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

와 같

이•

2010

년 10월

1일

발행

(매월

1일

발행

)•통

권 2

14호

•발

행인

_ 고

종율

•발

행처

_ 파

이디

온 선

교회

10월

호파

이디

온 선

교회

회보

2010

02|10월호 이야기

03|기획 특집 _ 감사절 데코레이션, 이렇게 해보라!

07|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_ 나누고 싶어요(예수마당 Ⅳ 유치부 15과)

10 |학령기 찬양 콘티 _ 주제: 한나가 기도할 때 응답하신 하나님

12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_ 도우시는 하나님(예수마당 Ⅳ 초등1부 21과)

15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_ 전도의 기쁨(예수마당 중등부 Cycle Ⅲ 2학기 16과)

18 |파이디온 사역 안내

23|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24|사역 현장을 찾아서 _ 왕을 위하여 살겠습니다(2010년 청소년 캠프 후기)

26|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27 |BOOK CAFE _ 수치와 영광

28|선교 안테나

29|파이디온 소식

30|기도로 후원하기

31 |파이디온 소개

32|파이디온 칼럼

_ 10년이 되어도 옳은 제도가 아무런 효과를 못 내는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Contents 10월호 이야기

어린아이와 같이 통권 제214호

발행인 고종율 편집인 장순배 편집/ 디자인 전현선/ 전미현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

※`̀`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어린아이와 같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해요!”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파이디온 어린이 선교단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와 찬양의 삶으로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가을이 되길 원합니다.

Cover Story

찾아오시는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 아래 버스 이용

4430(지선버스) _ 두림 빌딩 정류장 하차 능인선원 다음 정류장인 두림빌딩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길을 건넌 후 산 옆(달터 공원) 샛길 층계 이용,

좌측 참행복길 50m 세움 빌딩 4층.

강남 02번(마을버스) _ 포이 초등학교 정문 하차포이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차, 건너편 훼밀리마트 도로(한빛찬길)로 150m 직진,

앞 오진양행 빌딩에서 좌측 50m 세움 빌딩 4층.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 참조하세요. ☎ 02) 574-2600

학교 도서관에서는 소리를 낮추고 살금살금 걷는

것이 당연하지만 운동 경기장에서는 큰 소리로 응원

하고 펄쩍펄쩍 뛰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서 주는 자연스러운 메시지이며, 그에

따른 우리의 적절한 반응이다. 그런 면에서 주일학교

에서도 이 같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예배실의

데코레이션을 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

는 것이다. 주일 예배나 절기 예배의 주제를 데코레

이션을 통해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하면 그 주에 드려

지는 예배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되고, 또한 함께 준

비함으로 공동체로의 소속감이 더 생기게 된다.

고전 교육자 코메니우스(John Amos Comenius)는

“가능하면 모든 것이 사람의 감각 앞에 놓여져야 하

며 모든 지식의 시작은 언제나 감각으로부터 되어져

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 교실 벽에는 그림이

걸려야 하고 어린이들이 보는 책은 그림으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시각적인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특별히 절기를 앞두고는 예배실 데코레이션에 더

변화를 주어서 다음 세대들과 더 잘 준비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것이 주일학교 교사들의 고민

일 것이다. 전문가의 손길이 아닌 교사들의 열정과

협력으로 이번 감사절 예배실 데코레이션을 함께 시

작해보자.

32010년 10월호 _

| 기획 특집 |

감사절 데코레이션, 이렇게 해보라!

_ 이은미, 임영란 강사

4 _ 어린아이와 같이

범사에 감사하라(활동을 통한 데코레이션)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입구와 예배실 데코레이션)

| 기획 특집 |

감사절 한 달 전에 예배실 천정에 그물망을 친 후,

매주일마다 하나님께 감사했던 것들에 대해 기록해

서 그 안에 넣어둔다. 감사절 당일에 오픈식을 해서

서로 감사 글들을 나누면 풍성한 감사절 예배가 될

수 있다. 또한 기다리는 한 달 동안 범사에 감사한 것

들을 발견하면서 감사절 예배를 기다리며 기대하게

된다. 감사 글을 적을 수 있는 예쁜 편지지와 봉투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천정이 높은 예배실이라

면 그물망을 친 후 낚싯줄을 그물망에 매고 그 끝에

집게를 연결하고 감사 글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 등으

로 접어서 집게로 집는다. 매 주일 비행기가 늘어가

는 것이 보이면 참여를 더 독려할 수 있다. 낚싯줄이

서로 꼬이는 것을 방지하려면 낚싯줄을 빨대에 끼워

서 사용하면 된다. 이때 빨대의 길이를 서로 다르게

하는 센스도 발휘해본다. 알록달록 흔들리는 감사 비

행기가 감사절 예배를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이다. 유

아·유치부의 경우 글씨를 모르는 친구들은 그림으

로 그려서 참여하게 하고 그림 속 숨은 이야기들을

교사가 글로 함께 적어 주면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

과 창의력을 어른들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벽에 그물망을 설치해 게시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1. 감사 고백 담기

성탄절에 사용하던 트리를 꺼내어 재활용해보자. 막

대기 등을 이용해 트리가 쓰러지지 않게 버팀목을 만

들고 감사 카드도 적는다. 또한 온갖 과일, 곡식들을

조금씩 담아서 걸어둔다. 개구쟁이들이 포도 알을 따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쁘게 하나씩 따로 비닐

포장을 하는 것이 좋다. 호박이나 배추처럼 크기가

큰 채소들은 트리 주변 바닥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놓는다.

2. 감사 트리 만들기

대형 하트 만들기

준비물: 은색 우드락 2장, 글루건, 색지, 우드락 커터

① 우드락 한 장에 반 하트를 각각 그린다

② 우드락 커터로 모양대로 자른다.

③ 입구 문에 하트를 잘 맞춰서 붙인다.

④ 하트 안에 들어갈 글씨를 컴퓨터를 이용해 출력하고, 오려서 붙인다.

⑤ 하트 테두리를 여러 가지 색지를 가지고 작은 하트를 많이 오려 붙인다.

52010년 10월호 _

하나님 감사해요(예배실 앞 데코레이션)

1. 하나님 감사해요 레터링

준비물: 컬러 종이 접시, 리본, 색지

① 컬러 종이 접시를 여러 가지 색으로 배열하여 한 글자씩 오려 접

시에 붙인다.

② 종이 접시에 하트를 오려 붙이거나, 리본을 접어 붙인다.

③ 낚싯줄을 이용해서 모빌로 활용하거나 글씨를 곡식으로 붙여서 추

수의 느낌을 더욱 풍성히 나눌 수 있다.

2. 하트 장식

준비물 : 빨강색 A3 5장, 빨강색 A4 20장, 3mm 원단 우드락 5장,

우드락 커터

① 빨강 A3 색지에 가장 큰 하트를 각각 5장을 그려 오린다.

② 빨강 A4 색지 10장에 큰 하트를 그려 오린다.

③ A4 반 크기의 하트를 그려 오린다.

④ 오려놓은 하트를 원단 우드락에 붙인다.

⑤ 하트보다 1cm 정도 크게 우드락 커터기로 잘라서 예배실 앞에 붙인다.

3. 나무 장식

준비물 : 부직포(밤색, 황토색, 갈색), 초록, 연두, 진초록 우드락, 신문지

① 부직포로 나무 몸과 가지들을 만들어 신문지로 안을 채워서 입체감

있게 붙인다.

② 우드락은 구름 모양으로 크기가 다른 여러 개를 커터기로 자른다.

③ 우드락은 나뭇가지 위에 붙인다.

④ 천장에도 구름 모양 우드락을 붙여서 입체감 있게 한다.

⑤ 감사의 열매들을 나뭇가지에 붙인다.

⑥ 예배실 안에 기둥이 있다면 기둥을 활용해 나무를 만들어도 좋다.

