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paidion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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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포함 _ 2011 년 상반기 사역 브로슈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부요하신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2010년 12월 1일 발행(매월 1일 발행)•통권 216호•발행인 _ 고종율•발행처 _ 파이디온 선교회 파이디온 선교회 회보 201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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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선교회 월간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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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012paidionwebzine

부록 포함 _ 2011년 상반기 사역 브로슈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부요하신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어린

아이

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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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12월

1일

발행

(매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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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2

16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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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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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

온 선

교회

파이디온 선교회 회보 2010년 12월호

Page 2: 201012paidionwebzine

02|12월호 이야기

03|기획 특집 _ 교육 목표에 맞는 새해 계획을 세우라

07|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_ 경배하러 온 사람들(예수마당 Ⅳ 유치부 24과)

10 |학령전 찬양 콘티 _ 예수님의 생일을 다 함께 축하해요

12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_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래요(예수마당Ⅰ 초등3부 1과)

15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_ 교회의 발자취를 따라서(예수마당 중등부 Cycle Ⅲ 2학기 23과)

18 |파이디온 사역 안내

21 |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22|사역 현장을 찾아서 1

_ 하나님 손을 꼭 잡고 나아가요!(삼락교회 유치부 이야기)

24|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25|BOOK CAFE _ 애통하는 자

26|사역 현장을 찾아서 2 _ 바나나 농장을 졸업하며(바나나 농장 27기 졸업 후기)

28|선교 안테나

29|파이디온 소식

30|기도로 후원하기

31 |파이디온 소개

32|파이디온 칼럼 _ 한 해의 마지막 시간에도 지혜를 간구합니다

Contents 12월호 이야기

어린아이와 같이 통권 제216호

발행인 고종율 편집인 장순배 편집/ 디자인 전현선/ 전미현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

※`̀`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어린아이와 같이>를 볼 수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이 부요하신 복으로 당신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Cover Story

찾아오시는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 아래 버스 이용

4430(지선버스) _ 두림 빌딩 정류장 하차 능인선원 다음 정류장인 두림빌딩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길을 건넌 후 산 옆(달터 공원) 샛길 층계 이용,

좌측 참행복길 50m 세움 빌딩 4층.

강남 02번(마을버스) _ 포이 초등학교 정문 하차포이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차, 건너편 훼밀리마트 도로(한빛찬길)로 150m 직진,

앞 오진양행 빌딩에서 좌측 50m 세움 빌딩 4층.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 참조하세요. ☎ 02) 574-2600

Page 3: 201012paidionwebzine

32010년 12월호 _

| 기획 특집 |

연말이 되면 주일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전도사

들은 또 한 번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왜

냐하면 연말이라는 바쁜 일정 속에서 기도 없이,

충분한 상의 없이, 지혜로운 신앙의 동역자나 선

배들의 조언 없이 다음 해의 교육 계획을 뚝딱뚝

딱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렇

게 나온 교육 계획은 1, 2월이 지나고 3, 4월 정도

가 되면 ‘아차!’ 하는 아쉬움만 흘러나온다. 12월

까지 세워진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하는

데 때론 조그만 풍랑에 흔들리고 파선하는 배처

럼 원하는 신앙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정체되

거나, 파선되기 일쑤이다. 이유는 하나이다. 명확

한 중점 교육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이런저런 프로그램, 좋다는 것들을 모두 가져다

가 맞춰 세운 계획이다 보니 매달 계획을 진행할

때마다 힘은 드는데 나아가지 못하고, 시작은 하

지만 목적지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

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매달, 매주의 계획도 중요

하지만 먼저 명확한 중점 교육 목표가 있어야 한

다. 세부적인 계획은 교사들과 일일이 상의하지

못하더라도 중점 교육 목표에 대해서는 그 동안

경험 있는 교사나 임원 교사들 그리고 교역자 회

의에서 먼저 큰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 먼저 각

부서가 중점 교육 목표로 삼을 만한 중점 사역에

대해 샘플을 제시해본다.

_ 박성덕 목사

Page 4: 201012paidionwebzine

4 _ 어린아이와 같이

| 기획 특집 |

말씀 기도 돌봄

영아부

중점

사역의

• 아이와 함께 주일 예배를

철저하게 드리기

• 아이와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기

• 온 가족 성경 암송하기(교

회에서 암송 발표 또는 영

상 찍어오기)

• 아기 찬양대를 통하여 찬양

하는 가정 만들기

• 각 가정의 기도 제목 정하

여 기도하기

• 자녀를 위한 기도문 작성

및 기도하기

• 반별로 공동 기도 제목 함

께 기도하기

• 감사 기도집 작성 함께 기

도하기

• 기도 및 매주 전화 심방

• 반별로 각 가정 심방 및 특

별 심방(출산, 첫돌, 입원)

• 결석자 및 임산부에게 영

아부 소식지 및 우편물 보

내기

• 주 1회 손수건 전도(아기용

손수건+전도지)

유치부

중점

사역의

• 공과를 위해 매주 교사회

시간에 공과 학습

• 성경 암송(연 4회)

• 모든 교사의 가정이 성경을

일독하기

• 연 2회 다른 교사를 위해

중보 기도하기

• 월 1회 첫 주 금요일마다 8

시 교사 기도회

• 매주 기도 및 전화 심방

• 새 친구 등록 심방 및 전도

(놀이터 및 공원 풍선 전

도)

• 어머니 교실(연 1회)

유년부

중점

사역의

• 설교 전 성구 암송하기

• 오후 예배에 나오는 아이들

을 Q.T 및 활동을 통해 심

화 교육하기

• 매일 기도 훈련 수첩을 가

지고 매일 기도하기

• 월 1회 첫 주 금요일마다 8

시 교사 기도회

• 유년부 주관 금요 기도회

• 분기별 소식지 발송

• 말씀 카드 암송(말씀 카드

5개를 활용)

• 매주 기도 및 전화 심방

초등부

중점

사역의

• 공과 심화 학습(매 단원이

마칠 때마다 공과 복습 시

간을 통해 요절, 내용, 포인

트, 심화 학습)

• 성경 읽기 체질화(책별로

읽고 격려 및 시상하기, 시

상은 달콤한 선물=초콜릿+

달란트)

• 디모데 훈련(전도, 양육, 봉

사)

• 기도 훈련 수첩을 가지고

매일 기도하기

• 예배 기도자 점검하기(대

표 기도하는 어린이를 한

주전 공과 시간에 따로 불

러 기도 교사가 지도하기)

• 토요일 학교 앞 전도 및 교

회 마당 솜사탕, 아이스크

림 전도(1, 3, 5주 토요일)

• 편지/ 엽서 심방(새 친구,

전도한 아이, 조부모 상이

나 친척 상을 당한 아이)

• 아이들 문화 관련 지도(인

터넷 중독 상담, 방과 후

교실)

Page 5: 201012paidionwebzine

이러한 중점 사역을 가지고 주마다, 달마다 세부

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교육

계획을 세울 때는 다음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1. 부서 연계성

각 부서는 독립이 되어 있는 부서이지만 주일학

교라는 하나의 큰 부서이기도 하다. 물론 각 연령

층에 맞는 눈높이 신앙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부서 전도사의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교육 목사나

담임 목사의 시각에서 보고 연계성을 가지고 계획

을 세워보자. 예를 들면 공과를 예수마당으로 통일

해서 사용하는 것, 찬양을 한 기관의 찬양으로 통

일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여러 선교기관에서

나온 찬양을 부를 수는 있지만 아래 연령의 부서에

서 즐겨 불렀던 찬양의 분위기나 형태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부서 연계성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방

법 중의 하나는 발표회이다. 일반적으로 하고 있는

5월 어린이 주일과 12월 성탄절 발표회를 통해 영

아부에서 초등부까지(크게는 중·고등부, 청년부

까지) 같은 주제를 주고 준비하게 하여 전체적으로

하나의 맥락을 가지고 발표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

게 할 때 주일학교가 교회 안에서 더 힘 있고 한 몸

된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을 것이다.

