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

www.microsoft.com/korea/citizenship

본 보고서에 실린 내용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서울특별시강남구 대치동 892번지 포스코센터 서관 5층 (우편번호 135-777)

http://support.microsoft.com고객지원사이트 1577-9700고객지원센터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

www.microsoft.com/citizenship

2011 / 20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

2011 / 20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

Contents

기업시민활동 소개

1620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기업시민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21

32

46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

균형 있는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

정보 보안 및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노력

인사말씀

0608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김 제임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회사 소개

1014

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들어가기에앞서

범 위

2011/20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는 기업시민으로서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활동들 중 주로 2011/2012 회계연도 기간에 주요

성과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 간

본 보고서는 2011/2012 회계연도 기간 중 진행된 기업시민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자료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이 기간 중의 자료입니다.

보고서의 구성

본 보고서는 직원, 고객, 파트너 등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기업시민활동의 목표와 목적, 그리고 그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용 어

본 보고서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글로벌 기업시민활동(Global Citizenship)’,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 등과 같은 용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지속 가능성(Corporate

Sustainability)’ 등의 용어와 유사한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

www.microsoft.com/korea/citizenship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영문)

www.microsoft.com/citizenship

우리는 개인과 조직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기술이 큰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기에 마이크로소

프트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전

세계의 수많은 이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은 이 세상 모든 이들이 자

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 사명을 바

탕으로 합니다. 이러한 철학은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사

업활동에 매우 중요한 이해관계자들, 즉 임직원, 주주, 고객,

공급업체, 파트너 및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일상적인 소통활

동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시민활동을 통해 재난구조에서

교육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선

생님들이 기술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임직원들이 자신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

을 이용해 일본의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진과 쓰나미로 피

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유용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

록 재난 구조와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는 희망이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으며, 전세

계의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

도록 돕는 동반자적인 역할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에만 비즈스파크 프로그램

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7만 5천 사업자에게 소

프트웨어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기술교육 프로그

램’ 을 통해 2천 3백만의 사람들이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아홉 해가 된 파트너스 인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정부당국과 함께, 기술을 이

용해 활기 넘치는 교실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활

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습

니다.

또한 우리는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강화, 사업활동의 환경 영향(footprint) 관

리 감독, 인권 신장 및 기업 가버넌스, 법규 준수, 정치적 관

여에 있어서의 리더십 강화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활

동들은 유엔국제조약 참여기업으로 준수해야 할 의무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각각의 활동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

즈니스를 더욱 견고하고 소통지향적으로 변모시킨다는데 있

습니다.

우리의 기업시민활동에 중요한 아이디어들, 열정 그리고 끈

기가 우리의 사업은 물론 우리와 관여하는 개개인과 지역사

회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해 낼 것임을 확신합니다. 마이

크로소프트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

는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인사말씀

6 7

인사말씀

클라우드 시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수많은 데이터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이동하고 저장됩니다. 스마트 기기

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등장은 이러한 데이터의 유통을 더욱 촉진시키며,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발생한 무수한 데이터들이 모여 의미를 창출합니다.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빅데이터(Big Data)에 관한 논

의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비정형의 데이터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입니다. 개개인의 무질서한 행위도 모

아 놓고 살펴보면 사회의 관계 속에서 어떤 특정한 의미로 드러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나’는 개별적인 존재로

행위하지만 그 의미는 ‘우리’라는 전체 사회의 맥락에서 더 가치있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

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구성하는 기업이자 기업시민이기에 우리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담긴 내용은 그 노력의 일부분입니다.

첫째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입니다. 나무를 베어 쓰는 것보다 숲을 키우는 것이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처럼, 눈앞의 이익보다는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비즈니스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젊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스파크 프로그램, 대학 연구 지원, 파트너사를 위한 잡페어, 이매진컵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전세계 젊은 IT 개발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매진컵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2011년 대

회에서도 부문 우승을 차지해 무려 4년 연속 우승팀 배출이라는 국가적인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우리사회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

프트는 어르신, 탈북 청소년, 장애인, NGO 등 정보화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IT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

습니다. 그 결과로 아직 시작단계지만 어르신이 창업하고 탈북 대학생이 취업하는 등 결실이 맺어지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알곡 나누기’, ‘기빙매치’를

통한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랑의 헌혈’ 등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나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IT 선도기업으로서 정보 보안과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

이 가속화 됨에 따라 보안과 프라이버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IT 인프라의 보

안 강화를 위한 첨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관 정부기관 및 국내 정보 보안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

편, 개발자들의 기술 향상과 사용자들의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루어

진 IE6와 IE7의 자동 업데이트 실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회계연도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

을 누렸습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 및 IT 생태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마이크로소

프트 구성원 모두는 지역사회와의 건강하고 협력적인 관계만이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

다. 나비의 작은 날개 짓이 먼 바다에서 큰 폭풍우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활동 또한 작은 노력에 지나

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웅대한 발전과 도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제임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8 9

10 11

(단위 : 억 달러)

윈도우 7, 윈도우 라이브, PC 하드웨어

윈도우 & 윈도우 라이브 디비전

FY2011 FY2010

190.3 194.9

Xbox 360 게임 & 엔터테인먼트 콘솔, Xbox

360용 키넥트, Xbox 360 비디오 게임,

Xbox 360 악세서리, Xbox 라이브, 마이크

로소프트 미디어룸, 윈도우폰

엔터테인먼트 & 디바이스 디비전

FY2011 FY2010

221.9 190.8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디비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마이크로소프트 다

이나믹스, 오피스 웹 앱스, 오피스 365

FY2011 FY2010

89.1 61.7

서버 & 툴

윈도우 서버, 윈도우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SQL 애저, 윈도우 인튠, 윈도우

임베디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실버라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마이크로소프트 컨설팅 서비스, 프리미어 제

품 지원 서비스

FY2011 FY2010

153.8171.0

빙, 마이크로소프트 애드센터, MSN, 광고

주용 아틀라스 온라인 툴

온라인 서비스 디비전

FY2011 FY2010

22.025.3

2011 회계연도 기업 연차보고서 웹사이트(영문)

http://www.microsoft.com/investor/reports/ar11/financial_highlights/index.html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단위 : 억 달러) (단위 : 억 달러) (단위 : 달러)

699.4584.4624.8

271.6

203.6241.0

2.691.622.10

FY2011 FY2010 FY2009 FY2011 FY2010 FY2009 FY2011 FY2010 FY2009

＊마이크로소프트 회계연도 기준(매년 6월 말 결산)▶ 최근 매출액 · 영업이익 · 주당순이익

▶ 사업 부문별 매출액

미국

55,002 명

미국 외

37,301 명

지역별 분류

영업 및 마케팅 지원 부문 사업 부문 관리 부문

44.4 % 46.0 % 9.6 %

직능별 분류

▶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개요 대 표 스티브 발머(CEO)

1975년 4월 4일설 립

92,303명(2011년 12월 말 현재)직 원

699.43억 달러(2011년 6월 말 결산 기준)매 출 액

108개 국가,

6개 지역본부(북미, 남미,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일본, 아시아태평양, 중국)영 업 망

회사 소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명은 기업을 포함해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글로벌 IT 선도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전세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뿐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12 13