6 _ 어린아이와 같이

| 기획 특집 |

4. 오색 빛 단풍 장식

준비물 : 빨강, 주황, 노랑색 색지

① 준비한 색지에 아이의 손을 펴서 그리고 오린다.

② 손 모양 색지에 감사의 글과 그림을 그리게 한다.

③ 손 단풍잎을 나무에 붙여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

억하도록 한다.

④ 감사절 전 주에 손 단풍잎을 만들어 바구니에 나와 담게 하고 감사

절 주일에 그것을 이용해서 예배실 앞 데코레이션에 사용한다.

어릴 때 교회에서 보았던 감사절 노래극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 노래극의 배경은 감사절 예배가 드

려지는 예배실이었는데, 한 사람씩 나와 감사의 고

백을 하며 제단에 제물을 드리는 내용이었다. 사업

가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이 번창함을 감사하여 많

은 헌금을 했고, 야구 선수는 홈런을 친 야구 방망이

를, 농부는 잘 자란 커다란 배추를 각각 하나님께 드

렸다. 이어 남루한 차림의 아이가 머뭇거리며 제단

앞에 나왔다. 아이는 제단 위에 올라앉아 이렇게 고

백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집도 없고 부모님도 없고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

랑 안에서 이만큼 자랐습니다. 저의 몸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하나님은 매순간 우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다. 이런 하나님께 이번 감사절은 하나님을 향한 우

리의 정성을 모아드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외

형적인 데코레이션뿐만 아니라 우리의 중심도 하나

님이 기뻐하실 모습으로 준비하여 기쁨의 감사절 예

배가 되길 소원한다.

이은미

- 파이디온 문화 사역 팀 시니어 강사

임영란

- 기흥 지구촌 교회 유치부

- 파이디온 문화 사역 팀 주니어 강사

72010년 10월호 _

Oops!(빨간 벽돌 건물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는 어디

일까요? (창문 안을 들

여다보는 시늉을 하며)

안을 들여다보니 냉장

고도 있고 장롱도 있는

것을 보니 가족들이 모

여 함께 사는 집인 것 같아요.

(몽골 집 사진

을 보여주며) 여

기는 어디일까

요? 여기는 몽골

사람들이 사는

집이에요. 여기서 밥도 짓고 잠도 자요.

(교회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는 어

디일까요? 십자가가 있는 것을 보니

여기는 교회에요.

Ugh!전도사님이 보여준 사진은 모두 건물들이에

요. 이 중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그래요. 세 번째 사진에 나와

있는 교회 건물에서 우리는 예배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교회 건물은 예배드리기 위해서 만든 장소일 뿐이에요.

교회 건물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교회는 아니에요.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

나누고 싶어요(예수마당 Ⅳ 유치부 15과)

성경 본문 | 사도행전 2:42-47

중심 성경 구절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강해 목표 | 교회는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자신의 것을 나누는 곳임을 알게 한다.

포인트 | 교회는 예배하고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준비물 | 빨간 벽돌건물 사진, 몽골 집, 교회, 나누어주는 사람들 그림

심라영 전도사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8 _ 어린아이와 같이

Aha!교회가 건물이 아니라면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교회가 어떤 곳인지

말해주고 있어요. 교회는 건물이 아니에요. 교회는 하나

님을 찬양하고, 자신의 것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

이에요. 전도사님을 따라서 외쳐보세요. “교회는 예

배하고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Whee!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에는 교회라

는 건물이 없었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산으로 가시면

돌이나 나무에 걸터앉아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예수님이 바다로 가시면 모래밭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

을 들었어요. 예수님이 성전으로 가시면 성전에 모여 예

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예수님이 계신 곳은 어디나 교

회가 되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시자 사람

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어요. 두렵기도 하고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 것이 믿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마가의 집으로 모두 모였어요. 사람들

은 찬양을 불렀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기 시작했어요. 이것이 교회의 시작이에요.

처음에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린 곳은 십자가가 있

고 의자가 있는 교회 건물이 아니었어요. 사람들은 어느

곳이든지 모이기만 하면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들었어

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모여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가 된 거예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생각

하며 이 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우리도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교회인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먼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거예요. 우

리가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우리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나 또 중요한 것이 있어요. 성경 말

씀을 잘 들어보세요.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

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이처럼 교회는 예배하고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

에요!

성경 말씀을 보면 교회는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서

로 먹을 것을 나누어 먹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교

회 건물은 없었지만 집집마다 모여 예배드리고 서로 가

진 것을 나누었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전도도 했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갈아 입을 옷이 없어요.”

“저에게 옷이 두 벌 있어요. 한 벌을 드릴게요.”

옷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옷이 없는 사람에게 옷

을 나누어주었어요.

“쌀이 떨어져서 오늘 저녁에는 밥을 먹을 수가 없어

요.”

“우리 집에 쌀이 있어요. 쌀을 가져다 드릴게요.”

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

게 나누어주었어요. 과일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과일을

나누어주었어요. 어떤 사람은 자신의 땅과 집을 팔아서

돈을 나누어주었어요.

“이건 내 거니까 나만 먹을거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

92010년 10월호 _

은 한 사람도 없었어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여 자신

의 것을 조금씩 내놓아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었어

요.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어린이들,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나누어주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교회처럼 생겼지만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서로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지 않는다면 그곳은 교

회가 아니에요. 교회는 예배하고 나누는 사람들의 모

임이에요!

Yeah!(빨간 벽돌 건물 사진에 나누어주는 사람들 그

림을 붙이며) 이곳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

여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자신의 것을 나눈다면 여기도

교회가 될 수 있어요.

(몽골 집 사진에 나누어주는 사람들 그림을 붙이며)

집에서도 가족들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

며 자신의 것을 나눈다면 여기도 교회가 될 수 있어요.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자신의 것을 나누는 곳이에요. 여기에 모인 여러

들도 오늘 교회에 모였어요. 교회는 단지 건물이 아니에

요. 이렇게 자신의 것을 나누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이 바로 교회에요. 옷과 쌀과 과일을 나누어줄 수도 있

지만 우리는 특별히 헌금을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

와주고 교회에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하는 것이에요. 교

회는 함께 나누는 곳임을 꼭 기억하세요. 전도사님을 따

라서 외쳐보세요. “교회는 예배하고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심라영 전도사

-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 창의문교회 유치부 담당

- 파이디온 학령전 사역디렉터

10 _ 어린아이와 같이

번호 제목 및 수록 음반 코드 멘트 비고

1

주님의 기쁨 주님의

사람

(10 Change the world)

D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서로를 바라보고 축복하며 인사하겠습니다.

(후렴 부분만 여

러 번 반복하며

인사를 나눈다.)

2

주님께 드려요

(08 세상을 축복하는

아이들)

A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

십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드리길 원하시나요? 우리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주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기도

3

기쁨 가득

(08 세상을 축복하는

아이들)

G다른 어떤 것에도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기억하며 이 시간 기쁨으로 찬양하겠습니다.연결

4온 힘 다해

(09 Only God)G

5하나님 함께 하시니

(04 Joy to the world)F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이 살

아 계심을 알게 하십니다. 기쁠 때에도 두렵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살아 계신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빠르게 부른 후

느리게 부르다

가 6번곡과 전

주로 연결한다.

6나의 주 나의 하나님

(07 이야기 마을)F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대

답해주십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언제나 함께 하시

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고백하는 찬양을 드

리겠습니다.

대상: 학령기

콘티 작성: 문현경(문화 사역 팀 주니어 강사)

주제: 한나가 기도할 때 응답하신 하나님

찬양 콘티

하나님 함께 하시니

112010년 10월호 _

작사 김에스더

작곡 이소정

하나님 함께 하시니

- 파이디온 찬양 <04 Joy to the world> 중에서

12 _ 어린아이와 같이

Oops!(트럭 사진

을 보여주며) 여러분!

이것이 무엇일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듣

는다.) 네, 맞아요.

