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 21대 국회 1호 법안 제정해야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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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 고 예방과 소중한 생명 살리기 시 책의 일환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처음으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지원 사업을 올해 1월부 터 시행하고 있다. 벌써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난 것으로 안동시는 밝혔다. 5월 현재 고령 운전자 123명이 면허증을 반납한 가운데, 경북지 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안동시는 지난해 4월 기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12명에서 올해 4명 으로 사망률이 67%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통계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도 내 교통사고는 14,774건이며 이 중 사망자 365명 중 노인사망자가 187명으로 51%를 차지해 고령 운 전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반증하 고 있다. 또한, 안동시의 경우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24%로 도내 네 번째, 사망자 수는 31명으 로 세 번째로 많았다. 시는 지난해 ‘고령 운전자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 정하고 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안 동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 원해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도, 현재까지 123명이 면허증을 반 납했다. 면허증을 반납한 한 고령 운전 자는 “운동신경도 둔하고 객지에 있는 자식들이 걱정해 자진 반납 했다”며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들 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가시적 성과가 있는 만큼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 동 차원에서 면허반납 지원 사업 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백운석 기자 투데이 3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제 3164호 안동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확 줄었다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 21대 국회 1호 법안 제정해야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전일빌딩 245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회의를 통해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 제정’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5·18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이해찬 대표, 김 태년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제21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 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용섭 광 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 을 맞았지만 최초 발포 명령자를 비롯 해 행방불명자, 헬기사격 등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5·18에 대한 왜 곡과 폄훼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 를 근절하기 위해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을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 로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부인·비방·왜곡·날조하거나 허위사 실을 유포하는 반역사적 행위를 금 지해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방지하 고, 5·18민주화운동이 정의로운 역 사로 확립될 수 있도록 견고한 법률 적 근거를 담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 문재인정부 임기 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국비 지원 확 대와 문화전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 부칙 개정을 건의했다. 노무현 대통령 공약사업이었던 아 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그동 안 문화전당 건립에만 국비지원이 치중돼 지금까지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사업 등 지자체 보조 핵심 사업 들에 대한 지원이 크게 미흡한 실정 이다. 이용섭 시장은 “5·18 40주년을 맞 아 반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과 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광주 의 5·18에서 대한민국 세계의 5·18 로, 울분과 분노의 5·18에서 통합과 화합의 5·18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 민주당이 진상규명과 ‘5·18역사왜곡 처벌특별법’ 제정에 함께 해주시기 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최 고위원회의에 앞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한 전일빌딩245를 둘러 보고 5·18 당시 헬기 탄흔 245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형보 존 공간 등을 살펴보았다. /박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5·18 40주년 맞아 광주서 최고위회의 개최 이용섭 시장, 5·18 역사왜곡 근절위한 당 차원 지원 요청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교통약자 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특 별교통수단을 확대·운영한다고 밝 혔다. 군위군에서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7 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기존 장애등급 1~3급에 한정되어 있던 대 상자를 등록된 장애인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더욱 많은 교 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 으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위 군 행복나드리콜택시는 군위군 관 내 및 대구·경북 전역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054-382-1253)에 먼저 등록하고 경 북부름콜(1899-7770)에 관내·외 1일 전, 주말 공휴일 2일 전까지 예약하 고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5km 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5km 초 과 시 km당 200원 요금이 추가되며 통행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교통 약자들이 사회참여를 활발히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모 색할 것이다”며 “2020년에도 더욱더 많은 교통약자분들이 이동 편의 서 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특별교통수 단 도입·운행하였으며 2020년 현재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1 대를 증설을 통하여 더 많은 교통약 자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환 기자 군위군, 행복나드리콜택시 사업 확대 운영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 증가…하반기 1대 증설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 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하자 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제안이 대 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서 에 반영돼 수정 의결됐다.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 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 45차 총회에서는 ‘제21대 국회에 바 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대국회 공 동성명서’를 채택, 의결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지방 분권 관련 법안의 신속한 논의 및 통 과 ▲국회에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 치 ▲헌법 개정 논의 시 지방분권 규 정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의결 전 “‘지방자치단체’ 란 말은 지방정부 위상에 맞지 않다” 면서 “앞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 에서 스스로를 존중해 ‘지방정부’라 는 용어를 쓰고 공동성명서에도 이 런 내용을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현 장에서 제안했다. 전국 시도지사는 이를 받아들여 “헌법 개정을 논의할 경우에는 지방 분권 규정들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중략) 개별 조항으로 지방의 자치입법권, 자주재정권, 자치행정권 및 자치조직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기존 안에 “‘지 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개칭하 여 위상을 높이고”라는 문구를 추가 해 수정의결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중앙과 지 방이 독자적, 수평적 관계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명칭 변경을 공론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헌법에 ‘지방자치단체’가 명시돼 있어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꾸려면 헌법 개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선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다.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수도권공 정경제협의체 출범식에서도 ‘지방정 부’로 공식 명칭을 바꾸는 것을 제안 했으며, 도는 최근 ‘경기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방정부 명칭 변경 공론화를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현재용 기자 이재명 “‘지방자치단체’ 명칭 ‘지방정부’로 변경해야” 성주군은 5월 18일 성주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근 코로 나19 확산 및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 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 수출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NH무역 관계자와 월항농협 APC 에서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는 성주군을 방문한 ㈜NH무역 관계 자들과 함께 코로나사태로 인한 참 외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협의 등 코로나 종식 이후의 참외수출활성화 로드맵 을 여러 방면에서 검토하는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 출실적 역대 최고치 500톤을 달성하 였으며, 올해는 신규해외시장을 태 국, 대만, 몽골 까지 개척하여 1,000 톤을 목표로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 으로 돌파 할 계획이며, 현재 전년 동일기준(69톤) 대비 180%증가한 124톤의 참외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향 후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새로운 해 외시장 개척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여 성주참외의 고급 화된 이미지를 세계시장 속에서 구 축해 나가며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여태동 기자 성주참외, 전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올해 신규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협의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5차 총회서 공동성명서 채택 면허반납 지원사업 가시적 성과 교통사고 사망률 67% 감소 기록 <경북 시·군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 2019, 2020 4월 기준 장세용 구미시장은 5월 19일 한국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김정환 이사장과 함께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업무보고 차 구미를 방문한 김정환 이사장과 함께 구미 스마트산단 추 진, 기업의 전략적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 었다. 특히 최근 산단대개조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전폭적인 관 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구미국가산업 단지를 거점으로 김천, 칠곡, 성주 산 단과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 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 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 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2021 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 에 9천9백억원 규모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포스트 코로 나 시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 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산단대개조를 통한 구미국가산단의 체질개선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성공적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임성찬 기자 구미시-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대개조 사업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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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 21대 국회 1호 법안 제정해야 안동시 ...pdf.dmilbo.com/2020/05/20/20200520-03.pdf · 2020-05-19 · 보고 5·18 당시 헬기 탄흔