주요 연혁

1975~1995

마이크로소프트 설립

16비트 운영체제 MS-DOS 1.0이 탑재된 개인용 컴퓨터(PC) 출시

윈도우 3.0 출시

윈도우 95 출시

1975. 4

1981. 8

1990. 5

1995. 8

1996~2001

윈도우 98 출시

윈도우 2000 출시

웹 서비스를 위한 닷넷(.NET) 전략 발표

윈도우 XP 출시

1998. 6

2000. 2

2000. 6

2001. 10

2002~200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출시

Xbox 360 출시

윈도우 비스타 출시

윈도우 서버 2008, 비주얼 스튜디오 2008, SQL 서버 2008 출시

2003. 10

2005. 11

2007. 1

2007. 2

2008~

빌 게이츠 회장 사임 (이사회 의장직은 지속)

윈도우 7 출시

오피스 2010 출시

원도우폰 7 출시

2008. 6

2009. 10

2010. 5

2010. 11

리얼라이징 포텐셜

Realizing Potential사명

핵심 가치

청렴과 정직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기술에 대한 열정

타인에 대한 열린 마음과 존중

도전에 맞서며 이를 극복해내는 능력과 의지

건설적인 자기반성과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

사회와의 약속, 품질 및 결과에 대한 책임

Taking On Big Challenges And Seeing Them Through

Constructive Self-Criticism, Self-Improvement, And Personal Excellence

Accountability To Customers, Shareholders, Partners, And

Employees For Commitment, Results, And Quality

Integrity And Honesty

Passion For Customers, For Our Partners, And For Technology

Openness And Respectfulness

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요

대 표 김 제임스 우 사장

700명(2012년 2월 기준)

1988.10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합작법인 설립

1992. 2 ㈜마이크로소프트(한국 지사) 설립

2003. 2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 사명 변경

2005. 3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로 사명 변경

2008.10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설립 20주년

2009. 2 김 제임스 우 사장 취임

2010. 6 마이크로소프트 최우수 법인상 수상

2011. 7 마이크로소프트 최우수 법인상 수상(2년 연속)

비즈니스 파트너, 솔루션 파트너, 합작 및

투자 회사 등 7천여 개의 국내기업들과 협력

직 원

협력회사

주요연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나라에 설립된 국내기업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

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이 경제를 이끄는 나라, 정보격차가 없는 나라, 누구나 안전하게 컴

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나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나라. 바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꿈꾸는 우리나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제품의 현지화 및 국내 판매

윈도우 라이브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소개 및 수출 지원

국내 정보화 발전을 위한 업계 및 학계 지원과 기술 이전

국내 정보격차 해소 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기업 및 조직의 생산성 향상 및 전산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활동

Xbox와 Xbox 360 게임 콘솔을 비롯한 최신 게임,

하드웨어 등에 대한 한글화, 제품 소개 및 기술개발 지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국내 IT 관련

전문 커뮤니티 지원 및 국내 개발자 전문성 향상 노력

주요 사업 내용

14 15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근 매출액 추이

20

2008 2009 2010 2011

30

40

50

(단위 : 백억 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최고의 직장’ 大賞 수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는 세계적 인사조직 컨

설팅 업체인 에이온휴

잇이 주관하는 ‘2011

년 한국 최고의 직장’

조사에서 최고의 직장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업계와 학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최고의 직장’상은 우수한 근무환경과 문화를 가진 기

업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1

년 선정된 10개 기업 중에서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단기적인 복리후생 프로그램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통

합적인 접근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다방면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평가를 받

은 것 같습니다.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서 인정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6 17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기업시민활동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은 사회공동체의

요구에 부응하고 공익을 위한 책임을 다하는데 있

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명은 기업을 포함한 전세계 모

든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업시민활동은 이러한 회사의 사명을 구

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전세계적

인 사회 문제뿐 아니라 개별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

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사가 보유한 기술

전문성과 자원을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기업시민활동

글로벌 기업시민활동

18 19

글로벌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공공을 위해 우리의 책

임을 다합니다.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은 우리가 매일 일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기도 합니다. 즉, 우리의 사업 운영방식에 연관되는 가치를 말

합니다.

우리는 공공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에 있어 일관된 방법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책임의식은 마이크로소

프트 기업시민활동에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장애인이 보다 쉽게 접

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품에 추가하는 것부터 공급업체들을 관리하

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범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참

여시키는 방법 등 모든 사업활동에 적용됩니다.

책임 있는 사업 운영방식에 대한 약속은 기업으로서 우리가 누구인

가라는 정체성의 기초가 됩니다. 대외구매, 온라인 사생활 보호 및

안전, 환경 지속가능성, 가버넌스 등 다양한 범주에 걸쳐 마이크로소

프트는 책임 있는 운영을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범주에 해당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인권입니다. 2011년 6월, 유엔인권위원회는 비즈니스와 인권에 대

한 새로운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이 결정은 비즈니스와 인권의 역

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즉, 정부는 인권을 보호하는

의무가 있으며 기업활동은 그 인권을 존중할 책임이 있음을 그 어

느 때보다 더욱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발전에 맞춰 2012

년에는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한 인권 문제들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유엔이 정한

원칙들을 비즈니스 전략과 회사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와 연

관되어 있습니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엔국제협약(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GC)의 참여 일원으로서 유엔인권선언

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상기 협약과 선언을 지렛대로 삼아 우리 내

부의 인권 접근 방안을 전반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은 새롭게 승인된 인권 지침의 맥락 안에서 이뤄질 것

입니다.

사회공헌활동 사명

책임 있는 업무 수행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시민으로서 삶과 사업을 영위하는 곳

이라면 그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적인 기회 창출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다

양한 범주의 긴급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기회를 창출합니다. 여기에는 비영리단체, 교육,

인도적 요청, 헬스케어 및 에너지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원

이 포함됩니다. 기술 또한 경제적 기회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합

니다. 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업과 글로벌 프로그램

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동력 개발, IT 기반시설, 연구, 혁신, 기술 접

근성 등을 지원합니다.

우리는 전세계의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

역적 요구, 특히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기술을 활용하

며, 현지 조직, 관습 및 문화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보답으

로, 다양한 인재를 얻게 되었고 지역경제의 일부가 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 기여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단 하나의 제품과 새로운 컴퓨팅

에 대한 장래성만을 가진 이름없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불과

했습니다. 그 이후 우리는 세계의 거대 기업 중 하나로 성장

했습니다. 성장과 함께 전세계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책

임도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역사회 기여 및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이

라는 두 가지 방법을 큰 축으로 삼아 활동을 전개합니다.

사회공헌활동 접근법

2012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영문)

www.microsoft.com/citizenshipreport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은 전세계의 수많은 이해관

계자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알려집니다. 이해관계자는 인

권 전문가부터 자녀의 온라인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 등 다

양합니다. 진실성 있는 사업활동을 위해 우리는 사업운영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관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루는 다양한 모임과 활동에

도 참여합니다. 사회적 책임 비즈니스(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시민 보스톤 대학 센터(Boston College

Center for Corporate Citizenship), 넷 임팩트(Net Impact),

세계경제포럼의 반부패연대(World Economic Forum’s

Partnering Against Corruption Initiatives)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우리의 활동은 유엔국제협약과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우선순위와 프레임워크에 따라 보고

되고 조정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 보고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 지속가능 보고 지침

(Sustainability Reporting Guidelines)에 맞춰 이뤄집니다.

