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기독학부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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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 사교육 바로 세우기 기독교운동 1 기독학부모칼럼 발전소는 수력, 화력, 풍력, 조력, 태양력 등을 이용하여 전기를 일으키는 곳이다. 수력발전소 는 물의 힘을, 화력발전소는 불의 힘을, 풍력발전소는 바람의 힘을, 조력발전소는 조수간만의 차이를 통한 물의 힘을, 그리고 태양력발전소는 태양 에너지를 각각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 는 역할을 한다. 발전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의 힘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장치이 다. 이 발전기를 통해 실생활에 별 유익이 없는 자연의 에너지를 의미 있는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사회에 매우 강력한 에너지로서 교육열이 존재한다. 이 에너지는 갈수록 강화되고 확 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사교육비 지출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만 간다. 직장인들은 땀 흘려 번 돈 의 대부분을 자녀교육비로 지출한다.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것도 감수하 면서 조기유학을 보낸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교육열을 바람직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발전소 의 역할을 할 수 없을까? 불행히도 최근의 교육열은 오히려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자녀를 특목고 나 명문대에 보내고자 하는 부모의 욕구는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일 아침에 자녀를 학원 보 내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교육비의 과다 지출은 헌금 액수를 줄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세속적인 욕망 은 영성과 신앙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결국 교육열이 강하면 강할수록 교회교육이 피폐 숨어계신 하나님 브루스 데머레스트의 <영혼의 계절들>에 소개된 존 위클리프의 말입니다. “가장 거룩한 사람들일수록 가장 시험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다. 산이 높을수록 바람도 거세지는 법이다. 엄마가 이따금 어린 자녀에게 보이지 않게 숨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분의 자녀와 숨바꼭질을 하신다. 그러다 곧 다시 끌어안고 눈물을 닦아 주신다.” 고통의 시간은 하나님의 부재가 명확해지는 시간이 아니라 아버지 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깊어지는 시간입니다. 영혼의 어둔 터널을 지나고 있는 기독학부모들의 가정에 회복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사45:15)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화되고 교회부흥이 위축된다. 왜곡된 교육열을 이대로 방치하면 다음세대의 ‘신앙의 대 잇기’ 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는 발전소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교육열이라는 한국사회에 넘쳐나는 에너지를 하나님 이 기뻐하시는 창조적인 에너지로 변환시켜야 한다.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건강한 기독교 교육적 관심으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성공적인 자녀교육은 세속적 교육열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여호와 경외 교육임을 깨우쳐야 한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교육열에 대해서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이 힘을 교회 부 흥의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 사회는 이 엄청난 힘이 향방을 잃은 것처럼 발산되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해서 물살이 빠른 곳에는 발전기를 설치해야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에는 풍차를 설치 하여 그 에너지를 선용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학부모교육을 통 해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녀가 되는 일을 돕기 시작할 때 세속적인 교육열이 기독교적인 교육 열로 전환될 뿐만 아니라 교회의 부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교육열과 ‘교회발전소’ 박상진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캠페인 ver4.0 발행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hopecpm.tistory.com),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www.ipsagi.org) 발행인: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 편집: 신은정, 이종철 편집기자: 도혜연, 한정호 디자이너 : 채혜진 주소: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 Tel: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기독학부모신문 제 22호(11~12월호) 격월 발행 2013년 10월 30일 스윗스팟, 네 번째 이야기 “애통함이 소명이다” 1. 애통함으로 기도하는 사람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 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 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아 1:3-4)” 느헤미야는 타지에서 자신의 조국 백성들의 고통과 예루살렘 땅의 황폐함을 전해 듣고 몹 시 슬퍼하며 안타까워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서를 보면, 그 이후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마침내 느헤미야에게 그 일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느헤 칼럼을 읽고 토의해 봅시다 한국교회가 자녀교육에 대한 왜곡된 관심을 건강한 기독교교육적 관심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방 법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보자.