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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Illegal Cases in Korea) 2015. 9. 연구책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연구원 (제주대학교) (중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박 세 훈 (전북대학교) 백 정 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 성 관 (건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연구협력관 이 민 호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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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Illegal Cases in Korea)

2015. 9.

연구책임자 김 정 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연구원 고 전 (제주대학교)

김 영 환 (중원대학교)

권 동 택 (한국교원대학교)

박 세 훈 (전북대학교)

백 정 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 성 관 (건국대학교)

정 일 환 (대구가톨릭대학교)

주 동 범 (부경대학교)

황 인 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연구협력관 이 민 호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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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서 제출서

관리번호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과제구분 공모( ○ )지정( )

연구과제명(한글)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및 부정사례 조사 연구(영문)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Illegal Cases in Korea

연구기관 기관명 소재지 기관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서울 부구욱

연구책임자 성명 소속 및 직급 전공김정희 대교협 팀장 교육행정 및 정책

연구기간 2014년 12월 16일 ∼ 2015년 8월 15일 (8개월)연구용역비 일금 삼천만 원(₩30,000,000)

참여연구원수 총 11명 (연구책임자 1명, 공동연구원 9명, 연구보조원 1명)

2014년도 정책연구용역과제의 최종보고서를 붙임의 양식으로 첨부와 같이 제출합니다.

[첨부 : 최종보고서 30부]

2015년 9월 일

연구책임자 김 정 희 (인)산학협력단장(또는 기관장) 부 구 욱 (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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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출 문

한국연구재단이사장 귀 하

본 보고서를 정책연구용역과제인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 연구”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5년 9월 일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정책연구용역과제 연구팀의 의견이며, 한국연구재단의 공식적인 견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주관연구기관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연 구 책 임 자 김 정 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공 동 연 구 원 고 전 (제주대학교)

김 영 환 (중원대학교)

권 동 택 (한국교원대학교)

박 세 훈 (전북대학교)

백 정 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 성 관 (건국대학교)

정 일 환 (대구가톨릭대학교)

주 동 범 (부경대학교)

황 인 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연 구 협 력 관 이 민 호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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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서 초록관리번호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연구기간

2014년 12월 16일 ~ 2015년 8월 15일

연구과제명(한글)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및 부정사례 조사 연구(영문)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Illegal Cases in Korea

연구책임자(연구기관)

김 정 희(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참 여연구원수

총 11명연 구용역비

30,000천원

요약(연구결과를 중심으로 500자 이내에서 개조식으로 작성) 533 면수

◦미국, 영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을 분석하였고, 그 주안

점은 연구윤리 개관(개념 및 쟁점 등),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법적 근거와 대학-학계-연구기관

의 역할),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공식 자료 및 기구 활동을 통해서 본 특징 분석), 그리

고 한국에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함.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조사대상은 국․공립 48교, 사립 156교 등 전국

204개 4년제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연구윤리 활동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교직원)를 대

상으로 설문 조사․분석하였음. 대학의 경우, 204개 대학교 중 201개 대학교가 설문에 응답하여

회수율은 98.5%임. 실태조사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5년 5월 18

일~7월 14일까지 이루어졌음.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한 대상은

전국 204개 4년제 대학(국․공립대 48교, 사립대 156교)의 교수임. 전국 204개 4년제 대학 교수

를 조사대상으로 하여 조사대상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학문분류표에 의거하여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가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였음. 최종적으로 107명이 분석에 사용되었음.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는 온라인 상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5년 5월 25일~6월 12일

까지 이루어졌음. 매년 연구윤리 활동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연구윤리의

강약점을 분석하였음.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연구노트 관련 규정, 연

구윤리 관련 위원회, 연구윤리 관련 부서, 연구부정행위 발생 현황, 연구부정행위 처리, 연구

윤리 관련 교육, 표절 예방활동, 연구윤리 활동 경비,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 교육부의 연

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등임.

◦2012년, 2013년, 2014년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현황 및 사례를 조사하였음. 전 학문 분야에 걸쳐

그리고 다양한 신분에서 일반 논문 및 학위논문에 대한 표절과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의 연구부

정행위가 많았으며, 경고에서부터 재임용 탈락 및 학위취소 등 다양한 징계가 처리되었음.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을 제안함.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한 홍보, 연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위한 교육,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도하기 위한 제도(법령 및 평

가제도) 등을 제시하였음.

색인어

한글 연구윤리, 연구윤리 활동 실태조사, 부정사례, 연구윤리 확립

영어Research Ethics, Survey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llegal Case,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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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 i -

요 약 문

Ⅰ. 제 목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 연구

Ⅱ.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그 동안 정부는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을 비롯한 관

련 법령을 제․개정하였고, 연구기관에서도 연구윤리 확립과 연구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

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의 구체적인 연구윤리 활동과 부정사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인식도를 조사․분석하며,

연구윤리 부정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하여 시의적절한 정책개발 및 사업 기획에 활용하며, 향

후 연구윤리 매뉴얼 작성 및 홍보자료 개발 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Ⅲ. 연구의 내용 및 범위, 방법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 및 범위는 다음과 같다. 구체적으로

먼저,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을 분석하고, 설문 조사지를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수정․개발하고 4년제 대학(연구윤리담당자, 교수)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

례를 조사․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을 다루기 위하여 활용한 연구방법은 연구윤

리 관련 자료 및 문헌 수집 및 분석, 설문조사, 사례조사 및 심층면담, 연구진 및 전문가,

관계관 협의회, 연구윤리 학술포럼 개최 등이다.

Ⅳ. 연구 결과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에서는 2005년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계기로 연구윤리를 강화하고자 정부차원의 관련 법령 및 규정을 마련하고, 연구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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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ii -

검증시스템 구축, 연구윤리에 관한 실태조사, 대학 및 학술연구단체의 규정 마련 등 연구

윤리 확보 및 연구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분석하였다. 2013년 이후에는 제1

차 연구윤리 종합계획에 이어서 연구윤리 제도개선 및 연구윤리 교육, 교재 제작・보급 등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과 신뢰받는 연구문화 정착,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연구윤리 인식 확산 활동이 지원되었다. 연구윤리 실태 및 부정사례 등을

조사하여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의 효과성・시의성 제고를 하였다.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을 분석하였고, 그 주안점은 연구윤리

개관(개념 및 쟁점 등),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법적 근거와 대학-학계-연구기관의 역할),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공식 자료 및 기구 활동을 통해서 본 특징 분석), 그리고

한국에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미국에서는 연방가이드라인으로 위조, 변조, 표절만을 연구부정행위에 국한하여

좁게 규정하고 있다. 2002년 이전 국립보건원(NIH)과 과학재단(NSF)의 가이드라인

에는 위조, 변조, 표절 외에도 “과학자 집단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정도를 심

각하게 벗어난 기타 행위”를 연구부정행위에 포함하고 있으나 미 과학아카데미

(NAS)와 공학아카데미(NAE) 등 과학자 집단에서는 너무 모호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외되었다.

영국은 과학적 부정행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좋은 연구수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각 기관들은 기관에서 연구하는 각 개인들을 위해서 좋

은 연구수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기규제(self-regulation)를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

으며, 현실적으로 진실성(integrity)을 규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연구윤리’에 대한 법적 개념 규정은 없으며, ‘연구활동 부정행위’에 대해

서는 위조(捏造; Fabrication), 변조(改ざん; Falsification), 표절(盗用; Plagiarism)이라는

FFP에 한정하면서(미국식), 기타 부적절한 연구행위(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

QRP)인 중복발표, 부적절한 논문저자 표기 등도 학술단체 등의 규정에 따라 연구부정을

판정토록 하고 있다.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 분석에서는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

의 경우, 전국 204개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개 대학교가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회수율은 98.5%였다. 조사 결과, 첫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전체 91.0%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둘째, 연구노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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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 iii -

규정의 경우, 65.4%가 규정⋅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정 시기는 전체적으로 2009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경우, 81.8%가 연구윤리진실성위

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는 경우가 89.3%로 가

장 높았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경우, 68.3%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가 93.4%로 가장 많았다.

다섯째, 2012년, 2013년, 2014년에 발생한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현황의 경우, 전 학문

분야에 걸쳐 그리고 다양한 신분에서 일반 논문 및 학위논문에 대한 표절과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의 연구부정행위가 많았으며, 경고에서부터 재임용 탈락 및 학위취소 등 다양

한 징계가 처리되었지만, 학문 분야나 연구물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 연구부정행위에 대

한 처리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았다.

여섯째, 연구부정행위 처리의 경우,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고

있지 않다가 45.3%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는 경우가

23.4%로 나타났으며,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 경우는 21.4%였다.

일곱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56.6%가 실시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

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의 경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이 28.9%

로 가장 많았으며,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23.1%), 지도교수에 의한 연구윤

리 교육(11.6%)의 내용이 많았다.

여덟째, 표절 예방활동의 경우,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

스템)을 63.8%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외부에서 개발한 것을 도입

하는 경우가 97.2%로 나타났다.

아홉째, 연구윤리 활동 경비의 경우는 지난 2014년 동안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경비에 대

한 예산이 50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이 없었다는 경우도 36.1%로 높았

다. 열 번째,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의 경우는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

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대하여 84.5%가 지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의 경우, 연

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 학술

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 연구윤

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 그리고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 등의 정책에 대

하여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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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iv -

대학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 204개 4년제 대학의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107명이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

면 첫째,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의 경우 응답자의 95.9%가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응답자의 약 52%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교육부 훈령, 2007. 2 제정, 2011. 6/2012. 8 개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1%가 연구노트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2%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2. 2 전부 개정, 2013. 3

시행)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법(2008. 1 시행)은 응답자의 약 36%가 알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경우 응답자의 약 71%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연구윤리진

실성위원회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9%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1%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

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약 61%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의 경우 응답자의 약 79%가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정행위 또

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경우 그 문제는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응답자의 약 52%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

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방안의 경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

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59%가 찬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준수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85%가 찬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66%가 찬성, ‘학위논문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

수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79%가 찬성, ‘신

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한

다’는 방안에 대해 78%가 찬성,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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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 v -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72%가 찬성, ‘국가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를 위한 표준화된 연구윤리 온

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약 64%가 찬성, ‘구성원

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해야

한다(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포함)’는 방안에 대해 약 61%가 찬성, ‘대상에 맞는 연구

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는 방안에 대해 약 78%가 찬성, ‘보고서작성, 석

⋅박사학위논문 제출, 학술논문을 발표할 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약 8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의 경우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에 대해

응답자의 약 59%가 만족,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

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에

대해 약 53%가 만족,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

을 위한 기초 연구 등)’에 대해 약 6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의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에서는 국내 대학의 연구 부정행위 사례를 조사

하기 위하여 우선 교육부의「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내용을 고찰하고 국내

주요 대학의 연구윤리 규정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부분의 대학이 2014년

3월 24일에 시행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의거하여 연구부정행위를 규정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에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

저자표시를 포함시키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단순한 개념을 규정에 포함하고 있

다. 일부 대학에서는 위조나 변조의 대표적인 사례뿐만 아니라 표절과 관련해서는 인

용의 방법과 원칙, 표절의 종류, 표절 여부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여 연구부정행위의 여

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분명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부당저자표시와 중복게재에 대

해서도 비교적 자세한 기준을 제시하여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대학구성원의 인식 전환

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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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vi -

대학별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절차와 기준은 교육부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

침」제15조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절차는

일반적으로 예비조사, 본조사, 판정, 이의신청의 4단계로 구분된다. 예비조사 착수와

예비조사 결과통보를 기준으로 대학별로 예비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예비조사

착수기한은 15일이나 3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통보기한은 1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예비조사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만 기한을 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학별로 본조사의 착수일과 완료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착수일

은 15일에서 30일로 규정하고 있으며, 완료일은 9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

학에서는 본조사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착수일과 완료일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의신청 및 재심의를 기준으로 대학별로 살펴보면 신청기한은

대개 7일에서 30일 사이로 규정하고 있으며, 처리기한은 30일에서 60일 이내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이의신청 및 재심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신청기한

과 처리기한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거나 언급이 없는 경우도 있다.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대하여 대학별로 살펴보면, 대다수의 대학들이 위원회의 결정 후 총장에게 징

계나 그에 상당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건의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 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제재의 내용이나 연구부정행위가 없는 것으로 확정된 사안에 대한 조치를

언급하였으며, 징계조치에 관한 사항은 다른 관련 규정에 의하거나 별도로 정할 수 있

도록 하고 있다.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에서는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한 홍보, 연

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위한 교육,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도하기 위한 제

도(법령 및 평가제도) 등을 제시하였다. 연구윤리 실천을 담보하기 위한 법령 개정 방안

과 관련해서는 연구윤리 및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개념 정의의 명료화, 연구윤리 지침의

제정시 연구기관 포함 진술 및 적정 절차의 보장, 연구윤리 전담기관의 지정 근거의 보완

필요성, 그리고 연구윤리 책무성 확보를 위한 대학정보공시 포함 및 대학평가인증에의

반영 측면에서 정책제안을 하였다.

Ⅴ. 연구 결과의 활용방안 및 제언

우리나라는 초기에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연구윤리교육을 반드시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이나 연구기관

에서는 나름대로 각 기관의 상황에 맞춰 연구윤리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구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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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 vii -

실천해야 할 교수, 대학원생, 연구기관의 연구자,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구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들이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의식 전환에 기여하도

록 해야 한다. 더불어 초․중등교육단계부터 연구윤리에 관한 교육이 실시되는 것이 필

요하다. 초․중등교육을 위한 연구윤리 교재 개발과 교육, 교사들에 대한 연수 등이 강화되

어야 한다.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연구윤리교육을 보완하거나

새롭게 도입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다. 연구윤리교육 대상자들이 연구윤리교육을 자발적

으로 받고자 원하지 않고 일정 부분 강제했을 때 참여한다는 점은 향후 연구윤리교육의

기획, 프로그램 개발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아울러 연구윤리교육 대상별, 학문분야별

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효과적이고 풍부한 연구윤리 자료의 개발이 요구된다.

대학에서는 정책적으로 교내 연구과제, 석⋅박사 학위논문, 학술서 등을 중심으로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방지대책과 검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연구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규정 혹은 지침 등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이와 관련한 홍보를 강화

하여야 하며, 연구부정행위 제보 또는 처리에 대해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

관련 정책 및 제도에 관한 제언과 관련하여서는 연구윤리 행정관리 체제의 정비 측면,

대학간 연구윤리 자율 협력체제(대학윤리협의회)의 정비 측면, 그리고 연구윤리 정책의

방향 설정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윤리 행정관리 체제의 정비 측면에

서는 정부의 연구윤리 담당 부서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대학간 연구윤리 자율 협력체제로서 이제 막 태동한 대학윤리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정

비하여 연구기관 간 자율협력 체제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셋째, 연구윤리 정책의 방향

설정 측면에서는 사후적 규제나 관리방식 → 일상적 시민참여 방식(Helpline & Mentalling

System)으로의 전환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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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viii -

SUMMARY

Ⅰ. Title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Illegal Cases in

Korea

Ⅱ. The Necessity and Purpose of the Study

The Government has established and revised related law including “Guideline for

Research Ethics Security” for establishing research ethics. And research institutes have

made system for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research illegal behavior prevention. By

doing so, the consciousness of research ethics of researchers has been improved.

However, the study about the research ethics activity and illegal cases of university and

research institute, and researcher is not enough.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survey

and analyze the consciousness and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Korean

university and the illegal cases of research ethics. Through this, the study provides some

important information for making research ethics manual and PR materials.

Ⅲ. The Contents, Range, and Method of the Study

The specific research contents and range for achieving the purpose are as the

followings. First, the study analyzed the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domestic and foreign university and institute. And it developed a questionnaire about the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and consciousness and administered it to

4-year university(person in chare of research ethics, professor), and analyzed the

collected data. Second, it surveyed and analyzed the cases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in

Korean university. Based on this, it provided the political suggestions for establishing

right research ethics. The specific research methods for the study are literature review,

survey, case study and interview, conference, and academic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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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 ix -

Ⅳ. Results

In the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Korean university and institute, the study

analyzed polices for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and research illegal behavior

prevention such as related laws and regulations in governmental level, system for testing

research truth, survey about research ethics, regulations of university and academic

research group. It showed that the government provided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and research culture settlement, and the operation of research ethics information center

through first research ethics comprehensive plan, the revision of research ethics system

and education for research ethics, and text development. Also, it surveyed the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nd illegal case.

In the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foreign university and research

institute, the study analyzed the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university

and research institute in USA, England, and Japan focusing on research ethics

review(concept and issue), research ethics management system(legal base and the role of

university-academics-research institute), and the current situation and managem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trait by official document and institute).

In USA, the federal guideline defines fabrication, falsification, and plagiarism as

research illegal behavior. Before 2002, the guideline of NIH and NSF included “the rest

behavior away seriously from the extent allowed usually by scientist group.” But

scientist group like NAS and NAE excluded it because of the ambiguity.

In England, each institute regards self-regulation as important factor based on the

problem of scientific illegal behavior and guideline for good research performance. And

regulating integrity has some limitation.

In Japan, there is no legal concept regulation about research ethics. But it defines

fabrication, falsification, and plagiarism as research activity illegal behavior. 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 such as double presentation and unsuitable author description follows

academic group 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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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x -

For the survey and analysis of the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in university,

using data from 201 4-year universities, the results are as the followings. First, for

regulation and guideline related to research ethics, 91.0% complied with the guideline for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Second, for regulation related to research note, 65.4% had

regulation and guideline and the time of establishment was mainly 2009. Third, for

committee related to research ethics, 81.8% had research ethics integrity committee and

89.3% had meeting for committee at the time of case. Fourth, for office related to

research ethics, 68.3% had the office and 93.4% performed research ethics task and

other task. Fifth, for the current situation of occurrence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occurred in 2012, 2013, 2014, there are many research illegal behavior in the plagiarism

about article and thesis and dissertation and unsuitable author description in total area

and various position. The official reprimand such as warning, drop from reappointment,

and cancel of degree was processed. Sixth, for management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45.3% showed that it was included related regulation and guideline. 23.4% notified related

content at homepage and 21.4% guided related content in time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Seventh, for education related to research ethics, 56.6% had an experience of

education. 28.9% had special teaching of research ethics expert for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Eighth, for prevention of plagiarism, 63.8% did not use a plagiarism

search program for prevention of plagiarism. Ninth, for expense of research ethics

activity, 36.6% had less than 5,000,000 won as a budget of research ethics activity

expense in university during 2014. Tenth, for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and

dissemination activity, 84.5% had no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Finally, for evaluation

and post direction of Minister of Education’s policy, many university was satisfied with

regulation establishment, revision of research note guideline, provision of research ethics

information, publication of book for education, support for research ethics curriculum in

university, research ethics forum. operation of research ethics information center,

research for supporting research ethics, and university visiting education of research

ethics.

For the analysis of university researcher’s research ethics consciousness, using data

from 107 professors, the results are as the followings. First, for the gener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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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 xi -

ethics consciousness and compliance, 95.5% of respondents showed that the practice of

research ethics in research performance is important. Second, for regulation and

guideline related to research ethics, about 52% of respondents did know the guideline for

establishing research ethnics, about 51% of respondents did know the guideline for

research note, about 52% of respondents did know the law about life ethics and safety,

and about 36% of respondents did know the animal protection law.

Third, for committee related to research ethics, about 71% of respondents did know

that their own university has research integrity committee, about 69% of respondents did

know that their own university has IRB, about 51% of respondents did know that their

own university has IACUC. And about 61% of respondents get review of IRB before

research performance. Fourth, for research illegal behavior and research unsuitable

behavior, 79% of respondents said that there is no experience to agony about some

problem related to research illegal behavior and research unsuitable behavior. If there is

experience to agony about some problem related to research illegal behavior and

research unsuitable behavior, the problem was ‘double use of material(double

publication)’.

Fifth, for education related to research ethics, about 52% of respondents said that

during 2014, they got education related to research ethics. Sixth, for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and dissemination way, 59%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operation of

subject about research ethics education, 85%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submission of

‘research ethics compliance pledge’ before the submission of master thesis and

doctoral dissertation, 66% of respondents has pro in enrollment of subject related to

research ethics or the submission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completion certificate

before the submission of master thesis and doctoral dissertation, 79% of respondents has

pro in establishment of regulation for punishing student and his/her adviser if there is

ghostwriting or plagiarism, 78%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requirement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for new hired professor, 72%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submission

of research ethics compliance pledge for all researchers in research and research ethics

education for all researchers in research, 64%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government’s operation of standardized research ethics online educational program for

researcher(including graduate student), 61%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operation of

system for counseling and consulting people’s research ethics-related problems, 78%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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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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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ondents has pro in the provision of research ethics educational materials for target

people, and 81% of respondents has pro in the operation of plagiarism search program

in time of submission of master thesis/doctoral dissertation and presentation of article.

Finally, for evaluation and post direction of Minister of Education’s policy, 59% of

respondents about regulation establishment, 53% of respondents about provision of

research ethics information and publication of book for education, 63% of respondents

about research for supporting research ethics(manual development, research note

standard guideline development, and so on).

For the survey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cases in Korean university, the study

reviewed the content of Minister of Education’s Regulation for establishing Research

Ethics and analyzed the content of research ethics regulation in Korean main

universities. The results are as the followings. Most universities had the regulation for

research illegal behavior based on the Regulation for establishing Research Ethics

administered in March 24, 2014. They included fabrication, falsification, and plagiarism,

and unsuitable author description in research illegal behavior. Some universities included

main cases of fabrication or falsification, citation method and principle, type of

plagiarism, criterion of plagiarism. The test procedure and criterion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in each university followed Minister of Education’s Regulation for establishing

Research. Generally, the procedure divides into pre test, main test, judgment, and claim.

The detailed contents for each step are different from university’s situation in period,

result notification, claim method, and so on.

The study provided the PR for research ethics consciousness and perception,

education for research ethics value formation and learning, system for research ethics

practice(law and evaluation) as political ways for establishing right research ethics. And

it provided the clarification of concept about research ethics and research illegal

behavior, the guarantee of description including research institute and procedure,

revision of appointment evidence of research ethics institute, including in university

information notice, and so on as political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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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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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The Ways of Usage of Results and Suggestions

Korea specified the administration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in the guideline for

establishing research ethics in process of policy for research ethics establishment early.

Through this, university or institute has administered research ethics education based on

the situation of each institute. By administering research ethics education for professor,

graduate student, researcher of research institute, and undergraduate continuously, they

should contribute to the concerns and the transfer of consciousness about research

ethnics. Also, it is necessary to provide education on research ethics from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al level. And it is necessary to reinforce the development and

education of research ethics text for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and education for

teachers.

It is necessary to revise research ethics education which has been promoted for

establishing research ethics in international level and adapt new things. It should

consider in plan and development of program that the target people for research ethics

attend forcibly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the specific educational program for

target people and academic area should be developed and the effective and rich

materials for research ethics should be developed.

University should protect and test research illegal behavior focusing on research task,

master thesis and doctoral dissertation, and academic book. It should make regulation or

guideline, reinforce PR, and provide information about research illegal behavior actively.

For suggestions about related policy and system, the study suggests the followings.

First, the duties of the government’s research ethics office should be consolidated

systematically. Second, the role and function of university ethics council should be

consolidated and automative cooperation system between research institute should be

made. Third, the direction of research ethics policy should be transferred from post

restriction or management to helpline and mentall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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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CONTENTS

Ⅰ. Introduction·········································································································· 1

1. The Necessity and Purpose of the Study······················································· 1

2. The Contents and Range of the Study··························································· 2

3. Research Method······························································································· 3

Ⅱ. The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Korean University and

Research Institute····························································································· 6

1. Research Illegal Behavior Prevention Activity such as Research Ethics Policy

and System, Education······················································································ 6

2. The Analysis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Korea······ 26

3. The Report, Survey and Confirmation, and Follow-up Measure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33

Ⅲ. The Analysis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Foreign University and Research Institute·············································· 39

1. The Analysis and It’s Implication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USA ······························································································ 39

2. The Analysis and It’s Implication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England························································································· 57

3. The Analysis and It’s Implication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Japan····························································································· 72

4. Synthesis: The Main Traits and Implications················································ 98

Ⅳ. The Survey․Analysis of Current Situation and Percep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105

1. The Survey․Analysis of Current Situation of Research Ethics Activity in University·······································································································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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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2. The Survey․Analysis of Researcher’s Perception of Research Ethics ···· 218

3. The Analysis of Strength and Weakness of Research Ethics in Korea··· 332

4. Implications····································································································· 338

Ⅴ. The Case Study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in Korean University·· 342

1. The Range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 342

2. The Survey of Procedure, Criterion and Result for Treatment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 350

3. The Implications of Research Illegal Behavior ··········································· 356

4. The Legal Depute related to Research Illegal Behavior··························· 358

Ⅵ. The Policy Suggestions for establishing Right Research Ethics······· 367

1. Public Relations for Research Ethics Consciousness and Perception······· 367

2. Education for forming and learning the Sense of Value of Research Ethics·· 369

3. System for enforcing and inducing the Practice of Research Ethics ···· 371

Ⅶ. Conclusions········································································································ 385

1. Summary········································································································· 385

2. Suggestions····································································································· 400

References··············································································································· 406

Appendix···················································································································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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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목 차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내용 및 범위································································································ 2

3. 연구방법··············································································································· 3

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6

1. 연구윤리 정책 및 제도, 교육실시 등 연구부정행위 사전예방 활동·············· 6

2. 국내 연구윤리 활동 현황 분석········································································ 26

3. 연구부정행위 제보, 조사 및 확정, 사후조치·················································· 33

Ⅲ.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39

1. 미국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및 시사점 ················································ 39

2. 영국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및 시사점·················································· 57

3. 일본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및 시사점·················································· 72

4. 종합: 주요 특징 및 시사점·············································································· 98

Ⅳ.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105

1.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 105

2. 연구자 대상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 218

3. 국내 연구윤리의 강약점 분석··········································································· 332

4. 시사점··············································································································· 338

Ⅴ.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342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342

2.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절차, 기준 및 결과··········································· 350

3. 연구부정행위 시사점······················································································· 356

4. 연구부정행위 관련 법적 분쟁········································································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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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Ⅵ.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367

1.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한 홍보····························································· 367

2. 연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위한 교육················································ 369

3.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도하기 위한 제도········································· 371

Ⅶ. 결론····················································································································· 385

1. 요약·················································································································· 385

2. 제언·················································································································· 400

참고문헌··················································································································· 406

부 록··················································································································· 411

1. 일본학술회의「과학자의 행동규범」(2013.1.25)

2. (일본) 과학연구의 건전성 향상을 위한 공동 성명

3. 국내 연구윤리 인식에 대한 설문지

4. 연구윤리 위반 판결 및 결정의 사건개요 및 판결․결정 요지

5.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시행 2014.3.24] [교육부훈령 제60호, 2014.3.24, 제정]

6. 연구노트 지침 [시행 2013.7.31] [미래창조과학부훈령 제44호, 2013.7.31, 폐지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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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표 목차>

<표 Ⅱ-1>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유형 현황························································· 26

<표 Ⅱ-2> 연도별 연구윤리활동 조사 대상 및 응답률 현황······························· 30

<표 Ⅱ-3>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제정 현황································· 31

<표 Ⅱ-4>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현황············································ 31

<표 Ⅱ-5>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현황··············································· 32

<표 Ⅱ-6>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현황··············································· 32

<표 Ⅱ-7> 연구부정행위 제보 방법 또는 처리 절차 홍보 실태························· 34

<표 Ⅲ-1> 2012년 연구진실성국 고발 처리 상황················································· 49

<표 Ⅲ-2> 2012년 연구진실성국의 조사 기간······················································· 50

<표 Ⅲ-3> 2012년 연구진실성국에서 조사에 상정된 연구부정행위 고발건······· 50

<표 Ⅲ-4> 2012년 본조사 결과··············································································· 50

<표 Ⅲ-5> 2011년~2012년 연구윤리 인증 받은 기관의 수와 유형······················ 51

<표 Ⅲ-6> 1993년~2012년 동안 보고된 연구부정행위 사례································· 52

<표 Ⅲ-7> 미, 영, 일 주요 연구윤리 규정의 비교··············································· 53

<표 Ⅲ-8> 각국의 연구부정의 정의 비교······························································ 72

<표 Ⅲ-9> 신청자격 또는 참가자격의 제한 기간················································· 80

<표 Ⅲ-10> 일본 연구부정 관련 고발 창구의 설치 현황···································· 85

<표 Ⅲ-11> HAL 레포트 및 기타분류법에 의한 국가연구공정시스템의 유형화······ 90

<표 Ⅲ-12> 주요국의 연구부정 발생율·································································· 92

<표 Ⅲ-13> 한국과 일본 정부 지침상 부정행위 관련 개념 규정의 비교··········· 94

<표 Ⅳ-1> 조사대상 대학 현황(2015.1기준)···························································105

<표 Ⅳ-2> 조사대상의 특성····················································································107

<표 Ⅳ-3>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준수 여부···············································108

<표 Ⅳ-4>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제정 시기(전체)····································110

<표 Ⅳ-5>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111

<표 Ⅳ-6>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2014년 12월 31일 기준, 복수응답)(전체)·····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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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표 Ⅳ-7>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2014년 12월 31일 기준, 복수응답)·······113

<표 Ⅳ-8>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전체)·····················114

<표 Ⅳ-9>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115

<표 Ⅳ-10>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115

<표 Ⅳ-1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116

<표 Ⅳ-1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117

<표 Ⅳ-13>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118

<표 Ⅳ-14>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전체)·······················120

<표 Ⅳ-15>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121

<표 Ⅳ-16>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전체)····121

<표 Ⅳ-17>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122

<표 Ⅳ-18> 연구노트 작성 및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123

<표 Ⅳ-19>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123

<표 Ⅳ-20>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유무(전체)····························124

<표 Ⅳ-21>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시기(전체)····························124

<표 Ⅳ-22>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개최 주기(전체)····························125

<표 Ⅳ-23>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125

<표 Ⅳ-24>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시기·······················································127

<표 Ⅳ-25>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주기·······················································128

<표 Ⅳ-26>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129

<표 Ⅳ-27>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시기···················································131

<표 Ⅳ-28>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개최 주기···················································132

<표 Ⅳ-29>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133

<표 Ⅳ-30>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시기················································135

<표 Ⅳ-31>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개최 주기················································136

<표 Ⅳ-32> 1년 이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계획(전체)····························137

<표 Ⅳ-33>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137

<표 Ⅳ-34>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139

<표 Ⅳ-35>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140

<표 Ⅳ-36>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142

<표 Ⅳ-37>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전체)·················································144

<표 Ⅳ-38>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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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표 Ⅳ-39>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전체)································145

<표 Ⅳ-40>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146

<표 Ⅳ-41>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전체)··························································146

<표 Ⅳ-42>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147

<표 Ⅳ-43>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148

<표 Ⅳ-44>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148

<표 Ⅳ-45>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149

<표 Ⅳ-46> 연구부정행위 발생 현황(진행 중인 경우 제외)································150

<표 Ⅳ-47> 연구부정행위 분야(최근 3년 전체)····················································153

<표 Ⅳ-48>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최근 3년 전체)·············································154

<표 Ⅳ-49>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155

<표 Ⅳ-50>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156

<표 Ⅳ-51>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157

<표 Ⅳ-52>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158

<표 Ⅳ-53>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학문 분야·························································159

<표 Ⅳ-54>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유형··································································160

<표 Ⅳ-55>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대상··································································160

<표 Ⅳ-56>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161

<표 Ⅳ-57> 연도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161

<표 Ⅳ-58>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162

<표 Ⅳ-59>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163

<표 Ⅳ-60>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최근 3년 전체)·························164

<표 Ⅳ-61>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165

<표 Ⅳ-62>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166

<표 Ⅳ-63>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167

<표 Ⅳ-64>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168

<표 Ⅳ-65>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169

<표 Ⅳ-66>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170

<표 Ⅳ-67>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171

<표 Ⅳ-68>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전체)············172

<표 Ⅳ-69>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173

<표 Ⅳ-70> 연구부정행위 처리 어려움(복수응답)(전체)·······································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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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표 Ⅳ-71> 연구부정행위 처리 어려움(복수응답)·················································174

<표 Ⅳ-72>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전체)(전체)··························175

<표 Ⅳ-73>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175

<표 Ⅳ-74>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176

<표 Ⅳ-75> 연구윤리 교육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177

<표 Ⅳ-76>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178

<표 Ⅳ-77> 연구윤리 교육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179

<표 Ⅳ-78>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179

<표 Ⅳ-79> 연구윤리 교육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180

<표 Ⅳ-80>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181

<표 Ⅳ-81> 연구윤리 교육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182

<표 Ⅳ-82>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182

<표 Ⅳ-83> 연구윤리 교육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183

<표 Ⅳ-84>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184

<표 Ⅳ-85> 연구윤리 교육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185

<표 Ⅳ-86>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전체)·······························································185

<표 Ⅳ-87>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186

<표 Ⅳ-88>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전체)·············································187

<표 Ⅳ-89>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188

<표 Ⅳ-90>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188

<표 Ⅳ-91>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190

<표 Ⅳ-92>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192

<표 Ⅳ-93>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193

<표 Ⅳ-94>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년도··························································193

<표 Ⅳ-95> 표절 검색 프로그램 도입 목적(복수 응답)········································194

<표 Ⅳ-96>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전체)································195

<표 Ⅳ-97>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195

<표 Ⅳ-98>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전체)········································196

<표 Ⅳ-99>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196

<표 Ⅳ-100> 연구윤리 활동 예산(전체)·································································197

<표 Ⅳ-101> 연구윤리 활동 예산···········································································198

<표 Ⅳ-102>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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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표 Ⅳ-103> 연구윤리 활동 예산 지원 부서·························································199

<표 Ⅳ-104>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199

<표 Ⅳ-105>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 활동··························································201

<표 Ⅳ-106>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 정책··························································202

<표 Ⅳ-107>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전체)·················203

<표 Ⅳ-108>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204

<표 Ⅳ-109>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전체)········································204

<표 Ⅳ-110>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205

<표 Ⅳ-111>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에 대한 인식(전체)············································································206

<표 Ⅳ-112>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에 대한 인식······················································································206

<표 Ⅳ-113>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207

<표 Ⅳ-114>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208

<표 Ⅳ-115>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208

<표 Ⅳ-116>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209

<표 Ⅳ-117>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전체)·············210

<표 Ⅳ-118>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210

<표 Ⅳ-119>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에 대한 인식(전체)············211

<표 Ⅳ-120>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에 대한 인식······················212

<표 Ⅳ-121>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전체)·····················212

<표 Ⅳ-122>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213

<표 Ⅳ-123> 지원사업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인식(전체)····································214

<표 Ⅳ-124> 지원사업의 방향················································································214

<표 Ⅳ-125> 지원사업의 내용················································································215

<표 Ⅳ-126>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인식(전체)·················································216

<표 Ⅳ-127> 지원사업의 주체················································································216

<표 Ⅳ-128>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중복 응답)·······················217

<표 Ⅳ-129> 분석대상의 특성················································································218

<표 Ⅳ-130>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220

<표 Ⅳ-131> 현재 갖고 있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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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표 Ⅳ-132>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연구윤리를 중요한 연구수행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지···············································································223

<표 Ⅳ-133> 현재 연구윤리 준수 수준 정도·························································225

<표 Ⅳ-134> 현재 연구윤리 준수 수준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227

<표 Ⅳ-135> 선진국의 연구윤리 수준을 100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대학

등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 정도································································228

<표 Ⅳ-136>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교육부 훈령, 2007. 2 제정,

2011. 6/2012. 8 개정)을 아는 정도··························································230

<표 Ⅳ-137> 연구노트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을

아는 정도···································································································231

<표 Ⅳ-138>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2. 2 전부 개정,

2013. 3 시행)을 아는 정도·······································································233

<표 Ⅳ-139> 동물보호법(2008. 1 시행)을 아는 정도············································234

<표 Ⅳ-140>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연구노트 지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동물보호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유···············236

<표 Ⅳ-141>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237

<표 Ⅳ-142>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노트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239

<표 Ⅳ-143>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240

<표 Ⅳ-144>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242

<표 Ⅳ-145>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연구노트 지침,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유······243

<표 Ⅳ-146>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245

<표 Ⅳ-147>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제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246

<표 Ⅳ-148>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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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표 Ⅳ-149> 연구노트 지침 중 자신의 연구노트의 중요성 및 기록방법과

관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250

<표 Ⅳ-150>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중 인간대상 및 인체 유해물 연구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251

<표 Ⅳ-151>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253

<표 Ⅳ-152> 연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는지의 여부················255

<표 Ⅳ-153>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256

<표 Ⅳ-154>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258

<표 Ⅳ-155>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259

<표 Ⅳ-156>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지의 여부···························261

<표 Ⅳ-157>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에도 IRB

심의를 받지 않는다면 그 주된 이유·······················································262

<표 Ⅳ-158> 최근 2년 동안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 여부·························································264

<표 Ⅳ-159> 고민을 하였다면 그 문제··································································266

<표 Ⅳ-160> 자신의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268

<표 Ⅳ-161> 만약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인지했을 경우

제보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270

<표 Ⅳ-162> 교수(연구자)들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저지르는 이유···272

<표 Ⅳ-163> 현재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갖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문제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274

<표 Ⅳ-164> 우리나라의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276

<표 Ⅳ-165>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의 여부······278

<표 Ⅳ-166> 교육방식의 형태················································································280

<표 Ⅳ-167> 교육의 주요 내용···············································································281

<표 Ⅳ-168> 교육내용의 충실성에 대한 만족도···················································283

<표 Ⅳ-169> 관련 자료 및 활용 매체의 적절성에 대한 만족도·························285

<표 Ⅳ-170>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도에 대한 만족도·······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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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표 Ⅳ-171>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288

<표 Ⅳ-172> 2014년 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자신의 연구윤리 의식제고

및 연구수행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하는지···············································290

<표 Ⅳ-173>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안····································································291

<표 Ⅳ-174>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준수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293

<표 Ⅳ-175>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295

<표 Ⅳ-176> ‘학위논문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을 정하여 시행해야 한다’는 방안·····296

<표 Ⅳ-177>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한다’는 방안·································298

<표 Ⅳ-178>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안···············································································300

<표 Ⅳ-179> ‘국가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를 위한 표준화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301

<표 Ⅳ-180>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해야 한다(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포함)’는 방안···············303

<표 Ⅳ-181>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는 방안······305

<표 Ⅳ-182> ‘보고서작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학술논문을 발표할 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표절 검색 프로그램

(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306

<표 Ⅳ-183>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

(2011. 6/2012. 8)’에 대한 만족도··························································308

<표 Ⅳ-184> ‘연구노트 관리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에 대한 만족도················································310

<표 Ⅳ-185>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

에 대한 만족도··························································································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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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표 Ⅳ-186>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313

<표 Ⅳ-187>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만족도····315

<표 Ⅳ-188>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만족도···········317

<표 Ⅳ-189>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에 대한 만족도·········································318

<표 Ⅳ-190>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에 대한 만족도···································································320

<표 Ⅳ-191> ‘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322

<표 Ⅳ-192> ‘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한 의견···················································323

<표 Ⅳ-193>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의견···················································325

<표 Ⅳ-194>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한 의견······················································································327

<표 Ⅳ-195> 대학 대상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333

<표 Ⅳ-196> 연구자 대상 국내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337

<표 Ⅴ-1>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범위 규정··················································· 349

<표 Ⅴ-2>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예비조사)······················· 351

<표 Ⅴ-3>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본조사)··························· 352

<표 Ⅴ-4>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판정)······························ 353

<표 Ⅴ-5>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이의신청 및 재심의)········ 354

<표 Ⅴ-6>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처리 기준··················································· 355

<표 Ⅴ-7> 저서의 표절에 대한 제재···································································· 359

<표 Ⅴ-8> 논문표절로 문제된 판례 및 결정······················································· 361

<표 Ⅴ-9> 제자의 학위논문 표절········································································· 363

<표 Ⅴ-10> 타인의 논문을 표절한 박사학위논문··············································· 364

<표 Ⅵ-1> 연구윤리에 대한 정의를 관련 법령에 추가하는 방안······················ 372

<표 Ⅵ-2> 연구윤리 지침 작성 과정에 대한 보완 방안···································· 373

<표 Ⅵ-3> 연구윤리 전문관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보완 방안······················ 374

<표 Ⅵ-4> 고등교육기관의 연구윤리 관리 현황 관련 정보공개를 위한 개정안·········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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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그림 목차]

[그림 Ⅱ-1] 표절 검색 프로그램 활용 현황·························································· 28

[그림 Ⅱ-2] 정부의 연구윤리활동 지원에 대한 만족도······································· 29

[그림 Ⅱ-3] 향후 연구윤리정책의 우선 순위························································ 30

[그림 Ⅲ-1] 일본 연구부정의 내용 구성······························································· 83

[그림 Ⅲ-2] 일본 연구부정의 전문분야별 분포···················································· 84

[그림 Ⅲ-3] 일본 연구윤리 관련 규정의 정비 상황············································· 85

[그림 Ⅲ-4] 일본 연구 부정행위에 관한 조사 실시를 위한 체제 정비 상황······· 86

[그림 Ⅲ-5] 일본 연구부정행위 규정 및 고발창구에 관한 교원의 인식 상황····· 86

[그림 Ⅲ-6] 일본 연구자 윤리 향상을 위한 대응조치 실시 상황······················· 87

[그림 Ⅳ-1]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준수 여부(전체)···································109

[그림 Ⅳ-2] 연구윤리 지침 준수 여부(국공립,사립)·············································109

[그림 Ⅳ-3] 연구윤리 지침 준수 여부(2013,2014) ·················································110

[그림 Ⅳ-4]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111

[그림 Ⅳ-5]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112

[그림 Ⅳ-6]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114

[그림 Ⅳ-7]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전체)·····································116

[그림 Ⅳ-8]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국공립,사립)·························117

[그림 Ⅳ-9]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전체)··········119

[그림 Ⅳ-10]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국공립,사립)·····119

[그림 Ⅳ-11]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전체)·····················120

[그림 Ⅳ-12]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122

[그림 Ⅳ-13]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유무(전체)··························124

[그림 Ⅳ-14]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전체)···········································126

[그림 Ⅳ-15]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국공립,사립)·······························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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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그림 Ⅳ-16]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시기····················································127

[그림 Ⅳ-17]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주기····················································128

[그림 Ⅳ-18]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전체)······································129

[그림 Ⅳ-19]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국공립,사립)··························130

[그림 Ⅳ-20]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2013,2014) ·······································130

[그림 Ⅳ-2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시기················································131

[그림 Ⅳ-2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개최 주기················································132

[그림 Ⅳ-23]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전체)····································133

[그림 Ⅳ-24]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국공립,사립)························134

[그림 Ⅳ-25]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2013,2014) ·····································134

[그림 Ⅳ-26]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시기··············································135

[그림 Ⅳ-27]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개최 주기··············································136

[그림 Ⅳ-28] 1년 이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계획(전체)··························137

[그림 Ⅳ-29]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전체)···········································138

[그림 Ⅳ-30]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국공립,사립)·······························138

[그림 Ⅳ-3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전체)······································139

[그림 Ⅳ-3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국공립,사립)··························140

[그림 Ⅳ-33]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전체)····································141

[그림 Ⅳ-34]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국공립,사립)························141

[그림 Ⅳ-35]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전체)·····································142

[그림 Ⅳ-36]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국공립,사립)·························143

[그림 Ⅳ-37]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2013,2014) ·····························143

[그림 Ⅳ-38]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전체)··············································144

[그림 Ⅳ-39]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전체)······························145

[그림 Ⅳ-40]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전체)························································147

[그림 Ⅳ-41]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148

[그림 Ⅳ-42]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전체)··············································149

[그림 Ⅳ-43]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국공립,사립)··································150

[그림 Ⅳ-44] 연구부정행위 분야(최근 3년 전체)··················································153

[그림 Ⅳ-45]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최근 3년 전체)···········································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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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그림 Ⅳ-46]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155

[그림 Ⅳ-47]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156

[그림 Ⅳ-48]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157

[그림 Ⅳ-49]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158

[그림 Ⅳ-50]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전체)··········172

[그림 Ⅳ-51]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전체)(전체)························175

[그림 Ⅳ-52]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176

[그림 Ⅳ-53]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177

[그림 Ⅳ-54]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178

[그림 Ⅳ-55]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180

[그림 Ⅳ-56]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181

[그림 Ⅳ-57]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183

[그림 Ⅳ-58]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184

[그림 Ⅳ-59]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전체)·····························································186

[그림 Ⅳ-60]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전체)···········································187

[그림 Ⅳ-61]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전체)··············································189

[그림 Ⅳ-62]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국공립,사립)··································189

[그림 Ⅳ-63]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전체)···············190

[그림 Ⅳ-64]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국공립,사립)···191

[그림 Ⅳ-65]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2013,2014) ·······191

[그림 Ⅳ-66]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전체)···········································192

[그림 Ⅳ-67]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전체)······························195

[그림 Ⅳ-68]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전체)·····································196

[그림 Ⅳ-69] 연구윤리 활동 예산(전체)·································································197

[그림 Ⅳ-70]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198

[그림 Ⅳ-71]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200

[그림 Ⅳ-72]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국공립,사립)····200

[그림 Ⅳ-73]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2013,2014)······201

[그림 Ⅳ-74]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전체)·················203

[그림 Ⅳ-75]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전체)·······································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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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ontents)

[그림 Ⅳ-76]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에 대한 인식(전체)················································································206

[그림 Ⅳ-77]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207

[그림 Ⅳ-78]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209

[그림 Ⅳ-79]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전체)············210

[그림 Ⅳ-80]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에 대한 인식(전체)···········211

[그림 Ⅳ-81]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전체)·····················213

[그림 Ⅳ-82] 지원사업의 방향················································································215

[그림 Ⅳ-83] 지원사업의 내용················································································215

[그림 Ⅳ-84] 지원사업의 주체················································································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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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 1 -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그 동안 정부는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을 비롯

한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였고, 연구기관에서도 연구윤리 확립과 연구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

다. 그러나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의 구체적인 연구윤리 활동과 부정사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구체적인 연구윤리 활동 실태와 부정사례의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조사․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한 연구윤리 확립 정책 개

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국내에서 연구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

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2012, 2013, 2014)에서는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윤

리준수 가이드북, 연구윤리 평가기준, 연구윤리 사례집 등을 제작하여 연구윤리 교육

용이나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학술적인 차원에서 연구윤리를 주제로 한

학위논문 및 학술지논문이 출판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차원에서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07년 2월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과기부 훈령)과

2007년 12월 “연구노트 관리 지침”을 제정하였고, 2009년 12월에는 연구윤리 확

립을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과학기술기본법 제11조 제3항)하였으며, 제1차 연구

윤리확립 종합추진계획(2010~2012)을 수립하였다. 2010년 6월에는 학위논문 대필

근절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였다. 2011년 6월에는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훈

령)을 개정하였고, 2011년 7월에는 학술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 전문을 개정을 하여

연구윤리 시책 추진 및 관련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2015년 6월에

는 연구윤리 지침 구체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마련하였다.

국내 대학 및 정부출연(연)의 연구윤리 활동에 대한 실태 조사는 2006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3년까지 총 5차례 실시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일반 연구자를 대

상으로 한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를 포함하였다. 이러한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는 국

내 대학 및 정부출연(연)의 연구윤리 확립의 정도와 인식 수준, 변화 추이, 개선 사항

그리고 정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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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 -

이러한 일련의 노력으로 인해 연구자들의 연구윤리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연구

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2013년의‘연구윤리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및 2014년의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연구기관들이 연구자

들의 연구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자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부정사례가 발생하

고 있다. 비록 정부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한국연구재단이 다양한 부정사례를

사례집으로 작성하여 각 연구기관에 배포하여 연구윤리와 관련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지만, 국내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분석이 필요하며, 특히

부정사례를 조사․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인

식도를 조사․분석하며, 연구윤리 부정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먼

저,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을 분석하고, 설문 조사지를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수정․개발하고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를 분석한다. 그리고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를 조사․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연구윤리와

관련된 효과적이며, 시의적절한 정책개발 및 사업 기획에 활용하며, 향후 연구윤리 매뉴

얼 작성 및 홍보자료 개발 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2. 연구내용 및 범위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 및 범위는 다음과 같다.

가.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연구윤리 정책 및 제도, 교육실시 등 연구부정행위 사전예방 활동

- 국내 연구윤리 활동 현황 분석

- 연구부정행위 제보, 조사 및 확정, 사후조치

나.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 해외 선진국(미국, 영국,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개관

- 해외 선진국(미국, 영국,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 해외 선진국(미국, 영국,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

- 해외 선진국(미국, 영국, 일본) 연구윤리활동 및 실태를 국내와의 비교를 통한 시사점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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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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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국내 4년제 대학 설문조사 실시

- 연구자 대상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 결과

- 국내 연구윤리의 강약점 분석

- 시사점: 정부의 연구윤리 정책에 대한 연구현장의 수요 파악 및 정책 수립을 위한 효과

적인 아이디어 도출

라.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절차, 기준 및 결과(양형기준 등) 조사

- 연구부정행위의 시사점

- 연구부정행위 관련 법적 분쟁

마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한 홍보

- 연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위한 교육

-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도하기 위한 제도

3. 연구방법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다루기 위하여 활용한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연구관련 자료 및 문헌 수집 및 분석

- 연구윤리 관련 국내외 자료 수집 및 분석

- 교육부, 연구재단 등 연구윤리 관련 보고서 수집 및 분석

나. 설문조사

- 유관기관(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 협조를 토대로 4년제 대학 설문조사 실시

- 조사대상 유형별 인원: 4년제 대학의 연구윤리 업무담당자, 교수

- 조사방법: 유관기관(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협조를 통해 조사 및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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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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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지: 연구윤리에 관한 기존 선행연구의 설문지를 기초로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설

문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 설문문항 구성 시 교육부나 한국연구재단에서 설정

한 연구부정행위 지침을 활용;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규정 파악; 논문 대필에 대한 문항 검토; 가능한 한 학문분야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부정행위를 문항으로 검토

다. 사례조사 및 심층면담

- 국내 대학의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사례 조사를 실시함.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중부권(대전, 강원, 충북, 충남),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호남․제주

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별로 서면 질의 및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실시

라. 연구진 및 전문가, 관계관 협의회

- 연구진 자체 협의회를 통해 세부적인 연구문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연구부정행위 사례조사, 설문지 개발, 정책제안 등을 마련

- 연구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내용 및 연구결과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교육부 및

유관 관계관들로부터 의견수렴

- 연구보고서에 대한 내용 및 결과 도출의 타당성을 검토 받음

마. 연구윤리 학술포럼 개최

- 국내외 연구윤리에 대한 다양한 쟁점들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논의

의 확산을 위해 『주요국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비교연구』주제로 한국비교교육학회

와 공동으로 연구윤리 포럼 개최함. 학회 회원, 대학원생, 연구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

으로 연구윤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연구 결과 활용의 확산에 기여

- 일시 및 장소 : 2015. 5. 9(토). 14:30~18:30, 서울역 티원

- 주제발표 : 사회 박세훈(전북대학교)

∙ 발표 I : 일본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고전(제주대학교)

∙ 발표 Ⅱ : 영국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권동택(한국교원대학교), 정일환(대구가톨릭대학교)

∙ 발표 Ⅲ :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발전 방안 -김정희(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동범(부경대학교)

-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 사회 신태진(연세대학교)

∙ 류청산(경인교육대학교), 이민호(한국연구재단), 이병진(한국교원대학교),

∙ 이제봉(울산대학교), 최돈민(상지대학교), 한용진(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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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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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 및 범위,

방법을 도식화 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내용] [연구 방법]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연구윤리 정책 및 제도 등 사전예방 활동 문헌 분석

연구부정행위 제보, 조사, 사후조치 문헌 분석, 연구진 회의

해외 선진국 사례를 통한 시사점 문헌 분석, 연구진 회의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 분석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설문조사

연구자 대상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 설문조사

연구윤리활동 및 인식도에 대한 분석, 결과 시사점 등 연구진 회의, 전문가 및 관계관 협의회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사례 조사 사례조사 및 심층면담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절차, 기준 및 결과(양형기준 등) 조사 결과 논의 연구진 회의, 전문가 협의회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한 홍보, 교육 연구진 회의, 전문가 협의회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도하기 위한 제도 연구진 회의, 전문가 및 관계관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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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6 -

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1. 연구윤리 정책 및 제도, 교육실시 등 연구부정행위 사전예방 활동

국내의 연구윤리는 2005년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계기로 연구윤리의 문제가 커다란 이

슈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다. 이후 연구윤리를 강화하고자 정부차원의 관련 법령 및

규정을 마련하고, 연구진실성 검증시스템 구축, 연구윤리에 관한 실태조사, 대학 및 학술연구

단체의 규정 마련 등 연구윤리 확보 및 연구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도가 추진되면서 R&D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구성과 부풀리기 등 부정적 연구행위가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연구윤리

에 대한 의식은 부족하였다. 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책임있는 연구윤리 확립을 통해 정직

하고 신뢰받는 연구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정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에서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윤리 제고 및 강화 정

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 정부의 연구윤리 정책

1) 연구윤리 확립 종합계획1)

정부는 2009년 12월 제1차 「연구윤리 확립 종합계획(’10~’12)」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하

여 대학 등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교육․연구․행사 지원 사업, 연구윤리 정보제

공 및 활동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가) 법적 근거

○ 「학술진흥법」제15조 제1항

- 교육부장관은 학술진흥을 방해하는 연구자의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학술

연구의 기풍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이하 "연구윤리지침"이

라 한다)을 마련하는 등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시책을 세우고 추진하여야 한다.

1) 교육과학기술부(2009). 연구윤리 확립 종합추진계획(안)(20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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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7 -

○ 「과학기술기본법」 제4조 제4항

- 과학기술인은 자율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활동을 수행하되 과학기술이 미치는

사회적·윤리적 영향을 고려하여 진실성 있게 수행하여야 하며, 경제와 사회

의 발전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

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이 법의 기본이념을 구현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

지하여야 한다.

○ 「교육기본법」 제17조의3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국민이 학업·연구·시험 등 교육의 모든 과

정에 요구되는 윤리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

하여야 한다.

○ 「국가연구개발사업이 관리 등에 관한 규정」제30조 제2항

- 중앙행정기관의 장, 전문기관의 장 및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의

장은 연구윤리 확보 및 연구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하여

야 한다.

나) 1단계 사업의 정책목표와 추진 전략

○ 기본 방향

- 연구기관의 자율적인 연구윤리 확립 활동 강화

-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내실화

○ 정책 목표

- 바람직하고 책임있는 연구윤리 확립을 통한 신뢰받는 연구문화 정착

○ 추진 전략

- 연구윤리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 교육대상별 연구윤리 교육 추진

- 연구윤리 인식 확산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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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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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전략별 중점 추진 과제

【추진과제 1-1】연구윤리 정책추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 사업목적

○ 합리적인 연구윤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 사업내용

○ 연구윤리제도 및 운영 현황 조사 추진 (매년)

- 연구기관의 진실성검증시스템 및 연구노트제도 구축․운영 현황 조사

○ 연구윤리관련 실태조사 추진

- 연구자의 연구윤리 인식조사(2년 주기)

- 연구윤리 확립활동 실태조사(2년 주기)

※ 대학, 출연연, 학회 등의 지침 마련, 교육, 행사 등

○ 연구윤리 저해요소 조사 및 개선 방안 마련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 제도 구축 및운영 현황조사

▪자체검증시스템 및 연구노트조사

▪자체검증시스템 및 연구노트조사

▪자체검증시스템 및 연구노트조사

연구윤리관련실태조사

▪연구윤리 인식조사 ▪연구윤리확립 활동 실태조사

▪연구윤리 인식조사

연구윤리 저해요소 조사 및 개선

▪ - ▪연구윤리 저해요소 조사 및 개선 (정책연구)

▪개선 협조요청

【추진과제 1-2】표절예방시스템 구축

□ 사업목적

○ 논문작성시 표절여부(유사도 검증)를 사전 점검․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

- 연구진실성 확보를 위한 연구환경 조성

추진전략 1 : 연구윤리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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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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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내용

○ 표절예방시스템의 구축방안 연구

- 현황조사, 구축 필요성 및 영향 분석, 법률 검토, 구축방식 등

세부과제 2010 2011 2012

표절예방시스템 구축방안 연구

▪표절예방시스템 구축방안 연구(정책연구)

(▪구축) (▪구축)

【추진과제 1-3】연구윤리관련 제도 정비 및 관련법령 개정

□ 사업목적

○ 연구윤리제도의 미비점 보완 및 내실화 도모

□ 사업내용

○ 교과부 훈령인 연구윤리지침을 교과부 부령으로 격상

-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

- 연구윤리지침(교과부 훈령)의 시행상 미비점 보완

○ 연구윤리 확립 비용 간접비 계상

- 연구윤리지침․연구노트관리지침 관련규정 제정․운영, 연구윤리교육 비용

○ 연구윤리 확립내용을 대학의 연구비 중앙관리 평가항목에 반영

- 대학의 연구윤리지침․연구노트관리지침 관련규정 제정․운영, 연구윤리교육 등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지침의 부령 격상 ▪관련규정 개정 및 미

비점 보완 ▪미비점 보완 ▪미비점 보완연구윤리 확립 비용 간접비 계상 ▪관련규정 개정 ▪- ▪-

연구윤리내용 연구비 중앙관리 평가항목 반영

▪대학 연구비 중앙관리제도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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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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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전략 2 : 교육대상별 연구윤리교육 추진

【추진과제 2-1】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활동 지원

□ 사업목적

○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연구윤리교육 효율성 제고

□ 사업내용

○ 연구윤리 실무자교육

- 권역별 연구윤리설명회 개최

○ 대학교수 교육

-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협의회 주최의 워크숍 위탁교육 실시 또는 강연 추

진(연 2회 이상)

○ 대학생․대학원생 교육 지원

- 대학 연구윤리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 연구윤리활동사업 과제 지원(GRP 교육․연구부문)

○ 초․중등 교사교육

- 초․중등 교사대상 직무교육('08~, 서울교대 위탁)

○ 초․중등 학생교육

- 초․중등 학생교육 내용 개발 및 교육과정 반영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실무자 교육 ▪교육실시(권역별 연구

윤리설명회)▪교육실시 (권역별 설명회)

▪교육실시 (권역별 설명회)

대학교수 교육 ▪대교협의 신임교수 워크숍 등 ▪대교협 등 활용교육 ▪대교협 등 활용교육

대학생․대학원생 교육지원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연구․교육 지원 ▪연구․교육 지원

초․중등 교사 교육 ▪교사 직무교육(서울 교대 위탁) ▪교사 직무교육 ▪교사 직무교육

초․중등 학생교육과정 개발

▪- ▪교육내용 개발 (정책연구) ▪교육과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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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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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과제 2-2】교재 개발․보급 및 이용 안내

□ 사업목적

○ 대상별 다양한 연구윤리교재 개발․보급

○ 기존 연구윤리 교육자료의 이용 활성화

□ 사업내용

○ 다양한 연구윤리 교재 개발․보급

- 교육대상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재 개발․보급

※ 만화, 애니메이션 등 / 연구노트관리지침 해설서 발간 등

※ 연구윤리활동사업 과제 지원 (GRP 교육․연구부문)

○ 연구윤리 교재 및 교육정보 안내

- 연구윤리관련 교재, 사이버교육과정 등 종합적인 목록 작성 및 연구윤리정보

센터(www.grp.or.kr)에 게재․안내

세부과제 2010 2011 2012다양한 연구윤리교재 개발․보급

▪교재 개발․보급 (연구윤리활동사업)

▪교재 개발․보급 ▪교재 개발․보급

연구윤리 교재 및 교육정보 안내

▪현황 실태조사․안내 ▪조사․안내 ▪조사․안내

【추진과제 2-3】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

□ 사업목적

○ 체계적인 연구윤리 확산을 위한 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

□ 사업내용

○ 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프로그램 개발․운영

-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에 관련 교육과정 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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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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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의 선진 연구윤리교육 사례연구를 통한 전문성 제고

- 해외 주요기관의 연구윤리 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자료수집 지원

※ ORI(미국 연구진실성관리국), NIH(미국 국립보건원) 프로그램 등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프로그램 개발․운영

▪개발․운영 (대교협 등 위탁) ▪운영 ▪운영

외국의 선진교육사례 연구를 통한 전문성 제고

▪사례연구 (연구윤리활동사업) ▪사례연구 ▪사례연구

추진전략 3 : 연구윤리 인식확산 활동 강화

【추진과제 3-1】학술대회 및 행사 개최․지원

□ 사업목적

○ 다양한 인식확산활동을 통한 자율적인 연구윤리 문화 정착

□ 사업내용

○ 연구윤리포럼 개최

○ 연구기관의 학술대회 등 개최 지원

※ 연구윤리활동사업의 ‘GRP(Good Research Practice)행사' 지원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포럼 개최 ▪포럼 개최(상․하반기) ▪포럼 개최 ▪포럼 개최연구기관의 학술대회 등 개최 지원

▪학술대회 개최 지원 (연구윤리활동사업)

▪학술대회 개최 지원 ▪학술대회 개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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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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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과제 3-2】연구윤리 종합정보 제공

□ 사업목적

○ 연구윤리 전문자료․인력의 종합적인 DB 구축․제공으로 연구윤리 확립 도모

□ 사업내용

○ 연구윤리정보센터를 통한 연구윤리정보 제공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정보센터를 통한연구윤리정보 제공 ▪DB 구축 및 정보제공 ▪DB 구축 및 정보제공 ▪DB 구축 및 정보제공

【추진과제 3-3】학계의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지원

□ 사업목적

○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판정기준 부재로 인한 혼란 해소

□ 사업내용

○ 학문분야별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지원

-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학회연합, 대학 등의 세부가이드라인 마련

※ 연구윤리활동사업의 ‘GRP 교육․연구부문’ 지원

세부과제 2010 2011 2012

학문분야별 세부가이드라인 제정 지원

▪제정 지원 (연구윤리활동사업)

▪제정 지원 ▪제정 지원

【추진과제 3-4】연구윤리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 사업목적

○ 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올바르고 책임 있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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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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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내용

○ 연구윤리활동 사례 수집 및 사례집 발간(2년 주기)

- 연구부정행위 처리사례, 연구윤리 확립제도 운영 및 교육․행사 추진 등 인식확산

활동 모범사례집 발간

- 연구부정행위 처리사례 및 인식확산 활동 모범사례 연구 지원

○ 연구윤리 정책백서 발간(2년 주기)

- 연구윤리정책의 체계적 정리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 제시

- 외부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연구윤리정책의 정보 제공

○ 다양한 홍보자료 발간

- 대상별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홍보자료 발간(시리즈물 등)

※ 연구윤리포럼 등 각종 행사 개최시 홍보자료 배포

세부과제 2010 2011 2012연구윤리활동 사례수집및 사례집 발간

▪사례집 발간․배포▪검증처리 및 모범 사례연구 지원

▪-▪검증처리 및 모범 사례연구 지원

▪사례집 발간․배포▪검증처리 및 모범 사례연구 지원

연구윤리 정책백서 발간 ▪- ▪백서 발간․배포 ▪-다양한 홍보자료 발간 ▪홍보자료 발간 ▪홍보자료 발간 ▪홍보자료 발간

2) 2013년 연구윤리 정책2)

중점과제 1 : 연구윤리 제도 강화

【세부과제 1-1】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 목적

○ 연구윤리 활동실태에 대한 현황 파악을 통하여 효과적이며, 시의적절한 정책

개발 및 사업 기획

○ 지속적인 기관별 부정사례를 조사하여, 연구윤리 매뉴얼 및 홍보 자료에 활용

2) 교육부(2013). 2913년도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세부 시행계획(안), pp.4~9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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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15 -

□ 사업내용

○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대학 등 연구기관 및 연구자 대상 연구윤리 활동실태 조사

○ 국내 대학의 연구윤리 부정사례 조사 연구

- 학문분야별, 연구윤리 부정 유형별 사례조사

- 부정사례에 대한 처리절차 및 결과 등

중점과제 2 : 연구윤리 교육 활성화

【세부과제 2-1】수요자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

□ 목적

○ 수요자별(교수, 대학(원)생, 교사, 실무자, 전문가 등) 연구윤리 교육추진으로 교육효과

증대 및 연구윤리 인식 제고

□ 사업내용

○ 권역별 전국 대학, 기관 “순회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추진

- 대학교원 :연구윤리 자정노력 및 연구윤리 토론회

- 신임교원, 대학(원)생 : 올바른 글쓰기, 책임 있는 연구수행 교육

- 연구윤리업무실무자 : 연구부정행위 처리 절차, 방법 등 실무능력

- 연구윤리 전문가 : 대학, 기관별, 연구윤리 체계구축 등

- 영재교육원 : 올바른 글쓰기 교육 등

- 초중등 교사 : 교사연수를 통해 연구윤리 교육역량 강화

- 학회 : 학술행사 연계한 학술분야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제공

○ 선진 연구윤리기관 현장 체험 교육

- 선진국 연구윤리 기관의 현장체험 교육을 통한 연구윤리 전문가 양성

- 연구윤리 관련 자료, 정보, 업무노하우, 연구윤리 교육자료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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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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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 2-2】연구윤리 우수 대학 지원

□ 목적

○ 대학(원)생들의 연구윤리 인식확산 및 의식함양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원) 내에서의

체계적인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 대학(원)생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이해 증진 도모

□ 사업내용

① 대학(원) 연구윤리 우수 교육과정 지원

○ 대학(원)생 대상으로 연구윤리 개념, 연구진실성과 연구부정행위, 논문작성과 연구

윤리, 연구실 문화와 연구윤리 등을 교육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설

○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설을 위한 조사연구 및 기획비, 교재개발비, 강의 운영비 등 지원

※웹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설을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비도 지원 가능

② 대학(원) 연구윤리 우수 프로그램 지원

○ 대학(원)생의 연구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대학 자체의 연구윤리 프로그램 운영

- 대학 내 연구윤리 상담실 운영, 학내 연구윤리 행사 지원, 연구윤리 핸드북 제작 배포,

상담사이트 구축비, 홍보물 제작비 등 지원

중점과제 3 : 연구윤리 인식 확산

【세부과제 3-1】연구윤리 교재개발 및 교육지원 강화

□ 목적

○ 연구윤리기반확충및교육활성화유도,체계적인 정보 제공ㆍ공유를 위한 연구윤리

정보센터로서의 중심축 역할 수행

○ 연구윤리관련 상담․자문 역할 수행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

□ 사업내용

○ 연구윤리정보센터 홍보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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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17 -

- 센터 포털(www.cre.or.kr)을 통한 대국민 홍보서비스 강화

○ 온라인 교육 활성화

- 적극적인 홍보, 우수 강사활용을 통한 온라인 교육 이수자 확대

- 권역별 방문형 교육 내용 동영상 제공

○ 연구윤리 교재 개발(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 학습콘텐츠 개발 및 제공

- 재미와 학습 접근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개발 제공

○ 연구윤리 정보․자료수집․운영 내실화

- 분과위원회 운영 내실화로 풍부한 콘텐츠 수집․가공 및 생산

- 대학원생 기자단 운영으로 연구현장의 연구윤리 이슈 및 정보 확보

○ 주요 선진국의 연구윤리 제도 및 시스템의 특징 분석

【세부과제 3-2】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포럼 개최

□ 목적

○ 국내 연구자의 연구윤리의식 고취 및 확산 강화

○ 학계, 연구계의 바람직한 연구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구체적 실천방안 도출

□ 사업내용

○ 대학교원, 연구원, 연구윤리 실무자 등이 참석하는 토론의 장 마련

- 학계, 연구계 등의 연구자와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공감적이고 실질적인 주제를 선택

○ 연구윤리 포럼 내실화 추진

- 학문분야의 특성을 고려, 인문사회분야와 과학기술분야로 구분하여 개최

- 연구윤리 이슈중심의 주제를 발굴하여 추진

3) 2014년 연구윤리 정책3)

3) 교육부(2014). 201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안), pp.155~158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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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8 -

가) 정책 목적

○ 연구윤리 제도개선 및 연구윤리 교육, 교재 제작 보급 등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과 신뢰받는 연구문화 정착

○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연구윤리 인식확산 활동 지원

나) 추진 과제

□ 연구윤리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

○ 연구윤리 실태 및 부정사례 등을 조사하여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의 효과성 시의성

제고

※ '13년까지는 샘플링 조사로 진행되었으나, 14년부터는 전수조사로 변경

○ ‘연구윤리활동 실태 조사’의 표준화 모듈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객관

적인 연구윤리 관련 자료의 수집 관리 추진

□ 수요자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

○ 초 중등단계부터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초 중등 교원을 대

상으로 한 연구윤리 교재 개발 및 교육 신설

○ 학부, 대학원, 전임교원 등 수요자별 특성을 감안한 연구윤리 교재개발 및

교육 강화

□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인식확산

○ 책임 있는 연구문화의 조성,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확산, 연구윤리 관련 정보제

공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위해 연구윤리 정보센터 운영

○ 연구윤리정보센터의 시스템 고도화 및 콘텐츠 업그레이드

○ 연구윤리 인식 확산 및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포럼 개최 지원

□ 사이버강좌 시스템 개발

○ 사이버연구윤리교육시스템을 개발하여 교육 수혜자 확대 및 교육의 연속성 접근성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제고

※ 사이버연구윤리교육시스템 개발을 위한 세부시행계획 추후 수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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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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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5년 연구윤리 정책4)

가) 정책 목표

○ 연구자의 연구의식 정립 및 책무성 강화

나) 추진 과제

□ 연구윤리 교육・연수 체계화

○ ‘사이버 연구윤리 교육’을 통한 연구 현장의 연구윤리 의식 확보

- ’1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연구책임자는 반드시 사이버 연구윤리 교육을 이수하도록

제도화하여 연구윤리 정책의 실효성 확보

※ 연구윤리 사이버 교육 대상 : (’15) 연구책임자 → (’16) 공동연구자로 확대

- 대학 방문형 교육 등 교육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되, 온라인

교육과 차별화

※ 사이버 연구윤리 교육 콘텐츠(온라인)의 개발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의 강점을 활용

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연구윤리 전문가 양성 등)

□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책무성 강화 추진

○ 연구비 부정사용 교수에 대한 징계 강화

-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교육부령)을 개정하여 연구비 부정사용 관련

사항을 비위유형으로 추가하여 부정사용에 대한 처벌 강화

○ 연구비 유용 시 제재부가금 부과

- 연구비 유용 시 정부연구지원사업 참여 제한, 사업비 환수 뿐 아니라 유용한 금액의

5배 이내의 제재부가금을 부과․징수(학술진흥법 개정)

□ (인문사회) 연구비 관리 및 제재조치 강화

○ 결과보고서 평가를 통해 결과물 제출을 유도하고, 결과 평가 등급에 따라 참여제한

및 연구비 환수제도 운영

※ 양호(성실 수행 인정) - 미흡(참여제한) - 불량(참여제한 및 연구비 환수)

※ 학술진흥법 및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처리규정(훈령) 개정 추진

4) 교육부(2015). 201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안), pp.32~33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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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0 -

○ 정액연구과제 연구비 사용실적 보고 의무화

-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주관연구기관(대학 등)이 전문기관(한국연구재

단)에게 연구비 사용실적을 보고

- 학술활동수당을 제외한 연구비 사용과 관련한 증빙자료는 연구책임자가 보관하되,

향후 기관 및 감사자료 요청 시 소명할 의무부여

○ 사업비 집행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주관연구기관에서 발급하는 법인카드의 관리

강화

- 연구비 집행용 법인카드*에 클린카드 기능을 추가하고, 사업비 집행에 따라 발생한

카드포인트는 국고로 반납하도록 의무화

* 주관연구기관이 카드사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연구비 법인카드의 발급 및

관리 등을 자체 관리

나. 연구윤리 추진 성과

정부는 논문조작 사건을 계기로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연구윤리확립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의 제정 (2007. 2) 과 개정

(2011. 6/ 2012. 8), “연구노트 관리 지침” 의 제정 (2007. 12), 연구윤리정보센터 (www.cre.or.kr)

의 운영, 연구윤리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그 동안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실천 내용과 성과를 보면, ① 2006, 2008, 2010년의 2년

간격으로 대학․학회․출연(연)을 대상으로 국내 연구윤리 활동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 2009년에

는 국내 연구자의 연구윤리 의식조사 실시, ② 2006-2009년 연구윤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윤리활동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책 발간(2006년 연구윤리 소개, 2008년

외국 대학의 연구윤리 확립 활동 사례, 2009년 해외 연구윤리확립 활동 사례), ③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2회씩 권역별 연구윤리 포럼 개최하여 학계의 연구윤리 실천 방안 모색과 그

경험을 공유(총 6회, 1,863명 참가), ④ 대학․학회․출영(연)(의 연구윤리 교육과 확산 활동을 위

한 연구윤리활동 지원 사업 추진(GRP 교육 및 연구, GRP 행사), ⑤ 2007년 초중등 연구윤리교

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이를 토대로 초중고 교사 대상 연구윤리 직무연수과정 운영, ⑥학술지 관

리지침에 연구윤리 관련 조항을 신설(현재 1,880개 이상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는

연구윤리 규정 제정하여 운영함), ⑦ 연구윤리 관련 정보의 수집 및 바람직한 연구문화의 확산

을 위하여 2008년 3월에 온라인 연구윤리정보센터 “좋은연구”(http://www.grp.or.kr)를 구축․운영했으며, 2011년부터는 연구개발인력교육원(KIRD)에서 “연구윤리정보센터”운영 중

(http://www.cre.or.kr), ⑧ 2011년과 2012년도에 대학 내 연구윤리 정규교육과정 개설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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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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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이인재 외, 2013: 1~2). 2009년 연구윤리 확립 종합계획의 추진을 전후한 정책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5)

1) 2009년 이전의 사업추진 성과

가) 연구윤리 정책 수립 및 제도 구축

□추진실적

○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07.2)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개정

○ 대학 등 연구기관 및 전문기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07.2)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교과부 훈령) 제정

○ 연구성과 보호를 위한 연구노트 작성․관리지침 마련('07.12)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관리지침」(교과부 훈령) 제정

□성과평가

○ 연구기관의 자체 연구진실성검증체계의 구축률은 높아졌으나 실질적인 운영․적용 미흡

- 연구윤리 확립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국가 R&D사업과 연계 필요

- 연구진실성위원회 위원의 제도적 보호 및 권한 강화, 제도 오용 방지 등 실질

적이고 체계적인 제도 보완 필요

○ 대학 등 연구기관의 표절, 중복게재 등 연구부정행위를 처리함에 있어 정부 연구

윤리지침의 직접적용에는 한계가 있음

- 학문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학계의 자율적인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

나) 연구윤리 교육 및 인식 확산 활동

□ 추진실적

○ 연구윤리교육

* 대교협 대학교수 위탁교육, 권역별 설명회 개최, 초중등교사 직무교육 등

○ 연구윤리 인식확산 활동

- 연구윤리 행사 개최

5) 이하 내용은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 종합계획 및 연구윤리정보제공 및 활동지원사업 세부 시행

계획을 참조하여 정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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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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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윤리포럼('07~), 연구윤리국제심포지엄('07) 등

- 연구윤리 홍보자료의 발간․제공

* 연구윤리소개('06), 실천연구윤리('07),초중고생용 애니메이션('07), 해외활동

사례집('07~'08) 등

- 연구윤리 정보․교육자료 수집 및 제공

*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08.7~)

□ 성과평가

○ 그동안 정부주도의 다양한 활동추진으로 인해 연구윤리 인식 제고

- 연구자의 연구윤리 인식조사 결과('09.8, STEPI), 응답자의 84.6%가 지난 2년간

우리나라의 연구윤리의식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긍정 평가

○ 소규모의 단기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연구윤리교육의 실효성 미흡

- 대상자별 체계적인 맞춤형 연구윤리교육 필요

○ 학계의 자율적인 연구윤리교육 및 인식확산 활동 부족

- 연구윤리 인식확산 활동을 민간(대학, 학회 등)이 주도적으로 추진토록 지원 강화

2) 2010년 주요 성과

가) 연구윤리 제도적 기반 강화

○ 「국가연구개발사업이 관리 등에 관한 규정」개정

- 국가연구개발사업 간접비에서 연구윤리 확립비용 사용 근거 마련

-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자에 대해 연구노트 작성, 관리 의무화

○ 연구윤리 확보지침(훈령)을 교과부령으로 격상

나) 연구자의 인식 제고

○ 연구윤리 포럼 개최(연 2회, 교수 및 연구원들 대상)

○ 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 추진(연 2회, 대학 교원 대상)

○ 대학 및 초중등 교원 대상 연구윤리 교육(연 14회)

다) 다양한 연구윤리 정보 제공

○ 연구윤리정보센터를 통한 연구윤리 자료 및 인력 제공

○ 연구윤리 사례집 및 교육 교재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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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23 -

라) 논문 표절 근절 추진

○ 대학의 논문심사 및 관련자 처벌 규정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학위논문 대칠 근절

대책 수립 시행(2010. 6)

3) 2011년 주요 성과

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 및 기반 강화

○ 학술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 제정

- 기존 이공계중심에서 인문사회를 포함하여 전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윤리

제도 기반 구축

- 학술진흥법에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추진 시책 근거를 마련하고, 동법 시행령에 연

구윤리 시책과 관련한 세부 내용 마련

○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훈령) 개정(2011.6)

- 연구부정행위 검증 시효 폐지, 연구윤리 재조사시 중앙행정기관(전문기관) 역할 확대 등

○ 논문표절예방(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2011. 8)

- 연구현장의 자율적이 표절예방 활동 지원을 위한 「표절예방시스템」구축

나)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

○ 교육대상(대학교수, 연구기관, 대학원생)별로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 수요자중심의 맞

춤형 연구윤리교육 실시(총 29회, 4,490명)

- 대학교원/대학(원)생 교육 : 대학교원(35회, 1,763명), 대학(원)생(1회, 499명)

- 출연(연) 및 연구원 교육 : 3회 376명

- 대학/연구원 연구윤리실무자 교육 : 1회 217명

- 연구윤리교육 전문가 양성 : 2회 87명

- 연구노트교육 : 14회 1,548명

다) 연구윤리 인식 확산을 위한 민간 협력체제 구축

○ 민간 학술단체주관 “연구윤리 포럼” 개최(2회, 483명)

- 1차(’11. 7) 서울대 222명, 2차(’11.12) 영남대 261명

○ 연구윤리 교육기관, 연구기관 연계강화를 위한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 내실화로

센터의 대표성 및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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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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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2년 주요 성과

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 및 기반 강화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훈령) 개정('12. 8)

- 개정된 「학술진흥법」및 시행령 반영

- 전 학문분야에 적용 가능한 훈령 개정

※ 전 학문분야에 걸친 연구윤리 확보 시책 추진과 연구현장의 연구윤리 확보

노력 시 관련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대학(237개) 및 정부출연(연)(32개) 대상 조사

○국내 연구윤리 전문가 및 실무자 워크숍 개최

- 정책 아이디어 및 연구현장의 요구사항 수렴(40명 참여)

나)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

○교육 대상(대학교수, 연구기관, 대학원생)별로 연구현장을 직접방문, 수요자 중

심의 맞춤형 연구윤리교육 실시(총 63회, 5,923명)

- 대학교원, 대학원생교육 : 3,173명(39회, 교원 1,064명, 대학(원)생2,109명)

- 출연(연) 연구원 : 411명(4회)

- 영재교육원 : 455명(4회, 원장 37명, 학생 418명)

- 연구노트교육 : 1,853명(15회)

○선진 연구윤리기관 현장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UC샌디에고, 10명)

- 연구윤리 관련 자료, 정보, 업무노하우, 연구윤리 교육자료 확보

다) 연구윤리 인식 확산 및 활동 강화

○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주관「연구윤리포럼」개최(1회, 182명)

○ 한국연구재단「연구윤리정보센터」운영 내실화(컨텐츠 개발 1,222건)

다. 국내 연구윤리 정책 추진의 특성6)

1) Top-down 방식을 통한 연구윤리 제도의 조기 구축

2005년 황우석 교수의 연구부정행위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사회전반에서 연구윤리에

6) 이인재외(2013). 연구윤리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pp.20~21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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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25 -

대한 관심과 인식이 낮았고,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시스템 구축 등 제도화가 제대로 이루

어지지 않았다. 황우석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연구윤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연구윤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규정의 제정과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합리적인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였다.

이런 현장의 요구를 적절히 해소하는데 필요한 규정이나 시스템,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구윤리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부주도의 정책 시행이 추진되었다. 우리보다 앞서 연구부정

행위를 경험하고 연구윤리 확보를 위해 노력한 해외의 경우에서도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초

기 노력은 주로 정부나 대학본부에서 주도하여 마련되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연구윤리에

관한 제도 및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면 계속하여 정부주도의 연구윤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역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변화가 필요하다. 연구진실성 확보 및 책임있는 연구수행을 위해

연구자의 자발적인 인신 전환과 참여가 수반되는 방식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2) 연구윤리행위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제도 구축

각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제보되고 있는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진실성 검증이 공정하고 합리

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 지침

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연구진실성 검증 기관의 혼란을 예방할 수 있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는 정부가제시한 연구윤리 지침을 거의 그대로 옮겨 놓아, 구체적인 연구부정행

위를 처리할 수 있는 세부 시행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윤리 확립을 위한 연구윤리 교육의 강조

연구윤리 확립에서 중요한 것은 발생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사와 처벌(제재)에 있기 보

다는 연구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

윤리 교육활동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중요한 영역이다.

우리나라는 초기에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연구윤리교육을 반드시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는 나름대로

각 기관의 상황에 맞춰 연구윤리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연구윤리를 실천해야 할 교

수, 대학원생, 연구기관의 연구자,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구윤리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디들이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의식 전환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렇지만,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

리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연구윤리교육을 보완하거나 새롭게 도입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다. 연구윤리교육 대상자들이 연구윤리교육을 자발적으로 받고자 원하지 않고 일정

부분 강제했을 때 참여한다는 점을 향후 연구윤리교육의 기획, 프로그램 개발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아울러 연구윤리교육 대상별, 학문분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효과

적이고 풍부한 연구윤리 자료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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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6 -

2. 국내 연구윤리 활동 현황 분석

가. 국내 대학의 연구 윤리 활동 실태7)

우리나라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에 대한 조사는 2006년부터 2년마다 이루어져 왔다. 2007년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 이전에는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고, 연구기관

의 관련 규정 제정 및 제도화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2005년의 사건을 계기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 이후에 연구윤리 시스템의 구축과 더불어 연구윤리 인식에 많은 변

화가 있었다. 2013년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연구윤리 관련 규정과 지침의 제정 현황

설문에 응답한 168개 대학 중 149개(88.7%)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보유하고 있

었다. 제정 시기는 2007년이 43.6%로 가장 많았고, 2008년에 제정한 대학도 22.8%를 보였으

며, 2013년에도 9개 대학에서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 제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현황

대학의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에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설치된 경우가 144개(85.7%)

대학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생명윤리위원회(106개교, 63.1%), 동물실험윤리위원회(46개

교, 43.5%)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윤리관련 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14개

대학이나 되고 있다.

<표 Ⅱ-1>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유형 현황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유형 설치 대학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39(23.2%)

생명윤리위원회 8(4.8%)

동물실험윤리위원회 1(0.6%)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생명윤리위원회 34(20.2%)

연구윤리진실성위원+동물실험윤리위원회 8(4.8%)

생명윤리위원회+동물실험윤리위원회 1(0.6%)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생명윤리위원회+동물실험윤리위원회 63(37.5%)

설치되어 있지 않음 14(8.3%)

계 168(100%)

7) 이인재(2013). 2013년 국내 연구윤리 활동실태 조사, pp.113~189과 pp.248~257 내용을 요약 발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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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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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노트관련 규정․지침의 제정 현황

정부가 2007년에 제정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관리 지침”(2007.12)에 따라 연

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 대학은 113개교(67.3%)였다. 제정 시기는

2009년이 46.0%로 가장 많이 나타내고 있다. 113개 대학의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의 홍보 방법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가 64.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연

구윤리 교육시 소개’(46.0%),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한 홍보’(31.9%)의 순으로 나타

나고 있다.

4)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관련 규정․지침의 제정 현황

생명윤리 및 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인간 및 인체 유래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

에서는 IRB 심의를 받아야 한다. 설문에 응답한 168개 대학 중 IRB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마

련한 대학은 110개교(65.5%), 제정되지 않은 대학은 58개교(34.5%)로 나타났다.

5) 연구윤리 관련 부처의 설치

대학내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설치 여부에 대해 ‘설치되어 있다’는 대학이 109개교

(64.9%)를 나타내고 있다. 담당 부서의 설치시기는 2007년 이전에 설치한 대학이 32개교

(29.4%)로 가장 많고, 2013년에도 13개 대학에서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윤리 담당 인력은 1명인 경우가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절반 이상의 대학에

서 연구윤리 부서의 인원이 1~2명에 불과하였다.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담당자는 대부분 다

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임(96.3%)하고 있다.

6) 연구윤리 관련 교육

2013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험 여부에 대해, ‘실시한 적이 있다’는 108개교

(64.3%), ‘최근 1년 이내는 없지만, 실시한 경험이 있다’는 대학 14개교(8.3%), ‘한번도 실시한

적이 없다’ 46개교(27.4%)로 나타났다. 교육 형태로는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이

가장 높고, 교육은 전문강사 단독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동안 교

육대상별로 가장 많이 교육했던 내용은 ‘연구윤리 전반’ 교육이 1순위로 나타났으며, 2순

위는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은 ‘논문작성법 및 지식재산권’(25.9%), 전임연구원 및

교수와 대학 내 행정직원은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 각각

32.2%, 39.5%로 나타났다.

7) 표절 검색 프로그램 활용 현황

168개 대학 중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 대학은 33개교(19.6%)에 불과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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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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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사용하는 대학의 경우도 거의 모

든 대학이(32개교, 97.0%) 외부에서 개발된 프로그램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외부 도입

표절 검색 프로그램으로는 ‘Turn it in’(16개교, 50.0%)과 ‘Copy Killer’(14개교,

43.8%) 사용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대학은

대부분 1개(30개교, 93.8%)의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2개교만이 2개의 프로그램

을 사용하고 있다.

[그림 Ⅱ-1] 표절 검색 프로그램 활용 현황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사용은 ‘석․박사 학위논문 작성 시 스스로 사전에 표절 여부 확인을

위해’(75.8%), ‘교수/전임 연구원 논문 작성 시 표절/중복 게재 확인’(75.8%)을 위한 목적

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학부생/대학원생들이 보고서 작성 시 표절 예방을

위해’(63.6%)가 그 뒤를 잇고 있다.

8) 표절이나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SOP 유무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지침

(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을 마련하고 있는 대학은 24개교(14.3%)에 불과하고, 대

부분 대학은 SOP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을 위한 추진 활동으로는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 제출’이 63.7%로 가장 많았고, 다음

으로 ‘논문 위반 여부심사를 철저히 함, 발견 시 학생과 지도교수 제재’(33.9%), ‘신규 임

용된 교수대상으로 연구윤리 교육 실시’(23.8%),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

들어 배포’(2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9) 정부의 연구윤리 활동 지원에 대한 만족도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업 만족도에 대해,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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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29 -

위한 지원 사업’과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을 제외한 모든 지

원 사업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5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업 중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3.81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

게 나타난 반면,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3.34점)이 가장 낮게 나

타나고 있다

[그림 Ⅱ-2] 정부의 연구윤리활동 지원에 대한 만족도

10) 향후 연구윤리 정책의 우선 순위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을 1순위 기준으로 살펴보면, 정부가 연구

윤리 확립을 위해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이 17.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각종 책자 발간을 통해 국내외의 연구윤

리에 대한 정보 및 활동 소개’(16.1%),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1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순위 기준으로 살펴보면,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개발

(동영상 등) 및 보급’이 40.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

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36.3%), ‘학문 분야별 표절, 중

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34.5%), ‘각종 책자

발간을 통해 국내외의 연구윤리에 대한 정보 및 활동 소개’(27.4%) 등의 순으로 나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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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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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Ⅱ-3] 향후 연구윤리정책의 우선 순위

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비교8)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실태에 대한 조사는 2006년부터 실시되었다. 2006년에는 대학

과 학회의 연구윤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을 분석

한 2008년, 2010년, 2012년의 조사 결과를 비교하여 연구윤리 현황 및 활동의 변화를 알아보

면, 다음과 같다.

2012년 연구윤리활동 실태조사의 응답 결과를 2008년과 2010년의 실태조사 응답률과

비교하면, 대학의 경우는 2012년의 응답률이 81.4%로 이는 2008년의 응답률 52.9%에 비

교하면 높지만 2010년의 응답률 90.7%에 비교하면 낮다. 그러나 이공계의 대학원 과정

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들 대부분은 설문에 응답하였고, 응답을 하지 않은 대학은 대부분

종교계 대학들 혹은 대학원 대학들이었다. 정부출연(연)의 경우는 2012년의 응답률이

90.6%로 이는 2008년의 응답률 80.6%에 비교하면 높지만 2010년의 응답률 97.6%에 비교

하면 낮다.

<표 Ⅱ-2> 연도별 연구윤리활동 조사 대상 및 응답률 현황

연도대학 정부출연(연)

조사대상응답 기관(응답률)

조사 대상응답 기관(응답률)

2008 249 136(52.9%) 36 29(80.6%)

2010 237 215(90.7%) 41 40(97.6%)

2012 237 193(81.4%) 32 29(90.6%)

8) 이인재 외(2013). 연구윤리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pp.68~164 요약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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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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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보유

대학과 정부출연(연)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보유 여부를 비교해 보면, 대학의 경우

는 2006년 71.3%에서 2010년 83.7%로, 2012년 88.0%로 연구윤리 관련 규정의 보유율이 지속

적으로 증가하였다. 정부출연(연)의 경우는 2008년 89.7%에서 2010년에는 조사 대상 기관의

확대와 더불어 87.5%로 그 보유율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2012년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기관의

축소에 따라 보유율 100%를 나타내어 모든 기관이 연구윤리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있는 것

을 보여준다. 대학과 정부출연(연)에서 연구윤리 관련 규정 혹은 지침의 제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Ⅱ-3>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제정 현황

연도대학 정부출연(연)

제정 미제정 제정 미제정

2008 71.3% 28.7% 89.7% 10.3%

2010 83.7% 16.3% 87.5% 12.5%

2012 87.0% 13.0% 100.0% 0%

2)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 및 기관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있다

고 응답한 비율은 2008년 75.7%에서 2010년 80.4%로 소폭 증가한 바 있고, 2012년에는 그 비

율이 83.4%로 소폭 추가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정부출연(연)의 경우는 2008년 89.7%에서 2010

년 조사기관의 확대로 인해 80.0%로 그 보유율은 조금 감소하였으나 2012년에는 조사기관의

수가 감소함으로 인해 보유비율이 93.1%로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 및 정부출연(연)에서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 및 기관심의위원회)의 설치가 지속적으로 이루

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표 Ⅱ-4>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현황

연도대학 정부출연(연)

전체 있음 전체 있음

2008 136(100%) 103(75.7%) 29(100%) 26(89.7%)

2010 215(100%) 173(80.4%) 40(100%) 32(80.0%)

2012 193(100%) 161(63.4%) 29(100%) 2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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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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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윤리 관련 부서

대학의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설치 비율은 2008년 48.5%에서 2010년 44.7%로 오히려 소폭

감소하였으나 2012년 조사에서는 51.8%로 증가하였다. 정부출연(연)의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설치 비율은 2008년 44.8%에서 2010년 52.5%로 증가하였고 이번의 2012년 조사에서도 72.4%

로 증가하였다. 대학과 정부출연(연)이 연구윤리 관련 부서를 두지 않는 비율이 여전히 47.5%

와 27.6%로 높은 이유는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혹은 특별 조사위원회에서 연구윤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표 Ⅱ-5>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현황

연도대학 정부출연(연)

전체 있음 전체 있음

2008 136(100%) 66(48.5%) 29(100%) 13(44.8%)

2010 215(100%) 96(44.7%) 40(100%) 21(52.5%)

2012 193(100%) 100(51.8%) 29(100%) 21(72.4%)

4) 연구윤리 관련 교육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시행 여부에 관하여 비교해 보면, 대학의 경우는 연구윤리 교육

을 실시하는 비율이 2008년 43.4%에서 2010년에는 56.5%로 증가하였고, 2012년에는

그 비율이 다시 63.7%로 증가하였다. 정부출연(연)의 경우는 연구윤리 교육을 실시하

는 정부출연(연)의 비율이 2008년 86.2%에서 2010년 조사 대상의 확대로 70.0%로 감

소하였으나, 2012년의 경우는 조사 대상 축소에 따라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의 비

율이 86.2%로 2008년의 조사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조사 결과, 대학의 경우는 연

구윤리 교육을 실시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부출연(연)

의 경우는 워낙 교육을 실시하는 비율이 높아 그 비율이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표 Ⅱ-6> 연도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현황

연도대학 정부출연(연)

전체 있음 전체 있음

2008 136(100%) 59(43.4%) 29(100%) 25(66.2%)

2010 215(100%) 121(56.5%) 40(100%) 28(77.0%)

2012 193(100%) 123(63.7%) 29(100%) 2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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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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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부정행위 제보, 조사 및 확정, 사후조치

여기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사례(연구부정행위 제보, 조사 및 확정, 사후

조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윤리 확산 및 강화를 위한 개별 대학 및 연구기관의 활동으로

연구윤리 교육 및 교재 개발과 활용, 연수 등에 대한 내용을 제시한다.

가.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제보 및 처리 현황9)

1)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건수

대학의 연구부정행위는 2007년 이전부터 2013년까지 51개 대학(30.4%)에서 발생하였으며,

건수는 총 119건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3년 발생건수가 30건(25.2%)으로 가장 많

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대상은 ‘교내 연구과제 관련 연구 논문/보고서’가 47건(39.5%)으로

가장 많으며, ‘석⋅박사 학위논문’ 20건(16.8%), ‘학술서’ 19건(16.0%), ‘국가연구개발

관련 연구 논문/보고서’ 17건(14.3%), ‘비 R&D 교외기관 지원 연구과제 관련 연구 논문/보

고서’ 14건(11.8%)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내 연구과제, 석⋅박사 학위논문, 학술서 등을 중

심으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방지대책과 검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2)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대학의 연구부정행위는 ‘사회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각각 23건의 부정행위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건수를 보이고 있다. 사회과학분야의 연구부정행위는 주로 비

R&D 교외지원과제 관련 연구논문 혹은 보고서를 대상으로 발생하며, 공학분야는 교내 연구

과제 관련 연구논문 혹은 보고서를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회과학과 공학 분야 다음으로

는 인문학 21건, 예술⋅체육학 17건의 연구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 연구부정행위의 유형과 조치

연구부정행위 유형으로는 표절과 자료의 중복사용이 대부분의 경우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 ‘표절’이 52건(43.7%)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자료의 중복 사용’이 40건

(33.6%)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치 결과는 ‘경고’가 22건(18.5%)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주의’(16건, 13.4%), ‘정직’(9건, 7.6%), ‘학위취소’(9건, 7.6%) 등

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정행위가 가장 많은 표절에 대해서 학위취소 9건, 경고 6건, 주의 5건, 견책 5건,

감봉 5건, 연구참여 제한 5건, 논문 철회 4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자료의 중복 사용에 대해서는

9) 이인재 외(2013). 2013년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연구, pp.134~153 요약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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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4 -

경고 10건, 주의 9건, 정직 6건, 연구비 회수 6건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연구부정행위 유형

별로 취해진 조치 결과를 보면, 주의, 경고 초지는 자료의 중복사용, 표절에 대해 주로 취해졌

다. 견책, 감봉 조치는 주로 표절 행위에 대해 진행되었고, 정직, 연구비 회수 조치는 자료의

중복 사용에 대해 취진 것으로 나타났고 있다.

4) 연구부정행위 제보와 처리 홍보

대학은 연구부정행위 제보 또는 처리 절차를 주로 대학 자체 홈페이지에 공지(36.3%)하

거나 연구윤리 교육 시간을 통해 안내(28.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관련 자료

집이나 팸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거나 대학 신문 또는 뉴스레터 등을 통해 공지하는 대학

은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연구윤리 관련 자체 규정 혹은 지침 등을 마련하였지

만, 특별히 홍보하지 않는 대학도 26.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부정행위 제

보 또는 처리에 대해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

<표 Ⅱ-7> 연구부정행위 제보 방법 또는 처리 절차 홍보 실태

홍보 실태 대학 수(비율)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음 61(36.3%)

관련 자료집이나 팸플릿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음 2(1.2%)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음 48(28.6%)

대학 신문이나 뉴스레터에 공지하고 있음 2(1.2%)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45(26.8%)

기타 10(6.0%)

계 168(100%)

나.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조치 사례

1)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연구윤리 사례집 발간

어느 연구분야를 막론하고 연구자는 정직하고 책임있는 연구 수행을 해야 하는 의무과 책

임이 있다. 연구자들의 연구윤리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확립하기 위해 2012년 경제인문사회연

구회에서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윤리에 관한 사례집을 발간하였다.10)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의 23개 연구기관과 2개 부설기관에서 발간되는 연구보고서를 대

상으로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연구윤리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 및 절차를 점검하

며 연구윤리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연구윤리 사례집에서는 표절 및

10) 경제인문사회연구회(2012). 연구윤리 사례집에서 주요 내용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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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 35 -

중복게재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며, 연구윤리 위반 유형과 사례들을 통해 연구윤리 위반 유형

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구윤리 사례집을

통해 표절, 중복게재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올바른 인용과 출처표시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

하면서 종합적인 정리를 시도하고 있다.

