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14(금)시민청 서울문화재단 ...step.1 상상하기 (예술상상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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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표회2014.3.14(금)시민청
서울문화재단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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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변화인가요?
구겐하임미술관으로 6년 사이 1조5천억을 벌었다는
빌바오의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지루하지 않게 건너는 출퇴근길 건널목,
이웃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지도,
시내 거리 한복판에서 연주되는 우리 집 오래된 피아노,
아래층 가족의 사진전이 열리는 아파트 마을회관,
한복 입고 춤추는 불금 파티,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예술로 추억을 만드는 주민센터...
소소하지만 유쾌하고, 결코 작지 않은 변화...
어떻게 만들까요?
청소년, 주부, 직장인 어르신, 예술가, 시민 모두가
예술로 나를/우리를/서울을/지구를 변화시킬 주인공으로
예술 상상 아이디어제안자 , 상상워크숍 훈수쟁이,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하여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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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상상 step2. 확장 step3. 자랑 step4. 실행
예술상상 아이디어 공모 함께상상 워크숍 소소한 상상 발표회
초청발표
심사방식
시상내역
플러그인 SFAC
▶누 가 : 시민, 예술가 누구나
▶무엇을 : 예술로 지구/서울/시민/나/재단을 바꿀 어떤 아이디어, 사업 기획안, 단 한 줄짜리 엉뚱 상상이라도
▶어떻게 : 2014.2.11~2.20 온라인 공모 (총 82건 접수)
▶그래서 : 서류심사로 10건 선정하여 Step 2로
상상하기 (예술상상아이디어 공모)STEP.1 P.07~23
▶누 가 : 제안자+시민+재단 직원+상상 퍼실리테이터 (구승회 건축가, 이경모 PR 전문가, 정세화 공연기획자 등 5인), 총 60여명의 상상가들 ▶무엇을 : 수다와 상상을 붙이는 왁자지껄 함께 워크숍 * 1차 워크숍 : 02.27(목) 19:00~23:00, 시민청 * 2차 워크숍 : 03.05(수) 19:00~23:00, 시민청 ▶그래서 : Step 3에서 발표할 서울시의 문화정책 제안으로 개발
확장하기 (함께 상상 워크숍)STEP.2 P.25~29
▶누 가 : 10개 상상워크숍 팀원 중 1인씩 ▶무엇을 : 워크숍으로 개발한 내용 발표 (3.14(금) 14:00~16:40, 시민청) * TED 형식 7분씩 발표 * 초청발표 : 송호준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엉뚱 아티스트) * 행사장 벽에 걸린 아이디어에 누구나 현장에서 상상 훈수
▶그러면 : 현장에서 심사하여 시상 * 심사 : 시민, 재단 직원, 전문가 현장 평가단 총 150명 * 시상 : 최고 상상 1건 150만원, 우수 상상 2건 100만원, 소소한 상상 30만원
자랑하기 (소소한 상상 발표회)STEP.3 P.31~77
▶누 가 : 선정된 3건 뿐만 아니라 실행 열정이 넘치는 아이디어 모두 ▶무엇을 : 재단 직원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실행 방안 개발
▶그러면 : 재단 신규 사업으로 실행 또는 메세나 지원사업 등 재원 연결
실행하기 (Plug in SFAC)STEP.4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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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상상하기
예술상상 아이디어 공모
거대한 문화도시 프로젝트가 아니라
소소하게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모집했습니다.
(2.11~2.20까지 총 82개 아이디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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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회문제에 관심만 있고 생업에 파묻혀서 돌파구를 찾던 인테리어 디자이너
Family 人 Seoul
예술로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요
0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놀이, 예술, 나눔의 선순환에 관심이 많고, “지역공동체”라는 오래된 숙제를 마음 한구석에 갖고 있음. 현재 자발적으로 모인 7명과 함께 거실의 애물단지 피아노를 기증받아 공원과 놀이터에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재기증하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예술로 즐거운 릴레이해요
0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이론전공 박소영입니다. 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이 쉽게 예술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학생입니다.
손주 손잡고 예술 놀이터
예술로 노후를 분담해요
0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작가와 사업가가 되고 싶네요. 이다은. 그리고 이호진.소소하게 세상을 바꾸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헌 티켓 줄게, 새 티켓 다오
예술로 꿈을 응원해요
0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장소를 바탕으로 일반의 삶과 지역의 문화자원, 문화적 이미지와 오브제, 텍스트 등을 탐색하고 예술적 해석을 통하여 시각예술 방법론의 확장을 모색 및 실험하는 인사이트씨잉
소소한 기억의 지도
예술로 맵핑해요
0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올해 스무 살이 되는 청년, 문화관광학과 새내기 나혜린(慧潾) 슬기롭고 맑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는 지 고민하고 있는, 찾아보면 구석구석을 쏘다니고 있는 걸 발견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한복 입고 서울 뛰어 다니기 프로젝트
예술로 우리 문화를 사랑해야 해요
0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5개월딸과 30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하루하루가 전쟁같지만, 아이들 다 씻기고 잠자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는 언제 힘들었는지 모르게 그저 사랑스러운 마음만 가득해 집니다. 우리 어머니들도 우리를 그렇게 키워 주셨겠지요.
꽃보다 마미! 배려해요 엄마의 티타임!
예술로 아이키우기 좋은 문화만들기 해요
0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장일호 : pianist ,composer ,media artist, jazz improvisation physics
서울 예술야시장 프로젝트
예술로 야시장 해요
1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공공미술 디자이너가 아닌 국제회의 전문가. 저희는 반복되는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선후배 사이로 삭막한 일상에서 작은 일탈을 꿈꾸는 발칙함을 닮은 여자 1, 2호입니다.
행복한 건널목 만들기 프로젝트
예술로 행복한 32초 해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상상한 대표 아이디어
0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문화기획자를 꿈꾸고 있는 정다운입니다. 길 사람을 위한 뜨개담요생산프로젝트
예술로 함께 살아요
열흘간 접수된 총 82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10개를 우선 선정했습니다.
예술상상 아이디어 공모
10 11
함께 상상할 더 많은 아이디어0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친구들과 재미있게 학교를 다니고 싶고, 역동적인 학교를 만들고 싶은 한 고등학생
영화로 위로 받기 프로젝트
예술로 치료받아요
0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예술로 비영리단체 홍보 및 모금 전문 업체. CARE PLAY 대표
기네스북에 올린 초대형 모금함 프로젝트.
예술로 기네스북해요.
0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춤을 사랑하는 역사학도
나만의 역사 예술 만들기
예술로 역사공부해요
0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
쓰레기꽃이 피었습니다!
예술로 멈추자
1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어릴적 만화영화의 주제처럼 정의와 평화가 오늘날에도 이루어지길 꿈꾸는 뮤지션!
이웃과 연결되는 기타레슨 릴레이
예술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요
0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다다. 나를 나이게끔 하는 건 8할이 예술이다. 나는 낙화만큼 희고 순수한 상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시민
대학로 연극데이
예술로 알뜰한 데이트해요
0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소규모 촉각 점자 그림 동화책 출판에 관심이 많으며, 재밌고 즐겁게 살고 있는 시민
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불량감자수프 가게
예술로 불량감자 살리며 우리 이야기도 나누어요
0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엉뚱유쾌한 아이디어 뱅크! 독특하고 재미있는 예술을 제공하고 싶은 시민
천원으로 즐기는 향긋한 예술
예술로 커피 한 잔 해요
0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세상을 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청소년이 만드는 농장 생태계 “팜인스쿨”
예술로 배워요
0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문화서울’을 꿈꾸는 스토리텔러 & 아트 디렉터
서울 전통시장 아트마켓 & 아트투어 개설
예술로 밥해요
우선 선정 아이디어 외에도 엉뚱하고, 재미있고, 가슴따뜻하게 해준 아이디어 72개
예술상상 아이디어 공모
※ "공유" 표시된 아이디어는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fac.or.kr -> 문화정책 -> 문화정책개발 -> <소소한 상상 제안하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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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 안 자
아 이 디 어 명
한 줄 카피
창의적으로 꿈꾸고 세상과 소통하여 생각을 구체화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피 슬리브 재활용 아이디어 프로젝트
예술로 CReam해요
CReam(Creative+dReam = CReam) 창의적 이야기 그룹 CReam
1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배우, 연출가이고,글 쓰고 그림 그립니다. 그 밖에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엄청나게 많은 시민입니다.
고무다라 프로젝트
예술로 함께 신나게 놀아요
1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공연도 하고, 축제도 하고, 육아도 하는 시민
부모님께 불러드리는 시와 노래.
예술로 효도해요
1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나는 “사진”이고 너는 “커피”이고 우리는 “아이들”이다.“아이들”을 인생의 화두로 삼고 살아가는 사진작가
어린이 사진 출사단
예술로 아이들은 자유를 누린다
1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세계적인 작가를 꿈꾸는,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
보행자를 위한 자동 점등 신호등
예술로 건강해져야 해요
1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미술을 전공한 여자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울을밝게 만들고 싶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학생
쓰레기 투기 공간 개선 프로젝트
예술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무단투기를 방지할 수 있어요
1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서울발레시어터와 국립국악원에서 근무를 했었고현재는 박물관미술관경영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원생
3040미혼 남녀들의 예술을 통한 매칭, 데이트, 결혼 성공.
예술로 내 짝 찾기
1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어린이에게 놀이의 기쁨을 돌려주는 디자인을 하는 어린이 디자이너
유엔 어린이 권리조약 캠페인과 어린이 권리 친화 환경 만들기Happy childhood
예술로 어린이권리 존중해요
2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서울문화재단 “바람난 미술” 참여작가이자 1인 기업 “아트웍컴퍼니” 대표 우표, 레코드판, 피규어 수집처럼 간편하게 아트 콜렉팅을 즐길 수 있는 플렛폼 만들기 프로젝트
예술로 콜랙션해요
1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어린이에게 놀이의 기쁨을 돌려주는 디자인을 하는 어린이 디자이너
장기 입원 어린이를 위한 병동 놀이공간 서비스
예술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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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잠실창작스튜디오 6기 레지던시 작가
예술로 감싸고, 펼치고, 돌고, 풀고~
예술로 꿈을 함께 해요
2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아직도 낯설다. 평생, 품고 가라는 뜻일 테다. 삶에서 예술을 뗄 수 없어 곤란한 시민
버스정류장이 말을 한다!
