소 중

지난해 연말부터 1월 초까지 유가의 등락은 곧바로 시장의 등락으로 귀결되었으며, 1월 중

반 이후 중국시장 및 위안화에 의해 시장의 등락이 결정되었다. 물론 지금도 국내 주식시

장은 그 영향력하에 있으나, 다행인 점은 매크로 변수 등락에 따른 변동폭은 줄어들고 있

다는 점이다. 지난 1월 15일 WTI 유가는 30달러를 하회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

을 가했고, 이에 한국 증시는 -21.14pt (-1.11%)의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WTI 유가가

30달러에 안착한 이후 국내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으로부

터 받는 영향력과 비교한다면, 지난 1월 11일 위안화 환율 및 중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한국 KOSPI 역시 -1.19%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1월 28일 항생 H지수가 재차 8,000선

을 장중 하회했으나, 한국 증시는 오히려 9.07pt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 1월 주식시장은 날씨만큼이나 매서웠던 거센 외풍 속에 바람 잘 날 없던 한 달을 보

냈다. 상대적으로 숨을 돌릴만한 점은 기존 시장에 주요 악재 요인으로 작용했던 유가와 중

국의 국내 중시 영향력은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시장을 주도

한 주요 종목들을 보노라면 지난 4분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들 중심이었다. 외국인 매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기관 수급 중심의 시장이 이어졌는데, 역시 실적 호전주가 그 중심에

있었다. 아직까지 단기 충격에 시장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주가

는 실적의 함수라는 기본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또한 미 연준의 스탠스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데, 1월 FOMC를 보노라면 대외 상황을 고려하면서 기준 금리 변화를 논하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불안한 시장의 투자심리를 진정시킬 수 있어 긍정적이라 하겠다.

연초 이후 시장의 하방압력을 가중시켰던 것은 외국인의 KOSPI 시장 기준 약 3조원에 달

하는 순매도 랠리였다. 체감적으로는 2013년 상반기 있었던 뱅가드 자금유출을 떠올릴 정

도였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매도세는 감소 중에 있으며,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한 프로그

램 매물 역시 개선 중에 있다. 대외 변수 영향력 감소, 수급 개선 등에 힘입어 지수는 단기

충격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1,900선을 회복하면서 1월 시장을 마무리했다.

그림 47. 유가 하락이 KOSPI에 끼치는 영향력은 감소

그림 48. 중국 변동성이 끼치는 영향력은 KOSPI 시장에서 감소

20

30

40

50

60

70

1,800

1,900

2,000

2,100

2,200

2,300

15.06 15.08 15.10 15.12 16.02

코스피 (좌) WTI (우)(pt) (달러)

2,500

3,000

3,500

4,000

1,800

1,900

2,000

2,100

15.12 16.01 16.02

코스피 (좌) 상해종합지수 (우)(pt)(pt)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유가 및 중국 시장 변동성에 따른

한국 증시 영향은 감소

미 연준의 스탠스 변화 감지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따른

수급 부담은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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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33

그림 49.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 역시 감소

그림 50. 프로그램 매물 개선과 KOSPI 시장 반등 성공

0

20

40

60

80

100

3월 16일 4월 27일 6월 15일 7월 27일

0.0~0.25% 0.25~0.5%

0.5~0.75% 0.75~1.0%

1.0~1.25%

(%)

(4,000)

(3,000)

(2,000)

(1,000)

0

1,000

2,000

3,000

1,800

1,850

1,900

1,950

01.04 01.09 01.14 01.19 01.24 01.29

비차익거래 (우)

차익거래 (우)

KOSPI (좌)

(pt) (십억원)

자료: Bloomberg, KB투자증권 자료: Dataguide, KB투자증권

밸류에이션의 경우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및 올해 연간 전망치 눈높이 하향, 대외변수로

인해 타겟 멀티플 역시 그 수준이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지난 자료 (지난해 8월의 기억:

위안화, 중국 증시 하락, 경기 우려, 유가하락 2016/12/18, 백찬규)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수 기준 PBR 1배 기준 하회는 분할 매수의 기준이라 판단한다.

이번 단기 충격에서 글로벌 시장 대비 하락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으며, 회복 속도는

빨라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시장이었다. 단기 시장 충격의 여진이

오더라도 밸류에이션 기준을 잡고 있다면 저가에 매수하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2월은

평월 대비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징검다리 휴일까지 고려하

면 거래일수 감소 및 이에 따른 거래량 감소가 예상된다. 시장의 급락 이후 거래량 감소에

따라 변동성 또한 그 폭이 줄어들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시장의 파고가 상대적으로 낮아

지면 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한 달이 될 것이다.

그림 51. KOSPI 지수 및 PBR 1X 추이: 분할 매수 기준점

0

500

1,000

1,500

2,000

2,500

2000 2003 2006 2009 2012 2015

KOSPI PBR 1X

(pt)

IT 버블

쇼크

카드채

사태

2008년

금융위기

미국

테이퍼링

자료: Thomson Reuters, KB투자증권

밸류에이션에 대한 기준을

잡는다면 분할 매수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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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대응 전략Ⅰ: 지수 ETF 활용 및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

앞서 언급한 것처럼 2월 시장 역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거시 경제 방향성을 논하는 것

도 아직은 때가 이르다고 할 수 있으며, 주요 지표들은 변곡점에 있다. 이러한 투자 상황

에서 가정에 따른 대응전략을 가지고 움직일 필요가 있다.

우선 지수 하락에 따른 대응 전략을 먼저 점검해 보고자 한다. 조선, 기계, 건설 업종 등의

Book Value 훼손에 대한 의구심으로 지표가 가지는 가치가 떨어졌다고는 하나, 시장 전

체로 보았을 때, PBR 12m Trailing 기준 1X 이하는 분할 매수의 시점으로 여전히 유의미

하다고 판단한다.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짧은 영업일수와 거래량 감소 등이 있어 변동성 확대 우려가 있으

나, 실적 호전주, 시장 하락에 따른 주가 조정이 일어난 각 업종 대표주, 지수 조정 시 지

수형 ETF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림 52. 지난달 단기 급락 시 지수 중기 과매도 시그널 발생 (종합주가지수 주봉 기준)

자료: KB투자증권

다만 지수형 ETF의 경우 시장에 상장된 개수만 보더라도 무려 24개에 달하며, 유형은 크

게 3가지로 구분되기에 투자에 앞서 펀드의 성격을 이해하고 선정해야 한다.

우선 지수의 흐름과 동일한 방향으로 구성된 인덱스형 (지수의 1배 추구)이 있으며, 인덱

스 등락률의 두 배를 추구하는 레버리지형 (지수의 2배 추구), 그리고 지수의 방향과 반대

의 움직임을 추구하는 인버스형 (지수의 -1배 추구)이 있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레버리지

형과 인버스형의 경우 본인의 투자유형에 적합한지 여부와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이해가

필요하다.

시장 조정 시에 지수형 ETF

실적호전주, 대형주 제시

지수형 ETF 선택에 있어 유형과

펀드별 특성을 파악하고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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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고는 하나, 본질적으로 주식형 펀드이기에 시가총액 및 각 ETF

별로 펀드 운용방식 및 괴리율을 확인하고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다.

우선 시가총액이 클 경우 추적오차 (Tracking Error)의 발생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

성이 높고, 참여자들이 많아 가격형성에 유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펀드 구성에 따른 괴리

율 차이가 발생으로 다음 표의 지수형 ETF 리스트를 확인하고, 투자에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이번 리스트에서는 KOSDAQ 지수를 추구하는 ETF는 제외하였다. 섹터나 스타일

ETF의 경우 펀드 내의 편입 종목, 운용 방식, 벤치마크 등이 상이하여 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았다.

표 4. 국내에 상장된 지수 추종형 ETF List

유형 ETF 명 코드번호 벤치마크 시가총액

(억원)

변동률

(1M, %)

괴리율

(%)

레버리지

(2배)

KODEX 레버리지 A122630 KOSPI200 28,897 -6.95 -0.13

TIGER 레버리지 A123320 KOSPI200 1,041 -6.88 -0.18

KStar 레버리지 A123760 KOSPI200 180 -7.03 -0.18

KINDEX 레버리지 A152500 KOSPI200 112 -7.54 -0.48

인덱스

(1배)

KODEX 200 A069500 KOSPI200 45,195 -3.13 -0.36

TIGER 200 A102110 KOSPI200 17,944 -3.13 -0.37

KStar 200 A148020 KOSPI200 8,934 -3.08 -0.27

KINDEX 200 A105190 KOSPI200 8,388 -3.21 -0.28

ARIRANG 200 A152100 KOSPI200 5,106 -2.86 -0.27

파워 K200 A152870 KOSPI200 5,091 -3.12 -0.30

KOSEF 200 A069660 KOSPI200 2,262 -3.18 -0.37

파워 K100 A140950 KOSPI100 843 -3.46 0.09

TREX 200 A108590 KOSPI200 442 -3.06 -0.27

TIGER KRX100 A091210 KRX100 233 -3.46 -1.01

KOSEF KRX100 A100910 KRX100 207 -2.66 -0.32

iKon 100 A153270 KOSPI100 101 -3.42 -0.01

마이티 K100 A159800 KOSPI100 98 -3.97 -0.24

KTOP 50 A168300 KOSPI50 87 -3.57 0.19

KODEX MSCI

KOREA A156080 MSCI Korea Index 51 -3.69 -0.55

KOSEF 200 선물* A152280 KOSPI200 선물지수 50 -3.51 0.35

ARIRANG KOSPI50 A122090 KOSPI50 35 -3.67 0.09

인버스

(-1배)

KODEX 인버스 A114800 KOSPI200 선물지수 3,655 3.51 -0.61

TIGER 인버스 A123310 KOSPI200 선물지수 138 3.26 -0.39

KINDEX 인버스 A145670 KOSPI200 선물지수 62 3.59 -0.12

자료: KB투자증권 정리

주: KOSEF 200 선물은 지수 선물을 추종하는 펀드이나 유형상 인덱스형과 유사하여 인덱스 그룹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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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대응 전략 Ⅱ: 실적 가시성이 낮은 업종 피해가기

2월은 대부분 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이뤄지는 시점으로 실적 발표에 따른 개별 업종

의 등락이 이뤄질 것이다. 통상적으로 4분기의 경우 다른 분기 대비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설 연휴로 인해

짧은 영업일수와 전후 거래량 감소가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폭은 줄어들 것으

로 예상한다. 이에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으며, 2016년 연간기준 실적 예상치 전망이 불투

명한 업종의 경우 피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연간전망 및 지난 1월 House-View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간 매출 및 실적 방향성이

궤를 같이하면서 상향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은 유틸리티, 자

동차부품, 에너지화학, 의약품, 미디어콘텐츠, 보험 업종이며, 단기적으로 화장품, 음식료 유

통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실적 추정치 하향 및 가시성이 낮은 업종으로는 철강,

조선, 기계, 은행, 증권,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IT 업종 등에 있어 투자에 앞서 주의를 기울

여야 한다.

