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 · 2020-01-29 · toc는 규제하지 않는다. 환경부의 toc 공청회(2019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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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전 테크닉 체크포인트 조 진 현 박사 (사)대한한돈협회 농가지원부 부장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TOC 는 Total Organic Carbon의 약자이다. 즉 물에 녹아 있는 총 유기물량(탄소량)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환경부는 2016년 ‘통합환경관리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 모든 산업폐수, 하수종말 처리장 등 방류기준에 TOC를 포함시켜 관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산업폐수의 경우 2014년도에 이미 설정기준 마련을 위 한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기준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다. 문제는 축산(한돈)농가들이다. 산업폐수와 달리 축산농 가들은 그동안 4가지 항목(BOD, SS, T-N, T-P : 생물학 적 산소요구량, 총 부유물질량, 총 질소, 총 인)만 규제를 받아 왔다. 환경부가 추가하고자 하는 TOC는 기존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대체하겠다는 취지인데, 축산농가들은 그 TOC 적용에 따른 한돈협회의 대응책과 농가의 대처 방안 환경부는 2016년 ‘통합환경관리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모든 산업폐수, 하수종말처리장 등 방류기준에 TOC를 포함시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4가지 항목(BOD, SS, T-N, T-P)만 규제를 받아 왔다. 환경부가 추가하고자 하는 TOC는 기존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대체하는 것으로 그간 COD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축산농가에게 추가 규제항목이 생기는 것이다. 2019년 1월 1일부터 가장 지키기 어려운 T-N 규제가 강화되어 이것도 지키기 힘든 상황에서 또다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하니, T-N을 맞추기 위해 겨우 시설 개·보수를 마친 농가들은 허탈하기까지 하다. 349 2020.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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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TOC · 2020-01-29 · TOC는 규제하지 않는다. 환경부의 TOC 공청회(2019년 5월 14일) (표 1) 일본과 한국 정화방류 규제 기준 비교 구분 일본(양돈

2020. 1월호PB 3492020. 1월호

현장&실전 테크닉

체크포인트

조 진 현 박사

(사)대한한돈협회 농가지원부 부장건국대학교 겸임교수

TOC는 Total Organic Carbon의 약자이다.

즉 물에 녹아 있는 총 유기물량(탄소량)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환경부는 2016년 ‘통합환경관리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 모든 산업폐수, 하수종말

처리장 등 방류기준에 TOC를 포함시켜 관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산업폐수의 경우 2014년도에 이미 설정기준 마련을 위

한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기준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다.

문제는 축산(한돈)농가들이다. 산업폐수와 달리 축산농

가들은 그동안 4가지 항목(BOD, SS, T-N, T-P : 생물학

적 산소요구량, 총 부유물질량, 총 질소, 총 인)만 규제를

받아 왔다.

환경부가 추가하고자 하는 TOC는 기존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대체하겠다는 취지인데, 축산농가들은 그

TOC 적용에 따른 한돈협회의 대응책과

농가의 대처 방안

환경부는 2016년 ‘통합환경관리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모든 산업폐수, 하수종말처리장 등 방류기준에 TOC를 포함시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4가지 항목(BOD, SS, T-N, T-P)만 규제를 받아 왔다.

환경부가 추가하고자 하는 TOC는 기존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대체하는 것으로

그간 COD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축산농가에게 추가 규제항목이 생기는 것이다.

2019년 1월 1일부터 가장 지키기 어려운 T-N 규제가 강화되어

이것도 지키기 힘든 상황에서 또다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하니,

T-N을 맞추기 위해 겨우 시설 개·보수를 마친 농가들은 허탈하기까지 하다.