□ 표절

○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유형 1 : 타인의 저작물에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사고 구조(생각의 프레임)를 출

처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것처럼 활용하는 경우

- 유형 2 : 일반적 지식이 아닌 타인의 독창적인 개념(용어), 어휘(구), 문장, 단락, 그림,

표, 사진, 데이터 등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활용하는 경우

- 유형 3 : 타인이 쓴 글을 그대로 쓰지 않고 저자가 말 바꿔 쓰기(paraphrasing) 또는

요약(summarizing)했지만,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유형 4 : 타인이 쓴 외국어 논문이나 저서의 일부 또는 상당 부분을 번역하여 활용하

면서도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유형 5 : 자신의 저작물에 타인 한 사람의 여러 저작물이나 여러 타인의 저작물에서

가져온 단어의 첨삭, 동의어 대체 등 발췌 및 조합하여 마치 자신의 것처럼 활용하면

서도 출처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 출처를 표시했지만, 부적절하게 표시한 경우

- 유형 1 : 활용한 타인의 저작물에 대해 출처를 표시했지만, 직접 인용하면서도 인용

부호(“ ”)없이 그대로 사용한 경우

- 유형 2 (2차 문헌 표절) : 외국인이 쓴 1차 문선을 직접 보고 그대로 번역하거나 말바

꿔쓰기 또는 요약을 하지 않고, 2차 문헌에 인용된 내용을 그대로 쓸 때, 재인용 표시

를 해야 함에도 직접 원문을 본 것처럼 1차 문헌을 출처표시한 경우

- 유형 3 : 인용한 것에 대하여 부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 유형 4 : 부분적/한정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

- 유형 5 : 포괄적/개괄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

- 유형 6 : 인용된 부분에 출처를 표시했지만, 본인의 것이라고 인정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아이디어나 어구 및 문장을 가져온 경우

□ 중복게재

- 유형 1 : 출처표시를 하지 않는 중복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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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6 -

- 유형 2 : 출처표시가 정확하지 않은 중복게재

- 유형 3 ; 출처표시를 한 중복게재(자기표절)

□ 부당한 저자 표시

- 유형 1 : 저자로서 정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저자

로서 정당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 저자 자격을 부여한 경우

- 유형 2 : 연구내용 중 일부를 연구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2차 용역을 주고 그 결과

를 최종 보고서에 포함시킬 때, 저자 표시를 적절하게 하지 않은 경우

□ 기타 보고서 작성시 유의해야 할 사항

- 연구보고서 본문에서 활용한 저작물에 대한 출처의 누락 혹은 부정확한 표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는 연구윤리 사례집을 기반으로 2013년에 “연구윤리 평가기준 및

사례집”과 2014년에는 연구윤리 교육교재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윤리란 무엇인가?”를 발간한다. 이들 책자를 통해 ① 연구윤리에 대한 개요와 국책연구

기관의 연구윤리, ② 연구보고서 연구윤리 규정, ③ 연구보고서 연구윤리 주요 위반 의심사례

및 시사점 등을 제시하고 있다.

2) 서울시립대의 연구윤리 강의 교재 개발

연구윤리 교육은 일상적인 연구생활과정에서 교수 또는 연구책임자에 의해 학생 또는 후배

연구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비정형적 교육과, 기관 또는 학교에서 수업 형태의 정규적

프로그램으로 행해지는 정형적 교육이 있을 수 있다. 서울시립대는 당시 학술진흥재단의 대

학․학회 연구윤리활동 지원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정형적 연구윤리 교

육을 하기 위해 교육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서울시립대의 연구윤리 교재는 모든 학문분야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연구윤리 교

육자료로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학부생의 교육에도 사용될 수 있다. 자료집의 구체적인 사례

와 내용이 주로 자연계 분야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다보니 인문사회계의 내용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 교육자료의 효과적인 활용과 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강의 교재는 연구부정 행위 및 실험노트 활용, 저자의 구분과 자격 등 연구윤리에 대한 기본

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험실 안전과 실험실 내의 갈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의 연구윤리 교

육을 위한 강의교재를 개발하였다는 것은 의미있는 시도이다. 이 자료집의 구성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서울시립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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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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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연구하는 자세와 연구진실성

- 연구의 본질과 연구자의 책임

- 연구윤리의 요소와 연구진실성

□ 2부 : 연구 진실성 향상에 필요한 규범과 도움말

- 연구 부정 행위

- 연구과정에서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야 할 점

- 논문작성과 발표에서의 윤리

□ 3부 : 연구자 공동체 생활

- Mentor-Mentee의 관계

- 연구커뮤니티의 활동

- 실험실 갈등

- 실험실 안전과 실험윤리

□ 4부 : 이공학계열 대학원생을 위한 발표 기술 가이드

□ 5부 :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논문 집필에 대한 규정과 지침

3) 연구재단의 연구윤리 교재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정부 주도로 제작된 연구윤리에 관한 교재들이 포괄적이지 못하거나 실천

적 규범의 소개 위주로 기술되어있는 한계를 지적하면서 자체적으로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를 개발하였다. 연구재단은 교재를 발간하면서 교수자가 별도의 수업준비 없이 효과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윤리 교육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였

던 교수나 연구책임자를 돕기 위해 교재를 만들었고 언급하고 있다. 국내 연구의 수행과 관

리를 업무로 하는 연구재단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윤리 교재를 발간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이 교재에서는 연구윤리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했다고 볼 수 있

으며,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한국연구재단, 2011).

□ part 1 : 연구윤리란 무엇인가

- 연구공동체의 규범 변화

- 연구윤리의 범위와 쟁점

- 학문분야별 연구윤리의 쟁점

- 연구윤리 제도화에 관한 국내외 동향

- 연구윤리의 향후 과제

□ part 2 : 연구 수행과정에서의 윤리

- 연구진실성 확보를 위해서 필요한 기본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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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8 -

- 연구계획

- 데이터 수집과 처리 및 해석

- 데이터의 위조와 변조

- 기타 연구 활동에서 피해야 할 행위

- 인간과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의 계획

□ part 3 : 연구결과 발표에서의 연구윤리

- 표절

- 중복게재

- 올바른 인용

- 저자의 자격

- 원고의 투고 및 출판

□ part 4 : 연구부정행위

- 연구부정행위의 정의

-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판단 기준

-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과정

□ part 5 : 연구공동체

- 다양한 연구공동체

- 지도교수와 학생

- 실험실 동료

- 실험실 갈등

- 학술대회 발표

- 심사활동

- 실험실 안전

□ part 6 :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을 둘러싼 논란

-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주제

- 책임있는 연구 수행을 위한 조건과 과제

-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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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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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본 장에서 해외 선진국 특히, 미국, 영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의 주안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윤리 개관으로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의

개념 사용, 주요 법규범 및 활동 개관, 최근의 쟁점 및 변화를 개관한다. 둘째,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으로 법적 근거 및 관련 규범, 국가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대학-학계-연구기관

자율 관리 시스템 등을 제시한다. 셋째,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로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

위반 조사 현황(공신력 있는 기관 조사 근거), 대학-학계-연구기관의 연구윤리에 대한

대처 현황 등을 살펴본다. 넷째, 정책적 시사점으로 사례의 특징, 한국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한다.

1. 미국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및 시사점

가. 미국의 ‘연구윤리’ 개관

1) 미국에서의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정의11)

¡ 연구 부정행위는 연구를 제안하고 수행하며 그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

는 위조(또는 날조), 변조, 표절로 정의된다.

¡ 위조 또는 날조(fabrication):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나 연구결과를 인위적으로 만들

어내서 그것을 기록하거나 보고하는 행위를 말한다.

¡ 변조(falsification): 연구와 관련된 재료, 장비, 공정 등을 허위로 조작하는 것, 또는

연구결과를 바꾸거나 삭제하는 것을 통해 연구의 내용이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도

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 표절(plagiarism):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 연구과정, 결과, 말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 정직한 실수나 의견의 차이는 연구 부정행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11) 송성수, 김석관(2006). 연구윤리의 쟁점과 과제. 혁신정책 Brief, 9호에서 부록에 수록된 연구 부정

행위에 관한 미국연방정부의 정책 요약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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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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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법규범 및 활동 개관12)

미국에서 과학연구의 부정행위가 대중의 문제로 부각된 것은 1981년 미국 하원 과학기술

위원회 조사 및 감사분과 위원장인 앨버트 고어 2세(Albert Gore Jr.)가 연구부정행위 관련 청

문회를 통해 밝힌 내용 때문이었다. 1974년부터 1981년 사이 연구부정행위 관련 문제가 12건

있었으나 국립보건원과 해당 대학이 이를 은혜 축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미국 의회는 1985년

보건연구부속법(Health Research Extension Act)를 통과시켰고, 공중보건법(Public Health

Service Act)에 ‘과학연구의 사기행위에 관한 보고를 검토 및 처리하는 행정절차’와 ‘그

중 중요하다하고 판단되는 사항을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제493조를 추가했다. 이에 대

한 가이드라인인 1986년 국립보건원 ‘연구비 지원 및 계약에 관한 지침’으로 발표되었다.

그리고 ‘연구후원금을 받는 연구자 및 기관에 부과되는, 부정직한 과학적 행위로 의심받는

사항에 대한 보고 및 처리의 의무’가 연방정부의 출판물로 게재되고 이 의무조항은 다시 연

방규정(Code of Federal Regulation)으로 입법화되었다.

연구윤리 가운데 연구부정행위 관련법은 20세기 초부터 과학연구에 실험동물이 희생된다

는 윤리문제가 지속되어 1966년 동물복지법(Animal Welfare Act)이 의회를 통과했으며, 인간

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윤리와 관련해서는 1974년 국립연구법(National Research Act)13)이 제

정되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인간대상연구는 기관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의 사전 심의와 연구 대상자로부터 동의를 받고 수행하도록 법제화되었다. 또한 국립연구법

에 의해 세워진 국가생명윤리위원회(National Bioethics Commission)는 1979년 벨몬트 보고서

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인간대상연구의 기본지침이 되었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1981년 제정한 피험자 보호를 위한 연방규정 title 45 part 46은 1991년

인간피험자 보호를 위한 연방정부의 일반규정으로 확대 제정되었다. 대학은 이에 따라 피험

자를 보호하고 연구윤리를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연방정부와 맺는데 이를 ‘연방정부와 확

약’이라고 한다.

미국 정부 각 부처가 지원하는 인간대상연구와 기관윤리심의위원회 운영 등 윤리문제를

통합운영하기 위해 2000년 인간대상연구보호국(Office of Human Research Protections,

OHRP)이 설치되어 인간대상연구 윤리를 감독하고 관리하게 되었다. 연구진실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간대상연구보호국은 연구진실성관리국(Office of Research Integrity, ORI)과 공동으로

연구윤리 교육을 수행한다. 연구진실성관리국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기관이다.

12) 교육인적자원부, 한국학술진흥재단(2007). 외국 대학의 연구윤리 확립 활동 사례에서 요약 정리함.13) 1932년부터 1972년까지 미국 공중보건청이 600명의 저소득 흑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독임상연구

의 비윤리성이 밝혀지면서 그 대응조치로 만들어진 법(한상연,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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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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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성에 관한 미국 연방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때는 2000년 12월 6일 대통령직속

기구인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에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의 정책]이 공포되고 난 이후이다. 여기에서 모든 연방정부 부처와 기관에게 연

구부정행위에 대한 통일된 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이 정책에는 1) 연구부정행위의 정

의, 2) 연구부정행위가 성립되기 위한 조건, 3) 연방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의 책임, 4) 공정하고

신속한 절차에 관한 지침, 5) 행정조치, 6) 다른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그밖에 미국에는 연구자의 금전적 이해갈등 때문에 연구진실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

하는 법규정이 있다. 연방정부 규정은 연구기관이 연구를 설계, 수행, 보고할 때 잠재적 경

제적 이해 갈등 때문에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명시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 미국 보건복지부의 법규정은 ‘심각한 금전적 이익’의 범주를 기업체로부

터 받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모든 것으로 봉급, 자문비, 사례금, 소유권, 지적재산권 등이 포

함된다. 미국에서는 연구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법규정을 만들기에 연구윤리 관련 법규는

다양하다.

나. 미국의 연구관리 시스템

1) 법적 근거 및 관련 규범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미국정부의 가이드라인은 백안관 산하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이 2000년에 과학연구의 부정행위에 관한 연방정부 차

원의 규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연구부정행위를 ‘연구의 계획, 실

행, 해석, 또는 결과 보고 등에서 위조(또는 날조), 변조, 표절’로 정의하고 있으며, 그 대

상도 정부로부터 연구비 지원받는 연구에 국한하였다. 또한 정직한 실수나 의견의 차이

는 부정행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과학기술정책실의 연반정부 차원의 가이드라

인은 연구 윤리 규정이 다룰 수 있는 부정행위의 범위 중 가장 제한적인 것이라 할 수 있

다(박기범, 2006).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미 항공우주국(NASA) 등의 연방 정부 차원의 기관들이 활용하고 있는 연

구윤리 규정도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같은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미 공중위생청(Public

Health Service)에서 제시하고 있는 제약, 간호, 임상 등의 분야의 행동지침에는 이와 관련된

규정 외에 연구결과의 중복발표, 공정하지 못한 저자의 배부, 그리고 임상에서 윤리 등 연방

가이드라인보다 포괄적으로 연구부정행위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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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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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사는 1차로 연구수행 기관의 책임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상위 기

관(예를 들어 보건복지부 소속의 연구진실성국)이 직접 조사할 수도 있다. 조사 절차로는 접

수되는 경우에 진행되는 예비조사, 본조사, 판결의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조사결과는 연구지

원 기관에 보고되며 연구지원 기관은 다시 연방정부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조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사안은 연구진실성국(Office of Research Integrity) 등의 관련 기관의

규정에 별도로 제시되어 있다.

미 연방, 보건복지부, 과학재단 등 미국의 주요 규정은 소속 연구자에 대한 교육 등 예방적

차원보다는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명확한 성립 요건의 제시와 분명한 사후 처리 절차에 더 중

점을 두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지침 또는 강령이 아니라 연방 규칙(Code of Federal

Regulation)의 형태로 명확한 법률적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박기범, 2006).

다음은 연방정부가 정한 연구윤리와 관련된 규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14)

연방정부의 규정에는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개념 정의, 연구 부정행위의 성립조건, 연방

기관 및 연구기관의 책무성, 연구부정행위 처리와 관련된 주요 가치, 관련 행정조치 등이 포

함되어 있다.

가) 연구 부정행위의 개념 정의

¡ 위조 또는 날조(fabrication):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나 연구결과를 인위적으로 만들

어내서 그것을 기록하거나 보고하는 행위를 말한다.

¡ 변조(falsification): 연구와 관련된 재료, 장비, 공정 등을 허위로 조작하는 것, 또는

연구결과를 바꾸거나 삭제하는 것을 통해 연구의 내용이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도

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 표절(plagiarism):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 연구과정, 결과, 말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나) 연구 부정행위의 성립 조건

¡ 관련 연구자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관행에서 유의한 수준의 이탈이 있는 행위를 말한다.

¡ 부정행위가 의도적으로(intentionally), 고의로(knowingly), 혹은 무모하게(recklessly)

이루어진 경우를 말한다.

¡ 제보의 내용이 증거 우위의 원칙에 의해 입증되어야 한다.

14) 송성수, 김석관(2006). 연구윤리의 쟁점과 과제. 혁신정책 Brief, 9호에서 부록에 수록된 연구 부정

행위에 관한 미국연방정부의 정책 요약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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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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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방 지원기관과 연구기관의 책무

¡ 연방정부의 연구비 지원기관과 그로부터 지원받는 연구기관은 연구의 진행과정에

서 공동의 책임을 진다. 연구비 지원기관들이 연방정부의 연구비를 받은 연구에 대

해 최종적인 감독 권한을 가진다.

¡ 연구 부정행위를 방지, 단속하는 것과 제보된 내용에 대해 예비조사, 본조사, 판결

하는 절차를 진행시킬 책임은 개별 연구기관에 있다.

¡ 각 지원기관들의 정책과 절차는 본 문건에 기술된 정책에 부합되어야 한다.

¡ 부정행위 관련 업무를 연구기관에 위임: 대부분의 경우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

가 들어오면 그 처리 업무는 해당 연구기관에 위임된다. 그러나 언제든지 필요하다

가 판단될 경우 지원기관이 직접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기관이 부

정행위를 다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중보건이나 안전 문제와

같이 공공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 관계 기관의

규모가 너무 작아 자체 조사가 어려운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연구기관은 지원기관에 대해 연구부정행위와 관련하여 다음 사항을 보고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첫째, 제보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연구에 관한 것이면서 정의

된 부정행위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 둘째, 기관의 예비조사 결과 본조사를 진행시

킬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포함된다. 본조사가 마무리되면 연

구기관은 증거가 되는 기록, 조사 보고서, 기관의 판결 담당자에게 제안된 판결 내

용, 그리고 가능할 경우 그 판결에 대한 부정행위 당사자의 서면 반응까지를 지원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판결이 마무리되면 연구기관은 판결 담당자의 결정 내

용과 실행되거나 계획된 제재 조치를 지원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 연구기관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지원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공공의 보건이나 안

전에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지원기관의 자원이나 이해관계가 위협받는 경우, 연구

활동이 지연되어야 하는 경우; 민사/형사상 범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조사에 참여

하는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연방정부가 보호해야 하는 경우; 예비조사나 본조사의

내용이 너무 빨리 대중에게 공개되어, 증거를 보호하고 관계된 사람들의 권익을 보

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된 연구자 공동체나 일반

대중이 해당 사항을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라) 절차의 공정성과 적시성 확보

¡ 제보자 보호: 연구 부정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순수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 그 내용을

관련 당국에 제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제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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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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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어떤 보복 조치도 받아서는 안 되며, 제보된 내용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

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제보자의 사회적 지위와 평판이 보호되어야 한다.

¡ 부정행위 추정인(피고발인)의 보호: 제보자에 의해 부정행위자로 추정된 사람도 보

호해야 한다. 부정행위 추정인에게 자신의 권익이 보호되고 있다는 믿을 주어야 하

며, 뚜렷한 이유 없이 부정행위의 제보만으로 자신의 연구가 중단되거나 다른 종류

의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또한 본인의 부정행위에 대한 중

대한 제보가 있었다는 사실을 당사자에게 적시에 서면으로 통보해 주는 것, 모든

제보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 제보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자료나 증거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런 제보와 제보를 뒷받침하는 증거와 부정행위 평결안 등에 대

해 해명하고 대응할 기회를 주는 것도 부정행위 추청인의 보호에 포함된다.

¡ 객관성과 전문성: 제보의 내용을 검토하고 조사를 진행하는 사람은 해당 분야에 전

문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해결하지 못한 이해관계의 충돌이

없는 사람 중에 선발하는 것이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 적시성: 예비조사, 본조사, 판결, 이의제기 각 단계가 적절한 시간적 범위 안에서

진행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연장될 수 있도록 하여 조사가 적절한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졌다는 확신을 줄 수 있다.

¡ 예비조사, 본조사, 의사결정 과정 동안 비밀 유지: 공정하고 완전한 조사가 이루어지

기 위해 범위 내에서, 그리고 관련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제보자와 부정행위

추정인의 신원은 그것을 알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만 공개되어야 한다. 조사가 진행

되는 동안 지원기관이 보유한 관련 기록은 정보공개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 지원기관의 행정 조치

¡ 부정행위의 심각성 정도: 어떤 종류의 행정 조치가 필요한지를 결정함에 있어 지원

기관은 해당 부정행위의 심각성을 고려해야 한다. 심각성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

으로는 부정행위가 인지되고 의도되고 무모하게 이루어진 정도, 일회적인 행위인

지 연속된 행위의 일부인지 여부, 연구기록, 연구주제, 다른 연구자, 연구기관, 공공

복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고려된다.

¡ 부정행위에 대해 지원기관이 취하는 행정적 조치에는 연구기록의 수정, 징계 서한,

관련 규칙의 준수에 대한 특별 확약서 제출 의무의 부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비 지

원의 연기나 중단, 연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 등이 있다. 만약 민사/형사상 범죄의

경우 지원기관은 즉시 법무부나 지원기관의 감사실, 기타 적절한 사법기관에 관련

사항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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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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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15)

연방 차원에서 미국 보건의학분야 연구진실성 문제를 총괄하는 조직은 연구진실성국(ORI)

이다.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과학진실성국(Office of Scientific

Integrity)과 보건성 차관보실의 과학진실성검토실(Office of Scientific Integrity Review)이

1992년에 통합되어 탄생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 장을 임명하고 국립보건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 보건의료분야 연구만 관리한다.

연구진실성국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지만 연방법에 의해 설치되었고 자세한 운영절차

의 규정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위임하고 있다. 연구진실성국에는 연구부정행위 제보 접수

및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과(Division of Investigative Oversight)와 연구윤리 교육과 예방활동

을 담당하는 교육과(Division of Education and Integrity)가 있다.

미국 과학재단에 설치된 감사실은 국가과학위원회(National Science Board)가

1988년에 개정한 ‘감사관법(Inspector General Act Amendment of 1988)’에 따라

1989년에 만든 조직이다. 감사관은 국가과학위원회와 의회에 직접 보고하며 과학재

단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의 연구부정행위 처리에 관한 독립적인 권한을 법적으로 보

장받는다.

미국 연구진실성 문제를 총괄하는 양대 조직은 보건복지부 산하 연구진실성국과 국

가과학위원회 산하 감사관실이다. 한계점은 두 조직 모두 모기관이라 할 수 있는 국립

보건원과 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연구 사업에 한해서만 감독권을 갖는다는 점이다. 다

른 연방기관 관련 연구를 통제하기 위한 기구로 백악관의 과학기술정책실이다. 2000

년 12월 백악관의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은 ‘연구

부정행위에 관한 연방정책(Federal Policy on Research Misconduct)’을 발표하여 기

타 연방기관이 수립해야 하는 연구부정행위 정책 지침을 제시했다. 위조, 변조, 표절

을 연구부정행위로 정의하고 정부의 연구자금을 받는 모든 연구에 적용시켰다. 이 연

방 가이드에 따라 국방부, 노둥부, 교통부, 보훈부, 환경보호부, NASA, 과학재단 등 각

정부기관에서는 자체 지침 또는 검증기구를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 2005년에는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공중보건서비스 정책(42 CFR: Public Health Service Policies

on Research Misconduct)’과 교육부의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정책지침(Notice of

Policy on Research Misconduct 2005)’이 발표되어 연구기관의 의무, 연구부정행위

조사를 위한 절차 등을 제시하였다.

15) 한상연(2013). 세계 주요 국가의 연구윤리 관련 법제도 비교. 아태연구, 20(3), pp.206~227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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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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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 학계, 연구기관 자율 관리 시스템

미국의 대학은 대부분 OSI(Office of Scientific Integrity), ORI(Office of Research Integrity)

등과 같은 기구를 설치하여 부정행위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OSI는 대부분 각 대학의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설기구로 설치는 경우도 있고 임시기구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

다. 과학연구의 부정행위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나 OSI에 제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보를 바

탕으로 OSI가 조사에 착수하도록 되어 있다. OSI는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정말 의심할 만하다

고 판단되면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하게 되며, OSI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총장은 제재조치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관련 정책 사례로는 콜럼비아 대학교의 사례를 정리하였다.16)

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정의

콜럼비아 대학교의 연구부정행위 관련 규정은 2006년 2월 3일에 대학규정위원회에 의해

채택되었다. 규정은 1절 소개와 함께 2절에서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

개념 정의에는 고소인, 위조, 변조, 표절 외에도 정직(good faith), 증거우월성(preponderance

of the evidence), 연구, 연구기록, 피고인, 책임있는 대학 관계자, 증인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

하고 있다. 책임있는 대학 관계자(responsible academic officer)는 피고인이 소속되어 있는 학

과나 연구기관의 장을 의미한다.

나) 연구수행위원회의 구성

대학은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연방정부, 주정부의 모든 규정과 정책을 준수해야 함을 명

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은 특별상임위원회를 두게 되어 있는데 이 상임위원회에는 교수

담당 직원, 연구담당 직원, 도서담당 직원, 학생으로 구성되어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기준을

검토하고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행정절차를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부총장이 이

위원회 위원을 임명한다. 최소한 11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 가운데 5명은 콜럼비아 메티컬

센터의 직원과 학생들 중에 선출된다.

다) 연구부정행위의 고발

연구부정행위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연구수행위원회 위원, 또는 교수담당

16) www.columbia.edu/cu/vpaa/handbook/appendixc.html (2015년 5월 17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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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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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연구담당 직원, 도서 담당 직원, 연구행정 담당 직원, 대학 옴부즈만 관련 직원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구부정행위 처리와 관련된 공식적 행정절차를

시작하기 앞서 대학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만약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학의 관계 기관장에게

처음부터 통보할 수도 있다.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사항이 비공식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서면으로 고발하게 되며 이는 곧 연구수행위원회나 연구부총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라) 연구부정행위 고발에 대한 대응 절차: 연구부정행위 탐색의 선결조건

고발은 다음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는 예비조사 단계로 고발과 관련된 정보 수집이

주를 이룬다. 두 번째 단계는 본조사 단계로 고발과 관련된 실체적 기록이 진행되며 관련자

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연구부정행위를 수정할 수 있는 권고사례, 적절한 시정조

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집된다. 세 번째 단계는 판결로 관련 자료와 기록을 바탕으로 결정

을 내리는 단계이다.

①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결과는 다음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② 관련 연구공동체가 수용하는 의미있는 관행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③ 연구부정행위가 의도적이고 충분히 인지된 상태이며 무모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④ 고발은 증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한다.

고발인, 피고인, 그리고 모든 증인들은 이 절차와 관련하여 정직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마)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단계

① 예비조사 단계

¡ 고발이 접수되면 연구수행위원회 위원장은 이를 조사할 위원을 3명 이상 지정한다.

이 예비조사 위원은 연구수행위원회의 위원 가운데서 지정할 수도 있고 대학의 다

른 관계자를 지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고발인을 대표할 수 있는 자나 피고인이 속

해 있는 동료도 함께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고발인의 고발에 따라 예비조사 위원들은 가능한한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기록을

수집한다.

¡ 예비조사 위원들은 관련자를 면담한다. 면담시에는 사전에 규정된 보호조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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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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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조사 위원회는 조사가 끝나면 보고서를 작성하여 고발인과 피고인에게 제공해

야 한다. 이 보고서에 대해 고발인과 피고인은 자신의 의견을 추가할 수 있다. 이

단계를 마친 다음 최종보고서가 연구수행위원회에 제출된다.

¡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보고서는 조사 착시 후 60일 이내에 완료되어야 한다. 연구

수행위원회는 필요로 한 경우 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② 본조사 단계

¡ 예비조사의 결론이 본조사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연구수행위원회 위원장은 콜럼비

아 대학교 연구부정행위 정책 위원회에 통보해야 한다. 만약 이 연구가 연방정부로

부터 지원받은 연구일 경우에는 관련 연구지원 기관에도 통보해야 한다.

¡ 연구수행위원회는 본조사를 위해 임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연구수행위원회 위

원 가운데 예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위원 3인 이상, 관련 연구분야의 전문가 1인이

포함되도록 한다. 위원회에서는 대학 관계자가 아닌 사람을 포함시킬 수도 있다.

¡ 임시위원회는 관련 기록을 철저하게, 충실하게 조사해야 하며, 최대한 공정하게 이

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련 당사자를 면담한다.

¡ 본조사 보고서가 나오면 피고인과 고발인에게 제시해야 하며 이들의 의견을 30일

이내에 들어 반영할 수 있다.

¡ 본조사는 120일 이내에 완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③ 판결 단계

¡ 연구부총장은 임시위원회가 작성한 본조사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구수행위원

회의 논의를 거쳐 판결을 내리게 된다. 판결은 60일 이내에 하기로 되어 있다.

④ 이의제기 단계

¡ 피고인은 연구부총장의 최종 판결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제기는 대학의 부총장에게 제출되며 최종 판단은 대학 부총장이 하도록 되어

있다. 최종결정은 30일 이내에 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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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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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미국의 연구관리 현황 및 관리 실태17)

1) 연방정부 차원의 연구부정행위 처리 현황

미국의 연구부정행위 관련 처리 현황과 관련해서는 연구진실성국의 2012년 연

차보고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아래 표를 보면 2012년 연구진실성국

에 보고된 423건의 고발 가운데 연구진실성국이 세부조사를 벌인 것은 116건이

었으며 이 가운데 12건은 공식적 사례를 공개되기도 했다. 나머지 25건은 행정적

검토를 거쳤으나 공개되지 않았으며 79건의 사례는 연말까지 미해결 건으로 남

게 되었다.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기간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연구진실성국에 보고된 새

로운 고발건이 처리되는 시간은 평균 131일이 걸렸으며 행정처리가 완료되는 시기는

평균 66일이 걸렸다.

<표 Ⅲ-1> 2012년 연구진실성국 고발 처리 상황

아래에서는 2012년에 연구진실성국에 고발된 내용이 처리되는 시간을 보여준다.

17) http://ori.hhs.gov/images/ddblock/ori_annual_report_2012.pdf (2015년 5월 22일 검색)

연구부정행위고발 처리 과정 결과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음 247 -

기관에서 처리 21 -

타 연방기관에 보고 20 -

연구진실성국에 직접 고발 - 116

국립보건원에 직접 고발 - 19

모든 고발 135 -

처리된 고발건 총계 423 135

연구진실성국에서 처리

검토후 행정 절차로 완료 - 25

해결되지 않음 - 79

실제 조사 단계 이첩 - 12

총 처리 건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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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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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Ⅲ-2> 2012년 연구진실성국의 조사 기간

연구진실성국 처리 결과고발건수 처리 기간

423 평균 중간값 범위

공식 사례 12 178 188 42-298

행정 완료 25 89 77 5-328

미해결 79 164 146 25-356

총계 116

<표 Ⅲ-3>은 연구진실성국이 다루었던 예비조사와 본조사의 건수를 보여준다. 2012년에 처

리한 예비조사는 2건이며 본조사는 2011년에 이월되어 온 조사 39건, 2012년에 발생한 39건,

처리건수는 33건, 그래서 2013년으로 이월시킨 건수가 45건임을 알 수 있다.

<표 Ⅲ-3> 2012년 연구진실성국에서 조사에 상정된 연구부정행위 고발건

사건 유형 2011년 이월 2012년 개시 2012년 완료 2013년 이월

예비조사 0 2 2 0

본조사 39 39 33 45

총건수 39 41 35 45

위의 사례 가운데 2012년에 완료된 2건의 예비조사는 연구진실성국에서 본조사로 넘어가

지 않고 완료되었다. 33건의 본조사와 관련해서는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고 판결 내린 건수

가 19건, 연구부정행위가 발견된 고발은 14건이었다.

다음 표는 2012년 연구진실성국이 진행한 본조사와 연구부정행위의 유형을 보여준다.

<표 Ⅲ-4> 2012년 본조사 결과

고발 유형 본조사 연구진실성국의 결과

위조 15 5

변조 2 1

위조/변조 13 7

표절 2 0

표절/위조 1 1

총계 3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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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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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연구진실성국이 수행한 본조사와 판결 결과를 보면, 연구부정행위 유형 가운데 위

조, 또는 위조와 변조가 함께 이루어진 유형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

부정행위 처리가 완결되는 기간은 연구기관에서는 평균 12.6 개월이 걸리는 반면, 연구진실

성국의 경우에는 7.5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연구기관의 연구윤리관련 인증

연방정부의 연구지원을 받는 연구기관은 연구진실성국에 각 기관이 연방정부가 정한 연구

윤리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를 보고하는 체계가 확립되어 있다. 연구기관은 매년마

다 연차보고서를 연구진실성국에 제출해야 하며 연방정부가 정한 절차와 규정을 제대로 이수

하고 있음을 보고해야 한다. 2011년 연구진실성국에 보고한 연구기관은 총 6,714개로 전년도

에 비해 336개 기관이 증가하였다. 2011년에 연차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95개 기관은 2012

년 연구진실성국이 정하는 인증 기관에 포함되지 못하게 되었다. 다음 표는 연구진실성국이

부여한 인증을 받은 기관들의 현황을 밝히고 있다.

<표 Ⅲ-5> 2011년~2012년 연구윤리 인증 받은 기관의 수와 유형

기관유형 2010년 2011년 증가 2011년말 2012년 증가 2012년말

고등교육기관 1,070 +20 1,090 +40 1,130

연구조직, 기관, 재단, 실험실 492 +18 510 +29 539

독립병원 300 +6 306 +30 336

고등교육기관을 제외한 교육조직 43 +3 46 +2 48

건강, 인적자원, 환경봉사조직 719 +31 750 +33 783

기타 3,754 +258 4,012 +300 4,312

총계 6,378 336 6,714 7,148

개별 연구기관들은 연구진실성국에 온라인을 통해 연차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011년의

경우 6,714개 기관 가운데 연차보고서 제출마감 시한인 2012년 3월 31일까지 4,065개 기관만

연차보고서를 제출하였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관은 연구비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후 95개 기관을 제외하고 모두 연차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각 개별기관의 연차보고서에 나타난 연구부정행위 고발 사례 건수

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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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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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Ⅲ-6> 1993년~2012년 동안 보고된 연구부정행위 사례

연차보고서

연도 새로운 고발건수 총계

2012 154 323

2011 191 303

2010 175 286

2009 189 297

2008 113 230

2007 183 313

2006 151 262

2005 137 250

2004 120 221

2003 136 242

2002 163 262

2001 127 205

2000 103 185

1999 89 161

1998 69 136

1997 92 165

1996 127 215

1995 104 200

1994 89 168

1993 86 159

라. 미국의 사례로부터 시사점

1) 미국의 책임을 강조하는 연구윤리 패러다임과 국내 연구풍토

연구진실성이란 연구수행 및 결과 도출에 있어 부주의나 잘못된 지식 등으로 인한 비의도

적인 오류나 위조, 변조, 표절 등 의도적인 부정행위가 개입되지 않고 객관성과 정확성이 확

보된 것을 의미하며, 더 넓게 파악하면 차후에 연구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도록 연구과정에서

발견하거나 도출한 각종 아이디어, 연구방법, 데이터 및 현상들에게 대해 정확하고 자세히 기

록하고 이를 일정기간 동안 충실히 보관하는 것까지 포함한다(교육과학기술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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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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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진실성과 관련된 세계의 동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에서 최초로 연구부정

행위에 대해 체계적 대응을 시작한 미국은 연구활동에서 진실성 확보는 물론 다른 연구자의

연구활동을 오도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는 ‘책임있는 연구행위(responsible research conduct)’를

강조한다. 명확한 책임성 구분을 하기 위해 위조, 변조, 표절만을 연구부정행위로 정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유럽의 경우 연구부정행위의 적발과 처벌을 넘어서 정직하고 합리

적이며 자율적인 연구풍토의 조성을 목적으로 ‘바람직한 과학연구 실천(good scientific

practice)’을 강조한다. 보다 당위적 차원의 바람직한 연구활동의 범위는 미국의 그것에 비해

범위가 포괄적인 성격을 갖는다(교육과학기술부, 2007).

미국에서는 연방가이드라인으로 위조, 변조, 표절만을 연구부정행위에 국한하여 좁게 규정

하고 있다. 2002년 이전 국립보건원(NIH)과 과학재단(NSF)의 가이드라인에는 위조, 변조, 표

절 외에도 “과학자 집단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정도를 심각하게 벗어난 기타 행위”를

연구부정행위에 포함하고 있으나 미 과학아카데미(NAS)와 공학아카데미(NAE) 등 과학자 집

단에서는 너무 모호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외되었다(과학기술부, 2007).

이와 같은 경향은 미국과 영국, 일본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규정의 범위를 비교한 <표 7>을 통해

서도 알 수 있다(박기범, 2006). 미국은 대부분 연구부정행위를 좁게 해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리

규정을 명확하게 하는 접근을 취하는 반면, 영국과 일본은 바람직한 연구자의 덕목을 중시하고 있

다. 부정행위에 대한 정의도 ‘바람직한 규범을 일탈하는 행위’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1980년

연구윤리에 대한 연방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된 이후 연구부정행위 정의에 대해 과학의 자율성 침해

여부를 놓고 오랜 논쟁이 있었다. 이후 절차와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바탕으로 지금의 연방

정책이 탄생 반면 영국은 전통적으로 학문의 자율을 중요시하여 윤리의 문제는 학계 내부에서 책

임지고 다루어져야 하며 국가의 개입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표 Ⅲ-7> 미, 영, 일 주요 연구윤리 규정의 비교

구분 항목미연방

미PHS

미 NSF

영 웰컴

영 RSC

일본산연

개인

연구수행의 정직성 o o o o o o

출판과정의 윤리 o o o

과학적 교류의 의무 o o o

연구비 사용, 실험실 운영의 합리성 o o o

특정과학분야의 윤리 o o o

이해상충 시의 윤리 o

기관

기관의 책임과 권한 o o o o

소속 연구자에 대한 교육 o

고발처리와 제보자 보호 o o o o

조사 절차 o o o o

후속조치 o o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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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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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수행에서 책임을 진다는 표현은 무엇을 함축하고 있는가? 미국의 연구윤리 정책

은 개별 연구자가 동료연구자에게 ‘책임있는’ 방식으로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평가 받

으며 동료 연구자의 후속 연구에 영향을 주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수행하

지도 않은 연구결과를 제시하거나(위조), 연구결과를 적당히 수정하여 거짓 결론을 이끄

는 행위(변조), 그리고 다른 사람의 연구결과나 독창적 생각을 인용 없이 자신의 것으로

사용하는 행위(표절)를 중요한 부정행위를 인식하게 되었다. 따라서 책임있는 연구수행

은 연구결과와 관련된 정보 공유에서 진실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기제가 된다고 볼 수 있

다(이상욱, 2006).

그에 따르면, 미국에서 위조(날조), 변조, 표절과 함께 존재하였던 ‘일반적인 연구관행에

서 심각하게 벗어나는 행위’ 문구가 과학자의 반대로 1992년 이후 과학연구 부정행위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미국 연구윤리 정책은 연구부정행위를 해석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매우 세

밀하게 정의한 후 그 정의를 정확하게 적용하여 처벌과 대응방식을 프로토콜화 한 것이 특징

이라는 것이다. 이는 법적 분쟁에 익숙한 미국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

고 미국의 사례에서는 특히 연구의 진실성(truthfulness)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연구자가 동료

연구자들의 관련 연구행위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여 부당하게 영향을 주거나 동료 연구자의

연구 결과를 사용하면서 부당하게 그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는 의

미를 지닌다(이상욱, 2006).

책임있는 연구수행에 대한 강조는 연구의 계속성 또는 추후 연구에 대한 영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구부정행위는 추후 연구를 왜곡시킬 수 있는 가능

성이 높기 때문에 연구자로서의 “책임”을 더욱 강조하는 분위기와 연결된다. 연구공

동체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국내 연구 풍토에서는 일반적으로 연구과제, 연구주

제보다 연구자가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정 연구주제가 계속해서 이어

지는 풍토라기보다는 연구과제 중심, 연구문제 중심의 개별 연구 또는 분절적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된다. 책임의식 있는 선행연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풍토에서 책임있는 연구수행의 패러다임의 강조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도전적인 과제

라 할 수 있다. 책임있는 연구수행의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탐색 내지는 조건

형성이 중요한 이유이다.

관계 중심의 학계 풍토 또한 책임 있는 연구수행의 패러다임 수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

으로 볼 수 있다. 연구자의 출신 학교를 중심으로 한 ‘우리성(we-ness)’ 또는 우리의식

은 책임감보다는 인간관계에 따른 관용 내지는 허용의 연구수행 풍토를 자연스럽게 만든

다. 우리의식이 갖는 함축적인 의미는 ‘감정적 연대감’, ‘동질감’, ‘동류의식’,

‘관계성’, ‘협동’ 등을 포함하며 확대된 가족의식으로 이해되기도 한다(최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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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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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2011). 이와 같은 문화심리적 특징으로 인해 국내의 연구자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간관계적 밀착의 정도는 ‘책임있는 연구수행’의 개념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이해될 수 있다.

2) 연구개발 기능의 강화와 연구부정행위의 관계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2015년도

우리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2014년 대비 1조 453억원(5.9%) 증가한 18조 8,245억원

으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5.7%)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편성되었다. 연구개발의 많

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도 1990년대 들어와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1999년 시작된 BK21 사업 1단계에는 7년간 약 1조 6천억원 가량 투

입되었으며, 2006년 2단계에는 7년 동안 2조 3천억원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물적

지원 외에도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제

가운데 하나가 각종 평가라 할 수 있다. 국내외 언론기관 및 평가전문기관이 시행하는

대학평가로 대학들 간의 경쟁을 촉진시키고 있는데 특히 논문업적 등 연구에 의해 산

출되는 결과물이 평가의 주요 지표로 활용됨에 따라 대학에서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

되고 있다(민경찬 외, 2014).

이와 같은 연구중심의 대학모형은 대학의 전통적 모형을 독일의 훔볼티안 모형, 프랑

스의 나폴레오닉 모형, 영국의 앵글로 색슨 모형, 미국의 앵글로 아메리칸 모형 가운데

(Sam & van der Sijde, 2014) 미국 모형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현대 고

등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는 연구, 기술적 훈련, 사회봉사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 기업가적

모형이라 할 수 있다. 이 모형은 경쟁적인 학문적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개발 기능의 강조에 따른 연구실적 중심의 풍토는 연구 결과물의 증가를 가져오

고 있는 반면, 연구부정행위의 증가 또한 이와 연관된 경향으로 이해될 수 있다. 미국의

연구진실성국의 2012년 연차보고서에 나타난 연구부정행위 고발건수의 20년간의 추이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보고된 연구부정행위로 고발되는 사

례보다 실제 발생하는 사례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연구윤리 강화를 통한 연

구부정행위의 방지라는 기술적 접근 외에도 과도한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라는 사회적

맥락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더구나 고발된 연구부정행위가 실제 조사로 이어져 행정적 조치가 시행되는 경

우가 매우 적다는 점은 이와 같은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검토가 더 절실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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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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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연구진실성의 경우 2008년 총 201건의 연구부정행위

가 접수되어 이중 113건은 조사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심의하지 않고 13건

은 타 연방기관으로 이첩하였으며 54건에 대해서는 예비조사만 진행하여 결국 21

건만 실제 조사, 심의를 하였다(한상연, 2013). 이 기록은 연구진실성국의 2008년

연차보고서에 나타난 내용인데 본 보고서에 확인한 2012년 연차보고서에서도 비

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2012년에는 423건의 연구부정행위 고발 건 가운데

247건은 조사가 불가하다고 판단하였다. 타 연방기관으로 이첩한 경우 20건이며,

연구진실성국으로 직접 고발이 이루어진 116건의 사례 가운데 실제 본조사까지 이

어진 경우 12건 뿐이었다.

2008년과 2012년의 공통점은 실제 본조사까지 이루어진 경우는 매우 적었다는 점이다. 이

는 조사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의 타당성과 합리성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한상연,

2013)외에 더 고려할 사항은 본조사까지 가지 않았더라도 고발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는 점이다. 연구부정행위 조사와 관련해서 미국의 가장 큰 특징은 전술한 바와 같이 연구부

정행위의 범위를 명확히 한 점, 증거 중심의 조사를 한 점 등은 최종 법적 분쟁까지 갈 경우

확실한 판결이 날 수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연구부정행정의 처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책임있는 연구수행의 연구패러다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고발

건수의 증가는 그와 같은 규정 중심의 연구윤리 강화 정책의 한계이기도 하다. 이는 국내에

서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각종 규정 및 처리 지침의 내용을 세부화, 명확화 하는 과제가 갖

는 기본적 한계를 다룰 필요가 있다.

규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내용은 선행연구에서 지적된 바가 있다(서이종, 2013). 첫째,

법적 규정의 많은 내용은 학계의 관행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미국의 연구부정

행위방지법에서도 ‘모든 부정행위는 관련 학계의 관행으로 비추어 평가되어야 한

다’고 명시되어 있다. 둘째, 자율 규제의 주체인 연구자와 연구자의 학술단체의 연구

윤리 제고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추진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자정능력과 자

기조정능력을 학회 차원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연구윤리의 법률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학술단체의 적극적 의견개진과 적극적 대안 모색, 연구기

관과 협력이 요청된다. 이와 관련하여 법적 규정을 판단할 수 있는 중범위 수준의 윤리

지침을 학회 차원에서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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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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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및 시사점

가. 영국의 연구윤리 개관

1)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의 개념 사용

영국에서는 영국과학기술청(OST)과 8개 연구공동회가 채택하고 있는 바람직한 연구 수행을

위한 보호조항(Safeguarding Good Scientific Practice)이 운영되고 있는데, 영국에서의 연구부정

이나 연구윤리와 관련하여 과학 부정행위(scientific misconduct)에 대한 정의는 서로 다른 학문

분야의 특수성으로 인해 포괄적이고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전제 하에 접근하고 있

다. 이는 비행 부정 행태가 매우 다양하고 이에 따른 향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예상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의 경우, ‘연구결과’와 ‘연구자’의 두 가지 큰 범주로 접

근하는데, 하나는 연구 결과의 위조 또는 변조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연구자의 업적을 표절하거

나, 잘못 인용하거나 사용하는 경우로 보고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부정행위를 공모하거나 숨기

는 것 역시 부정행위로 보고 있지만, 정직한 실수는 부정행위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영국 연구위원회(Research Councils UK)의 ‘Safeguarding Good Scientific Practice’를 권

고하고 있는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은 “Academic Integrity in Research : Code

of Practice and Procedure”를 운영하고 있는데, 비교적 부정행위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의

를 제시하고 있다18).

이 규정에서 다루는 부정행위는 위조, 변조, 표절 또는 연구결과의 제안, 수행이나 보고에

서의 기만, 그리고 고의적으로, 위험하게 또는 부주의로 연구수행에서 받아들여지는 관행으

로부터의 일탈을 의미한다. 이것은 동의한 연구계획서를 따르지 않는 것이 비이성적인 위험

이나 해를 인간이나 다른 척추동물 또는 환경에 대해 끼쳤다면 이런 실패 그리고 다른 사람

에 의해 그런 행위를 공모하거나 숨김으로써 연구에서의 부정행위가 일어나도록 한 것도 포

함한다. 또한 이런 것들을 하고자 하는 계획, 음모 또는 시도도 포함한다. 그러나 정직한 실수

나 연구방법이나 결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의 해석이나 판단의 정직한 차이를 포함하지는

않으며 연구과정과 관련이 없는 부정행위를 포함하지 않는다.

맨체스터대학교의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처리하기 위한 실무규칙(Code of Practice for

Dealing with Allegations of Misconduct in Research)에서 제시하는 연구부정행위의 정의를 보

면 다음과 같다19).

18) http://www.admin.ox.ac.uk/personnel/cops/researchintegrity/19) http://www.campus.manchester.ac.uk/medialibrary/policies/allegations-misconduct-research.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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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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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조 본 실무규칙의 목적을 위하여, ‘연구부정행위’는 연구활동 과정에서 행해지는 부

정행위뿐 아니라 부적절한 행위도 포함한다. 그 행위에는 다음과 같은 행위와 실수가 포함되

지만 여기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연구의 제안과 수행 또는 연구결과의 보고 등과 관련한 위조·변조·표절 또는 기만

⦁저작권의 침해 (승인받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나 저작을 고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사기 (여기에는 데이터의 날조, 연구후원금과 장비 또는 토지와 건물의 오용 등이 포함)

⦁거짓이거나 사실을 호도한다고 알려지거나 그렇게 합리적으로 믿어지는 데이터의 발표

⦁연구활동에 관련된 다른 사람의 공로에 대해 적절한 감사 표시를 하지 않음

⦁연구를 수행하면서 고의적으로, 무분별하게 또는 부주의로 통상적인 관행으로부터 일탈하기

⦁유관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아야 할 윤리적 승인을 받지 않음

⦁인간세포조직법·데이터보호법·임상실험규칙 등의 입법조치에서 규정하는 법적 요건

에 따르지 않음

⦁연구에 대하여 피험자가 동의한 내용에 포함된 계획서를 지키지 않음

- 공인된 해당 전문·학술·과학·정부기관들의 지침에서 제시된 계획서를 지

키지 않음

- 인간, 동물 또는 환경에 대한 불합리한 위험 또는 손상을 회피하는 절차를 따르지 않음

- 다른 사람들과 연구부정행위를 공모하거나 은폐함으로써 연구부정행위를 조장함

- 부정행위의 계획·모의·시도 또는 선동

제2조 단순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는 오류, 그리고 연구 방법이나 결과에 대한 평가와 관련

한 해석 또는 판단의 차이는 통상적으로 연구부정행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영국의 옥스퍼드 브룩스대학의 표절에 관한 규정에서의 연구윤리 관련 정의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20).

⦁연구 수행을 위한 적절한 승인을 얻지 못한 경우

⦁연구 계획과 관련된 기만

⦁연구 수행 과정에서의 비윤리적 행위

⦁비밀리에 획득한 정보의 무단 이용

⦁좋은 연구 사례에서 벗어남

⦁연구 자료의 제작, 위조 혹은 손상

⦁예상된 결과에 맞지 않는 자료 왜곡 또는 누락에 의한 연구결과의 왜곡

20) http://www.bristol.ac.uk/secretary/studentrulesregs/researchmis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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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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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의 부정직한 해석

⦁거짓이나 오해로 알려졌거나 믿는 자료의 출판

⦁표절 혹은 승인되지 않은 자료의 부정적 이용

⦁부정확한 인용 또는 타인의 허위 진술

⦁저자의 부적절한 속성

⦁사기 또는 연구기금이나 연구장비의 오용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시도, 계획 및 공모

⦁연구 부정행위에 타인을 관여되도록 선동

⦁연구 부정행위의 공모 또는 타인에 의한 은폐

영국의 경우 과학적 부정행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좋은 연구수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

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각 기관들은 기관에서 연구하는 각 개인들을 위해서 좋

은 연구수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기규제(self-regulation)를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으

며, 현실적으로 진실성(integrity)을 규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 주요 법규범 및 활동 개관

영국의 경우 사회과학 분야를 포함하여 모든 인간대상 연구(사회과학, 관찰연구, 행동

연구, 설문조사 등)에 대해 윤리적 사전심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연구비 지

원기구가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 매우 다양하여 모든 학문 분야의 연구윤리정책을 포

괄적으로 다루는 법규나 조직은 없지만, 영국의 경우는 거시적인 접근의 연구윤리법을

제정하는 대신 보건부 산하에 ‘국가연구윤리실’이라는 전담조직을 통하여 연구윤리위원

회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연구윤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야 하는 특정 사안에 대해

서는 의료 관련 여러 개별법에 의해 정하고 있다.

영국에서의 최초의 연구회는 1920년에 설립된 의학 연구회(The Medical Research Council)인

데 과학 분야보다 먼저 설립된 배경은 정부는 응용기술 분야이건 순수과학 분야이건 이를 통

제하려는 시도를 하여서는 안 된다는 1918년의 Haldane 보고서에 근거하여, 과학 분야에서의

연구 활동은 정부의 간섭과 통제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영국의 전통적인 과학기술계의 요

구에 의해서이다. 이후 여러 학문 분야의 연구회가 설립되어 1994년 4월에 기존의 연구회를

연구지원 영역을 좀더 세분화한 6개의 연구비지원 연구회와 1개의 연구시설 운영/ 지원 연구회의

총 7개 연구회로 재편되었다. 당시 정부는 연구회의 재편 과정에서 모든 과학기술 분야를 관할

하는 단일의 연구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정책 대안을 검토하였으나, 단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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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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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회를 설립하는 방안은 거대규모의 포괄적인 조직으로는 다양한 사용자 집단의 요구를 반영

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채택되지 않았으며, 사용자 집단의 요구에의 효

율적인 대응은 오히려 각각의 연구분야에서 특화된 소규모의 조직이 좀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황용수․이찬구, 2002).

따라서 영국은 표준운영지침이나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하여 다양한 연구 유형을 모두 하

나로 적용하는 집약적 지침이 아닌, 연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의 연구윤리 활동을 원칙으

로 하고 있다(김성덕 외, 2012).

3) 최근의 쟁점 및 변화 개관

최근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심각한 사례들로 인해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최근 강조되어, 정

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세계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기관들은 좋

은 연구수행에 대한 자체의 규정과 지침을 재검토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부정행위 사건에서 연구 데이터의 불성실한 기재가 문제가 되었던 국내의

현실에 비추어보아, 학문 활동의 기본으로서 데이터의 보존을 강조한 「바람직한 연구 실

천」을 모범 사례로 선정한 것이다. 의학연구위원회의 「바람직한 연구 실천」은 이 위원회

로부터 후원을 받는 연구자들이 연구 수행과 관련하여 최고 수준의 과학적 진실성을 가

지고 ‘바람직한 연구 실천’ 원칙들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문서는 연구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연구 수행·데이터 기록·결과 보고, 그리고 응용과 사용에까지 이르는 연구

의 각 단계에 해당하는 ‘바람직한 연구 실천’ 원칙들을 제공하여 연구자로 하여금 쉽게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자 개인의 올바른 마음가짐

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바람직한 연구 풍토의 조성이 제도의 정비 못지않

게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나. 영국의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1) 법적 근거 및 관련 규범

영국 정부는 인간 대상 연구윤리, 동물 대상 연구윤리, 이해 갈등 연구윤리, 연구 진실성

등 연구윤리 등의 다양한 측면을 한 개념 아래 포괄하는 연구 거버넌스(research governance)

를 2001년부터 제시하여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이를 준수하도록 요구하여 연구윤리의 실제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하고 있지만, 법규정이 아닌 지침과 강령으로 연구윤리 교육 및 실천,

그리고 연구윤리 준수에 대한 감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 2007).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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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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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 교육은 대학 내 모든 구성원들에게 해당되며, 연구책임자(principal investigator)

는 연구 개시 전에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2004년부터 영국 정부는 연구

윤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영국의 경우 국가적 차원보다는 범대학적 차원에서의 연구윤리 관리 시스

템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범대학적 기관은 하나의 대학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을 초월하여

운영되는 기관을 의미한다. 영국의 연구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은 보건부(UK Health

Department)에서 주로 관장하고 있는데 보건부 산하의 국가연구윤리실(National Research

Ethics Service)이 연구윤리위원회(Research Ethics Committee)를 운영하고 있다(한상연,

2013). 특히 영국의 의학연구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 MRC)가 대표적인 기관인데,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sil, MRC)의 좋은 연구를 위한 지침(Good

Research Practice Guideline)은 개별 연구자들이 좋은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하고 있다. 이 지침에서는 연구 계획, 수행, 자료 기록, 결과 보고 및 활용 등과 같

이 연구를 진행하는 순서에 따라, 각각의 단계별로 매우 구체적인 윤리적 실천 지침을 제시

하고 있어 일상의 연구에서 연구자가 소홀히 하기 쉬운 항목들을 확인하도록 도와준다.

2) 국가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가) Research Ethics Committees (RECs)

영국은 지역기반 국가주도형으로 RECs(Recearch Ethics Committees21), 연구윤리위원회) 가 영

국 전역에 87개으며, RECs는 연구에 대한 윤리표준을 제정하고 실재적 또는 잠재적인 실험 참

가자에 대한 권리와 안전 및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RECs를 통하여 연간

총 6천여건 심사를 하는데, 이는 회의당 평균 68건 심사, 최소 연 10회 회의 개최로 평균 35일

내 심사결과 통보(최대 60일)하고 있다.

RECs의 위원 구성의 기본 원칙은 위원회가 심의하는 연구계획서의 당위성, 목표,

목적 및 설계가 연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존엄, 권리, 안전 및 안녕과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충분히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회를 구성해야한다

는 것이다. 위원회는 18인 이하의 자발적 지원자(volunteer members)로 구성이 되는

데 보건의료분야 연구와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위원이 최소 1/3 이상이 되도록 규정

하고 있으며, 심의시 연구 관련 이해관계자는 배제된다. 위원은 공개 모집하고 임기는

5년, 연임 가능하나 동일한 REC에서는 연속활동이 불가하고 매년 회의의 2/3를 참

석할 의무가 있다.

21) http://www.hra.nhs.uk/about-the-hra/our-committees/research-ethics-committees-recs/#sthash.GzWebArU.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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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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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가 1/3로 하는데 이는 대중의 실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일반 시민위원(lay

member)과 함께 공식적인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하도록 하여 장애여부, 성(sex), 인

종, 종교, 신념 및 성적 취향까지 고려하여 형평성 차원에서 위원 선정을 하도록 명시하

고 있다.

위원회는 연구 후원기관과는 독립적으로 연구 참여자들의 권리, 안전, 존엄 등을 보

호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연구 신청서를 검토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의견을 개진

하고 연구가 윤리적인지 등을 검토한다. RECs는 관련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관리와 수행에 책임을 가지는 연구 후원기관, 기금 투자자 등으로부터 전적으로

독립적이다.

한편, Research Ethics Committees (RECs)의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The National Research Ethics Advisors’ Panel (NREAP)22)이 있는데, NREAP는 HRA가

주관하는 독립적인 전문 분야의 전문가 패널로 영국과 선진국에서 영국 보건국에 의한

국가 재정 지원의 모든 연구윤리위원회가 이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다. 패널의 주요 목

적은 보건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련자들에 대한 참여와 상담을 통하여 강력하고

일관적인 공정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NREAP는 연구윤리위원회와 다양

한 연구 공동체들에게 적절한 윤리 가이드라인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지하고 제공한

다. 또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HRA Board에 자문하며, 도덕철학, 의학연구, 환자 및

일반 대중 그리고 RECs를 포함하는 보건 연구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8

명의 위원들로 구성된다.

나) National Research Ethics Service (NRES)

National Research Ethics Service (NRES)23)은 HRA의 핵심 기능이며 NHS의 윤리연

구를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립연구윤리서비스(NRES)는 RECs의 표준운영체계

와 가이드라인, 교육, 인증 등 RECs에 대한 관리·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독립기관이다.

특히 영국 전역에 다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윤리위원회(REC)를 감독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표준운영지침서 및 모범운영지침서를 개발하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의 권리, 안전, 존엄 그리고 안녕 등을 보호하고 피험자 및 과

학 또는 사회에 이익을 가져오는 연구윤리를 촉진하고 있으며, 윤리 검토서비스(ethics

review service)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NRES의 주목적은

두 가지인데 다음과 같다.

22) http://www.hra.nhs.uk/about-the-hra/our-committees/panels-and-advisory-groups/#sthash.lmGRUSyz.dpuf23) http://www.hra.nhs.uk/about-the-hra/our-committees/nres/#sthash.SsmXHvTw.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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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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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참여자들의 권리, 안전, 존엄 그리고 안녕 등을 보호

• 참여자, 과학 그리고 사회에 잠재적인 이익이 되는 연구 윤리의 촉진 및 증진

NRES는 이러한 목적에 대한 전략과 운영 목적을 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NRES의 주요 활동은 연구윤리위원회 위원 및 직원의 임명에 관한 사항,

연구윤리위원회의 필요 경비 지원, 연구윤리위원회 지역사무소의 설치 및 운영,

연구윤리위원회 결정 사항에 대한 이의신청의 처리 등인데, 구체적인 기능은 다

음과 같다.

• 연구윤리위원회(RECs)를 통한 강력한 연구의 윤리적 검토의 제공

• 연구윤리위원회(RECs)에 윤리적 가이드라인 제공

• 연구윤리위원회(RECs)를 지원할 관리 구조의 제공

• 질보증(QA) 프레임워크의 제공

• 훈련 프로그램의 제공

• UK 수준의 윤리적 검토를 위한 프레임워크 유지를 위한 협력 활동

• 연구 승인 과정의 간소화를 위한 광범위한 규제 환경에서의 협력 활동

• 연구 투명성의 증진 및 지원

영국은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규범이 모두 포괄할 수 없더라도 현실적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책과 수행을 실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좋은 연구수행이 이루

어지도록 하고 연구 부정행위가 일어났을 때 적절히 해결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

록 하고 있다.

3) 대학, 학계, 연구기관 자율 관리 시스템

영국에서는 연구윤리의 표준을 정부기구나 정부가 직접 규정하지 않는 대신 정부에서

의뢰한 위원회의 지침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에 이들 지침의 도입과 운영

에 있어서 자율성이 높다. 각 대학은 이 지침의 기본 골격을 존중하면서도 연구윤리 방

침과 체계를 대학 나름의 실정에 맞게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부정행위를

처리하는 구체적 절차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정의와 처리

절차 또한 대학마다 다르다. 또한 대학 본부에서 각 단과대학의 교육과 연구부정행위

처리지침 등을 표준화하여 중앙에서 관리하는 대학도 있고, 단과대학이나 학과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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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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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을 주고 대학윤리위원회(University Research Ethics Committee, UREC)에 보고만

하는 대학도 있다(교육인적자원부, 2007). 이러한 대학, 학계, 연구기관 등과 같이 기관

내에서 스스로 수립한 연구윤리 관련 강령 및 지침들은 더욱 현실적이고 각 기관의 특성

에 잘 부합될 수 있다.

▪ 영국 웰컴 재단의 경우

웰컴 재단(Wellcome Trust)는 영국의 사업가인 헨리 웰컴에 의해 1936년 설립된 비영리재

단으로, 주로 생명과학과 의료에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지원된 프

로젝트의 엄격한 윤리성 확보를 위해 ‘올바른 연구를 위한 가이드라인(Guidelines on Good

Research Practice)’과 ‘연구 부정혐의 처리 지침(Statement on the Handling of Allegations

of Research Misconduct)’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재단의 지원을 받는 모든 연구 프로젝트

에 적용된다. 웰컴 재단의 가이드라인은 연구 수행에서의 충실성(integrity), 연구 수행 과정

과 결과에 대한 개방성(openness)과 투명성, 그리고 동료 연구자간의 협업(partnership)을 최

대 가치로 삼고 있으며 긍정적인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 FFP 이외에도 연구 참여자에 대

한 공정한 보상, 이해 상충 관계 시 이의 공표와 적절한 대응, 자유로운 협업 분위기의 조성,

데이터와 샘플의 보관, 그리고 생명 윤리의 존중 등을 언급함으로써 과학자의 덕목을 포괄

적으로 다루고 있으나 실제 조사와 징계의 대상이 되는 연구부정행위는 FFP로 국한한 점이

특징이다. 웰컴 재단은 연구자금을 타 기관에 제공하는 곳으로 연구 수행이나 연구에 대한

관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지만 재단의 지원을 받는 연구기관에 대해 엄격한 가이드라

인과 부정 행위에 대한 처리 지침을 두고 있다. 부정행위의 조사에 대해서도 상세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직접 조사를 담당하기도 한다.

▪ 영국 경제사회연구재단24)

영국의 경제사회연구재단(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은 1965년 왕실칙허장

(Royal Charter)에 근거하여 설립되어, 경제·사회 분야의 연구자금 지원 및 대학원생 훈련과

정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범대학 차원에서 경제·사회 분야의 연구에 필요한 윤리 지침

을 제공하는 경제사회연구재단은 경제·사회 분야의 연구 및 교육에 대한 기금을 수여하는

기관이다.

▪ 영국 왕립화학회의 경우

영국의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이하 RSC)는 소속 연구자들에게 ‘연구

수행 시의 올바른 행동 지침과 가이드라인(Code of Conduct and Guidance on Professional

24) http://www.esrc.a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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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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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제시하고 있다. 이 지침은 권고 사항이 아니라 학회 소속원의 의무 사항이며 직

업적 연구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임을 강조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매우

선언적이어서 1) 연구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 2) 공공의 이익을 위할 것, 3) 연구에 최선을

다할것, 4) 동료간 또는 상하간의 신뢰를 지킬 것, 5) 기존 법률을 지킬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구부정행위를 열거하고 있지는 않으나 건전한 과학 활동의 원칙을

통해 연구자 스스로 윤리 규범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에 대해

서는 가이드라인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의 규정(Code)을 두고 있으며 가이드라인에는

포괄적으로 연구자에 대한 성실한 관리와 연구 환경의 제공을 ‘기관의 덕목’으로 제시

하고 있다.

▪ 요크대학교의 대학윤리위원회와 각 학과의 윤리위원회25)

영국의 요크대학교는 각 학과에서 학문의 특성을 반영하여 연구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하고 처리한다. 대학 중앙에서 윤리문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요크대학

교 학술지원처 윤리위원회(Academic Support Office Ethics Committee)가 연 2회의 정기회의

를 통하여 정기보고를 받고 검토한다. 학과의 자율성을 중시하면서도 대학 전체의 일관성을

어느 정도 보장하는 체계로 볼 수 있다.

① 대학윤리위원회

대학윤리위원회는 학기마다 1회 개최된다. 대학윤리위원회 위원은 각 학과 윤리위원회 위

원과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구성된다. 위원은 일반 위원 3인, 이사회 위원장과 부총장이 각각

임명하는 교수 2인, 총학생회에서 선발되는 학부생 대표 1인,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선발되는

대학원생 대표 1인으로 구성된다. 학과 윤리위원회의 위원장이 모두 모이지는 않는다. 대학

윤리위원회는 다음의 사항을 위임받는다.

- 각 학과의 윤리위원회에서 보내온 연례보고서를 심의한다.

- 이사회 및 이하 위원회·부총장·학과장·연구기관장 그리고 학과 및 연구기관의

윤리위원회에서 제기한 윤리 문제들에 대해 조언하며, 그 결과를 다시 이사회에

보고한다.

- 이사회를 대신하여, 대학윤리위원회의 승인이 요청되는 사안에 대해 외부의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고려하여, 적절하다면 인가한다.

-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교육과 연구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들을 밝혀내어 현재

최선의 실천적 측면에서 학과 차원에서의 구조와 절차를 검토한다.

25) http://www.york.ac.uk/admin/aso/ethics/ctte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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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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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각 학과 윤리위원회

각 학과의 윤리위원회는 대학 본부로부터 독립적이어서, 각 학과의 사정에 맞는 결정

을 내릴 수 있다. 윤리위원회는 연구·교육·문화적 가치가 있는 활동 등 다양한 윤리

정책의 주제들을 다룬다. 위원회에는 학외 위원(lay member)과 학내 위원(community

member)을 함께 둔다. 대학과 독립적인 학외 위원을 두는 것은 요크대학교만의 특색이

라고 할 수 있다. 학외 위원은 이해관계로 인해 윤리위원회의 판단이나 결정이 편향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학내 위원의 구성은 학과 자율에 맡겨져 있다. 위원회의 개

최 주기도 학과별로 다른데, 인문학과는 1년에 4회 모임을 갖고 물리학과의 경우는 정기

적으로 개최된다.

이와 같은 체계에서 요크대학교의 연구윤리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은 아래에서부터 위

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각 학과에서 대학윤리위원회에 연례보고서를 제출하면, 대학윤리

위원회는 학과의 보고서를 심의하여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를 판단하고 적절한 제언과

함께 다시 학과로 보내어 필요한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즉, 요크대학교의 연구윤리 정책

은 학과에서 정책을 정한 후 다시 중앙에서 채택하는 상향(bottom-up) 방식이다.

▪ 맨체스터대학교의 대학연구윤리위원회

맨체스터대학교의 대학연구윤리위원회는 대학본부에 하나 존재하며, 그 산하에 많은

분과위원회가 있다. 대학연구윤리위원회는 각 단과대학에서 온 위원들로 구성되며,

연구윤리의 각 분야에 대한 관리도 중앙 집중화되어 있다. 각 분과위원회에는 한 명

의 관리자가 있어 해당 주제들을 중앙 관리하지만 모든 연구를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계획서의 심사는 교수들에 의한 동료심사(peer review)를 기초로

하며, 연구주제와 관련된 해당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때로는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관의 요청에 따라 외부 심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인간대상연구와

관련해 1986년에 상세한 지침을 만들었고 연구처에서 승인한 것만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계획서 신청시 소위원회가 열리며 교수들이 동료심사를 수행한

다. 맨체스터대학교와 뉴캐슬대학교는 상호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맨체스터대

학교의 연구계획서는 뉴캐슬대학교에서도 심사가 가능하다. 연구부정행위가

발생하면 먼저 대학연구윤리위원회가 예비조사를 한 후에 필요한 경우 본조사

를 하는 두 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연구부정행위는 별도의 위원회가 없고 연구

윤리위원회에서 함께 중앙 관리한다. 학부생·대학원생·교수들에 대한 각각

다른 절차와 정책이 존재하지만, 대학본부의 「바람직한연구 수행 강령」은 모두

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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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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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영국의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

영국을 포함하는 유럽연합(EU)의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연구윤리 부정행위

만을 전담하는 어떤 공식적인 국가기구는 없는 실정이지만, 대신에 권위 있는

대학연합기구 및 주요 학술단체의 후원 및 주도 하에 연구진실성 확립을 목표로

연구윤리 실제들이 다루어지고 있다(이인재 외, 2014). 영국의 경우 연구윤리의

표준을 정부기구나 정부가 직접 정하지 않고, 대신 정부에서 의뢰한 위원회의

지침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에 이들 지침의 도입과 운영에 유연성

이 있으며, 각 대학은 이 지침의 기본 골격은 받아들이면서도, 연구윤리 방침과

체계를 대학 나름의 실정에 맞게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부정행위를

처리하는 구체적 절차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정의

와 처리절차 또한 대학마다 다르다. 대학 연구처 등의 본부에서 각 단과대학의

교육과 연구부정행위 처리지침 등을 표준화하여 중앙에서 관리하는 대학도 있

고, 단과대학이나 학과에 많은 자율성을 주고 대학윤리위원회(University

Research Ethics Committee, UREC)는 보고만 받는 체제로 운영하는 대학도 있

다(교육과학기술부 ․한국학술진흥재단(2007).

특히 영국은 2010년부터 전문 학술단체들을 통하여 자발적인 협력 하에 모든 분

야, 모든 유형의 연구, 모든 연구기관에서 범정부적인 연구진실성 확보 노력을 경주

하고 있다. 사실 영국은 전통적으로 학문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연구 풍토로, 윤리

문제는 학계 내부의 책임으로 외부의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

에 1990년 중반까지는 연구윤리에 대한 문제에 미온적이었으며, 1995년에 발생된

Malcolm Pearce(산부인과 의사)의 논문 조작 사건으로 인해 1990년 후반부터 본격적

인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영국의 경우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심각한 사례들로 인해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최

근 강조되어 이에 대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절한 조치들이 마련·준수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기관들은 좋은 연구수행에 대한 자체의 규

정과 지침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학문 활동의 기본으로서 데이터의 보존을 강조

한 「바람직한 연구 실천」 원칙들을 제공하여 연구자로 하여금 쉽게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국의 연구위원회(RCUK, Research Council UK)의 ‘좋은 연구수행 거버넌스에 있

어서 정책 및 규정’인 “진실성, 명확성 그리고 좋은 관리(Integrity, Clarity and

Good Management)”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총 3개의 장으로 규정이 구성되어 있

다(이인재 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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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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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장. 좋은 연구 수행의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 모든 연구가 적절한 연구 디자인과 체계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진실성과 연구

윤리에 부합해야 하며, 영국의 모든 연구 기관들은(ROs, Research Organizations) 최

선의 연구수행을 장려하기 위한 건전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 모든 연구자들이 최선의 연구수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보장하는 모듈을 교육하

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

• 연구와 무관한 기관이나 영국 이외의 국가로부터 들어온 직원을 포함하여, 특히 박

사학위 수준의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 직원에 대한 교육 분석이 필요

• 해당 연구기관 내에 주요 연구 관리자를 위한 좋은 연구 행위 역할에 대한 감독

과 설득이 필요

• 관련 중요 자료, 실험노트와 다른 관련 원자료의 보존을 위한 명확한 요건이 필요

• 적극적으로 최선의 연구 수행 활동을 장려하고 보고하기 위한 실험실 및 각 부

서의 관리 책임이 필요

• 좋은 연구수행에 적용될만한 표준에 대한 출판자와 자금 제공자의 지도 관찰이

필요

2) 제2장. 좋은 연구 수행 강령

- 본 규정의 규율 대상을 연구자, 연구 지원자, 학생, 연구 관리자 및 행정가 등으

로 명시하고, 허용할 수 없는 연구행위 내용을 위조, 변조, 표절, 허위진술, 잘못된 관

리 또는 부적당한 데이터 및/또는 주요 원자료 보관, 관리 의무의 소홀 등으로 제시

• 허위진술(misrepresentation) : 데이터의 허위진술, 밝히지 않은 중복 출간, 연구

자 또는 자금 제공자의 물질적 이익을 말하지 않는 이해 관계의 허위진술, 자격

및/또는 경험의 허위진술, 저작권에 대한 부적절한 요구 또는 연구 업적 배분이

포함된 허위진술 등

• 보호 의무의 소홀(Breach of duty of care) : 부적절하게 연구에 포함된 개인 또

는 집단의 신원을 사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 사전동의 없이 연구 대상, 참여

자 또는 관련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합당한 관리를

하지 않거나 충분한 설명에 근거한 동의를 누락하는 것, 법률과 합당한 윤리적

요건을 준수하지 않거나 실험동물, 연구에 이용되는 인간장기 또는 조직, 환경

보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준수하지 않는 것, 연구 제안서의 부적적한 동료 검토

행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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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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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3장. 허용할 수 없는 연구 행위의 보고와 조사를 위한 가이드라인

- 혐의있는 연구를 비공식조사와 공식조사로 나누고, 공식적인 규율 절차, 조사

종결 단계, 벌칙 및 처벌 부과, 부과된 벌칙 및 처벌에 대한 보고 절차 등으로

제시

• 비공식조사는 예비적인 조사로서 대체로 10일 이내에 혐의와 관련한 자료가 충

분히 있는지 등을 살피고, 해당 기관장이 책임을 지고 비밀리에 조사하여 좀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면 공식조사단계로 넘어가는 것

• 공식조사는 해당 기관 책임자가 독립적인 조사자 임명을 바라는 경우에

실시되는 것으로 공식조사는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조사자가 혐의

있는 연구자, 자금 제공자 또는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4-6주 내로 조사

하는 것

• 모든 혐의가 해소된다면 해당 결과는 당사자 등에게 알려야 하며, 해소

되지 않는 경우 공식적인 징계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특히 심각한 연구

부정행위가 발생한 경우에 처벌 완료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보고는 공

익의 관점에서 또한 고려되어야 하며, 추후 지도는 적절하게 더해질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자 개인의 올바른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바람직한 연구 풍토의 조성이 제도의 정비 못지않게 중요함을 강조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연구윤리의 개념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하고 관련자들

이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며 규정을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

은 중요한 일이다(Fischer, 2010).

사실 연구윤리와 관련하여 동일한 거버넌스나 관리시스템을 유지하는 나라는

없으며, 자국의 역사, 문화, 관습 및 법제도에 따라 다양하며, 국가별로 적절한

관리 규정을 가지고 있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영국의 경우 정부기구에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현황을 매년 집계하여 제시하지 않고 각 대학 및 연구기

관의 연구윤리위원회에서 심의, 관리를 하고 있어 정부기구에 의한 체계적인

통계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는데 제약이 있

다(전희성 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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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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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영국의 사례로부터 시사점

우리나라의 경우 영국과 마찬가지고 연구비 지원기관(영국의 경우는 Research Councils이

나 우리나라의 한국연구재단이나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을 중심으로 연구윤리에 대한 정책 및

부정행위에 대한 감독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마련에 대한 유용한 시사

점을 줄 수 있다.

첫째, 정부나 입법기관에서의 타율적 법적 강제는 연구윤리의 초기 정착을 위하

여 불가피한 접근일 수 있지만, 연구윤리의 정착을 위해서는 타율에서 자율적 규

제의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어느 시점이 자율 규제의

전환 시점인지는 사안에 따라 다른 인식을 할 수 있지만 연구윤리의 기본 방향이

타율에서 자율 규제를 지향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학문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

문성과 자율성을 지닌 학자, 연구자 및 이들 소속 기관들이 스스로 연구 윤리의식

함양과 이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연구 주체인 연구자와 연구 관

련 기관이 연구윤리 제고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자정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함을

당연한 귀결이다.

둘째, 획일적인 국가 수준의 연구윤리 가이드라인에서 학문 특성별 가이드라인의 개

발로 나아가야 한다. 물론 현행 연구윤리 관련 법적 규정과 그 취지를 훼손할 수는 없

지만, 그렇다면 모든 학문 영역의 연구윤리 문제를 동일한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 역시

또 다른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현행 규정을 고려하면서도 해당 학문 전문 분야

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자나 이행 기관 혹은 학회 등이 지켜야 하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연구 부정행위를 규제할 제도적 장치를

만들 때 실제 연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의 유형과 형태가 다양하고 미묘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다양한 상황을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Shamoo

& Resnik, 2003). 이를 위해 특히 학술단체에서 보다 활발한 논의와 대안 제시가 있어

야 할 것이다.

셋째,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영국에서는 정부기구나 정부가 연구윤리의 표준

을 직접 정하지 않고, 대신 정부에서 의뢰한 위원회의 지침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에, 각 대학이나 연구 기관 및 학술단체에서의 지침의 도입과 운영

에 있어 유연성이 있다. 따라서 지침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도 나름의 실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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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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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게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절차 또한 대학마다

다르며, 대학 본부에서 교육과 연구부정행위 처리지침 등을 표준화하여 관리하

는 경우도 있다. 우리의 경우 진실성 검증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

도록 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지만, 연구윤리 지침을 거의 그

대로 옮겨 놓아 오히려 연구진실성 검증 기관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기관에 따

른 보다 구체적인 연구부정행위를 처리할 수 있는 세부 시행 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연구윤리의 강화는 학술단체나 학회의 역할에 달려있다. 학회는 해당 학문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연구자가 지켜야할 자세나 태도, 연구수행 절차에 대한 강령이

나 기본 가이드라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연구윤리의 구체적인 내용은

개별 연구자가의 양심적 연구 이행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할 사안들이 있지만 한편 연구자

들이 관련 연구 쟁점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확보한 후 연구자 집단 수준의 합의

를 도출해야 가능한 사안들도 있다(Resnik, 1998). 따라서 학문분야별로 연구수행의 특수성

을 인정하면서도 보편적 연구윤리의 일반화나 강화를 위한 연구자 집단적 노력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학문 후속 세대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 연구윤리의 일반화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조사와 처벌에 있기 보다는 연구부정행위를 사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경우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연구윤리교육을 반드시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연구윤리교육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는 계속적

인 과제이다.

이제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윤리는 타율적 법적 규제와 자정적 자율 규제와의 상보적 접근

의 발전 대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연구윤리 관련 정책은 최소한의 법적인 제도적 틀의 바

탕에서 보다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의 균형을 이루어 추진해야 할 것이다. 연구윤리

의 제도적 정착은 연구윤리에 대한 사회적·교육적 이슈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토론하는 과

정을 통해서 모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난 5월 9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비교교

육학회가 주최한 학술포럼은 정부, 연구 지원기관, 학회, 학자, 연구자 차원에서 연구윤리문

제를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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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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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및 시사점

가. 일본의 ‘연구윤리’ 개관

1) 일본에서의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의 개념 사용

연구활동에 있어서 3대 부정 행위(FFP)는 위조(Fabrication), 변조(Falsification), 표절

(Plagiarism)으로 약칭하여 FFP로 표기한다. 일본 정부 문건26)상 정의는 다음과 같다.

○ 위조(捏造) :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연구결과 등을 작성하는 것

○ 변조(改ざん) : 연구자료, 기기, 과정을 변경하는 조작을 행하여 데이터, 연구활동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결과 등을 거짓으로 가공하는 것

○ 표절(盗用) : 다른 연구자의 아이디어, 분석·해석방법, 데이터, 연구결과, 논문 또는 용어를

당해 연구자의 승낙이나 적절한 표시없이 유용하는 것

○ 기타 부적절한 연구행위(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 QRP) : 같은 연구성과의 중복

발표, 논문저작자가 적정히 공표되지 않은 부적절한 저작권 등도 부정행위의 대표예로

취급될 수 있다(이중 투고는 적절한 인용이 되어있지 않으면, 자기표절로 간주될 수 있음).

문부과학성 가이드라인에 기반 하여 국가 수준의 연구부정의 정의는 FFP에 한정되고,

각 연구기관에서는 규정으로서 FFP 이외 연구부정을 정하기도 한다. 연구부정에 대한

이러한 한정적인 정의 방식은 관계당국의 정의에 따르는 미국과 유사하다.

일본은 2003년 일본학술회의에서 미국 연구공정국(ORI)의 FFP 개념을 도입했고, 한국은

2007년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교육부훈령) 제정 당시 이 개념을 도입했다.

<표 Ⅲ-8> 각국의 연구부정의 정의 비교

출처 : HAL레포트를 활용하여 작성한 松澤孝明의 제 외국에 있어서 국가연구공정시스템(3)

26)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심의회 연구활동 부정행위에 관한 특별위원회 「연구활동부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2006)를 인용한 과학기술진흥기구(2014.7)「연구자 여러분께-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

위 방지에 관해-」 팜플렛

국가 주요 특징 FFP이외 부정행위

미국

·공중위생청(PHS) 연구공정국(ORI)과 미국과학재단(NSF)총합감사국(OIG)다른 정의 사용

·2000년 대통령부 과학기술정책국(OSTP) 정의를 사용함

·연구기관 수준에서는 폭넓게 정의토록 함 (저작자 표시 오류, 아이디어 표절, 허위신청, 자금유용 등)

영국·연구공정에 관한 기관에 의해 연구부정 정의가 다름. 법적규제보다 자기규제 전통

·한정적 정의와 광범위한 정의가 혼재함·연구자의 업적 표절 및 오인용

일본·문부과학성가이드라인에 근거 국가수준의 연구부정은 FFP에 한정

·각 연구기관에서 규정해둔 FFP 이외 연구부정 정의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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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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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부과학성 관할하의 국립연구개발법인인 과학기술진흥기구가 작성한 「연구개발

활동 부정행위 및 연구비 부정사용에 관해」문건에 따르면 연구비의 부정한 사용 예는 다음

네 가지로 대별되어 제시되어 있다.

· 물품등 구입비에 관한 부정 : 업자와의 소모품 구입에 관한 가공의 인도에 의해 연구기관

에서 지불된 금액을 다른 용도로 유용하는 등의 것

· 여비에 관한 부정 : 이른바 가짜출장이나 부풀리기 출장에 의해 부당하게 여비를 청구

하여 차액 등을 부정하게 취득하는 것

· 인건비에 관한 부정 : 출근부나 일지를 위조하거나 변조하여 고용자 급여를 무단청구

하거나 부풀리기 청구하여 실제와는 다른 급여를 연구기관으로부터 수령 받는 것

· 근무에 관한 부정 : 연구기기의 수리나 보수점검 등의 임무를 실시한 것에 대해서 가공

청구하여 연구기관으로 부터 지불된 금액을 다른 용도로 유용하거나 하는 것

기타 부정수급(不正受給)의 예로서 다음의 경우가 예시되어 있기도 하다.

· 타인의 명의·등록번호, 허위 직함 등의 정보를 근거로 신청하여 응모자격이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응모하여 부정하게 연구비를 수급 받는 것

· 투고중의 논문을 이미 게재한 실적으로 하여 신청서의 연구실적란에 기재하여 부정하

게 연구비를 수급 받는 것

· 타인의 연구업적을 자신의 업적으로 속여 신청서의 연구업적란에 기재하여 부정하게

연구비를 수급 받는 것

2) 주요 법규범 및 활동 개관

일본은 731부대의 잔인한 인간 생체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미국에 넘겨주고 연구윤리를 덮

어 온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의학분야의 연구윤리제도가 확립되지 못했고 국가차원의 논의

또한 피상적이라고 지적(한상연, 2013: 215)되기도 한다.

일본에의 연구윤리의 지침화 추진은 2000년대 들어서서 본격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정부

및 학술단체가 연구윤리에 관한 지침을 마련한 과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후생노동성(2003) 「임상연구에 관한 윤리 지침」- 윤리심사위원회 설치

· 일본학술회의(2003) 연구부정행위 정의(위조, 변조, 표절)-미국 연구공정국(ORI)의

정의를 활용함

· 일본학술회의(2005.5) 「과학에서의 연구 부정행위와 그 방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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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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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문부과학성(2006) 「연구부정 행위 대응 지침」(2006.8.8)

· 일본학술회의(2006) 「과학자의 행동규범」(2006.10.3제정 / 2013.1.25. 개정)

특히, 일본학술회의는 2006년 4월 총회에서 「과학자의 행동규범」과 「과학자의 행동규범의

자율적 실현을 위하여」를 통과시켰다. 이러한 규범의 제정은 2005년 동경대학 다이나 가즈나리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27)을 계기로 일본 과학계의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에서 비롯되었

다. 당시 산업기술총합연구소나 이화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윤리 규정을 제정하기 시작하였고,

1500여 학회가 등록되어있는 학술단체연합체인 ‘일본학술회의’가 몇 번의 논의 끝에 2006

년 10월 3일에 공표하게 된 것이다. 이는 일본 내 모든 과학 공동체안의 연구자들이 지켜야할

바람직한 연구자의 자세를 규정한 것으로 11개 조항으로 구성되었다(부록 참고).

일본에 있어서 연구윤리 관련 법률을 개관하면 다음과 같다.

· 문부과학성 대신(大臣) 결정 「연구활동 부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2014.8.26)

· 문부과학성 대신(大臣) 결정「연구기관 공적연구비 관리·감사 가이드라인(실시기준)」

(2007.2.15 결정, 20014.2.18 개정)

· 문부과학대신 결정「연구비 부정사용 가이드라인」(2014.4 개정)

· 일본학술회의 연구활동 부정방지책과 사후조치에 관한 지침

「연구활동 부정방지책과 사후조치-과학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2013.12.26)

사전방지책의 하나로 행동규범에 기초한 연수프로그램의 작성을 제언함

· 국립대학협회장·공립대학협회장·사립대학연합회장·일본학술회의장 공동성명

「과학연구의 건전향상을 위한 공동성명」(2014.12.11)

· 일본학술진흥회 「協力者會議」를 설치하고 과학자의 행동규범에 근거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함

· 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28)의 연구윤리 관련 주요 사업

27) 동경대 다이라 가즈나리 교수는 경제산업성 산하 산업기술총합연구소 유전자기능연구센터장을 겸

임하고 있는 RNA 연구의 권위자로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Nature’지에 1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2000년 타임지에서 ‘새로운 세기를 이끌어갈 500대 세계인’의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다이라 교수의 Nature지 논문 4편에 대해 실험결과를 재현할 수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산업기술총합연구소 및 동경대가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고, 동경대는 다이라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파면하고, 실험실을 해체하고 대학원생에 대한 지도자격을

박탈했다(과학기술부(2007),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해설서: 14).28) JST 홈페이지(http://www.jst.go.jp/gaiyou.html)에 소개된 주된 사업은 다음 네 가지이다

1. 과학 기술 이노베이션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 전략의 입안

2. 과학 기술 이노베이션 창출 추진 ① 전략적 연구 개발 추진 ② 산학이 제휴한 연구 개발 성과의

전개 ③ 동 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재생 ④ 국제적인 과학 기술 공동 연구 등의 추진 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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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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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부정 방지에 관한 대응 : JST의 사업에서 채택된 연구 과제의 연구 대표자 공동연구자,

연구기관의 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강습회를 개최하고, e-learning에 의한

연구윤리 교재의 수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구윤리 관련 팜플렛을 제작하여

대학이나 기업에서 활용토록 하고 있다.

② 고발 창구의 운영 : JST실시하는 사업에 관한 연구 개발 활동의 부정 행위 등의 고발

창구를 설치하고 있다.

③ 간접 경비 집행 실적 보고서의 제출 창구 : 「경쟁적 자금의 간접경비의 집행과 관련되는

공통 지침」(2009.3.27 경쟁적 자금에 관한 관계 부처 연락회의 합의)에 따라 연구기관은

의뢰받은 위탁 연구에 관련된 공적 연구비 집행에 관해 매년 6월 말일까지 전년도 분의

간접경비 집행 실적 보고서를 JST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JST 조직 중 연구윤리와 관련된 부서는 총무부 안에 설치된 ‘연구공정실’이 있다.

종합하면, 일본의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를 전담하는 별도의 정부기구는 설치되지 고 문부

과학성내「과학기술·학술정책국」이 본 업무의 소관 부처로서 기능하고 있다. 연구윤리와

관련하여 보다 전문적인 기구는 국립연구개발법인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에서 부정방지에

대한 대응과 고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3) 최근의 쟁점 및 변화 개관 : 연구부정 행위 대응 신가이드라인(2014.8.26)

일본에서 최근의 가장 큰 변화는 연구부정에 대하여 문부대신 결정으로 「연구부정행

위 대응 가이드라인」(2014.8.26)을 설정하였다는 것이다. 특징적인 것은 문부과학대신의

결정으로서 신 가이드라인을 책정한 것이고, 종래에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의 대

응이 연구자 개인의 책임에 맞겨두던 측면이 강했던 것을 재검토 하여, 이후에는 대학등

의 연구기관이 책임을 가지고 부정행위를 방지토록 하여 대응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시

행은 2015년 4월 1일부터 이다. 신 가이드라인이 결정되기까지의 주요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문부과학성내 ‘연구 부정행위·연구비 부정사용 TF(특임팀)' 설치

· TF보고(2013.9)를 받아들여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국에 협력자회의설치

- ‘연구활동 부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 개정·운영개선 등에 관한 협력자회의

재산의 활용 지원

3. 과학 기술 이노베이션 창출을 위한 기반 형성 ① 과학 기술 정보 지식 인프라의 구축 ② 차세대 자

연계 인재의 육성 ③ 과학 기술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구축

4. 기타 행정 때문에 필요한 업무 ① 관계 행정 기관으로부터의 수탁 등에 의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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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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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위보고서 개정·운용개선 및 연구윤리교육강화 방안을 심의 보고(2014.2.3)

· 일본학술회의,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진흥기구, 일본학술진흥회 주최로 학술포럼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2014.7.29/ 일본학술회의강당/관계자 300여명 참석)

한편,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정부차원의 연구지원 조사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

구자 육성 행동규범 교육 표준화와 교육시트템 전국 전개」(CITI Japan Project)29)에 5,100

만엔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로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교육 조사연구」30)에는 500만

엔을 지원하고 있다.

나. 일본의 연구관리 시스템

1) 법적 근거 및 관련 규범

국가수준에서 연구부정과 관련하여 가장 최근에 개정된 「연구활동 부정행위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주요 내용 및 개정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하도록 한다.

① 연구활동 부정행위에 대한 기본적 사고방식

○ 부정행위에 대한 기본 자세

-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는 연구활동과 성과발표의 본질에 반한 것으로, 과학과 그

자체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각각의 연구자는 근본부터 대학 등의 연구기관은 부정행위

에 대해 엄중한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

○ 연구자, 과학공동체 등의 자율·자기규율

- 부정에 대한 대응은 우선은 연구자 스스로 규율이나 과학공동체, 대학 등의 연구기관의

자율에 근거한 자정작용으로서 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 대학 등의 연구기관의 관리책임

- 상기에 더해서, 대학 등의 연구기관이 책임을 지니고 부정행위 방지에 관한 것에 의하여 부정행

위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조직으로서 책임체제

확립에 의한 관리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체제를 추진한다.

· 공동연구에 있어서 각각의 연구자등의 역할 분담·책임의 명확화

29) 신슈대학(信州大學)등 6개 대학 공동으로 미국을 비롯한 국제적으로 보급된 프로그램(CITI)을 기반

으로 국제표준과 일본의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학습교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2012년 대

학간 연대 공동교육추진사업으로 선정되어 2016년까지 5년간 지원되고 있다.30) 제외국의 연구부정에 대한 대응상황, 행정기관·대학·연구기관의 규정·체제, 윤리교육을 포함한 선

진적인 대처방안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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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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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활동의 전용을 파악할 입장의 대표 연구자가 연구성과를

적절히 확인

· 젊은 연구자등이 자립한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 원조

② 부정행위 사전방지를 위한 대책

○ 부정행위를 억제하는 환경의 정비

[대책 1] 연구윤리교육의 실시에 의한 연구자 윤리의 향상

- 대학등 연구기관 : ‘연구윤리교육책임자’ 배치등 필요한 체제정비를 도모하고,

여러 연구활동에 관계하는 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연구윤리 교육을 실시

- 대학 : 학생의 연구자윤리에 관한 규범의식을 철저히 해가기 위해 학생에 대한

연구윤리교육 실시를 추진

- 배분기관 : 경쟁적 자금등에 의해 이루어지는 연구활동에 참가하는 전 연구자에게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시키고, 연구윤리교육 수강을 확실히 확인함

[대책 2] 대학등의 연구기관에 있어서 일정시간 연구 데이터 보존·개시

○ 부정사안의 일람화 공개

- 부정행위가 행해진 것과 확인된 사실에 대해 문부과학성에서 일람화하여 공개

③ 연구활동 특정부정행위에의 대응(조직 관리책임의 명확화)

○ 대상이 되는 부정행위(특정 부정행위)

- 위조, 변조, 표절(종래와 같음)

○ 대학 등의 연구기관, 배분기관에 있어서 규정·체제정비 및 공표

- 특정부정행위의 의혹이 있을 경우의 조사절차와 방법 규정을 정비하고 공표

· 부정행위에 대응하기위한 책임의 명료화, 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을 정할 것

· 고발자 등의 비밀유지의 철저, 고발후의 구체적 절차의 명료화

· 특정 부정행위의 조사 실시 등에 대해서 문부과학성 등에의 보고 의무화

○ 특정 부정행위 고발 접수, 사안의 조사

- 특정 부정행위의 고발 접수에서 사안의 조사(예비조사, 본조사, 인정, 불복신청, 조사

결과의 공표)까지의 절차와 방법

· 고발·상담창구의 설치·주지(고발·상담창구의 제3자에의 의무위탁도 가능)

·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 있어서 조사기간의 표준 설정

· 조사위원회에 외부 유식자를 반수 이상 포함(이해 관계자 배제 규정)

· 조사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조사위원회의 지도·감독 하에 재현실험

기회를 확보할 것

· 조사의 전문성에 관한 불복 신청에서는 조사위원을 교체·추가하여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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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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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특정 부정행위 및 관리책임에 대한 조치

○ 특정 부정행위에 대한 연구자,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서의 조치

- 특정 부정행위에 관계된 경쟁적 자금 등의 반환

- 경쟁적 자금 등에의 신청 및 참가 자격의 제한

(경쟁적 자금 뿐만 아니라 운영비 교부금등의 기반적 경비에 의해 행해지는 연구

활동의 부정행위도 대상으로 함)

○ 조직으로서 관리책임에 대한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서의 조치

<조직으로서 책임체제의 확보>

·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 대응체제 정비 등에 불비가 있다고 확인될 경우

문부과학성은 ‘관리조건’을 부과함

· 관리조건의 이행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기관에 대한 ‘간접경비’ 삭감 조치

<신속한 조사의 확보>

· 정당한 이유없이 특정 부정행위 조사가 지체되는 경우 간접경비의 삭감 조치

⑤ 문부과학성에 의한 조사와 지원

○ 연구활동 부정행위에의 계속적인 대응

- 문부과학성에 유식자에 의한 검토의 장을 두어 팔로우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 이행 상황 조사의 실시

-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 대해 이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이행상황 조사실시후 공표

○ 연구윤리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의 개발 추진

- 문부성은 일본학술회의나 배분기관과 연대하여, 연구윤리교육에 관한 표준적인 프로그램이나

교재의 작성을 추진

○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 있어서 조사체제에의 지원

- 대학 등의 연구시설에 있어서 충분한 조사를 할 수 있는 체제가 되지 않는 경우,

일본학술회의 배분기관과 연대하여 전문가의 선정이나 파견 등을 지원

2) 국가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국가수준에서 연구부정 등 연구윤리를 다루는 부서는 과학기술·학술정책국(특히 정책과) 소관

업무로 되어있다. 문부과학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국은 과학 기술과 학술의 진흥을 위한 기

본적인 정책의 기획·입안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으로부터 일선 연구자·기술자까지 폭넓은

과학 기술 관계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에서의 과학 기술 진흥 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안전 확보에 관한 사무를 보고 있는 곳이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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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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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과학성에서는 경쟁적 자금 등에 관한 부정행위에 대응하여야할 필요성은 오

랫동안 제기되어왔다. ‘문부과학성 연구활동 부정행위에 관한 특별위원회’는 문

부과학성이 대학·연구기관 등과 마찬가지로 연구비의 여하를 불문하고 큰 관심을

가져야 함을 지적했다. 특히, 국비에 의한 연구자금의 효율적인 활용의 관점이나 부

정행위를 하는 경우의 행정적 조치의 관점에서 다음의 유의사항을 지적했다

(2006.8).

첫째, 경쟁적 자금에 의한 연구의 경우, 연구비와 연구활동 및 연구성과의 대응관계가 분명

하고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연구비와의 대응 관계가 명확하지만, 기반적 경비에 의한 연구에

대해서는 그런 대응 관계가 불명확하다는 점이다.