그림 53. 1월 업종별 등락률

(15)

(10)

(5)

0

5

10

15(%)

그림 54. 최근 한 달간의 2016년도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 등락률

(30)

(20)

(10)

0

10 최근 1달간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 변동률(%)

자료: Dataguide, KB투자증권

유틸리티, 에너지화학 자동차부품

의약품, 미디어콘텐츠 업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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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월 주요 Event 및 영향력 점검

2월은 대외 불안 요소에 따른 영향력은 줄어들겠으나, 전반적으로 시장 내부의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다. 증시 전반의 가시성이 낮은 상황에서 2월에 있을 주요 이벤트를 점검하

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우선 올해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이벤트 1순위로는 미국 대선이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글

로벌 경제, 정치, 외교 등의 역학 구도가 뒤바뀌기 때문이다. 2월 1일 미국 아이오와주 당

원대회를 시작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당 경선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미국 대권 경쟁에

돌입한다. 민주당의 힐러리, 샌더스, 공화당의 트럼프, 크루즈가 각기 경쟁을 펼치면서 각

후보 공약에 따른 업종별 등락이 가능하다. 통상 민주당이 대권을 잡은 이후 IT와 바이오의

상대적으로 우세했으며, 공화당 집권의 경우 에너지와 금융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4

월 대한민국 총선, 7월 일본의 참의원 선거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정책에

따른 종목별 변동 장세가 예상된다.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긴 설 연휴의 경우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하면 최대 9일간의 연휴가 가

능해 소비 개선을 기대해 본다. 소비 개선 여부에 따라 여행 및 유통, 패션 업종 등에 영향

을 끼칠 것이다. 중국 춘절은 다시 한 번 중국 관련주 반등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일본 및 태국에 요우커를 빼앗기면서 주가의 상승이 주춤한 화장품, 면세점 및 차이나 컨

슈머 관련주의 반등을 기대하며,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큰 경우 업종 대표주로 압축 및 비

중을 조정할 것을 제안한다.

MSCI 분기 리밸런싱에서 만약 중국이 신흥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한국 시장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IT 업종 및 시총 상위 종목의 불리한 수급이

지속될 수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 EU정상회담의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EU

각 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하며, 이는 불안한 시장의 투자심리를 잠재워 줄 것으로 예

상한다. 그러나 영국이 EU에서 이탈하는 브렉시트를 주요 쟁점 사안으로 꺼내 들 경우 글

로벌 주식시장은 단기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표 5. 12월 대내외 주요 이벤트 점검

일정 이벤트 주요내용 시장영향

2/1 미 대선후보 경선 시작 민주당과 공화당의 아이오와주 당원대회를 시작 본격적 대권 경쟁 돌입 (7월 최종후보 선정)

각 후보별 정책에 따른 글로벌 업종 등락 민주당: IT, BIO, 공화당: 에너지, 금융

2/6~2/10 한국 설연휴 이번 한국 설연휴는 소비진작 차원의 대체연휴 포함 국내 소비경기 회복 수준에 따른 유통, 패션, 화장품, 여행 등 업종별 영향

2/7~2/13 중국 춘절 중국 춘절에 따른 방한 요우커 숫자 확인 필요 중국 요우커 방한 증가 수준에 따른 차이나 컨슈머 관련 업종 및 종목에 관심

2/11 MSCI 리밸런싱 중국 신흥국 지수 편입 및 한국 선진국 지수 편입 검토 해당 내역에 따라 한국 증시 외국인 수급 영향에 촉각

2/18~2/19 EU정상회담 EU 확장 정책 규모 및 브렉시트 가능성 염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EU의 확장정책 지속 기대되나, 영국의 브렉시트 논란 촉발 우려

자료: KB투자증권 정리

2월 주요 이벤트

미국 대선후보 경선

중국 춘절, MSCI 리밸런싱

EU 정상회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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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38

KB투자증권 Model Portfolio

Strategist 백찬규 02-3777-8433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

일자 절대수익률 (%) 벤치마크(KOSPI, %) 상대수익률 (bp)

2016.01.04~01.31 +2.57 -2.51 508

1월 편입 종목 및 개별 수익률 Review

종목 코드명 편입일 편입 주가

(원) 현재 주가

(원) 수익률

(%) 상대 수익률

(%)

한국전력 A015760 2016-01-04 50,000 52,600 5.20 7.71

아모레퍼시픽 A090430 2016-01-04 414,500 405,500 -2.17 0.34

LG화학* A051910 2016-01-04 328,500 295,500 -10.05 -7.53

S-Oil* A010950 2016-01-04 79,400 78,200 -1.51 1.00

한온시스템 A018880 2016-01-04 51,900 52,500 1.16 3.67

현대해상 A001450 2016-01-04 36,050 32,350 -10.26 -7.75

CJ E&M A130960 2016-01-04 80,600 92,100 14.27 16.78

현대백화점 A069960 2016-01-04 126,500 128,000 1.19 3.70

동아에스티* A170900 2016-01-04 147,000 159,000 8.16 10.67

이노션* A214320 2016-01-04 70,000 83,500 19.29 21.80

자료: KB투자증권

주: *은 당사 비커버리지 종목

2월 모델 포트폴리오 편출입 내역

편입제외 신규편입

LG화학, 현대해상 SK텔레콤, 롯데케미칼

KB투자증권 포트폴리오 내역

시기 추첱종목 절대수익률 BM 상대수익률

2015년 11월 LG화학, 한국전력, 기아차, SK텔레콤, CJ E&M -1.64 -1.85 +0.21

2015년 12월 LG화학, 만도, CJ E&M, LG이노텍, 동아에스티 +0.76 -1.54 +2.30

2016년 1월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Oil, 한온시스템 현대해상, CJ 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

+2.57 -2.51 +5.08

2016년 2월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롯데케미칼, S-Oil 한온시스템, CJ 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

편입제외: LG화학, 현대해상 신규편입: SK텔레콤, 롯데케미칼

자료: KB투자증권

주: 전략 담당 애널리스트 신규 합류 이후 추천 포트폴리오 내역 기입, BM은 KOSPI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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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투자제안을 목적으로 11월 및 12월 각 5선을 선정하여 제안하였다.

2016년도부터는 업종을 구분하고, 해당 업종의 주요 종목들로 구성하여 모델 포트폴리오

를 제안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10선을 선정하여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에 있으며, 향

후 주보 및 월보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변경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당사 커버리지

외의 종목을 제안할 경우 *표기를 통해 알리고 있다. 아직 주요 산업의 Full-coverage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평가 방식으로 포트폴리오 내 구성 종목의 동일 비중을 가정

하여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공표하고 있으며, 비교지수는 종합주가지수를 준용하고 있다.

지난 1월 포트폴리오는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Oil, 한온시스템, 현대해상,

CJ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 총 10선을 선정했다. KB투자증권 모델포트폴리

오는 지난 1월 한 달간 +2.57%의 수익률을 시현했으며, KOSPI는 -2.51% 하락하여 시장

대비 508bp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실적 가시성이 낮거나, 추정치의 변동이 큰

업종을 제외한 점에 기인한다. 또한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예상해 포트폴리오를 베타플러

스 전략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다.

KB투자증권 2월 주식 모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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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모델포트폴리오는 KB투자증권의 연간 추천 업종 기본 방향인 매출액과 실적의 방향

성이 궤를 같이하면서 상향 혹은 개선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대표 종목을 선정했다. 기존

10종목 중 LG화학과 현대해상을 당사 포트폴리오 로스컷 기준에 의해 제외하고, 롯데케미

칼과 SK텔레콤을 신규 편입했다. LG화학의 경우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

했다. 전지사업부의 성장이 두드려졌으나, 중국 관련 이슈 및 CES, 디트로이트 모터쇼 등

의 모멘텀이 지나감에 따라 편입을 제외시켰다. 현재의 이익 수준에 따른 밸류에이션은 부

담스러운 수준이나, 미래 사업에 대한 가치가 크기에 향후 시장 상황을 점검하여 재편입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단기 중국 법인 손실이 발생했으나, 일시적 요인일 가능성이 높고,

향후 업황 전반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높다. 그러나 주가 조정에 따른 1월 중 로스컷 기준

에 해당해 제외한다. 포트폴리오의 베타는 1월 1.1X에서 2월 0.96X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월 모델 포트폴리오 종목으로는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롯데케미칼, S-Oil,

한온시스템, CJ 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 총 10선을 선정했다.

또한 현재 작업 중인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KB투자증권의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퀀트와 협업하여 각 5~10선 내외를 선정하여 Pool을 향후 제공할 것이다. 또한, KB투자

증권 스몰캡팀의 신년자료 발간 이후 투자 유망 중소형주를 5선~10선 내외로 협업하여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중소형주에 대한 종목의 경우 전략적 View에 따라 탄력적

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 성격은 베타플러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나, 주

요 이슈에 따라 연중 한 분기 정도는 포트의 운용전략에 변화를 줄 것이며, 자료를 통해

이에 대한 내용을 충실히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월 포트폴리오 추천 종목 Comment

한국전력 (015760)은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정부의 공공요금 인하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한국은행은 물가상승기에 공공서비스 요금 인상이 억제되다가 물가오름세가 둔

화된 이후 인상되는 패턴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KB투자증권의 전기요금 정책환

경에 대한 판단과 일치한다. 전력원가 절감에 따른 별도 이익 개선과 배당성향 상승에 따

른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090430)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리더로 부상하였다.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에서의 신규 확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국인 해외 소비

확대는 2016년도 역시 지속될 전망으로 면세채널 역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한다. 또한 2월

은 춘절 요우커 방한에 따른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혁신 상품의 지속적 출시를 통한

글로벌 뷰티 산업의 강자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SK텔레콤 (017670)은 지분법 적용 대상인 SK하이닉스의 이익 감소와 지배구조 이슈, 제

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유무, 벌금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쟁환

경 개선과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본업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실현은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

다. 또한 주가 하락에 따른 배당 수익률 상승 역시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2월 모델 포트폴리오 10選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롯데케미칼, S-Oil

한온시스템, CJ E&M

현대백화점 동아에스티, 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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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011170)은 삼성 화학계열 고가 인수 논란에 따른 주가 조정이 있었으며, 향

후 북미 경쟁사업자들의 증설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스프레드 개선이 진행 중

에 있으며, 에틸렌 계열 강세 지속으로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순차적인 신

규설비 완공과 삼성SDI 화학 부문 등의 통합, 컨덴세이트 스플리터 준공 등으로 구조적인

ROE 상승이 기대된다.

