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8
발행일2008. 12. 12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세례·입교문답, 세례·입교식 송구영신예배 대림절 두번째주일 6교구 헌신예배 대림절 세번째주일 교육협의회 농아교구 창립17주년 기념 감사예배 제일문화선교대학 종강 우리가족 환영회 하반기 회계감사 (14~17) 권사회 월례회 포항사랑학교 방학 성탄축하 발표회 (교회학교) 예·결산 제직회 예·결산공동의회/ 선교협의회 이레주말학교 방학 성탄절 낮예배 아기세례식 교역자월례회 지역장 성경공부 방학 제일성서연구원 종강 대림절 네번째주일 / 예·결산 당회 아기세례 문답 성탄축하 찬양의 밤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12 월호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1 목회자 칼럼 (웃음은 하나님의 선물) 2 이달의 책 (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 2 심령대부흥회 / 특별새벽기도회 3 6교구·경로대학·제일유치원 헌신예배 4 청소년 가정비전 학교 수료식 5 임플란트 이야기 / 성탄절 장식 만들기 6 안수집사·권사회 총회 / 찬양부 어울림 7 추수감사작품전 / 해병대 진중 세례식 8 Contents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14) 12월이 되면 교회마다 성탄절로 분주한 한 달을 맞이하 게 된다. 교회 안과 밖은 성탄 절장식으로 온통 축제마당으 로 가득하게 되고, 이 땅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기쁨이 더해가게 된다. 성탄절은 12월 하루만 지키는 절기가 아니 다. 12월25일부터 1월6일(주현절) 전까지의 12일간의 절기 이다. 오늘날 성탄절이 지키는 날 뿐만 아니라 의미마저 퇴 색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성탄 절의 의미와 가치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교회력(교회 절기)안에서 위치 교회의 1년 교회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부활절을 중심(사순절-부활절-오순절)으로 하는 교회력과 성탄절을 중심(대림절-성탄절-주현절)으로 하는 교회력으로 나누어 진다. 그만큼 교회안의 절기 가운데‘예수님의 탄생과 부 활’은중요한위치를차지하고있다. 성탄절의 의미 첫째, ‘성육신’의절기이다.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의 표현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찾아오신 사건이며, 하나님이 이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끝 까지 사랑하심을 보여주시는 사건이다. 둘째, ‘위대한교환’의절기이다. 성탄절에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는‘교환의 의미’는 무엇 일까? 이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이 신의 모습을 버리고 인간 의 몸을 취하셨다는 것이다. 믿는 우리들에게는 죄인의 몸 에서 생명의 몸으로 교환되는 시작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 로예수님은인간의 몸을 가지심으로 인간이 져야 할 고통 과 아픔을 그대로 받으시게 되셨다. 바로‘임마누엘’을 실 천하신 것이다. 셋째, ‘역사의방향전환’의절기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인류역사가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이심을 보이셨다. 지금까 지 인류는 예수님의 탄생을 시작으로 B. C(예수님 오신 후) 라는 연도를 쓰고 있다. 결국 인류 역사의 마지막도 예수님 의 탄생으로부터 재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12월 교회 행사들 11월 26일 성탄절 점등식(교회 내 장식)을 시작으로 포항 시내 점등식(30일 / 육거리 및 시청 앞 점등식)으로 포항 내를 성탄절의 빛으로 밝히게 된다. 특별히 교회의 점등식 이 있기까지는 2주일 동안 70여명의 많은 성도들의 정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21일 주일 저녁에는 할렐루야 찬양대(2부 찬양대)가 준비 한 칸타타가 이어진다. 예수님 탄생, 마리아 찬가, 동방박 사, 죽음의 헤롯, 요셉의 꿈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예수 님의 탄생 축하로 막을 내리게 된다. 24일에는 교회학교가 준비한 발표회가 열리게 된다. 매년 열리는 무대지만 올해 는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과 찬양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무 대가 이어진다. 특별히 교사들의 연극‘녹슨 세 개의 못’은 한 대장장이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나중에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이후로 그리스도인이 되 었다고 고백하며 끝을 맺게 된다. 25일에는 성탄절 예배와 함께 아기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세례식이 거행되게 된다. 기족과 함께 성탄절 참여하기 이번 성탄절에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먼저 성탄소품으로 대문이나 현관에 장식해 서, 오고가는 이들에게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는 일이다. 그 리고 가족과 친지, 친구에게 카드와 선물을 나누며 주님의 주신‘교환의 축복’을 나와 이웃이 함께 나누는 것이다. 마 지막으로 온 가족이 성탄절 밤에 한 자리에 모여 식탁위에 서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 떨까? 무엇보다 의미있는 성탄절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겨울옷을 입히는 12월에 예수님 의 사랑을 온몸으로 따뜻하게 느끼며 나누는 지상최대의 축제가 올 해 뿐만 아니라 주님 오실 때까지 풍성하게 이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 최원근 전도사

Upload: kim-chongil

Post on 12-Mar-2016

226 views

Category:

Documents


5 download

DESCRIPTION

 

TRANSCRIPT

Page 1: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발행일 2008. 12. 12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세례·입교문답, 세례·입교식송구 신예배

대림절 두번째주일6교구 헌신예배

대림절 세번째주일교육협의회농아교구 창립17주년 기념 감사예배

제일문화선교대학 종강

우리가족 환 회

하반기회계감사 (14~17)

권사회 월례회

포항사랑학교 방학

성탄축하 발표회(교회학교)

예·결산 제직회예·결산 공동의회 / 선교협의회

이레주말학교 방학

성탄절 낮예배아기세례식

교역자월례회

지역장 성경공부 방학제일성서연구원 종강

대림절 네번째주일 / 예·결산 당회아기세례 문답성탄축하 찬양의 밤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

“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물댄동산의목표 12월호

하나님께 광, 땅에는평화 1목회자칼럼 (웃음은하나님의선물) 2이달의책 (믿음의모델링에도전하라) 2심령대부흥회 / 특별새벽기도회 3

6교구·경로대학·제일유치원헌신예배 4청소년가정비전학교수료식 5임플란트이야기 / 성탄절장식만들기 6안수집사·권사회총회 / 찬양부어울림 7추수감사작품전 / 해병대진중세례식 8

Contents

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하나님께 광, 땅에는 평화지극히높은곳에서는하나님께 광이요땅에서는하나님이기뻐하신사람들중에평화로다하니라’(눅2;14)

12월이 되면 교회마다 성탄절로 분주한 한 달을 맞이하게된다. 교회안과밖은성탄절장식으로온통축제마당으로가득하게되고, 이땅에오시는주님을맞이하는기쁨이더해가게된다. 성탄절은 12월하루만지키는절기가아니다. 12월25일부터 1월6일(주현절) 전까지의 12일간의절기이다. 오늘날성탄절이지키는날뿐만아니라의미마저퇴색되고있다. 이런점에서이번성탄절을맞이하면서성탄절의의미와가치들을돌아보는시간이되어야한다.

교회력(교회절기)안에서위치교회의1년교회력은크게두가지로구분된다. 부활절을

중심(사순절-부활절-오순절)으로하는교회력과성탄절을중심(대림절-성탄절-주현절)으로하는교회력으로나누어진다. 그만큼 교회안의 절기 가운데‘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은중요한위치를차지하고있다.