둘째, 기반적 경비는 국비가 할당되어 있어도 특정 연구 내지 연구자가 아니라 기관을 대

상으로 조치되며, 관리는 대학·연구기관에 맡겨져 있다. 기반적 경비와 관련된 소속 연구자

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의 내부관리 문제로서 문부과학성이 개별 사안에 대응하거나 가

이드라인을 통해 일률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셋째, 경쟁적 자금에 관한 연구 활동의 부정행위의 경우 자금 배분 기관은 해당 연구 활동

에 관한 배분 자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며 또한 엄정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규정

이 없어 이를 새롭게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논의의 결실이 금번의 「연구활동 부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2014.8.26)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 책임에서 기관의 책임을 강조하고 벌칙을 강화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가 제시하고 있는 “위조·변조·표절”로 인정된 경우의 JST에 있어

서 조치」31)는 다음과 같다.

· 피인정자에 관계된 연구개발의 전부나 일부의 집행정지

· 신청과제의 불채택

· 부정행위 등에 해당하는 연구개발비의 전부 또는 일부의 반환

· 기구의 전부 또는 일부의 사업에의 신청자격 또는 참가자격의 제한

· 기구가 고용한 경우 급여, 사례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반환

· 전 각호의 예 이외, 기구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처분

앞의 기구의 전부 또는 일부의 사업에의 신청자격 또는 참가자격의 제한 기간은 다음 표와

같다. 인정된 사건 이후로, 그 사건이 속하는 년도 및 다음 연도 이후 1년 이상 10년 이내의

사이에 부정행위의 관여 정도에 따라 구분하여 부과한다.

31) 과학기술진흥기구(2014.7). 「부정행위등 고발등의 처리 및 처분에 관한 규칙」(2012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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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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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Ⅲ-9> 신청자격 또는 참가자격의 제한 기간

종합하면, 일본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국가관리 시스템은 다른 국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강화된 느낌은 받을 수 없다. 별도의 독립적 행정관리 기구를 두는 것은 아니며, 문부성내

과학기술학술정책국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면서, 일본학술회의와 연계하여 부정행위에

대처하고 있다. 보다 실질적인 연구윤리 프로그램개발과 실태조사는 국립연구개발법인 과

학기술진흥기구(JST)에서 관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3) 대학·학계·연구기관 자율 관리 시스템

대학과 관련하여서는 각 대학이 제정한 각종 연구윤리관련 규정과 관련 위원회를 들 수 있

다. 대학내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은 문부과학성이 전달한 결정문 및 예시에 따라 대동소이하

게 제정되고 있으며 관련 위원회 역시 자체적으로 구성되나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는 전개된 순서에 따라 일본학술회의가 제정한 ‘과학자의 행동규범’의 제정부터

살펴보고, 국립대학협의회, 공립대학협의회, 일본사립대학단체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과학연구건전성향상을 위한 공동성명’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부정행위 관여에 의한 구분 부정행위의 정도상당하다고 인정되는기간

부정행위에

관여한

연구초부터 부정행위 의도가 있는 등 악질적인 자

10년

부정행위가 있었던 연구에 관계된 논문등의 저자

당해 논문등의 책임을 지는 저자(감수책임자, 대표집필자 또는 이들과 동등한 책임을 지는 것으로 인정된 자)

당해분야의 연구 진전이나 사회적 영향이 크거나 행위의 악질성이 높다고 비판된 경우

5-7년

당해분야의 연구 진전이나 영향이나 사회적 영향이 작거나 행위의 악질성이 낮다고 판단된 경우

3-5년

상기 이외의 자 2-3년3. 1및 2를 제외한 부정행위에 관여한 자 2-3년

부정행위에 관여하고 있지 않았지만, 부정행위가 있었던 연구에 관계된 논문등의 책임을 지는 저자(감수책임자, 대표집필자 또는 이들과 동등 책임을 진다고 인정되는 자)

당해분야의 연구 진전이나 사회적 영향이 크거나 행위의 악질성이 높다고 비판된 경우

2-3년

당해분야의 연구 진전이나 영향이나 사회적 영향이 작거나 행위의 악질성이 낮다고 판단된 경우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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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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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본학술회의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대처 - 과학자의 행동규범

일본학술회의는 과학자 대표기관의 입장에서 연구자 윤리 전체를 위해 과학자의 자율을 위한

윤리규범 확립을 위해 전 과학자가 공유할 행동규범을 책정했다. 또한, 학술회의는 교육·연구기

관, 학회, 연구자금 제공기관에 대해서 윤리강령이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행동규범 등을 책정

하고, 윤리교육을 실시할 것과, 위조(捏造), 변조(改ざん), 표절(盗用) 등의 부정 행위 전반에 엄정

대처하는 제도의 도입 등에 대해 자주적으로 대처토록 요청하고 있다.

일본학술회의는 과학자가 사회의 신뢰를 얻고 주체적이고 자율적으로 과학연구를 행하여 과학

의 건전한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 2006년 10월 3일에 모든 학술 분야에 공통되는 기본적인 규범

인 성명 「과학자의 행동 규범에 대해」를 결정하고 공표했다.

이 성명에서는 대학 등 연구기관에 알리고 각 기관이 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그

후 데이터의 조작과 논문 표절 등 연구 활동의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과

학자의 책임 문제가 부각되거나 이른바 듀얼 유스(이중사용) 문제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어 2013

년 1월 25일에 개정되었다.

· 전문 및 본문 중에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연구”, “과학 연구 이용의 양면성”,

“공정한 연구”, 사회 가운데의 과학, 법령 준수에 관한 기술을 추가하여 규정했다.

· 과학자는 특정 권위나 조직의 이해로부터 독립할 것

· 정책이나 여론 형성과정에서 과학이 다해야할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청

· 부정행위의 억제에 교육계발에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

· 연구, 교육, 학회 활동시 인종, 성, 지위, 사상, 신조, 종교에 따른 차별금지

② 대학·연구기관·학계협회의 연구부정에 대한 대처 - 행동규범 및 대응 규정

일본학술회의가 2004년 학회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윤리강령을 제정된 학회는 유효 응답

838 경우 중 불과 97개 학회였다, 제정을 검토하지 않은 학회는 617개 학회였다. 또 부정행위

의혹이 발생한 경우에 대처하는 조직과 절차를 정하고 있는 학회는 148개 학회, 결정하지

않은 학회가 689개 학회에 이르러(이상 2005년 7월 일본학술회의 ‘학술과 사회 상설위원회’

보고 “과학에서의 미스 컨덕트 현황과 대책”) 이들이 연구자의 부정행위 방지대책이나

의혹이 있는 경우 대응책에 대해 대처가 없음을 보여준 바 있다. 대학과는 달리 학회의

경우 일본학술회의의 선언적인 행동규범에 규율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 규범으로서 구속

력이 낮을 수밖에 없다.

2014년 문부과학성이 개정하여 발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도 학회에 관한 부분은 제외

되어 있어서 이에 대한 관리가 요망되는 영역이라 하겠다. 최근 국내외 국가연구공정시스

템에 관한 논의를 보고한 바 있는 마쯔자와(松澤孝明) 역시 연구부정에 대한 정책 수립에

있어서 인문분야와 자연과학분야의 특성이 반영되야 하는 만큼, 연구공정 정책에 있어서

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32)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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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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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대학·연구기관에서는 부정행위 의혹에 대응하는 규정을

정하는 사례도 보이지만 극히 일부에 한정되어 있었다. 문부과학성 연구활동 부정행위에

관한 특별위원회는 이런 노력이 연구자나 대학·연구기관, 연구자 커뮤니티의 자율성과

자생력을 보장하고 높이기 위해 유효 적절한 것이며 대학·연구기관 및 학회에서 연구

자의 행동 규범이나 부정행위 의혹이 지적되었을 때 조사 절차나 방법 등에 관한 규정

등을 정비해야 할 것을 지적하였다. 이 특별위원회는 이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

처 방안으로 다음 두 가지를 보고했다(2006.8).

첫째, 연구활동에 관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作法)의 철저한 준수이다. 대학·연구기관,

학회 및 연구자 협회에서는 실험·관찰 노트 등의 기록 매체의 작성(방법 등을 포함)·보관,

실험시료와 시약의 보존 등 연구활동에 관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에 대해 연구자 및 학생

에게 철저히 준비시키고 보존 기간을 정할 필요가 있다. 이는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동시에

연구자의 자기 파괴를 막기 위함이다. 자신의 연구에 부정행위가 없음을 설명하고, 비리의혹

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둘째, 연구자 윤리를 향상 시키는 것이다. 부정행위가 지적되었을 때의 대응 규칙 제정과

동시에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 및 학회에서는 연구윤리에 관

한 교육이나 계발 등 연구자 윤리제고를 위한 대처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대학원에서 연구

활동의 본질이나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런 자율성을 높이는 노력에 대해서는 특히 학생이나 신진 연구자를 지도하는 입장의 연구자

가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당연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도 이러한 지도적 입장의 연

구자에 대해 연구윤리 등의 교육을 철저하고 내면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대학·연구 기관

이 조직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 부처가 관할하는 특정 연구과제를 연구기관에 위탁하는 연구(이른바 프로젝트형 연

구)의 경우, 경쟁적 자금은 아니지만 연구비와 연구활동간의 대응 관계상 부정행위로 인해 목

표달성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경쟁적 자금방식의 부정행위 대응 법을 토대로 이에 준한 제도

를 도입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부정행위에의 대응의 대처가 엄정한 것이어야 함은 당연하지만 학문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됨은 물론 과감한 가설의 발표가 억제되는 등 연구를 위축시키는 것이 되서는 안 되며

오히려 비리에의 대응이 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부과학성이 2013년 1월에 실시한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

관한 대학등의 연구기관의 대처상황’ 조사결과 개요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관33)의 90%이상

은 부정행위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있다는 보고이다. 이에 대하여는 후술하기로 한다.

32) 松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865면.33) 대학 및 문부과학성 소관 연구기관 등 1,236기관(대학 780기관, 단기대학 361기관, 행정법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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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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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일본의 연구관리 현황 및 관리 실태

1)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 위반 조사 현황

최근 일본학술회의 등이 개최한 학술포럼(2014.7.29)에서 문부과학성과학기술·학술정책국

인재정책과장(松尾泰樹)은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 상황에 관해”를 보고했다.34)

①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의 내용(1977∼2012.10.31까지 발생한 114건)

· 가이드라인 상의 부정행위 : 위조, 변조, 표절(FFP)에 한정

· 가이드라인상의 부정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 ‘부적절’한 행위(QRP)

이중투고 또는 다중투고, 부적절한 저자권 표기, 임상연구와 관계된 절차 위반

기타 업적불리기, 사라미출판등(サラミ出版;重複出版;salami-이탈리아식 소세지)

· 전체 114건의 약 60%가 표절형, 약 30%가 위조, 변조형

(자연과학계는 위조, 변조형이 55%, 인문·사회과학계는 표절형이 약 90%)

[그림 Ⅲ-1] 일본 연구부정의 내용 구성

주 : 사안에 대한 각 부정의 기여율을 고려한 환산법으로 계산함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싸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34) 松尾泰樹(문부성 인재정책과장)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학술포럼, 2014.7.29)에서 발표한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설명자료로서, 이는 松澤孝明(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 연구윤리·감사실)이 情報管理 56(3)(2013.6)-56(4)(2013.7)이 두 번에 걸쳐 연재한 “わが国における研究不正 公開情報に基づくマクロ分析(1)(2)”에 기초해서 작성한 설명자료임(제2회 협력자회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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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84 -

②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등이 발생한 전문분야

연구부정등의 건수 및 대학등의 연구본무자수의 전문분야별 구성상으로 볼 때, 의치약계가

가장 많았고(전체의 약 30%, 자연과학계의 약 60%), 단 연구자 규모에 비해서는 적었다. 그러

나 교육과 경제계는 연구자 규모에 비하여 많았다.

[그림 Ⅲ-2] 일본 연구부정의 전문분야별 분포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사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2) 대학, 학계, 연구기관의 연구윤리에 대한 대처 현황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 관한 대학등 연구기관의 대처상황 개요는 다음과 같다.35)

· 조사기간 : 2013. 1.11~28

· 조사대상 : 대학 및 문부과학성 소관 연구기관 등 1,236기관

대학 780기관(국립: 86, 공립: 82, 사립: 612)

단기대학 361기관(공립: 19, 사립: 342)

고등전문학교(국립: 51, 공립: 3, 사립 : 3기관)

대학공동이용기관법인 : 4기관,

국립교육정책연구소, 과학기술정책연구소,

문부과학성 소관 독립행정법인 32기관

· 회수율 : 89%(1,100/ 1,223기관)

35) 松尾泰樹의 앞의 문건(2014.7.29)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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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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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규정의 정비 상황

조사대상 기관의 90%이상은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 관한 규정을 이미 정비하고 있

거나 정할 예정이다.

② 고발 창구의 설치 상황

조사대상 기관의 약 90%는 고발 등의 접수창구를 설정해 두었지만, 그 가운데 약 83%는

고발등을 접수한 실적이 없었다.

[그림 Ⅲ-3] 일본 연구윤리 관련 규정의 정비 상황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사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표 Ⅲ-10> 일본 연구부정 관련 고발 창구의 설치 현황

구분 대학 단기대학 기타 계

설치했다 670 234 89 993

그중 고발접수실적 있음 72 3 9 84

그중 고발접수실적 없음 545 213 69 827

그중 고발접수실적 미회답 53 18 11 82

설치할 예정이다 44 36 1 81

설치할 예정이 없다 9 14 3 26

합계 723 284 93 1,100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사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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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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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부정행위에 관한 조사 등의 실시를 위한 체제 정비 상황

조사대상 기관의 약 84%는 부정행위에 관한 조사실시나 불복신청에의 대응을 위한 체제를

정비하고 있었지만, 단기대학에 있어서 정비 상황이 뒤쳐져 있었다.

[그림 Ⅲ-4] 일본 연구 부정행위에 관한 조사 실시를 위한 체제 정비 상황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사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④ 규정이나 고발창구에 관한 교원등의 인식 상황

조사 대상기관의 약 90%는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 관한 규정이나 고발창구의 설치

장소에 관해서 기관내의 교원 등이 알고 있었다(‘알고있음’에는 규정을 정비한 경우나 창

구를 설치한 경우를 주지하고 있다도 포함).

[그림 Ⅲ-5] 일본 연구부정행위 규정 및 고발창구에 관한 교원의 인식 상황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사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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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 87 -

⑤ 연구자 윤리의 향상을 위한 대응조치 실시 상황

대응조치는 연수회나 팜플랫의 배포 등을 말한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자 윤리

향상을 위한 대응책을 갖추고 있지 않은 기관이 많았다(기타는 대학이나 단기대학 이외의 조

사대상 기관을 말함).

[그림 Ⅲ-6] 일본 연구자 윤리 향상을 위한 대응조치 실시 상황

출처: 松尾泰樹(2014.7.29).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상황에 대해” 「연구윤리교육프로그램」(포럼)

JST의 연구윤리 포털사이트 http://www.scj.go.jp/ja/event/pdf2/h-140729shiryo85-103.pdf#zoom=75

라. 일본의 사례로부터 시사점

먼저 일본 사례의 특징은 연구윤리의 강조 배경, 개념 사용, 국가 공정연구시스템의 구조화

수준, 연구윤리 정책 및 교육, 그리고 연구윤리 활동 및 제도 운영 등의 측면에서 영국 및 미

국의 경우와 비교하여 논의한다. 일본 사례로부터 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한국의 상황과의 비

교를 통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1) 일본 사례의 특징

일본의 연구부정 현황 및 제반 외국에 있어서 ‘국가연구공정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마쯔

자와 타까아끼(松澤孝明)36)가 과학기술진흥기구(科學技術振興機構;JST)의 기관지(機關誌) 정보

36)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 연구윤리·감사실의 마쯔자와는 최근 동 기구 기관지

인 情報管理 56(3,4호)에 “일본에 있어서 연구부정-공개정보에 기반한 매크로 분석(1)(2)”를 게재했다. 松澤孝明(2013). わが国における研究不正  公開情報に基づくマクロ分析(1). 情報管理. Vol.56(2013.6/7)No.3(/4). pp.156-165(/pp.222-235). 科学技術振興機構(JST).이어서 동 기관지 56(10,11,12호)에 “제 외국에 있어서 국가연구공정시스템(1)(2)(3)-각국에 있어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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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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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情報管理』2013.6/7, 2014.1/2/3) 지에 연재한 글을 기초로 분석하였다.

① 연구윤리 및 연구부정 개념의 정의 측면

일본에서 ‘연구윤리’라는 단어는 개별 용어로서 별도로 사용되기 보다는 ‘연구윤리교육’

등의 표현으로 간접적으로 기술되고 있다.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의 포탈사이트인 ‘硏究倫理’(http://www.jst.go.jp/researchintegrity/)에도 연구윤리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개념을 규정

하지 않고 있고, 홍보 팜플렛에서도 용어개념 없이 과학자 행동규범만을 소개하고 있다. 관련

지침의 목적 및 취지에 연구윤리의 확립을 보완하여 기술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연구활동 부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문무대신)에서도 ‘연구자윤리에 배치되는 행동’으

로만 묘사되어 있다. 문부성 문건에도 연구윤리에 대한 직접적인 정의는 없고 연구부정행위

를 통해 언급할 뿐이다. 문부성의 가이드라인상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란, 연구자윤

리에 배치되게, 연구활동과 연구성과의 발표에 있어서 그 본질 내지 본래의 취지37)를 왜곡하

고 과학 공동체의 정상적인 과학적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행위”로 기술되있다(2014.8.26). 문

부과학성의 지원책의 하나로 연구윤리교육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촉진을 언급하고 있다.

과학자의 행동규범(일본학술회의)에서는 ‘과학자의 기본적인 책임과 자세’만을 언급하

고 있는바 이를 연구윤리와 동일한 의미로 설정한 것이 아닌가 추론된다.

㉮. 과학자의 책무

(과학자의 기본적 책임) 1. 과학자는 스스로 창출하는 전문지식이나 기술의 질을 확보할 책임을 지고,

나아가 자신의 전문지식, 기술, 경험을 살려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사회의 안전과 안녕, 그리고 지구환경

의 지속성에 공헌할 책임이 있다.

(과학자의 자세) 2. 과학자는 항상 정직, 성실하게 판단, 행동하고 자신의 전문 지식·능력·기예의 유지향상에 힘

쓰고, 과학연구에 의해서 창출되는 지식의 정확성이나 정당성을 과학적으로 보여주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에 대한 개념 정의는 문부대신의 가이드라인(2014.8.26)에서 구

체화 되었다. 즉, 위조(Fabrication), 변조(Falsification), 표절(Plagiarism)를 3대 부정행위(FFP)로

부정의 특징과 국가연구공정시스템 구축의 논점”을 연재하였다. 松澤孝明(2014). 諸外国における国家研究公正システム(1,2,3).情報管理. Vol.56(2014.1/2.3). No.10(11.12). pp.697-711(pp.766-781,

pp.852-870). 科学技術振興機構(JST). 37) 연구활동은 선인들이 행한 연구의 제반 업적을 기반으로 하여 관찰과 실험등에 의해 알게 된 사실

이나 데이터를 소재로 하여 자기자신의 성찰․발상․아이디아등에 기반한 새로운 식견을 창조하고, 지식

의 체계를 구축해가는 행위이다. 이 경우 과학연구는 각각 가설과 검증의 순환에 의해 발전해가는 것

이며 가설이 뒤에 부정되는 것이라 하더라도 당해 가설 그 자체가 과학적 가치를 지닌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연구성과의 발표는 연구활동에 의해 얻은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가능한 데이터․자료를 제시하여, 과학 공동체에 공개하여 그 내용을 음미하고 비판을 받는 것이다(체크시스템 의미와 일정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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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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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하는데 이는 미국의 연구윤리에 관한 정의를 수용한 것이다. 한편, 부적절한 연구행위

(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 QRP)로는 동일 연구성과의 중복발표, 부적절한 논문 저작

자 표기, 자기도용이 될 수 있는 이중투고 등을 예시하고 있다.

연구 부정행위 정의에 대한 이러한 대강주의 원칙(FFP 이외에는 각 연구기관별로 구체화

하는 방식)은 연구분야별 특성을 반영하는 데는 장점이 있는 반면, 부정행위로 인한 형사적

책임(연구비 횡령 벌금등)이나 행정적 책임(교수채용 취소등) 부과에 대하여 법적 분쟁이 발

생할 경우 연구분야의 전문성을 내포한 논문의 윤리적 적정성을 사법부가 판단하는 데는 한

계를 나타낼 수밖에 없는 약점이 있다.

따라서 일본 내에서도 외국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연구부정에 대한 규정을 좀 더 강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연구부정 현황에서 자기표절의 비율이 10%대

로 서구형 연구부정 형태라고는 하나 이중투고 등 연구업적 부풀리기 경향을 보이는 아시아

형 연구부정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8).

일본 역시 성과주의 인사관리의 강화에 따라 자기표절 및 이중투고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같이 ‘자신의 연구결과의 사용(지침 제7조)’과 같은 가이드라인에 관한

규정을 예시하여 각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부분은 일본이

한국의 경우로부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한국 사례의 시사점이라 할 수 있다.

② 연구윤리 강화 배경 및 최근 정책의 흐름 측면

일본은 구미(歐美)에 비하여 비교적 연구윤리에 대한 논의가 늦은 편으로 평가할 수 있고,

그 단초는 2003년 일본학술회의가 의해 미국 연구공정국(ORI)이 제시한 대표적 연구부정행위

로서 제시한 FFP의 개념을 수용하고, 후생노동성이 임상연구에 있어서 윤리지침을 제정한 것

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서 연구부정행위에 대응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5년 동경대학 가즈나리 교수(RNA연구 권위자)의 논문조작 사건으로 말미암아 일

본에서 연구윤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는데, 한국에 있어서 2005년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사건이 계기과 된 것과 여러 점에서 유사했다.

연구윤리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2013~2014년) 대학등의 연구기관의 책임을 강조한

신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었다. 2013년의 일본학술회의의 과학자 행동규범 개정과 2014년 문부

성 가이드라인 개정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일본의 경우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연구지원과 조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

고 있다는 점 또한 시사적이다. 5년간 5,100만 엔을 「연구자육성 행동규범 교육표준화와 교

육시트템 전국전개(CITI Japan Project; 2012~2016)」사업에 지원하고 있고, 신규 사업으로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교육 조사연구」에 500만 엔 지원하고 있다.

38) 松 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865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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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90 -

③ 법령 및 연구관리시스템 측면

중앙교육행정기관의 지침 중심의 관리체계 측면에서는 한국과의 유사성이 발견된다. 즉,

일본은 별도의 연구공정 당국이 존재하지 않고, 문부과학성의 가이드라인과 함께 연구기관의

자주관리 시스템을 중핵으로 하는 국가연구공정시스템을 갖춘 특징이 있다.

일본은 HAL 레포트 분류상 연구개발총지출(GERD) 대비 GDP의 비율이 2.5%이상인 주요

선진국들이 주로 국가연구 공정 당국을 두는 Type 139) 또는 Type 240)인 것에 비하여 독립된

연구공정 감독을 위한 조직이나 준법감시기능이 없는 Type341)에 해당한다. 반면, 이 보고서

상 한국은 혼재된 유형으로 분류 미상42)인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Type1이 특정 국가에 한정되어 있는 반면, Type2 또는 Type3에 대부분의 국가

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Type1이 연구부정 관리 권한을 수직 배분하는 방식이

라면 후자 두 방식들은 수평 배분하는 특징을 보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표 Ⅲ-11> HAL 레포트 및 기타분류법에 의한 국가연구공정시스템의 유형화

출처: 松澤孝明(2014.1)의 情報管理, 56(10), 701면 표2를 발췌 번역함.

39) Type1는 법적인 강제 조사권한을 갖는 연구공정당국이 국가수준에서 존재하는 체제를 말하며,마쯔자와에 의하면 55개국 가운데 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중국 등을 예시함

40) Type2는 법적 강제력은 없으나 독립성 있는 연구공정당국이나 준법감시시스템이 국가수준에서 존

재하는 체제. 마쯔자와에 의하면 독일 , 영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스위스, 이탈리아, 폴란드,스페인 등을 예시함 41)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인도, 헝가리, 러시아, 포르투칼등을 예시함42) 한국, 멕시코, 슬로베니아, 아이스랜드, 그리스를 예로 듬43) 캐나다의 국가연구공정위원회(CRIS,2006설립)에 보고된 Hickling Arthurs Low Corporation(HAL)의

2009년 보고서로서 일본을 포함한 9개 국가의 국가연구공정시스템을 비교하여 보고함44) 오스트레일리아 연구공정기구(OeAWI)가 2010.10에 작성한 규제 모드별 분류임

구분 HAL report(2009)43) ENRIO report(2012)44) ESF report(2009)45)

Type1조사권한을 갖는 국가수준 입법화 집권시스템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법적근거를 둔 국가위원회덴마크

◦국립형 연구부정에 관한 국가의 입법, 기관의 권리국가당국 또는 독립위원회의 적용 책임(사안의 진행은 연구기관에서 개시됨)

Type2

연구비 배분기관이나 개별기관과는 다른 감독을 위한 법적근거없는 조직독일, 영국

국가 자문위원회독일, 영국, 네덜란드, 노르에이 등 11국

◦국가감독에 기반한 연구기관형연구부정 고발 및 처리의 가이드라인은 국가가 제정적용책임은 지역(기관)에 있음, 지역(기관) 또는 국가 상설위원회에 상소할 수 있음

Type3

독립한 연구공정감독기구나 준법감시기능이 없는 시스템프랑스, 일본

지역위원회프랑스, 벨기에, 아일랜드 등 5개국

◦기관․아카데미․학문사회형 연구비배분기관 조직이 가이드라인 및 정책 관장 연구기관내 상설위원회가 적용책임 배분기관, 아카데미,학문사회에 상소할 수 있음

◦개별연구기관형연구부정 고발과 처리 가이드라인은 연구기관별 제정

◦무구조형가이드라인은 없고, 개별 사안별로 검토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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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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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자와는 국가연구공정시스템의 공통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한 바 있다.

․ 화재경보기(Fire alarm) 시스템 채용(정식 제보를 받아 연구부정을 조사하는 수동체제)

․ 경찰순회(Police patrol)시스템은 불채용(연구공정당국등에 의한 능동적 조사체제)

․ 연구부정 조사시 적정 수순(procedure)의 제시와 피조사자의 인권 배려 공통점

․ 제보된 연구부정의 일차적 조사책임은 부정이 의심된 피조사자가 소속된 기관에 두고,

연구기관의 요청 혹은 중대․심각한 사안의 경우 연구공정당국이 조사하는 것이 일반적

․ 가장 안전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각국의 시스템에는 장단점이 존재함

문부과학성은 연구윤리 담당 부서로서 「과학기술·학술정책국」을 들고 있으나 형식

적인 의미의 관장 부서라 할 수 있고, 그 구체적인 역할에 대하여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

다. 과학기술 진흥의 일환 연구윤리를 다룰뿐, 연구윤리 및 연구부정 전담기구는 없다는

것이다.

보다 실질적인 연구윤리 관련 정보제공 기능은 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

(JST)내 「연구공정실」이며, 이 부서가 운영하는 연구윤리 포탈에 의하여 수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진흥기구는 연구 부정방지에 대한 대응과 고발 창구역할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으나 진흥기구의 주된 4대 사업 및 과제에는 연구윤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연구윤리 포털(http://www.jst.go.jp/researchintegrity/)에는 JST의 업무중 연구공정

실 주관 업무는 세 가지로 소개된다(① 연구부정 방지 교육프로그램 계획 운영 ② JST

사업의 연구부정 고발 창구의 운영 ③ 위탁연구의 간접 경비 집행 실적 보고서의 제출

창구 역할).

④ 연구관리 현황 및 관리 실태 측면

일본은 연구개발의 강도는 높지만 부정연구 발생률은 낮은 경우로 소개되고 있는 반

면, 한국은 마찬가지로 연구개발 강도는 높지만 부정연구 발생률은 매우 높게 보고된 바

있다. 즉, 일본은 연구개발총지출(GERD)대비 GDP 비율이 3.3%(미국 2.7, 영국1.9, 한국

3.4)이고, 인구 100만 명당 연구자수(2007)가 5,573명(미국 4.663, 영국 4,269, 한국 4,627)으

로 연구개발의 강도가 최상위층이지만 인구 10만 건당 부정논문수로 살펴본 부정연구 발

생률은 일본이 4.8건(미국 4.6, 영국 2.0, 한국 8.9)으로 미국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한국은 연구개발 강도가 높은(GERD/GDP 및 100만명 당 연구자수) 국가들 중

에서 부정발생률이 높은 국가(부정발생율 0.009%, 10만건 당 부정논문수 8.9편)로 소개

되고 있어서 다소 충격적이다. 반면, 중국은 연구개발 강도가 낮은 국가이면서도 부정

45) 전유럽아카데미(ESF)가 포럼에서 제시한 연구공정관리기구의 성숙도 레벨(비공개 자료)에 근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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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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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률은 가장 높은 국가(부정발생율 0.011%, 10만 건당 부정논문수 10.8편)로 소개되

었으나, 연구개발강도가 낮은 경우 부정발생률과는 명확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

고 있다.

그리고 취소된 논문 중에서 단순 실수(의도적인 과오가 아닌 게재착오 및 누락 등)를 이유

로 한 비율은 프랑스(92.3%), 독일(88.0%), 영국(80.0%), 한국(71.1%), 일본(68.3%), 중국(67.4%),

미국(65.0%)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프랑스나 독일, 영국 등이 관용적인 측면이 있거나 한국이

나 일본 측이 이들 국가에 비하여 다소 엄격한 기준 적용을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인지는 검증되지 않았다.

<표 Ⅲ-12> 주요국의 연구부정 발생율

국가 논문총수

취소논문의 이유

취소율부정이 유 논문취소율

GERD/GDP

100만명당연구자수

10만건당부정논문수

실수 부정 불명

미국 1,89,543 169 84 7 0.014% 0.005% 2.7 4,663 4.6

중국 185,786 60 20 9 0.048% 0.011% 1.7 1,071 10.8

일본 377,976 41 18 1 0.016% 0.005% 3.3 5,573 4.8

영국 350,760 36 7 2 0.013% 0.002% 1.9 4,269 2.0

한국 90,052 27 8 3 0.042% 0.009% 3.4 4,627 8.9

독일 294,164 22 3 0 0.008% 0.001% 2.8 3,532 1.0

프랑스 181,318 12 1 0 0.007% 0.001% 2.1 3,496 0.6

출처: Noorden(2010;2000-2009사이 취소논문 분석)과 Steen(2011;2000-2010사이 취소논문 분석) 연

구를 활용해 분석한 松澤孝明(2014.1)의 情報管理, 56(10), 705의 표2를 발췌 재구성함. GERD는 연구개

발총지출을 의미하며 OECD통계를 이용함. 인구100만명당 연구자 수는 2007년 기준임.

일본의 연구부정 유형상 전체 113건 중 60%가 표절형으로 가장 많고, 30%가 위조, 변조형

으로 나타났다. 연구 분야별로는 자연과학계는 위조, 변조형이 55% 인문사회과학계는 표절

형이 약 90%인 대조를 보였다. 의치약계가 전체 연구부정의 30%(자연과학계의 60%)로 가장

많고, 연구자 규모에 비하여 연구부정이 많은 분야는 교육과 경제계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

함을 시사했다.

일본의 2013년 대학 등의 연구기관(1,236)의 대처 현황 조사결과 90%는 규정을 정

비하고 고발창구를 두었지만 그 중 약 83%는 고발 접수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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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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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이 실질적이지 못함을 드러냈다. 또한, 조사기관의 84%는 부정행위 조사 및 불

복신청 체제를 정비하고 있었으나 단기대학의 경우 정비 상황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수준이었다.

일본의 조사 대상기관의 교원이 부정행위 규정과 고발창구의 존재를 인식한 경우는 9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연구윤리 향상을 위한 대응조치(연수회, 팜플랫 배포)등이 이루

어졌으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응조치를 실시한 대학은 21.6%에 불과하여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앞서 지적된 바와 같이 최근 증가하는 선진국형 연구부정에 대하여는 실태를 조사할 필요

가 있다는 지적인데, 부적절한 저작자(Authorship) 표기나 연구 착취(搾取), 연구방해 등 이른

바 선진국형 연구부정에 대한 현장 실태 조사가 필요하고 이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지적46)

되기도 한다.

2) 한국에의 시사점

일본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을 통하여 한국에 시사 받을 수 있는 점을 특징에 대비하여

제언해 보았다. 이 역시 개념, 정책 방향, 관리시스템, 현실 개선 측면에서 제시해 보았다.

① 개념적 시사점 : 양국 모두 연구윤리 개념을 보완 할 필요성

연구윤리에 대한 개념 정의 결함은 일본과 동일하나 양국 모두 보완할 필요성이 있

다. 즉, 학술진흥법 제15조는 연구윤리의 확보47)를 규정하고 있지만 개념은 규정하지

않고 있다. 법의 해석 준거가 되는 윤리를 구체적인 법규범에서 일의적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본질적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구윤리 자체에 대하여 개념 정의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46) 松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p.865 참고.47) ① 교육부장관은 학술진흥을 방해하는 연구자의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학술연구의 기

풍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이하 "연구윤리지침"이라 한다)을 마련하는 등 연

구윤리 확보를 위한 시책을 세우고 추진하여야 한다. ② 교육부장관은 제1항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학등의 활동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

다. ③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사업비의 지원을 받은 대학등은 연구윤리지침에 따라 연구부정행위의 방

지 및 검증을 위한 자체 연구윤리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④ 제1항에 따른 연구윤리지침의 작성, 제2항에 따른 정부의 지원 및 제3항에 따른 대학등의 조치에 필요한 사

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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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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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Ⅲ-13> 한국과 일본 정부 지침상 부정행위 관련 개념 규정의 비교

한국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4조)상연구부정행위의 정의

일본의 연구활동 부정행위 대응 지침상 연구활동 부정행위의 예시

1.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또는 연구결과 등

을 허위로 만들어 내는 행위

2. "변조”는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연

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3. "표절”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

4.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는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

을 이유로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

5. 본인 또는 타인의 부정행위의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6. 그 밖에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 등 각 학문분야에

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 등

② 연구기관 등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연구부정행위 외

에도 자체 조사 또는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자체규정에 포함시킬 수 있다.

○ 위조(捏造) :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연구결과 등

을 작성하는 것

○ 변조(改ざん) : 연구자료․기기․과정을 변경하는 조

작을 행하여 데이터, 연구활동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결과등을 거짓으로 가공하는 것

○ 표절(盗用) : 다른 연구자의 아이디어, 분석·해

석방법, 데이터, 연구결과, 논문 또는 용어를 당

해 연구자의 승낙이나 적절한 표시없이 유용하

는 것

○ 기타 :

- 이중투고(다른 학술지등에 기발표 또는 투고중

의 논문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논문을 투하는 것)

- 부적절한 자자표시(논문 저작자가 적정히 공표

안됨)

한국은 자기표절과 관련하여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 원칙을 규정했다는 점에서 구체성을

갖춘 장점이 있다. 이는 HAL레포트에 보여지듯이 한국에서 연구부정의 약 50%가 자기표절이

라는 현실에 비추어 적절한 입법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한국에서도 이는 연구부정행위로서

가 아니라 연구윤리 확보 지침 위반행위로 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연구기관등의 내규 규정

에 따라서는 자기표절의 금지 수위가 달라지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할 것이다.

※ 한국의 연구윤리 확보 위한 지침(교육부령)제7조(자신의 연구결과 사용) 연구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1. 연구논문 등 작성 시 이전에 발표하지 않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사용

2.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유사한 저작물을 게재·출간하여 본인의 연구결과

또는 성과·업적 등으로 사용하는 행위금지

3. 연구자가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인용사실을 표시하거나, 처음 게재한

학술지 등의 편집자 또는 발행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 한국연구윤리정보센터 포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구윤리(research ethics)란 “연구 수행 전 과정에서 연구자의 성실하고도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된 모든 논의를 포함하는 분야를

지칭한다고 한다. 즉, 연구윤리는 연구자가 정직하고 정확하며, 성실한 태도로 바람직하고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켜야할 윤리적 원칙 또는 행동양식” 이라고 기술되고

있다(http://www.cre.or.kr/). 그러나 이 정의가 어떤 절차를 거친 누구의 정의인지에 대하여는

밝히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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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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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정책적 시사점 : 정부 가이드라인 주도의 책무성 강화 전략

정부 가이드라인 주도의 책무성 강화 전략을 사용한 배경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은 유

사하다. 한국의 황우석교수의 연구부정 사건(2005)과 일본의 다이나 교수 사건(2006)을

계기로 양국이 비슷한 시기에 정부 관리체제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즉, 양국이 모두 자

연과학계 연구의 권위자들과 연관된 논문 조작이라는 충격적 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사회문제화 된 연구윤리 및 연구부정행위 대책 마련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되었

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직접적인 관여보다는 대학등의 자기규제를 강화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였고, 그 규범의 형식은 한국과 유사한 문부과학대신(장관)의 결정문

방식이었다. 연구부정의 개념은 미국방식을 수용했으나, 관리에 있어서는 전체 규제

법을 피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자기규제(Self Regulation) 방식을 채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 역시 교육부 훈령(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가이드라인으로서 제시하면서, 미국

방식의 3개 개념(위조, 변조, 표절)에 더하여 좀 더 다양한 연구부정(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조

사방해 및 제보자에 대한 위해 행위, 통상적 범위 이탈 행위)과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자기표

절 포함)에 대한 제재 규정을 두고 있어 일본보다는 진일보한 규정을 가이드라인을 두었다.

또한, 자기규제 강화 차원에서 대학 등의 연구윤리 교육 실시의무, 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지

원, 연구윤리에 관한 자체 규정 마련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고, 2016년부터는 연구책임자 외

에도 공동연구진에게까지 사전 연구윤리교육을 의무화하는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다

만, 일본에 비하여 한국은 자기표절을 비롯한 연구부정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관리가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일본 사례를 통해서 볼 때,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연구지원 조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 일본은 CITI Japan Project(2012-2016: 5년간 5,100

만엔 지원) 사례나 「연구부정 및 연구윤리교육 조사연구」(500만엔) 발주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 한국의 경우 2년 단위 전국 연구윤리 현황조사 수행 체계 및 지원 방식은 재검토

를 필요로 한다.

③ 제도적 시사점 : 일본의 과학기술진흥기구(JST)와 한국연구재단(CRE)의 역할

일본과 같이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국」에 전담기구 없는 관리 방식이라는 특징

이 한국의 경우에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념할 부분이 있다. 한국은 교육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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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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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책실에서 실장의 분장사무 중 연구윤리에 관한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포함하고 있

다48). 이어 대학정책실의 학술진흥과장은 연구윤리의 주무 과장으로서 연구윤리 정책수립과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 연구 진실성 검증에 관한 사항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49) 이른바

주무부서 및 과장은 지정하고 있으나 여타 광범위한 학술진흥 활동으로 인하여 거대한 대학

조직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를 관리하는 데는 한계를 갖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담기

구 설치가 어렵다면 학술과 관련된 조직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연구윤리 업무를 분담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 하겠다.

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내 「연구공정실」과 연구윤리 포탈 운영

방식은 한국과 매우 흡사하나 그 기능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국에는 일본의

연구윤리 포털(http://www.jst.go.jp/researchintegrity/)에 소개된 바와 같이 JST(연구공

정실)처럼① 연구부정 방지 교육프로그램 계획 운영 ② JST 사업의 연구부정 고발 창

구의 운영 ③ 위탁연구의 간접 경비 집행 실적 보고서의 제출 창구 등의 역할을 맡는

기관이 없다.

한국의 연구개발인력교육원(KIRD)내 연구윤리정보센터(http://www.cre.or.kr)를 두고

있고 최근 온라인 좋은연구(GRP) 구축 사업등을 벌리고 있지만 미흡하고, 인력 역시 3

명(센터장 1명, 부연구위원1,연구원1)에 불과하다. 조직도상으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

단과의 연계가 표시되어 있으나 정확히 어떤 업무관계에 있는지 명확하지도 않다. 홈페

이지에 소개된 연구윤리 정보센터의 주요 기능은 ① 연구윤리 정보 콘텐츠 제공50) ②

연구윤리 교육 제공51) ③ 연구윤리 상담센터 운영52) 등으로 관리가 아닌 정보제공 차원

에 머물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중립적이며 대표성 있는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의 구

축이 필요하다 하겠다.

④ 현황상의 시사점 : 시스템 완성도≠연구윤리 확립도≒윤리의식과 문화

일본의 사례는 시스템의 완성도와 연구윤리 확립도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48) 대학정책실장의 분장 사무중 42. 연구윤리․ 진실성 확보 및 연구부정행위 예방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 및 제도 운영(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11③ 대통령령)49) 학술진흥과정의 분장사무 18. 연구윤리 확립 및 확산을 위한 정책 기획·추진 19. 연구윤리 관련 위

원회의 구성·운영 20. 연구 진실성 검증에 관한 사항(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7⑫)50) 연구윤리 주제별 가이드라인, 논문등 학술자료/ 국내외 연구윤리 규정 및 지침 정보/ 연구윤리 실

무자 가이드 및 관련 서식 제공/ 국내외 연구윤리 동향 및 행사정보51) 연구윤리 교육책자, e-book등/ 인포그래픽, 웹툰,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자료/ 교육, 세미나 등의 발

표(강의)자료/ 연구윤리 학술자료52) 연구윤리 일반 사례 상담/ 기관 연구진실성위원회 운영 자문 및 전문가 pool 제공/ 연구윤리 교육

컨설팅, 교육전문가 poo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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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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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있다. HAL레포트에서 보여주듯이 연구부정행위의 개념 정의나 국가공정시스템의

완비가 반드시 연구부정 행위 발생률 낮추는 것은 아니다. 각국의 연구활동 및 연구비

집행의 관행과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태도 등에 근거하여 관련 법규정 및 시스템을 정

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가

존재한다 ≠제도가 기능한다” 간의 차이에 착안한 연구윤리 문화에 기반한 특성화 전

략이 필요하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연구윤리 문화에 바탕을 둔 연구윤리 의식의 전환에 있다고 본다. 연

구부정에 대한 구미 제국의 관심이 연구활동을 지탱하는 ‘창조성에의 경의’나 이를 보증하기

위한 ‘연구자의 권리’, ‘연구의 자유’에 대한 배려를 배경으로 하는 ‘연구윤리 문화’와

관계가 높으므로 연구윤리교육에 이를 참고하여야 한다는 지적53)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이 보고하고 있는 주요국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연구개발 강도가 높은

(GERD/GDP 및 100만 명당 연구자수) 국가들 중에서 부정발생률이 매우 높은 국가(부정발생

률 0.009%, 10만 건당 부정논문수 8.9편)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10년까지의 통계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연구개발총지출(GERD)대비 GDP 비율이 경

제선진국인 일본의 3.3%나 미국의 2.7%, 영국의 1.9% 보다 높은 3.4%이고, 인구 100만 명

당 연구자수(2007)가 4,627명으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일본 5,573, 미국 4.663, 영국

4,269, 독일 3,531, 프랑스 3,496)한다는 점에서 상급수준의 물적․인적 연구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반면 인구 10만 건당 부정논문 수로 살펴본 부정연구 발생률은

한국이 8.9건으로 일본의 4.8, 미국 4.6, 영국 2.0, 독일 1.0, 프랑스 0.6에 훨씬 높은 문제

가 있고, 연구개발 강도가 낮은 인도(17.8)와 중국(10.8건)을 제외하면 연구부정률은 매우

높게 나타나 연구부정 문제에 대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사안으로 인식하고 사안

의 심각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구부정중 자기표절 및 이중투고의 비율이 10%인 일본과 50%인 한국과의 비교되는

점으로부터 제도 개혁의 단초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 즉, 한국이 특히 유념할 부분은 연

구부정 현황 중 자기표절 및 이중투고의 비율이 유독 높은 50%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이

는 최근 강화된 업적평가 위주의 교수 및 연구직 신규채용 기준의 변화와 성과주의에 근

거한 업적평정과 인사 및 보수의 연계 추세와 연동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평가제도나 과

학기술정책의 경쟁주의 등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국가수준에서 과학기술정

책을 검토함에 있어서 연구성과와 연구공정(시스템)간의 균형을 보다 고려해야 한다는 지

적은 매우 시의성 있는 관점54)이라 사료된다.

53) 松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p.865 참고.54) 松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p.86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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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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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합: 주요 특징 및 시사점

가. 주요 특징

연구의 진실성과 관련된 미국, 영국, 일본의 동향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미국은 연구

활동에서 진실성 확보는 물론 다른 연구자의 연구활동을 오도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는 ‘책

임 있는 연구행위(responsible research conduct)’를 강조한다. 명확한 책임성 구분을 하기 위

해 위조, 변조, 표절만을 연구부정행위로 정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영국과 일본의

경우 연구부정행위의 적발과 처벌을 넘어서 정직하고 합리적이며 자율적인 연구풍토의 조성

을 목적으로 ‘바람직한 과학연구 실천(good scientific practice)’을 강조한다.

이와 같은 동향의 차이는 연구부정행위를 정의하고 있는 수준의 차이와 연관된다. 예를 들

어 미국에서는 연방가이드라인으로 위조, 변조, 표절만을 연구부정행위에 국한하여 좁게 규

정하고 있다. 2002년 이전 국립보건원(NIH)과 과학재단(NSF)의 가이드라인에는 위조, 변조,

표절 외에도 “과학자 집단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정도를 심각하게 벗어난 기타 행위”를

연구부정행위에 포함하고 있으나 미 과학아카데미(NAS)와 공학아카데미(NAE) 등 과학자 집

단에서는 너무 모호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외되었다.

반면, 영국의 경우 과학적 부정행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좋은 연구수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각 기관들은 기관에서 연구하는 각 개인들을 위

해서 좋은 연구수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기규제(self-regulation)를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

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진실성(integrity)을 규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

본 역시 문부과학성 가이드라인에 기반 하여 국가 수준의 연구부정의 정의는 위조, 변조, 표

절에 한정되고 있지만 각 연구기관에서는 규정으로서 위조, 변조, 표절 외의 연구부정을 정

의하기도 한다. 특히 연구자 또는 과학공동체의 자율과 자정작용을 강조하고 있다.

연구부정행위를 대처하는 방식도 국가별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미국의 경우,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미국정부의 가이드라인은 백악관 산하 과학기술

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이 2000년에 과학연구의 부정행위에 관

한 연방정부 차원의 규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연구부정행위를

‘연구의 계획, 실행, 해석, 또는 결과 보고 등에서 위조(또는 날조), 변조, 표절’로 정의

하고 있으며, 그 대상도 정부로부터 연구비 지원받는 연구에 국한하였다. 미국 연구진실

성 문제를 총괄하는 양대 조직은 보건복지부 산하 연구진실성국과 국가과학위원회 산하

감사관실이다. 연방 차원에서 미국 보건의학분야 연구진실성 문제를 총괄하는 조직은

연구진실성국(ORI)이다.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과학진실성

국(Office of Scientific Integrity)과 보건성 차관보실의 과학진실성검토실(Offic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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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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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Integrity Review)이 1992년에 통합되어 탄생했다. 국립보건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 보건의료분야 연구만 관리한다. 미국 과학재단에 설치된 감사실은 국가과학위원회

(National Science Board)가 1988년에 개정한 ‘감사관법(Inspector General Act

Amendment of 1988)’에 따라 1989년에 만든 조직이다. 감사관은 국가과학위원회와 의

회에 직접 보고하며 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의 연구부정행위 처리에 관한 독립적

인 권한을 법적으로 보장받는다. 미국의 대학은 대부분 OSI(Office of Scientific

Integrity), ORI(Office of Research Integrity) 등과 같은 기구를 설치하여 부정행위에 적

극 대응해 오고 있다. OSI는 대부분 각 대학의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설기구

로 설치는 경우도 있고 임시기구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의 연구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은 보건부(UK Health Department)에서 주로

관장하고 있는데 보건부 산하의 국가연구윤리실(National Research Ethics Service)이

연구윤리위원회(Research Ethics Committe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의학연구

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 MRC)가 대표적인 기관인데,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Medical Research Counsil, MRC)의 좋은 연구를 위한 지침(Good Research Practice

Guideline)은 개별 연구자들이 좋은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하

고 있다. 이 지침에서는 연구 계획, 수행, 자료 기록, 결과 보고 및 활용 등과 같이 연구

를 진행하는 순서에 따라, 각각의 단계별로 매우 구체적인 윤리적 실천 지침을 제시하

고 있어 일상의 연구에서 연구자가 소홀히 하기 쉬운 항목들을 확인하도록 도와준다.

영국은 지역기반 국가주도형으로 RECs (Research Ethics Committees, 연구윤리위원회)

가 영국 전역에 87개 있으며, RECs는 연구에 대한 윤리표준을 제정하고 실재적 또는

잠재적인 실험 참가자에 대한 권리와 안전 및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

다. 영국에서는 연구윤리의 표준을 정부기구나 정부가 직접 규정하지 않는 대신 정부

에서 의뢰한 위원회의 지침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에 이들 지침의 도입과

운영에 있어서 자율성이 높다. 각 대학은 이 지침의 기본 골격을 존중하면서도 연구윤

리 방침과 체계를 대학 나름의 실정에 맞게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부정

행위를 처리하는 구체적 절차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정의

와 처리절차 또한 대학마다 다르다. 또한 대학 본부에서 각 단과대학의 교육과 연구부

정행위 처리지침 등을 표준화하여 중앙에서 관리하는 대학도 있고, 단과대학이나 학과

에 많은 자율성을 주고 대학윤리위원회(University Research Ethics Committee, UREC)

에 보고만 하는 대학도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국가수준에서 연구부정 등 연구윤리를 다루는 부서는 과학기술·학술정책국

(특히 정책과) 소관업무로 되어있다. 일본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국가관리 시스템은 다른 국가에 비

하여 상대적으로 강화된 느낌은 받을 수 없다. 별도의 독립적 행정관리 기구를 두는 것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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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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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성내 과학기술학술정책국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면서, 일본학술회의와 연계하여 부정행위

에 대처하고 있다. 보다 실질적인 연구윤리 프로그램개발과 실태조사는 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

기술진흥기구(JST)에서 관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에 설치된 연구부정행위 방지와 관련된 기

구로는 각 대학이 자체로 제정한 각종 연구윤리관련 규정과 관련 위원회를 들 수 있다. 대학내

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은 문부과학성이 전달한 결정문 및 예시에 따라 대동소이하게 제정되고

있으며 관련 위원회 역시 자체적으로 구성되나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 연구부정행위를 처리하는 현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연구진실

성의 경우 2008년 총 201건의 연구부정행위가 접수되어 이중 113건은 조사가 불가능한 것

으로 판단하여 심의하지 않고 13건은 타 연방기관으로 이첩하였으며 54건에 대해서는 예

비조사만 진행하여 결국 21건만 실제 조사, 심의를 하였다(한상연, 2013). 이 기록은 연구

진실성국의 2008년 연차보고서에 나타난 내용인데 본 보고서에 확인한 2012년 연차보고서

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2012년에는 423건의 연구부정행위 고발 건 가운데

247건은 조사가 불가하다고 판단하였다. 타 연방기관으로 이첩한 경우 20건이며, 연구진실

성국으로 직접 고발이 이루어진 116건의 사례 가운데 실제 본조사까지 이어진 경우 12건

뿐이었다. 이는 연구부정행위 조사와 관련해서 연구부정행위의 범위를 명확히 한 점, 증거

중심의 조사를 한 점 등은 최종 법적 분쟁까지 갈 경우 확실한 판결이 날 수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연구부정행정의 처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영국의 경우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심각한 사례들로 인해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최근

강조되어 이에 대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절한 조치들이 마련·준수되고 있는 추세이

다. 세계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기관들은 좋은 연구수행에 대한 자체의 규정과 지침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학문 활동의 기본으로서 데이터의 보존을 강조한 「바람직한 연

구 실천」 원칙들을 제공하여 연구자로 하여금 쉽게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자 개인의 올바른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바람직한 연구 풍토의 조성이 제도의 정비 못지않게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연구윤리의 개념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하고 관련자들이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며 규정을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일본의 경우, 문부성 보고에 따르면 2013년 1월 현재 부정행위 규정을 대상기관(1200여 기

관) 90%이상이 정비했고 구성원도 이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83%는 고발접수 실적이 전

무했다. 2014년 보고상 전체 113건의 연구부정 중 약 60%가 표절형, 약 30%가 위조, 변조형이

었고, 의치약계가 가장 많았으며(전체 부정 건의 약 30%, 자연과학계의 약 60%), 교육과 경제

계는 연구자 규모에 비하여 많았다. 일본은 자기표절이 10% 이내로 서구형이나 최근 업적평

가 강화에 따라 자기표절 및 이중투고 증가로 이에 대한 관리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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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 101 -

나. 시사점

1) 국내의 연구풍토 및 문화심리적 배경을 고려한 연구부정행위 정책이 필요하다.

책임 있는 연구수행의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탐색이 요청된다. 미국의 책임 있는 연구수행

에 대한 강조는 연구의 계속성 또는 추후 연구에 대한 영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구부정행위는 추후 연구를 왜곡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구자로서의 “책임”을 더욱

강조하는 분위기와 연결된다. 연구공동체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국내 연구 풍토에서는 일반적으

로 연구과제, 연구주제보다 연구자가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정 연구주제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풍토라기보다는 연구과제 중심, 연구문제 중심의 개별 연구 또는 분절적 연구가 주를 이루

고 있다고 생각된다. 책임의식 있는 선행연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풍토에서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의 패러다임의 강조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도전적인 과제라 할 수 있다.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접근에서 그 나라의 문화심리적 요소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

우, 관계 중심의 학계 풍토 또한 책임 있는 연구수행의 패러다임 수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연구자의 출신 학교를 중심으로 한 ‘우리성(we-ness)’ 또는 우리의식은 책임감보다는 인간관

계에 따른 관용 내지는 허용의 연구수행 풍토를 자연스럽게 만든다. 우리의식이 갖는 함축적인 의미는

‘감정적 연대감’, ‘동질감’, ‘동류의식’, ‘관계성’, ‘협동’ 등을 포함하며 확대된 가족의식

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문화심리적 특징으로 인해 국내의 연구자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간관계적 밀착의 정도는 ‘책임있는 연구수행’의 개념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이해될 수 있다.

2) 대학의 교육과 연구 기능에서 과도한 연구기능 강조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연구개발 기능의 강조에 따른 연구실적 중심의 풍토는 연구 결과물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는

반면, 연구부정행위의 증가 또한 이와 연관된 경향으로 이해될 수 있다. 미국의 연구진실성국의

2012년 연차보고서에 나타난 연구부정행위 고발건수의 20년간의 추이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보고된 연구부정행위로 고발되는 사례보다 실제 발생하는 사

례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연구윤리 강화를 통한 연구부정행위의 방지라는 기술

적 접근 외에도 과도한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라는 사회적 맥락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연구부정행위 조사와 관련해서 미국의 가장 큰 특징은 전술한 바와 같이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를 명확히 한 점, 증거 중심의 조사를 한 점 등은 최종 법적 분쟁까지 갈 경우 확실한 판결이 날

수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연구부정행정의 처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책임있는 연구수행

의 연구패러다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고발 건수의 증가는 그와 같은 규정

중심의 연구윤리 강화 정책의 한계이기도 하다. 이는 국내에서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각종 규정

및 처리 지침의 내용을 세부화, 명확화 하는 과제가 갖는 기본적 한계를 다룰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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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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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윤리의 정착은 자율적 규제와 학문 특성을 반영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나 입법기관에서의 타율적 법적 강제는 연구윤리의 초기 정착을 위하여 불가피한 접

근일 수 있지만, 연구윤리의 정착을 위해서는 타율에서 자율적 규제의 방향으로 전환되어

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어느 시점이 자율 규제의 전환 시점인지는 사안에 따라 다

른 인식을 할 수 있지만 연구윤리의 기본 방향이 타율에서 자율 규제를 지향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학문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지닌 학자, 연구자 및 이들 소속 기

관들이 스스로 연구 윤리의식 함양과 이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연구 주체

인 연구자와 연구 관련 기관이 연구윤리 제고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자정의 노력이 전제되

어야 함을 당연한 귀결이다.

획일적인 국가 수준의 연구윤리 가이드라인에서 학문 특성별 가이드라인의 개발로 나아가

야 한다. 물론 현행 연구윤리 관련 법적 규정과 그 취지를 훼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면 모

든 학문 영역의 연구윤리 문제를 동일한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 역시 또 다른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현행 규정을 고려하면서도 해당 학문 전문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자나

이행 기관 혹은 학회 등이 지켜야 하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왜

냐하면 연구 부정행위를 규제할 제도적 장치를 만들 때 실제 연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의 유형과 형태가 다양하고 미묘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다양한 상황을 모두 고려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Shamoo & Resnik, 2003). 이를 위해 특히 학술단체에서 보다 활발한

논의와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영국에서는 정부기구나 정부가 연구윤리의 표준을 직접 정하지 않고, 대신 정부에서 의뢰한 위

원회의 지침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에, 각 대학이나 연구 기관 및 학술단체에서의 지

침의 도입과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있다. 따라서 지침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도 나름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4) 연구윤리의 강화를 위해 학술단체나 학회의 역할이 더 중시되어야 한다.

연구윤리의 강화는 학술단체나 학회의 역할에 달려있다. 학회는 해당 학문분야의 연구

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연구자가 지켜야할 자세나 태도, 연구수행 절차에 대한 강령이나 기

본 가이드라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연구윤리의 구체적인 내용은 개별

연구자가의 양심적 연구 이행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할 사안들이 있지만 한편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 쟁점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확보한 후 연구자 집단 수준의 합의를 도출

해야 가능한 사안들도 있다. 따라서 학문분야별로 연구수행의 특수성을 인정하면서도 보편

적 연구윤리의 일반화나 강화를 위한 연구자 집단적 노력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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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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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구윤리 개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연구윤리에 대한 개념 정의 결함은 일본과 동일하나 양국 모두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즉, 학술진

흥법 제15조는 연구윤리의 확보를 규정하고 있지만 개념은 규정하지 않고 있다. 법의 해석 준거가

되는 윤리를 구체적인 법규범에서 일의적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본질적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구윤리 자체에 대하여 개념 정의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자기표절과 관련하여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 원칙을 규정했다는 점에서 구체성을

갖춘 장점이 있다. 이는 HAL레포트에 보여지듯이 한국에서 연구부정의 약 50%가 자기표

절이라는 현실에 비추어 적절한 입법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한국에서도 이는 연구부정행

위로서가 아니라 연구윤리 확보 지침 위반행위로 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연구기관 등의

내규 규정에 따라서는 자기표절의 금지 수위가 달라지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할 것이다.

한국연구윤리정보센터 포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구윤리(research ethics)란 “연구 수

행 전 과정에서 연구자의 성실하고도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점을 강

조하고, 이와 관련된 모든 논의를 포함하는 분야를 지칭한다고 한다. 즉, 연구윤리는 ”연

구자가 정직하고 정확하며, 성실한 태도로 바람직하고 책임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

켜야할 윤리적 원칙 또는 행동양식“이라고 기술되고 있다. 그러나 이 정의가 어떤 절차를

거친 누구의 정의인지에 대하여는 밝히고 있지 않다.

6) 정부 가이드라인 주도의 책무성 강화 전략이 필요하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직접적인 관여보다는 대학 등의 자기규제를 강화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였고, 그 규범의 형식은 한국과 유사한 문부과학대신(장관)의 결정문

방식이었다. 연구부정의 개념은 미국방식을 수용했으나, 관리에 있어서는 전체 규

제법을 피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자기규제(Self Regulation) 방식을 채택하는 경향

을 보였다. 한국 역시 교육부 훈령(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가이드라인으로서

제시하면서, 미국방식의 3개 개념(위조, 변조, 표절)에 더하여 좀 더 다양한 연구부

정(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조사방해 및 제보자에 대한 위해 행위, 통상적 범위 이탈

행위)과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자기표절 포함)에 대한 제재 규정을 두고 있어 일본

보다는 진일보한 규정을 가이드라인을 두었다. 또한, 자기규제 강화 차원에서 대학

등의 연구윤리 교육 실시의무, 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지원, 연구윤리에 관한 자체

규정 마련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고, 2016년부터는 연구책임자 외에도 공동연구진

에게까지 사전 연구윤리교육을 의무화하는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일본

에 비하여 한국은 자기표절을 비롯한 연구부정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관리가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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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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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문적이고 중립적이며 대표성 있는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일본과 같이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국」에 전담기구 없는 관리 방식

이라는 특징이 한국의 경우에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념할 부분이

있다. 한국은 교육부내 대학정책실에서 실장의 분장사무 중 연구윤리에 관한 정

책의 수립과 시행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대학정책실의 학술진흥과장은 연구윤리

의 주무 과장으로서 연구윤리 정책수립과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 연구 진실성 검

증에 관한 사항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른바 주무부서 및 과장은 지정하고

있으나 여타 광범위한 학술진흥 활동으로 인하여 거대한 대학조직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를 관리하는 데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담기구 설치가

어렵다면 학술과 관련된 조직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연구윤리 업무를 분담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 하겠다.

8)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시스템의 완성이 곧 연구연리의 확립을 보장하지 않는다. 윤리의

식과 문화가 동반해야 한다.

일본의 사례는 시스템의 완성도와 연구윤리 확립도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HAL레포트에서 보여주듯이 연구부정행위의 개념 정의나 국가공

정시스템의 완비가 반드시 연구부정 행위 발생률 낮추는 것은 아니다. 각국의 연구

활동 및 연구비 집행의 관행과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태도 등에 근거하여 관련 법

규정 및 시스템을 정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가 존재한다 ≠제도가 기능한다” 간의 차이에 착안한 연구윤

리 문화에 기반을 둔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연구윤리 문화에 바탕을 둔 연구윤리 의식의 전환에 있다

고 본다. 연구부정에 대한 구미 제국의 관심이 연구활동을 지탱하는 ‘창조성에의

경의’나 이를 보증하기 위한 ‘연구자의 권리’, ‘연구의 자유’에 대한 배려를

배경으로 하는 ‘연구윤리 문화’와 관계가 높으므로 연구윤리교육에 이를 참고하

여야 한다는 지적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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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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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1.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

가. 조사대상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조사대상은 국공립 48교, 사립 156교 등 전국

204개 4년제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연구윤리 활동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204개 대학교 중 201개 대학교가 설문에 응답하여 회수율은 98.5%로 높았

으며, 조사대상 대학 현황은 <표 Ⅳ-1>, 조사대상의 특성은 <표 Ⅳ-2>과 같다.

지역국공립대학교 사립대학교

계 일반대 교육대 기타 일 반 대 산업대

서 울특별시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국체육대

서울교대

한국방송통신대,

육군사관학교

가톨릭대, 감리교신학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그리스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기독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장로회신학대, 중앙대, 총신대, 추계예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한영신학대, 홍익대

42

부산광역시

부경대,부산대,

한국해양대

부산교대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13

인천광역시

인천대 경인교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4

대전광 시

충남대, 한밭대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전대, 대전신학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대, 침례신학대, 한남대

11

<표 Ⅳ-1> 조사대상 대학 현황(2015.1기준)

구분 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방송대 특수대 합계

국․공립 31 10 - 1 6 48

사립 154 - 2 - - 156

합계 185 10 2 1 6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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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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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북대 대구교대

계명대3

광주광역시

전남대 광주교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신대,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송원대, 조선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11

울산광역시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2

강원도강릉원주대, 강원대

춘천교대

경동대, 가톨릭관동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 한중대 9

경기도

한경대 경찰대학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대진대, 루터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서울장신대, 성결대, 수원가톨릭대, 수원대, 신경대, 신한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중앙승가대, 칼빈대, 평택대, 차의과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29

충청남도

공주대 공주교대

건양대, 금강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대전가톨릭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중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호서대

청운대

15

충청북도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청주교대

공군사관학교

극동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대 12

전라북도

군산대, 전북대

전주교대

서남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11

전라남도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광주가톨릭대, 세한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초당대, 한려대

10

경상북도

금오공과대, 안동대

가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동양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19

경상남도

경남과학기술대, 경상대, 창원대

진주교대

해군사관학교

경남대, 부산장신대, 영산대, 인제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 제주국제대2

계일반대 (31교)

교육대 (10교)

방송대 (1교)특수대 (6교)

일반 사립대 (154교)산업대2교

204

※ 설문 미참여 대학 : 3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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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07 -

나. 조사도구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도구는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의견조

사(업무담당자용)」이다. 이 조사도구는 연구윤리 활동 실태에 대한 다양한 선행연구들에서

사용한 조사도구의 문항 등을 참조하여 본 연구진에서 자체 개발․검토한 후 연구관련 협조진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검토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조사도구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사도구는 크게 12영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영역별 문항 수는 ‘응답자의 일반적 사항’에 대한 질문 3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질문 3개 문항, ‘연구노트 관련 규정’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에 대한 질문 4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부서’에 대

한 질문 2개 문항, ‘연구부정행위 발생 현황’에 대한 질문 1개 문항, ‘연구부정행위 처

리’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표절 예방활

동’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연구윤리 활동 경비’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연구윤리 확

립과 확산활동’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

가와 향후 방향’에 대한 질문 4개 문항 등으로 총 2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문항은 다시 세부적인 것을 묻는 하위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은 기술형, 선

택형 척도 또는 리커트(Likert)식 5점 척도로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조사도구는

부록에 제시되어 있다.

구분 N % 비고

대학담당자

성별① 남자 117 58.3

② 여자 84 41.7

대학유형별① 국공립 47 23.1

② 사립 154 76.9

업무담당기간별

① 1년 미만 78 38.7

② 1년~2년 75 37.2

③ 3년~4년 33 16.6

④ 5년 이상 15 7.5

소계 201 100.0

<표 Ⅳ-2> 조사대상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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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08 -

다. 조사 절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절차를 살펴보면 첫째,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협조를 통해 전

국 204개 4년제 대학에 조사의 취지 및 목적을 포함한 공문을 배포하였으며, 조사도구를 우

편 발송하였다. 둘째, 각 대학의 연구윤리 업무담당자 1명이 공문과 함께 발송된 조사도구에

응답한 후 우편으로 회송하거나 이메일로 회송하게 하였다. 셋째, 조사기간은 2015년 5월~7

월까지 이루어졌다.

라. 데이터 처리 방법

수집된 데이터는 SPSSWIN을 활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교차분석(crosstab

analysis), 다중응답분석 등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마. 분석 결과

1)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준수 여부

정부가 2007년 2월 제정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따라 자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제정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83 18 201

91.0% 9.0% 100.0%

재직대학유형별

① 국공립

42 5 47

.242df=1

89.1% 10.9% 100.0%

② 사립

141 13 154

91.5% 8.5% 100.0%

p> .05

<표 Ⅳ-3>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준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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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09 -

[그림 Ⅳ-1]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준수 여부(전체)

정부가 2007년 2월 제정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따른 자체 연구윤리 관

련 규정․지침 제정의 경우, 전체 201개 대학 중 183개인 91.0%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대학 유형별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의 경우

89.1%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반면, 사립 대학교의 경우는 91.5%

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어 사립 대학교가 국공립 대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2] 연구윤리 지침 준수 여부(국공립,사립)

2013년도의 경우 168개 대학 중 149개(88.7%)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4년도의 경우 201개 대학 중 183개(91.0%)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제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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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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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Ⅳ-3] 연구윤리 지침 준수 여부(2013,2014)

가-1)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제정 시기 제정 대학 수 (비율)

2007년 이전 9(5.0%)

2007년 76(40.9%)

2008년 44(24.3%)

2009년 9(5.0%)

2010년 7(3.9%)

2011년 3(1.7%)

2012년 6(3.3%)

2013년 19(10.5%)

2014년 10(5.5%)

계 183(100%)

<표 Ⅳ-4>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제정 시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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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11 -

[그림 Ⅳ-4]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

전체적으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는 전체 183개 대학 중 2007년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65.2%가 2007년과 2008년에

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공립 대학교와 사립 대학교 모두 2007년에 가장 많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제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당시 국공립 대학교가 사립 대학교보다 제정한 비율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구분2007년

이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x2

전체

9 76 44 9 7 3 6 19 10 183

5.0% 40.9% 24.3% 5.0% 3.9% 1.7% 3.3% 10.5% 5.5%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3 23 7 1 1 0 1 5 1 42

6.868

df=8

7.3% 53.7% 17.1% 2.4% 2.4% .0% 2.4% 12.2% 2.4% 100.0%

사립

6 53 37 8 6 3 5 14 9 141

4.3% 37.1% 26.4% 5.7% 4.3% 2.1% 3.6% 10.0% 6.4% 100.0%

p> .05

해당 연도는 각 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임.

<표 Ⅳ-5>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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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12 -

가-2)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

정부는 2007년 2월에 제정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2011년 6월과 2012년 8월에 일

부 개정한 바 있다. 개정 내용 중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에 대한 조사 결

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5]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

반영 내용반영 대학 수(비율)

n=166

(제4조 1항 3) 표절 150(90.36%)

(제7조)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에 대한 원칙 59(35.54%)

연구윤리 확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명시하기 위해 검증시효기간 5년을 삭제 66(39.76%)

(제18조 2항) 조사위원회의 구성 시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함 82(49.40%)

(제22조) 판정 이후의 처리 절차(이의 신청 등) 119(71.69%)

(제5조 2항) 연구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분쟁을 중재 및 조정하는 기구 설치 운영 39(23.49%)

(제9조 2항) 대학 내외로 지원받은 과제도 진실성 검증 적용 89(53.61%)

정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개정된 내용을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음 25(15.06%)

<표 Ⅳ-6>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2014년 12월 31일 기준, 복수응답)(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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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13 -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제4조 1항 3항

인 [표절]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22조(판정 이후의 처리 절차의 내용), 제9조 2항(연구부정행위

에 대한 진실성 검증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사업 이외에도 대학 내외로부터 지원받은

과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함), 그리고 제18조 2항(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회의 구성 시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함)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전체

전체 150 59 66 82 119 39 89 25 166

재직대학

유형별

국공립

38 21 22 24 32 6 21 3 40

94.9% 53.8% 56.4% 61.5% 82.1% 15.4% 53.8% 7.7%  

사립

112 38 44 58 87 33 68 22 126

88.8% 30.4% 35.2% 46.4% 68.8% 26.4% 54.4% 17.6%  

①(제4조 1항 3)

[표절] :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

(제7조)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에 대한 원칙]

① 연구논문 등 작성 시 이전에 발표하지 않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사용

②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유사한 저작물을 게재⋅출간하여

본인의 연구결과 또는 성과⋅업적 등으로 사용하는 행위 금지

③ 연구자가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인용사실을 표시하거나

처음 게재한 학술지 등의 편집자 또는 발행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

③ • 연구윤리 확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명시하기 위해 검증시효기간 5년을 삭제

(제18조 2항)

• 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회의 구성 시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함

⑤(제22조)

• 판정 이후의 처리 절차(이의 신청 등)

(제5조 2항)

• 연구부정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연구수행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분쟁을 중재

하거나 조정하는 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함

(제9조 2항)

•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진실성 검증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사업 이외에도

대학 내외로부터 지원받은 과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함

⑧ • 정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개정된 내용을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음

<표 Ⅳ-7>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포함 내용(2014년 12월 31일 기준, 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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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14 -

가-3)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소속 구성원이 알 수 있도록 한 홍

보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6]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소속 구성원이 알 수 있도록 한 홍보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 166개 대학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

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의 순으로

나타났다.

홍보 방법대학 수(비율)

n=166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94(56.63%)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 30(18.07%)

연구윤리 교육 시 소개 67(40.36%)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27(16.27%)

기타 15(9.04%)

<표 Ⅳ-8>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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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15 -

국공립 대학교와 사립 대학교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국

공립 대학교(69.2%)가 사립 대학교(52.8%)보다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는 경우가 높았다.

또한 특별히 홍보하지 않는 경우 국공립 대학교는 10.3%인 반면, 사립 대학교의 경우

18.4%로 나타났다.

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경우,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을 제정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경우,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제정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35.5%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제정할 계획이 없는 경우도 29.0%로 높은 편이다.

국공립 대학교의 경우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와 제정할 계획이

없는 경우가 모두 33.3%로 나타난 반면, 사립 대학교의 경우는 제정할 계획이 없는 경우

(28.0%)보다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36.0%)가 높았다.

구분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

연구윤리

교육(온⋅오

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기타 전체

전체 94 30 67 27 15 166

대학

유형별

국공립

28 7 19 4 2 40

69.2% 17.9% 48.7% 10.3% 5.1%  

사립

66 23 48 23 13 126

52.8% 17.6% 38.4% 18.4% 10.4%  

<표 Ⅳ-9>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

구분현재제정을

하는 중이다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이

없다전체

x2

전체5 11 6 9 31

16.1% 35.5% 19.4% 29.0%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2 1 2 6

.086

df=3

16.7% 33.3% 16.7% 33.3% 100.0%

사립

4 9 5 7 25

16.0% 36.0% 20.0% 28.0% 100.0%

p> .05

<표 Ⅳ-10>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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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16 -

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3. 2. 2 법률 시행, 2013. 3. 23 시행령과 시행규칙 시

행)에 의거하여 인간 및 인체 유해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에서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의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한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

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7]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전체)

인간 및 인체 유해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에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

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194개 대학

교 중 134개 대학인 68.8%가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생명

윤리위원회(IRB) 관련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 국공립 대학교(75.6%)가 사립

대학교(66.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있다 없다 전체

x2

전체134 60 194

68.8% 31.3%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35 11 46

1.267

df=1

75.6% 24.4% 100.0%

사립

99 49 148

66.7% 33.3% 100.0%

p> .05

<표 Ⅳ-1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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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17 -

[그림 Ⅳ-8]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여부(국공립,사립)

다-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

인간 및 인체 유해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에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

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경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다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이 없다

전체

x2

전체1 14 18 29 62

1.6% 22.6% 29.0% 46.8%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0 5 1 5 11

5.151

df=3

.0% 45.5% 9.1% 45.5% 100.0%

사립

1 9 17 24 51

2.0% 17.6% 33.3% 47.1% 100.0%

p> .05

<표 Ⅳ-1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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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18 -

인간 및 인체 유해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에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경우, 기관생명윤리위

원회(IRB)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에 대한 조사 결과,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

이 없다는 경우가 4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거나 현

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24.2%로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제

정할 계획이 없다는 경우, 사립 대학교(47.1%)가 국공립 대학교(45.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연구노트 관련 규정

가)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

정부가 2007년 12월 제정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관리 지침’(미래창조과

학부훈령 제44조 연구노트 지침으로 2013. 7. 31 폐지 제정)에 따라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을 마련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

전체105 55 160

65.4% 34.6%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30 8 38

4.045*

df=1

78.9% 21.1% 100.0%

사립

75 47 122

61.2% 38.8% 100.0%

* p< .05

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관리 지침이 제정된 2007년 12월 이후 시점에서 설문 작성하도록

한 것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 관련 규정⋅지침(2013 제정)을 구비하고 있는 134개 대학

의 수보다 많음.

<표 Ⅳ-13>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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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19 -

[그림 Ⅳ-9]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전체)

정부가 2007년 12월 제정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관리 지침’(미래

창조과학부훈령 제44조 연구노트 지침으로 2013. 7. 31 폐지 제정)에 따라 연구

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을 마련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160개 대학교 중 105개인 65.4%가 규정⋅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정

⋅지침을 마련하고 있는 경우, 국공립 대학교(78.9%)가 사립 대학교(61.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10]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 제정

여부(국공립,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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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20 -

가-1)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있는 경우 제정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11]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전체)

제정 시기 제정 대학 수 (비율)

2007년 이전 -

2007년 3(2.9%)

2008년 16(15.4%)

2009년 43(40.4%)

2010년 14(13.5%)

2011년 16(15.4%)

2012년 6(5.8%)

2013년 6(5.8%)

2014년 1(1.0%)

계 105(100%)

<표 Ⅳ-14>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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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21 -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있는 경우 제정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

적으로 2009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66.7%)가 사립 대학교(29.7%)보다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가-2)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

지난 2014년 동안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을 소속 구성원이 알 수 있도

록 한 홍보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2007년

이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x2

전체

3 16 43 14 16 6 6 1 105

2.9% 15.4% 40.4% 13.5% 15.4% 5.8% 5.8% 1.0%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0 2 20 2 4 1 1 0 30

13.345

df=7

.0% 6.7% 66.7% 6.7% 13.3% 3.3% 3.3% .0% 100.0%

사립

3 14 23 12 12 5 5 1 75

4.1% 18.9% 29.7% 16.2% 16.2% 6.8% 6.8% 1.4% 100.0%

p> .05

<표 Ⅳ-15>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제정 시기

홍보 방법대학 수(비율)

n=96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55(57.29%)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 26(27.08%)

연구윤리 교육 시 소개 41(42.71%)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11(11.46%)

기타 11(11.46%)

<표 Ⅳ-16>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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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22 -

[그림 Ⅳ-12]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

지난 2014년 동안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을 소속 구성원이 알 수 있도록 한

홍보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하는 순으로 나타났다.

구분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

연구윤리

교육(온⋅오

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기타 전체

전체 55 26 41 11 11 96

대학

유형별

국공립

17 8 9 3 5 28

60.7% 28.6% 32.1% 10.7% 17.9%  

사립

38 18 32 8 6 68

55.2% 25.4% 46.3% 11.9% 9.0%  

<표 Ⅳ-17>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 홍보 방법(복수 응답)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는 경우 국공립 대학교(60.7%)가 사립 대학교(55.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하는 경우는

사립 대학교(46.3%)가 국공립 대학교(32.1%)보다 높았다.

나) 연구노트 작성 및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없는 경우, 연구노트 작성 및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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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23 -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없는 경우, 연구노트 작성 및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41.0%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거나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32.8%로 나타났다.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 사립

대학교(44.2%)가 국공립 대학교(22.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란 연구의 윤리성을 제고하거나 심의하는 위원회로서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 기능

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

연구의 부정행위와 부적절한 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고, 해당 행위가 발생

했을 경우 신속한 조사와 조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관한 업무를 담

당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위원회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

인간 또는 인체 유해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나 배아 또는 유전자 등을 취

급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의 확보가 필요한 기관에서 연구계획서 심의 및

수행 중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조사, 감독 등을 통한 연구자 및 연구대

상자 등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도록 설치된 자율적⋅독립적인 윤리기구

동물실험윤리

위원회(ICUC)

각종 동물실험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윤리적이

고 과학적인 동물이용과 관리를 실시하기 위하여 동물실험과 관련된 중

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

<표 Ⅳ-19>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

구분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다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이 없다

전체x2

전체2 18 26 16 62

3.3% 29.5% 41.0% 26.2%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1 2 3 4 10

4.408

df=3

11.1% 22.2% 22.2% 44.4% 100.0%

사립

1 16 23 12 52

1.9% 30.8% 44.2% 23.1% 100.0%

p> .05

<표 Ⅳ-18> 연구노트 작성 및 관련 규정⋅지침 제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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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24 -

전체적을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유무 및 설치 시기 그리고 개최 주

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 Ⅳ-13]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유무(전체)

위원회 유형 있음 없음 계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164(81.8%) 36(18.2%) 200(100%)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134(63.1%) 59(30.9%) 193(100%)

동물실험윤리위원회 82(46.5%) 92(53.5%) 168(100%)

<표 Ⅳ-20>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유무(전체)

연도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동물실험윤리위원회

2007년 이전 12(6.8%) 12(8.7%) 3(3.8%)

2007년 72(44.1%) 7(5.6%) 3(3.8%)

2008년 35(21.7%) 4(3.2%) 41(50.0%)

2009년 7(4.3%) 4(3.2%) 11(14.1%)

2010년 5(3.1%) 2(1.6%) 3(3.8%)

2011년 3(1.9%) 3(2.4%) 7(9.0%)

2012년 4(2.5%) 11(7.9%) 6(7.7%)

2013년 11(6.8%) 65(51.6%) 3(3.8%)

2014년 14(8.7%) 20(15.9%) 3(3.8%)

계 163(100.0%) 128(100.0%) 80(100.0%)

<표 Ⅳ-21>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설치 시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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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25 -

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설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음

과 같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64 36 200

81.8% 18.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40 7 47

.354

df=1

84.8% 15.2% 100.0%

사립

124 29 153

80.9% 19.1% 100.0%

p> .05

<표 Ⅳ-23>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

개최 유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월 1회 2(1.3%) 27(21.1%) 5(6.8%)

2개월에 1회 7(5.7%)

분기별 6(4.1%) 5(6.8%)

반기별 2(1.3%) 6(4.1%) 17(21.6%)

연 1회 1(.7%) 65(52.8%) 1(1.4%)

사안 발생 시 수시로 134(89.3%) 42(56.8%)

기타 11(7.3%) 14(11.4%) 5(6.8%)

계 150(100.0%) 125(100.0%) 75(100.0%)

<표 Ⅳ-22>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유형별 개최 주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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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26 -

[그림 Ⅳ-14]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전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설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200개

대학교 중 164개인 81.8%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한 경우 국공립 대학교(84.8%)가 사립 대학교(80.9%)보다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15]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여부(국공립,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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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27 -

가-1)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시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

과 같다.

[그림 Ⅳ-16]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시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163개

대학교 중 2007년이 가장 많았다. 2007년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61.5%)가 사립 대학교

(38.5%)보다 높았다.

구분2007년

이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x2

전체

12 72 35 7 5 3 4 11 14 163

6.8% 44.1% 21.7% 4.3% 3.1% 1.9% 2.5% 6.8% 8.7%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5 25 5 0 1 1 1 2 0 40

15.251

df=8

12.8% 61.5% 12.8% .0% 2.6% 2.6% 2.6% 5.1% .0% 100.0%

사립

7 47 30 7 4 2 3 9 14 123

4.9% 38.5% 24.6% 5.7% 3.3% 1.6% 2.5% 7.4% 11.5% 100.0%

p> .05

<표 Ⅳ-24>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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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28 -

가-2)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주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개최 주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월 1회2개월

에 1회분기별 반기별 연 1회

사안발생 시수시로

기타 전체

x2

전체

2 2 1 134 11 150

1.3% 1.3% .7% 89.3% 7.3%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1 1 0 36 0 38

5.524

df=4

2.6% 2.6% .0% 94.7% .0% 100.0%

사립

1 1 1 98 11 112

.9% .9% .9% 87.5% 9.8% 100.0%

p> .05

<표 Ⅳ-25>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주기

[그림 Ⅳ-17]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주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개최 주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안 발

생 시 수시로 개최하는 경우가 89.3%로 가장 높았다.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는 경우 국

공립 대학교(94.7%)가 사립 대학교(87.5%)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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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29 -

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설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18]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전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설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3개 대학교 중 134개 대학교인 69.1%가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생명윤리위원

회(IRB)를 설치 한 경우, 국공립 대학교(75.6%)가 사립 대학교(67.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34 59 193

69.1% 30.9% 100.0%

대학유형별

①\국공립35 11 46

1.146

df=1

75.6% 24.4% 100.0%

사립

99 48 147

67.1% 32.9% 100.0%

<표 Ⅳ-26>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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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30 -

[그림 Ⅳ-19]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여부(국공립,사립)

2013년도의 경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설치된 경우가 168개 대학 중

IRB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마련한 대학은 110개교(65.5%)였으며, 2014년도의 경

우 전체 193개 대학교 중 134개 대학교인 69.1%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되었다.

[그림 Ⅳ-20]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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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31 -

나-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시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2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시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2013년도가 51.6%로 가장 많았으며, 사립 대학교(53.8%)가 국공립 대학교(45.5%)보다

높았다.

구분2007년

이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x2

전체

12 7 4 4 2 3 11 65 20 128

8.7% 5.6% 3.2% 3.2% 1.6% 2.4% 7.9% 51.6% 15.9%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3 3 2 1 0 2 3 16 4 34

6.238

df=8

9.1% 9.1% 6.1% 3.0% .0% 6.1% 9.1% 45.5% 12.1% 100.0%

사립

9 4 2 3 2 1 7 50 16 94

8.6% 4.3% 2.2% 3.2% 2.2% 1.1% 7.5% 53.8% 17.2% 100.0%

p> .05

<표 Ⅳ-27>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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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32 -

나-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개최 주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개최 주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월 1회2개월에

1회분기별 반기별 연 1회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기타 전체

x2

전체27 7 6 6 65 14 125

21.1% 5.7% 4.1% 4.1% 52.8% 11.4%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4 1 1 2 21 3 32

3.922

df=5

12.9% 3.2% 3.2% 3.2% 67.7% 9.7% 100.0%

사립

23 6 5 4 44 11 93

23.9% 6.5% 5.4% 4.3% 47.8% 12.0% 100.0%

p> .05

<표 Ⅳ-28>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개최 주기

[그림 Ⅳ-2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개최 주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개최 주기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적

으로 연 1회가 52.8%로 가장 많았으며, 월 1회의 경우 21.1%로 나타났으며, 연 1회의 경우 국

공립 대학교(67.7%)가 사립 대학교(47.8%)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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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33 -

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 설치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23]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전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 설치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174개 대학교 중 92개 대학교인 53.5%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윤

리위원회(ICUC)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사립 대학교(55.4%)가 국공립 대학교(47.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82 92 174

46.5% 53.5%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23 20 43

.769

df=1

52.4% 47.6% 100.0%

사립

59 72 131

44.6% 55.4% 100.0%

p> .05

<표 Ⅳ-29>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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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34 -

[그림 Ⅳ-24]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여부(국공립,사립)

2013년도의 경우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가 설치된 경우가 46개(43.5%) 대학이었으며,

2014년도의 경우 전체 174개 대학교 중 92개 대학교인 53.5%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를 설치되었다.

[그림 Ⅳ-25]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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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35 -

다-1)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시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

과 같다.

[그림 Ⅳ-26]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시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

과, 2008년도 50.0%로 가장 많았으며, 사립 대학교(50.9%)가 국공립 대학교(47.6%)보다

높았다.

구분2007년

이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x2

전체

3 3 41 11 3 7 6 3 3 80

3.8% 3.8% 50.0% 14.1% 3.8% 9.0% 7.7% 3.8% 3.8%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1 1 11 2 1 0 3 2 1 22

7.322

df=8

4.8% 4.8% 47.6% 9.5% 4.8% .0% 14.3% 9.5% 4.8% 100.0%

사립

2 2 30 9 2 7 3 1 2 58

3.5% 3.5% 50.9% 15.8% 3.5% 12.3% 5.3% 1.8% 3.5% 100.0%

p> .05

<표 Ⅳ-30>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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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36 -

다-2)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개최 주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 개최 주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월 1회2개월

에 1회분기별 반기별 연 1회

사안 발생

시 수시로기타 전체

x2

전체

5 5 17 1 42 5 75

6.8% 6.8% 21.6% 1.4% 56.8% 6.8%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0 1 4 0 15 1 21

4.636

df=5

.0% 5.0% 15.0% .0% 75.0% 5.0% 100.0%

사립

5 4 13 1 27 4 54

9.3% 7.4% 24.1% 1.9% 50.0% 7.4% 100.0%

* p< .05

<표 Ⅳ-31>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개최 주기

[그림 Ⅳ-27]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개최 주기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 개최 주기에 대한 조사 결과,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는 경우가 56.8%로 가장 많았으며, 국공립 대학교(75.0%)가 사립 대학

교(50.0%)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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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37 -

라) 연구윤리 관련 위원 설치 계획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그림 Ⅳ-28] 1년 이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계획(전체)

라-1)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에 연

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x2

전체18 15 33

54.5% 45.5%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4 2 6

.435

df=1

66.7% 33.3% 100.0%

사립

14 13 27

51.9% 48.1% 100.0%

p> .05

<표 Ⅳ-33>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

설치 계획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있음 18(54.5%) 18(30.5%) 10(11.2%)

없음 15(45.5%) 41(69.5%) 79(88.8%)

계 33(100.0%) 59(100.0%) 89(100.0%)

<표 Ⅳ-32> 1년 이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설치 계획(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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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38 -

[그림 Ⅳ-29]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전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

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54.5%가 향후 1년 이내에 연구

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 있는 경우 국공립 대학교(66.7%)가 사립 대학교(51.9%)보다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30]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 계획(국공립,사립)

라-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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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39 -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31]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전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

내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69.5%가 향후 1년 이내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이내에 기관생명

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할 계획이 없는 경우 사립 대학교(75.5%)가 국공립 대학교(4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8 41 59

30.5% 69.5%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6 4 10

4.940*

df=1

60.0% 40.0% 100.0%

사립

12 37 49

24.5% 75.5% 100.0%

* p< .05

<표 Ⅳ-34>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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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40 -

[그림 Ⅳ-3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계획(국공립,사립)

라-3)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

후 1년 이내에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0 79 89

11.2% 88.8%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2 16 18

.000

df=1

11.1% 88.9% 100.0%

사립

8 63 71

11.3% 88.7% 100.0%

p> .05

<표 Ⅳ-35>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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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41 -

[그림 Ⅳ-33]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전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

에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를 설치할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88.8%가 향후 1년 이내에 동

물실험윤리위원회(ICUC)를 설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이내에 동물실험윤

리위원회(ICUC)를 설치할 계획이 없는 경우 국공랍 대학교(88.9%)가 사립 대학교(88.7%)보다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34]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설치 계획(국공립,사립)

4) 연구윤리 관련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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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42 -

연구윤리 관련 부서란 연구윤리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대학 공식조직에 포함되어 있고

1인 이상의 직원이 있는 경우를 의미하며, TF팀도 관련 부서에 포함된다. 연구윤리 관련 부서에 대

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가)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지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35]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전체)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지 조사한 결과, 201개 대학교 중 137개 대학교인

68.3%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공립 대학교(78.3%)가 사립 대학교(65.4%)

보다 높았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x2

전체137 64 201

68.3% 31.7%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36 11 47

2.721

df=1

78.3% 21.7% 100.0%

사립

101 53 154

65.4% 34.6% 100.0%

p> .05

<표 Ⅳ-36>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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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43 -

[그림 Ⅳ-36]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국공립,사립)

2013년도의 경우 대학내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설치 여부에 대해 ‘설치되어 있다’는 대

학이 168개 대학 중 109개교(64.9%)으며, 2014년도의 경우는 201개 대학교 중 137개 대학교인

68.3%가 설치되었다.

[그림 Ⅳ-37]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여부(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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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44 -

가-1)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38]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전체)

설치 시기 설치 대학 수 (비율)

2007년 이전 45(33.3%)

2007년 36(27.3%)

2008년 15(11.4%)

2009년 5(3.8%)

2010년

2011년 1(.8%)

2012년 6(4.5%)

2013년 12(9.1%)

2014년 13(9.8%)

계 133(100.0%

<표 Ⅳ-37>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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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45 -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설치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 2007년 이전이 가장 많았으며, 사립 대학교(34.4%)가 국공립 대학교(30.6%)보

다 높았다.

가-2)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에 대해 조

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39]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전체)

구분2007년

이전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x2

전체45 36 15 5 1 6 12 13 133

33.3% 27.3% 11.4% 3.8% .8% 4.5% 9.1% 9.8%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11 14 5 3 0 1 0 2 36

11.683

df=7

30.6% 38.9% 13.9% 8.3% .0% 2.8% .0% 5.6% 100.0%

사립

34 22 10 2 1 5 12 11 97

34.4% 22.9% 10.4% 2.1% 1.0% 5.2% 12.5% 11.5% 100.0%

p> .05

<표 Ⅳ-38>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시기

대학독립된 부서로 연구윤리

업무만을 전담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기타

138 7(4.4%) 128(93.4%) 3(2.2%)

<표 Ⅳ-39>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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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46 -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

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가 93.4%로 가장

많았다.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 국공립 대학교(94.6%)가 사립 대학교(92.0%)

보다 높았다.

가-3)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성 인원 대학 수 (비율)

1명 50(38.2%)

2명 40(29.8%)

3명 16(12.2%)

4명 9(6.9%)

5명 이상 17(13.0%)

계 132(100%)

<표 Ⅳ-41>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전체)

구분

독립된 부서로

연구윤리

업무만을 전담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

기타 전체x2

전체7 128 3 138

4.4% 93.4% 2.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36 1 38

.401

df=2

2.7% 94.6% 2.7% 100.0%

사립

6 92 2 100

6.0% 92.0% 2.0% 100.0%

* p< .05

<표 Ⅳ-40>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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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47 -

[그림 Ⅳ-40]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전체)

구분 1명 2명 3명 4명 5명 이상 전체

x2전체

50 40 16 9 17 132

38.2% 29.8% 12.2% 6.9% 13.0%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4 11 5 3 4 37

.475

df=4

38.9% 27.8% 13.9% 8.3% 11.1% 100.0%

사립

36 29 11 6 13 95

37.9% 30.5% 11.6% 6.3% 13.7% 100.0%

* p< .05

<표 Ⅳ-42>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명이 38.2%로 가장 많았으며, 2명인 경우가 29.8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관련 부서 인원이 1

명인 경우 국공립 대학교(38.9%)가 사립 대학교(37.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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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48 -

가-4)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소속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41]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소속을 조사한 결과,

산학협력단에 소속된 경우가 34.8%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처(25.9%) 그리고 교무처(23.7%)

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학협력단에 소속된 경우 국공립 대학교(52.8%)가 사립 대학교

(28.3%)보다 높았다.

구분 교무처 연구처 기획처산학협력단

단과대학별

기타 전체

x2

전체32 35 8 48 2 11 136

23.7% 25.9% 5.9% 34.8% 1.5% 8.1%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3 6 4 20 1 3 37

13.852*

df=5

8.3% 16.7% 11.1% 52.8% 2.8% 8.3% 100.0%

사립

29 29 4 28 1 8 99

29.3% 29.3% 4.0% 28.3% 1.0% 8.1% 100.0%

* p< .05

<표 Ⅳ-44>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

대학 교무처 연구처 기획처 산학협력단 단과대학별 기타

136 32(23.7%) 35(25.9%) 8(5.9%) 48(34.8%) 2(1.5%) 11(8.1%)

<표 Ⅳ-43>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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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49 -

나)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 관련 부서를

설치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 관련 부서를

설치할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7%가 설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립 대학

교(87.3%)가 국공립 대학교(83.3%)보다 높았다.

[그림 Ⅳ-42]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전체)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0 66 76

13.3% 86.7%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2 11 13

.137

df=1

16.7% 83.3% 100.0%

사립

8 55 63

12.7% 87.3% 100.0%

p> .05

<표 Ⅳ-45>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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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50 -

[그림 Ⅳ-43] 연구윤리 관련 부서 설치 계획(국공립,사립)

5) 연구부정행위 발생 현황

연구부정행위란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2013년, 2014년에 발생한 67건의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다음

과 같다.

학문분야

연구부정행위발생년도

연구부정행위 유형

연구물 유형

처리결과 신분

인문

2012년표절 학위논문 학위취소 대학원생

중복 게재 일반논문 정직 1월 교수

2013년

위조 학위논문 허위 논문 작성 판정 박사

변조 일반논문 협의없음 교수

표절

보고서 재임용 탈락 교수

저서 표절 교수

학위논문 기각 정치인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일반논문

보직면직 교수

중복 게재 정직 1월 교수

2014년표절

저서 표절 교수, 대학원 졸업생

일반논문 학위취소 대학원생

학위논문 기각 정치인

중복 게재 일반논문 협의없음 외부인

<표 Ⅳ-46> 연구부정행위 발생 현황(진행 중인 경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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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51 -

사회

과학

2012년

표절일반논문 경고조치 대학원생

학위논문 협의없음 박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일반논문

해임(기타사유연계) 조교수

해임 후 소청 진행중 조교수

감봉 2개월 조교수

중복 게재 일반논문협의없음 교수

정직 3개월 교수

2013년

변조 일반논문 학위취소 대학원생

표절

작품 표절에 따른 연구비 회수. 징계 교수

일반논문

시효만료 교수

경고 교수

경고 부교수

정직 교수

정직 교수

학위논문

협의없음 석사

표절 판정 타대학 겸임교수 겸 연구원

표절 판정 박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저서 경고 및 연구참여제한 교수

일반논문 협의없음 전임교수

중복 게재 일반논문

협의없음 전임교수

협의없음 외부인

정직 교수

중복게재/표절 교원

2014년

표절일반논문

감봉3개월 교원

사직 교수

일반논문 경고 교수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일반논문해임 교수

게재예정논문철회 교수

자연

과학

2012년

표절일반논문 논문취소

학위논문 기각 타 대학 교수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일반논문 부정행위로 판단

2014년 표절 학위논문 학위취소 일반인

공학

2012년 중복 게재 일반논문 논문게재취소, 지도교수 견책 대학원생, 교수

2013년 표절일반논문

논문게재취소, 지도교수 견책 대학원생, 교수

주의 교수

학위논문 지도교수 견책 지도교수

2014년표절 학위논문 표절 판정 석사

중복 게재 일반논문 경고 교원

의․약학

2012년 위조 일반논문 정직 교수

2013년

표절 학위논문 협의없음 박사과정수료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일반논문

협의없음 임상교원

협의없음 교수

중복 게재 경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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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52 -

2012년, 2013년, 2014년에 발생한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현황의 경우, 전 학문 분야에 걸쳐

그리고 다양한 신분에서 일반 논문 및 학위논문에 대한 표절과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의 연구

부정행위가 많았으며, 경고에서부터 재임용 탈락 및 학위취소 등 다양한 징계가 처리되었다.