2. 예배가 부각되는 행사 계획

교회에서 행사를 진행하다보면 자칫 주일 예배

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친구 초청

주일 때는 아이들이 몰렸다가도 행사가 없는 평소

에는 아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서 썰렁한 경우

가 있다. 물론 행사만을 쫓아다니는 아이들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교육해야 할

것은 아이들이 주일을 잘 지키며 예배자로 서게 하

는 것이다. 아무리 큰 행사가 있더라도 예배에 소

홀하게 되고 예배가 부각되지 못한다면 그 계획은

뼈대가 없는 구조물과 같다. 예배 안에 다른 행사

가 가지처럼 엮어지고 협력이 되도록 예배가 부각

되는 행사를 계획한다면 하나님이 부흥을 주실 것

이다.

3. 신앙 교육 커리큘럼

작은 교회도 커리큘럼 중심으로 가야 한다. 사역

자가 바뀌더라도 신앙 교육이 진행되도록 커리큘

럼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한 번에 신앙 교육 커리

큘럼이 나올 수는 없다. 몇 년씩 시행착오를 거쳐

신앙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한다. 나의 경험상

모든 교회는 3년(지교회 부서 년수대로) 커리큘럼

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나 학원에 가면

커리큘럼에 따라 움직인다. 그런데 유독 교회만 매

번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실수도

많다. 미흡한 준비로 우왕좌왕 할 때도 있고 교육

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매번 새로운 것을 가르칠

필요도 없고, 새로 해야 할 필요도 없다. 3년의 커

리큘럼을 만들어 3년을 하나의 계획으로 생각하고

짜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정례화되어 반복되도록

52010년 12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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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_ 어린아이와 같이

해야 한다. 교사에게 이를 주지시키고 정착된 신앙

교육 커리큘럼이 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1학

년 때 주기도문을 암송시켰다면, 2학년 때는 사도

신경을 암송시키고, 3학년 때는 십계명을 암송시키

는 것이다. 필자는 절기 때마다 아이들을 교육시키

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사용해왔다. 예를 들어 추수

감사 주일이 되면 감사 제목 조사표를 만드는데 1

년차에는 ‘주일~토 주중 감사표’를, 2년차에는 ‘ㄱ

~ㅎ까지 감사 제목 적기’를, 3년차에는 ‘나의 감사

Best 5’와 같이 정해진 교육 계획 커리큘럼을 만드

는 것이다. 그리고 포스터 광고도 3년을 하나로 계

획하면 좋다. 이렇게 하면, 준비가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도 높일 수 있다.

4. 방학 기간을 잘 활용하라

방학 때 아이들이 다른 곳에 나가는 일이 많아졌

다. 그러나 헌신자 그룹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앙

계획을 진행할 수 있다. 여름 방학에는 여름 성경

학교와 비전 트립을, 개학을 앞둔 한 주간에는 어

린이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

방학에 하는 어린이 특별 새벽 기도회는 어른들과

따로 분리해서 드리는데 6시에 모여서 30분 예배,

20분 기도 훈련, 10분 교제의 시간을 가졌을 때 아

이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

다. 이 같은 방학 기간을 또 하나의 중점 교육 기회

로 생각하고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은 방학이 시작되면 ‘시간표’를 짠다. 그러

나 대부분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우리 또한 마찬

가지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본다. 계획은 세우지만

그 계획과 무관한 신앙 지도를 하고 있지는 않은

가? 겉으로만 실행하지 본질적인 목표는 이루지 못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필자는 ‘계획은 기도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도보다 계획이 앞선다는 말은 아

니다. 하지만 그만큼 계획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는 것이다. 주일학교의 새해 계획이 아이들의 방학

시간표처럼 지켜지지 않는 계획이 되지 않도록 계

획 단계에서부터 교육 목표에 맞게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심도 있게 기도하면서 세워야 할 것이다.

부서간의 연계성을 우선시하고, 예배가 부각되는

행사를 계획하며, 부서의 2년 또는 3년의 기간을

하나의 큰 커리큘럼으로 만들고,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신앙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2011년, 풍성한 계획으로 활력 있는 교육 부서

를 계획해보자!”

| 기획 특집 |

박성덕 목사

- 부산신학교 신학과 졸업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 울산 온양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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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10년 12월호 _

Oops!(스마일 얼굴 표정이 그려진 예쁘게 포장된 선

물 상자를 보여주며) 친구들! 오늘은 전도사님이 아주

특별한 선물 상자를 가지고 왔어요. 어머나! 선물 상자

가 활짝 웃고 있네요.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받

으면 친구들 기분이 어떨까요? 그래요. 기분이 좋아요.

우리가 이렇게 선물을 하거나, 받을 때는 언제인가요?

바로 생일날이에요.

전도사님도 어렸을 때 생일날이면 이렇게 가족들과

친구들이 생일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과 멋진 선물들을

준비해주고, 축하 노래도 불러주었어요. 내가 이 땅에

태어난 특별한 날!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으로 축하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기

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Ugh!성탄절은 예수님의 생일이에요. 이 생일날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아기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그럼 우리는 아기 예수님

의 생일을 어떻게 축하해드려야 할까요?

Aha!(성경책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성

경에 나와 있어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해요!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

경배하러 온 사람들(예수마당 Ⅳ 유치부 24과)

성경 본문 | 마태복음 2:1-12

중심 성경 구절 |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강해 목표 |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하게 한다.

포인트 |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해요!

준비물 | 선물 상자, 별빛 그림, 마구간 그림, 연극으로 섬길 교사(동방 박사 1, 2, 3 목소리), 연극 소품(망원경, 선물 상자 3개, 동방

박사 의상)

임미옥 전도사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Page 8: 201012paidionwebzine

8 _ 어린아이와 같이

Whee!(밤하늘 별빛 그림을

보여주며)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별들, 참 예쁘지요? 옛

날 옛날에 별을 연구하는 동방

박사들이 있었어요. 동방 박사들이 밤하늘의 별을 관찰

하던 어느 날 아주 아름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커다란

별을 보게 되었어요.

(동방 박사들이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하며 등장한

다.)

동방 박사 1 우와! 이봐! 저기 좀 봐! 아주 아주 커다

란 별이 반짝이고 있어.

동방 박사 2 정말? 진짜야? 어디, 어디?

동방 박사 1 저기! 커다란 별이 반짝이고 있어.

동방 박사 3 와, 보인다! 보여! 저렇게 큰 별은 처음이

야.

동방 박사 2 정말 크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나도

저렇게 큰 별은 처음 보는걸. 무언가 굉

장한 일이 생긴 것 같은데….

동방 박사 1 그래! 저건 분명 왕이 태어난 것을 알려

주는 별이야. 우리 얼른 저 별을 따라가

보자구.

동방 박사 2 그래. 좋아! 얼른 가보자. (가던 길을 멈

추어 서서) 아차차! 우리가 그토록 기다

리던 왕이 태어나셨는데, 왕께 드릴 선

물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동방 박사 3 오! 그거 참 좋은 생각이야. 그런데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까? 아주아주 귀하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으면 좋겠는데 말이

야.

동방 박사 1, 2, 3 그래! 바로 그거야.

(동방 박사 1, 2, 3 모두 퇴장한다.)

목소리 별을 연구하던 박사님들은 큰 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밤하늘에 아름답게 반짝반

짝 빛나는 별을 보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아기 예수님이 이 땅

에 태어나신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박사님들

은 정말 기뻤어요. 가장 멋진 선물을 준비해

서 드리고 싶었지요. 어? 친구들, 저기 박사

님들이 선물을 들고 나오네요.

동방 박사 1 하하하, 나는 왕께 드릴 선물로 황금을

준비했어.

동방 박사 2 오, 그래? 에헴! 나는 왕께 드릴 선물로

유황을 준비했지.

동방 박사 3 음, 모두 귀한 선물을 정성껏 준비했군.

난 몰약을 준비했어.

동방 박사 1 아,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네. 기뻐

서 말이야.

동방 박사 2 나도! 나도! 빨리 만나고 싶어.

동방 박사 3 이보게, 우리 어서 출발하자구. 베들레

헴 마을로 출발!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

Page 9: 201012paidionwebzine

92010년 12월호 _

(<별빛 크리스마스> 앨범에 있는 ‘반짝반짝 성탄별’

찬양을 부르며 퇴장)

반짝반짝 성탄별 기쁨의 소식 전했네

아기 예수님 이 땅에 오심을 알려주었네

동방 박사 별 따라 베들레헴으로 떠났네

아기 예수님 이 땅에 오심을 축하드렸네

귀한 선물을 준비하여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

리기 위해 길을 떠나는 박사님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

었을까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을 드디어 만나

게 되었으니 정말 기쁘고 행복했을 거예요.

