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사회의정책과제 선1004차 산업혁명과

국가사회 패러다임이 정보화 사회에서 지능정보화 사회로 크게 변화

하고 있습니다.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작금의 변화는 최근 다보스포럼,

CES, MWC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한국정보화

진흥원은 지난 2016년을 지능정보사회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ICT 기술인 ICBMS(IoT, Cloud, Big Data, Mobile, Security)와 인공

지능(AI)이 결합된 지능정보기술이 획기적인 진보를 보이면서 기계가 사람의

사고를 대신하는, 인류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열리고 있습

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AI 100”

이라는 100년의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를 향한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연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계학습, 딥러닝 등 인공지능기술이 대폭 개선되어 문제해결 능력이 강화되고

알고리즘에 기초한 자율 사고능력이 보편화 되면서 사회 전체의 지능화가

이전과는 다르게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정보기술과

사회의 발전적 공진화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과 새로운 사회를 대비

하는 정책에 따라 그 방향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정보화라는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다시 시작된 지능화라는 변화의 초입에 국가사회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능정보화 사회를

전망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발간사

새로운 경제·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좋은 정책대안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능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작년 말에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능

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급속한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이 지난 1년간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온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종합하여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정책과제 100선’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지능정보기술이 다양한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본 보고서에 제시된 정책과제 100선이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경제·사회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국가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귀중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 원장 서 병 조

제1장·지능정보사회의 정책비전 및 실천전략

Ⅰ. 추진 배경 …………………………………………………………………………………………… 8

Ⅱ. 정책 방향 ………………………………………………………………………………………… 15

제2장·9대 분야 주요 정책과제 100선

Ⅰ. ‘2022 Top 22’ 정책과제 ……………………………………………………………… 20

Ⅱ. 주요과제(총 78개) ………………………………………………………………………… 69

Contents |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정책과제 100선

1. 혁신을 통한 선도(Advance with Innovation)

- R&D 투자효율성 제고 및 핵심 전문 인력 양성

-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및 문화 콘텐츠 강국 위상 강화

- 규제 혁파 및 사회적 자본 확충

2. 공정·소통 사회 구현(ICT for Bright Korea)

-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

-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가

- 국민 참여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정부 서비스 제공

3. 모든 분야에 ICT 융합(Convergence through ICT)

- 지능정보 기반 신산업 창출 및 강소전문기업 육성

- 스마트 SOC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 정예 디지털 강군 육성

제1장

지능정보사회의

정책비전 및

실천전략

Ⅰ. 추진 배경

Ⅱ. 정책 방향

8

Ⅰ. 추진 배경

1.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부의 역할 재검토 필요

● 앞으로 5년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급격한 사회·경제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정부의 역할을 Zero-Base에서 검토할 필요

- 컴퓨터와 인터넷에 이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보틱스,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등 지능정보기술들이 결합되어 국가사회 전반의 파괴

적 변화를 야기

● 새로운 지능정보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각 부문에서 지능정보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 필요

- ‘큰 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

2. 5대 메가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① Smart(스마트화), ② Sustainable(친환경), ③ Scalable

(확장성), ④ Social(사람중심사회), ⑤ Safe(안전과 신뢰)등

‘5S’ 5대 트렌드가 가속화

지능정보사회의

정책 비전 및 실천전략01

9

전개 양상

전개 양상

대응 수준

1.

스마트공장, 스마트농장,

스마트빌딩,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

2.

선진국(미국) 대비 상대적

기술수준(I ITP ’16.12)

: IoT 80.9%, 빅데이터

77.9%, AI 70.5%

3.

ITU ICT 발전지수 1위

(’15), 인터넷/모바일

평균속도 1위/5위(’15,

Akamai), 무선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8위(’15,

OECD)

4.

파리협정 발효(’16.11)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백만톤) : (한) 121.3, (미)

1,301

5.

HFC(수소불화탄소) :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

온가스(CFC)를 대체할

에어컨과 냉장고 냉매

로 개발되었으나, 일반

적으로 온실효과의 주범

으로 여기는 이산화탄소

보다 높게는 1만배 이상

강력한 온실가스

1) Smart(스마트화) - 모든 것이 연결되고 똑똑해지는 세상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 AI 기반으로 사람

·사물, 제품·서비스 등이 상호 연결되고 지능화되면서 산업구조의

대변혁을 촉발

- 각 도메인별 전문지식과 데이터·알고리즘을 결합하고 지능화하여

최적의 결과와 새로운 가치를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

- 지능화로 생산방식의 변화(소품종 대량생산 → 맞춤형 유연생산),

경쟁단위 확대(단순 제품 → 시스템1·플랫폼)가 진행 중

IoT, 빅데이터, AI 등 핵심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2년

정도(약 70~80%) 격차2가 있으나, ICT제품 및 인터넷·모바일 보급률,

다양한 제조업 포트폴리오 등은 강점3

기존 경쟁 우위 산업과 ICT 융합기술을 접목하여 고도화 추진,

핵심 지능정보 원천기술 조기 확보, 기술 간 연결 및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등 정책적 노력 필요

2) Sustainable(친환경) - 자연과 어울리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

글로벌 환경규제가 본격화되고 4차 산업혁명 등의 기술

혁신 등이 친환경화를 가속화

- 모든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하는 신기후체제4가 등장하고,

HFC5 사용의 단계적 금지, 산업별 환경 규제 강화, 환경상품 무관세화

등이 현실화

-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수요예측·맞춤형 생산으로 자원 이용 효율의

극대화, 지능화된 전력망(스마트그리드)과 분산된 재생에너지의

10

이용 확대 가능

-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 자원에 대한 투자가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

온실가스 저감 등 핵심기술 수준이 취약하고, 에너지 신

산업 등 새로운 기회 창출은 시작 단계6이나, 에너지 소비효율과 전력

등 에너지 인프라는 우수7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주력산업의 친환경화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자족도시, 에너지자립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각별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

3) Scalable(확장성) - 시장 중심, 생활 기반 디지털 경제 확산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제품 및 전세계적 확산이 용이해지고,

실생활에 밀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활발하게 등장

- 데이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8이 세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며 성장을 주도

-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9가

등장하고 빠른 속도로 전세계에 확산되는 양상

- IoT·AI 기반의 생활가전으로부터 시작된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동차,

O2O 서비스10 등 개인맞춤형·생활밀착형 제품과 서비스가 본격

등장·확산되면서 일상생활에서 개인이 느끼는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

국내도 IoT·AI 등을 이용한 서비스 및 비즈니스가 등장

하고 있으나 협소한 내수시장에 국한11되어 있으며, 설계·SW 개발 등

융합형 핵심 인력이 부족12하고 교육 시스템도 시장수요를 쫒아가지

못하는 실정

대응 수준

전개 양상

대응 수준

6.

기후변화 대응지수(CAN

Europe, ’15) : 독일 22위,

중국 47위, 한국 57위

7.

에너지 기술수준 : 최고

기술국 대비 77.9% 수준

8.

현재 전세계 ICT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상위 기업 모

두 2000년 이후 데이터

와 플랫폼을 지닌 신흥

강자로 부상

9.

3 ‘Go’ 서비스 : 아마존

Go(아마존의 무인 오프

라인 매장), 알파 Go(이

세돌 9단을 물리친 구

글의 딥러닝 인공지능),

포켓몬 Go(증강현실 기

반 포켓몬 찾기 게임)

10.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 카카오택시(콜

택시), 다방(부동산)

11.

국내 앱 마켓 점유율

(’15, %) : (구글) 51.4, (애

플) 33.4, (국내이통사)

12.8(MOIBA,’15)

12.

SW 인력 부족률(KIAT,

’16) : 산업기술인력 평

균 부족율의 1.8배 수준

11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기업 주도로 기술과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는 선도

사업 추진, 기업·개인 역량강화 지원, 생활지원 복지서비스 개발

4) Social(사람중심사회) - 사람 중심, 사회적 합의 기반 정책 추진

지능정보기술의 산업적 활용이 가시화되면서 일자리 대체,

윤리 이슈 등이 부상하고, 이와 관련한 사회적 불안과 우려가 증가

- AI, 자율주행차 등 지능정보기술과 신제품 등장으로 인한 사회의

총체적 변화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규범적 인프

라13가 미비하여 신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우려 및 불안감이

증가

- AI,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 기반의 인간과 기계 간 관계 행위 증가로 윤리문제

가 인간 - 기계로까지 확대

- 승자독식 구조로 인한 양극화 심화, 기존 산업 영역을 침해하는 신규

서비스 등장으로 분쟁14증가, 지능정보기술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및 인간 소외 우려가 증가

기술과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나, 관련법 미비, 정부의 사전

규제, 포지티브 규제, 규제 인프라 부재15라는 기존 방식의 규제 틀에

갇혀있으며,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교육·고용·복지 분야 관련 정책

마련·추진을 위한 체계 필요

지능정보사회의 총체적 변화에 대비하여 법제를 정비하고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관련 사회 정책(고용, 교육, 복지 등)을 균형 있게 추진

전개 양상

13.

규범적 인프라 : 관련

법, 규제, 갈등조정 기구,

사회적 합의 기구 등

14.

카카오 대리운전, 우버,

에어비앤비, 콜버스 등

신규 서비스 등장으로

기존 업계(택시, 대리운

전, 숙박, 버스 등)와 신

규서비스 사업자 간 서

비스 영역을 두고 갈등

발생

15.

교역환경지수(WEF, ’16)

: 한국 종합 27위(국내

시장 개방 99위, 사업

환경 47위)

상품시장 규제수준(OE

CD, ’14) : 33개국 중 4위

대응 수준

12

5) Safe(안전과 신뢰) - 생활 속의 보안 및 신뢰 강화

수집되는 정보의 양이 확대됨에 따라 사생활 침해가 우려

되고, 전력, 교통 등 지능정보 서비스망에 해킹 발생시 국가시스템 위해

가능

- 일상생활로 축적된 개인정보 데이터 유출 및 IoT기기를 경유한

사이버 공격 위험성 증가16 등이 지능정보사회로 발전하는 데 제약

으로 작용

- 갈수록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은 ‘장애’ 수준을 뛰어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도시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데이터 지뢰’17를 만들어

잘못된 의사결정을 유도하고, 국가와 민주주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

- 지능화된 사물들이 각자 자율적이고 수평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뢰관리가 중요18

AI기반 제품(CCTV, 자동차, 로봇 등) 및 비정형 데이터

까지 사이버 위협 정보 수집 대상을 확대하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개인용 기기 및 서비스의 보안취약점을 관리하는 기술 및 대응체계가

필요하나 현재 시점에서는 미비

보편화된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안전한 서비스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해 지능정보기술 기반 차세대 방어체계 구축 등

으로 강화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16.

미라이 봇넷 공격(’16.10)

: IoT 기기의 취약점(디

폴트 암호)을 통해 기기

통제권을 장악하고, 다

량의 트래픽을 발생시

키는 DDoS 공격을 통

해 미국 동부 지역의 인

터넷을 마비

17.

데이터 해킹을 넘어 의

사결정에 영향을 미치

는 데이터를 조작하는

‘데이터 지뢰’를 구축해

서 나쁜 의사결정을 유

도하고 비즈니스 기회

상실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

18.

시스템 실패(해킹 등)에

대한 방지, 데이터의 신

뢰성, 제도의 신뢰성 등

을 확보할 필요

전개 양상

대응 수준

13

3. 국내 지능정보 준비 수준 진단 및 종합 평가

1) 대한민국 지능정보사회 준비도

●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성공요소 : 사람, 시장, 제도, 기반

● 우리나라는 OECD 29개국 중 인적역량(17위), 시장준비도(18위)는 중위권이나,

제도기반은 21위로 중하위권, 기술기반은 11위로 중상위권으로 나타남

- 인적역량은 새로운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적 역량 함양이 중요

- 지능정보 신시장, 경제기반 확립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정부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실적을 확보할 필요

- 유연한 규제가 필요, 특히 노동시장 유연성이 타 선진국에 비해서 취약

- 기본적인 기술기반은 앞서있으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전략 필요

부문 성공요소준비도

속성 1위국 우리나라

사람

•지능화 마인드와 역량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국민지지

온라인 창조성 아이슬란드 26위

기업가정신(위험용인 수준) 스위스 21위

인적자본과 연구 수준 핀란드 2위

부 문 아이슬란드 17위

시장

•초기 시장 창출

•지능정보산업과 전문인력

• 정치·사회·기술적 신뢰 기반

혁신 수준 스위스 14위

사회자본 수준 노르웨이 26위

지식근로자 수준 스웨덴 15위

부 문 스웨덴 18 위

제도•규제개혁 등 제도 유연성

•지능화 투자 촉진 인센티브

정부 규제 부담 정도 스위스 18위

노동 시장 효율성 스위스 24위

법체계의 효율성(규제개선 측면) 핀란드 21위

부 문 스위스 21위

기반

•데이터 축적과 유통

•개방형 플랫폼 구축

•유무선 인터넷 등 ICT기반

기술 준비 수준 스위스 20위

데이터 개방 수준 영국 7위

부 문 영국 11위

출처 : NIA 내부조사자료

14

2) 종합평가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5대 트렌드 가속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

● ‘First-Mover’형 기술 혁신·융합 촉진을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 및 확산 필요

● 창의적 인재 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지원 필요

● 법제도·네트워크·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능정보화 확산 필요

4. 정부 역할의 재정립(Re-Design) 및 추진 전략 도출

15

Ⅱ. 정책 방향

16

‘2022 Top 22’ 정책과제

전략 9대 분야 TOP 22 정책과제

01.혁신을 통한

선도

(Advance with

Innovation)

[과학·기술]

R&D 투자효율성

제고 및 핵심 전문

인력 양성

① 생활 속 아이디어, 과학이 되다

‘우리 모두의 열린 실험실’

•시민참여형 과학기술 실증 및 리빙랩 운영

② ‘10만 지능정보 핵심 인재’ 양성

2022 프로젝트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신규 직업군 인재 양성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및 문화 콘텐츠

강국 위상 강화

③ 미래를 향합니다, 교육이 바뀝니다

•지능정보사회를 지향한 교육패러다임 전환

④ 똑똑, 학교에 스마트함을 더하다

•지능형 학교교육 인프라 구축

[규제개혁·

법제도 정비]

규제 혁파 및

사회적 자본 확충

‘안 되는 것 빼고 다 된다’ 대한민국 규제

완전 초기화(Total Reset)

⑤ 지능정보화 기본법 및 범국가 추진체계 마련

⑥ AI 기반의 전 산업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네거티브

규제의 실효적 도입

02.공정·소통

사회 구현

(ICT for Bright

Korea)

[보건·복지]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

⑦ 미리 보고 콕 집어주는 나만의 건강주치의

•개인맞춤형 예방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⑧ 마음을 튼튼하게, 정신을 건강하게

AI로 통하다

•지능정보기술 기반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⑨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복지

‘사람’에서 다시 시작하다

•지능정보사회 복지 패러다임 전환

[재난·안전·치안]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가

⑩ 재난관리도 스마트하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 지진, 원전 등 X-이벤트에 대비한 재난·안전 체계

구축

17

전략 9대 분야 TOP 22 정책과제

02.공정·소통

사회 구현

(ICT for Bright

Korea)

[정치·정부혁신]

국민 참여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정부 서비스 제공

⑪ 깨어있는 시민의 힘, 정치의 생활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민주주의

⑫ 내가 참여하고 우리가 바꾸는 ‘진짜’ 민주주의

• 시빅 해킹과 전자투표를 통한 점진적 직접민주주의

실현

⑬ 다음에서 네이버까지, 쉬워지는 행정서비스

•행정서비스 공급채널의 민간참여 확대

03.모든 분야에

ICT 융합

(Convergence

through ICT)

[산업·경제·통상·

농림·금융]

지능정보 기반

신산업 창출 및

강소전문기업

육성

⑭ 제2의 네이버, 카카오 찾기

•기술기반 강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환경 구축

⑮ ‘돈 되는’ 도시농업과 똑똑한 농장 지킴이

•스마트팜 및 도시농업 산업 육성

⑯ 나눔 그 이상의 가치, 공유 경제에 날개를 달다

•공유경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에너지·환경·

국토·교통]

스마트 SOC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⑰ 자연과 어울리는 에너지 자족도시

• 에너지믹스 기반 저탄소 에너지 자족 도시 인프라

구축(기반)

⑱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녹색불을 밝히다

•지속가능한 클린 환경시스템 구현(사람)

⑲ 도시, 디지털과 통하다. ‘디지털’ 미래 도시

•융합형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구축(공간)

⑳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하게, ‘전 국토의 지능화’

서비스

•국토지능화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국방·외교·

안보·통일]

정예 디지털 강군

육성

어떤 사이버 위협도 막아내는 사이버 안전 국가

•지능형 사이버 위협대응 기술 개발

스스로 진화하는 우리 국방

•지능정보기술(디지 털트윈, 인공지능) 기반 국방체계구축

21

22

제2장

9대 분야

주요 정책과제

Ⅰ. ‘2022 Top 22’ 정책과제

Ⅱ. 주요과제(총 78개)

20

1. 과학·기술

R&D 투자효율성 제고 및 핵심 전문 인력 양성

자연 자원의 올바른 이용과 기술의 적정한 활용, 그리고

기업정신의 사용은 오늘날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 1936-)

1) 생활 속 아이디어, 과학이 되다 ‘우리 모두의 열린 실험실’

-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실증 및 리빙랩 운영

과학과 기술이 추구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는 결국 사회와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 과학과 기술이 사회와 국민이 원하는

결과물일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장식장 위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장식물이 아닌 매일 옆에 두고 쓰는 실용품처럼,

꼭 필요한 과학과 기술이야말로 반짝반짝 빛이 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학과 기술은 국민 개개인의

의견과 아이디어에서 나옵니다.

