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일물댄동산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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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 2. 14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안인수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2009.2 월호 예수님과 함께 2박3일 여행 2009년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마치고 해마다 1월이 되면 어김없이 중, 고등부 겨울수련회가 열리 게 된다. 중, 고등부 겨울수련회는 1년 행사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행사이다. 새로운 신입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교제 와 은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장 년이 되어서도 수련회에서 만났던 주님과의 만남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수련회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체험하는‘아름다운 추억들’이 소중하게 느 껴지는 이유가 될 것이다. 중등부는 지난 1월18일(주일)부터 20(화)일까지 YPC수련원 (양포수련원)에서‘나에게주시는선물(엡2:8)’이라는주제로 겨울 수련회를 가졌다. 신입생을 환영하고 중등부 온 가족이 주 안에서 하나 됨을 추구하는 이번 수련회는 어느 해 보다 많 은학생들과 교사들로 참여로 은혜로운 겨울수련회가 되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영성 집회, 특강, 반별 문화체험, 반별 비전세우기, 조별 나눔, 눈썰매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다가서는 겨울수련회가 되었다. 더욱이 올해 처음으로 교사로 중등부를 섬기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섬 김은 수련회 내내 아이들을 크게 감동시켰으며 선생님들은 아 이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가 담긴 편지를 써서 하루의 일정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풀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 의 잠자리도 손수 깔아 주고 작은 말씀 책갈피와 선물을 베개 머리에 놓아 두어 아이들의 감동을 배가시켰으며, 아이들은 신 학기 초에 나타나는 서먹한 마음을 말끔히 털어내며 웃음으로 즐거움을 나누었다. 이번 중등부 겨울수련회에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교사 선생 님들의 헌신이다. 학생들을 돌보는 사역은 물론 강의를 맡아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기에 꼭 강의 ( ‘청소년과 건강’‘진흙 공예를 통한 20년 후의 나의 자화상’ ‘나를 알고 싶어요’ )를 통해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수련회의 꽃이라는 집회는 첫날 밤 김승(코헨음악원교회) 목 사는 생생한 간증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어린 시절 밑바닥 인생으로 암울한 시간을 보냈지만 어머니의 끝없는 눈물의 기도로 새 삶을 살게 되었던 삶은 우리 아이들 에게 삶의 자신감과 새로운 도전을 주었다. 둘째 날에는 엄준우 전도사의 인도로 저녁집회를 가졌다. 말 씀과 함께 이어진 촛불기도회는 아이들을 위한 교사들의 간절 한 기도가 아이들의 심령을 울렸으며,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을 적어 들고 선생님과 함께 지난날의 삶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 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주님을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선물, 구원의 선물을 받은 감격을 가슴에 담아 두는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들로 가득한, 교사와 학 생이 함께 은혜를 받는 아름다운 수련회였다. 헌신하는 교사와 순종하는 아이들이 함께 한겨울수련회, 이는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주신 큰 선물이었다. 고등부는“너희묵은땅을기경하라”라는주제로하얀사랑연 수원에서 2박3일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 다. 이번 수련회는 학생들이 과거에 받았던 은혜들을 다시금 회복하고, 지금까지 여전히 변하지 않은 자신의 묵은 땅을 새 롭게 변화시키고 새롭게 자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1월18일 드디어 기다렸던 겨울수련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고 등부 겨울수련회에 가장 큰 특징은 교사와 학생들 간의 일체된 마음에서 겨울수련회를 준비했다는 점이다. 한 달 전 부터 함 께 모여 준비 기도는 물론 프로그램 기획에서 준비물 구입 그 리고 마지막 출발 전 포장에서 이르기까지 고등부 공동체가 함 께 준비한 겨울수련회였다. 수련회 첫날 여는 예배와 함께 시작된 조별모임과 조별대항 게임이 시작되었다. ‘스파이더맨’이라는조별대항프로그램 으로 웃음과 함께 기발한 발상으로 겨울수련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더높였다. 저녁시간‘한목소리’라는프로그램을통해서 로간의 어색함과 서먹함을 허물기 시작했고, 서로가 부대끼며 의지함으로 조금씩 서로간의 믿음, 신뢰가 쌓이기 시작했다. 특별히 겨울수련회에서는 좀처럼 시도하지 못했던 '떳다! 쟁반 노래방'이라는 코너를 통해 벌칙과 교사들의 준비에 감사와 따 듯함을 더했다. 그리고‘비. 행 . 기’ (비전, 행함, 기도)라는 기 도시간을 통해 우리들에게 주신 비전과 행함과 기도를 통해 서 로를 중보하며 축복하는 은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황용도 목사의‘성경의 파노라마’를 통해 구약 과 신약을 전체적으로 보고 이해하도록 도왔으며 실내 미니게 임인 도미노게임을 통해 서로의 일체감을 만들어 갔다. 그리고 겨울수련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성령집회시간이 시작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을 통해 나 자신이 변화되는 기 대감은 뜨거운 찬양으로 이어졌다. 최원근 전도사의 열정적인 말씀과 학생들의 회개의 기도는 성령의 충만하심을 드러내는 은혜와 감동의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겨울수련회는 교사들의 중보기도와 헌신 그 리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이모두가 어느 해보다 은혜 충만 했던 겨울수련회를 가지게 한원동력이었다. 이들에 헌신에 감 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해마다 이어지는 중, 고등부 수련회를 통해 하나 님을 만나고 인생의 비전과 축복이 경험되어지고 만 들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포항제일교회 중, 고등 부 화이팅!! 문형석 기자 에수님과 함께하는 2박3일 여행 1 목회자 칼럼 (하나님께로부터 선택받은 행복한 우리) 2 이 부부들이 아름다운 이유 3 소명을 사모하는 자여 일어나라 4 파워 인터뷰 (공국표·김경미 교육전도사) 5 제일영어캠프 6 교회 이모습 저모습 7 성서와 문화 8 2일(월)~3일(화) 교사영적 각성대회 (어린이전도협회) 3일(화) 포항시찰 여전도회연합회 총회 5일(목)~7일(토) 청년교구 겨울수련회 5일(목)~3월19일(목) 1기 가정예배학교 8일(주일) 교육협의회 10일(화) 교역자 월례회 17일(화) 정기당회 18일(수)~20일(금) 성시화 전도대학 제2차 컨퍼런스 22일(주일) 신앙세미나, 선교협의회 26일(목)~27일(금) 포항노회 장로회 수련회 26일(목) 포항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수연회원 총회 및 선교대회 27일(금) 엘리야기도회 Contents 2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2009년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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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9 제일물댄동산 2월호