(마구간 그림을 보여주며)

큰 별을 따라 베들레헴 마구

간에 도착한 동방 박사들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생일 선

물을 드리며 왕이신 예수

님을 찬양했어요!

Yeah!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 성탄절은 무슨 날이

지요? 그래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태어

나신 날이에요.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세요. 그런

데 거리에 많은 사람들을 보면 성탄절이 무슨 날인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성탄절은 우리를 위해 즐겁고

기쁘게 보내는 날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을 찬양하는 날이에요. 친구들에게 성탄절은 아기 예

수님이 태어나신 날이고,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날이라고 알려주세요.

가장 귀한 선물을 드리며 기뻐하며 경배했던 동방의

박사들처럼 우리들도 기쁜 마음으로 왕이신 예수님

을 찬양해요.

임미옥 전도사

- 침신대 기독교 교육학과 졸업

- 서현교회 유치부 담당

- 파이디온 어린이 팀 학령전 강사

Page 10: 201012paidionwebzine

번호 제목 및 수록 음반 코드 멘트 비고

1축하해요

(멋진 세상 만들어요)F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기쁘고 반가워요! 옆

친구들과 함께 ‘만나서 반가워’라고 인사해요.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고 마지막으로 ‘우

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신 날 축하해요 X 3 생일을

축하해요’로 찬양한다.)

2예수님의 생일 파티

(해피 크리스마스)C

우리 친구들을 만나서 기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어요. 오늘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해요!

3반짝 반짝 성탄별

(별빛 크리스마스)F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는 우리처럼 기쁘게 축하

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누구일까요?

4기쁨 가득한 날

(해피 크리스마스)F 연결

5예수님 사랑

(나도 찬양할래요 2)F

우리를 정말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해요.

6이 땅에 오신 에수님

(해피 크리스마스)G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드려요.

대상: 학령전

콘티 작성: 전희영(문화 사역 팀 간사)

찬양 콘티

예수님의 생일 파티

10 _ 어린아이와 같이

주제: 예수님의 생일을 다 함께 축하해요

Page 11: 201012paidionwebzine

작사 송세라

작곡 송세라

예수님의 생일 파티

- 파이디온 찬양 <해피 크리스마스> 중에서 -

112010년 12월호 _

Page 12: 201012paidionwebzine

12 _ 어린아이와 같이

Oops!(굿 다운로더 캠페인 심벌을 보여주며) 여러

분! 이것이 무엇인지 아

세요? (아이들의 표정

을 살핀다.)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

요. 이 그림은 굿 다운

로더 캠페인 심벌이에요. 이 캠페인은 불법으로 영화를

다운로드 받는 것을 금지하고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

아야 한다는 운동이에요. 그럼 홍보 동영상을 잠시 볼까

요! (‘굿 다운로더’ 홍보 동영상을 보여준다.) 잘 봤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이 동영상을 보여준 이유는 마지막 부

분에 나왔던 메시지 때문이에요.

(글씨를 보여주며) ‘사랑

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주세

요!’ 이 동영상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영화를

합법적으로 다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만 하지 말

고 행동으로 보여주라는 거예요.

Ugh!여러분!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부모님, 교회 선생님, 학교 선생님, 친척

|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래요(예수마당 Ⅰ 초등3부 1과)

성경 본문 | 요한일서 4:7-12

중심 성경 구절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0-11).

강해 목표 | 우리가 받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소중하며 그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을 아는 것임을 알게 한다.

포인트 |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라!

준비물 | 굿 다운로더 동영상, 십자가 사진

김진현 목사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Page 13: 201012paidionwebzine

132010년 12월호 _

등….

우리가 받고 있는 이 모든 사랑은 모두 하나의 사랑에

서 나온 거예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이

사랑은 우리를 거치면서 더 큰 사랑으로 바뀌어야 해요.

하나님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점점

더 사랑으로 만들어가길 원하세요. 작은 사랑이 점점 더

큰 사랑이 되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받은 이 사랑을 점점 더

커지게 할 수 있을까요?

Aha!(성경책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시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성

경 속에 있어요. 오늘 성경은 ‘너희가 받고 있는 하나님

의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만들어가고 싶다면, 그 사랑

을 보여주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다 같이 함께 외쳐볼까

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라!” 우리는 사랑을 보

여줌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만들 수 있

어요.

Whee!(십자가 사진을 보여

주며) 여러분! 십자가를 보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아이

들의 대답을 듣는다.)

저는 십자가를 생각하면 놀

라운 사랑이 생각나요. 이 시간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사랑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하나님은 6일 동안 세상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고 아

담과 하와에게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들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다 먹어도 되

지만 단 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간사한 뱀이 하와에

게 찾아와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라고

유혹했어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

고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열매를 먹고 말았어요. 이 불

순종을 우리는 ‘죄’라고 해요. 인간의 대표가 되는 아담

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해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

어요. 성경은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

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지지만 죄는 너무

나 미워하시기 때문에, 죄 있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가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우

리에게 보내주셨어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약속하신

대로 3일 만에 부활하셨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님의 희

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어요.

요한일서 4장 8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말씀하

고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아들까지 죽도록 내

어주시는 사랑이에요. 이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

에 끊어졌던 관계가 회복되었어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되

Page 14: 201012paidionwebzine

14 _ 어린아이와 같이

|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

었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어요.

우리는 세상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

았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 사랑을 받은 우리에게 이렇

게 말씀하고 계세요.

우리 함께 요한일서 4장 11절을 읽어볼까요?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

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사랑을 보여주라고 말씀하

고 계세요.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 그 사랑은 점점 더 커질 거예요.

Yeah!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메시지를 기억하나요?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아 특권을 누리는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하나님의 사

랑은 그분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는 큰 사랑이에요!

이제 그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그 사랑을 전

하고 보여주어야 해요. 성경은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

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교회에 새로온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자리를 정

돈하고 예배를 바르게 드림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

여주세요. 학교에서 솔선수범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

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집에서 부모님

의 말씀에 순종하고, 정리 정돈을 잘하고, 형제들과 사

이좋게 지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우리 함께 결심하면서 외쳐볼까요! “하나님의 사랑

을 보여주라!”

※ 굿 다운로더 동영상은 www.gooddownloader.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진현 목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 시은교회 유·초등부 담당

- 파이디온 사역자 훈련 팀 간사

Page 15: 201012paidionwebzine

152010년 12월호 _

Oops!혹시 여러분 중에서 부자가 되고 싶지 않는 사

람 있나요? 아주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마음속으로

모두 다 나도 부자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예요.

(경주 최씨 가문의 ‘육훈’

사진을 보여 주며) 우리 역사

속에서 아주 큰 부자로 살았

던 사람이 있어요. 경주 이조

리 마을에 살았던 최진립이

라는 사람인데 그의 집안은

3대도 유지하기 어려운 큰 부(富)를 무려 10대, 300년

동안이나 유지했어요.

그런데 이 경주 최씨 가문에는 대대로 물려줄 큰 부

와 함께 특별한 것이 있었어요. 그것은 집안을 다스리

는 ‘육훈(六訓)’이었어요. 경주 최씨 가문에서는 대를 이

어 전해줄 원칙으로 가훈 여섯 개를 만들었는데, 그 중

4개가 부와 관련된 것이었어요. ‘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

회에 환원하라’, ‘흉년기에는 땅을 늘리지 말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주변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4개의 원칙이었어요.

Ugh!대를 이어서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것을 ‘유

산’이라고 해요. 경주 최씨 가문이 유산으로 큰 부만을

받았다면, 그 유산은 얼마 가지 못해 바닥이 나고 말았

을 거예요. 하지만 부에 대한 원칙이 대대로 정신적 유

산이 되어 전해지자 가문 전체가 300년 동안이나 부를

유지하면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

교회의 발자취를 따라서(예수마당 중등부 Cycle Ⅲ 2학기 23과 )

성경 본문 | 사도행전 2:37-42

중심 성경 구절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강해 목표 | 학생들이 교회의 영적 유산에 대해서 알고 평생 흔들리지 않을 영적 유산을 발견하여 소유하게 한다.

포인트 | 교회의 영적 유산을 소유하라!