9대 분야

주요 정책과제02

Ⅰ. ‘2022 Top 22’ 정책과제

21

국민 체감 및 사회 반영이 즉각적으로 가능한 기술을 우선적

으로 실증하고,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체계 구축 필요성

대두

- 과학기술 정책 형성과 의사결정은 주로 전문가, 정책 분석가, 공무원

등이 주도해왔으며, 일반 시민의 참여는 매우 저조한 상황에서 국민

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과 괴리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 정부 과학기술 정책 및 의사결정은 대부분 전문가 집단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민의 참여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현재의

연구 개발은 사회적 요구와 괴리가 다수 발생1

- 과학기술계가 국민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기존의 일방향 모델

에서 벗어나, 시민사회 의견 수렴 결과를 과학기술 정책에 반영하는

새로운 모델로의 전환을 통하여 과학 대중화에 대한 필요성 증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과학기술 정책 마련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및 리빙랩 확대 조성 추진

- 과학 기술 정책 형성 및 수요 조사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제도화

- 과학기술 관련 문제 설정 및 대안 모색 과정에서 협의가 이루어지는

시민 참여형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시민을 과학기술 정책 마련을 위한

혁신주체로 공식 인정

- 기술 영향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리빙랩 기반의

레퍼런스 구축 및 실증으로 평가의 객관성 확보

- 리빙랩을 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개발을 장려함과

동시에 초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 가능

배 경

내 용

1.

유럽은 사용자를 혁신

주체로 인식하고 있으며,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및 혁신 모델의 하나로

리빙랩을 강조

22

[해외 리빙랩 사례]

● 브라질의 Habitat 리빙랩

- 브라질 빅토리아시는 건축, 소재,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공동체

포럼이 함께 시의 주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리빙랩을 설치

운영하였으며,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측면에서 혁신

활동이 이루어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

● 대만의 Living Labs Taiwan

- [Living Labs Taiwan]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 혁신과 참여를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사용자와 연구진 간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 [Suan-Lien 리빙랩] 노인 돌봄 센터를 기반으로 개발 분야 및

기능을 특화

- [Eco-City 리빙랩] 다목적 ICT 실험 플랫폼으로 사용자 참여를

위한 방법론과 함께 리빙랩을 통한 사용자의 변화를 함께 분석

하여 스마트 기술 실증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

[VR기술, 시각장애인에 빛을 주다]

● 삼성전자 사내벤처(C랩, Creative Lab) 릴루미노2팀, VR을

이용한 눈앞 영상 이미지 처리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글자를

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개발

-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 VR로 시각장애인을 돕겠다는

아이디어를 들고 도전하여 지원과제로 선정된 뒤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3

- 기기 앞에 보이는 영상을 이미지 처리해 시각장애인들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 굴절장애․변시증․백내장 등의 시각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도움

•출처 : 한겨레신문, ‘VR기술, 시각장애인에 빛을 주다’, '17.3.3

2.

릴루미노(Relúmĭno): ‘빛을 되돌려 준다’는 뜻

의 라틴어

3.

시각장애인 여가활동의

92%가 텔레비전 시청,

실제 시각장애인 중 아

예 보지 못하는 ‘전맹’

은 14%에 불과, 나머지

86%는 명암을 구분하

지 못하거나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수준

23

2) ‘10만 지능정보 핵심 인재’ 양성 2022 프로젝트

-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신규 직업군 인재 양성

과거 전 세계가 산업화로 큰 발전을 거두었다면, 앞으로는

지능정보기술이 주도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생산과 제조가

주목받던 시대에서 정보와 전문 기술이 주목받는 시대가 되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바뀌고 있습니다. 10년 후, 창의적

인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이 핵심이 될 지능정보사회. 지능정보

사회를 주도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인재 양성이 시급합니다.

현재의 교육 목표 및 인재 양성 방향은 산업화 시대에 맞추

어져 있기 때문에 지능정보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 인간의 개입 최소화 및 데이터 기반 자동화에 맞추어 미래 고용 변화

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과 맞춤형 인재 개발을 위한 혁신이 필요

- 기존의 직업들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 융합형 직업과 과학기술

을 바탕으로 한 직업이 새롭게 출현할 것으로 전망

- 기계화와 차별화되는 인간 고유의 비판적 시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능화된 시스템과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

지능정보시대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STEAM 교육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 지능정보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수집·분석, 인공

지능 및 가상현실 설계 등과 같은 전문화된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혁신

- 기존의 학과‧단과대학 형태의 칸막이 교육에서 벗어나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하여 통섭형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STEAM4 교육 기반으로 교육 시스템 개편

4.

STEAM : 미국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

matics) 교육에 인문·

예술(Arts)을 추가한

융합인재교육

배 경

내 용

24

- 기술 주도 산업의 노동력 수요에 맞춰 구직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STEAM 기반 맞춤형 직업 교육 및 창업 교육 확대 실시로

전문인력5 양성

- 국가발전을 선도할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일자리는 수준 높은 과학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세계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학과와 대학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

- 어려서부터 재능을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

학교 지능정보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핵심 인재 양성

[미국의 STEM 추진 내용]

- 미국은 국가와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 과정

에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자 하였고, 이를 위해 ‘최고를 위한

경쟁(RTT, Race to the Top)’의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

- 전 학년(K-12)에서 STEM 교육을 강조하여 교사 양성 및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혁신학교

(P-TECH) 등을 지원

- 유아교육 버전인 ‘유아교육 최고를 향한 경주(Race to the

Top: Early Learning Challenge)’ 프로그램 추가 운영

5.

산업 분야별 데이터 과

학자, 인공지능 SW 개

발자, 언어전문가, 가상

현실 설계가 등을 양성

25

2.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및 문화 콘텐츠 강국 위상 강화

교육은 본질적인 직업으로, 다른 모든 직업을 가능하게

만든다

- 데이빗 헤이즐콘(David Haselkorn, 1952-)

3) 미래를 향합니다, 교육이 바뀝니다

- 지능정보사회를 지향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

입시 위주의 경쟁 구조를 지니는 우리의 교육 현실은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때문에 학업성취도에

서는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나 흥미도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현실입니다. 세계는 창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위해 우리의 교육도 바뀌어야 합니다.

지능정보사회로의 사회변화는 전통적인 학교제도의 변화 요구

- 입시 위주‧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협동‧협력 교육 체계로, 성적 중심의

줄 세우기에서 개인의 성장을 주도하는 교육 체제로 개편

- 창의성을 저해하는 학습활동·평가 등 교육시스템의 전환 부족6

-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방식으로 수업‧평가방식을 개선하고, 공교육의

인성교육 분야를 강화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필요

- 정부주도형 정책으로 실험과 도전이 없는 Top-down 방식의 공공

교육기관·시설 운영, 정형화된 비창의적인 반복학습 위주의 교육

기반·문화 형성7

6.

학업성취도(’12년)는 세

계 65개국 중 수학·읽

기(3~5위)·과학(5~8

위)은 최상위권이나, 수

학에 대한 자신감(51

위), 흥미도(58위)는 최

하위권

7.

OECD 국가 중 교육·

창의성 관련지표 순위

(’13년) : 창의적 교육인

프라 구축(30위), 다양성

용인 및 표현장려 문화

구축(33위)

배 경

26

개방·공유·참여·협력 기반의 차세대 교육 환경 조성

-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반의 교육 인프라 강화

- 획일적·표준화된 지식전달 대신, 스스로 선택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서비스 발굴8

- 공공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보유한 기존 인프라에 융합형 미디어·

디지털 학습자료·교육채널 등을 연계 및 활용하여 전통적인 학교

제도 개념을 보완하는 열린 학습 공간 조성

● 학교급별 수업연한을 5-3-4제, 6-4-2제 등으로 조정, 취학연령 하향

조정 검토 등을 통해 입직연령 인하로 개인 생애 생산성 극대화

● 청년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앞당겨 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생애근로시간 확대, 취학연령 하향조정, 언제든지 대학진학이 가능

한 교육시스템 구축

-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 정부처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ICT 활용과 생산적인 교육성과 제고 위해 노력

[해외의 교육 전략]

- [미국] ConnectED Initiative : 범국가 차원의 디지털 교육·

학습 혁신을 위한 전략 추진

- [영국] 국가발전을 위한 디지털시대의 창의 인재 육성에 주력

- [싱가포르] EdVantage Program : ICT를 활용한 창의성

기반의 인재양성에 주력

- 정형화된 지식의 반복 학습만을 통한 수렴적 사고 중심에서 벗어나

컴퓨팅 사고력, 디자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

내 용

8.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MOOCs(Massive

Open Online Courses),

역진행 수업 방식인 플

립러닝(flipped learning)

등 혁신적 온·오프라인

융합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요구 증가

27

[미국의 유미디어 시카고(YOUMEDIA CHICAGO)]

● 추진 개요

- 시카고시가 5개 공립도서관을 대상으로 만든 청소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21세기 신개념 학습공간

- 협동·창조성 향상을 위해 디자인된 역동적인 공간에서 청소년·

성인·책·미디어·멘토·기관을 연결

-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고, 디지털 기술과

도서관이 보유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추진 내용 및 성과

- 유미디어 공간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방대한

책과 컴퓨터 제공

- 다양한 뉴미디어 툴과 SW 제공

- 청소년은 비판적 사고·창의성·기술구축 프로젝트에 개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디지털 유스 네트워크(Digital Youth

Network) 멘토(사서 포함)는 지원 워크샵 개최

- 1,500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이 중 약 50%가 소외

계층의 자녀(2013년)

- 시카고 주정부는 청소년 서비스 부서 신설, 6곳의 유미디어

프로그램 확대

28

<참고 : 독일의 교육 제도>

● 진로 결정

- [조기 진로 결정] 독일은 초등학교가 4년제이며, 초등학교 4학년

(11살)에 진로를 결정

- [교사의 조언] 교사는 학생들이 공부에 소질이 있는지,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지 등을 4년간의 관찰‧파악 결과로 부모에게 아

이의 진로에 대해 조언

- [능력‧수준에 맞는 진학] 이후 실업학교(하우프트슐레, 레알

슐레)와 인문학교(김나지움) 등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상급학교들로 진학

● 상급학교 진학

- [다양한 학교과정] 상급학교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실업

학교 하우프트슐레 혹은 레알슐레로 가거나, 대학진학을 준비

하는 인문학교 김나지움 등 9가지로 분류

- [인문학교] 김나지움은 공부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8∼9년간의 대학 진학을 준비과정으로, 졸업시험인

아비투어(Abitur)를 통해 대학 입학 자격 부여

- [실업학교] 실업학교 중에서도 하우프트슐레는 성적이 높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보다는 실습‧방법론 위주의

교육으로 5～6년간 직업훈련을 실시, 레알슐레는 하우프트

슐레 진학 학생들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6년 과정이며, 자연과학‧공학, 사회과학 등의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직업전문학교, 전문상위학교 또는 김나지움의 아비투어

코스 등에 들어갈 자격을 부여

● 독일 교육으로부터의 시사점

- [일에 따른 소득] 대학교 졸업장이나 다니는 회사의 규모가

아닌 ‘하는 일’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기 때문에 대학교 졸업

29

장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음

- [재능‧적성이 중요] 점수나 등수가 아닌 학생들의 취미‧재능‧

적성 등을 중요하게 판단

- [목적으로서의 교육] 중‧고등학교가 대학 진학의 수단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능력‧수준 등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인식

- [절대평가] 절대평가로 학생들을 평가하기 때문에 과잉경쟁

없이 효율적으로 교육을 제공

- [개인 생애 생산성 극대화] 대학에 갈 학생들만 김나지움에서

입시공부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입시를 준비할 기간에 직

업훈련을 받도록 하여 시간 낭비를 줄이고 사회진출(입직)을

빠르게 하여 개인 생애 생산성 극대화

- [진로 변경 가능] 어린 시절 공부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뒤늦게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경우에도 저녁시간에 운영하는

김나지움 과정을 이수하여 아비투어를 취득하면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정착

- [입학은 자유, 졸업은 엄격] 대학 간의 서열이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의 학과들은 입학에 정원을 두고 있지 않아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입학 후 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예외 없이 낙오

-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 사회에 진출한 후에도 실직,

이직준비 등으로 대학 교육을 받고자 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대학이 평생학습이 가능한 지역 교육기관으로 기능

30

4) 똑똑, 학교에 스마트함을 더하다

- 지능형 학교 교육 인프라 구축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뛰어나도 하드웨어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역량이 발휘되지 못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첨단 하드웨어가

뒷받침되어야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가 탄생될 것입니다. 지능

정보사회를 이끌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먼저 교육

환경이 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능정보사회 변화속도에 교육환경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9

-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클라우드 학습 서비스 등을 활용하기 위

해서는 무선망과 스마트 기기 보급이 필수적이나 전체 교실 보급은

추진이 불확실10하며, 인터넷 회선속도도 불균일한 실정

- 학습분석 및 교육적 데이터마이닝 기술들에 대한 논의 및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 학생들의 데이터를 수집해야할

온라인 교육사이트 간의 콘텐츠 연계가 부족하며,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학습자 데이터가 부족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 기반의 교육 인프라 고도화

- SW교육을 위한 필수요소인 컴퓨터 등 지원을 단계적으로 실시

- ICT 융합스튜디오11나 글로벌 원격 실험실12과 같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습환경 마련

- 문제해결형 게임 앱, 학생맞춤형 디지털 교과서 개발, 모바일 학습

플랫폼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학습 제공

- 공공기관과 민간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이를 유‧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오픈마켓(Open Market)’조성 필요

내 용

9.

2018년부터 SW교육이

의무화될 예정이나 학생

1인당 학생용 PC 수는

평균 0.24대이며, PC 구

입시기가 6년이 넘는 경

우도 전체 21.1%로 조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화실태조사,

’15)

10.

무선망이 구축되지 않은

초중고 전체 교실(약

200,000개 교실)에 장비

를 구축하는데 3년간 약

2,400억원이 소요될 것

으로 추산(교육부)

11.

ICT 융합스튜디오: 3D,

VR/AR 등이 결합된

실감형 교육콘텐츠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를 현실화 하는 학습공

간 구현

12.

글로벌 원격 실험실:

국내외 우수한 실험인

프라를 대상으로 인터

넷을 통한 장비조작, 웹

캠을 이용한 실험현장

촬영·분석 등이 가능

한 원격실험실 구축

배 경

31

3. 규제개혁 및 법제도 정비

규제 혁파 및 사회적 자본 확충

사회·경제적 변혁을 위해 규제 개혁은 필수불가결하다

- 라지브 간디(Rajiv Gandhi, 1944-1991)

5)~6) ‘안 되는 것 빼고 다 된다’ 대한민국 규제 완전 초기화

[Total Reset]

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하고 있는 지능정보화 사회에서는 시간을

다퉈 첨단 신기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더 빨리, 더 획기적인

신기술의 개발은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포지티브’

규제가 아닌 ‘네거티브’ 규제로 바뀌어야 합니다. 허용되는 것

이외에는 모든 것이 금지되는 ‘포지티브’ 규제에서 금지하는 것

이외에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뀔 때 변화와

혁신이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이 4차산업 혁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해야 합니다.

5) 지능정보화 기본법 및 범국가 추진 체계 마련

기존 법·제도가 선제적으로 정비되어 개인과 기업이 안전

하고 활발하게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제 기반 조성 필요

- AI, 자율주행차 등 지능정보기술과 신제품 등장으로 인한 사회의 총체

적 변화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규범적 인프라가

미비하여 신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우려 및 불안감이 증가

-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추진체계도 없는 상황

배 경

32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법제 정비 및 추진 체계 마련

- 기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국가·사회 전반의 지능정보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가칭)지능정보화 기본법13으

로 개정

- 법제 개선 과제 발굴 및 각부처 소관 법률 개정 등을 위해 (가칭)지능

정보화 전략위원회를 설치하고 산하에 법제 분과14를 운영

6) AI기반의 전 산업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네거티브 규제의

실효적 도입

AI 기반으로 H/W와 S/W의 결합, 온·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전 산업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규제시스템의 근본적 변혁이 필요

- 신기술과 기존 산업이 융합하여 신산업이 탄생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단일 기술과 단일 산업을 규제하는

시스템(포지티브 규제)이 변화와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로 작용15

-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16에 지능정보 신기술의 접목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규제시스템의

전반적인 변혁 추진

-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 글로벌 기준보다 불필요하게 높은 규제

등 기존 규제는 네거티브 심사 방식으로 전면 전환 및 적용범위를

확대

- 14개 지자체, IoT, 드론 등 27개 전략 산업대상 규제 프리존을 시행

하여 지역단위 규제개선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 추진

-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는 상용화 할 수 있도록 미비된 제도를 선제

적으로 마련17하고, 추후 문제 발생 시 규제를 강화하는 ‘사후규제’

방식으로 전환

13.