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신문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 신문 2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3,000부 발행하는 본 신문 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학부모 신문이 있는지 모 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 시, 교회의 각종 부모 모임 시, 기독학부모교실 후속 모임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 신문을 들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학부모 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개인] 월1만 월2만 월3만 [단체] 월3만 월5만 월10만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21호 정기 후원자 보고(2013.10. 23 현재) 정기구독자 강혜진, 김미화, 김순자, 김영신, 김영진, 김영희, 김윤희, 김태임, 김화영, 김희경, 나문주, 박수정, 박정란, 박평자, 방현정, 송계희, 송대량, 서영희, 서은주, 신국진, 심소정, 안재희, 윤희경, 이경대, 이경배, 이선옥, 이옥영, 이우영, 이지영, 이현경, 장상준, 장수진, 전정미, 최은애, 최현숙, 한선자, 한현숙, 홍석정, 홍현진, 사도행전교회, 온누리국제크리스천학교, 월광드림스쿨, 좋은나무교회, 포항중앙교회, 한소망교회 새롭게 정기구독,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 소(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자들께는 기독학부모 신문을 발송해 드립니다. *후원계좌 국민 917701-01-12279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2013년 입사기 운동은 성경적 진로 소명 탐색교육 “스윗스팟(Sweet Spot)”을 제작하여, 각 교회의 청소년부 토요학교 교육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생애위주의 교육’에 승부를 걸자는 이 교육 운동을 기독학부모신문에서는 19호부터 연재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소명의 3단계 여기 느헤미야의 이야기에 소명의 3단계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듣고”의 단계입니다. 관심 영역의 정보를 접하는 단계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그런 데 그 중에 어떤 이야기는 특별히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기기도 합니다. “듣고”의 단계는 소명의 시작점이 됩니다. 3. 하나님의 애통함이 나의 애통함이 되는 과정 많은 진로나 비전 관련 강의가 “네가 잘하는 것, 네가 좋아하는 것이 너의 소명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성경적으로 볼 때 이 말은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또 온전하지는 않은 말이기도 합니다. 소명은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재능과 애통함의 만남을 통해 소명은 발전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명은 ‘하나님의 애통함이 나의 애통함이 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 학생들에게는 이 질문이 더 중요 한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을 바라볼 때, 너는 어떤 문제가 너를 가장 가슴 아프게 하니? 하나님은 어떤 모습을 보시면서 가장 안타까워하실까?” 두 번째 단계는 “울고”의 단계입니다. 들은 정보를 통해 하나님 의 애통함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들은 그 정보 중에서는 우 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건 아닌데, 이렇 게 되면 안 되는데,...” 하며 그 정보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 니다. “울고”의 단계는 소명의 도약점이 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기도하여” 단계입니다. 그렇게 접한 정보들에 대한 애통함에 머무르지 않고, 그 애통함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 아가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애통함은 소명으로 발전해 갑 니다. “기도”의 단계는 애통함이 구체적인 소명으로 접어드는 단 계입니다.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 자료집을 다운로드 하세요! - 오늘 한국 교회의 현실은 복음의 순수한 정신을 잃어버린 채 세상의 소금과 빛 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합격 명찰을 목에 걸고 오 직 결과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수능기도회는 교회의 본질을 세속적인 성공주의 에 자리를 내줌으로서 더욱 더 교회의 정체성을 훼손할 것입니다. 정욕으로 구 하는 기도는 응답 받을 수도 없습니다(약4:3). 이제는 우리들의 기도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부디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의 자료집을 통 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자녀들의 인생을 위한 기도에로의 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해봅니다. ※ <2013년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자료집은 입시 . 사교육 바로세우기 기독교 운동 홈페이지(www.ipsagi.org)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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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2호 기독학부모신문