준비물 | 육훈 사진

김대만 목사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Page 16: 201012paidionwebzine

16 _ 어린아이와 같이

그런데 일반 사회에만 이런 유산이 있는 것이 아니에

요. 교회의 전통 가운데에도 힘써 지켜야 할 영적 유산

이 있어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성도들이 지키고 이어가야 하는 영적 유산이 있어요.

이 영적 유산이 잘 지켜지고 전해지면 교회는 힘이 있

을 거예요. 하지만 영적 유산이 지켜지지 못하고, 전해

지지 못하면 교회 역시 힘을 잃고 말 거예요.

그렇다면 교회가 힘을 잃지 않고 영적 유산을 이어가

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Aha!(왼손으로 성경을 들고, 오른손 검지로 두 번

두드리며)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교회의 영적 유산

을 소유하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저와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교회의 영적 유산을 소유하는 거

예요.

Whee!예수님은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

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

으리라”(행 1:4-5)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은 비록 그 모든 말씀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예수님이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했어요. 예루살렘을 떠

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 함께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

한 거예요. 이해할 수는 없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

것이야말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보여준 가장 가치 있는

신앙의 유산이었어요. 교회가 지키고 유지해야 할 영

적 유산은 말씀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 순종으로 이어지

는 ‘말씀에 대한 믿음’이에요.

오순절이 되어 120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

여 기도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들에게 성령이 임했어요.

예수님이 약속하셨던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거

예요.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보이더니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했어요. 그 순간, 다락방에 모여 있

던 모든 사람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었어요. 예

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순간이었어요. 제자들은 성령

의 권능을 따라 각 민족의 방언들로 복음을 전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자신의 삶을 내어

드리고 헌신했어요. 베드로는 사람들을 향해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

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행

2:36)고 담대하게 선포했어요.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이 찔렸어요. 사

람들의 입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라는

질문이 터져나왔어요. 베드로는 그들을 향해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말했어요.

제자들은 사람들을 향해 ‘예수 믿으면 복을 받는다’고

하지 않았어요. 공부를 잘 하게 된다거나 부자가 된다고

말하지도 않았어요. 제자들은 사람들을 향해 거침없이

회개하라고 선포했어요. 지난 모든 죄에서 돌이켜 하나

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쳤어요. 강력한 마음의 변화, 영혼

의 변화, 삶의 변화에 대해 도전했어요. 이처럼 ‘회개

의 선포’야말로 2천 년이 넘게 교회를 교회 되게 했던 가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

Page 17: 201012paidionwebzine

172010년 12월호 _

장 중요한 영적 유산이에요. 오늘날 세계 교회가 힘을

잃어버린 이유는 이 회개의 영적 유산을 잃어버렸기 때

문이기도 해요. 기독교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고백에서

부터 출발해요. 내가 죄인임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만이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제자들은 사람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세례를 받으라’고 선포했어요. 세례는 예수님과의 연

합을 의미해요.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이 사시는(갈

2:20) 옛 사람의 죽음과 새 사람의 탄생을 의미해요. 더

이상 죄가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죄에 대해서는 죽

고, 오직 예수님만이 내 삶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실 수

있도록 주님께 대해서 살게 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하

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어요. 이 세례는 특별히 영적 세

례와 의식적인 세례로 구분할 수 있어요. 영적 세례는

불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이루어지게 돼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즉각적인 성령의 임재

가 이루어져요. 성령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 인격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내주하세요. 두 번에

걸쳐 나눠서 오신다거나, 처음에는 인격으로 오시고 나

중에는 능력으로 오신다는 이야기는 성령에 대해 오해

한 거예요. 더구나 베드로의 설교처럼 성령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주어지

는 거예요. 의식적인 세례는 예수님을 믿은 사람이 교

회 공동체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공적으로 증

명 받는 일종의 의식이에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반

드시 교회 공동체 앞에서 세례 의식에 참여함으로써 공

동체의 일원으로 정당하게 등록이 되어야 해요. ‘세

례’는 교회 공동체의 한 구성원이 되는 교회의 특별한

영적 유산이에요. 성도는 반드시 마음으로 예수를 믿는

영적 세례를 통해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해요. 그리고

교회에서의 세례 의식을 통해 교회 공동체의 한 구성원

이 되어야 해요.

사도 베드로가 이처럼 교회가 지켜야 할 영적 유산에

대해 설교를 마치자 그 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어요. 성경은 그날 믿는 사람의 수가 3천 명이 되었

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Yeah!하나님의 사람은 하늘의 은혜를 다른 사람들

에게 전해야 하는 분명한 의무와 특권을 가진 사람이에

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하늘의 유산을 분명하게 붙

들어야만 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도록

영적 유산을 확실하게 소유해야 해요.

교회에는 붙들어야 할 영적 유산이 있어요. 오늘 말씀

에서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유산, 죄에 대한 회개의 유

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인한 성령의 유산,

교회 공동체에서의 세례의 유산을 소유하는 여러분이 되

길 바랄게요. 교회의 영적 유산을 소유하고 살 때, 여러

분의 삶과 교회는 더욱 힘을 얻게 될 거예요.

김대만 목사

- 총신신대원 졸업

- 후암교회 청소년부 담당

- 파이디온 청소년 사역 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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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첫발을 디딘 어린이에게최고의 선물을 전해주세요!

일곱 개의 그림으로 간결하고 분명한 복음을 전하세요!

학령전 부서를 위한 신입반 세미나 복음큐브 전도 세미나

영ㆍ유아ㆍ유치부에 처음 온 친구들을 위한 신입반을 운영하도록

돕는 세미나입니다. 주일학교에 첫발을 디딘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장 큰 선물인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

한 교회에 쉽게 적응하도록 교사와 가정과의 연계를 돕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복음큐브 전도 세미나는 누구든지 복음의 핵심을 흥미 있고 정확

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입니다. 복음큐브를 열 때마다

나오는 일곱 개의 그림을 통해 간결하고 분명하게 복음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대상: 학령전 부서 사역자, 부장, 교사

■일시

1차 : 2011년 1월 22일(토) AM 10:00~12:30

2차 :} 2011년 1월 31일(월) PM 7:00~9:30

■장소: 서울, 분당, 일산

■내용: 신입반 운영 방법, 복음 제시 활동, 교재 설명

■등록: 30,000원(온라인ㆍ현장 등록), 어린이, 교사용 교재 포함

■등록 방법

12월 28일부터 온라인 등록 가능, 사전 등록 할인 14일 전까지 20% 할인/ 5일

전까지 10% 할인

■문의: 순현주 전도사(02-2023-1121)

■대상: 주일학교 교사 및 사역자

■일시: 2011년 1월 24일(월) PM 6:30~10:00

■장소: 서울,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내용: 복음큐브의 이해 및 활용법, 워크숍

■등록: 25,000원(온라인ㆍ현장 등록), 강의안, 복음큐브 포함

■등록 방법

12월 28일부터 온라인 등록 가능(10명 이상 등록해야 강의가 진행됩니다.)

사전 등록 할인 14일 전까지 20% 할인/ 5일 전까지 10% 할인

■문의: 장순배 목사(02-2023-1125)

※ 지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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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선교단 신입 단원 모집문화라는 이름의 그릇에 복음을 담아 전하는 파이디온 어린이 선교단의

신입 단원을 모집합니다. 어린이들이 찬양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은사를

개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다음 세대 문화 선교사로 자라날 것입니다.

■훈련 내용: 영성/ 찬양/ 율동, 워십 훈련

■활동 내용: 파이디온 강습회 사역, 음반 및 영상 도구 개발 참여

■원서 배부: 2010년 11월 1일(월)부터

■지원 자격: 2011년에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

■원서 배부: 2010년 11월 1일(월)부터

■서류 지원: 선교관에서 직접 접수 서류를 받아 가시거나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편 접수: 강남구 개포동 1164-21번지 세움빌딩 4층 파이디온 선

교회 문화 사역 팀(2010년 12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보내주세요.)

• 온라인 접수: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으신 후 2010

년 12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email protected]로 보내

주세요.

■일정:] 2011년 1월 7일 (금)/ 접수 인원에 따라 시간을 개별 통보해드

립니다.