예술로 기다리다
2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재미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망설임 없이 실행에 옮기며 항상 일상을 재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청년
“효(孝)를 배달해드립니다. 효덱스”
예술로 효도해요
2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달나무 (공연 기획, 제작 단체) 대표
지하철 노선 위의 서울 풍경 담아내기 프로젝트
예술로 서울을 걸어 보자
2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배우 및 기획자로 근무하다 현재는 예술경영대학원에서 공부중인 학생
연남동 예술놀이터 만들기 프로젝트
예술로 놀이터를 만들어요
2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뇌세포 같이 많은 경험을 통해 변화되고 성공하는 남자
책을 읽고 인생 성공하는 대한민국 독서 문화 만들기
예술로 마인드맵해요
2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진, 회화, 퍼포먼스를 주로 작업하는 신진 아티스트
가족사진 만들기 프로젝트
예술로 서로 보기 힘든 가족들의 모습을 기록해 보아요
2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연)극적인 방법으로 함께하려는 심리극 전문가들의 모임
[감성모임] 그림을 보다가 진짜 ‘나’를 만나다
예술로 내 마음에 취해요
3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다른 이들의 꿈그림을 그리는, 하루하루를 그림으로 기록하는 시민
꿈이 보이는 커튼 - 병원편
예술로 아이들이 꿈과 마주보게 해요
2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일상생활에서 예술이 놀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떠벌리고 다니면서, 정작 예술을 가장 어려워하고 잘 놀지도 못하는 시민
짜투리 땐스 타임!
예술로 땐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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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강북구 지역의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인 ‘일상 속 문화예술 커뮤니티-동네형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
‘예술 애정촌’으로 동네 청년들 연애하기
예술로 연애해요
3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행복을 전하는 소리꾼
우리 동네 놀이판 마을잔치!
예술로 우리 모두 어울림 놀이판 벌여 봐요
3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남편과 아이 그리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민
Flash Moving Art
예술로 숨바꼭질해요
3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2003년 작업실에 있던 작은 주전자(용기)를 사유하며 시작된 용기(容器, 勇氣...다양한 뜻)작업이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어 미술태교를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알리며 살고 있는 시민
미술태교로 행복한 엄마, 태아,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예술로 태교해요
3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메마른 현대사회 속에서 예술은 공동체 속에 머물러야 하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희귀한 감정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예술가
도시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 듣기 프로젝트.
예술로 퐁당퐁당 돌을 던져줘요
3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람들이 잘 쳐다보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마음을갖게하는 의미의 ‘사용설명서’라는 기업을 구상중인 시민
장이야기가 있는 마차.(혹은 인력거)
예술로 마차해요
3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건축을 공부하고, 10명 남짓 소속된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며 근무시간 이외에는, 건축과 현대무용의 협업, project 뭎[move] 그룹을 통하여, 도시 속 물리적 공간이 자유롭고 유연한 움직임과 만나 다양한 사람들과 색다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시민
탑골공원, 몸짓으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 만들기
예술로 도시와 사람을 따뜻하게 연결해요
3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람들이 잘 쳐다보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마음을갖게하는 의미의 ‘사용설명서’라는 기업을 구상중인 시민
재래시장 라디오
Da가가는 Ja래시장
4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한국인 최초 미국 최대/최초의 플러스사이즈 패션위크 FFFweek 데뷔, 플러스사이즈모델
FREE SIZE FREE -부제, 사이즈와 상관없이 아름다워지기
예술로 아름다워져요
3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아직은 취준생
인디뮤직박스 - 공중전화 박스를 이용한 인디음악 대중화 프로젝트
예술로 함께 들어요
18 19
4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람들과 함께 사진찍기를 통해 나와 세상을 “다시”바라보고, 그 안의 So,So하지만 Sol,Sol한 변화를 발견하고자 하는 인간
파주시 별(의)별그대 정거장 프로젝트
예술로 우주여행해요
4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저는 올해 아기아빠가 되는 평범한 미대학생
임산부 편안하게 자리앉기 프로젝트
예술로 나누어요
4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아이러니하고 조그만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
일상에서 화보 찍기
예술로 화보찍어요
4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은밀하게 신청서 던져보고 싶은 고3이 아닌 열아홉 고 3
지하철에 못 앉겠어
예술로 벗해요
4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음악과 소리 사운드 등으로 밥벌어 먹고 살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 야!!!
오줌 좀 안 튀게 해라!!!
예술로 승화 해요
4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한국어 가르치는 시민
당신의 동네친구를 소개합니다 (동친소)
예술로 벗해요
4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잠실 창작스튜디오 6기 작가
서울 광장이 소근 거리내요 소근 소근 프로젝트
이야기 광장이 예술이죠
4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서울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고, 서울을 소재로 노래를 만들고, 서울을 좋아해 서울시청에서도 일 했던 전직 서울시 공무원, 현직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가
서울시는 파랗다
예술로 서울시 공무원과 친구해요
5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혁신을 일으키고 싶어하는, 창의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대학생
예술 지하철
예술로 세상을 변화시키
4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문화예술계를 기웃거리는 구직 희망, 경력단절자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프로젝트
예술로 복잡한 출퇴근길 해찰하기
20 21
5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소통하듯, 문화로 예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소통하고픈 문화예술디자이너
산골어르신의 18번 노래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예술로 외인과 산골 어르신이 소통해요
5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같은마음, 같은생각”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치료사
‘사.이.다 in 뮤직’ 프로젝트 (사랑하고, 이해하고, 다독이다)
예술로 시원하게 한잔해요
5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문화기획자입니다. 나이를 먹으며 사람의 삶을 기획하는 게가장 지속가능하다는 생각.
호기심으로 찾아가는 시간 속 예술여행 - 내가 예술가이다!!
예술은 호기심이다.
5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차가운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가 위로하는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작가
마음 속 풍경 ÷ 프로젝트
예술로 마음을 ÷어요
5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인문학 호모루덴스
서울 마음 빛 가로등 프로젝트
예술로 나를 빛나게 해요
5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내 정신세계는 이미 예술가 현실은 강평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좁혀보고자끊임없이 고민중.
펼치지 못한 당신의 꿈을 위해 – 예술 프로젝트 카페 만들기
예술로 인생 제2막 시작하기
5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강원도 춘천시 유봉여자고등학교 2학년이며, 늘 소소한 예술적 상상으로 소소한 아름다운 변화를 일으키기를 꿈꾸는 18세 소녀, 미대 동양화과 지망생입니다
노인 공경 프로젝트 “나비날다!”
예술로 효도해요
5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책을 읽습니다. 시를 씁니다. 일을 합니다. 대안의 삶을 꿈꿉니다.
‘평상 시(詩) 우리는’ 마을예술프로젝트
예술로 시원해요, 시(詩) 원해요
6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간판따라 삼천리
예술로 말해요 어렵지 않아요
5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망원동에서 미술 작업실을 운영중입니다. 예술인과 일반인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저는 예술의 힘은 자본의 힘을 뛰어 넘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망원동 유수지를 활용한 ‘우리 동네 예술광장’
예술로 다시 만나는 우리
22 23
66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하이에나처럼 도시를 어슬렁거리며, 작은 변화들로 서울의 도시공간을즐겁게 혁신시킬 수 있는 소소한 상상을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지하철 타러가다 미소 한번 짓다
예술로 ㅍㅎ해요.
6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함께 사는 사람들이 궁금하고, 지켜보고, 그림으로 응원하고 싶다.
서울, 눈감고 야옹화가 만나다
예술로 눈감고 야옹화 해요
67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30년 전통 중년 여성복 바지 전문 제조업체의 가업을 잇는 자. 승률 50%의현역 프로복서. 곧 최고의 시간 관리자가 되서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평생 행복하고 재밌게 살 사람. 그리고 이미 행복한 사람.
하루 만에 예술가 되기
예술로 “빵 터져요
6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팀장
아파트 단지에 농촌을 들여놓다
예술로 회색도시를 푸르게 만들어요
68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그림 그립니다. 현재 은행잔고 32만원.
아트 페스티벌 <굿바이, 미아리텍사스>
“예술로 철거해요”
63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평화로운 세상에서의 문화·예술을 꿈꾸고,문화·예술로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노량진 사람들의, 동네에 알록달록한 정 쌓기
예술로 정을 쌓아요
69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보다 멀리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70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예술로 장애인의 직업생활이 가능해졌으면 해요
64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우리나라 작가 분들을 영어로 소개하는 Art Korea (https://www.facebook.com/artkoreapag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에 ‘예술힐링센터’를 만들어요
예술로 자살을 없애요
71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묻지마 지원 사업72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예술 지하철 Project
예술로 세상을 변화시
키다
65 제 안 자
아이디어명
한 줄 카피
“일상 속 보물탐험가” 우리 주위에 존재해왔던 일상 속 보물을 찾아다니는 시민입니다.
이동형 문화 공간, 서울메트로 열차
예술로 이동해요 / 예술로 함께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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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제안자, 백전노하우 멘토, 훈수쟁이 시민,
재단직원이 함께 하는 왁자지껄 워크숍.
1차_2014.2.27(목) 19:00 / 2차_2014.3.5(수) 19:00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엉뚱상상 아이디어가
10가지 문화정책으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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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안자
2014.2.27(목), 19:00~23:00, 시민청, 스페이스 노아
#1
상상퍼실리테이터 : 김영호
(구수한 문화기획가,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본부장)
상상퍼실리테이터 : 이경모 (딸 바보 PR 전문가, 인큐베이터 대표)
빨간스티커와 파란스티커를 이름표에
붙이고 있는 시민들이 보이시나요?
40여명의 훈수쟁이 시민, 엉뚱상상 제안자, 퍼실리테이터, 재단 직원등 80여명과 함께 1차워
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훈수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빨간스티커와 파란스티커를 고른 시민들이
각각 칭찬과 격려, 비판과 개선을 컨셉으로 코멘트를 주고 받았답니다.
상상퍼실리테이터 : 정세화
(예술교육 및 공연전문가, 플레이온컴퍼니 대표)
상상퍼실리테이터 : 한지연(마당발 문화기획가, 서울문화재단 문화제휴팀장)
11시까지 이어진 맥주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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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0여명과 함께한 2차
워크숍
2014.3.5(수), 19:00~23:00, @시민청 & 스페이스 노아
1차에 이어 함께해준 열혈 시민과, 퍼실리테이터, 재단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2차워크숍!
예술로 앞서가는 우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실시간 코멘트와 조언을 주고 받았습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스피치 코칭을 하고 있는 전종목님의 코칭도 이어졌답니다.
상상퍼실리테이터 : 구승회(건축학개론으로 더 잘 알려진 건축가, 건축사사무소㈜크래프트 대표)
전종목 코치와의 스피치 코칭
훈수를 두고 있는 시민
1차 워크숍을 통해 개선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떨리는 자리
2차 워크숍에도
어김없이 이어진 맥주 멘토링
스마트폰을 활용한
즉석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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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을 통해 환골탈태한 소소한 상상 아이디어!
서울 시민 100명과 함께 웃고 떠들며
자랑하는 발표회입니다.
삶의 가까이에서 미소를 주는 笑笑한 변화.
10+1개의 문화기획이 상상하는 변화를 만나보세요.
