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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 SPORTS 2020 Summer Vol.9 www.jbsports.or.kr SPECIAL REPORT 민선체육회장 시대 개막 ISSUE 톡톡 ‘코로나 19’ 이후 TOPIC 미디어 속 스포츠(슈팅걸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박종윤 전주시체육회장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 안길호 부안군체육회장 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정읍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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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20 Summer Vol.9 JEONBUK SPORTS · 2020-08-04 · vision 전라북도체육회 비전 중점전략 핵심목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 즐기는

JEONBUK SPORTS

2020 Summer Vol.9

www.jbsports.or.kr

SPECIAL REPORT – 민선체육회장 시대 개막

ISSUE 톡톡 – ‘코로나 19’ 이후

TOPIC – 미디어 속 스포츠(슈팅걸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박종윤 전주시체육회장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 안길호 부안군체육회장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강 광 정읍시체육회장

Page 2: 2020 Summer Vol.9 JEONBUK SPORTS · 2020-08-04 · vision 전라북도체육회 비전 중점전략 핵심목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 즐기는

발행일 : 2020년 7월

발행인 : 정강선

편집인 : 유인탁

발행처 : 전라북도체육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62

T.063-273-1114 F.063-250-8416

편집.취재:기획홍보과 T.063-250-8413

http://www.jbsports.or.kr

※ 본지는 전라북도체육회 홈페이지(www.jbsports.or.kr)을 통해서 보실 수 있으며 전라북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발행하고 있습니다.

VISION

전라북도체육회비전중점전략

핵심목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

즐기는 생활체육! 도민 모두 건강 100세!

스포츠도민 기본권확립

스포츠 강도(强道)에서스포츠선진도(先進道)로

함께하는동행(同行)체육

전북체육경쟁력 강화

도민 체육참여여건조성 및

지원

체육행정효율성 제고

스포츠의사회적

가치실현

스포츠 마케팅활성화

2020 Summer Vol.9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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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회장 인사말

회장 공약

SPECIAL REPORT

전북체육회,‘폭력 없는 스포츠 환경’ 선언

유인탁 사무처장 체제로

전북체육회 조직 개편

전라북도체육회 신임 임원소개

14개 시군 체육회장에게 듣는다.

ISSUE – 코로나19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스포츠

‘코로나19’여파로 전북개최 2020스포츠대회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사태속의 전북학교체육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북 사회와 스포츠를 상상한다.

FOCUS_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북선수단, 22년 연속 종합4위 금자탑

TOPIC_미디어속 스포츠

삼례여중 축구부 우승 감동실화 ‘슈팅걸스’ 도체육회, 단체관람

영원한 축구인, 고 김수철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생순’의 주인공 임오경 국회입성

STAR PLAYER

익산 출신 박현경, 메이저 퀸 등극·2승

세계무대 점령한 전북출신 골프 선수들

INSIDE JS _전북스포츠과학센터

SPORTS CAMP _전지훈련 메카:익산

SPORTS facilities _체육시설 안내

JEONBUK SPORTS NEWS

TREKKING _국립공원 변산반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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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전라북도체육회 민선1기 정강선 회장

전북도민의, 전북도민에 의한,전북도민을 위한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 체육 가족과 체육을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라북도체육회장 정강선입니다.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지난 1월 초대 전라북도 체육회장으로

당선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하고자 합니다.

취임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민체전이 취소되고 각종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연기되는 등

체육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북체육회는 체육 꿈나무 발굴·육성 사업을 수립,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과거 화려했던 체육 강도의 명성을

다시금 찾기위해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전북체육 담금질의 시간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체육회는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함께하며

봉사하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증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송하진 도지사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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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저희는 앞으로 계속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도체육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체육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우뚝서기 위

해 공약이행을 위한 작업을 쉼없이 벌이고 있습니다.

Promise1.

스포츠 클럽을 통한 우수 꿈나문 발굴 육성 및 대학.실업팀 창

단 유도하겠습니다.

-선진형 체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스포츠 클럽 운영을

적극 장려하여 꿈나무를 발굴하고 우수선수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확대 및 우수지도자 배치를 통해 전문체

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비인기 종목 및 비활성화 종목을 위주로 대학. 실어팀 창단을

적극 유도해 도내 우수선수 타 시·도 유출방지와 일자리 창

출의 두 가지 효과 기대합니다.

-전북혁신도시 내 이전 기관들의 창단을 독려하고,현재 도내 7

개 기업체 실업팀을 10개 이상으로 늘려서 전북체육의 선순한

구조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Promise2.

국제교류와 국내.외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북아 청소년 교류로 꿈나무 선수 경기력 향상시키겠습니다.

-축구,레슬링,탁구 등의 종목으로 4개국이 정기적인 교류전을

갖고, 전북이 동북아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음하는 계기를 마련

하겠습니다.

-국내·외 스포츠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

습니다.

-시·군 특성화종목 대회 유치 시 도체육회의 재정적 지원을 확

대하고, 대회유치에 따른 전지훈련 메카로 전북체육이 지역경

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Promise3.

전북체육 역사관(명예의 전당)건립하겠습니다.

-전북 출신 스포츠영웅(복싱-신준섭,김광선, 레슬링-유인탁, 탁

구-양영자, 빙상-김아람 등)의 명예의 전당과 전북 체육 역사를

한 준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건립으로 전북 체육인들의 명예 및

자긍심 고취하겠습니다.

-임기 내 연도별 단계적 실행계획 수립, 전북체육발전연구원과

협조 후 자료 수집 하겠습니다.

-국비, 도비, 기금, 자체예산 등 재정적 예산 확보 하겠습니다.

Promise4.

동호인리그. 도민체전 종목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하겠

습니다.

-동호인들의 참여기회를 넓혀 전라북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

하겠습니다.

-소외됐던 종목을 동호인리그 및 도민체전에 참여 종목으로 확

대하고 종목별 소규모 대회 개최를 지원함으로서 동호인들의

스포츠기본권 확대 하겠습니다.

-동호인리그 및 도민체전 종목 확대로 시.군 지부 개설과 생활

체육 인프라구축 하겠습니다.

Promise5.

체육 관련 지도자 및 행정실무자 처우 개선 하겠습니다.

-체육 관련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지도와 행정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구조적 제도 개선 하겠습니다.

-전문체육지도자들의 성적 마일리지제도 및 연금제도, 생활체

육지도자들의 호봉 산정을 통해 복지혜택 증진 하겠습니다.

-시·군 체육회와 예산지원 협의를 통해 지도자 및 행정실무자

처우개선 하겠습니다.

회장_Promise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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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REPORT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폭력·성 범죄·가혹행위·갑질 등 선수들의 인권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예방·근절하기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이는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철인3종 선수 고(故) 최숙현의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성 범죄·가혹행위 등을 뿌리뽑기위해 특별

조사팀을 구성·운영한다. 특별 조사팀은 (가칭)‘클린스포츠 특별조사위원회’로 운영

될 예정이며 유관기관인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법조인과 대학교수,

운동선수 출신 등 전문인력을 위원으로 선정, 전방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실업팀과 대학 운동팀을 대상으로 집중 활동을 펼치게 되며

선수권익보호를 위해 전수조사는 물론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한 조사지원, 법률적 검토,

선수폭력 대처 예방 등을 전담·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권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불법 행위를 뿌리뽑기위해

사정기관과도 협업체계를 구축, 추진한다.

앞서 도 체육회는 지난 5월 전북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성범죄 등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폭력 없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2의 최숙현 사태’ 전북체육 발본색원전북체육회 ‘클린스포츠 특별조사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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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 유인탁 신임 사무처장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지난 2월 24일 도 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제19대 사무처장인 유 처장은 이날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변화’를 강조하며 전북체육회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체육회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유 처장은 “전직원이 소통하고 합심해 새로운 체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자”며 “전북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강선 회장의 체육 철학과 공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유 처장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대·내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A올림픽대회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사무처장은 국가대표

레슬링 감독과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KBS레슬링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체육회로 발전시키자” 유인탁 신임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인탁 사무처장은

1958년 1월 10일생

학력이리농림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졸업

동국대 대학원(스포츠심리학) 졸업

경력

1984년 LA올림픽대회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前)대한주택공사 레슬링 감독(6년)

前)국가대표 레슬링 감독(3년)

前)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3년)

前)한국방송공사(KBS) 레슬링 해설위원

現)전주대학교 체육학과 객원교수

수상

체육훈장 기린장

대통령 표창

제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대한민국 체육상

대한체육회 최우수 선수상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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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REPORT

전북체육회 조직 개편...‘1처 2본부 1실 6과’

전라북도체육회가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우뚝서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민간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의 첫 조직 개편이다.

전라북도체육회는 지난 7월2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사무처 조직 개편(안)을 의결 통과시켰다. 또한 규약 개정(안)과

제규정 개정(안),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도 심의·의결했다. 이에 기존 1처 2본부 7과에서 1처 2본부 1실 6과로

바뀌게 된다.

개편된 조직을 보면 사무처에 기획조정본부, 체육진흥본부를 두며 사무처장 직속으로 대외협력실이 신설된다. 먼저

기획조정본부는 총무회계과와 마케팅기획과를 둔다. 현 경영지원본부는 경영관리과와 기획홍보과로 구성돼 있다.

체육진흥본부는 전문체육과와 영재복지과, 여가스포츠과, 종목지원과로 구성됐으며 본부장 직속으로 스포츠과학센터를

둔다. 현 스포츠진흥본부는 경기운영과, 경기진흥과, 지역지원과, 종목육성과, 클럽육성과로 구성돼 있다.

신설된 대외협력실은 회장 공약 업무와 대외교류협력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총무회계과와 마케팅기획과는 각각

예산·인사 업무와 홍보·경영평가 등을 맡게 된다. 전문체육과는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선수 관리 등을 하며 영재복지과는

월드스타 육성과 재능기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가스포츠과와 종목지원과는 도내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게 된다.