성탄절의의미첫째, ‘성육신’의절기이다.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의

표현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찾아오신사건이며, 하나님이이세상을포기하지않고끝까지사랑하심을보여주시는사건이다. 둘째, ‘위대한교환’의절기이다.성탄절에카드와선물을주고받는‘교환의의미’는무엇

일까? 이것은 원하신하나님이신의모습을버리고인간의몸을취하셨다는것이다. 믿는우리들에게는죄인의몸에서생명의몸으로교환되는시작이되기도한다. 그러므로예수님은인간의몸을가지심으로인간이져야할고통과아픔을그대로받으시게되셨다. 바로‘임마누엘’을실천하신것이다.셋째, ‘역사의방향전환’의절기이다.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인류역사가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하나님이주관하시는역사이심을보이셨다. 지금까지인류는예수님의탄생을시작으로B. C(예수님오신후)

라는연도를쓰고있다. 결국인류역사의마지막도예수님의탄생으로부터재림까지이어지게되었다.

12월교회행사들11월 26일성탄절점등식(교회내장식)을시작으로포항

시내점등식(30일 / 육거리및시청앞점등식)으로포항시내를성탄절의빛으로밝히게된다. 특별히교회의점등식이있기까지는2주일동안70여명의많은성도들의정성이고스란히묻어있다. 21일주일저녁에는할렐루야찬양대(2부찬양대)가준비

한 칸타타가 이어진다. 예수님 탄생, 마리아 찬가, 동방박사, 죽음의헤롯, 요셉의꿈으로이어지며마지막으로예수님의탄생축하로막을내리게된다. 24일에는교회학교가준비한발표회가열리게된다. 매년열리는무대지만올해는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과 찬양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무대가이어진다. 특별히교사들의연극‘녹슨세개의못’은한 대장장이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나중에는자신이죄인임을깨닫고이후로그리스도인이되었다고고백하며끝을맺게된다. 25일에는성탄절예배와함께 아기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세례식이 거행되게된다.

기족과함께성탄절참여하기이번 성탄절에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먼저 성탄소품으로 대문이나 현관에 장식해서, 오고가는이들에게성탄절의기쁨을나누는일이다. 그리고가족과친지, 친구에게카드와선물을나누며주님의주신‘교환의축복’을나와이웃이함께나누는것이다. 마지막으로온가족이성탄절밤에한자리에모여식탁위에서음식을나누며서로를축복하는시간을가지는것은어떨까? 무엇보다의미있는성탄절이될것이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겨울옷을 입히는 12월에 예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따뜻하게 느끼며 나누는 지상최대의축제가올해뿐만아니라주님오실때까지풍성하게이어지기를기대해본다.

최원근전도사

Page 2: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저자소개이동원 목사는 세상의 흐름과 대중의 관

심사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이시대의 설교자로서 현재, 지구촌 교회를 이끌어가며 코스타(KOSTA), 새 생활 세미나,한미준 등에서 전략적 복음 사역을 펼치고있으며많은책들을저술하고있다.

내용소개이 책은 2006년 9월에 발행된 책이지만 믿음을 모델링할 대

상을 찾고 있는 사람들과 믿음을 업그레이드할 필요를 느끼고있는 사람들의 갈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이렇게 소개를 한다. 내용은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인물들의 믿음에 대해서 구체적이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와 성정이 같고 동일한 성경적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믿음의선배들의실패나재기, 승리를통해‘믿음이어떤것인지 그리고, 믿음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성경의 인물 외에도 믿음으로 살아왔던 신앙인들의 구체적인삶의 모습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의 선배들이 그렇게 살 수있었다는 것이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있다.

이 책에서 나는 성경적 믿음과 신념의 차이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신념의 출발 근거는 나 자신이지만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 말 이다. 신념으로 행하는 삶과 믿음으로 행하는삶을 구분하지 못해서 실수할 수 있음을 생각해 보았고 성경의 인물들과 많은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 에 근거한 믿음으로 인해 간증의 삶이 되었던 것을보며 나도 믿음에 의한 간증이 많아지길 소망해본다. 2009년도에는 우리 교회가‘차세대에 참된믿음 생활 전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차세대의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우리 후손에게 신앙생활을 잘 전수할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다. 차세대에게 믿음을전승할 과제를 두고 우리보다 앞서 인생을 살아간 선배들의 믿음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쉴만한물가

안후락목사농아교구담당

『믿음의모델링에도전하라』

목회자단상

이달의책 칼럼

미국의유명한심리학자이며동기부여가인쉐드헴스테더는우리인간은하루에약5-6만가지의생각을하는데이생각중에서75%인3-4만가지의생각은저절로부정적으로흐른다고지적하고있다. 그것이때로상황이심각해지면심한스트레스와우울증에까지빠지게된다고한다. 하지만웃음은이러한생각들을가장획기적으로변화시켜준다.

2001년 미국 로마린다 의대의 리 버크 박사는 실험을통해서 웃음이 nk세포(natural killer:자연살상세포)의 생성과활성화에기여한다는것을발견했다. 그는배꼽을잡고

웃었을 때 nk세포가 30%이상 강력하게 활성화되어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했다. 크게웃을때인터페론감마호르몬이200배이상증가하며또한백혈구의생성을 촉진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웃음은 대체의학이 아니라 참 의학이라고한다. 그는면역 로블린의양이현저하게증가하여우리몸을지켜준다는것을증명했다. 옛말에도일소일소일노일노라했다. 그리고웃으면다이어트에도확실한효과가있다. 웃을때칼로리가소모된다. 한번웃을때마다우리몸을이루는근육605개, 뼈 206개, 얼굴근육80개와오장육부가웃음으로강약에따라흔들린다. 또웃는동안산소공급이2배로증가되어유산소운동을촉진하는효과가있다.

창세기 17장 17절을보면하나님께서 100세된아브라함에게아들이생길것이라고하자아브라함은엎드려웃고만다. 그리고창세기18장에서사라역시내년에아들이있으리라는여호와의말 을듣고남편아브라함처럼웃었다. 한 마디로 어이가 없어서, 하나님도 참 재미있는 말 을 하신다는 뜻에서

웃은 것이다. 그러나 창세기 21장에서 사라가 드디어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또웃었다. 이번에는앞에서와전혀다른웃음이다. 창21장 6절을새번역으로보면“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그리고 이 소식을 듣는 모든 사람이기쁘고놀라와서웃을것이다”라고말한다. 너무나기쁘고감격해서저절로터져 나오는 웃음이다. 90세에 독자를 낳아보지 않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여러분 90세에 아들 낳아 보았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은 사라 한 사람에게만 웃음을주셨겠습니까? 하나님은우리모두에게기쁨의웃음을주시는분이다.

예수님의생애를곰곰이묵상해보면서이런생각을해보게된다. 예수님께서 33년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어떤 표정으로 사셨고 사역을 하셨을까? 복음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주님은 비장한 모습으로 늘 경직된 모습으로 사역하신것이결코아니다. “나의평안을너희에게주노라, 너희기쁨을충만케하려는것이다, 수고하고무거운짐진자들아다내게오라내가너희를쉬게하리라”하시던주님께서는늘온유하고평안하며기쁨이가득한모습으로사역하셨을것이다. 기쁨이가득하시다 보면 때로는 미소로 때로는 제자들과 함께 즐겁게 웃으셨을 것이분명하다.