3492020.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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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COD 규제 대상이 아니

었다. 즉 축산농가들만 추가

규제항목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한돈농가들이 받아

들일 수 없는 것은 가장 지

키기 어려운 T-N 규제가

2019년 1월 1일부터 강화되

어 이것도 지키기 힘든 상황

에서 또다시 규제를 강화하

겠다고 하니, 사실상 방류를

하지 말라는 것으로 받아들

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T-N을 맞추기 위해 겨우 시설 개·보수를 마친 농가

들은 허탈하기까지 하다.

이에 (사)대한한돈협회는 환경부에 공식적인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고, 지난해 5

월 14일 촉박한 공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돈농가들이 참석하여 목소리를

냈다.

1. TOC가 도입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

(1) 세계 최고의 가축분뇨 정화방류 수질 규제

사실상 가축분뇨를 정화방류하여 처리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대만

3곳에 불과하다. 유럽 등도 일부 방류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도입 단계이다. 대부

분 축산 선진국에서는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생각하여 자원순환농업을 실현하기 때

문이다.

일본과 대만은 방류기준이 있으나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매우 간단하다. TOC 규

제는 당연히 없으며, 일본의 경우 일 50톤(돼지 사육두수 약 1만두) 이하는 질소 규

제 하나밖에 없다. 일 50톤 이상 대규모에 대해서도 CODcr와 BOD5만을 적용할 뿐

TOC는 규제하지 않는다.

▲ 환경부의 TOC 공청회(2019년 5월 14일)

(표 1) 일본과 한국 정화방류 규제 기준 비교

구분 일본(양돈 10,000두 미만 농가) 한국(전체 농가)

규제사항 초산성 질소 BOD, SS, 질소, 인, (TOC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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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질소 규제 또한 총 질소(T-N)가 아닌 초산성 질소라 하여 암모니아성 질

소와 질산성 질소를 구분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훨씬 더 과학적으로, 수

치도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

[초산성 질소=「암모니아성 질소」×0.4+질산성 질소]

초산성 질소의 경우 총 질소(우리나라 현행)에 비해 20~30% 정도 더 높게 나타남.

즉 초산성 질소 700mg/L는 총 질소 840~910mg/L 수준으로 볼 수 있음.

결론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방류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일본보다도 우리나

라는 2배 이상 강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고, 추가로 해외 어느 나라에서도 가축분뇨

에 적용하지 않는 TOC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2) 기존 방류농가 절반이 맞추지 못하는 수치

환경부는 당초 TOC 도입은 하되, 기존 방류농가들이 쉽게 맞출 수 있는 수준으

로 적용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물론 도입 후에 다시 강화되겠지만 처음 도입되

는 수치는 매우 중요하다.

환경부가 처음 제시한 수치는 70~80mg/L의 낮은 수준이었고, 연구용역 결과

(그림 1) 일본의 수질오염방지법에 따른 농업(축산) 법적 방류기준(번역 자료)

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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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그나마 140mg/L였다.

한돈협회가 방류농가를 조사한 결과 140mg/L를 기준으로 한다면, 30호 농가 중

14호 농가가 위반농가로 나타났다. 위반이 아닌 농가라 하더라도 방류수치가 계속 변

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는 위반농가가 될 수 있어서 사실상 50~70% 농가

가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표 2)는 한돈협회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현재 정화방류 농가의 방류수 수질 현황이다.

(표 2) 정화방류 농가 방류수 수질 현황 (2019년 5~7월, 30호 농가 샘플조사, 단위 : mg/L)