S-Oil (010950)은 양호한 정제마진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전망한다. 물론 유가 수준이 한

단계 내려감에 따라 재고평가손실을 피할 수 없으나, 2016년 역기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

며, 정제마진 호조에 안정적인 정유부문 실적을 예상한다. RFCC와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설비 건설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성도 유효하다. 당분간 높은 정제마진과 낮은

OSP를 기반으로 정유부문의 강한 이익 개선은 상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온시스템 (018880)은 글로벌 수준의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기업으로 자동차 트렌드 변화

의 수혜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 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으며, 그린카 출시 랠리가 이어질 전망으로 관련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최근 이슈는 있었으나, 중국 내 자체 그린카 출시가 이어질

전망으로 글로벌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CJ E&M (130960)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방송산업 내 헤게모

니를 장악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 연예 매니지먼트, PP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

고 있고, 웹콘텐츠 등의 긍정적 반응을 기반으로 N스크린 환경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

로 기대한다. ‘응답하라 1988’ 흥행 이후 방송 콘텐츠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중국 영화 개봉 라인업 증가로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넷마블게임즈 역시 국내 지배

력을 빠른 속도로 높여가고 있어 긍정적 요인으로 반영될 것이다.

현대백화점 (069960)은 신규 출점 사이클 진행과 이에 따른 이익 증가를 기대한다. 긍정

적인 김포 및 판교점의 신규 출점과 연내 이어질 신규 출점으로 다양한 신채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2월 설연휴 기대 및 기업가치 회복과 기저 효과 등에 힘입어 상

반기 내 저평가된 현 주가 수준은 일정 부문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아에스티 (170900)는 국내 제약사 최고 수준의 R&D 능력과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자

체 개발 신약을 5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시벡스트로 (항생제) 판매에 따른 로열티와 임

상진행으로 마일스톤이 유입될 예정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회복과 B형간염치료제 제네

릭 출시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진행될 것이다. 내년 역시 바이오시밀러, R&D 가치 부각,

천연물 신약 등으로 충분한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였다.

이노션 (214320)은 현대차 그룹의 광고기업으로 글로벌 신차 출시 사이클 진입 및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YoY로 24.2%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배당 성향 (‘13년 10% → ‘14년 15% → ‘15년 28%)이 큰 폭으

로 상승하며 주주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미국 내 JV 설립 및 제네시스 브

랜드 런칭에 따른 미주향 광고선전비 증가를 기대한다. 5,000억원 수준의 순현금성 자산

과 실적개선 그리고 경쟁사의 사례를 점검해 볼 때 M&A를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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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2월 KB투자증권 모델 포트폴리오 Earnings & Valuation

종목명 (코드번호) (업종)

시가총액 (억원)

연도 매출액 (억원)

영업이익 (억원)

ROE (%)

OPM (%)

PER (x)

PBR (x)

베타 (x)

변동률 (%)

한국전력

337,673

2015 (E) 589,392 108,262 22.3 18.4

4.9 0.5 0.7

1M 5.9

015760 2016 (E) 609,991 143,428 14.3 23.5 3M 1.9

유틸리티 YoY (%) 3.5 32.5 12M 23.5

아모레퍼시픽

261,385

2015 (E) 47,054 7,800 19.6 16.6

36.3 6.9 1.3

1M -2.1

090430 2016 (E) 56,447 10,026 20.9 17.8 3M 6.3

화장품·의료 YoY (%) 20.0 28.5 12M 51.3

SK텔레콤

168,759

2015 (E) 170,672 17,580 10.7 10.3

9.7 0.9 0.4

1M -2.8

017670 2016 (E) 176,441 19,808 10.1 11.2 3M -13.8

통신업 YoY (%) 3.4 12.7 12M -26.4

롯데케미칼*

94,257

2015 (E) 117,822 15,576 14.8 13.2

8.6 1.1 1.4

1M 14.4

011170 2016 (E) 121,390 14,907 14.2 12.3 3M -1.4

화학 YoY (%) 3.0 -4.3 12M 60.8

S-Oil*

89,854

2015 (E) 180,566 10,125 13.7 5.6

9.7 1.5 1.4

1M -0.9

010950 2016 (E) 148,956 12,541 15.7 8.4 3M 12.4

화학 YoY (%) -17.5 23.9 12M 34.4

종목명 (코드번호) (업종)

시가총액 (억원)

연도 매출액 (억원)

영업이익 (억원)

ROE (%)

OPM (%)

PER (x)

PBR (x)

베타 (x)

변동률 (%)

한온시스템

56,049

2015 (E) 56,975 3,462 14.9 6.1

18.1 2.8 0.7

1M 4.6

018880 2016 (E) 59,938 3,949 15.9 6.6 3M 23.8

자동차 YoY (%) 5.2 14.1 12M 13.6

CJ E&M

35,672

2015 (E) 13,333 633 9.8 4.7

35.3 2.0 0.9

1M 15.7

130960 2016 (E) 14,296 915 5.9 6.4 3M 8.4

미디어컨텐츠 YoY (%) 7.2 44.5 12M 140.8

현대백화점

29,955

2015 (E) 16,769 3,629 8.9 21.6

9.5 0.8 1.0

1M 0.8

069960 2016 (E) 18,316 3,959 8.8 21.6 3M 0.8

유통업 YoY (%) 9.2 9.1 12M 6.2

이노션*

16,700

2015 (E) 9,442 883 15.5 9.4

19.3 2.9 0.6

1M 19.5

214320 2016 (E) 11,226 1,088 15.5 9.7 3M 31.7

미디어·교육 YoY (%) 18.9 23.2 12M 0.0

동아에스티*

12,954

2015 (E) 5,820 565 7.2 9.7

28.1 2.3 1.2

1M 7.4

170900 2016 (E) 6,210 655 8.4 10.5 3M 30.9

헬스케어 YoY (%) 6.7 15.9 12M 82.8

자료: Dataguide, KB투자증권

주: *은 당사 유니버스 종목이 아님. PER 및 PBR은 12개월 선행 컨센서스 기준

1월 모델 포트폴리오 추천종목이었던 LG화학과 현대해상은 편입 제외했으며, 롯데케미칼과 SK텔레콤은 신규 편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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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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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Research & Consensus 업종별 투자매력도

Quant Analyst 김민규 (02-3777-8073)

KB투자증권 업종별 투자매력도

KB투자증권 Quant는 월간 하우스뷰를 수립하는데 있어 KB투자증권 추정치와 시장컨센

서스를 고려해 업종별 투자 매력도를 산정한다. 투자매력은 아래 7개의 요인으로 구성했다.

표 7. KB Research 업종별 투자매력지표

NO Factor 정의 매력도 방향성

1 목표주가 괴리율 (목표주가-현재주가)/현재주가 +

2 밸류에이션 12개월 forward PER, PBR -

3 단기 실적성장성 매출액, 순이익의 FY1 ~ FY3 평균 성장률 +

4 장기 실적성장성 매출액, 순이익의 FQ1 ~ FQ3 평균 성장률 +

5 어닝모멘텀 FY1, FY2 EPS추정치의 1개월 및 3개월 상향률 +

6 수익성 FY1 ~ FY3 평균 ROE +

7 배당 FY1 ~ FY2 배당수익률 +

자료: KB투자증권

주: PER > 50 또는 적자, PBR >20 또는 자본잠식인 경우, 매출성장은 ±70% 범위, 순이익성장은 ±200%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는 통계적 이상치로 간주해

상한/하한(Truncation Limit)적용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커버리지에 대해 KB투자증권 섹터애널리스트 추정치를 바탕으로

한 각 요소별 수치와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한 수치를 산출한다. 종목별로 각 요소에 대한

수치가 산출되면 상대비교를 위해 KB투자증권 추정치를 바탕으로 한 점수와 시장컨센서

스를 바탕으로 한 점수를 Z-score방식으로 산출한다. Z-score는 변수가 해당 집단에서

몇 표준편차에 있는지를 점수로 사용한다. 이제 업종에 속한 종목을 시가총액 가중평균과

정을 통해 업종의 요인 별 매력도 score를 산출한다. 최종적으로 KB투자증권 추정치 바

탕과 컨센서스 바탕, 상대적인 매력 등을 감안 업종별 매력도를 분석한다.

그림 55. 업종별 매력도 분석 예시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업종별 매력도

Zero Point= 상대비교의 기준점이며, 밖에 위치하면 해당 측면에서 다른 업종보다 상대

적으로 우월, 안에 있으면 열등함을 의미함.

1. 목표주가 괴리율은 컨센서스가 KB투자증권보다 목표주가를 높게 설정한 상황이며, KB

투자증권의 목표주가는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Zero Point 아래에) 형성

2. 밸류에이션 매력은 KB투자증권과 시장컨센서스기준 모두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음

3. 연간기준의 장기성장성은 매력적인 수준이지만,

4. 분기기준의 단기성장성은 부진한 상황

5. 시장컨센서스는 추정치를 상향했지만, KB투자증권은 하향해 방향성이 엇갈림

6. 수익성은 모두 매력적으로 판단 중이며, KB투자증권이 조금 더 매력적으로 예측

7. 배당수익률도 다른 업종대비 높은 편이며, KB투자증권이 DPS를 보수적으로 추정

자료: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 vs. 시장컨센서스

7개 factor로 업종별 매력도 산출

종목별 KB투자증권 추정치 바탕과

시장컨센서스 바탕의 매력도 점수

산출 후 업종별로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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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4

아래 표는 업종별로 시장컨센서스와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추정치를 기준으로 산출한 업종별

매력도이다. 황색은 각 요소에서 상위를 뜻하는 것으로 매력도 상위에 속하며, 회색은 하위에

속한다. 다음 장은 위의 예시와 같은 방식으로 업종별 매력도를 분석한 차트이다.

표 8. 업종별 Consensus & KB View 매력도 Score table

업종

Consen KB Consen KB Consen KB Consen KB Consen KB Consen KB Consen KB

반도체 0.19 0.09 0.53 0.57 (0.55) (0.35) (0.52) (0.69) (1.11) (0.90) (0.10) (0.03) 0.92 0.62

보험 (0.43) (0.41) 0.31 0.38 (0.13) (0.11) (0.03) (0.07) (0.41) (0.28) (0.35) (0.34) 0.75 0.53

은행 0.63 0.46 0.74 0.76 (0.10) (0.19) (0.26) (0.21) (0.03) (0.16) (0.41) (0.48) 1.86 1.41

증권 0.61 0.04 0.57 0.61 (0.21) (0.18) (0.23) (0.32) (1.00) (0.61) (0.17) (0.21) 1.12 1.02

자동차 0.30 0.08 0.74 0.80 (0.59) (0.39) (0.29) (0.32) (1.92) (0.56) (0.22) (0.13) 1.40 1.41

자동차부품 (0.60) (0.78) 0.36 0.32 (0.26) (0.24) (0.14) (0.19) (0.34) (0.69) 0.16 0.04 0.06 0.09

타이어 (0.77) (0.17) 0.54 0.55 (0.23) (0.33) (0.26) (0.26) (0.16) (0.03) 0.04 0.03 (0.19) (0.34)

화장품/생활용품 (0.36) (0.34) (1.89) (1.67) 0.64 0.65 0.62 0.82 (0.32) (0.38) 1.07 1.10 (0.61) (0.75)

유통 (0.37) (0.53) (0.30) (0.32) (0.02) (0.04) 0.30 0.11 (0.39) (0.49) 0.13 0.12 (0.05) (0.28)

유틸리티 (0.32) (0.29) 0.60 0.67 (0.66) (0.59) (0.06) 0.24 1.89 0.78 (0.15) 0.09 0.94 1.34