어떻게보면인류는기쁨의공간인에덴에서추방되면서부터진정한웃음을 잃어버렸는지 모른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대속의 은혜를주시고잃어버렸던웃음을다시찾아주셨다. 스바냐 3장 17절의말 처럼우리를 보시며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기쁨과 웃음을 따라우리도 웃으며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웃음은 주님의 뜻이다. 주님안에서 미소와큰웃음을터트릴때우리는놀라운기적을체험하게될것이다.

황용도목사6교구담당

우리는살아가면서매일매일거의빠뜨리지않고자기의모습을거울에비추어봅니다. 사실그거울이비추어지는우리의모습은앞모습만보일뿐이지뒷모습은잘보이지않습니다. 그래서자기의뒷모습을완전하게기억하는사람은그리흔치않습니다. 또한그거울은우리들의겉모습을잘비추지만우리들의속에있는마음을다비추지는못합니다. 때문에그거울은사고의능력을갖추었다고볼수없습니다. 우리의 눈도 역시 한 개의 거울입니다. 우리의 눈은 사고의 능력을 갖춘거울이지만때에따라자기의주관적인생각대로변할때가많습니다. 자기에게잘해주는사람에게는설령그것이나중에큰해가될일이

라도좋게비추어지고그것이지금은간곡한충언이라도자기귀에거슬리면 나쁘게 비추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고의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일상생활속의평범한거울보다오히려분쟁과시기를몰고오는경우가허다합니다. 세상에는자기의모습은 바로 보지 못하면서 남의 모습만을 볼려는 사람, 자기는 바로 행하지 못하면서 남의행위만을탓하는사람, 자기는솔선수범하지못하면서다른사람의행위만을탓하는사람,자기는모범을보이지않으면서남의허물만을찾을려는사람, 자기는최선의노력을하지않으면서남을비방하고시기하며원망하는사람, 남의인격은존중하지못하면서자기의인격은 존중 받을려고 하는 사람,...... 모두가 어리석은 눈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일어나는일입니다. 이런것이다우리의허물과죄의원천이되는것같습니다. 아직도우리주위에는죄와허물로둘러싸여지혜의눈을가졌으면서도바로깨닫지못하고살아가는사람이얼마나많은지알수없습니다.그러나앞에서만난거울과눈은우리의모습이앞, 뒤로서로다르게비추어지기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거울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은 다 알고있는데 나 자신만은 모르는 허물과 죄가 많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은 다 모르고 있는데니자신만은알고있는허물과죄가많습니다. 어디그것뿐입니까? 나자신도모르고남도모르는죄와허물도많습니다. 이모든허물과죄는아무리숨겨도하나님앞에서는하나도남김없이다나타납니다. 왜냐하면하나님의거울은앞, 뒤가없으므로앞에서비추나뒤에서비추나그모습은변하지않으며심지어우리가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도다알고계시기때문입니다. 자기의허물과죄를바로깨닫고올바르게살아가는사람만이인생을참으로가치있게사는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를참으로아름답고참되게살게하기위하여우리의죄와허물을깨달을수있는신령한‘예수님’이라는거울을주신것입니다.그러면우리의죄와허물을깨달을수있는방법은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이우리인간들에게준지혜로자기를뒤돌아보는일입니다. 둘째, ‘예수님’

이라는거울은성경을통하여우리의죄와허물을깨닫게합니다. 셋째, ‘예수님’이라는거울은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닫게 합니다. 이 거울 앞에서는 우리의 사정을바로아뢰지않을수없고하나님의음성을듣지않을수없기때문입니다. 특히성경과기도를통해‘예수님’이라는거울과마주하는시간을많이가지면가질수록우리는교만, 독선, 위선이라는죄와허물에서벗어날수있으며겸손한자의자리에서게될것입니다. 우리는이신령한거울을더욱아끼고사랑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이길만이우리의죄와허물을용서받을수있는유일한길이기때문입니다.

김홍기장로교사교육부장

포항 신중학교교장

신령한‘예수님’이라는거울

웃음은하나님의선물

Page 3: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말 양육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믿음의눈으로바라보자.”

이용남 목사(장석교회 담임) 초청 2008년 심령대부흥회가 지난 11월 23일 주일 저녁부터 26일 수요일 저녁까지 4일간에 걸쳐 새벽 5시, 저녁 7시일곱 번의 집회로 포항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두 주간의 특별새벽기도로준비된큰그릇위에차고넘치는하나님의은혜와성령의역사하심을체험하는 집회 다. 첫 날 집회부터 본당 3,4층까지 가득 메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고 기대하며 매 집회마다 강사 목사의 말 에“아멘”으로화답하 다.

<내잔이넘치나이다>는주제로열린집회첫날, 강사이용남목사는마가복음 6장 45~52절의 말 을 통해“주님, 그냥 지나가지 마시옵소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들릴 귀가 열리고 보는 눈이 떠져서주님을 만나는 은혜 충만한 기회가 되길 축원했다. 성도들은 지나가시려는주님을 발견케 하심에 감사하며 이 성회를 통해 주님을 꼭 붙들길 간절히기도했다.

둘째날새벽, ‘너희는믿음안에있는가’(고후13:5)라는말 으로이용남목사는 7가지신앙진단비법으로자신의신앙을점검해볼것을당부했다.말 이 꿀 송이처럼 단가? 기도가 막히지 않는가? 늘 찬송 하는가? 남을 비판하지 않는가? 범사에 감사 하는가? 겸손한가? 전도할 열의가 있는가? 이상의 신앙 진단 원리를 마음에 새긴 성도들은 기도하며 자신의 신앙생활을되돌아보고 건강한믿음의사람이되길결단했다.

둘째 날 저녁, “다시 안수 받읍시다!”는 제목으로 마가복음 8장 22~26절말 을통해이목사는강한메시지를전했다. 깨닫지못하여은혜를몰랐던벳새다의맹인이다시안수받고확실하고밝히보게되었음을전하며, 희미한신앙상태인우리도다시안수받아해결받는놀라운삶을살아가길축원했다.

성회의 절정을 향한 셋째 날 새벽, 이 목사는“믿음이 생기는 비결”에 대해 말했다. 하나님의 선물이며 들음에서 생기는 믿음, 설교를 잘 경청하고

날마다 부지런히, 기도하며 성경 말 을 잘 읽을 때 생기는 믿음, 성도들은오늘도 내 안에 이 믿음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구하 다.

그 날 저녁,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제목으로 말 을 전한 이용남 목사는은혜받아변화된삭개오를통해은혜의역사가일어나면변화되는여러현상에대해말했다. 확실한믿음을갖게되고 찬양과감격, 감사가있는은혜의 삶이 있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베풀고 나누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고 역설하며 삭개오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도 예수님을접하고예수님으로충만하여주님말 대로살겠다는고백을할수있는창조적인사람이되길축원했다.