입시.사교육 바로 세우기 기독교운동

1

기독학부모칼럼

발전소는 수력, 화력, 풍력, 조력, 태양력 등을 이용하여 전기를 일으키는 곳이다. 수력발전소

는 물의 힘을, 화력발전소는 불의 힘을, 풍력발전소는 바람의 힘을, 조력발전소는 조수간만의

차이를 통한 물의 힘을, 그리고 태양력발전소는 태양 에너지를 각각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

는 역할을 한다. 발전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의 힘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장치이

다. 이 발전기를 통해 실생활에 별 유익이 없는 자연의 에너지를 의미 있는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사회에 매우 강력한 에너지로서 교육열이 존재한다. 이 에너지는 갈수록 강화되고 확

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사교육비 지출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만 간다. 직장인들은 땀 흘려 번 돈

의 대부분을 자녀교육비로 지출한다.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것도 감수하

면서 조기유학을 보낸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교육열을 바람직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발전소

의 역할을 할 수 없을까?

불행히도 최근의 교육열은 오히려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자녀를 특목고

나 명문대에 보내고자 하는 부모의 욕구는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일 아침에 자녀를 학원 보

내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교육비의 과다 지출은 헌금 액수를 줄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세속적인 욕망

은 영성과 신앙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결국 교육열이 강하면 강할수록 교회교육이 피폐

숨어계신 하나님

브루스 데머레스트의 <영혼의 계절들>에 소개된 존 위클리프의 말입니다.

“가장 거룩한 사람들일수록 가장 시험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다. 산이 높을수록 바람도

거세지는 법이다. 엄마가 이따금 어린 자녀에게 보이지 않게 숨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분의 자녀와 숨바꼭질을 하신다. 그러다 곧 다시 끌어안고 눈물을 닦아 주신다.”

고통의 시간은 하나님의 부재가 명확해지는 시간이 아니라

아버지 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깊어지는 시간입니다.

영혼의 어둔 터널을 지나고 있는 기독학부모들의 가정에

회복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사45:15)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화되고 교회부흥이 위축된다. 왜곡된 교육열을 이대로 방치하면 다음세대의 ‘신앙의 대 잇기’

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는 발전소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교육열이라는 한국사회에 넘쳐나는 에너지를 하나님

이 기뻐하시는 창조적인 에너지로 변환시켜야 한다.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건강한 기독교

교육적 관심으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성공적인 자녀교육은 세속적 교육열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여호와 경외 교육임을 깨우쳐야 한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교육열에 대해서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이 힘을 교회 부

흥의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 사회는 이 엄청난 힘이 향방을 잃은 것처럼 발산되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해서 물살이 빠른 곳에는 발전기를 설치해야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에는 풍차를 설치

하여 그 에너지를 선용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학부모교육을 통

해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녀가 되는 일을 돕기 시작할 때 세속적인 교육열이 기독교적인 교육

열로 전환될 뿐만 아니라 교회의 부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교육열과 ‘교회발전소’

박상진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캠페인 ver4.0

발행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hopecpm.tistory.com),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www.ipsagi.org)

발행인: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

편집: 신은정, 이종철

편집기자: 도혜연, 한정호

디자이너 : 채혜진

주소: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

Tel: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기독학부모신문

제 22호(11~12월호) 격월 발행

2013년 10월 30일스윗스팟, 네 번째 이야기

“애통함이 소명이다”

1. 애통함으로 기도하는 사람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

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

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아 1:3-4)”

느헤미야는 타지에서 자신의 조국 백성들의 고통과 예루살렘 땅의 황폐함을 전해 듣고 몹

시 슬퍼하며 안타까워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서를 보면, 그

이후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마침내 느헤미야에게 그 일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느헤

칼럼을 읽고 토의해 봅시다

한국교회가 자녀교육에 대한 왜곡된 관심을 건강한 기독교교육적 관심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방

법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보자.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신문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 신문 2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3,000부 발행하는 본 신문

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학부모 신문이 있는지 모

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 시, 교회의 각종 부모 모임 시, 기독학부모교실 후속 모임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 신문을 들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학부모 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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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3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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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정기 후원자 보고(2013.10. 23 현재)

정기구독자

강혜진, 김미화, 김순자, 김영신, 김영진, 김영희, 김윤희, 김태임, 김화영, 김희경, 나문주,

박수정, 박정란, 박평자, 방현정, 송계희, 송대량, 서영희, 서은주, 신국진, 심소정, 안재희,

윤희경, 이경대, 이경배, 이선옥, 이옥영, 이우영, 이지영, 이현경, 장상준, 장수진, 전정미,

최은애, 최현숙, 한선자, 한현숙, 홍석정, 홍현진,

사도행전교회, 온누리국제크리스천학교, 월광드림스쿨, 좋은나무교회,

포항중앙교회, 한소망교회

새롭게 정기구독,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

소(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자들께는 기독학부모 신문을 발송해 드립니다.