운송 0.22 0.28 (0.60) (0.81) 1.03 0.22 0.62 0.29 (1.07) (0.96) 0.29 (0.05) (0.80) (0.34)

지주회사 (0.07) (0.17) 0.20 0.02 (0.03) (0.06) 1.20 0.55 0.11 (0.76) (0.19) 0.35 0.02 (0.18)

인터넷 (0.20) (0.40) (1.61) (2.04) 0.65 0.65 0.59 0.46 (0.21) (0.69) 1.09 0.75 (0.80) (0.99)

게임 (0.63) (0.73) (0.15) (0.18) 0.38 0.33 0.34 0.36 (0.85) (0.67) 0.42 0.13 (0.31) (0.06)

미디어 (0.84) (0.41) (1.28) (1.38) 0.49 (0.15) 0.40 0.71 0.51 (0.11) (0.05) (0.18) (0.76) (0.37)

통신서비스 0.56 0.24 0.52 0.48 (0.47) (0.42) (0.41) (0.43) (0.72) (0.76) (0.23) (0.28) 2.03 1.74

건강관리 0.30 0.21 (3.14) (1.41) (1.24) 0.42 1.59 3.36 3.10 0.70 0.63 1.17 (0.90) 0.00

음식료 (0.26) (0.18) (0.71) (0.61) 0.22 0.53 0.22 0.72 (0.63) (0.92) 0.01 0.24 (0.60) (0.80)

필수소비재 (1.34) (1.13) (1.29) (1.20) (0.25) 0.08 (0.00) 0.29 0.79 (0.44) 0.11 0.19 (0.59) (0.78)

건설 (0.22) (0.32) (0.36) (0.93) 0.13 (0.19) 0.42 (0.39) (0.80) (1.00) 0.09 (0.01) (0.35) (0.42)

핸드셋/전자부품 (0.05) (0.29) 0.20 0.18 0.56 0.66 0.51 0.52 (1.19) (1.18) (0.53) (0.41) (0.30) (0.41)

카드 (0.83) (1.09) 0.31 0.39 (0.18) (0.19) 0.00 (0.38) (0.93) 0.00 (0.40) (0.65) 1.28 1.13

7- 배당1- 목표주가 2- 밸류에이션 3- 장기성장성 4- 단기성장성 5- 어닝모멘텀 6- 수익성

자료: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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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5

그림 56.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57.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반도체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보험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58.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59.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은행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60.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61.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자동차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자동차부품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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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6

그림 62.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63.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타이어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화장품/생활용품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64.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65.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유통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유틸리티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66.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67.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운송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지주회사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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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7

그림 68.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69.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인터넷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게임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70.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71.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미디어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통신서비스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72.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73.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건강관리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음식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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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8

그림 74.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75.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필수소비재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건설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자료: Wisefn, KB투자증권

그림 76. 업종별 매력도 비교

그림 77. 업종별 매력도 비교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핸드셋/전자부품

TP Upside

Valuation

Earnings Growth

Long Term

Earnings Growth

Short Term

Earnings

Momentum

Profitability

Dividend

Consensus Zero Point KB View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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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49

KB Model Portfolio | 2016.02

KB투자증권 섹터별 전망 및 종목 유망

섹터 애널리스트는 전월에 이어 지주회사, 유틸리티, 화장품, 음식료 섹터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 유지. 은행, 운송, 증권 섹터에 대해서 보수적인 전망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중국 증시 하락 추세로 EM 시장의 동반 자금 이탈 우려 부각되는 상황. 이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제안

매크로/자산배분전략팀에서는 유틸리티, 자동차부품, 에너지화학, 의약품, 미디어콘텐츠, 보험을 2월 전략 유망 업종으로 전망. 2016년도 연간 실적 예상치 전망이 불투명한 업종을 피하고, 매출 및 실적 방향성이 궤를 같이하며 상향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선택

관심도 ★★★ ★★ ★

섹터 지주회사, 유틸리티,

화장품, 음식료

건설/건자재, 자동차, 보험,

반도체/디스플레이,

핸드셋/전자부품, 통신, 유통

은행, 증권, 운송

구분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건설/건자재 대림산업

한샘

인터넷/게임 /미디어 엔씨소프트

자동차 현대차

한온시스템

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은행 BNK금융지주

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지주회사 SK

한화

반도체 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핸드셋 전자부품

삼성전기

LG이노텍

운송 제주항공

유틸리티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유통 GS리테일

현대백화점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통신 KT

SK텔레콤

음식료 CJ프레시웨이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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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0

시장 컨센서스 실적추정 (2015년 순이익) 변동 주요 종목

상향 1월 2월 하향 1월 2월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CJ오쇼핑 106.3 197.4 대한항공 222.0 97.5

한미약품 135.7 211.7 아시아나항공 98.2 47.8

한국전력 6,002.2 6,891.2 LG디스플레이 477.2 269.4

하이트진로 66.0 75.7 GS홈쇼핑 114.0 94.8

한화케미칼 357.3 395.9 현대중공업 326.7 272.1

LG전자 679.4 742.5 호텔신라 171.0 143.3

OCI머티리얼즈 104.0 113.4 대우증권 346.1 290.7

GS리테일 189.9 205.8 삼성중공업 151.4 127.9

SK 1,332.7 1,432.9 세아베스틸 159.8 135.4

신세계 177.1 189.6 카카오 158.5 135.1

시장 컨센서스 목표주가 변동 주요 종목

상향 1월 2월 하향 1월 2월

(원) (원) (원) (원)

하이트진로 28,000 33,167 호텔신라 144,900 112,000

SK이노베이션 154,200 166,250 대우증권 15,571 12,643

에스에프에이 57,143 60,556 대우건설 8,880 7,593

S-Oil 90,750 95,000 하나투어 167,222 146,333

한화케미칼 29,250 30,500 현대건설 53,646 47,582

현대미포조선 82,978 86,282 현대산업 71,145 63,173

한국콜마 121,900 126,583 세아베스틸 39,938 35,625

LG전자 65,714 68,111 이마트 288,154 258,167

미래에셋증권 26,500 27,429 하나금융지주 36,350 32,933

유한양행 323,333 333,333 GS건설 32,111 29,300

한세실업 46,429 49,889 현대차 202,059 18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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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1

KB Research Coverage 스타일 분류

성장 vs. 가치

아래 factor별 z-score를 산출 후 스타일별 평균점수가 0 이상이면 해당 스타일로 선정

Style Factor KB Research

성장 과거 성장성 당기순이익 3년 평균 성장률

매출액 3년 평균 성장률

당기순이익 3년 평균 성장률 (KB추정치 기준)

매출액 3년 평균 성장률 (KB추정치 기준)

ROE*(1-배당성향) 3년 평균 EPS, BPS, DPS 사용

가치 Valuation PBR 최근 결산

PER 12Fwd (KB추정치 기준)

DY 향후 2년 평균 (KB추정치 기준)

Z-score: (개별종목 factor 수치 – 전 종목 평균)/전 종목 표준편차

배당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을 KB 배당주로 선정

Style Factor KB Research

배당 배당 기준 연속성 3년 연속 배당

배당성향 3년 평균 배당성향 60% 미만

배당증가

이익기준 당기순이익 과거 3년 + 미래 2년 연속 흑자 (KB추정치 기준)

배당수익률 향후 2년 평균 배당수익률 상위 1/3 이내 (KB추정치 기준)

비고 배당수익률 최상위 15%종목은 예외로 편입

고위험 vs. 저위험

절대적 변동성을 장단기로 나누어 Z-score화한 후 점수 합이 상위 1/3에 속하면 고위험, 중위 1/3에 속하면 중위험, 하위 1/3에 속하면 저위험

Factor KB Research

절대적 변동성 수익률 변동성 단기, 일단 120일 변동성

장기, 주간 104주 변동성

수익률 변동성: 로그화 주가 수익률의 표준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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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2

건설/건자재 김세련 02) 3777-8050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아파트 매매가 +0.08% MoM, +4.95% YoY

-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따른 공사 발주 기대

-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 강화

- 쿠웨이트 메가 프로젝트 수주 성공

- 전세공급 감소에 따라 실수요자 시장 주도

- 대형 건설주의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 Big Bath 이후 해외 손실 변동 폭 축소

- 멸실수요로 B2C 인테리어 시장의 빠른 성장

- 대출 규제에 따른 부동산 투자심리 위축

- 저유가 지속에 따른 해외수주 부진

- 사우디발 현안 프로젝트 원가 상승 리스크

- 삼성엔지니어링 어닝쇼크로 센티먼트 부진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대림산업 - 사우디 SADARA MFC 현장 준공 효과 기대

- 유화사업 부문의 호실적 지속으로 마진 하락 방어 전망

-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 확대

한샘 -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 지속 전망

- B2C 인테리어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밸류체인 수직화

- 입주물량의 점진적 증대에 따라 실적 상승세 유효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건설업 지수 0 9.4 (15.1) (6.4) 11.8 (9.1) (4.2) n/a n/a n/a n/a n/a n/a n/a n/a n/a

현대건설 4,087 26.1 6.2 (16.9) 28.9 12.4 (14.9) 14.4 10.0 9.3 11.4 10.2 10.1 1.1 0.7 0.6

대우건설 2,303 (1.9) (16.9) (16.9) 0.8 (10.8) (14.9) 22.8 15.7 11.9 4.1 5.3 6.5 0.9 0.8 0.7

대림산업 2,714 15.9 8.0 41.0 18.7 14.2 43.0 n/a 15.8 11.9 (9.9) 5.0 9.4 0.6 0.7 0.7

GS건설 1,796 26.5 (3.6) 0.8 29.3 2.5 2.8 n/a 24.7 14.9 (0.7) 0.9 3.7 0.5 0.5 0.5

현대산업 3,392 11.9 (34.5) 3.6 14.7 (28.3) 5.6 46.6 22.2 20.7 3.9 8.6 10.3 1.3 1.4 1.3

에스케이디앤디 701 3.5 (20.6) n/a 6.3 (14.4) n/a 29.6 26.0 23.1 20.1 20.0 18.4 n/a 4.8 4.0

삼성엔지니어링 2,479 1.6 (29.4) (42.6) 4.4 (23.3) (40.6) 27.6 12.5 5.6 6.1 4.2 8.9 1.7 0.5 0.5

한샘 6,401 14.3 (14.1) 79.5 17.0 (7.9) 81.5 34.7 60.5 48.1 28.8 30.0 28.1 6.4 12.1 9.5

LG하우시스 1,058 (18.9) (35.3) (33.0) (16.1) (29.2) (31.0) 24.5 16.4 13.3 7.9 8.4 10.4 2.1 1.4 1.3

KCC 4,618 5.5 (12.1) (20.3) 8.3 (5.9) (18.3) 16.8 31.2 19.2 5.8 2.4 3.8 0.9 0.7 0.7

쌍용양회 1,269 2.7 (17.0) 13.9 5.2 (11.0) 16.1 9.2 7.5 7.8 8.5 12.4 10.6 0.8 1.0 0.9

동원개발 337 (6.7) (33.5) 17.5 (4.3) (27.4) 19.7 4.6 4.3 4.2 19.7 21.3 18.3 0.8 0.8 0.7