성회의 마지막 날 새벽, 이 목사는 건강한 믿음의 모델이었던 예수님 때문에 다시 살아 난 나사로를 통해 건강한 믿음을 강조했다. 예수님 때문에변화된 체험이 있는 사람, 주님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그리고예수님을힘있게증거하여많은사람을하나님께로돌아오게하는전도의사람이되자고당부했다.

심령대부흥회 마지막 집회에서 이용남 목사는“성령 충만을 받읍시다!”는제목으로말 을선포했다. 이목사는은혜가충만할때“삶의기쁨이넘쳐난다. 삶이적극적이고긍정적이된다. 자신의삶의의미와가치를발견하게된다.”고말하며하나님의말 이선포될때는언제나하나님의 의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에“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충만’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계속 주심으로 나타나는 과정으로‘충만한삶은 계속 은혜 받는 삶’이라고 덧붙 다. 우리 모두 순간순간 은혜가 계속되는고백의삶, 은혜충만한삶을살기를축원했다.

하나님께서예비하신큰은혜를충만하게체험한은혜의잔치 다. “주님! 귀한 성회 열어 주셔서 그냥 지나가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안수

해 주셔서 은혜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 함께 하셔서 날마다 은혜충만한삶을살게하옵소서! ‘내잔이넘치나이다.’고백하며찬양하며살게하옵소서!”

최윤숙기자

2008년 심령대부흥회, 은혜 중에마쳐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심령대부흥회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내잔이넘치나이다”

2008 심령대부흥회를위한특별새벽기도회가‘내잔이넘치나이다’(시편23:5)는 주제로 지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본당에서 진행되었다. 두 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 내내 본당은 이른 새벽부터 준비된 찬양을 올려 드리는정성과성도들의기도로뜨겁게달아올랐다.

장로회의 찬양‘아, 하나님의 은혜로’시작된 첫 날부터 본당 구석구석을메운 성도들의 열의와 뜨거움은 새벽마다 선포되는 김광웅 담임목사의 말으로자신을돌아보는귀한시간을가지며식을줄을몰랐다. 온성도들은

마음을다하여거룩한성회를앞두고주님의뜻을따라복되고은혜받는계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통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은혜를 간구했다. 특별히 이번 새벽기도회는 2004년 새 성전 입당 시 창세기 1장부터 매일새벽한장씩말 강해로이어진담임목사의말 이구약의마지막말인 말라기 4장을 끝으로 구약강해를 마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기도회가 되

었다. 심령대부흥회를 전환점으로 다시 시작될 신약강해를 기대하며 우리를향하신하나님의사랑을깊이깨닫는귀한시간들이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친 마지막 날 새벽, 4년 1개월간의 구약강해를 마친기념으로본당앞광장에서어묵파티가있었다. 어묵을준비한농아교구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은 차가운 새벽바람을 잠재웠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성도들의 뜨거운 마음은 추위를 달아나게 하다.

2008 심령대부흥회를 앞두고 매일 새벽을 깨우며 말 의 씨앗이 심겨질마음 밭을 준비하기 위하여 가졌던 특별새벽기도회는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다듬는소중한계기가되었다.

최윤숙기자

심령대부흥회를 위한특별새벽기도회특별새벽기도회

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아~ 하나님의 은혜로

Page 4: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사랑방소식

아기예수탄생을기대하고기다리는대림절첫번째주일오후예배를경로대학헌신예배로드렸다.

경로대학담당황치호목사는, 하나님께자랑스러운사람이란하나님을믿는우리자신한사람한사람이요. “우리의소망이나기쁨이나자랑의면류관이무엇이냐그가강림하실때우리주예수앞에너희가아니냐너희는우리의 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19~20)는말 을전하며주의말 에순종하여믿음의선배들로살아온경로대학학우들을사랑과존경으로섬김이마땅하다고하셨다. 비록지금은힘없고연약한모습이지만기쁘나슬프나한평생주님만모시고살아온모습에서온성도의믿음의뿌리됨을다시한번알게해주었다.

김광웅담임목사의진정한자랑을발견하여예수그리스도안에서기뻐하며높아지는우리가되기를바란다는축도에이어‘하늘가는밝은길이’의찬송곡이바이올린선율에따라온교회에울려퍼지며경로대학학우들의갈고닦은솜씨자랑이축제의한마당으로펼쳐졌다.

먼저한해동안‘받들며섬기며사랑하자’라는표어아래충성되이경로대학을섬겨온임선화담당권사의2008년경로대학현황이동 상과함께소개되고잠시후이호균학우회회장의진행으로사물놀이팀의징, 꽹과리, 북, 장구의신명나는소리가성도의가슴을뻥뚫리게하고, 교회가마치풍물놀이터가된듯한마음으로박수를치며환호했고지나온한해도주님이우리의왕이셨음을알리는듯했다. 두번째로고전무용팀이아리따운한복을입고쪽진머리로갓시집온

새색시처럼사뿐사뿐춤을추기시작했다. ‘하나님을사랑하는자는예수님을구주라부르는자는좋은일이많이많이있으리라’는가사가향기로운제사에풍족한채움으로화답하시는하나님을만나마음이풍성해짐을느낄수있었다. 다음으로는신나는스포츠댄스를선보 는데엉덩이를지그재그로흔들흔들하며몸따로박자따로의틀리는것이재미를더했다.

뒤이어 어공부반의You Jesus loves me The Bible tells me so 하며귀에익은찬송가를유창한발음으로불 는데모든성도가따라불러분위기를고조시켰다. 성경공부반의요절암송을통해성도들은보고읽듯줄줄외우는학우들을보면서감탄을자아내며도전에빠지기도했다.마지막요절말 “우리가살아도주를위하여살고죽어도주를위하여죽나니그러므로사나죽으나우리가주의것이로다”(롬14:8)라는고백이경로대학학우와온성도의천국가는그날까지바라는소망으로이어졌다.

끝으로경로대학교사들의‘사랑해축복해’가찬양과함께수화로마무리되었는데사랑스러움이느껴졌다. ‘하나님의사랑안에서오늘도내일도난널사랑해’의찬양이주님께서우리를향하신축복의메시지가아닐까? 경로대학헌신예배를통해하나님 광받으시고, 생명의면류관을받는그날까지주를사랑함이우리의진정한자랑이되기를바란다.

정경옥기자

11월셋째주본교회주일밤예배는제일유치원헌신예배로드려졌다.최신희전도사의말 선포를통해“우리부모님들이아이들을위하여믿음의길을열

어주어, 어릴때부터믿음의뿌리가잘자라도록항상지켜봐주고관심을가져주길바란다, 또한복음의길을잘제시해줄때하나님을긍정하는마음을주시고그리하여일생동안하나님의인도하심으로우리아이들이복을받을것이다”라고말 전하 다.설교말 이끝나고곧제일유치원아이들의발표회가이어졌다.많은부모님들과성도들의사랑과관심어린눈길속에펼쳐진재롱잔치는매우신선

하고창의적인뮤지컬형식으로진행되었다.