전북체육회는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등에 대해 조만간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회비 납부대상자에 회장이 추가 되는 등 회비규정도 바뀌었다. 회장은 연 5000만원 이상

회비를 내게 된다. 또한 새롭게 구성 된 이번 이사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끄는 데 회비가 거의 완납됐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부서별 업무분장을 재조정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신뢰받는 체육회,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 장

사무처장

대외협력실

체육진흥본부

스포츠과학센터

기획조정본부

총무회계과

마케팅기획과

전문체육과

영재복지과

여가스포츠과

종목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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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공 선 화(전북그라운드골프협회 이사)

이사 윤 여 일(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사 김 대 은(전북축구협회 회장)

이사 김 성 주전)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이사 김 쌍 동(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

이사 김 연 수(한일장신대 체육부장)

이사 김 종 식(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이사 문 병 량(예원예술대 생활체육학과 교수)

이사 문 성 기(전주내과 원장)

이사 박 병 래(전)부안군족구협회 회장)

이사 박 성 현(전북도청 양궁감독)

이사 박 영 수(남원중앙초 교장)

이사 박 영 자(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사 박 영 재(기전대 말산업스포츠재활과 교수)

이사 박 재 중(전북체육고등학교 교장)

이사 백 승 권(전북현대모터스FC 단장)

이사 백 준 우(장수군체육회 사무국장)

이사 송 민 호(완주군자전거연맹 회장)

이사 신 정 식(김제시펜싱협회 회장)

이사 신 준 섭(남원시청 복싱감독)

이사 오 교 만(고창군체육회 회장)

이사 위 길 숙(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

이사 유 인 철(전북당구연맹 회장)

이사 윤 승 원(한빛중학교 교장)

이사 정 소 영(성심여고 배드민턴 지도자)

이사 정 영 택(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이사 정 재 훈(우석고 유도감독)

이사 황 호 진(담쟁이교육포럼 이사장)

감사 김 세 곤(전북컬링경기연맹 회장)

감사 황 준 연(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이사 이 상 윤(JTV 보도국장)

이사 이 상 훈(전북하키협회 회장)

이사 임 기 대(삼례중앙초 교장)

이사 임 영 석(전북검도회 회장)

이사 정 국 현(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사 정 봉 운(진안군체육회 회장)

전라북도체육회 신임이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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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도민기본권확립

2.스포츠강도(强道)에서스포츠선진도(先進道)로

3.함께하는동행(同行)체육

스포츠는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참여하여 즐기는 가장 보편적 여가 문화이며 일종의 인권으로 도민들은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고, 자치단체와 체육단체는 체육시설,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투자 지원은 당연한 의무임

-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고 참여하기 쉬운 전라북도

- 도민 누구나 스포츠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스포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

- 스포츠의 생활화, 일상의 스포츠화를 통한 스포츠웰빙 시대 선언

체육저변을 확대해 튼튼한 전북체육의 바탕을 만들고 은퇴 운동선수들이 생활체육을 지도할 일자리를 창출하는 체육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스포츠강도 (强道)에서 스포츠 선진도(先進道)를 지향함.

- 전북은 스포츠 스타들을 많이 배출해온 작지만 강한 지역

- 전문체육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구축하고 전문체육에서의 강점을 생활체육과 연계하여 체육통합 시너지 효과 확산

- 스포츠클럽 및 디비전 시스템을 통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구조 정착

스포츠를 즐기고 싶어도 즐기지 못하는 소외계층,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과 불우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사회경제적 차이가 건강의 차이까지 연결되지 않도록 노력함

- 스포츠를 통해 하나됨을 구현하는 스포츠 공동체 실현

전라북도체육회정책방향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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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스포츠의 분리,

닻올린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열다

SPECIALREPORT

지방자치단체장의체육단체장겸직을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따라전라북도체육회를비롯한

전북14개시·군체육회가지난1월민간체육회로새롭게출범했다.

1월16일부터공식업무에들어간각체육회장들은

“초대민간회장인만큼초석과기틀을다져야하는것이숙명이다”고입을모은다.

체육회장들은변화와혁신을통해저마다공약을발표하며체육발전을꾀하고있다.

이에도내시·군체육회장들을차례로만나

비전과발전방향등을들어보았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0

Page 12: 2020 Summer Vol.9 JEONBUK SPORTS · 2020-08-04 · vision 전라북도체육회 비전 중점전략 핵심목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 즐기는

SPECIALREPORT

박종윤

전주시체육회장

“전주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스포츠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민간 초대 전주시체육회장인 박종윤 회장은 ‘스포츠 생활화를

통한 시민의 행복실현’을 강조했다.

3선 시의원으로 전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 회장은 전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 전 전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해

체육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박 회장은 전주시체육회관 건립 추진,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및 사무국장단 모임 법제화, 직원 및 지도자 처우개선,

협회장배 대회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고, 현재 업무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내실있게 체육회를 운영하기위해 직원

처우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업무파악을 하면서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체육행사를 비롯해 각종 추진 사업들은 많지만

직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시민들에게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서는 직원채용 및 조직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체육회관 건립 강조 박 회장은 전주시체육회관 건립을 강조했다.

전주 시민들의 체육 참여욕구에 부응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목적체육관과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실 등을 갖춘

체육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체육은 복지고 건강이며 전주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을 즐겨야 한다”며 “그렇기위해서는 체육시설이 확충돼야

하며 통합된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체육회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체육도시를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박 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목단체와 화합과 소통을 하겠다”며 “선진형 체육행정을

기반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복지 체계 구축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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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은파호수공원

장점살려

시민체육도시 메카로

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배려와 존중이 있는 체육회,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군산시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은 의욕과 열정이 가득하다. 민선으로

바뀐 체제의 순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도약과 혁신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는 신념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체육행사가 중단 돼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윤 회장은 살림살이 즉 체육회의

현실을 진단하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산 과 조직, 체육기반 인프 라 가 열악 한만 큼 이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군산도시가스

대표인 윤 회장은 기업인답게 ‘사람’의 필요성과 중요성 또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안정적으로 체육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 회장은 “단순한 업무파악이 아닌 실질적인 현안과 직원들의

고충 등을 알기위해 모든 직원(지도자 포함)들과 1대1 면담을

했다”며 “인력 부족 등 사무국이 정말 고생하고 노력하고

있고 처우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군산시와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현재 군산시체육회만이 할 수 있는 사업들도

구상중이다.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자리잡은 은파호수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있다. 윤 회장은 “호수가 있는만큼 카누와

카약 등을 하면 시민들이 즐겁게 체육을 접할 수 있다”며 “이

가운데 취미로 시작하다보면 시민들 가운데 재능을 발견,

선수로 거듭날 수도 있고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회장은 군산시체육회관 건립, 학교체육

육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기업 종목단체 후원 등도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체육을 단계별로 잘 구성하도록 교육당국과

협의해 우수선수와 유능한 지도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게 만들겠다”며 “또한 체육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체육회관을 건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정부에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추어 줄 것을 요청하겠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산시체육회가

안정적인 기반 위에 굳건히 서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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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REPORT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익산시를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만들기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의 ‘체육’ 인연은 깊다. 이를 말해주듯

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전 전북탁구연합회 부회장, 전

대한궁도협회 이사, 전 전북레슬링협회 임원 등 체육과

함께했던 약력도 화려하다.

조 회장은 민간 체육회장은 봉사와 헌신하는 자리 라며

오롯이 익산 체육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말한다.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목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체육이 강한 도시를

만들고, 사무국 직원들과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한다. 조 회장은

의욕적으로 해내고 싶은 각종 사업(체육 행사 등)은 많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한다. 그 대신 조

회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실제 조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유입되지 않도록

체육공원과 미륵산 등 야외 체육시설을 사무처 직원들과 돌며

개인위생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였다. 또한 익산여성체육협회 등으로부터 받은 마스크

3,000장을 체육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체육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건강 지킴이는 물론이고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조 회장은 체육회 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하기위해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무국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부서를 총무팀과 사업지원팀,

사업운영팀 등으로 세분화시켰다.

아울러 직원들과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조 회장은 “행정기관 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초가 튼튼해야 안무너지듯체육회가

튼튼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올바른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익산시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코로나19로 하반기로

연기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체육하면 익산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를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만들터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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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체육회장

정읍시를

전국 최고

생활체육도시로

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정읍시를 전국 최고 생활체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의 ‘체육사랑’은 남다르다.

민선4기 정읍시장을 역임하면서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현대화, 학교 체육관 건립, 축구장 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강 회장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뒤 더

좋은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구상중이다.

특히 정읍시가 서남권 중심도시,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체육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전북체육회,

정읍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 회장은 체육 인프라 확충,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지 유치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매년 정읍에서만 치러진 대회가

300여개가 된다”며 “음식점, 숙박시설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국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시·군 초대

체육회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강 회장은 정읍시뿐 아니라 전북

체육발전을 위한 책무도 안고 있다.

‘스포츠는 건강이요, 경제요, 국력이다’라는 신념을 늘

되새기고 있다는 강 회장은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전북체육회를 비롯해 14개 시군 체육회장들과 함께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체육회 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과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다.

그는 “체육회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는 지자체 예산

중 0.5%를 체육예산에 의무적으로 반영시켜야 한다”며

“ 대한 체육 회와 협의를 통 해서 법제화 를 이끄 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일선에서 뛰는

직원들을 위해 업무용 차량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신분 보장을 위해 14개 시·군 협회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체육과 관련 경험과 연륜이 있는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정읍을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전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체육인재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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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REPORT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지리산권 중심

스포츠 복지 도시

남원 만들 터

“남원을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복지도시로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초대 민간 남원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양심묵 회장은

‘체육으로 하나되는 남원시’를 만들기위해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양 회장은 남원을 체육의 메카로 만들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을 구상중이다. 양 회장은

지리산권 스포츠 종합훈련원 설립, 공공체육시설 확충,

관광레포츠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국제·전국대회 유치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지리산권

종합훈련원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 양 회장은 “지리산지역은

백두대간이 둘러싸인 전지훈련 최적지로 선수들의 심폐기능

및 지구력 강화 등 경기력 향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충지이다”며 “훈련원이 조성되면 선수들은 물론이고

전지훈련 선수단이 찾아오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양 회장은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기위한 사업도

구상중이다.

그는 “스포츠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현 상황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지리산고원 지대(산악),

요천강(수상) 등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한 창의적인 레저스포츠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를 이끌면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하는 양 회장은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자와 직원들에게 자기

개발을 주문했고, 체계적으로 사무국을 운영하기위해

체육진흥팀과 생활체육운영팀, 홍보마케팅팀 등 조직도 개편

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인1종목은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의 자세로 화합과 협력을 통해 사랑받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체육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주 한차례

민간체육시설을 돌며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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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

제2 체육공원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시민 체육 활성화

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김제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체육회, 역동적인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민간 초대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은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적

실행을 강조한다.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김제시민들이 진정 누릴 수 있는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함이다.