■장소: 파이디온 선교관 3층 강의실(강남구 개포동 1164-21번지)

■내용

• 찬양 지정곡 1곡

• 저학년: 하나님 솜씨를(Change the world 어린이 음반)

• 고학년: 주님의 길 예비하라(Change the world 학령전 음반)

• 동요 자유곡 1곡(교과서곡 제외)

• 파이디온 율동 동작 1곡

■접수비: 10,000원(오디션 장소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전희영 간사(02-2023-1156)

선교단 활동

지원

오디션

■ 대상

강사 과정 -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교단인준 신학

교) 소지자로서 교회 교육 지도자, 선교사

일반 과정 - 학력 제한 없음(강의만 듣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

한 과정입니다. 강의는 함께 듣습니다.)

■ 장소 : 파이디온 선교회 바나나홀(강남구 개포동 1164-21 3

층, 약도는 홈페이지 참조)

■ 등록비

강사 과정 - 130,000원(각 과목당/ 교재, 강사 자격증, 강사

선물, 자료 CD, 강의 Tape, 중식 및 간식 제공)

일반 과정 - 50,000원(각 과목당/ 교재, 중식 및 간식 제공)

※ 사전 등록 할인 14일 전까지 20% 할인, 5일 전까지 10%

할인

■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 - 12월 27일부터 온라인 등록 가능/ 과목별 선

착순 50명(과목별 10명 미만인 경우 폐강)

현장 등록 - 받지 않음

■문의: 김진현 목사(02-2023-1134)

CEE(Christian Education by Extension)는 사역자들이 훈련을 먼저

받고 교회 현장에서 교사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준비된 과정입니다. 다음

세대를 세울 교사를 훈련할 목회자 및 평신도 사역자들을 초대합니다.

※ CEE 강사 자격을 받으신 분들만 해당 과목 교재를

구입하실 수 있고, 자료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서 책임자가 학력제한에 걸리는 경우에 한해

담임 목사 확인증(주보 포함)을 제출해 주시면

강사 과정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단, CEE 1단계

과정에 한함).

※ 강사 과정은 강의 시간을 채우지 못할 시 강사

자격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구분 날 짜 과 목

1차1월 27일(목) AM 9:10-PM 7:10 CEE 1-1 다이나믹 성경교수 Ⅰ

1월 28일(금) AM 9:10-PM 7:10 CEE 1-2 승리하는 삶

2차2월 21일(월) AM 9:50-PM 7:50 CEE 1-3 한눈에 보는 성경

2월 22일(화) AM 9:10-PM 7:10 CEE 1-4 반목회

CEE 강사훈련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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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손을 꼭 잡고….”

2010년 표어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찬양이 시작된다.

누구의 목소리가 큰지 내기라도 하는 듯, 큰 소리로 찬양을

부르는 아이들,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몸이지만 신나게 찬

양하며 율동하는 선생님들.

예배 전 온 교회를 뛰며 뒹굴던 아이들은 말씀 시간이 되면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한다.

유치부 교사들은 주일 예배가 끝나고 아이들이 부모님께 돌

아간 후에도 집에 가지 않는다. 다음 주에 아이들과 나눌 공과

내용에 대해 알아야 할 성경의 배경과 공과 시간에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일주일을 지내며 그 말씀

이 자신의 삶에 적용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위해서이다. 15

명의 교사들은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한 후 식

사를 한다. 그리고 공과 시간과 예배 시간에 활동할 자료들을

준비한 후 헤어진다. 그리고 주일날이 지나기 전 결석한 아이

들에게 심방 후 보고서를 내면 교사들의 일은 끝난다. 서로를

귀히 여기며 섬기는 교사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삼락교회 아이

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가고 있다.

지난 여름, 삼락교회 유치부의 여름 성경학교는 특별했다.

교사들은 6월부터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섬

김으로 세상을 바꿔요’라는 2010년 여름 성경학교 주제처럼

교사들의 준비된 섬김으로 7월 17일 성경학교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너무 심하게 비가 왔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모두 조금씩 걱정하는 분위기였다.

22 _ 어린아이와 같이

| 사역 현장을 찾아서 1 |

_ 김소단 전도사

하나님 손을 꼭 잡고 나아가요!

삼락교회 유치부 이야기

지난 여름, 삼락교회 유치부의 여름 성경학교는 특별했다. 교사들은 6월부터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늘에서 은혜의 단비가 넘치도록 내리는 걸 보니 오늘 삼락 유치부에, 또 전국의 여름 성경학교를 연 교회 위에 성령의 단비가 넘치도록

내릴 거예요.” 하나님은 그대로 응답하셨다. 주일날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섬김으로 세상을 바꿀 주역’으로 서고자 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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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은혜의 단비가 넘치도록 내리는 걸 보니 오늘 삼

락유치부에, 또 전국의 여름 성경학교를 연 교회 위에 성령의

단비가 넘치도록 내릴 거예요.”

하나님은 그대로 응답하셨다. 주일날보다 더 많은 아이들

이 ‘섬김으로 세상을 바꿀 주역’으로 서고자 모인 것이다. 성경

학교 한 달 전부터 요절을 외우고 2주 전부터 찬양을 익힌 아

이들은 한 마음이 되어 “난 기쁨이! 섬김의 기쁨이!”를 외쳤다.

어쩔 수 없이 변경된 목욕탕에서의 물놀이 시간은 오히려 아

이들과 교사들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4주간의 성경학교 프로그램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배포되었던 나눔 저금통이 고사리손들의 정성을 가득 담아 무

겁게 돌아왔다. 또한 섬김 가방 속에 담겨 새 주인들에게 돌아

갈 물품들도 세 박스나 준비되었다. 우리는 이 물품들을 일일

이 정리해서 ‘굿네이버스’에 기증하는 것으로 모든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도사님, 저 말씀 다 읽었어요!” “말씀의 용사에 이름 꼭

올려주세요!”

몇년 전부터 삼락교회 유치부에서는 특별한 선물이 필요하

면 신앙 서적을 선물하곤 했었다. 특별히 이번 여름 성경학교

에는 ‘섬김으로 세상을 바꿔요’ 일정 중 2과에 나오는 “매일 매

일 준비해!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창세기에서 계시록

까지 나온 6, 7세 어린이를 위한 성경을 미리 어린이날 선물로

주었었다. 그런데 성경학교가 끝난 후에, 아이들이 그 성경책

을 다 읽고 부모님 사인을 받아 당당하게 외치며 예배당 문을

밀치며 들어오는 것이었다. 목차와 성경을 읽은 날, 부모님의

확인란을 기재한 프린트물을 성경 맨 앞에 붙여주고 담임 목

사님께도 전 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말씀의 용사(성경 1독

프로그램)에 아이들도 포함시켜줄 것을 다짐받아 두었던 터라

아이들의 목소리에 힘이 더 실려 있었다.

벌써 4명의 아이들이 ‘말씀의 용사’ 명단에 올라 있다. 하나

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질 우리의 아이들과 하

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슴에 품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

을 위해 나는 오늘도 기쁨으로 기도한다.

삼락교회 유치부 아이들과 교사들이 ‘하나님 손을 꼭 잡고’

말씀과 기도와 절제의 삶을 살아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이 반

짝반짝 빛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소단 전도사

- 삼락교회 유치부 담당

- 파이디온 어린이 사역 팀 학령전 강사

232010년 12월호 _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잔잔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교회는 www.paidion.org의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012paidionwebzine

www.timothybook.com

기독교 신학 최고의 작품 로마서, 그리고 그 로마서를 해석하는 최고의 통찰력!