먼저 씩씩한 남자아이들로 구성된 우주반이‘기도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붉은색의상을입고신나는찬양에맞춰전통북을치며힘차고화려한시작을알렸다.뒤이어‘하나님의특별한사람들’이라는제목으로뮤지컬을선보 다. 공연중간중

간부부역할과자녀역할을맡은아이들이나와뛰어난연기를하며각공연들을하나의이야기로풀어가는것또한너무나이색적이며인상적이었다.혜성반은아이들모두가까만옷에모자를쓰고나와‘슈비두압할렐루야’찬양을부

르며마치뉴욕뮤지컬을연상케하는활기차고신나는무대를선보 다. 다음은7세의

아이들이모여‘사랑해’라는제목으로귀엽고발랄한율동과찬양으로성도들에게웃음을선사했으며, 지구반은11명의듬직한남자아이들이‘나도기도할수있어요’찬양과함께마치아랍왕자의느낌으로힘차고듬직한공연을보여주었다.가장나이가어린샛별, 무지개반은청바지, 까만상의에노란모자를쓰고나온30여

명의아이들이‘I Love Jejus’찬양에맞춰율동을하며가장귀여운모습으로성도들에게즐거움을선사했다.해님반은‘가족’이라는제목으로20여명의아이들의따뜻한찬양과율동을통해소

중한가족의의미를느끼게해주었고마지막으로, 13명의여자아이들로구성된우주반은‘소중한사람’이라는제목아래발랄한율동과찬양을하며예쁘고상큼한분위기로막을내렸다.

이번제일유치원헌신예배를통하여하나님께서우리유치원어린이들을보며크게기뻐하셨으리라믿는다. 이번헌신예배를준비한유치원선생님들의노력과헌신을느낄수있었다. 우리소중한아이들이그들의마음속에믿음과사랑의집을지으며자라나가길기도한다.

조은수기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 제일유치원헌신예배 -

하나님께 자랑스러운 사람경로대학헌신예배

제일유치원헌신예배

지난 12월7일 6교구 헌신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졌다. 1교구로부터 시작된교구별헌신예배는6교구헌신예배를마지막으로모든교구들의잔치는내년을다시금기약하게되었다. 6교구는낙천지역을비롯한41개지역에흩어져있는포항제일교회가족들

을돌보는공동체이다. 6교구의가장큰장점중하나는교구로이적한식구들을 가족처럼 돌본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표정들은 헌신예배를 드리는 6교구가족들의표정속에고스란히녹아있었다. 이날말 을전한황용도목사(6교구담당)는‘희망을주시는예수님’(본문

렘29;11)이란 제목으로 말 을 선포했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오바마의 비전과희망을말하면서진정한미래의희망과비전은우리하나님께있음을선포했다. 하나님은시편103편1-5절말 을통해서우리에게이런미래와희망을약속하고계시며또한죄악에서우리를구속하시고, 생명을파멸에서구속하시고, 모든병을고쳐주시고, 인자와긍휼의관을씌워주신다고약속하고 계신다. 그리고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하사 우리의 청춘을독수리같이새롭게하신다는미래와희망을약속하고계시며, 우리는그리스도예수안에서하나님을신뢰함으로이모든은총과평안을누려나갈수가있음을선포했다.

이어서 6교구 가족들의‘반드시 너를 축복하리라’라는 제목의 찬양으로포항제일교회 온 식구들을 축복하는 찬양의 소리가 교회 가득히 울려퍼졌다. 6교구 가족들의 찬양이었지만 모두가 하나 되는 축복의 한마당이었다. 올해시작된교구별헌신예배는교구를소개하고친교를다지는귀한자리가되었다. 앞으로도이러한작은축제가게속해서이어지기를소망하면서우리들축제가운데함께웃으시고기뻐하시는하나님께 광을돌린다.

최원근전도사

하나님을 신뢰하라! - 6교구 주관헌신예배 -

6교구헌신예배

Page 5: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늦가을 정취가 물신 풍겨나는 토요일(15일) 오후 교육관 3층에서는 제7기청소년 가정비전 학교(http://jesus1315.hompee.com) 수료식이 있는 날이다.전국에서우리교회에서만특별히사역을펼치는이학교는이땅의청소년들이그리스도안에서자신을새롭게바라보며가정안에서건강한정체성을정립하여 장차 오대양 육대주를 품고 복음 안에서 꿈을 세우고 성취하는 자로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적인 운동이다. 08년 장신대 기독교 교육 연구원의정책자료집에<우수청소년프로그램>으로선정되기도하 는데우리교회를비롯해중앙교회, 장성교회, 환호교회, 오천교회등시내여러교회38명의 학생들은 지난 10월12일부터 6주에 걸쳐 토요일 마다 5시간씩 교육을 받으며연합을기뻐하시는하나님께 광을돌렸다.

그동안자신의정체성, 치유와회복, 부모님사랑하기, 행복한가정만들기,비전 등의 교육으로 토론과 숙제, 찬양, 친교, 편지쓰기, 서로 칭찬하기, 허깅등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체험 하 고 이날 발표시간도 가졌다. 부모들은 자녀의 사랑스런 12가지 이유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할 때 감동이 묻

어나고숙연한분위기가연출되었다. 수료식에는교역자와부모, 교사, 스텝등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김한나 자매는“이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비전을 찾을 수 있었고 꿈을 이루어 하나님께 광을 돌리고 싶다”며“모든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신앙을 잘 지켜 하나님께 쓰임 받는 딸이 되고싶다”고소감을밝혔다.

엄숙한 세족예식시간 - 어둠속에 촛불로 작은 빛이 피어나고 학생들은 부모의다리에자신의얼굴을묻고기도하며발가락을어루만지며부모의사랑을생각하며흐느껴울었다. 발가락사이사이를정성껏씻으며그동안희생하며기도해준은혜에감사함와바른신앙으로성장하길간절한마음으로기도하며다짐하 다. 부모들은순결뺏지를가슴에달아주며축하해주었고수료증서과순결서약서, 월계관을쓰고교사들이붙여준사랑의스티커를얼굴에달며세상속으로파송되는그들에게하나님은 롱한달빛과초롱한별빛으로그들의장도를축복해주었다.

전정식기자

제7기 청소년가정비전학교수료식

꿈이자라는땅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2008년 11월 13일! 어김없이 수능의 날은 밝았다. 늦가을의따가운햇살이묻어나는포근한날씨다. 고사장앞엔밤잠을설치며아침일찍일어나도시락싸랴, 따뜻한옷입히랴, 노심초사한어머니들의초췌한얼굴과애써젖은눈을감추며파이팅을외치는애절한풍경으로가득하다.

여느해처럼포항제일교회는수험생을위한‘학부모기도회’를 교육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광웅 담임 목사의‘하나님께간절히구할때반드시응답하신다.’는말 (마태 7: 7~8)을시작으로시간시간부목사님들의말 과찬양, 기도순으로오전9시부터오후4시까지진행되었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성전에서 때로는 골방에서 부르짖었던부모님들! 이 날 눈물의 기도로 자녀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는모습을보니“또사람이자기를섬기는아들을아낌같이내가그들을아끼리라”는말 (말라기3:17)이생각나며하나님의지극한사랑에가슴이저려왔다.

고등부에서김밥과오뎅국, 과일과차를제공하여함께점심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엄마를 대신해 오신 할머니,지역식구의딸을기도하러왔다는지역장님, 고등부고3 담임선생님, 서로를격려하며따스한위로를아끼지않는모습이너무나아름다웠다.