이에 백 회장은 예산과 인력, 사업 등 사무국의 업무파악을

거의 끝낸 상태이며 타 시·군의 예산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현재 백 회장은 가장 시급한 사안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인만큼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각 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위해

소통에 방점을 맞추고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김제시체육회는 추경 예산을 역대

최대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회장은 체육의 경우 전문성과 연속성을 가져야 하는만큼

중·장기 계획을 펼치려 하고 있다.

체육을 통해 지역 살리기에 앞장서고 김제만의 장점을 살려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백 회장은 ▲제2의 체육공원 조성(체육 복합센터)

▲체육-문화-관광 연계 등을 구상중이다.

백 회장은 “현재 김제문화체육공원은 포화 상태인만큼 제2의

체육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모두 활성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 살리기 복안으로 김제 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확충 등을 언급했다.

백 회장은 “각종 체육대회나 축제 등이 열려도 잠시 머물 뿐,

자고 가지 않는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서는 체육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만큼 이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뛰고 또

뛰겠다”며 “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얻고, 김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김제시체육회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6

Page 18: 2020 Summer Vol.9 JEONBUK SPORTS · 2020-08-04 · vision 전라북도체육회 비전 중점전략 핵심목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 즐기는

SPECIALREPORT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완주군을

체육 복지 도시로

만들 터

“완주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건강 지킴이’ 체육회가

되겠습니다.”

‘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는 이종준 완주군

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체육을 통해 책임

지겠다는 각오다.

이에 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체육 프로 그램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것이 아닌 완주군의 실정에 맞게 이른바

맞춤형 체육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노인층이 많은만큼 이 회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등 노인 체육 활성화를 준비중이다.

이 회장은 “노인들이 건강하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업 및

임업 생산성도 증대된다”며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체육과 함께 이 회장은 ▲체육회 위상 제고를 위한

환경개선 ▲체육단체 재정비 통한 내실 강화 ▲종목 지원을

통한 참여도 확대 등도 언급했다.

또 최근 완주 삼례여중 축구팀이 해체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려는 복안도

구상중이다. 그는 “학교체육을 살리기위해서는 완주군과

완주군교육지원청 등이 힘을 똘똘 뭉쳐야 한다”며 “지역이

함께하면 각종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체육행사가 중단,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자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자기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등 완주군내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자료

수집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바로 체육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체육이 활성화되는만큼

기업들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며 “완주군체육회 발전뿐만

아닌 체육을 통한 국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체육은 취미를 넘어 이제는 복지이다”며

“완주군이 체육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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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지역 특성에 맞는

전지훈련 메카 진안

만들 터

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진안군민의 곁에 있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민간체육회의 초석을 다지기위해

기존 체제를 탈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민간체육회의 방향 설정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체육인, 군민 등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예산확보 ▲체육발전위원회 구성 ▲체육인

후진양성 ▲원로체육인 예우 ▲생활체육 활성화 ▲투명한

예산집행 ▲체육기반시설 확충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 이외에도 ‘전지 훈련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체육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진안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함이다.

정 회장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좋지만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것이 진안군을 알리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며

“오랫동안 머물면서 지낼 수 있는 팀을 많이 유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 회장은 전지훈련 마케팅팀을 운영, ‘진안’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그는 “전지훈련은 일차적으로 경기력 향상 등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시 훈련하고 싶은 진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 회장은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체육회 방안도 구상중이다.

큰 체육행사 이외에도 사무국 직원들을 각종 체육 현장으로

파견,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드려는

것이다.

정 회장은 “군민화합체육대회를 비롯해 읍·면에서 이뤄지는

각종 체육행사 등도 함께 하려 한다”며 “1년 365일 체육으로

소통하는,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체육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시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18

Page 20: 2020 Summer Vol.9 JEONBUK SPORTS · 2020-08-04 · vision 전라북도체육회 비전 중점전략 핵심목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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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대 민간 무주군체육회장인 송재호 회장은 그간 체육회와

함께 해왔던 강점으로 ‘체육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송 회장은 전 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생활체육 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이른바 ‘체육 베테랑’으로 무주 체육의 현 상황을

진단·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송 회장의 체육 발전 공약을 살펴보면 ▲동호인종목 활성화,

동호인수 배가운동 ▲체육 기반시설 인프라확충 ▲전국대회

및 유소년대회 적극 유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국기원유치

운동전개 등이다.

특히 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호인 수 배가운동과

체육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송 회장은 “현재 무주군 동호인 수는 약 2500명 가량 되는

데 너무 부족하다”며 “군민들이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게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도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구장)이 없는 종목이 많아 대회

유치와 군민들이 접할 수 있는 운동이 한정 돼 있다”며 “예로

볼링의 경우 볼링장이 없어 인근 지역인 영동과 금산 등으로

동호인들이 빠져 나가고 있는 실정인 데 볼링장 등 앞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무주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 구상을 하는 등

의욕과 열정이 높은 송 회장은 개인적인 소망도 언급했다.

바로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도민 체육대회에서

만년 꼴찌를 탈출하는 것이다.

그는 “도민체전 출전 종목 수 가운데 무주군은 일부

종목의 경우 선수가 없다보니 참가 점수 자체가 없어

늘상 하위권이다”며 “전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켜 꼴찌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보고 싶다”고 웃었다.

사무국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에도 노력하겠다는

송 회장은 “출·퇴근만 하는 단순 직장이 아닌 일할 맛 나고

즐거운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지는

않지만 시간 외 근무수당을 올해 처음 예산을 세워 지급하고

있고, 매년 전직원 해외연수 등을 통해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려한다”고 말했다. 실제 송 회장은 사비로 지난 3월

대만으로 전 직원 해외연수를 다녀오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동호인 종목 및

동호인 인구 확대로

건강한 무주 구현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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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

“투명하고 성역없는 체육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열 장 수 군체육 회장 은 ‘ 군 민을 위한 체육 회’ 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다.

특히 관리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사용자)의 입장에서

체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과거 장수군배드민턴협회장, 전북배드민턴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느낀 점은 체육회가 사용 자가

아닌 관리자 중심으로 운영됐었다”며 “앞으로는 선수들과

동호인, 군민 등이 부족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실정에 맞는

체육 프로그램 도입 ▲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체육인이기전 장수군민’이라고 거듭 강조할만큼 김 회장은

지역 사랑이 남다르다.

이에 체류형 대회 유치, 타 시·군체육회와의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실제 김 회장은 충남 아산시체육회와 현재 교류를

추진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는 “체육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장수군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당일 대회가 아닌

체류형 대회를 유치하고 타 시군과 친선교류를 통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도 계획중인 김 회장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김 회장은 “체육을 접하다보면 재능을 발견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고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며 “선수로

거듭 나 각종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널리 알려지면 장수군이

다문화 체육의 성지로도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이고

군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체육을 펼쳐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체류형 대회 유치로

장수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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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REPORT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임실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열린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초대 민간 체육회장인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은 의욕과 열정이

대단하다.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김

회장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김 회장은 임기 내 일회성 체육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지역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 하기 위함이다. 또

임실군체육회만의 고유 사업모델을 발굴해, 종목단체별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도·농간 교류 등을 통해 임실군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읍·면을 돌아다니며 우선 걷기대회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체육에 투자하면 군민들이 건강해져

의료비가 줄어드는만큼 임실체육회만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자치구와 경기도 시·군

등과 결연을 맺어 체육행사를 진행하려 한다”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위해 외국과도 교류를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체육시설이 부족, 전북도민체육대회 등 큰 대회를

유치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대표 체육시설인 양궁장과 사격장 등은 있어

특정 종목의 대회는 가능하지만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종합대회는 어려움이 있다”며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해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역 곳곳에 공원과 소규모 체육시설이 조성 돼 있지만 이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체육시설이 있다해도 군민들이 모르면 전혀

쓸모없게 된다”며 “모든 군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네 체육시설을 널리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들로부터 ‘민간체육회로 바뀐 뒤 더 좋아졌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체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실군체육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위해 앞서

임실군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휴대용

손세정제 2000개를 기탁했다.

도·농간 체육교류

실질적 건강

아이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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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

“언제 어디서나 순창군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은 ‘체육으로 하나되는 순창군’을

만들기위한 구상이 한창이다.

양 회 장 은 ▲ 체 육 꿈 나 무 육 성 및 동 호 인 증 대

▲스포츠마케팅 추진 ▲안정적인 체육예산 확보 ▲생활체육

활성화 ▲직원·지도자 처우개선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체육발전을 위해 차별화 전략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는 적극적이고 차별성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타

시·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체육 메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에 양 회장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등을 추진하려 한다.

국민체육센터와 생활체육운동장 등의 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규모가 작아 전국 또는 국제대회를 치르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방심하면

뒤처지고 언 제든 우리 대회도 빼앗 길 수 있 다 ” 며

“스포츠마케팅을 위해서는 각종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다목적체육관)이 필요한만큼 순창군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민간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순창군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순창군체육회는 이르면 내년부터 체육과 관련된 모든

행정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 회장은 “현재 순창군에서 일부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고

스포츠마케팅 전담부서 등을 운영하고 있는 데 이와관련된

인력과 예산을 체육회로 주려한다”며 “이는 군에서 체육회를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모범적 사례로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군민들이 스스로 운동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순창군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마케팅

체육 메카

순창 알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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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REPORT

“고창군 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은 민간 체육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

이에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키우기 위한 행보를 벌이고 있다.

오 회장은 ▲안정적 예산 확보 ▲고창군체육회장 건립

▲성가평가 시스템 도입 ▲홈페이지 구축 ▲직원 처우개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한 오 회장은 “정치적 중립

등을 보장하기위해 민간 체육회가 출범했지만 독립적인

위상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예산이 필수다”며 “체육 예산을

체육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통합예산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적인 체육행정을 펼치기위해 종목별, 대회별

평가시스템을 도입 할 계획이다.

일률적으로 예산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 성과에 따라 차등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는 “예를들어 수십명이 참가하는 대회와 수백명이

참가하는 대회가 있는 데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다”며

“운영을 잘하는 종목단체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성과평가시스템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고창군의 경우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 돼

있는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다.

고인돌마라톤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도 있지만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위함이다.

