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20대연구소] 정부공공기관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성과분석 ...

Contents

Ⅰ. 주요결과 요약 p. 2

Ⅱ. 조사개요 p. 7 1. 조사배경 및 목적 p. 7

2. 조사대상 p. 7

3. 조사방법 p. 12

Ⅲ. 조사결과 p. 14 1.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및 취업 의향 p. 14

2. 희망하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내용 p. 17

3. 각 사업별 만족도 및 기대수준 p. 21

4.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에 따른 중소기업 인식 개선 p. 30

5.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 p. 38

Ⅳ.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정책 제언 p. 41

정부/공공기관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성과분석 중소기업 인식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2015. 6. 23

2015-04

ISS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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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주요결과 요약

1. 2015년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

1)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중소기업 근무가 무슨 상관!

▸ 원하는 직종이라면 중소기업에 근무할 수 있다는 응답이 3.91점으로 매우 긍정적

▸ 중소기업 실무담당자를 만나기보다는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탐방이나 체험을 선호

2) 그러나 상대적으로 부족한 연봉과 복지혜택은 여전히 중소기업 취업의 걸림돌

▸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중소기업의 부족한 연봉 및 복지혜택으로 취업을 망설이고

있었으며, 고용의 불안정성,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중소기업 취업의 걸림돌로 생각

정부/공공기관�청년일자리지원사업�성과분석

※ 기존 연구와 비교 결과, 중소기업 취업 인식이 3.37점-> 3.91점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함 - 2013년 11월 11일~29일까지 수도권 제외 13개 시·도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취업처

별 호감도를 5점 척도로 물어본 결과 공공기관 4.23점> 대기업 4.16점> 외국기업 4.00점> 중소기업 3.37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비선호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남

*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3). <지방대학생의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조사>,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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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선호하는 사업 유형은 직접 눈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체험’

▸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유형 중 ‘기업 방문 및 체험’, ‘개인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단연 압도적으로, 실질적 체험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2) 진로 선택부터 취업 알선까지 전반적인 영역에서 꼼꼼한 정부 지원이 아직 부족해

▸ 정부/공공기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직접적인 취업알선 제공’이지만, ‘진로선택 서비스

제공’, ‘실무능력 함양 기회 제공’, ‘취업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도 모두 20%를 상회하는

유사한 비율을 보여 청년들은 취업과 관련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 지원을 원하고 있음



2. 20대가 진짜로 바라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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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만족도 및 기대수준

1) 정부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실제 참여해보니 기대보다 훨씬 유익해

▸ 모든 항목에서 참여자의 만족도 점수가 비참여자의 기대수준보다 높게 나타나, 실제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내용에 기대보다 만족하고 있는 한편 정부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낮은 기대치를 동시에 보여줌

<참여자의 사업별 만족도>(단위: 명, 점/ 5점 척도)

문항참여자 전체

희망이음청년취업아카데미

스펙초월멘토스쿨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응답자 수(명) 141 40 78 37 38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3.45 3.17 3.59 3.30 3.47 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3.76 3.70 3.83 3.68 3.74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74 3.74 3.81 3.59 3.74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76 3.61 3.83 3.68 3.76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63 3.52 3.74 3.41 3.68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4 3.61 3.87 3.51 3.79 참여자의 만족도 평균 점수 3.68 3.56 3.78 3.53 3.70

* 각 사업별 중복 참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업별 응답자 수와 참여자 전체 응답자 수 합계는 일치하지 않음

<비참여자의 사업별 기대수준>(단위: 명, 점/ 5점 척도)

문항비참여자

전체희망이음

청년취업아카데미



응답자 수(명) 577 577 577 577 577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3.37 3.33 3.41 3.37 3.38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3.45 3.46 3.5 3.39 3.44기회가 된다면 나도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53 3.63 3.61 3.43 3.46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다 3.49 3.46 3.56 3.35 3.57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다 3.47 3.41 3.59 3.29 3.59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2 3.83 3.82 3.54 3.68

비참여자 기대수준 평균 점수 3.51 3.52 3.58 3.40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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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업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인식 개선 효과

1) 정작 청년들은 모르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무려 38.0%가 인지도 전혀 없음

2) 그러나 일단 참여한다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효과 경험

▸ 참여자의 중소기업 인식 점수 평균은 3.26점으로 긍정적이며, 비참여자에 비해 0.28점

높아서 사업 참여 이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음

(단위: 명, 점/ 5점 척도)

문항 희망이음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자평균(A)

비참여자평균(B)

A-B

응답자 수 (명) 40 78 37 38 141 577 -연봉 및 복지 조건이 좋다 3.17 3.06 3.14 3.08 3.10 2.71 0.39다양한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3.39 3.08 3.19 3.21 3.17 2.99 0.18업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3.52 3.46 3.14 3.50 3.41 3.17 0.24자기계발 및 개인 경력 향상을 하기에 좋다 3.26 3.22 3.19 3.45 3.27 2.94 0.33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에 좋은 환경이다 3.35 3.08 3.14 3.18 3.15 2.85 0.30고용 안정성이 높다 3.17 2.96 3.41 3.08 3.11 2.72 0.39자유로운 근무 환경과 가족 같은 조직문화이다 3.26 3.08 3.30 3.24 3.18 2.92 0.26능력에 따라 공정한 대우를 한다 3.39 3.18 3.35 3.21 3.25 2.90 0.35회사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다 3.61 3.51 3.22 3.63 3.49 3.29 0.20규모가 작아도 내실이 탄탄한 기업이 많다 3.74 3.41 3.49 3.50 3.49 3.29 0.20

중소기업 인식 비교 평균점수 3.39 3.20 3.25 3.31 3.26 2.98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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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부에 바란다: 사업 개선 요구 및 정책 제언

1)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해보니 이런 점은 개선 해주길

(대학생 사업 참가자 14명 FGI/ 전국 16개 대학 취업지원센터 담당자 일대일 인터뷰 및 서면인터뷰 내용 요약)

구분 개선 요구사항

대학생참가자

참가 대상

‧ 이공계 전공 위주의 직무 및 기업에서 탈피해 여러 전공생 요구 반영

‧ 각 전공 및 지역을 포함하는 참여기업과 소개 직무의 다양화 필요

운영‧ 참여 후 만족도 설문결과에 따른 페널티 부여 등 참여기업의 퀄리티 관리

‧ 지역 중심이 아닌 전국 단위로 확산해 지역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

내용구성

‧ 실무중심적인 교육 커리큘럼 구성

‧ 대학 초년생부터 참여를 독려해 진로부터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

취업지원센터담당자

정부 지원

‧ 사업과 학생을 전문적으로 연결해줄 수 있는 상담전문 인력의 양성 및 수급

‧ 기존 사업 대상보다 다양한 직군의 기업 탐방 및 실무체험 기회 확대

대학 운영

‧ 일률적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대학의 운영 자율권 보장

‧ 취업 연계 후 사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과 기업 간의 지속적 소통 및 재교육을 통한 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필요

2) 향후 사업 확대 및 성과 확산을 위한 6가지 정책적 제언

① 우수 사례의 적극 홍보를 통한 사업 인지도 확대

- 사업 성과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사업별 우수 사례집 발간 및 우수 사례 시상,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긍정적 바이럴 전파 등 적극적인 홍보 노력 필요

② 지역/대학별 특성 산업과 연계한 자율 운영권 또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 지역별 특화 산업 및 대학별 특성화 전공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권 부여

③ 참여자 편의를 도모한 전국 규모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접근성 확보

- 참여기회를 해당 지역이나 대학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다양한 기회 제공

④ 사업 성과 평가에 인식 개선 등 정성평가 항목을 포함해 장기적 안목 유지

- 취업률, 고용유지율 등과 같은 정량적 평가 외에 인식 개선과 같은 정성적 평가도 함께 고려

-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 안목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 연계성 강화에 주력

⑤ 고스펙자만 선호하는 기업/채용담당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제도적 지원

- 고학력/고스펙자만을 선호하는 기업의 인식 개선에도 중점적으로 노력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 확산 및 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하는 제도적 뒷받침 필요

⑥ 취업지원의 개념을 진로 탐색부터 직접적 취업 기회 제공까지 일련의 과정으로 확대

- 대학졸업반에게 한정된 눈앞의 취업 지원에서 벗어나 청소년기의 진로 탐색부터, 대학 초년생

의 진로 결정 및 취업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 마련

2015-04 Issue paper 정부/공공기관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성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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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조사개요

학자금 대출 제도 및 제점

1. 조사배경 및 목적

§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4월 청년 실업률이 10.2%로 동월 기준 지난 1999년 이

후 16년 만에 최대치1)를 기록하며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정부 차

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남

§ 정부 및 관련 공공기관에서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

한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특히 일률적으로 대기업만을 지향하여 발생하

는 청년취업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를 해고하고자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취업 기회와의 연결에도 힘쓰고 있음

§ 그러나 이 같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홍보 부족

으로 정작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알려지지 않았고, 또한 시행 결과에 대한 분석이 미