이해관계자 관여 및 국제적인 우선순위 대응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시민활동의 접근 방법을 발

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고, 2012년에 걸쳐 더욱 개선

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지난 12년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이 제

3세대로 도약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향후 활동 또한 전세

계 모든 이들의 잠재력 실현을 기치로 하는 기업 사명에 따

라 진행될 것입니다.

책임 있게 일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에는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업무를 평가하고 강화해

전체 공급망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사업운영이 이뤄질 수 있

도록 각 사업부문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일자리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새로운 프로그램도 착수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품 및 비즈니스

그룹들과의 긴밀하게 한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집

중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사업활동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의

약속과 책무는 언제나 진행형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소통하는 지 등에 대한 여러

분들의 의견과 피드백에 항상 귀 기울일 것입니다.

향후 기업시민활동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기업시민활동

20 21

2011년 7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크로소

프트의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매출 성장도 물론

중요한 평가 항목이었지만,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과 IT 생태계에 기여

한 노력이 본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이 더 큰 이유였습니다. IT 선도기업의

사명을 갖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와 회사가

장기적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믿기 때문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기관 및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2006년부

터 글로벌 상생 프로그램인 ‘KS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SE 프로

젝트는 국내 우수 IT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

대인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량 IT 혁신센터’, ‘게임

허브센터’, ‘드림스파크’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나라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 시작이어야 한다는 굳은 믿음으로, 앞

으로도 다양한 부문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힘찬 도약을 응

원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Korea Software Ecosystem, KSE)

1.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

한국마이크로소프트기업시민활동

전도유망한 IT 분야의 청년 창업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마이크로소

프트와 창업진흥원은 2010년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창업자와

신설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성공창업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

의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및 우수 창

업동아리 등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예비창업자, 우수 창업기

업들은 선발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

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드림스파크와 비즈스파크 프로그

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무료 라이선스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창업진흥원과

창업 지원 위한 양해각서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기반의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 12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지

역 기반의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

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소프트웨어기업 지원, 기술인력 양성, 창업

에 필요한 최신 소프트웨어 및 교육 무료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도

입 활성화 지원 등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정보산

업진흥원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

은 소프트웨어 산업과 인력의 기반이 취약한 지방의 소프트웨어 산

업 발전을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국마이크로소프

트는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단체인 중소기업이업종(異業種)중앙

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한국의 ‘중소(中小)’ 기업이 ‘강소

(强小)’ 기업으로 변모토록 돕기 위한 이번 협력 사업은 ‘힘내라! 우

리나라 강소기업(Transform Your Business)’이란 주제로 2011년

11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됩니다. 전략적 제휴의 세부 내용으로는 ▲

중소기업 이업종간 기술 융합을 돕는 기술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중소기업 대상 무료 IT 기술교육 및 세미나 ▲중소기업이업종중

앙회 회원사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특별 할인 ▲소프트웨어

신제품 체험 및 특별 사용권 제공 ▲중소기업에 특화된 IT 신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소프

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와

‘강소기업 키우기’ 전략적 제휴 체결

22 23

뉴미디어 혁신센터

IPTV와 게임, 모바일 등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허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2010년 ‘뉴미디어

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및 서비스 등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갖추어진

뉴미디어 허브기반시설(데이터센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

오)과의 시너지로 향후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IPTV를 비롯한 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4 25

젊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신생기업들이 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008년 11

월 신생 IT 벤처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무상 지원 프로그램인 비즈

스파크를 발표했습니다. 비즈스파크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생태계

를 이끌어 갈 미래 유망 IT 벤처기업들이 초기 투자 재원 마련의 어

려움 없이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및 서버 제품이

무상 제공됩니다. 뿐만 아니라 MSDN 프리미엄 등록을 통한 기술지

원과 마케팅 및 비즈니스 인맥 구축 등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

니다. 2012년 3월 현재, 700개가 넘는 기업이 비즈스파크에 등록

하였습니다.

비즈스파크(BizSpark)

신생 IT 벤처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무상 지원 프로그램

비즈스파크 웹사이트

www.microsoft.com/korea/bizspark

웹사이트파크 웹사이트

www.microsoft.com/web/websitespark

웹사이트스파크는 소규모 웹 개발 전문기업 및 웹 솔루션 개발사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9월

말 시행 이후 지금까지 1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지원을 받았습니

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수 10명 이하의 소규모 웹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개발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및 개발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모두 무상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스파크(WebsiteSpark)

소규모 웹 개발 전문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무상 지원 프로그램

킴스큐스팍(KimsQspark)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

호스팅 서비스까지 모두 무료

킴스큐스팍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블럭, 삼정데이터서비스

의 핵심적인 웹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총화된 웹사이트 개발

특화 패키지 프로그램입니다. 3사는 창업을 위해 웹사이트를 개발

하는 1인 창조기업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솔

루션, 호스팅 서비스 등 각사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비즈니스 생태계

의 근간이 되는 1인 창조기업 및 소기업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킴스큐(KimsQ) 웹사이트

www.kimsq.com

드림스파크(DreamSpark)와

학생 벤처 지원 미래의 IT

주역들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드림스파크는 장래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생들이 고가의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자기 계발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사회에 나와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수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날을 기대해 봅

니다. 지금까지 전세계 학생들이 드림스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한 횟수는 1500만 회에 달합니다.

드림스파크 웹사이트(영문)

www.dreamspark.com

26

2011 년 11 월 9 일,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 개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와 IT분야 구직 희망자들을 연결시켜 중소기업의 구

인난과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 9월 그 첫 걸음

을 시작했습니다. 제3회 잡페어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

행됐으며, 협회가 주관한 청년 취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배출된 건양대,

재능대 컴퓨터 전공자 52명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파트너 16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호응과 잡매칭 성공율이 높아지

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상생의 IT 생태

계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믿기에 앞으로도 같은 노력을 지속해 나

갈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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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눈부신 발전과 그 역사를 같이 해 왔습니다. 이 영광의 역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 이외에도 우리나라 IT 생태계

의 저변이 되는 파트너 기업, 학교 및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정보통신 산업의 혁신을 위한 지원

이매진컵 웹사이트

www.imaginecup.co.kr

120명 취업

120

2011년 제9회 이매진컵, 한국 대표팀 윈도우폰 7 부문 1,2위 석권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IT 경진대회로, 2011년 9회 경연에는 183 개국에서

무려 35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익적인 주

제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실제로 구

현함으로써 소프트웨어를 통한 인류의 잠재력 실현을 한 걸음 앞당기고자 하

는 취지에서 이매진컵을 개최합니다.

2011년 대회는 유엔이 지정한 8개 분야의 밀레니엄 과제를 기반으로 한 ‘난

제 해결’을 주제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었습

니다. 전세계 73개국 500여명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설계 등 8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한국의 ‘홈런’팀과 ‘지피지기’팀이 ‘윈도우폰 7’ 부

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 우리나라 젊은 개발자들의 모바일 애플리케

이션 개발 능력을 전세계에 뽐냈습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2008년 단편

영화 부문, 2009년 임베디드 부문, 2010년 차세대 웹 어워드 부문에 이어 4

회 연속 부문별 우승이라는 역사를 이어가게 됐으며,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로 복수 수상하는 기쁨도 누리게 됐습니다.