안동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

고 예방과 소중한 생명 살리기 시

책의 일환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처음으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지원 사업을 올해 1월부

터 시행하고 있다.

벌써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난

것으로 안동시는 밝혔다.

5월 현재 고령 운전자 123명이

면허증을 반납한 가운데, 경북지

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안동시는

지난해 4월 기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12명에서 올해 4명

으로 사망률이 67%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통계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도

내 교통사고는 14,774건이며 이

중 사망자 365명 중 노인사망자가

187명으로 51%를 차지해 고령 운

전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반증하

고 있다. 또한, 안동시의 경우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24%로

도내 네 번째, 사망자 수는 31명으

로 세 번째로 많았다.

시는 지난해 ‘고령 운전자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

정하고 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안

동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

원해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도, 현재까지 123명이 면허증을 반

납했다.

면허증을 반납한 한 고령 운전

자는 “운동신경도 둔하고 객지에

있는 자식들이 걱정해 자진 반납

했다”며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들

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가시적 성과가

있는 만큼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

동 차원에서 면허반납 지원 사업

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백운석 기자

투데이 32020년 5월 20일 수요일제 3164호

안동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확 줄었다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 21대 국회 1호 법안 제정해야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전일빌딩

245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회의를 통해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 제정’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5·18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이해찬 대표, 김

태년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제21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

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용섭 광

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

을 맞았지만 최초 발포 명령자를 비롯

해 행방불명자, 헬기사격 등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5·18에 대한 왜

곡과 폄훼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

를 근절하기 위해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을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

로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부인·비방·왜곡·날조하거나 허위사

실을 유포하는 반역사적 행위를 금

지해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방지하

고, 5·18민주화운동이 정의로운 역

사로 확립될 수 있도록 견고한 법률

적 근거를 담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 문재인정부 임기 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국비 지원 확

대와 문화전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

부칙 개정을 건의했다.

노무현 대통령 공약사업이었던 아

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그동

안 문화전당 건립에만 국비지원이

치중돼 지금까지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사업 등 지자체 보조 핵심 사업

들에 대한 지원이 크게 미흡한 실정

이다.