비하여 사업의 실효성도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임

§ 따라서 정부 및 관련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내용 및 성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시행

목적에 따른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성과가 있는지 조사하며, 향후 개선점을 발굴하

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됨

2. 조사대상

§ (선정 기준) 조사 대상의 선정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름

-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상위 정부 부처 3곳(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

업청)에서 직접 추진 또는 재정 지원하는 사업일 것

- 특정 학교나 지역에 의뢰해 진행하는 사업이 아닌, 전국적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의 자발적 참여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일 것

- 운영예산과 참여인원, 프로그램 내용의 규모감이 있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사업일 것

-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 및 취업 연계를 사업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을 것

§ (조사대상) 위와 같은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한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1) 희망이음 프로젝

트, 2) 청년취업 아카데미, 3) 스펙초월 멘토스쿨, 4)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산업이며, 각

사업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연합뉴스(2015.5.13.). 「4월 청년실업률 10.2%, 동월기준 1999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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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조사 대상]

순번 사업명 주관기관최초 시행

예산 참여인원참여시간

(또는 기간)

1희망이음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1년 16억 10,000명· 사업기간 10개월(매년

2월~12월)· 기업탐방 1회 4~6시간

2청년취업아카데미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2011년 335억 17,000명· 과정마다 상이함· (교육) 200시간~· (실습) 100시간~

3스펙초월멘토스쿨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2014년 22.5억500명(10개

멘토스쿨)

· 사업기간 3-6개월· 과정마다 상이함· (교육) 200~720시간

4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사업

중소기업청 2013년30억

(15개 대학2억원 내외)

대학별 30명 이상

· 사업기간 8개월· (교육) 120시간 내외· (실습) 4주 이상

* 각 사업별 예산/ 참여인원/ 참여기간은 시행년도 2014년도 시행 기준

* 특정 산업분야에 국한되었거나, 단순 행사성 사업들은 제외함

1) 희망이음 프로젝트

§ (사업개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15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주최로

청년인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실질적인 기업탐방

을 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인재들에게 직무 중심의 기업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기업과의 취업연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 (사업목적)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인식 개선 및 지역 우수기업의 선정과 홍보

§ (참여대상) 전국 2-4년제 대학생, 대학원생

§ (사업내용)

구분 주요내용 [희망이음 프로젝트 포스터]

희망탐방

‧ 대학생이 팀을 이뤄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소개 및 시설 투어 후 탐방보고서 작성

‧ 추후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대학생 및 참여기업)는 산업부 장관상 수여 및 해외 연수 기회 제공

이음탐방‧ 기업이 인력 채용 희망 시, 희망하는 대학과 채용시기

에 맞춰 전국 대학과 협의하여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를 찾아 매칭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희망이음 프로젝트 신청기업 대상‧ 근로조건/미래비전/안정성 등을 대학생 눈높이 맞춰

종합 평가‧ 산업자원부와 인천시가 선정한 우수기업 현판 수여 및

언론매체 통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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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탐방 절차]

참여학생 모집

⇒

탐방 前⇒

탐방시행

⇒

탐방 後고등학생

대학생(2년‧4년,석‧박사)취업준비생

발대식 개최탐방요령 교육방문기업 매칭

기업방문 및 정보 수집

탐방후기 작성인턴‧채용 연계

[희망탐방과 이음탐방 비교]

구 분 희망탐방 이음탐방

특 징지역 청년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정보유통 목적의 탐방기업별 주요 채용분야 및 채용수요를

고려한 맞춤학과 연계형 단체탐방

대 상 전 학년, 전 분야 대상 4학년 중심, 기업이 원하는 학과 대상

탐방취지학생들의 지역기업 인식개선, 학생들이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스스로 기업을

홍보할 기회 제공

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취업연계, 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풀 조성

2) 청년취업 아카데미

§ (사업개요) 기업 또는 사업단체가 직접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업능력 및 인력 등을 반영

하여 청년 미취업자에게 대학과 일반고교 등과 협력하여 연수과정 또는 창조적 역량 인재

과정(창직과정)을 실시한 후, 취업 또는 창직․창업활동과 연계하고자 하는 사업

§ (사업목적)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인식 개선 및 지역 우수기업의 선정과 홍보

§ (참여대상)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서 아카데미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가능한 자, 일반고 졸업예정자로 아카데미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가능한 자

§ (사업내용)

연수과정 [청년취업아카데미 포스터]

‧ 기업 및 사업주단체가 직접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청년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연수과정은 지역 특화 인재양성, 대․중․소기업협력, 신성장동력 인재양성, 인문사회계열 특화모델 등을 운영

창직과정

‧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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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특징)

- 다수의 대학과 다수의 기업 간에 이루어짐

- 기업이 직접 커리큘럼 설계와 교육을 주도하므로 현장지향성이 높음

- 동종업계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업종 공통적 스킬이 적절히 반영되는 공동훈련 방

식의 교육이 이루어져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 가능

- 인력난을 겪는 전공의 경우, 유사전공 또는 타전공 학생들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하므

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함

- 참여기업이 다수이고, 업종 공통적 스킬을 배우므로 참여기업이 아니더라도 동종업체 취

업이 가능해 학생들의 취업 선택 폭이 넓음

3) 스펙초월 멘토스쿨

§ (사업개요) 스펙은 부족하더라도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청년(만 34세까지)을 대상으로 해

당분야를 대표하는 멘토들이 현장 맞춤형 멘토링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

§ (사업목적) 청년들의 과도한 스펙쌓기 경쟁에 따른 사회적 비용 해소를 위해 열정과 잠재

력이 있으면 취업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하여 스펙초월 채용 문화 확산

§ (참여대상) 스펙과 관계없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15~34세 청년

§ (사업내용)

- 사업주단체가 주도하여 온·오프라인 멘토링, 취업을 위

한 협력 네트워크(취업처 확보) 구축, 기업에서 요구하

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

- 과정 종료 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

력 네트워크가 구성된 다수의 기업을 참여시켜야 함

- 운영기관은 참여기업 등과 스펙초월멘토스쿨 운영을 통

한 취업지원·채용약정 내용으로 협약서(MOU) 작성

[스펙초월 멘토스쿨 포스터]

[스펙초월 멘토스쿨 프로그램 절차]

[1단계]운영기관

선정

▶

[2단계]청년 선발

▶

[3단계]온․오프라인

멘토링

▶

[4단계]청년인재은행

▶

[5단계]취업매칭

대표 멘토와 참여기업

발굴

멘티모집·선발

(만15~34세 청년)

직무역량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10개 분야

멘토의 평가를 통해

청년인재은행 DB 입력, 구축

(2차 멘토링)기업 채용담당자

취업스킬 멘토링 및 취업연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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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산업

§ (사업개요)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협회․단체(또는 중소기업)간 협약을 체결하여 기술

인력 교육․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 (사업목적) 중소기업과 대학을 연계하여 산학맞춤 기술인재 양성․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인

력애로 해소 및 청년취업 촉진

§ (참여대상)

- (대학) 중소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갖춘

전문대학

- (학생) 미취업자 학생으로, 차기년도 졸업예정자(2월, 8월)로 협약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학생으로 최소 70명이상 선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개요 예시]

§ (사업 내용)

구 분 내 용

맞춤교육‧ 협약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전공수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로 100시간 내외 실시 * 외부 교육기관 위탁 또는 산학협력 협회․단체 (중소기업) 등에서도 가능

현장실습‧ 기업현장 이해 제고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협약기업에서 현장 기술연수 (4주 이

상) 후 취업연계 지원

1팀-1프로젝트

‧ 교수-학생-기업이 팀이 되어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료조사, 제품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등 공동 프로젝트 수행

* 기업수요 반영 및 학생역량 제고 등을 고려하여 프로젝트 계획 수립

기 타‧ 산학협력 인력채용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 채용박람회, 성과발표회 (1팀-1프로젝트 경진대회, 참여학생 수기공모 등), 중소기

업 이해연수 (선배와의 만남, 전문가 초청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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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사 방법

§ 조사대상인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및 비참여자의 중소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및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량적 평가와, 개별적인 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

이고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성적 평가방법을 병행 실시함

§ (정량조사) 전국 20대 남녀 대학 고학년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

사를 통해 진행

[정량조사 방법 개요]

조사방법 개 요

설문조사

Ÿ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온라인/모바일 조사

Ÿ 조사대상: 전국 남녀 20대 중 대학 고학년 및 취업준비생 799명

Ÿ 조사기간: 2015.4.10.~17(8일 간)

Ÿ 조사내용: 진로/취업 준비 시 필요한 것,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및 관심,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참여의향 등

Ÿ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3.47%p

Ÿ 응답자 유형

1) 연령/학년별

구분 만20-24세 만25-29세 전문대 4년제 대학원 합계남성 144 238 104 259 19 382여성 222 195 135 267 15 417합계 366 433 239 526 34 799