발행일 2009. 2. 14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다음세대에신앙을전수하는교회”

물댄동산의목표 2009.2월호

예수님과 함께 2박3일 여행2009년중,고등부겨울수련회를마치고

해마다 1월이 되면 어김없이 중, 고등부 겨울수련회가 열리게된다. 중, 고등부겨울수련회는 1년행사중에서큰비중을차지하는행사이다. 새로운신입생들과선생님들이함께교제와은혜를동시에맛볼수있는행사이기때문이다. 아마도장년이 되어서도 수련회에서 만났던 주님과의 만남을 기억하는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수련회를 통해주님을 접하고 체험하는‘아름다운 추억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이유가될것이다.

중등부는지난1월18일(주일)부터20(화)일까지YPC수련원(양포수련원)에서‘나에게 주시는 선물(엡2:8)’이라는 주제로겨울 수련회를 가졌다. 신입생을 환 하고 중등부 온 가족이주안에서하나됨을추구하는이번수련회는어느해보다많은학생들과교사들로참여로은혜로운겨울수련회가되었다.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성 집회, 특강, 반별 문화체험, 반별비전세우기, 조별나눔, 눈썰매타기등다채로운프로그램으로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다가서는 겨울수련회가 되었다. 더욱이올해처음으로교사로중등부를섬기는선생님들의헌신과섬김은수련회내내아이들을크게감동시켰으며선생님들은아이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가 담긴 편지를 써서 하루의 일정에지친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풀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잠자리도 손수 깔아 주고 작은 말 책갈피와 선물을 베개머리에놓아두어아이들의감동을배가시켰으며, 아이들은신학기초에나타나는서먹한마음을말끔히털어내며웃음으로즐거움을나누었다.

이번중등부겨울수련회에눈에띄는점은새로운교사선생님들의 헌신이다. 학생들을 돌보는 사역은 물론 강의를 맡아학생들에게다가서는모습을보 다. 특히청소년기에꼭강의(‘청소년과 건강’‘진흙 공예를 통한 20년 후의 나의 자화상’‘나를알고싶어요’)를통해하나님의선물이무엇인지를깊이있게돌아보는시간이었다. 수련회의꽃이라는집회는첫날밤김승(코헨음악원교회) 목

사는생생한간증을통해아이들에게꿈과비전을심어주었다.어린시절밑바닥인생으로암울한시간을보냈지만어머니의끝없는 눈물의 기도로 새 삶을 살게 되었던 삶은 우리 아이들에게삶의자신감과새로운도전을주었다.둘째날에는엄준우전도사의인도로저녁집회를가졌다. 말과함께이어진촛불기도회는아이들을위한교사들의간절

한기도가아이들의심령을울렸으며, 예수님께드리는선물을적어들고선생님과함께지난날의삶을회개하는시간을가졌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주님을 하나님이주시는가장큰선물, 구원의선물을받은감격을가슴에담아두는은혜충만한시간이되었다.

이번수련회는예수님이주시는선물들로가득한, 교사와학생이함께은혜를받는아름다운수련회 다. 헌신하는교사와순종하는아이들이함께한겨울수련회, 이는하나님께서우리에게주신큰선물이었다.

고등부는“너희묵은땅을기경하라”라는주제로하얀사랑연수원에서2박3일동안하나님과동행하며회복의시간을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학생들이 과거에 받았던 은혜들을 다시금회복하고, 지금까지 여전히 변하지 않은 자신의 묵은 땅을 새롭게변화시키고새롭게자신을다짐하는시간이었다.1월18일드디어기다렸던겨울수련회가시작되었다. 이번고

등부겨울수련회에가장큰특징은교사와학생들간의일체된마음에서 겨울수련회를 준비했다는 점이다. 한 달 전 부터 함께 모여 준비 기도는 물론 프로그램 기획에서 준비물 구입 그리고마지막출발전포장에서이르기까지고등부공동체가함께준비한겨울수련회 다.수련회첫날여는예배와함께시작된조별모임과조별대항

게임이 시작되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조별 대항 프로그램으로웃음과함께기발한발상으로겨울수련회에대한기대를더욱더높 다. 저녁시간‘한목소리’라는프로그램을통해서로간의어색함과서먹함을허물기시작했고, 서로가부대끼며의지함으로 조금씩 서로간의 믿음, 신뢰가 쌓이기 시작했다.특별히겨울수련회에서는좀처럼시도하지못했던 '떳다! 쟁반

노래방'이라는코너를통해벌칙과교사들의준비에감사와따듯함을더했다. 그리고‘비. 행 . 기’(비전, 행함, 기도)라는기도시간을통해우리들에게주신비전과행함과기도를통해서로를중보하며축복하는은혜가득한시간을보냈다. 둘째날에는황용도목사의‘성경의파노라마’를통해구약

과신약을전체적으로보고이해하도록도왔으며실내미니게임인도미노게임을통해서로의일체감을만들어갔다. 그리고겨울수련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성령집회시간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을 통해 나 자신이 변화되는 기대감은뜨거운찬양으로이어졌다. 최원근전도사의열정적인말 과 학생들의 회개의 기도는 성령의 충만하심을 드러내는은혜와감동의자리가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겨울수련회는 교사들의 중보기도와 헌신 그리고 혼을 사랑하는 마음, 이모두가 어느 해보다 은혜 충만했던겨울수련회를가지게한원동력이었다. 이들에헌신에감사를드린다.

마지막으로해마다이어지는중, 고등부수련회를통해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의 비전과 축복이 경험되어지고 만

들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포항제일교회 중, 고등부화이팅!!