*후원계좌 국민 917701-01-122796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2013년 입사기 운동은 성경적 진로 소명 탐색교육 “스윗스팟(Sweet Spot)”을 제작하여, 각 교회의 청소년부 토요학교 교육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생애위주의 교육’에 승부를 걸자는 이 교육 운동을 기독학부모신문에서는 19호부터 연재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소명의 3단계

여기 느헤미야의 이야기에 소명의 3단계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듣고”의 단계입니다. 관심 영역의 정보를 접하는

단계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그런

데 그 중에 어떤 이야기는 특별히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기기도 합니다.

“듣고”의 단계는 소명의 시작점이 됩니다.

3. 하나님의 애통함이 나의 애통함이 되는 과정

많은 진로나 비전 관련 강의가 “네가 잘하는 것, 네가 좋아하는 것이 너의 소명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성경적으로 볼 때 이 말은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또 온전하지는 않은

말이기도 합니다. 소명은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재능과 애통함의 만남을

통해 소명은 발전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명은 ‘하나님의 애통함이 나의 애통함이 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 학생들에게는 이 질문이 더 중요

한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을 바라볼 때, 너는 어떤 문제가 너를

가장 가슴 아프게 하니? 하나님은 어떤 모습을 보시면서 가장 안타까워하실까?”

두 번째 단계는 “울고”의 단계입니다. 들은 정보를 통해 하나님

의 애통함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들은 그 정보 중에서는 우

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건 아닌데, 이렇

게 되면 안 되는데,...” 하며 그 정보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

니다. “울고”의 단계는 소명의 도약점이 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기도하여” 단계입니다. 그렇게 접한 정보들에

대한 애통함에 머무르지 않고, 그 애통함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

아가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애통함은 소명으로 발전해 갑

니다. “기도”의 단계는 애통함이 구체적인 소명으로 접어드는 단

계입니다.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 자료집을 다운로드 하세요! -

오늘 한국 교회의 현실은 복음의 순수한 정신을 잃어버린 채 세상의 소금과 빛

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합격 명찰을 목에 걸고 오

직 결과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수능기도회는 교회의 본질을 세속적인 성공주의

에 자리를 내줌으로서 더욱 더 교회의 정체성을 훼손할 것입니다. 정욕으로 구

하는 기도는 응답 받을 수도 없습니다(약4:3). 이제는 우리들의 기도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부디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의 자료집을 통

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자녀들의

인생을 위한 기도에로의 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해봅니다.

※ <2013년 수능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자료집은

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기독교 운동 홈페이지(www.ipsagi.org)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Page 2: 22호 기독학부모신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Question> 중3 여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성격이 밝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가수가 될 정도의 실

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고, 그들이 TV에서 활동하고 하는 것을 보고 그러는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허튼 바람이 든 것 같아서 “시끄러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말하고 싶은 게 목구멍까지 올

라오는데 꾹 참았습니다. 아이의 적성이 가수 쪽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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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가정예배! 일주일에 한 번은 꼭!!"

* 11월, 한 달! 한눈에 보는 우리 집 가정예배

"우리 집 가정예배,일주일에 한 번은 꼭드려요."

가방 속 책갈피 성경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 7:10)

기독학부모의 가정마다 가정예배가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의 이야

기를 나누는 복된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이 회복되고, 교육에 한마음을 가지며 신앙을 전수하게 될 것입니다. 본지는 2013

년에도 성경 속 인물에 대해 가정예배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봅시

다.

2013 기독학부모운동 캠페인

“희망! 소통! 감사! 가정예배 드려요”

가정예배! 일단 시작하십시오!

기독학부모 상담 코너 -학부모, 우리 아이 이럴 땐?

자녀의 가방 속 책갈피 성경

Frog’s Family Story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기독학부모가정의 희망적이고 유쾌한 이야기, 눈시울을 붉히는 아픔의 이야기, 고민과 갈등

의 이야기는 어느 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척박한 이 땅에 ‘기독학부모’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잠잠히 기독

학부모의 삶을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이 땅의 교육풍조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Frog 이야기도 언제든지 들려주세요.