2) 희망기업/지역별

구분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서울/경기 지방 합계남성 140 170 72 250 132 382여성 102 234 81 245 172 417합계 242 404 153 495 304 799

§ (정성조사)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수집할 수 있도록 소수의 대상자를 선정, 집중적인

대화를 나누는 초점집단 인터뷰(Focused Group Interview) 방식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하기 위한 전문가 심층 인터뷰(In-depth Interview)를 병행 실시

- (초점집단 인터뷰) 4가지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한 참여자 학생들을 모집해 각 그룹

별로 정해진 장소에 모인 후 사회자가 제시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

식으로 진행

- (심층 인터뷰)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실효성 및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

기 위해 각 대학의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면대면 인터뷰 진행 또는 일정상 방문

이 어려운 대학의 경우, 서면으로 대체 진행


13

[정성조사 방법 개요]

조사방법 개 요

참여자

FGI

Ÿ 조사방법: 전문 모더레이터가 진행하는 초점집단 인터뷰(FGI)

Ÿ 조사대상: 1) 희망이음 참여자 3명, 2)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자 4명,

스펙초월멘토스쿨 참여자 3명,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참여자 3명

Ÿ 조사기간: 2015.4.30.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각 2시간)

Ÿ 조사내용: 참가 만족도, 취업 도움 정도, 지속 필요성 및 개선점 등

전문가 심층

인터뷰

Ÿ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전문가 심층 인터뷰

Ÿ 조사대상: 1) 대면 인터뷰: 경성대, 금오공대, 전주대 취업지원센터 담당자, 2)

서면인터뷰: 경북대, 계명대, 동국대(경주), 부경대, 순천대 취업지원센터

담당자 16명

Ÿ 조사기간: 2015.4.17.~5.1 (2주 간)

Ÿ 조사내용: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 시 필요한 점, 정부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개선사항 등


14

Ⅲ 조사결과

1.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및 취업 의향

§ 정량조사 결과, 원하는 직종이라면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5점 만점

에 3.91점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온 편. 하지만, 여전히 취업시장에서 중소기업 취업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약 30%의 응답자가 ‘연봉 및 복지혜택의 부족’을 꼽아,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처

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알 수 있음

1)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ü 원하는 직종이라면 중소기업 근무 의사에 대한 응답이 3.91점으로 상당히 긍정적

ü 중소기업 실무담당자를 만나기보다는 직접 경험하는 탐방이나 체험을 선호해

§ 중소기업의 실무담당자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응답은 3.67점으로 우호적이며, 중

소기업 탐방 또는 체험에 대한 관심도 3.81점으로 긍정적임. 여성과 20대 초반의 긍정 응

답률이 높았으며, 특히 취업목표를 중소기업으로 생각한 응답자들이 기업탐방에 대한 관심

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 원하는 직종일 경우 중소기업 근무에 대한 의사는 전체 응답 3.91점으로, 평소 중소기업

근무에 대한 생각이 아주 우호적인 편임을 알 수 있음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정도]

§ 중소기업의 실무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


15

§ 중소기업을 탐방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다

§ 내가 원하는 직종이나 직무라면 중소기업에서 일할 의향이 있다

(단위: 명/점, 5점 척도)

문항 전체성별 연령대 학교 희망기업

남 여20대초반

20대후반

전문대 4년제 대기업중소기업

공기업

응답자 수(명) 799 382 417 366 433 239 560 242 404 153

중소기업의 실무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

3.67 3.64 3.69 3.75 3.59 3.61 3.69 3.64 3.67 3.69

중소기업을 탐방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다

3.81 3.73 3.88 3.89 3.75 3.78 3.83 3.70 3.89 3.78

내가 원하는 직종이나 직무라면 중소기업에서 일할 의향이 있다

3.91 3.82 4.00 4.02 3.83 3.91 3.92 3.75 4.02 3.89


16

2)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ü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중소기업의 부족한 연봉 및 복지혜택으로 취업을 망설여

ü 그 외에 고용의 불안정성,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중소기업 취업의 걸림돌로 생각

§ 중소기업 근무에 대해서 평소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막상 취업 시장에서는

중소기업 취업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28.6%의 응답자가 ‘연봉 및 복지혜

택의 부족’을 주된 이유로 꼽음

§ ‘안정적인 고용 미보장(17.6%)’, ‘근무환경 및 분위기 열악(15.0%)’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

어 중소기업 취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고용 안정 및 근무환경의 쾌적함이 개선되어야 함

을 알 수 있음

[중소기업 취업이 망설여지는 이유]

(단위: %/ 순위형 응답)

순위 문항 빈도 비율

1 원하는 수준의 연봉 및 복지혜택을 못 받을 것 같아서 913 28.6%

2 안정적인 고용 보장이 안 될 것 같아서 564 17.6%

3 근무 환경 및 분위기가 열악할 것 같아서 479 15.0%

4 기업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잘 모르기 때문에 411 12.9%

5 업무 강도가 셀 것 같아서 257 8.0%

6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 같아서 248 7.8%

7 가족 및 주변 지인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것 같아서 162 5.1%

8 개인의 경력 개발 및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162 5.1%

합 계 3,196 100.0%

2. 희망하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내용


17

§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유형은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일자리를 체

험하는 ‘기업체험’유형과 개인에게 필요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개인 멘토링’이며, 취업을

위해 가장 알고 싶은 기업 정보는 ‘연봉과 복지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할로는 ‘직접적인 취업 알선 제공’으로 나타남

§ 따라서 취업준비생이 희망하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유형은 기업체험과 멘토링을 병행하

며, 직접적인 취업알선으로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음

1) 희망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유형 및 내용

ü 가장 선호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유형은 ‘기업체험’과 ‘개인 멘토링’

ü 가장 알고 싶은 취업정보는 기업의 ‘연봉 및 복지 제도’

§ 취업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유형에 대해서는 ‘기업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개인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각각 48.9%, 46.1%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임

§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제 기업에 찾아가고,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체험형 프로그

램을 선호하고 있었음

[희망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유형]


18

(단위: %/ 2개 복수응답)

순위 문 항 빈도 비율

1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391 48.9%

2 직업 및 직무정보와 함께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368 46.1%

3 기업이 직접 궁금한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설명회 268 33.5%

4 취업 준비 및 취직 경험이 있는 주위 친구 선후배와의 만남/상담 259 32.4%

5 기업 담당자와 일대일 혹은 소수로 모여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199 24.9%

6 기업분석 정보지 및 실제 임직원이 직접 쓰는 기업평판 조회 웹사이트 이용 104 13.0%

7 기 타 9 1.1%

합 계 1,598 200%

[희망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참여자�

(임OO)� 실질적으로� 업무에� 사용할�수� 있도록�경영이나�사업계획서에�대해�알려주는�교육이� 있었으면�좋겠다.�

(한OO)� 문과는� 이과�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을� 취업시장에서� 많이� 들었다.�문과생에게� 이과적� 지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있다면�참여할� 것�같다.�

취업지원센터�전문가

(00대� 원OO)� 기업� 탐방� 및�직무� 체험� 등의� 기회� 확대는�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학생들이� 취업� 채용� 동향과� 직무에� 대한�실질적인� 정보에�대해서�개별� 맞춤형� 피드백�

프로그램도�필요하다.�

(00대� 권OO)� 오랜� 기간� 동안�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직접적인� 취업기회를�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역량을�충분히� 쌓았음에도�취업기회가�적어� 취업하지�못하는� 학생들을�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 가장 알고 싶은 기업 정보]


19

§ 기업에 대해서 알고 싶은 취업 정보로는 ‘연봉 및 복지제도’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높

았고, ‘상세한 업무내용(12.1%)’과 ‘근무강도 및 야근여부(11.3%)’가 뒤를 이음

§ 취업준비생이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봉 및 복지제도 라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단위: %/ 순위형 응답)

순위 문항 빈도 비율

1 연봉 및 복지제도 910 28.5%

2 상세한 업무내용 386 12.1%

3 근무강도 및 야근/휴일근무 여부 360 11.3%

4 근무분위기 및 조직문화 345 10.8%

5 기업의 안정성 및 성장가능성 289 9.0%

6 근무환경(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휴식공간) 288 9.0%

7 근무지역 188 5.9%

8 승진/성과급 등 성과보상 체계 159 5.0%

9 자기개발 및 교육 기회 122 3.8%

10 이직 및 경력향상 가능성 87 2.7%

11 해외근무 및 출장 기회 62 1.9%

합 계 3,196 100.0%

* 빈도는 가중합계 기준: (1순위 빈도×3) + (2순위 빈도×1)

2) 희망하는 정부/공공기관의 역할

ü 정부/공공기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직접적인 취업알선 제공’

ü 정부/공공기관의 바람직한 역할은 다양한 취업준비생의 요구를 끌어안는 일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취업알선 서비스 제

공’이 24.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학생의 진로 선택 서비스 제공(24.0%)’, ‘직