문형석기자

에수님과함께하는 2박3일여행 1목회자칼럼 (하나님께로부터선택받은행복한우리) 2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 3소명을사모하는자여일어나라 4파워인터뷰 (공국표·김경미교육전도사) 5제일 어캠프 6교회이모습저모습 7성서와문화 8

2일(월)~3일(화) 교사 적각성대회 (어린이전도협회)

3일(화) 포항시찰여전도회연합회총회

5일(목)~7일(토) 청년교구겨울수련회

5일(목)~3월19일(목) 1기가정예배학교

8일(주일) 교육협의회

10일(화) 교역자월례회

17일(화) 정기당회

18일(수)~20일(금) 성시화전도대학제2차컨퍼런스

22일(주일) 신앙세미나, 선교협의회

26일(목)~27일(금) 포항노회장로회수련회

26일(목) 포항노회여전도회연합회수연회원총회및선교대회

27일(금) 엘리야기도회

Contents

2월행사

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2009년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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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쉴만한물가

목회자단상

칼럼

예수님은 요한복음 15:16절에‘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택하여세웠나니이는너희로가서열매를맺게하고또너희열매가항상있게하여내이름으로아버지께무엇을구하든지다받게하려함이라’하고말 하셨다. 성경에는너희가나를택한것이아니요내가너희를택하여세웠다고말 하고있다. 우리가예수님을택한것이아니라 예수님이우리를택하여세운것이다. 피카소, 마티스등과함께 20세기전반을대표하는프랑스의화가조르주루오라는사람은‘사랑한다는것은선택한다는것이다’라고말했다.

선택이란신중한고려와판단, 그리고택한후의결과에대한책임과의무까지를각오한인격자가인격자에대한최종행위라고정의할수있는데, 하나님께서우리를택하여자녀로삼으셨다는것은하나님께서우리한사람한사람을책임지신다는것이라할수있다. 하나님은우리삶의형편과처지를주장하신다. 우리가평안할때에든지, 불안할때든지, 강할때든지, 약할때든지, 기쁠때든지, 슬플때든지 우리를 책임지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 이것은 모든 믿는성도들의고백인것이다.

그럼택함받은우리성도는어떤자세로살아야할것인가? 첫째, 택함을확신해야한다. 택함을확신한다는것은하나님께서그택하신것을결코번복

치않으시며택한성도에게언약하신것을이루어주실줄로믿어야한다는것이다. 둘째, 하나님안에서행해야한다. 골로새서3:12절에보면하나님의아름다운덕을선전하

실목적으로택하셨다고했다. 셋째로, 하나님안에서고난에대처하며생활해야한다. 하나님께선택받은성도에게는고난이뒤따르는데(요15:19), 그러나택함받은성도는하나

님안에서항상승리가보장되어있음을믿고서승리하며살아갈수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우리가 2009년을 살아감에있어하나님을믿는믿음안에거하며하나님께서공급하시는힘으로살아갈때우리는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삶을 살며, 하나님께서는우리성도한사람한사람의생활을보시고기뻐하며함박웃음을 짓지 않으실까? 하나님께서 우리포항제일교회성도한사람한사람을 보시며 기뻐 웃으시는 2009년이되기를간절히소망한다.

황치호목사5교구담당

20여 년 전, 쉽게 듣고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는 신문형식의 포항제일교회소식지를 내었으면 하고 기도하던 중, 목사님의 권유로1988년 4월3일‘제일소식’지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다.그당시목사님은창간사에서‘예수그리스도의오심과죽으심그리고다시살아나신부활의소식만큼이세상에사는우리에게반갑고기쁜소식은없다. 오늘날무섭고흉악한 소식들이 날로 늘어남으로 우리들을 우울하게 하고 절망하게하는이때에기쁘고즐겁고희망가득한참으로제일좋은소식을전하는‘제일소식’지가되기를원한다.’고

하시며큰기대를가지고시작을했다.

당시편집인으로서이러한 을쓴기억이난다. 내가집사때사무실에수북이쌓여있는전도지를보면서지금세상에도이런전도지를보고교회에나오는 사람이 있겠느냐고 불평 할 때에 옆에 계시던 어느 장로님이 이 전도지가몇만장이되지만이것이다뿌려져한생명이라도구한다면그보다더큰보람이어디있겠느냐고하실때나의좁은소견에부끄러움을느끼며한생명의귀중함을생각해본적이있다. 오늘제일소식지가우리성도들이있는곳이면세계어느곳이던지보내지고있는데우리모두가이를위해기도하며마음과정성을다하여복음을전하는복된소식지의역할을감당할때에어떤것이참되고값지며무엇이의미있는삶인지알지못하고자기욕심만추구하며방황하는불쌍한심령들에게이소식이전하여져한생명이라도일깨운다면아흔아홉마리보다 잃어버린한마리양을소중히여기신주님의마음을깨닫는

기회가될것이라는내용이었다.그런데이소식지가나가고얼마후에멀리캐나다에서편지한장이배달되

어왔다. 그내용은고국에서소식지가전해오기에별생각없이받아보았는데이렇게깊은뜻과의미를가지고‘이곳이역만리까지나를위해보내져보잘것없는한생명을위하여고국에서이렇게온정성을다하고있구나.”생각하니너무나고맙고감사해서온종일울며눈물로회개하고교회에등록했다는소식이었다. 그소식을듣고제일소식을발간한것에얼마나큰보람을느꼈는지... 그성도는지금쯤교회의중직으로크게활약하고있으리라믿는다.

나는 올해 마지막으로 제직부서의 홍보부를 맡게 되어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들어감회가새롭다. 그동안제일소식지가 책 형식으로 바뀌었다가‘제일좋은신문’으로, ‘물댄동산’으로 제호를 바꾸면서20년을 이어온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이‘물댄동산’이 교회와 교인, 교인과 교인상호간, 교회와 사회를 연결시켜주는 성령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기대한다.