2012년 대회는 호주 시드니에서 7월 6~10일에 열리며, 소프트웨어 디자인

에서 Let IT Bee팀이 우리나라의 대표로 선정되어 출전합니다. 한국마이크로

소프트는 올해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전세계를 대상으로 자신의 기량을 당

당히 펼칠 수 있도록 힘 모아 응원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

국내 공모전이나 IT경진대회는 제시한 주제를 팀별로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한 팀에게 상을 주기 때

문에 참가 팀간의 교류는 생각도 못하고 일회성 참여

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이매진컵은 70

억 인구가 공감하는 난제를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 개발자들이 IT 역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입니다.

치열하게 경쟁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공유

하고 보완합니다. 서로에게 배우는 긍정적인 경쟁을 경

험하는 것이죠.

개발자로 꿈을 키우기에는 우리 현실이 너무 척박해 IT

컨설턴트로 진로를 모색하기도 했으나, 이매진컵을 준

비하면서 평생 해야 할 일이 개발이라는 신념이 확고해

졌습니다. 다른 일로 이런 희열과 성취감을 느낄 수 없

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된 거죠.

허찬/ 지피지기팀 / 한국기술교육대

방대한 개발 기술 정보와 한글 콘텐츠

MSDN 개발자 포털과 TechNet IT 전문가 포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 10월부터 노동부 지원으로 6개 교육센터와

함께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무료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까지 SQL 서버 등 중소기업 업무에 유용한 50여 개의 마이크로소프트 기

술 교육과정이 개설되었고, 고객 및 파트너사 직원 등을 포함해 2500여 명

의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2010년 6월, 월드와이드 파트너스 콘퍼런스에서 우리나라의 유경테크놀로

지스와 유비베이스가 OEM 하드웨어 부문과 올해의 국가 파트너 부문에서

각각 수상을 했습니다. 전세계 64만여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 중 엄선된

63개 업체에만 주어지는 상으로서, 이렇게 선정된 파트너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더불어 비즈니스의 기회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트너 네트워크 웹사이트

partner.microsoft.com/korea/partner

28 29

개발자 및 IT

전문가 커뮤니티 지원

MSDN 개발자 포털과 TechNet IT 전문가 포털은 국내에서만 4백만여 명의 개발자와 IT 전문가가 연간 1천 5백만 회 이상의 방문횟수를 기록하

는 글로벌 정보 포털 사이트입니다. 개발자 센터, 라이브러리 등 분야별 기술 문서 3백만 건 이상이 담긴 방대한 정보 포털이자, 마이크로소프

트 에반젤리스트들의 블로그, 사용자 포럼과 오픈 소스 프로젝트 사이트 등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정보와 프로그램을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MSDN 개발자 포털 웹사이트

msdn.microsoft.com/ko-kr

TechNet IT 전문가 포털 웹사이트

technet.microsoft.com/ko-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사단법인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와 함께 호스

팅 사업 솔루션 및 노하우를 국내 호스팅사들에게 전달하는 대학 특

강 형태의 강좌를 2010년 12월부터 매달 1일 과정으로 1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호스팅 업체들은 주로 웹호스팅, 서버호스

팅, 도메인 등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호스팅 대학 교

육과정을 통해 최신 주요 기술인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융합한 애플

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각 업체들의 서비스와 기

술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스팅 대학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연 2~3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콘

퍼런스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분야별 동향 파악과 최신 사례를 접하

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버추얼 행사

들을 통해 시간과 공간상의 제약 없이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형태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매년 2회 개최되는 TechDays 온라인 콘퍼런스에는 매회 10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이 방문하며, 그 누적 세션 이용 수가

260만 회를 돌파해 국내 최대 온라인 콘퍼런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폰 및 윈도우 8과 같은 차세대 플랫폼 기반의

앱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에 직접 앱 비즈니스

를 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각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개발자간의 소통과 정보 전달을 위한 연중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MVP(Microsoft Most Valuable Professional)는 한

개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개

인 중 최고의 능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전문

가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이 보다 광범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며, 국내에서는 2011년 기준으로 137

명의 MVP가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육성중소기업 재직자 무료 교육

전세계 최우수 파트너로 국내 기업 2곳 선정

30 31

대학 및 연구 지원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MSR)는 우리나라 학술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대학 교육 및 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Microsoft Research

IT를 가르치는 대학교 교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과

정 자료 및 기술자료, 최신 소프트웨어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립니다. 또한 전세계 석학들과의 네트워크 기회와 국제

적인 Faculty 행사 등 유용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 동향

을 알려드리기 위해 Faculty 워크숍도 개최합니다.

Faculty Connection

Faculty Connection 웹사이트(영문)

www.microsoft.com/faculty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는 일정 기간 동안 전세계 대학생

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튜던트 파트너 워크숍’과 ‘글로벌 서밋

(Global Summit)’ 등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를 갖게 되며, 전세계 톱

클래스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그 중 우수

한 스튜던트 파트너에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인턴십 기회

가 주어지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 웹사이트

www.facebook.com/microsoftstudentkorea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

(Microsoft Student Partner, MSP)

국내 컴퓨터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IT 인재가 될 수 있는 동

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 학기 IT 관련 학과를 마이

크로소프트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최신의 IT 트렌드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해 주는 학과 방문 특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과방문 특강(Campus Tour)

학과 단위로 가입하는 소프트웨어 구독 프로그램으로 IT 관련 교과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학과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학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교수 및 학생 수에 상관없이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자유롭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reamSpark Premium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매년 15~20개의 연구 프로젝

트를 국내 대학과 진행합니다. 연구분야는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 분야를 망라하며 최근 eScience, eEducation,

eHealthcare, eHeritage 등으로 연구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연구지원을 받은 KAIST

윤성의 교수는 고고학 및 문화 유산 데이터를 가상환경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수한 연구 논

문과 데모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eHealth 관련하

여 KAIST 박종철 교수, 서울대 정병탁 교수, 경희대 이승룡

교수에게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클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

에 연구지원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 리소스와 연

구 툴을 지원했습니다.

국내 대학과의 연구 협력지식경제부와의 연구협력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아시아(MSRA)는 지식경제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우리나라

가 IT 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인 명품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습니

다.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실용적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미래 기술 한

국을 빛낼 국내 대학들의 창의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2010년 9월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선정하고 지원하는 국내 연구 프로젝트

에 정부가 5배의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전문 연구원이 1:1 매칭되어 전문지식

과 연구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통섭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

다. 또한 선정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석박사 학생들 중 선발된 학생들에게

는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소재 마이크

로소프트연구소에서 6개월 이상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0년 1

차년도 프로그램은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7개 대학

이 참여, 18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그 성과와 공로를 인정

받아 2011년 2차년도 사업으로 서울대 등 8개 대학의 24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웹사이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90502010660785001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2009년부터 ‘MSR코리아 신규교원

어워드(Microsoft Research Korea New Faculty Awar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

과를 발휘한 신규 교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KAIST-

MSR 협력센터의 파트너인 KAIST와 협력해서 진행하는 본

어워드 프로그램은 컴퓨팅 기술을 앞당길 수 있는 창의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10년 어

워드에서는 KAIST 산업디자인과의 임윤경 교수가 선정되었

고 부상으로 연구 장려금 2만 달러가 전달되었습니다.