1. 은서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많이 웃기때문입니다.

2. 수민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을 잘 칭찬해주기 때문입니다.

3. 서연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글씨를 잘 쓰기 때문입니다.

4. 은솔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화 내는 일이 없고 잘 웃어주기 때문입니다.

5. 민서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잘난척 하는 법이 없기때문입니다.

6. 훈주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 주는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7. 예린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포근하기 때문입니다.

8. 다연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잘 빌려주고 마음도 착하기 때문입니다.

9. 승연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친구와 잘 놀고 좋은 정보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10. 건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춤을 잘 추기 때문입니다.

11. 성익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잘못을 했을때에는 바로 미안하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12. 정우를 칭찬합니다. 체육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13. 준혁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심한 장난을 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14. 준섭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할것을 열심히 하기 때문입니다.

15. 태경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그림을 잘 그리기 때문입니다.

16. 재원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발표를 잘 하기 때문입니다.

17. 정빈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장난 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18. 채민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친구들과 잘 놀기 때문입니다.

19. 수빈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을 잘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20. 소윤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하하하' 웃기 때문입니다.

21. 종원이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말 하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22. 저를 칭찬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글을 썼기때문입니다. ^%^

"우리반을 칭찬합니다."

자녀의 가방 속에 살짝 넣어주세요. 오늘 부모님이 건네준 말씀 한구절로 인해 우리 자녀는 큰 힘과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칭찬의 즐거움’

초등학교 4학년 큰 딸 학급 홈페이지에 가끔씩 들어간다. 공지사항, 가정통신문도 탑재되어 있고 아이들의 소소한 이야기

가 제법 많이 적혀 있어서 일하는 엄마에게는 학교생활을 들여다 보기에 유익하다. 오늘 아이의 이름으로 “우리 반을 칭

찬합니다”라고 적힌 글이 있어 보다가 참 흐뭇하였다. 22명의 친구들의 장점을 어떻게 쓸 생각을 했는지, 칭찬의 내용을

요목조목 얼마나 잘 찾았는지, 친구들을 이해하고 관찰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나 싶어 대견한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퇴근 후 예본이와 대화 중에 알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도덕교과에 칭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부하면서

친구들을 칭찬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실행해본 것이란다.

“예본아! 어떻게 그렇게 좋은 점을 잘 찾았니?”

“어머니! 저도 친구들을 잘 몰라 쉽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친구들이 뭐라고 하든?”

“외계어를 많이 쓰는 **가 자신은 욕을 많이 해서 ‘칭찬 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적혀있을 줄 알았는데

칭찬해 주었다고 고마워하더라고요”

그래 예본아, 눈을 크게 떠서 친구들을 칭찬하면서 그렇게 학교 생활하자구나. 그리고 배운 것을 삶으로 익히는 네가

자랑스럽다. 어머니도 너처럼 칭찬해볼까?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내고 칭찬하는 우리 딸, 예본이를 칭찬합니다.

신은정 연구원([email protected])

Frog Family Story

Wherever you go you canFully Rely On God Family Story to be with you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들의 이야기

기독학부모는 ‘기도’하는 학부모입니다. “저기… 오늘 강의하시기 전 드렸던 기도문 좀 받을 수 없을까요?”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맹목적으로 자녀의 성공만을 위해

건강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점을 갖는 기독학부모들은 강의를 끝나고 찾아

오십니다. ‘기도’하는 기독학부모이고 싶은데, 세속적이고 그릇된 모습의 기도를 드리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 땅의 기독학부모들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

의 자녀와 우리의 자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독학부모 기도운동 시리즈’를 발간하

였습니다.

아빠 (혹은 엄마) 오곡백과 무르익는 참 좋은 가을이 지나 이제 점점 찬바람이 부는 11월이 되었어. 우리 가족 모두

모두 건강하기를 참 소망한다. 오늘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개인적인 건강 기도뿐만 아니라 우

리 민족, 우리 사회에 대한 기도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데 참 귀한 믿음의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그런지 알게 될거야.