이용섭 시장은 “5·18 40주년을 맞

아 반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과

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광주

의 5·18에서 대한민국 세계의 5·18

로, 울분과 분노의 5·18에서 통합과

화합의 5·18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

민주당이 진상규명과 ‘5·18역사왜곡

처벌특별법’ 제정에 함께 해주시기

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최

고위원회의에 앞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한 전일빌딩245를 둘러

보고 5·18 당시 헬기 탄흔 245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형보

존 공간 등을 살펴보았다.

/박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5·18 40주년 맞아 광주서 최고위회의 개최이용섭 시장, 5·18 역사왜곡 근절위한 당 차원 지원 요청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교통약자

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특

별교통수단을 확대·운영한다고 밝

혔다. 군위군에서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7

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기존

장애등급 1~3급에 한정되어 있던 대

상자를 등록된 장애인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더욱 많은 교

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

으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위

군 행복나드리콜택시는 군위군 관

내 및 대구·경북 전역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054-382-1253)에 먼저 등록하고 경

북부름콜(1899-7770)에 관내·외 1일

전, 주말 공휴일 2일 전까지 예약하

고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5km

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5km 초

과 시 km당 200원 요금이 추가되며

통행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교통

약자들이 사회참여를 활발히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모

색할 것이다”며 “2020년에도 더욱더

많은 교통약자분들이 이동 편의 서

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특별교통수

단 도입·운행하였으며 2020년 현재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1

대를 증설을 통하여 더 많은 교통약

자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환 기자

군위군, 행복나드리콜택시 사업 확대 운영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 증가…하반기 1대 증설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

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하자

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제안이 대

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서

에 반영돼 수정 의결됐다.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

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

45차 총회에서는 ‘제21대 국회에 바

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대국회 공

동성명서’를 채택, 의결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지방

분권 관련 법안의 신속한 논의 및 통

과 ▲국회에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

치 ▲헌법 개정 논의 시 지방분권 규

정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의결 전 “‘지방자치단체’

란 말은 지방정부 위상에 맞지 않다”

면서 “앞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

에서 스스로를 존중해 ‘지방정부’라

는 용어를 쓰고 공동성명서에도 이

런 내용을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현

장에서 제안했다.

전국 시도지사는 이를 받아들여

“헌법 개정을 논의할 경우에는 지방

분권 규정들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중략) 개별 조항으로 지방의

자치입법권, 자주재정권, 자치행정권

및 자치조직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기존 안에 “‘지

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개칭하

여 위상을 높이고”라는 문구를 추가

해 수정의결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중앙과 지

방이 독자적, 수평적 관계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명칭 변경을 공론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헌법에 ‘지방자치단체’가 명시돼

있어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꾸려면

헌법 개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선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다.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수도권공

정경제협의체 출범식에서도 ‘지방정

부’로 공식 명칭을 바꾸는 것을 제안

했으며, 도는 최근 ‘경기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방정부 명칭 변경 공론화를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현재용 기자

이재명 “‘지방자치단체’ 명칭 ‘지방정부’로 변경해야”

성주군은 5월 18일 성주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근 코로

나19 확산 및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

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 수출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NH무역 관계자와 월항농협 APC

에서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는 성주군을 방문한 ㈜NH무역 관계

자들과 함께 코로나사태로 인한 참

외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협의 등 코로나

종식 이후의 참외수출활성화 로드맵

을 여러 방면에서 검토하는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

출실적 역대 최고치 500톤을 달성하

였으며, 올해는 신규해외시장을 태

국, 대만, 몽골 까지 개척하여 1,000

톤을 목표로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

으로 돌파 할 계획이며, 현재 전년

동일기준(69톤) 대비 180%증가한

124톤의 참외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향

후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새로운 해

외시장 개척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여 성주참외의 고급

화된 이미지를 세계시장 속에서 구

축해 나가며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여태동 기자

성주참외, 전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올해 신규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협의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5차 총회서 공동성명서 채택

면허반납 지원사업 가시적 성과

교통사고 사망률 67% 감소 기록

<경북 시·군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 2019, 2020 4월 기준

장세용 구미시장은 5월 19일 한국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김정환 이사장과 함께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업무보고 차 구미를 방문한 김정환

이사장과 함께 구미 스마트산단 추

진, 기업의 전략적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

었다.

특히 최근 산단대개조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전폭적인 관

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구미국가산업

단지를 거점으로 김천, 칠곡, 성주 산

단과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

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

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

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2021

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

에 9천9백억원 규모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포스트 코로

나 시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

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산단대개조를 통한 구미국가산단의

체질개선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성공적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임성찬 기자

구미시-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대개조 사업 추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