트럭이에요. 트럭을 보면 타고 싶은 친구도 있겠고 별 관

심 없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트럭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왜냐하면 15년 전에 트럭에

부딪쳐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에요. 트럭 뒤에 있던 저에

게 또 다른 트럭이 와서 부딪쳤어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잠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저는 서서히 쓰러졌어

요. 다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고 저는 구급차를 타고 병

원 응급실로 실려왔어요. 허리와 배 부분에 아픔이 느껴

졌어요. 머릿속에는 ‘죽던지 장애인이 되던지 둘 중 하나’

라는 생각만 가득했어요.

트럭에 부딪치면 어떻게 될까요? 잘못하면 뼈가 다 부

서질 수도 있어요. 저는 그때 많이 다쳤어요. 앞의 트럭

에는 가슴을 부딪쳐 갈비뼈가 부러졌고, 뒤의 트럭에는

엉덩이와 허리 부분을 부딪쳐 뼈가 부러졌어요. 그리고

그때의 충격으로 배 속에서 피가 나왔어요.

두려운 마음이 들었어요. 아픔과 슬픔으로 차라리 그

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것을 원망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필이면 내가 왜 사고를 당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Ugh!(슬픈 얼굴을 보여주며) 여러분! 우리가 하루

|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

도우시는 하나님(예수마당 Ⅳ 초등1부 21과)

성경 본문 | 사무엘상 1장 1-20절

중심 성경 구절 |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 5:13).

강해 목표 | 어렵고 슬플 때에도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포인트 | 슬플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라!

준비물 | 그림 자료 혹은 파워 포인트

최광희 목사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132010년 10월호 _

하루 살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

어날 수 있어요. 우리가 바라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우리의 힘으로

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

날 수 있어요. 그 일 때문에 마음이 답답해질 수 있어요.

슬퍼지고, 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모든

것을 원망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렇게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ha!이 질문에 대해 성경은 소중한 답을 해주고 있

어요. 사무엘상 1장 1-20절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우

리에게 애타게 말씀하고 계세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라”고 말

씀하고 계세요. 함께 외쳐볼까요? (파워 포인트로 글씨

를 보여주며) “슬플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라!”

Whee!(슬픈 얼굴을 보여주며) 오

늘 우리가 읽은 성경 말씀에도 슬픔과

괴로움에 울고 있는 한 사람이 나와

요. 바로 한나라는 여인이었어요. 한

나는 이스라엘의 에브라임 산지에 살고 있었어요. 그녀

에게는 괴로운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한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어요. 한나는 결혼은 했

지만 자녀가 없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여자의 가

치는 대개 그녀가 낳은 자식에 의해 결정되곤 했어요. 그

러니 자식이 없는 한나의 괴로움이 얼마나 컸겠어요? 더

군다나 남편의 또 다른 아내인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

었어요. 브닌나는 자식이 없는 한나를 괴롭히고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어요. 브닌나는 한나를 비웃고 얕잡아보았

어요. 한나의 남편은 한나를 더 사랑하고 보살펴주었지

만 한나는 위로가 되지 않았어요. 늘 슬픔 속에 살아갔어

요.

자식이 없는 슬픔 속에 살던 한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자식을 낳아서 행복

하게 살아가고 가치를 인정받는데 나는 뭘까’라는 생각

도 들었겠지요.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

을 거예요. ‘하필이면 나인가’라는 생각에 원망하는 마음

도 많이 들었을 거예요.

여러분도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생각이 든 적 있나요? 너무 슬퍼서 눈앞이 깜깜했던 적

이 있나요? 슬퍼서 눈물만 났던 적이 있나요?

이럴 때 우리가 꼭 해야 할 것이 있어요. 한나가 바로

그것을 하고 있어요. 한나는 하나

님께 기도했어요. 슬프고 눈물이

났지만 하나님께 기도드렸어요.

(한나가 기도하는 그림을 보여주

며)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실 것이

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어요.

“만군의 여호와여, 저의 괴로움을 돌아봐주십시오. 저

를 기억해주십시오. 저를 잊지 마십시오. 저에게 아들을

주신다면, 그 아들과 그의 전 생애를 여호와께 드리고 아

14 _ 어린아이와 같이

|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

무도 그의 머리에 칼을 대지 못하게 하겠습니다”(11절,

쉬운 성경)라고 기도했어요. 한나는 너무나 괴롭고 슬프

지만 마음을 쏟아놓고 있었던 거예요(15, 16절). 사람들

이 좋다고 하는 것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믿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했던 거예요.

(기쁜 얼굴을 보여주며) 우리를 늘

보살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한나의 기도를

기억해주셨어요. 드디어 한나는 임신

을 하게 되었고, 아들을 나았어요. 한나는 ‘내가 여호와

께 구하여 얻었다’ 하여 그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어요.

Yeah!(슬픈 얼굴을 보여주며) 우

리는 언제든 슬픈 일을 겪을 수 있어

요. 저처럼 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가

족 가운데 누군가가 고치기 힘든 병에

걸릴 수도 있어요. 아빠가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시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찾아올 수도 있어요. 억울한 일을

당해서 괴롭고 화가 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이 말

씀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죽

고만 싶었어요. 하지만 그때 다음과 같은 성경 말씀이 생

각났어요.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하고

아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

오. 그러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어느 누구

도 측량할 수 없는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 가운데

풍성히 임할 것입니다”(빌 4:6-7, 쉬운 성경). 그래서 저

도 한나처럼 기도했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저의 마음을

만지시고, 용기를 주셨어요. 저의 몸을 만져주셔서 피가

멎고 뼈가 붙게 하셨어요. 저에게 가장

힘든 시간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닫는(기쁜 얼굴을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으로 하나님이 바꾸어주셨어요.

여러분도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슬플 때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버지 하나

님께 말씀드리는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가 되길 바랍

니다.

최광희 목사

-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 양무리교회 교육목사

- 파이디온 선교회 사역자 훈련 팀 팀장

152010년 10월호 _

Oops!여러분, 다음의 보기 중에서 만약 나에게 일어

난다면 가장 기쁜 순간은 언제인지 손을 들어 투표해보

도록 해요. 손을 들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이니까, 아주

신중히 생각해서 선택해보세요.

1. 중간고사 다 찍었는데 평균 99점 나왔다. 대박!

2. 부모님이 3박 4일 여행을 떠나셨다. 내 세상이다!

3. 아빠가 최신 스마트 폰을 사주셨다. 거기에다 무제

한 요금제까지!

4. 빅뱅 콘서트에서 태양과 포옹을 했다. 어지럽다.

자, 여러분은 위의 네 가지 중에 가장 기쁜 순간을 선

택하라면 어떤 것을 고를 수 있나요? (보기를 하나씩 읽

어주며 학생들이 손을 들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게 한

다.) 위와 같은 일들이 모두 일어나면 참 기쁘겠지만, 우

리가 원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모두 다 이뤄져라’를 아무리 불러봐도 우리

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공부하지 않은 곳에서 시험 문

제가 출제되고, 찍은 문제는 신기하게도 정답만 피해가

지요.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들어오면 성적표를 본 엄

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착잡한 마음에 친구와 수다를 떨

어보려고 휴대 전화를 꺼내지만 이미 정액 요금은 바닥

이에요. 씁쓸한 마음에 벽에 걸린 빅뱅의 브로마이드를

껴안아보지만, 아직 마르지 않은 잉크 냄새만 코끝을 자

극하고 말아요.

Ugh!이처럼 우리는 삶 속에서 기쁜 일들이 일어나

길 소망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일들이 모두 일어나는 것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

전도의 기쁨(예수마당 중등부 Cycle Ⅲ 2학기 16과)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2:17-20

중심 성경 구절 |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살전

2:19).

강해 목표 | 진정한 기쁨은 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임을 알게 한다.

포인트 | 전도에 참된 기쁨이 있음을 알라!