주요 내용 : 지능정보기

술 및 사회 정의, 지능

정보기술 기반 확보 규

정 추가, 신기술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범

국가적 공감대 형성·

사회적 합의 마련을 위

한 추진체계 마련 등

14.

구성 및 역할 : 기업·국

민·전문가(학계, 연구

소)·정부가 참여하여

신기술·신제품·서비

스 등장에 따른 이해관

계자간 갈등을 조정하

고 해결방안을 모색하

여 사회적 규범을 마련

15.

교역환경지수(WEF, ’16.

2) : 우리나라 종합 27

위(국내시장 개방 99위,

사업환경 47위)

16.

우리나라 제조업의 세

계시장 점유순위(’15) :

(가전) 1위, (자동차) 5위,

(조선) 2위

17.

미비된 제도의 선제적

마련 예시 : (로봇) 이동

형 로봇 가이드라인 마

련, (VR/AR)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마련 및 규

제 개선 등

내 용

배 경

내 용

33

4. 보건·복지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

건강은 단지 질병에 걸리지 않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이 완성된 상태를

말한다

- 세계보건기구(WHO) 헌장 전문, 1948

7) 미리 보고 콕 집어주는 나만의 건강주치의

- 개인맞춤형 예방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그에 따른 의료비를 지원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단계 더 앞을 본다면 어떨까요?

병이 오기 전 미리 개인의 건강 정보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받는 것,

지능정보사회가 추구하는 보건·복지의 목표입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전 국민 맞춤형 질병 예방 프로젝트. 국민 한 명 한

명의 주치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개인맞춤형·예방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 및 의료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필요

-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18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의료비 지출19은 매년 급증하는 추세

- 과거 질병에 대한 사후 치료가 의료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예방과

진단, 지속적인 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 방향성이 전환되는 상황

- 우리나라 의료 데이터 축적은 상당한 수준20이나,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의 통합·활용은 부진

- 급증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공유 기반 마련이 필요

18.

’16년 건강보험 진료비

는 64조 5,768억원으로

’15년(57조 9,547억원)

대비 11.4% 증가(국민

건강보험공단·건강보

험심사평가원, 2016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19.

’05~’15년 의료비 증가

율을 보면 한국은 6.8%,

OECD 평균은 2.0% 수

준에 비해 매우 높은 수

준(통계청, 한국의 사회

동향 2016)

20.

임상정보표본 100만건

(국민건강보험공단),

8.7만개 의료기관 진료

기록(건강보험심사평가

원) 등

배 경

34

예방·진단 중심의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의 연계, 공유, 분석 기반 조성

- 정밀의료에 필요한 10만명 코호트(Cohort)를 구축하고 6대 핵심의료

데이터21 연계·공유 플랫폼 구축

-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 등의 데이터 수집·연계·

가공·제공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구축

- 유전체, 의료정보, Lifelog 등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여 개인별 질병진단·예측 서비스 모델 개발

- 병원별로 상이한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하고 진료기록 교류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모든 의료기관에서 진료기록 열람·활용

가능

[의료분야 AI 기술 활용 사례]

- IBM Watson :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MD앤더슨에서 암·

백혈병 환자의 상태와 치료법을 의료진에게 조언. 이외에도

10여곳의 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맞춤형 치료 개발 프로젝트

를 진행 중

- Pathway Genomics : IBM Watson을 이용하여 개인 유전체질

을 고려한 ‘맞춤 건강관리’앱 ‘OME’ 공개

- Google Deepmind : 백만명 이상의 눈을 3D 스캔해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해 분석함으로써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을 감지

하는 연구 진행 중

내 용

21.

6대 핵심의료 데이터 :

진료기록·처방·개인

건강·유전체·생활습

관·환경정보

35

8) 마음을 튼튼하게, 정신을 건강하게, AI로 통하다

- 지능정보기술 기반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2013년 기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201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자살률, OECD 국가 평균 3배.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정신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으로 인해 치료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 문제입니다. 앞으로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좀 더

부담 없이, 개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고령화, 자살률 증가 등으로 인한 정신건강 사회안전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리치료·상담서비스

제공 필요성 증대

-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OECD 국가 중 자살률22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률23도 OECD 국가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상황

- 고령화, 1인가구 등으로 정신건강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은 증가하나

심리·정신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치료는 미흡24

인공지능, VR 등을 활용하여 심리치유, 조기진단, 자살위기

대응, 치료 연계 등 개인화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

- 인공지능 기반 심리상담 챗봇, 심리치유 로봇, VR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개인화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 예방적 심리치유, 조기진단, 상담사·치료센터와 연계 등을 포괄하는

O2O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22.

’13년 한국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8.7명으

로 회원국 중 1위 차지.

2위인 헝가리는 19.4명

으로 한국과 큰 차이를

보임(OECD, ’17.3)

23.

’14년 기준 65세 이상 고

령자 자살률은 10만 명

당 55.5명으로, OECD

국가 평균 3배를 웃도는

수준(제4차 국민건강증

진종합계획, ’15.12)

24.

우리나라 주요정신질환

치료율은 조현병 21%

우울증 23%로 외국(조

현병 68%, 우울증 44%)

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

합계획, ’15.12)

배 경

내 용

36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심리치료 사례]

- X2AI의 ‘Karim’과 ‘Tes’: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X2AI는

시리아 난민과 국제 구호원을 돕기 위해 챗봇 ‘Karim’을 개

발. ‘Karim’은 인공지능 봇인 ‘Tess’의 한 버전. ‘Karim’은

치료사가 원격에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치료하며, 이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거나 질문하는

등 ‘Karim’ 스스로 심리학적인 서비스도 제공 (비지니스 인사

이더, ’16.3.)

- Bravemind : USC Institute for Creative Technologies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평가하고 치료하기 위해 VR과

지속적 노출치료법을 결합해 만든 SW

37

9)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복지 ‘사람’에서 다시

시작하다 - 지능정보사회 복지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일자리 감소. 기술의

발달로 일터에서 사람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그것은 곧 소득

불평등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새로운 복지

정책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 기계는 기계일 뿐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국민입니다. 지능정보사회의 단점을

극복할 국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능정보기술,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일자리 감소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기본소득 등 새로운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도 증가

- 2025년 직업종사자의 61.3%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전망으로,

특히 단순노무종사자는 90.1%로 대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25

- 인공지능, 로봇 등 기술진보로 일자리 감소, 소득불평 등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본소득26 도입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

- 핀란드, 네덜란드, 인도 등은 기본소득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준비

중27으로, 세계 각국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 확대

우리나라에 적합한 기본소득 모델 연구, 기본소득 파일럿

테스트, 복지 - 교육 - 고용 통합 대책 등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종합대책 마련

- 기본소득 파일럿 테스트, 고용 - 교육 - 노동여건 변화 관찰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기본소득 모델 개발

- 인공지능·로봇으로 인한 우리나라 일자리 변화, 그에 따른 교육 -

복지 정책 마련

배 경25.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인공지능 로봇 일자리

대체 전망, ’17.1

26.

기본소득(Basic Income)

은 재산, 근로유무 등

어떤 조건과 상관없이

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일정 현금을 지급하는

소득을 의미(KB국민은

행, 기본소득의 내용과

시사점, ’16.8)

27.

핀란드는 ’17년부터 2년

간 성인 1만명에게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파일

럿 테스트를 진행하여

’19년말 실험에 대한 평

가 예정이며, 인도는 ’12

~ ’14년 2개 마을에 기

본소득 파일럿 테스트

를 진행 (KB국민은행,

기본소득의 내용과 시

사점, ’16.8)

내 용

38

5. 재난 · 안전 · 치안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에 해결 능력도 함께 성장한다

- 울리히 벡(Ulrich Beck, 1944-2015)

오늘날 세계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난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시설의 노후화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위험 요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 다양하고 더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해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정확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기술이 더해지면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집니다.

10) 재난관리도 스마트하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 지진, 원전 등 X-이벤트에 대비한 재난 · 안전 체계 구축

국내 재난안전관리 정책은 재난 범위와 관리 프로세스가

확장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며, 차세대 재난‧안전관리는 국민과

소통하고, 민간과 협력하며, 각종 정보를 연계하는 ‘공유’, ‘소통’, ‘협력’

이 핵심가치

- 오늘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위험성이 상존하고 시설 노후화·

인구 고령화 등 위험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일상속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28

- 최근 전 세계는 재난·재해 등 사회 위협요소 해소 및 극복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민안전 확보와

사회불안 해소를 위해 재난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 필요29

배 경28.

우리의 기후·사회구조

적 재난환경은 더욱 악

화되고 있는 반면, 재

난관리 국가경쟁력은

OECD 국가 중 하위권

(25위/34개국, ’14)

29.

우리나라 국민 중 사회

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10% 미만(통계

청, ’14) 생활안전 만족

도는 67%로 OECD 평균

(69%) 이하 수준

39

- 국내는 재난유형의 다양화 및 대형화로 인해 재난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을 예측

하고 선제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재난안전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30

국가차원의 지능정보기반 통합 재난·안전관리 역량 및

시스템 강화

- 범정부 차원의 ICT융합형 재난안전 R&D 강화, 재난안전 신기술에

대한 투자확대, 지능정보기술의 표준 선점을 위한 국내 원천기술 확보

필요31

- 기후변화, 지진, 태풍 등 재난 예측 및 조기경보를 위한 재난관리의

지능정보기반 통합형 체계로 전환

- 자연재해와 인공재난 등 X-이벤트로부터의 복원력 극대화를 위해

ICT 활용

- 지능정보기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딥러닝, 머신러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재난안전 데이터 확보

[각국의 ICT기반 재난·안전 추진 내용]

- 미국은 앞선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부·산업계·학계에서

최근 ICT 기술을 반영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재

난안전 기술을 선도

-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2014년 구성한 ‘Horizon

2020’을 통해 재난발생 예측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R&D를 추진 중이며, 공동연구프로그램(FP, Framework

Programme)에서 다양한 기술개발 과제를 운영

- 일본은 동일본대지진(2011년)과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과학기술정책 패러다임이 ‘지적 가치 추구’에서 ‘사회적 과제

대응’, ‘기술 간 융합’ 등으로 점차 변화

30.

정부중심의 일방향 재난

관리, 경험에만 의존하

는 재난관리가 아닌 지

능정보·빅데이터에 기

반한 분석력이 강화된

체계적 재난관리 요구

31.

재난상황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스템, 빅데

이터를 이용한 재난·

재해 예측, 다중이용시

설의 실내 위치추적기

술, IoT 기반 센서 네트

워크, 가상 및 증강현실

을 활용한 재난방재 시

뮬레이션 등 우리나라

와 해외 선진국 간의 재

난·재해·안전분야 기

술격차는 최고기술국

대비 약 6년(KISTEP,

’15)

내 용

40

[해외 사례]

● 스마트 안전 도우미 ‘시니어 아파트 환경 관리시스템’

-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는 노인 보호를 위해 ‘스마트

아메리카 챌린지32 ’프로젝트 일환으로 IoT 기반 시니어 아파트

구축

- 시니어 아파트 내 공기상태, 화재, 가스 누출 등을 센서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소방기관 및 경찰서와 정보 공유

● 집단지성을 이용한 위기 공유 플랫폼 ‘아고스 얼러트 맵’

- 필리핀 일간지 래플러(Rappler)는 재난재해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이용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 제공

- 래플러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자연재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32.

스마트 아메리카 챌린지

: ’13년 백악관이 주도하

는 대통령 혁신 전문가

프로그램

41

6. 정치·정부혁신

국민 참여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정부 서비스 제공

큰 정부의 시대는 끝났지만, 큰 도전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큰 시민의 시대가 필요합니다.

- 빌 클린턴(William J. Clinton, 1946-)

11) 깨어있는 시민의 힘, 정치의 생활화

-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민주주의

블록체인은 거래정보의 원장을 중앙 서버가 아닌 P2P(Peer-

to-Peer) 네트워크에 분산하여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참여한 구성원이 개별 데이터를

검증하고 저장하는 블록체인의 특성상 정보의 임의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국민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비금융분야로도 확산하여 장기

적으로는 새로운 사회적 신뢰 시스템과 진정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치문화 조성 및 정부·기업·국민의 역할 변화

- ICBMS, AI, 블록체인 등의 기술 진화로 고도의 데이터 해석을 통해

데이터에 근거한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

- 지능정보기술이 실용화되어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가능해짐

에 따라 데이터가 큰 사회변혁을 일으킬 전망

- 데이터 기술 혁명은 국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사회 시스템 변화를

야기하며 사람들의 정치적 의식 및 태도에 영향33

33.

(정부) 증거기반 정책결

정·제도 수립 문화가

확산되고 정보의 쌍방

향·실시간 소통을 통해

정부 투명성 및 신뢰도

향상

(기업)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서비스

발굴 및 기술 인프라

제공

(국민) 국민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정치문화를 통하여 정

치참여에 대한 인식 제

고 및 진정한 직접 민주

주의 실현

배 경

42

[민주주의 패러다임 전환 개념]

출처 : 한국정보화진흥원(2016)

- 블록체인34은 비트코인 등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주로 논의되어 왔

지만 현재는 공공서비스는 물론 산업분야, 정치분야 등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막대한 파급력을 발휘

-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전자투표, 공과금 징수, 세금 징수,

여권 발급, 토지 등기 등)하면 혁신적인 변화가 가능35

블록체인은 단기적으로는 암호 화폐와 특허등록, 스마트 계약

등을 수행,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사회적 신뢰 시스템과 진정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

-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비금

융분야로의 확산 지원

- 새로운 직접 민주주의 시대의 신뢰성 확보와 지역 사회의 신뢰 및

투명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보상 체계 개발

- 공공부문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을 대상

으로 온라인상에서 정책 결정과 예산 집행의 全 사이클을 공개함으

로써 정치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및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발굴·확산 및 시범

34.

블록체인(Block chain):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기술은 거래

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

가 아닌 P2P 네트워크

에 분산하여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

리하는 기술(한국은행,

’16)

35.

참여한 구성원이 개별

데이터를 검증하고 저

장하는 블록체인 특성

상 정보의 임의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국

민에게 정보를 공개하

는 것과 같은 효과

내 용

43

사업을 통한 블록체인의 확산 기반 조성

- 기술적·법적·제도적 이슈에 대해 관계기관과 업계, 전문가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 아직 국제표준이 제정되지 않은 블록체인의 현주소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오픈 소셜

웹 표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각 국의 블록체인 정부·공공 활용 사례]

구분 주요 현황

미국

- 정부 :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기록 및 공유 검토

- 우정청 : 포스트코인 개발 추진

- 텍사스 주 자유당 및 유타 주 공화당 : 대선 후보 선정에 블록체인 전자투표

활용

- 버몬트 주 :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의 법적 효력 인정 법안 추진

- 국방부 : 블록체인 기반 암호메신저 개발

- 하원 :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기술혁신 정책 촉구 결의안

발의(민주당과 공화당 공동 발의)

영국

- 공공서비스 전반에 블록체인 및 스마트 계약 적용 추진

ㆍ복지전달 비용 절감 및 금융포용성 확대

ㆍ정부 지원금의 투명성 확보

ㆍ중소기업과 고용 증대 기회로 활용

ㆍ탈세 축소

스웨덴 - 블록체인 기반 토지 등기부등본 저장 및 스마트 계약을 도입

스위스 - 공공서비스 요금에 비트코인 결제 시범사업 추진

온두라스 - 국가 토지원장을 블록체인에 기록

러시아

- 블록체인 기반 공문서관리 시스템 실증 프로젝트 추진

-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추진 예정

- 러시아 중앙 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메시지 시스템을 개발

44

구분 주요 현황

호주

- 2016년 호주는 블록체인을 국가 미래 기반 기술로 선정

ㆍ정부차원에서 블록체인 전용 연구 센터를 설립

ㆍ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시범 사업 진행 예정

- 블록체인 기반 정당 탄생

ㆍ블록체인 기반 정책 투표 플랫폼 운영

- 우편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 서비스 실증프로젝트 추진

UAE

(두바이)

- 2020년 모든 서류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종이 없는 사회 구현

- 두바이 미래 재단은 실증 프로젝트 추진

ㆍ건강기록

ㆍ다이아몬드 거래

ㆍ명의 변경 기록

ㆍ사업자 등록 기록

ㆍ유언장 기록 등

에스토니아

- 블록체인 국가 실현

- 신원확인 시스템(e-Residency : 디지털 시민권)

ㆍ정부서비스 접근을 위한 신원 확인

-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망을 구성

ㆍ주민 관리, 건강 기록, 금융 기록, 전자 선거 서비스를 제공

일본- 산업에서 블록체인 활용 추진

- 2016년 5월 비트코인을 지급결제수단으로 인정

중국

- 위안화 암호화폐 추진

- 31개의 금융회사는 블록체인 연합체를 구성하고 증권시장이나 자본 시장에

우선 적용할 것을 발표

기타

-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위조 화폐 방지에

대한 연구 착수

- 2016년 6월 캐나다 중앙 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달러 시스템 개발

착수

출처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연구센터(2017)

45

12) 내가 참여하고 우리가 바꾸는 ‘진짜’ 민주주의

- 시빅 해킹과 전자투표를 통한 점진적 직접민주주의 실현

민주주의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국가 권력을 스스로 행사

하는 정치를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 민주주의 방식은 국민 개개

인의 의사를 직접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라기보다는 구성원들에

의해 선출된 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간접 민주

주의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기술이 발달한 만큼 이제는 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야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됩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

민국의 국민 모두가 진짜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현재 공공기관의 주요 의사결정, 주식회사의 주주총회 등의

의사결정 방식은 직접 출석, 직접 표결방식을 취하여 물리적 거리에

따른 한계가 발생

-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종종 대다수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

● 현재까지의 정책결정 및 집행 방법은 주로 공급자 중심의 Top-

down 방식이어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의 의견반영이 미흡

- 향후 정책과정에 국민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능형

기술 및 시스템을 분야별로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

일례로, 공공의 성격이 강한 기관의 주주총회 때 지방에 사는

소수의 주주도 총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전자

투표의 일종인 원격투표(RVEM)36를 시범적으로 도입

- 이를 통해 의사결정시에 시간, 비용이 절감되고 소수의 이해관계도

빠지지 않고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운영 및 국가

운영의 민주화·효율화에 기여 도모

36.