무 관련 실무 능력 함양 기회 제공(23.2%)’, ‘취업지원 프로그램 마련(20.0%)’이 고른 응

답률을 보이며 뒤를 이음

§ 그러나 상위 응답을 차지한 4개의 답변이 모두 20%를 넘는 유사한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보아 정부 및 공공기관에 기대하는 바가 취업준비생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며, 어느 것 하

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임을 알 수 있음


20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부/공공기관의 역할]

(단위: 명, %)

문항 전체

성별 연령대 학교 희망기업

남 여20대초반

20대후반


공기업

응답자 수(명) 799 382 417 366 433 239 560 242 404 153

직접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 제공 24.5 21.2 27.6 21.6 27.0 21.8 25.7 22.7 26.2 22.9

학생 개개인의 적성/역량 진단, 진로 코치 등 진로 선택 지원서비스 제공

24.0 26.7 21.6 25.1 23.1 27.2 22.7 23.6 25.2 21.6

직무 관련 실무 능력 함양 기회 제공

23.2 21.7 24.5 24.6 21.9 21.8 23.8 24.4 21.8 24.8

기업탐방 및 체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20.0 19.4 20.6 21.6 18.7 20.1 20.0 18.2 19.3 24.8

팀워크 리더십 등 기본 역량 함양 기회 제공

6.1 8.1 4.3 6.0 6.2 8.4 5.2 9.9 5.2 2.6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의견]

참여자�

(김OO)� 취업준비생이� 지원이� 부족해서� 취업을� 못하는� 것� 같지는� 않다.�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을� 가르치거나� 도와주기� 보다는� 기업� 인사팀의� 인식을� 바꿔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 스펙을� 중요시하는�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

램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임OO)� 정부에서� 남들이� 가는� 길� 말고� 다양한� 취업으로� 가는� 루트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기업에게� 내가� 왜� 적합한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먼저� 알아서� 우리에게� 회사에� 이런� 직무가� 있고,�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신OO)� 어릴� 때부터� 자신의� 어떤� 직무에서� 무슨� 일을� 할지�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취업에� 성공하더라.� 보


21

3. 각 사업별 만족도 및 기대수준

§ 조사대상 청년일자리지원사업별로 참여자에게는 개별 사업의 만족도를, 비참여자에게는 각

사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읽고 동일한 만족도 항목으로 기대수준을 확인함

§ 조사결과, 참여자의 경우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유사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확대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었으며, 역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이 부족했다는 것으로 나타남

§ 비참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기대수준이 가장 높

았으며,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나타나서 취업준비생들은 정부/공

공기관 차원의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고 있으며, 프로그램 내용 중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은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1)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의 만족도

통은� 학생들이� 자기� 전공이나� 직무에� 대한�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꿈을� 확실히� 정하기� 어려운데,� 어릴� 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을� 찾는� 기회가� 있으면� 꿈을� 미리� 정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

(조OO)� 내일배움카드로� 취업� 준비도움이� 되는� 것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취업지원센터� 전문가

(OO대� 원OO)� 최근� NCS를� 기반으로� 한� 직무� 중심� 채용� 방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데� 결국� 취업준비생들은� 또� 다른� 스펙을� 만들어야� 하는� 힘든� 상황이� 되었다.� 직무중심으로� 기업이� 선발할� 것이라면� 어학� 및� 자격증이� 불필요한�

직무는� 불필요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부에서� NCS를�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까지� 권유� 및� 운영지원을�

할� 계획이라면�법적,� 제도적으로� 불필요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기를� 바란다.�

(OO대� 유OO)� 학생들의� 진로나� 취업목표� 설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한� 단기� 인턴십� 또는�기업(직무)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으면� 한다.� 학생들은� 미래에�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또는� 자신이� 가지

길� 원하는� 직무나� 기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원한다.� 정부� 차원에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제도적으로� 기

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뒷받침� 해� 준다면�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

(OO대� 오OO)� 일자리� 창출이� 우선되어야� 한다.� 일자리가� 창출된� 상태에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실효성을� 발휘할� 수�있다.� 기업에� 프로젝트가� 생기면� 일자리는� 생기고� 취업�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된다고� 본다.� 따라서�일자리� 창출을� 위

해서는� 대학에� 취업지원금을� 제공하지� 말고� 기업에� 지원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대학은� 진정한� 교육에�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해주고�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인력� 수요� 창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현재� 일자리지원� 사업도� 유사한� 프로그램만� 여러� 개�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시행하기� 보다는,� 시기와� 트렌드에� 따라�

국내� 경기� 상황이나� 기업들의� 성장� 전략,� 고용� 계획� 등에� 따라� 유연성� 있게� 단위� 사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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ü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는 3.68로 비참여자의 기대수준 3.51에 비해 0.18점 높아서, 실

제 참여 후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ü 모든 문항에서 참여자가 비참여자보다 만족도 점수가 높으며, 가장 점수 차가 큰 문항은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었다’이며, 점수 차가 가장 적은 문항은 ‘유사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문항으로, 참여

학생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남

§ 동일한 문항으로 참여자(만족도)와 비참여자(기대수준)의 응답점수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6개 문항

전체에서 참여자가 비참여자보다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실제 참여한 학생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

보다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며 우호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 점수 차이가 가장 큰 문항은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로 비참여자

의 경우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상대적으

로 큰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이러한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문항에서는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 비참여자도 참여자 못지않게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음

[참여자 만족도와 비참여자 기대수준 간 비교]

(단위: 명,점/ 5점 척도)

문항 전체참여자

만족도(A) 비참여자

기대수준(B) 차이

(A-B)

응답자 수(명) 718 141 577 -

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3.38 3.45 3.37 0.08

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3.47 3.76 3.45 0.31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55 3.74 3.53 0.21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51 3.76 3.49 0.27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48 3.63 3.47 0.16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2 3.74 3.72 0.02

참여자 만족도 및 비참여자 기대수준 평균 3.52 3.68 3.51 0.18

* 각 사업별 중복 참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 응답자 수(명)와 응답수의 합계는 일치하지 않음

§ 각 사업별 참여자의 만족도 점수 평균을 비교해보면, 청년취업 아카데미 참여자가 3.78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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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고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가 3.53점으로 가장 낮음

§ 사업별 세부 만족도 항목을 살펴보면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자의 경우, 만족도 항목 중 참여의

향이 3.7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진로선택 도움에 대한 항목은 3.17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낮음

§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자의 경우, 이러한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항목이 3.87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항목이 3.59점으로 가장 낮음

§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는 취업준비 도움과 구직자의 일자리 찾기에 기여 항목의 만족도가

각각 3.68점으로 가장 높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항목이 3.30점으로 가장 낮음

§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참여자는 이와 같은 취업지원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항목

이 3.7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고, 다른 사업 참여자와 마찬가지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는 항목이 3.47점으로 가장 낮음

[각 사업별 참여자의 만족도 비교]

§ 희망이음 프로젝트

§ 청년취업아카데미

§ 스펙초월 멘토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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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참여자 전체

희망이음청년취업아카데미



응답자 수(명) 141 40 78 37 38

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3.45 3.17 3.59 3.30 3.47

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3.76 3.70 3.83 3.68 3.74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74 3.74 3.81 3.59 3.74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76 3.61 3.83 3.68 3.76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63 3.52 3.74 3.41 3.68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4 3.61 3.87 3.51 3.79

참여자의 만족도 평균 3.68 3.56 3.78 3.53 3.70

* 각 사업별 중복 참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업별 응답자 수와 참여자 전체 응답자 수 합계는 일치하지 않음

§ 응답자 유형별로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참여자의 만족도가 각각 3.67점

과 3.70점으로 여성 참여자의 만족도가 미세하게 높았고, 20대 초반 참여자가 3.56점, 후반 참여

자가 3.75점으로 20대 후반 참여자의 만족도가 0.19점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재학 또는 졸업한 학교 유형별로는 전문대학 참여자 만족도 3.51점보다 4년제 대학 참여자

§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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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족도 3.76점이 0.2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별로는 공기업

취업 희망자의 참여 만족도가 3.78점으로 가장 높았음

[응답자 유형별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단위: 명, 점/ 5점 척도)

문항참여자전체

성별 연령대 학교 희망기업

남 여20대초반

20대후반


공기업

응답자 수(명) 141 90 51 56 85 46 95 56 56 29

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3.45 3.41 3.52 3.47 3.44 3.33 3.50 3.44 3.43 3.50

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3.76 3.74 3.80 3.67 3.82 3.60 3.83 3.78 3.70 3.83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74 3.72 3.77 3.59 3.83 3.49 3.85 3.66 3.73 3.92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76 3.78 3.70 3.53 3.89 3.58 3.83 3.68 3.79 3.83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

3.63 3.65 3.59 3.45 3.74 3.55 3.67 3.67 3.55 3.69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4 3.72 3.79 3.65 3.80 3.49 3.86 3.77 3.64 3.89

유형별 만족도 평균 3.68 3.67 3.70 3.56 3.75 3.51 3.76 3.67 3.64 3.78

§ 한편, 참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FGI 및 대학 취업지원센터의 전문가 인터뷰에서 각 사업