MSR코리아 신규교원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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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 포텐셜(Unlimited Potential, UP)

“소프트웨어를 통한 인류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Realizing Potential)” 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현하

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2003년 UP라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시했습니다. 정보화 사회가 도래했

지만 아직도 정보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접근 및 사용 가능한 정보기술을 제공하여 이들이 자신

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어르신들과 탈북 청소

년들에 대한 정보화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이 밖에도 장애인, 시민사회단체와

복지관 등을 아우르는 NGO의 정보화 지원 노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07년 12월 한국청년정책연구원(YPIK)과 ‘탈북 청소년을 위한 창업 및 IT교육 후원

사업’ 협약을 맺고 탈북 청소년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정보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

니다. 남한 사회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경제교육과 IT 교육을 시작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경력을 쌓기 위

한 커리어스쿨, 청년 창업 도전을 위한 온라인 창업반과 비즈니스 체험캠프,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인턴

십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은 탈북 청소년들의 취업 사례가 이제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유의

성실함과 강인함, 그리고 능숙한 IT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인재로서 인정받고 있습

니다. 또한 창업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빈틈없는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창업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탈북 청소년

정보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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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균형 있는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

안녕하십니까. 대학생 인턴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한 경험에 대해 몇 자 적으려고 합니다. 북한

출신 대학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는

것은 탈북 청년들에게는 물론 남한 학생들에게도 부러움의 시선을 받기에 충분한 일이라고 사려됩니다.

물론 저의 능력보다는, 저의 작은 노력과 열심을 보고 기회를 제공 해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회공헌팀 분

들과 R&D 부서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학 졸업을 앞두고 MS인턴

면접이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 졌음에도 용기가 부족하여 주저하기를 번복하였고 영어도 많이 부족한데 MS

에서 근무할 수 있을지 조차도 의문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용기와 자

신감을 잃지 않고 모든 질문에 잘 답변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면접관 분들의 배려로 합격하였고 인턴사

원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무경험도 부족하고 영어도 잘 구사할 줄 모르는 제가 과연 업무를 제대로 해낼 수 있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못했습니다. 크고 작은 실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었고, 영어문장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여 부서 전

체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업무를 맡는 것 자체가 스스로 두려워졌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

습니다. 뭘 해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인턴, 도움이 안 되는 인턴으로 남의 눈에 나기도 싫고, 스스로를 책

망하며 포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도 저를 인턴으로 받아주셨던 R&D부서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끝

까지 남아 끝을 볼 줄 아는 인내심과 프로정신을 배웠고 매일 새로운 열심으로 업무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업무가 익숙해지면서 새로 채용된 인턴 분들을 가르칠 수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지난 날의 나

를 섬겼던 고마운 손길들을 마음 속에 떠올리면서 새내기 인턴들에게 용기를 주고 업무의 세세한 부분까지

잘 가르쳐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인턴을 마치고 LG전자에 취업하여 새로운 직장생활을 시작하였

지만 항상 MS의 모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MS에서의 인턴경험을 통하여 정말로 많

은 것을 배웠고, 또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나 자신의 힘으로 이룬 열매가 아닌, 작은 불

씨로 큰 산 전체를 태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도움의 손길이 이룩한 열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든든한 아군으로 늘 지켜봐 주시고 도움을 주신 전체 MS분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탈북 대학생들에게 인턴기회를 제공하여 또 다른 새로운 열매를 만들어가는 MS가 되

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글을 맺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조사야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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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오 클라우드 컴퓨팅 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NGOCLOUD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세대 간 정보 격차’ 문제에 주목하여 2003년부터 어르신 정보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

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IT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노소동감’이라는 어르신 정보검색대회

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노력해 왔습니다.

기초반으로 시작한 어르신 정보화 교육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해 왔습니다. 어르신

들의 IT 교육이 교육 그 자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창

업반이 개설되었고 이 과정을 수료한 많은 어르신들이 실제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

트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경제활동 인구가 점점 감소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도 다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09년 1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어르신 온라인

창업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의 IT 교육이 여가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어르신들과 우리 사회를 위한 생산적인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

도록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IT 교육은 물론, 회사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커

리큘럼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55세 이상의 은퇴 어르신들이 참가하며, 자칫

교실 내에서만의 이론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직접 발로 뛰며 현

장을 돌아볼 수 있도록 현장학습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르신 온라인 창업 아카데미 카페

cafe.naver.com/senioronlinejob.cafe

사회가 점점 다원화 되면서 정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자생적으로 조직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지만 IT 등 자원과 여건이 충분치 못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

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나라 시민사회단체들이 개선된 IT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

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정보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정보화 지원 어르신 온라인 창업 아카데미 프로젝트

2007년 연세대학교에 의뢰한 국내 NGO의 IT 현황에 대한 연구

에 따르면, 대부분의 NGO들이 IT의 유용성을 인식하면서도 빈

약한 재정 등 현실적인 여건 상 IT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

로 NGO의 IT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선 실무자들의 IT 활

용 교육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시민사

회단체들과 함께 엔지오데이를 시작했습니다.

엔지오데이는 NGO 실무자들이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IT 정보와 팁

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정보도 교환하는 NGO 활동가들의 IT 배움

의 축제입니다. 2011년부터는 페이스북에 개설된 ‘엔지오 클라우드 컴퓨팅 그룹

(NCCG)’을 통해 NGO 실무자들이 시간과 장소, 단말기에 관계 없이 서로 소통하

며 지식과 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처럼 클라우드 기반

의 집단지성을 통해 더 많은 열정과 지식이 NGO 활동가들 사이에 전염되고 공유

되기를 기대합니다. NCCG는 NGO에서 활동하는 분은 누구든 참여가 가능합니다.

엔지오데이(NGO Day)

시민사회단체

정보화 지원

오늘날의 사회 환경은 IT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사회복지계를 포함한 NGO 단체들 또한 IT를 활

용해 상담, 후원자, 예산, 자원봉사자 등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1인 1PC 시대’에서 ‘1인 1

스마트폰 시대’로 IT환경이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들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가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 사회복지계의 대응은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

련 인력들이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 급속도로 발전 중인 IT 트렌드에 적응해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T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향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분야가 바로 사

회복지기관 및 NGO들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2008년부터 엔지오데이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

회복지계의 IT에 대한 갈급함을 해결해 주는 오아시스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피스 및 관련 프로그램들의 활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사회복지 업무의 효율성을 이끌어 내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또한 IT 변화에 사회복지사들이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등 그간의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활동으로 사회복지사는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SNS의 발전으로 트위터, 페이스북을 활용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확산으로 더 많은 정보

가 공유되고 업무도 기존의 PC에서 개별 진행되던 것들이 클라우드 방식을 활용한 협업 형태로 발전해 나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클라우드를 활용한 업무 환경의 변화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사회복지사 및 NGO 실

무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고,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을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결국에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내어 복지 대상자들의 삶

의 질을 변화시키는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용득 차장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올해 2월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인 박사가 탄생했습니다. 숭실

대 미디어학과 오영준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오영준 씨의 불

굴의 열정과 스승과 동료들의 헌신적인 조력이 합작한 성과

였지만 연구 환경의 기반이 된 IT가 있었기에 그 꿈이 더 빨

리 이뤄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IT

선도기업으로서의 사명으로 신체적인 장애와 불편으로 인해

정보화에서 소외되고 자립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정보기술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중고PC 보급사업에 전세계

적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한국정보화진

흥원(NIA)과 협력하여 ‘사랑의 PC’ 기증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MAR

프로그램은 기업과 기관들에 의해 기증되는 중고PC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

프트의 윈도우, 오피스 등 정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한

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컴퓨터재생센터와도 협력 중입니다. 최근 윈도우 7

등 PC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재생 가능한 중고 PC들이 점점 더 많이 기증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정품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새 PC 구입이 어려운 사