소소한 상상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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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소소한 상상 발표회 (14:00~16:40)
개회인사와 행사소개
아이디어 발표와 현장투표 <주제 1 : 나눔>
01. 길사람을 위한 뜨개담요생산프로젝트 (발표자 - 정다운)
02.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발표자 - 정석준)
03. 헌 티켓줄게 새 티켓다오 (발표자 - 이다은)
아이디어 발표와 현장투표 <주제 2 : 가족/공동체>
04. Family 인 Seoul (발표자 - 박성용)
05. 응원해요 육아맘~ 꽃보다 마미 (발표자 - 오영주)
06. 손주 손잡고 예술놀이터 (발표자 - 박소영)
초청 발표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Science is Fantasy”
아이디어 발표와 현장투표 <주제 3 : 도시>
07. 소소한 기억의 지도 (발표자 - 이정훈)
08. 한복 입고 서울 뛰어 다니기 프로젝트 (발표자 - 나혜린)
09. 서울 예술 야시장 프로젝트 (발표자 - 장일호)
10. 행복한 건널목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자 - 장한나)
2부 : 시상식 및 캠페인 여는 자리 (17:00~18:00)
축하공연 : “열 살 재단, 열 살 예술가”
(박지언 : 예술로희망드림 꿈나무 바이올리니스트)
시상식 : 소소한 상상 소소한 변화 우수 아이디어 시상
함께 퍼포먼스 : "다함께 예술로 해요"
작은 잔치 : “서울문화재단에서 다 만나요”
평가용 리모콘을 활용하여 현장에 배석한 시민평가단 및 전문가평가단 총 150명의
실시간 평가를 통해서 심사가 진행됩니다.
- 점수 평가 각각의 아이디어 발표를 듣고 시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부여한 0점~99점까지의 점수 평균
- 추천 평가 10개의 아이디어 발표가 모두 끝난 후, 평가단 각자 3개의
아이디어 추천 (추천 1표당 1점으로 반영/최대 150점)
- 종합점수 합산 방식 점수평가 평균 + 추천평가 점수를 1:1로 합산
최고 상상 : 종합 점수 1위 1팀
(상금 : 150만원)
엉뚱한 상상 : 종합 점수 2~3위 중 시민 평가단 평가가 더 높은 1팀
(상금 : 100만원)
변화할 상상 : 종합 점수 2~3위 중 전문가 평가단 평가가 더 높은 1팀
(상금 : 100만원)
소소한 상상 : 발표에 참여한 나머지 7개 팀
(상금 : 30만원)
시상내역
심사방식소소한 상상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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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변화를 향한10개의 SoSo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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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길사람을 위한 뜨개담요생산프로젝트
캠페인카피 예술로 함께 살아요
문화기획자를 꿈꾸고 있는 정다운입니다!
만나서 반갑고 앞으로 종종 만나요~^^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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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01.정다운_길사람을 위한 뜨개담요생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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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노숙인과 우리를 위해 한코한코 뜨개질 담요를 꿰자!
이 아이디어를 위해 필요한 것들
: 인터넷의 수많은 니팅까페에 니트스와치기부를 홍보
: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에게도 조각 뜨개편물을 보내달라고 홍보
: 모아진 니트스와치들을 꿰맬 써포터즈 모집
: 써포터즈를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의 취지 이해와 스와치를 꿰매는
방법등에 대한 워크샵
: 노숙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담요비치
( 시민들의 마음이라는 것을 꼭!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1차 워크숍 이후 44명의 시민분께서 코멘트를 해주셨습니다. 약 70%이 이르는 시민들이
제 아이디어를 응원해주셨고 나머지 30%의 시민들이 의아함과 아이디어의 문제점을 지적
해주셨습니다.
“노숙자들한테 필요로 하는 일단은 담요를 주는 것보다는 따뜻한 장소에 연결해 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절성 이벤트인가?”
“이 니트 뜨개질을 덮는 노숙인에게 또 하나의 낙인이 되는 도구가 되진 않을까요?”
“근본적인 처방이 아닌 것 같다. 실제 노숙자들이 과연 그것을 원하는가? 겉에서 보기에
좋다고 하는 생각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로 더 깊이 생각할 필요성
이 있다.”등의 매우 가슴아픈 코멘트도 있었고,
반면에
“노숙자에게 담요전달뿐만이 아니라 이 사업을 발판으로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한국만의 새로운 겨울 풍경이 되겠네요”
“담요가 아니라 정성과 관심을 나눠주는 거네요! 응원합니다!”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많이 모이길..” 등의 코멘트와 참여하고 싶으시다며 전화번
호를 남겨주신분들도 계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따로 꼭 연락을 드릴게
요~^^)
사실, 처음 저의 아이디어는 정말 소소했으나, 여러 시민들의 응원과 충고안에서 많은 생각
을 갖게 되었고 그 아이디어가 커져가는 것을 느낄 때마다 뿌듯하기도 했지만, 두려운 마
음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소소한 제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그 응원이 헛되지 않게 발전시켜보겠습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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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정다운_길사람을 위한 뜨개담요생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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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길사람을 위한 뜨개담요를 생산프로젝트”
맨 처음 저의 아이디어는 매우 심플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네모 조각으로 뜬 뜨개조각을
가지고, 그걸 다 엮어서 꿰매면 담요가 될테니, 길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나눠주면 노숙자도
따뜻하고, 길거리의 분위기도 한결 밝아지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 생
각은 변함이 없지만, 워크샵을 통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다음의 두 개 아이디어로 나눠집니다.
그 첫 번째는 온, 오프라인으로 실을 기부할 사람과 그 실로 뜨개조각을 만들어줄 서포터
즈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워크샵을 통해 뜨개조각들을 꿰매서 담요를 만듭니다. 그리고 서
포터즈들과 함께 그 담요를 길사람에게 나눠주거나 혹은 한 장소에 두고 필요한 사람 누구
나 가져갈 수 있게 하는겁니다.
두 번째는 나눔이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난뒤, 담요발로밟아빨기축제를 여는 겁니다. 겨우
내내 묵혀두었던 뜨개 담요들을 모아서 시청광장이나 청계천에 큰~ 통을 놓고 담요를 발로
밟아 빠는 겁니다. 혹시 구름위의 산책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거기에 보면 포도를 이렇
게 발로 밟아서 으깨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는 포도대신 담요를 빠는거죠~ 다 빨고 난
담요는, 시청광장이나 광화문광장등에 긴 장대 빨랫줄을 설치해서 말리는거죠~ 생각만해도
스트레스가 다 풀리지 않으세요?
길사람들에 대한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은 의지가 없는, 혹은 게으른 사람들 이라고 합니다.
많은 길사람들 중에는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생각은 그 반대입니다. 인생을 나름
잘 살아오다가 어찌 할 수 없는 환경에 부딪혀 넘어졌는데, 도저히 일어날 용기가 안나서,
혹은 체력이 안되서 넘어져 계신 분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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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가진 것 중에서 많은 것을 조금 나누고자 하는 겁니다. 큰 돈과 시간을 들여
서 하는 나눔이 아니라 조금의 노력과 관심으로 살아갈 희망을 갖는 길사람이 늘어난다면,
길사람도 우리도 그리고 사회도 따뜻해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뜨개 담요나눔을 좀 더 확장시킬 수도 있겠지요. 길사람들 뿐아니라 연탄값이
없어서 추위에 떨고 계시는 어르신들이나, 아이들, 시설에 있는 장애인 그리고 코리안드림
을 이루러 온 개발도상국나라의 청년들등...
조금 더 발전시켜 본다면, 길사람들이나 소외계층이 뜨개담요생산으로 돈을 벌 수도 있겠
지요. 광고가 필요한 기업들의 오더를 받아서 길사람들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나눠 만들어서 납품을 해서 돈을 번다면 그것 역시 그들에게 또다른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되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홍보가 되어야 실도 기부받고
써포터즈들도 모일테니까요. 그리고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도 물론 의미있고
좋은 일이지만, 지역단위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디어는 다른 9개의 상상과 얼마든지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뜨개 담요로 놀이터에 설치된 피아노에 장식하고, 만들어진 뜨개담요를 야시장에
서 팔아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고, 황혼교육 도구의 하나로도 쓰일 수 있고, 엄마들의 티
타임시간에도 얼마든지 생산이 가능하겠네요^^
지금까지 저의 소소한 아이디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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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특정 학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바이올린·실로폰 등의 악기들을 기증받아 수리하여
피아노는 거리·공원에 설치하여 누구나 마음껏 연주하고 즐기게 하자. 또, 지역아동센터에 보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예술교육을 위한 교구로 활용될 수 있게 하자.
1. 배경
○ 연간 2만여대의 피아노가 판매되지만 초등학교가 지나면 사용되지 않고 방치됨
○ 2013년 추억은 가득하지만 거실의 애물단지가 되버린 중고피아노를 기증받아 누구나 연주
할 수 있는 피아노 공유 및 지역아동센터에 재기증하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진행
2. 이 아이디어가 왜 실행되어야 하는지?
○ 연간 판매되는 업라이트 피아노는 2만여대. 초등학교 4학년이 지나면 사용되지 않아 거실의
애물단지가 됨. 바이올린도 유사함
○ 실로폰, 멜로디언은 특정학년이 지나면 거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됨
→ 이밖에도 다양한 악기들이 잘 수리되어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거리·광장과 같은 공공장
소에 설치되어 공유된다면 도시는 즐거운 예술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 지역아동센터에 공유되면 지역아동센터는 음악놀이터가 되고, 복지시설에 공유되면 음악치
료를 통해 최고의 의술이 될 것입니다.
3. 이 아이디어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
→ 자발적으로 모인 7명의 기획단, 1년간의 피아노 나눔 노하우, 피아노·바이올린 수리 전문가
네트워크, 지속적으로 피아노를 기증해주시는 기증자들, 폐피아노 수거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
○ 함께 하고 싶은 것
→ 악기공유와 재활용이 생활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는 캠페인, 다양한 악기들이 공유되어 예술
을 통해 도시가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공유를 위한 악기공방 및 공유 플랫폼 구축 등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 달려라피아노의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보다 큰 그림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다
- 개개인들이 모여 1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내부에서 이런저런 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기증된 피아노를 잘 보관해야 하는 장소, 피아노를 수리조율, 이동 비용 마련, 피
아노가 망가지지 않게 하고,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공원에 오랜 기간 설치하기 위한 프
로텍터 방법 등 너무 많은 과제들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공공성이
강한 프로젝트다 보니 각자 일을 하면서 다소 집중도가 떨어지는 상황도 있었다.
- 소소한 상상 프로젝트를 공간문제 해결과 많은 기증자를 찾기 위한 공동캠페인 등등 당면
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성을 좀 더 확보하고, 서울문화재단의 참여를 유도하
기 위해 피아노에서 다른 악기를 추가하여 악기공유로 제안을 했다.
→ 서울문화재단과 워크숍을 하면서 현재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려는 사업 이야기, 달려라 피
아노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야기 해보니 머릿속에서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좀
더 넓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되었고, 당면한 과제 해결에 급급하기 보다는 원래 우리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다시 생각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기 보다는 좀더 큰 그림을 그리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자는 것이
마지막 결론이였다. 역시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즐거운 일이다. 40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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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캠페인카피 예술로 즐거운 릴레이해요
놀이, 예술, 나눔의 선순환에 관심이 많고, “지역공동
체”라는 오래된 숙제를 마음 한구석에 갖고 있음. 현재
자발적으로 모인 7명과 함께 거실의 애물단지 피아노를
기증받아 공원과 놀이터에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재
기증하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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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02.정석준_‘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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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정석준_‘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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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What / 무엇을 “당신에게 피아노는 무엇인가요?”꼭 실내에 설치해야 하는 악기여야 할까요?거실의 애물단지 피아노를 거리, 놀이터, 공원에 설치해서 어린이들과 주민들과 함께 무슨 일을 벌일 수 있을까? 상상해 봅니다.