서철교장로5교구파크2 지역물댄동산편집장

홍보부를맡으며…

하나님께로부터선택받은행복한우리

당신은 어느 십자가를 붙들고 있습니까? 말순생각 END

겨자씨믿음

Page 3: 2009 제일물댄동산 2월호

사람과사람들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교회학교교사는끊임없는책임감, 사명감과내려놓음, 섬김, 착한행실등많은것을요구한다. 주중전화심방, 성경공부를위한자료준비를해야하고성경학교가시작되면거의모든교사는휴가를성경학교에쓰고가족휴가는못가는것이일상화되었다. 교사는내게주어진아이들이있기에지각도어렵고비가오나눈이오나열심을다해야한다. 그들의모범된행실이곧아이들의잣대가되기에…여기30여년을한결같이이름없이빛도없이교사로충성봉사한아름다운부부들이있기에소개하고자한다.

전정식기자

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이부부들이아름다운이유

이광석 집사는 태권도 8단의 무시무시한 사나이지만 한번도 혈기를 부린 적 없이 교회학교 부장과평교사로 평생을 봉사하 다. 젊은 교사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힘들어 하는 교사를 격려하며 어른으로묵묵히교육부서에서28년을섬겼다. 얼굴에항상미소로가득찬황태자권사는1981년부터지금까지교회학교교사로, 포항아동부연합회임원으로봉사하 다. 2009년우리교회표어인‘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에 모범을 보인 가정으로 두 분은 벌써 세 자녀(은주,현주,지현) 모두훌륭하게신앙으로성장시켜교회에서반주자, 찬양대솔리스트, 교사, 지휘자로주님께귀하게쓰임받는자녀로키웠다.

교사생활을하며가장기억에남는일을묻는기자의질문에이집사는“농아아동부를섬길때제주도 락교회에서여름성경학교를마치고은혜를받아서로안고눈물을흘리는모습을잊을수없다.”고회상하 다. 또“우리교회가성전이전으로광야생활을할때모든교인과교회학교아이들이흩어지지않고새예배당에들어섰을때의감격을잊지못한다.”고전하 다.

황권사는"부부가합심하여선을이룰수있었고교회학교교사를통해은혜받고믿음의초석을다진것같다."는신앙고백을하 다. 앞으로도봉사할수있는시간과여건을허락해달라고, 또한자녀들이믿음의배우자를만나행복한가정을이룰수있도록기도한다며하나님나라가는날까지주님의 광을가리지않고몸건강하게주님의일에헌신하고자한다며환한미소로답해주었다.

합심하여 선을 이룬 부부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너는그리스도의향기라~너는그리스도의편지라하나님안에서그리스도의향기니너를통해 생명이 흘러가리" 두 분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되는 찬양이다. 반백의 머리칼에돋보기안경, 꼿꼿한기개가느껴지고조금도흐트러짐이보이지않는정인식집사는27년간꾸준히교회학교를아름답게섬겨왔다. 특히설비분야의만능재주꾼으로교회안팎구석구석을어느누가도움을청해도기쁘게그부족분을말끔히채워주는정집사. 교회행사가있는날이면본당무대설치작업이나성탄절외부트리장식, 교육부교실내의환경작업등도이집사의손길을거쳐야완성이되고새모습으로탈바꿈된다.

그의아내최 숙b 권사는넓고깊은사랑으로진정예수님의사랑을실천하는삶의표본으로많은교사들과성도들을품어안는품성의소유자이다. 특히많은분량의음식도거침없이척척잘맞추고맛깔스럽게만들어풍성한식탁을제공한다.직장생활로바쁜와중에도텃밭을가꾸어유기농채소를매주제공하며아이들과나누어먹기위해가꾸고만들고챙겨오는모습에서‘나누는삶이란저런것이구나.’라고느낄수있었다.“둘째딸을업고교사를시작(1980년) 했는데업혀있던딸이이제아빠, 엄마를보호하려하네요. (웃음) 한때수많은아이들이교회에왔으나예배실이없어눈물로기도하 는데주님의응답으로감격의예배실이준비되었을때기뻤어요. 삼십여년이곳을섬기며떠나지만머물 던그자리가더부흥이일어나주님 광받으시는곳이되게해달라고기도하고있어요.”두분하면떠오르는생각을묻는질문에어느유년부교사는“두분본인들의생각이나가치관, 경험을모두다내려놓은아름다운비움의향기에감동했어요. 그리고생명을살리는사역에온시간과열정, 마음을바치시는헌신의향기에머리가숙여지게됩니다.”유년부아이들에게는최고의교사요, 교사들에게는최고의인생멘토인귀한주님의일꾼이었다.

이제교육부서를떠나는두부부를만나면서누구나할수있으나오랜기간묵묵히아무나할수없는훌륭한일을해낸두부부에게존경스러움이절로느껴졌다. 자신들의당연한일을성도들에게나타내기를조심스러워하며겸손해하 다. 앞으로도찬양대와차량안내로권사회회장, 부회장으로이들의충성과봉사는계속된다. 작지만큰거인으로다가오는이아름다운부부에게언젠가주님께서“착하고충성된종아네가작은일에충성하 으매내가많은것으로네게맡기리니네주인의즐거움에참예할지어다”라고칭찬하며금면류관을 씌워주지않을까….

이광석안수집사·황태자권사4교구대덕2지역

정인식안수집사·최 숙b 권사5교구흥해1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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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사랑방소식

2009년 청지기 수련회가 1월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총8회(새벽5시, 저녁7시)에걸쳐 본당에서진행되었다.

‘청지기가받을복’이라는주제로첫째날에는교사가받을 복, 둘째 날은 찬양하는 이들이 받을 복, 셋째 날과 넷째날은 사랑의 봉사자가 받을 복이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째날새벽박순호목사의말 을시작으로조성필목사, 최성규목사, 마지막날새벽황치호목사의말 으로수련회는이어져갔다. 새벽공기를가르며달려온온성도들의얼어붙은심령에하나님의말 으로성령충만하게하고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충분히 감당하며 섬김의 도를 깨달아하나님께서예비하신복을받아누리기를당부하시며, 저녁강의또한은혜의시간으로이어갈수있도록주님께간절히간구하 다.