현대리바트 666 13.1 (41.8) 14.2 15.5 (35.8) 16.4 23.7 21.4 17.3 13.1 13.2 14.3 3.0 2.7 2.3

한국토지신탁 792 15.5 (17.1) (14.9) 17.9 (11.1) (12.7) 15.3 11.3 10.0 14.8 15.0 14.7 2.2 1.6 1.4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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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3

인터넷/게임

/미디어 이동륜 02) 3777-8444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플랫폼 기업들은 O2O 위주의 신규서비스를 지속

적으로 출시하는 중

-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의 선전에 힘입어 I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신규 O2O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 유효

- 강력한 IP를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프리미엄이 지

속될 전망

- 수익화 시점 지연에 대한 우려

- 게임기업-플랫폼 간 연계 약화

- 일부 게임기업들의 신작 모멘텀 부재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엔씨소프트

-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보유

- 연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출시를 시작으로 신규 모바

일게임 출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

- 1H16으로 예정된 리니지이터널 CBT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구간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소프트웨어업 지수 0 2.2 (6.6) (12.2) 4.6 (0.6) (10.0)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VER 20,701 (2.2) 4.3 (14.7) 0.6 10.5 (12.7) 51.6 39.8 29.5 27.7 24.6 25.3 14.0 9.1 7.0

카카오 6,569 (3.6) (15.5) (30.1) (0.9) (9.3) (28.1) 19.2 80.4 60.4 11.4 3.4 4.7 9.3 8.6 7.3

엔씨소프트 5,142 11.4 0.0 12.7 14.2 6.2 14.7 17.4 28.9 20.4 18.2 11.4 13.6 3.2 3.0 2.7

NHN엔터테인먼트

935 (13.1) (15.4) (36.3) (10.3) (9.2) (34.3) 26.1 7.5 n/a 5.0 10.2 (3.9) 1.5 0.8 0.8

컴투스 1,745 18.2 20.8 (15.3) 21.0 27.0 (13.4) 17.2 14.2 13.5 49.8 35.0 23.1 6.6 3.6 2.8

게임빌 515 6.0 (12.8) (56.2) 8.8 (6.7) (54.2) 33.9 21.7 15.0 12.7 11.5 14.4 4.4 2.5 2.2

위메이드 668 13.9 (31.6) (15.1) 16.7 (25.4) (13.1) 3.0 n/a 31.4 60.9 (1.7) 4.8 1.8 1.5 1.4

미디어통신업 지수 0 (2.7) (6.0) 0.6 (0.2) 0.0 2.8 n/a n/a n/a n/a n/a n/a n/a n/a n/a

CJ E&M 3,567 15.7 20.9 140.8 18.5 27.0 142.8 6.6 22.4 33.6 17.0 9.8 5.9 1.8 3.6 3.1

CJ CGV 2,836 7.2 11.2 119.7 10.0 17.4 121.7 68.6 45.0 39.0 4.2 15.9 16.1 4.1 8.1 6.6

SBS 596 (8.9) (4.5) 6.5 (6.2) 1.6 8.5 n/a 15.2 12.5 (0.6) 7.0 7.9 1.0 1.0 1.0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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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4

자동차 신정관 02) 3777-8099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2015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북미, 유럽, 한

국, 인도 등의 호조 속에 러시아, 브라질 등의

침체가 지속되는 양극화 현상으로 2% YoY 증

가에 그침

- 중국 전기차 지원정책 및 파리 기후협약 등으

로 전기동력차에 대한 관심 고조

- 환율이 1,200원/달러를 상회하면서 수익성 개

-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신차 출시 지속

- 강성노조와 2015년 임단협 타결

- 현대/기아차의 프리미엄 제네시스 EQ900 및

친환경차 아이오닉 출시로 관심 증가

- 경쟁심화, 신흥국 통화약세로 한국 자동차 밸

류체인 전반의 수익성 저하 우려

- 전기동력차/IT 융합 등으로 자동차 혁신성에

대한 우려감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현대차

- 제네시스 EQ900 및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및 친환경차 관련 성능 개선에

관심

- 투싼 등 신차효과로 미국/중국/유럽시장에서 판매 호조

지속

- 원/달러 약세 및 엔화 강세 기조를 고려하면 밸류에이

션 및 배당수익률을 감안한 저평가 관점의 접근 유효

한온시스템

- 1) 8.0% YoY 증가한 현대/기아차 4Q15 글로벌 판매,

2) 포드 북미 출하 호조, 3) 중국/북미/유럽 자동차 시

장 전반적 호조 등으로 한온시스템의 볼륨성장 지속

- 현대차 아이오닉이 12월 중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하이

브리드용 고부가가치 전동공조장치가 공급되기 시작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자동차 업종 지수 0 (2.7) 11.5 (5.0) (0.3) 17.5 (2.8) n/a n/a n/a n/a n/a n/a n/a n/a n/a

현대차 29,297 (10.7) (8.9) (20.4) (8.0) (2.7) (18.4) 5.1 5.0 5.1 14.0 10.8 10.0 0.7 0.5 0.5

기아차 18,302 (15.0) 5.6 (3.2) (12.2) 11.8 (1.2) 7.1 7.0 6.3 14.0 11.2 11.3 1.0 0.8 0.7

현대모비스 25,163 4.4 22.8 3.4 7.2 29.0 5.4 6.7 8.2 7.7 15.7 12.4 11.7 1.0 1.0 0.9

현대글로비스 7,650 5.4 10.6 (15.9) 8.2 16.7 (13.9) 20.4 20.3 17.3 21.0 12.8 13.4 4.0 2.5 2.3

현대위아 2,855 (8.7) (0.9) (32.0) (5.9) 5.2 (30.0) 10.5 7.3 6.3 17.2 12.9 13.1 1.8 0.9 0.8

한온시스템 5,605 4.6 43.2 13.6 7.3 49.4 15.6 18.8 23.5 20.1 18.7 14.9 15.9 3.6 3.5 3.2

만도 1,597 2.1 50.4 2.4 4.9 56.6 4.4 36.3 11.9 9.6 n/a 12.2 13.5 1.9 1.6 1.5

S&T모티브 1,216 (2.9) 32.3 92.9 (0.1) 38.5 94.9 9.9 14.1 13.0 11.5 16.2 16.0 1.1 1.9 1.6

한국단자 1,042 0.6 0.0 55.8 3.4 6.2 57.8 12.2 16.4 15.1 12.3 12.0 11.7 1.5 1.9 1.7

한국타이어 5,773 0.6 16.8 (13.7) 3.4 23.0 (11.7) 9.3 9.1 8.3 16.6 12.7 12.9 1.5 1.2 1.0

넥센타이어 1,104 (6.1) (17.6) (26.4) (3.4) (11.5) (24.4) 9.5 9.2 9.2 15.1 12.2 11.0 1.4 1.1 1.0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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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5

보험 유승창 02) 3777-8057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손보업종 자동차보험료 성장 및 실손보험 요율

조정 등으로 점진적인 손해율 개선 전망

- 생보업종 위험손해율은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

이는 상황

-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위주의

성장으로 보험영업 수익성 방어

- 보험: 보험료 자율화 등 규제완화 정책 지속

- 손해보험: 양호한 원수보험료 증가로 손해율

하락 전망

- 생명보험: 보험영업 수익성 제고 및 양호한 위

험보험료 증가에 따라 위험손해율 안정화

- 저금리기의 부진한 운용자산 이익률

- 국내 금리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 점증

- IFRS4 phase2 도입 시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으로 자본확충 부담 증가 가능성 (2018년

이후 도입 예정)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동부화재 - 자동차 원수보험료 증가에 따른 손해율 하향 안정 전망

- 2016년 말 예상 ROE 12.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

익성이 지속될 전망

현대해상

- 개인용을 비롯한 자동차보험료 인상 조정으로 수익성 제

고 전망

- 자동차보험 비중이 타 보험사 대비 높고 위험손해율 상

승 폭이 높아, 향후 손해율 개선 시 수혜가 가장 클 전

- 2015년을 기점으로 연간 순이익 YoY 성장률은 증가

추세로 전환될 전망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보험업 지수 0 (5.8) 3.9 2.6 (3.4) 9.9 4.8 n/a n/a n/a n/a n/a n/a n/a n/a n/a

삼성화재 14,118 (3.6) 9.2 (6.1) (0.8) 15.3 (4.1) 14.7 13.7 11.4 9.2 9.0 10.1 1.2 1.2 1.1

동부화재 4,814 (3.0) 31.5 30.5 (0.2) 37.7 32.5 10.1 9.4 8.8 13.2 13.1 12.8 1.2 1.2 1.1

현대해상 2,892 (10.5) 12.1 25.4 (7.8) 18.3 27.4 9.0 11.7 8.3 10.9 9.3 12.2 0.9 1.1 1.0

메리츠화재 1,584 (6.6) (4.5) 22.5 (3.8) 1.7 24.5 11.6 8.7 8.3 9.3 12.4 12.1 0.9 1.1 1.0

코리안리 1,595 (4.3) (8.0) 30.5 (1.6) (1.8) 32.5 10.6 7.5 7.8 7.1 10.5 9.4 0.7 0.8 0.7

삼성생명 22,000 (0.5) 9.5 (3.9) 2.3 15.6 (1.9) 14.4 15.6 16.5 6.4 5.9 5.4 0.9 0.9 0.9

한화생명 6,019 (8.2) (14.2) (10.5) (5.5) (8.1) (8.5) 16.4 9.6 9.0 5.3 6.5 6.4 0.8 0.6 0.6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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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6

은행 유승창 02) 3777-8057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라 2016년부터 주택담

보대출 신규 취급 위축 가능성 존재

- 일부 은행의 인수 및 통합의 시너지 기대감

- 금융당국의 수수료, 금리, 배당 등 관여 근절에

따른 실질적인 영향은 지켜볼 필요

- 경기 부진 장기화에 따른 한계기업 증가 우려

- 주택담보 및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성장

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신용 성장률도 상승

- 연체율 및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 지속

- 양호한 실적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으로 금융

위기 이후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 및

배당수익률 매력 부각

-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순이자마진 (NIM)

상승시점 지연 우려

- 당국의 기업여신 관리 강화 기조로 인해 충당

금 추가 전입 발생 가능성 존재

- 정책적 차원의 주택대출 관리로 2016년 상대

적인 대출시장 위축 전망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BNK금융지주 -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을 감안해도 현재의 하락

폭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

- 12개월 forward PBR 0.39X로 견조한 ROE 수준 감

안 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은행업 지수 0 (8.4) (14.2) (19.1) (6.0) (8.2) (16.9) n/a n/a n/a n/a n/a n/a n/a n/a n/a

신한지주 18,304 (3.9) (4.2) (15.4) (1.1) 1.9 (13.4) 10.1 8.1 8.2 7.3 7.6 7.1 0.7 0.6 0.6