회 소외 계층에 기증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MRRP(Microsoft Registered Refurbisher Program)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프

트웨어 기증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시민

사회단체들의 IT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실련, 아름다운재단을 비롯해서 인류의 기

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기아대책과 노숙인

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비전트레이닝센터, 이주 노동자

들을 위한 무료 의료시설인 라파엘클리닉에 소프트웨어

를 기증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장애학생들에게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복지

관협회를 통해서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들의 요청에 따

라서 정품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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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웹사이트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139/read?bbsId=G003&itemId=3&articleId=493010

2011년 4월 23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중증장애인독립

생활연대와 함께 하는 키넥트 대회’가 회사 5층 로비에서 열렸습니

다. 처음에는 ‘설마 내가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에 모두들 주춤했지

만, 이내 게임에 몰입돼 볼링을 치고 권투를 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볼링을 친 참가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기쁜 자신감으로 행사 내내

들떴고, 그런 그들의 모습에 행사 관계자들도 기쁨과 감동을 선물

받았습니다. 기술이 사람과 만나 이뤄낼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 연

출된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연말에는 어린이 환우들을 찾아 자칫 무료한 병원 생활을 위로하기

위해, 12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키넥트를 들고 강남과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게임에 환호했습니다.

다리가, 팔이, 허리가 불편한 것도 잊고 어린이 환우들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축구도 하고 볼링도 하고 운전도 했습니다. 비록 짧

은 시간이었지만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했다는 따뜻

한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잠시나마 행복

을 느끼고 자신감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면 키넥트 축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장애인, 어린이 환우들과 함께한 키넥트 축제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기술 그리고 IT 전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MVP를 IT 환경이 취약한 NGO와 연결하

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MVP는 본인의 전문 기술을 나눔으로써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자원봉사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NGO는 IT 역량의 향상을 통해 사회 공

익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기에 관계자들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오피스, 윈도우, 서버, 하드웨어, 웹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MVP가

자발적으로 테크매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행려병자들을 위한 무료 의료시

설인 요셉의원의 홈페이지구축 프로젝트(2009), 경실련의 IT 환경 개선 프로젝

트(2010),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IT 시스템 정비 및 스마트워크 환경 도입 프로

젝트(2011)를 수행했습니다.

테크매치(TechMatch) 프로그램

2009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 MVP에 선정된 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저의 활동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활동을 하자!”

처음에는 시간과 노력이 꽤 걸리는 일 이였습니다만, NGO-마이크로소프트 MVP-마이크로소프트 삼자가

참여하는 재능기부 커뮤니티인 페이스북 그룹 NCCG 활동을 통해 흥미롭고 다양한 이슈들을 경험할 수 있

었습니다.

어르신 분들께 윈도우 라이브와 오피스 웹 앱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필요한 작업을 하실 수

있도록 강연 했던 일, 기존의 노후 된 서버를 수습, Hyper-V를 통해 실제 1대로 통합한 일, 키넥트 대회를

통해 몸이 불편한 분들의 재활치료 가능성을 엿본 일,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인트라넷을 오피스 365로 이전

해 사무환경을 스마트워크 환경으로 전환한 일 등등.

혹자들은 이러한 활동들이 그저 평범한 기술기부 활동으로 볼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이 얼마나

사회가치적인 기술로 변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이 사회에 어떠한 가치를 보여줄지 페이스북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좀 더 확인하고 경험해 보고자 합니다.

박성기/ 마이크로소프트 MVP

장애인 정보화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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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촌동 사옥에 접근성 랩(Accessibility Lab) 기능을 겸한 ‘장애인 IT

생활 체험관’을 개소했습니다.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

술)와 AT(Assistive Technology, 보조공학)를 이용해 어떻게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지 스토리 형태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 시나리오 기

반 장애인 접근성 체험센터로, 장애인들이 직접 보조기기를 통해 장

애를 극복하고 정보화 사회에 참여하는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IT 생활 체험관’은 체험센터로서의 역할 외에 정보화 과정에

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보조기기업체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 보조공학산업 발

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번 랩의 구축이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내 보조기

기 업체들의 발전에 조그마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접근성 랩 구축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07년 가을부터 매월 또는 격월 단위로 장

애인들의 IT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들의 모

임인 ATV 포럼(Assistive Technology Vendor Forum)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ATV 포럼은 우리나라가 보조기기 개발 분야에서도 정보통신 강국

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20여 관련 업체들과 뜻을 모아 진

행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서, 회원사들 간의 현황과 과제를 상호 공

유하고 정부 관계자,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를 발전

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합니다. 지난 3년간의

꾸준한 모임을 통해 많은 정보 교환과 기술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

되었으며, 최근엔 관련 정부 부처들과 학계 전문가들 그리고 NGO

들과 사용자들까지도 한 자리에서 보조공학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

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ATV 포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기술 임원인 김명호 상무가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 이용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1년 6월에 열린 제24회 정보화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

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 상무는 중증 장애인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

록 운영체제와 여러 도구에 포함된 접근성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우리나라 정보통신 보조기기 개발업체의 기

술력 향상을 위해 개발자 교육과 기술 전수 등 장애인의 정보

접근 향상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접근성 워

킹 그룹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련 국가표준제정 활동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전자

도서 표준(기술표준원), 장애인 웹 콘텐츠 사용성 지침 제정(한

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고령화 사회에서는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입니

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단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형식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지금 당장이든 가까

운 미래든 꼭 필요한 지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보기술의 격

차를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갈 것입니다.

김명호 상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훈희 사회복지사/ 신촌세브란스 재활병동 사회사업실

2011년 12월 23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아침부터

남다른 성탄을 준비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로 나르는 커다란

박스 속엔 무엇이 있을까?” “대형 텔레비전은 도대체 어디로

옮기는 거고 저 옆의 기계는 또 뭐지?”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오가며 만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표정을 통해 이러한 궁금증

을 가지고 있음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재활병원 병동에 성탄의 기쁨을 알리는 분주한 손길이 드디어

도착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직원들이 성탄선물을 전달하

는 천사로 등장!!!! 커다란 붉은색 담요 선물은 장애를 입으면

서 갖게 된 허전 마음과 복도를 오가며 가끔씩 느껴지는 겨울

의 차가운 기운에 따뜻함을 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환자들과 가족이 분주한 발걸음으로 삼삼오오 재활병원 강당

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WOW~~~ 키넥트로 볼링을 할 수 있

다니? 정말 장애를 입은 내가… ?? 내 가족이??… 할 수 있을

까??’

START!!!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게임. Amazing!!!! 해냈다!!!!

처음엔 거터, 즉 흔히 말하는 도랑에 빠지지 않길 바라며 조심

스레 볼을 굴리다가 스트라이크라도 나오면 강당 전체는 환호

성으로 넘쳐났다. ‘볼링을 치면서 가족들과 함께 크게 웃으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뻥”하고 날려버리니, 마음의 답답함은 한

결 가벼워 진 것 같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바라보니 왜

이리도 찡한지?’