그는 “지난해 제56회 전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만큼

14개 읍면에 체육시설이 잘 조성 돼 있다”며 “군청과

협력체제를 더욱 굳건히 해 체육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체육을 통해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는

그는 “군민건강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체육시설과 농특산물, 그리고 관광자원이 접목된

스포츠마케팅과 레포츠 산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체육회는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최근 HP산업개발 장인환 대표는 고창군

복싱협회에 우수선수 육성 지정기탁금 1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

효율적인 성과

평가시스템 도입

변화와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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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체육회장에게듣는다

“체육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원동력입니다. 우리

부안군민들이 운동을 하는 데 일체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라고 말하는 안길호 부안군 체육

회장은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배격하고 수평적 리더쉽을

강조한다.

부안군 체육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회장 한명이 아닌

체육회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열정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안군체육회 임원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던 안 회장은

당면 과제로 업무 환경 개선 등 체육회 기능 강화를 언급했다.

안 회장은 “관 위주로 운영됐던 체육 행정업무가 체육회로

전환돼야 한다”며 “전환을 하기위해서는 행정직원 증원과

지도자 및 직원 처우개선이 우선적 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국대회 유치와 체육시설 확충, 비인기종목

육성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체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군민들이

영위하기 위함이다. 그는 “현재 요트와 태권도 등의 대회가

있는 데 전국대회 유치 종목을 확대시켜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든 면에

실내체육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민간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는 그는

민간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안 회장 은 “ 체육 인 들 의 목 소 리에 귀를 기울 이고

소통·공감을 통해 체육회를 운영한다면 독립성을 갖고

중립 속 자율적으로 체육회가 운영되리라 생각된다”며

“읍·면체육회와 종목단체 등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하고 화합해 변화하는 새로운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상적인 사업 등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겠다는 그는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행정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활기찬 생동력은 튼튼한 건강이

원동력이라는 신념으로 체육회를 이끌겠다”며 “부안군민들이

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길호

부안군체육회장

전국대회 유치확대로

부안경제 활성화

실내체육관 조성도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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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스포츠

ISSUE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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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바이러스는 아시아를 강타한 후 유럽과 북미까지 급속히 확산하며

세계 경제·사회·문화계가 커다란 타격을 입고 있다. 스포츠계도 예외없이 직격탄을 맞았다. 프로 축구, 야구,

농구를 비롯한 모든 국내외 스포츠가 개막을 연기하거나 대회를 취소하는 등 사실상 스포츠가 전면 중단된 것.

이처럼 큰 위기에 직면한 세계스포츠계는, ‘코로나19’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논란거리를 낳고 있다. ‘코로나19’여파로

영향을 받은 스포츠 현실과 위기에 대처하는 방안을 다뤄본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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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방역수칙 준수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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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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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선도적 적극대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일명 ‘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전북 체육계도 사실상 ‘올스톱’됐다. 익산시 등 전라북도 도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 전북동호인리그와 도지사배 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들도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스포츠의 모든

일정이 멈췄다.

선수 및 동호인 ‘코로나19 감염자 제로’선언지난 1월 민선 초대 회장으로 당선된 정강선 전북도

체육회장은 취임식을 하지 않은 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감염자 제로’를 선언하고 ‘코로나 19’

비상체계를 돌입했다.

먼저 전라북도체육회관 출입구에 입장시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단관리를 1순위로 실시했다. 이어 체육회관의 헬스장과

스쿼시장을 비롯, 전북도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아중수영장도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따라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일정과 체육 동호인들의

활동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선수들은 각종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경기에 임할 수 없었고, 전지훈련과 합동훈련

등이 제한돼 개인 체력훈련에만 몰두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여파로 완전히 생활패턴이 달라진 현 상황에서

전북체육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일을

미뤄두고 방역 및 예방, 그리고 확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방역활동은 기본이다. 전라북도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와

각 종목단체에 ‘코로나19’예방행동 수칙과 개인위생관리 방법

등을 신속하게 전파, 준수토록 했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앞장서 마련, 현재까지 선수 및 동호인들이 단 1명도 감염되지

않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앞장‘ 코 로 나 1 9 ’ 여 파 로 지역 경 제 가 얼 어 붙 는 상 황 에 서

전북도체육회는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먼저 정강선 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체육회 임직원 등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모금금회에

기탁했다. 이러 ‘코로나19’여파로 경제적 손실이 발행하고 있는

전북도체육회 입주상가에 대하여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에

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단됐던 각종 사업 재개 움직임하지만 모든 것을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에서

전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을

예의주시하며 추진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전북 도민의

감염자 가 한 자리 수에 머물 고 있 는 상 황 을 고려해

‘코로나19’여파로 중단됐던 각종 사업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관의 헬스장과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의 문을

지난 6월부터 다시 열었다. 수탁운영중인 국민체육센터

아중수영장도 재개장했다. 물론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도 선수들의 측정도 다시 시작했다.

체육시설 완벽한 관리체계사실 2020도쿄올림픽도 1년 연기되는 최악의 스포츠 사태에

전북도체육회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없는 점과 바이러스 확산이 현저히 줄어들지 않는

점을 고려해 전북도체육회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체육회관을 비롯한 전북 도내 모든 체육시설에 입장시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은 기본이고 매일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해 ‘청정 전북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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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코로나19’ 사태속 전북의 학교체육

학교에선 이론교육, 집에선 실내운동

‘코로나19’여파로 전 세계의 스포츠 시계가 멈춰버린 전대미문의

상황속에서, 전라북도의 학교 체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말 그대로 텅텅 비어버린 운동장, 실내체육관은 언제쯤

정상화될 것인가?

‘실내 체육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사용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는 사회 분위기속에서

우리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체육시간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상황속

전라북도의 학교체육교육을 방향을 살펴본다.

먼저 전라북도교육청은 늦쳐진 등교 개학이후 유아시설 및

학교를 비롯한 전 교육기관에 ‘안전한 학교체육활동’ 매뉴얼을

보급,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사실 모든 사회여건과 마찬가지로 학교체육수업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체육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학교

선생님들은 장기화 되어가는 ‘코로나19’상황속에서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일선 체육선생님들도 전 사회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 및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정규수업에서의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 ‘안전수칙교육 및 이행으로 ‘긴장의

연속’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조금만 참고 견디라”는 말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전라북도 ‘안전한 학교 체육활동’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은 기본으로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의 교육방향은

다음과 같다.

수업 전,▶실내(체육관, 강당 등)의 경우 상시 환기 유지

▶활동 장소 체온계, 손소독제, 비누(세면장) 비치 현황 확인

▶건강상태(기저질환, 발열, 기침, 인후통, 호홉 곤란 등) 확인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5분 교육

▶ 부상 등으로 수업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별도 장소

지정

▶수업 중 바닥에 침을 뱉지 않도록 사전 교육

수업 중,▶학생 간 충분한 공간 유지(2m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운동 강도 조절

▶2m 이상 거리유지가 안 되는 경우 마스크 착용

▶수업 진행 시 감염 유발 행동(근거리 설명 및 접촉) 금지

▶상시적인 수동감시체계 운영(학생 행동 관찰)

▶본인의 얼굴(눈, 코, 입 등)을 만지거나 접촉 금지(수건 사용)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경우 수시 손소독 실시

수업 후,▶개인별 건강상태(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확인

▶ 건상상태 이상 학생 발생 시 즉시 학교 내 보고체계에 따른

조치(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보건소 및 1339 신고 등)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세면 지도

체육선생님들은 장기화 내지는 고착화될 상황을 대비해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하루 30분 실내운동’을 권장한다. 여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건강관을 정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요된 고립과 격리의 시간 속에서 깨닫게

된 한가지 생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하는 삶’과

‘스포츠가 있는 사회’가 정말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것이었다는

것이었다는 하나의 작은 성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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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북 사회와 스포츠를 상상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일명 코로나19)’사태 이후,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삶을 살게 될까?

물론 지금은 이러한 상상조차 사치스러울 정도, 사태 그

자체는 진행 중이고 더욱이 심각하다. 7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

‘코로나19’사태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도민들의 헌신과

협조에 의해 ‘청정 전북’이라는 말에 걸맞는 방역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찻잔 속의 태풍이다. 언제 어느 때 어디에서 다시금

불길한 소식들이 들려올지 모른다. 더욱이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상상’했던 유럽, 이른바 여러 ‘선진국’들의 각국 정상들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는 표현을 쓰듯이 위험하다.

유럽의 불안 요소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게 되면,

좀 더 불확실한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그러니 모든 예단과

상상이 위험하고 또한 조심스럽다.

다만 가까운 미래의 여러 상황을 생각해 봄으로써, 우리가

‘코로나19’사태 이후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도모해 보고자

한다.

스포츠 발전에 영향을 줬던 ‘터프니스 문화’큰 사태를 겪고 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징후는 몸에 대한

관심과 긴장이다. 이는 한 개인이 가벼운 몸살을 앓고 나서도

반드시 머릿속에 드는 생각이다. 몸살도 나았으니 이젠 정말

운동을 해야겠어, 건강할 때 건강을 챙겨야지, 달리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내 몸을 내가 안 챙기면 누가 챙기나. 이런

경험들은 다들 있을 것이다. 인류는 전쟁이나 기근, 역병이나

심각한 가난을 이겨내고 나면 이러한 몸에 대한 긴장과 다짐을

집단적으로 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과 6.25한국전쟁을 치른 이후, 전후 미국

사회에서 ‘터프니스 문화(toughness culture)’가 급속히

유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건장한 미군 병사들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고통스러운 전투를 치른 이후 미국 사회는, 귀환한

미군 병사들의 기억과 그들의 몸을 통하여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강인한 것에 대해 거의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된다. 미국의 대도시에서는 아침 일찍 달리는 조깅

문화가 나타났고 엘리베이터 대신 빌딩 계단을 걸어서 올랐으며

퇴근 후에도 피트니스 센터로 몰려들었다. 건강 보조 식품이나

비타민제가 선풍적으로 팔리기도 했는데, 특히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이 피트니스를 포함한 전반적 스포츠 문화에 대거

참여하게 된 것은, 별도로 미국스포츠의 다양한 발전에 큰

요인이 되기도 했다.

‘코로나19’사태로 진정된다면 아마도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산책은 물론 다종다양한 생활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은 틀림없다. 하루 이틀 그렇게 달린다고 해서

갑자기 더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신선한 바람을 가르면서

시원하게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는 일순간의 행위만으로도

‘우리는 아직 살아 있다’는 매우 높은 수준의 정신적 위안을

얻기 때문이다.