하나금융지주 6,334 (11.2) (23.6) (34.7) (8.4) (17.4) (32.7) 9.9 6.7 5.4 4.6 4.4 5.2 0.4 0.3 0.3

기업은행 6,399 (8.7) (10.9) (11.2) (6.0) (4.7) (9.2) 8.3 6.3 6.2 6.9 6.9 6.5 0.5 0.4 0.4

우리은행 5,949 (1.1) (3.2) (0.3) 1.6 3.0 1.7 5.5 5.9 5.5 6.8 5.4 5.5 0.4 0.3 0.3

BNK금융지주 2,930 7.4 (28.3) (33.7) 10.2 (22.2) (31.7) 4.2 4.6 5.2 19.6 9.5 9.0 0.7 0.4 0.4

DGB금융지주 1,506 (10.9) (17.5) (17.5) (8.1) (11.3) (15.5) 6.6 5.0 5.2 8.2 9.5 8.1 0.5 0.4 0.4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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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7

증권 유승창 02) 3777-8057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홍콩 HSCEI 하락으로 ELS 관련 운용 및 판

매 수익 부진이 예상됨

-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투자업자의 기업금융 경

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으면서 증권사의 기업금

융 중심의 업계 구도개편 및 수익성 차별화 예

-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인수합병 및 인터넷은

행 등 신규 수익원 창출 노력 진행 중

- 거래대금은 감소했으나, 일평균 8조원 수준을

유지 예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력 효

율화 등을 통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다는 점

은 4분기 이익 감소 폭이 제한적일 수 있는 요

인으로 작용할 전망

- 낮은 금리수준 지속

- 우호적인 정책 스탠스

- 채권평가이익 의존도가 상승해 향후 금리 상승

시 이익 지속성에 대한 우려 존재

- 경쟁 심화에 따른 수수료 이익 훼손 우려

- 증시 불안으로 브로커리지 이익 감소 우려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메리츠종금증권 -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감소 (2016년

예상 ROE 15.3%, 예상 PBR 0.9X)

- 종금 라이선스 종료에 대응하기 위한 유상증자 성공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증권업 지수 0 (14.3) (29.7) (17.9) (11.8) (23.7) (15.7) n/a n/a n/a n/a n/a n/a n/a n/a n/a

삼성증권 2,874 (11.3) (27.0) (20.0) (8.6) (20.8) (18.0) 14.1 9.3 9.8 6.7 8.2 7.2 0.9 0.7 0.7

한국금융지주 2,586 (9.2) (22.0) (10.3) (6.4) (15.9) (8.3) 10.7 6.3 7.6 8.7 12.9 9.8 0.9 0.8 0.7

메리츠종금증권 1,818 (10.1) (36.2) 6.4 (7.3) (30.1) 8.4 8.5 4.3 6.8 16.2 21.8 15.3 1.3 1.0 0.9

미래에셋증권 2,154 (13.3) (34.2) (38.0) (10.6) (28.0) (36.0) 9.8 7.5 10.7 8.1 6.9 5.8 0.8 0.6 0.6

키움증권 1,213 (11.7) (16.2) (9.9) (9.0) (10.0) (7.9) 13.5 6.6 7.7 8.5 18.5 13.9 1.1 1.1 1.0

대우증권 2,558 (22.2) (47.8) (22.6) (19.8) (41.8) (20.4) 15.4 7.6 8.7 5.1 8.1 6.6 0.8 0.6 0.6

NH투자증권 2,673 (11.6) (13.6) (13.2) (9.2) (7.6) (11.0) 26.4 8.9 8.7 2.0 6.0 5.9 0.7 0.6 0.6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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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8

지주회사 강선아 02) 3777-8182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여야 합의에 따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

법 (원샷법)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

과될 것으로 예상

- 한계업종으로 분류되는 조선, 철강, 해운 업종

의 기업들의 지배구조 변화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원샷법이 입법되면 준지주회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아짐

- 기업들의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최대주주 지

분율이 높은 회사들의 수혜가 기대됨

- 비상장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 제한적

- 유가 및 환율 방향성에 따른 주력 상장자회사

들의 실적 변동성 심화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SK

- OCI머티리얼즈와 같이 추가적으로 반도체 소재 회사

M&A를 통해 비유기적 성장 기대

- 100% 비상장자회사 SK바이오팜의 간질약 2상 후기

완료 및 임상 3상 진입 뉴스 기대

- FSK (SK 지분 30%)의 대만 홍하이그룹 충칭공장 스

마트팩토리 공사 시작으로 향후 IT서비스 사업부문의

성장 기대

한화

- 2015년에도 자체사업 (방산, 기계 등)은 양호한 실적

기록할 전망

- 4Q15 실적 발표 이후 한화건설 실적부진에 대한 불확

실성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

- 주력 자회사 한화테크윈과 방산부문의 시너지 기대

- 계열회사들로부터 연간 700억원 내외의 브랜드로열티

수취도 긍정적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KOSPI 200 0 (3.6) (5.0) (7.5) (1.2) 1.0 (5.3) n/a n/a n/a n/a n/a n/a n/a n/a n/a

SK 16,605 (5.8) (17.9) 0.9 (3.0) (11.8) 2.9 83.9 21.1 17.1 5.1 18.5 18.3 4.3 3.5 3.0

LG 12,717 2.9 27.1 17.4 5.7 33.2 19.4 12.5 12.5 11.7 6.9 8.0 8.0 0.9 1.0 0.9

CJ 8,565 14.8 (2.6) 72.4 17.6 3.5 74.4 21.7 29.4 21.9 15.3 20.7 21.1 1.4 2.2 1.8

두산 1,629 (15.7) (24.9) (27.4) (13.0) (18.7) (25.4) 33.2 n/a 7.7 1.1 (12.0) 10.4 1.0 0.8 0.7

한화 2,732 (10.4) (19.7) 33.3 (7.7) (13.6) 35.3 n/a n/a 8.8 (3.8) 8.0 18.6 0.7 0.9 0.7

한세예스24홀딩스 1,046 6.1 (1.9) 120.7 8.8 4.3 122.7 14.2 25.5 20.1 39.1 38.5 33.4 3.3 4.2 2.9

노루홀딩스 309 (5.1) (32.6) (1.1) (2.3) (26.4) 0.9 13.9 4.3 7.9 13.5 29.7 15.3 1.3 0.9 0.8

삼성물산 28,264 4.3 (13.5) 3.2 6.8 (7.5) 5.4 182.4 61.9 48.7 9.9 2.4 3.0 3.5 1.6 1.6

삼성에스디에스 17,139 6.7 (6.6) (3.5) 9.2 (0.6) (1.3) 55.0 35.5 32.2 10.4 10.2 10.4 5.5 3.6 3.2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지주회사 지수는 KOSPI20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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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59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가근 02) 3777-8226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웨스턴디지털의 샌디스크 인수를 통한 중국의

메모리 시장 진입 등 반도체 굴기 지속

-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의 하락세 지속

- 애플의 OLED 패널 채택 결정에 따라 OLED

장비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

- 홍하이가 샤프에 인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재팬디스플레이와 인수 경쟁 중

- 프리미엄 스마트폰 세트당 DRAM, NAND 용

량 증가 추세

- 중국의 대규모 반도체, 디스플레이 투자에 따

른 반도체, LCD, OLED 장비주 수혜 기대감

- 재팬디스플레이가 2018년 OLED 패널 양산

시작을 발표해 OLED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

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 스마트폰, PC, TV 시장의 성장 모멘텀 부재

- 중국 및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의 공격적

Capa. 증가로 LCD패널 가격 추가 약세 우려

- 인텔 및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진출에 의한 메

모리 시장 경쟁 심화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SK하이닉스 - 2016년에 들어서면서 주간 기준으로 3주 연속 주력 제

품의 현물가격이 상승 마감하여 메모리 가격의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 중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IT H/W 0 2.2 (6.6) (12.2) 4.6 (0.6) (10.0) n/a n/a n/a n/a n/a n/a n/a n/a n/a

삼성전자 169,394 (8.3) (8.9) (15.4) (5.5) (2.8) (13.4) 8.5 9.2 8.9 15.3 11.3 10.8 1.4 1.1 1.0

SK하이닉스 19,874 (12.5) (26.2) (42.4) (9.7) (20.1) (40.4) 8.3 4.7 7.8 27.0 21.0 11.0 2.1 1.0 0.9

LG디스플레이 7,836 (9.9) (5.6) (40.7) (7.1) 0.6 (38.7) 13.3 8.1 416.9 8.3 8.6 0.2 1.1 0.7 0.7

원익IPS 845 (2.3) (14.3) (20.8) 0.4 (8.1) (18.8) 23.9 10.7 9.9 16.9 22.4 19.5 3.5 2.0 1.7

유니테스트 190 18.1 (35.0) (16.8) 20.9 (28.9) (14.8) 25.4 4.8 4.1 19.7 63.9 44.0 5.7 2.6 1.6

테스 147 (5.1) (11.8) (12.8) (2.3) (5.6) (10.8) 12.1 5.7 4.6 19.8 23.3 22.3 2.5 1.5 1.2

주성엔지니어링 381 0.1 77.3 99.5 2.9 83.5 101.5 n/a 36.8 14.6 (20.5) 9.2 20.0 1.7 3.7 3.0

ISC 304 (19.1) (47.8) (27.4) (16.3) (41.7) (25.4) 26.8 11.5 11.2 8.3 18.0 17.3 2.9 2.2 1.9

테스나 63 (5.9) (33.0) (58.7) (3.1) (26.8) (56.7) 27.3 50.1 4.6 7.7 2.0 19.1 2.0 1.0 0.8

에스앤에스텍 145 (10.2) (31.9) 140.8 (7.4) (25.7) 142.8 n/a 11.8 7.8 (9.6) 19.8 23.3 1.2 2.2 1.8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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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0

핸드셋

전자부품 김상표 02) 3777-8501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중저가/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 라인업 확대

-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듀얼 및 3D, 보급형

폰에서는 화소 증가와 OIS 탑재 경쟁 움직임

- 하이얼이 GE를 인수하면서 중국 업체들의 해

외 가전시장 공략 본격화

- 신흥시장의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세 지속

- 2016년형 갤럭시 A시리즈가 처음으로 중국

스마트폰 대비 H/W 사양이 개선되면서 중국

시장 점유율 반등에 대한 기대감 형성

- 카메라모듈 사양 경쟁으로 출하량 및 평균단가

상승이 가능한 국내 업체들의 수혜 전망

- 스마트폰 시장 경쟁 강도 심화

-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 증가세에 따른 ASP 하

락 우려

- 아이폰의 판매량에 대한 우려감이 깊어지면서

스마트폰 시장 및 IT 산업 자체의 성장 여력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중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삼성전기 - 스마트폰 사양 증가로 인한 초소형고용량 MLCC의 대