‘그래!! 힘내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은 반드시 오리라!!!’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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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인 러닝(Partners in Learning, PiL)은 정보 사회의

도래와 함께 점점 커지는 국가간, 지역간, 그리고 개인간 정

보 향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

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네스코, ISTE, IST 등 세계 유수의

NGO들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

벌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각국 정부 및

지역사회, 교육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교사들을 대

상으로 교과과정에 정보기술을 포함시키는 방법에 대해 교

육하는 한편, 학생들이 글로벌 정보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

도록 IT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약 113개국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

하였으며, 간접적 지원을 받는 나라까지 포함하면 약 130여

개국 이상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학

교간의 성공 사례 공유를 위한 혁신학교 프로그램, 교사들

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위한 PiL 네트워크(www.pil-network.

com)와 교원연수 프로그램, 그리고 ICT를 통한 학생들의 학

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학생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PiL 프로그램의 대상이자 주체인 학교 교사들과의 양방향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2012월 1월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

습니다. 행사 공지와 같은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학교수

업에 유용하고 다양한 ICT 정보와 팁을 공유하고 그 활용을 서로 격

려하는 등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

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분들이 쉽게 PiL 웹사이

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태그(Tag)도 생성해 다양한

자료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SNS 채널 오픈

www.facebook.com/FeelthePiL

PiL 공식 페이스북

@MSKorea_PiL

PiL 공식 트위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스 인 러닝 마이크로소프트 태그

(Microsoft Tag)

제 8회 PiL 아시아 혁신교육 포럼

2004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혁신교육 포럼은 기존에 교사들만 참가

하던 정보화 혁신교사 콘퍼런스에서 학교와 학생이 참가하는 형태

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올해 개최된 8회 행사는 2012년 3월에 뉴질

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명의 교사

와 정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6명의 대표단

이 참가하였습니다.

총 17개국 200여 명의 교육부 관계자, 교사,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

하였으며, 21세기 학습(Learning)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

로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ICT 활용 사례들은

모든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습

니다. 그 결과 세 분의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얻어 우리나라 교육

계의 ICT 활용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교육정보화 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교육분야 정보화 비전 수립

을 위한 프로세스를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정보화의 해외 사례 및 분석, 그리고 교육정보화 비전 수립 과

정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교육정책 담당자들과 본 워크숍에 참여하였

습니다. 또한 4개 교육청의 의뢰로 최신 기술 및 제품 세미나, 해외

교육정보화 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교육정보화 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

(Envisioning Workshop)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교육의 핵심이며 글로벌 시대에 학

생들이 갖춰야 하는 능력 중 하나로 평가되는 창의성의 증진을 위

해, 마이크로소프트 로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창의성 교재를 개

발, 보급하였으며 선도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로보틱스 교육

코두(KODU) 게임랩

코두는 초·중등학생들의 창의력 및 멀티미디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기획된 무료 게임 저작도구입니다. 최근 교육계의 하나의 분

야로 자리잡고 있는 게임 활용 교육(Game Based Learning)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아이들이 게임 제작과정을 통해 정

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

인 교육도구입니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http://fuse.microsoft.com/

project/kodu.aspx 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두 웹사이트(영문)

http://fuse.microsoft.com/page/kodu

초•중•고 교육정보화 지원 프로그램 ‘파트너스 인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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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임직원의 두 바퀴로 굴러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의 사회공헌활동.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기에 그

따뜻함이 더 멀리 퍼져 나갑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

기빙매치 프로그램은 직원과 회사가 힘을 합해 이웃에게 두 배의 ‘나

눔’을 드리는 사회복지기금 모금 활동입니다. 사회복지사업에 참여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보태 기부금액을 두 배로 키우는 방식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빙매치로 조성된 기금은 만15세 이하의

중증 장애아동 50여 명이 함께 생활하는 ‘암사재활원’(15년째 지원

중), 구로동 소재 장애인 생활공동체 ‘브니엘의집’(11년째 지원 중),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고척동 ‘만남의집’(6년째 지원 중),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코시안의집’(6년째 지원 중),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해뜨는마을’(6년째 지원 중) 그리고 무료 의료기관인 ‘요셉의

원’(6년째 지원 중)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기빙매치(Giving Match) 프로그램

투게더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기빙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해 오

던 각종 사회봉사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2002년 7월 자발적

으로 결성된 사내 사회봉사활동 동호회입니다.

전 직원의 10% 정도가 참여하고 있는 투게더는 장애아동시설인 암사재활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장애아동들과 놀기, 목욕시

키기, 청소하기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1월에는 외출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을

눈썰매장 등 야외로 직접 데리고 나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또

한 매해 연말,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 중증 장애인, 어린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

을 적은 소망카드를 모아 임직원들이 카드에 적힌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는 프로

그램인 ‘사랑의 선물 나누기(Wish Card)’ 프로그램을 진행해 특별한 연말을 선물

해 주고 있습니다.

사내 자원봉사활동 ‘투게더’(Together)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포스코와 함께 지난 2002년부터 매년 4월 하순에 정기

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왔습니다. 2011년으로 10년이 된 헌혈 캠

페인은 이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포스코 두 회사 차원의 행사를 넘어 서울

테헤란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되었습니다. 매년 천 여명이 넘

는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다른 10년을 맞아 그 사랑 나눔의 불꽃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습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2003

년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후원을 결정하고 서울시 종로

구 무악동에 아름다운가게 제 3호점인 독립문점의 개점을 지원했습니다. 개점

이후에도 회사 차원의 후원과는 별개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중고물품을

기증하고 있는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번 600점이 넘는 물품이 아름

다운가게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만나고 있습니다. 2011년 3월에는 아름다운가

게 독립문점의 냉난방기 공사와 넥타이 정리함의 공사를 지원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후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십여 년이 넘게 후원과 자

원봉사활동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봄소풍을 준비하며, 장소부터 식사, 간

식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아이들은 맘껏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또 매달 보내

주시는 후원금은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재활치

료와 수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8살 수영이는 Apert Syndrome으로 머리, 손,

발 등 선천성 기형으로 해마다 수술을 했고, 6개의 양

손가락은 여러 차례 수술 끝에 “뿡뿡이처럼 나도 손가

락이 다섯 개가 생겼다”며 TV화면 위에 자신의 손가락

과 뿡뿡이의 손가락을 비교해 보는 모습을 볼 때면, 태

어날 때부터 남들과 다른 모습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

의 모습에 가슴 한 켠이 아립니다. 수영이의 수술비는

작게는 몇 십 만원에서 몇 천 만원까지 필요로 하였고,

후원금이 모여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영

이와 같은 우리 아이들이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세

상 속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

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후원금이 아

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저희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선영 사회복지사/ 암사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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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희 과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 겨울로 접어 들었지만, 나누는 마음에 대한 따듯함

때문인지 정신 없이 오가는 바람조차 무뎌진 듯 따스

하게 느껴 지던 날이었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사

무실로 향하는 대신 회사 앞 준비된 버스에 올라 서자

밝은 표정의 회사 동료들이 보였습니다. 시흥으로 향

하는 내내 버스 안은 들뜬 목소리로 가득 찼고, 이번

이 첫 참여인 봉사 초보자들은 지난 일곱 해 동안 여러

차례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분들로부터 김장의 노하우를

전수 받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도착하자마자 간

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곧이어 역할분담을 ‘쌀

나르기 팀’, ‘김장 담그기 팀’, ‘어르신케어 팀’으로 나

누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어르신케어 팀’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

을 홀로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주간보호프

로그램을 보조하는 역할 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전수 받은 노하우도 있겠다 힘도(?) 남다