정해진 악보가 없이, 층간소음 걱정 없이 친구와 막칠 수 있는 놀이터 피아노동네목공방에서 열쇠고리도 되어주고, 책꽂이로도 변신하는 피아노밤에는 별빛을 연주하고, 나무그늘 밑에서 시를 짓고 있는 피아노어린이들의 놀이가 되고, 주민들의 음악이 되어 사람과 사람을 소통시키기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되는 피아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쓰지않는 피아노를 기증받아 수리하여 새로운 놀잇감을 만들고- 이 다양한 모양과 성능의 놀이피아노로 계속 해서 새로운 가능성의 릴레이를 하다 보면 예술놀이
터, 예술공원, 예술공방, 시민들이 만드는 예술스테이지, 예술가가 새롭게 참여하는 예술 퍼포먼스 등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피아노로 재미난 릴레이를 하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의 2탄!!! How / 어떻게1. ‘달려라피아노’ 프로젝트가. 개요
나. 원칙- 만들지 않는 디자인
무엇가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멈추고 가능성을 보자- 마을은 사용되고 있다
지역에서 리사이클 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놀잇감을 만들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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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디자인 재능 있는 예술가의 작품이나 기획자의 비전이 아니라 열린 시각, 사람중심의 해결책을 추구 하면서 사회적 매개자로서의 예술가, 기획자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Why / 왜이웃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동네
잘 사용되지 않는 동네의 작은 놀이터·공원
+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를 만나면
+
공동육아 모임은 놀이터에서 맘껏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집,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수업공간이 되고
옆집 누나의 숨은 피아노 실력을 뽐내는 문턱 없는 공연장이 된다.
이것은 상상이 아닙니다.
2013년 15대의 피아노가 기증되어 2주간 6개의 공원에 설치되고, 선유도공원에는 6개월간 설치되었습니다.
수천명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피아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중 10대의 피아노는 지역아동센터에
재기증되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 기증이 계속되어 현재 28대의 피아노가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파트너가 되어주세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Where / 어디서
- 어떻게 마을공동체를 만들지 망막한 주민이 있는 곳
- 색다른 예술창작소를 운영하고 싶은 마을공동체
- 스포츠와 같이 경쟁적이지 않고 친환경적인 대안적 놀이를 하고 싶은 학교
- 놀이터와 공원을 좀더 활력있게 만들고 싶은 자치구When / 언제3~4월은 마을공동체와 준비모임, 5~6월은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우스 콘서트, 공원콘서트도 하면서
이웃과과 친해지고, 7~8월에는 예술놀이터를 어떻게 만들지, 어떻게 사용할지, 어떻게 관리할지 논
해서 10월에는 어린이, 주민들하고 함께 만들어 보자So what? / 그래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과의 즐거운 상상
더 많은 지역과 더 많은 예술가들과 만나는 달려라피아노 프로젝트를 상상합니다.
- 더 많은 시민들이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화문 세종로에서 펼쳐지는 피아노 페인팅
-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에 기업이 교육프로그램을 매칭해서 지역아동센터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기증된 소중한 피아노가 놀이터, 공원에 지속적으로 설치될 수 있는 예술놀이터 만들기
- 폐피아노 부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만드는 예술가들
- 피아노에서 확장해서 바이올린등 저소득층이 구입하기 부담되는 악기를 기증/수리할 수 있는 악기공방
- 고가의 피아노 리사이클을 위한 인터렉티브 놀이악기 컴페티션
-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의 경연대회나 축제
- 해외 스트리트 피아노(Street piano)와 연결하는 온라인 네트워크 축제
같이 상상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네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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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공연·전시 등의 ‘관람 후 티켓’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티켓’으로 재활용 하는 프로젝트
- 계층 간 문화 격차로 인해, 취약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필요
- ‘관람 후 티켓’을 모아 목표한 티켓 수가 되면, 소정의 새로운 티켓을 문화소외계층에 전달
- 많은 티켓 수는 곧 많은 공연·전시 관람 수이기에, 침체된 공연·전시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
- 관람 후 티켓을 엽서로 만들어, 우체통에 넣는 간편한 기부를 유도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티켓 형태를 바꾸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 ⇛ 기존 티켓 형태 유지하되, 그 자체에 의미부여
• 엽서(관람 후 티켓) 수거에 비용·노력·시간이 들기 때문에, 극장에서 바로 수거해야
⇛ 공연장·관련 단체·서울문화재단 입구 등에 눈에 띄는 수거함 설치. 시각적 홍보 효과도 기대
• ‘문화소외계층’의 폭이 매우 넓어 복잡해지고, 다른 사업들과 차별성 없음
⇛ 문화소외계층 → ‘장래희망이 공연 관련 직업인 고등학생’으로 수혜자를 변경·축소
⇛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자’처럼 구체적인 의미부여(뚜렷한 의도)
⇛ 모든 청소년이 아닌 ‘꿈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
⇛ 공연 관계자와의 매칭(연계) 및 상호간 피드백으로 공연문화 발전에 도움
• 기부자가 왜 본인의 티켓을 기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 부족
(‘티켓을 충분히 살 수 있는 입장의 학생들에게 왜 티켓을 줘야하나’ 하는 의문이 생김)
⇛ 문화소외계층과 문화향유계층(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계층) 사이의 ‘사각지대’
⇛ 할인을 받더라도 5만원 ~ 10만원에 달하여, 특히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
⇛ 기부자에게도 혜택(토론회에서 공연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 돌아오는 즐거운 기부
• 수혜자의 취향과 그들에게 기부되는 공연의 성격을 매치시켜주는 과정 필요
⇛ 프리티켓[통합티켓]으로, 수혜자가 일정 공연 내에서 원하는 공연 선택
예시) 공연A, 공연B, 공연C를 통틀어 목표 티켓 수 100매 모일 시, 10매를 청소년에게 기부
- A 50장, B 30장, C 20장으로 총 100매 목표 달성. 프리[통합]티켓 10매를 청소년 10명에
게 1매씩 기부
- 티켓을 기부 받은 청소년은 공연A, 공연B, 공연C 중 본인이 원하는 공연 1회 선택 가능
• 공연 관련 직업에 정말로 꿈이 있는 학생인지 아닌지 선별해내기 어려움
⇛ 수혜대상 선정 과정(조건 예: 1년 이상 활동 동아리, 활동 내역 자료 등과 사연을 함께 신
청)과 관람 후 미션(관람후기 업로드 및 토론회 참여 필수)을 까다롭게 해서, 진심으로 열의
가 있는 학생들만 신청하도록 함
⇛ 서울문화재단의 프로그램인 ‘예술로희망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기회
• ‘새로운 티켓’을 마련해주는 주최는 어디인가
⇛ 서울시: 세금으로 티켓 지원되는 문제 때문에 시민들의 반발이 일어날 수 있음
⇛ 기업: 홍보 이용(상업화 문제 때문에, 작품 이미지와 안 맞을 문제 때문에 꺼리게 될 수도
있으나 현실적)
⇛ 서울문화재단에서 해야 할 일: 매진이 안 되는 공연에서 초대권 발행은 피할 수 없는 일. 이
러한 초대권들을 기부 티켓으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관계자들 설득 44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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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헌 티켓 줄게, 새 티켓 다오
캠페인카피 예술로 꿈을 응원해요
작가와 사업가가 되고 싶네요.
이다은. 그리고 이호진.
소소하게 세상을 바꾸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43
나눔/ 03.이다은_헌티켓줄게 새티켓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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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이다은_헌티켓줄게 새티켓다오
46 47
Why / 왜• 관람 후 티켓의 재사용 / 원하는 사람만 기부하는, 강요하지 않는 기부
⇛ ‘관람 후 버리는 티켓’이나 ‘재관람 할인을 받지 않을 티켓’은 결국 쓰레기. 기부를 위한 수단
이 된다면 의미 있는, 간편한 기부가 가능해짐. 또한 눈에 보이는 기부형태로 시각적 홍보 효과를
줌
⇛ 기부금 포함, 1+1 티켓 등의 기부 티켓들이 있으나, 이는 기부를 강요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음
• 기존의 일방적인 기부 방식에서 발전: 전문성이 있고 차별화 된 기부
⇛ 비슷한 사례로 메세나협회의 ‘찾아가는 메세나’와 ‘즐거운 나눔 티켓’ 사업이 진행 중. 그러나
수혜 대상이 ‘전국의 중·고등학교 청소년’, ‘소외계층’과 같이 포괄적이거나 제한적. 공연을 딱히 원
하지 않아도 관람하게 되거나, 형편 어려움의 이유만으로 혜택을 얻는 경우(수혜자의 자존심을 상
하게 할 수도 있는 일) 발생
⇛ 그러나 제안 프로젝트는 ‘떳떳한 수혜’가 가능: 그저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공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경험해보는 기회라는 명분이 생김. 관람후기를 통해 홍보에 큰 역할
• 공연들의 홍보 기회 마련. 미래 고객층 발굴
⇛ 학생은 문화 소외-향유계층 사이의 사각지대. 할인 티켓이라도 그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
→ 이들이 수혜대상으로써 고마움을 느낀다면, 훗날 공연 관람자 및 티켓 기부자증대 기대
⇛ 감상평&토론회로 이어져 질 좋은 후기 콘텐츠 생성 가능: 인터넷 검색결과를 통해 홍보도 됨
• 무의미하게 발행되는 초대권을 의미 있게 사용
⇛ 빈 좌석을 채우기 위한 초대권이 아닌,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바람직한 기부 티켓으로 전환
• ‘시민들이 만들어주는 티켓’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
⇛ 물론 실질적 후원은 재단과 기업.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
⇛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 말 그대로 ‘소소한 상상, 소소한 변화’Where / 어디서 • 후원: 서울시 소속 문화예술시설(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시립교향악단 등) 및 기업
• 수거함 설치: 남산예술센터, 서울시 산하 극장, 자치구 및 국·공립 문화예술회관 등
• 정기적인 모임과 토론회는 시민청 태평홀When / 언제
정기적인 모임과 토론회는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So what? / 그래서?