에 대한 만족도 의견을 물은 결과, 희망이음의 참여자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면 생각보다 괜찮

은 중소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대답했고, 취업지원센터 전문가는 희망이음이 ‘중소기업

과 학생 간 취업 매칭 확률이 높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음

§ 청년취업아카데미에 대해서 참여자는 ‘실무담당자가 와서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알려줘서 좋았다’

는 응답이 있었고, 스펙초월 멘토스쿨의 참여자는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함

§ 또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과정의 한 참여자는 ‘사업 참여 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

뀌었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취업지원센터 전문가 역시 ‘이러한 사업을 통해 좋은 대우를 해

주는 중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이 널리 홍보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음

[희망이음 만족도에 대한 의견]

참여자�

(한OO)�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지역의� 우수� 기업과� 지역의� 우수인재를� 이어준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관심을�가지고� 지원하면�생각보다�괜찮은� 기업이� 있다는� 것을� 막상� 탐방하러� 가서� 느끼는데,� 거기에� 오기까지가� 힘든� 것� 같다.�

(김OO)� 만족스러웠던� 점은� 실무를� 많이� 배웠다.� 6개월� 동안� 서포터즈로� 일하면서� 실무자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서포터즈긴� 하지만� 회사에서� 인턴하는� 기분이었다.�


26

[청년취업아카데미 만족도에 대한 의견]

참여자�

(임OO)� 창직과정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다.�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인맥이� 정말�필요하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인맥을�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OO)� 취업과는� 별개로� 기술적인�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과정을� 들으면서� 빅데이터와� 같이� 하는� 직무가�있다면� 지원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은� 했다.�

(이OO)� 현업에서� 일하는� 분이� 와서� 얘기해주니깐� 좋았고,� 강사진도� 좋았다.� 지난� 교육을� 들었다가� 취업한� 분도� 와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니� 도움이� 많이� 됐다.�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취업교육이� 앞에서� 받은� 것과� 연관이� 전혀�

안� 되는� 내용이었다.� 　

(김OO)� 만족스러운� 것은�지원금이� 충분히� 나온� 것.� 증빙� 처리가� 어렵긴� 했지만� 원하는� 것은� 다� 해줄� 만큼� 지원해� 준다는� 자체가� 좋았다.� 그러나� 역으로� 지원금을� 촉박하게� 써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였다.�

(이OO)� 하루에� 9시간이라는� 교육시간이� 부담스러웠다.� 12시에� 시작해� 9시에�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애매해서� 밥을�따로� 안� 준다.� 중간에� 과자� 먹으면서� 들었다.� 그러나� 무료로� 지금처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굳이� 돈을� 낸다

고� 더� 좋은� 환경이� 될� 것� 같지는� 않다.�


(OO대� 원OO)� 학생들에게� 정규교과목� 외에� 실제로�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를� 습득할� 수� 있게�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일정기간� 교육수료� 후� 취업과� 연계되어서� 만족스럽다.

(OO대� 김OO)� 학생의� 진로� 및� 경력개발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과� 수업,� 연수� 등이� 많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조OO)� 가장� 좋은� 점은�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인사담당자들과�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


(OO대� 원OO)� 희망이음은� 학점,� 어학,� 자격증� 등� 스펙� 준비가� 덜� 되어도� 채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업에� 자신감이� 없던�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회사에� 들어갈� 수� 있어서� 특히� 고마워한다.� 기업과� 학생� 간� 취업매칭� 확률이� 높다.�희망이음을� 전반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희망이음을� 통해서� 먼저� 취업한�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서�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우리도� 그� 친구들에게� 주변에� 취업� 어려운� 친구들/후배들에게� 소문을� 많이� 내라고� 독려한다.� 희망이음� 통해서� 들어가는�기업들도� 매출� 100억� 이상� 하는� 장래가� 있는� 기업이나� 알짜인�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취업� 후� 만족도가� 더� 높다.�기업� 풀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포장이� 아니라� 사실대로� 어떤� 기업인지� 정확히� 얘기해� 주는� 편이다.

(OO대� 오OO)�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타깃을� 잡은� 것은� 잘한� 것이다.� 중소기업체는� 인력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희망이음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OO대� 도OO)�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고,� 실제로도� 학생들이� 쉽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여서�좋은� 것� 같다.


27

[스펙초월멘토스쿨 만족도에 대한 의견]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과정 만족도에 대한 의견]

참여자�

(유OO)� 대기업� 위주로만�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과정� 사업에� 참가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인식이�많이� 바뀌게� 되었다.� 전공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다.�

(최OO)�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지속적으로� 잘� 운영된다면� 이공계� 전문인력과�강소기업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OO대� 이OO)� 제조기업은�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이� 많은데,� 이런�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충분히� 좋은� 대우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는� 것이� 널리� 홍보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선별이� 필요

할� 것이다.�

(OO대� 김OO)� 좋은� 기업의� 경우� 학생과� 기업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며,� 학생들의� 중소기업의� 인식전환이� 되는�장점도� 있다.� 그러나�제도를� 악용하는� 기업이� 있어� 근로기준을� 잘� 모르는� 어린� 취업자의� 경우� 마음의� 상처를� 받고� 오는�

사례를� 보았고,� 이런� 경우� 오히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업의�

경우�철저한�사후� 조사를� 통해� 정부지원사업에� 있어� 배제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여자�

(한OO)� 취업과� 상관없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꼭�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도� 따로� 공부하고� 싶어졌다.

(이OO)� 학교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현업에� 있는� 전문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던� 것은� 아주� 좋았다.� 그러나� � 멘토스쿨을� 이수하면� 협약기업으로의� 취업연계� 기회가� 있다고� 해서� 끝까지� 이수했지만,� 기업� 측에서� 채용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


(OO대� 이OO)�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고,� 또� 전문가로부터� 생생한�현장에서�나온�배움을�얻을�수� 있어서�현장�업무에�직접적인�도움이�되는�프로그램이다.

(OO대� 원OO)� 스펙초월멘토스쿨은� 멘토의� 브랜드가� 훈련생을� 모집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프로그램� 내에서�멘토의� 역할을� 어디까지� 해주는� 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강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만족도의� 차이

가� 있을� 수밖에� 없다.� 멘토� 및� 협약기업에서�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다면� 학생들이�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28

2)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비참여자의 기대 수준

ü 각 사업에 대한 비참여자의 기대수준 점수 중 청년취업 아카데미가 3.58점으로 가장 높아서, 조

사 대상 중 청년취업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 가능함

ü 모든 사업에 대해 유사한 사업의 확대에 대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며, 4개 사업 중 3개 사

업에 대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점수가 가장 낮음

§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비참여자가 각 사업별 설명을 읽고 사업별로 기대수준에 응답한 결과

를 보면,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러한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항목이 3.83

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며, 진로선택에 도움이 된다가 3.33점으로 가장 낮음

§ 청년취업아카데미도 마찬가지로 사업의 확대에 대한 기대수준 응답이 3.82점으로 가장 높

고,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이 3.41점으로 가장 낮음

§ 스펙초월 멘토스쿨은 유사사업 확대가 3.54점으로 가장 높고, 기업의 인재찾기 기여에 대한

기대수준이 3.29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산업의 경우 유사사업 확대가

3.68점으로 가장 높으며, 진로에 대한 도움이 3.38점으로 가장 낮은 기대수준을 보임

[비참여자의 각 사업별 기대수준 비교]

§ 희망이음 프로젝트

§ 청년취업아카데미


29


문항비참여자

전체희망이음

청년취업아카데미



응답자 수(명) 577 577 577 577 577

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3.37 3.33 3.41 3.37 3.38

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3.45 3.46 3.5 3.39 3.44

기회가 된다면 나도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53 3.63 3.61 3.43 3.46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다 3.49 3.46 3.56 3.35 3.57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다 3.47 3.41 3.59 3.29 3.59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2 3.83 3.82 3.54 3.68

비참여자 기대수준 평균 3.51 3.52 3.58 3.40 3.52

§ 비참여자의 기대수준을 응답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20대 초반, 여자 응답자와 공기업 취업 희망 응

답자가 모두 평균 3.55점으로 기대수준 전체 평균 점수인 3.50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해, 이러한

응답자 유형에서 상대적으로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은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 스펙초월 멘토스쿨

§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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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유형별 기대수준](단위: 명, 점/ 5점 척도)

문항 전체성별 연령대 학교 희망기업

남 여20대초반

20대후반


공기업

응답자 수(명) 577 254 323 277 300 168 409 160 3.36 107

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3.37 3.33 3.41 3.42 3.33 3.38 3.37 3.34 3.37 3.44

나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3.45 3.40 3.49 3.51 3.40 3.50 3.43 3.43 3.48 3.41

기회가 된다면 나도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3.53 3.49 3.57 3.59 3.48 3.56 3.52 3.51 3.55 3.53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다