원격 투표(Remote

Voting by Electronic

Means) : 지정된 투표

소 이외의 장소에서 투

표하는 방식으로 전화

투표, SMS 문자 투표,

인터넷 투표, IPTV 등과

같은 수단을 사용하는

전자투표

배 경

내 용

46

●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 교육, 생활환경, 도시계획 등의

분야에 정책형성, 정책결정, 정책집행, 정책평가 등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들의 의견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 시빅 해킹37을 기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유 확대 등 추진

[시빅 해킹 사례]

● (미국) Adopt a Hydrant(소화전 입양하기)

- 2011년 폭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된 거리의 소화전 위치를 표시

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소화전 주변의 눈을 치운 사회운동

으로 코드포아메리카(Code for America)에서 최초로 시작

한 시빅 해킹

● (일본) Sinsai.info(지진정보 공유)

- 2011년 도호쿠 대지진시 전화는 끊겼지만, 인터넷은 아직

연결된 상황을 보고 지진 관련 정보를 한 군데 모으는 웹사이

트를 개발하고 지진 정보와 지진 피해 재건 정보 공유 채널로

활용

● (한국) 메르스 확산 지도

- 2015년 국내에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후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유언비어가 쏟아지는 반면, 정부가

정확한 정보공개를 하지 않는 상황

- 일반 시민이 언론 보도와 정부 공식 브리핑 자료 등을 종합하여

확인된 메르스 확산 상황을 직접 지도위에 그려 넣은 확산 지도

앱을 개발하여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

37.

시빅 해킹 : ‘공공’을 뜻

하는 ‘Civic’에 ‘정보를

빠르게 취득해 창의적

인 활동을 하다’라는 의

미를 가진 ‘Hacking’이

합해진 용어로 시민이

직접 나서서 사회 문제

를 자발적으로 해결하

는 활동

47

13) 다음에서 네이버까지, 쉬워지는 행정서비스

- 행정서비스 공급채널의 민간참여 확대

행정서비스는 국민과 무조건 가까워야 합니다. 국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보다 더 빠르게,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가 바뀌어야 합니다. 행정서비스의 양을 늘리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가깝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생각

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 모두가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때 국민과 정부가 보다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행정서비스 대부분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공급

하여 정부규모가 팽창하고 세세한 국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

● 한편,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하는 일들을 정확히

몰라 각 기관의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는 전자적 서비스를 적극적

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

● 현재까지의 행정서비스는 수요자의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발전

해왔다면, 앞으로의 행정서비스는 별도의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할 필요

행정서비스 개발 및 전달 과정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여

서비스 내용을 수요자 중심으로 강화

● 다음, 네이버, 페이스북 등 민간이 많이 찾는 포털에서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쉽게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활용도 및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관련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갱신

-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 빅브라더, 개인 사생활 정보 침해 등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한

법·제도의 정비 및 추진체계 구축 필요

배 경

내 용

48

7. 산업·경제·통상·농림·금융

지능정보 기반 신산업 창출 및 강소전문기업 육성

전기가 100년 전에 모든 산업을 바꾸었던 것처럼 오늘날

인공지능기술이 똑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 앤드류 엉(Andrew Ng, 1976-)

14) 제2의 네이버, 카카오 찾기

- 기술기반 강소전문기업으로의 환경 구축

기술력이 경쟁인 시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소프트웨어,

콘텐츠 산업의 디지털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주도할 것입니다.

이제는 산업분야에 특화된 대기업이 아닌, 전문적인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중소기업이 경제대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희망

입니다. 작지만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강한 기업을 육성하는

것,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투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강소전문기업 육성 필요

-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기업 크기가 아니라 변화 속도가 중요해

짐에 따라 대기업 중심에서 강소전문기업 중심으로 체제 개편 필요

- 초기 많은 투자가 필요해서 대기업에게 유리했던 산업 분야들이

IoT,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 지능정보 기술 발전으로 기술

민주주의가 실현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 가능

- 4차 산업혁명이 산업구조와 고용환경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점을

감안하여 빠른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

할을 하는 강소전문기업 육성에 초점 필요

- 핀란드, 덴마크,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 고품질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소전문기업 육성 정책 추진 중

배 경

49

[주요 선진국의 강소전문기업 육성 정책]

- [핀란드] ‘Growth Firm Service’ 정책을 통해 2003년부터 기술

중심 고성장 잠재 중소기업 성장 지원

- [덴마크] 창업 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최고의 국가를

목표로 ‘Gazelle Growth’ 정책을 2007년부터 시행, 신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 [영국] 남요크셔의 지역사업으로 ‘High-Growth Start-up'

정책을 2001년부터 추진하여, 기술 및 전문서비스 중심 성장

지향적 신생기업 지원

- 국내의 경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과제로 2015년부터 3년

간 총 1,500개 고성장 기업(강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중

• 고성장 기업의 성장애로 극복 및 성장 모멘텀 확보에 필요한 지원

기반 마련

• 고성장 기업에게 수출마케팅 보조(1,250억원), 정책자금 융자

(9,300억원), R&D 출연(1,000억원) 등 3년간 약 1.2조원 투입 계획

- 국내 고성장 기업의 현황38은 제조업, 건설 등 기술 무관 업종이

70%가 넘고 수출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역량이 취약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초연결, 초지능화, 융합 능력이 뛰어난

디지털 기술 특화 강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 필요

미래 사회 주도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강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체계적․유기적 지원

-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프로그램 강화

•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 고객 수요에 정확히 반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체질로의 혁신

•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38.

2012년 통계청 자료 기

준 국내 고성장 기업은

약 2.4만개

(업종) 제조업 45.6%,

건설업 15.0%, 도소매

업 11.2%, 전문과학기

술 5.5% 순

(매출) 100억원 미만

69.7%, 100~500억원 미

만 24.6%, 1천억원 이상

2.6%

(수출) 수출기업 비중

41.3% 중 100만불 미만

55.5%

내 용

50

•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제공

- 기업의 애로사항 극복 및 R&D 지원 프로그램 강화

• 강소전문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 시장 친화형 글로벌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지원 강화

- 강소전문기업 주도 현장맞춤형 인력 양성 확대

• 강소전문기업의 맞춤형 인재 역량 정의39 및 기존 교육프로그램

진단

• 고등학교․대학교를 중심으로 채용연계형 계약과정, 주문식 교육

등 사회맞춤형 과정 확산

• 강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15) ‘돈 되는’도시농업과 똑똑한 농장 지킴이

- 스마트팜 및 도시농업 산업 육성

인류가 지구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시작한 원시산업으로, 여러

산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농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도 농업은 의식주 중 ‘식’을 담당하는 만큼, 여전히 우리의

필수 산업입니다. 자동차, ICT, 철강 시장보다 규모가 큰 글로벌

농업 시장. 농업 경쟁력에 선진국들이 앞다퉈 나서고 있는 이유

입니다. 지능정보기술이 더해지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농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워야 합니다.

농업은 국가 존립의 필수산업으로 지능정보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개방화,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농업재해 발생 등으로 인한 농업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재도약을 도모

- 최근 귀농귀촌 증가, 기후변화 심화, 농가 소득 정체 등으로 ICT 기술에

대한 농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스마트팜 확산 중

- 글로벌 농업 시장 규모40는 자동차산업, ICT 및 정보통신 시장, 철강

39.

세계경제포럼(WEF)는

‘The Future of Jobs’보

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

명 시대에 필요한 10대

역량(skills)을 제시 - 복

잡한 문제 해결력, 비판

적 사고, 창의력, 인력

관리, 조정능력 등

40.

글로벌 농업 시장 규모

: 2014년 기준 약 5.8조

달러(한화 약 6,700조원)

- 자동차 시장 약 1.6조

달러, ICT시장은 약 2.9

조 달러, 철강시장은 약

1.4조 달러 수준(현대증

권, ’16.8)

배 경

51

산업보다 큰 시장으로 ICT발전에 따른 스마트팜 시장41도 빠르게

성장 중

- 일본, 미국, 네덜란드 등 주요국 정부는 농업생산성·품질 향상을

목표로 ICT 융합·확산에 기반을 둔 농업경쟁력 향상에 주력

[주요국의 농업-ICT 융합 정책 동향]

● 세계 각국은 ICT를 기반으로 노동 집약적 농업 분야의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 [일본] ‘i-Japan 전략(2011년)’을 통해 농업을 6대 중점분야로

선정하고 국가전략특구법 개정을 통해 기업형 농업 프로젝트

확대 추진

- [미국] 정부는 장기적·고위험·고비용 기초 기술 투자에

주력하고,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농경관리 SW분야를 집중

지원

- [네덜란드] 2010년부터 민·관 공동출자를 통해 작물 재배

관리를 위한 GPS 기반 지리정보 융합, 실시간 센서 데이터

기반 농지관리 사업 등 정밀 농업 지원을 위한 ‘정밀농업42

프로젝트’를 추진

- 도시민의 로컬푸드에 대한 니즈에 따른 농업 관심도 증가와 지자체의

도시재생과 도시생태계 회복 및 지역 경제 육성책의 일환으로 지자체

중심의 도시농업 육성이 지원 중이나 산업 육성에는 한계 존재

[싱가포르의 도시농업 산업 사례]

- [Sky Greens] 높고 좁은 A자형 구조물에 최대 32개 채소

상자를 수용할 수 있는 수직농업 방식으로서 2012년 10월부

터 상업화되어 활용

- [Edible Garden City] 수경재배와 옥상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배-유통-소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도시농업 지원

41.

스마트팜 시장 규모 :

2014년 23억 달러 →

2015년 62억 달러(2.7배

신장)(현대증권, ’16.8)

42.

정밀농업: 공간정보 및

ICT를 활용하여 농업

전 과정의 실시간 관리

를 통해 생산성 및 경제

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환경친화적 농업 기술

52

사회적 기업

- [파나소닉] 2013년 싱가포르 서부 투아스 지역에 혁신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청정식물 재배를 위한 실내농장을 설립

하여 싱가포르 농림식품부로부터 최초의 실내농장으로 인가

받음

-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로, 최고 수준의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책 마련 필요43

- 국내의 경우, 농식품 ICT융복합 모델화사업(2010년부터)을 실시하고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나, 선진국에 비해 국내 스마트팜 기술수준44

이 낮고, 높은 비용부담으로 확산 속도 저하

- 여가활동이나 도시재생 관점에서 벗어나 ICT와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도시농업 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효과적 지원 체계 필요

농업과 지능정보기술 융합을 통해 농업 생산 극대화, 농업

유통체계 개선, 농업 재해대응으로 국가 농업 경쟁력 확보 및 신산업

창출·육성

- 지능정보기술 기반 농작물 품종 선발·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화, 상용화가 가능한 시장 보급형 모델을 개발45

- 고부가가치 작물들을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시설 및

원예 표준기술과 소농가의 작물 생육관리를 지원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 농가에서 운영 중인 이기종 장비 간의 상호호환‧연동되는 개방형 연계‧

제어 플랫폼, 데이터 수집·공유체계,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 호우·태풍에 따른 벼, 과수 및 농업시설물(농경지, 수로 등)의 피해를

예측하고, 영상정보 기반의 농업재해 신속·객관적 평가 기술 개발

43.

국내총생산에서 농림어

업 비중이 급감 : 2000년

4.4% → 2014년 2.1%

44.

스마트팜 기술 수준:

미국을 100으로 할 때,

국내의 기술 수준은

74.8%, 4.6년의 기술 격

차가 나고 있는 상황으

로 주요 선진국과의 기

술격차 큰 편(현대증권,

’16.8)

45.

생산성이 높고, 병충해

등에 강한 우량 농작물

종자 선발을 위해 3D·

분광 등 기술기반의 작

물 생육·환경 정보 수

집 및 분석기술 개발 등

내 용

53

16) 나눔 그 이상의 가치, 공유경제에 날개를 달다

- 공유경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최근 유행처럼 세계 곳곳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대여’서비스.

제품의 소유 개념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차용해서 사용하는

경제활동인 ‘공유 경제’가 21세기의 새로운 개념의 경제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차량, 공간, 지식 등 그 대상도 무한한 만큼 앞

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공유 경제. 나눌수록 더 커지는 공유

경제가 신성장 동력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공유경제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및 경제적 이익 극대화

- 4차 산업혁명의 속성은 기술의 혁신, 제조업의 혁신,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혁신으로 분류 가능

- 기존의 방식대로 제품을 판매하며 서비스가 덧붙는 경우에서부터

제품이 플랫폼화 되어 서비스가 주력 비즈니스가 되는 모델까지,

산업구조는 매우 유연하게 변화46

- 공유경제는 우리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영향력

증대47

- 국내‧외적으로 도시문제해결 및 도시재생의 수단으로 공유경제의

활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대한 요구가 증대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혁신 및 공유경제 모델 확산

- AI기반 최적의 매칭기술을 통해서 가치중심의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및 공유경제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46.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

기업인 우버는 소유하

고 있는 자동차가 없고,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제공업체 에어비앤비가

소유한 부동산이 없다는

사실은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가 기존의 비즈

니스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임을 의미

47.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하

는 공유경제는 2025년

까지 연평균 29.5% 성

장할 것으로 예측(KT경

제경영연구소)

배 경

내 용

54

[각국의 공유경제 추진 전략]

- [영국] 영국 정부는 공유경제를 보수당 정부의 주요정책 아젠

다로 설정하고 규제개혁, 정부부문 축소, 산업정책, 고용정책,

지역발전 등의 다양한 용도를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서 ‘공유

경제’를 활용

- [미국] 공유경제활동에 사용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거래의 안전성에 중점을 두어 정책(카쉐어링보험제도 및

보험한도 확대, 카쉐어링 운전자에 대한 보험제도 실시, 홈쉐

어링 소유자의 거주 등)을 마련

- 협동조합 등 다양한 공유경제기업에 대한 활성화, 공유경제 확산을 위

한 법‧제도 등 정비(시장영역의 침해 및 개인의 안전관리, 안전사고

책임, 공간공유 및 공간활용의 복잡화에 따른 이슈 등) 및 참여자의

신뢰·안전 담보를 위한 장치 마련

55

8. 에너지 · 환경·국토·교통

스마트 SOC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우리는 이 땅을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로부터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 웬델 베리(Wendell Berry, 1934-)

17) 자연과 어울리는 에너지 자족 도시

- 에너지 믹스 기반 저탄소 에너지 자족도시 인프라 구축(기반)

환경 문제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해결과제입니다. 인간이

문명화되는 과정에서 훼손된 환경. 오염된 환경은 결국 인간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인간의 성장을 위해

희생되어 온 자원은 에너지 고갈이라는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너진 환경을 다시 기술로 복구해야 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가능해 질 것

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세계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인프라 개혁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

- 낮은 전력가격과 편의성에 대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에너지 자립

및 에너지 저소비 사회로의 전환 요구가 증대되는 추세

-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48되며, 주요

선진국들은 정부주도 R&D 전략을 통해 그린에너지 시장 선점을 시도

-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에너지-ICT 융합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공급·사용 관련 신산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은 아직

태동기49

배 경

48.

2015년 기준 세계 스마

트그리드 규모는 약 194

억 달러 수준 (블룸버그,

’16)

49.

선진국 대비 낮은 기술

수준(77.9%), 폐쇄형

생태계, 높은 시장 불

확실성 등으로 시장 성

장 지연

56

세계 제일의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장 참여자

들의 자발적 행동패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에너지-ICT 융합

서비스 발굴·확산 및 기술 개발의 실효성 검증50

- 다양한 에너지 관리 기기 및 데이터의 연동·활용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전력 생산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전력

생산량을 예측하여 다양한 서비스 창출

- 소비자가 에너지 소비 패턴을 합리적·자발적으로 변화시키는 개방

형 에너지 플랫폼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 소규모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활용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지원 제도 마련

- 마이크로 그리드를 지원하는 미래에너지기술보급(배터리, 분산

전원, 에너지데이터 공유·처리) 및 청정 에너지 자족도시 시범사업

확대

[덴마크 삼소 섬(Samso Island), 신재생에너지 100% 자립화 추진]

● 1997년, 덴마크 환경에너지부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리기

위해 ‘재생에너지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

- 환경에너지부는 여러 개의 공모작 중 ‘삼소 섬의 에너지 자립

화 프로젝트’를 우수작으로 채택, 10년 이내 삼소섬 에너지

100% 자립화’목표 설정

● 삼소 섬은 인구 4,200명, 면적 11.4㎢의 작은 섬51

● 삼소 섬은 전력 수요 100%를 풍력발전으로 충당할 뿐만 아니라,

태양열 및 바이오매스 연소 방법을 통해서도 난방 에너지를

생산

- 섬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시설에 개인, 공동 소유 또는 협동

조합 형태로 자발적 투자52

● 덴마크 정부는 삼소 섬 개발을 중앙정부의 개발계획 형태보다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

50.