농가

번호

현장측정BOD

TOC 평균

(2개 기관)SS TN TP

수온 ph 전기전도도 DO

1 21.7 2.83 9,961 8.27 51.2 57 8.4 423 0.4

2 21.2 6.54 8,323 8.07 107 129 6.29 304 18.1

3 23.5 8.54 4,044 5.2 71.2 95 6.9 181 20.1

4 25.8 8.08 10,601 24.68 113 131 7.6 66 13.2

5 24 8.38 3,310 6.77 127 137 38.7 204 31.9

6 20.4 5.75 2,131 7.72 13 20 13 154 0.3

7 18.1 8.51 4,311 8.95 94.1 113 139 466 3.4

8 24.6 8.32 5,297 2.5 184 283 105 140 47.6

9 35.5 8.15 6,925 1.83 61.3 83 7.4 44.2 0.39

10 29.4 5.84 3,887 5.88 51.4 66 58.2 31.1 0.37

11 28.3 3.95 16,397 5.02 60.1 95 23.2 87.2 0.27

12 26.2 7.89 4,596 3.43 165 193 1.13 92.4 17.3

13 26.7 5.42 7,997 3.63 114 133 22.9 166 0.36

14 27.2 8.1 6,054 4.85 174 200 16.8 98.8 54.2

15 24.9 6.55 - 7.91 124 140 15.3 318 0.88

16 26.4 7.4 7,607 6.85 68.4 97 18.5 422 0.37

17 28.5 6.83 6,285 7.03 36 47 12 335 0.13

18 33.2 5.65 9,177 6.94 94 124 44.1 182 0.29

19 28.9 6.22 19,070 6.99 198 220 85 1,304 0.98

20 31.7 6.38 18,566 7.47 135 170 61.1 594 0.61

21 29.1 7.3 3,029 2.44 58.3 93 22 174 8.25

22 32.2 7.57 4,381 6.97 74.3 85 24 128 1.92

23 30.2 7.23 12,264 10.77 130 173 48 954 5.8

24 21.7 8.16 2,271 7.14 9.38 21 3.8 560 0.09

25 33.3 5.74 11,867 4.87   65 6.5 412 0.31

26 33.5 4.66 8,289 4.53   73 45 81.5 0.3

27 34.4 8.38 4,326 2.31   12 3 128 1.38

28 32.7 4.83 9,064 3.62   113 28 270 0.13

29 30.9 5.11 10,113 6.26   88 23 489 0.11

30 33 7.41 10,008 5.38   100 24 1,245 0.52

평균 27.9 6.7 7,936.2 6.5 96.4 112 30.6 335.1 7.7

위반농가(140mg/L

기준)        8호 농가 7호 농가 1호 농가 14호 농가 0호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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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가의 과도한 시설비용 부담

환경부가 당초 적용하고자 하는 TOC 기준을 맞추고자 하면, 결국 한돈농가들은

추가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여야 한다. 농장 여건별로 크게 차

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돼지 2,000~3,000두 기준(일 10~15톤 기준) 약 1억원까지

시설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4) 적정 TOC 수치 마련을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

환경부가 TOC 규제 수치 마련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① BOD 상관성 수치에 따른 TOC 기준 조정

환경부 연구용역에서는 BOD와 TOC 상관계수를 1.0~1.2 수준으로 추정하여

TOC 기준을 현재 BOD 법적 규제인 120mg/L의 1.2배를 적용하여 140mg/L로 제

시하였다. 그러나 본회 조사 결과 평균 BOD와 TOC의 상관계수는 1.32이며, 이 값

을 BOD 법적 기준에 적용 시 최소 159mg/L 이상이 되어야 한다.

② 연구분석 기관별 차이에 따른 기준 조정

환경부가 연구용역을 의뢰한 대학(공

인분석기관이 아님)의 경우, 한돈협회

가 의뢰한 공인분석기관 2곳의 평균보

다 TOC가 평균 11mg/L 높게 나타났다.

법적 기준은 공인분석기관의 결과를 적

용해야 하므로, 기존 연구용역 수치보

다 11mg/L 더 높게 적용해야 한다.