그 후, 보다 장기적으로는 개인 위생과 체력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됨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의료보건 환경과

일상의 건강을 증진하는 각종 제도적 정비와 개선이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사태로 수면 위로 드러난 사회적 불안감그러나 이와 동시에 사태와 재난은 엄청난 인식의 전환과

후유증도 낳는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줄 알았던

우리 사회가 실은 물이 찰랑찰랑 넘칠 듯한 유리컵과 같은

상황이었음을 사태 속에서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우리

사회에 도사리고 있던 여러 불안 요소와 불건강한 심리가

즉발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19’사내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각종

언론보도와 그에 딸린 댓글을 보라. 좀 더 차분하게, 좀 더

분명한 사실을 근거로, 좀 더 냉철한 분석을 해야 할 언론은 그

정치적 경향성을 막론하고 신경질적이며 자극적인 제목으로

우선 시선을 끈다. 그래서 읽어보면 별것 없을뿐더러 심지어

‘가짜뉴스’도 있다. 여기에 그 어떤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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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데, 문제는 이런한 양상이 정작

대다수 언론사에 수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한

반복이다.

이는 단지 언론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하여 재생산되고

무한히 확장되는 편견과 혐오와 차별로 이어진다. 이 여파는,

‘코로나19’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게 사방으로 증폭된다.

인종차별, 지역차별, 성차별이 각종 혐오의 언러로 덧칠되어

나타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비교적 건강했는데 갑자기 대규모

사태를 치르다보니 병리적 현상이 생겨났다고 말한다. 이는

오판이다. 원래 우리 사회에 그러한 불안정하고 불건강한 사회

심리적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을 거치면서 서슴없이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의 경우, 간단히 라건아 선수 사태를 복기해 보자.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을 거쳐 전주KCC에서 뛰고 있는

라건아 선수는 KBL 4회 우승에 크레 기여한 ‘귀화선수’다.

그가 지난 1월 14일, 개인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그 안에는

선수 본인과 가족들에게 쏟아진 온갖 인종차별 발언들이 담겨

있었다. 라건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인들로부터 이런

메시지를 매일같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가 2018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국제농구연맹(FIBA)월드컵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한국 대표선수라는 점은 잠시 예외로

하자. 이른바 ‘용병선수’에서 ‘귀화’를 하였으나 ‘흑이’인

‘한국선수’라는 다중 정체성을 아직 한국사회는 수용도 못하고

인정도 못하고 있다. 게다가 라건아 선수가 한국 농구계의

고질적인 병폐와 낡은 관습에 대해 비판적이었다는 점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된 점도 있다. 뒤늦게야

KBL은 “라건아(전주KCC), 전태풍(서울SK)을 비롯한 외국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선언적인 차원일 뿐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건강한 신체’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코로나19’사내 이후, 이러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특히

스포츠계에서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특정한 사태를

치르고 나면 ‘터프니스 문화’, 즉 강인함에 대한 추구가

발생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우리 사회와 일그러진 양상과

결합하게 되면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확산된다. 즉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약자들들 혐오하는 일, 의학적 근거라고는

하나도 없이 특정 지역이나 특정 국가 출신 선수들을 비난하는

일 등이 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신체’가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증명하듯이 21세기의

자연재해나 전염병은 개별의 경제 수준이나 지역, 연령, 성별

따위를 막론하고 넘나든다.

모든 국가, 모든 지역, 모든 사람에게 재난과 역병은 동일하게

엄습한다. 따라서 의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전혀 근거도 없는

혐오와 차별로 미증유의 불안을 증폭시키기보다는, 사소하거나

우연적인 차이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연대하고, 상호

부조하며 공동체를 온전히 지켜내야 한다.

그것이 건강한 사회이고 필연코 그러한 사회를 복원하는데

스포츠는 아름다운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한

새로운 바람을 맞으며 걷고 달리는 풍경, 그것을 상상만 해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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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_제101회전국동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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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단이 ‘22년 연속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북은 22년 연속 종합4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북선수단,

22년 연속 종합4위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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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_제101회전국동계체육대회

전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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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종합성적이번 대회에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301명(선수 206명·임원 95명)이

도 명예를 걸고 출전을 했고 금메달 27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북은 전통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만 총 32개(금

15개·은 11개·동 6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바이애슬론은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동계체전 11연패를 이어갔다. 또

쇼트트랙과 피견, 스키, 컬링 등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지원 사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박희연(안 성중 )은 바이애슬 론( 개인경기·

스프린트·계주)과 크로스컨트리(계주)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

바이애슬론의 정세은(안성초)과 김하빈(설천중), 김용규 (무주군청)

등 3명은 3관왕을 차지했고 스키(알파인)의 최태희(설천중) 등 10명은

2관왕을 기록했다.

대회 기간 정강선 전북체육회장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정 회장은 강원도(평창)와 경기도(성남)을 돌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처럼 22년 연속 종합4위를 달성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일부 종목에서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바이애슬론 종목으로 편중 돼 있는 전북의 전력이 동계종목

강도로서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향수 선수 저변확대와 열악한

선수층 육성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아울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용 경기장 신설·확충도

요구된다. 이에 전북체육회는 선수 육성을 위한 팀 창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전북체육회는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과 입상격려회’를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비록 해단식은 취소됐지만 전북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강선 회장과 유인탁 사무처장 등 도 체육회 임직원들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등 동계종목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격려를 했다.

순위 시·도명 득 점메 달 획 득 현 황

금 은 동 계

합 계 6,366 263 254 258 775

1 경 기 1,309.5 97 88 70 255

2 서 울 931 41 57 62 160

3 강 원 793 46 41 43 130

4 전 북 590 27 26 16 69

5 부 산 456.5 3 6 12 21

6 대 구 416.5 8 7 17 32

7 인 천 338 12 5 6 23

8 충 북 287 7 3 7 17

9 경 북 285 9 5 5 19

10 전 남 266 3 2 8 13

11 광 주 233 0 1 1 2

12 충 남 137.5 4 4 2 10

13 경 남 110 0 2 1 3

14 대 전 106 1 1 6 8

15 울 산 54 1 3 2 6

16 세 종 36 3 2 0 5

17 재 일 17 1 1 0 2

전북선수단, 종합 4위

금 27, 은 26, 동 16개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만 32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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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_제101회전국동계체육대회

전라북도 선수단 종목별 성적비교

종 목제101회(2020) 제100회(2019)

득점 금 은 동 득점 금 은 동

계 590 27 26 16 502.5 21 21 21

빙 상 숏트랙 104 2 5 3 65 1 1 4

스피드 - -

피 겨 22 1 1 30 2

아이스하키 39 36

스 키 알파인 65 3 4 45 1

크로스 112 4 4 6 78 2 4 5

스노보드 29 2 1 18 1

바이애슬론 167 15 11 6 166.5 15 14 11

컬 링 52 1 64 2

구 분 종 목 종별 성 명 소 속 세부종목

4관왕

(1명)

바이애슬론여중 박 희 연 안 성 중

개인경기, 스프린트

계 주

크로스컨트리 계 주

3관왕

(3명)

바이애슬론 여초 정 세 은 안 성 초개인경기, 스프린트

계 주

바이애슬론남중 김 하 빈 설 천 중

스프린트, 계 주

크로스컨트리 계 주

바이애슬론남일 김 용 규 무주군청

계 주, 혼성계주

크로스컨트리 프 리

2관왕

(10명)

스키(알파인) 여중 최 태 희 설 천 중 회 전, 복 합

바이애슬론남중 하 헌 성 무 풍 중

계 주

크로스컨트리 계 주

바이애슬론남중 한 성 현 설 천 중

계 주

크로스컨트리 계 주

바이애슬론 남일 최 두 진 무주군청 계 주, 혼성계주

바이애슬론여초 이 민 주 무 주 초

계 주

크로스컨트리 프 리

바이애슬론여중 정 영 은 무 주 중

계 주

크로스컨트리 계 주

바이애슬론여중 김 가 은 안 성 중

계 주

크로스컨트리 계 주

바이애슬론 여고 이 현 주 안 성 고 개인경기, 스프린트

〃 여일 김 선 수 도체육회 계 주, 혼성계주

〃 여일 고 은 정 도체육회 계 주, 혼성계주

전라북도 선수단 다관왕 현황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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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선수단 메달 획득 현황

(은메달 26개)

(동메달 16개) (단체종목 경기결과)