시민참여적인 에너지

데이터를 서비스중심의

프로토타입으로 반복

실증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폐쇄형 인프라

중심 실증단지의 한계

극복

51.

66세 이상의 노인인구

가 섬 인구의 20% 이상

(덴마크 평균은 13%)을

차지

52.

(육상 풍력 터빈) 11기

중 9기는 섬 주민 개인

또는 공동 소유, 2기는

협동조합 소유

(해상 풍력 발전 터빈)

10기 중 5기는 삼소 섬의

자치정부 소유, 3기는

주민 공동 소유, 2기는

협동조합 소유

내 용

57

- 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점차 개발해나가는 Bottom-up 개발 방식의 형태를

지향

● 에너지 자립화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석유 에너지 절감, 환경

오염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섬 주민들의 투자소득 증대, 관

광수입 증대, 일자리 창출 효과

18)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녹색불을 밝히다

- 지속가능한 클린 환경시스템 구현 (사람)

오늘날 환경오염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해결책을 찾지 않으면, 앞으로 30

년 뒤에는 인구의 40%가 물 부족에 직면하게 되고, 미래의 지구

는 더 이상 인류 생존에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변할 지도 모릅

니다. 더 이상 신음하는 지구의 소리를 외면해선 안됩니다.

미래에까지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지금 우리가 앞장서야 합니다.

미세먼지·토양·수자원 영역에서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지능화된 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관리함으로써 디지털사회혁신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 및 시민이 공생할 수 있는 미래사회 초석 마련

- 생태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환경센서 기술, 효율적

인 정보전달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기반의 생태환경정보를 분석·

예측한 결과를 서비스로 제공하여 인간 삶의 질적 향상 필요

-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증대53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인프라 구축이 필요

53.

2050년 도시거주민은

대기오염, 교통혼잡, 폐

기물 등의 문제로 온실

가스 배출량 50% 증가,

세계 물수요 55% 증가

및 인구 40%가 물부족

직면(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12.7)

배 경

58

[글로벌 클린 에너지 개발 사례]

●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 이슈

- 러시아 사할린 섬과 일본 홋카이도 해협 간 약 43km 구간

에 해저케이블을 매설하여 사할린-홋카이도 지역에 각각 발

전소 1기를 건설해서 양국 간에 전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가 진행

●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슈

- 5개 EU국가 13개 에너지기구와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가 유럽 아일랜드의 주도로 진행

- 프로젝트의 주목적은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난방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 컨소시엄

은 에너지 산업의 전후방 기술을 포함하는 공공, 민간 및 학술

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 중국-EU 간, 탄소배출시장 체결 이슈

- 중국과 EU가 탄소배출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1,000만 유로(128억5,500만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

-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은 2020년까지 비 화석연료

비중을 15%로, 2030년까지는 30%로 늘릴 계획이며, 2030년

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의 60∼65%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

출처 : 국가환경정보센터, 기후변화법과 각국의 청정에너지 개발사례,’16

지능화된 환경기술 보급·예측적 환경관리·국민 참여적인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성화 등의 일원화 운영으로 국민 신뢰회복 프

로세스 확보

- 도시·지역별 미세먼지 배출 감소, 센서기반 탄소 배출량 규제, 쌍

방향 데이터 기반 국가수자원관리 등을 포함한 지능화 통합환경 마

내 용

59

스터플랜 수립

- 환경(미세먼지·수질·토양·탄소배출) 탐지와 현장적응을 위한

초소형 모바일 사물인터넷 센서의 기술과 표준인증 지원

- 도시 간 환경분쟁 분야54의 지능화 솔루션을 적용하는 클린도시를

지정하고 관련 데이터 공유·관리·협업체계 구축

- 환경오염 측정 및 분석,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빅데이터 기반 환경

예측 시스템을 통해 국가 신뢰체계 구축

- 실시간 환경데이터를 표준화·공개하여 민간영역에서 관련 데이터

기반 시민지향적 서비스 개발활성화를 지원

19) 도시, 디지털과 통하다, ‘디지털’미래 도시

- 융합형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구축 (공간)

전 세계 인구는 2016년 71억 명에서 2025년에는 80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 중에서 많은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고

있으며, 노령화되고 있습니다. 2014년 도시에 집중된 인구 비율은

55%에서 2030년에는 80%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발생될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과 만난 도시.

도시가 똑똑해집니다.

최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스마트한 디바이스가 기능화·상호

연결되어 여가·노동·배움이 심리스(seamless)55하게 연결되는 도

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필요

-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도시 문

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전세계가 주목56

- 데이터 기반의 도시플랫폼을 통해 연결의 보편화, 공유경제, 도시 간

연대(도시공화국), 공공기능 민간이동 (행정기구 최소화)을 가속

54.

수자원관리(대구-경

북-부산), 화학산단 대

기오염(울산-경남) 등

광역도시 간 연계

55.

심리스(seamless) 환경

: 초광대역통신망과 클

라우드환경, IPv6주소

를 가지고 있는 주변 환

경들이 즉각적으로 스

마트 디바이스로 변신

이 가능하여 가상과 현

실이 트윈화되는 환경

56.

스마트시티 시장규모

는 도시 집중화(’14년

55%→’30년 80%)에 따

라 2025년까지 3.3조억

달러에 이르고, 88개의

도시가 도시 관리기능

을 가진 ICT 솔루션을

통합할 전망 (Frost &

Sullivan, ’15)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16년 368억 달

러에서 2025년 887억 달

러로 연평균 10.3% 성

장할 것으로 전망

배 경

60

시민을 중심에 두고 도시 인프라와 서비스의 설계·구축·

운영에 ICT 기술을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제공

- 시민참여 중심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첨단도시 플랫폼 제공: 시민

이 체감하는 ‘지능화된 쌍방향 서비스’를 발굴하고 쌍방향 과정에

서 생성되는 데이터 개방을 통해 창업·고급 일자리 제공

-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공유경제사업 촉진: 자립화 가능한 도시

데이터기반 서비스 모델을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추진

- 홈 - 직장 - 교육 - 에너지 - 카 - 헬스케어 환경이 연동되는 실증사업

을 발굴하여 산업 간 수평적 융합과 환경융합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

- 심리스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기술 지원

- 심리스 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다양한 유관기관 간 정책조정

과 추진력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

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조직(Project Management Office) 운영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해외 사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마트 시티

[목적]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2010) 및 기후변화 중립적

인 도시(2015)

- 도시의 기기 및 통신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도시 거주자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하여 목표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

- 2025년까지 1990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0%, 에너지

사용량 20% 감축을 목표로 3개의 지역에서 테마별 프로젝트로

추진

[특징] 개방형 프로세스를 통한 민간 참여 유도방식

- 서면심사를 거치지 않고 도시 내에 여러 장소에서 각각의 프로

젝트를 실험한 후 성공한 프로젝트에 한해 도시 전체에 적용

하는 방식

내 용

61

-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ICT 기업과 연구소 주도

하에 시민과 기업 등 이해 당사자들과의 정보공유도 활발하게

진행

● 일본 그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목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

-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오카 원전사고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모델을 추진

- 에너지, 교통, 환경 등 전 분야의 기술과 지역별 특성이 결합된

통합 접근법을 적용하여 선도적 모델 도시 선정

[특징] 전국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 및 공정한 평가 프로세스

- 기존 도시의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매력 창조, 복원 능력 향상,

장기적인 활력의 창출 등을 통해 선구적인 도시 지역 선정

- 도시의 유형을 대도시형, 지방중심 도시형, 소규모 시정촌형

으로 구분하고, 파급 가능성, 도시의 미래상 실현가능성, 온실

가스 감축 정도를 평가

- 선정된 도시들은 각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유형의 도시

로서, 타 도시는 목적에 맞는 모델 도시를 선택57

출처 : 한국전력 경제경영연구원, ’16

57.

’08년 1차 공모시 응모

한 82개 도시 중 13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12년 추가 공모시 25건

중 7개의 도시가 선정

62

20)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하게, ‘전 국토의 지능화’서비스

- 국토지능화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우리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서로 연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들이 수집되고 그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세상입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기술들이 실제 상용화되기 위해선 다른 산업들 역시 유기적으로

발전 · 성장해야 합니다. 그 기본이 되는 분야 중 하나가 국토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입니다. 국토 정보와 디지털 정보 기술이

만남으로써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다져질 것입니다.

ICT기술 및 지능정보의 융ㆍ복합을 통한 국토지능화가 필요

- 우리나라의 국토지능화는 2006년에 수립‧시행된 [건설교통 R&D

혁신 로드맵]에 따라 가치창조 10대 프로젝트인 ‘VC-10’사업의

하나로 추진

- 현재 국가 GIS 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GIS 자료는 국토정보화의 근간

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구축된 각종 GIS 수치데이터의 경우 갱신

주기의 불안정과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현재 시점 정보의 반영이 미흡

- 향후 국토정보 제공은 각종 ICT기술 및 지능정보의 융ㆍ복합을 통해서

활용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효율적 이용환경을 제공할 필요

- 미래핵심 ICT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58하고 창의적인 선도 사업의

추진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발판 마련 필요

[각국의 공간정보 제공 사례]

● [영국] UK Location 서비스를 통해 공간정보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공

- 특정 지역을 선택하여 정보를 검색하면 다양한 기관이 생산한

정보를 제공

● [일본] 지리공간 정보활용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공간정보를

배 경

58.

공간정보·행정정보·

민간의 정보 등을 활용

한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무인이동체 목적지

이동·관제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 및 분석

기술 개발 등 지원

63

무상으로 개방·제공

- 공간정보의 개방 및 유통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공

하고,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세부지침도 마련하여 운영

- 국가가 생산한 기반지도정보 및 국토수치정보를 제공

● [호주] 정보 유통을 위한 data.gov.au라는 국가차원의 플랫

폼을 운영

- 단순 주제 정보는 제공하고 있으나, 정보의 갱신체계나 융합

체계는 미흡

AI기반의 국가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안전하고 효율

적인 국토지능화 이용기반 조성 및 산업 활성화

- 공간정보기반 인프라, 국토 모니터링, 도시시설물 지능화, 실내외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국토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

- GIS 수치데이터의 현실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정비 및 이용기반

조성을 위한 공간정보기반 빅데이터의 확보

-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의 효율적 저장 관리와 공간 빅데이터 관련

대국민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AI기반의 국가공간정보 플

랫폼 구축

- AI기반의 국가공간정보 플랫폼에 공간정보와 행정정보의 융합을

위한 체계를 조성하여 대국민 서비스 구현

내 용

64

9. 국방·외교·안보·통일

정예 디지털 강군 육성

전쟁은 국가의 중대사다.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으니,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손자(孫子, B.C 544-B.C 496)

21) 어떤 사이버 위협도 막아내는 사이버 안전 국가

- 지능형 사이버 위협 대응기술 개발

세계는 지금 온라인 전쟁 중입니다. 이제 국가 안보는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국가 안보력에 중요한 핵심

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지금,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사이버 보안. 불철주야, 대한민국이 사이버 안전

국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국가 간 사이버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 활발59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

무기 개발 관련 입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도 사이버테러에 관한 조항들을

성문화한 최초의 사이버교전 수칙인 ‘탈린 매뉴얼 2.0’ 추진 중

● 특히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

형 사이버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

- ICT분야 전반에 AI 기술과의 융합이 활발하게 논의되며, AI 관련

연구가 더욱 급격하게 진행 중

배 경

59.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

표한 2017년 10대 이슈

중 첫번째는 사이버 전

면전 위험 고조

65

- IBM의 Watson(인공지능 머신)도 사이버 공격에 대한 학습을 시작

한 것으로 알려졌고, 조만간 사이버보안 대응에 관한 제품 출시도

예고하고 있는 상황

●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사이버전에 대한 대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여전히 사이버 보안현황은 미흡한 실정

-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등 주변 국가 중 어느 한 국가도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소홀히 하는 국가가 없는 만큼60 한국

에서도 정책적 지원과 투자가 필요

초국가적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국방 사이버 대응 기술 개발

-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체계로 머신러닝을 통한 분석능력 함양 후

자동 사이버 취약점 탐지·분석 및 실시간 대응 기술 개발

-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자동분석·치유하는 자가학습형 사이버

면역 기술과 공격자 접근을 어렵게 하는 시스템 정보 은닉·난독화,

네트워크 구성 동적변경 등이 기능한 자가변이 기술 등 개발

-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사이버 위험분석체계 및 사이버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해커시스템 구축

●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예비군’ 편성 및 ‘화이

트해커’ 육성 활성화

- 사이버 예비군이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훈련장 시스템 구축

- 화이트해커를 적군의 사이버망을 무력화하는 ‘사이버 무기’ 개발

인력으로 적극 활용

●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예비군’ 편성 및 ‘화이트

지능 기반의 사이버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및 핵심 전

문요원 양성

- 지능기반 시스템 간 정보공유체계 확립 및 민간 중심으로 시스템 간

상호 동작을 위한 표준화 추진

- 지능형 사이버 대응 시스템의 현장 운영을 위한 융합형 전문인력

육성61 추진

내 용

60.

북한의 사이버사령부는

6,000명, 중국은 10만명

이지만 한국 사이버사

령부는 600명에 불과(디

지털데일리, ’16.12.7)

61.

사이버보안 + 인공지능

+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포괄하는 핵심 인

재 육성

66

22) 스스로 진화하는 우리 국방

- 지능정보기술(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기반 국방 체계 구축

오늘날의 전쟁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며, 그 전략과

무기체계도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능정보기술은

모든 전쟁에서 사용되는 전략과 무기체계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방 기술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튼튼한 우리 국방, 안전한 우리

국민’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군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장관리 체계 및 전력운용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존의 정보통신기술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전쟁의 양상 및 전략과 무기체계도 새로운 형태로 발전

- 모든 전쟁에서 사용되는 전략과 무기체계는 지능정보기술과 연계되

지 않고는 구식체계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미래에 새로운 전쟁

양상을 제시할 전망

- 지금까지의 Bottom–up 방식의 핵심기술개발 방식을 탈피하여,

미래 필수적으로 소요가 예상되는 핵심기술에 선택과 집중하는 목표

지향적이고 기술축적 중심의 국방연구개발 정책을 반영할 필요

<미군이 수행한 전쟁양상의 변화>

구 분 걸프전(1991) 아프가니스탄전(2001) 이라크전(2003)

전쟁

양상

원격/정밀정찰

· 타격전

첨단 네트워크

+ 특수전

효과중심 초정밀 정찰·

타격전 +네트워크중심

초고속 기동전

출처 : 국방과학연구소, 미래를 대비한 국방과학기술의 현주소, ’10

● 군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

으로 민간에서 사용되는 기술보다 훨씬 첨단기술을 요구

배 경

67

- 우리나라 군 병력은 전 세계 4위(약63만명), 국방비는 9위(348억달

러) 수준이나 국방병력, 국방비 규모 대비 국방정보화 예산은 부족

- 정보화예산은 전력운영비 대비 약 1.4% 수준이며, 경직성 경비가

약 99%로 ICT 신기술 적용을 통한 국방정보화 자립도는 매우 낮은

실정

- 특히, 국방 R&D 예산(약 2.5조원)은 전액 방위력 개선사업 소요로,

전력증강을 위한 무기체계에 국한되어 국방분야 자체 R&D는 불가

● 현대 전쟁에서는 ICT기술 접목이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

- 미래는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무기체계가 첨단화되고, 신개념 무기

체계가 전장을 주도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전쟁양상으로 변모 중

- 네트워크 중심전에 의한 미래전장은 지상·해상·공중·우주 및

사이버 공간을 포함한 공간으로 확장62

- 전력지원체계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용됨에 따라, 지능정

보기술 기반 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한 업무 지능화 서비스에 중점

추진 필요

- ICT를 접목한 스마트 국방시스템(전력) 강화, 국방자원 관리 등

국방 전반에 걸친 스마트화)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하고, 자체 스마

트 무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필요63

네트워크 발전과 초정밀 무기체계의 발달로 병력위주의 군

대의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세계 군사선진국으

로 도약하기 위해 군사혁신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적응

-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체계로 머신러닝을 통한 분석능력 및 의사결

정 능력 향상으로 ‘최적의 작전 판단을 지원하는 AI 작전참모’개발64

- 시·공간을 초월한 군 가상훈련체계 개발로 전투수행능력 극대화

및 미래 사이버 전장공간 위협 대비 국방 지능형 대응능력 확충65

● 지능정보기술 기반 군 전력장비 운용능력 극대화 및 전장관리체계

지능화 운용 및 군 자원관리체계 운용 효율화

62.