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시리즈

풍성하고 탄탄한 학식에, 이야기꾼의 상상력과 열정을 겸비한 찰스 스윈돌은 이

시대 최고의 성경 교사로 손꼽힌다. 신약 전권을 15권으로 나누어 해석하는 이

획기적인 시리즈는 위대한 성경 교사이자 설교자인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남기는 유산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대해 놀라울 만큼의 새로운 통찰을,

그리고 역사, 문화, 사회, 지리 등 성경의 배경을 이루는 풍부한 지식의 토대를 쌓게

될 것이다. 찰스 스윈돌과 함께 한 장 한 장 성경을 여행하다보면, 극적인 사건과

능력과 진리로 가득 찬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오늘날

우리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

『로마서』 2010년 12월 『요한복음』 2011년 6월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2011년 11월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2012년 5월 『요한계시록』 2012년 11월 『누가복음』 2013년 5월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2013년 11월 『사도행전』 2014년 5월 『고린도전·후서』 2014년 11월 『마가복음』 2015년 5월 『데살로니가전·후서』 2015년 11월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2016년 5월

『히브리서』 2016년 11월 『마태복음』 2017년 5월 『요한일·이·삼서, 유다서』 2017년 11월

“ 45년 이상을 나는 이 일에 정진해왔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이 일을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고백하건대 나는 성경 말씀을 고찰하고 선포하는 일에 중독되었다고 서슴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리즈는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생의

마지막 날까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명료하며,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게 전달하는 것입니다.”_찰스 스윈돌

【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시리즈】 출간 예정일

찰스 스윈돌은 어렵고 난해한 설명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전 생애를 통해 입증한 말씀을

그만이 할 수 있는 언어의 연금술사적 표현으로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성경 본문을

다시 보게 만들고, 진리의 깊은 뜻에 목회자 자신이 먼저 은혜를 받게 하며, 전해야 할 메시지를 분명하게

정리해주는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_홍정길 목사 남서울은혜교회

설교자들은 옷을 팔아서라도 이 시리즈를 비치하고, 모든 성경 연구자는 새로운 재산 목록으로

이 시리즈를 추가하십시오. 이 시리즈가 오늘의 허약한 강단을 부요하게 하고,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를 살리는 보약이 될 것을 예감합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묵상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동의보감이 될 것입니다. _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Page 25: 201012paidionwebzine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흘려야 할 눈물이 있다고 말

씀합니다. 우리는 먼저 세상의 악에 대해 슬퍼하며 울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우셨

습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19편 136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

니다.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

물 같이 흐르나이다.” 이 사회가 악으로 치닫는 것을 보고 그

리스도인들은 애통해야 합니다. 울어야 합니다. 바울은 교회

안에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울었습니다.

빌립보서 3장에 보면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18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

울은 믿음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울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욱 우리 자신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왜

냐하면 우리 안에 슬퍼하며 눈물 흘려야 하는 죄가 있기 때

문입니다. 나의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하

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었습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은 이

렇게 탄식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

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당신에게 이러한

탄식이 있습니까? 바울은 죄 가운데 있는 고린도 사람들에

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너희가 애통하지 않느냐” 저

는 복음주의 교인들이 은혜를 강조하면서 죄를 가볍게 여기

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복음을 강조한 결과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애통해야 합니다. 18세기 아메리칸 인디

언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선교사 데이빗 브레이너드

(David Brainerd)는 1740년 10월 18일자 일기에 이렇게 적었

습니다. “아침 기도 시간에 나의 영혼은 심히 녹아내려, 나의

사악함과 엄청난 부도덕함 때문에 몹시 슬펐다.” 단 두 줄의

일기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자세입니다. 그 거룩한 선교사,

그 유명한 선교사가 자신의 죄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날마다

하나님 앞에 애통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눈

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눈물을 병에 담으신다

고 말씀하십니다. 유명한 주석가 렌스키(Lenski)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위로 가운데 가장 큰 위로는 통곡하고 애통

하는 모든 이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사면 선고다.” 하나님은

애통하는 자의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6년이 지났습니다. 안식년 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유학간 지 4-5년 됐을 때, 아

버지가 저희 집에 오셨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연세가 여든이

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오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좁은 아

파트에서 1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에는 버스도

없었기에 그저 하루 종일 집에 계셨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방

에 들어가서 성경을 보시고, 체조 잠깐하고 다시 성경을 읽으

셨습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몇 달간

저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1년이 다 되어가자

제 마음에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 형님 댁으로 안 가

시나’ 이것이 매주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인 저의 마음이었습

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기도하다가 얼마나 통곡했는지 모릅

니다. 애통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제 마음이 이렇게 더럽습

니다. 평생 저를 길러주셨는데 조금 힘들다고 한국으로 돌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지 않을 심령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

리는 애통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애

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 우리가 기도 시간에 애통할 때, 나의 영적 파탄을 바라

보고 애통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우리를 위로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대헌장」

(도서출판 디모데 간) 중에서.

252010년 12월호 _

Page 26: 201012paidionwebzine

바나나 농장을 졸업하며- 바나나 농장 27기 졸업 후기

2009년 겨울, 학부를 졸업하고 대

학원에 진학하면서 바나나 농장에 등록을 했다. 부푼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지만 첫 학기에는 월요일 아침마

다 고민을 했다. 대학원에 가지 않는 유일한 휴일인 월

요일을 통째로 뺏기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

만 지각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강의에 빠질 수 없었던

이유는 강의를 듣고 돌아올 때의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 컸기 때문이다.

바나나 농장은 사역을 하고 있는 나에게 유일한 공

급처가 되었다. 주중에는 학교 수업과 과제로 지쳤고

주일에는 사역을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들 때가 많았

다. 하지만 매주 월요일 양승헌 목사님과 고종율 목

사님의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늘 나태하고 게을러진

내 모습을 보면서 회개하게 되었다. 또한 매학기 새

롭게 만나는 조원들과의 만남은 나에게 큰 위로와 격

려가 되었다. 과연 이런 모임을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을까?

2학기를 마치고 3학기를 시작하면서 출석 체크 이

외에 여러 가지 과제가 부가되었다. 두꺼운 책을 매주

정해진 분량씩 읽어야만 했고, 매주 들은 강의에 대한

페이퍼를 제출해야 했다. 배운 것들을 교사들에게 가

르쳐보는 실습도 해야 했고, 3학기 이상부터는 설교

문을 제출하고 양승헌 목사님과 그곳에 앉아 있는 많

은 사역자들 앞에서 설교를 해야 했다. 아이들 앞이

아닌 성인을 대상으로 그것도 사역자들 앞에서 설교

를 하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과제를 하

면서 하나님이 왜 바나나 농장을 만드셨는지, 왜 이곳

에 내가 와야만 했는지, 왜 이런 훈련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였고 사역자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학기. 바나나 농장 졸업 후 매주 월요일 늦

잠을 자며 온전히(?) 쉬고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

다. 신기한 것은 쉴 수 있다는 기쁨보다 나에게 큰 위

로와 기쁨을 주었던 바나나 농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함께 했던 조원들과 사역자분들. 뒤에서 묵묵히 수고

해주신 스태프들과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강의해주

신 사랑하는 양 목사님과 고 목사님. 앞으로 어디에서

어떤 사역을 하더라도 이분들이 생각날 것 같다. 무엇

보다 사역자로서 다듬어지지 않은 나의 모난 부분을

깎을 수 있도록 바나나 농장을 통해 기회를 주신 하나

님께 더욱 감사드린다.

바나나 농장이라는 이름처럼 농장에 심겨진 하나

님의 바나나 나무들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진리의 빛

을 머금고 자라서 아름답고 풍성한 바나나 열매를 탐

스럽게 맺길 소망한다. 또한 위기에 있는 한국 교회와

주일학교에 바나나 농장의 귀한 일꾼들이 쓰임받길

간절히 기도한다.

| 사역 현장을 찾아서 2 |

박소연 전도사

26 _ 어린아이와 같이

Page 27: 201012paidionwebzine

처음 바나나 농장을 등록할 때 두 가지 놀라움이 있었다. 등록비에 대한 것과 2년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놀라움은 수업을 하면서 기쁨과 환희로 바뀌었다. 목사님의 강의가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었고

,배운 즉시 사역 현장에 접목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는 놀라운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바나나 농장은 사역과 학업으로 지쳐 있는 나에게 매주마다 새로운 활력소와 에너지가

되어주었다. 또한 바나나 농장은 내 자신을 비추어주는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그리고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곳이었고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철학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곳이기도 하다.

2년간의 바나나 농장을 생각하면 ‘마르지 않는 샘물’이 생각난다. 변하지 않는 교회, 아이들,

교사들을 볼 때마다 힘들고 어려운 마음에 좌절할 때가 많았지만, 한국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월요일마다 파이디온 선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식도 지식이었지만, 사람이었다.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사람들이 마침내

나의 오래된 물음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사명감을 몸소

내게 보여주었다.

내가 바로 서지 못하면서 누구를 바르게 세우고 싶다는 생각은 교만 그 자체였다.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나의 모습과 생각이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나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가기 시작했고 세워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술을 배우고 싶었고, 정보를 얻고자 했지만 지금 마음속에는

시간 시간마다 목사님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들이 나에게 방향을 잡아주었다.