3.49 3.43 3.53 3.51 3.46 3.50 3.48 3.51 3.47 3.51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다 3.47 3.39 3.53 3.49 3.46 3.46 3.47 3.45 3.45 3.57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사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3.72 3.63 3.79 3.78 3.66 3.72 3.72 3.65 3.71 3.84

유형별 기대수준 평균 3.51 3.44 3.55 3.55 3.46 3.52 3.50 3.48 3.50 3.55

4.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에 따른 중소기업 인식 개선

§ 청년일자리지원사업별 인지도 문항에서 아는 프로그램이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아 사업에 대

한 적극적인 사전/사후 홍보가 시급함을 알 수 있음

§ 사업 참여에 따른 중소기업 인식 개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4개 사업별 참여자와 비참여

자로 나누어 분석해본 결과, 사업 참여자가 모든 항목에서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

하고 있었으며, 특히 희망이음 참여자의 경우 다른 사업들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및 인식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획득은 비참여자의 경우 모든 문항에서 참여자에 비해 부정적 응답이 높게

나와서,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이 중소기업 정보 제공에 효과적이었다고 예상할 수 있음

1)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인지도

ü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해 ‘아는 프로그램 없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적극적인 홍보 요망

ü 사업별 인지도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직장직업체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순서로

나타남

§ 인지도 문항에서 ‘아는 프로그램 없음’이 38.0%로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것을 알 수 있음

§ 이를 제외하고는 청년취업아카데미(34.9%), 청년직장직업체험 프로그램(23.4%),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21.0%)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31

[청년일자리지원사업별 인지도]

(복수응답/ 단위: %)

문항 빈도 비율

아는 프로그램 없음 304 38.0%

청년취업아카데미 279 34.9%

청년 직장․직업 체험 프로그램 187 23.4%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68 21.0%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 100 12.5%

청년지원관사업 86 10.8%

희망이음 84 10.5%

기술사관 육성사업 75 9.4%

스펙초월 멘토스쿨 57 7.1%

합 계 1,340 -

§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인지도에 대하여 참여자 대학생 FGI에서는 ‘당장 인원을 모으기에 급급해

홍보를 하다보니 참여율이 떨어졌다’는 의견과 ‘학교 수업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면 좋겠다’

는 의견이 나옴

§ 대학 취업지원센터 전문가는 정부의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해서 ‘대기업이 참여하지 않으면 학

생들에게 입소문 홍보효과가 적다’며 어려움을 토로함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인지도에 대한 의견]

참여자�

(신OO)�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경우,� 2011년도에는� 공모전� 형식이라서� 학생들이� 뭔가� 해보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2012년도에는� 기업탐방� 위주로� 돌아가니깐.�당장�사람을� 모으려고� 급급해서� 홍보를�하다� 보니까�참여율이� 떨어진� 것�같다.�

(이OO)� 청년취업아카데미의� 경우� 프로그램에�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홍보가� 많이� 됐으면� 좋겠다.� 학교� 수업� 때�교수님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소개해주면�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32

2)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에 따른 중소기업 인식 정도

ü 4개 사업 참여자의 중소기업 인식 점수는 모두 3.2점 이상으로 긍정적인 편이며, 특히 희망이음

참가자가 3.39점으로 중소기업에 가장 우호적임

ü 비참여자의 중소기업 인식 점수 평균은 2.98점으로 중소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

어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가 인식 개선에 일정한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음

① 중소기업 근무조건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

§ 사업별 참여자와 비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근무조건 및 개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인식

을 살펴본 결과, 중소기업의 연봉 및 복지조건이 좋다는 항목에 대해서 희망이음 참여자가

3.17점으로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비참여자가 2.71점으로 부정적인 응답을 보임

§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한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희망이음 참여자가 3.39점으로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비참여자가 2.99점으로 부정적임

§ 중소기업에서 업무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항목에 대해서도 희망이음 참여자가 3.52점으로

가장 우호적이었으며, 비참여자가 3.17점으로 가장 낮은 긍정 응답을 보임

§ 자기계발 및 경력 향상에 좋다는 항목에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참여자가 3.45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동의를 하고 있으며, 비참여자가 2.94점으로 가장 부정적임

[참여사업에 따른 중소기업 근무조건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 인식 비교]


(OO대� 이OO)� 정부의�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 모으기가� 너무� 힘들다.� 대기업이� 오지� 않으면�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방법이� 없다.�아이들의� 입소문으로� 연결이� 되어야�하는데,� 점점� 악순환이다.

<사업별 및 비참여자 중소기업 인식 점수 전체 평균 비교>


33

② 중소기업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 중소기업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결과, 일과 삶이 균형을 맞추기 좋은 환경

이라는 항목에 희망이음 참여자가 3.35점으로 가장 긍정적이며, 비참여자가 2.85점으로 부정적임

§ 고용안정성이 높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가 3.41점으로 가장 우호적이

며, 비참여자가 2.72점으로 가장 부정적임

§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가족 같은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스펙초월 멘토스쿨이 3.30점으로 가장

긍정적이며, 비참여자가 2.92점으로 가장 부정적임

§ 능력에 따른 공정한 대우 항목에서는 희망이음 참여자가 3.39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동의를

하고 있으며, 비참여자가 2.90점으로 가장 부정적으로 응답함

§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다는 항목에서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참여자가 가장 긍

정적인 응답(3.63점)을 했으며, 비참여자는 3.29점으로 부정적이었음

§ 규모가 작아도 내실 있는 기업이 많다는 항목에서는 희망이음 참여자가 가장 우호적인 응답

(3.74점)인 반면, 비참여자가 3.29점으로 가장 부정적인 답변을 보임

[참여사업에 따른 중소기업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인식 비교]

<연봉 및 복지 조건이 좋다> <다양한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업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자기계발 및 개인 경력 향상을 하기에 좋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에 좋은 환경이다> <고용 안정성이 높다>


34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가족 같은 조직문화이다> <능력에 따라 공정한 대우를 한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다> <규모가 작아도 내실이 탄탄한 기업이 많다>

③ 사업 참여에 따른 중소기업 인식개선 정도

§ 각 사업 참여자와 비참여자의 인식 개선 점수 평균을 비교해보면 4개 사업 참여자의 평균 점수

가 3.26점, 비참여자가 2.98점으로 0.28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참여자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보통 이상의 우호적 인식을 하고 있는 반면, 비참여자는 보통 이하의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가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일정한 성과가 있음

이 드러남

§ 특히 ‘능력에 따라 공정한 대우를 한다’, ‘규모는 작아도 내실이 탄탄한 기업이 많다’가 각각

0.25점과 0.22점으로 점수 차가 큰 항목으로 나타나서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실제

중소기업을 방문 및 체험해 본 경우 중소기업의 근무 분위기 또는 내실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

는 것을 알 수 있음

[사업 참여자/비참여자 간 중소기업 인식 비교]


35





참여자평균(A)


A-B

응답자 수 (명) 40 78 37 38 141 577 -

연봉 및 복지 조건이 좋다 3.17 3.06 3.14 3.08 3.10 2.71 0.39

다양한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3.39 3.08 3.19 3.21 3.17 2.99 0.18

업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3.52 3.46 3.14 3.50 3.41 3.17 0.24

자기계발 및 개인 경력 향상을 하기에 좋다 3.26 3.22 3.19 3.45 3.27 2.94 0.33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에 좋은 환경이다 3.35 3.08 3.14 3.18 3.15 2.85 0.30

고용 안정성이 높다 3.17 2.96 3.41 3.08 3.11 2.72 0.39

자유로운 근무 환경과 가족 같은 조직문화이다 3.26 3.08 3.30 3.24 3.18 2.92 0.26

능력에 따라 공정한 대우를 한다 3.39 3.18 3.35 3.21 3.25 2.90 0.35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다 3.61 3.51 3.22 3.63 3.49 3.29 0.20

규모가 작아도 내실이 탄탄한 기업이 많다 3.74 3.41 3.49 3.50 3.49 3.29 0.20

중소기업 인식 비교 평균점수 3.39 3.20 3.25 3.31 3.26 2.98 0.28

§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 효과에 대해서 참여자 대학생은 ‘참여 후 지역 중

소기업 정보를 알게 되고 생각보다 규모나 대우 면에서 내실 있는 기업이 있었다’고 응답해

사업 참여 후 인식 개선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음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대한 의견]

참여자�

(조OO)� 지역에� 있는� 애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정보를� 얻는� 것은� 좋은데,� 막상� 가서� 들어보니� 중소기업이� 원하는� 스펙이� 생각보다� 굉장히� 높아서� 놀라기도� 했다.�

(신OO)� 중소기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왔느냐에� 따라� 다른데,�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온� 학생들은� 잘�듣고� 반응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동원된� 애들은� 집중도� 안한다.�

(조OO)�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다가� 이후에는� 6-7개� 중소기업� 정도는� 눈에� 들어왔다.� 전북은� 대기업� 포함해서� 갔기� 때문에,� 그� 중� 취업� 의향은� 많았다.�

(신OO)� 서포터즈를� 지원하게� 된� 이유도� 2011,� 12년도� 참가하면서� 프로그램� 자체도� 맘에� 들었고� 중소기업에� 대한� 생각� 자체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니깐� 인식이� 개

선은� 됐다.� 그� 중에� 가고� 싶은� 기업도� 있었다.�

(한OO)� 인천지역에서� 기업탐방을� 했는데,� 송도� 지역은� 중소기업이� 잘돼있고� 생각보다� 큰� 곳이� 많아서� 중소기업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OO대� 도OO)� 중소기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생과� 참여를� 하지� 않은� 학생의� 인식� 차이는� 정말� 큰� 것�같습니다.�학생들을� 중소기업�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36

3)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에 따른 중소기업 정보 획득 관련 인식

ü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가 중소기업 정보 획득의 모든 항목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응답

ü 비참여자의 경우 모든 항목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이로 보아 비참여자는 중소기

업에 대한 정보 획득이 참여자에 비해 어려운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음

§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항목에 비참여자가 3.61점으로 가장 어려움을

표했으며,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가 3.05점으로 정보 접근에 상대적으로 가장 용이한 것으

로 나타남

§ 중소기업의 실무담당자를 만날 기회가 없다는 항목에는 비참여자가 3.87점으로 가장 만나기

어렵다고 답했고,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가 3.22점으로 상대적으로 실무담당자 접촉 기회가

많다고 응답함

§ 중소기업 탐방 및 체험 기회가 없다는 항목에서는 비참여자가 3.91점으로 가장 기회가 없다고

응답했고, 스펙초월 멘토스쿨 참여자가 3.38점으로 상대적인 기회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음

[참여사업에 따른 중소기업 정보 획득 관련 인식 비교]

<사업별 및 비참여자 중소기업 정보 획득 인식 전체 평균 비교>

*부정 문항에 대한 응답이므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낮을수록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함

<평소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다>

<중소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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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탐방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 사업 참여에 따른 평균 점수를 비교해본 결과, 4개 사업 참여자 전체의 정보획득 인식에 대한 평

균 점수는 3.48점으로 3.80점인 비참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획득에 용이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가 중소기업 정보 획득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할 수 있음

§ 특히 중소기업 실무담당자를 직접 만나거나 방문 및 체험의 기회가 없다는 항목에서 점수 차가

각각 0.32점으로 높게 나타나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실제 중소기업과 대면할 기

회가 적은 것을 알 수 있음

[참여자/비참여자 간 중소기업 정보 획득 관련 인식 비교]





참여자평균(A)


A-B

응답자 수(명) 40 78 37 38 141 577 -

평소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다

3.35 3.51 3.05 3.34 3.36 3.61 -0.25

중소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3.61 3.68 3.22 3.47 3.53 3.87 -0.34

중소기업을 탐방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3.61 3.69 3.38 3.47 3.57 3.91 -0.34

정보 획득 관련 인식 평균 3.52 3.63 3.22 3.43 3.48 3.80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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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정보 획득에 관련해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FGI에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에도

다양한 직무가 있음을 알게 되어 시야가 넓어졌다’는 긍정적 답변이 나옴

[중소기업 정보 획득 관련 의견]

참여자�

(조OO)� 농기계� 만드는� 회사에� 갔었는데,� 이공계� 학생들은� 기계�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물어보고�갔다.� 자소서�항목에�뭐� 써야�하는지,�자격증�뭐�필요한지�등�관심�있는�사람들은�자기가�원하는�질문을�할�수�있다.�

(임OO)� 중소기업에도�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건축과� 나왔다고� 해서� 꼭� 건축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 도와주는� 직원이� 될� 수도� 있는� 거고,� 화장품� 회사� 들어가서� 디자인을� 해도� 되는� 거구나� 하고�시야가� 넓어졌다.�내� 전공을�

가지고�다른�일을�할� 수도�있다는�것을�깨달았다.


(OO대� 도OO)� 지역� 내� 유망한� 중소� 및� 강소기업에� 대해서� 전담� 관리직원으로� 두고�꾸준한� 정보공유와� 리스트업을� 한다면� 학생들에게도�큰�도움이�될� 것이다.� 현재� 지방대학은�전문� 인력에�대한�여력이�없지만�정부의�취업지원�프로그램이�역할을�대신

해�줄� 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

5.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 대학생 참여자의 심층그룹인터뷰 결과, 희망이음 참여자는 전국적 단위의 프로그램 운영,

참여기업과 소개 직무의 다양화, 참여 기업 및 학생의 지속적 관리 등의 의견이 있었고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자의 경우, 실제 교육내용과 부합하는 취업 교육의 실시/ 운영의 자

율성/ 참여 시기 조절 등의 의견이 나옴

1)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의 개선 요구사항

ü 참여자 관리는 지역으로 하되 프로그램 내용은 전국적 단위로 운영해 참여 가능한 직종/직무

의 다양성 확대

ü 공대계열에 편중된 상황을 개선해 다양한 기업과 직무가 참여될 수 있도록 노력

ü 참여 후 만족도 설문결과에 따른 페널티 부여 등 참여 기업의 퀄리티 관리 필요

ü 보다 실무중심적인 교육 커리큘럼 구성

ü 대학 초년생부터 참여를 독려해 진로부터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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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의견]

2)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전문가의 개선 요구사항

ü 사업과 학생을 전문적으로 연결해줄 수 있는 상담전문인력을 정부차원에서 양성 및 수급

ü 사업 후 취업 연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과 기업 간 지속적 연결 및 재교육을 통한 관

계 형성 필요

ü 보다 다양한 기업 탐방 기회 및 실무체험 기회 확대

ü 일률적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 지양하고 대학의 운영 자율권 보장 필요

(신OO)� 현재� 희망이음은� 지역별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는데�전국단위�프로그램으로� 일원화되어� 있어서� 어느� 지역으로도� 참여할� 수�있으면�좋을�것�같다.�각� 지역�서포터즈나� TP는�지역으로�하되,�프로그램�전체는�전국�통합적으로�운영되었으면�좋겠다.�

(조OO)�참여기업이� 다양했으면� 좋겠다.�중소기업연합회� 같은� 곳과� 협력해서� 기업의� 폭을� 넓히고.�학생� 명단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한번� 참여한� 학생들이� 다음에도� 같이� 프로그램� 하면� 좋을� 것� 같다.� 공대만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인식이� 박혀서� 학생들이�

참여를�안�할�수�있다.�

(신OO)�전국적�단위로�넓히면서�각�지역의�특성화�산업으로�콘셉트를�잡아서�진행하면�좋겠다.�예를�들어�충북은�바이오가�특화되어있으니깐� 바이오�관련� 기업,� 경기도는� 인쇄� 출판.� 이런� 식으로�탐방기업을� 정하고.� 전국적으로� 학생들에게� 공지를�해서� 관심� 있

는�학생이�오게�하는�것이다.�

(한OO)� 중소나�강소기업에�초점이�맞춰지다�보니�문과보다는�이공계에�맞춰지는데�문과�쪽�업무도�소개를�해줬으면�좋겠다.�

(조OO)� 끝나고� 설문조사를� 하는데,� 이에� 따른� 패널티를� 주어� 기업을� 관리하면� 좋겠다.� 다음에� 모집� 할� 때� 학생들에게�인식이� 좋았던� 기업� 위주로� 하면� 좋겠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국� 범위도� 좋지만� 호남권/� 경기권� 이렇게� 광역단위로� 묶으

면� 좀� 더� 나을� 것� 같다.� 학생들�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OO)� 빅데이터� 교육과정에서� 실제� 빅데이터를� 다루는� 회사나� 직무가� 좀� 더� 있었으면� 질문도� 해보고� 관심도� 갔을� 텐데,� 그런� 내용이� 없어서� 취업교육� 때� 사람들� 참여율이� 확� 떨어진� 것� 같다.�학교에서� 하는� 취업교육과� 똑같았다.�

(김OO)� 창직과정� 운영에서� 최소인원이� 한� 팀� 당� 5명� 이상이어야� 했다는� 것이� 불만족스러웠다.� 꼭� 5명� 이상으로� 제한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지원금� 처리의� 편의상� 팀원의� 제한을�

만든� 것� 같다.�

(이OO)�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더� 일찍�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좋겠다.� 대상자가� 마지막� 학기나� 기졸업�상태에서� 교육을� 받게� 해서� 이미� 스펙이� 완성된� 상태에서� 모였다.�교육은� 더� 낮은� 학년에서� 해주고� 계속� 연결해서� 장기

적으로� 프로그램이� 지원을�해주면� 좋겠다.� 미리� 해봐야� 진로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판단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깐.�

(이OO)� 중소기업� 설명회� 두건� 정도� 있었는데� 직무가� 거의� 영업,� 마케팅� 이런� 것들이었다.� 직무가� 다양했으면� 좋겠다.� 설명회� 자체는� 전공� 구분� 없이� 들었다면� 좋았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직무가� 그쪽이� 아니니까� 무척�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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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센터 전문가 의견]

