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해외단기수업 Oregon State University

김가은 (관광경영학과)

김경진 (동양어문학과)

김제은 (약학과)

박소영 (약학과)

박주환 (헬스케어경영학과)

서채연 (간호학과)

송지현 (간호학과)

이성미 (한국어문학과)

장진원 (컴퓨터공학과)

조현진 (법학과)

미국 2조

CONTENTS

01 출국 전 준비

02 Oregon

03 Corvallis

04 Oregon State University

05 Seattle, Newport

06 TIP

07 개인 후기

1. 출국 전 준비

1. 출국 전 준비

• 항공권

• 항공권 구입은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 한국에서 포틀랜드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없으므로 무조건 경유 항공권으로 발권!

• 주로 캐나다 벤쿠버 또는 LA나 시애틀 경유를 통해 PDX로 도착 하는 사람이 많다. (캐나다 경유의 경우, ETA신청이 필요)

• 에어캐나다를 이용한 친구들이 모두 짐을 분실해서 며칠 뒤에 찾을 수 있게 된 경우도 있으므로 잘 선택할 것

• 긴 시간 비행과 환승이 있기에 조금 더 돈을 내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 PDX에 도착하면 학교에서 시간대별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ESTA 비자

•미국에 가기 위해 반드시 신청 해야 한다.

•관광 목적으로 미국에 갈 때 최대 90일간 머물 수 있는 필

수 비자로, ESTA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쉽게 신청 가능

•준비물: 여권, 1인 비자 발급 수수료 14달러

1. 출국 전 준비

•여권 및 여권 사본 •여행자보험 증서 •ESTA 비자신청확인서 (가까운 멕시코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다시 미국으로 넘어갈 경우 제시 해야 함)

•유심 •국제카드 (Visa나 Master, Maestro 등) •환전한 돈

•어플 (구글 맵, 세계 시간, 우버 등) •여행계획 및 그 준비물

•항공권 및 항공권 사본

*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준비물 리스트를 꼼꼼하게 확인해 챙기는 것이 좋다.

1. 출국 전 준비

2. Oreon State &

3. Corvallis

2. Oregon State

• 미국 서북부의 주, 주도는 Salem, 최대 도시는 Portland

• 미국의 33번째 주, 미국 유일 Tax Free 주

• 비버가 많이 나오며 별명도 비버 스테이트 이다.

• 번호판에도 나무가 있을 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주

• 마리화나가 합법이다. 당연히 하면 안 된다!!

3. Corvallis 생활- 날씨

• Corvallis는 오레곤 주립 대학교가 위치한 오레곤 서부 도시

• 미국 오레곤주 1월 평균 기온

: 최저기온 1.2/최고기온 8.4

• 미국 오레곤주 1월 평균 강수량

: 163mm/월 (여름보다 강수량이 많은 편)

•기온은 높지 않지만 구름이 많이 껴 흐린

날이 많다.

•아침에 맑았다가도 금방 부슬부슬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워낙 공기가 좋고 환경오염이 적어서 비

가오는 것을 그냥 맞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보다 춥지 않아 코트나 경량 패딩을

입어도 춥지 않은 날씨이다.

• 숙소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기 때문에 학교를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탈 필요는 없다.

• 학교 내에서는 Beaver bus라는 셔틀을 이용하면 편리

• 하지만, corvallis downtown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 할 것

• Corvallis 지역의 버스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

• 하차벨 대신 줄을 당기는 형식

• Grey Hound: 다른 도시로 이동 하고 싶다면 이 버스를 이용 할 것

• Coast to valley Express bus : 주말 여행으로 뉴포트를 비롯하여 해안도시로 여행을 할때 이용하면 편리. 숙소 바로 앞에서 정차.

3. Corvallis 생활- 교통

3. Corvallis 생활- 쇼핑

• Fred Meyer 대형 마트로, 우리나라의 이마트와 같은 곳이다.

• Ross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 쇼핑이 가능한 곳

• Dollar Tree 1달러 내외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Liquor Store 미국에서는 맥주, 와인을 포함한 주류를 이 곳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여권 필수!)

• 한인마트 들어가자마자 어서오세요 하는 곳, 맥주 및 한국 스낵, 라면 등을 구매할

수 있다.