순 종 목 종별 세부종목 성 명 소 속 기 록

1 빙상(쇼트트랙) 남중 3000m 김수환 서 신 중 5:04.147

2 〃 여일 3000m 이은별 전북도청 5:17.852

3 빙상(피겨) 초등 싱 크 로 - 인 후 초 1.00

4 스키(알파인) 남중 대 회 전 유시완 설 천 중 1:05.53

5 〃 여중 회 전 최태희 설 천 중 1:20.32

6 〃 여중 복 합 최태희 설 천 중 3.26

7 스키(스노보드) 남일 하 프 이광기 전북협회 90.50

8 〃 여일 평행대회전 정해림 전북협회 -

9 스키(크로스) 남중 계 주 - 전북선발 1:01:16.4

10 〃 남일 프 리 김용규 무주군청 36:08.4

11 〃 여초 프 리 이민주 무 주 초 13:31.7

12 〃 여중 계 주 - 전북선발 1:06:03.3

13 바이애슬론 남중 스프린트 김하빈 설 천 중 17:24.0

14 〃 남중 계 주 - 전북선발 54:13.4

15 〃 남고 스프린트 최준기 무 풍 고 26:27.1

16 〃 남일 계 주 - 무주군청 1:05:54.4

17 〃 여초 개인경기 정세은 안 성 초 17:28.0

18 〃 여초 스프린트 정세은 안 성 초 11:58.9

19 〃 여초 계 주 - 전북선발 37:52.0

20 〃 여중 개인경기 박희연 안 성 중 38:04.8

21 〃 여중 스프린트 박희연 안 성 중 20:22.8

22 〃 여중 계 주 - 전북선발 1:03:06.7

23 〃 여고 개인경기 이현주 안 성 고 43:37.9

24 〃 여고 스프린트 이현주 안 성 고 24:26.0

25 〃 여고 계 주 - 전북선발 1:04:56.6

26 〃 여일 계 주 - 도체육회 1:01:42.5

27 〃 일반 혼성계주 - 전북선발 1:24:59.5

순 종 목 종별 세부종목 성 명 소 속 기 록

1 빙상(쇼트트랙) 여중 3000m 김지원 서 신 중 5:07.160

2 〃 여일 1000m 최지현 전북도청 1:34.162

3 〃 여일 3000m 황현선 전북도청 5:17.968

4 〃 여일 3000mR - 전북도청 4:16.784

5 〃 여일 500m 최지현 전북도청 44.271

6 빙상(피겨) 여중 싱글 C조 유인서 신 일 중 69.46

7 스키(알파인) 남중 회 전 유시완 설 천 중 1:15.18

8 〃 남중 복 합 유시완 설 천 중 55.25

9 〃 여중 대 회 전 최태희 설 천 중 1:08.61

10 〃 여중 슈퍼대회전 최태희 설 천 중 40.29

11 스키(스노보드) 남일 평행대회전 최보군 전북협회 -

12 스키(크로스) 여초 프 리 정세은 안 성 초 14:14.1

13 〃 여초 복 합 이민주 무 주 초 27:05.0

14 〃 여중 프 리 최수린 안 성 중 26:40.4

15 〃 여중 복 합 최수린 안 성 중 49:22.8

16 바이애슬론 남초 계 주 - 전북선발 35:28.8

17 〃 남중 개인경기 한성현 설 천 중 40:03.3

18 〃 남고 개인경기 최준기 무 풍 고 44:05.3

19 〃 남고 계 주 - 전북선발 1:04:12.1

20 〃 남일 개인경기 최두진 무주군청 56:03.1

21 〃 남일 스프린트 최두진 무주군청 28:30.0

22 〃 여초 스프린트 김혜원 무 주 초 12:29.9

23 〃 여중 개인경기 김가은 안 성 중 39:10.2

24 〃 여중 스프린트 김가은 안 성 중 20:34.0

25 〃 여고 개인경기 최윤아 무 주 고 46:40.1

26 〃 여고 스프린트 최윤아 무 주 고 26:00.9

(금메달 27개)

순 종 목 종별 세부종목 성 명 소 속 기 록

1 빙상(쇼트트랙) 남일 3000mR - 전북선발 4:15.100

2 〃 여일 500m 박지원 전북도청 44.375

3 〃 여일 3000m 노아름 전북도청 5:18.221

4 스키(크로스) 남초 계 주 - 전북선발 32:59.9

5 〃 여초 계 주 - 전북선발 29:55.8

6 〃 여중 클 래 식 최수린 안 성 중 22:42.4

7 〃 여중 프 리 최유리 무 주 중 28:22.0

8 〃 여고 프 리 이현주 안 성 고 30:27.7

9 〃 여일 계 주 - 도체육회 6:55.1

10 바이애슬론 남초 스프린트 정영원 부 남 초 11:32.1

11 〃 남일 개인경기 김용규 무주군청 56:26.8

12 〃 여초 개인경기 김혜원 무 주 초 18:40.5

13 〃 여초 스프린트 허선아 부 남 초 13:01.2

14 〃 여중 개인경기 정영은 안 성 중 39:38.8

15 〃 여고 스프린트 김희호 무 주 고 26:16.1

16 컬 링 남고 단 체 전 - 사대부고 -

종 목 종별출 전 상 황

전 적구 분 대 진 내 용

컬 링

남중1회전2회전

서곡중 : 경기 의정부클럽부 전 승 2 : 16

5위

여중1회전2회전

서곡중 : 강원 남춘천여중부 전 승 2 : 12

5위

남고1회전2회전준결승

사대부고 : 충북 봉명고 : 경북 의 성 고

부 전 승 9 : 3 4 : 13

3위

여고1회전2회전

전주여고 : 경북 의성여고부 전 승5 : 11

5위

남일1회전2회전

전북연맹 : 부산 부산연맹부 전 승5 : 6

5위

여일1회전2회전

전북도청 : 대전 대전연맹 : 경기 경기도청

10 : 4 3 : 4

5위

아이스하키

초등 1회전 전북선발 : 광주 아이기스 0 : 5 -

중등1회전2회전

전북선발 : 강원 주니어하이원

부 전 승0 : 8

5위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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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가 영화 ‘슈팅걸스’를 단체 관람했다.

지난 5월 6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완주

삼례여중 축구부의 감동실화를 담은 영화 ‘슈팅걸스’를

전직원들이 관람했다.

슈팅걸스는 13명의 선수로 지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

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고 김수철 감독이

일궈낸 기적을 담아낸 영화다.

이에 도 체육회는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됐고,

도내 학교 운동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낸

영화인만큼 단체 관람을 하기로 결정,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 관람은 업무 시간이 끝난 오후6시 이후부터 진행되며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각 부서별 일정에 맞게 관람했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삼례여중 축구부의 땀과

눈물, 투혼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전북체육을 빛냈던 영광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북 유일 중학교 여자축구팀인 삼례여중 축구부는

안타깝게도 지난 3월 해체됐다.

선수 13명으로 우승 기적 일군 ‘슈팅걸스’완주군에 위치한 삼례여중은 지난 2000년, 한국 여자 축구

발전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축구부를 창단했다.

영화 ‘슈팅걸스(감독 배효민)’는 창단 이래 약 20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례여중 축구부가 여자 축구의

전설로 발돋움하게 된 첫 번째 순간을 담아내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득이나 운동장 등

학교체육이 침체된 상황에서 도교육청 주관아래 도내

학생들에게 이 고장에서 일군 전설이 된 삼례여중

축구부와 고 김수철 감독의 감동 드라마 ‘슈팅걸스’를

(단체)관람토록 것도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13명 삼례여중 축구부 우승 감동실화

‘슈팅걸스’ 도체육회,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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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_미디어속스포츠

‘슈팅걸스’`3명으로 우승신화

전설이 된 삼례여중 축구부와 고 김수철 감독

우리 고장 완주군에 위치한 삼례여중은 지난 2000년,

한국여자 축구발전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축구부를

창단했다.

영화‘슈팅걸스(감독 배효민)’는 창단 이래 약 20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례여중 축구부가 여자축구의

전설로 발돋움하게 된 첫 번째 순간을 담아내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슈팅걸스’는 단 13명의 축구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통쾌한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청춘드라마다.

삼례여중 축구부가 2009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대회출전 당시, 삼례여중 축구부원 대부분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축구화조차 없는 경우가 많았고 인조잔디가

깔리지 않은 맨땅에서 훈련해야만 했다.

게다가 선수가 부족했던 삼례여중은 주전선수가 부상을

당해 전혀 뛸 수 없었는데도 선수교체를 할 수 없었다.

결국 축구를 시작한 지 3개월도 안된 후보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서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삼례여중은 단 13명의 선수로 8일

동안 리그전 3회와 토너먼트 3회의 경기를 치르며 당당히

결승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인천 가정여중을

2대1로 누르며 창단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故 김수철 감독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팀은 20명도 넘는 선수를 번갈아 가며 기용하는데,

우리 팀은 겨우 베스트11 선발하기도 어려워 선수가

부상이라도 당하게 되면 대치할 선수가 없어 조마조마

했다”고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故 김수철 감독은

전주완산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축구화’를 신은 뒤

전주해성중과 전북체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평범한 진학보다는 신나게

재미있게 인생을 놀아보자며 축구를 접었다.

“선수 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도자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는 그는 32살에 당시 전북축구

협회 전무이사로부터 “젊은 사람이 축구협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설득해 경기이사 10년, 전무이사 4년

등 전북축구협회 살림을 꾸렸다.

김 감독은 “잘하는 애들을 데려다가 성적을 내는 것은

무의미하다. (축구를) 못하는 애들을 데려다 훌륭한

선수로 키우는 게 진짜 지도자”라며 “축구의 문외한이나

변방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보급하는 게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던 고인이 그립다.

영원한 축구인, 故 김수철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2009년

여왕기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故 김수철 감독(맨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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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출신 임오경 당선자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국가대표로 뽑힌 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감동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을 탄생시켰다.

1994년 한국체육대학 졸업과 동시에 일본 히로시마

이즈미(현 메이플 레즈)에 입단해 2부 리그에 있던 팀을

1년 만에 1부 리그로 올려놓았고, 만 25세의 나이인

1996년 플레잉 감독 자리에 올랐다. 취임 첫해 우승을

거머쥐면서 히로시마팀에 8번의 우승을 안겼다. 2008년

7월 여성 최초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창단 감독으로

부임했고, 부임한 지 8년째 되는 해 인천시청을 누르고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감독상을 수상했다.

더 철저히 준비하고 이를 악물며

그는 이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이란 타이틀 앞에

‘여자’, ‘여성’이란 수식어에 책임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는 안 돼’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더

철저히 준비하고 이를 악물며 어려운 일들을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난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코트에서의

모습과 코트 밖에서의 모습이 완전 다르다. 코트에선

최대한 집중해서 선수들을 가르치고, 코트 밖에선

선수들 사생활에 터치하지 않았다.”

임 당선자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이

코트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절감했다고

말한다.

“꼭 우승이 아니어도 선수로 코트에서 뛰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은퇴 후 사회 속으로 들어가 지도자

생활하면서 잘난 척하고 산다고 해도 그건 잠깐의

기쁨일 뿐이다. 사회에 나와 보니 예상치 못한 힘든 일이

정말 많았다.

임 당선자는 감독 시절 스타 선수에서 감독으로 성공한

사례는 드물다는 편견을 깨고 악착같이 팀을 이끌었다.

선수 시절부터 편견과 싸워온 그는 독함과 부드러움을

품고 선수들을 이끌며 ‘핸드볼계의 돌연변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광명을 땀으로 적시겠다” 분투 끝 여의도 입성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당시 ‘낙하산’이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운동선수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선거 운동을 해나갔다.

“광명을 땀으로 적시겠다.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광명 만들기 공약을 세운 그는 ‘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한다)’이라는 비판에 맞서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선거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계에서는 임오경 당선자의 국회 입성에 다양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가 진정 체육인으로,

체육인다운 의정 활동을 해나갈지, 아니면 정치와 쉽게

타협하며 권력에 야합하는 모습을 보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선수로, 지도자로 인정받았던 그가

국회에서도 인정받는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

‘우생순’의 주인공 임오경4.15 총선(광명시) 국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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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PLAYER_골프메이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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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후첫골프대회

익산 출신 박현경,메이저 퀸 등극·2승

제42회KLPGA챔피언십대회우승이어

KLPGA아이에스동서부산오픈연장우승

‘메이저 퀸’이 빗속 연장에서 웃었다.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20·한국투자신탁) 프로가 시즌 첫

2승을 기록했다.