르겠다 분명 ‘김장 담그기 팀’ 에 배정 될 거라 믿었던

제 생각과는 달리 복지관 봉사자님으로부터 ‘어르신 케

어 팀’에 배정되었단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르신

을 모시는 일을 해본 경험이 없기에, 아주 작은 실수라

도 행여 누를 끼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될까 봐. 제 눈

에 담긴 걱정을 눈치 채셨는지 봉사자님은 “말만 걸어

도 좋아하실 걸요?”라며 웃으셨지만 거모노인주간보

호센터를 향한 계단을 오르는 만큼 상승하는 긴장감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센터에서 어르신을 만나기 전 복지관 봉사자님으로부

터 노인주간보호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필요

성에 대해 들었고 뒤이어 언행이나 행동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어르신들이 계신 방에 다가 설 수 있었

습니다. 방안에 들어 선 순간 맨 처음 느꼈던 겁과 걱

정, 그리고 긴장감이 한 순간에 날아가는 것을 느꼈습

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 그 모두가 천사처럼 밝은 웃

음으로 저희를 맞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처음 본 우리

‘어르신케어 팀’이 낯설고 또 불편하셨을 수도 있었을

텐데 끊임 없이 따뜻한 말을 걸어주시고 별거 아닌 대

답에도 크게 웃어주시니 시간이 지날 수록 도리어 제가

어르신의 보살핌을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족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을 나눠드리고, 가벼운 운동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며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복지관 마당으로 내려오니 김장이 절반 정도 끝나 있

었습니다. 남은 시간 모두 모여 김장을 마무리 했고, 이

시간 동안 평소에는 만나기 힘들었던 타 부서 분들과 대

화를 하며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분들의 환송을 받으며 되

돌아 오는 길. 사랑을 나누겠다고 간 버스 안에 받아

온 사랑만 한 가득 담아 서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아

직도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어린아이

같은 웃음 소리와 따뜻했던 손의 온기가 생각나 문득

문득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또 건강 하시

기를 마음으로나마 빌며 또 다시 찾아 뵐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돕고 불황과 혹한 속에 긴 겨울을 나야 하는 도시의 어려운 이웃

도 돕는 ‘도농상생(都農相生)’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도농상생을 위한 노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임직원들은 2011년 12월 2일 경기도 시흥

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매결연 마을인 전남 영암군 성재

리로부터 구매한 20kg들이 쌀 210포대를 기증하고 김장담그기 등

이 지역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습

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2011년으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

는 기업과 농촌 그리고 도시를 연결함으로써 기업자선활동의 새로

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독

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도농상생, 사랑의 알곡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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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사회 조직 구성과 정보화 구조의 기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클라우드 환경이 가속화 됨에

따라 보안과 프라이버시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

소프트는 IT 인프라의 보안 강화를 위한 첨단 프로

그램을 제공하고 유관 정부기관 및 국내 정보 보안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자들의

기술 향상과 사용자들의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다

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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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보 보안 및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노력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웹사이트

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s/ie

우리나라의 사용자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구버전의 인터넷 익스

플로러를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IE6와 IE7이 많은데, 이들 버전

은 보안이 취약하고 웹 표준을 지원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안전한

인터넷 경험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IE6와 IE7

에 대한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HTML5 웹 표준을 지원, 보안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인터넷 경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동 업데이트와 관

계 없이 최신 버전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의 IE 홈페이지에서도 바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자동 업데이트 실시

보안협력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각국 정부 및 공공 기관과

의 정보보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

으로, 국내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국가

사이버안전센터(NCSC), 금융보안연구원에 이어 이번 경찰청이 네 번째

입니다. 해킹과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합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본사와 함께 이 같은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며 우리나

라의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2011년 4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사이버 안전 강

화를 목적으로 경찰청과 마이크로소프트 보안협력프로그램

(Security Cooperation Program, SCP)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경찰청은 앞으로 보안 사고 대

응의 경험과 보안 위협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대

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본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참여 기관에 자사의 사이버 보

안 분야의 기술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각종 보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바이러스 및 PC 안전성 등의 보안 문제에 대한 정

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보안 취약점 정보를 경찰청에서 요구할

경우 바로 제공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보

안대응센터와 정보교환 핫라인을 운영, 더욱 빠르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보안 관련 정보 공유

및 해외 브리핑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경찰청과 보안협력프로그램 상호 협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국방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방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3회째를 맞은 2010년 포럼에서는 정보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국방 분야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

음을 인식하고,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 수행을 위한 전장 단말 고도

화 및 원격회의를 위한 체계, 그리고 정보화 역기능 피해와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뤘습니

다. 또한 국가 사이버 위기관리체계의 발전방향과 미래 네트워크 중

심전을 대비한 국방 정보보호 발전방안 및 대응기술 등을 소개하였

습니다.

국방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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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통신망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

해 확산을 방지하고 사고 대응 및 복구를 위하여 정보보호에 전문

성을 갖춘 민·관 합동조사단에 참여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기업의 보안책임자들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된 ‘한국 CSO(Chief Security Officers)

협회’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관 보안 협력 프로그램 참여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보안 패치를 신속하게 보급한다는 목표로 한

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의 보안 업계와 다양한 경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보안 패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호환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04년부터 보안 패치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ISP)에도 신속한 보안 패치 정보 공

유를 통해 네트워크 장애가 나타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제품

이 새로 나올 때에도 국내의 보안 관련 업체와 정보 공유와 기술 지

원을 통해 사용자와 업계 전체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 반

기마다 소프트웨어 취약점, 공격, 악성 소프트웨어, 스파이웨어 등

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수년간 관찰해온 결과물에 대한 보고서

인 Microsoft® Security Intelligence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보안 패치 배포를 위한 노력

개발자들의 보안 의식 강화 및 보안 기술 체득 역시 국내 보안 환경

개선의 핵심으로 판단, 웹 개발자들을 위한 ‘안전한 웹 애플리케이

션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5년 12월을 시작으

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서 국내 주요 웹사이트

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출시

된 윈도우 7과 IE9의 보안 기능과 호환성에 대한 개발자 교육을 진

행하여 개발자들이 새롭게 변화되는 기술에 빠르게 적용하고 안전

한 웹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대상 보안 교육 시행‘해킹방어대회’ 행사 후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 침

해 대응센터’에서 2004년부

터 보안전문가들의 해킹 방

어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

는 해킹방어대회를 매년 후

원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웹 공격 등 다양한 유형의 해킹과 취약점

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유능한 보

안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계(OS)나 응용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국내 대표 보안업체들과 새

로운 보안 파트너 프로그램인 MAPP(Microsoft Active Protection

Program)의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

램에는 지금까지 시만텍, 맥아피, 시스코, 포티넷 등 글로벌 보안 관

련 업체들만이 참여했었습니다. 이제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하여 나

우콤, 잉카, 하우리 등 국내 보안업체들도 MAPP 협약을 통해 새롭

게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

추고 자사 솔루션에 반영해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보안업체가 더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보안업체들이 보안 대응 능력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안 파트너 프로그램 MAPP

(Microsoft Active Protection Program) 확산

MAPP 웹사이트(영문)

www.microsoft.com/security/msrc/collaboration/mapp.aspx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

www.microsoft.com/korea/citizenship

본 보고서에 실린 내용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시민활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서울특별시강남구 대치동 892번지 포스코센터 서관 5층 (우편번호 135-777)

http://support.microsoft.com고객지원사이트 1577-9700고객지원센터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웹사이트

www.microsoft.com/citizenship

2011 / 20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

2011 / 20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