• 공연 ‘이후’를 생각하는 프로젝트
• 메타블로그화 된 공간과 SNS에서 공연 및 서울문화재단의 홍보 효과
• 공연 관계자(전문가)와 공연 꿈나무들의 매칭, 상호 피드백이라는 신선한 문화 확산
• 진로가 비슷한 고등학생들의 직업 간접 체험·진로 탐색 기회 및 인맥 구축의 장으로도 활용
• 중·대형 공연과 전시, 영화 등으로 점점 프로젝트 확산 기대
• 공연 및 기업과의 연계 필요(기업 마케팅, 사회공헌의 장으로 확장)
• 기존 서울문화재단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예술로 [ ] 해요, 버킷리스트 등과 연계)46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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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What / 무엇을 공연의 ‘관람 후 티켓’을 꿈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기부 티켓’으로 재활용 하는 프로젝트
장래희망이 공연 관련 직업(연출가, 무대감독, 무대의상 디자이너, 안무가, 극작가, 비평가 등)인
고등학생(개인 및 동아리) /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티켓 기부
※고등학생은 진로 탐색·구체화 된 대상이자, 관람 후기를 심도 있게 쓸 능력이 된다고 판단
How / 어떻게
• 프로젝트 준비
- 서울시 소속 문화예술시설(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시립교향악단 등)간의 프로젝트 협의
→ 프로젝트에 참여될 예술·공연 선정. 목표 티켓 수 설정 등
- 가능하다면, 연극협회와도 협의하여 대학로 극장 공연들과도 프로젝트 연계
※ 대학로 극장은 독립적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연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
- 홍보 기업 섭외: 기업이 공연장에서 홍보하는 대신, 기업이 기부 티켓을 사는 방향도 고려
- 수혜 신청 페이지 개설. 공연 정보와 감상문을 공유할 수 있는, ‘메타블로그’화 된 공간 마련
※ 메타블로그? 개별 블로그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일종의 블로그 포털 사이트
- 티켓에 부착할 스티커 제작: 이메일, 레터 구독 여부, 해당 공연 토론회 참석 여부 기재란 인쇄
• 프로젝트 과정
공연 관람 → 매표소 옆 수거함에 관람 후 티켓 기부 → 서울문화재단 관계자가 티켓 수거 및
카운팅 → 목표 티켓 수가 채워지면, 선정된 학생들에게 프리[통합]티켓 지급 → 공연 관람 후 개
인 블로그 및 SNS에 감상평을 올리고, 메타블로그화 된 공간에도 동시 등록 → 티켓 지원 단체 및
관람 후 티켓 기부자들에게 감상평 레터링 / 프로젝트와 관련 없는 누리꾼들도 메타블로그화 된 공
간에서 공연 정보 및 감상평 열람 가능 → 한 달에 한 번 모임과 토론회 진행(연출자 및 공연 관
계자와 수혜 학생들, 관람 후 티켓 기부자들 간의, 다자간 만남) → 최종 후기(토론회 후기) 업로드
※ 목표 티켓 수가 기간 내에 모이지 않을 경우, 수혜 학생이 기부 받은 표를 다시 기부하는 방
안도 고려
• 홍보 키워드1: 사람들에게 ‘인식’ 시켜라
- 프로젝트 설명 안내판과 함께 ‘오렌지색 수거함’을 각 공연장의 매표소 옆에 설치
- 우선, 문화예술시설들의 회원들에게 프로젝트를 알리는 정기적 레터 발송(참여 안내)
→ 회원들의 참여와 더불어, 스티커로 받은 기부자 이메일·공연 관계자들·수혜 학생이 늘어날수록
프로젝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
• 홍보 키워드2: 할인티켓이라도 학생들에게는 비싸다!
- 그러나 비싼 공연 수혜에 따르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공연에 대한 열의)’를 강조
- ‘고등학생을 돕는다’라기 보다는 ‘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한다’에 더욱 초점
• 홍보 키워드3: 나에게 돌아오는 기부(공연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혜택)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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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24시간 전쟁같은 육아에서 단 두시간 허락되는 꿀같은 휴식시간(아이가 유모차에서 낮잠자는 시간) 을
배려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의 가치에 대해 사람들과 공감하도록 “엄마의 티타임 프로젝트”를 제안합
니다.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동네 까페에 엄마의 티타임 존을 만들고 티타임 시간에 그곳에 쉬러 온
엄마들을 배려해 줄 수 있는 소소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① 매일 12시~3시 사이에 있는 엄마의 티타임 존에 낮잠을
자고 있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엄마 한명이 들어옵니다.
엄마의 티타임에 대한 소개가 나레이션으로 흐르고 이윽고
잔잔한 음악이 까페 전체를 가득 메웁니다.
② 전에는 눈치를 살피며 좁은 테이블 사이를 비집고
유모차를 끌고 들어와야 했지만, 이제는 여유롭고
당당하게 유모차를 끌고 엄마의 티타임존에 앉습니다.
조금 더 넓어진 공간에 유모차를 주차하고 여유를
즐깁니다.
③ 혼자만의 시간을 그렇게나 찾더니 결국은 핸드폰에
있는 아이의 사진을 보고 있군요. 화들짝 놀란 엄마는
이내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엄마의 티타임존에 전시된
여러 엄마들이 남기고 간 흔적에서 자신만이 그런건
아니라는걸 보았기 때문이죠. 엄마도 함께 참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④ 어느덧 아이가 깼습니다. 짧고 달콤했던 휴식시간은
끝났습니다. 다시 전쟁터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나만 이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씨익
웃어봅니다.
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전시공간에 남긴 리얼
감동 육아 스토리는 육아에 대해 잘 모르는 미혼 남녀,
관심이 없던 남편들 에게 아이를 낳는 것은 물론
키우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엄마들은 작은 배려로 힘든 육아로부터 휴식을 갖음과 동시에 다시 보람을 갖고 육아에 전념할 것입니
다. 전시를 통해 아이를 아직 갖지 않은 엄마들에게는 육아에 대한 애뜻함을 갖게 할 것이고, 엄마가 직
접 아이를 보는 것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더 크게 공감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긍정적 의견 비판적 의견- 평일오후 피크타임이 아닌 시간을 활용한다는 점 - 업주를 설득시키기 어려울 듯- 엄마의 휴식필요 공감! 공동육아와 연계 할
수도 있지 않은가?
- 왜 공공공간이 아닌 개인 사업장이어야 하는
가? 공공성을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 공간을 추가로 만드는 것 아닌, 기존의 까페
공간을 활용한다는 검- 문화예술 접점이 아쉬움
48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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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응원해요 육아맘~ 꽃보다 마미
캠페인카피 예술로 아이키우기 좋은 문화만들기 해요
5개월딸과 30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입니
다. 하루하루가 전쟁같지만, 아이들 다 씻기고 잠자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는 언제 힘들었는지 모르게 그저
사랑스러운 마음만 가득해 집니다. 우리 어머니들도 우
리를 그렇게 키워 주셨겠지요.
E-mail [email protected]
47
가족/마을/공동체/ 04.오영주_꽃보다 마미! 배려해요 엄마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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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오영주_응원해요 육아맘~ 꽃보다 마미
50 51
Why / 왜
아이 때문에 편하게 차한잔 마실 수 없는 육아맘들을 위한 소소한 배려,
사회공헌의 시작 아닐까요?
각 기관들은 모두가 협업하여 예산도 줄이고, 있는 재원들을 활용하여 아이키우기 좋은세상 만들기
라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각 기관에게는 다음과 같은 메리트가 있을 것입니다.
- 엄마를 위한 공간을
짓는 예산 절약
- 자연스럽게 출산율
증가 유도
-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이용률 낮춰 어린이
집 추가 설립예산
절약
- 지원하고 있는 예술
가 풀을 활용
- 예술가 수익원 창출
- 프로젝트 매니징 노하
우, 인프라 활용
- 홍보비 절약
- 평일 오후 시간대 한
가한 지점을 활용하
여 수익창출
ー 엄마와 엄마아닌 사
람들을 자연스럽게
분리 상호간의 쾌적
한 환경 조성
- 홍보,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
- 언론사는 온라인회사 파워
블로거들과 연계하여 육
아맘의 스토리 연재 등으
로 활용
Where, When / 어디서, 언제
off-line on-line
서울시내 주거지 밀집지역 커피숍,
매출이 다소 낮은 지역들 중심으로 엄마의 티타임
존이 형성됩니다.
매일 12시에서 3시사이에는 엄마의 티타임 시간으
로 태이블과 의자 배치가 조금 여유롭게 바뀌고,
조용한 음악이 깔리게 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엄마의 티타임존 지도를 받을
수도 있고, 손쉽게 티타임존을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각종 육아맘들의 블로그를 통해 서로 티타임존을 이
용한 후기도 나누고, 육아에 대한 고충들도 나눌 수
있습니다.
엄마의 티타임 프로젝트는 온 오프라인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입니다.
So what? / 그래서?
아이키우기 좋은세상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작은 이해와 배려만 있으면 됩니다.
“그래, 너 힘들겠다” 이 한마디면 됩니다.
엄마의 티타임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육아맘들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문화가
확산된다면 많은 엄마들이 즐겁게 육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입니다.
50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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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at / 무엇을
아이를 낳자고는 하지만, 정작 아이키우는 엄마들에 대한 배려는 턱없이 부족한 문화!
옛날에는 애 낳고 밭일했다고요? 옛날 얘기는 이제 그만!
아이키우는 엄마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 만들기가 절실합니다!
12시부터 3시는 지친 육아맘 들에게 하루 중 단 2시간정도만 허락된 달콤한 휴식시간, 바로 아이
가 유모차에서 낮잠을 자는 시간이죠! 하지만 집에서 애나 보지 왜 나왔냐는 차가운 시선 시끄러운
대화소리 의자 끌리는 소리에 신경쓰여 결국 그 휴식시간을 포기하고 커피숍을 나오고 맙니다.
아이들 유모차 태워 재우고 커피숍에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
아이를 키워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겠죠!
그래서 “엄마의 티타임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서울시 곳곳에 엄마의 티타임존을 만들고 평일
12~3시를 엄마의 티타임 시간으로 만들어 엄마들에게는 휴식을 주고, 엄마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말이죠.
How / 어떻게
서울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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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1) For whom? 대화가 적은, 서로의 마음을 잘 표현할 줄 모르는, 사진은 찍을 줄 알지만
그것을 활용할 줄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 가족들을 위해
2) When? 가족의 특별한 날, 특별하고 싶은 날을 위해 (ex 부모님의 환갑, 자녀의
결혼(출가) 등)
3) Where? 서울문화재단이 소유한 예술공간에서
4) How? 평범한 가족이 가족사진전을 열 수 있도록 공간과 방법 지원
5) Why?
- 가족이 함께 했던 기억들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 가족들이 사진을 보며 그때가 왜 좋았는지, 왜 고마웠는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표현할 수 있는 빈도를 늘리기 위해
- 사진을 잘 모르는 아저씨, 아줌마들도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 가족간의 대화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 사진전을 관람한 다른 가족이 사진전의 주인공 가족들이 행복했던 때를 보며 자기가족도
그렇게 하며 행복한 가족이 퍼져나가길 바라며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 가족이 없거나 대화가 없는 가족은 참여가 어렵다
- 전시회인데 남의 가족 이야기를 관심을 가질까?
- 소테마(돌, 졸업, 환갑, 어버이날,닮은꼴 등)의 필요성/ 다른 예술프로그램들 (공연,
사진치료, 액자, 컵 등 소품제작, 영상, 결혼식 등) 과 연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 평범한 이야기를 소중한 기록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은?
- 메마른 시대에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면 좋겠다.