박현경은 지난 7월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

(파72·649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임희정(2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현경은 지난 5월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으로 등극하며 생애 첫 KLPGA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박현경은 현재 시즌 상금 4억

5075만원으로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디아빠박세수프로골퍼“고향응원덕분에...”“고향 응원 덕분에 우리 현경이 시즌 출발이 좋은 것 같습니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

컵을 안게 된 전북출신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선수의 부친 박

세수(51)씨의 소감이다. 박현경은 지난 5월 17일 우승 기자회견에

서 “캐디를 봐주시는 아버지가 프로 출신이어서 항상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버지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버지 박세수 씨는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에서 우승 경

력이 있고, 이날 딸의 골프백을 메고 우승을 합작했다. 박 선수는

부친의 운동신경을 그대로 물려받아 8세부터 골프채를 잡았다. 익

산에서 골프 연습장을 운영한 것이 자연스런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 캐디로 나서 딸의 생애 첫 승을 이끈 박세수 씨는 딸의

장점으로 강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 멘탈적으

로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며“이번 대회에서도 보기 숫

자가 2개에 불과해 참가 선수들 중 가장 적었다. 대회기간 4일 동

안 전체 스코어 중 60대 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현경이가 유일하

다”고 말했다. 또한 현경이는 재능도 나쁘지 않지만 노력형 선수

다고 덧붙였다.

이풍길함열여고교감“골프명문되었네요”박씨는 현경이의 고교 진학과 관련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전남 함평고와 전남골프협회에서 장학금을 2배 넘게

주겠다며 영입제안이 왔다”며“당시 전북엔 골프선수를 육성

하는 학교가 많지 않고 함열여고는 장학금을 많이 주지를

않았지만 전북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현경이를 전남에

보내지 않았다”면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씨는“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6위에 머문게 아쉬

웠다”며 “KLPGA 메이저대회 하나인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

십에서 꼭 우승을 거머쥐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

어 “한국, 미국 등 올해 성적이 좋은 선수 12명만 참가하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

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경이의 골프 입문 꿈은 LPGA였지만 성향 자

체가 일본 스타일에 맞는 것 같아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JLPGA)도 생각중이다”며 “최종 목표는 미국 무대인 만큼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함열여고 등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도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현재 박세수씨와 그의 가족은 전주를 떠나 경기도 기흥에 머

물고 있다. 박 선수의 한국체대 입학과 국내투어 여건상 어

쩔수 없이 지난해 2월 이사를 했단다.

한편, 박현경 선수가 익산 함열여고 재학 당시 감독을 맡았

던 이풍길 교감은 “현경이는 항상 밝고 인성도 좋아 학생들

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국가대표인데도 겸손까지 해 언젠가

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

어 “중학교부터 국가대표였는데도 당시 전남 함평고에서 기

량이 좋은 현경이를 영입하려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

고 현경이가 우리 학교에 남아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

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선수와 포옹하는 아버지 박세수 씨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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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PLAYER

전주출신 이미나(38) 선수는 2005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O캐나다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주 성심여중 2학년때 골프를 시작한 이미나는 1999년 엘로드배 전

국중고대회 1위에 이어 2000년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대회를 제패

하면서 이듬해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이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2002년 스포츠토토

여자오픈에서 우승, 스타덤에 올랐던 선수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이미나는 8월 아워스몰인비테이셔널에서 프

로 첫 우승을 따낸 뒤 SK엔크린여자골프, 우리증권여자골프 등에서

잇따라 우승, 다승왕과 상금왕을 꿰찼다.

신인이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박세리(42) 이후 사

상 두번째였기에 박세리 선수 뒤를 이을 대형 선수 탄생이라는 찬사

가 따랐다.

하지만 이미나 선수는 지난 2016년 시즌을 끝으로 LPGA 은퇴를 했

다. 2005년 LPGA 루키로 데뷔했으니, 대략 11년 6개월간의 LPGA 투

어 활동이었다. 우승 2회, 톱10 33회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군산출신 프로골퍼 전인지(25) 선수는 지금도 LPGA 무대에서 왕성

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4년 군산에서 태어난 전인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태권도 선수

출신 아버지 전종진(61) 씨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제주도

와 전남에서 학교를 마친 전인지는 중학교 3학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가 됐다. 그리고 골프를 시작한 지

9년 만인 2012년 프로에 입문하게 됐다.

현재 전인지 선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

스컵에 이어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는 등

한-미-일 3국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후 2016년 LPGA 투어 신인상, 2018 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 크

라운 우승, 2018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등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해 전북을 빛내고 있다.

2005 첫 메이저대회 우승 이미나

2015 US 여자오픈 우승 전인지

세계무대 점령한 전북출신 골프 선수들

전북출신 박현경(20) 선수가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무대에 우뚝 선 도

내출신 골퍼들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내 골프 등록선수 2000여명중 100명도 안되는 전북이 세계적인 선

수를 잇달아 배출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출신 이미나, 군산출신 전인지, 익산출신

이정은5·박현경 선수 등이 전북을 빛낸 골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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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여고 출신 이정은5 (31) 선수는 2009년 4월 김영주골프 여

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2018년 신세계 KLPGA선수권대

회에서 KLPGA 최다 언더파와 최소타(18언더파 198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둬 주목받았다. 2009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는 신

지애, 최나연 등과 함께 출전해 한국의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 2015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2011 KLPGA 투

어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2010 KLPGA 투어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

오픈 우승, 2009 제31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뒀다.

또한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특별상과 2010 한국여자프

로골프 대상 국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1부 투어로 입문한 이정은5은 당시 동명이인의 등록선

수가 4명이나 더 있어 그의 이름 뒤에는 늘 ‘5’자가 따라붙었다. 협회

에서 선수를 구분하기 위해 등록 순서대로 이름 옆에 번호를 붙였기

때문이다.

이어 KLPGA 투어 2년 차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들어올리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프로 데뷔전부터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신인이다.

2016년 최혜진(21)과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일궜고 2019년 5월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에서 1위에 올라 메이저대

회 출전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는 무려 29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국내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박 선수는 우승 후 전북골프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 표현은

잘 안하려고 했지만, 심적으로 힘든 루키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우승

으로 아쉬움을 다 날려버린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코로

나 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

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희 첫 우승이 고향인 전북도민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우승

이정은5

2020 세계 첫 골프대회 ‘메이저 퀸’

박현경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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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JS_전북스포츠과학센터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책임지는

파수꾼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과학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스포츠 과학 서비스를

선수들에게 직접 지원을 못하게 되자 기회를 삼아 내실을

다지고 한단계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스포츠과학센터는 그간 축적 돼 있는

데이터(50여 종목·5000여명)를 빅데이터로 구축, 종목과

연령에 따른 체력 특성을 비교·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빅데이터가 구축되면 앞으로 선수 발굴·육성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체육대회가 중단 돼 실전 경험을

쌓는 무대가 줄어들자 종목별(팀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하기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정확한 운동 동작을 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제작, 일부 종목에 배포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도 제한 돼 있어 선수들이 혼란스러워하자 심리적인

안정도 돕고 있다.

비대면 방식인 유선전화를 통해 심리상담을 원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멘탈강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선수 기량 향상 적극 지원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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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전북스포츠

과학센터(센터장 이영란)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표된 ‘2019년 고객만족도 및 인지도 조사’결과에서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고객만족

경영학회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전국 10개 스포츠과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고객만족도와 인지도, 전화친절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평균 88.8점을 획득, 광주스포츠과학센터(89.4점)에

0.6점 뒤져 아깝게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인지도 분야에서는 85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졔를 확신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란 센터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전북스포츠과학센터를

이용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이용객 만족도 전국 2위‘2019년 고객만족도 및 인지도 조사’결과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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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CAMP_전지훈련메카:익산

스포츠 전지훈련지 메카로 떠오른 익산

지난 2018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익산시가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역대 최고의 체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99회 전국체전의 주개최지 익산시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실내체육관, 투척전용경기장, 야구장, 펜싱경기장, 배산체육공원과 축구장, 테니스장, 원광대학교 야구장, 실내

야구연습장(승리관), 축구장,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 철인3종경기장(웅포) 등이 최현대식으로 신축 내지는 재건축되면서

전지훈련장으로 완벽에 가까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라북도는 각 시군별로 특성화 종목을 유치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전북을 찾아오는 등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교통의 중심지 익산은 미륵사지를 비롯하여 백제 무왕시절의 화려한 역사유물이 산적해 있는 백제문화의 보고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인 익산은 전국적으로 선수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시설, 교통, 음식 등을 고루 갖춘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이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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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0 전라북도 전지훈련 안내24 25JEONBUK SPORTS COUNCIL

익산야구장익산종합운동장

익산펜싱경기장익산실내체육관

익산투척전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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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전용훈련장, 보조구장,

리틀야구장

익산시 무왕로 1397 일원

TEL│063)859-5375

천연잔디 축구장 1면

육상트랙

18,317명

익산시 무왕로 1397

TEL│063)859-4611~2

FAX│063)831-2443

제1체육관, 제2체육관

피스트:18개, 심판기:18개

익산시 무왕로 1397

TEL│063)859-3201

(익산시 펜싱협회)

배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6,000명 (5,430석)

익산시 무왕로 1397

TEL│063)859-4611~2

FAX│063)831-2443

잔디구장, 다목적구장,

육상보조경기장

익산시 무왕로 1397

TEL│063)859-4611~2

FAX│063)831-2443

028025

029026

027

익산시

전주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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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익산배산체육공원축구장·테니스장

시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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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축구장 1면

일반 4코트, 하드 1코트

익산시 동서로 21

TEL│063)859-3848

030

익산시

2020 전라북도 전지훈련 안내24 25JEONBUK SPORTS COUNCIL

익산야구장익산종합운동장

익산펜싱경기장익산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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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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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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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SPORTSNEWS

전북,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모범’대한체육회 평가서 도내 4개 스포츠클럽 우수 성적

전라북도가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한체육회가 전국 76개 스포츠클럽(지역스포츠클럽

73개·거점스포츠클럽 3개)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도내 4개 클럽이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스포츠클럽은 전국적으로 100여개가 있지만 운영 2년차부터 평가

대상이다.

대한체육회는 인프라와 생활체육, 엘리트, 회원커뮤니티,

재정건전성, 협조도 등을 평가했는 데 그 결과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시스포츠클럽은 AA등급을 완주스포츠클럽은 A등급을 받았다.