당 탑재 대수 증가는 스마트폰 성숙기에도 유효할 전망

- 차량용 MLCC, 카메라모듈, 무선충전 등 비교적 빠른

시점에 양산이 가능한 전장부품 수주의 확대 예상

LG이노텍

- 적자가 지속되던 LED 사업부의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

시작, 고효율 신제품 출시

- 글로벌 1위 아이템과 장기 성장 아이템 (차량 부품,

IoT)을 확보해 LED 사업부의 매출 급감 우려만 불식시

켜도 이상적 사업포트폴리오 완성 가능

- 친환경/IoT 시대의 장기적 수혜 전망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IT H/W 0 2.2 (6.6) (12.2) 4.6 (0.6) (10.0) n/a n/a n/a n/a n/a n/a n/a n/a n/a

LG전자 9,475 10.5 32.2 (7.5) 13.3 38.4 (5.5) 24.2 81.2 20.8 4.3 2.1 3.6 1.0 1.0 1.0

삼성전기 4,123 (12.4) 2.6 (14.3) (9.6) 8.8 (12.3) 8.1 47.9 11.3 11.7 2.2 8.3 1.0 1.0 0.9

LG이노텍 1,948 (16.3) 2.1 (20.9) (13.5) 8.3 (18.9) 23.6 20.5 12.6 7.5 5.5 8.4 1.8 1.2 1.1

코리아써키트 261 2.3 21.2 (14.3) 5.1 27.3 (12.3) 520.8 27.3 6.1 1.3 4.0 11.9 0.9 0.8 0.7

인터플렉스 174 2.4 1.0 (45.6) 5.2 7.1 (43.6) n/a n/a 28.4 (17.3) (29.9) 2.6 0.9 0.8 0.7

슈피겐코리아 293 (22.4) (49.3) (50.5) (19.6) (43.1) (48.5) 11.5 7.4 6.8 48.3 26.8 23.3 3.7 1.8 1.4

인탑스 169 (9.0) 23.7 5.7 (6.3) 29.8 7.7 n/a 7.3 4.3 (0.4) 10.1 13.1 0.4 0.5 0.4

블루콤 207 (10.7) (34.5) (15.6) (8.0) (28.4) (13.6) 9.5 6.3 6.6 23.1 22.0 18.1 2.1 1.3 1.2

서울반도체 904 (1.3) (4.0) (24.0) 1.5 2.1 (22.0) n/a 48.1 31.3 0.1 5.7 6.1 2.3 1.7 1.6

이녹스 152 (4.3) (10.2) (21.8) (1.5) (4.0) (19.8) 11.6 11.1 5.4 12.0 9.6 18.6 1.4 1.6 1.2

아모텍 165 (16.1) 3.4 4.0 (13.7) 9.4 6.2 11.6 9.5 8.0 (1.8) 12.5 12.9 1.0 1.1 0.9

삼성SDI 6,429 (17.9) (4.1) (29.1) (15.5) 1.9 (26.9) 44.4 25.2 18.7 (0.9) 4.6 2.9 0.7 0.6 0.5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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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1

운송 강성진 02) 3777-8483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저유가 상황 지속

- MERS 여파 점진적 회복

- 컨테이너 저운임 지속

- BDI 급락

- 저유가

- 한국인 해외여행 수요 지속 증가

- 컨테이너 계선율 상승

- 항공여객 경쟁 심화에 따른 운임 하락

- 해운사 유동성 확보 문제

- 글로벌 교역 지표 부진 (화물 부진)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제주항공 - 중단거리 수요 증가 추세에 따른 저비용항공 시장 확대

- 높은 탑승률을 기반으로 항공기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이 비용을 초과할 전망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운송업 지수 0 0.1 (16.0) (28.8) 2.5 (10.0) (26.6) n/a n/a n/a n/a n/a n/a n/a n/a n/a

대한항공 1,803 (11.4) (34.2) (44.2) (8.7) (28.0) (42.2) n/a n/a 18.8 (19.3) (26.9) 4.5 1.6 1.0 0.9

아시아나항공 891 (2.5) (27.8) (46.8) 0.3 (21.6) (44.8) 22.4 n/a 13.3 6.6 (7.3) 7.0 1.7 3.7 2.9

제주항공 795 (21.3) n/a n/a (18.5) n/a n/a 12.4 0.3 1.4 49.6 34.5 27.3 5.5 0.5 0.4

AK홀딩스 622 (21.6) (45.8) (48.0) (19.2) (39.8) (45.8) 14.5 21.7 6.5 13.4 5.0 15.1 1.8 1.0 0.9

한진칼 823 (21.4) (47.6) (50.6) (19.0) (41.6) (48.4) 4.2 n/a 10.1 21.9 (12.4) 6.1 1.1 0.6 0.6

티웨이홀딩스 100 (16.3) (39.6) (55.4) (13.9) (33.6) (53.2) 24.0 n/a n/a 21.3 n/a n/a 4.4 n/a n/a

한진해운 736 (16.9) (42.4) (48.6) (14.1) (36.3) (46.6) n/a n/a n/a (62.1) 0.2 (28.9) 2.4 1.1 1.3

현대상선 637 (29.5) (57.1) (70.3) (26.7) (50.9) (68.3) 45.3 n/a n/a 4.1 (100.4) (59.8) 4.1 3.4 4.2

대한해운 421 (9.4) (24.0) (18.2) (6.7) (17.8) (16.2) 8.0 11.1 7.5 15.7 7.2 9.3 1.2 0.7 0.7

팬오션 1,619 (10.3) (26.0) (4.3) (7.9) (20.0) (2.0) 0.5 38.1 8.4 95.1 1.6 8.0 0.4 0.7 0.6

KSS해운 203 (2.5) (3.9) 28.8 (0.1) 2.1 31.0 5.5 n/a n/a n/a n/a n/a 0.9 n/a n/a

세방 293 (8.2) (19.5) (19.5) (5.8) (13.5) (17.3) 11.7 n/a n/a 4.3 n/a n/a 0.5 n/a n/a

CJ대한통운 5,019 14.6 29.8 19.6 17.3 36.0 21.6 78.1 94.1 36.4 2.7 2.5 6.0 3.4 3.6 3.3

한진 623 20.2 0.4 (18.6) 22.6 6.4 (16.4) 14.7 5.9 14.8 5.9 13.1 4.9 0.8 0.7 0.7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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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2

유틸리티 강성진 02) 3777-8483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저유가로 전력 원가 하락

- 7차전력수급계획으로 발전소 건설 지연

- 석탄 신규 발전 축소, 원전, LNG 추가

- 정산조정계수 상승 (7월~)

- 정산조정계수 상승과 한시적 요금인하 발표

요금 인하 가능성이 낮아짐

- 한국가스공사 공급마진 및 가스요금 인상

- LNG 가격 하락으로 가스공사 운전자본 회수

(재고액 축소)

- 금리 인상 시 배당주 매력 약화

- 발전소 건설 지연으로 미래 설계, 정비 수요

지연

- 저유가로 인한 광구 가치 하락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한국전력 -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예상 실적이 높

아짐

- 토지매각 이익 환수 가능성도 낮아짐

- 별도 이익 개선과 배당성향 상승으로 배당 매력 증가

한국가스공사 - 공급마진 개선으로 규제사업 이익 확대

- LNG가격 하락으로 운전자본 (재고자산 등) 회수

- LNG 발전소 계획 추가로 LNG 소비 감소 둔화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유틸리티 지수 0 4.3 3.7 15.5 7.1 9.9 17.5 n/a n/a n/a n/a n/a n/a n/a n/a n/a

한국전력 33,767 5.9 8.5 23.5 8.7 14.6 25.5 10.2 2.5 3.4 5.4 22.3 14.3 0.5 0.5 0.5

한전KPS 4,478 13.7 (15.7) 11.9 16.5 (9.5) 13.9 21.3 21.7 20.2 25.5 27.2 25.0 5.2 5.5 4.8

한전기술 1,108 (17.6) (0.5) (32.7) (14.9) 5.6 (30.7) 35.8 26.0 26.9 13.9 10.3 9.5 5.4 2.9 2.8

한국가스공사 3,448 0.9 (11.0) (15.8) 3.7 (4.8) (13.8) 10.2 8.6 16.3 4.8 4.0 2.1 0.6 0.5 0.5

서울가스 440 (25.0) (39.0) (38.2) (22.6) (33.0) (36.0) 9.1 9.6 8.5 7.5 4.2 4.6 0.7 0.4 0.4

경동가스 268 (12.8) (36.3) (21.6) (10.4) (30.3) (19.4) 5.3 7.8 7.3 13.9 5.2 5.6 0.7 0.4 0.4

SK가스 644 0.4 (14.4) (18.8) 2.9 (8.4) (16.6) 8.4 9.9 6.5 8.5 5.2 7.5 0.7 0.5 0.5

E1 381 (11.0) (17.6) (12.7) (8.6) (11.6) (10.5) 9.7 n/a n/a 3.6 n/a n/a 0.4 n/a n/a

삼천리 375 (13.5) (27.8) (32.9) (11.0) (21.8) (30.7) 30.0 7.2 7.5 1.4 3.9 3.7 0.5 0.3 0.3

지역난방공사 688 (2.6) (16.8) 10.4 (0.2) (10.8) 12.6 5.7 n/a n/a n/a n/a n/a 0.4 n/a n/a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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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3

유통 양지혜 02) 3777-8484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할인행사 확대에 따른 일시적 회복 전망

- 업체 및 업태 간 경쟁 심화

- 단기적인 설 특수 및 춘절 소비 모멘텀 기대

-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부양 의지

- 유통업체들의 상품 경쟁력 강화

-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편의점의 높은 성장

- 국내 내수 부진 지속

- 백화점/할인점/홈쇼핑 채널의 저성장 지속

- 합리적 소비, 모바일 쇼핑, 크로스보더 구매

확대 등 구조적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이 관건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GS리테일 - 1~2인 가구 증가로 소량 구매 패턴 강화의 수혜주

- 차별화 상품 및 즉석식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향상

- 우수한 현금 창출력과 높은 배당성향이 매력적

현대백화점 - 다양한 신채널 (프리미엄 및 도심형 아울렛, 복합쇼핑몰

등)을 수용하면서 강점인 효율적인 성장이 본격화

- 신규 출점이 기업가치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유통업지수 0 (2.0) (10.0) (3.2) 0.4 (4.0) (1.0) n/a n/a n/a n/a n/a n/a n/a n/a n/a

롯데쇼핑 7,463 (1.3) (2.9) (1.9) 1.5 3.3 0.1 16.3 24.8 14.7 3.7 2.3 3.5 0.5 0.5 0.4

현대백화점 2,996 0.8 (9.2) 6.2 3.5 (3.1) 8.2 10.7 11.8 10.9 9.3 8.9 8.8 0.9 0.9 0.8

신세계 2,092 (8.6) 6.5 29.6 (5.8) 12.7 31.6 11.4 5.1 11.9 7.4 15.4 6.4 0.8 0.8 0.7

CJ오쇼핑 1,113 (6.7) (15.6) (21.9) (4.3) (9.6) (19.7) 16.5 11.3 6.4 11.8 10.8 17.8 1.8 1.2 1.1

GS홈쇼핑 1,070 (3.4) (15.0) (19.9) (1.0) (9.0) (17.7) 12.1 11.6 10.4 13.8 10.0 10.5 1.6 1.1 1.1