바나나 농장의 졸업을 앞두고 선명한 기억이 새롭다. 교회와 집밖에 몰랐던 문경(점촌) 아줌마

전도사의 설레였던 화려한 첫 외출! 너무나 갈급하고 메말라 있던 영적 상태에서 일단 시작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었다. 바나나 농장의 시간은 나로 하여금 매주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박준상 전도사

김성일 전도사

조진호 목사

안태훈 전도사

김대식 전도사

김은영 전도사

272010년 12월호 _

Page 28: 201012paidionwebzine

28 _ 어린아이와 같이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성지, 성애, 성국사역지:홍콩 및 X국/ 사역: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늘 깨어 있고 성령 충만하도록.

2. 사역지의 안전을 위해.

3. 성경 학교 졸업생들의 장래 사역을 위해.

4. 선교사 훈련원의 필요한 인력을 위해.

5. 양영학 선교사의 말씀 사역을 위해.

6.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은혜, 은총사역지 : 태국/ 사역 :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태국어를 능숙하게 말할수 있도록.

2. 교회의 부흥이 선교지까지 이르도록.

3. 주일학교 세우기 운동과 교회 일꾼 세우기 운동을 위해.

4. 종족별 교회 세우기 운동을 위하여.

5. 선교센터가 세워지도록.

6. 선교사 가정이 건강하도록.

7. 고산 지역을 다닐 지프차가 구입되도록.

8. 두 딸의 학업에 필요한 학비를 위해.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룩, 조에사역지:탄자니아

1. 사피나(공동체-무한대계, 음란디지, 싱기다, 도도마,

이링가, 쿠라시니, 우붕고, 다르살렘)의 연합을 위하

여(거리가 떨어져 있고 이동 수단과 의사 소통 수단이

열악한 상태).

2. 사피나 전체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신실한 재정 관

리자를 보내주시도록.

3. 도도마에 땅을 3곳 구입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

광드립니다.

4. 안식년으로 독일에 가있는 캐더린 선교사님의 아버님

이 수술하셨는데 빠른 쾌유를 위하여.

5. 도도마의 아이들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교육을 받아

야 하는 큰 아이들로 늘 학비가 부족합니다. 재정이

채워지도록(백삼조 후원자의 확산을 위해 홍보도 하

고 기도도 해주세요).

6. 데일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하여(병원 진료를 받고 결

과를 기다리는 중).

7. 룩과 죠에의 학업과 진로를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서 찾아가며 최선을 다하며 인내하도록.

8. 가족이 성령 충만으로 하나되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드보라, 아모스사역지: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임주가 한국에서, 성주가 현

지 학교에서 잘 적응케 하심 감사/ 데살로니가전서 전

문위원 점검을 잘 마쳐 출판 허락을 받게 하심 감사/

계약이 취소된 상태지만, 14년째 한국어 강의를 할 수

있게 하심 감사).

3. 번역 프로젝트(SUFAN Project)를 위해(철자법 인준과

정을 위한 소논문이 새로운 전문가의 점검 중에 있는

데, 결론이 잘 내려지도록/ Bee족 마을마다 숨겨진 신

자들을 중심으로 가정교회가 시작되도록).

4. 한국어 교수 계약 연장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감사함으로 바라보도록.

5. 감소하고 있는 재정 후원, 다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하람, 하진, 이레사역지:아르헨티나/ 사역: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안식년의 기간을 통해 6년간의 사역을 평가하고, 2기

사역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2. 아이들이 한국에서 처음하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

도록.

3. 아르헨티나의 비가 선교회 스태프들이 음반 제작 및

교재 작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4. 파송, 후원 교회, 동역자님들과의 만남에 축복이 넘치

고, 중남미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 공유와 영적 만남

으로 사랑과 동역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도록.

5. 안식년 기간동안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필요한 부

분의 훈련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 야곱, 요셉, 한나사역지:S국/ 사역: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선교사들간의 계속되는 기도 모임을 통해 힘을 얻고

재충전될 수 있도록.

2.. 사역지의 정치적 환경이 안정되어서 이름도 빛도 없

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3.. 금식하며 기도한 B종족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4.. MK 요셉이 마지막 4학년 과정을 잘 감당하고, 한나가

홈스쿨링으로 7학년 과정을 감당하고 있는데, 이 과

정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문희, 용호사역지:에콰도르/ 사역: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김명숙 선교사의 신경 물리 치료와 당 치료와 식이요

법을 위해.

2. 김명숙 선교사의 병원 치료비가 해결되도록.

3. 아마존의 깜빠나코차 마을의 사역(리더십 훈련, 건리

촌 프로젝트, 교회 사역)을 위해.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 하영, 하람사역지:태국/ 사역 :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가족들이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는 사람들로 세워지도록.

2. 안 선교사의 방콕대학과 MTS 신학교에서의 2학기 한

국어 교수 사역과 어프라폰 교회 어린이 사역에 복을

더하시도록.

3. 12월 치앙마이 지역 후원 교회와 고아원 방문과 워크

포밋연장, 교재 번역(공과 번역과 교수용 교재)이 원활

히 이루어지도록.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C국

1.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내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잘 세

워갈 수 있도록.

2. 이 사역을 위한 교육 교재가 잘 준비되어가도록.

3. 주님 안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깊은 영성을 유지하도

록.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 세하사역지 : 인도네시아

1.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족과 가난, 질병, 자연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

들을 위해.

2.. 인도네시아 땅과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섬기도록.

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선교사가 되도

록.

4. 저희 가정이 참석하며 섬기고 있는 다사냐교회, 아가

페교회, 안디옥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5. 인니어로 주일학교 새신자 교재(4주 과정)를 잘 만들

수 있도록.

6. 언어 훈련(우이대학교)에 집중하면서 언어 습득에 지

혜가 충만하도록.

7. 더운 날씨와 환경 가운데 저희 가정 모두 건강하도록.

선교 안테나함께 기도해주세요

Page 29: 201012paidionwebzine

292010년 12월호 _

┃청소년 사역 팀 장기 사역자 모임┃

12월 20일, 파이디온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모여 다음 세대 청소년 사역을 위해 중장기

사역 모임을 갖습니다. 모임을 통해 탁월한 사역들이 기획되고, 청소년 사역에 장기로

헌신하는 사람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나나 농장 졸업┃

11월 29일, 바나나농장 27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생들의 앞으로의 사역이 풍성

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사모 수료식┃

10월 25일, 찬사모 수료식으로 어린이 찬양 축제가 있었습니다. 찬사모를 통해 훈련

받은 졸업생들이 각 교회에서 다음 세대 예배를 돕는 사역자로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주

세요.

PAIDION N E W S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케 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

게 하소서.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감사: 3년 장기 선교사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합

니다.

2. 파르타오 교회의 문제로 새롭게 2,300명이 예배할 수 있

는 교회를 세우고 있는데, 교회가 세워지는 동안 그리스

도를 머리로 한 지체들이 든든히 믿음 가운데 서갈 수 있

도록.

3. 교회를 짓는 일로 인해 주변의 모*렘들이 큰 문제를 일으

키지 않도록.

4. 더 집중적으로 말씀을 공부하는 것과 코토콜리 언어를

읽고 씀으로 현지 사역자들이 번역하고 있는 성경을 교

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5. 요즘 소코데와 주변 마을에 토막 살인과 아이들 유괴가

성행하고 있는데, 악한 범행들이 신속히 사라지고, 교회

와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예수님께 피난처를 삼는 이들

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6. 이곳 사람들이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

로 믿고, 그 빛과 진리 가운데로 나아오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7. 2011년 1월 안식년을 갖게 되는데, 안식년 전에 해야 할

우선적인 사역들을 잘 마무리 짓고, 떠나는 날까지 주 안

에서 세워야 할 이들을 말씀 가운데 도울 수 있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갈라디아 사랑교회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자

라가도록. 카므란 가정의 필요를 채우시도록(셋째 딸 데

니즈 출생, 가정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동역자를 보내주

시도록).

2. 제니가 초청하는 영어 연습 카페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

들을 축복해주셔서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도가 되도록.

3. 예배 처소로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재정을 공급해주시도록.