우주공간을 활용한 정밀

감시·통신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보작전 등

첨단 ICT기술이 전쟁 승

패의 핵심요소로 대두

63.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

tems) 기반 군 전력 장

비 정비 및 수리부속 예

측시스템 기술 개발 등

64.

이기종 데이터 융합 및

딥러닝 기반으로 군 지

휘관에게 전술상황에

부합한 의사결정 지원

을 위한 지능형 지휘결

심지원체계 구현

65.

AI 및 빅데이터를 기반

으로 War Simulation

개발 등

내 용

68

- (디지털 트윈66 기반 국방체계 혁신)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예측 및 시나리오 마련, 대응 방안의 사전 시뮬레이

션을 통한 효과 파악 등 과학적·체계적·유기적 국방시스템 마련

• 국방 관련 전 분야의 가상화 공간을 만들고, 국방 위험요소를 실시

간으로 수집·분석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체계 마련

•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문제 감지 및 예측, 문제

발생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시나리오 및 대응 체계를

도출하여 상황 전파, 대응 방안 전파, 자원 배분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국가 차원의 국방위험관리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

• 디지털 트윈 우선 적용 시설물을 선정, 디지털 트윈 마련을 통해 시

설물 수리 및 서비스 계획, 시설물 고장 예측 또는 운영 효율성 향상

- (지능형 경계시스템67 구축) 경계감시 지역의 배경변화 및 움직임에

대한 자가 인식 및 학습을 통해 군 경계임무 지능화·무인화68

66.

센서 데이터를 사용, 사

물이나 시스템의 상태

를 파악하고 변경 사항

에 대응하며 작업을 개

선하고 가치를 부가하

는 물리적인 사물 또

는 시스템의 동적 소

프트웨어 모델로 정의

(Gartner, ’17)

67.

군 감시정찰자산을 통

해 획득된 영상정보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

능 기술을 적용한 분석

시스템 개발·적용

68.

융합영상 생성·처리기

술, 영상보정 기술, 극저

속 객체 인식 기술, 엣지

카메라 지능화, 협업 컴

퓨팅 기술 등을 개발

69

Ⅱ. 주요과제(총 78개)

전략 9대 분야 정책과제 100선

01.Advance with Innovation

[과학·기술]

R&D 투자효율성

제고 및 핵심 전문

인력 양성

1) 생활 속 아이디어, 과학이 되다

‘우리 모두의 열린 실험실’

•시민참여형 과학기술 실증 및 리빙랩 운영

2) ‘10만 지능정보 핵심 인재’ 양성

2022 프로젝트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신규 직업군 인재 양성

23) 공공 - 민간 데이터 공사 구축

24) Resil ience(회복탄력성) 사회 기반망 정보화

보안전략 수집 및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25) 지속가능형 선도적 국가연구개발 모델 확립

26) SW·콘텐츠 신산업 육성 및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정보통신 전략·촉진계획 수립

27) 과학기술 분야 혁신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28)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및 인터넷 환경 하에서

SW와 콘텐츠 서비스 육성기반 조성

29)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서비스화 할 수 있는 SW

중심의 콘텐츠 산업 육성

30) 센서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원천 연구 활성화와

센서 방식별 표준 및 기준 제정, 센서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

31) 경쟁형 R&D, 후불형 R&D 등 다양한 연구개발 체계

도입

32) 규제와 보안, 취약점 개선 등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정책, 표준 거버넌스 체계 구축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및 문화 콘텐츠

강국 위상 강화

3) 미래를 향합니다, 교육이 바뀝니다

•지능정보사회를 지향한 교육패러다임 전환

4) 똑똑, 학교에 스마트함을 더하다

•지능형 학교교육 인프라 구축

33) 디지털 기술 기반 문화‧예술 융‧복합 체계 구축

70

전략 9대 분야 정책과제 100선

01.Advance with Innovation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및 문화 콘텐츠

강국 위상 강화

34) 정부중심의 교육콘텐츠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거버넌스 전략 수립

35) 여행자들이 개인의 경험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ICT 인프라 구축

36) 지능정보기술 기반 대학 특성화 지원 강화

37) 혁신적 교수·학습방법 확산 및 지원 강화

38) 가상현실 기반 문제해결형 학습콘텐츠 개발 활성화

39) 학교 현장에 대한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해 각종

규제 개선

[규제개혁·

법제도 정비]

규제 혁파 및

사회적 자본 확충

5) 지능정보화 기본법 및 범국가 추진체계 마련

6) AI 기반의 전 산업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네거티브

규제의 실효적 도입

02.ICT for Bright Korea

[보건·복지]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

7) 미리 보고 콕 집어주는 나만의 건강주치의

•개인맞춤형 예방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8) 마음을 튼튼하게, 정신을 건강하게 AI로 통하다

•지능정보기술 기반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9)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복지 ‘사람’에서

다시 시작하다

•지능정보사회 복지 패러다임 전환

40)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정수급 및 각종

비리 방지 계획 수립

41)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사회적 위험 대응체계 구축

42) 정밀의료 관련 코호트 구축 및 활용

43) 사회보장 관련 빅데이터 수집·가공·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

44) 의료-ICT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및 의료

ICT 전문기업 육성

45)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보자원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71

전략 9대 분야 정책과제 100선

02.ICT for Bright Korea

[보건·복지]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

46) 고령화 사회에서의 부족한 의료인력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모색

47) 원격진료 및 처방을 인정하는 제도적·법적 기반

구축

48)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규제체계 정비

[재난·안전·치안]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가

10) 재난관리도 스마트하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 지진, 원전 등 X-이벤트에 대비한 재난·안전 체계

구축

49) 국민안심 예방 치안서비스 플랫폼 구축

50) 재난안전 및 환경 관련 빅데이터 수집·처리·

분석·제공 플랫폼 구축

[정치·정부혁신]

국민 참여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정부 서비스 제공

11) 깨어있는 시민의 힘, 정치의 생활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민주주의

12) 내가 참여하고 우리가 바꾸는 ‘진짜’ 민주주의

• 시빅 해킹과 전자투표를 통한 점진적 직접민주주의

실현

13) 다음에서 네이버까지 쉬워지는 행정서비스

•행정서비스 공급채널의 민간참여 확대

51) 국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진행

52) 정책완결성 제고 및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정부

클라우드 전면 도입

53) 국가재정 관리 사이클의 전면 디지털화

54) 정치 학습비용 최소화 위한 국가 정책 DB화 및

맞춤형 제공

55) 정부기능의 융합 및 업무 재분배

56) 범정부적 마스터 데이터 관리, 민간데이터와 연계한

데이터 품질 향상

57)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관련 규약의 제정 및 기업

지원·육성

72

전략 9대 분야 정책과제 100선

02.ICT for Bright Korea

[정치·정부혁신]

국민 참여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정부 서비스 제공

58)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관리를 위한 산·학·연·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59) 공공데이터 및 공공 디지털 콘텐츠의 개방 및

개발자 접근기회 확대

03.Convergencethrough ICT

[산업·경제·통상·

농림·금융]

지능정보 기반

신산업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

14) 제2의 네이버, 카카오 찾기

•기술기반 강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환경 구축

15) ‘돈 되는’ 도시농업과 똑똑한 농장 지킴이

•스마트팜 및 도시농업 산업 육성

16) 나눔 그 이상의 가치, 공유 경제에 날개를 달다

•공유경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60)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수립

61) 4차 산업혁명 대비 범국가적 차원에서 국가CIO에

의한 국가산업정책 기획

62) 부가가치 높은 신품종 개발, 신종 축산 개발 등을

위한 ICT 활용계획 수립

63) 농어촌에 ICT를 융합한 미래산업화 전략 마련

64)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직업변화에 대비한 고용정책

수립

65) ICT를 활용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

66)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행동패턴 예측 시나리오

거래시장 구축

67) 농수산 분야에서의 ICT 기반 유통체계 혁신

68)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사업 확산

69)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 기술 지원

70) 레그테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및 기술

개발 지원 필요

71) O2O 등 새로운 서비스 발굴 통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72) CPS, 예지보전 등과 관련된 R&D 투자 확대

73

전략 9대 분야 정책과제 100선

03.Convergencethrough ICT

[산업·경제·통상·

농림·금융]

지능정보 기반

신산업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

73) 중소기업 및 벤처 창업시 국가 연구기관의 지원,

공동연구 활성화

74)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 및 복지서비스

제공

75)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 확대 관련 법 규제 개선

76) 스타트업의 권리 보호 장치 마련

77) 지식베이스 기반 지능정보인프라 구축

78) 디지털 트윈 기반 설비·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에너지·환경·

국토·교통]

스마트 SOC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17) 자연과 어울리는 에너지 자족도시

• 에너지믹스 기반 저탄소 에너지 자족 도시 인프라

구축(기반)

18)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녹색불을 밝히다

•지속가능한 클린 환경시스템 구현(사람)

19) 도시, 디지털과 통하다. ‘디지털’ 미래 도시

•융합형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구축(공간)

20)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하게, ‘전 국토의 지능화’

서비스

•국토지능화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79) 대기오염 동향예측에 따른 도시·지역별 미세먼지

배출 감소계획 수립 및 시행

80) ICT 기반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 위한

기본계획

81) 유해 화학물의 수입·유통·폐기 경로 추적 시스템

구축

82) IoT 기반 이동형·초소형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

대응 체계 구축

83) 수생태계 보전과 깨끗하고 안전한 효율적 물 관리

84) 기존 스마트시티의 각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 및 개방·공유

74

전략 9대 분야 정책과제 100선

03.Convergencethrough ICT

[에너지·환경·

국토·교통]

스마트 SOC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85)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강화

86) 탄소 배출량 측정 센서를 통한 배출량 규제 시행

87) 지능형 교통·안전 플랫폼 구축

88) AI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89) 퍼스널 모빌리티 및 1인용 신교통 수단을 장려하고

관련 기술 및 표준 지원으로 관련 산업 진흥

90) 차량-차량. 인프라-차량 간 통신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시범 구축

91) 스마트카와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도로 구축 지원

92) 실시간·고정밀 교통정보 수집 분석기술 개발

93) 초기 자율주행차 사용자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공적 공제시스템 구축

94) 자율주행차 확대를 위한 도로교통 법규 및 보험

개정 등 제도적 기반 구축

[국방·외교·

안보·통일]

정예 디지털 강군

육성

21) 어떤 사이버 위협도 막아내는 사이버 안전 국가

•지능형 사이버 위협대응 기술 개발

22) 스스로 진화하는 우리 국방

•지능정보기술(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기반 국방체계구축

95) 데이터 기반 지능형 국방 전력체계 확립

96) AI 기반 국방감시체계 확보전략 수립

97) 지능정보기술 기반 국방자원 관리 효율화

98) 국방관련 SW 기반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산업 육성

99) AI 및 빅데이터 기반 Digital Twin War Simulation

개발

100) 최적의 작전 판단을 지원하는 AI 작전 참모 개발

활용

75

1. 과학·기술

R&D 투자효율성 제고 및 핵심 전문 인력 양성

23) 공공 - 민간 데이터 공사 구축

공공·민간 분야에 축적되고 있는 데이터의 효율적 운영, 신

시장 창출, 객관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주도 사회로의 전환

기반 마련 필요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정보 센터 구축 및 데이터 주도 사회

생태계 조성

-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찰할 수 있는 정보센터를 통해 정책, 비즈

니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주도 사회로의 진입 가속화

-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수집된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데이터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확보

24) Resilience(회복탄력성) 사회 기반망 정보화 보안전략

수집 및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지능정보시대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방법이 다변화됨에 따라 정보보안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

● 사이버 공격에 의한 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회 기반망에

대한 보안 시스템 및 인프라에 대한 재점검 필요

AI 기반 실시간, 지능형 사회 기반망 감시 시스템 구축·확대

방안 마련

- 사회 기반망에 대해 24시간 자체 시스템 점검으로 문제 파악·해결이

가능한 기술과 인프라를 개발하여 외부 위협 사전 인지 및 대응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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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속가능형 선도적 국가연구개발 모델 확립

선진국 추격형 연구개발 방식의 한계와 모방형 전략을 취하는

후발 산업국의 추격으로 인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불

가능한 상황

● 연구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선도형 국가 연구개발 모델 재정립

필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선도형 과학기술 체계 개선 및 연구

활동 지원

- 선별적·직접적 지원에서 포괄적·간접적 지원 방식으로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전환함으로써 연구자의 자율성 및 창의성 보장

- 창의적 연구를 위한 연구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함과 동시에 연구

윤리 및 진실성에 대한 검증 방안 마련

26) SW·콘텐츠 신산업 육성 및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정보통신 전략 · 촉진계획 수립

SW·콘텐츠 신산업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장려하여 전략적으로 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또한 필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정보통신 전략계획 및 촉진계획을 수립

- SW·콘텐츠 신산업 육성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신산업 추진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이를 벤치마킹하고,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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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과학기술 분야 혁신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과학기술 혁신 패러다임 형태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전략

마련 필요

● 과학기술 혁신 정책이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으며, 부처 간 장벽으로

인해 관련 정책이 공유되지 않는 점은 혁신 확산의 저해 요소

과학기술 규제에 대한 종합적 파악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

기술 분야 혁신 확산을 방해하는 규제, 중복 투자 문제 등에 대한 방안

마련

● 과학기술 혁신 활동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혁신 생태계 조성

28)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및 인터넷 환경하에서 SW와

콘텐츠 서비스 육성기반 조성

국가경제 혁신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여 범국가적으로 새로운 융합 산업·시장 창출 노력

시급

● 만물로부터 생성된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전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인터넷 인프라의 개선 요구 증대

풍부한 주파수 자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다양한 사업자가

신규 네트워크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 타산업이 결합된 SW 및 콘텐츠 서비스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5G 및 기가인터넷 등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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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서비스화 할 수 있는 SW 중심의 콘

텐츠 산업 육성

글로벌 SW·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대표기술 및 기업

부족

● SW 중심의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생성 필요

SW 산업 육성, 데이터 산업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

스화 할 수 있는 SW 중심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혁

신과 성장 지원

● 민간 투자와 연계한 SW 연구개발 지원 및 SW에 대한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방안 마련

30) 센서기술 개발을 위한 원천 연구 활성화와 센서 방식별

표준 및 기준 수립, 센서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

첨단 센서기술은 분야 간 융합 및 타 사업분야 경쟁력의 핵

심 요소로, 세계 각국에서는 센서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집중 지원

-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은 원천기술, 자본, 인력 등의 인프라를 바탕

으로 센서산업의 세계시장을 주도

센서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원천 연구 활성화, 연구개발 주체의

혁신역량 제고, 센서 방식별 표준·기준 수립, 정부 R&D 지원

● 테스트 인프라 확충으로 개발된 센서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

센서기술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센서기술 확산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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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쟁형 R&D, 후불형 R&D 등 다양한 연구개발 체계 도입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주력산업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체계를 다양화한 맞춤 지원 제공 필요

‘R&D 바우처69’사업, 경쟁형 R&D, 후불형 R&D70, ‘역매칭

형71’ R&D 지원, 성공시 연구비 지급 등 다양한 연구개발 체계를 도입

32) 규제와 보안, 취약점 개선 등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정책, 표준 거버넌스 체계 구축

과학기술 융합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술, 정책 관련 기준이

모호하고, 표준 거버넌스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발에 난항

● 과학기술 개발의 제약, 취약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정보가 산재

규제와 보안, 취약점 개선 등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정책,

표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 성과보급 등

방안을 마련하여 과학 기술분야의 효율적 확산 기반 조성

69.

수요기관이 정부 제공

바우처를 활용하여 원

하는 공급기관을 선정,

R&D 서비스를 구입

70.

수요기관이 자체자금

으로 R&D를 수행한 후,

성과 우수 공급기관에

R&D 자금 사후 지급

71.