김정 전도사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16 _ 어린아이와 같이

은 아니에요. 어쩌다가 잘 찍어서 시험 점수가 잘 나올

수는 있지만, 매번 그렇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어

요. 부모님이 집을 비우시면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

하겠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에요. 최신 휴대 전화를 사더

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좋은 신상품이 출시되고, 유명

연예인과 포옹을 한다 해도 아주 잠시뿐이라는 거예요.

Aha!이처럼 이 세상의 기쁨은 영원할 것 같지만 그

렇지 않아요. 이 세상의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을 줄

수 없어요. 가끔씩 찾아오는 기쁨은 순간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에 불과해요. 즉, 이러한 것들은 결코 우리 삶에

진정한 기쁨이 될 수 없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영

원토록 누릴 수 있는 참된 기쁨이 있어요. 오늘 성경은

참된 기쁨을 누렸던 바울을 통해서 참된 기쁨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 말씀하고 있어요. “전도에 참된 기쁨

이 있음을 알라!”

Whee!사도 바울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수식어들이

있어요. 탁월한 신학자, 위대한 목회자, 열정적인 전도자

등 다양한 표현으로 사도 바울을 설명하는데, 바울은 그

중에서도 복음 증거하는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그것을 위

해 목숨도 아끼지 않을 만큼 아주 소중하게 여겼어요(행

20:24). 바울은 3차에 걸쳐 전도 여행을 하며 이방인들에

게 복음 전하는 일에 힘썼어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데살

로니가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들렀던 곳이에요.

데살로니가에 도착한 바울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며

토론을 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 유대인과

많은 무리의 헬라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고, 적지 않은

귀부인들도 바울을 따르게 되었어요. 그러나 3주 정도 지

났을 때쯤,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유대인들이 시기하

며 바울을 핍박하기 시작했어요(행 17:1-5). 이를 피해 바

울은 베뢰아라는 다른 도시로 가서 전도를 계속했어요.

하지만 이 소문을 들은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이곳까

지 찾아와서 바울의 사역을 훼방하고 소란을 피웠어요(행

17:13).

이처럼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의 핍박을 겪은 바울은 두

고 온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걱정되었어요. 바울이 3

주밖에 머물지 못하였기 때문에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충

분한 신앙의 양육과 훈련을 받지 못했어요. 그런데 데살

로니가 유대인들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데살로니가 교

회를 핍박한다면, 혹시 위협을 느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신앙을 포기하지는 않을까 무척 걱정되었어요.

이렇게 애태우고 있을 무렵,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다행히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고난

중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었어요. 뿐만 아니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뛰어난 믿음은

다른 지역의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었고, 이 소식은 마게

도냐와 아가야 지역까지 널리 퍼지게 되었어요(살전 1:6-

8).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너무나 감격했어요. 그리고 그

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편지

에 담았어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꼈는지

는 데살로니가 2장에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어요. 바울은

마치 자녀를 돌보는 유모의 심정으로 데살로니가 교회를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

172010년 10월호 _

대했으며(7절), 목숨조차도 아끼지 않았어요(8절). 밤낮

으로 열심히 일했고(9절),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돌보았어요(11절).

특별히 2장 17-20절은 그러한 바울의 애정이 더욱 짙

게 묻어 있는 구절이에요. 17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라고 말하고

있어요. 자신의 몸은 떠났어도 마음은 함께 있다는 의미

인데, 이것을 헬라어 원어의 의미로 바꾸어 말하면 ‘너희

가 없으면 우리는 고아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이러

한 바울의 고백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독특하고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에요. 그러나 이처럼

애착이 깊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시 가려는 바울의 계

획은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어요. 바울은 몇 번이나 데살

로니가 교회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사단의 방해 세력으

로 인해 그렇게 할 수 없었어요. 바울은 그것을 매우 안

타까워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

꿋하게 잘 견디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보며 기쁨을 감출

수 없었어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음은 19절에서 아주

명확히 드러나고 있어요. 바울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자신의 기쁨이나 자랑이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라고 말해

요. 자신의 약한 것들 외에는 자랑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바울이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의 전도를

통해 새 생명을 얻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었던 거예요.

20절에서 바울은 다시 한 번 데살로니가 교회는 자신

의 영광이요 기쁨이라고 강조해요. 다른 어떤 것도 자랑

하지 않았고, 다른 어떤 것으로도 기뻐하지 않았던 바울

이었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는 자신이 맺은 전도의 열매이

기 때문에 기쁨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거예요. 바울은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예수

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바로 전도에

참된 기쁨이 있다는 거예요.

Yeah!시편 기자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고 말해요. 바울은

전도 여행 중에 구타, 살해 위협, 암살 기도 등 여러

가지 핍박 속에서 많은 눈물을 쏟아야 했어요. 하지만

결코 전도를 멈추지 않았어요. 전도야말로 가장 큰 기

쁨임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전도의 열매로 데

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믿음이 잘 자라가는 교회를 보

면서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거예요.

여러분, 전도는 사도만 할 수 있는 것도, 신약 시대

에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여러분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예수님께 초청할 수 있어

요. 그리고 전도를 통해 우리도 바울처럼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주변을 돌아보세요. 여러분에게 참된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 전도에 참

된 기쁨이 있음을 기억하는 여러분이 되세요.

김정 전도사

-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 화평교회 중등부 사역

-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팀 간사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자라야 하는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의 답을 성경에서 발견하며, 어린이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2010년 어린이 디모데 제자훈련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0 어린이 디모데 제자 훈련 세미나

◈ 세미나 일정

어린이 디모데 제자 훈련Ⅰ(전도)

2010년 10월 11일(월) - 서울, 대구

어린이 디모데 제자 훈련Ⅱ(양육)

2010년 10월 18일(월) - 서울, 대구

어린이 디모데 제자 훈련Ⅲ(봉사)

2010년 10월 25일(월) - 서울, 대구

◈ 등록

온라인 등록 및 현장 등록(www.paidion.org을 통해 9월 8일부

터 온라인 등록, 온라인상 10명 미만 등록 시 강의가 취소됨.)

◈ 등록비

3만 원(온라인 등록 시 27,000원), 식대 포함.

온라인 등록은 강의 전주 목요일 저녁 5시까지 입금 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 입금

신한 140-002-867689(예금주: 파이디온 선교회)

◈ 문의

장순배 강도사(02-2023-1125)

◈ 세미나 일정표

시간 일정

9:30~10:00 등록

10:00~10:50 강의 1

10:50~12:20 강의 2

12:20~13:00 점심 식사

13:00~14:00 강의 3

14:00~15:00 강의 4

15:00~15:30 휴식

15:30~16:20 강의 5

16:20~17:30 강의 6

18 _ 어린아이와 같이

공개 세미나

◈ 대상

예수마당 공과를 사용 중이거나, 2011년 공과 선택을 고민하는

주일 학교 교사 및 사역자(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

등부)

◈ 일시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7:30~9:30

◈ 장소

서울, 분당, 대전, 광주, 대구, 부산(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공지)

◈ 내용

예수 마당 철학 및 공과 교재 워크숍, 어린이 예배 모델, 공과

모델 티칭

◈ 등록

온라인 등록 및 현장 등록(10월 11일부터 온라인 등록, 온라인

상 10명 미만 등록 시 강의가 취소됨.)

◈ 등록비

무료(학령전, 학령기로 나누어 샘플 공과 제공)

◈ 문의

심라영 전도사(02-2023-1123)

◈ 세미나 일정표

시간 일정

7:00~7:30 등록

7:30~8:00 강의 1: 예수마당 철학

8:00~8:15 찬양: 단원과 관련된 신나는 찬양

8:15~8:30 설교: 단원과 관련된 원포인트 설교

8:30~9:00강의 2: 예수마당 공과, 모델 티칭

(학령전과 학령기로 분반하여 진행)

9:00~9:30부서별 워크숍: 예수마당 공과 워크숍

(학령전과 학령기로 분반하여 진행)

192010년 10월호 _

예수마당 커리큘럼은 부서별 2년씩, 총 6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수마당은 참여자 중심의 52주 성경공부 공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예수마당 공개 세미나는 예수마당 공과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교회를 돕기 위해 준비된

세미나입니다. 파이디온의 집필자와 강사들이 직접 어린이 예배와 강의, 워크숍을 통해

예수마당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깊이 알기 원하며 더 나아가 소그룹과 주일학교 부서,

교회의 공동체성을 증진시키기 원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 BPPS(Biblical Personal Profile System, 성경

인물 프로파일)

BPPS는 DISC의 기초 과정으로 DISC 유형과 성경

인물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각

사람의 행동 유형에 따라 상담과 교육을 하도록

돕는 심리 검사 자격 취득 과정입니다.