첫째날저녁, 예수사관학교교장인변충구목사는교사의체험으로열매맺은사례를제시하며최고의교사가되는지름길을열정적으로강의하면서, 교사는주야로말 을묵상하여하나님을증거하고미래의꿈나무들에게큰꿈을심어주어착한행실과감사가넘치는생활이주께 광돌리는방법임을 가르치고이끌어주는것이교사로서사명임을강조함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청지기들의 마음속에 사명감으로

불타오르고있었다.둘째날저녁, 찬양사역자인이준배목사는“찬양”은그

자체로도“예배”이며 삶의 이유와 목적이므로 찬양은 하늘능력의 통로라고 전하며, 왜 찬양 하는가에 대해서는 우리존재의이유에가장합당한삶의양식이기때문이라고역설했다. 찬양의자세는예배자의태도와직결되므로주께굴복하고 항상 기뻐함으로 고난중에도“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찬양할지어다”(시편150 편)라는말 을마음에새기라고했다. 그말 이주께서주신명령임을깨달아모두뜨겁게찬양하며주께 광올려드렸다.셋째날저녁, 본교회김광웅담임목사는 "이웃을위한교

회의섬김’이라는제목으로교회가왜“봉사”를감당해야하는지를 전했다.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속에서 교회가 할 일은 국가가 하지 못하는 사회복지 증진과 가난 구제를 위해더 큰 꿈을 실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것은 바로 교회가사회봉사에대한관심과섬김을통해지역을섬기는중추적인역할을감당해야한다는말 을전했다.마지막 날 저녁, 부산 장신대 교수인 최무열 목사는 신앙

생활의습관화와의경계점을깨달아봉사를할때내힘으로하는것이아니라, 연약한인생이기도로서하나님의능력을공급받아일해야한다고전하며, 성령이임한후봉사해야그 일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음을, 오래오래 거룩하게 사명을감당할수있음을전했다. 최선을다한후주님앞에섰을때부끄럼없이생명의면류관을받을수있으리라

4일간의 청지기 수련회를 통해 충성되이 봉사자의 사명을 감당하리라 다짐하며“아버지께서 두신 그곳에 내가 있을것이라.”기도하며계산하지않는우리의섬김이하나님의부요하심에어울리게채워주실것이라믿어본다. 주께서준비하신축복종합선물세트를사모하며정진하리.

정경옥기자

소명을사모하는 자여 일어나라2009 청지기 수련회

청지기수련회

2009년엘리야기도회가시작되었다. 오랜가뭄끝에단비가촉촉이내리던지난1월마지막금요일저녁8시, 제

2예배실로 향하는 엘리야 기도회원들의 발걸음은 힘찼다. 기도회에 앞선 첫모임인지라기대와열정또한대단했다.

올해 엘리야 기도회를 새로 담당하게 된 송재천 목사는 오리엔테이션에서지난2년간초석을다진황용도목사와최근국장로의노고를치하하고, 앞으로포항제일교회의기도특공대로서한층성숙한꽃을피우는아름드리나무가되자고당부했다. 또한포항에좋은생명의바람을일으켜부흥의시발점이되게하자며마가의다락방처럼뜨거운성령의역사를체험하는기도회가되기를바란다고했다.

엘리야기도회는지난2006년가을, 포항제일교회중보사역자기도회모임으로담임목사의지도아래교회의 적부흥을도모하고개개인의기도생활에힘쓰고자함을목적으로발족되었다. 지금까지토요일에진행되던모임이올해부터매월셋째주금요일오후8시30분으로옮겨금요기도회의연장으로11시까지진행된다. 송목사는앞으로금요기도회에집중하여기도하기로하고탄력이붙고 적으로성숙되면첫째주월요일새벽기도회까지연장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기도회에 앞서 송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1절~3절의

말 으로금식하고기도할때성령이이르셨다며성령체험하는엘리야기도회가 되어 포항제일교회뿐 아니라 민족과 역사도 바꿀 수 있는 하나님 앞에크게쓰임받는도구가되기바란다고축원했다.

100여명이모인가운데진행된오리엔테이션에서회원들은교구별로등록을하고앞으로기도응답받는회원이되기를다짐했다. 송목사는“회원들각자가은혜의강가에믿음의돌비를세우자.”며회원한사람한사람이신앙의돌비가되기를당부했다. 이어축복기도를받고본당으로자리를옮긴회원들은각자의자리에서금요기도회에이어밤늦도록간절히하나님앞에부르짖었다. 본당구석구석에서터져나오는간절한기도소리와함께뜨거운은혜의물결이넘쳐흘 다. 포항제일교회본당안에도성령의단비가촉촉이내리고있었다.

담당교역자송재천목사, 회장박천수장로, 총무오상환안수집사가수고하는엘리야기도회에많은성도들이동역하여기드온의300용사들처럼 향력있는기도특공대가되길소망한다. 엘리야기도회를통해기도의용사들을세워주신주님께감사드리며앞으로포항제일성도들에게일어날하나님의놀라운역사를기대한다.

최윤숙기자

성령체험하는 엘리야 기도회를 꿈꾸며엘리야 기도회불씨를당기다

엘리야기도회

Page 5: 2009 제일물댄동산 2월호

지난1월 31(토) 오후, 들어서는순간부터마음이참따듯하게느껴지는종려나무홀에서2008년12월21일부임한공국표전도사를만났습니다.

◈◈가가족족관관계계및및신신앙앙적적인인성성장장배배경경부모님과2남중장남, 할아버지께서예수님을믿으시고대구백안교회에서수로서신앙생활을하셨고, 부모님께서는구미양무리교회에서장로와권

사로교회를섬기고계십니다.

◈◈예예수수님님과과의의만만남남계계기기모태신앙인으로서, 고등학교시절에 구미 양무리교회의 진상권 목사님으로

부터신앙교육을받으면서인격적인체험을하게되었습니다.

◈◈유유년년부부사사역역((앞앞으으로로의의계계획획))유년부아이들모두예수님을구주로 접하고, 예배와말 을통해예수님

을더욱사랑하는아이들이될수있도록인도하고싶습니다. 그러기위해유년부선생님들과주님안에서마음을모으고하나가되어더욱기도하며모든행사들을계획하고진행해나가고자합니다.