③ 측정 오차범위를 고려한 기준 수치

상향 조정

한돈협회 분석 결과 공인분석기관과

(표 3) 정화방류 고도처리를 위한 시설개선 예시

구분 막 분리 단독 처리(UF 또는 MF) 가압부상 처리 후 활성탄 또는 오존 처리

농가 비중 60% 40%

추가 처리 방안 NF 또는 RO 막 분리 시스템 추가 설치필터 및 처리조 추가 설치

고액분리시설 보완(벨트프레스 등)

시설 보완금액 1억원 내외 1억원 내외

문제점 농축액의 처리 방안 필요약품이 투입된 분리고형물의

처리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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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을 수행한 대학의 TOC 수치가

최고 ±36.5mg/L 차이가 나, ±41%의 편

차를 보였다. 즉 측정 오차로 인해 농가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심지어 TOC 측정방법을 명시한 수질오

염 공정시험 기준에서도 20%의 차이(고

온연소산화법, 과황산 UV 및 과황산 열

산화법의 정밀도)를 인정하고 있어 오차

범위를 고려한 법적기준이 마련되어야만

억울한 농가가 생기지 않는다.

④ 결론적으로 200mg/L 이상 적용 필요

BOD 상관성에 따른 조정, 연구분석 기관에 따른 가중 적용, 측정 오차범위에 따

른 범위 적용을 모두 적용할 경우, 기존 140mg/L 기준은 최소 200mg/L 이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200mg/L 이상 적용될 경우 대부분 정화방류 농가들은 기준치

이하에 해당되어 규제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2. TOC 도입을 위한 선결조건

본 내용은 한돈협회가 환경부 주관 회의에서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조건으로 요

구한 내용이다.

(1) 기존 농가들이 지킬 수 있는 수치와 충분한 유예기간 부여

가장 우선적으로는 앞서 열거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기존 농가들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수치가 제시되어야 한다. 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는 3년 이상의 충분한 유

예기간이 필요하다. 유예기간 동안 환경부는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기준을 맞출 수

있는지 모니터링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 환경부가 적정 처리시설 샘플을 만들어 제시할 것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새로운 기준에 충족할 수 있는지 환경부에서

먼저 제시해야 한다. 만약 환경부가 적정 비용으로 설치한 시설으로도 이 기준을

맞추지 못한다면 제도를 강화해서는 안 되며, 만약 환경부가 검증된 시설을 제시할

수 있다면 한돈농가들이 이러한 시설을 갖추도록 정부 지원을 요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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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탁관리 사업 도입

노령화, 농장 여건상 도저히 방류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농가들에 대해서 ‘위탁관

리’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농가는 일반적인 처리비용을 부담

하고 환경부는 환경공단 등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정기적으로 위탁관리하는 지원체

계가 도입되어야 한다.

(4) 기준 초과농가에 대한 재검사 체계 마련

앞서 언급한 대로 분석 시 약 30%의 측정오차가 있으므로 위반 농가가 재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기회 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3. 최종 환경부의 TOC 적용(안)

아직 공식적인 TOC 기준은 입법예고 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돈협회의 강한 반

발로 환경부는 한발 물러섰고, 3년의 유예기간과 TOC(총 유기탄소량) 200mg/L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돈협회는 앞서

언급한 선결조건과 TOC 도입 시 현재 문

제가 되고 있는 T-N(총 질소)에 대한 대

책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상기 원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글쓴이에게 문의바랍니다.

☎ 글쓴이 연락처 : 02-581-9751

문의사항

(표 4) 한돈농가 정화시설 방류수 수질기준(검토 안)

지역 구분

항목

허가대상 배출시설을

설치한 자가 설치한 처리시설

신고대상 배출시설을

설치한 자가 설치한 처리시설

특정 지역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mg/L)

40 이하 120 이하

총 유기탄소량(mg/L) 80 이하 140 이하

부유물질량(mg/L) 40 이하 120 이하

총 질소(mg/L) 120 이하 250 이하

총 인(mg/L) 40 이하 100 이하

기타 지역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mg/L)

120 이하 150 이하

총 유기탄소량(mg/L) 200 이하 250 이하

부유물질량(mg/L) 120 이하 150 이하

총 질소(mg/L) 250 이하 400 이하

총 인(mg/L) 100 이하 10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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