수요기관이 필요한 연

구주제, 연구비, 컨소시

엄 등을 제안하고 정부

가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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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 · 문화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및 문화 콘텐츠 강국 위상 강화

33) 디지털 기술 기반 문화‧예술 융‧복합 체계 구축

ICT와 문화산업 간의 융합을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 확보 필요

- ICT와 융합한 문화정보화·관광정보화사업 등을 추진 중이나, 문화의

‘생산·유통·소비·보존’의 문화의 전주기적 측면에서의 융합은

저조

● 문화관광DB가 대부분 텍스트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80.9%) 서비

스를 위한 모바일 연계 및 콘텐츠 재활용 등에 기술적 한계

전방위 측면에서 ICT 융복합 확산 제고

- 순수 예술계의 새로운 창작‧융합 활동 지원,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자유롭게 융합할 수 있는 거점 확대 및 연계 등 필요

34) 정부중심의 교육콘텐츠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거버넌스

전략 수립

교육콘텐츠의 수요 범위와 분야 등에 대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콘텐츠 개발을 위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및 경쟁 유발

- 교육콘텐츠 시장에서 기존 사업자 간 진입장벽 등과 관련하여 발생

가능한 이견‧다툼 및 중복 투자 방지 방안 마련이 필요

지능정보기술 기반 정부중심의 교육콘텐츠 관리‧운영 거버

넌스 전략 수립

- 국가 - 민간, 민간 - 민간 간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교육

콘텐츠가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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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여행자들이 개인의 경험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ICT

인프라 구축

국내 무료 와이파이의 경우 대다수가 관리되지 않았거나 경쟁

적으로 확대제공 되었을 뿐, 실제 외국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음

- 국내 휴대전화 번호가 있어야 무료 사용이 가능하거나, 유료결제 시도

시 결제 페이지로 연결되지 않는 등 사용에 큰 어려움 발생

여행자들이 여행 중 사용할 수 있는 ICT 인프라 구축

- SNS 등을 통한 개인의 경험 공유, 명소 또는 길 찾기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등 ICT 인프라 구축

36) 지능정보기술 기반 대학 특성화 지원 강화

2016년 다보스 포럼 이후 4차 산업혁명의 추진이 본격화 되

었으며, 인공지능, VR/AR 등 새로운 분야가 각광받기 시작

- 사회의 변화와 함께 요구되는 인재상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학과

개설 및 확대 제공 필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미래 수요를 예측한 대학 특성화

- 일부 대학교에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사이언스, 지능로봇학과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 신설·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강화

37) 혁신적 교수·학습방법 확산 및 지원 강화

현재의 제한적인 교육 방식을 유연화하고,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적 학습 분석 관련 기술 및 학습 관리 서비스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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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Cs(대규모 온라인 공개 강좌), Micro-credential(특정

기술·능력에 중점을 둔 자격증의 일종) 등 혁신적인 교육방법의 확산

유도

● MOOCs 등 온라인 활용 교육을 확대 제공하고, 학제간 협력 및

직업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체제 마련

38) 가상현실 기반 문제해결형 학습콘텐츠 개발 활성화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 극복을 위해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투자

한 바 있으나, 서책형 교과서의 단순 디지털화에 불과한 수준

● 투자 예산 부족으로 인해 혁신적 콘텐츠 개발이 지연

문제해결형 게임 앱, 학생맞춤형 디지털 교과서, 모바일 학습

플랫폼 마련 등 가상현실에 기반한 문제해결형 학습콘텐츠 개발 활

성화 지원

● 개인교수형, 교육게임형, 자료제시형, 모의실험형, 문제해결형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유도

39) 학교 현장에 대한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해 각종 규제 개선

클라우드, 무선망 등 ICT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기에 많은 제약이 존재

-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우려로 ‘구글 드라이브’ 등과 같이 과제 및

자료 공유에 유용한 서비스에 대한 접속을 차단

학교 현장에 대한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해 각종 규제 개선

- 학교에서의 클라우드 및 무선망 등에 대한 각종 규제를 철폐하여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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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건·복지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

40)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정수급 및 각종 비리

방지 계획 수립

복지제도의 질적, 양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

● 주택의 불투명한 관리비부터 주택 입찰 비리, 탈세 비리 등 다양한

비리가 적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명한 정보 및 각종 비리 방지에

대한 요구가 증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자원연계시스템 개발로 하나의 망을 통한 발굴 - 지원 체계 실현

● 사회보장에 관한 정보플랫폼 형성으로 복지지원 네트워크를 강화

하고 국민들의 복지행정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부정수급 등 비리

예방

41)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사회적 위험 대응체계 구축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사회로 전환을 경험 중

●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적기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경제·사회적

으로 큰 충격이 올 것으로 전망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고용구조, 사회보험제도

등)에 대한 예측 시나리오 및 대응체계 구축 필요

- 빅데이터 기반 저출산 추세예측 및 대응책 마련

- 빅데이터 기반 고령화 사회 추세예측 및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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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정밀의료 관련 코호트 구축 및 활용

정밀의료의 핵심 기반이 되는 의료데이터가 기관별로 분산

되어 있어 유망한 정밀의료의 실질적 추진이 곤란

● 정밀의료의 근간이 되는 개인건강 및 진료 데이터는 개인·기업·

관련기관에서 분산 관리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데이터 연계·공유

플랫폼 필요 증대

범국가 차원에서 정밀의료의 핵심 데이터(진료, 처방, 개인

건강, 유전체, 생활습관, 환경) 연계·공유를 위한 정밀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

● 데이터의 연계·공유 추진체계를 구성 및 운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수립

43) 사회보장 관련 빅데이터 수집·가공·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

최근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모형

개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회보장 분야 연구과제가 추진되

고 있으며, 더욱 확대할 필요성 증대

● 사회보장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

사회보장 정보 연계·공유 인프라 구축, 정보시스템 구축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서비스 수요예측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서비스와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선도적인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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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의료-ICT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및 의료

ICT 전문기업 육성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국민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저출산·고령화로 질병의 발병률 및 의료비가 급증하는 추세

● ICT 기술의 발달과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지능정보기술과

의료의 융합이 전 세계적으로 핵심 유망산업으로 성장

환자 개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인 맞춤형

환자관리 및 치료를 위한 서비스·시스템 개발 지원

● 의료-ICT 융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플랫폼·서비스 측면

에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의료 ICT 전문기업 육성 지원

45)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보자원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인터넷과 모바일의 눈부신 발전의 이면으로 계층별, 지역별

정보 격차가 나날이 증대되는 추세

● 경제적으로 낙후되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 신체적 제약

을 가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ICT 기술 및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 필요

사회적 약자의 정보접근 기회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규범의

정립 및 정보격차해소에 관한 정책방안 마련

●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 생활밀착형 어플리케이션 보급 등 노력

●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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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고령화 사회에서의 부족한 의료인력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모색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헬스케어·실버케어 등과 같은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

●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도 늘어나면서 세계적으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시스템 및 개인용 툴킷 활성화를 통해

요양기관 위탁 기반 집단 고령대책 대신 재택화 유도

● 환자 진단의 정확성 및 신속성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 외에

도 환자의 정신적·심적 위안 증진을 위한 활용 방안 모색

47) 원격진료 및 처방을 인정하는 제도적·법적 기반 구축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4.3% 증가해

총 36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국내 시장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부의 추진

의지는 보이나, 관련 규제로 인해 성장이 불확실

의료법 개정 및 시장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 및 구축을 통해 원격의료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 원격의료의 전면적 시행을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 및 다양한 시범

사업 추진 필요

● 원격의료 대상자, 의료기관 등 다양한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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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규제체계 정비

운동부족 및 식생활 변화에 따른 성인병 증가, 고령화 사회

로의 급속한 진입, 국민의 의료 복지 수요 급증으로 정부의 보건 의료

재정부담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변화함에 따라

국가 의료비 부담 완화, 예방 및 모니터링 기반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서비스 수요 창출 및 서비스 생태계

조성 검증을 통한 단계적 법·제도 개선

- 시장진입 장벽의 철폐 및 규제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촉진

- 데이터를 용이하게 활용하기 위한 후행성 규제 개선 및 모호한 규제

명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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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난·안전·치안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가

49) 국민안심 예방 치안서비스 플랫폼 구축

ICT기술과 융합을 바탕으로 국가적 미래형 사회통합시스템

구축이 요구

- 현대사회의 속도가 빨라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테러위험의 증가,

범죄의 첨단화와 함께 국민들의 안전욕구와 치안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한 대응능력이 요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측 모델 활용 등으로 예방적 치안

서비스 강화

- 범죄 빅데이터분석 기법 등의 개발을 통해 사람들의 능력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예방적 치안서비스를 강화

- 범죄발생지점 예측 모델, 범인예측 모델 등 과거 범죄 빅데이터를

예측모델에 적용시켜 범죄발생을 예측‧예방

50) 재난안전 및 환경 관련 빅데이터 수집·처리·분석·제공

플랫폼 구축

안전문제는 생존과 관계되어 사후대응이 아닌 사전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대형사고 방지 노력 필요

-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의 사전예

방과 실시간 사고대응 능력 강화 필요

재난안전 사고 관련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체계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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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등 자연재난 관련 빅데이터를 통해 사전징조를 파악하여 재난

사고의 초기대응이 가능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사고 대응 수행

-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사전 위험관리와 재난의 선제적 예방 및 현장

대응 체제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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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정부혁신

국민 참여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정부 서비스 제공

51) 국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진행

정부 중심의 정책 결정 및 집행 체계의 한계를 넘어 국민참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수요 위주의 맞춤형 정책 집행을 도모

● 지능정보기술 기반 등 기술 진화로 고도의 데이터 해석을 통해 데이

터에 근거한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의 검색 및 교류가 가능하도록

체계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노력

● 국민이 정보의 수요자인 동시에 정보의 공급자로서 데이터를 분석

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달 통로를 마련

52) 정책완결성 제고 및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정부 클라우드

전면 도입

현재 정부의 기능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 등이 분담하고 있어 기관 간 업무분담 및 협업에 따른 적지 않은

거래비용이 발생

● 다 부처 관련 복합민원의 경우 국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이 요구

클라우드 시스템에 BRM(Business Reference Model)을

결합하여 주요 정책별, 주요 다부처 복합민원별로 필수적인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를 연계

●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의 검색 및 교류가 가능하도록 체계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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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국가재정 관리 사이클의 전면 디지털화

국가재정규모 및 세부 내역에 대한 실시간 파악과 정확한

대응이 필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예산이 일정규모 이상 투입된 사업을 시스템에 등록하여

재정정보 실시간 파악과 대응능력을 제고

● ICT를 활용하여 국가재정 정보의 제공 및 대응 과정의 온라인 공개

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성 높은 정부를 실현

54) 정치 학습비용 최소화 위한 국가 정책 DB화 및 맞춤형 제공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는 많은 정책들이 정권 교체에 따라 소멸

되고, 몇 년 후에 다시 추진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

● 때로는 실패한 정책을 답습하여 많은 손실 발생이 우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였던 주요 분야별

정책에 대한 대상별, 과제별 정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언론, 시민단체 등에 맞춤형 서

비스를 공급하여 관련 학습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

55) 정부기능의 융합 및 업무재분배

현재 중앙 정부는 주요 기능별로 각 부처, 공공기관을 구분

하고 업무를 배분하여 수행하는 방식

● 기능별로 소관 조직을 나누고 업무를 배분하는 산업사회식 관료제

적 모형을 따르고 있어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되어 새로운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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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지능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정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 및 업무는 대대적으로 융합하여 수행

● 비정형적 업무는 오히려 분류·연계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부조직을 구성하고 운영

56) 범정부적 마스터 데이터 관리, 민간데이터와 연계한

데이터 품질 향상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등 기관별 분산

되고 일관성이 결여된 데이터를 범정부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

● 데이터 관리체계 미흡은 분절된 데이터 간 연계를 어렵게 하고, 각종

사회적 폐해 발생 및 신가치창출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

범정부적으로 동일하게 수집·관리해야 할 데이터를 국가

마스터 데이터로 지정, 수집 및 공동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72

● 민간 데이터와의 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품질 향상

57)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관련 규약의 제정 및 기업 지원·육성

선진국 수준의 데이터 표준체계를 조속히 확립하고, 이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발전전략 수립

● 융합 지식 창출을 통한 정부 운영 효율화 및 투명성 제고, 맞춤형

국민서비스 제공 요구 증대

정부가 표준·상호운용성 등의 규약을 광범위하게 수립하고,

기존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협력방식 아이디어와 협업 소프트

웨어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을 지원·육성

●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표준모델 마련 및 시범적용 수행이 필요하며

데이터별 표준모델 설계 및 적용가이드(방법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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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72.

부처 간 공유·활용 빈

도가 높고 범정부 차원

의 관리가 필요한 데이

터를 국가마스터데이터

로 지정·관리

93

58)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관리를 위한 산·학·연·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공급자 중심으로 데이터를 개방하여,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의 데이터 개방이 미흡73

●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눈높이 차이로 인해 데이터 활용에 한계

산·학·연·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각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및 접근성 향상

● 정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시장 공정경쟁을 지원하고, 민간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 개발 및 경쟁할 수 있도록 체계 확립74

59) 공공데이터 및 공공 디지털 콘텐츠의 개방 및 개발자

접근기회 확대

공공데이터 및 공공 디지털 콘텐츠 개방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대비 산업적 활용은 낮은 수준

● 제공기관이 선정한 개별 데이터 중심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개방된

데이터의 품질, 포맷 등도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실정

민간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일괄 개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 개방인프라 구축 등 전문기술 및 재정적 지원 확대

● 표준화된 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가공·융합·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및 공공 디지털 콘텐츠를 개방

- 개발자 접근기회 확대를 위해 개방 표준(용어, 코드 등) 적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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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활용가치가 낮은 단순

통계, 정보공개성 자료

를 개방하는 사례 등

74.

공공·민간의 지원 확대

를 통해 각 주체 간 협

력 및 연계 확대

94

6. 산업·경제·통상·농림·금융

지능정보 기반 신산업 창출 및 강소전문기업 육성

60)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수립

기술 융합 기반의 혁신적 변화를 초래할 4차 산업혁명에 대응

하여 중장기 관점의 대응 전략 마련 시급

●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근본적 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과 국내

산업·경제·정치 환경에 부합하는 국가 차원의 한국형 미래 사회

선도 전략 마련 필요

미래사회 변화 대응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사회 변화

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선도전략 수립 추진

●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대응하기 위해 미래사회

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 교육 환경 조성

61) 4차 산업혁명 대비 범국가적 차원에서 국가CIO에 의한

국가산업정책 기획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미래사회를 주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추진 중

●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 사회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 증대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성공룰과 제약조건을 재정의해야 하나,

범국가적 차원의 국가CIO 하의 강력한 추진 방식과 추진체계 구축

- 기술·산업·경제·사회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정책

추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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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62) 부가가치 높은 신품종 개발, 신종 축산 개발 등을 위한

ICT 활용계획 수립

최근 주요 글로벌 종자기업(몬산토, 듀퐁, 신젠타)은 신품종

개발에 ICT기술을 도입해 연 70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자시장 선점 노력

● 국내 종자기업은 우량계통 선발 및 품종 개발 과정에서 ICT 기술

대신 주로 육종가의 경험(육안 등)에 의존

ICT 기반의 작물 품종 선발·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화, 상

용화가 가능한 시장 보급형 모델을 개발

● 다양한 축산장비가 상호 호환·연동되는 개방형 연계·제어 플랫

폼을 도입하고 가축 센서75를 이용한 질병 예찰·관리기술 확산

63) 농어촌에 ICT를 융합한 미래산업화 전략 마련

주요국은 각국이 강점을 보유한 분야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농수산업의 첨단․정밀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추구76

● 주요 선진국은 농수산업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현 및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노력

농수산 공영 도매시장에 ICT기반 이미지경매 방식을 도입하여

물류·경매 효율의 극대화 및 시공간 제약 없는 신경매 서비스 개발

● 일정 규모 자본 투입이 불가피한 ICT 신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공동체 및 기업농 등에 관한 지원을 강화

64)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직업변화에 대비한 고용정책 수립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최근의 기술 진보와 함께 출생률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 여성인구의 사회 참여 증가 등 사회·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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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착유기, 체중선별기, 보

온등 등 축산장비의 상

호호환 및 연동

76.

(미국) 정밀농업,

(일본) 식물공장,

(네덜란드) 시설 기자재,

(노르웨이) 수산 양식

96

요인에 따른 일자리 변화 양상

● 일자리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술진보와

사회·경제적 변화 동인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

산업구조·고용구조 전환 원활화 및 고용시스템 고도화 등

전 분야에 걸친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수립

● 미래에서 요구하는 산업분야를 예측하고 관련 세부 직업 자격 정보

를 추출하여 미래형 직업 발굴 및 직업정보 개발·보급

65) ICT를 활용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

대기업의 수익 중시경영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취약 등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발생

-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경우 대·중소기업 간 수직 하청관계

와 시장 지배력 격차 등도 양극화의 원인으로 작용

●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결을 위한 관계개선 및 상생협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기반 마련이 필요

ICT 기반 상생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중소기업 간 파트너

십을 강화하고 상호간 정보의 수집·분석·활용을 용이하게 함으로

써 전략적 협력관계의 경쟁력 제고

66)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행동패턴 예측 시나리오 거래

시장 구축

고객 니즈, 경쟁 환경 및 미래사회의 변화를 고려하여 기술의

발전 속도와 방향, 범위 등에 대한 합리적인 전망을 하는 것은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를 관리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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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소비자의 트렌드를 조금이라도 빨리, 정확하게 예측할수록 보다

효율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불확실성에 대처 가능

소비자 태도·행동 변화를 기업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예측 시나리오 거래시장 구축

● 미래예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의 전문

가 양성 체계 구축

67) 농수산 분야에서의 ICT 기반 유통체계 혁신

농수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 간극 극심

● 현재 농산물 경매방식은 산지에서 도매시장으로 출하되어 직접

현물을 보고 거래하는 방식으로 물류비용 상승 및 농산물 품질 저

하 우려

생산자 - 소비자 간 온라인 직거래시스템, IoT 기반 생산이력

관리, 공동 유통‧물류 활성화 시스템 보급 확산 등을 통한 유통 지능화

● 농수산물 직거래에 필요한 CCTV, 모바일 영상 전송 앱, 상품 위치

추적, 직거래 전용 지불 소프트웨어 등을 만드는 기업과 농수산물

생산자들을 연계해주는 마중물 사업 추진

68)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사업 확산

ICT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손쉽게 상품의 구매가 이뤄지는

스마트 결제는 하나의 트렌드로써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비공식적인

가상 화폐의 등장과 발전을 야기

● 해외 주요국의 금융당국과 관련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금융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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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P2P 투자확인, 디지털통화, ID확인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시범

사업 추진

● 금융·보험, 입찰, 계약, 투표 등 기술의 적용 및 활용이 가능한 공

공분야에 블록체인 도입77

69)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 기술 지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 불황으로 기업 채용이 점점

줄고 청년 실업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

● 유턴은 바로 고용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들은 해외 생산을 국내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과 이전비용

지원, 투자 세액 공제 등 파격적인 지원 중

저성장 탈출과 심각한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쇼어링

지원 정책(지원, 규제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 세제혜택을 확대

●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 전문업체와 제조업체 간 연계 지원, 스마트

공장 건설을 위한 기업에 컨설팅, 기술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70) 레그테크78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및 기술개발

지원 필요

신생·소규모 회사들이 해당 산업의 감독·규제사항에 효과

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용적인 측면을 감안하여 규제준수와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 발생

● 감독·규제사항과 관련한 문제들을 ICT 기술, 핀테크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 필요

규제환경을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및 성과 향상,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능동적인 규제준수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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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현금 없는 사회 구현과

결제, 송금 시 소비자

및 사업자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 경감

78.