전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그리고 복합학 중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건이 많았으며, 2012년과 2014년보다는 2013

년이 많았다. 또한 연구부정행위 유형으로는 표절과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그리고 자료의 중

복 사용(중복 게재)이 많았으며, 주로 일반 논문과 학위논문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학문 분

야나 연구물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으며 시효

만료로 처리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농․수․해양

2012년변조 일반논문 해임 교수

중복 게재보고서 주의 교수

2013년 일반논문 경고 교수

예술․체육

2012년표절

일반논문협의없음 전임교수

징계처분 등

학위논문 학위취소 박사

중복 게재 일반논문 경고 및 연구비 회수 교원

2013년부당한

논문저자 표시일반논문 시효만료 교수

2014년 표절

저서 해임

일반논문 시효만료 교수

학위논문 학위취소 대학원생

학문분야 ① 인문학 ② 사회과학 ③ 자연과학 ④ 공학 ⑤ 의․약학 ⑥ 농․수․해양학 ⑦

예술․체육학 ⑧ 복합학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 ① 2012년 ② 2013년 ③ 2014년

연구물 유형 ① 보고서 ② 작품 ③ 저서 ④ 일반논문 ⑤ 학위논문

연구부정행위 유형 ① 위조 ② 변조 ③ 표절 ④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⑤ 자료의 중복 사용(중

복 게재) ⑥ 논문 대필 ⑦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

해를 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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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53 -

5)-1. 연구부정행위 기본 전체 현황

1) 연구부정행위 분야(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 분야의 경우 인문학(19.4%) 및 사회과학(41.8%) 분야의 비

중이 높았다.

[그림 Ⅳ-44] 연구부정행위 분야(최근 3년 전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전체

13

(19.4%)

28

(41.8%)

4

(6.0%)

6

(9.0%)

5

(7.5%)

3

(4.5%)

8

(11.9%)

67

(100.0%)

<표 Ⅳ-47> 연구부정행위 분야(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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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54 -

2)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최근 3년 전체)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의 경우 2014년도(22.4%)의 경우 2013년도(47.8%) 대비 낮은 것

으로 타나났다.

[그림 Ⅳ-45]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최근 3년 전체)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20

(29.9%)

32

(47.8%)

15

(22.4%)

67

(100.0%)

<표 Ⅳ-48>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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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55 -

3)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 유형은 표절(52.2%)이 가장 높았으며, 자료의 중복 사용

(중복 게재)(19.4%) 그리고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17.9%)로 높았다.

[그림 Ⅳ-46]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

위조 변조 표절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

기타 전체

2

(3.0%)

3

(4.5%)

35

(52.2%)

12

(17.9%)

13

(19.4%)

2

(3.0%)

67

(100.0%)

<표 Ⅳ-49>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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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56 -

4)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대상은 일반학술논문(65.7%)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학위논

문(22.4%)이 높았다.

[그림 Ⅳ-47]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연구보고서 작품 저서(단행본) 일반학술논문 학위논문 전체

2

(3.0%)

1

(1.5%)

5

(7.5%)

44

(65.7%)

15

(22.4%)

67

(100.0%)

<표 Ⅳ-50>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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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57 -

5)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를 보면, 협의 없음(시효만료 포함)(26.9%)이 가장 많았

으며, 경고(14.9%)와 논문 철회(14.9%)가 높았다.

[그림 Ⅳ-48]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주의 경고견책

감봉 정직 해임 파면연구비 회수

논문 철회

학위취소

승진 및 임용 불이익

성과급 및 보수 반영

협의 없음(시효만료 포함)

전체

3(4.5%)

10(14.9%)

2(3.0%)

7(10.4%)

6(9.0%)

1(1.5%)

2(3.0%)

10(14.9%)

7(10.9%)

1(1.5%)

18(26.9%)

67

(100.0%)

<표 Ⅳ-51>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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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58 -

6)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을 살펴보면, 교수가(67.2%)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

학원생(14.9%)이 많았다.

[그림 Ⅳ-49]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기타

(외부인, 일반인 등)전체

45(67.2%)

5(7.5%)

10(14.9%)

7(10.4%)

67(100.0%)

<표 Ⅳ-52>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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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59 -

5)-2. 연구부정행위 영역별 현황

1)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학문 분야

2012, 2013, 2014년 전반적으로 사회과학이 높았으나, 2012년도의 경우 인문학보다는

예술 및 체육학 분야가 높았다.

2)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유형

전체적으로 2012, 2013, 2014년 전반적으로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그리고 자료

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의 비중이 높았다. 전년 대비 비율의 경우 표절의 경우는 증가

하였으나,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와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의 경우는 점차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전체

2012년2 7 3 1 1 2 4 20

10.0% 35.0% 15.0% 5.0% 5.0% 10.0% 20.0% 100.0%

2013년7 16 0 3 4 1 1 32

21.9% 50.0% .0% 9.4% 12.5% 3.1% 3.1% 100.0%

2014년4 5 1 2 0 0 3 15

26.7% 33.3% 6.7% 13.3% .0% .0% 20.0% 100.0%

계13 28 4 6 5 3 8 67

19.4% 41.8% 6.0% 9.0% 7.5% 4.5% 11.9% 100.0%

<표 Ⅳ-53>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학문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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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60 -

3)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대상

전체적으로 2012, 2013, 2014년 연구부정행위 대상은 일반학술논문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

으로 학위논문이 높았다. 전년대비 비율의 경우 일반학술논문은 점차 낮아졌으나 학위논문의

경우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

기타 전체

2012년1 1 8 4 6 0 20

5.0% 5.0% 40.0% 20.0% 30.0% .0% 100.0%

2013년1 2 16 6 5 2 32

3.1% 6.3% 50.0% 18.7% 15.6% 6.3% 100.0%

2014년0 0 11 2 2 0 15

.0% .0% 73.3% 13.3% 13.3% .0% 100.0%

계2 3 35 12 13 2 67

3.0% 4.5% 52.2% 17.9% 19.4% 3.0% 100.0%

<표 Ⅳ-54>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유형

구분 연구보고서 작품 저서(단행본) 일반학술논문 학위논문 전체

2012년1 0 1 14 4 20

5.0% .0% 5.0% 70.0% 20.0% 100.0%

2013년1 1 2 21 7 32

3.1% 3.1% 6.3% 65.6% 21.9% 100.0%

2014년0 0 2 9 4 15

.0% .0% 13.3% 60.0% 26.7% 100.0%

계2 1 5 44 15 67

3.0% 1.5% 7.5% 65.7% 22.4% 100.0%

<표 Ⅳ-55>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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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61 -

4)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

전체적으로 2012, 2013, 2014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를 보면, 협의 없음(시효만료 포

함)이 가장 많았으며, 경고와 논문 철회가 높았다.

5) 연도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을 살펴보면, 교수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원생이 많

았다. 2013년 대비 2014년의 경우 교수의 비율은 낮아졌으나, 대학원생의 비율을 높아졌다.

구분 주의 경고 견책 감봉 정직 해임 파면연구비 회수

논문 철회

학위취소

승진 및 임용 불이익

성과급 및 보수 반영

협의 없음(시효만료 포함)

전체

2012년2 2 1 3 3 0 1 2 2 0 4 20

10.0% 10.0% 5.0% 15.0% 15.0% .0% 5.0% 10.0% 10.0% .0% 20.0% 100.0%

2013년1 6 0 4 1 0 1 5 2 1 11 32

3.1% 18.8% .0% 12.5% 3.1% .0% 3.1% 15.6% 6.3% 3.1% 34.4% 100.0%

2014년0 2 1 0 2 1 0 3 3 0 3 15

.0% 13.3% 6.7% .0% 13.3% 6.7% .0% 20.0% 20.0% .0% 20.0% 100.0%

계3 10 2 7 6 1 2 10 7 1 18 67

4.5% 14.9% 3.0% 10.4% 9.0% 1.5% 3.0% 14.9% 10.4% 1.5% 26.9% 100.0%

<표 Ⅳ-56> 연도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

구분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기타 전체

2012년12 2 3 3 20

60.0% 10.0% 15.0% 15.0% 100.0%

2013년24 3 4 1 32

75.0% 9.4% 12.5% 3.1% 100.0%

2014년9 0 3 3 15

60.0% .0% 20.0% 20.0% 100.0%

계45 5 10 7 67

67.2% 7.5% 14.9% 10.4% 100.0%

<표 Ⅳ-57> 연도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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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62 -

6)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유형은 전반적으로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그

리고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의 비중이 높았으나, 의학 및 약학의 경우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가 40.0%로 높았다.

구분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

복 게재)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

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

기타

인문학1 1 7 1 3 0 13

7.7% 7.7% 53.8% 7.7% 23.1% .0% 100.0%

사회과학0 1 14 7 6 0 28

.0% 3.6% 50.0% 25.0% 21.4% .0% 100.0%

자연과학0 0 3 1 0 0 4

.0% .0% 75.0% 25.0% .0% .0% 100.0%

공학0 0 4 0 2 0 6

.0% .0% 66.7% .0% 33.3% .0% 100.0%

의․약학1 0 1 2 0 1 5

20.0% .0% 20.0% 40.0% .0% 20.0% 100.0%

농․수․해양학0 1 0 0 1 1 3

.0% 33.3% .0% .0% 33.3% 33.3% 100.0%

예술․체육학0 0 6 1 1 0 8

.0% .0% 75.0% 12.5% 12.5% .0% 100.0%

복합학

계2 3 35 12 13 2 67

3.0% 4.5% 52.2% 17.9% 19.4% 3.0% 100.0%

<표 Ⅳ-58>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유형(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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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63 -

7)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은 전반적으로 일반학술논문과 학위논

문의 비중이 높았으나, 예술․체육학의 경우 저서(단행본)도 학위논문과 함께 25.0%

로 높았다.

구분 연구보고서 작품 저서(단행본) 일반학술논문 학위논문 기타

인문학1 0 2 6 4 13

7.7% .0% 15.4% 46.2% 30.8% 100.0%

사회과학0 1 1 22 4 28

.0% 3.6% 3.6% 78.6% 14.3% 100.0%

자연과학0 0 0 2 2 4

.0% .0% .0% 50.0% 50.0% 100.0%

공학0 0 0 4 2 6

.0% .0% .0% 66.7% 33.3% 100.0%

의․약학0 0 0 4 1 5

.0% .0% .0% 80.0% 20.0% 100.0%

농․수․해양학1 0 0 2 0 3

33.3% .0% .0% 66.7% .0% 100.0%

예술․체육학0 0 2 4 2 8

.0% .0% 25.0% 50.0% 25.0% 100.0%

복합학

계2 1 5 44 15 67

3.0% 1.5% 7.5% 65.7% 22.4% 100.0%

<표 Ⅳ-59>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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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64 -

8)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는 전반적으로 경고와 논문 철회의 비중이

높았다.

구분 주의 경고 견책 감봉 정직 해임 파면

연구

회수

논문

철회

학위

취소

승진

임용

불이

성과

보수

반영

협의

없음(

시효

만료

포함)

전체

인문학

0 0 0 2 1 0 0 2 3 1 4 13

.0% .0% .0% 15.4% 7.7% .0% .0% 15.4% 23.1% 7.7% 30.8% 100.0%

사회

과학

0 5 2 4 3 1 1 4 1 0 7 28

.0% 17.9% 7.1% 14.3% 10.7% 3.6% 3.6% 14.3% 3.6% .0% 25.0% 100.0%

자연

과학

1 0 0 0 0 0 0 1 1 0 1 4

25.0% .0% .0% .0% .0% .0% .0% 25.0% 25.0% .0% 25.0% 100.0%

공학

1 2 0 0 0 0 0 3 0 0 0 6

16.7% 33.3% .0% .0% .0% .0% .0% 50.0% .0% .0% .0% 100.0%

의․약학

0 1 0 1 0 0 0 0 0 0 3 5

.0% 20.0% .0% 20.0% .0% .0% .0% .0% .0% .0% 60.0% 100.0%

농․수․해양학

1 1 0 0 1 0 0 0 0 0 0 3

33.3% 33.3% .0% .0% 33.3% .0% .0% .0% .0% .0% .0% 100.0%

예술․체육학

0 1 0 0 1 0 1 0 2 0 3 8

.0% 12.5% .0% .0% 12.5% .0% 12.5% .0% 25.0% .0% 37.5% 100.0%

복합학

3 10 2 7 6 1 2 10 7 1 18 67

4.5% 14.9% 3.0% 10.4% 9.0% 1.5% 3.0% 14.9% 10.4% 1.5% 26.9% 100.0%

<표 Ⅳ-60>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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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65 -

9)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은 전반적으로 교수와 대학원생의 비중이 높

았다. 공학의 경우 교사와 대학원생이 각각 50.0%였으며, 농․수․해양학의 경우는 교수가

100.0%였다.

구분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기타 전체

인문학8 1 2 2 13

61.5% 7.7% 15.4% 15.4% 100.0%

사회과학22 3 3 0 28

78.6% 10.7% 10.7% .0% 100.0%

자연과학1 0 0 3 4

25.0% .0% .0% 75.0% 100.0%

공학3 0 3 0 6

50.0% .0% 50.0% .0% 100.0%

의․약학4 0 1 0 5

80.0% .0% 20.0% .0% 100.0%

농․수․해양학3 0 0 0 3

100.0% .0% .0% .0% 100.0%

예술․체육학4 1 1 2 8

50.0% 12.5% 12.5% 25.0% 100.0%

복합학

계45 5 10 7 67

67.2% 7.5% 14.9% 10.4% 100.0%

<표 Ⅳ-61>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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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66 -

10)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은 전반적으로 일반학술논문과 학위논문

의 비중이 높았다.

구분 연구보고서 작품 저서(단행본) 일반학술논문 학위논문 전체

위조0 0 0 1 1 2

.0% .0% .0% 50.0% 50.0% 100.0%

변조0 0 0 3 0 3

.0% .0% .0% 100.0% .0% 100.0%

표절1 1 3 16 14 35

2.9% 2.9% 8.6% 45.7% 40.0% 100.0%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0 0 1 11 0 12

.0% .0% 8.3% 91.7% .0% 100.0%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1 0 1 11 0 13

7.7% .0% 7.7% 84.6% .0% 100.0%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

기타0 0 0 2 0 2

.0% .0% .0% 100.0% .0% 100.0%

계2 1 5 44 15 67

3.0% 1.5% 7.5% 65.7% 22.4% 100.0%

<표 Ⅳ-62>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대상(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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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67 -

11)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는 전반적으로 경고와 논문 철회의

비중이 높았다. 가장 높은 표절의 경우 논문철회가 20.0%로 가장 높아T으며, 경고가 17.1% 그

리고 학위취소가 14.3%로 나타났다.

구분 주의 경고 견책 감봉 정직 해임 파면

연구

회수

논문

철회

학위

취소

승진

임용

불이

성과

보수

반영

협의

없음(시

효만료

포함)

전체

위조0 0 0 1 0 0 0 0 1 0 0 2

.0% .0% .0% 50.0% .0% .0% .0% .0% 50.0% .0% .0% 100.0%

변조0 0 0 0 1 0 0 0 1 0 1 3

.0% .0% .0% .0% 33.3% .0% .0% .0% 33.3% .0% 33.3% 100.0%

표절1 6 1 2 1 1 1 7 5 1 9 35

2.9% 17.1% 2.9% 5.7% 2.9% 2.9% 2.9% 20.0% 14.3% 2.9% 25.7% 100.0%

부당한

논문저

자 표시

1 1 1 0 4 0 0 1 0 0 4 12

8.3% 8.3% 8.3% .0% 33.3% .0% .0% 8.3% .0% .0% 33.3% 100.0%

자료의

중복

사용(중

복 게재)

1 1 0 4 0 0 1 2 0 0 4 13

7.7% 7.7% .0% 30.8% .0% .0% 7.7% 15.4% .0% .0% 30.8% 100.0%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

방해 및 제보자 가해

기타

0 2 0 0 0 0 0 0 0 0 0 2

.0% 100.0% .0% .0% .0% .0% .0% .0% .0% .0% .0% 100.0%

계3 10 2 7 6 1 2 10 7 1 18 67

4.5% 14.9% 3.0% 10.4% 9.0% 1.5% 3.0% 14.9% 10.4% 1.5% 26.9% 100.0%

<표 Ⅳ-63>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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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68 -

12)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은 전반적으로 교수와 대학원생의 비

중이 높았다. 가장 높은 표절의 경우 교수가 48.6%, 대학원생이 22.9% 그리고 연구원이 11.4%

로 전체적으로 교수와 대학원이 높았다.

구분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기타

(외부인, 일반인 등)

전체

위조1 1 0 0 2

50.0% 50.0% .0% .0% 100.0%

변조2 0 1 0 3

66.7% .0% 33.3% .0% 100.0%

표절17 4 8 6 35

48.6% 11.4% 22.9% 17.1% 100.0%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11 0 0 1 12

91.7% .0% .0% 8.3% 100.0%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12 0 1 0 13

92.3% .0% 7.7% .0% 100.0%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

기타2 0 0 0 2

100.0% .0% .0% .0% 100.0%

계45 5 10 7 67

67.2% 7.5% 14.9% 10.4% 100.0%

<표 Ⅳ-64> 연구부정행위 유형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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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69 -

13)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는 전반적으로 경고와 논문 철회의

비중이 높았다. 일반학술논문의 경우 경고가 가장 높았으며, 정직의 경우도 15.9%였으며, 해

임과 논문철회가 각각 11.4%였다.

구분 주의 경고견

책감봉 정직 해임 파면

연구

회수

논문

철회

학위

취소

승진

임용

불이

성과

보수

반영

협의

없음(

시효

만료

포함)

전체

연구

보고서

1 0 0 0 0 0 0 0 0 1 0 2

50.0% .0% .0% .0% .0% .0% .0% .0% .0% 50.0% .0% 100.0%

작품

0 0 0 0 0 0 1 0 0 0 0 1

.0% .0% .0% .0% .0% .0% 100.0% .0% .0% .0% .0% 100.0%

저서

(단행

본)

0 1 0 0 1 0 1 2 0 0 0 5

.0% 20.0% .0% .0% 20.0% .0% 20.0% 40.0% .0% .0% .0% 100.0%

일반

학술

논문

2 8 2 7 5 1 0 5 2 0 12 44

4.5% 18.2% 4.5% 15.9% 11.4% 2.3% .0% 11.4% 4.5% .0% 27.3% 100.0%

학위

논문

0 1 0 0 0 0 0 3 5 0 6 15

.0% 6.7% .0% .0% .0% .0% .0% 20.0% 33.3% .0% 40.0% 100.0%

3 10 2 7 6 1 2 10 7 1 18 67

4.5% 14.9% 3.0% 10.4% 9.0% 1.5% 3.0% 14.9% 10.4% 1.5% 26.9% 100.0%

<표 Ⅳ-65>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 처리결과(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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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70 -

14)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은 전반적으로 교수와 대학원

생의 비중이 높았다. 학위논문의 경우 연구원과 대학원생이 각각 33.3%로 높은 비중

이었다.

구분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기타

(외부인,

일반인 등)

전체

연구보고서

2 0 0 0 2

100.0% .0% .0% .0% 100.0%

작품

1 0 0 0 1

100.0% .0% .0% .0% 100.0%

저서(단행본)

4 0 0 1 5

80.0% .0% .0% 20.0% 100.0%

일반학술논문

36 0 5 3 44

81.8% .0% 11.4% 6.8% 100.0%

학위논문

2 5 5 3 15

13.3% 33.3% 33.3% 20.0% 100.0%

45 5 10 7 67

67.2% 7.5% 14.9% 10.4% 100.0%

<표 Ⅳ-66> 연구부정행위 대상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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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71 -

15)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최근 3년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은 전반적으로 교수와 대학원생의 비

중이 높았다. 논문철회나 학위취소의 경우, 대학원생의 경우 각각 30.0%와 57.1%로 높았다.

구분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기타

(외부인, 일반인 등)전체

주의2 0 0 1 3

66.7% .0% .0% 33.3% 100.0%

경고8 0 1 1 10

80.0% .0% 10.0% 10.0% 100.0%

견책

감봉2 0 0 0 2

100.0% .0% .0% .0% 100.0%

정직7 0 0 0 7

100.0% .0% .0% .0% 100.0%

해임5 0 0 1 6

83.3% .0% .0% 16.7% 100.0%

파면1 0 0 0 1

100.0% .0% .0% .0% 100.0%

연구비 회수2 0 0 0 2

100.0% .0% .0% .0% 100.0%

논문 철회4 2 3 1 10

40.0% 20.0% 30.0% 10.0% 100.0%

학위취소0 2 4 1 7

.0% 28.6% 57.1% 14.3% 100.0%

승진 및 임용 불이익1 0 0 0 1

100.0% .0% .0% .0% 100.0%

성과급 및 보수 반영

협의 없음(시효만료 포함)

13 1 2 2 18

72.2% 5.6% 11.1% 11.1% 100.0%

계45 5 10 7 67

67.2% 7.5% 14.9% 10.4% 100.0%

<표 Ⅳ-67> 연구부정행위 결과처리별 연구부정행위자 신분(최근 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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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72 -

6) 연구부정행위 처리

가)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

연구부정행위 처리 중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50]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전체)

연구부정행위 처리 중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에 대한 조사 결

과, 194개 대학교 중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고 있지 않다가

45.3%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는 경우가 23.4%로 나타났

으며,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 경우는 21.4%였다.

홍보 실태 대학 수 (비율)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음 46(23.4%)

관련 자료집이나 팸플릿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음 9(4.7%)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음 41(21.4%)

대학 신문이나 뉴스레터에 공지하고 있음 2(1.0%)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87(45.3%)

기타 9(4.7%)

계 194(100.0%)

<표 Ⅳ-68>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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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73 -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고 있지 않은 경우 사립 대학교(45.9%)

가 국공립 대학교(43.2%)보다 높았다.

나) 연구부정행위 처리 어려움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조

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연구부정행위 처리 어려움 대학 수 (비율)

제보된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을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 54(43.90%)

본 조사위원회 구성의 어려움(동료 연구자를 조사하여 처리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많은 시간 소요를 이유로 조사위원이 되기를 기피하기 때문에)

61(49.59%)

연구부정행위의 판정과 검증 절차에 관한 표준운영지침(SOP)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판정이 어려움 50(40.65%)

조사위원들 간의 연구부정행위 판정에 관한 의견 차이가 심해 판정이 어려움 22(17.89%)

연구부정행위 처리에 관한 정부 및 대학의 관련 규정⋅지침을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어려움 25(20.33%)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본 조사위원회의 판단과 대학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최종 결정 간에 의

견의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조율하기가 어려움

20(16.26%)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 64(52.03%)

기타 11(8.94%)

계 123(100.0%)

<표 Ⅳ-70> 연구부정행위 처리 어려움(복수응답)(전체)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x2

문항

전체45 149 194

100.0% 100.0% 100.0%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14 32 46

3.633

df=5

29.5% 21.6% 23.4%

관련 자료집이나 팜플릿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3 6 9

6.8% 4.1% 4.7%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7 34 41

15.9% 23.0% 21.4%

대학 신문이나 뉴스레터에 공지하고 있다1 1 2

2.3% .7% 1.0%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고 있지

않다

19 68 87

43.2% 45.9% 45.3%

기타1 8 9

2.3% 4.7% 4.7%p> .05

<표 Ⅳ-69>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 안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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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74 -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이 가장 많았으며, 본 조사위원회 구성의 어려움(동료 연구자를 조사하여

처리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많은 시간 소요를 이유로 조사위원이 되기를 기피하

기 때문에), 제보된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을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 그리고 연구부정행

위의 판정과 검증 절차에 관한 표준운영지침(SOP)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판정이 어려움

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의 경우 국

공립 대학교(63.6%)가 사립 대학교(47.8%)보다 높았다.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문항

전체33 90 123

제보된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을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10 44 54

30.3% 48.9%본 조사위원회 구성의 어려움(동료 연구자를 조사하여 처리하

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많은 시간 소요를 이유로 조사위

원이 되기를 기피하기 때문에)

19 42 61

57.6% 46.7%

연구부정행위의 판정과 검증 절차에 관한 표준운영지침(SOP)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판정이 어려움

17 33 50

51.5% 36.7%

조사위원들 간의 연구부정행위 판정에 관한 의견 차이가 심해

판정이 어려움

3 19 22

9.1% 21.1%

연구부정행위 처리에 관한 정부 및 대학의 관련 규정⋅지침을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어려움

10 15 25

30.3% 16.7%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본 조사위원회의 판단과 대학 연구진실성

위원회의 최종 결정 간에 의견의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조율

하기가 어려움

4 16 20

12.1% 17.8%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

21 43 64

63.6% 47.8%

기타3 8 11

9.1% 8.9%

<표 Ⅳ-71> 연구부정행위 처리 어려움(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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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75 -

7) 연구윤리 관련 교육

가)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51]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전체)(전체)

구분실시한 적이

있다

2014년 동안은

없지만 실시한

경험이 있다

한 번도 실시한

적이 없다전체

x2

전체113 30 57 200

56.6% 14.6% 28.8%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29 8 10 47

1.492

df=2

63.0% 15.2% 21.7% 100.0%

사립

84 22 47 153

54.6% 14.5% 30.9% 100.0%

**p< .01

<표 Ⅳ-73>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

교육 실시 여부 대학 수 (비율)

실시한 적이 있다 113(56.6%)

최근 1년 이내는 없지만 실시한 적이 있다 30(14.6%)

한 번도 실시한 적이 없다 57(28.8%)

계 200(100%)

<표 Ⅳ-72>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전체)(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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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76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200개 대

학교 중 113개 대학교인 56.6%가 실시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공립 대학교(63.0%)

가 사립 대학교(54.6%)보다 높았다.

[그림 Ⅳ-52] 2014년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여부

가-1-1) 연구윤리 교육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

상 연구윤리 관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내용 대상 대학 수 (비율)

정규과목(필수 또는 선택) 9(6.6%)

정규과목(Pass/Fail 제) 2(1.7%)

관련 정규과목 내에 학습(연구)윤리 내용 포함 8(5.8%)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8(6.6%)

온라인 강좌(Pass/Fail 제) 6(5.0%)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4(3.3%)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에 의한 특강 36(28.9%)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 6(5.0%)

외부연구윤리교육전담기관에 위탁 28(23.1%)

지도교수에 의한 연구윤리 교육 14(11.6%)

기타 3(2.5%)

전체 122(100.0%)

<표 Ⅳ-74>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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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77 -

[그림 Ⅳ-53]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연구윤

리 관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이 28.9%로 가장 많았으며,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23.1%), 지도교수에 의한 연구윤리 교육(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x2

문항

전체32 90 122

100.0% 100.0% 100.0%

정규과목(필수 또는 선택)3 6 9

2.609

df=10

9.4% 5.6% 6.6%

정규과목(Pass/Fail제)1 1 2

3.1% 1.1% 1.7%

관련 정규과목 내에 학습(연구)윤리 내용 포함1 7 8

3.1% 6.7% 5.8%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2 6 8

6.3% 6.7% 6.6%

온라인 강좌(Pass/Fail제)2 4 6

6.3% 4.5% 5.0%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1 3 4

3.1% 3.4% 3.3%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10 26 36

31.3% 28.1% 28.9%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2 4 6

6.3% 4.5% 5.0%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6 22 28

18.8% 24.7% 23.1%

지도교수에 의한 연구윤리 교육3 11 14

9.4% 12.4% 11.6%

기타1 2 3

3.1% 2.2% 2.5%p> .05

<표 Ⅳ-75> 연구윤리 교육 형태(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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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78 -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31.3%)가 사립 대학교(28.1%)보다

높았다.

가-1-2) 연구윤리 교육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연구윤리

관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54]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연구윤리

관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이 43.2%로 가장 많았

으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33.6%),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14.4%)의 순으

로 나타났다.

내용 대상 대학 수 (비율)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11(8.0%)

온라인 강좌(Pass/Fail 제) 1(.8%)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에 의한 특강 43(33.6%)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18(14.4%)

외부연구윤리교육전담기관에 위탁 54(43.2%)

기타 0(0.0%)

전체 126(100.0%)

<표 Ⅳ-76>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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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79 -

구분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온라인 강좌(Pass /Fail제)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

기타 전체

x2

전체11 1 43 18 54 126

8.0% .8% 33.6% 14.4% 43.2%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1 1 13 5 10 30

6.385

df=4

3.3% 3.3% 43.3% 16.7% 33.3% 100.0%

사립

10 0 30 13 44 96

9.5% .0% 30.5% 13.7% 46.3% 100.0%

p> .05

<표 Ⅳ-77> 연구윤리 교육 형태(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의 경우 사립 대학교(46.3%)가 국공립 대학교(33.3%)보다 높

았다.

가-1-3) 연구윤리 교육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 연구윤리 관

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내용 대상 대학 수 (비율)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3(3.4%)

온라인 강좌(Pass/Fail 제) 1(1.1%)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에 의한 특강 30(32.6%)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17(19.1%)

외부연구윤리교육전담기관에 위탁 39(43.8%)

기타 0(0.0%)

전체 90(100.0%)

<표 Ⅳ-78>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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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80 -

[그림 Ⅳ-55] 연구윤리 교육의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 연구윤리 관

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이 43.8%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32.6%),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19.1%)의 순으로 나타

났다.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의 경우 사립 대학교(47.0%)가 국공립 대학교(34.8%)보

다 높았다.

구분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온라인 강좌(Pass/F

ail제)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

기타 전체

x2

전체3 1 30 17 39 90

3.4% 1.1% 32.6% 19.1% 43.8%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0 0 10 5 8 23

3.215

df=4

.0% .0% 43.5% 21.7% 34.8% 100.0%

사립

3 1 20 12 31 67

4.5% 1.5% 28.8% 18.2% 47.0% 100.0%

p> .05

<표 Ⅳ-79> 연구윤리 교육 형태(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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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81 -

가-2-1) 연구윤리 교육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

상으로 가장 많이 교육했던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56]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

상으로 가장 많이 교육했던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74.3%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부정행

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의 경우는 11.0%로 나타났다.

내용 대상 대학 수 (비율)

연구윤리 전반 81(74.3%)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절차 2(1.8%)

연구노트 작성 12(11.0%)

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 7(6.4%)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6(5.5%)

논문 작성법 및 지식재산권 1(.9%)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 0(0.0%)

전체 109(100.0%)

<표 Ⅳ-80>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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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82 -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78.6%)가 사립 대학교(72.8%)보다 높았다.

가-2-2) 연구윤리 교육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으로 가장

많이 교육했던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내용 대상 대학 수 (비율)

연구윤리 전반 81(68.6%)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절차 1(.8%)

연구노트 작성 4(3.4%)

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 16(13.6%)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15(12.7%)

논문 작성법 및 지식재산권 1(.8%)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 0(0.0%)

전체 109(100.0%)

<표 Ⅳ-82>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x2

전체28 81 109

100.0% 100.0% 100.0%

문항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

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22 59 81

4.848

df=5

78.6% 72.8% 74.3%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1 1 2

3.6% 1.2% 1.8%

연구노트 작성2 10 12

7.1% 12.3% 11.0%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

(IRB규정 포함)

1 6 7

3.6% 7.4% 6.4%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1 5 6

3.6% 6.2% 5.5%

논문 작성법 (인용법 포함) 및 지식 재산권(저작권)1 0 1

3.6% .0% .9%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공동연구, 연구자 간 관계)

p> .05

<표 Ⅳ-81> 연구윤리 교육 내용(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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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83 -

[그림 Ⅳ-57]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전체)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으로 가장

많이 교육했던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68.6%로 가장 많았으며 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IRB규정 포함)의 경우는 13.6%,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은 12.7%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78.6%)가 사립 대학교(65.6%)보다 높았다.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x2

전체28 90 118

100.0% 100.0% 100.0%

문항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

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22 59 81

2.268

df=5

78.6% 65.6% 68.6%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0 1 1

.0% 1.1% .8%

연구노트 작성1 3 4

3.6% 3.3% 3.4%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

(IRB규정 포함)

3 13 16

10.7% 14.4% 13.6%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2 13 15

7.1% 14.4% 12.7%

논문 작성법 (인용법 포함) 및 지식 재산권(저작권)0 1 1

.0% 1.1% .8%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공동연구, 연구자 간 관계)

p>. 05

<표 Ⅳ-83> 연구윤리 교육 내용(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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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84 -

가-2-3) 연구윤리 교육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으로 가장 많

이 교육했던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58]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경우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으로 가장 많

이 교육했던 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

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62.3%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은 18.2%로 나타났다.

내용 대상 대학 수 (비율)

연구윤리 전반 81(68.6%)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절차 1(.8%)

연구노트 작성 4(3.4%)

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 16(13.6%)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15(12.7%)

논문 작성법 및 지식재산권 1(.8%)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 0(0.0%)

전체 109(100.0%)

<표 Ⅳ-84> 연구윤리 교육의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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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85 -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83.3%)가 사립 대학교(55.9%)보다 높았다.

가-3)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

그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구성원들의 연구윤리 의식 고취에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그렇지 않다 3(2.3%)

그렇지 않다 2(1.5%)

보통이다 53(38.3%)

그렇다 65(48.9%)

매우 그렇다 12(9.0%)

전체 135(100.0%)

<표 Ⅳ-86>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전체)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x2

전체18 59 77

100.0% 100.0% 100.0%

문항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

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15 33 48

6.267

df=4

83.3% 55.9% 62.3%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0 6 6

.0% 10.2% 7.8%

연구노트 작성

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

(IRB규정 포함)

0 7 7

.0% 11.9% 9.1%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3 11 14

16.7% 18.6% 18.2%

논문 작성법 (인용법 포함) 및 지식 재산권(저작권)0 2 2

.0% 3.4% 2.6%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공동연구, 연구자 간 관계)

p>. 05

<표 Ⅳ-85> 연구윤리 교육 내용(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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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86 -

[그림 Ⅳ-59]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전체)

그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구성원들의 연구윤리 의식 고취에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효과가 있었다는 경우가 48.9%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인 경우가 38.3%로

보통 이상으로 효과적인 경우는 96.2%로 나타났다.

효과가 있었다는 경우는 국공립 대학교(57.6%)가 사립 대학교(46.0%)보다 높았다.

구분

매우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

이다그렇다

매우

그렇다전체

x2

전체3 2 53 65 12 135

2.3% 1.5% 38.3% 48.9% 9.0%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0 1 13 19 1 34

4.142

df=4

.0% 3.0% 36.4% 57.6% 3.0% 100.0%

사립

3 1 40 46 11 101

3.0% 1.0% 39.0% 46.0% 11.0% 100.0%

p> .05

<표 Ⅳ-87> 연구윤리 교육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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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87 -

나)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60]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전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문 강사의 부족이 27.1%

그리고 예산 부족이 18.8%로 나타났다.

미실시 이유 대상 대학 수 (비율)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없음 6(12.5%)

전문 강사의 부족 13(27.1%)

예산 부족 9(18.8%)

교육 효과가 없음 0(0.0%)

참여율 저조 6(12.5%)

기타 14(29.2%)

전체 48(100.0%)

<표 Ⅳ-88>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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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88 -

구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없음

전문 강사의 부족

예산 부족교육 효과가 없음

참여율 저조

기타 전체

x2

전체6 13 9 6 14 48

12.5% 27.1% 18.8% 12.5% 29.2%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1 3 2 1 1 8

1.499

df=4

12.5% 37.5% 25.0% 12.5% 12.5% 100.0%

사립

5 10 7 5 13 40

12.5% 25.0% 17.5% 12.5% 32.5% 100.0%

p> .05

<표 Ⅳ-89> 연구윤리 관련 교육 미실시 이유

전문 강사의 부족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37.5%)가 사립 대학교(25.0%)보다 높았다.

나-1)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111개 대학 중 85개 대학교인 76.4%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 경우 사립 대학교(77.5%)

가 국공립 대학교(71.4%)보다 높았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85 26 111

76.4% 23.6%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6 6 22

.350

df=1

71.4% 28.6% 100.0%

사립

69 20 89

77.5% 22.5% 100.0%

p> .05

<표 Ⅳ-90>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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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89 -

[그림 Ⅳ-61]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전체)

[그림 Ⅳ-62] 연구윤리 관련 교육 실시 계획(국공립,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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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90 -

8) 표절 예방활동

가)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대음과 같다.

[그림 Ⅳ-63]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전체)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198개 대학교 중 126개 대학교인 63.8%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 사립 대학교(65.6%)가 국공립 대학교

(57.8%)보다 높았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72 126 198

36.2% 63.8%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9 27 46

.910

df=1

42.2% 57.8% 100.0%

사립

53 99 152

34.4% 65.6% 100.0%

p> .05

<표 Ⅳ-91>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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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91 -

[그림 Ⅳ-64]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국공립,사립)

2013년도의 경우 168개 대학 중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 대학은 33개교

(19.6%)에 불과했으나, 2014년도의 경우는 전체 198개 대학교 중 126개 대학교인 63.8%가 사용하고

있었다.

[그림 Ⅳ-65]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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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92 -

가-1)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에 대한 조사 결과, 외부에서 개발한

것을 도입하는 경우가 97.2%로 나타났으며, 사립 대학교(98.1%)가 국공립 대학교(94.7%)보

다 높았다.

[그림 Ⅳ-66]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전체)

가-2) 자체 개발 표절 검색 프로그램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경우는 과제표절시스템(개발자: 코

난시스템)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자체 개발외부에서 개발한

것을 도입전체

x2

전체2 70 72

2.8% 97.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18 19

.567

df=1

5.3% 94.7% 100.0%

사립

1 52 53

1.9% 98.1% 100.0%

p> .05

<표 Ⅳ-92>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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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93 -

가-3) 활용 표절 검색 프로그램 유형 및 도입 시기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외부에서 도입한 경우, Copy Killer, Turn it in,

Meme Checker, DOCRUZER 등 프로그램의 활용유무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

Copy Killer37 37

100.0% 100.0%

대학유형별

① 국공립8 8

-100.0% 100.0%

② 사립29 29

100.0% 100.0%

Turn it in30 30

100.0% 100.0%

대학유형별

① 국공립11 11

-100.0% 100.0%

② 사립19 19

100.0% 100.0%

Meme Checker2 2

100.0% 100.0%

대학유형별

① 국공립1 1

-100.0% 100.0%

② 사립1 1

100.0% 100.0%

<표 Ⅳ-93>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여부

구분 2011이전 2012 2013 2014 2015 전체 x2

Copy Killer3 7 15 5 30

10.0% 23.3% 50.0% 16.7% 100.0%

대학유형별① 국공립

1 1 2 1 5.789

df=3

20.0% 20.0% 40.0% 20.0% 100.0%

② 사립2 6 13 4 25

8.0% 24.0% 52.0% 16.0% 100.0%

Turn it in1 2 4 17 2 26

3.8% 7.7% 15.4% 65.4% 7.7% 100.0%

대학유형별① 국공립

0 2 1 5 1 94.883

df=4

.0% 22.2% 11.1% 55.6% 11.1% 100.0%

② 사립1 0 3 12 1 17

5.9% .0% 17.6% 70.6% 5.9% 100.0%

Meme Checker2 2

100.0% 100.0%

대학유형별① 국공립

1 1

100.0% 100.0%

② 사립1 1

100.0% 100.0%p> .05

<표 Ⅳ-94>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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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94 -

가-4) 표절 검색 프로그램 도입 목적

대학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또는 도입 목적을 조사한 결과 다음

과 같다.

대학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또는 도입 목적을 조사

한 결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위논문 작성 시 스스로 사전에 표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교수 및 전임 연구원들이 연구논문 작성 시

자율적으로 사전에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교수가 자신의

지도학생의 석⋅박사 논문을 지도할 때 표절 및 올바른 인용을 점검하기 위해

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보고서를 작성할 때 표절을 예방하기 위해서의 순

으로 나타났다.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위논문 작성 시 스스로 사전에 표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의 경우 사립 대학교(76.0%)가 국공립 대학교(68.4%)보

다 높았다.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문항

전체20 50 70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보고서를 작성할 때 표절을

예방하기 위해

10 24 34

47.4% 48.0%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위논문 작성 시 스스로 사전

에 표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8 44 62

89.5% 88.0%

교수 및 전임 연구원들이 연구논문 작성 시 자율적으

로 사전에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3 38 51

68.4% 76.0%

교수가 자신의 지도학생의 석⋅박사 논문을 지도할 때

표절 및 올바른 인용을 점검하기 위해

10 27 37

52.6% 54.0%

대학 내외에서 제보된 표절 의혹에 대하여 신속하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5 19 24

26.3% 38.0%

기타

<표 Ⅳ-95> 표절 검색 프로그램 도입 목적(복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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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95 -

가-5)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

대학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이 표절 예방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67]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전체)

대학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이 표절 예방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표절 검

색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대학교 중 66.2%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국공립 대학교가 사립 대학교보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매우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매우 그렇다

전체

x2

전체1 2 19 33 11 66

1.5% 3.1% 29.2% 50.8% 15.4% 100.0%

대학유형별

①국공립

0 1 3 9 5 18

3.014df=4

.0% 5.9% 17.6% 52.9% 23.5% 100.0%

②사립

1 1 16 24 6 48

2.1% 2.1% 33.3% 50.0% 12.5% 100.0%

p> .05

<표 Ⅳ-97>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그렇지 않다 1(1.5%)

그렇지 않다 2(3.1%)

보통이다 19(29.2%)

그렇다 33(50.8%)

매우 그렇다 11(15.4%)

전체 66(100.0%)

<표 Ⅳ-96>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효과(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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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96 -

나)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

대학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

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68]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전체)

구분 1년 이내 2년 이내 3년 이내 4년 이내 5년 이내사용할

계획이 없음전체

x2

전체20 19 28 4 20 33 124

16.1% 15.3% 22.6% 3.2% 16.1% 26.6% 100.0%

대학유형별

① 국공립

6 6 3 1 3 6 254.763df=5

24.0% 24.0% 12.0% 4.0% 12.0% 24.0% 100.0%②

사립14 13 25 3 17 27 99

14.1% 13.1% 25.3% 3.0% 17.2% 27.3% 100.0%p> .05

<표 Ⅳ-99>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

대학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

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26.6%가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립 대

학교(27.3%)가 국공립 대학교(24.0%)보다 높았다.

사용 계획 대상 대학 수 (비율)

1년 이내 20(16.1%)

2년 이내 19(15.3%)

3년 이내 28(22.6%)

4년 이내 4(3.2%)

5년 이내 20(16.1%)

사용할 계획이 없음 33(26.6%)

전체 124(100.0%)

<표 Ⅳ-98>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 사용 계획(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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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97 -

9) 연구윤리 활동 경비

가) 연구윤리 활동 예산

지난 2014년 동안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경비에 대한 예산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69] 연구윤리 활동 예산(전체)

지난 2014년 동안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경비에 대한 예산을 조사한 결과, 50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이 없었다는 경우도 36.1%로 높았다.

예산 대상 대학 수 (비율)

500만원 미만 71(36.6%)

500∼1,000만원 미만 26(13.6%)

1,000~3,000만원 미만 19(9.9%)

3,000~5,000만원 미만 4(2.1%)

5,000만원 이상 3(1.6%)

없었음 69(36.1%)

전체 192(100.0%)

<표 Ⅳ-100> 연구윤리 활동 예산(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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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198 -

500만원 이하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43.2%)가 사립 대학교(34.7%)보다 높은 반면 예산이 없

었다는 경우는 사립 대학교(40.8%)가 국공립 대학교(20.5%)보다 높았다.

나) 연구윤리 활동 예산 지원 부서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예산 지원 부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70]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

구분500만원 미만

500∼1,000만원 미만

1,000~3,000만원 미만

3,000~5,000만원 미만

5,000만원 이상

없었음 전체

x2

전체71 26 19 4 3 69 192

36.6% 13.6% 9.9% 2.1% 1.6% 36.1% 100.0%

대학

유형별

국공립

20 8 6 0 2 9 45

10.629

df=5

43.2% 18.2% 13.6% .0% 4.5% 20.5% 100.0%

사립

51 18 13 4 1 60 147

34.7% 12.2% 8.8% 2.7% .7% 40.8% 100.0%

p> .05

<표 Ⅳ-101> 연구윤리 활동 예산

대학 교무처 연구처 기획처 산학협력단 대학원 단과대학 기타

159 27(17.1%) 24(15.2%) 28(17.7%) 64(39.9%) 3(1.9%) 0(0.0%) 13(8.2%)

<표 Ⅳ-102> 연구윤리 관련 부서 소속(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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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199 -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예산 지원 부서를 조사한 결과, 산학협력단이 39.9%로 가장 높았으며,

기획처(17.7%), 교무처(17.1%), 연구처(15.2%)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학협력단의 경우 국공립

대학교(75.0%)가 사립 대학교(29.5%)보다 높았다.

10)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

가)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

(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 교무처 연구처 기획처산학협력단

대학원단과대학별

기타 전체

x2

전체

27 24 28 64 3 13 159

17.1% 15.2% 17.7% 39.9% 1.9% 8.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5 1 28 0 2 37

27.232***

df=5

2.8% 13.9% 2.8% 75.0% .0% 5.6% 100.0%

사립

26 19 27 36 3 11 122

21.3% 15.6% 22.1% 29.5% 2.5% 9.0% 100.0%

***p< .001

<표 Ⅳ-103> 연구윤리 활동 예산 지원 부서

구분 있다 없다 전체

x2

전체30 164 194

15.5% 84.5% 100.0%

대학유형별

① 국공립10 37 47

1.766

df=1

21.7% 78.3% 100.0%

② 사립20 127 147

13.6% 86.4% 100.0%

p> .05

<표 Ⅳ-104>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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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00 -

[그림 Ⅳ-71]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194개 대학교 중 164개 대학교인 84.5%가 지침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립 대학교(86.4%)가 국공립 대학교(78.3%)보다 높았다.

[그림 Ⅳ-72]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국공립,사립)

2013년도의 경우 24개교(14.3%)가 설치하고 있었으며, 2014년도의 경우는 전체 194개 대학

교 중 30개 대학교인 1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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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01 -

[그림 Ⅳ-73]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여부(2013,2014)

나)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 활동

대학의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 활동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문항

전체41 131 172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

목이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 8 18

25.0% 6.1%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준수 서약

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27 97 124

65.0% 74.0%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

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 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8 25 33

20.0% 19.1%

학위논문 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한다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9 53 62

22.5% 40.5%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하고 있다.

13 32 45

32.5% 24.4%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

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8 35 43

20.0% 26.7%

<표 Ⅳ-105>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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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02 -

대학의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 활동에 대한 조사 결과,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가 가장 많았으며, 학위논문 심사 시 연구

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

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한다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교내⋅외 연구비

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

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는 경우, 사립 대학교(74.0%)가 국공립 대

학교(65.0%)보다 높았다.

11)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교육부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업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

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

<표 Ⅳ-106>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 정책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다.

6 21 27

15.0% 16.0%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7 8 15

17.5% 6.1%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10 22 32

25.0% 16.8%

기타8 10 18

20.0%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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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03 -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윤리 확립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해 조사

한 결과 다음과 같다.

가) 교육부 추진 사업에 대한 인식

가-1)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74]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전체)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1(1.5%)

대체로 불만족 5(3.1%)

그저 그렇다 60(29.2%)

대체로 만족 119(50.8%)

매우 만족 11(15.4%)

전체 196(100.0%)

<표 Ⅳ-107>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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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04 -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

과,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가 60.8%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는 국공립 대학교(69.6%)가 사립 대학교(58.1%)

보다 높았다.

가-2)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매우 불만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

전체

x2

전체1 5 60 119 11 196

.5% 2.6% 30.9% 60.8% 5.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0 10 33 3 47

7.394

df=4

2.2% .0% 21.7% 69.6% 6.5% 100.0%

사립

0 5 50 86 8 149

.0% 3.4% 33.8% 58.1% 4.7% 100.0%

p> .05

<표 Ⅳ-108>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에 대한 인식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1(.5%)

대체로 불만족 6(3.1%)

그저 그렇다 75(39.3%)

대체로 만족 104(53.9%)

매우 만족 7(3.1%)

전체 193(100.0%)

<표 Ⅳ-109>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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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05 -

[그림 Ⅳ-75]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전체)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가 53.9%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

체로 만족하는 경우는 국공립 대학교(64.4%)가 사립 대학교(50.7%)보다 높았다.

가-3)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

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전체

x2

전체1 6 75 104 7 193

.5% 3.1% 39.3% 53.9% 3.1%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1 13 30 1 46

6.383

df=4

2.2% 2.2% 28.9% 64.4% 2.2% 100.0%

사립

0 5 62 74 6 147

.0% 3.4% 42.5% 50.7% 3.4% 100.0%

p> .05

<표 Ⅳ-110>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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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06 -

[그림 Ⅳ-76]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에 대한 인식(전체)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

전체

x2

전체2 9 52 111 22 196

1.0% 4.6% 26.8% 56.7% 10.8%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1 10 28 7 47

3.248

df=4

2.2% 2.2% 21.7% 58.7% 15.2% 100.0%

사립

1 8 42 83 15 149

.7% 5.4% 28.4% 56.1% 9.5% 100.0%

p> .05

<표 Ⅳ-112>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에 대한 인식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2(1.0%)

대체로 불만족 9(4.6%)

그저 그렇다 52(26.8%)

대체로 만족 111(56.7%)

매우 만족 22(10.8%)

전체 196(100.0%)

<표 Ⅳ-111>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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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07 -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

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가 56.7%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는 국공립 대학교(58.7%)가 사립 대학교(56.1%)

보다 높았다.

가-4)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77]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3(1.6%)

대체로 불만족 14(7.4%)

그저 그렇다 87(46.0%)

대체로 만족 70(36.5%)

매우 만족 17(8.5%)

전체 191(100.0%)

<표 Ⅳ-113>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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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08 -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

한 결과, 그저 그렇다의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는 경우는 사립 대학교(48.6%)가 국공립 대학교(37.8%)보다 높았다.

가-5)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학의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

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전체

x2

전체3 14 87 70 17 191

1.6% 7.4% 46.0% 36.5% 8.5%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2 17 23 3 46

4.430

df=4

2.2% 4.4% 37.8% 48.9% 6.7% 100.0%

사립

2 12 70 47 14 145

1.4% 8.3% 48.6% 32.6% 9.0% 100.0%

p> .05

<표 Ⅳ-114>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2(1.1%)

대체로 불만족 13(6.8%)

그저 그렇다 115(60.5%)

대체로 만족 59(30.5%)

매우 만족 3(1.1%)

전체 192(100.0%)

<표 Ⅳ-115>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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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09 -

[그림 Ⅳ-78]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전체)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

한 결과, 그저 그렇다의 경우가 60.5%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는 경우는 사립 대학교(62.8%)가 국공립 대학교(53.3%)보다 높았다.

가-6)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전체

x2

전체2 13 115 59 3 192

1.1% 6.8% 60.5% 30.5% 1.1%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2 1 24 19 0 46

11.142*

df=4

4.4% 2.2% 53.3% 40.0% .0% 100.0%

사립

0 12 91 40 3 146

.0% 8.3% 62.8% 27.6% 1.4% 100.0%

*p< .05

<표 Ⅳ-116>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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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10 -

[그림 Ⅳ-79]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전체)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

전체

x2

전체2 8 63 88 32 193

1.0% 4.2% 33.0% 45.5% 16.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2 16 17 10 46

3.497

df=4

2.2% 4.4% 35.6% 35.6% 22.2% 100.0%

사립

1 6 47 71 22 147

.7% 4.1% 32.2% 48.6% 14.4% 100.0%

p> .05

<표 Ⅳ-118>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2(1.0%)

대체로 불만족 8(4.2%)

그저 그렇다 63(33.0%)

대체로 만족 88(45.5%)

매우 만족 32(16.2%)

전체 192(100.0%)

<표 Ⅳ-117>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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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11 -

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가 45.5%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는 사립 대학교(48.6%)가 국공립 대학교(35.6%)

보다 높았다.

가-7)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

구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그림 Ⅳ-80]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에 대한 인식(전체)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3(1.6%)

대체로 불만족 11(5.7%)

그저 그렇다 59(30.7%)

대체로 만족 95(49.0%)

매우 만족 26(13.0%)

전체 194(100.0%)

<표 Ⅳ-119>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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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12 -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전체

x2

전체3 11 59 95 26 194

1.6% 5.7% 30.7% 49.0% 13.0%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2 11 24 8 46

2.166

df=4

2.2% 4.4% 24.4% 51.1% 17.8% 100.0%

사립

2 9 48 71 18 148

1.4% 6.1% 32.7% 48.3% 11.6% 100.0%

p> .05

<표 Ⅳ-120>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에 대한 인식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

구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가 49.0%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

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는 국공립 대학교(51.1%)가

사립 대학교(48.3%)보다 높았다.

가-8)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

음과 같다.

효과 대상 대학 수 (비율)

매우 불만족 2(1.0%)

대체로 불만족 12(6.3%)

그저 그렇다 52(26.7%)

대체로 만족 81(41.9%)

매우 만족 46(24.1%)

전체 193(100.0%)

<표 Ⅳ-121>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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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13 -

[그림 Ⅳ-81]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전체)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대체

로 만족하는 경우가 41.9%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만족하는 경우는 국공립 대학교(51.1%)가 사립 대학교(39.0%)보다 높았다.

나)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에 대한 인식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방향, 지원사업의 내

용,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구분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전체

x2

전체2 12 52 81 46 193

1.0% 6.3% 26.7% 41.9% 24.1%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 4 6 24 11 46

6.552*

df=4

2.2% 8.9% 13.3% 51.1% 24.4% 100.0%

사립

1 8 46 57 35 147

.7% 5.5% 30.8% 39.0% 24.0% 100.0%

*p< .05

<표 Ⅳ-122>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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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14 -

나-1) 지원사업의 방향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한 인식을 조

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46.6%가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절하다고 인식한 경우는

40.2%, 상당 부분 개선 필요한 경우는 13.2%로 나타났다.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

난 경우, 사립 대학교(47.9%)가 국공립 대학교(42.2%)보다 높았다.

구분 적절일부 보완

필요

상당 부분

개선 필요전체

x2

전체77 88 25 190

40.2% 46.6% 13.2% 100.0%

대학유형별

국공립

19 19 8 46

1.164

df=2

40.0% 42.2% 17.8% 100.0%

사립

58 69 17 144

40.3% 47.9% 11.8% 100.0%

p> .05

<표 Ⅳ-124> 지원사업의 방향

인식 지원사업의 방향 지원사업의 내용

적절 77(40.2%) 72(38.0%)

일부 보완 필요 88(46.6%) 95(50.8%)

상당 부분 개선 필요 25(13.2%) 21(11.2%)

전체 190(100.0%) 188(100.0%)

<표 Ⅳ-123> 지원사업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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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15 -

[그림 Ⅳ-82] 지원사업의 방향

나-2) 지원사업의 내용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한 인식을 조

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한 인식을 조

사한 결과, 50.8%가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절하다고 인식한 경우는 38.0%,

상당 부분 개선 필요한 경우는 11.2%로 나타났다.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경우,

사립 대학교(53.5%)가 국공립 대학교(42.2%)보다 높았다.

[그림 Ⅳ-83] 지원사업의 내용

구분 적절일부 보완

필요상당 부분 개선 필요

전체x2

전체72 95 21 188

38.0% 50.8% 11.2% 100.0%

대학유형별

①국공립

19 19 8 463.186

df=2

40.0% 42.2% 17.8% 100.0%②

사립53 76 13 142

37.3% 53.5% 9.2% 100.0%p> .05

<표 Ⅳ-125> 지원사업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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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16 -

나-3) 지원사업의 주체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인식을 조

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50.5%가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부

주도는 31.4%,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경우는 18.1%로 나타났다.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경우, 사립 대학교(50.7%)가 국공립 대학교(50.0%)보다 높았다.

[그림 Ⅳ-84] 지원사업의 주체

구분 교육부 주도대학 자율에

맡김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

전체x2

전체59 34 96 189

31.4% 18.1% 50.5% 100.0%

대학유형별

①국공립

16 6 23 451.086df=2

36.4% 13.6% 50.0% 100.0%②

사립43 28 73 144

29.9% 19.4% 50.7% 100.0%p> .05

<표 Ⅳ-127> 지원사업의 주체

인식 지원사업의 방향

교육부 주도 59(31.4%)

대학 자율에 맡김 34(18.1%)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 96(50.5%)

전체 189(100.0%)

<표 Ⅳ-126>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인식(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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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17 -

다)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한 조사 결과 다음과 같다.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한 조사 결과, 교육부에

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장 높았으며, 연구

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

리 가이드라인 제정 그리고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의 경우 사립 대학교(63.8%)가 국공립 대학교(58.7%)보다 높았다.

구분①

국공립

사립전체

문항

전체47 153 200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21 80 101

43.5% 52.0%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지원사업3 11 14

4.3% 6.6%대학의 연구윤리 업무 효율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담당자협의체

운영

6 37 43

10.9% 23.7%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

도록 지원

27 97 124

58.7% 63.8%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

14 49 63

30.4% 32.2%

연구진실성 검증 실무(책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13 38 51

28.3% 25.0%

학부, 석⋅박사과정생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12 35 47

26.1% 23.0%

전임연구원 및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21 41 62

45.7% 27.0%

연구윤리에 관한 국가적 정책조정기구(가칭 연구윤리정책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

1 9 10

2.2% 5.9%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

드라인 제정

22 57 79

47.8% 37.5%

해외 연구윤리 선진기관과의 국제적 교류 및 협력 강화0 1 1

.0% .7%

연구윤리 전담인력(박사급)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

한 지원

5 15 20

10.9% 9.9%

국내 대학의 외국인학생 대상 연구윤리 교육의 강화2 3 5

4.3% 2.0%

학계의 연구윤리 실적 평가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제도의 개선2 12 14

4.3% 7.9%

기타

p> .05

<표 Ⅳ-128>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중복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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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18 -

2. 연구자 대상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

가. 조사대상

대학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한 대상은 전국 204개 4년제 대

학(국․공립대 48교, 사립대 156교)의 교수이다. 전국 204개 4년제 대학 교수를 조사대상으로

하여 조사대상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학문분류표에 의거하여 다양한 학문분야의 교수가 조

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적으로 107명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분석대상의

특성은 <표 Ⅳ-129>와 같다.

<표 Ⅳ-129> 분석대상의 특성

<표 Ⅳ-129>를 보면 남자가 더 많고, 50대가 가장 많다. 그리고 국공립대 교수가 더 많고

5년 미만 재직교수가 가장 많으며, 전공분야는 인문학이 가장 많다.

나. 조사도구

대학의 연구자 연구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한 도구는 「국내 연구윤리 인식에 대한

조사(교수용)」이다. 이 조사도구는 연구윤리 인식에 대한 다양한 선행연구들에서 사용한

구분 N % 비고

교수

성별① 남자 83 77.6② 여자 24 22.4

연령별

① 20대 11 10.3② 30대 7 6.5③ 40대 24 22.4④ 50대 49 45.8⑤ 60대 이상 16 15.0

재직대학유형별① 국공립 62 57.9

② 사립 45 42.1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 31 29.0② 5년~10년 16 15.0③ 11년~15년 21 19.6④ 16년~20년 12 11.2⑤ 21년~25년 15 14.0⑥ 26년 이상 12 11.2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 23 21.5② 사회과학 18 16.8③ 자연과학 15 14.0④ 공학 13 12.1⑤ 의․약학 16 15.0⑥ 농․수․해양학 17 15.9⑦ 예술․체육학 3 2.8⑧ 복합학 2 1.9

소계 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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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19 -

조사도구의 문항 등을 참조하여 본 연구진에서 자체 개발․검토한 후 연구관련 협조진(교

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검토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조사도구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사도구는 크게 8영역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 문항 수는 ‘응답자의 일반적 사항’에 대한 질문 5개 문항, ‘일반

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에 대한 질문 5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질문 4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에 대한 질문 3개 문항,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

위’에 대한 질문 5개 문항,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질문 2개 문항, ‘연구윤리 확립과 확

산방안’에 대한 질문 1개 문항,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

향’에 대한 질문 4개 문항 등으로 총 2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문항은 다시 세

부적인 것을 묻는 하위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은 선택형 척도 또는 리커트(Likert)식 5점

척도로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조사도구는 부록에 제시되어 있다.

다. 조사 절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절차를 살펴보면 첫째,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협조를 통

해 전국 204개 4년제 대학에 조사의 취지 및 목적을 포함한 공문 및 조사도구를 이메일로

발송하였다. 둘째, 각 대학의 교수가 공문과 함께 발송된 조사도구에 응답한 후 이메일로

회송하게 하였다. 셋째, 조사기간은 2015년 5월~6월까지 이루어졌다.

라. 데이터 처리 방법

수집된 데이터는 SPSSWIN을 활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교차분석(crosstab

analysis), 다중응답분석 등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마. 분석 결과

1)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0>과 같다. <표 Ⅳ-130>을 보면 전체적으로 볼 때 응답자의 95.9%(92명)가 평소 연구

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별,

재직대학유형별, 재직기간별로 분석하였을 때에도 그 결과는 비슷하였다. 전공분야별에서는

공학과 의․약학분야 응답자들이 타 전공분야 응답자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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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20 -

<표 Ⅳ-130>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

구분

매우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전체

x2

전체2 1 1 30 62 96

2.1% 1.0% 1.0% 31.3% 64.6% 100.0%

성별

① 남자2 0 1 23 51 77

5.194

df=4

2.6% .0% 1.3% 29.9% 66.2% 100.0%

② 여자0 1 0 7 11 19

.0% 5.3% .0% 36.8% 57.9% 100.0%

연령별

① 20대

11.613

df=12

② 30대0 0 0 3 4 7

.0% .0% .0% 42.9% 57.1% 100.0%

③ 40대0 1 0 10 13 24

.0% 4.2% .0% 41.7% 54.2% 100.0%

④ 50대1 0 1 10 37 49

2.0% .0% 2.0% 20.4% 75.5% 100.0%

⑤ 60대 이상1 0 0 7 8 16

6.3% .0% .0% 43.8% 50.0% 100.0%

재직대학유형별

① 국공립1 0 1 16 33 51

2.024

df=4

2.0% .0% 2.0% 31.4% 64.7% 100.0%

② 사립1 1 0 14 29 45

2.2% 2.2% .0% 31.1% 64.4%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1 0 8 11 20

20.859

df=20

.0% 5.0% .0% 40.0% 55.0% 100.0%

② 5년~10년1 0 0 8 7 16

6.3% .0% .0% 50.0% 43.8% 100.0%

③ 11년~15년 0 0 1 2 18 21

.0% .0% 4.8% 9.5% 85.7% 100.0%

④ 16년~20년0 0 0 4 8 12

.0% .0% .0% 33.3% 66.7% 100.0%

⑤ 21년~25년0 0 0 5 10 15

.0% .0% .0% 33.3% 66.7% 100.0%

⑥ 26년 이상1 0 0 3 8 12

8.3% .0% .0% 25.0% 66.7%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0 2 9 12

65.360***

df=28

.0% 8.3% .0% 16.7% 75.0% 100.0%

② 사회과학0 0 0 7 11 18

.0% .0% .0% 38.9% 61.1% 100.0%

③ 자연과학1 0 0 4 10 15

6.7% .0% .0% 26.7% 66.7% 100.0%

④ 공학0 0 0 6 7 13

.0% .0% .0% 46.2% 53.8% 100.0%

⑤ 의․약학0 0 0 3 13 16

.0% .0% .0% 18.8% 81.3% 100.0%

⑥ 농․수․해양학1 0 0 5 11 17

5.9% .0% .0% 29.4% 64.7%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2 1 3

.0% .0% .0% 66.7% 33.3% 100.0%

⑧ 복합학0 0 1 1 0 2

.0% .0% 50.0% 50.0% .0% 100.0%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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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21 -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현재 갖

고 있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결

과는 <표 Ⅳ-131>과 같다. <표 Ⅳ-131>에서 전체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를, 여자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와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

토링’을, 40대의 경우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

링’을, 50대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와 ‘국내외 학회의 학술

활동 참여’를, 60대 이상의 경우 ‘국내의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

나 지침에 관한 자료’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를, 사립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

여’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소

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 ‘국내외 학회의 학

술활동 참여’를 꼽았고, 5년~10년의 경우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을, 11년~15년의 경우 ‘기타’를, 16년~20년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를, 21년~25년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

구윤리 관련 보도’와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26년 이상의 경우 ‘소

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인문학, 사회과

학, 의․약학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자연과학의 경우 ‘소속 기

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을, 공학의 경우 ‘소속 기

관의 연구윤리 교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국내외 정부, 대

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를, 농․수․해양학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

자 간 대화 및 멘토링’,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예술․체육학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을, 복합학의 경우 ‘인터넷 상의 연구윤리 관련 정

보와 토론’, ‘기타’를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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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22 -

<표 Ⅳ-131> 현재 갖고 있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전체

x2전체

12 20 13 19 3 3 8 4 10 92

13.0% 21.7% 14.1% 20.7% 3.3% 3.3% 8.7% 4.3% 10.9% 100.0%

성별

① 남자10 16 11 12 3 3 7 3 9 74

6.184

df=8

13.5% 21.6% 14.9% 16.2% 4.1% 4.1% 9.5% 4.1% 12.2% 100.0%

② 여자2 4 2 7 0 0 1 1 1 18

11.1% 22.2% 11.1% 38.9% .0% .0% 5.6% 5.6% 5.6% 100.0%

연령별

① 20대

33.272

df=24

② 30대1 2 2 1 0 0 0 1 0 7

14.3% 28.6% 28.6% 14.3% .0% .0% .0% 14.3% .0% 100.0%

③ 40대3 4 7 4 0 1 0 2 2 23

13.0% 17.4% 30.4% 17.4% .0% 4.3% .0% 8.7% 8.7% 100.0%

④ 50대5 12 4 12 2 1 3 1 7 47

10.6% 25.5% 8.5% 25.5% 4.3% 2.1% 6.4% 2.1% 14.9% 100.0%

⑤ 60대 이상3 2 0 2 1 1 5 0 1 15

20.0% 13.3% .0% 13.3% 6.7% 6.7% 33.3% .0% 6.7% 100.0%

재직대학유

형별

① 국공립4 12 6 10 1 3 5 2 6 49

6.131

df=8

8.2% 24.5% 12.2% 20.4% 2.0% 6.1% 10.2% 4.1% 12.2% 100.0%

② 사립8 8 7 9 2 0 3 2 4 43

18.6% 18.6% 16.3% 20.9% 4.7% .0% 7.0% 4.7% 9.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5 5 5 1 0 0 1 1 19

49.816

df=40

5.3% 26.3% 26.3% 26.3% 5.3% .0% .0% 5.3% 5.3% 100.0%

② 5년~10년3 3 5 2 0 0 0 2 0 15

20.0% 20.0% 33.3% 13.3% .0% .0% .0% 13.3% .0% 100.0%

③ 11년~15년 4 3 0 3 0 2 3 0 5 20

20.0% 15.0% .0% 15.0% .0% 10.0% 15.0% .0% 25.0% 100.0%

④ 16년~20년0 5 0 3 1 0 1 1 1 12

.0% 41.7% .0% 25.0% 8.3% .0% 8.3% 8.3% 8.3% 100.0%

⑤ 21년~25년1 4 2 4 1 0 2 0 1 15

6.7% 26.7% 13.3% 26.7% 6.7% .0% 13.3% .0% 6.7% 100.0%

⑥ 26년 이상3 0 1 2 0 1 2 0 2 11

27.3% .0% 9.1% 18.2% .0% 9.1% 18.2% .0% 18.2%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1 4 1 0 1 0 2 11

66.766

df=56

.0% 18.2% 9.1% 36.4% 9.1% .0% 9.1% .0% 18.2% 100.0%

② 사회과학3 4 1 5 1 1 0 0 2 17

17.6% 23.5% 5.9% 29.4% 5.9% 5.9% .0% .0% 11.8% 100.0%

③ 자연과학1 2 5 1 0 0 1 1 3 14

7.1% 14.3% 35.7% 7.1% .0% .0% 7.1% 7.1% 21.4% 100.0%

④ 공학3 3 2 1 0 0 3 0 1 13

23.1% 23.1% 15.4% 7.7% .0% .0% 23.1% .0% 7.7% 100.0%

⑤ 의․약학2 5 1 5 0 0 1 2 0 16

12.5% 31.3% 6.3% 31.3% .0% .0% 6.3% 12.5% .0% 100.0%

⑥ 농․수․해양학1 3 3 3 0 2 2 1 1 16

6.3% 18.8% 18.8% 18.8% .0% 12.5% 12.5% 6.3% 6.3% 100.0%

⑦ 예술․체육학2 1 0 0 0 0 0 0 0 3

66.7% 33.3% .0% .0% .0% .0% .0% .0% .0% 100.0%

⑧ 복합학0 0 0 0 1 0 0 0 1 2

.0% .0% .0% .0% 50.0% .0% .0% .0% 50.0% 100.0%

①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③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④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 ⑤ 인터넷상의 연구윤리 관련 정보와 토론, ⑥ 국내외 연구윤리 관련 서적, ⑦ 국내외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 ⑧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 ⑨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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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23 -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연구윤리를 중요한

연구수행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2>와 같다.

<표 Ⅳ-132>에서 전체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그렇

지 않다’가, 여자의 경우 ‘그렇다’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매우 그렇지

않다’가, 50대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60대 이상의 경우 ‘보통이다’가 가장 많았다. 재직대

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매우 그렇지 않다’가, 5년~10년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21년~25년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26년 이상의 경우 ‘보통이다’가 가장 많았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매

우 그렇지 않다’가,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약학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가장 많았다.

<표 Ⅳ-132>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연구윤리를 중요한 연구수행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지

구분매우

그렇지 않다그렇지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전체

x2

전체2 4 1 1 8

25.0% 50.0% 12.5% 12.5% 100.0%

성별① 남자

2 4 1 0 78.000*

df=3

28.6% 57.1% 14.3% .0% 100.0%

② 여자0 0 0 1 1

.0% .0% .0% 100.0% 100.0%

연령별

① 20대

19.000

df=9

② 30대2 0 0 0 2

100.0% .0% .0% .0% 100.0%

③ 40대0 1 0 1 2

.0% 50.0% .0% 50.0% 100.0%

④ 50대0 3 0 0 3

.0% 100.0% .0% .0% 100.0%

⑤ 60대 이상0 0 1 0 1

.0% .0% 100.0%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3 1 0 6

4.000

df=3

33.3% 50.0% 16.7% .0% 100.0%

② 사립0 1 0 1 2

.0% 50.0% .0% 50.0%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1 0 1 4

12.500

df=9

50.0% 25.0% .0% 25.0% 100.0%

② 5년~10년0 2 0 0 2

.0% 100.0% .0% .0% 100.0%

③ 11년~15년

④ 16년~20년

⑤ 21년~25년0 1 0 0 1

.0% 100.0% .0% .0% 100.0%

⑥ 26년 이상0 0 1 0 1

.0% .0% 100.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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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24 -

현재 연구윤리 준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3>과 같다.

<표 Ⅳ-133>에서 전체의 경우 ‘높다’와 ‘매우 높다’가 약 8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남자의 경우 80%, 여자의 경우 약 9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30대의 경우 약 72%, 40대의 경우 약 87%,

50대의 경우 약 82%, 60대 이상의 경우 80%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높

다’와 ‘매우 높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84%, 사립의 경우 약 79%로 나났다. 재직기

간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5년 미만의 경우 85%, 5년~10년의 경우 약

67%, 11년~15년의 경우 약 86%, 16년~20년의 경우 75%, 21년~25년의 경우 약 93%,

26년 이상의 경우 약 83%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인문학의 경우 100%, 사회과학의 경우 약 78%, 자연과학의 경우 약 73%, 공학의 경우

약 69%, 의․약학의 경우 약 94%,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81%, 예술․체육학의 경우 100%,

복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2 0 0 1 3

11.000

df=12

66.7% .0% .0% 33.3% 100.0%

② 사회과학0 1 0 0 1

.0% 100.0% .0% .0% 100.0%

③ 자연과학0 1 0 0 1

.0% 100.0% .0% .0% 100.0%

④ 공학

⑤ 의․약학0 1 0 0 1

.0% 100.0% .0% .0% 100.0%

⑥ 농․수․해양학0 1 1 0 2

.0% 50.0% 50.0% .0% 100.0%

⑦ 예술․체육학

⑧ 복합학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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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25 -

<표 Ⅳ-133> 현재 연구윤리 준수 수준 정도

구분 매우낮다 낮다 보통이다 높다 매우높다 전체

x2

전체3 14 47 30 94

3.2% 14.9% 50.0% 31.9% 100.0%

성별

① 남자3 12 36 24 75

1.363

df=3

4.0% 16.0% 48.0% 32.0% 100.0%

② 여자0 2 11 6 19

.0% 10.5% 57.9% 31.6% 100.0%

연령별

① 20대

8.047

df=9

② 30대1 1 3 2 7

14.3% 14.3% 42.9% 28.6% 100.0%

③ 40대0 3 11 9 23

.0% 13.0% 47.8% 39.1% 100.0%

④ 50대1 8 28 12 49

2.0% 16.3% 57.1% 24.5% 100.0%

⑤ 60대 이상1 2 5 7 15

6.7% 13.3% 33.3% 46.7% 100.0%

재직대학유형별

① 국공립1 7 27 16 51

.834

df=3

2.0% 13.7% 52.9% 31.4% 100.0%

② 사립2 7 20 14 43

4.7% 16.3% 46.5% 32.6%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2 8 9 20

13.919

df=15

5.0% 10.0% 40.0% 45.0% 100.0%

② 5년~10년1 4 9 1 15

6.7% 26.7% 60.0% 6.7% 100.0%

③ 11년~15년 0 3 10 8 21

.0% 14.3% 47.6% 38.1% 100.0%

④ 16년~20년0 3 6 3 12

.0% 25.0% 50.0% 25.0% 100.0%

⑤ 21년~25년1 0 9 4 14

7.1% .0% 64.3% 28.6% 100.0%

⑥ 26년 이상0 2 5 5 12

.0% 16.7% 41.7% 41.7%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0 6 5 11

20.728

df=21

.0% .0% 54.5% 45.5% 100.0%

② 사회과학0 4 8 6 18

.0% 22.2% 44.4% 33.3% 100.0%

③ 자연과학2 2 8 3 15

13.3% 13.3% 53.3% 20.0% 100.0%

④ 공학0 4 6 3 13

.0% 30.8% 46.2% 23.1% 100.0%

⑤ 의․약학0 1 8 7 16

.0% 6.3% 50.0% 43.8% 100.0%

⑥ 농․수․해양학1 2 7 6 16

6.3% 12.5% 43.8% 37.5% 100.0%

⑦ 예술․체육학0 0 3 0 3

.0% .0% 100.0% .0% 100.0%

⑧ 복합학0 1 1 0 2

.0% 50.0% 50.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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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26 -

현재 연구윤리 준수 수준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4>

와 같다. <표 Ⅳ-134>에서 전체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와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국

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여자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과 ‘신

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국내외 논

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을, 40대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소

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을, 50대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60대 이상

의 경우 ‘국내의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사립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의 경우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을, 5년~10

년의 경우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을, 11년~15년의 경우 ‘기타’

를, 16년~20년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를, 21년~25년의 경우

‘국내외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를, 26년 이상

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인

문학, 사회과학, 농․수․해양학의 경우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를, 자연과학의 경

우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을, 공학의 경우

‘국내외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를, 의․약학의

경우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를, 예술․체육학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

윤리 교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

의 필요성’을, 복합학의 경우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과 ‘인터넷 상의 연구윤

리 관련 정보와 토론’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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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27 -

<표 Ⅳ-134> 현재 연구윤리 준수 수준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전체

x2전체

13 14 12 17 3 2 11 10 10 92

14.1% 15.2% 13.0% 18.5% 3.3% 2.2% 12.0% 10.9% 10.9% 100.0%

성별

① 남자9 10 10 14 3 2 10 7 8 73

4.292

df=8

12.3% 13.7% 13.7% 19.2% 4.1% 2.7% 13.7% 9.6% 11.0% 100.0%

② 여자4 4 2 3 0 0 1 3 2 19

21.1% 21.1% 10.5% 15.8% .0% .0% 5.3% 15.8% 10.5% 100.0%

연령별

① 20대

23.968

df=24

② 30대2 2 1 0 0 0 0 2 0 7

28.6% 28.6% 14.3% .0% .0% .0% .0% 28.6% .0% 100.0%

③ 40대4 2 4 3 0 1 2 4 3 23

17.4% 8.7% 17.4% 13.0% .0% 4.3% 8.7% 17.4% 13.0% 100.0%

④ 50대6 7 7 12 2 1 4 3 5 47

12.8% 14.9% 14.9% 25.5% 4.3% 2.1% 8.5% 6.4% 10.6% 100.0%

⑤ 60대 이상1 3 0 2 1 0 5 1 2 15

6.7% 20.0% .0% 13.3% 6.7% .0% 33.3% 6.7% 13.3% 100.0%

재직대학유형

① 국공립5 9 6 11 1 2 6 4 6 50

5.879

df=8

10.0% 18.0% 12.0% 22.0% 2.0% 4.0% 12.0% 8.0% 12.0% 100.0%

② 사립8 5 6 6 2 0 5 6 4 42

19.0% 11.9% 14.3% 14.3% 4.8% .0% 11.9% 14.3% 9.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4 5 3 0 0 2 2 1 20

41.959

df=40

15.0% 20.0% 25.0% 15.0% .0% .0% 10.0% 10.0% 5.0% 100.0%

② 5년~10년3 1 3 3 0 1 0 4 0 15

20.0% 6.7% 20.0% 20.0% .0% 6.7% .0% 26.7% .0% 100.0%

③ 11년~15년 4 2 2 2 1 0 3 1 5 20

20.0% 10.0% 10.0% 10.0% 5.0% .0% 15.0% 5.0% 25.0% 100.0%

④ 16년~20년0 5 0 3 1 0 1 1 1 12

.0% 41.7% .0% 25.0% 8.3% .0% 8.3% 8.3% 8.3% 100.0%

⑤ 21년~25년2 1 2 2 1 1 3 1 1 14

14.3% 7.1% 14.3% 14.3% 7.1% 7.1% 21.4% 7.1% 7.1% 100.0%

⑥ 26년 이상1 1 0 4 0 0 2 1 2 11

9.1% 9.1% .0% 36.4% .0% .0% 18.2% 9.1% 18.2%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2 0 3 0 0 2 2 1 11

70.943

df=56

9.1% 18.2% .0% 27.3% .0% .0% 18.2% 18.2% 9.1% 100.0%

② 사회과학4 1 1 6 2 0 1 0 2 17

23.5% 5.9% 5.9% 35.3% 11.8% .0% 5.9% .0% 11.8% 100.0%

③ 자연과학2 2 4 1 0 1 0 3 2 15

13.3% 13.3% 26.7% 6.7% .0% 6.7% .0% 20.0% 13.3% 100.0%

④ 공학0 2 2 0 0 0 5 0 3 12

.0% 16.7% 16.7% .0% .0% .0% 41.7% .0% 25.0% 100.0%

⑤ 의․약학3 4 2 3 0 1 0 2 1 16

18.8% 25.0% 12.5% 18.8% .0% 6.3% .0% 12.5% 6.3% 100.0%

⑥ 농․수․해양학1 2 3 4 0 0 3 2 1 16

6.3% 12.5% 18.8% 25.0% .0% .0% 18.8% 12.5% 6.3% 100.0%

⑦ 예술․체육학1 1 0 0 0 0 0 1 0 3

33.3% 33.3% .0% .0% .0% .0% .0% 33.3% .0% 100.0%

⑧ 복합학1 0 0 0 1 0 0 0 0 2

50.0% .0% .0% .0% 50.0% .0% .0% .0% .0% 100.0%

①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③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 ④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 ⑤ 인터넷 상의 연구윤리 관련 정보와 토론⑥ 국내외 연구윤리 관련 서적, ⑦ 국내외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⑧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 ⑨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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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28 -

선진국의 연구윤리 수준을 100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대학 등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은 어

느 정도인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5>와 같다. <표 Ⅳ-135>에서 전체의 경우 ‘높다’와

‘매우 높다’가 약 15%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남자의 경우

13%, 여자의 경우 약 2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20대의 경우

0%, 30대의 경우 약 14%, 40대의 경우 약 13%, 50대의 경우 약 17%, 60대 이상의 경우 13%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14%, 사립의

경우 약 16%로 나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가 5년 미만의 경우 14%,

5년~10년의 경우 약 6%, 11년~15년의 경우 약 24%, 16년~20년의 경우 17%, 21년~25년의 경

우 약 14%, 26년 이상의 경우 약 9%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높다’와 ‘매우 높다’

가 인문학의 경우 17%, 사회과학의 경우 약 6%, 자연과학의 경우 약 13%, 공학의 경우 약 8%,

의․약학의 경우 약 31%,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13%, 예술․체육학의 경우 33%, 복합학의 경우

0%로 나타났다.

<표 Ⅳ-135> 선진국의 연구윤리 수준을 100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대학 등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 정도

구분 매우낮다 낮다 보통이다 높다 매우높다 전체

x2

전체4 31 46 12 2 95

4.2% 32.6% 48.4% 12.6% 2.1% 100.0%

성별

① 남자4 26 36 8 2 76

3.211

df=4

5.3% 34.2% 47.4% 10.5% 2.6% 100.0%

② 여자0 5 10 4 0 19

.0% 26.3% 52.6% 21.1% .0% 100.0%

연령별

① 20대1 0 0 0 0 1

29.525*

df=16

100.0% .0% .0% .0% .0% 100.0%

② 30대0 3 3 1 0 7

.0% 42.9% 42.9% 14.3% .0% 100.0%

③ 40대0 6 15 2 1 24

.0% 25.0% 62.5% 8.3% 4.2% 100.0%

④ 50대3 15 22 7 1 48

6.3% 31.3% 45.8% 14.6% 2.1% 100.0%

⑤ 60대 이상0 7 6 2 0 15

.0% 46.7% 40.0% 13.3%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18 26 7 0 52

4.107

df=4

1.9% 34.6% 50.0% 13.5% .0% 100.0%

② 사립3 13 20 5 2 43

7.0% 30.2% 46.5% 11.6% 4.7% 100.0%

Page 269: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29 -

2)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교육부 훈령, 2007. 2 제정, 2011. 6/2012. 8 개정)을 아는 정

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6>과 같다. <표 Ⅳ-136>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

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51%, 여자의 경우 약 5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

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20대의 경우 0%, 30대의 경우 약 43%, 40

대의 경우 약 38%, 50대의 경우 약 55%, 60대 이상의 경우 69%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

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50%, 사립의 경우

약 53%로 나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

만의 경우 약 38%, 5년~10년의 경우 약 31%, 11년~15년의 경우 약 48%, 16년~20년의

경우 83%, 21년~25년의 경우 60%, 26년 이상의 경우 약 67%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인문학의 경우 31%, 사회과학의 경우

약 56%, 자연과학의 경우 약 47%, 공학의 경우 약 62%, 의․약학의 경우 약 44%, 농․수․해양

학의 경우 약 65%, 예술․체육학의 경우 약 67%, 복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5 12 3 0 21

16.295

df=20

4.8% 23.8% 57.1% 14.3% .0% 100.0%

② 5년~10년0 5 10 1 0 16

.0% 31.3% 62.5% 6.3% .0% 100.0%

③ 11년~15년 2 6 8 3 2 21

9.5% 28.6% 38.1% 14.3% 9.5% 100.0%

④ 16년~20년1 6 3 2 0 12

8.3% 50.0% 25.0% 16.7% .0% 100.0%

⑤ 21년~25년0 5 7 2 0 14

.0% 35.7% 50.0% 14.3% .0% 100.0%

⑥ 26년 이상0 4 6 1 0 11

.0% 36.4% 54.5% 9.1% .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2 4 4 2 0 12

20.481

df=28

16.7% 33.3% 33.3% 16.7% .0% 100.0%

② 사회과학1 6 10 0 1 18

5.6% 33.3% 55.6% .0% 5.6% 100.0%

③ 자연과학0 7 6 2 0 15

.0% 46.7% 40.0% 13.3% .0% 100.0%

④ 공학1 4 7 1 0 13

7.7% 30.8% 53.8% 7.7% .0% 100.0%

⑤ 의․약학0 4 7 4 1 16

.0% 25.0% 43.8% 25.0% 6.3% 100.0%

⑥ 농․수․해양학0 5 9 2 0 16

.0% 31.3% 56.3% 12.5%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1 0 3

.0% .0% 66.7% 33.3% .0% 100.0%

⑧ 복합학0 1 1 0 0 2

.0% 50.0% 50.0% .0% .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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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30 -

<표 Ⅳ-136>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교육부 훈령, 2007. 2 제정, 2011. 6/2012. 8 개정)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8 12 27 39 11 97

8.2% 12.4% 27.8% 40.2% 11.3% 100.0%

성별

① 남자8 8 22 30 10 78

4.479

df=4

10.3% 10.3% 28.2% 38.5% 12.8% 100.0%

② 여자0 4 5 9 1 19

.0% 21.1% 26.3% 47.4% 5.3% 100.0%

연령별

① 20대1 0 0 0 0 1

25.230

df=16

100.0% .0% .0% .0% .0% 100.0%

② 30대1 1 2 3 0 7

14.3% 14.3% 28.6% 42.9% .0% 100.0%

③ 40대1 3 11 8 1 24

4.2% 12.5% 45.8% 33.3% 4.2% 100.0%

④ 50대4 8 10 18 9 49

8.2% 16.3% 20.4% 36.7% 18.4% 100.0%

⑤ 60대 이상1 0 4 10 1 16

6.3% .0% 25.0% 62.5% 6.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4 5 17 19 7 52

2.500

df=4

7.7% 9.6% 32.7% 36.5% 13.5% 100.0%

② 사립4 7 10 20 4 45

8.9% 15.6% 22.2% 44.4% 8.9%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5 5 8 0 21

23.333

df=20

14.3% 23.8% 23.8% 38.1% .0% 100.0%

② 5년~10년1 2 8 5 0 16

6.3% 12.5% 50.0% 31.3% .0% 100.0%

③ 11년~15년 3 2 6 6 4 21

14.3% 9.5% 28.6% 28.6% 19.0% 100.0%

④ 16년~20년0 0 2 8 2 12

.0% .0% 16.7% 66.7% 16.7% 100.0%

⑤ 21년~25년1 1 4 7 2 15

6.7% 6.7% 26.7% 46.7% 13.3% 100.0%

⑥ 26년 이상0 2 2 5 3 12

.0% 16.7% 16.7% 41.7% 25.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2 2 5 2 2 13

26.427

df=28

15.4% 15.4% 38.5% 15.4% 15.4% 100.0%

② 사회과학1 1 6 8 2 18

5.6% 5.6% 33.3% 44.4% 11.1% 100.0%

③ 자연과학3 1 4 4 3 15

20.0% 6.7% 26.7% 26.7% 20.0% 100.0%

④ 공학0 1 4 7 1 13

.0% 7.7% 30.8% 53.8% 7.7% 100.0%

⑤ 의․약학0 3 6 5 2 16

.0% 18.8% 37.5% 31.3% 12.5% 100.0%

⑥ 농․수․해양학1 3 2 10 1 17

5.9% 17.6% 11.8% 58.8% 5.9% 100.0%

⑦ 예술․체육학0 1 0 2 0 3

.0% 33.3% .0% 66.7% .0%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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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31 -

연구노트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7>과 같다. <표 Ⅳ-137>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

다’가 약 51%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

의 경우 53%, 여자의 경우 약 4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20대의 경우 0%, 30대의 경우 약 43%, 40대의 경우 50%, 50대의 경우 약 55%,

60대 이상의 경우 4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

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58%, 사립의 경우 약 43%로 나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의 경우 약 48%, 5년~10년의 경우 약 38%,

11년~15년의 경우 약 52%, 16년~20년의 경우 약 67%, 21년~25년의 경우 약 47%, 26년 이

상의 경우 약 64%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

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23%, 사회과학의 경우 약 45%, 자연과학의 경우 약 47%, 공학의 경

우 75%, 의․약학의 경우 약 56%,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59%, 예술․체육학의 경우 약 67%, 복

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표 Ⅳ-137> 연구노트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11 16 20 33 16 96

11.5% 16.7% 20.8% 34.4% 16.7% 100.0%

성별

① 남자9 11 16 27 14 77

1.932

df=4

11.7% 14.3% 20.8% 35.1% 18.2% 100.0%

② 여자2 5 4 6 2 19

10.5% 26.3% 21.1% 31.6% 10.5% 100.0%

연령별

① 20대1 0 0 0 0 1

21.728

df=16

100.0% .0% .0% .0% .0% 100.0%

② 30대2 1 1 2 1 7

28.6% 14.3% 14.3% 28.6% 14.3% 100.0%

③ 40대0 5 7 11 1 24

.0% 20.8% 29.2% 45.8% 4.2% 100.0%

④ 50대7 8 7 15 12 49

14.3% 16.3% 14.3% 30.6% 24.5% 100.0%

⑤ 60대 이상1 2 5 5 2 15

6.7% 13.3% 33.3% 33.3% 13.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5 8 9 23 7 52

5.030

df=4

9.6% 15.4% 17.3% 44.2% 13.5% 100.0%

② 사립6 8 11 10 9 44

13.6% 18.2% 25.0% 22.7% 20.5% 100.0%

Page 272: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32 -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2. 2 전부 개정, 2013. 3 시행)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

석결과는 <표 Ⅳ-138>과 같다. <표 Ⅳ-138>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47%, 여자의 경우 약 7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잘 알고 있

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30대의 경우 약 71%, 40대의 경우 50%, 50대의 경우 약

47%, 60대 이상의 경우 63%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52%, 사립의 경우 약 52%로 나났다. 재직기간별

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의 경우 55%, 5년~10년의

경우 약 31%, 11년~15년의 경우 55%, 16년~20년의 경우 약 55%, 21년~25년의 경우 약

47%, 26년 이상의 경우 75%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27%, 사회과학의 경우 약 44%, 자연과학의 경우 40%,

공학의 경우 50%, 의․약학의 경우 약 81%, 농․수․해양학의 경우 53%, 예술․체육학의 경우

100%, 복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5 4 2 8 2 21

25.958

df=20

23.8% 19.0% 9.5% 38.1% 9.5% 100.0%

② 5년~10년0 5 5 5 1 16

.0% 31.3% 31.3% 31.3% 6.3% 100.0%

③ 11년~15년 4 2 4 7 4 21

19.0% 9.5% 19.0% 33.3% 19.0% 100.0%

④ 16년~20년0 1 3 7 1 12

.0% 8.3% 25.0% 58.3% 8.3% 100.0%

⑤ 21년~25년1 2 5 4 3 15

6.7% 13.3% 33.3% 26.7% 20.0% 100.0%

⑥ 26년 이상1 2 1 2 5 11

9.1% 18.2% 9.1% 18.2% 45.5%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5 1 2 1 13

44.361*

df=28

30.8% 38.5% 7.7% 15.4% 7.7% 100.0%

② 사회과학3 3 4 7 1 18

16.7% 16.7% 22.2% 38.9% 5.6% 100.0%

③ 자연과학2 1 5 2 5 15

13.3% 6.7% 33.3% 13.3% 33.3% 100.0%

④ 공학0 0 3 5 4 12

.0% .0% 25.0% 41.7% 33.3% 100.0%

⑤ 의․약학1 4 2 4 5 16

6.3% 25.0% 12.5% 25.0% 31.3% 100.0%

⑥ 농․수․해양학0 2 5 10 0 17

.0% 11.8% 29.4% 58.8% .0% 100.0%

⑦ 예술․체육학0 1 0 2 0 3

.0% 33.3% .0% 66.7% .0%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p<.05

Page 273: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33 -

<표 Ⅳ-138>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2. 2 전부 개정, 2013. 3 시행)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x2

전체12 12 21 33 16 94

12.8% 12.8% 22.3% 35.1% 17.0% 100.0%

성별

① 남자10 11 19 24 12 76

3.972

df=4

13.2% 14.5% 25.0% 31.6% 15.8% 100.0%

② 여자2 1 2 9 4 18

11.1% 5.6% 11.1% 50.0% 22.2% 100.0%

연령별

① 20대

11.754

df=12

② 30대1 0 1 4 1 7

14.3% .0% 14.3% 57.1% 14.3% 100.0%

③ 40대1 4 7 9 3 24

4.2% 16.7% 29.2% 37.5% 12.5% 100.0%

④ 50대9 8 8 13 9 47

19.1% 17.0% 17.0% 27.7% 19.1% 100.0%

⑤ 60대 이상1 0 5 7 3 16

6.3% .0% 31.3% 43.8% 18.8%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5 6 13 18 8 50

1.419

df=4

10.0% 12.0% 26.0% 36.0% 16.0% 100.0%

② 사립7 6 8 15 8 44

15.9% 13.6% 18.2% 34.1% 18.2%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2 5 8 3 20

14.820

df=20

10.0% 10.0% 25.0% 40.0% 15.0% 100.0%

② 5년~10년2 4 5 5 0 16

12.5% 25.0% 31.3% 31.3% .0% 100.0%

③ 11년~15년 4 2 3 7 4 20

20.0% 10.0% 15.0% 35.0% 20.0% 100.0%

④ 16년~20년1 2 2 4 2 11

9.1% 18.2% 18.2% 36.4% 18.2% 100.0%

⑤ 21년~25년2 1 5 5 2 15

13.3% 6.7% 33.3% 33.3% 13.3% 100.0%

⑥ 26년 이상1 1 1 4 5 12

8.3% 8.3% 8.3% 33.3% 41.7%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3 3 2 2 1 11

26.989

df=28

27.3% 27.3% 18.2% 18.2% 9.1% 100.0%

② 사회과학3 3 4 6 2 18

16.7% 16.7% 22.2% 33.3% 11.1% 100.0%

③ 자연과학3 1 5 3 3 15

20.0% 6.7% 33.3% 20.0% 20.0% 100.0%

④ 공학1 2 3 3 3 12

8.3% 16.7% 25.0% 25.0% 25.0% 100.0%

⑤ 의․약학1 0 2 8 5 16

6.3% .0% 12.5% 50.0% 31.3% 100.0%

⑥ 농․수․해양학0 3 5 8 1 17

.0% 17.6% 29.4% 47.1% 5.9%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2 1 3

.0% .0% .0% 66.7% 33.3%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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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34 -

동물보호법(2008. 1 시행)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39>와 같다. <표 Ⅳ-139>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약 36%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

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약 31%, 여자의 경우 약 56%로 나타났다. 연령별

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30대의 경우 약 29%, 40대의 경우 약 29%,

50대의 경우 약 41%, 60대 이상의 경우 33%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

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34%, 사립의 경우 약 37%로 나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의 경우 25%, 5년~10년의 경우 약 25%, 11

년~15년의 경우 45%, 16년~20년의 경우 약 36%, 21년~25년의 경우 약 27%, 26년 이상의 경우 약

64%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18%, 사회과학의 경우 약 22%, 자연과학의 경우 40%, 공학의 경우 약 18%, 의․약학의 경우 75%,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29%, 예술․체육학의 경우 약 67%, 복합학의 경우 0%로 나타났다.