*BPPS를 이수하셔야 다른 과목을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 I -Sight, I - Learning

I-sight는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 유형과 각 사람의 진로를 돕기 위한 학습

유형을 진단하여, 자기 개발을 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심리 검사 자격 취득 과정입니다.

◆ DOL(Dimension of Leadership Profile)

DOL은 자신이 리더일 때, 다른 사람이 리더일 때,

특정 상황에서 리더일 때 각각의 관심에 초점을

맞추어, 4가지 측면과 12가지 리더의 특성을 세부

영역으로 측정함으로써 모든 수준에서 리더로서의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현재와 미래의 역할

속에서 바람직한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심리 검사 자격 취득 과정입니다.

■일정

일시 11월 22일 11월 23일 11월 24일

과목 BPPS I - sight, I - learning DOL

■대상: 4년제 대학 과정을 졸업한 사역자, 교사 및 BPPS 강사

■시간: AM 9:40~PM 6:00

*6시간 이상 강의 참여하셔야 강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장소: 파이디온 선교회 3층 강의실(바나나홀)

■강사: 김영회 소장(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 소장) 외

■ 등록 방법: 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 온라인

등록 후 입금

*현장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 등록비: 18만 원(강의 매뉴얼, 강사 자격증, 강의용 자료 CD,

중식 제공)

■등록 마감: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

■입금 계좌: 신한은행 140-008-231705(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김대만 목사(02-2023-1144)

20 _ 어린아이와 같이

파이디온 사역 안내

전도사 학교

전도사 학교는 교육 사역자, 부장, 부감 등의 부서 사역자들

이 주일 학교 사역의 큰 그림을 그리게 하며, 전문적인 부서

교육 사역자가 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목적이 분명한 교육

부서로 세우길 원하십니까? 부서 교사들을 탁월한 교사로 세

우길 원하십니까? 탁월한 전도와 설교를 하고 싶으십니까?

교육 부서 사역의 큰 그림을 함께 그리는 전도사 학교에 여러

분을 초대합니다. 성공하는 주일 학교 목회의 6가지 원리! 신

나는 주일 학교를 만들어보세요!

■강의 내용: 부서 목회

1원리 - 균형잡힌 주일 학교를 만들어라

2원리 - 탁월한 교사를 세워라

3원리 - 리더십 구조를 파악하라

4원리 -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라

5원리 - 전도를 발생시키는 주일 학교를 만들어라

6원리 - 눈높이에 맞춘 설교를 연습하라

■일시: 11월 1일(월) AM 9:00~PM 7:30

■ 장소: 상도제일교회(예정)

■강사:] 양승헌 목사(Ph.D., 파이디온 선교회 사역자훈련원장, 세대로

교회 담임), 고종율 목사(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대상:]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교단 인준 신학교) 소지자로

서 교회 교육 지도자

■등록:] 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 온라인 등록 후 입금

(선착순 200명).

■ 등록비

강사 과정(4년제 대학 졸업) - 교육 목사, 전도사, 부장, 교회 교육

지도자, 선교사

일반 과정(학력 제한 없음) - 교사 및 성도

■입금: 국민은행 820801-04-117729(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최광희 목사(02-2023-1133)

■일시

광주: 10월 18일(월) AM 9:10~PM 7:10 CEE 1-4 반목회

부산: 10월 19일(화) AM 9:10~PM 7:10 CEE 1-2 승리하는 삶

■ 장소

추후 공지(홈페이지 참조)

■대상

강사 과정 -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교단 인준 신학교) 소

지자로서 교회 교육 지도자, 선교사

일반 과정 - 학력 제한 없음(강의만 듣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하도록 허용된 과정입니다).

※ CEE 강사 자격을 받으신 분들만 CEE 교재를 구입하실 수 있

고, 자료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서 책임자(부장, 부감 등)가

학력 제한에 걸리는 경우에 한해 담임 목사 추천서(주보 포함)를

제출하시면 강사 과정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단, CEE 1단계 과

정에 한함).

■등록

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 온라인 등록 후 안내된 계

좌에 입금(인터넷 등록을 했더라도 등록 마감일까지 등록비 미 입

금 시 자동 등록 취소됨), 과목별 50명 등록비 입금 선착순 접수

마감, 과목별 10명 미만인 경우 폐강됨.

■ 등록비

강사 과정 - 각 과목당 13만 원(교재, 강사 자격증, 자료 CD, 강의

테이프, 강사 선물, 중식 및 간식 제공)

일반 과정 - 각 과목당 5만 원(교재, 중식 및 간식 제공)

■문의: 김진현 목사(02-2023-1134)

CEE 강사 훈련 세미나

CEE(Christian Education by Extension)는 사역자들이 훈련

을 먼저 받고 교회 현장에서 교사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준비

된 과정입니다. 준비된 사역자가 준비된 교사를 세웁니다. 교

사를 무장시킬 도구를 준비하십시오. 다음 세대를 세울 교사

를 훈련할 목회자 및 평신도 사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12010년 10월호 _

22 _ 어린아이와 같이

파이디온 사역 안내

성가대를 위한 워십 아카데미

어린이 예배를 섬기는 성가대/찬양팀 지도 선생님들을 초대

합니다. 아이들에게 알맞은 발성과 선곡을 고민하는 선생님들

께 파이디온 찬양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령별 수준에 맞

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어린이들의 찬양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 공교한 도구로 함께 세워지길 소망

합니다.

■일시

•1차: 2010년 11월 8일(월)-9일(화)

[유치부/ 1-2학년] 노래극

•2차: 2010년 11월 15일(월)-16일(화)

[초등부] 뮤지컬

■대상:] 찬양 인도자 및 교사

■장소:] 파이디온 선교관 3층 강의실

■내용:] 파이디온 성탄 앨범 <별빛 크리스마스> 수록곡을 활용한 노

래극과 뮤지컬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 인터넷 강의

신청 후 입금 확인 시 등록 확정, 강의 2일 전 마감됩니다.)

현장 등록

■등록비

3만 원(온라인 등록 시 28,000원)

■문의:] 윤경진 간사(02-2023-1157)

■일시:] 2010년 10월 14-15일(목,금) PM 7:00-9:30

■대상:] 어린이 성가대 지도 교사

■장소:] 파이디온 선교관 3층 강의실

■내용:] 어린이 성가대 지도법(발성, 지휘, 편곡 등)

<어린이 위한 파이디온 합창곡 1집> 수록곡 배우기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 인터넷 강의

신청 후 입금 확인 시 등록 확정, 강의 2일 전 마감됩니다.)

현장 등록

■등록비

3만 원(온라인 등록 시 28,000원)

■문의: 02-2023-1156(전희영 간사)

성탄절 워십 아카데미

특별하고 멋진 성탄 예배를 꿈꾸는 다음 세대 사역자들을 초

대합니다. 파이디온 성탄절 음반 <별빛 크리스마스>의 재미있

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찬양곡이 노래극과 뮤지컬로 다시 태

어납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의미 있는 성탄

축하 예배와 공연을 준비하세요.