◈◈장장래래의의목목회회비비젼젼사역의위치는더욱기도하며주님의인도하심에따라정해지겠지만, 무엇

보다도저의목회의비전은어느위치에서게되던지그곳에서성도들에게평안과위로를주는목회자가되기를원합니다.

◈◈최최근근감감명명깊깊게게읽읽었었던던책책“전능자의 그늘”이라는 책입니다. 남미

의 에콰도르에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했지만 그들에 의해 순교한 한젊은선교사의일대기를그린책입니다.

짐엘리엇이라는선교사가복음을전하기위해준비하는과정과그의사역의모습을통해복음전도자의삶을느낄수있었습니다.

“충성된사자는그를보낸이에게마치추수하는날에얼음냉수같아서능히그주인의마음을시원하게하느니라”[잠언 25:13]

최근에많은것을느끼게한말 이다라고고백하는공전도사. 이말 처럼주님께시원함을드리는주님의종이되기를기도하는공국표

전도사의사역에하나님의은총이늘함께하기를기도해본다.

김용달기자

‘유년부의부흥을기대하며…’

꿈이자라는땅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던 지난 1월11일 주일 오후, 새롭게유치부를맡은김경미전도사를종려나무홀에서만났다.사랑스런 외모에 소탈한 성격, 귀여운 미소를 지닌 씩씩한 김전도사는

2008년12월21일부터포항제일교회유치부사역을시작하 다. 필자도 유치부를 섬기고 있지만 개인적인 것은 잘 알지 못하던 터라 매

우뜻깊은시간을갖게되었다.

“그렇게 좋은 예수면 당신들이나 믿지”하시던 부모님들이 믿음의 1세대가 되었고, 김전도사는 모태신앙으로 2남 1녀중 막내딸로 자랐다. 현재 아버지는안수집사로어머니는집사로기쁨의교회를섬기고있다.

어린시절은시골에서교육부서의부장을하시던아버지의 향으로주로교회에서보냈다. 포항으로이사를와서사춘기를맞으며교회에적응하지못해교회를겉돌았단다. 엄격한부모님때문에다니긴했지만불평불만이가득했다고한다.고등학교때갑자기건강이나빠져서몸무게가35kg으로병원, 한의원,을

다니면서치료를받았지만고칠수없었고, 너무아파서자기전에“지금잠들면다시는깨어나지않았으면좋겠다.”라는생각을한적도있다고한다. “우리의능력으로는아무것도할수없었고, 아무도의지할수없었어요.

너무 절박하니까 그때 비로소 나 스스로가하나님을찾으며기도밖에할수 없었어요. 주님이 친히 만나주셨고, 또 좋은 의사 선생님을 예비해 주셔서 다시 건강하게 되었어요. 내 병은 예수님이고쳐주셨지요”라고웃으며지난일을회상했다.

그이후에김전도사는하나님의은혜로국문학과에진학하여C.C.C(대학생선교회)와포항기쁨의교회청년부를섬기며이시기에집중적인훈련을많이 받았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국어선생님을 하며수필가가되려는꿈을꾸기도했지만, 사명을붙들고기도하던중신학대학원으로 인도해 주셨다. 이 일에도 여전히 주님의 섭리와 간섭이 분명히 있었음을간증해주었다. 김전도사는 올해 2월에 남 신학대학원을 졸업한다. 졸업 후 에도 하나

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내게 맡겨 주신 사역의 방향과 분야는 무엇일까? 기도하고 있으며 지금 맡고 있는 유치부 에서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배우는자세로열심히임하고있다고한다.남편감으로는주안에서협력하여함께사역할수있는사람을찾고있으

며, 마음이온유하고따뜻하며대화가통하는사람이면좋겠다고한다.

...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구원을베풀어서땅끝까지이르게하리라. (이사야49:5~6) 라는말 을인생의주제말 으로붙들고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경험한 김 전도사, 구체적인 사역의분야를찾을때까지유치부에서귀한사명잘감당할수있기를바라며,우리모두주님만이나의힘이요, 소망되심을날마다고백하는삶이되기를....

권정수기자

파워인터뷰

파워인터뷰

김경미교육전도사유치부담당

‘주의말 을사랑하는유치부’를섬기며

공국표교육전도사유년부담당

Page 6: 2009 제일물댄동산 2월호

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씨뿌리는사람들

제4회제일 어캠프가지난1월12일월요일, 포항제일교회제2예배실에서입소식을시작으로문을열었다. 포항의학생들에게 어에대한두려움을없애주고, 협력하는공동체생활을훈련시키며더나아가전도를목적으로하는이캠프는본교회안수집사로섬기는이관희한동대교수를중심으로뛰어난 어실력과함께믿음과열정을갖춘40여명의한동대학생들이교사로동역하여초?중등학생을대상으로4박5일동안진행되었다.

여는예배에서김광웅담임목사는“여러분들이외국에갔을때그곳사람들과대화를나누려면 어를꼭배워야하고, 좋은리더가되려면하지않으면안될일을열심히하고, 링컨, 에디슨처럼예수님을잘믿어야한다.”고 어로말을전하고기도를해주었다.

캠프기간동안197명의학생들은9개반으로나뉘어져한국어는절대사용할수없으며오전에는자체 어교재로수업을하고, 오후에는활동, 체험프로그램을통해 어를습득하 다. 교사가‘카페’라는주제를정하면아이들은커피,코코아만드는방법을 어로배워직접만들어보고, 면봉으로물감을찍어그림도그려보고, 그밖에온몸을윷으로꾸며‘인간윷놀이’를하는등다양하고재미있는프로그램을통해 어와친숙해졌다.

본교회교육관은‘No Korean!’을외치는교사들의밝은목소리와학생들의서툰 어와웃음소리로마치미국의작은초등학교를연상시켰다.