<표 Ⅳ-139> 동물보호법(2008. 1 시행)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17 14 29 23 10 93

18.3% 15.1% 31.2% 24.7% 10.8% 100.0%

성별① 남자

15 12 25 16 7 753.968

df=4

20.0% 16.0% 33.3% 21.3% 9.3% 100.0%

② 여자2 2 4 7 3 18

11.1% 11.1% 22.2% 38.9% 16.7% 100.0%

연령별

① 20대

21.480*

df=12

② 30대1 4 0 2 0 7

14.3% 57.1% .0% 28.6% .0% 100.0%

③ 40대3 3 11 5 2 24

12.5% 12.5% 45.8% 20.8% 8.3% 100.0%

④ 50대12 6 10 13 6 47

25.5% 12.8% 21.3% 27.7% 12.8% 100.0%

⑤ 60대 이상1 1 8 3 2 15

6.7% 6.7% 53.3% 20.0% 13.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9 7 17 13 4 50

1.192

df=4

18.0% 14.0% 34.0% 26.0% 8.0% 100.0%

② 사립8 7 12 10 6 43

18.6% 16.3% 27.9% 23.3% 14.0%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4 6 5 3 2 20

18.756

df=20

20.0% 30.0% 25.0% 15.0% 10.0% 100.0%

② 5년~10년2 4 6 3 1 16

12.5% 25.0% 37.5% 18.8% 6.3% 100.0%

③ 11년~15년 6 1 4 7 2 20

30.0% 5.0% 20.0% 35.0% 10.0% 100.0%

④ 16년~20년1 1 5 3 1 11

9.1% 9.1% 45.5% 27.3% 9.1% 100.0%

⑤ 21년~25년3 1 7 2 2 15

20.0% 6.7% 46.7% 13.3% 13.3% 100.0%

⑥ 26년 이상1 1 2 5 2 11

9.1% 9.1% 18.2% 45.5% 18.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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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35 -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연구노트 지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동물보호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40>과 같다. <표 Ⅳ-140>에서 전체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

서’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와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여자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와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40대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50대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60대 이상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

아서’와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와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사립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5년~10년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11년~15년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

족해서’가, 16년~20년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21년~

25년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26년 이상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

움이 되지 않아서’,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 ‘기타’가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

면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예술․체육학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자연과학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의․약학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와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농․수․해양학의 경우 ‘알 필

요가 없으므로’가, 복합학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2 2 5 2 0 11

34.107

df=28

18.2% 18.2% 45.5% 18.2% .0% 100.0%

② 사회과학5 4 5 3 1 18

27.8% 22.2% 27.8% 16.7% 5.6% 100.0%

③ 자연과학4 1 4 2 4 15

26.7% 6.7% 26.7% 13.3% 26.7% 100.0%

④ 공학3 3 3 2 0 11

27.3% 27.3% 27.3% 18.2% .0% 100.0%

⑤ 의․약학1 1 2 8 4 16

6.3% 6.3% 12.5% 50.0% 25.0% 100.0%

⑥ 농․수․해양학1 3 8 5 0 17

5.9% 17.6% 47.1% 29.4%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1 3

.0% .0% 33.3% 33.3% 33.3% 100.0%

⑧ 복합학1 0 1 0 0 2

50.0% .0% 50.0% .0% .0% 100.0%*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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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36 -

<표 Ⅳ-140>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연구노트 지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동물보호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유

구분관심이 없으므로

알 필요가 없으므로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

기타 전체

x2

전체2 5 13 17 4 41

4.9% 12.2% 31.7% 41.5% 9.8% 100.0%

성별① 남자

2 5 11 11 4 335.504

df=4

6.1% 15.2% 33.3% 33.3% 12.1% 100.0%

② 여자0 0 2 6 0 8

.0% .0% 25.0% 75.0% .0% 100.0%

연령별

① 20대0 1 1 1 1 4

5.931

df=16

.0% 25.0% 25.0% 25.0% 25.0% 100.0%

② 30대1 1 2 2 0 6

16.7% 16.7% 33.3% 33.3% .0% 100.0%

③ 40대0 1 3 4 1 9

.0% 11.1% 33.3% 44.4% 11.1% 100.0%

④ 50대1 2 6 9 2 20

5.0% 10.0% 30.0% 45.0% 10.0% 100.0%

⑤ 60대 이상0 0 1 1 0 2

.0% .0% 50.0% 50.0%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4 7 7 3 22

3.204

df=4

4.5% 18.2% 31.8% 31.8% 13.6% 100.0%

② 사립1 1 6 10 1 19

5.3% 5.3% 31.6% 52.6% 5.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3 5 7 1 17

16.041

df=20

5.9% 17.6% 29.4% 41.2% 5.9% 100.0%

② 5년~10년0 2 4 3 0 9

.0% 22.2% 44.4% 33.3% .0% 100.0%

③ 11년~15년 1 0 2 3 2 8

12.5% .0% 25.0% 37.5% 25.0% 100.0%

④ 16년~20년0 0 1 0 0 1

.0% .0% 100.0% .0% .0% 100.0%

⑤ 21년~25년0 0 0 3 0 3

.0% .0% .0% 100.0% .0% 100.0%

⑥ 26년 이상0 0 1 1 1 3

.0% .0% 33.3% 33.3% 33.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2 4 2 10

26.038

df=28

.0% 20.0% 20.0% 40.0% 20.0% 100.0%

② 사회과학1 0 2 4 1 8

12.5% .0% 25.0% 50.0% 12.5% 100.0%

③ 자연과학0 0 4 1 0 5

.0% .0% 80.0% 20.0% .0% 100.0%

④ 공학0 1 0 3 1 5

.0% 20.0% .0% 60.0% 20.0% 100.0%

⑤ 의․약학0 0 3 3 0 6

.0% .0% 50.0% 50.0% .0% 100.0%

⑥ 농․수․해양학1 2 1 1 0 5

20.0% 40.0% 20.0% 20.0%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1 0 1

.0% .0% .0% 100.0% .0% 100.0%

⑧ 복합학0 0 1 0 0 1

.0% .0% 100.0% .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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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37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1>과 같다. <표 Ⅳ-141>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70%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약 70%, 여자의 경우 약 68%로 나

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20대의 경우 25%,

30대의 경우 약 57%, 40대의 경우 약 67%, 50대의 경우 약 71%, 60대 이상의 경우 약

88%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64%, 사립의 경우 약 78%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의 경우 약 54%, 5년~10년의 경우 약 56%,

11년~15년의 경우 약 76%, 16년~20년의 경우 약 92%, 21년~25년의 경우 80%, 26년

이상의 경우 75%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

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63%, 사회과학의 경우 약 78%, 자연과학의 경우 약 53%, 공학

의 경우 약 77%, 의․약학의 경우 약 69%,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77%, 예술․체육학의 경

우 100%, 복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표 Ⅳ-141>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5 5 20 51 19 100

5.0% 5.0% 20.0% 51.0% 19.0% 100.0%

성별

① 남자5 3 16 40 17 81

3.724

df=4

6.2% 3.7% 19.8% 49.4% 21.0% 100.0%

② 여자0 2 4 11 2 19

.0% 10.5% 21.1% 57.9% 10.5% 100.0%

연령별

① 20대0 0 3 0 1 4

15.618

df=16

.0% .0% 75.0% .0% 25.0% 100.0%

② 30대1 1 1 3 1 7

14.3% 14.3% 14.3% 42.9% 14.3% 100.0%

③ 40대1 1 6 13 3 24

4.2% 4.2% 25.0% 54.2% 12.5% 100.0%

④ 50대2 3 9 25 10 49

4.1% 6.1% 18.4% 51.0% 20.4% 100.0%

⑤ 60대 이상1 0 1 10 4 16

6.3% .0% 6.3% 62.5% 25.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1 16 23 12 55

10.107*

df=4

5.5% 1.8% 29.1% 41.8% 21.8% 100.0%

② 사립2 4 4 28 7 45

4.4% 8.9% 8.9% 62.2% 15.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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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38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노트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2>와 같다. <표 Ⅳ-142>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

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

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약 59%, 여자의 경우 약 5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20대의 경우 50%, 30대의 경우 약 29%, 40대의

경우 약 58%, 50대의 경우 약 58%, 60대 이상의 경우 약 71%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59%, 사립의 경우 약

56%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

의 경우 약 44%, 5년~10년의 경우 50%, 11년~15년의 경우 약 67%, 16년~20년의 경우 약

58%, 21년~25년의 경우 약 67%, 26년 이상의 경우 70%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36%, 사회과학의 경우 40%, 자연

과학의 경우 약 53%, 공학의 경우 약 92%, 의․약학의 경우 약 38%,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77%, 예술․체육학의 경우 100%, 복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2 7 10 3 24

23.273

df=20

8.3% 8.3% 29.2% 41.7% 12.5% 100.0%

② 5년~10년0 1 6 8 1 16

.0% 6.3% 37.5% 50.0% 6.3% 100.0%

③ 11년~15년 2 1 2 12 4 21

9.5% 4.8% 9.5% 57.1% 19.0% 100.0%

④ 16년~20년0 0 1 9 2 12

.0% .0% 8.3% 75.0% 16.7% 100.0%

⑤ 21년~25년1 0 2 9 3 15

6.7% .0% 13.3% 60.0% 20.0% 100.0%

⑥ 26년 이상0 1 2 3 6 12

.0% 8.3% 16.7% 25.0% 5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5 6 4 16

32.406

df=28

.0% 6.3% 31.3% 37.5% 25.0% 100.0%

② 사회과학1 0 3 11 3 18

5.6% .0% 16.7% 61.1% 16.7% 100.0%

③ 자연과학2 1 4 4 4 15

13.3% 6.7% 26.7% 26.7% 26.7% 100.0%

④ 공학0 0 3 8 2 13

.0% .0% 23.1% 61.5% 15.4% 100.0%

⑤ 의․약학0 2 3 9 2 16

.0% 12.5% 18.8% 56.3% 12.5% 100.0%

⑥ 농․수․해양학1 1 2 12 1 17

5.9% 5.9% 11.8% 70.6% 5.9%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1 2 3

.0% .0% .0% 33.3% 66.7% 100.0%

⑧ 복합학1 0 0 0 1 2

50.0% .0% .0% .0% 50.0% 100.0%*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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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39 -

<표 Ⅳ-142>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노트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x2

전체7 12 22 40 16 97

7.2% 12.4% 22.7% 41.2% 16.5% 100.0%

성별

① 남자5 8 19 32 14 78

2.807

df=4

6.4% 10.3% 24.4% 41.0% 17.9% 100.0%

② 여자2 4 3 8 2 19

10.5% 21.1% 15.8% 42.1% 10.5% 100.0%

연령별

① 20대0 1 1 1 1 4

12.837

df=16

.0% 25.0% 25.0% 25.0% 25.0% 100.0%

② 30대1 2 2 2 0 7

14.3% 28.6% 28.6% 28.6% .0% 100.0%

③ 40대1 1 8 11 3 24

4.2% 4.2% 33.3% 45.8% 12.5% 100.0%

④ 50대4 8 8 18 10 48

8.3% 16.7% 16.7% 37.5% 20.8% 100.0%

⑤ 60대 이상1 0 3 8 2 14

7.1% .0% 21.4% 57.1% 14.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5 14 23 9 54

2.041

df=4

5.6% 9.3% 25.9% 42.6% 16.7% 100.0%

② 사립4 7 8 17 7 43

9.3% 16.3% 18.6% 39.5% 16.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5 5 8 2 23

18.307

df=20

13.0% 21.7% 21.7% 34.8% 8.7% 100.0%

② 5년~10년0 2 6 6 2 16

.0% 12.5% 37.5% 37.5% 12.5% 100.0%

③ 11년~15년 3 1 3 10 4 21

14.3% 4.8% 14.3% 47.6% 19.0% 100.0%

④ 16년~20년0 1 4 6 1 12

.0% 8.3% 33.3% 50.0% 8.3% 100.0%

⑤ 21년~25년0 2 3 7 3 15

.0% 13.3% 20.0% 46.7% 20.0% 100.0%

⑥ 26년 이상1 1 1 3 4 10

10.0% 10.0% 10.0% 30.0% 4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6 2 3 2 14

51.684**

df=28

7.1% 42.9% 14.3% 21.4% 14.3% 100.0%

② 사회과학2 2 5 7 2 18

11.1% 11.1% 27.8% 38.9% 11.1% 100.0%

③ 자연과학1 2 4 3 5 15

6.7% 13.3% 26.7% 20.0% 33.3% 100.0%

④ 공학0 0 1 10 1 12

.0% .0% 8.3% 83.3% 8.3% 100.0%

⑤ 의․약학2 1 7 3 3 16

12.5% 6.3% 43.8% 18.8% 18.8% 100.0%

⑥ 농․수․해양학0 1 3 12 1 17

.0% 5.9% 17.6% 70.6% 5.9%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1 2 3

.0% .0% .0% 33.3% 66.7%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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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40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

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3>과 같다. <표 Ⅳ-143>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6%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약 53%, 여자의 경우

약 7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20대

의 경우 50%, 30대의 경우 약 43%, 40대의 경우 약 63%, 50대의 경우 약 55%, 60대 이

상의 경우 약 5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55%, 사립의 경우 약 58%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의 경우 약 57%, 5년~10

년의 경우 약 38%, 11년~15년의 경우 약 62%, 16년~20년의 경우 약 55%, 21년~25년

의 경우 약 53%, 26년 이상의 경우 80%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

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46%, 사회과학의 경우 약 56%, 자

연과학의 경우 40%, 공학의 경우 약 33%, 의․약학의 경우 약 88%, 농․수․해양학의 경우

약 59%, 예술․체육학의 경우 100%, 복합학의 경우 50%로 나타났다.

<표 Ⅳ-143>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14 12 16 34 20 96

14.6% 12.5% 16.7% 35.4% 20.8% 100.0%

성별

① 남자13 11 13 25 16 78

3.444

df=4

16.7% 14.1% 16.7% 32.1% 20.5% 100.0%

② 여자1 1 3 9 4 18

5.6% 5.6% 16.7% 50.0% 22.2% 100.0%

연령별

① 20대1 0 1 1 1 4

11.929

df=16

25.0% .0% 25.0% 25.0% 25.0% 100.0%

② 30대1 2 1 2 1 7

14.3% 28.6% 14.3% 28.6% 14.3% 100.0%

③ 40대2 1 6 9 6 24

8.3% 4.2% 25.0% 37.5% 25.0% 100.0%

④ 50대9 8 4 16 10 47

19.1% 17.0% 8.5% 34.0% 21.3% 100.0%

⑤ 60대 이상1 1 4 6 2 14

7.1% 7.1% 28.6% 42.9% 14.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7 6 11 19 10 53

1.697

df=4

13.2% 11.3% 20.8% 35.8% 18.9% 100.0%

② 사립7 6 5 15 10 43

16.3% 14.0% 11.6% 34.9% 23.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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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41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4>와 같다. <표 Ⅳ-144>에서 전체의

경우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남자의 경우 40%, 여자의 경우 50%로 나

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20대의 경우 50%,

30대의 경우 약 29%, 40대의 경우 약 38%, 50대의 경우 약 45%, 60대 이상의 경우 약

4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국공립의 경우 약 45%, 사립의 경우 약 39%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다’가 5년 미만의 경우 36%, 5년~10년의 경우 약 31%, 11

년~15년의 경우 55%, 16년~20년의 경우 약 36%, 21년~25년의 경우 약 33%, 26년 이

상의 경우 70%로 나타났다. 학문분야별로 보면 ‘잘 알고 있다’와 ‘매우 잘 알고 있

다’가 인문학의 경우 약 44%, 사회과학의 경우 약 28%, 자연과학의 경우 40%, 공학의

경우 10%, 의․약학의 경우 약 63%, 농․수․해양학의 경우 53%, 예술․체육학의 경우 100%,

복합학의 경우 0%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2 5 9 4 23

13.349

df=20

13.0% 8.7% 21.7% 39.1% 17.4% 100.0%

② 5년~10년2 3 5 4 2 16

12.5% 18.8% 31.3% 25.0% 12.5% 100.0%

③ 11년~15년 4 2 2 7 6 21

19.0% 9.5% 9.5% 33.3% 28.6% 100.0%

④ 16년~20년3 1 1 5 1 11

27.3% 9.1% 9.1% 45.5% 9.1% 100.0%

⑤ 21년~25년2 3 2 5 3 15

13.3% 20.0% 13.3% 33.3% 20.0% 100.0%

⑥ 26년 이상0 1 1 4 4 10

.0% 10.0% 10.0% 40.0% 4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3 3 1 3 3 13

32.809

df=28

23.1% 23.1% 7.7% 23.1% 23.1% 100.0%

② 사회과학4 1 3 7 3 18

22.2% 5.6% 16.7% 38.9% 16.7% 100.0%

③ 자연과학3 2 4 2 4 15

20.0% 13.3% 26.7% 13.3% 26.7% 100.0%

④ 공학2 4 2 2 2 12

16.7% 33.3% 16.7% 16.7% 16.7% 100.0%

⑤ 의․약학0 0 2 9 5 16

.0% .0% 12.5% 56.3% 31.3% 100.0%⑥ 농․수․해양

1 2 4 9 1 17

5.9% 11.8% 23.5% 52.9% 5.9% 100.0%

⑦ 예술․체육

0 0 0 1 2 3

.0% .0% .0% 33.3% 66.7%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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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42 -

<표 Ⅳ-144>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체x2

전체19 13 24 26 15 97

19.6% 13.4% 24.7% 26.8% 15.5% 100.0%

성별

① 남자15 11 19 16 14 75

6.356

df=4

20.0% 14.7% 25.3% 21.3% 18.7% 100.0%

② 여자4 2 5 10 1 22

18.2% 9.1% 22.7% 45.5% 4.5% 100.0%

연령별

① 20대1 0 2 3 0 6

15.171

df=16

16.7% .0% 33.3% 50.0% .0% 100.0%

② 30대1 3 1 1 1 7

14.3% 42.9% 14.3% 14.3% 14.3% 100.0%

③ 40대4 4 7 5 4 24

16.7% 16.7% 29.2% 20.8% 16.7% 100.0%

④ 50대12 5 8 12 8 45

26.7% 11.1% 17.8% 26.7% 17.8% 100.0%

⑤ 60대 이상1 1 6 5 2 15

6.7% 6.7% 40.0% 33.3% 13.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1 4 16 17 8 56

5.401

df=4

19.6% 7.1% 28.6% 30.4% 14.3% 100.0%

② 사립8 9 8 9 7 41

19.5% 22.0% 19.5% 22.0% 17.1%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5 6 5 7 2 25

18.541

df=20

20.0% 24.0% 20.0% 28.0% 8.0% 100.0%

② 5년~10년2 4 5 3 2 16

12.5% 25.0% 31.3% 18.8% 12.5% 100.0%

③ 11년~15년 6 0 3 6 5 20

30.0% .0% 15.0% 30.0% 25.0% 100.0%

④ 16년~20년2 1 4 3 1 11

18.2% 9.1% 36.4% 27.3% 9.1% 100.0%

⑤ 21년~25년3 1 6 3 2 15

20.0% 6.7% 40.0% 20.0% 13.3% 100.0%

⑥ 26년 이상1 1 1 4 3 10

10.0% 10.0% 10.0% 40.0% 3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2 2 5 5 2 16

31.283

df=28

12.5% 12.5% 31.3% 31.3% 12.5% 100.0%

② 사회과학5 4 4 3 2 18

27.8% 22.2% 22.2% 16.7% 11.1% 100.0%

③ 자연과학4 1 4 2 4 15

26.7% 6.7% 26.7% 13.3% 26.7% 100.0%

④ 공학4 3 2 1 0 10

40.0% 30.0% 20.0% 10.0% .0% 100.0%

⑤ 의․약학2 1 3 6 4 16

12.5% 6.3% 18.8% 37.5% 25.0% 100.0%

⑥ 농․수․해양학1 2 5 8 1 17

5.9% 11.8% 29.4% 47.1% 5.9%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1 2 3

.0% .0% .0% 33.3% 66.7% 100.0%

⑧ 복합학1 0 1 0 0 2

50.0% .0% 50.0% .0% .0% 100.0%

Page 283: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43 -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연구노트 지침,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동물실험윤리위

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45>와 같다. <표 Ⅳ-145>에서 전체의 경우 ‘홍보나 교

육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홍보나 교육이 부족

해서’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서’가, 30대의 경우 ‘알 필요가 없어서’가, 40대, 50대, 60대 이상 모두 ‘홍보나 교육이 부족

해서’가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

가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

아서’가, 5년~10년의 경우 ‘알 필요가 없어서’와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

아서’가, 11년~15년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16년~20년의 경우 ‘홍보나 교육

이 부족해서’와 ‘기타’가, 21년~25년의 경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26년 이상의 경

우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와 ‘기타’가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과 자연과

학의 경우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사회과학과 의․약학의 경우 ‘홍보

나 교육이 부족해서’가, 복합학의 경우 ‘관심이 없으므로’가 가장 많았다.

<표 Ⅳ-145>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연구노트 지침,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유

구분관심이 없으므로

알 필요가 없으므로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

기타 전체

x2

전체4 6 11 16 5 42

9.5% 14.3% 26.2% 38.1% 11.9% 100.0%

성별

① 남자3 5 8 10 5 31

3.124

df=4

9.7% 16.1% 25.8% 32.3% 16.1% 100.0%

② 여자1 1 3 6 0 11

9.1% 9.1% 27.3% 54.5% .0% 100.0%

연령별

① 20대1 1 5 3 1 11

12.093

df=16

9.1% 9.1% 45.5% 27.3% 9.1% 100.0%

② 30대1 2 1 1 0 5

20.0% 40.0% 20.0% 20.0% .0% 100.0%

③ 40대0 0 2 3 2 7

.0% .0% 28.6% 42.9% 28.6% 100.0%

④ 50대2 3 3 8 2 18

11.1% 16.7% 16.7% 44.4% 11.1% 100.0%

⑤ 60대 이상0 0 0 1 0 1

.0% .0% .0% 100.0%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5 6 9 2 25

2.785

df=4

12.0% 20.0% 24.0% 36.0% 8.0% 100.0%

② 사립1 1 5 7 3 17

5.9% 5.9% 29.4% 41.2% 17.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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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44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6>과 같다. <표 Ⅳ-146>에서 전체

를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8%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8%, 여자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38%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6%, 3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3%, 4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4%, 5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50%, 60대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6%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4%, 사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4%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

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6%, 5년~10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79%, 11년~15년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2%, 16년~20년의 경우 ‘잘 알

고 있다’가 약 50%, 21년~2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80%, 26년 이상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8%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50%, 43%, 사회과학, 공학, 의․약학, 복합학의 경우 ‘어

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72%, 46%, 38%, 100%, 농․수․해양학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1%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3 8 7 2 22

20.235

df=20

9.1% 13.6% 36.4% 31.8% 9.1% 100.0%

② 5년~10년0 2 2 1 0 5

.0% 40.0% 40.0% 20.0% .0% 100.0%③ 11년~15

2 0 1 3 1 7

28.6% .0% 14.3% 42.9% 14.3% 100.0%

④ 16년~20

0 0 0 1 1 2

.0% .0% .0% 50.0% 50.0% 100.0%

⑤ 21년~25

0 1 0 3 0 4

.0% 25.0% .0% 75.0% .0% 100.0%

⑥ 26년 이상0 0 0 1 1 2

.0% .0% .0% 50.0% 5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2 6 4 2 15

34.647

df=28

6.7% 13.3% 40.0% 26.7% 13.3% 100.0%

② 사회과학1 0 1 5 0 7

14.3% .0% 14.3% 71.4% .0% 100.0%

③ 자연과학0 1 3 1 0 5

.0% 20.0% 60.0% 20.0% .0% 100.0%

④ 공학0 1 0 2 3 6

.0% 16.7% .0% 33.3% 50.0% 100.0%

⑤ 의․약학0 1 0 3 0 4

.0% 25.0% .0% 75.0% .0% 100.0%

⑥ 농․수․해양

1 1 1 1 0 4

25.0% 25.0% 25.0% 25.0% .0% 100.0%

⑦ 예술․체육

⑧ 복합학1 0 0 0 0 1

100.0% .0% .0% .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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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45 -

<표 Ⅳ-146>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6 13 50 36 105

5.7% 12.4% 47.6% 34.3% 100.0%

성별

① 남자6 5 43 27 81

15.127**

df=3

7.4% 6.2% 53.1% 33.3% 100.0%

② 여자0 8 7 9 24

.0% 33.3% 29.2% 37.5% 100.0%

연령별

① 20대0 2 4 5 11

10.994

df=12

.0% 18.2% 36.4% 45.5% 100.0%

② 30대1 2 3 1 7

14.3% 28.6% 42.9% 14.3% 100.0%

③ 40대3 4 10 6 23

13.0% 17.4% 43.5% 26.1% 100.0%

④ 50대1 4 24 19 48

2.1% 8.3% 50.0% 39.6% 100.0%

⑤ 60대 이상1 1 9 5 16

6.3% 6.3% 56.3% 31.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9 27 23 62

1.636

df=3

4.8% 14.5% 43.5% 37.1% 100.0%

② 사립3 4 23 13 43

7.0% 9.3% 53.5% 30.2%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8 11 9 31

31.858**

df=15

9.7% 25.8% 35.5% 29.0% 100.0%

② 5년~10년0 2 11 1 14

.0% 14.3% 78.6% 7.1% 100.0%

③ 11년~15년 2 0 8 11 21

9.5% .0% 38.1% 52.4% 100.0%

④ 16년~20년0 1 5 6 12

.0% 8.3% 41.7% 50.0% 100.0%

⑤ 21년~25년1 0 12 2 15

6.7% .0% 80.0% 13.3% 100.0%

⑥ 26년 이상0 2 3 7 12

.0% 16.7% 25.0% 58.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10 10 22

20.756

df=21

.0% 9.1% 45.5% 45.5% 100.0%

② 사회과학1 0 13 4 18

5.6% .0% 72.2% 22.2% 100.0%

③ 자연과학1 1 6 6 14

7.1% 7.1% 42.9% 42.9% 100.0%

④ 공학1 1 6 5 13

7.7% 7.7% 46.2% 38.5% 100.0%

⑤ 의․약학2 5 6 3 16

12.5% 31.3% 37.5% 18.8% 100.0%

⑥ 농․수․해양학1 3 6 7 17

5.9% 17.6% 35.3% 41.2% 100.0%

⑦ 예술․체육학0 1 1 1 3

.0% 33.3% 33.3% 33.3% 100.0%

⑧ 복합학0 0 2 0 2

.0% .0% 100.0% .0% 100.0%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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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46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

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제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7>과

같다. <표 Ⅳ-147>에서 전체를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1%로 가장 많았

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45%, 여자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33%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6%, 30대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43%, 4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

다’가 약 57%, 5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0%, 60대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3%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

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7%, 사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8%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6%, 5년~10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79%, 11년~15년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3%, 16년~20년의 경우 ‘잘 알고 있

다’가 50%, 21년~2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73%, 26년 이상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6%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0%,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72%,

43%, 공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33%, 의․약학의 경

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38%, 농․수․해양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7%로 가장 많았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처음 듣는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가 각각 33%, 복합학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표 Ⅳ-147>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제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2 12 17 43 30 104

1.9% 11.5% 16.3% 41.3% 28.8% 100.0%

성별① 남자

2 8 12 36 22 803.033

df=4

2.5% 10.0% 15.0% 45.0% 27.5% 100.0%

② 여자0 4 5 7 8 24

.0% 16.7% 20.8% 29.2% 33.3% 100.0%

연령별

① 20대0 2 2 2 5 11

16.961

df=16

.0% 18.2% 18.2% 18.2% 45.5% 100.0%

② 30대0 2 3 1 1 7

.0% 28.6% 42.9% 14.3% 14.3% 100.0%

③ 40대1 2 4 13 3 23

4.3% 8.7% 17.4% 56.5% 13.0% 100.0%

④ 50대1 4 7 19 17 48

2.1% 8.3% 14.6% 39.6% 35.4% 100.0%

⑤ 60대 이상0 2 1 8 4 15

.0% 13.3% 6.7% 53.3% 26.7% 100.0%

Page 287: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47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자신의 연구결과의 사용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8>과

같다. <표 Ⅳ-148>에서 전체를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9%로 가장 많았

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50%, 여자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6%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6%, 30대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43%, 4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2%, 5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6%, 60대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67%

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4%, 사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7%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

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2%, 5년~10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64%, 11년~1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6 10 23 21 62

3.834

df=4

3.2% 9.7% 16.1% 37.1% 33.9% 100.0%

② 사립0 6 7 20 9 42

.0% 14.3% 16.7% 47.6% 21.4%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6 8 8 8 31

30.709

df=20

3.2% 19.4% 25.8% 25.8% 25.8% 100.0%

② 5년~10년0 1 2 11 0 14

.0% 7.1% 14.3% 78.6% .0% 100.0%③ 11년~15

1 2 3 6 9 21

4.8% 9.5% 14.3% 28.6% 42.9% 100.0%

④ 16년~20

0 0 2 4 6 12

.0% .0% 16.7% 33.3% 50.0% 100.0%

⑤ 21년~25

0 1 1 11 2 15

.0% 6.7% 6.7% 73.3% 13.3% 100.0%

⑥ 26년 이상0 2 1 3 5 11

.0% 18.2% 9.1% 27.3% 45.5%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5 5 10 22

53.992**

df=28

.0% 9.1% 22.7% 22.7% 45.5% 100.0%

② 사회과학0 1 1 13 3 18

.0% 5.6% 5.6% 72.2% 16.7% 100.0%

③ 자연과학0 3 0 6 5 14

.0% 21.4% .0% 42.9% 35.7% 100.0%

④ 공학0 1 3 4 4 12

.0% 8.3% 25.0% 33.3% 33.3% 100.0%

⑤ 의․약학0 3 6 5 2 16

.0% 18.8% 37.5% 31.3% 12.5% 100.0%

⑥ 농․수․해양

1 1 2 8 5 17

5.9% 5.9% 11.8% 47.1% 29.4% 100.0%

⑦ 예술․체육

0 1 0 1 1 3

.0% 33.3% .0% 33.3% 33.3%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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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48 -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8%, 16년~20년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50%, 21

년~2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80%, 26년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

문학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6%,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72%, 64%, 공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

고 있다’가 각각 33%, 의․약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8%, 농․수․해양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7%로 가장 많았다. 예술․체육학의 경

우 ‘처음 듣는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가 각각 33%, 복합

학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50%로 가장 많

았다.

<표 Ⅳ-148>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2 10 12 51 29 104

1.9% 9.6% 11.5% 49.0% 27.9% 100.0%

성별① 남자

1 7 10 40 22 801.448

df=4

1.3% 8.8% 12.5% 50.0% 27.5% 100.0%

② 여자1 3 2 11 7 24

4.2% 12.5% 8.3% 45.8% 29.2% 100.0%

연령별

① 20대1 1 0 4 5 11

21.722

df=16

9.1% 9.1% .0% 36.4% 45.5% 100.0%

② 30대0 1 3 3 0 7

.0% 14.3% 42.9% 42.9% .0% 100.0%

③ 40대0 2 5 12 4 23

.0% 8.7% 21.7% 52.2% 17.4% 100.0%

④ 50대1 5 4 22 16 48

2.1% 10.4% 8.3% 45.8% 33.3% 100.0%

⑤ 60대 이상0 1 0 10 4 15

.0% 6.7% .0% 66.7% 26.7%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5 8 27 20 62

3.983

df=4

3.2% 8.1% 12.9% 43.5% 32.3% 100.0%

② 사립0 5 4 24 9 42

.0% 11.9% 9.5% 57.1% 21.4%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4 5 13 8 31

24.276

df=20

3.2% 12.9% 16.1% 41.9% 25.8% 100.0%

② 5년~10년0 1 4 9 0 14

.0% 7.1% 28.6% 64.3% .0% 100.0%

③ 11년~15년 1 2 2 8 8 21

4.8% 9.5% 9.5% 38.1% 38.1% 100.0%

④ 16년~20년0 1 1 4 6 12

.0% 8.3% 8.3% 33.3% 50.0% 100.0%

⑤ 21년~25년0 1 0 12 2 15

.0% 6.7% .0% 80.0% 13.3% 100.0%

⑥ 26년 이상0 1 0 5 5 11

.0% 9.1% .0% 45.5% 45.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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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49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노트 지침 중 연구노트의 중요성 및

기록방법과 관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49>와 같다. <표 Ⅳ

-149>에서 전체를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6%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

자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7%, 여자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38%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55%, 30대의 경우 ‘처음

듣는다’가 약 43%, 40대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48%, 5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4%, 60대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60%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9%, 사립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2%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

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27%, 5년~10년의 경우 ‘들어 본적

이 있다’가 약 43%, 11년~1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

각 약 29%, 16년~20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42%,

21년~2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3%, 26년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55%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

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8%, 사회과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4%, 자연과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6%, 공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33%, 의․약학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38%, 농․수․해양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1%로 가장 많았다. 예

술․체육학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67%, 복합학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1 1 9 10 22

48.116**

df=28

4.5% 4.5% 4.5% 40.9% 45.5% 100.0%

② 사회과학0 1 1 13 3 18

.0% 5.6% 5.6% 72.2% 16.7% 100.0%

③ 자연과학0 1 0 9 4 14

.0% 7.1% .0% 64.3% 28.6% 100.0%

④ 공학0 1 3 4 4 12

.0% 8.3% 25.0% 33.3% 33.3% 100.0%

⑤ 의․약학0 3 4 6 3 16

.0% 18.8% 25.0% 37.5% 18.8% 100.0%

⑥ 농․수․해양학0 2 3 8 4 17

.0% 11.8% 17.6% 47.1% 23.5% 100.0%

⑦ 예술․체육학0 1 0 1 1 3

.0% 33.3% .0% 33.3% 33.3%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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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50 -

<표 Ⅳ-149> 연구노트 지침 중 자신의 연구노트의 중요성 및 기록방법과

관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3 8 25 37 30 103

2.9% 7.8% 24.3% 35.9% 29.1% 100.0%

성별

① 남자2 5 22 29 21 79

3.670

df=4

2.5% 6.3% 27.8% 36.7% 26.6% 100.0%

② 여자1 3 3 8 9 24

4.2% 12.5% 12.5% 33.3% 37.5% 100.0%

연령별

① 20대0 0 1 4 6 11

31.543*

df=16

.0% .0% 9.1% 36.4% 54.5% 100.0%

② 30대0 3 1 2 1 7

.0% 42.9% 14.3% 28.6% 14.3% 100.0%

③ 40대0 0 11 6 6 23

.0% .0% 47.8% 26.1% 26.1% 100.0%

④ 50대3 4 10 16 14 47

6.4% 8.5% 21.3% 34.0% 29.8% 100.0%

⑤ 60대 이상0 1 2 9 3 15

.0% 6.7% 13.3% 60.0% 20.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3 12 24 20 62

6.116

df=4

4.8% 4.8% 19.4% 38.7% 32.3% 100.0%

② 사립0 5 13 13 10 41

.0% 12.2% 31.7% 31.7% 24.4%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3 8 7 11 30

16.735

df=20

3.3% 10.0% 26.7% 23.3% 36.7% 100.0%

② 5년~10년0 1 6 5 2 14

.0% 7.1% 42.9% 35.7% 14.3% 100.0%

③ 11년~15년 1 3 5 6 6 21

4.8% 14.3% 23.8% 28.6% 28.6% 100.0%

④ 16년~20년0 0 2 5 5 12

.0% .0% 16.7% 41.7% 41.7% 100.0%

⑤ 21년~25년0 0 3 8 4 15

.0% .0% 20.0% 53.3% 26.7% 100.0%

⑥ 26년 이상1 1 1 6 2 11

9.1% 9.1% 9.1% 54.5% 18.2%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4 1 8 8 21

41.873*

df=28

.0% 19.0% 4.8% 38.1% 38.1% 100.0%

② 사회과학1 2 6 8 1 18

5.6% 11.1% 33.3% 44.4% 5.6% 100.0%

③ 자연과학0 0 4 5 5 14

.0% .0% 28.6% 35.7% 35.7% 100.0%

④ 공학0 0 4 5 3 12

.0% .0% 33.3% 41.7% 25.0% 100.0%

⑤ 의․약학1 2 4 3 6 16

6.3% 12.5% 25.0% 18.8% 37.5% 100.0%

⑥ 농․수․해양학0 0 4 7 6 17

.0% .0% 23.5% 41.2% 35.3%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1 3

.0% .0% 66.7% .0% 33.3% 100.0%

⑧ 복합학1 0 0 1 0 2

50.0% .0% .0% 50.0% .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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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51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중 인간 대상 및 인

체 유해물 연구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50>과 같다. <표 Ⅳ-150>에서 전체를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34%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4%, 여자의 경우 ‘잘 알고 있

다’가 약 39%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

다’가 각각 약 36%, 30대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9%, 40

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0%, 5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2%, 60대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47%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8%, 사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29%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

가 각각 29%, 5년~10년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6%, 11

년~1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3%, 16년~20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6%, 21년~2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40%, 26년 이상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6%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

가 각각 약 29%, 사회과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4%, 자연과학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9%, 공학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42%, 의․약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44%, 농․수․해양학의 경우 ‘들어 본

적이 있다’가 약 47%로 가장 많았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67%, 복합학

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들어 본적이 있다’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표 Ⅳ-150>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중 인간대상 및 인체 유해물 연구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13 8 25 35 22 103

12.6% 7.8% 24.3% 34.0% 21.4% 100.0%

성별① 남자

12 8 20 27 13 808.368

df=4

15.0% 10.0% 25.0% 33.8% 16.3% 100.0%

② 여자1 0 5 8 9 23

4.3% .0% 21.7% 34.8% 39.1% 100.0%

연령별

① 20대0 1 2 4 4 11

12.122

df=16

.0% 9.1% 18.2% 36.4% 36.4% 100.0%

② 30대1 1 2 2 1 7

14.3% 14.3% 28.6% 28.6% 14.3% 100.0%

③ 40대2 1 6 7 7 23

8.7% 4.3% 26.1% 30.4% 30.4% 100.0%

④ 50대10 4 10 15 8 47

21.3% 8.5% 21.3% 31.9% 17.0% 100.0%

⑤ 60대 이상0 1 5 7 2 15

.0% 6.7% 33.3% 46.7% 13.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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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52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51>과 같다. <표 Ⅳ-151>에서 전체를 보면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8%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9%, 여자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

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6%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46%, 30대의 경우 ‘처음 듣는다’가 약 57%, 40

대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35%, 50대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0%, 60대 이상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47%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

면 국공립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34%, 사립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

가 약 36%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잘 알고 있다’가 약 26%,

5년~10년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50%, 11년~15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

다’가 약 33%, 16년~20년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6%, 21년~25년의 경우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6 4 17 23 11 61

3.384

df=4

9.8% 6.6% 27.9% 37.7% 18.0% 100.0%

② 사립7 4 8 12 11 42

16.7% 9.5% 19.0% 28.6% 26.2%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3 8 9 9 31

11.444

df=20

6.5% 9.7% 25.8% 29.0% 29.0% 100.0%

② 5년~10년3 1 5 5 0 14

21.4% 7.1% 35.7% 35.7% .0% 100.0%

③ 11년~15년 4 1 4 7 5 21

19.0% 4.8% 19.0% 33.3% 23.8% 100.0%

④ 16년~20년1 2 2 4 2 11

9.1% 18.2% 18.2% 36.4% 18.2% 100.0%

⑤ 21년~25년2 1 3 6 3 15

13.3% 6.7% 20.0% 40.0% 20.0% 100.0%

⑥ 26년 이상1 0 3 4 3 11

9.1% .0% 27.3% 36.4% 27.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2 3 6 6 21

40.317

df=28

19.0% 9.5% 14.3% 28.6% 28.6% 100.0%

② 사회과학2 2 3 8 3 18

11.1% 11.1% 16.7% 44.4% 16.7% 100.0%

③ 자연과학4 0 3 4 3 14

28.6% .0% 21.4% 28.6% 21.4% 100.0%

④ 공학2 3 5 1 1 12

16.7% 25.0% 41.7% 8.3% 8.3% 100.0%

⑤ 의․약학0 0 2 7 7 16

.0% .0% 12.5% 43.8% 43.8% 100.0%

⑥ 농․수․해양학0 1 8 7 1 17

.0% 5.9% 47.1% 41.2% 5.9%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2 1 3

.0% .0% .0% 66.7% 33.3% 100.0%

⑧ 복합학1 0 1 0 0 2

50.0% .0% 50.0% .0% .0% 100.0%

Page 293: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53 -

‘들어 본적이 있다’가 40%, 26년 이상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7%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

우 ‘잘 알고 있다’가 약 33%, 사회과학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50%, 자연과학

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29%, 공학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가 약 33%, 의․약학의 경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약 44%, 농․수․해양학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각각 약 41%로 가장

많았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가 각각 약 33%, 복합학의 경우 ‘전혀 모르고 있다’와 ‘들어 본적이 있다’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표 Ⅳ-151>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구분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전체

x2

전체18 11 29 29 16 103

17.5% 10.7% 28.2% 28.2% 15.5% 100.0%

성별

① 남자15 9 23 23 10 80

2.655

df=4

18.8% 11.3% 28.8% 28.8% 12.5% 100.0%

② 여자3 2 6 6 6 23

13.0% 8.7% 26.1% 26.1% 26.1% 100.0%

연령별

① 20대0 0 2 4 5 11

37.296**

df=16

.0% .0% 18.2% 36.4% 45.5% 100.0%

② 30대1 4 0 1 1 7

14.3% 57.1% .0% 14.3% 14.3% 100.0%

③ 40대4 1 8 6 4 23

17.4% 4.3% 34.8% 26.1% 17.4% 100.0%

④ 50대13 4 12 14 4 47

27.7% 8.5% 25.5% 29.8% 8.5% 100.0%

⑤ 60대 이상0 2 7 4 2 15

.0% 13.3% 46.7% 26.7% 13.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1 5 14 21 10 61

4.490

df=4

18.0% 8.2% 23.0% 34.4% 16.4% 100.0%

② 사립7 6 15 8 6 42

16.7% 14.3% 35.7% 19.0% 14.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5 5 6 7 8 31

19.241

df=20

16.1% 16.1% 19.4% 22.6% 25.8% 100.0%

② 5년~10년3 1 7 3 0 14

21.4% 7.1% 50.0% 21.4% .0% 100.0%

③ 11년~15년 5 1 4 7 4 21

23.8% 4.8% 19.0% 33.3% 19.0% 100.0%

④ 16년~20년1 2 3 5 0 11

9.1% 18.2% 27.3% 45.5% .0% 100.0%

⑤ 21년~25년2 2 6 4 1 15

13.3% 13.3% 40.0% 26.7% 6.7% 100.0%

⑥ 26년 이상2 0 3 3 3 11

18.2% .0% 27.3% 27.3% 27.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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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54 -

응답자가 속한 기관에 연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결

과는 <표 Ⅳ-152>와 같다. <표 Ⅳ-152>에서 전체를 보면 ‘있다’가 약 69%로 가장 많

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있다’가 약 69%, 여자의 경우 ‘있다’가 약 7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잘 모르겠다’가 약 82%, 30대의 경우

‘있다’가 약 86%, 40대의 경우 ‘있다’가 약 81%, 50대의 경우 ‘있다’가 약 71%,

60대 이상의 경우 ‘있다’가 81%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

우 ‘있다’가 약 65%, 사립의 경우 ‘있다’가 약 74%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있다’가 약 52%, 5년~10년의 경우 ‘있다’가 80%, 11년~

15년의 경우 ‘있다’가 약 63%, 16년~20년의 경우 ‘있다’가 약 82%, 21년~25년

의 경우 ‘있다’가 약 87%, 26년 이상의 경우 ‘있다’가 75%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

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잘 모르겠다’가 약 59%, 사회과학의 경우 ‘있다’가

약 83%, 자연과학의 경우 ‘있다’가 80%, 공학의 경우 ‘있다’가 약 62%, 의․약학의

경우 ‘있다’가 약 87%, 농․수․해양학의 경우 ‘있다’가 약 80%로 가장 많았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있다’가 100%, 복합학의 경우 ‘있다’와 ‘잘 모르겠다’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2 3 5 7 21

38.809

df=28

19.0% 9.5% 14.3% 23.8% 33.3% 100.0%

② 사회과학3 3 9 3 0 18

16.7% 16.7% 50.0% 16.7% .0% 100.0%

③ 자연과학4 0 3 4 3 14

28.6% .0% 21.4% 28.6% 21.4% 100.0%

④ 공학3 3 4 2 0 12

25.0% 25.0% 33.3% 16.7% .0% 100.0%

⑤ 의․약학2 1 1 7 5 16

12.5% 6.3% 6.3% 43.8% 31.3% 100.0%

⑥ 농․수․해양

1 2 7 7 0 17

5.9% 11.8% 41.2% 41.2% .0% 100.0%

⑦ 예술․체육

0 0 1 1 1 3

.0% .0% 33.3% 33.3% 33.3% 100.0%

⑧ 복합학1 0 1 0 0 2

50.0% .0% 50.0% .0% .0% 100.0%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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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55 -

<표 Ⅳ-152> 연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는지의 여부

구분 있다 없다 잘모르겠다. 전체

x2

전체71 4 28 103

68.9% 3.9% 27.2% 100.0%

성별① 남자

54 4 21 791.277

df=2

68.4% 5.1% 26.6% 100.0%

② 여자17 0 7 24

70.8% .0% 29.2% 100.0%

연령별

① 20대1 1 9 11

22.826**

df=8

9.1% 9.1% 81.8% 100.0%

② 30대6 0 1 7

85.7% .0% 14.3% 100.0%

③ 40대17 1 3 21

81.0% 4.8% 14.3% 100.0%

④ 50대34 2 12 48

70.8% 4.2% 25.0% 100.0%

⑤ 60대 이상13 0 3 16

81.3% .0% 18.8%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9 1 20 60

4.140

df=2

65.0% 1.7% 33.3% 100.0%

② 사립32 3 8 43

74.4% 7.0% 18.6%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6 2 13 31

10.198

df=10

51.6% 6.5% 41.9% 100.0%

② 5년~10년12 1 2 15

80.0% 6.7% 13.3% 100.0%

③ 11년~15년 12 1 6 19

63.2% 5.3% 31.6% 100.0%

④ 16년~20년9 0 2 11

81.8% .0% 18.2% 100.0%

⑤ 21년~25년13 0 2 15

86.7% .0% 13.3% 100.0%

⑥ 26년 이상9 0 3 12

75.0% .0% 25.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7 2 13 22

23.795*

df=14

31.8% 9.1% 59.1% 100.0%

② 사회과학15 0 3 18

83.3% .0% 16.7% 100.0%

③ 자연과학12 1 2 15

80.0% 6.7% 13.3% 100.0%

④ 공학8 1 4 13

61.5% 7.7% 30.8% 100.0%

⑤ 의․약학13 0 2 15

86.7% .0% 13.3% 100.0%

⑥ 농․수․해양학12 0 3 15

80.0% .0% 20.0% 100.0%

⑦ 예술․체육학3 0 0 3

100.0% .0% .0% 100.0%

⑧ 복합학1 0 1 2

50.0% .0% 50.0% 100.0%

*p<.05,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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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56 -

3)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분

석결과는 <표 Ⅳ-153>과 같다. <표 Ⅳ-153>에서 전체를 보면 ‘예’가 약 71%로 더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예’가 약 74%, 여자의 경우 ‘예’가 약 63%로 나타났다. 연

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예’가 100%, 30대의 경우 ‘예’가 약 43%, 40대의 경우

‘예’가 약 58%, 50대의 경우 ‘예’가 약 73%, 60대 이상의 경우 ‘예’가 80%로 나타났

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예’가 약 79%, 사립의 경우 ‘예’가 약 61%

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예’가 약 65%, 5년~10년의 경우

‘예’가 69%, 11년~15년의 경우 ‘예’가 55%, 16년~20년의 경우 ‘예’가 약 92%, 21

년~25년의 경우 ‘예’가 약 87%, 26년 이상의 경우 ‘예’가 82%로 나타났다. 전공분야

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예’가 약 83%, 사회과학의 경우 ‘예’가 약 67%, 자연과학의

경우 ‘예’가 73%, 공학의 경우 ‘예’가 약 58%, 의․약학의 경우 ‘예’가 약 53%, 농․수․해양학의 경우 ‘예’가 약 82%로 나타났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예’가 100%, 복합학의

경우 ‘예’가 50%로 나타났다.

<표 Ⅳ-153>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75 30 105

71.4% 28.6% 100.0%

성별

① 남자60 21 81

1.215

df=1

74.1% 25.9% 100.0%

② 여자15 9 24

62.5% 37.5% 100.0%

연령별

① 20대11 0 11

9.809*

df=4

100.0% .0% 100.0%

② 30대3 4 7

42.9% 57.1% 100.0%

③ 40대14 10 24

58.3% 41.7% 100.0%

④ 50대35 13 48

72.9% 27.1% 100.0%

⑤ 60대 이상12 3 15

80.0% 20.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48 13 61

3.760*

df=1

78.7% 21.3% 100.0%

② 사립27 17 44

61.4% 38.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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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57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54>와 같다. <표 Ⅳ-154>에서 전체를 보면 ‘예’가 약

69%로 더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예’가 약 64%, 여자의 경우 ‘예’가

8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예’가 100%, 30대의 경우 ‘예’가

약 43%, 40대의 경우 ‘예’가 약 79%, 50대의 경우 ‘예’가 약 60%, 60대 이상의

경우 ‘예’가 71%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예’가 약

71%, 사립의 경우 ‘예’가 약 67%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예’가 약 73%, 5년~10년의 경우 ‘예’가 75%, 11년~15년의 경우 ‘예’가

57%, 16년~20년의 경우 ‘예’가 약 60%, 21년~25년의 경우 ‘예’가 약 67%, 26

년 이상의 경우 ‘예’가 82%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예’

가 약 67%, 사회과학의 경우 ‘예’가 약 65%, 자연과학의 경우 ‘예’가 67%, 공학

의 경우 ‘예’가 약 33%, 의․약학의 경우 ‘예’가 약 94%, 농․수․해양학의 경우

‘예’가 약 82%로 나타났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예’가 67%, 복합학의 경우

‘예’가 50%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0 11 31

8.124

df=5

64.5% 35.5% 100.0%

② 5년~10년11 5 16

68.8% 31.3% 100.0%

③ 11년~15년 11 9 20

55.0% 45.0% 100.0%

④ 16년~20년11 1 12

91.7% 8.3% 100.0%

⑤ 21년~25년13 2 15

86.7% 13.3% 100.0%

⑥ 26년 이상9 2 11

81.8% 18.2%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9 4 23

7.694

df=7

82.6% 17.4% 100.0%

② 사회과학12 6 18

66.7% 33.3% 100.0%

③ 자연과학11 4 15

73.3% 26.7% 100.0%

④ 공학7 5 12

58.3% 41.7% 100.0%

⑤ 의․약학8 7 15

53.3% 46.7% 100.0%

⑥ 농․수․해양학14 3 17

82.4% 17.6% 100.0%

⑦ 예술․체육학3 0 3

100.0% .0% 100.0%

⑧ 복합학1 1 2

50.0% 50.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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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58 -

<표 Ⅳ-154>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

구분 예 아니오 전체x2

전체71 32 103

68.9% 31.1% 100.0%

성별① 남자

51 29 804.492*

df=1

63.8% 36.3% 100.0%

② 여자20 3 23

87.0% 13.0% 100.0%

연령별

① 20대11 0 11

10.316*

df=4

100.0% .0% 100.0%

② 30대3 4 7

42.9% 57.1% 100.0%

③ 40대19 5 24

79.2% 20.8% 100.0%

④ 50대28 19 47

59.6% 40.4% 100.0%

⑤ 60대 이상10 4 14

71.4% 28.6%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43 18 61

.170

df=1

70.5% 29.5% 100.0%

② 사립28 14 42

66.7% 33.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2 8 30

3.171

df=5

73.3% 26.7% 100.0%

② 5년~10년12 4 16

75.0% 25.0% 100.0%

③ 11년~15년 12 9 21

57.1% 42.9% 100.0%

④ 16년~20년6 4 10

60.0% 40.0% 100.0%

⑤ 21년~25년10 5 15

66.7% 33.3% 100.0%

⑥ 26년 이상9 2 11

81.8% 18.2%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4 7 21

13.702

df=7

66.7% 33.3% 100.0%

② 사회과학11 6 17

64.7% 35.3% 100.0%

③ 자연과학10 5 15

66.7% 33.3% 100.0%

④ 공학4 8 12

33.3% 66.7% 100.0%

⑤ 의․약학15 1 16

93.8% 6.3% 100.0%

⑥ 농․수․해양학14 3 17

82.4% 17.6% 100.0%

⑦ 예술․체육학2 1 3

66.7% 33.3% 100.0%

⑧ 복합학1 1 2

50.0% 50.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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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59 -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에 대

한 분석결과는 <표 Ⅳ-155>와 같다. <표 Ⅳ-155>에서 전체를 보면 ‘예’가 약 51%로 더 많

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예’가 약 49%, 여자의 경우 ‘예’가 57%로 나타났다. 연

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예’가 82%, 30대의 경우 ‘예’가 약 29%, 40대의 경우 ‘예’

가 약 58%, 50대의 경우 ‘예’가 약 44%, 60대 이상의 경우 ‘예’가 50%로 나타났다. 재

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예’가 약 56%, 사립의 경우 ‘예’가 약 44%로 나타

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예’가 약 53%, 5년~10년의 경우 ‘예’가

63%, 11년~15년의 경우 ‘예’가 52%, 16년~20년의 경우 ‘예’가 30%, 21년~25년의 경

우 ‘예’가 약 47%, 26년 이상의 경우 ‘예’가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

학의 경우 ‘예’가 약 52%, 사회과학의 경우 ‘예’가 약 29%, 자연과학의 경우 ‘예’가

약 67%, 공학의 경우 ‘예’가 0%, 의․약학의 경우 ‘예’가 약 69%, 농․수․해양학의 경우

‘예’가 약 71%로 나타났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예’가 약 67%, 복합학의 경우 ‘예’

가 50%로 나타났다.

<표 Ⅳ-155>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

전체52 50 102

51.0% 49.0% 100.0%

성별

① 남자39 40 79

.365

df=1

49.4% 50.6% 100.0%

② 여자13 10 23

56.5% 43.5% 100.0%

연령별

① 20대9 2 11

7.153

df=4

81.8% 18.2% 100.0%

② 30대2 5 7

28.6% 71.4% 100.0%

③ 40대14 10 24

58.3% 41.7% 100.0%

④ 50대20 26 46

43.5% 56.5% 100.0%

⑤ 60대 이상7 7 14

50.0% 50.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4 27 61

1.374

df=1

55.7% 44.3% 100.0%

② 사립18 23 41

43.9% 56.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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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60 -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56>과 같다. <표 Ⅳ-156>에서 전체

를 보면 ‘예’가 약 61%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예’가 약 58%, 여자의

경우 ‘예’가 약 70%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소속대학에 IRB가 없

음’이 55%, 30대의 경우 ‘예’가 약 67%, 40대의 경우 ‘예’가 약 86%, 50대의 경우

‘예’가 약 54%, 60대 이상의 경우 ‘예’가 약 62%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예’가 약 57%, 사립의 경우 ‘예’가 약 66%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예’가 약 57%, 5년~10년의 경우 ‘예’가 약 79%, 11년~15년의

경우 ‘예’가 약 53%, 16년~20년의 경우 ‘예’가 50%, 21년~25년의 경우 ‘예’가 약

46%, 26년 이상의 경우 ‘예’가 9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소

속대학에 IRB가 없음’이 50%, 사회과학의 경우 ‘예’가 약 53%, 자연과학의 경우 ‘예’가

약 57%, 공학의 경우 ‘예’와 ‘소속대학에 IRB가 없음’이 각각 약 36%, 의․약학의 경우

‘예’가 약 94%, 농․수․해양학의 경우 ‘예’가 약 75%로 가장 많았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예’가 100%, 복합학의 경우 ‘아니오’가 100%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6 14 30

2.809

df=5

53.3% 46.7% 100.0%

② 5년~10년10 6 16

62.5% 37.5% 100.0%

③ 11년~15년 11 10 21

52.4% 47.6% 100.0%

④ 16년~20년3 7 10

30.0% 70.0% 100.0%

⑤ 21년~25년7 8 15

46.7% 53.3% 100.0%

⑥ 26년 이상5 5 10

50.0% 5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1 10 21

21.031

df=7

52.4% 47.6% 100.0%

② 사회과학5 12 17

29.4% 70.6% 100.0%

③ 자연과학10 5 15

66.7% 33.3% 100.0%

④ 공학0 11 11

.0% 100.0% 100.0%

⑤ 의․약학11 5 16

68.8% 31.3% 100.0%

⑥ 농․수․해양학12 5 17

70.6% 29.4% 100.0%

⑦ 예술․체육학2 1 3

66.7% 33.3% 100.0%

⑧ 복합학1 1 2

50.0% 5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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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61 -

<표 Ⅳ-156>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지의 여부

구분 예 아니오소속대학에

IRB가 없음전체

x2

전체55 19 16 90

61.1% 21.1% 17.8% 100.0%

성별

① 남자39 16 12 67

1.316

df=2

58.2% 23.9% 17.9% 100.0%

② 여자16 3 4 23

69.6% 13.0% 17.4% 100.0%

연령별

① 20대4 1 6 11

20.773**

df=8

36.4% 9.1% 54.5% 100.0%

② 30대4 1 1 6

66.7% 16.7% 16.7% 100.0%

③ 40대18 2 1 21

85.7% 9.5% 4.8% 100.0%

④ 50대21 10 8 39

53.8% 25.6% 20.5% 100.0%

⑤ 60대 이상8 5 0 13

61.5% 38.5%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8 12 9 49

.880

df=2

57.1% 24.5% 18.4% 100.0%

② 사립27 7 7 41

65.9% 17.1% 17.1%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6 4 8 28

14.746

df=10

57.1% 14.3% 28.6% 100.0%

② 5년~10년11 3 0 14

78.6% 21.4% .0% 100.0%

③ 11년~15년 9 5 3 17

52.9% 29.4% 17.6% 100.0%

④ 16년~20년4 1 3 8

50.0% 12.5% 37.5% 100.0%

⑤ 21년~25년6 5 2 13

46.2% 38.5% 15.4% 100.0%

⑥ 26년 이상9 1 0 10

90.0% 10.0% .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8 1 9 18

36.609***

df=14

44.4% 5.6% 50.0% 100.0%

② 사회과학8 6 1 15

53.3% 40.0% 6.7% 100.0%

③ 자연과학8 4 2 14

57.1% 28.6% 14.3% 100.0%

④ 공학4 3 4 11

36.4% 27.3% 36.4% 100.0%

⑤ 의․약학15 1 0 16

93.8% 6.3% .0% 100.0%

⑥ 농․수․해양학9 3 0 12

75.0% 25.0% .0% 100.0%

⑦ 예술․체육학3 0 0 3

100.0% .0% .0% 100.0%

⑧ 복합학0 1 0 1

.0% 100.0% .0% 100.0%**p<.01,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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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62 -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의 심의를 받는지에 대해 아니오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

석한 결과는 <표 Ⅳ-157>과 같다. <표 Ⅳ-157>에서 전체를 보면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약 29%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25%, 여자의 경

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약 38%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심의를

받을 예산 부족’이 약 50%, 30대의 경우 ‘기타’가 100%, 40대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50%, 50대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약 33%, 60대 이상의 경우 ‘IRB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각각 40%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과 ‘심의를 받을 예산 부족’이 각각 약 24%,

사립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약 43%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의 경우 ‘심의를 받을 예산 부족’이 약 36%, 5년~10년의 경우 ‘IRB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심

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각각 약 33%, 11년~15년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75%, 16년~20년의 경우 ‘기타’가 100%, 21년~25년의 경우 ‘IRB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심의

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각각 40%, 26년 이상의 경우 ‘기타’가 10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

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심의를 받을 예산 부족’이 약 50%, 사회과학의 경우 ‘IRB에 대한 인

식 부족’이 60%, 자연과학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50%, 공학의 경우 ‘기타’가

약 67%, 의․약학의 경우 ‘기타’가 100%, 농․수․해양학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약

68%로 가장 많았다. 복합학의 경우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이 100%로 가장 많았다.

<표 Ⅳ-157>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에도 IRB 심의를 받지 않는다면 그 주된 이유

구분IRB에 대한

인식 부족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

심의를 받을 예산

부족

심의를 받는데

번거롭고 까다로워서

심의를 담당하는 IRB위원의 전문성을 신뢰하지 못해

기타 전체

x2

전체4 8 5 3 2 6 28

14.3% 28.6% 17.9% 10.7% 7.1% 21.4% 100.0%

성별

① 남자4 5 3 2 1 5 20

3.133

df=5

20.0% 25.0% 15.0% 10.0% 5.0% 25.0% 100.0%

② 여자0 3 2 1 1 1 8

.0% 37.5% 25.0% 12.5% 12.5% 12.5% 100.0%

연령별

① 20대0 2 5 3 1 0 11

25.826

df=20

.0% 18.2% 45.5% 27.3% 9.1% .0% 100.0%

② 30대0 0 0 0 0 1 1

.0% .0% .0% .0% .0% 100.0% 100.0%

③ 40대0 1 0 0 0 1 2

.0% 50.0% .0% .0% .0% 50.0% 100.0%

④ 50대2 3 0 0 1 3 9

22.2% 33.3% .0% .0% 11.1% 33.3% 100.0%

⑤ 60대 이상2 2 0 0 0 1 5

40.0% 40.0% .0% .0% .0% 2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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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63 -

4)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지에 대해 예와 소속대학에 IRB가 없음에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

로 최근 2년 동안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연구

노트 작성에서의 문제 등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58>과 같다.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5 5 3 2 4 21

5.556

df=5

9.5% 23.8% 23.8% 14.3% 9.5% 19.0% 100.0%

② 사립2 3 0 0 0 2 7

28.6% 42.9% .0% .0% .0% 28.6%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2 5 3 2 2 14

27.681

df=25

.0% 14.3% 35.7% 21.4% 14.3% 14.3% 100.0%

② 5년~10년1 1 0 0 0 1 3

33.3% 33.3% .0% .0% .0% 33.3% 100.0%

③ 11년~15년 1 3 0 0 0 0 4

25.0% 75.0% .0% .0% .0% .0% 100.0%

④ 16년~20년0 0 0 0 0 1 1

.0% .0% .0% .0% .0% 100.0% 100.0%

⑤ 21년~25년2 2 0 0 0 1 5

40.0% 40.0% .0% .0% .0% 20.0% 100.0%

⑥ 26년 이상0 0 0 0 0 1 1

.0% .0% .0% .0% .0% 10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5 3 1 0 11

42.120

df=35

.0% 18.2% 45.5% 27.3% 9.1% .0% 100.0%

② 사회과학3 1 0 0 1 0 5

60.0% 20.0% .0% .0% 20.0% .0% 100.0%

③ 자연과학0 2 0 0 0 2 4

.0% 50.0% .0% .0% .0% 50.0% 100.0%

④ 공학1 0 0 0 0 2 3

33.3% .0% .0% .0% .0% 66.7% 100.0%

⑤ 의․약학0 0 0 0 0 1 1

.0% .0% .0% .0% .0% 100.0% 100.0%

⑥ 농․수․해양학0 2 0 0 0 1 3

.0% 66.7% .0% .0% .0% 33.3% 100.0%

⑦ 예술․체육학

⑧ 복합학0 1 0 0 0 0 1

.0% 100.0% .0% .0% .0%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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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64 -

<표 Ⅳ-158>에서 전체를 보면 ‘아니오’가 약 79%로 더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

의 경우 ‘아니오’가 약 82%, 여자의 경우 ‘아니오’가 약 69%로 나타났다. 연령별

로 보면 20대의 경우 ‘아니오’가 약 67%, 30대의 경우 ‘아니오’가 100%, 40대의

경우 ‘아니오’가 약 91%, 50대의 경우 ‘아니오’가 약 64%, 60대 이상의 경우

‘아니오’가 100%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아니오’가

약 78%, 사립의 경우 ‘아니오’가 약 81%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의 경우 ‘아니오’가 약 84%, 5년~10년의 경우 ‘아니오’가 약 85%, 11년~15년

의 경우 ‘아니오’가 약 93%, 16년~20년의 경우 ‘예’가 약 56%, 21년~25년의

경우 ‘아니오’가 약 73%, 26년 이상의 경우 ‘아니오’가 약 82%로 나타났다. 전

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79%, 사회과학의 경우 ‘아니오’

가 약 91%, 자연과학의 경우 ‘아니오’가 80%, 공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73%, 의․약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67%, 농․수․해양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92%로 나타

났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67%, 복합학의 경우 ‘아니오’가 100%

로 나타났다.

<표 Ⅳ-158> 최근 2년 동안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 여부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전체

16 61 77

20.8% 79.2% 100.0%

성별

① 남자11 50 61

1.345

df=1

18.0% 82.0% 100.0%

② 여자5 11 16

31.3% 68.8% 100.0%

연령별

① 20대1 2 3

11.503*

df=4

33.3% 66.7% 100.0%

② 30대0 5 5

.0% 100.0% 100.0%

③ 40대2 19 21

9.5% 90.5% 100.0%

④ 50대13 23 36

36.1% 63.9% 100.0%

⑤ 60대 이상0 12 12

.0% 100.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9 31 40

.150

df=1

22.5% 77.5% 100.0%

② 사립7 30 37

18.9% 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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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65 -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예

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59>

와 같다. <표 Ⅳ-159>를 보면 전체의 경우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이 가장 많았

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와 ‘실험실 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여자의 경우 ‘데이터의 조작(위조, 변조)’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

면 20대의 경우 ‘실험실 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40대의 경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이, 50대의 경우 ‘자료의 중복 사용

(중복 게재)’이 가장 많았다. 재학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실험실 내 구성원

들 간의 갈등’이, 사립의 경우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이 가장 많았다. 재직기

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실험실 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5년~10년의 경우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이, 11년~15년의 경우 ‘표절’이, 16년~20년의 경우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이, 26년 이상의 경우 ‘연구노트(실험 데이터) 작성 및

관리’가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15 18

9.169

df=5

16.7% 83.3% 100.0%

② 5년~10년2 11 13

15.4% 84.6% 100.0%

③ 11년~15년 1 14 15

6.7% 93.3% 100.0%

④ 16년~20년5 4 9

55.6% 44.4% 100.0%

⑤ 21년~25년3 8 11

27.3% 72.7% 100.0%

⑥ 26년 이상2 9 11

18.2% 81.8%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3 11 14

4.317

df=7

21.4% 78.6% 100.0%

② 사회과학1 10 11

9.1% 90.9% 100.0%

③ 자연과학2 8 10

20.0% 80.0% 100.0%

④ 공학3 8 11

27.3% 72.7% 100.0%

⑤ 의․약학5 10 15

33.3% 66.7% 100.0%

⑥ 농․수․해양학1 11 12

8.3% 91.7% 100.0%

⑦ 예술․체육학1 2 3

33.3% 66.7% 100.0%

⑧ 복합학0 1 1

.0% 100.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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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66 -

<표 Ⅳ-159> 고민을 하였다면 그 문제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전체

전체 3 3 2 7 2 4 5 5 1 22

성별

① 남자0 2 2 5 1 2 4 5 1 16

.0% 12.5% 12.5% 31.3% 6.3% 12.5% 25.0% 31.3% 6.3%  

② 여자3 1 0 2 1 2 1 0 0 6

50.0% 16.7% .0% 33.3% 16.7% 33.3% 16.7% .0% .0%  

연령별

① 20대2 0 0 0 2 3 1 4 1 8

25.0% .0% .0% .0% 25.0% 37.5% 12.5% 50.0% 12.5%  

② 30대

③ 40대0 1 1 1 0 0 0 0 0 2

.0% 50.0% 50.0% 50.0% .0% .0% .0% .0% .0%  

④ 50대1 2 1 6 0 1 4 1 0 12

8.3% 16.7% 8.3% 50.0% .0% 8.3% 33.3% 8.3% .0%  

⑤ 60대 이상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1 2 3 2 3 3 5 1 15

13.3% 6.7% 13.3% 20.0% 13.3% 20.0% 20.0% 33.3% 6.7%  

② 사립1 2 0 4 0 1 2 0 0 7

14.3% 28.6% .0% 57.1% .0% 14.3% 28.6% .0% .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0 1 0 2 3 1 4 1 10

30.0% .0% 10.0% .0% 20.0% 30.0% 10.0% 40.0% 10.0%  

② 5년~10년

0 1 0 2 0 0 0 0 0 2

.0% 50.0% .0%100.0

%.0% .0% .0% .0% .0%  

③ 11년~15년 0 1 0 0 0 0 0 0 0 1

.0% 100.0% .0% .0% .0% .0% .0% .0% .0%  

④ 16년~20년0 1 0 4 0 0 2 0 0 5

.0% 20.0% .0% 80.0% .0% .0% 40.0% .0% .0%  

⑤ 21년~25년0 0 1 1 0 1 1 1 0 3

.0% .0% 33.3% 33.3% .0% 33.3% 33.3% 33.3% .0%  

⑥ 26년 이상

0 0 0 0 0 0 1 0 0 1

.0% .0% .0% .0% .0% .0%100.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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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67 -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자신의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해

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0>과 같다. <표 Ⅳ

-160>을 보면 전체의 경우 ‘혼자서 해결한다’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

우 ‘혼자서 해결한다’가, 여자의 경우 ‘소속 기관 내 연구윤리 담당 책임자 또는 실

무자와 상의한다’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

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외부의 관련 직종 사람들과 상의한다’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가 가장 많았다. 50대의 경우 ‘혼자서 해결한다’와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구성원

(선배, 동료, 후배)과 상의한다’가 가장 많았다. 재학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외부의 관련 직종 사람들과 상의한다’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가,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2 0 0 2 2 4 1 4 1 10

20.0% .0% .0% 20.0% 20.0% 40.0% 10.0% 40.0% 10.0%  

② 사회과학

0 1 0 1 0 0 0 0 0 1

.0% 100.0% .0%100.0

%.0% .0% .0% .0% .0%  

③ 자연과학0 0 0 1 0 0 1 0 0 2

.0% .0% .0% 50.0% .0% .0% 50.0% .0% .0%  

④ 공학0 1 0 1 0 0 2 0 0 3

.0% 33.3% .0% 33.3% .0% .0% 66.7% .0% .0%  

⑤ 의․약학0 1 1 2 0 0 1 1 0 4

.0% 25.0% 25.0% 50.0% .0% .0% 25.0% 25.0% .0%  

⑥ 농․수․해양학

1 0 0 0 0 0 0 0 0 1

100.0

%.0% .0% .0% .0% .0% .0% .0% .0%  

⑦ 예술․체육학

0 0 1 0 0 0 0 0 0 1

.0% .0%100.0

%.0% .0% .0% .0% .0% .0%  

⑧ 복합학

① 데이터의 조작(위조, 변조), ② 표절, ③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④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⑤ 연구부정

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함, ⑥ 논문 대필, ⑦ 연구 노트(실험 데이터) 작성 및 관리, ⑧ 실

험실 내 및 구성원들 간의 갈등, ⑨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강요받음, ⑩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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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68 -

사립의 경우 ‘혼자서 해결한다’가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혼자서 해결한다’,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외부의 관련 직종 사람들과 상의한

다’‘,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가, 16년~20년의 경우 ‘혼자서 해결한다’가, 26년 이상의

경우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구성원(선배, 동료, 후배)과 상의한다’가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외부의 관련 직종 사람들과

상의한다’와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가, 공학의 경우 ‘혼자서 해결한다’와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구성원(선배, 동료, 후배)과 상의한다’가, 의․약학의 경우 ‘소속 기관 또

는 실험실 구성원(선배, 동료, 후배)과 상의한다’가, 농․수․해양학의 경우 ‘혼자서 해결

한다’가 가장 많았다.

<표 Ⅳ-160> 자신의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전체전체 8 4 2 7 4 7 16

성별① 남자

5 2 2 4 0 3 955.6% 22.2% 22.2% 44.4% .0% 33.3%  

② 여자3 2 0 3 4 4 7

42.9% 28.6% .0% 42.9% 57.1% 57.1%  

연령별

① 20대6 4 0 7 3 7 11

54.5% 36.4% .0% 63.6% 27.3% 63.6%  

② 30대

③ 40대

④ 50대2 0 2 0 1 0 5

40.0% .0% 40.0% .0% 20.0% .0%  

⑤ 60대 이상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6 4 2 7 3 7 13

46.2% 30.8% 15.4% 53.8% 23.1% 53.8%  

② 사립2 0 0 0 1 0 3

66.7% .0% .0% .0% 33.3% .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7 4 0 7 3 7 12

58.3% 33.3% .0% 58.3% 25.0% 58.3%  

② 5년~10년

③ 11년~15년

④ 16년~20년1 0 0 0 0 0 1

100.0% .0% .0% .0% .0% .0%  

⑤ 21년~25년0 0 1 0 1 0 2

.0% .0% 50.0% .0% 50.0% .0%  

⑥ 26년 이상0 0 1 0 0 0 1

.0% .0% 100.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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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69 -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

해 아니오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만약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

를 인지했을 경우 제보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1>

과 같다.

<표 Ⅳ-161>에서 전체를 보면 ‘아니오’가 58%로 더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아니오’가 약 55%, 여자의 경우 ‘아니오’가 약 6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아니오’가 40%, 40대의 경우 ‘아니오’가 약 61%, 50대의 경우 ‘아니오’가 약

59%, 60대 이상의 경우 ‘아니오’가 약 58%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

우 ‘아니오’가 약 58%, 사립의 경우 ‘아니오’가 약 58%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아니오’가 약 63%, 5년~10년의 경우 ‘아니오’가 약 92%, 11년~15년의

경우 ‘아니오’가 약 47%, 16년~20년의 경우 ‘아니오’가 약 29%, 21년~25년의 경우 ‘아

니오’가 약 63%, 26년 이상의 경우 ‘아니오’가 약 38%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

문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44%, 사회과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57%, 자연과학의 경우

‘아니오’가 57%, 공학의 경우 ‘아니오가 50%, 의․약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82%, 농․수․해양학의 경우 ‘아니오’가 약 53%로 나타났다. 예술․체육학의 경우 ‘아니오’가 50%, 복합

학의 경우 ‘아니오’가 10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6 4 0 7 4 7 12

50.0% 33.3% .0% 58.3% 33.3% 58.3%  

② 사회과학

③ 자연과학

④ 공학1 0 1 0 0 0 2

50.0% .0% 50.0% .0% .0% .0%  

⑤ 의․약학0 0 1 0 0 0 1

.0% .0% 100.0% .0% .0% .0%  

⑥ 농․수․해양학1 0 0 0 0 0 1

100.0% .0% .0% .0% .0% .0%  

⑦ 예술․체육학

⑧ 복합학

① 혼자서 해결한다. ② 기관 책임자와 상의한다. ③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구성원(선배, 동료, 후배)과 상의한

다. ④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외부의 관련 직종 사람들과 상의한다. ⑤ 소속 기관 내 연구윤리 담당 책임자 또

는 실무자와 상의한다. ⑥ 소속 기관 외부의 연구윤리 전문가와 상의한다. ⑦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

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⑧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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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70 -

<표 Ⅳ-161> 만약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인지했을 경우 제보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

구분 예 아니오 전체x2

전체29 40 69

42.0% 58.0% 100.0%

성별① 남자

25 31 56.833

df=1

44.6% 55.4% 100.0%

② 여자4 9 13

30.8% 69.2% 100.0%

연령별

① 20대

.748

df=4

② 30대3 2 5

60.0% 40.0% 100.0%

③ 40대9 14 23

39.1% 60.9% 100.0%

④ 50대12 17 29

41.4% 58.6% 100.0%

⑤ 60대 이상5 7 12

41.7% 58.3% 100.0%

재직대학유형별① 국공립

14 19 33.004

df=1

42.4% 57.6% 100.0%

② 사립15 21 36

41.7% 58.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6 10 16

11.183*

df=5

37.5% 62.5% 100.0%

② 5년~10년1 12 13

7.7% 92.3% 100.0%

③ 11년~15년 9 8 17

52.9% 47.1% 100.0%

④ 16년~20년5 2 7

71.4% 28.6% 100.0%

⑤ 21년~25년3 5 8

37.5% 62.5% 100.0%

⑥ 26년 이상5 3 8

62.5% 37.5%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5 4 9

4.420

df=7

55.6% 44.4% 100.0%

② 사회과학6 8 14

42.9% 57.1% 100.0%

③ 자연과학3 4 7

42.9% 57.1% 100.0%

④ 공학5 5 10

50.0% 50.0% 100.0%

⑤ 의․약학2 9 11

18.2% 81.8% 100.0%

⑥ 농․수․해양학7 8 15

46.7% 53.3% 100.0%

⑦ 예술․체육학1 1 2

50.0% 50.0% 100.0%

⑧ 복합학0 1 1

.0% 100.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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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71 -

교수(연구자)들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저지르는 이유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2>와 같다. <표 Ⅳ-162>에서 전체를 보면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

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가 자신, 연구공동체

및 국가에 가져다 줄 심각한 해악을 잘 몰라서’가, 30대의 경우 ‘연구자 간 치열한 경

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

에’가, 40대의 경우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되

는지를 잘 몰라서’와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

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50대의 경우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

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가, 60대의 경우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되는지

를 잘 몰라서’가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

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가

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

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5

년~10년의 경우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되

는지를 잘 몰라서’가, 11년~15년, 16년~20년, 21년~25년, 26년 이상의 경우 ‘연

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

과학의 경우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공학의 경우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

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되는지를 잘 몰라서’와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의․약학의 경우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

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와 ‘연구부정행위나 연구

부적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윤리 교육이 미흡하기 때문에’가,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의 경우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

에 해당되는지를 잘 몰라서’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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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72 -

<표 Ⅳ-162> 교수(연구자)들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저지르는 이유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⑫ 전체

전체 50 18 26 12 59 29 17 17 26 2 5 2 93

성별① 남자

39 13 23 11 47 26 16 12 17 2 3 2 75

52.0% 17.3% 30.7% 14.7% 62.7% 34.7% 21.3% 16.0% 22.7% 2.7% 4.0% 2.7%  

② 여자11 5 3 1 12 3 1 5 9 0 2 0 18

61.1% 27.8% 16.7% 5.6% 66.7% 16.7% 5.6% 27.8% 50.0% .0% 11.1% .0%  

연령별

① 20대0 1 0 0 0 0 0 0 0 0 0 0 1

.0% 100.0% .0% .0% .0% .0% .0% .0% .0% .0% .0% .0%  

② 30대1 1 3 0 4 3 2 2 3 1 0 0 7

14.3% 14.3% 42.9% .0% 57.1% 42.9% 28.6% 28.6% 42.9% 14.3% .0% .0%  

③ 40대17 6 4 5 17 3 4 3 7 1 2 0 23

73.9% 26.1% 17.4% 21.7% 73.9% 13.0% 17.4% 13.0% 30.4% 4.3% 8.7% .0%  

④ 50대22 5 14 6 31 17 9 8 12 0 2 2 46

47.8% 10.9% 30.4% 13.0% 67.4% 37.0% 19.6% 17.4% 26.1% .0% 4.3% 4.3%  

⑤ 60대 이상10 5 5 1 7 6 2 4 4 0 1 0 16

62.5% 31.3% 31.3% 6.3% 43.8% 37.5% 12.5% 25.0% 25.0% .0% 6.3% .0%  

재직대학유형별① 국공립

27 9 15 9 31 15 10 5 18 1 2 1 49

55.1% 18.4% 30.6% 18.4% 63.3% 30.6% 20.4% 10.2% 36.7% 2.0% 4.1% 2.0%  

② 사립23 9 11 3 28 14 7 12 8 1 3 1 44

52.3% 20.5% 25.0% 6.8% 63.6% 31.8% 15.9% 27.3% 18.2% 2.3% 6.8% 2.3%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8 5 7 3 12 4 4 4 5 1 2 1 21

38.1% 23.8% 33.3% 14.3% 57.1% 19.0% 19.0% 19.0% 23.8% 4.8% 9.5% 4.8%  

② 5년~10년12 4 0 2 11 2 3 5 7 1 0 0 16

75.0% 25.0% .0% 12.5% 68.8% 12.5% 18.8% 31.3% 43.8% 6.3% .0% .0%  

③ 11년~15년 13 5 4 3 14 8 1 2 4 0 1 1 20

65.0% 25.0% 20.0% 15.0% 70.0% 40.0% 5.0% 10.0% 20.0% .0% 5.0% 5.0%  

④ 16년~20년4 0 4 1 6 4 4 2 2 0 0 0 9

44.4% .0% 44.4% 11.1% 66.7% 44.4% 44.4% 22.2% 22.2% .0% .0% .0%  

⑤ 21년~25년8 2 5 1 9 5 3 3 5 0 2 0 15

53.3% 13.3% 33.3% 6.7% 60.0% 33.3% 20.0% 20.0% 33.3% .0% 13.3% .0%  

⑥ 26년 이상5 2 6 2 7 6 2 1 3 0 0 0 12

41.7% 16.7% 50.0% 16.7% 58.3% 50.0% 16.7% 8.3% 25.0% .0% .0% .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4 4 1 9 6 1 0 2 0 1 0 12

33.3% 33.3% 33.3% 8.3% 75.0% 50.0% 8.3% .0% 16.7% .0% 8.3% .0%  

② 사회과학9 4 6 1 11 7 6 2 2 0 0 1 18

50.0% 22.2% 33.3% 5.6% 61.1% 38.9% 33.3% 11.1% 11.1% .0% .0% 5.6%  

③ 자연과학7 2 4 4 8 3 2 5 4 1 1 1 15

46.7% 13.3% 26.7% 26.7% 53.3% 20.0% 13.3% 33.3% 26.7% 6.7% 6.7% 6.7%  

④ 공학6 2 5 1 6 4 3 3 2 0 0 0 12

50.0% 16.7% 41.7% 8.3% 50.0% 33.3% 25.0% 25.0% 16.7% .0% .0% .0%  

⑤ 의․약학8 2 2 1 9 4 3 2 9 1 1 0 14

57.1% 14.3% 14.3% 7.1% 64.3% 28.6% 21.4% 14.3% 64.3% 7.1% 7.1% .0%  

⑥ 농․수․해양학11 3 4 4 13 5 2 4 4 0 1 0 17

64.7% 17.6% 23.5% 23.5% 76.5% 29.4% 11.8% 23.5% 23.5% .0% 5.9% .0%  

⑦ 예술․체육학3 1 0 0 2 0 0 1 2 0 0 0 3

100.0% 33.3% .0% .0% 66.7% .0% .0% 33.3% 66.7% .0% .0% .0%  

⑧ 복합학2 0 1 0 1 0 0 0 1 0 1 0 2

100.0% .0% 50.0% .0% 50.0% .0% .0% .0% 50.0% .0% 5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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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73 -

현재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갖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문제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3>과 같다. <표 Ⅳ-163>에서 전체를 보면

‘표절’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표절’이 가장 많았다. 연

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데이터의 조작(위조, 변조)’와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가, 40대의 경우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가, 50대의 경우 ‘표절’이, 60대 이상의

경우 ‘표절’이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표절’

이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가, 5

년~10년의 경우 ‘표절’과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가, 11년~15년과 16년~20년

의 경우 ‘표절’이, 21년~25년의 경우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가, 26년 이상의 경

우 ‘표절’이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경우

‘표절’이, 공학의 경우 ‘표절’과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가, 의․약학과

농․수․해양학의 경우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가, 예술․체육학의 경우 ‘표절’이, 복

합학의 경우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가 가장 많았다.

①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되는지를 잘 몰라서

②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가 자신, 연구공동체 및 국가에 가져다 줄 심각한 해악을 잘 몰라서

③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통해서 얻는 이익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④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의 유혹이 있을 때 이를 거부할 강한 의지가 부족하여

⑤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⑥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해도 적당히 봐주거나 공정하게 검증을 하지 않기 때문에

⑦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자에 대하여 강력하게 처벌을 하지 않기 때문에

⑧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예방하고자 하는 제도 및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⑨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윤리 교육이 미흡하기 때문에

⑩ 연구윤리의 위반을 종용하는 상급자(연구책임자 등)의 압력 때문에

⑪ 자신이 속한 연구실(실험실)의 환경(문화)이 연구윤리 준수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기 때문에

⑫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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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74 -

<표 Ⅳ-163> 현재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갖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문제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전체전체 40 62 56 40 7 29 11 6 3 2 92

성별① 남자

32 49 46 31 7 22 9 5 3 2 7542.7% 65.3% 61.3% 41.3% 9.3% 29.3% 12.0% 6.7% 4.0% 2.7%  

② 여자8 13 10 9 0 7 2 1 0 0 17

47.1% 76.5% 58.8% 52.9% .0% 41.2% 11.8% 5.9% .0% .0%  

연령별

① 20대

② 30대5 3 5 1 0 2 2 1 0 0 7

71.4% 42.9% 71.4% 14.3% .0% 28.6% 28.6% 14.3% .0% .0%  

③ 40대6 15 17 10 4 6 2 1 2 0 22

27.3% 68.2% 77.3% 45.5% 18.2% 27.3% 9.1% 4.5% 9.1% .0%  

④ 50대20 33 25 23 1 17 5 3 1 2 47

42.6% 70.2% 53.2% 48.9% 2.1% 36.2% 10.6% 6.4% 2.1% 4.3%  

⑤ 60대 이상9 11 9 6 2 4 2 1 0 0 16

56.3% 68.8% 56.3% 37.5% 12.5% 25.0% 12.5% 6.3% .0% .0%  

재직대학유형별① 국공립

22 34 32 18 2 18 4 3 2 1 4845.8% 70.8% 66.7% 37.5% 4.2% 37.5% 8.3% 6.3% 4.2% 2.1%  

② 사립18 28 24 22 5 11 7 3 1 1 44

40.9% 63.6% 54.5% 50.0% 11.4% 25.0% 15.9% 6.8% 2.3% 2.3%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0 11 12 5 2 4 3 2 1 1 19

52.6% 57.9% 63.2% 26.3% 10.5% 21.1% 15.8% 10.5% 5.3% 5.3%  

② 5년~10년3 11 11 8 1 6 3 1 2 0 16

18.8% 68.8% 68.8% 50.0% 6.3% 37.5% 18.8% 6.3% 12.5% .0%  

③ 11년~15년 9 13 12 11 2 7 1 0 0 1 20

45.0% 65.0% 60.0% 55.0% 10.0% 35.0% 5.0% .0% .0% 5.0%  

④ 16년~20년3 8 5 5 1 3 1 1 0 0 10

30.0% 80.0% 50.0% 50.0% 10.0% 30.0% 10.0% 10.0% .0% .0%  

⑤ 21년~25년8 9 11 5 1 4 3 2 0 0 15

53.3% 60.0% 73.3% 33.3% 6.7% 26.7% 20.0% 13.3% .0% .0%  

⑥ 26년 이상7 10 5 6 0 5 0 0 0 0 12

58.3% 83.3% 41.7% 50.0% .0% 41.7% .0% .0% .0% .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3 10 6 6 0 3 1 1 0 0 11

27.3% 90.9% 54.5% 54.5% .0% 27.3% 9.1% 9.1% .0% .0%  

② 사회과학4 15 13 10 3 3 1 0 0 1 18

22.2% 83.3% 72.2% 55.6% 16.7% 16.7% 5.6% .0% .0% 5.6%  

③ 자연과학8 9 5 6 1 6 3 2 1 1 15

53.3% 60.0% 33.3% 40.0% 6.7% 40.0% 20.0% 13.3% 6.7% 6.7%  

④ 공학6 7 6 7 1 4 1 1 0 0 12

50.0% 58.3% 50.0% 58.3% 8.3% 33.3% 8.3% 8.3% .0% .0%  

⑤ 의․약학9 6 11 4 1 9 1 0 1 0 15

60.0% 40.0% 73.3% 26.7% 6.7% 60.0% 6.7% .0% 6.7% .0%  

⑥ 농․수․해양학7 11 13 5 1 2 3 1 1 0 16

43.8% 68.8% 81.3% 31.3% 6.3% 12.5% 18.8% 6.3% 6.3% .0%  

⑦ 예술․체육학2 3 0 2 0 1 0 1 0 0 3

66.7% 100.0% .0% 66.7% .0% 33.3% .0% 33.3% .0% .0%  

⑧ 복합학1 1 2 0 0 1 1 0 0 0 2

50.0% 50.0% 100.0% .0% .0% 50.0% 50.0% .0% .0% .0%  

① 데이터의 조작(위조, 변조), ② 표절, ③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④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⑤ 연구부정

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하는 경우, ⑥ 논문 대필, ⑦ 연구 노트(실험 데이터) 작성 및 관리

⑧ 실험실 내 및 구성원들 간의 갈등, ⑨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의 강요, ⑩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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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75 -

우리나라의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4>와 같다. <표 Ⅳ-164>에서 전체를 보면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

을 제공해야 한다’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경우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

가, 여자의 경우 ‘연구기관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와 ‘연구자

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

해야 한다’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모두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

을 제공해야 한다’가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

을 제공해야 한다’가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5년~10년, 11

년~15년, 21년~25년의 경우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

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가, 16년~20년의 경우 ‘연구

기관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자에 대

해 강력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 ‘논문 표절이나 중복 게재에 관한 명확한 지

침과 그에 따른 공통된 징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가, 26년 이상의 경우 ‘연구

기관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와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

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가 가장 많

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 ․수 ․해양학의 경우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

을 제공해야 한다’가, 사회과학의 경우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자에 대해 강

력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가, 복합학의 경우 ‘연구기관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와 ‘논문 표절이나 중복 게재에 관한 명확한 지침과 그에 따

른 공통된 징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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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76 -

<표 Ⅳ-164> 우리나라의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⑫ 전체

x2

전체17 5 3 3 2 9 5 7 12 28 1 92

18.5% 5.4% 3.3% 3.3% 2.2% 9.8% 5.4% 7.6% 13.0% 30.4% 1.1% 100.0%

성별

① 남자10 5 3 3 2 8 3 7 12 21 1 75

15.947

df=10

13.3% 6.7% 4.0% 4.0% 2.7% 10.7% 4.0% 9.3% 16.0% 28.0% 1.3% 100.0%

② 여자7 0 0 0 0 1 2 0 0 7 0 17

41.2% .0% .0% .0% .0% 5.9% 11.8% .0% .0% 41.2% .0% 100.0%

연령별

① 20대

39.855

df=30

② 30대1 0 0 0 0 0 2 0 0 3 1 7

14.3% .0% .0% .0% .0% .0% 28.6% .0% .0% 42.9% 14.3% 100.0%

③ 40대3 1 2 2 0 1 1 1 4 8 0 23

13.0% 4.3% 8.7% 8.7% .0% 4.3% 4.3% 4.3% 17.4% 34.8% .0% 100.0%

④ 50대9 2 1 1 2 5 2 4 8 12 0 46

19.6% 4.3% 2.2% 2.2% 4.3% 10.9% 4.3% 8.7% 17.4% 26.1% .0% 100.0%

⑤ 60대 이상4 2 0 0 0 3 0 2 0 5 0 16

25.0% 12.5% .0% .0% .0% 18.8% .0% 12.5% .0% 31.3%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8 2 1 2 1 3 3 5 9 14 0 48

7.251

df=10

16.7% 4.2% 2.1% 4.2% 2.1% 6.3% 6.3% 10.4% 18.8% 29.2% .0% 100.0%

② 사립9 3 2 1 1 6 2 2 3 14 1 44

20.5% 6.8% 4.5% 2.3% 2.3% 13.6% 4.5% 4.5% 6.8% 31.8% 2.3% 100.0%

재직

기간별

① 5년 미만4 0 0 1 0 1 3 1 2 6 1 19

43.833

df=50

21.1% .0% .0% 5.3% .0% 5.3% 15.8% 5.3% 10.5% 31.6% 5.3% 100.0%

② 5년~10년2 2 1 0 1 1 0 1 1 7 0 16

12.5% 12.5% 6.3% .0% 6.3% 6.3% .0% 6.3% 6.3% 43.8% .0% 100.0%

③ 11년~15년 2 1 1 0 1 3 1 0 4 7 0 20

10.0% 5.0% 5.0% .0% 5.0% 15.0% 5.0% .0% 20.0% 35.0% .0% 100.0%

④ 16년~20년2 0 1 1 0 2 1 1 2 0 0 10

20.0% .0% 10.0% 10.0% .0% 20.0% 10.0% 10.0% 20.0% .0% .0% 100.0%

⑤ 21년~25년3 1 0 1 0 0 0 3 3 4 0 15

20.0% 6.7% .0% 6.7% .0% .0% .0% 20.0% 20.0% 26.7% .0% 100.0%

⑥ 26년 이상4 1 0 0 0 2 0 1 0 4 0 12

33.3% 8.3% .0% .0% .0% 16.7% .0% 8.3% .0% 33.3%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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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77 -

전공

분야별

① 인문학3 0 0 0 1 1 0 1 1 4 0 11

59.399

df=70

27.3% .0% .0% .0% 9.1% 9.1% .0% 9.1% 9.1% 36.4% .0% 100.0%

② 사회과학2 1 0 0 1 5 1 1 4 2 0 17

11.8% 5.9% .0% .0% 5.9% 29.4% 5.9% 5.9% 23.5% 11.8% .0% 100.0%

③ 자연과학4 0 0 0 0 1 0 2 1 6 1 15

26.7% .0% .0% .0% .0% 6.7% .0% 13.3% 6.7% 40.0% 6.7% 100.0%

④ 공학1 1 1 0 0 1 1 0 2 5 0 12

8.3% 8.3% 8.3% .0% .0% 8.3% 8.3% .0% 16.7% 41.7% .0% 100.0%

⑤ 의․약학3 2 1 1 0 0 3 1 0 4 0 15

20.0% 13.3% 6.7% 6.7% .0% .0% 20.0% 6.7% .0% 26.7% .0% 100.0%

⑥ 농․수․해양학3 1 1 2 0 1 0 2 2 5 0 17

17.6% 5.9% 5.9% 11.8% .0% 5.9% .0% 11.8% 11.8% 29.4%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0 0 0 0 0 1 2 0 3

.0% .0% .0% .0% .0% .0% .0% .0% 33.3% 66.7% .0% 100.0%

⑧ 복합학1 0 0 0 0 0 0 0 1 0 0 2

50.0% .0% .0% .0% .0% .0% .0% .0% 50.0% .0% .0% 100.0%

① 연구기관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② 소속기관은 관련 문제를 인지했을 때, 해결을 위해 신속하고도 합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③ 소속기관이 연구부정행위의 제보자를 적극 보호해야 한다.

④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을 편파적이지 않게 해야 한다.

⑤ 불합리한 실험실(연구실)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

⑥ 소속 기관 내외에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독립된 전문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⑦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자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

⑧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부 주도의 사업 추진과 연구기관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

⑨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연구기관의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강화하고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

⑩ 논문 표절이나 중복 게재에 관한 명확한 지침과 그에 따른 공통된 징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⑪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

⑫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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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78 -

5) 연구윤리 관련 교육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표 Ⅳ-165>와

같다. <표 Ⅳ-165>에서 전체를 보면 ‘예’가 약 5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예’가 50%, 여자의 경우 ‘예’가 약 6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예’가

약 14%, 40대의 경우 ‘예’가 약 71%, 50대의 경우 ‘예’가 약 43%, 60대 이상의 경우 ‘예’

가 약 71%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예’가 약 42%, 사립의 경우

‘예’가 약 64%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예’가 약 47%, 5년~10년

의 경우 ‘예’가 약 54%, 11년~15년의 경우 ‘예’가 약 58%, 16년~20년의 경우 ‘예’가

50%, 21년~25년의 경우 ‘예’가 약 39%, 26년 이상의 경우 ‘예’가 약 67%로 나타났다. 전

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예’가 약 36%, 사회과학의 경우 ‘예’가 약 56%, 자연과학

의 경우 ‘예’가 약 57%, 공학의 경우 ‘예’가 약 42%, 의․약학의 경우 ‘예’가 약 57%, 농․수․해양학의 경우 ‘예’가 약 57%, 예술․체육학의 경우 ‘예’가 100%, 복합학의 경우 ‘예’

가 0%로 나타났다.

<표 Ⅳ-165>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의 여부

구분 예 아니오 전체

x2

전체44 40 84

52.4% 47.6% 100.0%

성별

① 남자34 34 68

.811

df=1

50.0% 50.0% 100.0%

② 여자10 6 16

62.5% 37.5% 100.0%

연령별

① 20대

10.691*

df=3

② 30대1 6 7

14.3% 85.7% 100.0%

③ 40대15 6 21

71.4% 28.6% 100.0%

④ 50대18 24 42

42.9% 57.1% 100.0%

⑤ 60대 이상10 4 14

71.4% 28.6%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9 26 45

4.010*

df=1

42.2% 57.8% 100.0%

② 사립25 14 39

64.1% 35.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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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79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

만을 대상으로 교육방식의 형태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6>과 같다. <표 Ⅳ-166>에서 전

체를 보면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이 가장 많았다. 성별

로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이 가

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모두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

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이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이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5년~10년, 11년~15년, 16년~20년, 21년~25년, 26년 이상의 경우 ‘소속

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이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

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의 경우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이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8 9 17

2.450

df=5

47.1% 52.9% 100.0%

② 5년~10년7 6 13

53.8% 46.2% 100.0%

③ 11년~15년 11 8 19

57.9% 42.1% 100.0%

④ 16년~20년5 5 10

50.0% 50.0% 100.0%

⑤ 21년~25년5 8 13

38.5% 61.5% 100.0%

⑥ 26년 이상8 4 12

66.7% 33.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7 11

5.080

df=7

36.4% 63.6% 100.0%

② 사회과학9 7 16

56.3% 43.8% 100.0%

③ 자연과학8 6 14

57.1% 42.9% 100.0%

④ 공학5 7 12

41.7% 58.3% 100.0%

⑤ 의․약학8 6 14

57.1% 42.9% 100.0%

⑥ 농․수․해양학8 6 14

57.1% 42.9% 100.0%

⑦ 예술․체육학2 0 2

100.0% .0% 100.0%

⑧ 복합학0 1 1

.0% 100.0% 100.0%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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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80 -

<표 Ⅳ-166> 교육방식의 형태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전체

전체 35 8 3 5 3 42

성별

① 남자27 4 3 4 3 32

84.4% 12.5% 9.4% 12.5% 9.4%  

② 여자8 4 0 1 0 10

80.0% 40.0% .0% 10.0% .0%  

연령별

① 20대

② 30대1 0 0 0 0 1

100.0% .0% .0% .0% .0%  

③ 40대12 3 1 4 0 14

85.7% 21.4% 7.1% 28.6% .0%  

④ 50대14 4 2 1 2 17

82.4% 23.5% 11.8% 5.9% 11.8%  

⑤ 60대 이상8 1 0 0 1 10

80.0% 10.0% .0% .0% 1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4 4 2 3 2 19

73.7% 21.1% 10.5% 15.8% 10.5%  

② 사립21 4 1 2 1 23

91.3% 17.4% 4.3% 8.7% 4.3%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6 1 1 3 0 7

85.7% 14.3% 14.3% 42.9% .0%  

② 5년~10년6 1 1 1 0 7

85.7% 14.3% 14.3% 14.3% .0%  

③ 11년~15년 10 3 0 0 1 10

100.0% 30.0% .0% .0% 10.0%  

④ 16년~20년5 1 0 0 0 5

100.0% 20.0% .0% .0% .0%  

⑤ 21년~25년5 0 0 0 0 5

100.0% .0% .0% .0% .0%  

⑥ 26년 이상3 2 1 1 2 8

37.5% 25.0% 12.5% 12.5% 25.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0 0 1 0 4

100.0% .0% .0% 25.0% .0%  

② 사회과학7 2 0 0 0 8

87.5% 25.0% .0% .0% .0%  

③ 자연과학5 1 0 1 3 8

62.5% 12.5% .0% 12.5% 37.5%  

④ 공학4 0 1 0 0 4

100.0% .0% 25.0% .0% .0%  

⑤ 의․약학7 2 0 1 0 8

87.5% 25.0% .0% 12.5% .0%  

⑥ 농․수․해양학6 2 2 1 0 8

75.0% 25.0% 25.0% 12.5% .0%  

⑦ 예술․체육학2 1 0 1 0 2

100.0% 50.0% .0% 50.0% .0%  

⑧ 복합학

①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② 외부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③ 소속기관의 연구윤리 온라인(인터넷) 강의

④ 외부기관의 연구윤리 온라인(인터넷) 강의

⑤ 대교협,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등 연구윤리 연구윤리 교육 프로그램

⑥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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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81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교육의 주요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7>과 같다. <표 Ⅳ

-167>에서 전체를 보면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

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

적 책임 등)’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모두 ‘연

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

임 등)’이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연구윤리 전

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이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5년~10년, 11년~15년, 16년~20년,

21년~25년, 26년 이상 모두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

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의 경우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

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의․약학의 경우 ‘인간 및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IRB, ICUC 규정 포함)’이, 농․수․해양학과 예

술․체육학의 경우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

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이 가장 많았다.