Answer>

먼저 꾹 잘 참으신 것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진로 탐색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데, 그

의사소통의 길을 차단하지 않으신 것은 매우 잘하신 일입니다. 아이들이 청소년이 될수록 부모를 진로상담의 대상으로 생각

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사춘기적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부모세대가 자신이 가진 직업관으로 자녀에게 특정

진로를 강요하거나 거부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자녀가 관심을 갖는 직업이 일단 부모님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

고 하더라도, 단칼에 자르지 마시고, “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니?” 하고 그런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된 자녀의 마

음을 읽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2012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전국 초중고생 2만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학

생, 고등학생 모두 순위권에 든 선호 직업은 교사, 의사, 연예인이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8.2%(4위), 중학생의 6.9%(3위)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중매체가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연예

인은 선망의 대상이고, 닮고 싶은 대상이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그 쪽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

하게 되면, 실제로 본인이 그런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아이가 정말 가수가 될 만한 재능과 소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판단만으

로 결정하기 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판단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 부모님은

자녀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해서, 실제로 한 달 동안 보컬 트레이닝 학원을 다니게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1달 만에

스스로 “엄마, 나 가수는 아닌 것 같아” 라며 학원을 그만 다니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막상 해 보니 자기보다 훨씬 재능 있는

친구들도 많고, 그 길이 자기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자녀 스스로 알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이 가진

꿈은 아직 막연한 환상에 기초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그 직업으로 가는 길이라든지, 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는 “가수”가 되고 싶어 했을까요? 나중에 자녀가 크면서 부모가 지속적으로 관찰하다보

니, 아이의 특징이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의 그런 면이 좋아 보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

노니(딤후 1:6)”

성경은 우리에게 자녀의 은사에 불을 끄는 부모가 되지 말고, 자녀의 은사에 불을 붙여주는 부모가 되라고 권고합

니다. 기독학부모는 하나님이 자녀에게 허락하신 은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녀의 은사에 불을 붙여주는 그런 학부

모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늘 자녀와 진로에 대해 대화할 수 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녀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부모

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철 연구원([email protected])

말씀 본문 말씀 제목 나눔과 교제

에스라 1~2장

에스라 6~8장

하나님의 계획과 돌아온 백성

고레스의 조서, 다리오왕의 명령,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1장 3~4절 말씀 따라쓰기

에스라 소개서 만들기

11월 첫째 주

11월 셋째 주

에스라 3~5장성전건축과

방해하는 사람들3장 8~1절 말씀

따라쓰기11월 둘째 주

에스라 9~10장에스라의 회개기도와

개혁우리민족

회개기도문 만들기11월 넷째 주

답:

여호수아

신은정 연구원([email protected])

년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개설교회

영락교회, 청어람 기독학부모교실

거룩한빛광성교회, 산청원지교회, 영락교회, 청어

람 기독학부모교실

가나안교회, 동숭교회, 수원성교회, 영락교회 등

가나안교회, 기쁨넘치는교회, 나들목교회, 동숭교

회, 동안교회, 보라매교회, 수원성교회, 영락교회,

예능교회, 예원교회, 평광교회 등

가나안교회, 구산교회, 구의교회, 광장교회, 높은뜻

광성교회, 대구운암교회, 대구중앙교회, 대구칠성

교회, 마산 엘림교회, 서산장로교회, 샘물중학교, 예

능교회, 청주남부은샘교회, 포항기쁨의교회, 포항

장성교회, 포항중앙교회, 평광교회 등

가나안교회, 구산교회, 구의교회, 광주 GVCS, 남현

교회, 높은뜻광성교회, 두레학교, 대구동문교회, 대

구동서교회, 대구중앙교회, 대구칠성교회, 대전제

일교회, 부산 양정제일교회, 부천 처음교회, 벧엘교

회, 선사교회, 새로남교회, 쉐마학교, 안양제일교회,

영락교회, 와우리교회, 예능교회, 예원교회, 인천 효

성교회, 정릉교회, 청주 남부은샘교회, 포항기쁨의

교회, 포항장성교회, 포항중앙교회 등

더사랑의교회, 대구운암교회, 목천교회, 보배로운

교회, 사상제일교회, 수원쉐마학교, 수정교회, 새로

남교회, 와우리교회, 영광교회, 영주교회, 포항기쁨

의교회, 포항장성교회, 포항제일교회, 포항중앙교

회, 충신교회, 홍광교회 등

대구칠성교회(2011), 영락교회(2013)