금요일오후2시수료식. 박순호목사는말 을통해4박5일동안공동체생활

을잘해낸학생들과교사들과식사를담당한봉사자들의노고를치하하며우리학생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다. 이어서캠프기간 어발표회에서수상한작품을학부모앞에서공연하는시간을가져3등한반은 어로뉴스를, 2등한반은예수님의구원을주제로한연극을, 1등한반은여러가지동화를섞어코믹한연기를하여학부모들의뜨거운박수를받았다. 끝으로수여식에서좋은시민상, 협동상, 아카데미상이수여되었는데 어우수자에게주어지는아카데미상이3등으로수여됨을볼때제일 어캠프가추구하는정신이무엇인지를잘알수있었다.교회홈페이지를보고등록한효자동에서온3학년‘윤희준’학생의어머니는

1학년때부터참석하 다며“캠프에참석하니우리아이가 어뿐아니라생활전반에많은발전을가져왔어요. 첫예배때목사님이 어로설교하고기도하는모습이인상적이었어요.”라고말했고, 본교회를다니다충남으로이사간어머니는이캠프가너무좋아멀리서왔다며교사들의인상이너무밝고좋다고칭찬을아끼지않았다.

하나님안에서목사님의말 과기도와함께, 훌륭한교사들에게배우는제일어캠프!!앞으로더많은포항땅의학생들이이좋은기회를통해하나님을알고, 좋은

시민의자질을배우고최고의 어실력을갖추어세상에빛과소금으로쓰임받기를소망해본다.

송윤희기자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1월28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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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그림 기찾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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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는그어느때보다전도와선교가중요한시대에살고있다. 올해에선교협의회회장을맡아새지평을열어갈이대공장로를만나우리들이처한현실과그에따른대책과방향, 전도의비결, 선교회원들에게당부의이야기를들어본다.

전전도도는는해해야야하하는는데데현현실실은은더더어어렵렵다다.. 어어떻떻게게해해야야하하나나요요??올해는세계적경제한파로인해사회전반적으로어렵고힘든해가될것으로

본다. 그러나전도의기회는우리에게더욱가까이다가오게된다. 사람들은위급하고힘들고어려울때절대적인존재인신에게의지하는생각을가지기때문에그들의마음이여유롭고편안할때보다쉽게열리게되는것이다. 따라서누군가가그들에게다가가서위로해주고교회로인도하게된다면여유가있어한가로이취미생활을할때보다더쉽게전도할수있을것이다.

0077년년도도에에교교회회에에서서전전도도왕왕상상을을수수상상하하셨셨는는데데전전도도의의비비결결은은?? 먼저기도하면서전도대상자를찾고대상자가정해지면그대상자의현재처

지를잘알아보고특성에맞게서서히접근하여야하고시간과물질과기도를충

분히투자하면서전도의타이밍을잘맞추어야한다.전도를내가한다고생각하면어렵고힘들지만나는전도의도구로사용되어질뿐하나님께서다알아서하신다고생각하면마음도담대해지고행하여야할일들을성령님께서인도하신다.

남남선선교교회회와와여여전전도도회회에에바바라라고고싶싶은은말말 이이있있다다면면?? 한사람이많은사람을전도하는것도좋지만회원모두가한사람씩전도하겠

다는생각을하고그목표를달성한다면우리교회는배가운동을따로하지않아도배가될것이며교회가부흥하고크게성장하리라본다.

우리는때를얻든지못얻든지전도해야할부담스런사명을가지고살아가고있다. 세상모든사람들이구원얻기를원하는것이하나님의소원이며전도는예수님께서우리에게당부한지상명령이기에우리는땅끝까지증인이되어야할것이다.

권의준기자

제일 어캠프

파워인터뷰

4박 5일 간의‘No Korean’- 제일 어캠프, 은혜중에마쳐 -

이대공장로1교구 승리4지역

전도는 믿는 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입니다"그들이날마다성전에있든지집에있든지예수는그리스도라고가르치기와전도하기를그치지아니하니라" (사도행전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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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이모습, 저모습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1월18일(주일) 저녁7시 포항제일교회 여전도회 연합회가 주관하는‘여전도회 헌신예배’가 있었다. 이날 김광웅담임목사는‘여성지도자’(행18;18-28)라는 말 을 통해 여성 지도자의 헌신을 통해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일구어 가는 은혜를 전했다. 앞으로 교회의어머니로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귀한 은혜의 직분이 되기를기대해본다.

주님사랑해요!1월3일(토) 포항제일교회본당에서포항노회아동부연합회주관으로‘제2회어린이은혜캠프’가열렸다. 이날행사는포항제일교회의찬양율동팀(지도/이 순권사)이 준비한‘몸 찬양’을 시작으로 박연훈목사(교회학교성장연구소 소장)의 설교와 함께 진행되었다. 특별히아이들의눈높이에맞춘설교는멀티미디어 상과기도로아이들의마음을주님께드려지도록하는알찬‘1일부흥회’가되었다.

야호공부방(농아인자녀교육) 개학농아교구의자녀들을위한공부방이개설되었다. 1월 11일 (주일) 오후3시 교육부 강당에서 시작된 공부방은2007년 10월부터 김경미 권사(⑥장양12구역/ 코너스톤학원운 )의 섬김으로 농아 부모의 자녀를 연령별 교육시키며음악(리코더, 피아노, 드럼)까지지도하고있다. 더욱이평일에는한동대학생들이각가정을방문해서방문교육을병행하고있다.

농아어르신온천다녀오기매 년 1회(1월21일.수 / 경주스파월드) 농아 어르신들에게온천여행과함께주변에있는명소를 관광하며 식사를 대접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반응이좋와서앞으로매년2회를할수있도록할계획이다.

포.농.사(포항농아인을사랑하는모임)를아시나요포농사는2002년 1월창단된농아인볼링동호회며올해로7주년이지났다. 볼링은 농아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귀한 만남의 장이다. 현재, 농아인 정회원이 15명이며 농아인과 교제를 원하는 일반인과함께참여할수있으며매주화요일(1,3째주), 목요일(2,4째주), 오후7시30분(ABC볼링장) 정기모임이있다. 많은참여를바랍니다.

윷이야! 4교구파이팅!!지난 1월 29일 오후2시 포항제일교회 2층소년부실에서 4교구 식구들의 지역연합예배가 있었다. 먼저 송재천 목사(4교구담당)의 인도로 하나님께 예배와 기도회를 가졌다. ‘풍성한열매를맺자’(요15;8)라는제목으로“올 한해 주님 안에서 한 해를 새롭게다짐하며가정, 사업, 지역모두가열매맺는한 해가 되자”라는 말 으로 지역식구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순서로 4교구 윷놀이 친교시간이 있었으며 준비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웃음가득한자리가되었다.