<표 Ⅳ-167> 교육의 주요 내용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전체

전체 33 3 12 16 7 6 2 40

성별

① 남자26 3 11 11 4 5 2 31

83.9% 9.7% 35.5% 35.5% 12.9% 16.1% 6.5%  

② 여자7 0 1 5 3 1 0 9

77.8% .0% 11.1% 55.6% 33.3% 11.1% .0%  

연령별

① 20대

② 30대1 0 0 1 0 0 0 1

100.0% .0% .0% 100.0% .0% .0% .0%  

③ 40대10 0 6 7 3 1 1 15

66.7% .0% 40.0% 46.7% 20.0% 6.7% 6.7%  

④ 50대14 1 2 4 1 2 0 15

93.3% 6.7% 13.3% 26.7% 6.7% 13.3% .0%  

⑤ 60대 이상8 2 4 4 3 3 1 9

88.9% 22.2% 44.4% 44.4% 33.3% 33.3% 11.1%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4 2 8 9 3 4 2 17

82.4% 11.8% 47.1% 52.9% 17.6% 23.5% 11.8%  

② 사립19 1 4 7 4 2 0 23

82.6% 4.3% 17.4% 30.4% 17.4% 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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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82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

만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의 충실성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8>과 같다.

<표 Ⅳ-168>에서 전체를 보면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4%, 여자의 경우 ‘대

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100%,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3%,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8%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6 0 4 4 2 0 1 8

75.0% .0% 50.0% 50.0% 25.0% .0% 12.5%  

② 5년~10년6 0 1 2 0 1 0 7

85.7% .0% 14.3% 28.6% .0% 14.3% .0%  

③ 11년~15년 8 1 3 4 3 2 0 10

80.0% 10.0% 30.0% 40.0% 30.0% 20.0% .0%  

④ 16년~20년3 0 0 2 0 0 0 4

75.0% .0% .0% 50.0% .0% .0% .0%  

⑤ 21년~25년4 1 2 2 1 2 0 5

80.0% 20.0% 40.0% 40.0% 20.0% 40.0% .0%  

⑥ 26년 이상6 1 2 2 1 1 1 6

100.0% 16.7% 33.3% 33.3% 16.7% 16.7% 16.7%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3 0 0 3 1 0 0 4

75.0% .0% .0% 75.0% 25.0% .0% .0%  

② 사회과학7 1 0 3 0 0 0 7

100.0% 14.3% .0% 42.9% .0% .0% .0%  

③ 자연과학8 1 2 3 3 1 1 8

100.0% 12.5% 25.0% 37.5% 37.5% 12.5% 12.5%  

④ 공학2 0 1 0 1 0 0 4

50.0% .0% 25.0% .0% 25.0% .0% .0%  

⑤ 의․약학3 1 3 6 1 2 0 7

42.9% 14.3% 42.9% 85.7% 14.3% 28.6% .0%  

⑥ 농․수․해양학8 0 4 0 0 3 1 8

100.0% .0% 50.0% .0% .0% 37.5% 12.5%  

⑦ 예술․체육학2 0 2 1 1 0 0 2

100.0% .0% 100.0% 50.0% 50.0% .0% .0%  

⑧ 복합학

①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②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

③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④ 인간 및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IRB, ICUC 규정 포함)

⑤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과 법률

⑥ 논문 작성법(인용법 포함) 및 지식재산권(저작권)

⑦ 바람직한 실험실(연구실) 문화(공동연구, 연구자 간 관계)

⑧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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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83 -

만족’이 75%,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29%, 11년~15

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91%,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25%,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0%,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6%로 나타났다. 전공분

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5%,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약 63%,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0%,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6%,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

과 ‘매우 만족’이 75%,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

로 나타났다.

<표 Ⅳ-168> 교육내용의 충실성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보통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1 13 23 5 42

2.4% 31.0% 54.8% 11.9% 100.0%

성별① 남자

1 11 17 4 33.857

df=3

3.0% 33.3% 51.5% 12.1% 100.0%

② 여자0 2 6 1 9

.0% 22.2% 66.7% 11.1% 100.0%

연령별

① 20대

5.238

df=9

② 30대0 0 1 0 1

.0% .0% 100.0% .0% 100.0%

③ 40대0 7 7 1 15

.0% 46.7% 46.7% 6.7% 100.0%

④ 50대1 4 9 3 17

5.9% 23.5% 52.9% 17.6% 100.0%

⑤ 60대 이상0 2 6 1 9

.0% 22.2% 66.7% 11.1%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5 10 2 18

1.456

df=3

5.6% 27.8% 55.6% 11.1% 100.0%

② 사립0 8 13 3 24

.0% 33.3% 54.2% 12.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2 5 1 8

26.203*

df=15

.0% 25.0% 62.5% 12.5% 100.0%

② 5년~10년0 5 2 0 7

.0% 71.4% 28.6% .0% 100.0%

③ 11년~15년 0 1 9 1 11

.0% 9.1% 81.8% 9.1% 100.0%

④ 16년~20년0 3 1 0 4

.0% 75.0% 25.0% .0% 100.0%

⑤ 21년~25년0 2 3 0 5

.0% 40.0% 60.0% .0% 100.0%

⑥ 26년 이상1 0 3 3 7

14.3% .0% 42.9% 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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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84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및 활용 매체의 적절성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69>와

같다. <표 Ⅳ-169>에서 전체를 보면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1%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2%,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

과 ‘매우 만족’이 100%,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75%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약 71%,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1%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8%, 5년~10년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2%,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25%, 21

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0%,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83%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75%,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5%, 자

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8%,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0%,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6%, 농․수․해양

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10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2 1 4

14.158

df=18

.0% 25.0% 50.0% 25.0% 100.0%

② 사회과학0 3 4 1 8

.0% 37.5% 50.0% 12.5% 100.0%

③ 자연과학0 3 3 2 8

.0% 37.5% 37.5% 25.0% 100.0%

④ 공학1 2 2 0 5

20.0% 40.0% 40.0% .0% 100.0%

⑤ 의․약학0 1 6 0 7

.0% 14.3% 85.7% .0% 100.0%

⑥ 농․수․해양학0 2 5 1 8

.0% 25.0% 62.5% 12.5% 100.0%

⑦ 예술․체육학0 1 1 0 2

.0% 50.0% 50.0% .0% 100.0%

⑧ 복합학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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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85 -

<표 Ⅳ-169> 관련 자료 및 활용 매체의 적절성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보통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12 24 5 41

29.3% 58.5% 12.2% 100.0%

성별

① 남자9 19 4 32

.094

df=2

28.1% 59.4% 12.5% 100.0%

② 여자3 5 1 9

33.3% 55.6% 11.1% 100.0%

연령별

① 20대

1.752

df=6

② 30대0 1 0 1

.0% 100.0% .0% 100.0%

③ 40대5 9 1 15

33.3% 60.0% 6.7% 100.0%

④ 50대5 9 3 17

29.4% 52.9% 17.6% 100.0%

⑤ 60대 이상2 5 1 8

25.0% 62.5% 12.5%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5 10 2 17

.005

df=2

29.4% 58.8% 11.8% 100.0%

② 사립7 14 3 24

29.2% 58.3% 12.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6 1 8

16.296

df=10

12.5% 75.0% 12.5% 100.0%

② 5년~10년3 4 0 7

42.9% 57.1% .0% 100.0%

③ 11년~15년 2 8 1 11

18.2% 72.7% 9.1% 100.0%

④ 16년~20년3 1 0 4

75.0% 25.0% .0% 100.0%

⑤ 21년~25년2 3 0 5

40.0% 60.0% .0% 100.0%

⑥ 26년 이상1 2 3 6

16.7% 33.3% 5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2 1 4

9.829

df=12

25.0% 50.0% 25.0% 100.0%

② 사회과학2 5 1 8

25.0% 62.5% 12.5% 100.0%

③ 자연과학1 5 2 8

12.5% 62.5% 25.0% 100.0%

④ 공학3 2 0 5

60.0% 40.0% .0% 100.0%

⑤ 의․약학1 6 0 7

14.3% 85.7% .0% 100.0%

⑥ 농․수․해양학4 3 1 8

50.0% 37.5% 12.5% 100.0%

⑦ 예술․체육학0 1 0 1

.0% 10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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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86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

으로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도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

-170>과 같다. <표 Ⅳ-170>에서 전체를 보면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2%로 나타났

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2%,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100%,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7%,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7%,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9%,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29%,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5%, 16년~

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25%,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80%,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로 나타났다. 전공

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5%,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8%, 공

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0%,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7%,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 예술․체육학의 경

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0%로 나타났다.

<표 Ⅳ-170>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도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보통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x2

전체3 17 15 7 42

7.1% 40.5% 35.7% 16.7% 100.0%

성별

① 남자3 13 12 5 33

1.093

df=3

9.1% 39.4% 36.4% 15.2% 100.0%

② 여자0 4 3 2 9

.0% 44.4% 33.3% 22.2% 100.0%

연령별

① 20대

8.928

df=9

② 30대0 0 1 0 1

.0% .0% 100.0% .0% 100.0%

③ 40대2 6 6 1 15

13.3% 40.0% 40.0% 6.7% 100.0%

④ 50대1 8 3 5 17

5.9% 47.1% 17.6% 29.4% 100.0%

⑤ 60대 이상0 3 5 1 9

.0% 33.3% 55.6% 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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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87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

-171>과 같다. <표 Ⅳ-171>에서 전체를 보면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4%,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8%로 나타났다. 연령별

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100%, 40대의 경우 ‘대

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0%,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9%,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9%로 나

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로 나타났다. 재직

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5%, 5년~10년의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8 5 2 18

5.261

df=3

16.7% 44.4% 27.8% 11.1% 100.0%

② 사립0 9 10 5 24

.0% 37.5% 41.7% 20.8%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2 4 1 8

21.761

df=15

12.5% 25.0% 50.0% 12.5% 100.0%

② 5년~10년1 4 2 0 7

14.3% 57.1% 28.6% .0% 100.0%

③ 11년~15년 1 4 5 1 11

9.1% 36.4% 45.5% 9.1% 100.0%

④ 16년~20년0 3 0 1 4

.0% 75.0% .0% 25.0% 100.0%

⑤ 21년~25년0 1 4 0 5

.0% 20.0% 80.0% .0% 100.0%

⑥ 26년 이상0 3 0 4 7

.0% 42.9% .0% 57.1%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1 1 4

15.931

df=18

.0% 50.0% 25.0% 25.0% 100.0%

② 사회과학0 2 4 2 8

.0% 25.0% 50.0% 25.0% 100.0%

③ 자연과학1 4 1 2 8

12.5% 50.0% 12.5% 25.0% 100.0%

④ 공학0 3 1 1 5

.0% 60.0% 20.0% 20.0% 100.0%

⑤ 의․약학1 2 4 0 7

14.3% 28.6% 57.1% .0% 100.0%

⑥ 농․수․해양학0 3 4 1 8

.0% 37.5% 50.0% 12.5% 100.0%

⑦ 예술․체육학1 1 0 0 2

50.0% 50.0% .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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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88 -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29%,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82%,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5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80%, 26년 이

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2%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5%,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0%,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6%,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

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5%,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로 나타났다.

<표 Ⅳ-171>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보통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x2

전체2 12 22 6 42

4.8% 28.6% 52.4% 14.3% 100.0%

성별

① 남자2 10 17 4 33

1.234

df=3

6.1% 30.3% 51.5% 12.1% 100.0%

② 여자0 2 5 2 9

.0% 22.2% 55.6% 22.2% 100.0%

연령별

① 20대

9.201

df=9

② 30대0 0 1 0 1

.0% .0% 100.0% .0% 100.0%

③ 40대0 6 8 1 15

.0% 40.0% 53.3% 6.7% 100.0%

④ 50대2 5 6 4 17

11.8% 29.4% 35.3% 23.5% 100.0%

⑤ 60대 이상0 1 7 1 9

.0% 11.1% 77.8% 11.1%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4 10 2 18

3.394

df=3

11.1% 22.2% 55.6% 11.1% 100.0%

② 사립0 8 12 4 24

.0% 33.3% 50.0% 16.7%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2 5 1 8

22.826

df=15

.0% 25.0% 62.5% 12.5% 100.0%

② 5년~10년0 5 2 0 7

.0% 71.4% 28.6% .0% 100.0%

③ 11년~15년 0 2 8 1 11

.0% 18.2% 72.7% 9.1% 100.0%

④ 16년~20년0 2 1 1 4

.0% 50.0% 25.0% 25.0% 100.0%

⑤ 21년~25년1 0 4 0 5

20.0% .0% 80.0% .0% 100.0%

⑥ 26년 이상1 1 2 3 7

14.3% 14.3% 28.6% 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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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89 -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아니오라고 응답한

자들만을 대상으로 2014년 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자신의 연구윤리 의식제고 및

연구수행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2>와 같다. <표

Ⅳ-172>에서 전체를 보면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45%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38%, 여자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그렇다’와 ‘매

우 그렇다’가 약 33%, 40대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43%, 50대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42%, 60대 이상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75%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그렇다’와 ‘매

우 그렇다’가 약 45%, 사립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43%로 나타났

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50%, 5년~10

년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20%, 11년~15년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80%, 16년~20년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20%, 21

년~25년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43%, 26년 이상의 경우 ‘그렇

다’와 ‘매우 그렇다’가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그렇

다’와 ‘매우 그렇다’가 50%, 사회과학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17%, 자연과학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33%, 공학의 경우 ‘그렇

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29%, 의․약학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80%, 농․수․해양학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약 57%, 예술․체육학의 경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10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2 1 4

16.573

df=21

.0% 25.0% 50.0% 25.0% 100.0%

② 사회과학0 3 4 1 8

.0% 37.5% 50.0% 12.5% 100.0%

③ 자연과학0 3 2 3 8

.0% 37.5% 25.0% 37.5% 100.0%

④ 공학1 2 2 0 5

20.0% 40.0% 40.0% .0% 100.0%

⑤ 의․약학1 0 6 0 7

14.3% .0% 85.7% .0% 100.0%

⑥ 농․수․해양학0 2 5 1 8

.0% 25.0% 62.5% 12.5% 100.0%

⑦ 예술․체육학0 1 1 0 2

.0% 50.0% 5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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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90 -

<표 Ⅳ-172> 2014년 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자신의 연구윤리 의식제고 및

연구수행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하는지

구분매우

그렇지 않다그렇지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전체

x2

전체1 3 16 14 2 36

2.8% 8.3% 44.4% 38.9% 5.6% 100.0%

성별

① 남자1 3 14 10 1 29

3.395

df=4

3.4% 10.3% 48.3% 34.5% 3.4% 100.0%

② 여자0 0 2 4 1 7

.0% .0% 28.6% 57.1% 14.3% 100.0%

연령별

① 20대

5.783

df=12

② 30대0 1 3 2 0 6

.0% 16.7% 50.0% 33.3% .0% 100.0%

③ 40대0 1 3 2 1 7

.0% 14.3% 42.9% 28.6% 14.3% 100.0%

④ 50대1 1 9 7 1 19

5.3% 5.3% 47.4% 36.8% 5.3% 100.0%

⑤ 60대 이상0 0 1 3 0 4

.0% .0% 25.0% 75.0%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1 11 9 1 22

3.102

df=4

.0% 4.5% 50.0% 40.9% 4.5% 100.0%

② 사립1 2 5 5 1 14

7.1% 14.3% 35.7% 35.7% 7.1%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2 4 5 1 12

19.210

df=20

.0% 16.7% 33.3% 41.7% 8.3% 100.0%

② 5년~10년0 1 3 1 0 5

.0% 20.0% 60.0% 20.0% .0% 100.0%

③ 11년~15년 0 0 1 4 0 5

.0% .0% 20.0% 80.0% .0% 100.0%

④ 16년~20년1 0 3 0 1 5

20.0% .0% 60.0% .0% 20.0% 100.0%

⑤ 21년~25년0 0 4 3 0 7

.0% .0% 57.1% 42.9% .0% 100.0%

⑥ 26년 이상0 0 1 1 0 2

.0% .0% 50.0% 50.0% .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0 2 2 0 4

39.722

df=24

.0% .0% 50.0% 50.0% .0% 100.0%

② 사회과학0 0 5 0 1 6

.0% .0% 83.3% .0% 16.7% 100.0%

③ 자연과학0 2 2 2 0 6

.0% 33.3% 33.3% 33.3% .0% 100.0%

④ 공학1 0 4 2 0 7

14.3% .0% 57.1% 28.6% .0% 100.0%

⑤ 의․약학0 0 1 4 0 5

.0% .0% 20.0% 80.0% .0% 100.0%

⑥ 농․수․해양학0 1 2 4 0 7

.0% 14.3% 28.6% 57.1%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0 1 1

.0% .0% .0% .0% 10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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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91 -

6)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방안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3>과 같다. <표 Ⅳ-173>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59%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8%,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43%,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7%,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6%,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

과 ‘매우 찬성’이 약 62%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7%,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로 나타났다. 재

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5%,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39%,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

이 약 67%,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60%, 21년~25년의 경우 ‘대체

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5%,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42%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4%, 사회과학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3%,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29%,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8%, 의․약학의 경우 ‘대체

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9%,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2%,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50%로 나타났다.

<표 Ⅳ-173>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2 12 20 29 19 82

2.4% 14.6% 24.4% 35.4% 23.2% 100.0%

성별① 남자

2 11 15 23 15 661.878

df=4

3.0% 16.7% 22.7% 34.8% 22.7% 100.0%

② 여자0 1 5 6 4 16

.0% 6.3% 31.3% 37.5% 25.0% 100.0%

연령별

① 20대

10.409

df=12

② 30대0 1 3 1 2 7

.0% 14.3% 42.9% 14.3% 28.6% 100.0%

③ 40대0 2 5 7 7 21

.0% 9.5% 23.8% 33.3% 33.3% 100.0%

④ 50대2 7 9 18 5 41

4.9% 17.1% 22.0% 43.9% 12.2% 100.0%

⑤ 60대 이상0 2 3 3 5 13

.0% 15.4% 23.1% 23.1% 38.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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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92 -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준수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4>와 같다. <표 Ⅳ-174>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5%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3%,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1%,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83%,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2%로 나타났다. 재

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9%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8 11 15 10 44

3.199

df=4

.0% 18.2% 25.0% 34.1% 22.7% 100.0%

② 사립2 4 9 14 9 38

5.3% 10.5% 23.7% 36.8% 23.7%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2 4 5 6 17

26.168

df=20

.0% 11.8% 23.5% 29.4% 35.3% 100.0%

② 5년~10년1 1 6 4 1 13

7.7% 7.7% 46.2% 30.8% 7.7% 100.0%

③ 11년~15년 1 1 4 7 5 18

5.6% 5.6% 22.2% 38.9% 27.8% 100.0%

④ 16년~20년0 1 3 4 2 10

.0% 10.0% 30.0% 40.0% 20.0% 100.0%

⑤ 21년~25년0 1 2 7 2 12

.0% 8.3% 16.7% 58.3% 16.7% 100.0%

⑥ 26년 이상0 6 1 2 3 12

.0% 50.0% 8.3% 16.7% 25.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3 5 2 11

21.373

df=24

.0% 9.1% 27.3% 45.5% 18.2% 100.0%

② 사회과학1 3 2 6 4 16

6.3% 18.8% 12.5% 37.5% 25.0% 100.0%

③ 자연과학1 3 6 1 3 14

7.1% 21.4% 42.9% 7.1% 21.4% 100.0%

④ 공학0 4 1 5 2 12

.0% 33.3% 8.3% 41.7% 16.7% 100.0%

⑤ 의․약학0 0 3 7 4 14

.0% .0% 21.4% 50.0% 28.6% 100.0%

⑥ 농․수․해양

0 1 4 5 3 13

.0% 7.7% 30.8% 38.5% 23.1% 100.0%

⑦ 예술․체육

0 0 1 0 1 2

.0% .0% 50.0% .0% 5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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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93 -

‘매우 찬성’이 약 92%,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8%,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9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5%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100%,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4%,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4%,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75%,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3%,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5%,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표 Ⅳ-174>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준수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5 7 36 34 82

6.1% 8.5% 43.9% 41.5% 100.0%

성별

① 남자5 6 28 27 66

1.527

df=3

7.6% 9.1% 42.4% 40.9% 100.0%

② 여자0 1 8 7 16

.0% 6.3% 50.0% 43.8% 100.0%

연령별

① 20대

10.800

df=9

② 30대1 1 5 0 7

14.3% 14.3% 71.4% .0% 100.0%

③ 40대2 0 10 9 21

9.5% .0% 47.6% 42.9% 100.0%

④ 50대2 5 17 17 41

4.9% 12.2% 41.5% 41.5% 100.0%

⑤ 60대 이상0 1 4 8 13

.0% 7.7% 30.8% 61.5%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5 19 17 44

1.164

df=3

6.8% 11.4% 43.2% 38.6% 100.0%

② 사립2 2 17 17 38

5.3% 5.3% 44.7% 44.7%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1 8 6 17

15.405

df=15

11.8% 5.9% 47.1% 35.3% 100.0%

② 5년~10년0 1 8 4 13

.0% 7.7% 61.5% 30.8% 100.0%

③ 11년~15년 2 2 4 10 18

11.1% 11.1% 22.2% 55.6% 100.0%

④ 16년~20년0 1 3 6 10

.0% 10.0% 30.0% 60.0% 100.0%

⑤ 21년~25년0 0 9 3 12

.0% .0% 75.0% 25.0% 100.0%

⑥ 26년 이상1 2 4 5 12

8.3% 16.7% 33.3% 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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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94 -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이수증을 제

출하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5>와 같다. <표 Ⅳ-175>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6%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

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40

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7%,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6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약 62%,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7%, 16년~

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5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

과 ‘매우 찬성’이 약 92%,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50%로 나

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46%, 사회

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9%,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

과 ‘매우 찬성’이 약 57%,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42%,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3%,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

과 ‘매우 찬성’이 약 85%,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0 5 6 11

19.911

df=18

.0% .0% 45.5% 54.5% 100.0%

② 사회과학0 1 6 9 16

.0% 6.3% 37.5% 56.3% 100.0%

③ 자연과학3 2 7 2 14

21.4% 14.3% 50.0% 14.3% 100.0%

④ 공학1 2 7 2 12

8.3% 16.7% 58.3% 16.7% 100.0%

⑤ 의․약학0 1 4 9 14

.0% 7.1% 28.6% 64.3% 100.0%

⑥ 농․수․해양학1 1 6 5 13

7.7% 7.7% 46.2% 38.5%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2

.0%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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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95 -

<표 Ⅳ-175>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x2

전체3 14 11 30 24 82

3.7% 17.1% 13.4% 36.6% 29.3% 100.0%

성별

① 남자3 14 9 22 18 66

5.572

df=4

4.5% 21.2% 13.6% 33.3% 27.3% 100.0%

② 여자0 0 2 8 6 16

.0% .0% 12.5% 50.0% 37.5% 100.0%

연령별

① 20대

13.183

df=12

② 30대1 1 0 4 1 7

14.3% 14.3% .0% 57.1% 14.3% 100.0%

③ 40대1 3 3 9 5 21

4.8% 14.3% 14.3% 42.9% 23.8% 100.0%

④ 50대1 8 7 15 10 41

2.4% 19.5% 17.1% 36.6% 24.4% 100.0%

⑤ 60대 이상0 2 1 2 8 13

.0% 15.4% 7.7% 15.4% 61.5%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6 4 19 12 44

5.829

df=4

6.8% 13.6% 9.1% 43.2% 27.3% 100.0%

② 사립0 8 7 11 12 38

.0% 21.1% 18.4% 28.9% 31.6%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3 1 7 5 17

20.770

df=20

5.9% 17.6% 5.9% 41.2% 29.4% 100.0%

② 5년~10년0 1 4 7 1 13

.0% 7.7% 30.8% 53.8% 7.7% 100.0%

③ 11년~15년 1 2 3 5 7 18

5.6% 11.1% 16.7% 27.8% 38.9% 100.0%

④ 16년~20년1 3 1 2 3 10

10.0% 30.0% 10.0% 20.0% 30.0% 100.0%

⑤ 21년~25년0 1 0 7 4 12

.0% 8.3% .0% 58.3% 33.3% 100.0%

⑥ 26년 이상0 4 2 2 4 12

.0% 33.3% 16.7% 16.7% 33.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3 3 3 2 11

43.254**

df=24

.0% 27.3% 27.3% 27.3% 18.2% 100.0%

② 사회과학0 2 3 2 9 16

.0% 12.5% 18.8% 12.5% 56.3% 100.0%

③ 자연과학0 3 3 7 1 14

.0% 21.4% 21.4% 50.0% 7.1% 100.0%

④ 공학3 3 1 3 2 12

25.0% 25.0% 8.3% 25.0% 16.7% 100.0%

⑤ 의․약학0 1 0 7 6 14

.0% 7.1% .0% 50.0% 42.9% 100.0%

⑥ 농․수․해양학0 2 0 7 4 13

.0% 15.4% .0% 53.8% 30.8%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0 2

.0% .0% 50.0% 50.0% .0% 100.0%

⑧ 복합학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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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96 -

‘학위논문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

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해야 한

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6>과 같다. <표 Ⅳ-176>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79%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79%,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81%,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8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4%로 나타났

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0%, 5년~10년의 경

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9%,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83%,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9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83%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1%, 사

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3%,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6%,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

이 약 69%,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표 Ⅳ-176> ‘학위논문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을 정하여 시행해야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1 7 9 34 31 82

1.2% 8.5% 11.0% 41.5% 37.8% 100.0%

성별

① 남자1 6 7 26 26 66

.982

df=4

1.5% 9.1% 10.6% 39.4% 39.4% 100.0%

② 여자0 1 2 8 5 16

.0% 6.3% 12.5% 50.0% 31.3% 100.0%

연령별

① 20대

3.837

df=12

② 30대0 1 1 4 1 7

.0% 14.3% 14.3% 57.1% 14.3% 100.0%

③ 40대0 2 2 9 8 21

.0% 9.5% 9.5% 42.9% 38.1% 100.0%

④ 50대1 3 4 17 16 41

2.4% 7.3% 9.8% 41.5% 39.0% 100.0%

⑤ 60대 이상0 1 2 4 6 13

.0% 7.7% 15.4% 30.8% 46.2% 100.0%

Page 337: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97 -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7>과 같다. <표 Ⅳ-177>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4%,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4%

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6%, 40대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6%,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3%,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2%로 나타났다. 재

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사립의 경

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4%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8%,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약 62%,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 16년~

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4 6 17 16 44

1.745

df=4

2.3% 9.1% 13.6% 38.6% 36.4% 100.0%

② 사립0 3 3 17 15 38

.0% 7.9% 7.9% 44.7% 39.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2 1 8 5 17

15.539

df=20

5.9% 11.8% 5.9% 47.1% 29.4% 100.0%

② 5년~10년0 1 3 7 2 13

.0% 7.7% 23.1% 53.8% 15.4% 100.0%

③ 11년~15년 0 2 1 5 10 18

.0% 11.1% 5.6% 27.8% 55.6% 100.0%

④ 16년~20년0 1 0 5 4 10

.0% 10.0% .0% 50.0% 40.0% 100.0%

⑤ 21년~25년0 1 2 5 4 12

.0% 8.3% 16.7% 41.7% 33.3% 100.0%

⑥ 26년 이상0 0 2 4 6 12

.0% .0% 16.7% 33.3% 5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0 5 5 11

16.000

df=24

.0% 9.1% .0% 45.5% 45.5% 100.0%

② 사회과학1 2 1 4 8 16

6.3% 12.5% 6.3% 25.0% 50.0% 100.0%

③ 자연과학0 1 3 5 5 14

.0% 7.1% 21.4% 35.7% 35.7% 100.0%

④ 공학0 0 2 8 2 12

.0% .0% 16.7% 66.7% 16.7% 100.0%

⑤ 의․약학0 1 1 6 6 14

.0% 7.1% 7.1% 42.9% 42.9% 100.0%⑥ 농․수․해양

0 2 2 5 4 13

.0% 15.4% 15.4% 38.5% 30.8% 100.0%

⑦ 예술․체육

0 0 0 1 1 2

.0% .0%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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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298 -

‘매우 찬성’이 100%,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92%로 나타

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사회과학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약 64%,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7%,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77%,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표 Ⅳ-177>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1 6 11 34 30 82

1.2% 7.3% 13.4% 41.5% 36.6% 100.0%

성별

① 남자1 6 10 27 22 66

3.460

df=4

1.5% 9.1% 15.2% 40.9% 33.3% 100.0%

② 여자0 0 1 7 8 16

.0% .0% 6.3% 43.8% 50.0% 100.0%

연령별

① 20대

14.773

df=12

② 30대0 1 0 5 1 7

.0% 14.3% .0% 71.4% 14.3% 100.0%

③ 40대0 3 2 10 6 21

.0% 14.3% 9.5% 47.6% 28.6% 100.0%

④ 50대1 2 8 16 14 41

2.4% 4.9% 19.5% 39.0% 34.1% 100.0%

⑤ 60대 이상0 0 1 3 9 13

.0% .0% 7.7% 23.1% 69.2%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2 6 19 17 44

2.335

df=4

.0% 4.5% 13.6% 43.2% 38.6% 100.0%

② 사립1 4 5 15 13 38

2.6% 10.5% 13.2% 39.5% 34.2%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2 0 10 5 17

31.452*

df=20

.0% 11.8% .0% 58.8% 29.4% 100.0%

② 5년~10년1 0 4 7 1 13

7.7% .0% 30.8% 53.8% 7.7% 100.0%

③ 11년~15년 0 3 4 5 6 18

.0% 16.7% 22.2% 27.8% 33.3% 100.0%

④ 16년~20년0 1 2 1 6 10

.0% 10.0% 20.0% 10.0% 60.0% 100.0%

⑤ 21년~25년0 0 0 7 5 12

.0% .0% .0% 58.3% 41.7% 100.0%

⑥ 26년 이상0 0 1 4 7 12

.0% .0% 8.3% 33.3% 58.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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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299 -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

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

-178>과 같다. <표 Ⅳ-178>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8%, 여자의 경

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

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7%,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6%,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68%,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85%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8%

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6%,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9%, 11년~15년의 경우 ‘대

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6%,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8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83%,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75%,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4%,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0%,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86%,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9%,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1 5 4 11

17.913

df=24

.0% 9.1% 9.1% 45.5% 36.4% 100.0%

② 사회과학0 0 4 7 5 16

.0% .0% 25.0% 43.8% 31.3% 100.0%

③ 자연과학1 2 2 4 5 14

7.1% 14.3% 14.3% 28.6% 35.7% 100.0%

④ 공학0 1 3 5 3 12

.0% 8.3% 25.0% 41.7% 25.0% 100.0%

⑤ 의․약학0 0 0 6 8 14

.0% .0% .0% 42.9% 57.1% 100.0%

⑥ 농․수․해양학0 2 1 6 4 13

.0% 15.4% 7.7% 46.2% 30.8%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1 1 2

.0% .0%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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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00 -

<표 Ⅳ-178>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7 16 33 26 82

8.5% 19.5% 40.2% 31.7% 100.0%

성별① 남자

7 14 26 19 663.168

df=3

10.6% 21.2% 39.4% 28.8% 100.0%

② 여자0 2 7 7 16

.0% 12.5% 43.8% 43.8% 100.0%

연령별

① 20대

9.774

df=9

② 30대2 1 3 1 7

28.6% 14.3% 42.9% 14.3% 100.0%

③ 40대2 3 9 7 21

9.5% 14.3% 42.9% 33.3% 100.0%

④ 50대2 11 17 11 41

4.9% 26.8% 41.5% 26.8% 100.0%

⑤ 60대 이상1 1 4 7 13

7.7% 7.7% 30.8% 53.8%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9 18 15 44

1.995

df=3

4.5% 20.5% 40.9% 34.1% 100.0%

② 사립5 7 15 11 38

13.2% 18.4% 39.5% 28.9%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1 9 4 17

17.539

df=15

17.6% 5.9% 52.9% 23.5% 100.0%

② 5년~10년0 4 6 3 13

.0% 30.8% 46.2% 23.1% 100.0%

③ 11년~15년 2 6 5 5 18

11.1% 33.3% 27.8% 27.8% 100.0%

④ 16년~20년1 1 4 4 10

10.0% 10.0% 40.0% 40.0% 100.0%

⑤ 21년~25년1 1 7 3 12

8.3% 8.3% 58.3% 25.0% 100.0%

⑥ 26년 이상0 3 2 7 12

.0% 25.0% 16.7% 58.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1 7 2 11

16.469

df=18

9.1% 9.1% 63.6% 18.2% 100.0%

② 사회과학1 3 6 6 16

6.3% 18.8% 37.5% 37.5% 100.0%

③ 자연과학2 3 4 5 14

14.3% 21.4% 28.6% 35.7% 100.0%

④ 공학1 5 5 1 12

8.3% 41.7% 41.7% 8.3% 100.0%

⑤ 의․약학0 2 5 7 14

.0% 14.3% 35.7% 50.0% 100.0%

⑥ 농․수․해양학2 2 4 5 13

15.4% 15.4% 30.8% 38.5%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2

.0% .0% 10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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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01 -

‘국가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를 위한 표준화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79>와 같다. <표 Ⅳ-179>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4%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0%,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57%,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7%,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65%,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62%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약 64%,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5%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5년~10

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5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5%, 26년 이상의 경우 ‘대

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4%,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6%,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9%, 공학의 경

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7%,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9%,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2%, 예술․체육

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0%로 나타났다.

<표 Ⅳ-179> ‘국가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를 위한 표준화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2 5 22 35 17 81

2.5% 6.2% 27.2% 43.2% 21.0% 100.0%

성별① 남자

2 5 19 27 12 653.456

df=4

3.1% 7.7% 29.2% 41.5% 18.5% 100.0%

② 여자0 0 3 8 5 16

.0% .0% 18.8% 50.0% 31.3% 100.0%

연령별

① 20대

13.946

df=12

② 30대0 2 1 3 1 7

.0% 28.6% 14.3% 42.9% 14.3% 100.0%

③ 40대0 2 5 8 6 21

.0% 9.5% 23.8% 38.1% 28.6% 100.0%

④ 50대2 1 11 20 6 40

5.0% 2.5% 27.5% 50.0% 15.0% 100.0%

⑤ 60대 이상0 0 5 4 4 13

.0% .0% 38.5% 30.8% 30.8% 100.0%

Page 342: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02 -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

를 운영해야 한다(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포함)’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

-180>과 같다. <표 Ⅳ-180>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

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6%, 여자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약 67%,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1%, 60대 이상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9%,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63%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

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46%,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1%, 16년~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2 13 19 9 44

.643

df=4

2.3% 4.5% 29.5% 43.2% 20.5% 100.0%

② 사립1 3 9 16 8 37

2.7% 8.1% 24.3% 43.2% 21.6%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3 2 7 5 17

20.320

df=20

.0% 17.6% 11.8% 41.2% 29.4% 100.0%

② 5년~10년0 1 2 8 1 12

.0% 8.3% 16.7% 66.7% 8.3% 100.0%

③ 11년~15년 1 1 5 7 4 18

5.6% 5.6% 27.8% 38.9% 22.2% 100.0%

④ 16년~20년1 0 4 3 2 10

10.0% .0% 40.0% 30.0% 20.0% 100.0%

⑤ 21년~25년0 0 3 7 2 12

.0% .0% 25.0% 58.3% 16.7% 100.0%

⑥ 26년 이상0 0 6 3 3 12

.0% .0% 50.0% 25.0% 25.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2 5 2 11

21.152

df=24

.0% 18.2% 18.2% 45.5% 18.2% 100.0%

② 사회과학0 0 7 6 3 16

.0% .0% 43.8% 37.5% 18.8% 100.0%

③ 자연과학1 1 2 6 3 13

7.7% 7.7% 15.4% 46.2% 23.1% 100.0%

④ 공학1 1 2 7 1 12

8.3% 8.3% 16.7% 58.3% 8.3% 100.0%

⑤ 의․약학0 0 3 7 4 14

.0% .0% 21.4% 50.0% 28.6% 100.0%

⑥ 농․수․해양학0 1 4 4 4 13

.0% 7.7% 30.8% 30.8% 30.8%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0 2

.0% .0% 100.0% .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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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03 -

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5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75%,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41%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64%,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7%,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

성’이 약 33%,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1%,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46%,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표 Ⅳ-180>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해야 한다(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포함)’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1 7 24 35 15 82

1.2% 8.5% 29.3% 42.7% 18.3% 100.0%

성별① 남자

1 7 21 26 11 664.037

df=4

1.5% 10.6% 31.8% 39.4% 16.7% 100.0%

② 여자0 0 3 9 4 16

.0% .0% 18.8% 56.3% 25.0% 100.0%

연령별

① 20대

8.234

df=12

② 30대0 0 2 4 1 7

.0% .0% 28.6% 57.1% 14.3% 100.0%

③ 40대0 1 6 10 4 21

.0% 4.8% 28.6% 47.6% 19.0% 100.0%

④ 50대1 5 14 16 5 41

2.4% 12.2% 34.1% 39.0% 12.2% 100.0%

⑤ 60대 이상0 1 2 5 5 13

.0% 7.7% 15.4% 38.5% 38.5%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3 15 19 7 44

2.541

df=4

.0% 6.8% 34.1% 43.2% 15.9% 100.0%

② 사립1 4 9 16 8 38

2.6% 10.5% 23.7% 42.1% 21.1%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1 2 10 4 17

20.743

df=20

.0% 5.9% 11.8% 58.8% 23.5% 100.0%

② 5년~10년0 3 4 4 2 13

.0% 23.1% 30.8% 30.8% 15.4% 100.0%

③ 11년~15년 1 1 5 7 4 18

5.6% 5.6% 27.8% 38.9% 22.2% 100.0%

④ 16년~20년0 0 5 4 1 10

.0% .0% 50.0% 40.0% 10.0% 100.0%

⑤ 21년~25년0 0 3 8 1 12

.0% .0% 25.0% 66.7% 8.3% 100.0%

⑥ 26년 이상0 2 5 2 3 12

.0% 16.7% 41.7% 16.7% 25.0% 100.0%

Page 344: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04 -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

는 <표 Ⅳ-181>과 같다. <표 Ⅳ-181>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

이 약 7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

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1%, 40대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60%,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5%,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5%로 나타났다. 재직대

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5%, 사립의 경

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

과 ‘매우 찬성’이 약 62%,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83%,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3%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

우 찬성’이 약 91%,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 자연

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2%,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

과 ‘매우 찬성’이 약 64%,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69%,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5%,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

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1 2 5 2 11

27.695

df=24

9.1% 9.1% 18.2% 45.5% 18.2% 100.0%

② 사회과학0 0 3 7 6 16

.0% .0% 18.8% 43.8% 37.5% 100.0%

③ 자연과학0 3 3 6 2 14

.0% 21.4% 21.4% 42.9% 14.3% 100.0%

④ 공학0 2 6 4 0 12

.0% 16.7% 50.0% 33.3% .0% 100.0%

⑤ 의․약학0 0 4 8 2 14

.0% .0% 28.6% 57.1% 14.3% 100.0%

⑥ 농․수․해양학0 1 6 3 3 13

.0% 7.7% 46.2% 23.1% 23.1% 100.0%

⑦ 예술․체육학0 0 0 2 0 2

.0% .0% .0% 10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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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05 -

<표 Ⅳ-181>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3 15 43 19 80

3.8% 18.8% 53.8% 23.8% 100.0%

성별① 남자

3 13 34 14 641.664

df=3

4.7% 20.3% 53.1% 21.9% 100.0%

② 여자0 2 9 5 16

.0% 12.5% 56.3% 31.3% 100.0%

연령별

① 20대

21.100*

df=9

② 30대2 0 4 1 7

28.6% .0% 57.1% 14.3% 100.0%

③ 40대1 7 8 4 20

5.0% 35.0% 40.0% 20.0% 100.0%

④ 50대0 6 25 9 40

.0% 15.0% 62.5% 22.5% 100.0%

⑤ 60대 이상0 2 6 5 13

.0% 15.4% 46.2% 38.5%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9 22 10 43

.562

df=3

4.7% 20.9% 51.2% 23.3% 100.0%

② 사립1 6 21 9 37

2.7% 16.2% 56.8% 24.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0 8 5 16

23.942

df=15

18.8% .0% 50.0% 31.3% 100.0%

② 5년~10년0 5 7 1 13

.0% 38.5% 53.8% 7.7% 100.0%

③ 11년~15년 0 3 9 5 17

.0% 17.6% 52.9% 29.4% 100.0%

④ 16년~20년0 3 6 1 10

.0% 30.0% 60.0% 10.0% 100.0%

⑤ 21년~25년0 2 8 2 12

.0% 16.7% 66.7% 16.7% 100.0%

⑥ 26년 이상0 2 5 5 12

.0% 16.7% 41.7% 41.7%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8 2 11

9.781

df=18

.0% 9.1% 72.7% 18.2% 100.0%

② 사회과학0 3 8 5 16

.0% 18.8% 50.0% 31.3% 100.0%

③ 자연과학1 3 6 4 14

7.1% 21.4% 42.9% 28.6% 100.0%

④ 공학1 3 5 2 11

9.1% 27.3% 45.5% 18.2% 100.0%

⑤ 의․약학0 4 7 2 13

.0% 30.8% 53.8% 15.4% 100.0%

⑥ 농․수․해양학1 1 8 3 13

7.7% 7.7% 61.5% 23.1%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2

.0%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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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06 -

‘보고서작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학술논문을 발표할 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스

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2>와 같다. <표 Ⅳ-182>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81%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6%, 여자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6%, 40대의 경우 ‘대체

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81%, 50대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3%,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사립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79%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88%,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7%,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3%, 16년~20년의 경우 ‘대

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8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5%,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75%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

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2%,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94%,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57%, 공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83%,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찬

성’과 ‘매우 찬성’이 약 86%,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약

77%,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찬성’과 ‘매우 찬성’이 100%로 나타났다.

<표 Ⅳ-182> ‘보고서작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학술논문을 발표할 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

구분매우반대

대체로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찬성

매우찬성

전체

x2

전체3 13 32 34 82

3.7% 15.9% 39.0% 41.5% 100.0%

성별① 남자

3 13 26 24 666.012

df=3

4.5% 19.7% 39.4% 36.4% 100.0%

② 여자0 0 6 10 16

.0% .0% 37.5% 62.5% 100.0%

연령별

① 20대

9.804

df=9

② 30대1 0 4 2 7

14.3% .0% 57.1% 28.6% 100.0%

③ 40대1 3 8 9 21

4.8% 14.3% 38.1% 42.9% 100.0%

④ 50대1 10 14 16 41

2.4% 24.4% 34.1% 39.0% 100.0%

⑤ 60대 이상0 0 6 7 13

.0% .0% 46.2% 53.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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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07 -

7)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에 대한 만족도

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3>과 같다. <표 Ⅳ-183>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9%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8%,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3%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40대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2%,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6%,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9%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

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4%,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4%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7%,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7 16 20 44

1.036

df=3

2.3% 15.9% 36.4% 45.5% 100.0%

② 사립2 6 16 14 38

5.3% 15.8% 42.1% 36.8%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0 7 8 17

18.383

df=15

11.8% .0% 41.2% 47.1% 100.0%

② 5년~10년0 3 7 3 13

.0% 23.1% 53.8% 23.1% 100.0%

③ 11년~15년 1 2 5 10 18

5.6% 11.1% 27.8% 55.6% 100.0%

④ 16년~20년0 2 4 4 10

.0% 20.0% 40.0% 40.0% 100.0%

⑤ 21년~25년0 3 7 2 12

.0% 25.0% 58.3% 16.7% 100.0%

⑥ 26년 이상0 3 2 7 12

.0% 25.0% 16.7% 58.3%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7 2 11

17.745

df=18

.0% 18.2% 63.6% 18.2% 100.0%

② 사회과학0 1 8 7 16

.0% 6.3% 50.0% 43.8% 100.0%

③ 자연과학2 4 3 5 14

14.3% 28.6% 21.4% 35.7% 100.0%

④ 공학0 2 6 4 12

.0% 16.7% 50.0% 33.3% 100.0%

⑤ 의․약학0 2 4 8 14

.0% 14.3% 28.6% 57.1% 100.0%

⑥ 농․수․해양학1 2 3 7 13

7.7% 15.4% 23.1% 53.8%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2

.0%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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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08 -

‘매우 만족’이 약 46%,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2%,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3%,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2%,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5%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8%,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75%,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0%,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9%, 농․수․해양학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

과 ‘매우 만족’이 50%로 나타났다.

<표 Ⅳ-183>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4 30 46 3 83

4.8% 36.1% 55.4% 3.6% 100.0%

성별① 남자

4 24 37 2 671.349

df=3

6.0% 35.8% 55.2% 3.0% 100.0%

② 여자0 6 9 1 16

.0% 37.5% 56.3% 6.3% 100.0%

연령별

① 20대

7.525

df=9

② 30대0 3 4 0 7

.0% 42.9% 57.1% .0% 100.0%

③ 40대1 9 11 0 21

4.8% 42.9% 52.4% .0% 100.0%

④ 50대3 15 20 3 41

7.3% 36.6% 48.8% 7.3% 100.0%

⑤ 60대 이상0 3 11 0 14

.0% 21.4% 78.6% .0%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2 14 28 0 44

5.024

df=3

4.5% 31.8% 63.6% .0% 100.0%

② 사립2 16 18 3 39

5.1% 41.0% 46.2% 7.7%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8 8 0 17

11.760

df=15

5.9% 47.1% 47.1% .0% 100.0%

② 5년~10년0 7 6 0 13

.0% 53.8% 46.2% .0% 100.0%

③ 11년~15년 2 3 12 1 18

11.1% 16.7% 66.7% 5.6% 100.0%

④ 16년~20년0 3 7 1 11

.0% 27.3% 63.6% 9.1% 100.0%

⑤ 21년~25년1 4 7 1 13

7.7% 30.8% 53.8% 7.7% 100.0%

⑥ 26년 이상0 5 6 0 11

.0% 45.5% 54.5%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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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09 -

‘연구노트 관리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에 대한 만

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4>와 같다. <표 Ⅳ-184>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4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

과 ‘매우 만족’이 약 48%,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로 나

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14%,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3%,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9%로 나타났

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8%,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9%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5%, 5년~10년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23%,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6%,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5%, 21년~25년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2%,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4%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1%,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6%,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2%,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33%,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2%,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예술․체육학의 경

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4 7 0 12

12.398

df=18

8.3% 33.3% 58.3% .0% 100.0%

② 사회과학1 3 10 2 16

6.3% 18.8% 62.5% 12.5% 100.0%

③ 자연과학1 7 5 1 14

7.1% 50.0% 35.7% 7.1% 100.0%

④ 공학1 5 6 0 12

8.3% 41.7% 50.0% .0% 100.0%

⑤ 의․약학0 4 9 0 13

.0% 30.8% 69.2% .0% 100.0%

⑥ 농․수․해양학0 6 8 0 14

.0% 42.9% 57.1% .0% 100.0%

⑦ 예술․체육학0 1 1 0 2

.0% 50.0% 5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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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10 -

<표 Ⅳ-184> ‘연구노트 관리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4 7 32 35 5 83

4.8% 8.4% 38.6% 42.2% 6.0% 100.0%

성별① 남자

4 7 24 29 3 67

16.0% 10.4% 35.8% 43.3% 4.5% 100.0%

② 여자0 0 8 6 2 16

.0% .0% 50.0% 37.5% 12.5% 100.0%

연령별

① 20대

0

② 30대1 1 4 1 0 7

14.3% 14.3% 57.1% 14.3% .0% 100.0%

③ 40대1 3 10 7 0 21

4.8% 14.3% 47.6% 33.3% .0% 100.0%

④ 50대2 3 15 17 4 41

4.9% 7.3% 36.6% 41.5% 9.8% 100.0%

⑤ 60대 이상0 0 3 10 1 14

.0% .0% 21.4% 71.4% 7.1%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3 4 16 20 1 44

36.8% 9.1% 36.4% 45.5% 2.3% 100.0%

② 사립1 3 16 15 4 39

2.6% 7.7% 41.0% 38.5% 10.3%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3 7 6 0 17

0

5.9% 17.6% 41.2% 35.3% .0% 100.0%

② 5년~10년1 0 9 3 0 13

7.7% .0% 69.2% 23.1% .0% 100.0%

③ 11년~15년 1 2 5 9 1 18

5.6% 11.1% 27.8% 50.0% 5.6% 100.0%

④ 16년~20년1 1 3 5 1 11

9.1% 9.1% 27.3% 45.5% 9.1% 100.0%

⑤ 21년~25년0 1 4 6 2 13

.0% 7.7% 30.8% 46.2% 15.4% 100.0%

⑥ 26년 이상0 0 4 6 1 11

.0% .0% 36.4% 54.5% 9.1%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6 5 0 12

.0% 8.3% 50.0% 41.7% .0% 100.0%

② 사회과학0 1 6 7 2 16

.0% 6.3% 37.5% 43.8% 12.5% 100.0%

③ 자연과학1 1 6 5 1 14

7.1% 7.1% 42.9% 35.7% 7.1% 100.0%

④ 공학3 1 4 4 0 12

25.0% 8.3% 33.3% 33.3% .0% 100.0%

⑤ 의․약학0 0 5 7 1 13

.0% .0% 38.5% 53.8% 7.7% 100.0%

⑥ 농․수․해양학0 3 4 6 1 14

.0% 21.4% 28.6% 42.9% 7.1%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0 2

.0% .0% 50.0% 5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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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11 -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5>와 같

다. <표 Ⅳ-185>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3%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6%,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14%,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8%,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85%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0%,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5%로 나타났다. 재직기

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5%,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9%,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1%,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5%, 21년~25년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4%,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8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36%,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6%,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로 나타났다.

<표 Ⅳ-185>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1 5 33 40 3 82

1.2% 6.1% 40.2% 48.8% 3.7% 100.0%

성별

① 남자1 3 25 35 2 66

3.666

df=4

1.5% 4.5% 37.9% 53.0% 3.0% 100.0%

② 여자0 2 8 5 1 16

.0% 12.5% 50.0% 31.3% 6.3% 100.0%

연령별

① 20대

22.004*

df=12

② 30대0 2 4 1 0 7

.0% 28.6% 57.1% 14.3% .0% 100.0%

③ 40대1 0 10 10 0 21

4.8% .0% 47.6% 47.6% .0% 100.0%

④ 50대0 3 17 18 3 41

.0% 7.3% 41.5% 43.9% 7.3% 100.0%

⑤ 60대 이상0 0 2 11 0 13

.0% .0% 15.4% 84.6%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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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12 -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6>과 같다. <표 Ⅳ-186>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2%, 여자의 경

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3%,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8%,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

과 ‘매우 만족’이 54%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

과 ‘매우 만족’이 약 44%,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9%로 나타

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1%, 5

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4%,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4%,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3 19 22 0 44

4.945

df=4

.0% 6.8% 43.2% 50.0% .0% 100.0%

② 사립1 2 14 18 3 38

2.6% 5.3% 36.8% 47.4% 7.9%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2 8 6 0 17

17.282

df=20

5.9% 11.8% 47.1% 35.3% .0% 100.0%

② 5년~10년0 0 8 5 0 13

.0% .0% 61.5% 38.5% .0% 100.0%

③ 11년~15년 0 2 5 10 1 18

.0% 11.1% 27.8% 55.6% 5.6% 100.0%

④ 16년~20년0 0 5 5 1 11

.0% .0% 45.5% 45.5% 9.1% 100.0%

⑤ 21년~25년0 1 5 6 1 13

.0% 7.7% 38.5% 46.2% 7.7% 100.0%

⑥ 26년 이상0 0 2 8 0 10

.0% .0% 20.0% 80.0% .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1 5 6 0 12

17.464

df=24

.0% 8.3% 41.7% 50.0% .0% 100.0%

② 사회과학0 2 4 8 2 16

.0% 12.5% 25.0% 50.0% 12.5% 100.0%

③ 자연과학0 1 5 7 1 14

.0% 7.1% 35.7% 50.0% 7.1% 100.0%

④ 공학1 0 6 4 0 11

9.1% .0% 54.5% 36.4% .0% 100.0%

⑤ 의․약학0 1 6 6 0 13

.0% 7.7% 46.2% 46.2% .0% 100.0%

⑥ 농․수․해양학0 0 6 8 0 14

.0% .0% 42.9% 57.1%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1 0 2

.0% .0% 50.0% 50.0% .0% 100.0%

⑧ 복합학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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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13 -

40%,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9%,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6%,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1%,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36%,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4%,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0%로 나타났다.

<표 Ⅳ-186>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4 6 37 27 7 81

4.9% 7.4% 45.7% 33.3% 8.6% 100.0%

성별

① 남자2 6 30 23 5 66

4.709

df=4

3.0% 9.1% 45.5% 34.8% 7.6% 100.0%

② 여자2 0 7 4 2 15

13.3% .0% 46.7% 26.7% 13.3% 100.0%

연령별

① 20대

11.730

df=12

② 30대1 0 3 3 0 7

14.3% .0% 42.9% 42.9% .0% 100.0%

③ 40대2 0 10 6 3 21

9.5% .0% 47.6% 28.6% 14.3% 100.0%

④ 50대0 5 20 13 2 40

.0% 12.5% 50.0% 32.5% 5.0% 100.0%

⑤ 60대 이상1 1 4 5 2 13

7.7% 7.7% 30.8% 38.5% 15.4%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5 18 16 3 43

4.471

df=4

2.3% 11.6% 41.9% 37.2% 7.0% 100.0%

② 사립3 1 19 11 4 38

7.9% 2.6% 50.0% 28.9% 10.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3 0 7 6 1 17

28.439

df=20

17.6% .0% 41.2% 35.3% 5.9% 100.0%

② 5년~10년0 0 6 7 0 13

.0% .0% 46.2% 53.8% .0% 100.0%

③ 11년~15년 0 2 8 4 4 18

.0% 11.1% 44.4% 22.2% 22.2% 100.0%

④ 16년~20년0 1 5 3 1 10

.0% 10.0% 50.0% 30.0% 10.0% 100.0%

⑤ 21년~25년1 0 7 5 0 13

7.7% .0% 53.8% 38.5% .0% 100.0%

⑥ 26년 이상0 3 4 2 1 10

.0% 30.0% 40.0% 20.0% 1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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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14 -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7>과 같다. <표 Ⅳ-187>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7%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5%,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0%,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8%,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7%,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8%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

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7%,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37%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

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24%,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1%,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4%, 16

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6%,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1%,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6%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3%,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1%,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6%,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1%,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

이 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1 5 4 0 11

13.969

df=24

9.1% 9.1% 45.5% 36.4% .0% 100.0%

② 사회과학1 1 9 3 2 16

6.3% 6.3% 56.3% 18.8% 12.5% 100.0%

③ 자연과학0 1 5 7 1 14

.0% 7.1% 35.7% 50.0% 7.1% 100.0%

④ 공학1 1 5 4 0 11

9.1% 9.1% 45.5% 36.4% .0% 100.0%

⑤ 의․약학1 1 4 4 3 13

7.7% 7.7% 30.8% 30.8% 23.1% 100.0%

⑥ 농․수․해양학0 1 7 5 1 14

.0% 7.1% 50.0% 35.7% 7.1%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0 2

.0% .0% 100.0% .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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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15 -

<표 Ⅳ-187>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2 10 39 25 5 81

2.5% 12.3% 48.1% 30.9% 6.2% 100.0%

성별① 남자

2 7 33 20 3 652.918

df=4

3.1% 10.8% 50.8% 30.8% 4.6% 100.0%

② 여자0 3 6 5 2 16

.0% 18.8% 37.5% 31.3% 12.5% 100.0%

연령별

① 20대

12.572

df=12

② 30대0 2 5 0 0 7

.0% 28.6% 71.4% .0% .0% 100.0%

③ 40대1 2 10 6 2 21

4.8% 9.5% 47.6% 28.6% 9.5% 100.0%

④ 50대0 6 20 13 2 41

.0% 14.6% 48.8% 31.7% 4.9% 100.0%

⑤ 60대 이상1 0 4 6 1 12

8.3% .0% 33.3% 50.0% 8.3%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8 19 15 1 43

8.148

df=4

.0% 18.6% 44.2% 34.9% 2.3% 100.0%

② 사립2 2 20 10 4 38

5.3% 5.3% 52.6% 26.3% 10.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1 3 9 3 1 17

17.576

df=20

5.9% 17.6% 52.9% 17.6% 5.9% 100.0%

② 5년~10년0 0 9 4 0 13

.0% .0% 69.2% 30.8% .0% 100.0%

③ 11년~15년 0 2 8 6 2 18

.0% 11.1% 44.4% 33.3% 11.1% 100.0%

④ 16년~20년0 0 6 4 1 11

.0% .0% 54.5% 36.4% 9.1% 100.0%

⑤ 21년~25년1 4 4 4 0 13

7.7% 30.8% 30.8% 30.8% .0% 100.0%

⑥ 26년 이상0 1 3 4 1 9

.0% 11.1% 33.3% 44.4% 11.1%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1 6 4 0 12

24.489

df=24

8.3% 8.3% 50.0% 33.3% .0% 100.0%

② 사회과학0 1 10 3 2 16

.0% 6.3% 62.5% 18.8% 12.5% 100.0%

③ 자연과학0 2 5 6 1 14

.0% 14.3% 35.7% 42.9% 7.1% 100.0%

④ 공학1 4 2 4 0 11

9.1% 36.4% 18.2% 36.4% .0% 100.0%

⑤ 의․약학0 1 8 2 2 13

.0% 7.7% 61.5% 15.4% 15.4% 100.0%

⑥ 농․수․해양학0 1 7 6 0 14

.0% 7.1% 50.0% 42.9%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1 0 0 1

.0% .0% 100.0% .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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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16 -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

-188>과 같다. <표 Ⅳ-188>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3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14%,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43%,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4%, 60대 이상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4%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1%,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55%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

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5%,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4%,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9%, 16

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4%, 21년~25년의 경우 ‘대체

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4%,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

이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8%,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자연과학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4%,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31%,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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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17 -

<표 Ⅳ-188>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3 4 36 32 7 82

3.7% 4.9% 43.9% 39.0% 8.5% 100.0%

성별① 남자

2 3 28 28 5 661.978

df=4

3.0% 4.5% 42.4% 42.4% 7.6% 100.0%

② 여자1 1 8 4 2 16

6.3% 6.3% 50.0% 25.0% 12.5% 100.0%

연령별

① 20대

10.718

df=12

② 30대1 1 4 0 1 7

14.3% 14.3% 57.1% .0% 14.3% 100.0%

③ 40대1 1 10 7 2 21

4.8% 4.8% 47.6% 33.3% 9.5% 100.0%

④ 50대0 2 17 19 3 41

.0% 4.9% 41.5% 46.3% 7.3% 100.0%

⑤ 60대 이상1 0 5 6 1 13

7.7% .0% 38.5% 46.2% 7.7%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3 23 17 1 44

10.089*

df=4

.0% 6.8% 52.3% 38.6% 2.3% 100.0%

② 사립3 1 13 15 6 38

7.9% 2.6% 34.2% 39.5% 15.8%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1 8 4 2 17

18.315

df=20

11.8% 5.9% 47.1% 23.5% 11.8% 100.0%

② 5년~10년0 1 5 7 0 13

.0% 7.7% 38.5% 53.8% .0% 100.0%

③ 11년~15년 0 0 11 4 3 18

.0% .0% 61.1% 22.2% 16.7% 100.0%

④ 16년~20년0 0 4 6 1 11

.0% .0% 36.4% 54.5% 9.1% 100.0%

⑤ 21년~25년1 1 4 7 0 13

7.7% 7.7% 30.8% 53.8% .0% 100.0%

⑥ 26년 이상0 1 4 4 1 10

.0% 10.0% 40.0% 40.0% 1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1 3 6 1 12

24.318

df=24

8.3% 8.3% 25.0% 50.0% 8.3% 100.0%

② 사회과학1 0 7 6 2 16

6.3% .0% 43.8% 37.5% 12.5% 100.0%

③ 자연과학0 2 5 5 2 14

.0% 14.3% 35.7% 35.7% 14.3% 100.0%

④ 공학1 1 2 7 0 11

9.1% 9.1% 18.2% 63.6% .0% 100.0%

⑤ 의․약학0 0 9 2 2 13

.0% .0% 69.2% 15.4% 15.4% 100.0%

⑥ 농․수․해양학0 0 8 6 0 14

.0% .0% 57.1% 42.9%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0 2

.0% .0% 100.0% .0% .0% 100.0%

⑧ 복합학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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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18 -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

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89>와 같다. <표 Ⅳ-189>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3%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2%,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

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29%,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7%,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8%,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7%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9%,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

이 약 68%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38%,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9%, 11년~15년

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7%,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82%,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2%, 26년 이

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7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5%,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약 69%,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4%, 공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82%,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62%,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7%, 예술․체육

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0%로 나타났다.

<표 Ⅳ-189>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3 2 25 45 6 81

3.7% 2.5% 30.9% 55.6% 7.4% 100.0%

성별① 남자

1 1 23 36 4 658.198

df=4

1.5% 1.5% 35.4% 55.4% 6.2% 100.0%

② 여자2 1 2 9 2 16

12.5% 6.3% 12.5% 56.3% 12.5% 100.0%

연령별

① 20대

15.825

df=12

② 30대1 1 3 2 0 7

14.3% 14.3% 42.9% 28.6% .0% 100.0%

③ 40대1 0 8 11 1 21

4.8% .0% 38.1% 52.4% 4.8% 100.0%

④ 50대0 1 12 22 5 40

.0% 2.5% 30.0% 55.0% 12.5% 100.0%

⑤ 60대 이상1 0 2 10 0 13

7.7% .0% 15.4% 76.9% .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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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19 -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에 대

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Ⅳ-190>과 같다. <표 Ⅳ-190>에서 전체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9%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6%, 여자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6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29%, 4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48%, 50대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1%, 60대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54%로 나타났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5%, 사립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

우 만족’이 약 53%로 나타났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47%, 5년~1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31%, 11년~1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 2 15 25 1 44

5.995

df=4

2.3% 4.5% 34.1% 56.8% 2.3% 100.0%

② 사립2 0 10 20 5 37

5.4% .0% 27.0% 54.1% 13.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1 7 5 1 16

16.485

df=20

12.5% 6.3% 43.8% 31.3% 6.3% 100.0%

② 5년~10년0 0 4 9 0 13

.0% .0% 30.8% 69.2% .0% 100.0%

③ 11년~15년 0 0 6 10 2 18

.0% .0% 33.3% 55.6% 11.1% 100.0%

④ 16년~20년0 0 2 8 1 11

.0% .0% 18.2% 72.7% 9.1% 100.0%

⑤ 21년~25년1 0 4 7 1 13

7.7% .0% 30.8% 53.8% 7.7% 100.0%

⑥ 26년 이상0 1 2 6 1 10

.0% 10.0% 20.0% 60.0% 1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0 4 6 0 11

17.403

df=24

9.1% .0% 36.4% 54.5% .0% 100.0%

② 사회과학1 0 4 9 2 16

6.3% .0% 25.0% 56.3% 12.5% 100.0%

③ 자연과학0 1 4 7 2 14

.0% 7.1% 28.6% 50.0% 14.3% 100.0%

④ 공학0 0 2 8 1 11

.0% .0% 18.2% 72.7% 9.1% 100.0%

⑤ 의․약학1 1 3 7 1 13

7.7% 7.7% 23.1% 53.8% 7.7% 100.0%

⑥ 농․수․해양학0 0 6 8 0 14

.0% .0% 42.9% 57.1%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0 2

.0% .0% 100.0% .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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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20 -

16년~20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64%, 21년~25년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4%, 26년 이상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50%로 나타났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대체로 만

족’과 ‘매우 만족’이 약 50%, 사회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

족’이 약 56%, 자연과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4%, 공

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5%, 의․약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54%,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약 43%,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체로 만족’과 ‘매우 만족’이 0%로

나타났다.

<표 Ⅳ-190>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에

대한 만족도

구분매우불만족

대체로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만족

매우만족

전체

x2

전체1 6 35 34 6 82

1.2% 7.3% 42.7% 41.5% 7.3% 100.0%

성별① 남자

1 6 29 26 4 662.901

df=4

1.5% 9.1% 43.9% 39.4% 6.1% 100.0%

② 여자0 0 6 8 2 16

.0% .0% 37.5% 50.0% 12.5% 100.0%

연령별

① 20대

4.313

df=12

② 30대0 0 5 2 0 7

.0% .0% 71.4% 28.6% .0% 100.0%

③ 40대0 2 9 8 2 21

.0% 9.5% 42.9% 38.1% 9.5% 100.0%

④ 50대1 3 16 18 3 41

2.4% 7.3% 39.0% 43.9% 7.3% 100.0%

⑤ 60대 이상0 1 5 6 1 13

.0% 7.7% 38.5% 46.2% 7.7%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0 4 20 18 2 44

2.741

df=4

.0% 9.1% 45.5% 40.9% 4.5% 100.0%

② 사립1 2 15 16 4 38

2.6% 5.3% 39.5% 42.1% 10.5%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0 0 9 7 1 17

19.949

df=20

.0% .0% 52.9% 41.2% 5.9% 100.0%

② 5년~10년0 3 6 4 0 13

.0% 23.1% 46.2% 30.8% .0% 100.0%

③ 11년~15년 1 1 7 8 1 18

5.6% 5.6% 38.9% 44.4% 5.6% 100.0%

④ 16년~20년0 0 4 4 3 11

.0% .0% 36.4% 36.4% 27.3% 100.0%

⑤ 21년~25년0 1 5 7 0 13

.0% 7.7% 38.5% 53.8% .0% 100.0%

⑥ 26년 이상0 1 4 4 1 10

.0% 10.0% 40.0% 40.0% 10.0% 100.0%

Page 361: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21 -

‘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분석한 결과는 <표 Ⅳ-191>과 같다. <표 Ⅳ

-191>에서 전체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2%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

자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36%, 여자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63%

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3%, 40대의 경

우 ‘상당 부분 개선 필요’가 약 43%, 50대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4%, 60

대 이상의 경우 ‘적절’과 ‘일부 보완 필요’가 각각 약 39%로 가장 많았다. 재직

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6%, 사립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37%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일부 보

완 필요’가 약 41%, 5년~10년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54%, 11년~15년의

경우 ‘적절’이 약 44%, 16년~20년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55%, 21년~25

년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54%, 26년 이상의 경우 ‘적절’이 4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2%, 사회과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50%, 자연과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와 ‘상당 부분

개선 필요’가 각각 약 36%, 공학의 경우 ‘상당 부분 개선 필요’가 약 55%, 의․약학

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6%, 농․수․해양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3%, 예술․체육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와 ‘상당 부분 개선 필요’가 각각 50%

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0 2 4 6 0 12

23.150

df=24

.0% 16.7% 33.3% 50.0% .0% 100.0%

② 사회과학1 0 6 8 1 16

6.3% .0% 37.5% 50.0% 6.3% 100.0%

③ 자연과학0 2 6 5 1 14

.0% 14.3% 42.9% 35.7% 7.1% 100.0%

④ 공학0 2 3 5 1 11

.0% 18.2% 27.3% 45.5% 9.1% 100.0%

⑤ 의․약학0 0 6 4 3 13

.0% .0% 46.2% 30.8% 23.1% 100.0%

⑥ 농․수․해양학0 0 8 6 0 14

.0% .0% 57.1% 42.9% .0% 100.0%

⑦ 예술․체육학0 0 2 0 0 2

.0% .0% 100.0% .0% .0% 100.0%

⑧ 복합학

Page 362: (A Study on Survey and Analysis of Research Ethics Activities and …e.kird.re.kr/uploadfile/Contents//0001/B000002519/0001/... · 2017-07-05 · 정책연구-2014-023-학술기반진흥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22 -

<표 Ⅳ-191> ‘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

구분 적절일부 보완

필요

상당 부분

개선 필요전체

x2

전체23 34 25 82

28.0% 41.5% 30.5% 100.0%

성별

① 남자20 24 22 66

3.633

df=2

30.3% 36.4% 33.3% 100.0%

② 여자3 10 3 16

18.8% 62.5% 18.8% 100.0%

연령별

① 20대

2.756

df=6

② 30대2 3 2 7

28.6% 42.9% 28.6% 100.0%

③ 40대4 8 9 21

19.0% 38.1% 42.9% 100.0%

④ 50대12 18 11 41

29.3% 43.9% 26.8% 100.0%

⑤ 60대 이상5 5 3 13

38.5% 38.5% 23.1%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2 20 12 44

.707

df=2

27.3% 45.5% 27.3% 100.0%

② 사립11 14 13 38

28.9% 36.8% 34.2%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5 7 5 17

8.267

df=10

29.4% 41.2% 29.4% 100.0%

② 5년~10년3 7 3 13

23.1% 53.8% 23.1% 100.0%

③ 11년~15년 8 4 6 18

44.4% 22.2% 33.3% 100.0%

④ 16년~20년1 6 4 11

9.1% 54.5% 36.4% 100.0%

⑤ 21년~25년2 7 4 13

15.4% 53.8% 30.8% 100.0%

⑥ 26년 이상4 3 3 10

40.0% 30.0% 3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5 3 12

5.752

df=12

33.3% 41.7% 25.0% 100.0%

② 사회과학5 8 3 16

31.3% 50.0% 18.8% 100.0%

③ 자연과학4 5 5 14

28.6% 35.7% 35.7% 100.0%

④ 공학2 3 6 11

18.2% 27.3% 54.5% 100.0%

⑤ 의․약학4 6 3 13

30.8% 46.2% 23.1% 100.0%

⑥ 농․수․해양학4 6 4 14

28.6% 42.9% 28.6% 100.0%

⑦ 예술․체육학0 1 1 2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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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23 -

‘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한 의견을 분석한 결과는 <표 Ⅳ-192>와 같다. <표 Ⅳ-192>에

서 전체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9%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6%, 여자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63%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와 ‘상당 부분 개선 필요’가 각각 약

43%, 40대의 경우 ‘상당 부분 개선 필요’가 약 57%, 50대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9%, 60대 이상의 경우 ‘적절’과 ‘일부 보완 필요’가 각각 약 39%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3%, 사립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55%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일부 보완 필

요’가 약 47%, 5년~10년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77%, 11년~15년의 경우 ‘적

절’이 50%, 16년~20년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64%, 21년~25년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54%, 26년 이상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40%로 가장 많았다. 전공

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2%, 사회과학의 경우 ‘일부 보

완 필요’가 약 63%, 자연과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3%, 공학의 경우 ‘일부

개선 필요’가 약 55%, 의․약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6%, 농․수․해양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가 약 43%, 예술․체육학의 경우 ‘일부 보완 필요’와 ‘상당 부분 개

선 필요’가 각각 50%로 가장 많았다.

<표 Ⅳ-192> ‘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한 의견

구분 적절일부 보완

필요

당 부분 개선

필요전체

x2

전체21 40 21 82

25.6% 48.8% 25.6% 100.0%

성별

① 남자18 30 18 66

1.498

df=2

27.3% 45.5% 27.3% 100.0%

② 여자3 10 3 16

18.8% 62.5% 18.8% 100.0%

연령별

① 20대

4.222

df=6

② 30대1 3 3 7

14.3% 42.9% 42.9% 100.0%

③ 40대3 12 6 21

14.3% 57.1% 28.6% 100.0%

④ 50대12 20 9 41

29.3% 48.8% 22.0% 100.0%

⑤ 60대 이상5 5 3 13

38.5% 38.5% 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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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24 -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의견을 분석한 결과는 <표 Ⅳ-193>과 같다. <표 Ⅳ-193>에서

전체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51%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김’과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각각 약 45%, 여자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75%로 가장 많았

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57%, 40대

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52%, 50대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58%, 60대 이상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46%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3 19 12 44

1.287

df=2

29.5% 43.2% 27.3% 100.0%

② 사립8 21 9 38

21.1% 55.3% 23.7% 100.0%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4 8 5 17

13.947

df=10

23.5% 47.1% 29.4% 100.0%

② 5년~10년2 10 1 13

15.4% 76.9% 7.7% 100.0%

③ 11년~15년 9 4 5 18

50.0% 22.2% 27.8% 100.0%

④ 16년~20년1 7 3 11

9.1% 63.6% 27.3% 100.0%

⑤ 21년~25년2 7 4 13

15.4% 53.8% 30.8% 100.0%

⑥ 26년 이상3 4 3 10

30.0% 40.0% 3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4 5 3 12

5.469

df=12

33.3% 41.7% 25.0% 100.0%

② 사회과학3 10 3 16

18.8% 62.5% 18.8% 100.0%

③ 자연과학4 6 4 14

28.6% 42.9% 28.6% 100.0%

④ 공학1 6 4 11

9.1% 54.5% 36.4% 100.0%

⑤ 의․약학4 6 3 13

30.8% 46.2% 23.1% 100.0%

⑥ 농․수․해양학5 6 3 14

35.7% 42.9% 21.4% 100.0%

⑦ 예술․체육학0 1 1 2

.0% 50.0% 50.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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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25 -

로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

율에 맡김’이 약 51%, 사립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50%

로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

에 맡김’이 약 53%, 5년~10년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62%, 11년~15년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56%, 16년~20년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46%, 21년~25년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

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75%, 26년 이상의 경우 ‘교육부 주도’가 40%로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75%,

사회과학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47%, 자연과학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

김’과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각각 약 43%, 공학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46%, 의․약학의 경우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이

약 77%, 농․수․해양학의 경우 ‘대학 자율에 맡김’이 50%, 예술․체육학의 경우 ‘대학 자

율에 맡김’이 100%로 가장 많았다.

<표 Ⅳ-193>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한 의견

구분 교육부 주도대학 자율에

맡김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

전체

x2

전체9 31 41 81

11.1% 38.3% 50.6% 100.0%

성별

① 남자7 29 29 65

5.837

df=2

10.8% 44.6% 44.6% 100.0%

② 여자2 2 12 16

12.5% 12.5% 75.0% 100.0%

연령별

① 20대

5.350

df=6

② 30대0 3 4 7

.0% 42.9% 57.1% 100.0%

③ 40대2 11 8 21

9.5% 52.4% 38.1% 100.0%

④ 50대4 13 23 40

10.0% 32.5% 57.5% 100.0%

⑤ 60대 이상3 4 6 13

23.1% 30.8% 46.2% 100.0%

재직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4 17 22 43

.313

df=2

9.3% 39.5% 51.2% 100.0%

② 사립5 14 19 38

13.2% 36.8% 5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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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26 -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분

석한 결과는 <표 Ⅳ-194>와 같다. <표 Ⅳ-194>에서 전체의 경우 ‘학문 분야별 표절, 중

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

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40대, 50대는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60대 이상의

경우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이 가장 많았다. 재직대학유형별로 보면 국공립과 사립 모두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가장 많았다. 재직기간별

로 보면 5년 미만, 5년~10년, 11년~15년의 경우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

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16년~20년의 경우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21년~25년의

재직기간별

① 5년 미만2 6 9 17

18.042

df=10

11.8% 35.3% 52.9% 100.0%

② 5년~10년0 8 5 13

.0% 61.5% 38.5% 100.0%

③ 11년~15년 0 8 10 18

.0% 44.4% 55.6% 100.0%

④ 16년~20년2 4 5 11

18.2% 36.4% 45.5% 100.0%

⑤ 21년~25년1 2 9 12

8.3% 16.7% 75.0% 100.0%

⑥ 26년 이상4 3 3 10

40.0% 30.0% 30.0% 100.0%

전공분야별

① 인문학1 2 9 12

12.876

df=12

8.3% 16.7% 75.0% 100.0%

② 사회과학2 7 6 15

13.3% 46.7% 40.0% 100.0%

③ 자연과학2 6 6 14

14.3% 42.9% 42.9% 100.0%

④ 공학2 5 4 11

18.2% 45.5% 36.4% 100.0%

⑤ 의․약학1 2 10 13

7.7% 15.4% 76.9% 100.0%

⑥ 농․수․해양학1 7 6 14

7.1% 50.0% 42.9% 100.0%

⑦ 예술․체육학0 2 0 2

.0% 100.0% .0% 100.0%

⑧ 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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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27 -

경우 ‘학부, 석⋅박사과정생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가, 26년 이상의 경우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과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

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가장 많았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인문학, 자

연과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의 경우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

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이, 사회과학의 경우 ‘교육부에서 표

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공학의 경우 ‘연

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과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장 많았다.

<표 Ⅳ-194>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한 의견

구분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⑫ ⑬ ⑭ ⑮ 전체

전체 35 5 10 38 17 8 33 20 5 46 3 4 4 15 5 84

성별

① 남자28 3 7 33 13 6 27 13 4 38 2 4 3 11 5 67

41.8% 4.5% 10.4% 49.3% 19.4% 9.0% 40.3% 19.4% 6.0% 56.7% 3.0% 6.0% 4.5% 16.4% 7.5%  

② 여자7 2 3 5 4 2 6 7 1 8 1 0 1 4 0 17

41.2% 11.8% 17.6% 29.4% 23.5% 11.8% 35.3% 41.2% 5.9% 47.1% 5.9% .0% 5.9% 23.5% .0%  

연령별

① 20대

② 30대1 1 1 4 2 0 1 0 1 5 0 3 1 0 1 7

14.3% 14.3% 14.3% 57.1% 28.6% .0% 14.3% .0% 14.3% 71.4% .0% 42.9% 14.3% .0% 14.3%  

③ 40대7 1 2 6 4 2 7 5 1 14 3 0 2 5 3 21

33.3% 4.8% 9.5% 28.6% 19.0% 9.5% 33.3% 23.8% 4.8% 66.7% 14.3% .0% 9.5% 23.8% 14.3%  

④ 50대20 2 5 19 9 6 18 11 2 21 0 1 1 7 1 42

47.6% 4.8% 11.9% 45.2% 21.4% 14.3% 42.9% 26.2% 4.8% 50.0% .0% 2.4% 2.4% 16.7% 2.4%  

⑤ 60대 이상7 1 2 9 2 0 7 4 1 6 0 0 0 3 0 14

50.0% 7.1% 14.3% 64.3% 14.3% .0% 50.0% 28.6% 7.1% 42.9% .0% .0% .0% 21.4% .0%  

재직

대학

유형별

① 국공립17 3 7 21 11 3 16 12 3 25 1 2 3 7 4 45

37.8% 6.7% 15.6% 46.7% 24.4% 6.7% 35.6% 26.7% 6.7% 55.6% 2.2% 4.4% 6.7% 15.6% 8.9%  

② 사립18 2 3 17 6 5 17 8 2 21 2 2 1 8 1 39

46.2% 5.1% 7.7% 43.6% 15.4% 12.8% 43.6% 20.5% 5.1% 53.8% 5.1% 5.1% 2.6% 20.5% 2.6%  

재직

기간별

① 5년 미만2 2 2 7 6 1 5 1 1 9 2 3 2 1 3 17

11.8% 11.8% 11.8% 41.2% 35.3% 5.9% 29.4% 5.9% 5.9% 52.9% 11.8% 17.6% 11.8% 5.9% 17.6%  

② 5년~10년5 0 3 3 4 2 4 2 1 10 1 1 0 3 0 13

38.5% .0% 23.1% 23.1% 30.8% 15.4% 30.8% 15.4% 7.7% 76.9% 7.7% 7.7% .0% 23.1% .0%  

③ 11년~15년 9 1 0 9 2 3 6 7 2 10 0 0 1 2 1 18

50.0% 5.6% .0% 50.0% 11.1% 16.7% 33.3% 38.9% 11.1% 55.6% .0% .0% 5.6% 11.1% 5.6%  

④ 16년~20년5 1 0 9 0 0 6 2 1 4 0 0 1 4 1 11

45.5% 9.1% .0% 81.8% .0% .0% 54.5% 18.2% 9.1% 36.4% .0% .0% 9.1% 36.4% 9.1%  

⑤ 21년~25년7 1 3 6 2 0 8 4 0 6 0 0 0 2 0 13

53.8% 7.7% 23.1% 46.2% 15.4% .0% 61.5% 30.8% .0% 46.2% .0% .0% .0% 15.4% .0%  

⑥ 26년 이상7 0 2 4 3 2 4 4 0 7 0 0 0 3 0 12

58.3% .0% 16.7% 33.3% 25.0% 16.7% 33.3% 33.3% .0% 58.3% .0% .0% .0% 2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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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28 -

전공

분야별

① 인문학4 1 1 6 3 1 5 4 0 8 0 0 0 2 0 12

33.3% 8.3% 8.3% 50.0% 25.0% 8.3% 41.7% 33.3% .0% 66.7% .0% .0% .0% 16.7% .0%  

② 사회과학6 0 3 10 3 2 6 4 3 7 0 0 1 3 0 16

37.5% .0% 18.8% 62.5% 18.8% 12.5% 37.5% 25.0% 18.8% 43.8% .0% .0% 6.3% 18.8% .0%  

③ 자연과학6 0 4 4 4 0 2 3 0 9 1 2 0 4 1 14

42.9% .0% 28.6% 28.6% 28.6% .0% 14.3% 21.4% .0% 64.3% 7.1% 14.3% .0% 28.6% 7.1%  

④ 공학9 1 0 9 1 1 4 0 0 5 1 1 0 2 2 12

75.0% 8.3% .0% 75.0% 8.3% 8.3% 33.3% .0% .0% 41.7% 8.3% 8.3% .0% 16.7% 16.7%  

⑤ 의․약학5 2 1 4 1 3 6 6 1 8 1 0 2 2 0 14

35.7% 14.3% 7.1% 28.6% 7.1% 21.4% 42.9% 42.9% 7.1% 57.1% 7.1% .0% 14.3% 14.3% .0%  

⑥ 농․수․해양학5 1 1 4 4 1 9 2 1 7 0 1 1 2 2 14

35.7% 7.1% 7.1% 28.6% 28.6% 7.1% 64.3% 14.3% 7.1% 50.0% .0% 7.1% 7.1% 14.3% 14.3%  

⑦ 예술․체육학

0 0 0 1 1 0 1 1 0 2 0 0 0 0 0 2

.0% .0% .0% 50.0% 50.0% .0% 50.0% 50.0% .0% 100.0% .0% .0% .0% .0% .0%  

⑧ 복합학

①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지원사업

③ 대학의 연구윤리 업무 효율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담당자협의체 운영

④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⑤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

⑥ 연구진실성 검증 실무(책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⑦ 학부, 석⋅박사과정생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

⑧ 전임연구원 및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

⑨ 연구윤리에 관한 국가적 정책조정기구(가칭 연구윤리정책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

⑩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⑪ 해외 연구윤리 선진기관과의 국제적 교류 및 협력 강화

⑫ 연구윤리 전담인력(박사급)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지원

⑬ 국내 대학의 외국인학생 대상 연구윤리 교육의 강화

⑭ 학계의 연구윤리 실적 평가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제도의 개선

⑮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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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29 -

8) 기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안이나 건의사항

◦윤리의식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초등학교의 교

육부터 정상화시켜 도덕적 정체성뿐만 아니라, 중고등교육에서도 윤리에 대한 의식

을 함량 시키고, 대학교육에서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면 자연스럽게 사회

전반적으로 연구윤리의식이 형성될 것으로 봅니다. 초중고등교육에서 이러한 점을

강화시키지 않고 주입식 교육만 강요하는 교육부의 제도가 우선적으로 개선되지 않

으면, 우리나라의 교육과 연구 미래는 항상 다람쥐 쳇바퀴 굴리 듯 유사한 사례가 계

속해서 일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지금의 연구자에게만

해당되는 연구윤리교육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보다 더 중요할 것

으로 생각됩니다.

◦윤리의식은 법이나 규정으로 강제되는 것이 아니며, 소속기관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

식으로부터 시작되고 유지될 수 있으므로, 개인보다 기관 혹은 학회의 지원 및 불이

익 등을 정부나 국가기관이 제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또한 과거를 현

재의 기준에 적용시키고, 정치에 윤리를 이용하는 점을 배제하기 위한 교육부 윤리

지침을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윤리교육 자체는 어려운 내용은 없으니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도

효과가 충분할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교수의 경우) 재임용 관련 실적을 평가할

때 논문 개수나 IF와 같이 연구 분야별로 천양지차로 차이나는 척도를 적용하는 데

있습니다. 이 때문에 논문 발행 속도가 느린 분야에서는 아무리 성실하게 연구에 임

해도 재임용을 확신할 수 없거나, 논문 발행 속도가 빠른 분야에 비해서 매우 낮은

성과급을 받게 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손쉽게 실적을 늘릴 수 있는 연

구부정에 마음이 가는 연구자들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분야별로 다른

실적 기준을 적용하든, peer-review를 적용하든 연구자들 본인이 연구를 열심히 하면

생계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정부주도의 사업은 이제 그만하고 대학 또는 학문 영역 내에서의 자체적 자발적 연

구윤리 확립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함. 우리는 왜 학문에서도 정부 주도인지 모르

겠음.

◦연구윤리의 준수는 학자의 기본소양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도의 문제 이전에 경

쟁적 사회분위기의 개선이 필요하며, 상호 약탈적 양적경쟁을 조장하는 교육부의

태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평가의 보상은 네거티브 방식이 아니라 질적 연구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평가방식 등은 해당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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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30 -

일임할 일입니다.

◦복잡한 책자도 좋지만, 실험실 안전관리 지침과 같이 간단한 포스터 형태의 연구윤리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판넬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연구윤리에 대한 개념이 광범위한데, 연구비 부분이 결여된 듯합니다. 설문 초기에

이러한 부분이 언급되기를 바랍니다.

◦연구윤리교육 및 실천이 필요한 과제이지만, 너무 갑자기 추진한다는 느낌이 있다.

늦은 사안이지만 단계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가면 효율성이 클 것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수 및 연구원의 교육 참여와 실천방안이 필요함.

◦무엇보다 연구 윤리 위반에 대한 강력한 제제 조치 방안이 필요함

◦연구윤리 관련 법령이 현재 산재되어 미래부, 교육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식약처, 농

식품부 등의 관계부처에서 각기 관리하고 있어 대학, 연구소, 학회 등의 연구 관리

현장에서 관련업무 수행에 혼란과 비효율성이 있음.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연

구윤리 관련 상위법령 제정이 필요하고, 비리 발생 시 처벌 규정을 명시하여 엄격하

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처벌규정을 신설 또는 강화시킬 필요가 있음.

◦연구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합니다.

◦지식도둑이라는 점을 확고하게 어렸을 때부터 심어주는 교육시스템이 절실하다. 또

한 제도적으로 비윤리적인 행동이나 절차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라

고 본다.

◦연구윤리와 관련된 사항들은 학문분야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학문 특성에 맞게

case by case의 형식을 따라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함. 위의 많은 설문들은 그것 자체가

모든 학문적 특성을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일괄적이고

공통적인 규정 및 활동들을 통해 모든 학문 분야에 적용하려 한다면 심각한 연구자

들의 저항이 있을 것이며, 연구윤리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됨.

◦석박사 논문 심사 시 표절여부 검증할 수 있는 장비 도입.

◦대부분의 연구윤리는 연구자들에게 굳이 교육을 통해 가르쳐야 할 지식이 아니라 일

종의 ‘학습하지 않아도 획득하는 본능적 양심’에 가까운 사안입니다. 계몽과 처벌을

통한 연구윤리 강화 방안은 연구의 본질 (새로운 지식의 창출) 은 오히려 훼손시키거

나 본말이 전도되는 상황을 가져올 우려가 많습니다. ‘미필적 고의’ 로 발생할 수 있

는 세분화 된 연구윤리 위반 사례에 대한 교육은 필요하나 연구윤리의식의 강화와

올바른 연구윤리 정착은 대학과 학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노트 작성의 목적은 연구개발 결과의 출판이나 특허출원 시 ‘연구결과의 신규

성’ 입증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연구노트 작성에 대한 과도한 지침과 관리 등

을 통해 ‘연구자의 연구 참여 증빙자료’ 로서 엉뚱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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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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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이미 매우 오래 전부터 다양한 형식으로

연구노트를 작성해 왔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초등학생 일기검사 하듯 정부나 연구비

제공 기관에서 연구노트 작성을 독려, 검사, 평가 하는 것은 연구노트 작성의 본질적

목적을 크게 벗어나는 행위일 뿐 아니라 행정력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연구현장에

서 발생할 수 있는 연구윤리 위반 사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규정의 제정과 감독

만으로는 각 사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자들을 잠재적

인 위반자 내지 범죄자로 규정할 수 있는 여러 대책들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오

히려 감소시킬 뿐 아니라 연구 진흥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관

리, 감독, 징계만이 능사가 아님을 호소 드립니다. 교육/연구기관과 학계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을 위한 최소한의 행정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논문 양적 평가 위주의 정책 개선 필요합니다.

◦학문의 세부 분야별로 연구 윤리에 대한 기존의 관념이나 대응 방식들이 차이가 있

으므로, 이러한 사정을 일부 반영하여 윤리적 기준을 마련토록 촉구 바람.

◦현재 연구윤리 확립과 관련된 법률이나 정책을 보면 한국 현실이 반영되지 못하고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공동체 내 공유도 특정 학문분

야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자들이 자체적으로 자

신의 표절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에

대한 제제나 처벌은 그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충분한 시스템이 마련된 이후에 이루

어지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의 관례와 현재의 연구윤리 규정들이 급변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

◦교육부 주도의 연구윤리 관련 사업들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연구자들이 실질적

으로 다 아는 것으로 간주하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교육이 전

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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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32 -

3. 국내 연구윤리의 강약점 분석

본 연구에서 수행된 대학 및 연구자 대상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국내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을 제시해보기로 한다.

가. 대학 대상 연구윤리 강약점

대학 대상 연구윤리의 강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대

부분의 대학에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2007년과 2008년에 제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경우 81.8%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으며,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전담 부서가 점차 설치

되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실시한 대학이 다소 많고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전임 연구원 및 교수 그리고 대학 내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섯째,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의 경우 전

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에 대한 인식은 지원

사업의 방향과 지원사업의 내용이 일부 보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음으로 대학 대상 연구윤리의 약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 전체적으로 일부 규정 및 지침에 한정되어 보다 포괄적인 규정

및 지침의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위주로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

보 및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연구노트 관련 규정의 경우 아직도 규정⋅지침을 마련하여

관리하는 대학의 비율이 40%나 되고 있다. 물론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없는 경우,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지만 보다 적극적인 규정 제정의 권고가 필요하다. 또한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의 경우는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의설치는 연

구윤리진실성위원회와 비교하여 아직 설치하지 않은 대학이 많으며, 연 1회가 많으며, 월 1회

의 경우 21.1%로 위원회 활성화의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경우 설치된

대학이 많지만,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1명-2명의 직원

이 담당하여 개선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연구부정

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 다섯째,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현황의 경우, 전 학문 분야에 걸쳐 그리고 다양한 신분에

서 일반 논문 및 학위논문에 대한 표절과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의 연구부정행위가 많았으며,

경고에서부터 재임용 탈락 및 학위취소 등 다양한 징계가 처리되었지만, 학문 분야나 연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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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33 -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았다. 여섯째, 연구윤

리 활동 경비의 경우는 지난 2014년 동안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경비에 대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

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대학 중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

나, 아직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장 높았으며,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그리

고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이 많았다.

지금까지 제시한 대학 대상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을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표 Ⅳ-195> 대학 대상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

나. 연구자 대상 연구윤리 강약점

영역 강점 약점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대부분의 대학에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

∙전체적으로 일부 규정 및 지침에 한정 되어 보다 포괄적인 규정 및 지침의 마련이 필요

연구노트 관련 규정 ∙규정⋅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81.8%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 하여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와 동물실험 윤리위원회(ICUC) 설치 비율 낮음.

연구윤리 관련 부서∙연구윤리 관련 전담 부서 설치가 증가 하고 있음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1명-2명의 직원이 담당

연구부정행위 발생 및 처리∙학문 분야나 연구물 유형과 관계없이 부정행위 유형에 따른 결과처리가 일 관적이지 않음.

연구윤리 관련 교육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대학이 다소 많음.∙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전임 연구원 및 교수 그리고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실시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

표절 예방활동∙표절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가 있다고 인식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도입이 미흡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위주, 적극적인 홍보 및 정보 제공이 필요

연구윤리 활동 경비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의 경우 전반적으로 만족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연구윤리 가이드라인 홍보 필요∙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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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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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수행된 연구자(교수) 대상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

과를 중심으로 국내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을 제시해보기로 한다. 먼저 국내 연구윤리

의 강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영역의 경우 대부분의 교수들은 연구수

행 시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국내 연구

윤리의 중요성이 교수들에게 깊이 인식되어 있으며, 연구현장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그동안 연구윤리와 관련하여 정부가 수립한 다양한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연구윤리 준수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교수들은 자신들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이 높은 것

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많은 교수들이 연구윤리를 준수하고 있는 것

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준수가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영역의 경우 많은 교수들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

침’, ‘연구노트 지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과 같은 법률이나 지침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교수들

이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것과 더불어 국가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단순한 관심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관련 규정․지침

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많은 교수들은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연구노트 지침’, ‘기관생

명윤리위원회(IRB) 지침’ 등이 자신들이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

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교수들이 국가 법률 및 지침

뿐만 아니라 대학 내 자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관심도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단순한 관심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관련 규정․지침이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

되어 준수될 수 있도록 대학 내의 자체적인 노력이 좀 더 필요할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대학 자체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의 내용(연구부정행위

의 개념과 범위,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제재, 자신의 연구결과의 사용), ‘연구노트 지

침’의 내용(연구노트의 중요성 및 기록방법과 관리),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의 내용(인간대상 및 인체 유래물 연구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능, 심의절

차와 내용 등)에 대해서도 많은 교수들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식에 그

치지 않고 이러한 관련 규정․지침의 내용이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많은 교수들은 자신들이 속한 대학에 연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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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35 -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 자체가 대학 내에 연구윤리 관련 업무 처리부서

있음을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할 필요가 있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영역의 경우 많은 교수들은 자신들이 속한 대학이 연구

윤리진실성위원회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각 대학은 교수들에게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가 있음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고, 이들 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수들은 매우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대

체로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

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가 비교적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교수들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기능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각 대학은 좀 더 많은 홍보를

통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연구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교육을 받

는 경험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매우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교수들이

연구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각 대학은 좀 더

많은 교수들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주요 내용이 연구윤리 전반에 관한 것으로 나타나 각 대학

이 교수들의 연구윤리 관련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또한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내용의 충실성, 관련 자료 및 활용 매체의 적절성,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 측면에서 만

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각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섯째,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영역의 경우 교

수들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과 개정’,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과 같은 교육부

사업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이 정부차원에서 좀 더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국내 연구윤리의 약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영역의 경우 교수들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

친 요인이 소속대학의 연구윤리 교육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을

내실화하여 교수들의 연구윤리 중요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

수들은 선진국에 비해 대학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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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36 -

났다. 따라서 선진국 수준의 연구윤리 준수가 대학에서 이루어지도록 각 대학은 교수들

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국가에서 동물보호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학 자체에서 동물실험

윤리위원회(IACUC)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국가의 동물보호법,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정부는 물론

각 대학이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

침 내용(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소속대학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

(IACUC)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물실험윤리

위원회(IACUC)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넷째,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연구수행 중 발생

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수들

이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상담하고 논의할 창구가 대학 내에 많지 않다는 것을 반영

하고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은 교수들의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적절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수들은 ‘표절’과 ‘부당

한 논문저자 표시’가 가장 심각한 연구윤리 관련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대학은 이러한 문제가 근절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수들은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분야

특성을 반영한 사례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각 대학은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자 등을 발간하여 교수

들에게 배포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지난 2014년 동안 받은 연구윤리 관

련 교육이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

하고 있으므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고민(문제)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다양

한 방법(예,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제시한 연구자 대상 국내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을 요약하여 제시하면

<표 Ⅳ-196>와 같다.

