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_명랑 _녹색인”

녹색연합 _ 최위환

자기소개서

학위증이 있어야 믿어줄 만큼 촌스러운 외모의 경영학사 .

우스운 (?) 성적으로 졸업하고 CEO 가 되는 것이 무서워

NGO 의 길을 걷다 .

질풍노도의 젊은 시기 배낭을 짊어지고 인도로 떠나다 .내 몸과 마음이 정화될 것이라는

착각으로 갠지스강 강물에 몸을 담그다 .

인도의 사막을 걷고 네팔의 안나푸르나를 오르는 길에서 사람을 만나고 때론 혼자서 삶의 길을 묻다 .

때로는 집에 쳐박혀 혼자서 장승을 깎고

강렬한 예술혼을 불태우고자전거에 몸을 싣고

전국을 떠돌다가

금강산에 찾아가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자연과 벗삼는 것이 도 (?) 를 알아가는 일임을 느끼다 .

내 가슴에 생명나무 씨앗을 심고 녹색인의 길을 걷다가새만금 갯벌과의 만남으로 생명의 늪 (?) 에 빠지다 .

대학생들과 열흘동안 그린맵 대장정을 떠나 녹색의 가치를 나누고시민과 함께 나누는 녹색의 꿈을 꾸다 !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키는 촛불이 되어보기도 하고생명의 강을 위한 슈퍼맨이 되어 종로구 시의원 후보가 되기도 하다 .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녹색운동의 희망을 찾아보고풀뿌리 , 지역 , 마을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담고 마을조사를 하다 .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고

산소통을 메고 바다에 무작정 뛰어드는

호기심쟁이 .

직접 빚은 병과 술잔으로 막걸리 마시기를 즐겨하고

잘못하는 노래지만 함께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딴따라 .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시야로돌아오는 길에 머리에 꽃을 꽂고 즐겁게 운동을 하며

아름다운 녹색지구를 지켜갈 ‘ 소셜명랑녹색인’ 다운 활동에 큰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