232010년 10월호 _

왕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본 교회에서 사역한 3년여 동안 아이들과 함께 뒹굴고

친구처럼 이야기하며 많은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은혜를 사모하는 마

음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함께 있으면 즐겁고

유쾌하지만 누구를 위한 예배인지 알 수 없었고, 말씀과

기도는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에게 올바른 예배자의 모습을 가르치고 참

된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독려할 때가 되었다

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마음은 매년 가지고 있었으

나 매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작년의 경우, 연합 수련회

를 갔었지만 1,500명이 넘는 인원 속에서 학생들을 예배

장소로 이끌어내기 바빴었습니다. 물론 기도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인원이 적은 연합 캠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 속에서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를

접근하는 것의 탁월함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분명

은혜로운 수련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캠

프에 참석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혀야 했습니다.

우선 3박 4일의 긴 일정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고,

아이들이 학원을 빠져야 했기에 부모님들의 반대에 부딪

혀야 했습니다. 작년과 같이 연합 캠프로 가면 가지 않겠

다고 불평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뒤로 하고 기도로 준비하면서 제가 믿

음이 부족한 탓인지 계속 두려웠습니다. 아이들이 변화

되지 못할까 두려웠고, 수많은 어려움에 휩쓸리지 않을

까 두려웠으며, 주최 측의 미흡함이 있지 않을까 두려웠

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 한편에 매년 반복되는 수

련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자랄까 두려웠습니다. 결국 기도로 준비하는 방법밖에

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응답이었을까요? 캠프 장소에 처음 발

| 사역 현장을 찾아서 |

- 2010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를 다녀와서

24 _ 어린아이와 같이

을 딛는 순간부터 이런 우려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캠

프장 곳곳에 미세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보였고, 진행

팀, 찬양 팀, 스태프 팀 모두 함께 오프닝부터 아이들에

게 캠프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었습니다.

첫날 테마 워쉽 시간을 마치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시고 분명 이 수련회를

통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길다며 부모님들은 반대했지만

수련회에 참석한 우리 아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수련회가 너무 짧았다고…. 함께 어울리고 뛰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사이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

고, 왕을 위하여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고백들

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캠프를 끝내고 돌아와서 저희 교회 중고등부의 예배

분위기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서로 연락

하여 옷을 맞춰 입고 율동을 연습하고 예배 때 즐겁게 찬

양하고, 캠프에 참여하지 않아 어리둥절해하는 친구들을

찬양의 기쁨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말씀을

적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소중한 고백들도 있었습니다.

동생에게 무엇이든 양보하게 되었고, 짜증도 덜 내도록

노력하며, ‘왕을 위하여’ 살겠다고 다짐하는 작지만 큰 노

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똑같은 찬양이지만 지금 그 아이들의 찬양 소리는 너

무나 다릅니다. 이제는 그 찬양 고백의 의미를 알고 부르

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예배 시간이지만 지금 그 아이들

의 마음은 너무나 다릅니다. 그날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

려고 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오늘도 왕을 위

하여 살겠다며 작은 실천부터 하려고 하는 우리 아이들

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에 함께 한 모든 분들과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을 돌려드립니다.

장성진 전도사

- 감리교 신학대학원 졸업

- 화정제일교회 청소년부 사역

252010년 10월호 _

(Are you )

당신은 지금 ‘에지(Edge)’에서 살고 있는가?Living on the Edge?

에지(Edge)는 당신의 진짜 삶이 일어나는 곳이다. 때로는 겁이 나면서도 언제나 흥미진진한 곳.

당신 인생의 주파수를 하나님께 맞추는 곳, 틀에 박히고 세속적인 것을 오늘의 승리로 바꾸는

곳이다. r12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

“ 이 책은 치열한 그리스도인 됨을 증거하는 기초 텍스트라고 할 만합니다. 치열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원하는 이 시대의 모든 진지한 성도들, 특히 그런 삶을 지도해갈 모든 생각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진지하게 추천합니다.” _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 기독교와 관련된 모든 리서치 결과가 가리키는 것은 이 시대의 임무가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그리스도인답게

살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이것은 하프 타임에 있는 성도들의 ‘다음 단계’, 즉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열쇠다.” _밥 버포드(Bob Buford), 『하프타임(Halftime)』, 『하프타임의 고수들(Finishing Well, 이상

국제제자훈련원)』의 저자. 리더십 네트워크(Leadership Network)의 설립자이자 의장

“ 늘 일상적이기만 한 삶에서 풍성한 영성을 모른다면, 판에 박힌 교회 생활에서 다이내믹한 영성의 즐거움을

모른다면, 변화가 없는 자신의 삶에서 주님 닮는 즐거움을 모른다면 일독을 기꺼이 권합니다. 후회 없는,

포기하지 않는, 폭발하는 영적 체험이 일어날 것입니다.” _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칩 잉그램 지음ㅣ김창동 옮김ㅣ398쪽ㅣ신국판 양장ㅣ17,000원

www.timothybook.com

래리 오스본 지음ㅣ홍종락

옮김ㅣ290쪽ㅣ신국판ㅣ12,000원

당신을 짓누르던 영적 열등감을 이제는 떨쳐버리라!좌뇌 중심의 영적 성장 전략만 가득한 이 세상에서 일상을 사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영성 안내서! 더 많이 훈련하고,

더욱 많은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고 하나님께 가는 길로 이끌어주는 책!

“난 영적인 타입이 아니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 존 오트버그, 「하나님, 당신을 의심해도 될까요?」, 「평범 이상의 삶(이상 국제제자훈련원)」의 저자

일상을 걷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영성

그리스도인들의 고난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수

치를 감내하는 것이다. 나는 요즘 욥기를 묵상하고 있는

데, 욥의 네 친구들이 하는 말을 읽으면서 욥의 입장에

서보니 욥이 견디기 힘든 수치심을 감내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 사람들이 우리의 희생

을 감사히 여기고 우리의 헌신을 사모한다면, 그 희생은

조금 더 견디기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우리의

어리석음이나 우리가 저지른 잘못 - 우리 스스로는 잘

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 때문에 벌을 받고 있

다고 생각한다면, 그 고난은 더 견디기 힘들어질 것이다.

히브리서 13장 12-13절은 예수님이 우리의 수치스러

운 고난의 본보기가 되신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

을 받으셨느니라.” (중략)

우리의 내면에는 선한 사람들은 상을 받고 악한 사람

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는 정의감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와 반대되는 일이 벌어질 때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기쁨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원통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

다. 안타깝게도 많은 하나님의 정직한 종들은 자신들이

그 희생양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불의에 격분하여

괴로워한다. 이것은 그들을 정서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무력하게 만든다. 그들은 인생의 마지막 장이 아직 쓰이

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오랜 세월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겼던 한 미국인 선교

사가, 아프리카를 잠깐 방문하고 귀국하는 대통령과 같

은 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대통령의 귀환

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지만 그 선교사를 환영하는 사람

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깊이 상심했다. 그

는 대통령이 단기 외유에서 돌아왔을 때는 그렇게 팡파

르를 울리며 환영하는데, 그가 오랜 세월을 희생적으로

봉사한 후에 귀향했을 때는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은 것

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바로 그때 그는 하나님이 이렇

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너는 아직 고향에 돌아온

것이 아니란다.”`

바울은 말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실제로 이 구절에 나오는 고난을 포

함한 고린도후서에 나오는 많은 고난의 목록(16-18절)은

그가 매우 심한 고난을 당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영광에 비하면 그런 극심한 고난조차도 “잠시

받는 환난”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에이미 카마이클(Amy Carmichael, 1867-1951)은 지

난 세기의 가장 위대한 여자 선교사 가운데 한 명이다.

그녀는 인도에서 부모에 의해 사원에 팔려 인간의 존엄

성을 박탈당한 채 살던 수많은 어린이들을 구출해 행복

한 가정을 마련해주었다. 그녀가 한번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승리를 축하할 내세가 있지만, 그것

을 쟁취할 수 있는 시간은 해지기 전 몇 시간뿐입니다.”

「 고난과 기쁨, 그 역설의 믿음」

(도서출판 디모데 간) 중에서.