또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거점스포츠클럽 가운데 가장 점수가 높은

A등급을 기록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클럽 운영 모든 부분에서 일정 수준의 성과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수반

종목을 육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아이스하키 종목 선수반과 취미반을 운영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스포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산스포츠클럽은 인구와 인프라 자체가 다른 도시들보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의 클럽 성과를 창출해 타 시도

클럽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운영을 잘하고 있다.

완주스포츠클럽은 자체 소유하고 있는 거점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확보, 종목을 확대·운영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선수반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등 선수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테니스와 탁구, 복싱 종목의 경우

지난해 소년체전에 전북 대표로 출전했으며 테니스의 경우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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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함께하는 동행체육 구현스포츠클럽 등 잇따라 방문 애로사항 청취·격려

전북도체육회는 ‘함께하는 동행 체육’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정강선 회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6월 22일 전주비전스포츠

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등을 잇달아 방문,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도내 공공스포츠클럽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휴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는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하고 있지만 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

전 대비 약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 특히 국가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일부 스포츠클럽 등은 수입 없이 인건비와 운영비 등만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강선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스포츠클럽들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 회장은 청소년 건강증진과 우수 선수 발굴 등 스포츠클럽에서

꿈나무 선수 육성의 첨병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강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체육계는 물론이고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며 “도 체육회에서도

스포츠클럽들이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도내에는 12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있다. 최근에는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서

임실 양궁 스포츠클럽이 선정 돼 앞으로 5년간(연 8000만원) 4억원의

국가 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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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SPORTSNEWS

프로야구 이정후와 프로농구 허웅-허훈, 기계체조의 여서정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부모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2세 체육 스타들이라는 점이다.

이정후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이며 허웅과 허훈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들이다. 여서정은 도마의 신이라 불렸던 여홍철의 딸이다.

이들을 비롯한 체육계에서는 부모의 길을 따라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

올해 전라북도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 선수’로 선정 된 체육 꿈나무

들도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도 체육회는 배드민턴의 김태림(생명과학고)과 김유정(성심여고),

테니스 조세혁(금암초), 수영 이서아(서일초) 등 총 4명의 선수를 올해

월드스타 육성 선수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수영의 이서아를 제외한 다른 3명의 선수들은 부모가

걸었던 길을 밟고 있다.

먼저 김태림은 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김용현 코치의 아들이다.

김용현 코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를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선수였다.

김유정은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전설인 정소영 현 전주 성심여고

코치의 딸이다.

정소영 코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리스트이다.

조세혁은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의 아들이다. 조성규

전무이사 역시 초등학교부터 테니스 라켓을 든 테니스 베테랑이다.

이서아는 부모가 운동 선수는 아니었지만 신체조건과 기량이 월등해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이를 보여주듯 2년(2018~2019)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우수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찾아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위해 월드스타 육성선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에게 훈련 용품을 지원하며 집중 강화훈련과 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하는 신체 트레이닝 훈련 등을 적극 추진한다.

‘역시 피는 못 속여’…월드스타 부모들김태림, 김유정, 조세혁, 이서아 등 월드스타 육성선수로 선정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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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 양궁팀 한종혁(25)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종혁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6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는 8위까지 선발한다.

한종혁은 이번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기뻐하고 있다. 부상을 딛고

이뤄낸 쾌거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보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양궁 종목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려 기쁨은 2배이다.

중학교때부터 양궁을 시작한 그는 지난 2017년 도 체육회 양궁팀으로

입단했지만 어깨부상으로 인해 약 1년간 재활에만 몰두했다.

이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을 했고,

지난해에는 회장기 대학 실업 양궁대회에서 90m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이번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끝난 뒤 곧바로 열린 대통령기

양궁대회에서도 90m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종혁 선수를 비롯해 전북도청의 곽진영

선수도 4위를 기록해 성인 여자 대표팀에 승선했다.

전북체육회 양궁팀 한종혁, 국가대표 선발2020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6위 차지

전북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운영 ‘전국 3위’전라북도체육회가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효율적

으로 운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25일 스포츠안전재단이 최근 실시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사업평가에서 인천체육회와 세종체육회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체육회는 종합 점수 91점(운영적정석 평가 75.2점, 만족도

평가 15.8점)을 획득했다.

전라북도체육회는 지난해 여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스포츠활동

교육을 심어주기위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했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체육회는 참가자 선정방법과

인원, 목적 등 사업계획서를 세부적으로 수립했고, 캠프 운영진의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바이벌 양궁과 요트체험,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면서

교육생의 연령과 체격에 맞는 난이도를 운영해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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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국립공원변산반도를걷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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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자연 신비가 그대로 흩어져...

발길 닿는 곳곳엔 생명의 움직임이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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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국립공원변산반도를걷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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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트레킹 1번지를 꼽으라면, 태고의 신비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찾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리 전북 도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 변산반도는 잘

알려진 외변산도 아름답고 신비하지만 내변산의 숨겨진 비경은

트레킹의 또 다른 재미을 가져다 준다.

변산반도는 부안군 변산면 일대 구릉지를 중심으로 1988년

6월 1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이다.

내변산의 직소폭포, 의상봉, 쇠뿔바위와 외변산의 채석강,

적벽강, 고사포 해변 등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트레킹하기 안성맞춤이다.

먼저 부안읍에서 내변산의 입구, 국립공원 내변산분소까지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선택이다. 여기에서

직소폭포까지 2.2㎞로 계곡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길이다.

새소리, 바람소리가 고요한 동행이 된다. 봉래구곡, 실상사 등

주변볼거리도 발걸음을 다소 들뜨게 한다.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은 분옥담, 선녀탕 등 소를 이루고

봉래구곡으로 흘러내려 내변산의 식생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내변산(459m)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서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경관은 트레킹 초보자에게는 탄성을 자아내는

코스다.

이어 월명암까지 ㎞는 1,500년 전의 역사의 흔적이 남아

또다른 재미를 맛볼수 있다. 이어지는 쇠뿔바위의 절경을

뒤로한 채 내소사로 코스를 잡는 것도 좋다.

트레킹 초보에게는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내변산 코스안내에

따라 코스를 잡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내변산의 중심에 자리잡은 직소폭포는 높이 30m 암벽에서

쏟아내는 물소리가 한여름이면 청아함을 더한다. 국립공원

내변산분소에서 직소폭포까지 2.2㎞로 계곡으로 새소리,

바람소리가 고요한 동행이 된다. 직소폭포는 조선이 낳은

여류시인 매창 이계생, 촌은 유희경과 함께 ‘부안삼절’로

꼽힌다. 예로부터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을 보지않고는 변산에

관해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쇠뿔바위길중계계곡에서 쇠뿔바위길은 내변산의 식생을 살려보기 참

좋은 코스다.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은 분옥담, 선녀탕

등 소를 이뤄 절경을 자아내는 코스로 쇠뿔바위는 정저이다.

어수대까지 7.7㎞에 이르는 이 길은 “내가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내소사길직소폭포와 자웅을 겨루는 내변산의 명승지는 내소사다.

직소폭포에서 재백이고개를 넘으면 내소사에 닿는다.

내소사는 여름이면 초입 전나무 숲길이 싱그럽다. 아름드리

전나무숲은 600m나 이어져 트레킹하는 이들의 땀방울을

식혀준다. ‘대한민국 걷고싶은 아름다운길’에 매년 오르내리는

단골이다.

여기서 줄포만 생태공원을 따라 고창으로 가는 것도

가볼만하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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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국립공원변산반도를걷다

전북체육매거진 2020 통권 제9호 Jeonbuk Sports 2020. 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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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변산반도는 산세가 아름다운 내변산과 해안 절경이

빼어난 외변산으로 나누고 있다. 내변산 숲이 어우러진 폭포와

사찰을 감상했으면 외변산의 여름 해안을 둘러불 차례다.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승지는 격포일대다. 채석강은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독특한 해안 절벽지형을 형성한 곳이다.

화강암과 편마암 위에 퇴적암이 성층을 이루며 책을 수만권

쌓아 놓은 듯 물고기 비늘같은 풍광을 만들어 냈다.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시를 읊고 즐겼다는 ‘채석강’과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채석강은 적벽강과 함께 대한민국 명승 13호에

등재되어 있다.

격포해안의 소담스런 풍광이 아름답다. 드넓은 해안이기

보다는 인근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아담한 모래 해변이

조화를 이룬다. 해질 무렵이면 산책나온 가족과 연인들이

발길이 해변을 수놓는다. 격포해안 남단에는 격포항이 있는데

이곳에는 요트정박장이 마련되어 있다. 격호항 인근 궁항에는

여름방학 주말에 요트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격포 채석강길내소사에서 30번 국도를 따라 격포쪽으로 가다보면 채석강과

격포해수욕장, 적벽강 등 절경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채석강은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독특한 해안 절벽지형을 형성한

곳이다. 화강암과 편마암 위에 퇴적암이 성층을 이루며 책을

수만권 쌓아 놓은 듯 색다른 모습을 내 외변산트레킹에 색다른

맛을 더해준다. 서해바다를 따라 길을 걷다보면 궁항의

소박함, 요트장의 이색, 채석강과 적벽강의 신비함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고사포 해변길채석강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걷는 고사포가는 길은 서해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길로 트레킹하기 안성맞춤이다.

썰물 때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하섬을 바라보며

고사포가는 소나무숲길은 흠뻑젖은 땀을 기분좋게 식혀준다.

변산해수욕장고사포해변에서 다시 30번 국도를 따라 5㎞지점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변산해수욕장은 대천·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우리나라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이다. 희고 고운 모래와

긴 해안선 그리고 푸른 소나무 숲을 이룬 이곳은 최근

대대적인 정비로 새롭게 태어나 트레킹하는 데도 편리해졌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아 보기좋은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외변산트레킹의 묘미다.

새만금홍보관과 잼버리 본부또다시 변산해수욕장에서 30번 국도를 따라 걷다보면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홍보관이

세계최장 새만금 입구쪽에 보인다.

새만금홍보관은 새만금 사업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내변산쪽으로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스카우트잼버리 본부의 터 잡기가 한창이다.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걷는다는 것은 요즘같은 ‘코로나19’로

움추려드는 시점에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변산반도 트레킹은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하는

내변산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 외변산까지 가는 코스도

좋다. 역으로 코스를 잡는 것도 무방하다. 삶이 풍요로워 진다.

변산반도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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