오후에 황용도 목사는“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라는 시편 말 을 통해 여호와를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 을 순종할 때나 주의 일을 할 때기쁜마음으로하는것이라고말 해주셨다. 필자는고등부고3을 맡은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에 쫓기면서도 얼마나여호와를 온전히 기뻐했는지를 보았기에 반드시 주님께서 그들의소원에응답하시리라확신한다.

어느덧4시가되어기도회는끝났지만부모님들은탈진한듯흐느끼며5시가훌쩍넘을때까지자리를뜨지않았다."주님! 비록 세상의 지식은 부족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하

나님의지식으로풍성한사랑스런주님의아들, 딸들을축복하여주옵소서.“

송윤희기자

지난 8월부터 본 교회중등부에서 사역을 시작한‘멋쟁이전도사’로알려진엄준우전도사를중등부실에서 만나보았다.준수한 외모에 훤칠한키, 친근한 느낌의 엄 전

도사는학생들의이야기를꺼내자아이들에대한관심과사랑이저절로묻어났다. 학생들말처럼정말짱! 전도사임에틀림없었다.현재계명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석사과정

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공부를 계획하고 더 큰하나님의부르심에준비하고있다.

♥뿌리깊은믿음“야수교를믿으면집안이달라진다.”며직접선교사님을 찾아가 예수님을 믿게 된 윗대 할아버님의 결단이 5대째 신앙의 뿌리를 내렸고믿음의부모님밑에서모태신앙으로자랐다. “3세-8세때건강이좋지않아힘들어할때기도해 보라는 주위 어르신들의 말 을 듣고어머니께서하나님의길을가게하겠다는서원기도를드렸대요. 청소년기에는새벽마다주의길을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기도가듣기싫어차라리사찰집사하는것이어떠냐고 하나님께 투정 부렸던 적도 기억나네요. 그러다고교졸업후인격적으로만난하나님께 회개의 눈물로 순종의 삶을 고백하며 신학의길을택하게되었어요.”

♥축복된만남“경주에서 사역하고 있을 때 저를 두고 1년넘게몰래기도한교회자매가있었어요. 그일을알게된후저와어머니가기도하게되었고하나님께서동일한마음을주셔서지금의아내(서세 사모)를만나결혼하게되었어요. 그리고이제돐지난하나님의귀한선물하임이를얻게 되어서 자녀를 통한 기쁨이 얼마나 큰지그크신하나님의사랑을더많이알게되었지요.(서세 사모는 서울 백병원에서 근무하다남편인 엄 전도사를 따라 포항으로 와서 지금은선린병원간호사로근무중)

♥목회의비젼교회안에서모든일상이시행되고연계되는

프로그램(문화교실 ,방과후학교, 주중프로그램, 결혼, 돌, 회갑, 장례등)을가진교회를꿈꿉니다. 오늘날복음전하기가어려운데교회가저들의 삶과 일상 그리고 죽음까지 관여해서앞으로저들이교회로올수있도록할계획입니다. 중등부에관해서는사춘기학생들이기분에

좌우되고, 연예인과 외모에 치중하고, 소란스럽고, 버릇없는 학생들로 보이지만, 매우 이성적이면서도창의적인때라는것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편이라고 생각할 때는 목숨까지도 내어줄정도로열정적입니다. 이것을충분히활용하여감성과이성과지성을적절히터치하여하나님에대한절대믿음, 절대신뢰를가지게하면서 온전한 신앙 고백과 구원의 확신을 가질수있도록힘쓸것입니다.

♥기도제목중학교 시절에 자신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 자신만의 비전을 갖고 하나님께서나에게맡겨준사명이무엇인지를기도하는 가운데 알고 확신하고 졸업할 수 있기를원합니다. 이미 비전과 사명을 발견한 학생들에게는그것을개발하도록돕고, 아직알지못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전까지 자신의 비전과 사명에 대하여 꿈을 꾸고 발견하도록 돕고싶습니다.

♥은혜의말“사랑하는자여네 혼이잘됨같이네가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여 지기를 내가 간구 하노라”요한3서2절말

학생들의눈높이에서그들을이해하고사랑하고, 열정적인말 으로, 친구같은목자로중등부를 섬기고 있는 엄전도사. 중등부 학생들을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기를기도합니다.

권정수기자

11월, 수능일의애가만나고싶었습니다. 수험생학부모기도회

청소년가정비전학교

파워인터뷰

엄준우교육전도사중등부담당

Page 6: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자연과건강

치과 임플란트는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이미 시술을받은분들도많으실겁니다.하지만제가대학병원에서전공의생활을하던1999년즈음의

임플란트는 비교적 생소한 시술분야 고 환자분들에게도 그에대한정보가거의없었습니다. 시술비는더고가 지만실패율은오하려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학문과 기술의 발달로 현재 한국의임플란트시술은세계최고수준으로인정받고있습니다.몇해전 누가선교회 주관 건강강좌에서 성도들에게 임플란트

에 관해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시간관계상 충분히 답변을 못 드린바 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몇가지 내용에대해말 드리고자합니다.

11.. 임임플플란란트트란란??간단히말하면치아가빠진곳의잇몸뼈에금속재질의기둥을심고그위에보철물

을제작하여인공적으로치아를만드는시술입니다.그러나많은치아가빠진경우소수의임플란트를심고그위에틀니를제작하는등

의다양한시술방식이있습니다.

22.. 시시술술전전검검사사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임플란트지만 여전히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잇

몸뼈가부족하거나너무약한경우당뇨병등의전신질환이있거나심한흡연자에게실패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시술을 결정하기전에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비롯한 세심한검사과정이중요하며특히잇몸이많이주저앉은(잇몸뼈흡수가심한) 경우컴퓨터단층촬 (CT)을이용한검사도유용합니다.

33.. 치치아아를를빼빼고고바바로로심심을을수수있있는는지지??일반적으로 치아가 부러져서 발치할 경우나 치아주위조직에 심한 염증이 없는 경

우에는발치즉시심는것이가능합니다. 그러나치주염(풍치)이심한경우나치아뿌리주위에농양이있는경우등에는발치후수개월의치유기간이필요합니다.

44.. 임임플플란란트트를를심심고고얼얼마마나나기기다다려려야야하하는는지지??충분한 잇몸뼈가 있는 경우 윗니는 3~4개월, 아랫니는 2~3개월 후면 보철물 제작

이가능하며, 앞니의경우수술즉시임시보철물을연결하여불편을없앨수도있습니다. 물론 잇몸뼈가 부족하여 뼈 이식 등을 시행한 경우라면 기다리는 기간이 많이 길어집니다.

55.. 관관리리방방법법임플란트는금속재질이므로충치는생기지않으나풍치와같은잇몸질환은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치실, 치간칫솔, 세정장치(워터픽) 등을이용한구강위생관리및주기적인치과검진을통해보철물의이상여부를검사받으시는것이오랫동안사용하시는데중요합니다.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바닷바람에냉동과해동을반복해건조시킨것이다. 애초청어의눈을꿰어말리는관목(貫目)어에서‘과메기’의이름이유래했다고한다. 과메기의시작은이랬다. 일만에서조업을하던어부들이청어를잡아다가배에서말려먹었는데, 그게먹을만(?)하자본격적으로건조하게된것. 현재는꽁치가 청어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꽁치가 일만에서? 아니다.구룡포항에서건조되고있는꽁치들은북태평양에서잡아부산을거쳐포항으로 온 녀석들. 오직 과메기가 되기 위해 포항 구룡포항까지 온 셈이다.‘포항구룡포를고집하는이유가있을법도하다. 그렇지않고선꽁치가‘원산지도아닌포항까지머나먼항해를할이유가없지않나?