4. OSU

4. OSU 학교 생활- 학교소개

수업 방식

•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Test 이후 개인 약점 별 반 편성 (20명씩, 반별 시간대와 교수님이 다름)

• 주 6시간 이었으나 바뀔 수 있음

• 월수금2시간/화목1시간

(반마다 다르나 외국인 친구들과 프리토킹데이나 코발리스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음)

• 마틴루터데이나 여러 holiday와 행사들로 인해 총 10회 수업

학교 소개 Oregon State University 미국 오레곤주 서부 도시인 corvallis에 위치한 주립대학

4. OSU 학교 생활 - 숙박

• Hilton Garden Inn 이용

• OSU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

• 2인 1실

•방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구비 •커피, 코코아 제공 •호텔 내 ATM 기기 이용 가능 •실내 금연, 흡연 구역 완비

•소규모 피트니스 룸, 수영장(작지만 조원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

에는 충분한 공간)

4. OSU 학교 생활 - 식사

• Arnold, West hall, Mcnary : 교내 식당 • Peets coffee: 카페 • Cascade Market, Mcnary Market, West Hall Market : 생필품, 과일, 스낵 등을 구매 할 수 있는 교내 편의점

• MU 내 식당, 비버마켓 옆 카페, Dixon Coffee 등에서는– Meal Card 사용 불가능하다.

Mcnary

• Meal Card • 학교에서 제공된 일정금액이 충전된 카드 • 학교 내 식당에서 이용이 가능하여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 뿐만 아니라 학교 내 편의점에서 과일, 스낵, 생필품 구매가 가능하다.

4. OSU 학교 생활 - 식사

West Hall

Arnold

4. OSU 학교생활 - 기타 • 볼링장, 포켓볼장 • 학교 내 볼링장과 포켓볼장이 있으며 매우 저렴한 가격

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3주 중 하루는 가천대학교 학생들만을 위해 장소가 제공되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낮에는 일반볼링장, 밤에는 락볼링장으로 바뀌는 핫플, 볼링을 치며 춤을 함께 추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다만 어디까지나 이곳은 학교 볼링장임을 명심해야한다! 시설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 Dixon • 학교 내에 매우 큰 스포츠센터가 있다. • 하루에 7달러지만 하루 무료이용권을 학교측에서 제공해주어 이용할 수 있었다. • 농구 스쿼시 수영 헬스 암벽등반 등을 즐길 수 있다. • 장비는 무료대여 가능하다!

4. OSU 학교생활 - 기타 •Zagster – • 결제일 동안 하루 2시간씩 무료로 탈 수 있는 자전거 • Zagster어플을 통해 이용 가능 • 한국의 따릉이

•보드게임 • 여권 지참 후, 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 • Rumicube, Bang! 등 다양한 보드게임이 구비되어 있다.

4. OSU 학교생활 - 기타 • 농구경기 관람

• 가천대 학생들에게 대학간 농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해 주셔서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 경기장 화면에 관람석을 자주 비춰주기 때문에 응원을 열심히 해서 화면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것도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 Dark Side Cinema –

• Corvallis downtown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관

• 당연하지만 한글, 영어자막 없음

4. Wood Burn Shopping Center

• 미국인만큼 토리버치, 코치, 나이키등 미국브랜드들이 저렴하다.

•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두 손 무겁게 돌아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Shopping Time!!!! •오레곤주는 tax가 없기 때문에 미국내에서도 유명한 쇼핑하기 좋은 주이다!

•쇼핑매니아들에게는 가천대학교 프로그램내에 들어있는 trip하루만으로는 부족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스쿨버스로 저렴하게 다른 날에 다녀올 수 도 있다!

5. 여행

5. 여행 - Seattle

• 미국 북서부 최대도시, 스타벅스의 본 고장

• OSU에서 Amtrak (무궁화호 같이 느린기차) 또는 Grey Hound (버스)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

• 마틴루터킹 연휴를 맞이해서 다녀옴

5. 여행 - Seattle

• 겨울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으나 운이 좋아서 햇빛 쨍쨍

• 날씨가 좋다면, 일몰시간에 맞춰 관람차를 타는 것을 추천!

• 주요 관광명소 : Space Needle, 스타벅스 1호점, 치훌리 유리공예박물관 등

5. 여행 - Seattle

5. 여행 - Newport

• OSU 에서 버스타고 약 한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항구도시

• 바다도 보고 해산물 요리도 먹고 오면 좋다.