기독학부모 교실 개설 현황

믿음의 자녀 키우기 개설교회

에스라는 9장 6절 말씀을 다 같이 읽어볼까? 에스라는 바사 왕의 포로이면서도 성실히 왕을 섬겼

고, 율법을 연구하였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귀환할 때에 그를 지도자로 세우셨어. 에스

라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였는데, 백성들을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란다.

에스라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올 때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겠지만 왕의 군사나 그의 지식

을 의존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금식하며 나아갔단다. 그 때,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기

도에 응답하셨단다.

에스라가 이처럼 놀라운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을 오늘 본문말씀은 더욱 확실히 보여주고 있단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저질렀을 때 에스라는 모른다 하거나, 무시하지 않았어. 홀

로 깨끗한 사람인 것처럼 다른 사람을 훈계하지도 않았어. 마치 자신이 잘못한 것인양 옷을 찢고

금식하며 회개했단다.

최근 우리 교회와 우리나라를 보면 안타까운 이야기가 참으로 많이 있단다. 어른이 아빠(엄마)도

사실 잘못하는 모습을 보고 손가락질하기는 바빴지 나의 고통인 것처럼, 나의 잘못인 것처럼 주님

께 기도하지 못했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참으로 부끄럽구나. 이제 우리가족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

며 에스라처럼 백성과 나라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 ‘여호와가 도움’의 뜻.

- 스라야의 아들 (스7:1).

-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으로 사독 계열의 제사장 (스7:1-15).

- 바사의 율법학자 출신 (스7:6).

- 제2차 포로 귀환 때 유다인을 인솔한 지도자 중 한 사람.

(자녀가 부모님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지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Q. 나는 누구일까요?“희.생.열.애”, 기독학부모가 나의 자녀를 넘어 이 땅의 자녀와 교육을 위한 겸손한 무릎의 기

도, 애통함의 기도, 희망의 기도, 실천적 걸음의 기도가 시작되고 있다. 기독학부모가 ‘기도’하

는 학부모라는 것은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익히 알고 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

해야 할지 막막한 기독학부모들을 위해 2013년이 시작되면서부터 ‘기독학부모 기도운동 시리

즈’를 꾸준히 발간하였다. 기독학부모 ‘희망’기도(1-3월), 기독학부모 ‘생기’기도(4-6월), 기독

학부모 ‘열정’기도(7-9월), 기독학부모 ‘애통’기도(10-12월)가 바로 그것이다.

365일 자녀 교육과 이 땅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기도들로 하나님 앞에 아뢸 수 있도록 구성

된 ‘기독학부모 기도운동 시리즈’는 개인 큐티나 기도시간 뿐 아니라, 기독학부모 모임이나 어

머니 기도회 때도 충분히 사용가능한 책자이다. 기독학부모로서의 정체성, 교육보기, 자녀이

해, 여호와 경외교육, 성품교육, 학업과 은사교육, 학교와의 관계 및 기독학부모 운동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기도문들뿐 아니라 교회력과 한국의 1년 절기에 맞춰진 특별

기도문들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자녀를 위한 기도뿐 아니라 매달 가정예배를 통해 신앙의 대 잇기가 가능해지도록, 매

달 1회 제공되는 가정예배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녀를 축복해 줄 수 있는 “이른 비, 늦은 비

자녀 축복 기도문”도 실었다.

“주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에스라 9:6

무릎으로 기도하는 기독학부모를 보며, 자녀는 하나님의 눈물을 볼 것이다. 기독학부모 기도

운동 시리즈 “희.생.열.애”를 통하여, 가정은 거룩한 예배의 처소, 하나님을 만나를 처소로 변모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의 처소에 드리는 작은 기도로 말미암아 이 땅 구석구석에서 교육의 고통이 사라

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도혜연 연구원([email protected])

기독학부모운동 블로그 (http://hopecpm.tistory.com)에 여러분 가정의 가정예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