과메기덕장에서 만난 시람들“과메기는 낮에는 4~5도, 밤에는 하 1~2도로얼었다녹았다를반복해야한다고했다. 수분40% 가량을함유한가장맛있는 상태를만들기위해서인데구룡포에서만가능하다는게 이유다. 그렇게3일낮밤을말리면수분이빠지면서건조된다. 구룡포해수욕장파도가튀어오를듯가까이서익어가는과메기는얼핏보면빨래줄에널린‘단체빨래’같기도하다. 줄을맞춰바람에하늘하늘. 껍질을벗겼다고는하나등부분은빛이가시실않았다.

과메기가 고단백이란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상태로있을때보다건조됐을때경우 양가가더높다고한다. 어린이성장과피부노화, 체력저하등에효능이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양요소는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핵산, 비타민, 무기질이풍부하다. 몸에좋단말에"비리다"며한켠 쳐두다가김에한번싸고, 미역에한번말아잘도엮어먹는다.화려할것없는 일만에서포항을다시찾는이유를아는데는오래걸리지않는다. 바로과메기가있어서다. 포항, 구룡포겨울칼바람을맞으며, 제철맞은과메기한번맛보시는건어

떨까요?김용달기자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12월31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연락처

린 그림 기찾틀

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 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어동화

이병우b 집사2교구이동3지역

크리스마스치과원장

임플란트 이야기건강상식

성탄인테리어 음식소개

1. 성탄트리만들기준비물: 성탄트리. 성탄조화, 볼, 열매및자투리꽃잎,전구줄(120구) 루건, 빵끈⑴성탄트리틀에구조를잡고한줄기그대로인성탄꽃으로장식한다.⑵배경으로열매나꽃잎을붙인다.⑶전구줄을트리에골고루빵끈으로조인다⑷볼을꽃이없는쪽으로3~4를달고마무리짓는다.⑸전원을켠다.

2. 성탄볼만들기준비물: 성탄볼2개, 약간의성탄조화, 비즈리본, 루건⑴볼에먼저비즈리본을고리를만들어배경으로깐다⑵리본위에조화에서뗀꽃잎3장으로삼각형으로붙인다.⑶⑵번위에조화를붙이고작은것과같이열매로마무리한다. ⑷길게자른비즈리본남은것으로끈으로마무리한다.

3. 촛대만들기준비물: 촛대(없을시는유리컵에굵은소금을부어이용해도좋음),약간의조화, 루건⑴촛대밑쪽에큰꽃잎을두세장깔고조화를붙인다.

(트리나성탄볼에쓰고남은것이용)⑵조화뒤쪽으로쓰고남은열매나잎사귀를이용하면더예쁜작품이됨

4. 리스만들기준비물: 둥근리스틀, 방울, 조화, 약간의열매, 비즈리본, 리본약간, 루건⑴둥근리스틀에먼저방울을 루건으로붙인다.⑵방울사이로조화밑에서뜯어낸꽃잎을붙인다.⑶⑵번위에꽃을조화롭게붙인후사이사이붉은열매와작은꽃을붙인다.⑷리본을만들어약간의비즈리본을같이붙인다.⑸짧은전구줄로완성작품에두른후전원을켠다.

백정아집사3교구우이2지역

문화선교대학인테리어강사

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우리지역제철음식“과메기”에수님의탄생을알려주는성탄의빛과장식들이교회와

거리를환하게밝혔다. 우리집에도감사와축복을나누기위한성탄장식으로온가족이성탄의기쁨을누릴수있도록집안을예쁘게꾸며보는건어떨까? 포인트장식만으로성탄절분위기를충분히낼수있다.

내손으로만드는성탄절장식

Page 7: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성도의교제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본교회 권사회 총회가 지난 11월 7일 (금) 구역예배를 마치고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예배실에서 개최 되었다 총회에 앞서 경건회를통하여김광웅담임목사는혀로범죄치말고 (말조심하는자), 자만하는 자가 되지 말며 (겸손한 믿음으로 섬기는자), 소망중에 살아가는자(천국의상급을바라보는자) 가되자고말 전하 다.

이어개최된정기총회에서최 숙b 권사가차기회장으로선출되었다.차기회장으로선출된최 숙b 권사는소감을묻는기자의질문에“한

가정에 어머니 같은 심정으로 부지런히 섬기겠다”고 말하면서“주님 기뻐하시고감사가넘치며모두가기쁨으로웃음이피어나는권사회가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고 2009년도에는“예수님 사랑으로 섬기는권사회”라는주제로담임목사님목회방침에맞추어열심으로권사회를이끌어가겠다고했다.

생명유지에필수이면서산소와 양분을전신으로공급하고노폐물을몸밖으로 배출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우리몸의 피처럼 교회의 혈액 역할을잘감당하여주님께칭찬받고성도들에게신뢰받는꼭필요한공동체로서모든일들을잘감당하는권사회가되리라믿는다.

권의준기자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찬양부에서는 지난 15일 포항대학 (학장 하민 장로) 실내 체육관에서 1부, 2부, 3부, 시온, 남성찬양대가연합하여<찬양부어울림한마당> 행사를가졌다. 홍팀(베이스, 앨토)과 청팀(테너,소프라노)으로 친교의 자리를 가졌는데참석한 찬양대원 모두는 유치원 어린이가 된 듯 가슴에 예쁜 이름표를 달고청,홍팻말앞에모 다. 개회예배에서김광웅담임목사는“형제가연합하여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답 듯 찬양대원 모두가 기쁨이 넘쳐나고 즐겁고 신나는아름다운교제가되길바란다”고기도해주었다. 레크레이션전문가인3부찬양대이정미권사의진행으로먼저레크댄스로몸풀기와더불어가볍게인사하는시간을가졌다.

첫 게임은 <가위바위보 10사람 만나기>는 인사를 나누면서 스티커로 상대방 얼굴에 예쁜 스티커를 붙이며 활짝 웃는 시간이었다. <풍선 폭죽>게임에이어 <훌라후프 릴레이> 게임은 훌라훌프 4개를 연결하여 쓰고 럭비공을 차서반환점을돌아오는데정말럭비공은어디로튈지예측하기힘든게임이다.

어느덧 점심 시간 여성분들이 먼저 식사하도록 하고 남성들의 족구시합이열렸다. 1,2부와3부, 남성찬양대가겨뤄2부와3부찬양대가결승전을하 는

데2부에서기술과묘기가탄성을자아냈으나성실한포인트를쌓은3부찬양대팀이우승하 다.