- 사진을 통해 잊고 있던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실제 전시까지의 과정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세대의 사진수집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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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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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Family 人 Seoul
캠페인카피 예술로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요
E-mail [email protected]
SNS https://facebook.com/dal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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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마을/공동체/ 05.박성용_Family 인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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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박성용_Family 인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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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at / 무엇을
`평범한 가족의 사진과 서로 나누고픈 이야기를
How / 어떻게
Family 人 Seoul 마이크로 사이트에 등록
Why / 왜
시민 누구든지 진솔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사진에 담긴 이야기로 사진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함께 공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살리고, 가족과의 이별 뒤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이 시간이 지난뒤 추억이 되어
특별한 장소, 특별한 날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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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 어디서
늘 바쁘고 건조한 도시 서울에서,
하지만, 우리네 가족의
평범한 날들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특별하고 소중하게 탈바꿈되는 배경이기에
더불어 소중한 곳 서울에서
When / 언제
가족과의 이야기가 사진으로 기록되는 어느때나
So what? / 그래서?
이야기가 담겨있는 사진을 서울시민들이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Family 人 Seoul
마이크로 사이트에 게재하고, 그 가운데 추천수가 많은 작품들을 문화재단의 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사진집으로 출간. 개인의 경우도 본인의 게시물을 모아 개인
사진집으로 출간 가능하도록 지원. 또한 영상, 앨범, 달력제작, 머그컵 인쇄 등 해당
소스를 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들과도 연계하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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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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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
아이디어명 손주 손잡고 예술 놀이터
캠페인카피 예술로 노후를 분담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소영입니다. 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이 쉽게 예술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학생입니다.
E-mail [email protected]
55
가족/마을/공동체/ 06.박소영_손주 손잡고 예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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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5060 황혼육아'가 대한민국의 신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더 이상 대한민국 할머니, 할
아버지들이 손주를 돌보는 것이 낯설지 않은 시대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
이 가정 10가구 중에 6가구는 부모에게 자녀를 맡긴다고 한다. 더불어 부모가 손주를 돌보
는 하루 평균 시간은 9시간, 주단 47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황혼육아 세
대.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하는 50~60십대가 아닌 또 다시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 세대
를 대상으로 한 손주와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조부모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아닌 손주와 함께 공동으로 예술을 교육받음으로서 그들에게 지어진 막대한
의무를 조금 나누어 분담하고자하는 취지의 <황혼보육 예술분담 프로젝트>.
예술이 가진 힘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황혼보육에 지친 조부모들에게는 예술로 치유를,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크는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다양성을, 마지막으로 자녀를 맡긴 부모
들에게는 맞벌이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1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1. 구체적인 대상의 참가자 및 운영방식에 대해 고려해야한다.
2. 예술재능기부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3. 각 계층의 교육이 아닌 일방적인 교육이 될 수도 있으니 프로그램 구성을 알맞게 연령
대에 맞게 구성해야 한다.
4. 구체적인 프로그램 교육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5. 할아버지, 할머니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행해야 한다.
6. 일회성으로 끝나는 수업이 아닌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7.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1. 교육프로그램보다는 체험, 문화 등 조부모와 손주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구성하였으면 좋겠다.
2.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너무 뻔한 스토리로 진행되지 않았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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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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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박소영_손주잡고 예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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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at / 무엇을
베이비붐세대의 사회적 은퇴로 인한 신 노년층의 등장.
▼
여성의 사회적 진출 증대로 육아에 대한 신 노년층의 부담 증가.
▼
사회 현상에 따른 손주를 돌보는 은퇴한 신 노년층이 점차 증가할 예정
▼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예술 놀이를 교육 시행하고자 함.
How / 어떻게
1.서울시 자치구 중 조부모 육아 비중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사업▼
2. 시범사업 자치구 문화예술회관 등과 협조하여 지역별 예술 놀이 공간 확보▼
3. 프로그램 모형을 제작하여 각 자치구 선생님들께 배포 ▼
4. 문화재단 주관아래 조부모 손주 교육 강사 연수 및 교과 교구 개발 ▼
5.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책읽어주는 할머니 수업을 수료한 분들 대상으로 강사 초빙▼
6. 무료 재능 나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강의시간별 봉사시간 부여)▼
7. 자치구별 홍보 및 접수신청 / 시범사업 계획대로 진행
Why / 왜
신 노년층(55~70세)이 사회에서 은퇴 후 문화·예술 분야 소외 계층 등장.
- 산업화, 정보화시대의 변화 속 스스로 문화예술을 접하고 소비하는 경험 부족
- 문화예술접근에 경제적/ 신체적 제약은 없으나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 및 컨텐츠 부족
신 노년층이 육아를 담당하며 함께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컨텐츠 부족.
- 신 노년층에 손주에 대한 관심증가로 육아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이미 선행되고 있음.
- 유아는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즐기지만 조부모는 바라만 보는 수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조부모와 아이의 교감 부족
- 신 노년층의 육아는 아이의 1차원적인 욕구 해소에 그치고 아이가 하는 걸
보는 수동적인 방식에 고정 (함께하는 놀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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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관련 교육과 시니어 관련 교육은 이미 충분히 존재하고 있음.
하지만 그 두 계층이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 부족
Where / 어디서
- 시범사업 자치구와 협의하여 문예회관, 주민회관, 문화원, 체육센터, 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 공간 등을 활용하여 공간 확보
So what? / 그래서?
-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하는 예술 놀이
- 한명의 희생에 교육이 아닌 쌍방이 체험하는 예술 놀이
-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교육의 측면이 아닌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 구성
- 문화예술에 경험이 부족한 신 노년층에게 새로운 경험부여 및 문화 계층 창출
- 신 노년층들의 양육 부담감 감소
- 신 노년층과 손주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
(※격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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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소소한 기억의 지도
캠페인카피 예술로 맵핑해요
장소를 바탕으로 일반의 삶과 지역의 문화자원, 문화적 이미지와 오브제,
텍스트 등을 탐색하고 예술적 해석을 통하여 시각예술 방법론의 확장을
모색 및 실험하기 위한 인사이트씨잉의 조성배, 나광호, 이정훈, 최형욱
작가는 국민대학교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2012년 팀을 결성하
여 경기창작센터에서 《12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先感圖 (선감도 : 선조
들이 감응한 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젝트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창동에 오랫동안
거주한 지역주민과 인터뷰를 해 개개인의 역사에 귀 기울이고 주관적인
기억과 감각을 시각화하는 ‘창동여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2013 아르코 공공예술 아이디어 공모에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이
태원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감각의 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전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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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07.이정훈_소소한 기억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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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인사이트씨잉은 중요하지 않고 객관적이지 않은 기억의 기록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축
척, 방위, 정확한 정보가 기록된 지도가 아닌, 개인의 감각과 기억이 기록된 동네의 지도를 제작하
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지역의 오래 거주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한
그들의 과거부터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그들이 직접 그려준 개인 각각의 감각과 지역 정보에 대한
지리적 중요도가 반영된 지도를 수합하여 설치작업, 책자출간, 영상 및 판화작업등을 통해 소소한
기억이 모여 있는 지역의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지도에는 동사무소의 정확한 위치
도 없고, 지하철역 출구가 표시되어 있지도 않지만, 전쟁이후 월남하여 50년을 그 지역에 거주하신
할아버지의 판잣집주변의 과수원이 아파트로 변해가는 동안의 세월, 새마을 봉사왕으로 뽑히신 경
로당 회장 할머님의 억척스러운 젊은 시절, 동네 뒷산의 약수터를 몇 십년간 일구신 동네열쇠가게
사장님이 겪으신 기묘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012년 가을, 대부도 경기창작센터 123프로젝트의 일환인 선감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3년 상반기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하여 “창동여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
습니다.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과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아 가능한 한 많은 지역의 흥미로운
정보들을 기록하고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인사이트씨잉 블로그 - http://blog.naver.com/is369369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 지역의 역사성, 동네 어르신을 소재로 한 따뜻한 프로젝트!!
- 대중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점이 무엇인지??
-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규모의 지도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프로젝트를 통해 들었던 이야기 중 인상 깊었던 것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 좋은 관광정보도 되고 서울시 투어가 더욱 재미있어 지겠네요..
- 지역 고유의 브랜드 찾기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각 동네 아티스트들과 동네만 있는 맛 집, 스토리텔링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획을 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IT 기술과 연계하여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그리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ex-Google사와의 협업) 60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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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이정훈_소소한 기억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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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at / 무엇을
<주민들을 인터뷰해서 주민들의 주관적 경험과 감각으로 그 지역의 지도를 그리는 작업>
인사이트씨잉의 메모리얼 맵핑 작업은 장소를 둘러싼 거창한 외형적인 이야기보다 내밀하고 개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들에 집중한다. 우리는 흔히 한 장소가 기념할 만한 장소라고 이야기 할 때 역사적으로 대단한 사건이 있었던 장소나 거대한 부나 권력을 소유 했던 사람이 설정했던 장소성을 기념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잊혀져가는 한 장소에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고 그들이 이루어간 삶의 체취가 남아있는 그들에 의해 스스로 구성한 탈영토화 된 지도를 그리고자 한다.
How / 어떻게
1. 인터뷰, 지도그리기 작업
- 지역리서치,
- 지역 장소 거점 확보,
- 인터뷰 녹취 및 인터뷰 영상촬영(질문내용 예시 : 언제 처음 여기에 정착하셨는가? 남들 에게는 중요하지 않으나 본인에게 소중한 장소, 지역 경관 특징, 변한 것은 무엇인 가? 안 변한 것은 무엇인가? 등)
- 그 분 들에게 의미 있었던 장소 드로잉을 받음.
- 드로잉을 집합하고 재구성하여 지역 지도를 만듦.
2. 아카이브 북 제작
- 지도드로잉, 사진, 인터뷰 녹취 글, 과정기록
3. 영상작업
- 인터뷰 영상, 교차편집, 영상 설치미술 작업.
Why / 왜
사람이 장소에 먼저 살고 그 다음에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지도가 만들어 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권력적인 속성과 여러 다양한 집단의 욕망들이 지도를 통해 투영되면서 실제 거주자의 장소에 대한 생각과 상관없는 기획들이 지도 위해 표시된다. 내 삶과 상관없이 내가 사는 장소는 익명으로 표시되거나 행적적인 명칭으로 획일화 되어 표시 되곤 한다. 그리고 지도가 먼저 바뀌고 내 삶의 터전도 이에 따라 바뀐다. 시작과 끝이 바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과 감각이 보존되는 지도를 만들고자 하였다. 그 지도는 전혀 객관적인 정보를 담거나 사용하기 유용하지는 않지만 그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감각들이 보존되는 과정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의의가 있다.
처음에 작가들이 방문했을 때 이 작업의 취지를 말씀드리자 “어떻게 내가 그림을 그리냐고 그런 건 작가들이나 해야지...“ 하셨던 어르신들이 30년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2시간 가까이 이야기 해주시고 과일도 주시고 즐겁게 이야기 했던 경험들...여든이 넘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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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도 뚜렷한 기억으로 자신의 장소와 일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지도를 그리며 설명해 주시던 백발의 어르신... 이런 분들이 수 십 년 살아오신 실제 삶의 장소로서 그 지역을 재구성 하고자 하는 것이 지도 작업의 취지 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활동했을 때도 창작스튜디오가 도대체 뭐하는 곳인가 의구심만 가지시던 동네 주민들이 기관이 설립된 지 십년 만에 처음 전시장 문턱을 넘고 본인들 이야기가 걸려 있는 전시장을 보시며 이야기 나누었다. 이렇듯 주민들의 지도 작업을 통해 문화의 장벽을 넘고 공동체가 소통되는 경험을 하였다.