• 항구를 구경하다 보면, 갑판 위에 귀여운 물개들을 볼 수 있다.

• 클램차우더를 먹어볼 것

5. 여행 - Newport

6. 미국생활 Tip!

6. 미국 생활 Tip!

• 출국심사가 강화되어서 비행기 경유시간이 짧은 경우 놓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Oregon의 경우는 부가세가 따로 붙지 않지만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10% 내외의 부가세까지 계산해야 한다.

• Tip 문화가 있으므로 잘 숙지해야 한다.

• 샤워 커튼을 빼지 않고 샤워해야 한다.

• 공공장소 및 학교에서 술을 마시면 안된다. 호텔에서 드시길…

• OSU가 있는 코발리스에는 노숙자가 없지만 포틀랜드나 시애틀등 다른 도시로 나가면 홈리스들이 매우 많다! 그런 사람들이 보이면 눈도 마주치지 말고 모른 척 하는 게 가장 좋다! 아니면 뜯길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 미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디를 가나 비싸지만 한식당은 많고, 마트에 웬만한 컵라면은 다 있다.

7. 개인후기

법학과 조현진

처음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을 때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3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자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OSU에서 미국의 학교문화에 대해 경험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얻고 나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조장으로서 정말 활발하고 착한 조원들을 만나 기쁘고 이들과 귀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음으로 OSU에서 INTO 학생으로서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영어공부 방식에 대해 이제껏 문제가 있었음을 느꼈다. 그래서 더욱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또한 INTO의 다른 비영어권 학생들의 학구열 그리고 미국인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성을 배우고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문화, 다른 인종, 다른 언어의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낯설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설레고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프로그램 전에는 미국에 대해 세계 최강대국이자 민주주의가 발달한 국가이지만 위험하고 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할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OSU에서 공부를 하고 또 여행을 하면서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해 또 그들의 LIFESTYLE과 가치관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이번 단기해외연수는 정말 나에게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생활을 해 보는 것이 정말 좋은 경험이 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어를 알면 나의 선택의 폭이 10배 넓어지고 세계를 알면 100배 넓어진다는 말이 있다. 인생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시기인 대학생활 중 영어와 세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것을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당연히 미국으로!

3주로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가천대와 OSU에서 우리를 많이 신경 써주셔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숙소와 학교가 가까워서 남는 시간에 조원들과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미국 공휴일에 맞춰 수업을 조정해 주셔서 시애틀도 갈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올 수 있다면 또 오고 싶고, 주변 친구들에게 가천대 단기해외연수 프로그램과 OSU를 추천하고 싶다.

헬스케어경영학과 박주환

약학과 김제은

3주 동안 오레곤 주에서의 생활은,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기 좋은 기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이랑 새로운 곳에서 알아가는 것, 특히 가천대학교의 타과생들을 만나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외국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도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meal card 덕분에 부담없이, 그리고 아주 맛있게 잘 먹고 돌아다녔다. 그 식사카드로 케이크도 먹을 수 있고 음료수 커피도 먹을 수 있었는데 PEETS 커피는 아직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세젤맛 카페였다. 그리고 매번 집어오고 싶던 달달구리 디저트도 아직 기억에 생생하다. 주말에는 자유시간이라서 같은 조 친구동생들이랑 놀기도 하고, 시애틀 여행도 가고 그랬는데 너무 좋았다. 날씨는 우중충했다가도 갑자기 밝아지고 그랬는데 그 우중충한 날씨마저도 너무 잘 어울리는 오레건이라서 좋은 기억만 한가득 받아 온 것 같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한국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과 문화경험, 영어학습까지 한꺼번에 얻어올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폐가 기뻐하는 것이 느껴질 만큼 한국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좋은 조원들과 시간을 나누고, 영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타지에 나가있는 동안 든든한 가족같이 함께할 수 있었던 조원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혼자 반이 달랐는데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해준 조원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연수를 끝내고 긴 여행을 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관심과 연락을 주고 받은 조원이 있어서 행복했다. 같이 걸었던 코밸리스 시내길, 밤마다 모여 했던 마피아 게임, 식사시간, 마지막 날 헤어지기 아쉬워 모여서 밤을 지새우고 눈물을 흘리던 시간,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주고 받던 시간까지 그 무엇 하나 생생하게 기억에 남지 않은 것이 없다. 가기 전에는 3주 밖에 안 되는 시간인데 무엇을 얻어올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스러움이 많았는데, 좋은 언니, 오빠, 친구, 동생을 9명이나 얻었고 실제로 돌아와서 토익공부를 하는데 LC파트에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ㅋㅋㅋㅋ) 한국과는 다른 문화권에서 여러가지 느끼는 것들도 배우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고민고민하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다녀오는 것을 강추!