오후시간첫게임<가마태우기>는3인1조 (남2,여1) 로반환점을돌아오는릴레이게임이었는데가마를탄여성대원은약20초동안꽃가마타고행복한길을가는기쁨을누렸다. <요나구출하기>는2열로길게서서손을맞잡고요나를 뽑아서 나르는 게임으로 요나가 된 여성은 발이 하늘로 향하여 함께 한대원모두가함박웃음을그렸다. 가위바위보로신나는 <기차놀이>를끝내고<우리는 하나>시간. 찬양대원 전원이 큰 원을 그리면서 한해 동안 찬양으로봉사한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안아주고 악수하 는데 찬양대 소속은 다르지만 주님의 지체로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더욱더 주님께 광을 드높이는 삶이되길다짐하 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돌아가는 찬양대원들의 발걸음 위로 황금빛 은행나무잎이축하퍼레이드를펼치고가을은파아란하늘과함께저만치가고있었다.

전정식기자

찬양부 어울림 한마당

권사회총회

찬양부어울림

- 권사회 총회 -

“보라형제가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선하고아름다운고….”

본교회 안수집사회 총회가 지난 11월 30일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100여명의회원이참석한가운데제2예배실에서개최되었다. 총회에앞서 경건회를 통하여 박순호 목사는“각자의 차이점이 있지만 주님을 향한간절함과절박한심정으로나아갈때안수집사회의정체성을더욱새롭게하고아름다운공동체를세워나갈수있다”말 전하 다.

이어서개최된총회에서신임회장으로정재관안수집사가선출되었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재관 안수집사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주님의 말 따라 순종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덕을 세우며 맡겨주신직분에감사하는마음으로최선을다하겠다”고말하 다.

신년 사업 계획으로는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을 잘 이어가면서 연초에신년교례회, 2/4분기에안수집사세미나개최, 3/4분기중에수련회, 헌신예배, 연중사업으로는 안수집사 찬양, 만나홀 청소, 차량안내, 그외에 미자립교회돕기및불우이웃돕기등을계획하고있다고했다.안수집사회는지난1979년 6월에결성되었으며내년에는30주년을맞

이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서 말 을 배우고 행하며(교육) 주님의 말 을세상에 널리 전하고(선교) 형제와 이웃을 사랑으로 섬김(봉사)을 모범되이행함을목적으로하고있다.

두뇌의 지시를 받고 몸의 말단 구석구석까지 연결되어 중요한 일들을감당하고있는신경계처럼 교회의신경계역할을잘감당하여주님께칭찬받고성도들에게존경받고신뢰받는꼭필요한공동체로서모든일들을잘감당하는안수집사회가되기를소망한다.

권의준기자

더욱낮은 자세로…- 안수집사총회 -

안수집사총회

최 숙b 권사2009년 권사회 신임회장

정재관 안수집사2009년안수집사회신임회장

안수집사회 신.구임원

Page 8: 2008 제일물댄동산 12월호

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자연과사람

“물댄동산지면광고문의해주세요.”문의 : 권의준 안수집사 (신문기획 팀장 )

TEL. 017-515-3104

2008년11월14일(금) 오후2시포항해병대교육훈련단교회(포항도구에위치)에서‘진중세례식’이있었다. 이번‘해병대진중세례식’은포항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군 선교 복음화’라는 비전을 품고매년1회에걸쳐이루어지고있는군선교사역이다.이날세례식에는포항제일교회김광웅담임목사님과여러장로님들그

리고부교역자님들이함께세례식을위해참석을했으며, 행사를빛내기위해시온찬양대가함께참석해찬양으로자리를빛냈다. 흔히‘군선교’를선교의황금어장으로불리고있다. 왜냐하면논산육

군훈련소를 비롯한 육해공군 신병교육대와 군부대 일선 교회에서 많은훈련병들과사병들이세례를받고있으며, 한국교회가불신자전도에어려움을겪고있는상황에서군선교는한국교회성장과발전, 부흥에새로운하나의돌파구로인식되고있기때문이다.

이날행사는포항해병대교회(충무교회) 성도들의찬양인도로예배가시작되었다. 준비된뜨거운찬양과워십은훈련병들의마음을활짝열어놓았다. 이윽고이어진최근국장로님의기도는한생명의귀중함을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김광웅 담임목사님은 요한복음3장16절 본문으로‘세례의의미’라는제목으로말 을전했다. 특별히말 을통해이세상은하나님이주관하시는세상이며, BC와AD는세상모든사람이쓰고있는연도이며, 이것은예수그리스도의탄생을중심으로세상의역사가움직이고있음을증명해주는것이라고선포했다. 그리고이땅에예수그

리스도만이우리들의구원자이시며, 우리들은십자가구속의은혜를통해하나님을만나야된다는것을전하 다. 설교를마친후500여명의세례대상자들에게세례식이베풀어졌다. 한

명한명에게세례식을베푸는자리는일반교회에서볼수없는감격스러운장면이었다. 예식이진행되는동안찬양으로섬기신권사님들(포항제일교회시온찬양대)의눈가에는하나님께감사의눈물을흘리기도했다.

군에서청년들이교회의문을두드리는인원은타종교에비해훨씬많다. 연무대군인교회와같은군인교회들이젊은이들의감각에맞는예배(젊은이예배)를드리며, 말 을통해힘들고지친훈련병들의 혼에위로와힘을주는역할을감당하고있기때문이다. 그렇지만많은어려움도고스란히가지고있다. 타종교와이단들의적극적인활동이군선교를위협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런점에서이번‘포항제일교회진중세례식’은일반교회세례식에서느낄수없는기쁨과소중함과가치를그대로간직하고있다. 앞으로‘포항제일교회진중세례식’을통해수많은청년들이입술로예수그리스도를고백하는일들이계속해서일어날것이며그중심에포항제일교회의사역이이어지고있음을감사드린다. 기대하기는이러한현장에더욱더많은성도들의관심과참여가이어지기를기대해본다.

최원근전도사

한 알의 알을 꿈꾸며해병대 진중세례식을 마치고

해병대진중세례식

지난 11월 2일 제일문화대학(담당 송재천목사)에서는 지하주차장입구 공간에서 추수감사 작품전이 열렸다. 이날 작품전에는 서예반,사군자반, 도자기반 등 30여 작품이 전시되어 성도들의 만추의 시선을끌기에충분하 다.

제일문화선교대학은강좌수44개, 분야도어학, 음악, 스포츠, 공예,미술, 취미등으로다양하며, 수강생300여명이현재수강하고있다.

지역민에게 낮은 울타리가 되기를 염원하고, 지역주민과 성도들이창조적인 기독교 문화를 누리면서 타락한 세상 문화로부터 우리를치유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섬기고자 하며, 기독교 문화, 스포츠, 선교 공동체 개발을 통하여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전하는역할을담당하고자중앙동에서는동호인형태로운 되어오다가 2003년 이곳 용흥동산으로 오면서 제일문화선교대학으로

성장하 다.

추수작품전 전시회에 김광웅목사는“제일문화선교대학은 다양한문화체험의 들녘이며,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모두 농부의 심정입니다.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작품이 풍년농사를 거두는 기쁨의 수확입니다.”라고축하의메시지를전달하 다.

이번 추수작품전은 11월2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반성도들에게 전시되었다. 문화선교대학은 늘 우리성도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의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문화선교의 현장에서 문화의 통해 정신적안정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교회로서의역할을담당할수있기를기대해본다.

김용달기자

제일문화선교대학 추수감사작품전 열려제일문화선교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