이마트 4,572 (14.8) (28.5) (23.7) (12.0) (22.4) (21.7) 19.5 10.1 14.0 4.3 6.6 4.6 0.9 0.7 0.7

GS리테일 5,044 26.2 25.2 149.5 29.0 31.4 151.5 17.7 28.9 24.5 6.8 10.0 11.0 1.3 3.0 2.8

BGF리테일 5,326 31.1 8.9 171.8 33.9 15.0 173.8 18.5 34.4 29.4 27.0 24.5 23.0 3.7 8.1 6.6

롯데하이마트 1,322 (3.9) (13.4) 6.5 (1.2) (7.3) 8.5 16.5 11.6 10.7 5.9 6.6 6.7 0.9 0.7 0.7

아이마켓코리아 789 (13.6) (24.3) (19.7) (10.8) (18.1) (17.7) 25.2 16.7 14.3 12.3 14.2 15.1 2.8 2.0 1.8

신세계인터내셔날 649 (14.6) (29.3) 2.8 (11.9) (23.1) 4.8 39.8 30.8 22.8 4.4 4.6 6.0 2.0 1.6 1.5

호텔신라 2,555 (18.1) (51.4) (37.1) (15.4) (45.3) (35.1) 48.8 140.3 22.4 10.4 2.5 14.5 5.2 3.7 3.2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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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4

화장품 양지혜 02) 3777-8484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단기적으로 중국 춘절 소비 모멘텀 기대

- 중국 현지 및 해외 법인 호실적 지속

- 헤어케어 및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카테고리의 성장 잠재력 높아

- 글로벌 성장성: 중국 및 해외 수출 고성장

- 프리미엄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상품믹스 개

선과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마진율 상승세

- 안티에이징 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 높아

- 국내 내수 경기 불확실성

- 시장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아모레퍼시픽 - 견조한 중국 인바운드 소비 흐름이 지속될 전망

- 혁신제품과 적극적인 온라인 대응으로 트렌드 선도

- 중국 현지법인 및 글로벌 성장성 높아

코스맥스 -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선도적인 진입과 더불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혁신의 ODM 화장품 기업

- 중국법인의 고성장과 더불어 미국법인의 외형 확장 본

격화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화장품업 지수 0 3.8 4.0 37.7 6.2 10.0 39.9 n/a n/a n/a n/a n/a n/a n/a n/a n/a

LG생활건강 15,478 (6.2) 17.1 45.9 (3.5) 23.3 47.9 27.8 34.5 27.3 23.3 25.3 25.4 6.7 8.5 6.8

아모레퍼시픽 23,705 (2.1) (4.3) 51.3 0.7 1.9 53.3 34.2 40.0 31.5 14.2 19.6 20.9 5.7 8.8 7.3

아모레G 11,849 (1.3) (24.6) 20.2 1.4 (18.5) 22.2 35.8 44.5 27.8 22.4 28.1 31.0 5.3 6.8 4.7

코스맥스 1,683 5.1 (10.5) 73.1 7.8 (4.4) 75.1 54.0 64.3 40.6 n/a 26.0 32.1 11.6 16.8 12.4

산성앨엔에스 508 (7.4) (65.4) (14.5) (4.6) (59.3) (12.5) 27.5 13.3 11.0 33.6 51.4 39.9 7.4 5.2 3.5

바이오랜드 421 2.6 (15.3) 16.9 5.3 (9.1) 18.9 28.8 35.1 26.9 9.5 10.1 12.1 2.7 3.5 3.2

한국콜마 2,142 7.1 (5.6) 75.9 9.8 0.6 77.9 26.7 45.9 36.7 16.8 23.1 23.3 5.3 10.5 8.8

에이블씨엔씨 364 (0.8) 11.9 15.0 1.6 18.0 17.2 124.9 26.5 19.4 1.5 7.5 9.6 1.9 1.9 1.8

제닉 154 (12.6) (22.1) (4.6) (10.2) (16.1) (2.4) 69.7 35.0 24.5 3.6 7.6 9.9 2.5 2.6 2.3

코웨이 7,520 15.4 (3.5) 13.2 18.1 2.7 15.2 26.0 23.6 21.5 25.2 28.4 27.0 6.3 6.2 5.4

쿠쿠전자 2,338 5.5 (22.3) 35.5 8.3 (16.2) 37.5 19.2 29.7 23.8 22.7 16.6 17.9 4.0 4.6 4.0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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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5

통신 정승규 02) 3777-8560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2015년 12월 번호이동 시장 하향 안정화 지

- 4Q15 월평균 이동통신 가입자 10.5% QoQ

증가 전망

- 4Q15말 LTE 보급률 71.9% (+1.7% QoQ)

전망

- 4분기 SKT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번호이동

가입자수 증가는 제한적. 경쟁 패러다임의 질

적 개선 효과

- 데이터 트래픽 급증세 지속

- 가입자 유치 규모 증가로 4Q15 마케팅 비용

7.9% QoQ 증가 전망

- ARPU 성장 정체 (+0.6% QoQ)

- 제4이동통신사 선정 우려

- 유선부문 매출 감소 지속

-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KT

- 4Q15 영업이익 1,660억원 (+890.1% YoY)으로 4 분

기 기준으로는 2011년 이후 최대치 전망

- 계열사 재편, 일회성 비용 안분 등 체질개선으로 실적

안정성 부각 전망

- 과거 배당성향 감안하면 2016년 배당 증액 기대감 유

효. 통신업종의 실적 정체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가

운데, 주주친화 정책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 확보 예상

SK텔레콤

- B2B IoT 플랫폼 선점 전략 긍정적으로 평가

- 2015년 주당배당금 10,000원 예상. 8년 만의 배당 증

액으로 주주친화정책 부각. 현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5.1% 수준

- 정책리스크 해소되는 4월 이후 IoT 신규사업 기대감이

반명되면서 의미 있는 주가 반등 예상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통신업 지수 0 (2.7) (6.0) 0.6 (0.2) 0.0 2.8 n/a n/a n/a n/a n/a n/a n/a n/a n/a

SK텔레콤 16,876 (2.8) (16.4) (26.4) (0.0) (10.2) (24.4) 12.0 10.5 10.4 12.9 10.7 10.1 1.5 1.1 1.0

KT 7,115 (3.9) (9.5) (9.0) (1.1) (3.3) (7.0) n/a 9.6 12.0 (8.7) 7.4 5.6 0.8 0.6 0.6

LG유플러스 4,226 (5.6) (8.7) (19.3) (2.8) (2.5) (17.3) 22.0 10.5 9.5 5.6 9.3 9.4 1.2 0.9 0.9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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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6

음식료 손주리 02) 3777-8552 [email protected]

산업 동향

산업 동향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 전년대비 가격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짐 (연초

소주, 두부 등의 가격인상 진행)

- 글로벌 곡물가격 하향 안정세 유지 (수급 안

정적)

- 가격인상 가능성이 종전보다 긍정적으로 전환

- 가공식품 사업군 경쟁강화 (마케팅 비용 지불

우려)

- 매크로 변수 확대로로 인한 음식료 산업 내 전

반적인 프리미엄 해소

- 엘리뇨∙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연말 곡물가격

급등 우려

투자유망종목

종목 투자기간 스타일 투자성향

코멘트 단기 장기 성장 가치 배당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CJ프레시웨이 - 중국의 Meihua와 인수관련 MOU를 체결함에 따라 1)

향후 라이신 시장 내 지위 우위, 2) 2016년 가공식품

사업부문 매출 성장 유지 및 라이신 시장 안정화와 판가

회복 등을 고려하면 주가 하단이 올라왔다고 판단됨

오리온

- 4Q15 중국 시장 경기 부담으로 실적 부진 예상. 다만

주가에는 이미 반영

- 2016년 1) 국내법인: 시니어 푸드 출시, 벨기에 초코렛

상품 매출 증가, 2) 중국법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매출 증대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단위: %, %p) 시가총액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PER (X) ROE (%) PBR (X)

(십억원) 1M 6M 1Y 1M 6M 1Y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2014 2015E 2016E

음식료 업종 지수 0 3.8 4.0 37.7 6.2 10.0 39.9 n/a n/a n/a n/a n/a n/a n/a n/a n/a

CJ프레시웨이 939 (5.2) 15.3 67.2 (2.4) 21.5 69.2 47.3 51.2 31.0 5.0 8.0 12.4 4.0 6.9 5.9

신세계푸드 625 (6.6) (20.2) 41.0 (3.9) (14.1) 43.0 87.2 76.9 36.2 1.7 2.8 5.8 1.8 2.6 2.5

롯데푸드 1,294 5.6 0.5 54.7 8.3 6.7 56.7 13.3 22.4 19.6 7.5 6.7 7.2 1.0 1.6 1.4

현대그린푸드 2,208 (8.1) (5.0) 28.8 (5.4) 1.1 30.8 19.0 20.6 15.7 7.0 7.5 9.0 1.5 1.6 1.5

삼립식품 2,766 13.3 (7.1) 70.5 16.0 (0.9) 72.5 38.8 56.8 39.7 15.9 19.8 23.3 6.2 10.9 8.7

풀무원 739 6.3 (22.2) 48.1 9.1 (16.1) 50.1 7.7 71.2 21.4 21.3 1.5 13.3 1.8 3.4 3.0

대상 1,301 15.2 12.8 1.3 18.0 19.0 3.3 12.4 15.6 12.0 12.5 10.2 12.3 1.9 1.9 1.7

오리온 6,155 (13.2) (5.3) (1.0) (10.4) 0.8 1.0 37.1 29.0 21.7 14.7 16.8 19.0 5.0 4.5 3.7

CJ제일제당 5,415 7.4 (1.2) 16.4 10.2 5.0 18.4 43.7 23.4 12.7 4.7 9.1 14.2 3.6 4.1 3.1

롯데칠성 2,697 1.6 (4.7) 32.8 4.4 1.4 34.8 98.4 23.8 27.6 0.9 3.4 4.3 1.1 1.5 1.4

흥국에프엔비 244 (6.5) n/a n/a (3.7) n/a n/a n/a 33.2 27.0 31.2 15.9 13.1 n/a 3.8 3.3

오뚜기 4,864 17.2 68.9 157.1 20.0 75.1 159.1 17.8 39.3 35.3 12.1 14.2 13.9 2.1 5.3 4.7

푸드웰 40 (6.3) (60.9) 60.9 (3.5) (54.8) 62.9 23.3 35.0 21.8 4.9 5.7 5.9 0.6 1.0 0.9

서울식품 46 (14.6) (38.7) 38.4 (11.8) (32.5) 40.4 66.9 26.9 23.7 1.0 4.4 5.5 1.1 1.8 1.7

하이트진로 2,086 23.0 26.9 27.2 25.4 32.9 29.4 78.8 41.8 28.9 1.5 3.8 5.5 1.2 1.6 1.6

주: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 KB투자증권 커버리지 종목은 KB투자증권 전망치 기준, 비커버리지 종목은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기울임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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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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