Reg-Tech : 기존에 존

재하는 규제에 관한 문

제를 기술을 통해 해소

99

● 금융규제가 복잡해지고 강화됨에 따라 리스크 측정, 불법행위 감지

등 인공지능 기반 준법감시시스템 기술개발 지원

71) O2O 등 새로운 서비스 발굴 통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O2O는 상품 영역에서부터 부동산, 숙박,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이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

● ICT기술 결합을 통해 차별적인 O2O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 확보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O2O 스타트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 지원

● VR/AR/MR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및 기술 개발 지원으로 O2O의

옴니채널화를 가속화

72) CPS, 예지보전79 등과 관련된 R&D 투자 확대

골드만 삭스는 미래 공장 도입을 통해 2020년까지 전 세계

에서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

● 향후 CPS는 제품 위주의 산업 분야에서 벗어나 자산의 범위를 사람,

장소, 회사, 도시 및 나라 등으로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

로 예상

CPS, 디지털 트윈 등 ICT 기술 융합을 통해 분절적 정보화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를 복제한 가상 세계를 만들고 언제 어디서나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활용 할 수 있는 체계 구축

73) 중소기업 및 벤처 창업시 국가 연구기관의 지원, 공동연구

활성화

기술개발비용 및 위험의 증가와 함께, 기술발전의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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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설비의 현재 상태를 파악,

현상을 미리 진단분석

하여 필요한 부분만 사

전에 예방정비 및 보수

100

빨라지면서 개발기간의 단축을 중요한 이슈로 부각

●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과 연구에 대한 기업 간 중복투자, 개발비

용 및 위험 등에 관련한 문제들이 발생

정책수요자인 중소·중견, 벤처 기업이 공동연구 수행시,

파트너 탐색에서부터 공동연구과제 기획·선정·수행·평가, 성과

확산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지원 강화

● 국내·외 국제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및 지원 체계 강화

74)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 및 복지서비스 제공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 근로시간 단축 및

자발적·비자발적 퇴직 증가 등으로 인한 노동투입의 감소가 경제성장

둔화와 밀접한 관계

● 고용취약계층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적극적

고용전략 및 경제활동 가능인구의 고용시장 진입 유도 필요

일자리 연계 및 서비스 제공 관련 ICT 융합·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마련

- 고용·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고용 및 복지서비스 제공

- 기업 여건 및 역량 분석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

75)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 확대 관련 법 규제 개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이 프라이빗 뱅킹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기준 2,000억 달러 규모 수준의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이 2020년

에는 22배 성장한 약 4,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국내 로보 어드바이저는 기존 자산관리시장처럼 자문보다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융시장 급변에 따른 대응이 미흡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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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로보 어드바이저의 수행업무 범위 조정, 활용 프로세스 개선

등 자산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

● 로보 어드바이저의 원활한 자산관리 업무 수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투자자 보호 관련 제도도 개선

76) 스타트업의 권리 보호 장치 마련

세계 각국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 확산과 창업여건의

개선으로 ICT 기술 기반의 청년 창업 확산

● 스타트업 발전 및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글로벌화에 대한 추

진방안은 제시되어있으나 관련 정보의 산재와 시스템화 미흡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벤처 기업의 아이디어를 보호하

고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 보호 체계 마련

●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창업과 성장을 위해 산재된 정보

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77) 지식베이스 기반 지능정보인프라 구축

누구나 지식정보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지능정보인프라 필요

-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는 논리적으로 연관된 데이터를 모아놓은 것을

의미하나, 지능정보사회에서는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원시데이터를

지능형 학습 데이터로 전환한 지식베이스를 구축하여 사회구성원 모

두에게 제공할 필요

특허, 법률, 의료·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원시데이터들을

수집·확보·정제하여 ‘기계학습용 데이터’로 구축

- 기계학습용 데이터로부터 지식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인공

지능이 특정분야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수 있는 지식정보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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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78) 디지털 트윈 기반 설비·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기업의 생산설비 효율성 제고, 유지보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주목

● 주요 설비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지보수

작업의 빈도와 내용을 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적용 필요성이

증대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3D 설비·안전관리 플랫폼 구축80

● 발전설비, 난방설비 등 대형 공공시설의 주요 설비 및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D 가상 설비·안전관리 플랫폼을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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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제품과 공장의 생산 설

비 데이터를 수집하여

컴퓨터에서 재현한 후

이를 가상으로 분석

103

7. 에너지·환경·국토·교통

스마트 SOC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79) 대기오염 동향예측에 따른 도시·지역별 미세먼지 배출

감소계획 수립 및 시행

지금까지의 환경문제 논의는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이슈에

집중되었던 반면, 미세먼지는 일상의 문제81로 중요성이 급부상

●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경보제 시행 등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실제 오염도 악화보다 ‘체감 오염도’가 더 악화

주요국의 대기환경기준과 정책 사례를 검토하여 미세먼지

대책 수립82

●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현황 파악·관리를 위한 측정망 확충

80) ICT 기반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 위한 기본계획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는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ICT와 융합한 기술·서비스 개발은 상대적

으로 미흡

-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가 R&D 투자에서 ICT와 관련된 분야에

투자되는 비중은 0.5%로 미미한 수준이며, ICT를 접목한 시범사업도

미흡

에너지-ICT 분야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정책연구 및 기술지원

논의 및 기업 간 소통‧협력체계 강화 필요

-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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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미세먼지는 시정거리

감소, 호흡기 질환 유발

등 생활의 불편함과 건

강 피해 초래

82.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 및 배출

허용 기준을 낮추고 배

출 시설 변화 유도

104

81) 유해 화학물의 수입·유통·폐기 경로 추적 시스템 구축

유해 화학물질 사고 발생빈도 증가 및 대형화에 따라 사회

적 비용과 국민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

● 국내 유해 화학물질 사고 대응에 필요한 기술수준이 낮고, 사고

의 선제적인 대응능력이 미흡한 실정

유해 화학물의 수입·유통·폐기 경로 추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환경피해 최소화

● GIS 기반 환경위험지도 개발, 원격이동형 유해 화학물질 측정 장치

개발 등 유해 화학물질 사고 선제대응체계 구축

82) IoT 기반 이동형·초소형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 대응

체계 구축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에 대해 다소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어려워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경향

● 정확한 상황정보 습득에 기반한 의사결정 및 대응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상황정보 센싱 및 수집하는 센서 플랫폼의 역할 또

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

IoT 기반의 이동형·초소형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 감지센서

기술, 데이터 처리기술, 플랫폼 개발

● 사물인터넷 기반의 이동형·초소형 미세먼지 측정 센서 기술개발

및 국가인증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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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83) 수생태계 보전과 깨끗하고 안전한 효율적 물 관리

현재까지 추진되었던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들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물 관련 갈등

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

지자체별 수자원 부족 등으로 인한 분쟁발생 예방을 위한

데이터의 공유·관리·협업체계 구축

● 국가 수자원 현황관리, 대응관리, 예측분석 등을 위한 수자원 관리

전반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 수자원 수요현황, 공급량, 유동 및 저장 처리량 등 분석을 위한

수자원 정보처리 네트워크 기반 조성

84) 기존 스마트시티의 각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

및 개방·공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전세계가 주목

● 우리나라는 도시-ICT 융합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운영과 관련된

신산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나 지역별 운영으로 상호연계 및 확

산 저조

지하시설물, 교통시설물 등 도시기반 시설물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통합하여 도시안전망 구축

● 기존에 구축된 다양한 플랫폼과 상호호환성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 및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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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85)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강화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은 관련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하며 상용 제품 및 서비

스도 출시

● 국내는 에너지 공급의 95.3%를 수입에 의존, 국가 전체 수입액의

23.5%(2015년 기준 1,027억불)를 차지하여 에너지 안보에 취약

(한국무역협회, ’16)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 생산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전력 생산량을 미리 예측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

● 공공장소(공영 주차장, 공원, 공중전화부스 등)에 클라우드·빅데

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

86) 탄소 배출량 측정 센서를 통한 배출량 규제 시행

파리협정 이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정책 결정에 다양한 전환을 시도

●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37%를 감축해야하며, 그 중 전력부문

탄소배출 비중은 우리나라 총 배출량의 약 39%에 달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국가성장 동력으로

보고,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다소비 구조에서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

● 산업별 에너지 수급 구조의 특성에 따라 에너지 정책을 다각화하고,

에너지 발전 및 효율 증진을 위한 정책은 일관되게 추진

● 탄소배출과 관련하여 상황정보 수집 및 현황관리, 대응관리, 예측

분석 등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센싱기술 개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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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지능형 교통·안전 플랫폼 구축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인프라 및 스마트카 기술을

융합하여 효율적인 교통 운영 체계를 위한 신사업 창출·육성 추진

필요

● 우리나라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도입을 통한 교통안전

서비스와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상당한 실정

공공교통정보의 품질 향상, 교통정보의 활용 확대를 통한 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 실시간 교통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지능형 플랫폼

구축

● 국가교통체계의 동태적 제어가 가능한 신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존 ITS에 AI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

88) AI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미래형 이동체산업의 글로벌 수준까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들이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인력확보와 적극적 투자,

제도적 지원 및 규제 철폐 등이 필요

● 중장기적으로 산업의 생태계 구축이 필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주행환경인식, 판단 및 주행

전략, 제어 등 AI 기반 자율이동체 관련 핵심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

● AI 기반의 자율자동차의 등장에 따른 교통법규, 규제, 제도, 보험 체계

등의 개선을 통해서 활용 환경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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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퍼스널 모빌리티 및 1인용 신교통 수단을 장려하고 관련

기술 및 표준 지원으로 관련 산업 진흥

다양한 형태의 개인형 이동체가 출시되고 ICT 기술과의 접

목으로 다양한 발전 가능성 증가,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한 사회적 관

심도 증대

● 미래에 자동차를 대체할 이동 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하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

IC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가능성과 대도시의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교통 수단으로 장려

● 관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표준 지원과 스타트업, 관심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 확대

90) 차량-차량, 인프라-차량 간 통신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시범 구축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이종 교통수단

간 연계 등을 통한 교통 혼잡 개선과 교통 취약지 문제해결을 추구

● 지능정보기술 기반 교통체계 연계를 통해 선진형 교통융합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 글로벌 시장 선점 필요

교통생태계 내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유형 서비스, 교통연

계 및 자율주행에 따른 신서비스 발굴

● 교통운행의 AI대체, 운행수단의 네트워크 연결로 자동차가 모바일

공간으로 진화하여 ‘이동 간’ 또는 ‘차량 내’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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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스마트카와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도로 구축 지원

교통 시스템의 선진화와 향후 미래형 교통 관련 신산업 창출과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필요

● 다양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카를 활용한 실증을 확대

하고 융합 신산업 창출 추진 필요

공공과 민관 부문이 협력하여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

하는 스마트 도로 구축 추진체계 마련

● 교통정보기반의 실시간 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안전 도모

92) 실시간·고정밀 교통정보 수집 분석기술 개발

미래의 교통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고정밀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

● 최근 도로교통 분야는 IoT‧빅데이터 기술 접목 등 지능정보기술 기반

교통안전, 첨단화, 교통복지를 함께 추구

교통정보의 활용 증가로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 공공교통정보의 개방과 공유, 민간의 참여 유도를 통한 품질 향상

● 수집된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및 활용을 통한 교통서비스 연계

● 도로, 주차장, 신호계 등 현재의 단순 물리체계에서 네트워크, 센서,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교통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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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초기 자율주행차 사용자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공적

공제시스템 구축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차량 자체의

안전강화 요구 증대

● 인공지능, ICT 융·복합화로 자동차 시장 내 기술경쟁이 치열해져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

자동차 안전기반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자동차 관련

서비스 선진화 등 사용자 보호 강화

● 공적 공제 운영체계 개선과 감독시스템 도입 등 자동차 관련 공제

제도를 선진화하고 자동차 피해 지원사업 강화

94) 자율주행차 확대를 위한 도로교통 법규 및 보험 개정 등

제도적 기반 구축

ITS 도입 등 ICT를 활용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으나 여전히 비효율성이 존재하는 실정

● 고령화에 따른 교통운행의 안정성 확보와 교통시스템 및 수단의

자동화, 개인위치정보 사용 서비스 증가 등으로 인한 교통생태계 내

보안강화 필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 개발에 따른 안전기준 등에 대한

법·제도 정비, 사회적 수용성 및 보급 활성화 방안 마련

● 단기적으로 개인 운전데이터 기반의 보험요율체계로의 전환에서

부터, 장기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 및 운영주체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보험 전반에 걸친 구조적 조정 및 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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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방·외교·안보·통일

정예 디지털 강군 육성

95) 데이터 기반 지능형 국방 전력체계 확립

군사과학과 첨단 지능정보기술의 발달로 미래전은 전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진화

- 다양한 국방자원에서 만들어지는 빅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이 군사력

극대화의 핵심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전력체

계 마련이 시급

IoT, 공간정보기술 등을 활용하여 5차원 전장영역83의 다양한

작전요소를 통합 수집·분석하고, 지시와 명령을 전파·공유할 수 있

도록 지휘통제체계 고도화

● 국방분야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 및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IoT,

스마트태그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도입하여 병영관리를 효율화

96) AI 기반 국방감시체계 확보전략 수립

현재의 감시정찰체계는 임무, 고도, 영역별 체계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분석 및 데이터 관리를 수행 중

경계감시 지역의 배경변화, 소리와 움직임 등에 대한 자가인식

및 학습을 통해 사람의 경계감시 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

- 부대 관할의 핵심시설, 취약지역에 대한 주·야간 감시체계 및 소파

견지(통신소, 중계소 등)에 대한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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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지상, 해상/수중, 공중,

우주, 사이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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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지능정보기술 기반 국방자원 관리 효율화

저출산 추세 속, 병력자원의 급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통한 군사인력의 운영 효율화 필요

성 증대

- 이미 미국 등 선진국은 로봇, 드론 등을 통해 병력의 대거 감축을 계획

중이며, 우리나라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9위 수준으로(최고

선진국 대비 80% 기술수준) 지능화 기반은 마련되어 있다는 평가

초경량 무인 정찰기, 자율형 전투·경비 로봇, 개인전투체계

개발·도입 등 병력 중심에서 첨단과학 중심의 전투체계로 전환

● 휴전선, 해외파병기지 등 적 인접지역 및 전투·사고 위험 지역 등

을 중심으로 첨단 무인 정찰·전투 체계 개발·보급

98) 국방관련 SW 기반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산업 육성

현재의 국방 시스템은 단위체계별로 대용량 데이터 기반

업무기능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용 중

- 정보시스템 간의 자원 공동활용이 미흡하고, 데이터 및 SW기능 중복

문제가 발생하며, 각 시스템들은 주로 인력에 의하여 운용

국방 감시·지휘·전투·결심 등에 ICT를 융합한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SW 기반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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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미국 고등방위연구계

획국(DARPA)은 대용

량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컴퓨팅 기술과 소

프트웨어를 개발하는

XDATA 추진을 위해 4

년간 연간 2,500만 달러

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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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AI 및 빅데이터 기반 워 시뮬레이션 개발

기존의 훈련 시뮬레이션 중 대표적인 워 게임(War Game)은

비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지휘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현실감의

한계 존재

- VR/AR/MR 등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현실감 있는 훈련 체계 필요

AI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기존 워 게임을 고도화한

디지털 트윈 워 시뮬레이션(Digital Twin War Simulation) 개발

-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로 보강되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워

시뮬레이션을 개발하여 보다 현실적인 훈련 수행

100) 최적의 작전 판단을 지원하는 AI 작전 참모 개발 활용

주로 지휘관의 인지·판단 능력에 의존하고 있는 작전수행

및 전력지원 등의 국방시스템에 지능정보기술 적용 필요성 증대

종합적인 상황인식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

지원체계 개발

- 지휘관이 최적의 작전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장데이터와

각종 국방 지휘·통제 체계를 통해 수집한 정보자원을 통합·분석

하여 인공지능 작전 참모를 개발·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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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정책과제 100선

발 행 2017년 3월 30일

발행인 서병조

펴낸이 박정은 오성탁 이규엽 우창완 김영화

펴낸곳 한국정보화진흥원 정책기획팀

I S B N 979-11-952404-3-2 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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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비매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