지역 리서치 작업을 하면서 서울 외곽지역이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대부분 비슷한 경관 변화를 겪어 왔음을 알게 되었다. 농촌에서 서울의 준공공지대로 섬유하청공장, 수공업 형태의 생계공간에서 아파트 개발로 그리고 건물 노후화와 재개발 열풍 등... 우리는 질풍의 반세기를 살아오신 장소의 주인들의 이야기를 더 늦기 전에 귀 기울이고 기록하는 작업이 현재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임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우리의 작업은 단순히 민속학적인 기록을 넘어서서 우리의 일반적인 관점에 대한 재구성을 요구한다. 한 장소를 바라볼 때 경제 가치와 효용가치가 아닌 사람들이 경작한 ‘땅’으로서 바라보기를 요청한다. 여러 원시 부족의 지도나 고대의 부정확한 상상의 지도가 그러 했듯이 지도는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고 매매 가치를 설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억을 복원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집단 창작의 결과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Where / 어디서
1. 서울시내 다양한 계층과 역사적 층위들이 공존하는 지역.2. 재개발을 앞두고 사라질 도심 지역.3. 개발을 앞두고 있으나 재정적 문제 때문에 미결정된 지역.
When / 언제
2015년(미정)-지역 리서치기간 : 2-3개월-현장 답사 : 1개월-주민 인터뷰, 녹취 지도 모으기 작업 : 4개월-아카이빙 정리 출판 작업, 영상 편집 작업 : 2개월
So what? / 그래서?
1. 원주민만 알고 있는 지도 어플리케이션 – IT 증강현실 서비스와 연계2. 지역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전래동화 출판- 지역 어린이
집에 지역 어르신이 이야기 전수.3. 서울시내 미결정지에 시민들의 상상지도 그리기 워크숍.4. 지역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축제 개발5. 지역 공공조형 시설에 주민들 주체로 제작된 지도를 랩핑.6. 지역 이미지와 이야기 아카이빙- 다른 문화연구나 지역 연구, 창작집단에게 활용 가능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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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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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한복 입고 서울 뛰어 다니기 프로젝트
캠페인카피 예술로 “우리 문화를 사랑해야” 해요!
올해 스무 살이 되는 청년,
문화관광학과 새내기 나혜린(慧潾)
슬기롭고 맑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는 지 고민하고 있는,
찾아보면 구석구석을 쏘다니고 있는 걸 발견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는,
소소한 행복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E-mail [email protected]
SNS https://facebook.com/hyeri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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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08.나혜린_한복입고 서울 뛰어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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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고3 졸업을 끝나고 가고 싶었던 한복 여행! 하지만 다음의 세 가지 이유로 못 가게 되었습니다.
첫째! 한복을 구하기 힘들다.
엄마, 할머니 결혼하실 때 입던 한복을 입기엔 사이즈가 안 맞고, 색깔도 맞지 않아 입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새 한복을 구매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또 중고로 구입하는
것조차 너무 비쌌구요. 그래서 한복을 쉽게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둘째! 날씨 때문에 아무 때나 입지 못한다.
계획하던 날들의 날씨는 매몰차게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복 위에 두꺼운 점퍼를 입
자니 한복을 입은 티가 나지 않고, 한복을 여러 겹을 겹쳐입거나 무명 혹은 비단으로 된 한복을 입
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한복 여행을 여름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셋째! 한복에 대한 부족한 지식
한복은 정말 예쁩니다. 그래서 입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저는 한복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습
니다. 기초적인 용어부터 입는 순서 등 모르는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려면
기초적인 지식은 알야하지 않을까, 헌데 어디가서 그 정보를 알아야 할까? 하고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런 제 상황을 떠올려보니, “한복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아무 때나 입을 수 있고, 한복
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나같이 걱정하는 사람들이 없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나더군요. “그냥 모두가 서울 한복판에서 한복을 입고 연주를 하던, 퍼포먼스를 하던, 여행을 하던
상관없이 한복만 입고 다닌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까지 미치더군요.
한복 대여, 한복에 대한 지식 강의, 새 혹은 중고 한복 판매, 한복 수선 등 한복을 통해 다양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은 또다른 새로운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외국인, 어
른, 아이 할 것 없이 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는 부스에 가 한복을 빌리고, 서울을 여행하건 뛰어다
니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를 더 소중히 아끼고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현재 서울시에서는 일정한 부스 내에서만 한복을 입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렇기에 한복을 입
고 궁 안을 돌아다니거나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불가능한 행동들입니다. 그런데 모두가 한
복을 입고 다닌다면 어떨까요? 한복을 입고 여유롭게 궁도 보고, 가끔 외국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
주고! 사실 제가 상상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결과는 이게 다입니다. 누군가는 한복을 입고 지하철
을 타는 퍼포먼스를 취하고,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한복을 입고 나와 서울을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
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먹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지만 말고, 빌려갈 수 있는 자전거처럼 한복도 아무
때나 빌려갈 수 있는, 한복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왜 우리 옷을 입는 데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해야하나요? 어쩌면 우리 옷이 정말로 귀하고 값진 옷
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체육복을 입듯 우리 한복도 자유롭게 입고 싶습니다. 한복
이 얼마나 예쁜지 사람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습니다.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 미친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 한복 자체가 불편한 옷인건
사실이라서... 참여율이 높을까요?
- 한복은 실용적이지 못해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 개량 한복은 넘 비싸서
접근하기 힘들다.
- 낡은 한복, 헌 한복 모아
리폼
- 현대적인 디자인의 한복
- 보급 한복
- 한복 대여
- 한복 파티
- 한복 나눔 서비스
- 홍대에서 한복 대여 서비스
+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 생활 한복
- 불편한 이유는 결혼할 때만
입는 예복 한복만 경험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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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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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나혜린_한복입고 서울 뛰어 다니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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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at / 무엇을
우리 한복을!
How / 어떻게
- 공유/대여/수선/리폼
- 한복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각 공간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 운영)
- 한복 교실 운영
Why / 왜
- 우리는 전통 문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길 필요가 있으니까!
-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곱고 예쁜 문화를 후대에게 넘겨주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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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 어디서
- 홍대 => 10-30대 대상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외국인 대상
- 시민청 => 가족 대상
When / 언제
- 주말 위주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 서울문화재단과 앞으로 협의해야 할 문제!
So what? / 그래서?
여러분 모두 한복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으세요? 곱디 고운 한복 입고 서울 돌아다녀보고
싶지 않으세요? 주목은 받겠죠. 하지만 그 주목,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이미 한복을 입었기에 아주 예쁘시고, 멋지신 존재들이니깐요!
한복에 대한 편견을 우리 깨보아요. 왜 불편하다고만 생각하세요? 혹시 알아요, 내 뱃살은
가려주고 대신 품위는 지켜주고, 그래서 내가 제일 즐겨입는 옷이 될 지! 결혼식 할 때 입
는 한복은 예복으로써의 한복입니다. 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은 경험해보셨나
요? 우리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만 입었기에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 아닐까요?
다같이 상상해봅시다! 한복 패션쇼가 열리고, 정기적으로 한복의 날이 운영되는 데 그 날
만큼은 우리 모두 한복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거예요! 강강술래 플래시몹도 해보고요,
내 한복 말고도 다른 사람 한복도 입어보면서 어떤 한복이 내게 잘 어울리나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공유의 장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더불어 해외에 계신 우리 동포, 외국인
들을 대상으로 한복을 판매해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이 정도야 가뿐하게 실행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제 친구들이 한복을 자유롭게 입게 해주세요. SNS에서 ‘요즘 아이들이 모
르는 것’의 일부가 한복이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여러분은 대단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뿌듯함을 느끼세요! 여러분은 우리 전통 문화를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 계신거예요. 그러니깐 우리 로망 한 번 꽃 피워 볼까요?66
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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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서울 예술야시장 프로젝트
캠페인카피 예술로 야시장 해요
장일호
pianist ,composer ,media artist
jazz improvisation physics
E-mail [email protected]
SNS https://facebook.com/ilho.jang.7
도시/ 09.장일호_서울 예술야시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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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
예술인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5일장 또는 10일장을 엽니다.
벌써부터 천막과 백열등으로 꾸며진 예술 야시장을 생각하니 마음이 부풀어 오르시지요?^^
대부분의 중소하거나 또는 개성있고 실험적인 예술분야가 거대자본 에 밀려서 많은 빛을
볼수 없음은 물론이고, 재능있는 예술가들의 기회를 많이 잃게 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언제나 예술을 감상하기 위해 티켓을 구매해야하고 늘상 열리는 공연장과
많은부분 고착화되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포맷의 예술분야만을 감상하게 되어 자칫 각
장르들의 다양성을 자신도 모르게 배제하게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시골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각종 이벤트(예를들어 각설이, 동전먹기게임 .사격,
농구,영상물판매, 각종 먹거리 , 사고싶은 장난감, 구경거리등) 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리고, 많은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야시장의 재미와 컨셉으로 콘텐츠들을 예술로 바꾼다면 재능있는 작가들 예술가들의
재미난 작업을 극장이나 공연장으로부터 밖으로나와 오픈하여 시민들에게 재미를 줄수
있습니다.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
런던의 거리 아트마켓 , 야시장의 위치 장소에 대한 코멘트(공터 주차장 공연장등)
일본의 common 246 프로젝트, 한국의 남사당패의 포터블한 구성과 노마딕에서
아이디어를 발전
예술인 협동조합과 복합 융합 공연으로 예술가들사이의 긴밀함 유지, 퀄리티보장
페스티벌로 1일권 입장료 판매, 테마별 야시장-영화 음악 패션 먹거리
외국의 집시도 좋은 예가 될수 있음, 발전되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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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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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장일호_서울 예술야시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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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 어디서
기본적으로 행사가 있는 곳 어디에나 가능하며
또는 공터 , 대형 주차장 , 공간이 있는 서울이라면 역시 어디서 가능.
발전되면 전국적으로 투어를 할 수도 있다.
When / 언제
한달에 한번 , 또는 큰 공연이 있을때 즐거움을 주는 컨텐츠 집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So what? / 그래서?
시민을 위한 예술가를 위한 재미있고 따뜻한 서울시를 위한 시장!
많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하고 한국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 설 수 있는 야시장을 서울문
화재단과 많은 여러 기업들의 후원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
론 후원이 없더라도 개개인의 부스를 마련해 크고 작은 공연의 옆자리부터 시작할 수도 있
습니다.