<표 Ⅳ-196> 연구자 대상 국내 연구윤리의 강점 및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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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37 -

4. 시사점

영역 강점 약점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연구수행 시 연구윤리의 실천

이 중요함에 대한 높은 인식

∙연구윤리 준수 수준에 대한

높은 인식

∙소속대학의 연구윤리 교육

내실화

∙선진국에 비해 대학의 연구

윤리 준수 수준이 높지 않다

는 인식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연구윤리 관련 법률이나 지침

의 제정․시행에 대한 높은 인식

∙대학자체의 연구윤리 관련 규

정 및 지침의 제정․시행에 대

한 높은 인식

∙대학자체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의 내용에 대한 높은 인식

∙대학 내 연구윤리 관련 업무 처리

부서가 있음에 대한 높은 인식

∙국가의 동물보호법 제정․시행

을 잘 모름

∙대학 자체의 동물실험윤리위

원회(IACUC) 지침 제정․시행

을 잘 모름

∙국가의 동물보호법, 대학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을 잘 모름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대학 내 각종 연구윤리 관련 위

원회가 있음에 대한 높은 인식

∙연구수행 전(前) 기관생명윤

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음

∙대학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IACUC)를 잘 모름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

리 관련 고민을 혼자서 해결

∙‘표절’과 ‘부당한 논문저

자 표시’가 가장 심각한 연

구윤리 관련 문제라고 인식

∙연구분야 특성을 반영한 사

례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

이드라인’이 필요

연구윤리 관련

교육

∙비교적 높은 연구윤리 교육

경험

∙비교적 높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 만족도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

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지 못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비교적 높은 교육부의 연구윤

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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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38 -

가.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의 시사점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기초로 그 시사점을 도출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전체 91.0%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

고 있었으며, 전체 65.2%가 2007년과 2008년에 제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구윤리 관련 규

정․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전체적으로 제4조 1항 3항인 [표절]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22조

(판정 이후의 처리 절차의 내용), 제9조 2항(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진실성 검증을 정부로부터 지

원받은 연구개발사업 이외에도 대학 내외로부터 지원받은 과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함), 그

리고 제18조 2항(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회의 구성 시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함)의 순으로 나타나 관련 규정 내용이 전반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은 것

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의 경우는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

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대하여

84.5%가 지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연구 윤리 관련

규정 내용이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연구노트 관련 규정의 경우

65.4%가 규정⋅지침을 마련하고 있어 연구 노트 작성 관련 규정을 정비하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윤리 교

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의 순으로 나타나 전반

적으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이나 홍보가 필요하며, 특히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ndrd Operting Procedure)은 대부분

마련되어 있지 않아 홍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경우, 81.8%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69.1%가 설치되어 있는 반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는 53.5%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전반적인 구정 및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경우, 68.3%가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하고 있으며, 1명이 담당하는 경우가 38.2%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보다 전문화된

독립 부서의 설치와 담당 직원의 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은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이 가장 많았

으며, 본 조사위원회 구성의 어려움(동료 연구자를 조사하여 처리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많은 시간 소요를 이유로 조사위원이 되기를 기피하기 때문에), 제보된 연구부정행위의 검증

을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 그리고 연구부정행위의 판정과 검증 절차에 관한 표준운영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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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39 -

(SOP)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판정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의견은 연구부정행위 예방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정책 방안의 마련시 고려되어야 할 요소이며, 전문적인 자문 기구의 활성

화가 필요하다.

여섯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56.6%가 실시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연구

윤리 관련 교육 및 연수가 부족함을 알 수 있으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의

경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그리고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의 경우는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이 가장 많아 교육 및 연수의 형태에 대

한 다양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 강사진의 양성 및 확보 역시 필요하다.

일곱째, 표절 예방활동을 위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경우 63.8%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지원 정책의 마련이 요구되며, 연구윤리 활동 경비의 경우

예산이 50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이 없었다는 경우도 36.1%로 높게 나왔다

는 점에서 연구 활동을 위한 대학 자체의 예산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여덟째,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과 관련하여 지원사업의 방향과

지원사업의 내용의 보완이 필요하며,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과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그리고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

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 등의 정책이 우선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나. 연구자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의 시사점

연구자의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기초로 그 시사점을 도출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영역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교수들은 연

구수행 시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국내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교수들에게 깊이 인식되어 있으며, 연구현장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을 시사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수들은 자신들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인

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많은 교수들이 연구윤리를 준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준수가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교수들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 요인이 소속대학의

연구윤리 교육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을 내실화하여 교수들의

연구윤리 중요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수들은 선진국에 비해

대학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선진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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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40 -

준의 연구윤리 준수가 대학에서 이루어지도록 각 대학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 영역의 경우 많은 교수들은 정부의 연구윤리 관련

법률이나 지침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교수들이 연구윤리

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러한 관련 규정․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좀 더 많

은 교수들에게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많은 교수들은 자신들이 속한 대학

자체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교수들이 대학 내 자체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

다. 따라서 이러한 관련 규정․지침이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되어 잘 준수될 수 있

도록 대학 자체의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 또한 대학 자체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의 내용에 대해서도 많은 교수들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관

련 규정․지침의 내용이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되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야 할 것이다. 많은 교수들은 자신들의 대학에 연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교수들은 국가에서 동물보호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학 자체에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

학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 내용(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기능, 심의절차

와 내용 등)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가의 동물보호

법,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정부는 물론 각 대학이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영역의 경우 많은 교수들은 자신들의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각종 위원회(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수들은 매우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대체로 인

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비

교적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교수들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기능

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각 대학은 좀 더 많은 홍보를 통

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연구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교

육을 받는 경험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매우 높은 비율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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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분석

- 341 -

지만 교수들이 연구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

라서 각 대학은 좀 더 많은 교수들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주요 내용이 연구윤리

전반에 관한 것으로 나타나 각 대학이 교수들의 연구윤리 관련 내용의 이해도를 높

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만족

도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내용의 충실성, 관련 자료 및 활용 매

체의 적절성,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것은 각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

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교수들은 소속대학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윤리 관련 교육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지난 2014년 동안

받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고민(문제)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예,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다섯째,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연구수행 중 발

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수

들이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상담하고 논의할 창구가 대학 내에 많지 않다는 것을 반

영하고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은 교수들의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적절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수들은 ‘표절’과 ‘부당

한 논문저자 표시’가 가장 심각한 연구윤리 관련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대학은 이러한 문제가 근절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수들은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분야

특성을 반영한 사례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각 대학은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자 등을 발간하여 교수

들에게 배포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 영역의 경우 교

수들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과 개정’,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등과 같은 교육

부 사업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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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42 -

Ⅴ.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교육부(2014)는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여 교육부 소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관리하거나 수행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 등의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연구

윤리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역할과 책임에 관한 기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부의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은 각 대학의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의 기본 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교육부의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에 의하면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에는 다음과 같은 6가지

가 포함된다. 첫째,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또는 연구결과 등을 하위로 만들어 내는 행

위를 말한다. 둘째, “변조”는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를 말한다. 셋째, “표절”은 타인의 아이

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넷째, “부당한 논

문저자 표시”는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과학적․기술적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과학적․기술적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섯째, 본

인 또는 타인의 부정행위의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가 연구부정행위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 등 각 학문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 등도 연구부정행위에 포함된다.

일반적으로는 연구 부정행위를 연구를 수행하면서 위조(fabrication), 변조(falsification), 표

절(plagiarism)를 하는 행위로 국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최근에는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나 “중복게재”의 경우도 연구 부정행위로 규정하는 경향으

로 바뀌고 있다. 2007년 이전에는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나 “중복게재”를 심각한

연구부정행위로 간주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 그 심각성이 나타나면서 이를 연구부정행위

의 범위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교육부의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과 같이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를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도 연구 부정행위와 연구 부적절행위를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는 대

학들도 있다. 그리고 연구부정행위의 구체적 사례나 범위를 상세하게 규정하여 연구부정행위

의 처리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교육부의 지침에 의거하

여 일반적인 개념 정도로 규정하고 있어 실제로 규정의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는 논란의 여

지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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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43 -

각 대학의 연구윤리규정에서 연구부정행위를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는 대표적

인 몇 대학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김성열, 이차영, 김태우, 2015).

첫째, 위조의 사례는 A대학과 G대학이 동일한 내용으로 비교적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

다. 위조의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회견을 전혀 하지 않고 가상의 주제에 대한 질문표를 완성하

는 것

② 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시행한 적이 없는 과학실험의 연구 자료를 부정하게 만드는

③ 실제로 시행했던 과학실험을 통해 얻은 자료에 추가적인 통계학적 유효성을 얻기 위

하여 허구의 연구 자료를 첨가하는 것

④ 연구계획서에 대한 순응도나 연구결과의 유효성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기록에 허위로

임상정보를 삽입하는 것이다.

둘째, 변조의 사례는 위조와 마찬가지로 A대학과 G대학의 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

어 있다. 즉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수집한 원자료의 내용을 임의로 변경, 누락, 추가하는 것

② 연구 자료를 변경하여 자료의 상이함을 수정하는 것

③ 연구기록에서 연구 날짜나 실험과정을 사후에 바꾸는 것

④ 통계 분석 결과를 그릇되게 설명하는 것

⑤ 실험에 사용한 재료명과 실험 방법 등을 그릇되게 설명하는 것

⑥ 논문에 조사대상 피험자 수 등을 틀리게 언급하는 것

⑦ 연구 대상이나 연구 방법을 그릇되게 설명하는 것

⑧ 계속(또는 후속) 연구과제 연구비를 신청할 때 연구 자료를 변조하는 것

⑨ 논문 발표를 위해 제출된 초록이나 전문적인 과학자 모임에서 구두로 발표할 때 연

구 범위에 대해 그릇되게 언급하는 것

⑩ 어떤 피험자의 기록을 다른 피험자의 기록으로 바꾸는 것

⑪ 등록되어 있는 연구자가 실제로 실시하지 않은 연구 자료를 연구자료 센터로 보고

하는 것

⑫ 피험자가 선택 기준 검사를 위해 방문한 날짜와 결과를 변경하는 것

⑬ 피험자의 현재 상태나 연구 자료를 다시 제출하여 연구 자료를 새롭게 하지 않는

⑭ 실험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실험 검사의 특정한

결과를 변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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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44 -

⑮ 데이터 기록 날짜 등을 변경하는 것

⑯ 사진 자료 등에서 일부만을 부각하거나 삭제하는 것이다.

셋째, 표절은 대부분의 대학이 교육부의 지침과 같은 의미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대학은 이를 보다 구체화하여 인용의 방법과 원칙, 표절의 종류, 표절 여부의 판단 기준

을 제시하여 연구부정행위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분명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인용

의 방법과 원칙과 관련해서는 C대학, D대학, H대학, L대학의 규정에 비교적 상세하게 나

타나 있다. 그 내용을 종합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저자는 자신의 저작물에 소개, 참조, 논평 등의 방법으로 타인의 저작물의 일부를 원

문 그대로 또는 번역하여 인용할 수 있다.

② 저자는 출처 표시와 참고문헌 목록 작성의 정확성을 기하여야 한다.

③ 저자는 인용의 모든 요소(저자명, 학술지의 권․호수, 페이지, 출간년도 등)를 2차 출처

에 의존하지 말고 원 논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하며, 다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재인용을

밝히고 인용할 수 있다.

④ 저자는 피인용저작물이 인용저작물과 명확히 구별될 수 있도록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합리적인 방식으로 인용하여야 한다.

⑤ 저자는 원칙적으로 공표된 저작물을 인용하여야 하며, 공개되지 아니한 학술 자료를

논문심사나 연구제안서 심사 또는 사적 접촉을 통하여 획득한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연구자의 동의를 얻어 인용하여야 한다.

⑥ 저자는 타인이 이미 발표한 논문에 담긴 이론이나 아이디어를 번안해서 자신의 저작

물에 소개할 때에는 그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⑦ 저자는 하나의 출처로부터 집중적으로 차용하는 경우 어떤 아이디어가 자신의 것이

고 어떤 아이디어가 참조된 출처로부터 왔는지를 독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집

필해야 한다.

⑧ 저자는 연구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거나 독자가 연구내용을 이

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공개된 문헌이라면 관련연구자가 이론적․경험

적으로 알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참고문헌에 포함시켜야 한다.

⑨ 선행연구 리뷰에서 초록을 사용했으면서도 참고문헌 목록에는 학술지 논문을 인용하

거나, 논문의 출간 버전을 인용하면서 실제로는 학술회의 발표 논문집에 출간된 초기

버전 또는 예비 버전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⑩ 타인의 아이디어 또는 그가 제공한 사실에 관한 정보를 사용할 때에는 누구의 것인지

출처를 밝혀야 하지만, 그것이 일반적으로 공지된 지식이거나 독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자료인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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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45 -

⑪ 어떤 개념 또는 사실이 일반 지식인지 의문이 드는 경우에는 인용표기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⑫ 저작권이 보호된 출처로부터 광범하게 텍스트를 인용하는 경우에 인용부호를 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제대로 환문하였다 하더라도 저작권이 침해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표절의 종류에 관해서는 C대학, D대학, H대학, L대학의 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

는 바, 그 내용은 아이디어 표절, 텍스트 표절, 모자이크 표절로 구분된다.

- ①‘아이디어 표절’이라 함은 창시자의 공적을 인정하지 않고 전체나 일부분을 그대로 또는

피상적으로 수정해서 그의 아이디어(설명, 이론, 결론, 가설, 은유 등)를 도용하는 행위를 말한

다. ② 저자는 통산 각주 또는 참고인용의 형태를 통해 아이디어의 출처를 밝힐 윤리적 책무

가 있다. ③ 저자는 타인의 연구제안서 및 기고 원고에 대한 동료 심사 등을 통해 알게 된 타

인의 아이디어를 적절한 출처와 인용 없이 도용해서는 안 된다(C대학, H대학, L대학).

-‘텍스트 표절’이라 함은 저자를 밝히지 않고 타인 저술의 텍스트 일부를 복사하는 행위를

말한다(C대학, H대학, L대학).

-‘모자이크 표절’이라 함은 타인 저술의 텍스트 일부를 조합하거나, 단어를 추가 또는 삽

입하거나, 단어를 동의어로 대체하여 사용하면서 원저자와 출처를 밝히지 않는 행위를 말

한다(C대학, H대학, L대학). D대학의 경우, C대학, H대학, L대학과 표절의 3가지 내용은

동일하나 표현상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문장 표절(C대학, H대학, L대학)을 모자이크 표

절로(D대학), 창시자(C대학, H대학, L대학)를 창출자(D대학)로 사용하는 정도이다.

표절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일반적 지식이 아닌 타인의 지적 자산(연구 성과, 아이디

어, 연구데이터 등)이나 저작물을 적절한 출처표시 없이 자신의 것인 것처럼 부당하게 이용하

는 학문적 부정행위를 말한다. 표절의 판정 기준에 대해서도 대학에 따라서는 상세하게 A대

학, E대학, F대학, G대학, I대학, K대학의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표절 판단기준을 제시하

면 다음과 같다.

① 이미 발표되었거나 출판된 타인의 저작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확한 출처표시 없이

그대로 사용하거나 다른 형태로 변형하여 사용한 경우. 이는 다른 언어로 사용한 경우

도 해당된다.

② 연구계획서, 제안서, 강연자료, 학회 발표자료 등과 같은 미출판물에 포함된 연구 아이

디어, 연구 데이터, 문장, 도표, 그림 등 타인의 연구성과를 적절한 출처표시 없이 마치

자신의 것처럼 사용한 경우

③ 단어의 첨삭, 동의어 대체 등의 변형을 통하여 타인의 저술을 발췌하고 조합하여 마치

자신의 연구 성과인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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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46 -

④ 기타 관련 학계 및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 사이에 명백하게 표절로 평가되는 행위 등이

그에 포함된다.

출처표시를 했지만 다음 각호의 경우와 같이 부적절하게 표시함으로써 표절 의혹을

받는 경우가 많고, 사안에 따라 표절로 판정될 수도 있는 사례도 명시되어 있는 바,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자신이 활용한 타인의 저작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책의 서문,

논문의 처음 등에 포괄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

② 부분적(한정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로 타인의 특정 저작물을 집중적으로 많이 활

용하였으면서도 그 중 일부에만 출처를 표시한 경우

③ 활용한 저작물의 원저자의 이름을 밝혔어도 인용한 부분에 대해 정확한 인용 부호나

출처 표시를 하지 않고 참고문헌을 명기하지 않은 경우. 여기에는 자신의 저작물에 가

장 많이 인용한 참고문헌의 서지사항을 통째로 누락시키는 경우와, 인용하고 출처를

밝히지만 출처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않는 경우도 포함

④ 원래의 저작물이 아닌 2차 저작물을 인용했으면서도 원본을 인용한 것처럼 하거나 2

차 저작물에서 인용했으면서도 재인용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⑤ 출처를 밝히고, 적절한 인용표시를 했지만 전체적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부분이 실질

적으로 없는 경우(다만, 리뷰논문(review article)과 같이 학계의 연구동향을 소개, 정리

또는 평가하는 경우는 제외)

⑥ 인용부호를 사용하고 출처를 표시했지만 인용부호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인용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E대학, F대학, K대학 등은 학문분야와 학술지의 관행에 차이가 있으므로 본

기준의 직접적인 적용은 신중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다음 네가지 경우가 표절에 해당

된다고 규장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미 발표되거나 출간된 타인의 연구 데이터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정확한 출처를

밝히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거나, 다른 형태나 언어로 변화시켜 사용하는 경우

② 이미 발표되거나 출간된 타인의 연구 결과 중 핵심 개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용

표시 없이 본인의 연구 개념처럼 사용언어, 문장, 표현을 달리하여 발표․출간한 경우

③ 연구계획서를 작성할 때, 이미 발표된 연구 결과 또는 문장을 인용 표시없이 발췌

하여 사용한 경우

④ 통상적으로 타인 논문에서 연속적으로 두 문장 이상을 적절한 인용표시 없이 동일

하게 또는 어휘를 바꾸어 발췌․사용하는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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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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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부당저자표시와 관련해서는 연구의 기여도나 공저자간 합의를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는 사례가 있어 일부 대학은 부당 저자 표시의 판단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즉, 저자의 자격기준, 저자의 표시 순서, 저자의 소속, 및 교신저자의 내

용이 구체적으로 부당 저자표시와 관련된 내용인 바, 규정에 명시하고 있는 그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저자 자격 기준은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 저자 또는 발표자는 연구의 기여도에 따라

결정한다. 연구를 계획하거나, 자료의 수집, 분석 및 해석에 상당한 참여를 한 사람, 학

문적으로 주요한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정한 사람, 연구 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전부

혹은 일부 책임을 지는 것에 동의한 사람만이 저자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연구비 수주,

자료 수집, 연구 관리만을 담당한 사람은 저자가 될 수 없다.

② 저자 표시 순서는 연구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참여한 저자 간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③ 저자의 소속은 실험 및 자료 분석 등 연구를 수행할 당시의 소속으로 표시함을 원칙

으로 한다.

④ 교신저자는 논문 게재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연구책임자는

교신저자가 될 수 있다. 교신저자는 공동 저자들에게 최종 논문을 회람하여야 하고,

투고 사실을 알려서 확인 받아야 한다. 또한 논문 심사 후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교신저자는 이를 공동 저자에게 알려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A대학, C대학, D대학, E대

학, F대학, G대학, I대학, K대학, L대학의 규정 참조).

다섯째, 중복게재와 관련해서도 일부 대학들은 중복게재의 판단 기준을 명시하고 있

다. 대학마다 다르게 명시하고 있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표현만 약

간 다르게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그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대학, D대학,

L대학은 4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① 이미 출간된 본인 논문과 주된 내용이 동일하다면 후에 출간된 본인 논문의 본문이

다소 다른 시각이나 관점을 보여주는 텍스트를 사용하거나 이미 출간된 동일한 데이

터에 대한 다소 다른 분석을 포함하더라도 중복에 해당한다.

② 이미 출간된 논문을 인지할 수 없는 다른 독자들을 위하여 중복게재를 하는 경우에는

두 학술지의 편집인이 중복게재에 대해 동의해야 하고, 저자는 학술지의 독자들에게

동일 논문이 다른 학술지에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 한 언어로 출간된 논문

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여 다른 학술지에 출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③ 동일논문을 서로 다른 학회지에 복수로 기고하는 것은 금지되며, 하나의 학술지에 게

재 거부가 결정된 후에 다른 학술지에 기고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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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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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되면 통상적으로 저작권은 학술지 발행인에게 이전된다. 따라

서 저자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다른 형태로 출간하거나 재사용할 때에는 저작권

침해의 우려가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일부대학(A대학, G대학, H대학, I대학, K대학)의 경우에는 ① 과거에 작성한 논문에서

최소한 한 단락 이상, 또는 5개 이상의 문장을 연속적으로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출처와 인용 표시를 하여야 한다. ② 동일한 가정 또는 방법론을 적용하여 얻은 데이터

중 새롭게 추가되는 데이터의 경우를 제외하고 부분만을 이용하여 여러 개의 독립 논문

으로 나누어 쓰는 행위(하나의 논문으로 발표해야 할 내용을 여러 논문으로 고의로 나

누어 게재한 경우)는 중복게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학(A대학, G대학, H대학, I대학, K대학)에 따라서는 출처의 표시만 정확하면 재

게재 또는 출간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 주요 내용을 보

면, 다음과 같다.

① 이미 발표된 자신의 저작물을 모아서 저서로 출간하는 경우

② 자신의 학술적 저작물의 내용을 일반 대중서, 교양잡지 등에 쉽게 풀어 쓴 경우

③ 짧은 서간 형태의 논문을 출간한 후 연구 데이터나 해석이 추가되거나 자세한 연

구 수행 과정에 대한 정보 등이 추가되어 논문을 출간하는 경우

④ 자신의 학술적 저작물을 인지할 수 없는 다른 독자군을 위해 일차 출판 학술지

편집인과 이차 출판 학술지 편집인 모두의 동의를 받아 게재한 경우(한 언어로 출

간된 저작물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여 다른 학술지에 출간하는 경우도 같은 조건

을 만족시켜야 한다.)

⑤ 연구자가 자신의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논리와 이론 등을 심화시켜 나가는 연구

과정에서 나온 후속 저작물의 경우

⑥ 학술발표(conference) 또는 심포지움에 발표한 원고를 보완하여 심사(peer

review)를 거치는 학술지에 기고하는 경우

⑦ 이미 출판된 논문이나 책의 일부가 원저자의 승인 하에 편저자에 의해 선택되고

편집되어 선집의 형태로 출판되거나 학술지의 특집호로 게재되는 경우

⑧ 이미 발표된 자신의 연구성과가 이미 교과서 또는 공개적으로 출간된 데이터 파

일에 게재되어 일반적 지식으로 통용되는 경우 등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일부 대학(E대학, I대학)은 ① 학위논문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별

개의 논문 또는 저서로 게재․출판하는 경우, ② 연구용역 보고서의 전부 또는 일부를 논

문 또는 저서로 게재․출판하는 경우는 중복 게재의 예외로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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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49 -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관련 규정에 대해 종합하면 다음 표와 같다.

<표 Ⅴ-1>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범위 규정

대학 연구부정행위 범위 제정일자 주요 특징

A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표시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

B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2.07.17.개정

C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07.09.01.제정․ 표절의 종류와 부당한 저자표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D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09.06.23.제정․ 표절의 종류와 부당한 저자표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E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3.12.23.개정․ 부당한 저자표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F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1.06.07.제정․ 표절, 부당한 저자표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G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2.09.06.개정․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표시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

H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표시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

I대학 ·제5조 ~ 제12조에서 연구부정행위 규정 2010.07.16.개정․ 표절의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J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07.02.15.제정

K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09.12.08.제정․ 표절의 종류와 부당한 저자표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L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07.10.01.제정․ 표절의 종류와 부당 저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

M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1.01.28.제정

N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4.06.10.개정

O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2.10.26.개정

P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1.01.28.제정

Q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3.05.24.제정

R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3.11.04.개정

S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06.10.19.제정

T대학 ·교육부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동일 2011.06.01.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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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50 -

2.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리 절차, 기준 및 결과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기준 및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원칙과 방향은 교육부(2014)의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에 제시되어 있다. 부정행위에 대한 검증 절차는 예비조사,

본조사, 판정의 단계로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일반적인

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예비조사는 부정행위의 의혹에 대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말

하며, 신고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착수하여야 한다. 예비조사기구의 형태는 연구기관

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다. 예비조사 결과 피조사자가 부정행위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경우

에는 본조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판정을 내릴 수 있으며, 증거자료에 대한 중대한 훼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조사위원회 구성 이전에도 해당 연구기관의 장의 승인을

얻어 증거자료 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예비조사에서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

로 결정할 경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제보자에게 문서로써

통보한다. 단, 익명제보의 경우는 그러하지 않다. 제보자는 예비조사 결과에 대해 불복하는 경우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연구지원기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본조사는 부정행위의 사실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를 말하며, 규정에 따라 구성된

조사위원회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조사위원회는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의견진술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본조사결과를 확정하기 이전에 이의제기 및 변론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당사

자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제보자와 피조사자의 이

의제기 또는 변론 내용과 그에 대한 처리결과는 조사결과 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한다.

판정은 본조사결과를 확정하고 이를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문서로써 통보하는 절차를

말한다. 예비조사 착수 이후 판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조사 일정은 6개월 이내에 종료

되어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조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연구기관은 연구

지원기관에 그 사유를 통보하고 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가 판정에

불복할 경우에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연구지원기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

으며, 연구지원기관은 이의신청 내용이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직접 재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대학별 연구 부정행위의 검증절차와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 대학별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예비조사)

대학별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절차와 기준은 교육부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제15조

연부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절차는 일반적으로 예비조

사, 본조사, 판정, 이의신청의 4단계로 구분된다. 예비조사착수와 예비조사 결과통보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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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51 -

으로 대학별로 예비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예비조사 착수기한은 15일이나 3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통보기한은 1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예비조사

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만 기한을 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학별 예비조사 내용은 다음 표와 같다.

<표 Ⅴ-2>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예비조사)

대학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예비조사) 제정일자

B대학·예비조사착수 : 규정사항 없음

·예비조사 결과통보 : 규정사항 없음2012. 07. 17. 개정

C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07. 09. 01. 제정

E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3. 12. 23. 개정

I대학·예비조사착수 : 규정사항 없음

·예비조사 결과통보 : 규정사항 없음2010. 07. 16. 개정

J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07. 02. 15. 제정

K대학·예비조사착수 : 15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09. 12. 08. 제정

M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1. 01. 28. 제정

N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4. 06. 10. 개정

O대학·예비조사착수 : 15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2. 10. 26. 개정

P대학·예비조사착수 : 15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1. 01. 28. 제정

Q대학·예비조사착수 : 15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 2013. 05. 24. 제정

R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3. 11. 04. 개정

S대학·예비조사착수 : 15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06. 10. 19. 제정

T대학·예비조사착수 : 30일 이내

·예비조사 결과통보 : 10일 이내2011. 06. 01.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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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52 -

나. 대학별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본조사)

대학별로 본조사의 착수일과 완료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착수일은 15일에서 30일로 규정

하고 있으며, 완료일은 9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본조사의 내용을 규정

하고 있으나 착수일과 완료일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대학별 본조사 착수일과 완료일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 표와 같다.

<표 Ⅴ-3>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본조사)

대학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본조사) 제정일자

B대학·착수일 : 규정사항 없음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12. 07. 17. 개정

C대학·착수일 : 규정사항 없음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07. 09. 01. 제정

E대학·착수일 : 15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13. 12. 23. 개정

I대학·착수일 : 규정사항 없음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10. 07. 16. 개정

J대학·착수일 : 30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07. 02. 15. 제정

K대학·착수일 : 규정사항 없음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09. 12. 08. 제정

M대학·착수일 : 규정사항 없음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11. 01. 28. 제정

N대학·착수일 : 30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14. 06. 10. 개정

O대학·착수일 : 15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12. 10. 26. 개정

P대학·착수일 : 규정사항 없음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11. 01. 28. 제정

Q대학·착수일 : 15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13. 05. 24. 제정

R대학·착수일 : 30일 이내

·완료일 : 규정사항 없음2013. 11. 04. 개정

S대학·착수일 : 30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06. 10. 19. 제정

T대학·착수일 : 30일 이내

·완료일 : 90일 이내2011. 06. 01.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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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53 -

다. 판정의 기준

판정의 기준은 대부분 대학에서 재적위원의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되며, 일부 대학에서는 전원 의견 일치로 판정되지 않은 경우 반대의견을 결과보고서에

포함시켜 후속 조치에 참고하도록 하고 있으면 판정 기준을 명시하지 않고 위원회에 일임하

는 경우도 있었다.

<표 Ⅴ-4>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판정)

대학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판정) 제정일자

B대학 ·재적인원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 찬성 2012. 07. 17. 개정

C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07. 09. 01. 제정

E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13. 12. 23. 개정

I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10. 07. 16. 개정

J대학 ·위원회의 승인 2007. 02. 15. 제정

K대학 ·위원회의 승인 2009. 12. 08. 제정

M대학 ·재적인원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 찬성 2011. 01. 28. 제정

N대학 ·재적인원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 찬성 2014. 06. 10. 개정

O대학 ·재적인원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 찬성 2012. 10. 26. 개정

P대학 ·재적인원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 찬성 2011. 01. 28. 제정

Q대학 ·전원일치 원칙/재적위원 과반수 찬성 2013. 05. 24. 제정

R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13. 11. 04. 개정

S대학 ·재적인원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 찬성 2006. 10. 19. 제정

T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11. 06. 01.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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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54 -

라. 이의신청 및 재심의 기한

이의신청 및 재심의를 기준으로 대학별로 살펴보면 신청기한은 대개 7일에서 30일 사이로

규정하고 있으며, 처리기한은 30일에서 6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이의

신청 및 재심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신청기한과 처리기한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거나

언급이 없는 경우도 있다.

<표 Ⅴ-5>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이의신청 및 재심의)

대학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이의신청 및 재심의) 제정일자

B대학·신청기한 : 30일 이내·처리기한 : 60일 이내

2012. 07. 17. 개정

C대학·신청기한 : 30일 이내·처리기한 : 60일 이내

2007. 09. 01. 제정

E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13. 12. 23. 개정

I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10. 07. 16. 개정

J대학·10일 이내 재심의 여부 결정·절차와 방법은 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함

2007. 02. 15. 제정

K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09. 12. 08. 제정

M대학·신청기한 : 10일 이내·처리기한 : 규정 없음

2011. 01. 28. 제정

N대학·신청기한 : 30일 이내·처리기한 : 60일 이내

2014. 06. 10. 개정

O대학·신청기한 : 15일 이내·처리기한 : 30일 이내

2012. 10. 26. 개정

P대학·신청기한 : 7일 이내·처리기한 : 규정 없음

2011. 01. 28. 제정

Q대학·신청기한 : 30일 이내·처리기한 : 60일 이내

2013. 05. 24. 제정

R대학·신청기한 : 30일 이내·처리기한 : 60일 이내

2013. 11. 04. 개정

S대학 ·판정기준의 규정 없음 2006. 10. 19. 제정

T대학·신청기한 : 30일 이내·처리기한 : 60일 이내

2011. 06. 01.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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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55 -

마. 대학별 연구부정행위 처리

교육부(2014)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은 조사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로 전문기관이나

연구기관 등의 장이 예비조사 및 본조사를 통해 조사를 마친 후 교육부장관에게 보고한 조사결과가

연구부정행위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연구과제의 협약해약, 참여제한 또는 사업비 환수, 연구부정행위

자에 대한 징계 요구 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이를 해당 기관에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4조 1항). 그리고 교육부장관은 보고서가 합리성과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기

관에 대하여 추가조사 및 조사와 관련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필요한 경우 직접 재조사를 실시

할 수 있다(24조 2항)고 규정하여 연구부정행위의 처리를 분명히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대하여 대학별로 살펴보면, 대다수의 대학들이 위원회의 결정 후

총장에게 징계나 그에 상당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건의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 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제재의 내용이나 연구부정행위가 없는 것으로 확정된 사안에 대한 조치를 언

급하였으며, 징계조치에 관한 사항은 다른 관련 규정에 의하거나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

고 있다.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대한 관한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표 Ⅴ-6>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처리 기준

대학 연구부정행위 처리 제정일자

B대학·위원회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인 경우 총장에게 징계 또는 상당한 제재조치를 건의

2012. 07. 17. 개정

C대학 ·총장은 관련 위원회에서 징계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조치 2007. 09. 01. 제정E대학 ·총장에게 징계와 적당한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다. 2013. 12. 23. 개정I대학 ·관련규정 없음 2010. 07. 16. 개정

J대학·총장에게 후속조치를 건의할 수 있으며, 외부인인 경우 해당 기관장에게 통보한다.

2007. 02. 15. 제정

K대학·위원회는 총장에게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하여 징계조치를 권고할 수 있다.

2009. 12. 08. 제정

M대학 ·총장에게 징계와 적당한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다. 2011. 01. 28. 제정N대학 ·총장에게 징계조치를 건의할 수 있다. 2014. 06. 10. 개정O대학 ·총장에게 징계와 적당한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다. 2012. 10. 26. 개정

P대학·부정행위 및 부적절행위 관련자에 대해 조사위원회는 총장에게 징계조치를 권고할 수 있다.

2011. 01. 28. 제정

Q대학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총장에게 건의 2013. 05. 24. 제정

R대학

·위원회는 총장에게 연구부정행위 관련자에 대한 징·계, 교내 연구비지원 제한 및 연구비 회수 등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다.

·위원회는 피조사자의 행위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피조사 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2013. 11. 04. 개정

S대학 ·총장에게 징계와 적당한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다. 2006. 10. 19. 제정

T대학·위원회는 피조사자의 행위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된다는 본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승인시 총장에게 징계 및 상당한 제재조치를 건의한다.

2011. 06. 01.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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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56 -

3. 연구부정행위 시사점

전술한 바와 같이, 연구윤리에 대한 범위와 절차, 처리에 관한 내용은 교육부의 지침에 의거하여

작성하였기 때문에 비슷하게 규정되어 있으나,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다른 많은 대학과 달리 상이하

게 규정하고 있다. 규정에서 언급하는 대학이 있는 방면, 지침에서 다루고 있는 대학이 있고, 명칭 또

한 연구윤리규정, 연구윤리지침, 연구윤리진실성검증 및 처리에 관한 규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연구진실성위원회 규정 등 다양한 이름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연구부정행위의 판단이 법적 분쟁의 초점이 될 때에는 또 다른 분쟁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상의 각 대학의 연구부정행위의 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가. 법적 분쟁의 원인으로서 연구부정 해당 유무 논란

한국이 취하고 있는 연구 부정행위 정의에 대한 대강주의 원칙(FFP 및 자기 논문 사용 이외에는

각 연구기관별로 구체화하는 방식)은 연구분야별 특성을 반영하는 데는 장점이 있을 수는 있으나,

부정행위로 인한 형사적 책임(연구비 횡령 벌금등)이나 행정적 책임(교수채용 취소등) 부과에 대하

여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연구부정에 해당되는지의 유무가 논란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구부정 행위 및 이른바 연구 부적절 행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정의와 구분이 요구된다 하

겠다. 각 연구분야의 전문성이 내포한 각각의 논문에 대하여 그 부정행위의 해당 유무를 사법부

가 판단하는 데는 사실상 한계를 나타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법부는 이러한 연구부

정 행위로 인한 형사적 행정적 책임의 적정성에 대하여 판단하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같은 연

구부정행위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징계등의 조치의 정당성에 대한 판례가 다르다는 것은 곧

부정행위의 수준에 대한 사법부의 내용적인 판단과 연계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술진흥법령의 관계 규정 및 연구윤리확립지침 규정을 통하여 연구부정행위와 연구부적절

행위에 대한 범주를 구체화하여 규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기 연구결과의 활용(이른바 자기표절, 중복

투고, 중복사용)에 대하여는 보다 합리적인 판단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생각건대, 3대 연구부정

행위 이외에는 연구부적절행위로 기술하고, 이에 대한 연구부정행위 판단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마련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해당 규정의 개정안에 대하여는 5장의 법제 개선 방안을 참조토록 한다.

나. 사법 판단의 절차로서 연구공정심사위원회 심사과정의 필요성

재판과정에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지침에 근거하여 전문기관의 조사결과가 첨부되는 경

우가 없지 않겠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재판 기록에 명시된 연구윤리 위반에 대한 당사자의

주장에 근거하여 판단하게 될 것이고, 전문기관에의 의견 조회는 재판부의 재량 사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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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 357 -

지침에 따르면 세 가지 경우(전문가 확보 곤란, 공정성 합리성 담보 곤란, 연구기관 병립)에

전문기관에 직접 연구윤리 위반에 대하여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하고 있으나 전문기관의

법적 근거와 권한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가 조사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할 수 있고, 별도로 교육

부장관 또는 전문기관의 장에게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쟁과

정을 거쳐서 결국, 사법적 분쟁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재판과정의 판단자

료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 일환이 전문기구로서 국가수준의 ‘연구공정심사위원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연구부정에 대한 조사과정과 이로 인한 재판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다. 연구윤리 징계 조항으로서 ‘성실의무’ ‘품위유지’ 규정의 부적절성

현재, 법적 분쟁이 되는 경우의 대부분은 연구부정을 원인으로 하여 대학에서의 재임용 취

소 및 인사조치의 정당성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바, 대체로 교육공무원의 복무규정 위반을 적

용하여 내린 인사조치의 적절성이 문제가 된다고 본다.

판례의 사례들은 연구실적물의 중복사용은 대학교수로서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본다는 취지이다. 현재,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교육부령)의 제2

조와 관련한 징계기준[별표]에 따르면 10가지의 위반사항55)을 들고 있고, 이중 성실의무 위반의

사례로서 연구비의 부당 수령 및 부정 사용 등 연구비 수령 및 사용과 관련한 비위만을 언급

하고 있는데, 연구부정과 관련한 항목을 별도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1. 성실의무 위반

가. 공금횡령·유용, 업무상 배임

55) 1. 성실의무 위반

2. 복종의무 위반(지시사항 불이행으로 업무 추진에 중대한 차질을 준 경우. 그 밖의 복종의무 위반)3. 직장 이탈 금지 위반(집단 행위를 위한 직장 이탈. 무단결근. 그 밖의 직장 이탈 금지 위반)4. 친절·공정의무 위반

5. 비밀 엄수의무 위반(비밀의 누설·유출. 비밀 분실 또는 해킹 등에 의한 비밀 침해 및 비밀 유기 또는

무단 방치. 개인정보 부정 이용 및 무단 유출. 개인정보의 무단 조회·열람 및 관리 소홀 등. 그 밖에 보

안관계 법령 위반)6. 청렴의무 위반

7. 품위유지의무 위반(성희롱. 성매매.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에 대한 성매매. 성폭력. 미성년자 또는 장

애인에 대한 성폭력. 학생에 대한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 그 밖의 품위유지의무 위반)8.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의무 위반

9. 정치운동 금지 위반

10. 집단 행위 금지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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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58 -

나. 직권남용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 침해

다. 직무태만 또는 회계질서 문란

라. 시험문제를 유출하거나 학생의 성적을 조작하는 등 학생 성적과 관련한 비위 및 학

교생활기록부 허위사실 기재 또는 부당 정정과 관련한 비위

마. 신규채용, 특별채용, 승진, 전직, 전보 등 인사와 관련한 비위

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폭력을 고의적으로 은폐하거나

대응하지 아니한 경우

사. 연구비의 부당 수령 및 부정 사용 등 연구비의 수령 및 사용과 관련한 비위

아. 그 밖의 성실의무 위반

4. 연구부정행위 관련 법적 분쟁

가. 연구윤리위반 판례 및 결정 분석의 주안점

대학교원의 연구윤리 위반행위는 교육자로서의 연격과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서 그에

따른 징계처분 등을 받거나 승진이나 재임용에서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업무 방

해 등의 형사책임과 손해배상책임 등 민사책임을 질 수도 있다. 그 동안 연구윤리위반 행위

자에 대한 재제의 유형이나 정도를 분석한 연구가 없어서 연구윤리위반행위가 발생한 경우에

대학이나 관계 당국에서 그 처리에 곤란을 겪기도 하였다. 이에 연구윤리 위반에 관한 법원

의 판례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나타난 연구위반행위와 그에 따른 재제의 유형과 정

도를 분석하여 그 경향을 밝히고자 한다.

분석대상은 법원의 판례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문이다. 우리나라 법원도서관에서는

매년 판례, 문헌, 규칙/예규/선례 등을 DVD로 엮어 ≪법고을 LX≫라는 자료집을 발간하여 배

포하고 있다. ≪2014 법고을 LX≫에는 1948년부터 2014년 7월까지의 대법원 판례, 2003년까

지의 하급심결집과 1ㆍ2심 각급법원 판결공보(1호~121호)에 수록된 하급심 판결 등이 수록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법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국민 서비스의 하나로 종합법률정

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법령, 문헌, 규칙/예규/선례와 함께 판례를 검색할 수

있다. 최근 판례까지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위원회가 심사 결정한 사건 중에서 교육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결정서를 유형별로 정리ㆍ수록하여 결정문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현재는 ≪결정문집 제10집 : 2000년 결정사건 주요사례≫부터 ≪결정문집 제

23집 : 2013년 결정사건 주요사례≫까지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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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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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 또는 저작권 위반에 관한 많은 연구문헌을 고찰해 보면 많은 판례와 결정을 소개

하고 있는데 정확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법원도서관의 ≪2014 법고을

LX≫, 법원 공식 홈페이지의 종합법률정보 사이트,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문집에 게재

되어 검색되는 것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나. 저서 표절

저서표절과 관련된 사건은 공저를 단독저서로 제출한 사건,56) 원서를 번역하여 그대로 저

서로 출판한 사건,57) 타인의 저서를 자신의 저서로 위조한 사건,58) 타인의 저서를 일부 표절

한 사건,59) 저서의 자기표절 사건,60) 표절 저서로 연구비를 수령한 사건,61) 표절과 제2차적

저작물에 관한 사건62)이 있었다.

이 판례ㆍ결정들은 타인의 원저작물의 전부 또는 일부 표절, 자신을 포함한 공동저서의 단

독저서로 표기, 저서의 중복 발간 등으로 신규임용, 재임용, 승진임용, 연구비 수령과 관련이

있었으며, 대학측에서는 파면ㆍ해임처분 또는 재임용취소 처분을 하였고, 법원과 소청심사위

원회는 파면 또는 정직 3월로 감경하였다. 결론적으로 저서의 표절에 대한 제재는 엄격하게

집행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Ⅴ-7> 저서의 표절에 대한 제재

사건 개요 대학측 처분 법원/소청 결정

1. 본인 포함 4인 공저 → 단독저서 출판, 신규임용 연구실적 제출 해임 해임

2. 영문서적 번역 → 저서 2권 출판, 재임용/승진 연구실적 제출 해임 해임

3. 타인 저서 → 전부 표절, 재임용 연구실적 제출 재임용취소 재임용취소

4. 타인 저서 → 일부 표절, 재임용 연구실적 제출해임/

재임용취소정직 3월/

재임용 유지

5. 자신의 국제저서(신규임용 제출) → 국내출판, 재임용/승진 연구실적 제출

해임 해임

6. 타인 저서 → 공저자 중 1일 동의, 일부 표절, 재임용 연구실적 제출, 연구비 수령

해임 정직 3월

7. 타인 저서 3권 → 개조식 요약ㆍ축약ㆍ발췌, 문제집 문제 표절, 및 문제 파면 해임

56) 서울행정법원 2006.11.07. 선고 2006구합14797 판결 교원소청심사위원회결정 취소.57) 대법원 2002.05.28. 선고 2000두9380 판결 재심결정취소58) 2009-15 재임용취소처분 취소 청구59) 2004-42 재임용취소처분무효확인청구60) 2001-34 해임처분 취소청구61) 2003-20 해임처분감경청구62) 2008-41 파면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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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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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판결과 소청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법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대학교수가 저서를 표절하는 행위는 대학의 학술연구 및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대ㆍ내외적으로 대학의 위신을 손상시키는 행위이며, 또 위계로 대학

측의 전임교원채용 또는 재임용/승진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본다.

둘째, 단독저서를 공동저서로 평가하거나 심사에서 제외하여도 교수임용 여부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단독저서로 제출한 행위 자체는 비난을 받아야 하는 행위이다.

셋째, 표절 또는 위작한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여 재임용된 것은 대학측이 착오에 의하여 재임용

한 것이고 또한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재임용된 것으로서 신뢰보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넷째, 표절 또는 위작한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행위는 위법행위로서, 하자가 명백하지는 않

더라도 중대하여 취소사유에 해당된다.

다섯째, 2차적 저작물로 보호받으려면 원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원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

을 유지하고, 이것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ㆍ증감을 가하여

새로운 창작성이 부가되어야 하며, 2차적 저작물에 있어서도 인용표시를 하여야 한다.

여섯째, 표절 또는 허위의 연구실적물을 제외하면 재임용 기준점수에 미달되는 경우 재임

용취소처분은 정당하다.

일곱째, 저자의 성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같은 연구실적물은 제3자의 판단을 받을 필

요도 없이 누구라도 판단할 수 있다.

여덟째, 표절된 저서를 재임용에 필요한 연구 실적 점수를 평가하는 연구실적물로 제출한

경우, 그 저서가 일부 표절의 문제가 있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이 저서가 교수의 저작물인

한 허위서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으므로 그것은 재임용취소 사유가 될 수 없다.

아홉째, 저서의 표절을 사유로 징계처분을 하고 재차 재임용 취소처분을 하는 것은 이중처

벌에 해당한다.

열째, 원저작자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저작물을 그의 저작물인 양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

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타인의 창작물을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이기 때문

에 공저자의 1인의 동의를 얻어 축약ㆍ수정하여 자신의 단독명의 저서에 사용한 사실은 표절

에 해당한다.

열한째, 표절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원저작자가 저작권 침해를 주장한 사실 또는 저작권

의 침해 여부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열둘째, 표절을 이유로 징계하는 경우 징계위원 명단을 사전에 고지하여야 할 의무는 없고,

기피신청을 할 경우 위원이 불공정한 의결을 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사유를 제

시하여야 기피신청을 한 것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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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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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학술논문 표절

학술논문 표절과 관련된 사건은 논문의 위조 및 표절에 관한 사건,63) 논문의 정확성 검증

에 관한 사건,64)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의 이중게재 사건,65) 기존 논문의 외국어 번역 논문 사

건,66) 포괄적인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사건,67) 1편의 논문만 게재한 논문집의 보호에 관한 사

건68)이 있었다.

이 사건들 중 1건은 저작권법 위반이 문제된 것이다. 논문 이중개제,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표

절 등에 대한 제재는 임용취소, 재임용거부, 감봉 1월이었다. 재임용과 관련하여 심사대상과 별

도로 비고의적으로 자신의 논문을 외국어로 단순 번역하여 외국 논문집에 게재한 경우와 구

체적인 기준과 구체적인 사유 없이 단순하게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를 이유로 재임

용거부는 경우는 징계나 불이익처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Ⅴ-8> 논문표절로 문제된 판례 및 결정

사건 개요 대학측 처분 법원/소청 결정

1. 이중게재 논문 1편, 본인의 박사학위논문의 장ㆍ절ㆍ

내용ㆍ방법이 유사한 5편의 논문 → 신규임용 연구실

적 제출, 신규임용, 제외시 전공심시 탈락

임용취소 임용취소

2. 원실험자료 파일 일부 미제출, 연구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증 없는 논문 → 신규임용 연구실적 제출

서면경고/

재임용 거부재임용 거부

3. 자신의 박사학위논문 일부 → 인용 표시 없이 논문 게

재, 업적평가 실적 제출 감봉 1월 감봉 1월

4. 2편 논문을 재임용 심사대상 연구실적 제출, 자신의 논

문을 외국어로 단순 번역하여 외국 논문집에 게재한 논

문을 심사대상 아닌 실적으로 제출

견책/

승진 거부

승진거부처분

취소

5. 구체적인 기준, 구체적인 사유 없이 단순하게 연구부정

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를 이유로 재임용거부재임용 거부

재임용거부처분

취소

6. 자신의 논문 1편만을 게재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의 부

정기간행물로 발행저작권법 제137조 제1항 제1호 위반

판결과 소청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법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63) 2009-111 임용취소처분 취소 청구64) 2012-292 재임용거부 처분 취소 청구65) 2008-1 감봉 1월 처분 취소 청구66) 2008-112 견책처분 등 취소 청구67) 2012-221 재임용거부 처분 취소 청구68) 대법원 1992.09.25. 선고 92도569 판결 저작권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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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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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논문의 위조 또는 표절임을 심의ㆍ의결함에 있어서 미리 당사자에게 통지하

여 충분한 소명이나 반박자료를 제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더라도, 논문에 존재하

는 하자가 중대하여 그 자체만으로 임용을 거부할 만한 사유를 구성하는 것임이 명백

한 경우 임용을 거부할 수 있다.

둘째, 교수를 임용하면서 전공심사에 중대한 하자가 있거나, 하자있는 연구실적물을 제

출하여 부당하게 점수를 획득하여 임용된 것이라면 대학측은 임용을 취소할 수 있다.

셋째, 교수임용되기 전에 발표한 연구물이 표절로 인정된 경우 대학 내에서 이루어진 연

구 활동과 직ㆍ간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임용 후에 연구윤리위반으로 문제 삼을 수 있다.

넷째, 연구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증 없이 연구결과를 서둘러 발표한 것은 ‘위조’

에 준하는 중대한 과실행위에 해당된다.

다섯째, 교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로써 행하는 징계처분과 교원의 연구실적 등이 학칙

에서 정한 객관적인 기준에 미달된 때 행하는 재임용 거부처분은 그 제도의 목적과 취지가

전혀 다른 것이고 재임용 거부 처분을 징계의 일환으로 볼 수도 없으므로 동일한 사유를 가

지고 징계처분과 재임용거부 처분을 하는 것에는 이중처벌의 문제는 발생되지 않는다.

여섯째, 출판되지 않은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의 일부를 인용표시 없이 이용 또는 내

용을 심화ㆍ발전시켜 외부에 게재하거나 발표한 것을 징계사유가 된다.

일곱째, 교원은 자신의 논문을 번역하여 출처를 표기하지 않고 이를 다른 학술지 등

외부에 발표하고 연구업적물로 인정받으려는 행위는 본인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로써

비난받아 마땅하다.

여덟째, 연구윤리 위반 실적물이 있는 경우,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판

단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논문이 재임용 여부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기준이 있어야 한다.

라. 논문 대작

논문 대작에 관련된 사건은 논문의 타인 대작 사건,69) 학위논문의 타인 대작 사건70)이 있

었다. 모두 대법원의 판결이며, 형사사건으로 업무방해죄의 성립이 문제된 것이었다. 타인이

작성한 논문들을 전혀 수정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명의로 학회지에 게재하고 그 논문을 부

교수 승진심사서류로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였다면 학회지 업무담당자의 편집과 출판 업무

에 대한 업무 방해죄가 성립되며, 아울러 대학의 승진심사업무에 대한 업무방해죄도 성립

69) 대법원 2009.09.10. 선고 2009도4772 판결 【업무방해】(미간행)70) 대법원 1996.07.30. 선고 94도2708 판결 업무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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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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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고 하였으며, 단순히 통계처리와 분석, 또는 외국자료의 번역과 타자만을 타인에게 의

뢰한 것을 넘어서 전체 논문의 초안작성을 의뢰하고, 그에 따라 작성된 논문의 내용에 약

간의 수정만을 가한 것은 논문의 저작이 아니라 대작이며, 그것을 학위논문으로 제출하였

다면 위계로서 대학원의 학사업무를 방해한 죄가 성립된다고 하였다.

판결에서는 석사학위논문 정도의 학술적 저작물을 작성함에 있어서는 논문작성 과정

에서 타인으로부터 외국서적의 번역이나 자료의 통계처리 등 단순하고 기술적인 조력을

받는 것은 허용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논문작성자가 지도교수의 지도에 따라 논문의 제

목, 주제, 목차 등을 직접 작성하였다고 하더라도 자료를 분석ㆍ정리하여 논문의 내용을

완성하는 일의 대부분을 타인에게 의존하였다면 그 논문은 논문작성자가 주체적으로 작

성한 논문이 아니라 타인에 의하여 대작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판시하였다.

마. 지도학생 학위논문 표절

지도학생 학위논문 표절에 관한 사건은 지도학생 박사학위논문 국외잡지 게재 사건,71) 지

도학생 석사학위 위조/도용 사건,72) 지도학생 석사학위논문 도용 사건,73) 지도학생 석사학위

논문 표절 사건74)이 있었다. 모두 표절로 인정되고 해임, 정직 3월, 감봉 1월 등의 처분을 받

았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Ⅴ-9> 제자의 학위논문 표절

사건 개요 대학측 처분 법원/소청 결정

1. 제자의 박사학위논문이 타인의 박사학위논문을 표절하여

지도책임이 있으며, 그 논문을 요약ㆍ정리하여 자신을 제1

저자로 하여 3인 공저(제자 제외)로 논문 발표

해임 정직 3월

2. 제자의 석사학위논문을 그대로 연구비 지원받는 연구결과

보고서에 게재하고, 2명의 대학원 학위논문을 지도하면서

타인의 실험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함

해임 해임

3. 제자의 학위논문을 도용하여 학술대회에서 다른 제자와 공

동저자로 발표 정직 3월 정직 3월

4. 제자의 학위논문 5편을 요약하여 자신의 논문으로 발표하

여 승진심사 연구실적물로 제출 감봉 1월 감봉 1월

71) 2002-89 해임처분감경청구

72) 대법원 1996.04.26. 선고 95누3848 판결 해임처분취소 [공1996.6.15.(12),1740])73) 2003-5 정직3월처분취소등 청구74) 2008-135 감봉1월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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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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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과 소청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법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자의 박사학위논문에 표절이 있더라도 지도교수가 표절행위에 관여하지 않

았고 표절 여부를 확인함에 있어서 선량한 감독자로서 의무를 현저하게 해태한 것으

로는 보이지 않는다면 면책된다.

둘째, 본문과 참고문헌에 출처를 밝히지 않고 제자의 학위논문을 요약하여 학위논

문의 저자를 제외하고 본인을 제1저자로 하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행위는 제자

의 동의가 있었더라도 표절에 해당한다.

셋재, 표절논문을 연구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고도 승진점수를 충족할 수 있더라도

승진심사시 표절된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행위 자체가 교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시

키는 행위이다.

바. 학위논문 표절

자신의 박사학위논문 표절과 관련된 사건은 박사학위논문 조작 사건,75) 자신의 박

사학위논문에 타인의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한 사건,76)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에 타인의

일반 논문을 표절한 사건77)이 있었다. 타인의 논문을 표절하여 박사학위논문을 작성

하여 문제된 경우 징계나 불이익 처분의 사유가 되지만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와

징계 등의 절차에서 하자가 있는 경우 징계처분 등은 효력이 없다고 할 것이다. 사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Ⅴ-10> 타인의 논문을 표절한 박사학위논문

사건 개요 대학측 처분 법원/소청 결정

1. 재직 중, 실시하지 않은 설문조사로 수합된 자료인 것처럼

조작된 자료로 데이터를 통계 처리하여 박사학위논문 작성정직 3월 정직 3월

2. 타인의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하여 석사학위논문 작성, 학위

수여 취소 절차의 하자

학위수여

최소

학위수여취소

처분의 무효

3. 각주 도는 참고문헌 표시없이 타인의 논문을 인용 및 차용

으로 표절 의혹받은 박사학위 논문 및 기타 연구실적물 →

신규채용 심사 연구실적물 제출, 징계처분 없이 임용 취소

임용취소임용취소

처분의 취소

75) 2001-158 정직3월 처분 취소청구76) 서울동부지법 2012.02.15. 선고 2011가합20056 판결 : 항소 석사학위취소처분취소77) 2002-1 임용취소처분취소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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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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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과 소청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법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하여 논문 심사를 통과하고 학위를 취득한 제 행위들은 계속적으로 행하여

진 일련의 행위라 할 것이므로, 학위논문과 관련된 징계시효의 기산일은 최종으로 학위를 취득한 날이다.

둘째, 논문표절 결정을 함에 있어서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거나 예비조사를 진행하

지 아니하거나,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표절 결정을 통지하고 재심의 요청 기회를 부여하지

아니한 것은 위법이다.

셋째, 대학내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위법하게 이루어진 표절 결정에 근거하여 학위수여를

취소한 것은 위법이다.

넷째, 논문 표절의 의혹이 있으면 징계절차를 밟아 징계처분을 하는 것이 정당하고,

권한있는 기관의 정당한 절차를 거친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하여 임용된 교수에게 논문에 하

자가 있다고 하여 임용을 취소하는 것은 위법이다.

다섯째, 표절 여부가 확인되지 아니한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이라고 단정하고 학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의심된다는 이유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규정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

니하므로 그것은 임용처분의 당연무효인 취소사유로 보기는 어렵다.

사. 연구비 부정사용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연구비 부정사용에 관한 사건은 허위 공문서작성으로 연구비 편법 수

령 사건,78) 연구비 부당집행 사건79)이 있었다. 이 중 한 건은 연구비 합계 42,295,690원을 편

취하고 업자로부터 고가구매계약의 대가로 15,000,000원을 수령한 경우에 해임을 확인한 사

건이고, 다른 한 건은 연구비 64,344,319원을 부당집행하고, 8천 8백여만원을 실제 연구에 사

용하지 않고 집행한 것처럼 처리하고 개인적으로 보관한 경우 대학측이 해임처분을 하였으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정직 3월로 변경한 사건이다.

이러한 판결과 결정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비지출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허위의 영수증 등을 대학에 제출하여 연구비를 지

급받았다 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대학교의 예산을 낭비하거나 대학교에 손실을 끼칠 가능성은

없다는 사유는 징계결정에서 참작될 수 없다.

둘째, 전용한 연구비를 다른 연구목적의 연구기금으로 조성하였고 개인적으로 전혀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부당 집행한 돈을 개인계좌에서 관리하는 것은 회계질서 문란행위에 해당한다.

78) 대법원 2008.11.27. 선고 2008두15404 판결 해임처분취소 [미간행]79) 2006-254 해임처분취소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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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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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종합결론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법원의 판례와 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에서는 다양한 연구부정행위가

나타나며, 그에 따른 불이익 처분의 종류와 정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판례에서는 ‘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저작물을 마치 자신이 창작한 것인 양 전용하는 행위는 말하

는 것으로서, ① 타인의 저작물을 적법하게 사용하였지만 인용표시를 하지 않는 행위, ② 타인의 저

작물 또는 저작물의 일부를 인용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자신이 한 것인 양 표시하는 행위, ③ 2차

적 저작물이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창작의 정도에 이르지 아니하는 저작물을 새로운 창작물인 것처

럼 표시하는 행위 등이 모두 포함된다’80)고 하여 표절의 정의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이러한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정직 3월, 해임 등 중징계를 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임용취소 또는 재임용 취소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연구부정행위 등으로 징

계 등 불이익처분을 하는 경우 처분권자에게 어느 정도의 재량권이 있으나, 재량권의 남용

또는 일탈이 있는 경우 그 처분이 위법이 된다, 특히 대법원은 ‘공무원인 피징계자에게 징

계사유가 있어 징계처분을 하는 경우 어떠한 처분을 할 것인지는 징계권자의 재량에 맡겨진

것이고, 다만 징계권자가 재량권의 행사로서 한 징계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그 처분을 위

법한 것이라고 할 것이며, 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었다고

하려면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징계의 원인이 된 비위사실의 내용과 성질, 징계에 의하여 달성하려

고 하는 행정목적, 징계양정의 기준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판단할 때 그 징계내용이 객관적으로

명백히 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경우에 이러한 징계처분은 재량권의 한계를 벗어난 처분으로서

위법한 것’81)이라고 하였다. 판례 등에서는 대학이 징계처분 등을 하면서 비위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비위행위 이후의 태도 및 정황, 연구용역의 실질적인 목적이 달성된 사정 등 여러 가지 사정

을 참작하지 않아서 대학의 결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연구부정행위의 의혹이 있더라도 그 조사와 불이익처분을 함에 있어서 법령이나 학

칙 등이 정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절차상의 하자로 인

하여 징계처분 등이 무효가 된 사건이 많았다.

또한 연구부정행위 또는 그 연구실적물을 대학 등에 제출하는 행위는, 형사상으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인정하는 판례도 있었다.

80) 대구지방법원2004. 7. 18. 선고2002카0합345 판결 참조81) 대법원 2004. 11. 12. 선고, 2002두011813 판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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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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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1.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한 홍보

최근 정부는 대학을 포함한 각종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윤리의 중요성

에 대한 인식 및 자각을 증진시키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연구윤리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많은 기여

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연구윤리부정행위와 관련된 문제들이 언론 등을 통해 보도

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자의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 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

올바른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연구자의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병행한 홍보 방안이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병행하여 연

구윤리와 관련된 각종 정보(법, 제도 등)를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교육부를 중심

으로 정부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법적 및 제도적 장치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작업을 진

행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마련된 법적 및 제도적 장치에 대한 정보가 연구자에게

전달되지 않고서는 그 실효성이 떨어진다.

법적 및 제도적 장치와 관련된 정보가 문서화되어 오프라인을 통해 대학 및 연구기관

에 전달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윤리와 직접 연관성이 높은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들에

게 직접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서화된 법적 및 제도적

장치를 동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대학 및 연구기관에 배포하여 홈페이지 탑재 등을 통해

연구자들에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보편화된

스마트폰 연구윤리관련 앱(App) 등을 개발하여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들에 무료로 배

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신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방안이다. 각 연구기관의 신임 연구자들을 대

상으로 한 연구윤리 홍보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 연구를 시작하는 신임 연구자들에게

연구윤리 의식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이들이 해당 연

구 분야를 이끌어 갈 후속세대들이기 때문이며, 연구시작 초반기부터 연구윤리가 매우 중

요하다는 의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신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홍

보 방안으로 대학의 경우는 신임교수 연수 때 그리고 연구기관의 경우 신임 연구원 연수 때

연구윤리 동영상이나 연구윤리관련 앱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연구윤리 교육을 이수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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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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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www.kird.re.kr)이 제공하는 연구윤리 교육을 활용한 홍

보 방안이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2007년 “연구개발인력교육원”으로 설립된 이

래 과학기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제공을 통해 R&D 인력의 교육 허브로 성장하였다.

2014년 1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으로 재탄생하여 정책연구, 교육, 컨설팅 등에 이

르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통합적 인적자원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인력

개발원은 연구윤리와 관련된 이러닝(e-learning), 기본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연구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연구재단 과제에 선정된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연구책임자

를 위한 연구윤리’라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러닝으로 ‘연구원을 위한 연구

윤리’라는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 않

으므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연구윤리 교육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인터

넷기반 연구윤리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문계열별 맞춤형 홍보 방안이다. 현재의 연구윤리와 관련된 법적 및 제도적 장

치 내용 중 어떤 내용은 특정 계열과 매우 밀접히 연관된 내용도 있으나, 크게 연관이 없

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공계열 연구자와 밀접히 관련된 내용이 인문사회

계열 연구자에게는 밀접히 관련되지 않는 내용도 있다. 따라서 연구윤리와 관련된 법적

및 제도적 장치 내용을 발췌하여 학문계열별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그 내용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할 경우 해당 계열의 연구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연구윤리 관련 정보

를 쉽게 인식하고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공익광고와 같은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이다.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더욱 적극

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TV방송매체(KBS, MBC, SBS, EBS 등)의 공익광고 등을 활용하여 대국

민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광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에게 조기에 연구윤리의 중

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익광고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비록 교과서에 연구

윤리 또는 생명윤리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적극적

인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공익광고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웹진 등을 활용한 홍보 방안이다. 국내 연구윤리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윤

리 동향을 소개하는 웹진 등을 개발하여 연구윤리를 홍보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 볼 필

요가 있다. 연구윤리 관련 법 및 제도 내용,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연구내용,

해외 연구윤리 내용 등이 연구자들에게 직접 전달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하기 위해 가칭 ‘연구윤리 웹진’을 개발하여 한국연구재단 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대학 및 연구기관 Data Base, 연구자 Data Base, 학회 Data Base 등을 활용하여 홍

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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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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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위한 교육

정보는 연구자들의 연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과거에 비해 연구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자들에게 연구윤리 가치관을 형성시키고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윤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문분야별, 단계별 특성에 맞는 연구윤리 개념의 정립이다. 학문 분야별로 연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연구윤리’라는 이름으로 제기되는 내용들에는 어떤 학문 분야

에서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 표절의 문제는 이공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심

각한 문제가 되고, 데이터 조작은 인문학에서는 거의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불

명확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때 ‘인문계열 학부수준

에서의 연구윤리’, ‘공학계열 대학원 수준에서의 연구윤리’, ‘사회계열 전문가수준

에서의 연구윤리’ 등으로 세분하여(손화철, 2007) 각각의 분야와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

는 연구윤리의 문제들을 묶어서 다루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둘째, 온라인 교육의 강화 방안이다. 문서화된 법적 및 제도적 장치를 동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대학 및 연구기관에 배포하여 홈페이지 탑재 등을 통해 연구자들의 연구윤리 교육에 적극 활용하

도록 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보편화된 스마트폰 연구윤리관련 앱 등을 개발하여 대학 및 연구

기관 연구자들에 무료로 배포하여 연구윤리 교육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문분야별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이다. 연구윤리와 관련된 법적 및 제도적 장치

내용을 발췌하여 학문계열별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그 내용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이

렇게 할 경우 해당 계열의 연구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연구윤리 관련 정보를 쉽게 인식하

고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신임 연구자들에 대한 교육의 강화 방안이다. 신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체

적인 교육 방안으로 대학의 경우는 신임교수 연수 때 그리고 연구기관의 경우 신임 연구

원 연수 때 연구윤리 동영상이나 연구윤리관련 앱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연구윤리 교육

을 이수한 후 그 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섯째, 연구윤리 담당자에 대한 교육의 강화 방안이다.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담당자의 경우 인사이동에 의해 자주 바뀌고 있다. 이 때문에 연구윤리 업무를 새롭게 담

당한 담당자에게 연구윤리 관련 법 및 제도를 교육시킬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다. 따라서

새롭게 연구윤리 업무를 담당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일정 시간의 연구윤리 교육을 이수하게 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종교계열 대학의 경우 사전예방교육에 초점을 두는 방안이다. 종교계열 대학들은

대학의 설립이념 상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도를 구비하도록 하기 보다는 연구윤리부정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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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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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에 치중하도록 권장할 필요가 있다. 대학의 연구윤리업무담당자들

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종교계열(예를 들면, 신학대학) 대학들은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도가 자신들의 대학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것은 종교계열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연구윤리를 잘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연구

윤리 관련 제도의 구비가 불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러한 종교계열 대학들에게는 연구윤리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전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를 구비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더 필요할 것이다.

일곱째, 연구윤리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채널의 단일화 방안이다. 연구윤리 교육이 활

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contents)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공유․유통시킬 수

있는 단일 채널이 필요하다. 여러 연구윤리 관련 전문기관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

지만 정착 교육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는 어디에서 어떻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충분히 홍보하고 이를 서비스할 수 있는 단일 채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가 연구윤리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이 지정된 전문기관이 다양

한 연구윤리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러닝을 통한 온라인 교육

의 경우 단일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되는 것이 혼란을 최소화하고 소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다. 예를 들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그 사례가 될 수 있다.

여덟째, 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 및 교재 개발 강화 방안이다. 연구윤리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과 더불어 이를 강의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 따라

서 연구윤리에 관한 교육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연구윤리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표준적인 연구윤리 교재의 개발도 시급히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아홉째, 대학 연구윤리교육 매뉴얼 및 교과서의 제작이다. 대학의 연구윤리 관련 수업의 내

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정형화하는 것이다. 먼저 한 학기 동안의 수업 중 연구윤리를 가르칠 수

있는 관련 교과목을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모든 대학생들이 적어도 한 과목 이

상에서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윤리 관련 교과목

의 수업에서는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윤리를 가르치되 가르칠 내용을 각 교과목의 특성

에 맞게 정리한 교수 및 강사용 매뉴얼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해당 교수 및 강사는 학문분야

별, 수준별로 정리된 교강사용 매뉴얼을 참고하여 여러 가지 연구윤리의 주제들 중 자신이 가

르치는 각 학과목의 특성에 맞는 필수적인 내용을 선정,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열째, 범 학문계열을 포괄하는 연구윤리 교육의 강화 방안이다. 연구윤리 교육과 논의

가 주로 의학이나 생명과학을 비롯한 이공계열 연구자 및 학문후속세대들을 중심으로 이

루어지는 것 또한 문제이다. 따라서 주로 자연계열에만 국한되고 있는 연구윤리 문제를

어떻게 다른 여러 학문분야와 포괄하여 논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여러 대학에서 연구윤리 확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적 확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각 대학의 제도적 확충은 표준 연구윤리 지침과 연계되

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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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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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학문분야 간 교류의 강화이다.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학제 간 상

호 이해의 폭넓은 장을 마련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여러 전공분야의 윤리적 문제

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연구윤리교육을 위한 학술대회나 연수프

로그램 등을 통해 연구자들은 연구현장의 실제적인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 이해하려

고 노력해야 한다. 물론 여타 학문분야의 연구자들도 연구윤리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

하고 연구윤리 일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3.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가. 관련 법령의 개정 측면

1) 연구윤리 및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개념 정의의 명료화

현재 학술진흥법이 연구윤리의 모법(母法) 역할을 하고는 있으나 단지 제14조에서 ‘연구

윤리의 확보’라는 방향만을 제시하고 연구부정행위의 방지만을 언급하고, 시행령, 시행지침,

그리고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어느 곳에도 ‘연구윤리’에 대한 개념 규정이 명확

히 되지 않은 부분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연구윤리 개념 정의에 관하여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개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회 및

연구자들 간의 협의를 거쳐 정의토록 한다.

연구윤리(research ethics)란 “연구자가 정직하고 정확하며, 성실한 태도로 바람직하고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켜야할 윤리적 원칙 또는 행동양식을 말한다” (연구윤리정보센터)

연구부정행위 개념 정의에 관하여 한국은 비교적 체계적인 법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

가할 수 있다. 즉, 구체적인 부정행위에 대하여는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제4조에서 그

범위를 예시하고 있다. 이는 학술진흥법 제15조 제4항(연구윤리의 확보)82)과 이에 근거하여 제

정된 학술진흥법시행령 제15조(연구윤리지침의 작성등)83)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정한 이 지침

에서 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행령은 범위의 제정 등을 포함한 여섯 가지 사항을 교육장관

의 권한으로 하면서 대학등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으로 단서조항을 달고 있다.

82) 학술진흥법 제14조 ④ 제1항에 따른 연구윤리지침의 작성, 제2항에 따른 정부의 지원 및 제3항에

따른 대학등의 조치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83) 학술진흥법시행령 제15조(연구윤리지침의 작성 등) ① 교육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포함하

여 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연구윤리지침을 작성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부장관은 대학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개정 2013.3.23.>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2. 연구윤리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의 설치

3. 연구윤리 교육의 시행 4. 대학등의 자체 연구윤리규정 제정·시행에 관한 사항 5.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에 관한 사항 6.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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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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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Ⅵ-1> 연구윤리에 대한 정의를 관련 법령에 추가하는 방안

학술진흥법에 반영하는 방법 연구윤리 확보 지침에 반영하는 방식

<제2조 정의에 연구윤리와 연구부정행위 추가>

학술진흥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학술"이란 학문의 이론과 방법을 탐구하여…

2. "대학"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3. "연구기관"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

4. "학술단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

5. "연구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

6. “연구윤리”란

7. “연구부정행위”란 위조, 변조, 표절, 그리고 부

적절한행위중 연구부정조사위원회로부터 연구부정행

위로 판정을 받은 행위를 말한다.(각목에 지침상의 내

용 반영)

제15조(연구윤리의 확보) ① 교육부장관은 학술진흥을

방해하는 연구자의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학술연구의 기풍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연구윤리 확보

를 위한 지침(이하 "연구윤리지침"이라 한다)을 마련

하는 등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시책을 세우고 추진하

여야 한다.

② 교육부장관은 제1항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시

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학등의 활동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다.

③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사업비의 지원을 받은 대학

등은 연구윤리지침에 따라 연구부정행위의 방지 및

검증을 위한 자체 연구윤리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④ 제1항에 따른 연구윤리지침의 작성, 제2항에 따

른 정부의 지원 및 제3항에 따른 대학등의 조치에 필

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4조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에 추가>

제4조(연구윤리의 정의 및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① 이 지침에서 말하는 연구윤리란 “ ”을 말한다.

①→② 이 지침에서 정하는 연구부정행위등은 다음의 각

호를 말한다.

1.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또는 연구결과

등을 허위로 만들어 내는 행위

2. "변조”는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3. "표절”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적

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

4. 다음의 연구 부적절행위로서 연구부정 조사위원회로

부터 연구부정행위로 판정을 받은 행위

가.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

지 않거나,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감사

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논문저자 자격을 부

여하는 행위(이하 ‘저자의 부적절한 표시’라 함)

나. 자신의 연구결과를 인용없이 중복하여 사용하거나

이중으로 투고하는 행위(이하 ‘자신의 연구결과의

부적절한 사용’이라 함)

5. 본인 또는 타인의 부정행위의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6. 그 밖에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 등 각 학문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 등

②→③ 연구기관 등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연구부정행

위 외에도 자체 조사 또는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자체규정에 포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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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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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개정 방식은 기존의 미국식 3대 연구 부정행위(FFP)인 위조(Fabrication), 변조

(Falsification), 표절(Plagiarism)에 더하여 부정행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른바 연구 부적절 행

위(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 QRP)에 대하여 연구부정조사위원회의 판정을 받은 행위

로 구분하여 체계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저자의 부적절한 표시나 자신의 연구결과의 부적절한 사용은 그 경중을 경우에 따라 면밀

하게 검토하여야할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논문들이 완전하게 100% 새로운 저작물

일 수 없다는 현실과 연구에의 기여 및 저자로서 기여도 부분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까지는

부적절의 정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혹시 있을 수 있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

도록 연구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제5호인 “본인 또는 타인의 부정행위의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제보자에

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자체가 부정행위인가에 대하여는 다소 의문이며, 별도의 벌칙 조항

에서 다루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지 사료된다.

제6호인 “그 밖에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 등 각 학문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 등”등은 규정의 포괄성을 위하여 유용성은 있으나 지나치게 범

위가 포괄적이어서 남용될 경우 연구자의 인권등의 침해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굳이 규정되어

야 하는지는 다소 의문이다(지나치게 포괄적이기 때문에 무효라는 비판 가능성).

2) 연구윤리 지침의 제정시 연구기관 포함 진술 및 적정 절차의 보장

학술진흥법시행령 상에는 연구윤리 지침 작성시 장관이 대학 등의 의견을 수렴토록 되어

있는데, 연구윤리시행 지침의 적용대상의 진술 방식에서 ‘대학 등’이 아닌 ‘연구기관

등’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대학 등'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

필요하다면 보다 구체적인 의견 수렴 방법을 적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연구부정행위

에 대한 학계와 정부, 나아가 관련 전담기관의 역할이 부여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표 Ⅵ-2> 연구윤리 지침 작성 과정에 대한 보완 방안

현재 시행령 및 연구윤리 지침 개정 의견

학술진흥법시행령 제15조(연구윤리지침의 작성 등)

① 교육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포함하여 법 제15조제

1항에 따른 연구윤리지침을 작성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

부장관은 대학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개정 2013.3.23.>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2. 연구윤리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의 설치

3. 연구윤리 교육의 시행

4. 대학등의 자체 연구윤리규정 제정·시행에 관한 사항

학술진흥법시행령 제15조(연구윤리지침의 작성 등) ① 교

육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포함하여 법 제15조제1

항에 따른 연구윤리지침을 작성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

부장관은 대학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개정 2013.3.23.>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2. 연구윤리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의 설치

3. 연구윤리 교육의 시행

4. 대학등의 자체 연구윤리규정 제정·시행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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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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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윤리 전담기관의 지정 근거의 보완 필요성

학술진흥법 시행령 제14조(전문관리 기관 및 협력기관의 지정 등)에서 연구윤리에 관한 기

관을 포함 시키도록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과학

기술기획평가원(부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등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전문관리 기

관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표 Ⅵ-3> 연구윤리 전문관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보완 방안

5.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에 관한 사항

6.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관한 사항

연구윤리확립지침 제2조(적용대상)

① 이 지침은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및 연

구기관, 학술단체(이하 "연구기관 등”이라 한다) 및 연구

자와 이를 지원하고 관리·감독하는 전문기관(이하 "전문

기관”이라 한다)에 적용한다.

5.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에 관한 사항

6.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관한 사항

연구윤리확립 지침 제2조(적용대상)

① 이 지침은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및 연

구기관, 학술단체(이하 "대학등”이라 한다) 및 연구자와

이를 지원하고 관리·감독하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

이라 한다)에 적용한다.

현재 학술진흥법 시행령 개정 의견

제14조(전문관리기관 및 협력기관의 지정 등) ① 교육부

장관은 법 제5조제2항 각 호에 따른 기관 또는 단체 중

에서 법 제14조제3항에 따른 전문관리기관 및 협력기관

을 지정할 수 있다. <개정 2013.3.23.>

제15조(연구윤리지침의 작성 등) ① 교육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포함하여 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연구윤

리지침을 작성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부장관은 대학등

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개정 2013.3.23.>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2. 연구윤리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의 설치

3. 연구윤리 교육의 시행

4. 대학등의 자체 연구윤리규정 제정·시행에 관한 사항

5.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에 관한 사항

6.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관한 사항

제14조(전문관리기관 및 협력기관의 지정 등) ① 교육부

장관은 법 제5조제2항 각 호에 따른 기관 또는 단체 중

에서 법 제14조제3항 및 제15조 1항에 따른 전문관리기

관 및 협력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제15조(연구윤리지침의 작성 등) ① 교육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포함하여 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연구윤

리지침을 작성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부장관은 전담기

관을 통해 대학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개정

2013.3.23.>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2. 연구윤리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의 설치

3. 연구윤리 교육의 시행

4. 대학등의 자체 연구윤리규정 제정·시행에 관한 사항

5.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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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 375 -

4) 연구윤리 책무성 확보를 위한 대학정보공시 포함 및 대학평가인증에의 반영

현행 고등교육법상 학교는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기관의 교육과 연구, 조직

과 운영, 시설과 설비 등에 관한 사항을 스스로 점검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시하여야 한

다(제11조의2 제1항)고 하였고,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기관은 대학의 신청에 따라 대

학운영의 전반과 교육과정의 운영을 평가하거나 인증할 수 있다는 규정(제2항)에 따라 제1주

기 대학평가가 실시된 바 있다.84)

대학평가인증의 기초가 되는 자체평가에 대하여는 ‘고등교육기관의 자체평가에 관한 규

칙(교육부령)’에서 정하고 있다(규칙 제3조 제1항). 즉, “학교의 장은 해당 학교의 교육 여

건 개선 및 교육·연구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관련기관

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제6조제1항에 따른 공시정보와 학교의 장이 해당 기관의 교

육·연구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자체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85)

한편, 고등교육기관의 공시대상 정보에 대하여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

법’ 제6조에서 정하고 있는데 ‘교원의 연구ㆍ학생에 대한 교육 및 산학협력 현황’으로 포괄

적으로만 기술되어 있을 뿐, 연구윤리 및 학습윤리에 관한 사항은 누락되어 있는 실정이다.86)

84) 고등교육법 제11조의2(평가 등) ① 학교는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기관의 교육과 연

구, 조직과 운영, 시설과 설비 등에 관한 사항을 스스로 점검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시하여야 한

다. <개정 2013.3.23> ②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기관(이하 이 조에서 "인정기관"이라 한다)은

대학의 신청에 따라 대학운영의 전반과 교육과정(학부ㆍ학과ㆍ전공을 포함한다)의 운영을 평가하거나

인증할 수 있다. <개정 2013.3.23> ③ 교육부장관은 관련 평가전문기관, 제10조에 따른 학교협의체, 학술진흥을 위한 기관이나 단체 등을 인정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개정 2013.3.23> ④ 정부가 대학에

행정적 또는 재정적 지원을 하려는 경우에는 제2항에 따른 평가 또는 인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⑤

제2항의 평가 또는 인증, 제3항의 인정기관의 지정과 제4항의 평가 또는 인증 결과의 활용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전문개정 2011.7.21]85) 고등교육기관의 자체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자체평가의 실시) ① 학교의 장은 해당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관련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특례법」 제6조제1항에 따른 공시정보와 학교의 장이 해당 기관의 교육·연구 등을 평가하

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자체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른 자체평

가는 2년마다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다만, 「고등교육법」 제11조의2제2항에 따른 인정기관이 해

당 학교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를 한 경우에는 이를 해당 연도 자체평가로 갈음할 수

있다. ③ 자체평가의 기준, 절차 및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학교의 학칙으로 정한다.86)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제6조(고등교육기관의 공시대상정보 등) ①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의 장은 그 기관이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다음 각 호의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여야

한다. 이 경우 그 학교의 장은 공시정보를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개정 2008.2.29, 2009.5.8,2013.3.23> 1-10(생략). 11. 교원의 연구ㆍ학생에 대한 교육 및 산학협력 현황 12. 도서관 및 연구에 대

한 지원 현황 13. 그 밖에 교육여건 및 학교운영상태 등에 관한 사항 ② 교육부장관은 국민의 편의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제1항에 따라 학교의 장이 공시한 정보를 학교의 종류별ㆍ지역별 등으로 분류하

여 공개할 수 있다. <개정 2008.2.29, 2013.3.23> ③ 제1항에 따른 공시정보의 구체적인 범위, 공시횟

수 및 그 시기, 제2항에 따른 정보의 공개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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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76 -

이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의 경우 교수영역은 전임교원확보율, 교원 임용

의 절차와 방법, 비전임 교원의 활용, 교수업적평가제도의 운영, 교원의 교육 및 연구활동의

지원, 시간강사의 처우 및 복지, 교수의 연구실적 및 연구비, 지식 및 기술의 사회와 사업에

대한 기여도 등 8개 평가준거를 예시할 뿐, 연구윤리에 대한 사항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연구윤리 교육과 연구윤리 준수의 관건이 되는 대학에서는 이에 대한 관리 현황을 공개할

필요가 있고 이를 대학평가인증의 교수영역의 하나로 포함 시키거나 최소한 교수업적평가제

도의 운영 세부항목에 연구윤리의 준수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한편, 학생의 학습윤리 역시 교육기본법상의 교육자의 윤리와 더불어 중요한 항목인 만큼 학부

에서의 학습윤리에 대한 교육 및 대학원생의 논문 심사과정에 있어서 검증절차의 마련 등을 정비

할 필요가 있고, 이를 대학정보 공시항목화 하고 이를 대학기관 평가인증과 연동시킬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국 학습윤리의 확립은 연구윤리 확립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표 Ⅵ-4> 고등교육기관의 연구윤리 관리 현황 관련 정보공개를 위한 개정안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개정 의견

제6조(고등교육기관의 공시대상정보 등) ①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의 장은 그 기관이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다음 각 호의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여야 한다. 이 경우 그 학교의 장은 공시정보를 교육부장관

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개정 2008.2.29, 2009.5.8, 2013.3.23>

1. 학교규칙 등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

2.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3. 학생의 선발방법 및 일정에 관한 사항

4. 충원율, 재학생 수 등 학생현황에 관한 사항

5. 졸업 후 진학 및 취업현황 등 학생의 진로에 관한 사항

6. 전임교원 현황에 관한 사항

7. 전임교원의 연구성과에 관한 사항

8. 예ㆍ결산 내역 등 학교 및 법인의 회계에 관한 사항

8의2. 등록금 및 학생 1인당 교육비의 산정근거에 관한 사항

9. 「고등교육법」 제60조부터 제62조까지의 시정명령 등에 관한 사항

10. 학교의 발전계획 및 특성화 계획

11. 교원의 연구ㆍ학생에 대한 교육 및 산학협력 현황

12. 도서관 및 연구에 대한 지원 현황

13. 그 밖에 교육여건 및 학교운영상태 등에 관한 사항

좌동

11의2. 교수 및 학생의 연구윤리·학습윤

리 관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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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 377 -

나. 연구윤리 행정관리 체제의 정비 측면

1) 정부 연구윤리 담당 부서의 정비 필요성

교육부 조직 중 대학정책실장은 연구윤리를 주관하는 부서장이다. 즉, 「교육부와 그 소속

기관 직제」(대통령령) 제11조 3항에 따르면 대학정책실장의 분장 사무 중 42번째 사무로서

“연구윤리․ 진실성 확보 및 연구부정행위 예방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 및 제도 운영”을 관

장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이어 직제 시행규칙은 학술진흥과장이 “연구윤리 정책수립

과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 연구 진실성 검증에 관한 사항을 주요 업무”를 분장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이른바 주무 과장이라 할 수 있다.

18. 연구윤리 확립 및 확산을 위한 정책 기획·추진

19.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구성·운영

20. 연구 진실성 검증에 관한 사항(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7⑫)

그러나 연구윤리와 관련한 전담기구의 설치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부처의

학술진흥과장이 26개의 업무를 처리하는 가운데 연구윤리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대상 기관의

규모나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다소 과중한 업무라 할 수 있다. 최소한 담당관 수준

의 업무분장이 필요하고 전문 관리기관의 지정과 업무의 분장이 필수적이라 사료된다.

2) 연구윤리 전담기구의 설치

현재 한국에는 연구윤리 전담기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 역할을 연구윤리정보센

터(http://www.cre.or.kr)가 대행하고 있는 상황이나, 이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

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에서 구축운영하고 있고, 인력은 3명(센터장 1명, 부

연구위원 1명, 연구원 1명)에 불과하다. 조직도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과의 연계가

표시되어 있으나 정확히 어떤 업무관계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전담

기관이라기 보다는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홍보기관의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국립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내 「연구공정실」과 연구윤리

포탈 운영 방식은 한국과 매우 흡사하나 그 기능에 있어서는 연구공정실에서 ① 연구부

정 방지 교육프로그램 계획 운영, ② JST 사업의 연구부정 고발 창구의 운영, ③ 위탁연

구의 간접 경비 집행 실적 보고서의 제출 창구 등의 역할을 맡고 있는 데서 많은 시사점

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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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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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수준 연구윤리심의기구(연구공정심사위원회)의 설치

한국의 지침에 등장하는 심사를 의뢰할 외부의 전문기관의 법적지위에 대하여 보다 명료

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고 국가수준의 ‘연구공정심사위원회’(가칭)도 상설 필요가 있다. 현

행 지침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검증 책임을 해당 연구가 수행될 당시 연구자의 소속 기관에

일차적으로 두는 방식87)을 채택하여 서구 선진국의 사례에 따르고 있다.

그러나 세 가지 경우(전문가 확보 곤란, 공정성 합리성 담보 곤란, 연구기관 병립)에

전문기관에 직접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하고 있으나 전문기관의 법적 근거와 권한

에 대하여 좀 더 구체화 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조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

다. 전문기관의 조사에 응할 의무 역시 입법취지는 의미가 있으나 과도한 의무 부여 측

면이 있다.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가 조사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할 수 있고, 별도

로 교육부장관 또는 전문기관의 장에게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88) 이의

신청 주체가 제보자 및 피조사자 모두에게 주어지면서 내․외부 기관에 열려있다는 점

에서 조사를 둘러싼 갈등을 상설화하는 측면이 있고, 장관 또는 전문기관의 장이 재

조사를 할 경우 조사위원회의 구성방식 및 재조사 결과의 효력에 대하여 보완이 필

요할 것이다.

이러한 분쟁과정을 거쳐서 결국, 사법적 분쟁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

서 전문기구는 국가수준의 ‘연구공정심사위원회’로 일원화 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

가 있다.

불합리한 인사조치 등과 관련한 소청을 두어 전심재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연구부

정으로 인한 소청심사를 전담하는 기구를 두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 있다. 이 경우 교원의

경우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조직과 기능을 활용하여 연계시킬 필요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87) 제13조(연구부정행위 검증 책임주체) ①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검증 책임은 해당 연구가 수행될 당

시 연구자의 소속 기관에 있다. ② 연구기관 등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

되는 때에는 전문기관에 직접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을 받은 전문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1. 검증 전문가 확보가 어려워 자체조사가 곤란한 경우

2.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3. 2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참여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검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88) 제22조(이의신청 등) ①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는 예비조사 결과 또는 판정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

우 그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사를 실시한 기관의 장에게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② 조사를 실시한 기관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이의신청에 대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의신

청이 접수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 ③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는 이의신청과는 별도

로 교육부장관 또는 전문기관의 장에게 당해 건에 대하여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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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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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명과학 및 식품 관련 연구윤리 특별 전담·심의기구의 설치

한국의 황우석 교수 사건과 일본의 다이라 교수 논문조작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

연구윤리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이 큰 부분은 자연과학 분야 중에서도 생명과학 및 생명윤리

와 관련된 부분이다. 또한 식품연구(유전자 변이등)는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

이기도 하다.

일본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연구부정 건수에 있어서 의·치·약학계의 비중은 전체연구의

30%, 자연과학계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자연과학계 연구부정의 75%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한국의 경우 역시 이와 다르지 않고, 논문저작자의 표기에 있어서 오류

관행(이름 실어주기)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생명윤리 등을 포함한 의학분야 및 식품분야 연구윤리 관리에 대하여 개별화의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폭넓게 논의되고 있다. 영국이 대학 등의 자기규제 중심의 윤리관리 체

제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보건부(UK HD)내 ‘국가연구윤리실’이라는 전담조직을 두고 있고,

연구윤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의학연구윤리위원회(MRC)를 별도로 운영하고, 7개의 연구회를

설립하여 맞춤형 연구윤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적이다.

생명과학 및 식품과학에 관련 분야의 전문성에 비추어 연구 논문 및 연구비 관련

부정에 대한 판단과 이에 수반한 법적 분쟁에 있어서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전담기구 및 심의기구의 설치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연구윤리협의체의 결성과 역할 분담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 대학간 연구윤리 자율 협력체제(대학윤리협의회)의 정비 측면

1) 연구기관 간 자율협력 체제의 필요성

연구윤리에 대한 관리는 서구 선진 제국에 있어서는 대학 및 학계의 자율관리 체제에 맡겨

온 것이 전통이다. 정부 행정기관의 지도·감독 성격의 관여에 의해서 학문연구의 자유가 위

축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을 통제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가 정하는 연구윤리의 가이드라인은 기본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학문연구

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은 범위 내의 것이어야 함은 물론, 학문과 연구의 사회적 책무성을 담

보하여야할 이중의 목표간의 조화를 꾀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즉, 자율권을 존중하면

관리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고, 책무성만을 강조하면 연구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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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80 -

여기에 대학 간 혹은 연구기관 간 자율적이며 비(非)정부적이며 전문적인 자율협력체제

의 역할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는 향후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준수에 대한 평가

및 평가인증 시스템을 갖추는 과정에 있어서도 고려되어야할 관련 기구의 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2) 대학연구윤리협의회의 창립(2015.5.6) 목적과 주요 사업

최근(2015.5.6) 대학간 연구협력체인 ‘대학연구윤리협의회’(회장: 신현윤 연세대 교학부

총장)가 61개 대학89)을 회원으로 하여 결성되었다. 대학연구윤리협의회의 회칙을 통해서본

설립 목적과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제3조(목적) 본 협의회는 회원 대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하여 연구윤리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교에서의 연구윤리를 정착

시키고 건전한 연구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4조(사업) 본 협의회는 전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한다.

1. 연구윤리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교류

2. 회원교 상호간의 업무협조 및 지원

3. 연구윤리에 관한 정책개발 및 대정부 건의

4. 연구윤리 활성화 방안의 연구 및 보급

5. 기타 본 협의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3) 전담기구·심의기구·협력기구간의 역할분담

현재 한국에서 연구윤리에 관한 정부차원의 전담기구나 국가수준의 연구윤리심의기구가

존재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의 학문적 자율성과 사회적 책무성간의 조화를 이

룰 수 있는 합리적인 관리체제를 갖추는데 대학간 윤리협의회의 역할은 기대된다.

89)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대학교, 경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

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고려대학교, 공주대학교, 광운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군산대학교, 금오

공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아대학교, 명지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

학교, 삼육대학교, 상지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

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천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안동대학

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원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제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조선대학교, 중앙대학교, 창원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포항

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한밭대학교, 한서대학교. 한성대학교,한양대학교, 호서대학교 이상 61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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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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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체대학의 이해 증진을 위해서 회원을 보다 확대하고, 연구기관간의 협의체 역시 구

성될 필요가 있다.

또한 전담기구와 심의기구 설치와 함께 향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대학간 협의체, 연구기

관간 협의체, 그리고 학술단체 간의 역할 분담에 대하여도 법적 근거를 명료히 하여 기구간

역할분담이 체계화되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

라. 연구윤리 정책의 방향 설정 측면

1) 사후적 규제나 관리방식 → 일상적 시민참여 방식(Helpline & Mentalling System)

사후적 규제나 관리방식 보다는 일상적 시민참여 방식(Helpline & Mentalling System)은 연

구윤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연구문화 재정립에도 기여한다. 일본의 경우 연구부정이 일

어나는 원인으로서 신고된 사람의 30%가 의도적이 아닌 ‘과실’이라는 점에서 규제강화나

엄벌화로는 대응할 수 없는 비중도 있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할 경우 연구자의 도덕이나 전문

가 윤리교육의 문제 혹은 피신고자의 책임 문제 측면뿐만 아니라, 연구 부정을 사회적 잠재적

위험으로 간주하고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유념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90)

이를 위해 구미 선진국에서 행하고 있는 연구공정이나 연구부정에 대한 의문이나 상담에 응

하는 헬프라인(상담전화)이나 멘탈링 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작은 의문

에 대하여 대응하는 기관은 연구기관들과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 집단으로 조직되어야 한다.

영국의 경우와 같이 전문적인 자문을 하는 국가연구윤리자문단(IVREAP)의 사례가 시사적이

다. 이를 통해 사후적 대응을 위한 국가연구공정심사위원회와 함께 사전 예방적 활동과 상담

활동에 대응하는 이 자문단 간 역할분담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2) 일방적 화재경보(Fire Alarm)시스템 → 이의신청 및 상고절차 등 적정절차의 보장

한국은 연구부정에 대한 관계자의 정식 제보를 받아 연구부정을 조사하는 수동적인 체제

인 화재경보기(Firealarm)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즉, 연구공정당국 등에 의한 능동적 조사

체제에 입각하는 이른바 경찰순회(Police patrol)시스템은 채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선진 각국에서는 연구기관이 일방적으로 조사책임을 갖고 신고에 근거하여 조사를 벌리고

발표하는 이른바 화재경보기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이의신

청’ 및 ‘상고절차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91)

90) 松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865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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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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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정 조사시 적정 수순(procedure)의 제시와 피조사자의 인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는 것인데, 제보된 연구부정의 일차적 조사책임은 부정이 의심된 피조사자가 소속된 기관에

두고, 연구기관의 요청 혹은 중대․심각한 사안의 경우 연구공정당국이 조사하는 것이 일반적

이다. 가장 안전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각국의 시스템에는 장단점이 존재함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한국의 경우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이의신청(제22조) 조항92)을 두고 있으나, 연

구부정행위 판정으로 인한 행정상, 형사상, 민사상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는 결국, 관련 기

관이 내린 연구부정행위 평가에 대한 판단을 사법부에서 하게 되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조사위원회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관건이 되며, 사법심사의 대상

이 된 연구부정 행위에 대한 재판과정에서도 전문자문단의 전문적 검증 과정이 필수적 사

법절차로 보완될 필요가 있고, 국가수준에서 이를 수행할 기구를 구성하는 것을 고려할 필

요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 연구부정 사건 기반 정책 → 연구윤리 현실 기반 정책 : 주기적 연구윤리 조사 분석

한국이나 일본에서 연구윤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생명과학을 위시한 연구부정 사건에서

촉발되었고, 언론에 보도되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국가지원 연구비 부정 사용과 관련된 사건

이 계기가 되었다. 정부는 이때 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기 마련이고, 각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하여금 지켜야할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여 왔다.

그러나 연구부정의 발생은 연구윤리가 뿌리내리지 못한 대학과 연구기관의 현실에 있으며

학계 및 연구계에 관행화된 여러 부조리와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연

구윤리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식을 바꾸고 기관의 관행을 시정하여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는 대학과 연구기관에 있어서 연구윤리 현실에 대한 조사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일

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조사분석 체제를 갖추고 백서의 형태로 매년 보고될 필요가 있다.