창조적 성을지닌청년리더를꿈꾸며1월17일교육부강당에서5회(17, 19, 20, 22, 23일)에걸친강의와다양한프로그램을통해차세대청년리더를꿈꾸는모임이있었다. 청년교구의‘제4기리더학교’이다. 해마다연초에청년리더와리더를희망하는청년들을대상으로열어왔던이번행사는다른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청년들(60명에 가까운)과 알찬 강사진(김광움담임목사, 김춘기교수, 김정규교수, 김재홍교수, 최성규목사)들을통해어느해보다소중한행사가되었다. 개별강의로‘청년공동체소개’‘성서이해’‘청년리더십‘말 , 심령, 전도, 봉사,사명의회복’을다루었으며, 조별토의를통해젊은이들의도전과비전을그대로제시하는귀중한시간이되었다. 마지막으로2009년행사를더듬어보면서올한해헌신과순종을다짐하는자리가되었다.

사랑방(어르신한 교육) 운 시작1월 11일 (주일) 오후2시 농아부실에서 농아 어르신들의 한 교육 및 수화교실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아교구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한 표현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더하게 하고,수화를통해농아인들간의대화의문을넓히는목적으로교육이이루어지고있다. 강사로는이남주안수집사, 김소향사모가섬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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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9년 2월호 (통권 1권 13호)

성서와문화

“물댄동산지면광고문의해주세요.”문의 : 권의준 안수집사 (신문기획 팀장 )

TEL. 017-515-3104

성경에도사투리문제를언급한기록이있을까? 먼저대답을한다면기록이있다. 우리나라에도경상도사람들중에‘쌀’이라는발음이안되어서‘살’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성경에도 이와같은 비슷한경우가사사기12;6에기록되어있다.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 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자가사만이천명이었더라”(사사기12;6)

본문은 길르앗(요단강 동편의 위 지역)사람 입다가 에브라임 지파사람들과 전쟁을 하면서 일어난 사건이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에브라임군사들이요단강을다시건너서유다지방으로도망가려할때길르앗 군사들이 나루턱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선별해서 죽이게 된다. 그런데그선별기준이바로사투리 다.에브라임 사람들은‘십볼렛’이라는 발음을 못하고‘씹볼렛’이라고

했기에 쉽게 에브라임 사람들을 구별해 낼수 있었다. 이는 히브리어알파벳중에‘쉰’(?)과‘씬’(?)의 발음을 구별하여 내지 못하는 것을 미리알고행한것이었다.

우리나라 성경에서도 히브리어 원음과 다르게 번역된 낱말이 많이있다. 모세가 모쉐로, 예수가 예슈로, 호세아가 호쉐아로 번역해야 정확하다.

신약에 보면 베드로의 3번 부인 장면을 통해 사투리의 흔적을 찾을수있다.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그도당이라네말소리가너를표명한다하거늘”(마태복음26;73)

아마베드로의말투가갈릴리방언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식으로 상상해 보라 베드로가 경상도 방언으로“아니라요. 내는 예수의 제자가아닙니더”라고말이다.

최원근전도사

성경에 나타난‘사투리’이야기

현재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는 선교초기, 선교사들의 헌신으로이루어진작품이다. 그동안찬송가는우리나라최초의악보찬송가『찬양가』(1894)를 시작으로 1983년에 개신교 통일 찬송가가 만들어지기까지수많은과정을거쳐성도들의손에들려지게되었다. 현재의찬송가는1983년에개신교통일찬송가에서부족한부분들을보완(588곡에서645곡으로수정)해서2006년에발간하게되었다.

찬송가에는가사와곡조들을 살펴보면 만들어진배경들이 있다. 더듬어 보면 귀한 은혜의 만남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찬송이 바로‘내 평생 가는길’(찬송가 413장)이다. 배경은다음과같다.미국의성공한변호사

던 스패퍼드(Horatio G,Spafford, 1828~1888)는1873년 부인의 건강을 위하여 네 딸과 유럽을 여행하려고 프랑스 여객선(Ville du Havre)을타고가던 도중 국 배와 부딪쳐부인만 구출되고 네 딸을모두 잃게 되었다. 사업상

이유로같이못떠난스패퍼드는이비보를듣고생존한그의부인을만나러가는도중딸들이숨진바다근처에서이찬송시를썼다.

스패포드는 생키에게 자신의 찬송시를 보여주며 작곡을 부탁했으나, 생키는 이토록 훌륭한 믿음의 찬송시에는 자기보다 블리스(P. P.Bliss, 1838~1876)가곡을붙이는것이좋겠다고하여귀국후블리스(당시무디, 그리고생키와함께부흥운동을주도한복음찬송가수)에게작곡을의뢰하여이유명한찬송가가탄생하게되었다.작사자의 친구이며 당시 유명한 부흥 집회 음악가 던 블리스

(Philip P, Bliss)가곡을붙여블리스자신이부흥집회에서불러감명을주었으나, 이찬송은블리스의마지막찬송이되었다.1876년 크리스마스를 지나, 시카고 집회로 가던 도중 그의 부인과

함께열차사고를당해38세로세상을떠났기때문이다. 곡명“VILLEDU HAVRE "(빌르 드 아브르)는 프랑스 배의 이름이며 생키와 브리스가공편한복음찬송집(Gospel Hymns, No.2,1876년)에처음으로수록되었다.

지금도많은성도들에게조용한찬송가의곡조와함께가사를음미하면서찬송의깊이를느껴볼수있는곡이다.

“내평생에가는길순탄하여늘잔잔한강같든지큰풍파로무섭고어렵든지나의 혼은늘편하다. 내 혼평안해내 혼내 혼평안해”

최원근전도사

강철순 안수집사 / 이정녀 권사(새교구 화평3지역)

TEL. 252-8985 대흥동포항시네마극장앞

성서의문화

찬송가해설

내 평생에 가는 길(It is well with my soul - 찬송가 4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