관광경영학과 김가은

간호학과 서채연

하루에 수업이 1~2시간밖에 되지 않았기에 조원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다행히도 너무나도 좋은 조원들을 만나서 수업을 제외한 남는 시간들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오전에는 OSU의 조경을 감상하며 아침운동도 하고(썽미의 힘들어하는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오후에는 볼링이나 포켓볼을 하거나 코발리스 동네 구경을 했고, 매일 밤은 다양한 술과 게임과 함께 소소한 2조만의 파티를 즐겼다. (다음 번엔 더 뻔뻔하게 마피아를 해볼게!) 3주간의 짧은 OSU생활이었지만 앞으로도 쭉 보고픈 조원들을 만났기에 OSU를 떠나는 것이 아쉽지 않았다. #넘쳐나는 술병, #또라이들, #보드게임 #사랑해 조원들

약학과 박소영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에 처음에는 어색하고 새로웠지만 점차 적응되어 여유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었다. 자유롭게 말하면서 수업하니까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늘었다. 짧은 3주 동안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간호학과 송지현

비록 3주였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다. 딕슨을 이용하여 새로운 운동들을 배울 수 있었고,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한국에서는 갖지 못했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코발리스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 무엇을 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국어문학과 이성미

3주동안 좋은 조원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 해외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서의 여유로운 생활을 경험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동양어문학과 김경진

한달 동안의 외국생활은 처음이라 기대도 있었지만 불안감도 컸다. 하지만 그 불안감이 무색해질만큼 미국 생활은 행복했고 즐거웠다. 대자연과 높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내가 이렇게 좋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또 한가지 이유는 정말 좋은 조원들을 만나서 이기도 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 있으니 하루도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돌아갈 날들이 아쉬울 뿐이었다. 아침마다 숲길을 라이딩 하던 기억, 농구의 농자도 몰랐지만 열심히 우리 학교 팀을 응원한 기억, 운동이라고는 걷기밖에 하지 않던 내가 여러가지 운동을 도전해본 기억, 저녁마다 모여서 소소하게 맥주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 모두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컴퓨터공학과 장진원

처음으로 친한 친구들이 아닌 혼자 가는 여행이라 두려움도 많았고 새로운 환경에서 3주라는 긴 시간 동안 지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상태로 비행기에 올라탔다. 도착을 해서도 많은 긴장과 두려움을 가지고 활동했다. 하지만 내가 도착한 코발리스에서는 내가 생각했던 이상향과 마주칠 수 있었다. 같이 지내고 나에겐 선물이라고 생각이 드는 2조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내 하루는 거액을 주고서라도 다시 경험하고 싶을 만큼 좋은 경험과 추억들이 되었다. 학교에서 지나가는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수업을 들으며 미국의 문화들과 오레곤 주에 대해 공부하며 미국이란 나라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학교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미국 대학의 농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학교에 배치 되어있는 자전거를 빌려 아침마다 주위를 돌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맞이하고 그로 인해 하루가 생생하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주말에는 학교 측의 배려로 시애틀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긴 시간 기차를 타며 조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미국에서 한 도시만이 아닌 다른 도시들을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조원들의 배려로 인해 많은 사진을 남기게 되었고 그 사진들을 보며 2달이 지난 지금도 추억들을 회상하며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었다. 누군가는 ‘3주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뭘 했다고 이렇게 호들갑이야’ 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허나 나에게 3주라는 시간은 정말 길고 긴 꿈 속에서 지냈던 시간들이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단기 해외연수를 물어본다면 나의 대답은 Yes가 아닌 Must가 될 것 같다. 이런 좋은 추억을 제공해준 학교와 나눈 우리 2조 형, 누나, 친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