272010년 10월호 _

수치와 영광

28 _ 어린아이와 같이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문희, 용호사역지：에콰도르/ 사역：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김명숙 선교사가 다리 감염과 당뇨로 인해 현재까지

도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아 계속 치료하는 중인데 완

전히 낫도록.

2.. 위클리프 아메리카스 중남미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동원 사역이 잘 진행되도록.

3..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매주 급식 사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4.. 알뚜로 목사님과 함께 2010년 리더 훈련과 전도 훈련

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5.. 에콰도르 한인 선교사 연합회 총회에서 1년간 더 회장

으로 연합회를 섬기게 되었는데, 잘 섬길 수 있도록.

6.. 에콰도르의 정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많은 한인들

이 어렵고, 에콰도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드보라, 아모스사역지：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북아프리카를 덮고 있는 악한 세력이 복음의 진보를

막지 못하도록.

2.. 짧은 시간이지만 넉넉한 쉼을 얻는 안식월(9월 10일

출국)이 되어 다음 사역에 힘이 넘치도록.

3.. 모국어 성경번역자인 Ben이 베드로전후서와 잠언의

역번역을 잘하고, 다니엘서의 녹음을 은혜 중에 마치

도록.

4.. 데살로니가전서 점검(10월 20~23일)을 은혜와 지혜

가 충만한 가운데 마치도록.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 야곱, 요셉, 한나사역지：S국/ 사역：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선교사들간의 계속되는 기도 모임을 통해 힘을 얻고

재충전될 수 있도록.

2.. 사역지의 정치적 환경이 안정되어서 이름도 빛도 없

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3.. 금식하며 기도한 B종족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4.. MK 요셉이 마지막 4학년 과정을 잘 감당하고, 한나가

홈스쿨링으로 7학년 과정을 감당하고 있는데, 이 과

정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하람, 하진, 이레사역지：아르헨티나/ 사역：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안식년의 기간을 통해 6년간의 사역을 평가하고, 2기

사역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2.. 아이들이 한국에서 처음하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

도록.

3.. 아르헨티나의 비가 선교회 스테프들이 음반 제작 및

교재 작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4.. 파송, 후원 교회, 동역자님들과의 만남에 축복이 넘치

고, 중남미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 공유와 영적 만남

으로 사랑과 동역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도록.

5.. 안식년 기간동안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필요한 부

분의 훈련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룩, 조에사역지：탄자니아

1.. 싱기다 도도마 세미나를 통해 오직 성령의 역사만 나

타나도록.

2.. 다르살렘 사역들이 타베아와 캐더린의 공백을 감사로

채워가도록.

3.. 도도마 건축과 다르살렘 건축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

을 신뢰함이 배워지도록.

4.. 온 스태프들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더 깊은 친밀함

가운데로 나아가도록.

5.. 250여 명의 아이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공급하심을 경

험하며 말씀 가운데 충만을 누리도록.

6.. 각 공동체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리 집회

가 모슬렘의 훼방을 받지 않도록.

7.. 온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날마다 기억하

여 입을 비롯한 온 육체가 성령을 다스림을 받도록.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성지, 성애, 성국사역지：홍콩 및 X국/ 사역：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늘 깨어 있고 성령 충만하도록.

2. 사역지의 안전을 위해.

3. 성경 학교 졸업생들의 장래 사역을 위해.

4. 선교사 훈련원의 필요한 인력을 위해.

5. 양영학 선교사의 말씀 사역을 위해.

6.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온전한 건강 회복과 모든 질병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2. 우기철 안전한 차 운전을 위해.

3.. 파르타오 침례교회의 회복과 리더십, 그리고 교회 건

축을 위해.

4.. 계획된 여성 모임과 전도 훈련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전도 훈련 지도자 세미나의 진행을 위해.

5.. 특별한 선물과 함께 전해진 복음이 어린이들의 삶에

싹을 내고 열매 맺도록.

6.. 아직 영적으로 어린 형제 자매들이 그리스도의 형상

을 좇아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7.. 전도 훈련받은 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복음을 나누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8. 장기 비자 획득을 위해.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은혜, 은총사역지 : 태국/ 사역 :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태국 어린이 성경학교 강습회를 통해 다음 세대가 말씀

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2.. 리수족 교회, 륄드 교회, 월드 교회, 멜르 교회 등의 교

회들을 통해서 복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3.. 탁월한 강의와 설교를 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 하영, 하람사역지：태국/ 사역 :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어프라폰 교회의 성도들이 초대교회처럼 사랑과 헌신

으로 성숙하며 교회가 날로 수를 더해가도록.

2.. 섬기는 저희가정과 P싸디 전도사에게 영육 간에 강건

함을 더하시도록.

3.. 태국 다음 세대를 위한 공과 번역과 출판 그리고 교사

훈련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어가도록.

4.. MTS신학교의 2학기 강의 사역을 통해 태국 어린이

사역자 훈련이 강화되며, 어린이 사역에 대한 이해와

기초가 잘 세워지도록.

5.. 안 선교사의 방콕대학과 MTS 신학교 한국어 교수 사

역에 지혜를 더하시고 주일학교 사역에도 복을 더하

사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6.. 사역이 넓어지고, 사역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차량 구

입이 이뤄지도록.

선교 안테나함께 기도해주세요

292010년 10월호 _

┃컴패션 비전 트립┃

파이디온과 디모데 직원들이 9월 6일-11일까지 컴패션 비전 트립으로 필리핀에 다녀왔

습니다. 다음 세대를 향한 파이디온과 디모데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사역 방향

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역자 동정┃

김대만 목사님이 파이디온 청소년 사역 팀 팀장으로 함께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서 파이디온 청소년 사역이 더욱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산┃

어린이 사역 팀 강사이신 김기성 전도사님(부산 석포교회)이 셋째를 출산하셨습니다. 딸,

딸, 아들로 파이디온의 셋째 열풍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투병┃

2009년 합신 지부 회장으로 수고해주셨던 유병곤 전도사님이 길랑바레증후군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상태입니다. 회복과 재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부천 순천향병원).

파 이 디 온 소 식

PAIDION N E W S김혜정 선교사

사역지：C국

1..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내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잘 세워

갈 수 있도록.

2. 이 사역을 위한 교육 교재가 잘 준비되어가도록.

3.. 주님 안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깊은 영성을 유지하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갈라디아 사랑교회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자

라가도록. 카므란 가정의 필요를 채우시도록(셋째 딸 데

니즈 출생, 가정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동역자를 보내주

시도록).

2.. 제니가 초청하는 영어 연습 카페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

들을 축복해주셔서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도가 되도록.

3.. 예배 처소로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재정을 공급해주시도록.

4.. 성경 통신에서 말씀을 배우는 분들의 마음을 열어주시

고 주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 은혜, 은선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케 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

게 하소서.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 세하사역지 : 인도네시아

1..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

족과 가난, 질병, 자연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2.. 인도네시아 땅과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섬기도록.

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4.. 저희 가정이 참석하며 섬기고 있는 다사냐교회, 아가페

교회, 안디옥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5.. 인니어로 주일학교 새신자 교재(4주 과정)를 잘 만들 수

있도록.

6.. 언어 훈련(우이대학교)에 집중하면서 언어 습득에 지혜

가 충만하도록.

7.. 더운 날씨와 환경 가운데 저희 가정 모두 건강하도록.

30 _ 어린아이와 같이

오늘 우리 시대를 가리켜 신앙적으로, 교육적으로 위기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이 위기가 곧 기회의 때가 아닐까요? 파이디온은 이때를 기회로

전환할 비전과 내일의 역사를 오늘에 빚는 거룩한 부담을 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키우고자 합니다. 필요가

커진 만큼 함께 일할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몸과 기도와 물질로

이 거룩한 부담을 함께할 동역자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와서 거들어주십시오!

어 린 이 사 역 1.. 2011년 여름 VBS 주제 선정을 잘 할 수 있도록.