4. 성경 통신에서 말씀을 배우는 분들의 마음을 열어주시

고 주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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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_ 어린아이와 같이

오늘 우리 시대를 가리켜 신앙적으로, 교육적으로 위기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이 위기가 곧 기회의 때가 아닐까요? 파이디온은 이때를 기회로

전환할 비전과 내일의 역사를 오늘에 빚는 거룩한 부담을 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키우고자 합니다. 필요가

커진 만큼 함께 일할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몸과 기도와 물질로

이 거룩한 부담을 함께할 동역자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와서 거들어주십시오!

어 린 이 사 역 1. 2011년 여름 VBS 집필을 탁월하게 진행할 수 있

도록.

2. 2011년 겨울 VBS 사역 준비가 잘 이뤄지도록.

3.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2011년 어린이 팀의 사

역들이 계획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청 소 년 사 역 1. 2010년의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2011년 사역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

록. 많은 동역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2. 2011년 여름 VBS 청소년 교재 집필에 지혜주셔

서 집필진을 통해 창의적인 교재가 기획되도록.

사 역 자 훈 련 1. 바나나 농장 27기 졸업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견고한 사역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2. 2011년 1, 2월의 신년 교사 세미나와 CEE 강사

훈련 세미나를 통해 많은 교회의 교육 사역자

와 교사들이 세워져갈 수 있도록.

문 화 사 역 1. 2011년도 사역 계획 속에 하나님의 지혜로 함

께하시도록.

2. 부활절 음반이 준비 중에 있는데 모든 과정이

순적히 진행되도록.

3. 2011년 문화 사역 팀 강사 오디션을 통해 비전

과 열정을 가진 동역자들이 함께하도록.

출 판 사 역 1.. 신간 「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시리즈 -

로마서」, 「메인 아이디어 - 역대상·하」, 「그리

스도인의 대헌장」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져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2.. 날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섬기며, 좋은 컨

텐츠의 도서들을 출간하도록.

제작 기획 사역 1.. 2011년 캘린더와 상반기 사역 브로슈어가 탁월

하게 제작되도록.

기도로 후원하기

1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파이디온 선교회)

2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 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3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거래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니다.(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재정으로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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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원 헌 금

2010년 10월 1일 ~ 10월 31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한 구좌: 5,000원

┃후원하신 분┃

강숙희(2), 고종율(80), 권세진(20), 김민기(4), 김상동(40), 김성철(5), 김영식(20), 김영인(10), 김은경(6), 김정순(2), 김정하(2), 김친수(20), 김홍주(20), 심라영(6), 유상실(10), 이재학(20), 이정남(6), 이중용(4), 장순배(6), 정영숙(2), 지봉현(20), 진양숙(4), 최광희/ 박효주(30), 최은진/ 정혜원(10), 하희옥(10), 무명:농협-선교지원(6)

┃후원 교회┃

남서울은혜교회(200), 대영교회(20), 동원교회(20), 사랑의교회(20), 새로남교회(20), 서현교회(20), 성광교회(10), 세대로교회(60), 송월교회(20), 수지수정교회(20), 양산성광교회(10), 영화교회(40), 원천침례교회(4), 제자교회(20), 호산나교회(20), 화평교회(20)

┃후원 단체┃

(주)에스코컨설턴트(60)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 한 해 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후원하신 내역에 해당하는 연말 정산 영수증을 2011년 1월 12일에 일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문의 : 전수현 간사(02-2023-1110)

섬 기 는 이 들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

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

리를 담습니다.

파이디온 소개

법인 이사

후원 이사

감사

대표

어린이 사역 팀

청소년 사역 팀

사역자 훈련 팀

문화 사역 팀

행정 팀

제작 기획 팀

IT 팀

협력 선교사

광주

대구

부산

나사렛대학

총신대학

침신대학

광신신대원

고신대학원

장신신대원

총신신대원

합신대학원

서울장신신대원

한규철(이사장), 고종율, 김요셉, 박종덕, 서정인, 양승헌, 홍문균(가나다 순)박성호, 양영학, 이재학, 정봉채(가나다 순)김만형, 김명호(가나다 순)

고종율김친수, 심라영, 장순배, 순현주, 전혜란 김대만, 김정 최광희, 김진현박효주, 전희영, 윤경진김친수, 김성민, 전수현하희옥, 양성경김상동

김용준(아르헨티나), 김종진(인도), 김혜정(C국), 김혜한(캐나다), 민윤기(태국), 박종덕(인도네시아), 아브라함(S국), 안드레(북아프리카), 양영학(홍콩), 이미경(탄자니아), 이영민(에콰도르), 전미자(토고), 정바나바(소아시아) (가나다순)

지역 총무: 박일형 목사(019-615-6889)간사: 류정민 전도사(010-6641-4257)간사: 박정이 전도사(010-7551-1553)간사: 강병호 강도사(010-8850-2960)간사: 이한나 전도사(010-2817-2145)문화 사역 간사: 박미경 간사(010-6687-0800)

간사: 김태훈/ 회장: 권지연(010-4617-3741)간사: 최 형/ 회장: 강성일(010-9770-8996)회장: 이라나(010-7304-8584)간사: 류규석간사: 장순배/ 회장: 황동욱(010-6667-4691)간사: 최광희/ 회장: 박희수(010-7741-0605)간사: 박명재/ 회장: 김동구(010-2306-8948)간사: 박민하/ 회장: 김경수(010-4603-6984)간사: 김대만/ 회장: 김남윤(010-8618-0690)

이사회

STAFF

선 교

지 역

지 부

※ 네트워크 사역자 모집!

파이디온 선교회와 지역 및 신학교를 연결해줄 사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파이디

온 선교회의 사역 스피릿을 함께 나누며, 지역과 학교에서 파이디온 사역을 소

개하길 원하는 분들은 최광희 목사(02-2023-11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12010년 12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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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얼마나 화려했는지 알려면 저녁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One must wait until the evening to see

how splendid the day has been). - 고대 그리스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

지나간 날들이 어떠했는지 알게 되는 12월입니다. 화려

한(?) 신년을 시작하고 1년 동안 바쁜 생활을 했으면서도

한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한 해입니다. 부지런히 살았던

것으로 세밑의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 해 동안 애쓰고 수고한 열매를

자랑할 수 없을 만큼 잘못된 삶을 살지는 않았는데 해가

갈수록 살아온 한 해 한 해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합니

다. 역설적이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살아온 햇수만큼 성

숙한 것이라는 스승님의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아

쉬운 마음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감정을 갖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함이 해마다 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명

확하게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 이것

은 우리로 하여금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멋진 성취 대신에

무모함과 위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범주 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 느

껴지는 진한 아쉬움을 실패 없는 삶을 살았다는 안도와 자

신의 한계를 알게 되었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위로를

삼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 해의 마지막에 후회와 아

쉬운 마음이 드는 또 다른 원인 하나를 든다면 그것은 자

신에게 변화와 도약을 이루는 용기가 부족함을 아쉬워하

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삶의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생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갑니다. 이런 원숙함과 처

세에 대한 이해가 마음속의 화려한(?) 열망을 가능하게 하

는 용기의 발휘를 오히려 통제하고, 조절하게 하며, 또한

용기 없는 삶에 익숙하게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고, 이루지 못한 것이나 가보지

못한 길이 막연히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살아온 시

간을 후회하게 됩니다.

이번 연말은 한 해의 마지막에 반복되는 이러한 아쉬움

을 벗어던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 목사의 말이 생각납니다. “오! 하

나님, 저에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평

정심과 변화되어야 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십

시오. 그리고 이 둘을 식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십시오”(O

God, give us serenity to accept what cannot be

changed, courage to change what should be

changed, and wisdom to distinguish the one from the

other).

진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안다면, 이루지 못한 것에 마음

을 빼앗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주님이 주신

일이라면 언제나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

엇이 해야 할 일이고, 포기해야 할 일인지를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이 시간이 반복되는 후회와 성숙하지 못

했던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에 마음을 잃기보다는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하늘의 지혜를 구하

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가 이제와는 다른

행복으로 다가올 것을 확신합니다.

고종율 목사(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파이디온 칼럼

한 해의 마지막 시간에도 지혜를 간구합니다

“저무는 해를 돌릴 수는 없지만 떠오르는 해를 맞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