(OO대� 이OO)� 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전문가가� 많이� 필요한데,� 지역에는� 이런�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 취업지원센터�직원들이� 대부분� 하는� 실정이다.�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한� 사람이� 모든� 직무의� 일(회계,� 마케팅,� 영업� 등)을� 다� 알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저� 일자리를� 연결만� 시키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지역� 대학에서� 중소기업의� 재교육을� 담당하고,� 선후배�관계를� 끈끈하게� 맺어서� 끌어가는� 역할이� 자리� 잡아야� 한다.�

(OO대� 오OO)� 한� 기업만� 탐방하는� 게� 아니라,� 여러� 기업을� 골고루�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 기업에�대해서만� 경험을� 하게� 되면� 그� 기업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여러� 케이스를� 경험하면서� 각� 기업의� 장단점을� 파악하고�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한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다.�그리고�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전반적인� 경기와� 실업률(일자리� 창출정도),� 기업의� 현주소,� 학생들의� 입장과� 현재� 상황,� 사회적�트렌드� 등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해서� 거기에� 맞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

(OO대� 유OO)� 실무� 체험� 기회를� 늘려야� 한다.� 실무능력� 함양�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직무에� 대한� 설정을� 하고,� 실무체험을� 통해� 최종� 목표를� 위한� 본인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커리어를�쌓는� 것에� 직접적� 도움이� 되기도� 한다.�

(OO대� 이OO)� 정부예산이� 투입되다보니,� 성과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하고� 끼워맞추기� 식으로� 학교에� 요구한다.� 지역에�따라,� 대학� 여건에� 따라� 정작� 필요한� 건� 우리가� 알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도� 우리가� 아는데� 정부는� 취업률과� 같은�특정� 성과만� 원한다.� 효과도� 없고,� 학생들� 호응도� 없는데,� 돈� 줬는데� 왜� 성과� 못냈냐는� 식이다.� 장기적� 안목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해서� 너무� 아쉽다.� 원인은� 정작� 중요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지� 않아서� 그렇다.�교수들� 불러서� 학생들� 목소리인양� 들으니,� 학생들이� 정작�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나올� 수가� 없다.�

(OO대� 도OO)� 이런� 프로그램들은� 대학�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틀에� 박힌� 방식대로� 운영을� 강요한다.�대학에� 어느� 정도� 자율권을� 주고� 특성화/차별화� 해�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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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정책 제언

1.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인지도 제고 노력

§ 본 조사에서 정부의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 만족도 면이나 중소기업

에 대한 인식 개선 측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어 사업이 일정한 성과가 있음이 확

인되었음. 하지만 전체 조사대상이 취업을 목전에 둔 대학 고학년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별 인지도가 매우 낮아 정부에서 제공하는 좋은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였음

§ 따라서 세심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앞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다음의 2가지 방식

을 제안함

① 사업별 우수 사례 홍보

- 해당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하라는 식의 일방적인 홍보는 청년층에게 더 이상 유인책

이 될 수 없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얼마나 우수한 성과가 나왔는지 검증된 결과를 알

려야만 함

- 이런 면에서 스펙초월 멘토스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였거나, 진로를 결정한 우수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펴내고 있음

- 희망이음 또한 지역별로 탐방후기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

상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좋은 중소기업을 알게 되고,

취업까지 성공한 사례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

으로 생각됨

② 참여자의 해당 프로그램 관여도 제고

- 보다 많은 참여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 사업들의 특성 및 한정된 예산과

기간의 문제로, 소규모 집중 프로그램보다는 대규모의 단기적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현

실임. 이에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관여도가 높지 않고, 참여자의 외부 네트워크로 연결되

는 경우도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임

- 따라서, 단기적인 사업의 경우에는 참여자들의 관여도를 높여 긍정적 외부효과가 나타

나도록 유인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참여자 일부를 서포터즈로 선

발해 운영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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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서포터즈를

운영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뿐

아니라, 이들을 통해 참여자 외부로 긍정적

바이럴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특히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일률적으로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 또는 공무원이 되기를 원

하는 취업세태 속에서,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있어

분명한 효과를 보였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임. 이러한 사업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보다 많은 청년층이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된다면, 구직자와 기업 간 눈높이 미스매치가 개

선되는 이상적 방향으로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각 사업들에 대한 홍보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선결과제임

2. 지역/대학별 운영 자율권 보장 또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 취업지원센터 담당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들과의 인터뷰 결과, 정부 청년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가장 큰 불만사항 중 하나로 각 지역별/학교별 특성이 반영되지 못한 획일적 프로그

램 구성을 언급하였음

§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이 있고, 학교별로도 특성화 전공이 있는 만큼 대학이 스스로 판단하

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과 커리큘럼으로 구성해야만 참여자도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

§ 대학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성과가 훌륭한 프로그램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식 또

한 고려해 볼 수 있음. 이미 대학 내에 안착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면 정부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중복으로 진행할 필요가 없으므로 재정적으로만 지원하고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

3. 통합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요자 접근성 확대

§ 많은 참여자들이 개선을 요청한 사항 중 하나는 참여 기회가 해당 지역이나 대학으로 한

정된다는 점이었음.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들이 있지만, 대학들은 다양한 전공자들을 포함

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자 입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갖기 어렵다는 점이었음

§ 따라서 각 지역별/대학별 특성에 맞게 운영하되, 참여자들은 전국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면, 보다 수요자 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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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취업률 등 일관적 잣대로만 평가하는 방식 지양

§ 정부 사업의 특성 상, 매년 프로그램의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의 존속여부와 예산규모가

결정됨. 그러나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단기간에

고용상황이 개선되기 어려운 것은 자명한 사실임

§ 따라서 취업률, 취업자의 고용유지율, 순일자리 창출효과, 고용증가율, 일자리 지원효과

등2)과 같은 정량적 평가가 성과지표가 과도하게 포함되면, 정성적 판단으로는 실제 높은

성과를 발휘하고 있음에도 결과적으로 성과가 부족한 사업으로 묻힐 수밖에 없음

§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근시안적인 재정의 효율성을 고려하기에 앞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야만 하는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 연

계성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

§ 더욱이 조사대상 4가지 프로그램을 봐도 취업을 직접적으로 연계한다기보다는 중소기업

인식 개선, 취업교육 기회 제공,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 제공으로 그 목

적이 맞춰져 있어 취업률과 같은 정량적 지표만으로 평가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

5. 구직자 뿐 아니라 기업의 인식 변화 및 제도적 지원에도 노력

§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인식 개선은 분명한 성과가

있음이 조사결과로 나타났지만, 보다 양질의 성과로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식 또

한 바뀌어야 함. 취업시장이 어려운 상황을 틈타 고학력자 또는 고스펙자만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도 매우 중요함

§ 또한, 최근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한

직무중심 채용방식이 도입되고 있는데,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또 다른 스펙을 만들어야만

하는 오히려 더 힘든 상황이 되고 있음. 따라서, NCS를 기반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은 불

필요한 스펙을 이력서 상에 요구하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

§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채용을 한 기업들에게는 재정적 또는 제도적 지원을 통해 보

다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기업담당자들에게 청년일

자리지원사업이 단순히 형식적인 정부 사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

회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함

2) 고용노동부(2012).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평가지표 개발 등 합리적 평가체계 구축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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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로 탐색부터 직접적 취업 기회 제공까지 체계적 프로세스 지원

§ 이번 조사결과, 응답자들이 상대적으로 아쉬워하는 부분은 진로선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음.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설계의 한계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내

용들도 대부분이 기업탐방 또는 교육/멘토링에 그쳐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프

로그램은 부재한 것이 사실임

§ 따라서 구직단계 주기별, 학생 주기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할 필요 있음. 예를 들어, 대학 1학년 때에는 다양한 진로 정보를 습득하고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탐색’코스를 지원하고, 대학 2학년 때에는 관심이 있는 진로

분야에 대한 개별 상담 및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심층 진로탐색’ 코스를 지원할 수

있음

§ 3학년 때에는 실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동아리 운영, 캡스톤 교육, 공모전 참여

등을 지원하는 ‘진로결정’코스, 4학년 때에는 직접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기업정보 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인턴기회 제공 등의 ‘취업/창업 지원’코스로

프로세스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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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1. 국내외 문헌

고용노동부(2012).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평가지표 개발 등 합리적 평가체계 구축방안 연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3). 「지방대학생의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조사」

2. 보도자료

연합뉴스(2015.5.13.). 「4월 청년실업률 10.2%, 동월기준 1999년 이후 최고」

3. 웹사이트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oel.go.kr/

국가통계포털 http://www.kosis.kr/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http://www.motie.go.kr/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http://www.smba.go.kr/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myjobacademy.kr/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http://www.hrdkorea.or.kr/

희망이음 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www.hopelink.kr/

책임: 호영성 책임연구원

김영기 수석연구원

임희수 연 구 원

이은혜 인턴연구원

전화: 02-735-1074

20대와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항상 그들의 세상과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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