2.. 하반기 사역(제자훈련 세미나, 예수마당 공개 세

미나)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청 소 년 사 역 1.. 청소년 사역자 스쿨(사역편)을 통해 청소년 사

역자들의 사역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 청소년 팀 중장기 사역 미팅과 하반기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사 역 자 훈 련 1.. 2010년 하반기 바나나 농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역자들이 실질적인 면에서 견고히 성장하는

학기가 되도록.

2.. 2010년 하반기 대학원 지부 세미나를 통해 다

음 세대 사역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는 사역

자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문 화 사 역 1.. 찬사모(25기)가 참석하시는 선생님들과 강사들

에게 소중한 훈련의 시간이 되도록.

2.. 어린이 성가대를 위한 <파이디온 합창곡 1집>

이 다음 세대에게 풍성한 도구로 사용되도록.

3.. 어린이 성가대 지도 선생님들을 위한 워십 아

카데미의 홍보와 진행이 잘 이루어지도록.

출 판 사 역 1.. 신간 「고난과 기쁨, 그 역설의 믿음」, 「메인 아

이디어로 푸는 에스겔」, 「일상을 걷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영성」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져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2.. 날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섬기며, 좋은 컨

텐츠의 도서들을 출간하도록.

제작 기획 사역 1.. 교육 자료의 개발과 제작을 하나님의 지혜로

감당하도록.

기도로 후원하기

1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파이디온 선교회)

2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 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3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거래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니다.(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재정으로 후원하기

후 원 헌 금

2010년 8월 1일 ~ 8월 31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한 구좌: 5,000원

┃후원하신 분┃

강숙희(2), 고종율(80), 김경덕(3), 김민기(4), 김상동(20), 김상신(40), 김성철(5), 김승자(120), 김영식(20), 김영인(10), 김용원(20), 김정순(2), 김친수(20), 김홍주(20), 박성은(20), 심라영(6), 유상실(10), 이은미(6), 이재학(40), 이중용(4), 장순배(6), 전혜란(30), 진양숙(4), 최수정(3), 최은진/정혜원(10), 최지혜(2), 하희옥(10), 무명:농협-선교지원(6)

┃후원 교회┃

남서울은혜교회(200), 대영교회(20), 동백사랑의교회(40), 동원교회(20), 사랑의교회(20), 새로남교회(20), 서현교회(20), 성광교회(10), 세대로교회(60), 송월교회(20), 수지수정교회(20), 영화교회(40), 원천침례교회(40), 제자교회(20), 주은혜교회(10), 호산나교회(20), 화평교회(20)

┃후원단체┃

㈜에스코컨설턴트(90)

섬 기 는 이 들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

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

리를 담습니다.

파이디온 소개

법인 이사

후원 이사

감사

대표

어린이 사역 팀

청소년 사역 팀

사역자 훈련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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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철(이사장), 고종율, 김요셉, 박종덕, 서정인, 양승헌, 홍문균(가나다 순)박성호, 양영학, 이재학, 정봉채(가나다 순)김만형, 김명호(가나다 순)

고종율김친수, 심라영, 장순배, 순현주, 전혜란 김대만, 김정 최광희, 김진현박효주, 전희영, 윤경진김친수, 김성민, 전수현하희옥, 양성경김상동

김용준(아르헨티나), 김종진(인도), 김혜정(C국), 김혜한(캐나다), 민윤기(태국), 박종덕(인도네시아), 아브라함(S국), 안드레(북아프리카), 양영학(홍콩), 이미경(탄자니아), 이영민(에콰도르), 전미자(토고), 정바나바(소아시아) (가나다순)

지역 총무: 박일형 강도사(019-615-6889)간사: 류정민 전도사(010-6641-4257)간사: 박정이 전도사(010-7551-1553)간사: 강병호 전도사(011-9850-2960)간사: 이한나 전도사(016-817-2145)문화 사역 간사: 박미경 간사(010-6687-0800)

간사: 김태훈/ 회장: 권지연(010-4617-3741)간사: 최 형/ 회장: 강성일(010-9770-8996)회장: 이라나(010-7304-8584)간사: 류규석간사: 장순배/ 회장: 황동욱(010-6667-4691)간사: 최광희/ 회장: 박희수(010-7741-0605)간사: 박명재/ 회장: 김동구(010-2306-8948)간사: 박민하/ 회장: 김경수(010-4603-6984)간사: 김대만/ 회장: 김남윤(010-8618-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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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사역자 모집!

파이디온 선교회와 지역 및 신학교를 연결해줄 사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파이디

온 선교회의 사역 스피릿을 함께 나누며, 지역과 학교에서 파이디온 사역을 소

개하길 원하는 분들은 최광희 목사(02-2023-11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12010년 10월호 _

최근의 인사 청문회를 보면 참으로 속상하고 분노가 일어납

니다. 지금부터 10년 전인 2000년 6월, 고위 공직자의 자질을

검증하고 공의로운 사회 모습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시작된 청

문회가 오히려 우리 사회의 윤리 불감증을 드러내는 무용지물

의 제도가 되었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다음 세대 사역

자로서, 크리스천 부모로서 분명한 판단을 내리고, 우리 자녀

들을 위한 이유있는 어른의 항변(?)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

이야기를 정리해야만 합니다.

먼저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핵심 인사들의 판단 기준의

문제입니다. 어려운 시대에 어

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는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능력이

있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한 지적은 힘과 수적

우위을 활용하면 돌파할 수 있

다고 생각하는 안일하고 몰상식

한 윤리·가치 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이러한 판

단 때문에 좋은 제도인 청문회

가 시간이 가도 아무런 긍적적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청문회를 통해 공직 사회의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공정

해지고 의로워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

의 다음 세대가 보면 어떤 긍정적 희망도 갖지 못하고, 심지어

는 세상을 이기는 방법이 계략과 거짓과 위선과 힘이라고 생

각하는 부정적 습득을 가져오게 됩니다. 나라의 미래가 무너지

는 순간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실제로 좋은 사람이 없는가의

문제입니다. 아닙니다. 사람은 있습니다. 다만 코드가 다른 사

람들을 거부하는 행태가 있을 뿐입니다. 능력, 청렴도, 헌신도,

국가에 대한 애정 등이 있는데 그 사람을 부리기 힘들다면 임

명하지 않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인데 바른 생각과 태도로 일

관하면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조직적으로 파

당을 형성하게 하고, 불공정하게 되며, 비정상적인 방법을 모

색하게 되고, 나라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가장 최선의 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직자는 정

치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정치 노선을 걷고 있는 사람들

을 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핵심은 그것

이 아닙니다. 정부가 중도에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을 중용할 수 있습

니다. 다만 사람을 아우르고 설득하고 이끌어가는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부는, 특히 기독교적 윤리관을 가지고 있

는 지도자는 준비된 사람을 수용

할 수 있는 풍성함이 있어야 하

고 그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

하는 다음 세대들이 정의롭고 올

바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편이 아

니기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하는

사회 구조에 빠르게 적응하면 적

응할수록 교회와 나라의 장래는

암울해집니다.

오늘도 언론을 통해 각 정파의

이해 관계에 대한 홍보전이 계속

됩니다. 국민 각자도 개인 성향에 따라 수용과 불수용 사이에

서 혼돈스럽습니다. 필요와 상황에 따라 마음이 이리저리 갈립

니다. 전형적인 상대주의적 윤리관, 진리관입니다. 누구의 잘

잘못을 이야기하기 전에 오늘도 거실에 부모와 함께 앉아 뉴

스를 보며 여전히 이리저리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에게 바로

배우지 못하며, 세상은 이렇게 잘못되었음에도 그 잘못을 활용

해 입신양명하는 사람들을 보며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그 길

을 선택해야 한다고 마음의 결정을 내릴까봐 걱정입니다. 혹여

교회도 똑같다고 생각할까봐 조여지는 가슴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다스려주십시오.

고종율 목사(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파이디온 칼럼

10년이 되어도 옳은 제도가 아무런 효과를 못 내는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필요하면 줄 울타리 정도는 마음대로 넘어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