하지만 많은 예술가들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그리고 싶은 그림이지만 한시라도 여러분들
과 함께 즐거운 그림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사당패에서 곰뱅이쇠가 마을의 대표를 찾아가 놀이를 해도 좋겠냐는 승낙을 얻고나면 남
사당패는 풍악을 울리며 마을을 들어와 주민들과 흥겨운 한판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서울의 곰뱅이쇠가 되어 이마을 가장 큰 대표님 들의 문들 두드릴 차례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야 말로 따뜻하고 흥겨운 좋은 놀이가 펼쳐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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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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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at / 무엇을
예술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예술 야시장을 개최한다. 미술,연기 무용분야
,음악분야의 부스가 마련되어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연주하는 악기장터. 페인팅 드로잉
공간 , 시민용 예술대여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부스에서는 각 분야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각자의 부스에서 자신의 작업물이나 애장품 , 예술관련 소장품들을
판매할 수 있다. 그리고 문학코너와 여러 가지 문화코너에서는 작가와의 대담 ,중고책서점
, 차문화 관련 퍼포먼스 독립영화 상영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 패션, 각종먹거리 문화코너
도 생각해볼 수 있다.
How / 어떻게
기본적으로 독특한 우리만의 천막, 트럭차량 , 각종 백열전구 및 공연용 조명시설, 음향이
필요하며, 이동성을 강화하면, 필요한 곳에서 연락을 받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차량 물품들을 보관, 관리할수 있는 창고 및 관리 사무소가 필요하며 , 몇몇의 예
술가들이 그곳에서 거주하며 물품 관리 및 예술활동을 계획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협동조합이 이루어져 필요한 인재들을 미리 확보할 수 있으며, 내부심의를 거
쳐 예술가들의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다.
기업이나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서 초기자본과 시설을 확충하고, 야시장 입장권이나 이용권
(예:공연2회 음료수1개 액세서리 1 개,예술체험 1회 를 이용하는)을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부스를 대여해주어 캠핑체험과 공연관람을 유도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예술가들에게는 기본적으로 그날의 티켓판매로인한 수익의 일당이 주어지고 자신이 따로
판매한 작업물들에 대한 수익은 예술가들의 몫이 된다.
Why / 왜
야시장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이용한 시민과 예술가들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힐수 있으
며 , 서울에 공간이 있다면 어디든 시민들을 찾아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가지 평
소에 보기 힘든 예술컨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직장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도 부담없이 발길을 돌리게 하여 예술의 재미와 따뜻함을 전해 줄 수 있
다. 티켓판매와 마켓으로 예술가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서울의
명물이 되어 한국 예술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경거리 명소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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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Idea (최초 제안 내용)서울시내 주요 거리의 건널목마다 거리의 특색을 담은 건널목 디자인으로 거리의 표정과 활기를 불
어넣는 프로젝트 제안.
[기획 배경]
도시의 표정은 무표정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숨 한번 돌리는 일이, 웃음 한번 지어보는 일이 녹록
치 않다. 그런 도시 안에서 누구나 매일 마주하는 도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중 하나가 바로 건널목이
라고 생각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게 되는 그 곳에서, 참신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건널목을
마주하게 된다면? 우리의 마음도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
[기대 효과]
1. 재미있는 건널목 디자인 자체가 선사하는 즐거움
전투적 자세로 돌진해서 건너던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건널목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서서 미소 짓
게 만드는 아름다운 건널목. 무표정한 얼굴로 서로를 향해 걸었던 걸널목 에서 따뜻한 눈인사를 주
고받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2. 특색 있는 건널목이 선사하는 거리의 풍부한 표정
그 거리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는 상징물을 활용해서 건널목을 디자인하는 일은 획일적인 도시에
작은 상상력을 불어넣는 과정이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 효과도 기대 가능.
[세부 실행]
기존의 특화 거리를 중심으로 거리의 대표 이미지를 선정하고 횡단보도 도색 작업 시, 공공미술가
와 협업을 통해 건널목의 얼굴을 찾는 프로젝트 수행하는 방식.
예컨대, 주요 특화 거리와 그에 어울리는 이색 건널목 형태는 아래와 같이 제안 가능
- 문화 예술의 거리, 홍대: 피아노 건반 디자인
- 관광·이색문화의 거리, 이태원: 전 세계의 언어가 타이포그래피로 새겨진 건널목
- 역사 문화 거리, 광화문: 조선 왕의 행차 모습을 본 딴 디자인
- 공연 특화지구, 대학로: 연극 티켓 모양을 활용한 디자인
-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강남: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한 디자인
즐거운 일상을 꿈꾸는 평범한 시민이기에, 소소한 즐거움을 위한 아이디어들은 넘쳐남. 서울문화재
단의 인력풀을 통해 공공미술가 섭외, 신호시설물을 설치 관리하는 서울시의 협조가 있다면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국내에서는 아직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고 미국 볼티모어에서 공공
미술의 형태로 횡단보도 디자인을 진행한 바 있음.
1~2차 워크숍에서 받은 코멘트[시민 코멘트]
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참여 가능한 방법은 없을까?
대한민국 관광명소. 사소하고 작은 디자인이 삶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교통안전과 관련한 가시성을 보완한 아이디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아이디어면 좋
겠네요. 메이킹 필름을 만들어 옥외광고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멘토 코멘트]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예술, 안전을 고려한 아이디어로 발전하면 좋겠네요.
행정적인 면에서 제한이 있다면, 위트 있는 이벤트방식으로 시작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
에 디자인을 입히는 것도 좋고,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의 입장에서 확장된 아이디어가 나오면 좋겠
네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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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명 행복한 건널목 만들기 프로젝트
캠페인카피 예술로 ‘행복한 32초’ 해요
미친도친.
공공미술 디자이너가 아닌 국제회의 전문가.
저희는 반복되는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선후배 사이로 삭막한 일상에서 작은
일탈을 꿈꾸는 발칙함을 닮은 여자 1, 2호입니다.
‘미친도친’은 피아노 건반을 친다는 순수한 의미에 즐거움에
미치다(이르다)는 의미를 더해 작명하였습니다.
E-mail [email protected]
도시/ 10.장한나_행복한 건널목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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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한나_행복한 건널목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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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 그래서?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작은 행정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면,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 작은 행정이 즐거움만이 아니라 다른 부수적인 효과 (안전성 증대, 관광 자
원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1. 안전성 증대
: 지난 11월에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
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 가운데 1위로 전체 교통사
고 사망자(5229명)의 39.1%(OECD 회원국 평균은 18.8%) 특히 14세 이하 어린이 10만 명 당 보
행사망자 수가 0.7명으로 OECD 평균(0.4명)에 비해 두 배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건널목을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디자인을 입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해보면 어떨
까요?
또 다른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보행자 사망사고의 56%가 무단횡단 사고였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무단횡단이 자주 일어나는 곳에 경각심에 이를 응용하여 설치해 볼수도 있지 않
을까요.
2. 관광자원화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를 아시는지요? 비틀즈의 마지막앨범에 등장하는 애비로드(Abbey
Road)라고 하네요. 수많은 패러디와 이야기가 있는 건널목. 서울에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MICE 도
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삼성동 코엑스 인근이 국제회의지구로 개발예정인대요. 지난해 코엑스를 방
문한 외국인 수는 약 90만명 정도 됩니다. 코엑스 앞에 기억에 남을 만한 건널목이 생긴다면? 세계
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널목의 타이틀은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예시) 3D 아트를 활용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수 있는 건널목 디자인
(예시) 한국의 첨단 기술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건널목 디자인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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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Idea Proposal (최종 제안 아이디어)
Why / 왜
도시의 삶이란 전투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출근을 위한) 이불과의 전쟁을 시작으로 맞이한 하루는 붐비는 지하철 안, 연신 불러대는 퀵 아저
씨, 미팅을 위한 긴박한 질주,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야근으로 마무리됩니다. 빠르고 정신없는
이 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니, 어느새 하루에 잠깐 웃을 일이, 그렇게 웃으면서 마음을 도닥이는 일
이 쉽지 않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각박해! 삭막해!’를 외치며 부러 시간을 내서 잠시 이 전투 같은 삶을 벗어나자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치열한 삶 속에서 아주 ‘공식적이고 의무적이며 모두에게 공
평한’ 짬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그 시간, 32초! (아, 이 시간은
건널목의 길이마다 다 다릅니다. 저희 집 앞은 32초이더군요.) 이 찰나의 시간에 선사할 수 있는
작은 변화로 잠시 웃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가 아이디어의 시작입니다.
What & How / 무엇을 & 어떻게
서울 시내 주요 건널목에 거리를 상징화하는 이미지를 입힌 건널목을 설치하는 프로젝트, 이른바
‘행복한 건널목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1. 대상의 선정
: 서울시 지정 관광 특구 기준으로 시범구역 5곳 제안 (이태원 특구, 명동/남대문/북창동 특구,
동대문 패션타운 특구, 종로/청계 특구, 잠실 특구), 향후 주요 지구로 확대
2. 이미지의 선정
: 각 관광 특구의 상징성을 강화 할 수 있는 이미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 예컨대, 전 세
계의 언어로 ‘환영합니다’ 라는 단어가 타이포 된 건널목 (이태원), 런웨이가 된 건널목 (동대문) 등
3. 설치
: 서울문화재단의 인력풀을 활용한 미술가와 사전 신청을 통한 시민 참여를 통해 진행
(예시) 남아프리카공화국_얼룩말무늬 건널목
성공적인 이미지 선정을 통한 관광홍보용 활용 사례
(예시) 포르투갈_텍스트 타이포 건널목
타이포를 적용해 건널목을 디자인 가능한 예
Risk / 예상 문제점
안전성 문제
: 낯선 건널목 디자인이 운전자의 주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에 도입한
스쿨존 지그재그차선의 도입처럼, 낯선 환경이 운전자의 서행으로 이어지고, 실제로 사고율이 줄어
드는 안전 보완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과속단속구역 안내처럼,
행복한 건널목 설치 구간이라는 안내와 횡단보다 사전 안내 표시에 관련한 내용이 함께 진행된다
면 이 같은 부분은 해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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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is Fantasy송호준
-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엉뚱 미디어 아티스트
“인공위성프로젝트를 위한 5년여 간의 시간.
그 시작은 소소한 생각들이었습니다.”
초청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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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전시키고 발표도 한 아이디어,
없어지면 아쉽죠?
참신한 아이디어는
추후 서울문화재단(SFAC)과
함께 실행할 기회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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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상상, 소소한 변화”는 예산이 정해진 지원사업도 아닙니다.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막연히 시작해보는, 말 그대로 “소소한 상상”입니다.
오늘 발표된 아이디어들은제안자의 열정으로 실행 될 것도 있고서울문화재단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사업으로 실행할 것도 있습니다.서울시나 자치구,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메세나 기업에서 실행하겠다고하면 더욱 반갑구요.
소소한 상상이 실현된 소소한 변화를 위해다시 서울문화재단의 직원들과 제안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예술가의 상상을 실현될 수 있도록 자원을 연결시켜주고, 개인의 소망이 도시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확장하는 역할,그것이 바로 서울문화재단이 앞으로 10년 동안 담당할 역할입니다.
함께
문의 : 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팀 02-3290-7133, www.sfac.or.kr
소소한 상상이서울문화재단에 Plug-in 하면소소한 변화가 시민 한 사람의 소소한 상상이 천만시민의 문화정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