이때, 단순한 관련 연구윤리 관련 규정의 정비나 체제의 마련에 그치지 않고, 운영 실태에

대한 진단을 포함하여야 하고, 제도운영에 관한 구성원의 의식과 연구부정 실태의 특징도 규

명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연구윤리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전 대학 및 전 연구기관 등을 대상

91) 松澤孝明(2014.3)의 情報管理, 56(12), 865면 참고92) 제22조(이의신청 등) ①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는 예비조사 결과 또는 판정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

우 그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사를 실시한 기관의 장에게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② 조사를 실시한 기관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이의신청에 대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의신청

이 접수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 ③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는 이의신청과는 별도로

교육부장관 또는 전문기관의 장에게 당해 건에 대하여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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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

- 383 -

으로 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일본의 현황 파악 조사 사례로부터 현황진단시 고려

되어야할 조사 영역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 연구부정 유형(FFP)상 어느 유형이 가장 많은가에 따라 대응책 마련 필요

(일본은 60%가 표절형, 인문사회는 90%가 표절형, 자연계는 60%가 위조,변조형)

- 연구분야상 가장 많은 분야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 필요

(일본은 의치약계가 자연과학계의 60%이고, 경제와 교육계는 규모에 비해 빈발)

- 대학등의 연구기관 운영현황 조사시 제보 접수 실적을 통해 운영의 실질성 판단 필요

(일본은 90%가 규정을 정비하고 고발창구를 두었지만 약 83%는 고발 접수실적 없음)

-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연구기관, 학계 별로 조사 및 이의제기 체제정비현황 조사

(일본은 84%는 조사 및 불복신청 체제를 정비했으나 단기대학은 상대적으로 미진함)

- 대학등의 연구기관 구성원의 규정 및 이의제기 방법에 대한 인식도 조사 필요

(일본은 교원이 부정행위 규정과 고발창구의 존재를 인식한 경우는 90%였음)

- 연구윤리 향상을 위한 대응조치(연수회, 팜플랫 배포)가 이루어졌는지 조사 필요

(일본은 교원대상 대응조치는 77.2%였으나 학생대상의 경우 21.6%에 불과함)

마. 최근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책에 대한 제언

1) 2015 ‘연구자 연구의식 정립 목표’에 대한 제언

한국 정부가 2015년에 제안한 ‘연구자 연구의식 정립 목표’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연구윤리 교육체계와 연구윤리 연수 체계화하는 정책목표는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연구윤

리 사이버 교육대상을 2016년부터 공동연구자 전원에게로 확대하는 것 또한 연구윤리 실효성

확보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본다.

다만, 사이버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연수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하

여는 좀 더 많은 실효성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연구부정 행위 중 한국은 자기표절을 비롯한 연구부정의 비

율이 서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교육․홍보 등 법․제도적 시스템이 체

계적으로 운용될 필요가 있다.

2) 2015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책무성 강화 추진 방안’에 대한 제언

연구비 부정사용 교수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규칙 강화하

는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공립대학 교수의 경우에는 적용에 문제가 없다하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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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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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교원의 경우 적용을 위해서는 기존의 복무규정 적용(성실의무 및 품위유지 의무 위

반등)으로는 미흡할 것이므로, 연구윤리 위반에 대한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은 사립학교 교원

에 대한 적용을 위한 관련 법 개정 문제도 함께 다루어야 할 것이다.

연구비 유용 경우에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는데 유효한 조치로 판단된다. 정부연

구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사업비를 환수하고 5배의 부가금을 책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다만, 이러한 제재는 정부출연 연구비에 한정한다는 점에서 민간투자 연구사업이나 개인 연

구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차제에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지침의 적용에 있어서 정부 소관 연구개발 과제, 대학등 자

체 연구활동 및 정부 이외 외부기관 지원과제, 그리고 기업 및 민간 등의 지원 과제에 대한

적용의 강도를 달리하는 것도 사적 자치영역에 있어서 정부의 ‘유지원-유통제’, ‘무지원-

무통제’의 원칙을 반영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점에서 이인제(2015) 등이 제안한 지침 적

용의 위계화 전략93)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문사회 연구비 관리 및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일환으로서 결과보고서 평가를 통해

결과물 제출을 유도하고, 결과 평가 등급에 따라 참여제한 및 연구비를 환수하는 제도

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성실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으로 사려되나 양호(성실 수행 인정)-미흡(참여제한)-불량(참여제한 및 연구비

환수)이라는 급간 판단의 문제는 여전히 남으며, 이의 제기기 및 재논의 과정을 둘 것인

지에 대한 논의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이를 규정하는 규정이 행정기관 내부의

규칙인 ‘학술진흥법 및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처리규정’(훈령)이라는 점에서 대

학 및 연구자에 대한 연구통제로 비쳐질 우려에 대해서도 고려가 필요하다. 한편, 연구

비의 규모가 훨씬 큰 자연과학분야에 대한 대책과의 형평성 및 동시 적용의 문제도 함

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정책연구과제의 수행시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주관연구기관(대학 등)이 전

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게 연구비 사용실적을 보고토록 의무화하는 개정은 연구기관의 재

정 재량권을 훼손할 가능성과 번문욕례의 행정절차 및 연구통제로 약용될 소지가 있다는 점

에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고, 발주기관과의 계약 사항에 따라서 개별 조치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93)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개정안 공청회(2015.6.3)에서 제안된 방식은 교육부 소관 연구개발사

업, 자체의 연구활동, 국가이외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과제로 구분하였고, 이 지침을 직접 적용하

는 것은 교육부과제에, 적용가능한 방식은 국가이외 지원 과제에, 그리고 자체연구 과제의 경우는 이

지침을 토대로 자체적인 연구윤리 지침을 제정하여 적용하는 방식으로 3원화 할 것을 제안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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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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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결론

1. 요약

그 동안 정부는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을 비롯

한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였고, 연구기관에서도 연구윤리 확립과 연구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

다. 그러나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의 구체적인 연구윤리 활동과 부정사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인식도를 조사․분석하며, 연구윤리 부정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하여 시의적절한

정책개발 및 사업 기획에 활용하며, 향후 연구윤리 매뉴얼 작성 및 홍보자료 개발 등

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 및 범위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에서는 연구윤리 정책 및 제도,

교육실시 등 연구부정행위 사전예방 활동, 국내 연구윤리 활동 현황 분석, 연구부정행

위 제보, 조사 및 확정, 사후조치 등을 살펴보았다.

둘째,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개관,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 그리고 국내와의 비교를 통한 시사점 도출하였다.

셋째,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 분석에서는 국내 4년제 대학 설문조사(연

구윤리담당자, 교수)를 실시하여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 연구자 대상의 연

구윤리 인식도 조사를 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내 연구윤리의 강약점 분석과 정부의 연

구윤리 정책에 대한 연구현장의 수요 파악 및 정책 수립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넷째,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에서는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연구부정

행위에 대한 처리 절차, 기준 및 결과(양형기준 등) 조사, 연구부정행위의 시사점, 그

리고 판례에 나타난 연구부정행위 관련 법적 분쟁 사례를 기술하였다.

끝으로,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으로는 연구윤리 인식 및 자각을 위

한 홍보, 연구윤리 가치관 형성 및 학습을 위한 교육, 연구윤리 실천을 강제 또는 유

도하기 위한 제도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을 다루기 위하여 활용한 연구방법은 연

구윤리 관련 자료 및 문헌 수집 및 분석, 설문조사, 사례조사 및 심층면담, 연구진 및

전문가, 관계관 협의회, 연구윤리 학술포럼 개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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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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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분석에서는 2005년 줄기세포 논문조

작 사건을 계기로 연구윤리를 강화하고자 정부차원의 관련 법령 및 규정을 마련하고,

연구진실성 검증시스템 구축, 연구윤리에 관한 실태조사, 대학 및 학술연구단체의 규

정 마련 등 연구윤리 확보 및 연구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분석하였다.

정부는 2009년 12월 제1차 「연구윤리 확립 종합계획(’10~’12)」을 마련하고, 이

에 근거하여 대학 등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교육․연구․행사 지원

사업,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연구윤리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위하여 연구윤리 정책추진 수립 및 기초자료 확보

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논문작성시 표절여부(유사도 검증)를 사전 점검․예방할 수

있는 표절예방시스템 구축, 연구윤리제도의 미비점 보완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 및 법령 개정을 하였고, 교육대상별 연구윤리교육을 위하여 대상별 다양한

연구윤리교재 개발․보급, 체계적인 연구윤리 확산을 위한 연구윤리 교육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연구윤리 인식확산 활동 강화를 위하여 학술대회 및 행사 개최

를 지원하며 자율적인 연구윤리 문화 정착을 유도하였고, 연구윤리 전문자료․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DB 구축․제공하였다. 학문분야별 연구부정행위 판정기준 부재로 인한

혼란 해소를 위하여 학계의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을 지원하고, 연구윤리 인식확

산을 위한 홍보 강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2013년 이후에는 제1차 연구윤리 종합계획에 이어서 연구윤리 제도개선 및 연구

윤리 교육, 교재 제작・보급 등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과 신뢰받는

연구문화 정착, 연구윤리정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연구윤리 인식 확산 활동이 지

원되었다. 연구윤리 실태 및 부정사례 등을 조사하여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의 효

과성・시의성 제고를 하였고, 학부, 대학원, 전임교원 등 수요자별 특성을 감안한

연구윤리 교재개발 및 교육 강화, 책임있는 연구문화의 조성, 연구윤리에 대한 인

식 확산, 연구윤리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위해 연구윤리정보센터를

운영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연구의식 정립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하여 연구윤리 교

육・연수 체계화,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책무성 강화 추진, 연구비 관리 및 제재

조치를 강화하였다.

제3장 해외 선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 분석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활동 동향을 분석하였고, 그 주안점은

연구윤리 개관(개념 및 쟁점 등),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법적 근거와 대학-학계-연구기관의

역할), 연구윤리 현황 및 관리 실태(공식 자료 및 기구 활동을 통해서 본 특징 분석),

그리고 한국에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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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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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연방가이드라인으로 위조, 변조, 표절만을 연구부정행위에 국한하여 좁

게 규정하고 있다. 2002년 이전 국립보건원(NIH)과 과학재단(NSF)의 가이드라인에는

위조, 변조, 표절 외에도 “과학자 집단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정도를 심각하게 벗

어난 기타 행위”를 연구부정행위에 포함하고 있으나 미 과학아카데미(NAS)와 공학

아카데미(NAE) 등 과학자 집단에서는 너무 모호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외되었다.

미국 연구진실성 문제를 총괄하는 양대 조직은 보건복지부 산하 연구진실성국과 국

가과학위원회 산하 감사관실이다. 미국의 대학은 대부분 OSI(Office of Scientific

Integrity), ORI(Office of Research Integrity) 등과 같은 기구를 설치하여 부정행위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OSI는 대부분 각 대학의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

설기구로 설치는 경우도 있고 임시기구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연구진실성의 경우 2012년에는 423건의 연구부정행위 고발 건 가운데 247건

은 조사가 불가하다고 판단하였다. 타 연방기관으로 이첩한 경우 20건이며, 연구진실

성국으로 직접 고발이 이루어진 116건의 사례 가운데 실제 본조사까지 이어진 경우

12건 뿐이었다. 이는 연구부정행위 조사와 관련해서 연구부정행위의 범위를 명확히

한 점, 증거 중심의 조사를 한 점 등은 최종 법적 분쟁까지 갈 경우 확실한 판결이 날

수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연구부정행정의 처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영국은 과학적 부정행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좋은 연구수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

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각 기관들은 기관에서 연구하는 각 개인들을 위

해서 좋은 연구수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기규제(self-regulation)를 매우 중요한 요

소로 보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진실성(integrity)을 규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의 연구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은 보건부(UK Health Department)에서 주로

관장하고 있는데 보건부 산하의 국가연구윤리실(National Research Ethics Service)이

연구윤리위원회(Research Ethics Committe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의학연구

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 MRC)가 대표적인 기관인데,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Medical Research Counsil, MRC)의 좋은 연구를 위한 지침(Good Research Practice

Guideline)은 개별 연구자들이 좋은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은 지역기반 국가주도형으로 RECs(Research Ethics Committees, 연구윤리

위원회)가 영국 전역에 87개 있으며, RECs는 연구에 대한 윤리표준을 제정하고 실재

적 또는 잠재적인 실험 참가자에 대한 권리와 안전 및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한편, 대학은 이 지침의 기본 골격을 존중하면서도 연구윤리 방침과 체

계를 대학 나름의 실정에 맞게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심각한 사례들로 인해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최근 강조되어 이에 대한 정부와 관

련 기관의 적절한 조치들이 마련·준수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재정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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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88 -

하는 기관들은 좋은 연구수행에 대한 자체의 규정과 지침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학

문 활동의 기본으로서 데이터의 보존을 강조한 「바람직한 연구 실천」 원칙들을 제공

하여 연구자로 하여금 쉽게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본은 ‘연구윤리’에 대한 법적 개념 규정은 없으며, ‘연구활동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위조(捏造; Fabrication), 변조(改ざん; Falsification), 표절(盗用; Plagiarism)이

라는 FFP에 한정하면서(미국식), 기타 부적절한 연구행위(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 QRP)인 중복발표, 부적절한 논문저자 표기 등도 학술단체 등의 규정에 따

라 연구부정을 판정토록 하고 있다.

일본에서 연구윤리 논의가 활성화된 계기는 2005년 가즈나리(동경대학) 교수의 논

문조작 사건이 계기가 되었고, 일본학술회의의 ‘과학자의 행동규범’(2006)과 문부

대신 결정인 ‘연구부정 행위 대응 지침’(2006)과 ‘연구활동 부정행위 대응 가이드

라인’(2014)이 이어졌다. 문부성 과학기술·학술정책국이 소관부서이나 전담 전문기

구는 없고 과학기술진흥기구(JST, 국립법인)에서 부정방지에 대한 대응과 고발 창구역

할을 한다. 최근에는 대학 등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연구윤리 교육프로그램을 강조하

고 있고 현황조사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부성 지원 경쟁과제 외에 기본과제에

대하여도 대학의 관리책임 및 벌칙도 강화했다.

문부성 보고에 따르면 2013년 1월 현재 부정행위 규정을 대상기관(1,200여 기관)

90%이상이 정비했고 구성원도 이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83%는 고발접수 실적이

전무했다. 1977~2012.10.31.까지 발생한 114건의 연구부정 중 약 60%가 표절형, 약

30%가 위조, 변조형이었고, 의․치․약계가 가장 많았으며(전체 부정 건의 약 30%, 자연

과학계의 약 60%), 교육과 경제계는 연구자 규모에 비하여 많았다. 일본은 자기표절이

10% 이내로 서구형이나 최근 업적평가 강화에 따라 자기표절 및 이중투고 증가로 이

에 대한 관리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본의 관리시스템은 문부성의 가이드라인과 연구기관의 자주관리 시스템을 중핵

으로 할뿐 독립된 연구공정 감독 조직과 준법감시기능이 없는 Type3(한국은 혼재형)

에 해당한다. 과학기술진흥기구(JST)내 「연구공정실」은 ① 연구부정 방지 교육프로

그램 계획 운영, ② JST 사업의 연구부정 고발 창구의 운영, ③ 위탁연구의 간접 경

비 집행 실적 보고서의 제출 창구 등의 역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연구윤리정

보센터’와 비교된다.

제4장 연구윤리 활동실태 및 인식도 조사 분석에서는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

조사․분석의 경우, 전국 204개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

개 대학교가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회수율은 98.5%였다. 조사 결과, 첫째, 연구윤리 관

련 규정․지침의 경우, 전체 91.0%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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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389 -

전체 65.2%가 2007년과 2008년에 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전체적으로 제4조 1항 3항인 [표절]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22조

(판정 이후의 처리 절차의 내용), 제9조 2항(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진실성 검증을 정부로

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사업 이외에도 대학 내외로부터 지원받은 과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함), 그리고 제18조 2항(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회의 구성 시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함)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

해 홍보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고 있

지 않은 경우, 전체적으로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35.5%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인간 및 인체 유해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에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 심의 68.8%가 규정⋅지침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노트 관련 규정의 경우, 65.4%가 규정⋅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

정 시기는 전체적으로 2009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가

장 많았으며,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하는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없는 경우, 현재는 없지

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41.0%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거나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인 경우가 32.8%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경우, 81.8%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는 경우가 89.3%로 가장 높았다.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69.1%가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연 1회가 52.8%로 가장 많았으며, 월 1회의 경우 21.1%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관련 위원

회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는 53.5%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경우, 68.3%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가 93.4%로 가장 많았다.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1명이 38.2%로 가장 많았으며, 2명인 경우가 29.8로 나타

났다. 또한 산학협력단에 소속된 경우가 34.8%로 가장 많았다.

다섯째, 2012년, 2013년, 2014년에 발생한 연구부정행위의 발생 현황의 경우, 전 학

문 분야에 걸쳐 그리고 다양한 신분에서 일반 논문 및 학위논문에 대한 표절과 부당

한 논문 저자 표시의 연구부정행위가 많았으며, 경고에서부터 재임용 탈락 및 학위취

소 등 다양한 징계가 처리되었지만, 학문 분야나 연구물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 연구부

정행위에 대한 처리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았다.

여섯째, 연구부정행위 처리의 경우,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

보하고 있지 않다가 45.3%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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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90 -

있는 경우가 23.4%로 나타났으며,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

경우는 21.4%였다.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

했던 가장 큰 어려움은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

⋅외 전문가의 부족이 가장 많았으며, 본 조사위원회 구성의 어려움(동료 연구자를 조

사하여 처리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많은 시간 소요를 이유로 조사위원이 되기

를 기피하기 때문에), 제보된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을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 그리고

연구부정행위의 판정과 검증 절차에 관한 표준운영지침(SOP)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판정이 어려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56.6%가 실시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의 경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이

28.9%로 가장 많았으며,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23.1%), 지도교수에 의

한 연구윤리 교육(11.6%)의 내용이 많았으며,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의 경우는 연

구윤리 관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이 43.2%

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33.6%),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14.4%)의 내용이 많았다. 또한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의 경우는 연구윤리 관련

교육 형태를 조사한 결과,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이 43.8%로 가장 많았

으며,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32.6%),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19.1%)의

내용이 많았다.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효과는 효과가 있었다는 경우가 48.9%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인 경우가 38.3%로 보통 이상으로 효과적인 경우는 96.2%로 나타

났다. 한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전문 강사의 부족이 27.1% 그

리고 예산 부족이 18.8%로 나타났다.

여덟째, 표절 예방활동의 경우,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63.8%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외부에서 개발한 것을 도

입하는 경우가 97.2%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

발 또는 도입 목적은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위논문 작성 시 스스로 사전에 표절 여부

를 확인하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교수 및 전임 연구원들이 연구논문 작성 시 자율적

으로 사전에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교수가 자신의 지도학생의 석⋅박사 논문을 지도할 때 표절 및 올바른 인용을 점검하기 위해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보고서를 작성할 때 표절을 예방하기 위해서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대학교 중 66.2%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연구윤리 활동 경비의 경우는 지난 2014년 동안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경

비에 대한 예산이 50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이 없었다는 경우도

36.1%로 높았다. 열 번째,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의 경우는 대학의 표절 및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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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391 -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대하여 84.5%가 지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의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 활동은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준

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가 가장 많았으며, 학위논문 심사 시 연구윤리 위

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

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한다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신규 임

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교내

⋅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

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의 경우,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

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 연구윤리정보센터

(www.cre.or.kr) 운영,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 그리고 대학 방문형 연

구윤리 교육 실시 등의 정책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

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에 대한 인식은 지원사업의 방향

과 지원사업의 내용이 일부 보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원사업의 주체는

50.5%가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부 주도는

31.4%,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경우는 18.1%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

진해야 할 정책으로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장 높았으며,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그리고 교육대상별 맞

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 204개 4년제 대

학의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107명이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의 경우 응답자의 95.9%가 평

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은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

가 연구윤리를 중요한 연구수행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가

가장 많아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약 82%가 연구윤리 준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준수 수준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은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와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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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92 -

나타났다. 선진국의 연구윤리 수준을 100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대학 등의 연구윤

리 준수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약 15%만 ‘높다’라고 응답하여 긍정적인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응답자의 약 52%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

침(교육부 훈령, 2007. 2 제정, 2011. 6/2012. 8 개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

답자의 약 51%가 연구노트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2%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2. 2 전부

개정, 2013. 3 시행)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법(2008. 1 시행)은 응답자

의 약 36%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연구노트 지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동물보호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유

는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윤

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는 70%로 나타났

다.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노트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

을 아는 정도는 약 58%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관생명윤리위

원회(IRB)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는 약 56%로 나타났다. 응

답자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

다는 것을 아는 정도는 약 42%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연구노트

지침,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잘 모르

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유는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48%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41%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연구부

정행위 검증절차와 제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49%가 자신

이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중 자신의 연

구결과의 사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36%가 자신이 속한 대

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구노트 지침 중 연구노트의 중요성 및 기록방법과

관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34%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자체

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중 인간 대상 및 인체 유해물 연

구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28%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

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 중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

용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9%가 자신이 속한 기관에 연

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는지에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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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393 -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경우 응답자의 약 71%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연구윤

리진실성위원회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9%가 자신

이 속한 대학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1%가 자신이 속한 대학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약

61%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

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지 않는 이유는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의 경우 응답자의 약 79%가 연구부정행위 또

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정

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경우 그 문제는 ‘자

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으로 나타났다.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와 관

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경우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해

결하기 위한 방법은 ‘혼자서 해결한다’로 나타났다.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

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없는 경우 만약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

행위를 인지했을 경우 응답자의 58%가 제보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저지르는 이유는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

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

에’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갖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문제들 가

운데 ‘표절’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들

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로는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

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로 나타났다.

다섯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응답자의 약 52%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

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교육방식의 형태는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

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으로 나타났다. 교

육내용의 충실성에 대한 만족도는 67%가, 관련 자료 및 활용 매체의 적절성에 대한

만족도는 71%가,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도에 대한 만족도는

약 52%가,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는 약 6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약 45%가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연구윤리 의식제고 및 연구수

행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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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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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방안의 경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59%가 찬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준수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85%가 찬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66%가 찬성, ‘학위논문심사 시 연구

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

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79%가 찬성,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

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한다’는 방안에 대해 78%가 찬성,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방안에 대해 72%가 찬성, ‘국가

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를 위한 표준화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

여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약 64%가 찬성,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해야 한다(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포함)’는 방안에 대해 약 61%가 찬성,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

를 만들어 배포한다’는 방안에 대해 약 78%가 찬성, ‘보고서작성, 석⋅박사학위논

문 제출, 학술논문을 발표할 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약

8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의 경우 ‘연

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에 대해 응답자의

약 59%가 만족, ‘연구노트 관리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에 대해 약 48%가 만족,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에

대해 약 53%가 만족,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해 약

42%가 만족,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에 대해 약 37%가 만

족,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에 대해 약 48%가 만족, ‘연구윤리 실

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

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에 대해 약 63%가

만족,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에 대

해 약 4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해 ‘일부 보완 필

요’의 의견이 약 42%로 가장 많았으며, ‘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해 ‘일부 보완 필

요’의 의견이 약 49%로 가장 많았고, ‘지원사업의 주체’에 대해 ‘교육부 주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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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395 -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의 의견이 약 5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의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5장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에서는 국내 대학의 연구 부정행위

사례를 조사하기 위하여 우선 교육부의「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내용을

고찰하고 국내 주요 대학의 연구윤리 규정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부

분의 대학이 2014년 3월 24일에 시행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의거하

여 연구부정행위를 규정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에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표시를 포함시키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단

순한 개념을 규정에 포함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위조나 변조의 대표적인 사

례뿐만 아니라 표절과 관련해서는 인용의 방법과 원칙, 표절의 종류, 표절 여부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여 연구부정행위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분명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부당저자표시와 중복게재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한 기준을 제

시하여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대학구성원의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학별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절차와 기준은 교육부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

침」제15조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기준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절차

는 일반적으로 예비조사, 본조사, 판정, 이의신청의 4단계로 구분된다. 예비조사 착

수와 예비조사 결과통보를 기준으로 대학별로 예비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예비조사 착수기한은 15일이나 3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통보기한은

1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예비조사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

만 기한을 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학별로 본조사의 착수일과 완료일을 기준

으로 살펴보면, 착수일은 15일에서 30일로 규정하고 있으며, 완료일은 9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본조사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착수일과 완

료일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본조사의 내용판정의 기준은 대

부분 대학에서 재적위원의 과반수 및 출석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되며,

일부 대학에서는 전원 의견 일치로 판정되지 않은 경우 반대의견을 결과보고서에

포함시켜 후속 조치에 참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판정 기준을 명시하지 않고 위원

회에 일임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의신청 및 재심의를 기준으로 대학별로 살펴보면

신청기한은 대개 7일에서 30일 사이로 규정하고 있으며, 처리기한은 30일에서 60일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대학에서는 이의신청 및 재심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

으나 신청기한과 처리기한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거나 언급이 없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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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96 -

연구부정행위의 처리에 대하여 대학별로 살펴보면, 대다수의 대학들이 위원회의

결정 후 총장에게 징계나 그에 상당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건의 하도록 규정하

고 있다. 그 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제재의 내용이나 연구부정행위가 없는 것으로

확정된 사안에 대한 조치를 언급하였으며, 징계조치에 관한 사항은 다른 관련 규

정에 의하거나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부정행위의 규정은 연구윤리규정, 연구윤리지침, 연구윤리진실성

검증 및 처리에 관한 규정,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연구

진실성위원회 규정 등 다양한 이름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법원의 판례와 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에서는 다양한 연구부

정행위가 나타나며, 그에 따른 불이익 처분의 종류와 정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판례에서는‘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저작물을 마치 자신이 창작한 것인 양 전용하는

행위는 말하는 것으로서, ① 타인의 저작물을 적법하게 사용하였지만 인용표시를 하

지 않는 행위, ② 타인의 저작물 또는 저작물의 일부를 인용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자신이 한 것인 양 표시하는 행위, ③ 2차적 저작물이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창작의

정도에 이르지 아니하는 저작물을 새로운 창작물인 것처럼 표시하는 행위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하여 표절의 정의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이러한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정직 3월, 해임 등 중징계를 하고 있

으며, 사안에 따라 임용취소 또는 재임용 취소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연구부정행위

등으로 징계 등 불이익처분을 하는 경우 처분권자에게 어느 정도의 재량권이 있으나,

재량권의 남용 또는 일탈이 있는 경우 그 처분이 위법이 된다, 특히 대법원은 ‘공무

원인 피징계자에게 징계사유가 있어 징계처분을 하는 경우 어떠한 처분을 할 것인지

는 징계권자의 재량에 맡겨진 것이고, 다만 징계권자가 재량권의 행사로서 한 징계처

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

라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그 처분을 위법한 것이라고 할 것이며, 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었다고 하려면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징

계의 원인이 된 비위사실의 내용과 성질, 징계에 의하여 달성하려고 하는 행정목적,

징계양정의 기준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판단할 때 그 징계내용이 객관적으로 명백

히 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경우에 이러한 징계처분은 재량권의 한계를 벗어난 처

분으로서 위법한 것’이라고 하였다. 판례 등에서는 대학이 징계처분 등을 하면서 비

위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비위행위 이후의 태도 및 정황, 연구용역의 실질적인 목적

이 달성된 사정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참작하지 않아서 대학의 결정이 취소되거나 변

경되는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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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397 -

그리고 연구부정행위의 의혹이 있더라도 그 조사와 불이익처분을 함에 있어서 법령이

나 학칙 등이 정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절차상의

하자로 인하여 징계처분 등이 무효가 된 사건이 많았다. 또한 연구부정행위 또는 그

연구실적물을 대학 등에 제출하는 행위는, 형사상으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

립을 인정하는 판례도 있었다.

한국의 연구활동 부정행위 관련 법적 분쟁은 부정행위로 인한 형사적 책임(연구비

횡령 벌금등)이나 행정적 책임(교수채용 취소 등) 부과에 대하여 그 벌칙의 수준을 놓

고 임용권자와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재판의 전제로서 해당

행위가 명백한 연구부정에 해당하는 지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하나, 이에 대한 전

문적인 검증과정이 재판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재판당사자의 입증 노력에 따라 소

명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학술진흥법령의 관계 규정 및 연구윤리확립지침 규정을 통하여 연구부정

행위와 연구 부적절행위에 대한 범주를 보다 구체화하여 규정할 필요가 있고, 부정판

단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구로서 국가수준의 ‘연구공정심사위원회’를 통한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판례들은 연구실적물의 중복사용을 대학교수로서 성실의

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아 판단하고 있는 바, 현재 교육공무원 징계양

정 등에 관한 규칙(교육부령)상의 징계기준에는 성실의무 위반의 사례로서 ‘연구비

의 부당 수령 및 부정사용 등 연구비 수령 및 사용과 관련한 비위’만을 언급하고 있

어, 연구부정과 관련한 항목을 추가할 필요가 있겠다.

법원과 소청심사위원회에 제기되어 판결문․결정문으로 공개된 사건을 분석하였다.

물론 분석된 사건 외에도 연구부정행위에 관련된 많은 사건이 있다. 그러나 분석된 사

건은 대법원과 소청심사위원회가 주요한 사건이라고 공고한 사건이므로 다른 사건을

유도하는 리딩 판결(leading case)이므로 전체 사건을 분석하는 것과 유사한 결론이 도

출될 수 있을 것이다.

교원은 항상 사표가 될 품성과 자질의 향상에 힘쓰고 학문의 연찬과 교육 원리의

탐구 및 학생 교육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그 품위

손상 행위는 본인은 물론 교원사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원이 연구부정행위를 하는 것은 학문을 연구하고 학생을 교육ㆍ

지도하는 대학교수로서의 본분에 크게 어긋나는 것으로서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 의

무를 위반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연구부정행위가 인정되는 실적물을 재임용

ㆍ승진을 위한 연구업적물로 제출한 행위는 교원으로서의 직무상의 의무를 태만히

하고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행위로 판단된다. 판례는 표절로 인정된 실적물을 연구실

적으로 인정하지 않고도 임용․재임용․승진에 필요한 점수를 충족할 수 있더라도 표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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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398 -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행위 자체가 교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보

았다. 이러한 연구부정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법원이나 소청심사위원회는 대체로 중

징계(정직 3월, 해임 등)를 하고 있으며, 표절된 연구실적물을 기초로 임용, 재임용, 승

진된 경우 그 취소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연구부정행위로 징계를 하는 경우 징계권자에게 징계처분을 할 것인가,

어떤 종류의 징계처분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재

량권이 남용되거나 일탈되면 징계처분은 위법이 된다, 대법원도 ‘징계권자가 재

량권의 행사로서 한 징계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에

게 맡겨진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그 처분을 위법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대법원은 ‘징계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

을 잃었다고 하려면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징계의 원인이 된 비위사실의 내용과

성질, 징계에 의하여 달성하려고 하는 행정목적, 징계양정의 기준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판단할 때 그 징계내용이 객관적으로 명백히 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

는 경우’라고 밝혔다. 판례 등에서는 대학이 징계처분 등을 하면서 비위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비위행위 이후의 태도 및 정황, 연구용역의 실질적인 목적이 달

성된 사정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참작하지 않아서 대학의 결정이 취소되거나 변경

되는 경우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징계처분을 함에 있어서 적법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연

구실적물에 표절의혹을 받는 경우 연구부정행위의 의혹이 있더라도 그 조사와 불

이익처분을 함에 있어서 법령이나 학칙 등이 정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여야 한

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절차상의 하자로 인하여 징계처분 등이 무효가 된 사건

이 많았다. 그리고 판례는 이 경우 대학의 학칙과 각종 규정도 재판의 준거로 적용

된다는 점에서 법규에 유사한 성질을 가지며, 학칙을 해석함에 있어서 가능한 한

법률에 사용된 문언의 통상적인 의미에 충실하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판례

는 교원이 공무원인 경우 교육공무원징계령에서 정하고 있는 징계절차를 밟아 징

계처분을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하였다. 표절 등으로 재임용이 문제되는 경우 재

임용 심사가 객관적인 사유에 의하여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여 공정하

게 이루어져야 하며, 재임용 평가영역의 각 평가항목에서 어떤 평점을 받았고 그

러한 평점을 받게 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기재가 없다면 실질적인 의견진술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등 적법절차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는 한 점에서 의의가 있

다. 또는 판례는 연구윤리 위반 실적물이 있는 경우,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되는지

에 대한 판단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논문이 재임용 여부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

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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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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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부정행위 또는 그 연구실적물을 대학 등에 제출하는 행위는, 여러 차원

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행정적으로 징계를 받아서 임용․재임용․승진 등

이 취소될 수 있고, 형사상으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인정하는 판례

도 있었다. 한편 저작권법 위반이 인정되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도 있다. 특

히 판례는 형사상으로 표절 연구실적물이라고 하더라도 허위서류는 아니라고 판단하

고 있다.

그리고 연구물의 표절을 인정함에 있어서, 판례는 편집물이 편집저작물로서 보호를

받으려면 일정한 방침 혹은 목적을 가지고 소재를 수집, 분류, 선택하고 배열하여 편

집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창작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원실험자료 파일 일부를

제출하지 못하였고 충분한 재현실험을 통하여 이 논문의 정확성에 관한 검증이 이루

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논문을 발표한 것은 ‘위조’에 준하는 중대한 연구윤리위

반행위라고 판단하였다.

제6장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에서는 연구윤리 실천을 담보하기 위

한 법령 개정 방안과 관련해서는 연구윤리 및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개념 정의의 명

료화, 연구윤리 지침의 제정시 연구기관 포함 진술 및 적정 절차의 보장, 연구윤리 전

담기관의 지정 근거의 보완 필요성, 그리고 연구윤리 책무성 확보를 위한 대학정보공

시 포함 및 대학평가인증에의 반영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 ‘연구 윤리’ 개념 정의에 관하여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개념을 중심으로 유

관기관과 협회 및 연구자들 간의 협의를 거쳐 정의토록 하고, ‘연구 부정행위’의 경

우는 현행 지침을 재구조화해서 규정한다(위조, 변조, 표절 등 연구 부정행위와 연구

부적절행위로서 연구부정조사위원회에서 판정을 받은 행위). 지침 제5호인 의혹조사

방해 및 위해 행위는 벌칙조항으로, 제6호인 통상적인 범위 밖 행위라는 다소 포괄적

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재검토 한다.

둘째, 학술진흥법시행령과 연구윤리 지침상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의견 수렴 대상

인 ‘연구기관등’을 ‘대학등’으로 수정 개정하고, 의견 수렴 방법을 좀 더 구체적

으로 적시토록 한다.

셋째, 전문관리 기관 및 협력기관의 지정(시행령)에서 연구윤리에 관한 기관을 포함

시키도록 개정하고, 연구재단, 대교협, 과학기술기획평가원 간 역할 분담을 법적으로

설정 한다.

넷째, 연구윤리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

개에 관한 특례법’에 ‘교수 및 학생의 연구윤리·학습윤리 관리 현황’(6조 11의2)

항목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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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00 -

2. 제언

우리나라는 초기에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연구윤리교육을 반드시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이나 연구기관

에서는 나름대로 각 기관의 상황에 맞춰 연구윤리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구윤리

를 실천해야 할 교수, 대학원생, 연구기관의 연구자,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구윤리교육

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들이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의식 전환에 기여

하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초․중등교육단계부터 연구윤리에 관한 교육이 실시되는 것

이 필요하다. 초․중등교육을 위한 연구윤리 교재 개발과 교육, 교사들에 대한 연수 등

이 강화되어야 한다.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연구윤리교육을 보완하거

나 새롭게 도입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다. 연구윤리교육 대상자들이 연구윤리교육을

자발적으로 받고자 원하지 않고 일정 부분 강제했을 때 참여한다는 점은 향후 연구윤

리교육의 기획, 프로그램 개발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아울러 연구윤리교육 대상

별, 학문분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효과적이고 풍부한 연구윤리 자료의

개발이 요구된다.

대학에서는 정책적으로 교내 연구과제, 석⋅박사 학위논문, 학술서 등을 중심으로 연

구부정행위에 대한 방지대책과 검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연구부정행

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규정 혹은 지침 등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이와 관련한 홍

보를 강화하여야 하며, 연구부정행위 제보 또는 처리에 대해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홍

보와 안내가 필요하다.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미국, 영국,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부정 방지

를 위한 노력에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첫째, 국내의 연구풍토와 함께 연구자의 문화심리적 배경 요인을 고려한 연구부정

행위 방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의 책임 있는 연구수행을 위한 패러다임은 연

구의 계속성, 후속 연구의 강조 풍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반면, 국내의 상황은 연구

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점, 개별연구가 많은 점 등으로 인해 연구자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한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연구자 상호작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화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연구부

정행위 방지책이 고안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연구윤리에 대한 개념 보완과 함께 전문성과 중립성, 대표성을 지닌 연구윤리

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청된다. 우리나라는 교육부내 대학정책실에서 실장의 분장사무 중

연구윤리에 관한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대학정책실의 학술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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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401 -

과장은 연구윤리의 주무 과장으로서 연구윤리 정책수립과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 연

구 진실성 검증에 관한 사항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른바 주무부서 및 과장은 지

정하고 있으나 여타 광범위한 학술진흥 활동으로 인하여 거대한 대학조직 및 연구기

관의 연구윤리를 관리하는 데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담기구 설치가

어렵다면 학술과 관련된 조직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연구윤리 업무를 분담할 필

요성은 충분히 있다.

셋째, 연구윤리의 정착은 자율적 규제라는 원칙하에 학문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학

술단체나 학회의 역할 강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영국에서는 정부기구나 정

부가 연구윤리의 표준을 직접 정하지 않고, 대신 정부에서 의뢰한 위원회의 지침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에, 각 대학이나 연구 기관 및 학술단체에서의 지침의

도입과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있다. 따라서 지침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도 나름의 실

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연구윤리의 강화는 학술단체나 학회의 역할에 달려있다. 학

회는 해당 학문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연구자가 지켜야할 자세나 태도, 연

구수행 절차에 대한 강령이나 기본 가이드라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

다. 연구윤리의 구체적인 내용은 개별 연구자가의 양심적 연구 이행에 전적으로 의존

해야 할 사안들이 있지만 한편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 쟁점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

감대를 확보한 후 연구자 집단 수준의 합의를 도출해야 가능한 사안들도 있다. 따라서

학문분야별로 연구수행의 특수성을 인정하면서도 보편적 연구윤리의 일반화나 강화

를 위한 연구자 집단적 노력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연구윤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제

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의 경우, 연구 윤리 관련

규정 내용이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으며, 주로 홈페이지를 통한 홍

보나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 적극적

인 정보 제공과 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연구부정행위 처리의 경우,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대학의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

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은 대부분 마련되

어 있지 않아 홍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둘째, 연구노트 관련 규정의 경우, 65.4%가 규정⋅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지

만, 연구 규정 제정 비율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연구 노트 작성 관련 규정을 정비하

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 셋째,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의 설치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

회(89.3%)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69.1%)의 경우보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CUC)

는 53.5%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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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02 -

넷째, 연구윤리 관련 부서의 경우, 68.3%가 설치되어 있는 반면, 다른 업무와 연구

윤리 업무를 겸함하는 경우가 93.4%이며, 1명이 담당하는 경우가 38.2%로 보다 전문

화된 독립 부서의 설치와 담당 직원의 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을 고려할 때,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이 가

장 많았다는 점에서 보다 전문적인 자문 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여섯째,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처벌과 관련하여 동일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일관적인

처리 결과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경우 56.6%가 실시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필요하며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상 그리고 대학 내 행정직원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이 이루어줘야 한다. 한편 전문 강사의 부족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

는 이유로 가장 높았다는 점에서 교육 및 연수를 위한 전문 강사의 양성도 필요하다.

여덟째, 표절 예방활동을 위한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의 도

입을 활성화해야 한다. 현재 63.8%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 도

입을 위한 지원 정책의 마련이 요구된다.

아홉째, 연구윤리 활동 경비의 경우 예산이 50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이 없었다는 경우도 36.1%로 높게 나왔다는 점에서 연구 활동을 위한 대학 자체

의 예산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에 대한 인식은 지원

사업의 방향과 지원사업의 내용이 일부 보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보완

대책의 마련이 필요하며, 특히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과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

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그리고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

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 등의 정책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대학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인식도를 조사․분석한 결과 연구윤리 인식도를

높이기 위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교수들에

게 깊이 인식되어 있고, 연구현장에 확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교수들은 자신들의 연

구윤리 준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준수가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을 내실

화하여 교수들의 연구윤리 중요도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선

진국 수준의 연구윤리 준수가 대학에서 이루어지도록 교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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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 403 -

홍보 등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국내 교수들이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관심이 많으므로 대학의 연구윤리 업무 담당 부서를 통해 연구

윤리 관련 규정․지침이 좀 더 많은 교수들에게 홍보되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대학 자

체의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 그러나 교수들은 국가에서 동물보호법을, 대학 자체에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으

므로 국가의 동물보호법,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에 대해 정부는 물론 각 대

학이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많은 교수들은 자신들의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각종 위원회(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갖고 있음을 알고 있고, 교수들은 매우 높은 비율

은 아니지만 대체로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고 있으나 각 대학은 좀 더 많은 홍보

를 통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연구현장에 정착될 수 있

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넷째, 교수들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교육을 받는 경험이 비교적 높았으나

각 대학은 좀 더 많은 교수들이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

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주요 내용이 연구윤리 전반에

치우쳐 있으므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내용을 좀 더 다양하고 구체화하여 연구윤리

관련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수들

은 소속대학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으므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

구윤리 관련 교육 영역의 경우 교수들은 지난 2014년 동안 받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

이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하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고민(문제)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예,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다섯째, 교수들은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혼자서 해결하는 경우

가 많으므로 교수들이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상담하고 논의할 창구를 일원화하여 이

를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각 대학은 교수들의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적절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연구윤

리 관련 문제가 ‘표절’과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이므로 각 대학은 이러한 문제

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심각한 연구윤리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연구분야 특성을 반영한 사례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이므로 각 대학은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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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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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하여 교수들에게 배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수들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과 개정’,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

구 추진’등과 같은 교육부 사업을 만족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

진될 필요가 있다.

국내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사례 조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각 대학의 규정이 교육부의「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의거하여 제정되긴 했지만, 규정의 명칭이나 규정의 내용이 상이한 경우가 많고, 구체

적인 연구부정행위의 기준을 명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

지 못하는 수가 있다. 그리고 최근의 지침을 반영하여 규정의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학이 상당 수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보다 구

체적인 규정 마련과 더불어 최근의 지침 변경 내용을 반영하여 대학의 규정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

연구부정행위 관련 법적 분쟁에 관한 연구결과, 각 대학은 연구실적물의 표절 등 연

구부정행위의 정의와 인정절차 등에 관한 상세한 규정을 두고 연구부정행위가 발생한

경우 그 규정에 다른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실체적으로 연구부정행위가

인정되더라도 그 절차를 위반한 경우 위법행위가 된다.

그리고 연구부정행위가 윤리상의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신분상 징계, 형사상

형벌, 저작권법 위반과 민법상 손해배상을 발생시켜 개인적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

가 된다는 사실을 교수들에게 교육하여야 한다.

관련 정책 및 제도에 관한 제언과 관련하여서는 연구윤리 행정관리 체제의 정비 측

면, 대학간 연구윤리 자율 협력체제(대학윤리협의회)의 정비 측면, 그리고 연구윤리

정책의 방향 설정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 연구윤리 행정관리 체제의 정비 측면에서는 정부의 연구윤리 담당 부서의 업

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윤리 업무는 최소한 별도의 담당관

수준의 업무분장화가 필요하고 전문 관리기관을 지정토록 한다. 연구윤리 전담기구

를 위해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에서 운영

하고 있는 연구윤리정보센터의 인력과 규모를 보강하여 전문기구화 할 것을 제언했

다(최소한 일본 JST의 연구공정실). 또한, 국가수준 연구윤리심의기구(연구공정심사

위원회)의 설치하여 당사자 기관의 판단의 공정성을 기하고 사법분쟁 과정에서도 일

정 역할을 분담시킬 것을 제언했다. 여러 분야중 생명과학 및 식품 관련 분야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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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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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특별 전담·심의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할 필요성이 시급하다.

둘째, 대학간 연구윤리 자율 협력체제로서 이제 막 태동한 대학윤리협의회의 역할

과 기능을 정비하여 연구기관 간 자율협력 체제를 갖출 것을 제언했다. 정부일변도의

지나친 관여와 지도감독이 가져올 있는 학문연구의 자유 위축과 대학의 자율성 훼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연구윤리 정책의 방향 설정 측면에서는 사후적 규제나 관리방식 → 일상적 시

민참여 방식(Helpline & Mentalling System)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구미

선진국에서 행하고 있는 연구공정이나 연구부정에 대한 의문이나 상담에 응하는 헬프

라인(상담전화)이나 멘탈링 시스템의 도입을 건의했다. 또한, 일방적 화재경보(Fire

Alarm)시스템 → 이의신청 및 상고절차 등 적정절차의 보장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신고에 근거하여 조사를 벌리고 발표하는 이른바 화재경보기 시스템에서 공정성을 담

보하기 위해서는 ‘이의신청’ 및 ‘상고절차를 두는 것이다. 연구부정 조사시 적정

수순(procedure)의 마련과 피조사자의 인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구부정 사건 기반 정책 → 연구윤리 현실 기반 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연구윤리에 대한 조사 분석이 필요한데, 단순한 관련 연구윤리

관련 규정 정비나 체제의 마련에 그치지 않고, 운영 실태에 대한 진단을 포함하여야

하고, 제도운영에 관한 구성원의 의식과 연구부정 실태의 특징도 규명한다.

끝으로, 최근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책인 2015 ‘연구자 연구의식 정립 목표’ 및

2015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책무성 강화 추진 방안’에 대하여 첨언했다. 사이버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연수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의 보완과 자기표

절을 비롯한 연구부정의 비율이 서구에 비하여 높은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조치가 필

요하다는 입장이다.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책무성 강화 추진 방안’과 관련하여서는 징계양정

규칙 적용 시 사립학교 교원 적용에 대한 대책,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지침의 적

용에 있어서 정부 소관 연구개발 과제, 대학 등 자체 연구활동 및 정부 이외 외

부기관 지원과제, 그리고 기업 및 민간 등의 지원 과제에 대한 적용의 강도를 달

리하는 방안에 대한 제언을 포함하였다. 인문사회 연구비 관리 및 제재조치를 강

화하는 일환으로서 결과보고서 평가시 양호(성실 수행 인정)-미흡(참여제한)-불

량(참여제한 및 연구비 환수)이라는 급간 판단 방식 도입에는 신중할 필요성이

있고, 정책연구과제의 수행시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주관연구기관

(대학 등)이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게 연구비 사용실적을 보고토록 의무화하

는 개정 역시 소기의 목적달성 보다는 번문욕례와 연구의 자율성 저해의 우려가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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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부록 1] 일본학술회의「과학자의 행동규범」(2013.1.25)

[부록 2] (일본) 과학연구의 건전성 향상을 위한 공동 성명

[부록 3] 국내 연구윤리 인식에 대한 설문지

[부록 4] 연구윤리 위반 판결 및 결정의 사건개요 및 판결․결정 요지

[부록 5]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시행 2014.3.24] [교육부훈령 제60호, 2014.3.24, 제정]

[부록 6] 연구노트 지침

[시행 2013.7.31] [미래창조과학부훈령 제44호, 2013.7.31, 폐지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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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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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일본학술회의「과학자의 행동규범」

일본학술회의 2006.10.3.(제정) 2013.1.25(개정)

<전문>

과학은 합리와 실증을 내용으로 꾸준히 쌓는 지식의 체계이고 인류가 공유하는 둘도 없는

자산이다. 또한, 과학연구는 인류가 미지의 영역에 과감하게 도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

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과학과 과학연구는 사회와 함께, 그리고 사회를 위하여 있다. 따라서 과학의 자유와

과학자의 주체적 판단에 근거한 연구활동은 사회로부터의 신뢰와 신탁을 전제로 처음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 말하는 "과학자”는 소속 기관에 관계없이 인문·사회과학에서 자연

과학을 포괄하는 모든 학술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활동 혹은 과학적 지식의 활용

에 종사하는 연구자, 전문직업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적 활동을 맡은 과학자는 학문의 자유 아래에 특정의 권위나 조직의 이해관계로

부터 독립한 자신의 전문적인 판단에 따라 진리를 탐구할 권리를 향유하는 동시에, 전문가로

서 사회의 신탁에 부응하는 중대한 책무를 진다. 특히 과학활동과 그 성과가 넓고 깊은 영향

을 인류에게 미치는 현대에 있어서, 사회는 과학자가 항상 윤리적 판단과 행동을 할 것을 요

구하고 있다. 또 정책이나 여론의 형성 과정에서 과학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청도

존재한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및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발전소 사고

는 과학자가 진정으로 사회로부터의 신뢰와 신탁에 화답했는지 반성을 촉구함과 아울러, 재

해 지역의 부흥과 일본의 재생을 위해서 과학자가 총력을 기울여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더

욱이 과학이 건전한 발달·발전에 의해서 보다 윤택한 인간사회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과학자가 사회에 대한 설명책임을 다하고 과학과 사회, 그리고 정책입안·결정자와의 건전한

관계의 구축과 유지에 자각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그 행동을 스스로 엄정하게 규율하기 위

한 윤리규범을 확립해야 한다. 과학자의 윤리는, 사회가 과학에 대해 이해를 보여주고 대화를

구하기 위한 기본 틀이기도 하다.

이들 기본적 인식 아래, 일본학술회의는 과학자 개인의 자율성에 의거, 모든 학술분야에 공

통된 필요 최소한의 행동규범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이들의 행동규범의 준수는 과학적 지

식의 질을 보장하기위해, 그리고 과학자 개인 및 과학자 사회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얻기 위해서 불가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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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14 -

Ⅰ. 과학자의 책무

(과학자의 기본적 책임) 1. 과학자는 스스로 창출하는 전문지식이나 기술의 질을 확보할 책

임을 지고, 나아가 자신의 전문지식, 기술, 경험을 살려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사회의 안전

과 안녕, 그리고 지구환경의 지속성에 공헌할 책임이 있다.

(과학자의 자세) 2. 과학자는 항상 정직, 성실하게 판단, 행동하고 자신의 전문 지식·능

력·기예의 유지향상에 힘쓰고, 과학연구에 의해서 창출되는 지식의 정확성이나 정당성을 과

학적으로 보여주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사회 속의 과학자) 3. 과학자는 과학의 자율성이 사회로부터의 신뢰와 신탁 위에 성립되는 것

을 자각하고, 과학기술과 사회·자연 환경의 관계를 넓은 시야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행동한다.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연구) 4. 과학자는 사회가 안고 진리의 해명이나 다양한 과제 달

성을 향한 기대에 부응할 책무를 진다. 연구 환경의 정비 및 연구실시에 제공되는 연구자금

의 사용에 있어서는 그러한 넓은 사회적 기대가 있음을 항상 자각한다.

(설명과 공개) 5. 과학자는 자신과 관계되는 연구의 의의와 역할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하

고 그 연구가 인간 사회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나 일으킬 수 있는 변화를 평가하고 그 결과

를 중립성, 객관성을 가지고 공표함과 동시에 사회와의 건설적인 대화를 쌓도록 노력한다.

(과학 연구의 이용의 양면성) 6.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성과가 과학자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파괴적 행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음을 인식하고 연구의 실시, 성과의 공표에 있어서는 사회

에 허용되는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한다.

Ⅱ. 공정한 연구

(연구활동) 7.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의 입안·계획·신청·실시·보고 등의 과정에서 본 규

범의 취지에 따르고 성실하게 행동한다. 과학자는 연구 성과를 논문 등에서 공표하는 것으로,

각자가 한 역할에 따라서 공적의 인지도를 얻는 동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연구조사 데이터

의 기록 보존과 엄정한 취급을 철저하여, 조작, 변조, 표절 등의 부정행위를 하지 않고, 또 가

담하지 않는다.

(연구환경의 정비 및 교육계몽의 철저) 8. 과학자는 책임 있는 연구실시와 부정행위 방

지를 가능하게 하는 공정한 환경의 확립·유지도 자신의 중요한 책무임을 자각하고 과학

자 커뮤니티 및 자신의 소속 조직의 연구 환경의 질적 향상 및 부정행위 억제의 교육 계

몽에 계속적으로 임한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연구대상 등에 대한 배려) 9. 과학자는 연구 협력자의 인격, 인권을 존중하고 복리에 배려

한다. 동물 등에 대해서는 진지한 태도로 이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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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15 -

(타자와의 관계) 10. 과학자는 타인의 성과를 적절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자신의 연구에 대

한 비판에는 겸허하게 귀 기울이고 성실한 태도로 의견을 교환한다. 타인의 지적 성과 등의

업적을 정당히 평가하고 명예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한다. 또한 과학자 공동체, 특히 자신의

전문영역의 과학자 상호 간의 평가에 적극 참가한다.

Ⅲ. 사회 속의 과학

(사회와의 대화) 11. 과학자는 사회와 과학자 공동체와의 보다 낳은 상호이해를 위해 시민

들과 대화교류에 적극 참가한다. 또 사회의 여러 과제해결과 복지실현을 위해서 정책입안·

결정자에 대해서 정책형성에 유효한 과학적 조언제공에 노력한다. 그 때 과학자의 합의에 기

반한 조언을 목표로 이견이 존재할 때는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과학적 조언) 12. 과학자는 공공복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연구를 하고, 객관적이고 과

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정한 조언을 한다. 그 때 과학자의 발언이 여론 및 정책 형성에 미

치는 영향의 중대성과 책임을 자각하고 권위를 남용하지 않는다. 또 과학적 조언의 수준

확보에 최대한 힘쓰는 동시에 과학적 식견에 관한 불확실성 및 견해의 다양성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한다.

(정책입안·결정자에 대한 과학적 조언) 13. 과학자는 정책입안·결정자에 대하여 과학적

조언을 실시할 때에는 과학적 식견이 정책형성 과정에서 충분히 존중돼야 하지만 정책결정의

유일한 판단근거가 아님을 인식한다. 과학자 공동체의 조언과 달리 정책결정이 이루어질 경

우 필요에 따라 정책입안·결정자에게 사회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다.

Ⅳ. 법령준수 등

(법령준수) 14. 과학자는 연구실시, 연구비 사용 등에 있어서 법령 및 관련 규칙을 준수한다.

(차별의 배제) 15. 과학자는 연구·교육·학회활동시 인종, 성, 지위, 사상·신조, 종교 등에

의해서 개인을 차별하지 않고 과학적 방법에 근거해 공평하게 대응하고 개인의 자유와 인격

을 존중한다.

(이해 상충) 16.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 심사, 평가, 판단, 과학적 조언 등에서 개인과 조

직, 혹은 다른 조직 간 이익의 충돌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려 공공성을 배려하면서 적절히

대응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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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16 -

[부록 2]

(일본) 과학연구의 건전성 향상을 위한 공동 성명

(전문 생략)

일반단체법인국립대학협회, 일반사단법인공립대학협회, 일본사립대학단체연합회 및 일본

학술회의는, 우리나라 학술계가 일상적인 연구활동에 있어서 연구의 건전성을 비약적으로 강

화함과 더불어, 연구자의 육성에 있어서 한 사람 한 사람 연구자의 규범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책을 강구함에 의해, 우리나라 및 국제 사회에 있어서 학술연구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여

나아가 이를 높여가는 일이 급선무임을 고려하여 이하와 같이 결의를 표명하고, 우리나라 학

술계의 책무로서 각 단체가 협력하여 연구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활동할 것을 선언한다.

1. 대학 등의 연구기관은 세계에 있어서 연구활동 중심의 하나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가

기 위해,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 연구비의 부정사용을 허용하지 않고 세계에 수범이될

건전한 연구를 수행한다. 혹시 의혹이 생길 경우에는 제3자의 협력을 얻어 조직의 책으로서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적확하게 처리한다.

2.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 연구비의 부정사용의 방지에는 예방적인 조치가 불가결하

고, 대학 등의 연구기관은 모든 연구자가 건전한 연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구

윤리를 포함한 적절한 학습프로그램의 이수를 의무지움과 더불어, 이들이 실효성이 있도록

계속적으로 평가·심의해 간다.

3. 대학 등의 연구기관 및 일본학술회의는 우리나라의 과학자 공동체의 주요 일원으로서

연구활동에 있어서 부정행위, 연구비의 부정사용에 대한 엄정한 대처·예방을 위한 학습프로

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우리나라 과학연구에 대한 국내외의 신뢰를 높이

기 위해 전력을 다하여 매진한다.

2014.12.11

일반단체법인국립대학협회 회장

일반사단법인공립대학협회 회장

일본사립대학단체연합회 회장

일본학술회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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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17 -

[부록 3] 설문지

국내 연구윤리 활동 실태 및 의견조사 (연구윤리 업무담당자용)

연구윤리 업무책임자 및 담당하시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그간 정부는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

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 “연구노트 지침”의 제정(미래창조과학부훈

령 제44조 연구노트 지침으로 2013. 7. 31 폐지 제정), 연구윤리 확립 종합추진계획(2010~2012)

의 시행,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의 운영, 연구윤리 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

책을 활발히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대학 및 정부출연(연)을 대상으로 연구윤

리 활동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오고 있는데, 2012년부터 일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윤리 활동에 관한 성과와 연구 현장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연구윤리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이므로 각 대학의 업무담당자

1인이 대표로 설문에 참여하면 됩니다. 설문조사는 2015년 5월 18일(월)부터 7월 14일(화)

까지 실시됩니다. 질문 항목이 다소 많으니 먼저 공문을 통해 보내드린 설문내용과 설문

시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신 후, 객관적 자료에 근거하여 각 문항에 빠짐없이 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응답하신 내용은 연구목적 및 정책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되며, 통

계법33조에 의거 응답기관과 응답자의 정보는 철저히 보호되오니, 정확한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귀하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본 설문조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책연구과제(연구책임자: 한국대

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김정희 연구지원팀장)의 일환으로 수행됩니다. 설문지를 작

성하는 중에 의문점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최기관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기관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연구책임자: 김정희 박사, 02-6919-3911,

[email protected])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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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18 -

※ 다음은 귀하의 일반적 사항을 묻는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 귀하의 성별: ____① 남자 ____② 여자

2. 재직대학 유형: ____① 국․공립 ____② 사립

3. 연구윤리업무 담당기간: ____① 1년 미만 ____② 1년~2년 ____③ 3년~4년

____④ 5년 이상

※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이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정한 연구(윤리)진실성위

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혹은 각 연구기관의 자체 기준에 따라 제정한 연구윤리

지침 등을 말합니다.】

1. 귀 대학은 정부가 2007년 2월 제정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따라 자체 연

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제정하였습니까?

____① 예(☞ 1-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2번으로 가십시오)

1-1. (위 1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제정하였다면 제정 시기는 언제입니까? 해당 연

도는 각 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____① 2007년 이전 ____② 2007년 ____③ 2008년 ____④ 2009년 ____⑤ 2010년

____⑥ 2011년 ____⑦ 2012년 ____⑧ 2013년 ____⑨ 2014년

1-2. (위 1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정부는 2007년 2월에 제정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2011년 6월과 2012년 8월에 일부 개정한 바 있습니다. 아래의 개

정 내용 중 귀 대학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무엇입

니까?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응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복수응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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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19 -

정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개정” 내용

____①(제4조 1항 3)[표절] :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

____②

(제7조) [자신의 연구결과 사용에 대한 원칙]① 연구논문 등 작성 시 이전에 발표하지 않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사용②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유사한 저작물을 게재⋅출간하여 본인의 연구결과 또는 성과⋅업적 등으로 사용하는 행위 금지③ 연구자가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인용사실을 표시하거나 처음 게재한 학술지 등의 편집자 또는 발행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

____③ • 연구윤리 확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명시하기 위해 검증시효기간 5년을 삭제

____④

(제18조 2항)• 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회의 구성 시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함

____⑤(제22조)• 판정 이후의 처리 절차(이의 신청 등)

____⑥

(제5조 2항)• 연구부정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연구수행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분쟁을 중재 하거나 조정하는 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함

____⑦

(제9조 2항)•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진실성 검증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사업 이외에도 대학 내외로부터 지원받은 과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함

____⑧ • 정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개정된 내용을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음

1-3. (위 1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소속 구성원이 알 수 있도록 한 홍보 방법은 무엇입니까?(복수 응답 가능)(☞ 응답 후

3번으로 가십시오)

____①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____②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

____③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____④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____⑤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위 1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을 제정할 계획을 갖

고 있습니까?

____①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다 ____②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____③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____④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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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20 -

3.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2013. 2. 2 법률 시행, 2013. 3. 23 시행령과 시행규칙 시행)

에 의거하여 인간 및 인체 유래물을 대상으로 한 모든 연구에서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의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귀 대학에서는 이와 관련한 규정⋅지침을 갖고 있

습니까?

____① 있다(☞ 4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없다(☞ 3-1번으로 가십시오)

3-1. (위 3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관련 규정⋅지

침을 제정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____①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다 ____②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____③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____④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이 없다

※ 다음은 연구노트 관련 규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4. (위 3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정부가 2007년 12월 제정한 ‘국가연구개발

사업 연구노트 관리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제44조 연구노트 지침으로 2013. 7. 31

폐지 제정)에 따라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관한 규정⋅지침을 마련하였습니까?

____① 예(☞ 4-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5번으로 가십시오)

4-1. (위 4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이 있다면 그 제

정 시기는 언제입니까?

____① 2007년 이전 ____② 2007년 ____③ 2008년 ____④ 2009년 ____⑤ 2010년

____⑥ 2011년 ____⑦ 2012년 ____⑧ 2013년 ____⑨ 2014년

4-2. (위 4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지난 2014년 동안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규정⋅지침을 소속 구성원이 알 수 있도록 한 홍보 방법은 무엇입니까?(복

수 응답 가능)(☞ 응답 후 6번으로 가십시오)

____①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____② 관련 책자나 인쇄물을 통해 홍보

____③ 연구윤리 교육(온⋅오프라인 교육 포함)시 소개 ____④ 특별히 홍보하지 않음

____⑤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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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21 -

5. (위 4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연구노트 작성 및 관련 규정⋅지침을 제정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____① 현재 제정을 하는 중이다 ____② 현재는 없지만 1년 이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____③ 현재는 없지만 2~3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____④ 현재로서는 제정할 계획이 없다

※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란 연구의 윤리성을 제고하거나 심의하는 위원회로서 대표적으로 다

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유형 기능

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

연구의 부정행위와 부적절한 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고, 해당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사와 조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관한 업

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위원회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

인간 또는 인체 유래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나 배아 또는 유전자

등을 취급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의 확보가 필요한 기관에서 연구계획

서 심의 및 수행 중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조사, 감독 등을 통한 연

구자 및 연구대상자 등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도록 설치된 자율적⋅독립적인 윤리기구

동물실험윤리

위원회(IACUC)

각종 동물실험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윤리

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이용과 관리를 실시하기 위하여 동물실험과 관

련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

6. 귀 대학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습니까?

____① 예(☞ 6-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9번으로 가십시오)

6-1. (위 6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설치시기는 언제입니까?

____① 2007년 이전 ____② 2007년 ____③ 2008년 ____④ 2009년 ____⑤ 2010년

____⑥ 2011년 ____⑦ 2012년 ____⑧ 2013년 ____⑨ 2014년

6-2. (위 6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개최 주기는 어떠합니까?

____① 월 1회 ____② 2개월에 1회 ____③ 분기별 ____④ 반기별

____⑤ 연 1회 ____⑥ 사안 발생 시 수시로 ____⑦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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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22 -

7. 귀 대학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설치되어 있습니까?

____① 예(☞ 7-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9번으로 가십시오)

7-1. (위 7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설치시기는 언제입니까?

____① 2007년 이전 ____② 2007년 ____③ 2008년 ____④ 2009년 ____⑤ 2010년

____⑥ 2011년 ____⑦ 2012년 ____⑧ 2013년 ____⑨ 2014년

7-2. (위 7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개최 주기는 어떠합니까?

____① 월 1회 ____② 2개월에 1회 ____③ 분기별 ____④ 반기별

____⑤ 연 1회 ____⑥ 사안 발생 시 수시로 ____⑦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

8. 귀 대학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가 설치되어 있습니까?

____① 예(☞ 8-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9번으로 가십시오)

8-1. (위 8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설치시기는 언제입니까?

____① 2007년 이전 ____② 2007년 ____③ 2008년 ____④ 2009년 ____⑤ 2010년

____⑥ 2011년 ____⑦ 2012년 ____⑧ 2013년 ____⑨ 2014년

8-2. (위 8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개최 주기는 어떠합니까?

____① 월 1회 ____② 2개월에 1회 ____③ 분기별 ____④ 반기별

____⑤ 연 1회 ____⑥ 사안 발생 시 수시로 ____⑦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

9. (위 6, 7, 8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는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 관련 위원

회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9-1.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9-2.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9-3.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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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23 -

※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부서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윤리 관련 부서란 연구윤리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대학 공식조직에 포함되어

있고 1인 이상의 직원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TF팀도 관련 부서에 포함됩니다】

10. 귀 대학은 현재 연구윤리 관련 부서가 설치되어 있습니까?

____① 예(☞ 10-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11번으로 가십시오)

10-1. (위 10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연구윤리 관련 부서는 언제 설치되었습니까?

____① 2007년 이전 ____② 2007년 ____③ 2008년 ____④ 2009년 ____⑤ 2010년

____⑥ 2011년 ____⑦ 2012년 ____⑧ 2013년 ____⑨ 2014년

10-2. (위 10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연구윤리 관련 부서 담당자의 업무 분장은 어떠

합니까?

____① 독립된 부서로 연구윤리 업무만을 전담

____② 다른 업무와 연구윤리 업무를 겸함

____③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3. (위 10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연구윤리 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인원은 총 몇

명입니까?

____① 1명 ____② 2명 ____③ 3명 ____④ 4명 ____⑤ 5명 이상

10-4. (위 10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연구윤리 관련 부서는 어디에 소속되어 있습니

까?

____① 교무처 ____② 연구처 ____③ 기획처 ____④ 산학협력단

____⑤ 단과대학별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1. (위 10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는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 관련 부서

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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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24 -

※ 다음은 연구부정행위 발생 현황에 대한 질문입니다.

【연구부정행위란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

재),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말

합니다】

12. 귀 대학에서 2012년, 2013년, 2014년에 발생한 연구부정행위 현황에 대해 <보기>에서

골라 해당 번호를 적어주십시오. 연구물 유형, 처리결과, 신분은 빈칸에 내용을 직접 적

어주십시오.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빈칸에 “해당없음”이라고 적어주십시오. 빈칸이

부족할 경우 추가로 만들어서 사용하십시오.

학문분야

연구부정행위발생년도

연구부정행위 유형

연구물 유형 처리결과 신분

<보기>

학문분야 ① 인문학 ② 사회과학 ③ 자연과학 ④ 공학 ⑤ 의․약학 ⑥ 농․수․해양학 ⑦ 예술․체육학 ⑧ 복합학

연구부정행위

발생년도

① 2012년 ② 2013년 ③ 2014년

연구부정행위

유형

① 위조 ② 변조 ③ 표절 ④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⑤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⑥ 논문 대필 ⑦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

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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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25 -

※ 다음은 연구부정행위 처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연구부정행위란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

재), 논문 대필,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말

합니다】

13. 귀 대학에서는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방법이나 처리 절차에 대해 구성원들이 알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____① 대학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____② 관련 자료집이나 팜플릿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____③ 연구윤리 교육 시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____④ 대학 신문이나 뉴스레터에 공지하고 있다

____⑤ 관련 규정⋅지침에 포함하고 있지만 특별히 홍보하고 있지 않다.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4. 귀 대학에서 최근 3년 동안 연구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가장 큰 어려

움은 무엇이었습니까? 3가지를 골라 밑줄 친 곳에 그 우선순위를 적어주십시오.

____① 제보된 연구부정행위의 검증을 위한 자료 수집의 어려움

____② 본 조사위원회 구성의 어려움(동료 연구자를 조사하여 처리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많은 시간 소요를 이유로 조사위원이 되기를 기피하기 때문에)

____③ 연구부정행위의 판정과 검증 절차에 관한 표준운영지침(SOP)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판정이 어려움

____④ 조사위원들 간의 연구부정행위 판정에 관한 의견 차이가 심해 판정이 어려움

____⑤ 연구부정행위 처리에 관한 정부 및 대학의 관련 규정⋅지침을 이해하고 적용

하기가 어려움

____⑥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본 조사위원회의 판단과 대학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최종

결정 간에 의견의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조율하기가 어려움

____⑦ 연구부정행위의 처리 절차 및 판단을 위해 자문을 구할 대내⋅외 전문가의 부족

____⑧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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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26 -

15. 귀 대학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까?

____① 실시한 적이 있다(☞ 15-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2014년 동안은 없지만 실시한 경험이 있다(☞ 15-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③ 한 번도 실시한 적이 없다(☞ 16번으로 가십시오)

15-1. (위 15번에서 ①,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대상별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어떤 형태로 운영하였습니까?

교육 대상 교육 방법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 대학

원생

____① 정규과목(필수 또는 선택)

____③ 관련 정규과목 내에 학습(연구)윤리

내용 포함

____⑤ 온라인 강좌(Pass/Fail제)

____⑦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

____⑨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

____⑪ 기타 _______________________

____② 정규과목(Pass/Fail제)

____④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____⑥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____⑧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

____⑩ 지도교수에 의한 연구윤리 교육

전임 연구

원 및 교수

____①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____③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

____⑤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

____② 온라인 강좌(Pass/Fail제)

____④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

대학 내 행

정직원

____① 온라인 강좌(필수 또는 선택)

____③ 대학 내외의 연구윤리 전문가 특강

____⑤ 외부 연구윤리 교육 전담기관에 위탁

____② 온라인 강좌(Pass/Fail제)

____④ 연구윤리 워크숍 또는 포럼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

15-2. (위 15번에서 ①,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대상별로 가장 많이 교육했던 내

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보기에서 하나만 골라 빈칸에 그 번호를 적어주십시오.

교육 대상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전임 연구원 및 교수

대학 내 행정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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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27 -

<보기>

①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③ 연구노트 작성

⑤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⑦ 바람직한 실험실 문화(공동연구, 연구자 간 관계)

②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

④ 인간 및 동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IRB규정 포함)

⑥ 논문 작성법 (인용법 포함) 및 지식

재산권(저작권)

15-3. (위 15번에서 ①,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그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이

구성원들의 연구윤리 의식 고취에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매우 그렇지 않다 ____② 그렇지 않다 ____③ 보통이다

____④ 그렇다 ____⑤ 매우 그렇다

16. (위 15번에서 ③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

는 무엇입니까?

____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없음 ____② 전문 강사의 부족 ____③ 예산 부족

____④ 교육 효과가 없음 ____⑤ 참여율 저조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

16-1. 귀 대학은 향후 1년 이내에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 다음은 표절 예방활동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7. 귀 대학은 표절 예방을 위해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____① 예(☞ 17-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18번으로 가십시오)

17-1. (위 17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 방식은 무엇입니까?

____① 자체 개발(☞ 17-2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외부에서 개발한 것을 도입(☞ 17-3

번으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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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28 -

17-2. (위 17-1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경우, 그 프로그램의 명칭을 써 주십시오.

프로그램 명칭: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7-3. (위 17-1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외부에서 도입한 경우, 해당되는 프로그램의 활용유무의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 표시를 하고, 도입 연도를 적어주십시오.

프로그램명 활용 유무 최초 도입 시기(년)

Copy Killer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Turn it in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Meme Checker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DOCRUZER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기타( )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17-4. (위 17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

램은 주로 어떤 목적을 위해 개발 또는 도입을 하였습니까?(복수 응답 가능)

____①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보고서를 작성할 때 표절을 예방하기 위해

____②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위논문 작성 시 스스로 사전에 표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____③ 교수 및 전임 연구원들이 연구논문 작성 시 자율적으로 사전에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____④ 교수가 자신의 지도학생의 석⋅박사 논문을 지도할 때 표절 및 올바른 인용을

점검하기 위해

____⑤ 대학 내외에서 제보된 표절 의혹에 대하여 신속하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____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7-5. (위 17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에서 현재 활용하고 있는 표절 검색 프로그

램이 표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매우 그렇지 않다 ____② 그렇지 않다 ____③ 보통이다

____④ 그렇다 ____⑤ 매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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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29 -

18. (위 17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 대학은 향후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할 계획이 있

습니까?

____① 1년 이내 ____② 2년 이내 ____③ 3년 이내

____④ 4년 이내 ____⑤ 5년 이내 ____⑥ 사용할 계획이 없음

※ 다음은 연구윤리 활동 경비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9. 귀 대학은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활동 경비로 얼마의 예산을 사용하였습니까?

____① 500만원 미만 ____② 500∼1,000만원 미만 ____③ 1,000~3,000만원 미만

____④ 3,000~5,000만원 미만 ____⑤ 5,000만원 이상 ____⑥ 없었음

20. 귀 대학은 연구윤리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어디서 지원받았습니까?

____① 교무처 ____② 연구처 ____③ 기획처 ____④ 산학협력단

____⑤ 대학원 ____⑥ 단과대학 ____⑦ 기타_____________________

※ 다음은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활동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

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1. 귀 대학은 표절 및 중복 게재 판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부 절차를 담고 있는 표준작업

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이 있습니까?

____① 있다 ____② 없다

22. 귀 대학은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까? 해당되는 모든

것에 표시해 주십시오.

____①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목이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____②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____③ 석⋅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

이수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____④ 학위논문 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

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도교수를 제재한다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____⑤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하고 있다.

____⑥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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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30 -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____⑦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____⑧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____⑨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____⑩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다음은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한 질문

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3. 귀 대학은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음과 같은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업들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업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2007. 2)과 개정

(2011. 6/2012. 8)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노트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럼 사업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연구윤리 실무자

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

원, KIRD 주관)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24. 귀 대학은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

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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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31 -

지원사업의 방향 ___① 적절 ___② 일부 보완 필요 ___③ 상당 부분 개선 필요

지원사업의 내용 ___① 적절 ___② 일부 보완 필요 ___③ 상당 부분 개선 필요

지원사업의 주체___① 교육부 주도 ___② 대학 자율에 맡김 ___③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

25. 귀 대학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이 있다면 무엇이

라고 생각합니까? 3가지를 골라 밑줄 친 곳에 우선순위를 적어주십시오.

____①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____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지원사업

____③ 대학의 연구윤리 업무 효율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담당자협의체 운영

____④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____⑤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

____⑥ 연구진실성 검증 실무(책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____⑦ 학부, 석⋅박사과정생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

____⑧ 전임연구원 및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

____⑨ 연구윤리에 관한 국가적 정책조정기구(가칭 연구윤리정책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

____⑩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____⑪ 해외 연구윤리 선진기관과의 국제적 교류 및 협력 강화

____⑫ 연구윤리 전담인력(박사급)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지원

____⑬ 국내 대학의 외국인학생 대상 연구윤리 교육의 강화

____⑭ 학계의 연구윤리 실적 평가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제도의 개선

____⑮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6. 기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안이나 건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 끝까지 성실하게 응답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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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32 -

국내 연구윤리 인식에 대한 조사 (교수용)

안녕하십니까?

그간 정부는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

침”의 제정(2007. 2)과 개정(2011. 6/2012. 8), “연구노트 지침”의 제정(미래창조과학부훈

령 제44조 연구노트 지침으로 2013. 7. 31 폐지 제정), 연구윤리 확립 종합추진계획(2010~2012)

의 시행,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의 운영, 연구윤리 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

책을 활발히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대학 및 정부출연(연)을 대상으로 연구윤

리 활동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오고 있는데, 2012년부터 일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윤리 인식도 조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윤리 활동에 관한 성과와 연구 현장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연구윤리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이므로 대학의 교수님께서 설

문에 참여하면 됩니다. 설문조사는 2015년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되며, 설문지

작성 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연구지원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회신해

주시면 됩니다.

질문 항목이 다소 많으니 보내드린 설문내용과 설문 시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신 후, 객

관적 자료에 근거하여 각 문항에 빠짐없이 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응답하신 내용은

연구목적 및 정책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되며, 통계법33조에 의거 응답기관과 응

답자의 정보는 철저히 보호되오니, 정확한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귀하의 성실한 답변

을 부탁드립니다.

본 설문조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책연구과제(연구책임자: 한국대

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연구지원팀장 김정희 박사)의 일환으로 수행됩니다. 설문지

를 작성하는 중에 의문점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최기관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기관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연구책임자: 김정희 박사, 02-6919-3911)

▪회신 이메일 : [email protected]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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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33 -

※ 다음은 귀하의 일반적 사항을 묻는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____① 남자 ____② 여자

2. 귀하의 연령은 무엇입니까?

____① 20대 ____② 30대 ____③ 40대 ____④ 50대 ____⑤ 60대 이상

3. 귀하의 재직대학 유형은 무엇입니까? ____① 국․공립 ____② 사립

4. 귀하의 현재 대학의 재직은 몇 년 정도 되십니까?

____① 5년 미만 ____② 5년~10년 ____③ 11년~15년

____④ 16년~20년 ____⑤ 21년~25년 ____⑥ 26년 이상

5. 귀하의 전공분야(연구분야)는 무엇입니까?

____① 인문학 ____② 사회과학 ____③ 자연과학 ____④ 공학

____⑤ 의․약학 ____⑥ 농․수․해양학 ____⑦ 예술․체육학 ____⑧ 복합학

※ 다음은 일반적인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 및 준수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

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 귀하는 평소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까?

____① 매우 그렇지 않다(☞ 2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그렇지 않다(☞ 2번으로 가십시오)

____③ 보통이다(☞ 1-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④ 그렇다(☞ 1-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⑤ 매우 그렇다(☞ 1-1번으로 가십시오)

1-1. (위 1번에서 ③, ④, ⑤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가 현재 갖고 있는 연구윤리와 관련된

인식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____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____③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

____④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

____⑤ 인터넷상의 연구윤리 관련 정보와 토론

____⑥ 국내외 연구윤리 관련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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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34 -

____⑦ 국내외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

____⑧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

____⑨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위 1번에서 ①,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는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연구윤리를 중요

한 연구수행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매우 그렇지 않다 ____② 그렇지 않다

____③ 보통이다 ____④ 그렇다

____⑤ 매우 그렇다

3. 현재 귀하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매우 낮다 ____② 낮다 ____③ 보통이다

____④ 높다 ____⑤ 매우 높다

4. 현재 귀하의 연구윤리 준수 수준에 영향을 미친 주된 요인이 무엇라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소속 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____② 신문과 방송의 연구윤리 관련 보도

____③ 소속 기관 및 실험실 내 선후배⋅동료 연구자 간 대화 및 멘토링

____④ 국내외 학회의 학술활동 참여

____⑤ 인터넷 상의 연구윤리 관련 정보와 토론

____⑥ 국내외 연구윤리 관련 서적

____⑦ 국내외 정부, 대학, 학회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

____⑧ 국내외 논문발표나 과제 수주의 필요성

____⑨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귀하는 선진국의 연구윤리 수준을 100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대학 등의 연구 윤리 준수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매우 낮다 ____② 낮다 ____③ 보통이다

____④ 높다 ____⑤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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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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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윤리 관련 규정⋅지침이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정한 연구(윤리)진실성위

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혹은 각 연구기관의 자체 기준에 따라 제정한 연구윤리

지침 등을 말합니다.】

6.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국가에서 다음의 법률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고 있습니까?

법률이나 지침전혀 모르고 있다

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 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교육부 훈령, 2007.

2 제정, 2011. 6/2012. 8 개정)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노트 지침(미래창조과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2012. 2 전부 개정, 2013. 3 시행)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동물보호법(2008. 1 시행)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6-1. (위 6번에서 ①, ②에 응답한 사람만)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국가가 관련 법률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____① 관심이 없으므로

____② 알 필요가 없으므로

____③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____④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

____⑤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 귀하가 속한 대학이 정부의 법률이나 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 윤리 관련 규정

이나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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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36 -

규정이나 지침전혀 모르고 있다

잘 모르고 있다

보통이다

잘 알고 있다

매우 잘 알고 있다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노트 지침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지침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지침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7-1. (위 7번에서 ①,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가 속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의 내용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____① 관심이 없으므로

____② 알 필요가 없으므로

____③ 연구를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____④ 홍보나 교육이 부족해서

____⑤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 귀하가 속한 대학이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규정이나 지침 중에서 다음의 내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규정이나 지침

규정이나 지침 내용전혀 모르고 있다

처음 듣는다

들어 본적이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잘 알고 있다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범위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부정행위 검증절차와 제재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자신의 연구결과의 사용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노트 지침연구노트의 중요성 및 기록방법과

관리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

지침

인간대상 및 인체 유래물 연구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동물실험윤리

위 원 회

(IACUC) 지침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기

능, 심의절차와 내용 등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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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37 -

9. 귀하가 속한 기관에 연구윤리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습니까?

____① 있다 ____② 없다 ____③ 잘 모르겠다

※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란 연구의 윤리성을 제고하거나 심의하는 위원회로서 대표적으로 다음

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유형 기능

연구윤리진실성

위원회

연구의 부정행위와 부적절한 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고, 해당 행

위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사와 조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위원회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

인간 또는 인체 유래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나 배아 또는 유

전자 등을 취급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의 확보가 필요한 기관에서

연구계획서 심의 및 수행 중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조사, 감독

등을 통한 연구자 및 연구대상자 등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도록

설치된 자율적⋅독립적인 윤리기구

동물실험윤리

위원회(IACUC)

각종 동물실험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이용과 관리를 실시하기 위하여 동물

실험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

10. 귀하가 속한 대학이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연구윤리 관련 위원회 예 아니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___① ___②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___① ___②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___① ___②

11.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수행 전(前)에 기관생명윤리위원

회(IRB)의 심의를 받으십니까?

____① 예(☞ 13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12번으로 가십시오)

____③ 소속대학에 IRB가 없음(☞ 13번으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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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38 -

12. (위 11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에도 IRB

심의를 받지 않는다면 그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____① IRB에 대한 인식 부족 ____② 심의를 받을 필요성이 없음

____③ 심의를 받을 예산 부족 ____④ 심의를 받는데 번거롭고 까다로워서

____⑤ 심의를 담당하는 IRB위원의 전문성을 신뢰하지 못해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다음은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3. (위 11번에서 ①, ③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는 최근 2년 동안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

자 표시,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연구노트 작성에서의 문제 등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

절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고민한 경험이 있습니까?

____① 예(☞ 13-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14번으로 가십시오)

13-1. (위 13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고민을 하였다면 그 문제는 무엇이었습니

까?(복수 응답 가능)

____① 데이터의 조작(위조, 변조) ____② 표절

____③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____④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____⑤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함

____⑥ 논문 대필 ____⑦ 연구 노트(실험 데이터) 작성 및 관리

____⑧ 실험실 내 및 구성원들 간의 갈등

____⑨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강요받음

____⑩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3-2. (위 13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는 자신의 연구수행 중 발생한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복수 응답 가능)

____① 혼자서 해결한다.

____② 기관 책임자와 상의한다.

____③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구성원(선배, 동료, 후배)과 상의한다.

____④ 소속 기관 또는 실험실 외부의 관련 직종 사람들과 상의한다.

____⑤ 소속 기관 내 연구윤리 담당 책임자 또는 실무자와 상의한다.

____⑥ 소속 기관 외부의 연구윤리 전문가와 상의한다.

____⑦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연구윤리정보센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____⑧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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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39 -

14. (위 13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만약 귀하가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인지했을 경우, 제보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까?

____① 예 ____② 아니오

15. 귀하는 교수(연구자)들이 왜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를 저지른다고 생각합니까? 3개

를 골라 밑줄 친 곳에 우선순위를 적어주십시오.

____① 자신이 행한 것이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되는지를 잘 몰라서

____②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가 자신, 연구공동체 및 국가에 가져다 줄

심각한 해악을 잘 몰라서

____③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통해서 얻는 이익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____④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의 유혹이 있을 때 이를 거부할 강한 의지가 부족하여

____⑤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하여 많은 업적을

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____⑥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해도 적당히 봐주거나 공정하게 검증을 하지

않기 때문에

____⑦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자에 대하여 강력하게 처벌을 하지 않기 때문에

____⑧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예방하고자 하는 제도 및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____⑨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윤리 교육이 미흡하기 때문에

____⑩ 연구윤리의 위반을 종용하는 상급자(연구책임자 등)의 압력 때문에

____⑪ 자신이 속한 연구실(실험실)의 환경(문화)이 연구윤리 준수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기 때문에

____⑫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6. 귀하는 현재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가 갖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문제들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까? 3개를 골라 밑줄 친 곳에 우선 순위를 적어주십시오.

____① 데이터의 조작(위조, 변조) ____② 표절

____③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____④ 자료의 중복 사용(중복 게재)

____⑤ 연구부정행위 제보를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하는 경우

____⑥ 논문 대필 ____⑦ 연구 노트(실험 데이터) 작성 및 관리

____⑧ 실험실 내 및 구성원들 간의 갈등

____⑨ 연구부정행위 또는 연구부적절행위의 강요

____⑩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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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40 -

17. 귀하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연구윤리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1개만 선택해주십시오.

____① 연구기관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____② 소속기관은 관련 문제를 인지했을 때, 해결을 위해 신속하고도 합리적으로 대응

해야 한다.

____③ 소속기관이 연구부정행위의 제보자를 적극 보호해야 한다.

____④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을 편파적이지 않게 해야 한다.

____⑤ 불합리한 실험실(연구실)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

____⑥ 소속 기관 내외에 연구윤리 관련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독립된 전문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____⑦ 연구윤리를 위반한 연구자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

____⑧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부 주도의 사업 추진과 연구기관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

____⑨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연구기관의 관련 규정이나 지침을 강화하고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

____⑩ 논문 표절이나 중복 게재에 관한 명확한 지침과 그에 따른 공통된 징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____⑪ 연구자들의 연구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연구윤리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

____⑫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다음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

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8. 귀하는 지난 2014년 동안 연구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____① 예(☞ 18-1번으로 가십시오) ____② 아니오(☞ 19번으로 가십시오)

18-1. (위 18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가 지난 2014년 동안 받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방식은 어떤 형태였습니까?(복수응답 가능)

____① 소속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____② 외부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관련 특강, 워크숍, 포럼

____③ 소속기관의 연구윤리 온라인(인터넷) 강의

____④ 외부기관의 연구윤리 온라인(인터넷) 강의

____⑤ 대교협,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등 연구윤리 교육 전문기관이 제공한

연구윤리 교육 프로그램

____⑥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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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41 -

18-2. (위 18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가 지난 2014년 동안 받은 연구윤리 관련 교

육의 주요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복수응답 가능)

____① 연구윤리 전반(위조, 변조,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

____② 연구부정행위의 제보 및 처리 절차

____③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____④ 인간 및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IRB, IACUC 규정 포함)

____⑤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과 법률

____⑥ 논문 작성법(인용법 포함) 및 지식재산권(저작권)

____⑦ 바람직한 실험실(연구실) 문화(공동연구, 연구자 간 관계)

____⑧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8-3. (위 18번에서 ①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가 지난 2014년 동안 받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연구윤리 관련 교육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보통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

교육내용의 충실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관련 자료 및 활용 매체의 적절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문제)을 해결

하는데 기여도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 강사의 전문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19. (위 18번에서 ②에 응답한 사람만) 귀하가 받은 지난 2014년 동안의 연구윤리 관련 교육

이 자신의 연구윤리 의식제고 및 연구수행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____① 매우 그렇지 않다 ____② 그렇지 않다 ____③ 보통이다

____④ 그렇다 ____⑤ 매우 그렇다

※ 다음은 연구윤리 확립과 확산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

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0. 귀하는 우리나라 대학 등 연구공동체의 연구윤리의 확립과 확산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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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42 -

연구윤리 확립 및 확산 방안매우

반대

대체로

반대

그저

그렇다

대체로

찬성

매우

찬성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다.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전에 연구윤리 관련

과목의 수강 또는 연구윤리 교육이수증을 제출

하도록 한다.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학위논문심사 시 연구윤리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만일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이 발견될 경우 학위논문 제출 학생과 그 지

도교수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

해야 한다.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신규 임용된 교수를 대상으로 자체로 혹은 위

탁하여 연구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한다.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교내⋅외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경

우, 참여 연구원 모두가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연구윤리 교육을 받도록 한다.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국가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를 위한 표준화

된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한다.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구성원들이 직면하는 연구윤리 관련 제 고민

에 대해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기구를 운영

해야 한다(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포함).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대상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용 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보고서작성, 석⋅박사학위논문 제출, 학술논

문을 발표할 때 표절 및 중복 게재 여부를 스스

로 점검할 수 있도록 표절 검색 프로그램(문장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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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43 -

※ 다음은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한 질

문입니다. 해당하는 번호의 밑줄 친 곳에 √표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1. 귀하는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음과 같은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

업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활동지원 사업매우

불만족

대체로

불만족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의 제정

(2007. 2)과 개정(2011. 6/2012. 8)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노트 관리 지침의 개정(미래창조과

학부훈령, 2013. 7. 31 폐지 제정)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한 책

자(자료집) 발간 및 배포(연구윤리의 이해

와 실천, 외국대학의 연구윤리 확립활동

사례 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대학의 연구윤리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 사업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학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연구윤리 포

럼 사업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정보센터(www.cre.or.kr) 운영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연구윤리 실무 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

(연구윤리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개발, 연

구노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등)

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대학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 실시(국가

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 주관)___① ___② ___③ ___④ ___⑤

22. 귀하는 현재 교육부의 연구윤리 정보 제공 및 활동 지원사업의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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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44 -

지원사업의 방향 ___① 적절 ___② 일부 보완 필요 ___③ 상당 부분 개선 필요

지원사업의 내용 ___① 적절 ___② 일부 보완 필요 ___③ 상당 부분 개선 필요

지원사업의 주체___① 교육부 주도 ___② 대학 자율에 맡김 ___③ 교육부 주도

후에 점차 대학 자율에 맡김

23. 귀하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향후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3가지를 골라 밑줄 친 곳에 우선순위를 적어주십시오.

____①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시스템 확립

____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대학의 연구윤리 활동 지원사업

____③ 대학의 연구윤리 업무 효율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담당자협의체 운영

____④ 교육부에서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____⑤ 교육대상별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동영상 등) 및 보급

____⑥ 연구진실성 검증 실무(책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____⑦ 학부, 석⋅박사과정생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

____⑧ 전임연구원 및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의 필수화

____⑨ 연구윤리에 관한 국가적 정책조정기구(가칭 연구윤리정책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

____⑩ 학문 분야별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저자표시에 관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____⑪ 해외 연구윤리 선진기관과의 국제적 교류 및 협력 강화

____⑫ 연구윤리 전담인력(박사급)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지원

____⑬ 국내 대학의 외국인학생 대상 연구윤리 교육의 강화

____⑭ 학계의 연구윤리 실적 평가 등 연구윤리 관련 규정 및 제도의 개선

____⑮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4. 기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안이나 건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 끝까지 성실하게 응답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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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45 -

[부록 4] 연구윤리 위반 판결 및 결정의 사건개요 및 판결․결정 요지

연구윤리 위반 판결 및 결정의 사건개요 및 판결․결정 요지

1. 저서 표절에 관한 사건

1) 공저를 단독저서로 제출1)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3년 9월 1일, S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컴퓨터통계학과에 전임강사로 임용되었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경부터 이 학과 시간강사로 근무하였다. 한편 B교수는 1999년

1월 29일 같은 학과 C교수가 K대학교 D교수의 저술인 《실용 현대○○○》을 기초로 《통계

학과 ◎◎◎》(BㆍC 공저)라는 책을 출간하였는데, A교수는 당시 이 책의 저술에 참여하지

않았다.

2000년 2월 29일 B교수는 다시 C교수와 함께 《개정판 통계학과 ◇◇◇》를 출간하였고,

2000년경 B교수는 A교수에게 대학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개정판 통계학과 ◇◇◇》의 내

용을 수정ㆍ보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A교수는 《개정판 통계학과 ◇◇◇》의 내용 중 한

자로 기재된 부분을 한글로 바꾸고, 내용의 일부를 추가, 삭제, 교체하고 전체적으로 일부 잘

못 표기된 수식을 바꿔 《실용 컴퓨터△△△》을 개작하였다.

2002년 12월경 B교수는 A교수에게 K출판사 대표를 소개하면서 《실용 컴퓨터△△△》을

자신 및 A, C, D 4인 공저로 하여 출간하도록 하였는데, A교수는 《실용 컴퓨터△△△》에

관하여 K출판사 대표에게 위와 같이 4인 공저로 출간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자신의 교

원임용공채에 사용할 목적으로 A교수의 비용부담으로 《실용 컴퓨터△△△》의 표지만 A교

수 단독 저자로 하는 저서 20부를 더 출판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K출판사 대표는 2002년

12월 20일경 4인 공저로 된 《실용 컴퓨터△△△》 300부를 출판한 다음 4인 공저로 하는 국

제표준도서번호 등록을 마쳤고, 이어 표지만 A교수 단독 저자로 된 《실용 컴퓨터△△△》20

부를 더 출판하여 이를 A교수에게 교부하였으며, 4인 공저로 된 《실용 컴퓨터△△△》의 인

세를 모두 B교수에게 지급하였다.

A교수가 2003년 9월 S대학교 전임교원 공채에 지원하면서 자신의 연구업적물로 A교수 단

독 저자로 된 《실용 컴퓨터△△△》(K출판사 2002. 12. 20. 발행)을 제출하였다. 전임교원 공

채에는 A교수를 포함하여 3명이 지원하였으며, 최종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임교

원으로 임용되었다. 심사점수를 계산해 보면 만약 《실용 컴퓨터△△△》을 4인 공저로 평가

1) 서울행정법원 2006.11.07. 선고 2006구합14797 판결 교원소청심사위원회결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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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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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나 실적에 포함시키지 않았더라도 A교수가 최고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2005년 4월경 교내 학술연구비 정산보고과정에서 A교수와 B교수의 연구실적이 중복 등록

되어 논란이 일고, 더불어 2004년 말경부터 제기되어 온 공동연구실적이 교수임용심사에서

단독연구실적으로 제출되어 교수임용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자, 대학측은 진상조사를 하고,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05년 6월 24일 A교수에게 해임통보를 하였다.

이에 불복하여 A 교수는 2005년 7월 12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하였는데,

8월 29일 소청심사위원회는 A교수의 징계사유는 인정되나 A교수가 《실용 컴퓨터△△△》

의 근간이 되는 《개정판 통계학과 ◇◇◇》의 저술에 상당한 역할을 하였고, 《실용 컴퓨터

△△△》도 주도적으로 저술했으며, 이 저서를 제외하였더라도 교수임용에 영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징계양정이 과다하다고 하면서 이 사건 해임처분을 정직 3월로 변경하는 결정

을 하였다.

이에 대학측이 서울행정법원에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결정취소청구소송을 제기하

였다.

(2) 판결의 요지

법원은 대학측의 주장을 인용하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A교수에 대한 정직 3개월 처분을

취소하였다. 즉, A교수에 대한 해임을 확인한 것이다.

법원은 이 사건 저서의 저술과정을 검토한 후, 《실용 컴퓨터△△△》은 그 연혁을 거슬러

올라가면 BㆍC 공저인 《통계학과 ◎◎◎》(초판)를 기초로 하고 있는데, A교수는 《통계학

과 ◎◎◎》(초판)의 저술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고, 다만 이후 위 저서를 수정ㆍ보완하여 출

간한 BㆍC 공저의 《개정판 통계학과 ◇◇◇》의 저술에 있어서 어느 정도 참여한 것으로 보

이기는 하나, 그 공저자로 등재되지 않았고 심지어 위 저서의 서두 인사말에서 A교수에 대한

아무런 감사의 언급이 없는 점으로 볼 때, A교수가 실질적으로 저술에 참여하였다고는 볼 수

없고, 《실용 컴퓨터△△△》은 《개정판 통계학과 ◇◇◇》를 기초로 하여 한자를 한글로

바꾸고 일부 내용을 수정ㆍ보완한 것으로서 그 내용에 있어서 양자가 거의 동일하고, 또

《개정판 통계학과 전◇◇◇》나 《통계학과 ◎◎◎》(초판)는 원래 D교수의 《실용 현대○

○○》을 기초로 하고 있는 것이어서 《실용 컴퓨터△△△》의 저자를 A교수 이외에 B, C,

D 공저로 하는 것이 합리적인 반면 A교수 단독 저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교원임용공채 심사에서, A교수는 《실용 컴퓨터△△△》을 공동저서로 하거나 제

외하더라도 교원임용공채 전형에서 1순위로 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2차 전형에서 4인

공저인 경우의 배점비율로 환산한다면 그 점수가 30%로 하락하여 A교수의 임용 여부를 쉽게

단정할 수 없으며, 가사 이 사건 저서를 단독 저서로 제출한 것이 A교수의 임용 여부에 크게 지

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다른 지원자의 점수와 비교하여 발생한 우연한 결과일 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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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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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으로 A교수에 대한 비난의 정도를 감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A교수는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대학교수로서 A교수의 이러한 행위는 대학

의 학술연구 및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대ㆍ내외적으로 대학의 위신을 손상시키는 행위이며,

또 위계로 대학측의 전임교원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 등을 고려하여 볼 때, A교수에 대한 해임처분

은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그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한계를 일탈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였다.

(3) 판결의 의의

공동저서를 단독저서로 별도 인쇄하여 전임교원공채에서 제출하여 유리한 심사를 받아 임

용된 경우 대학의 학술연구 및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대ㆍ내외적으로 대학의 위상을 손상시

키며, 또 위계로 S대학교의 전임교원채용 업무를 방해하였다고 인정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법원은 단독저서를 공동저서로 평가하거나 심사에서 제외하여도 교수임용 여부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단독저서로 제출한 행위 자체를 문제삼을 수 있다고 보았다.

2) 원서-번역, 저서 출판2)

(1) 사건의 개요

S대학교에 재직 중인 A교수는 1997학년도 제2학기 재임용 대상자였는데, 자신의 연구업적

물로서 저서 《○○의 경영》(1997. 5. 30. 발행)과 다른 한편의 논문을 제출하여 재임용되었

고, 1998학년도 제1학기 승진을 위하여 자신의 연구업적물로서 저서 《◇◇의 경제적 가치》

(1997. 11. 30. 발행)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명의로 된 《○○의 경영》과 《◇◇의 경

제적 가치》라는 저서는 영문서적인 Information Economics를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서 내용

이 동일한 것인데도 각 서적의 표지 및 서문에는 마치 원고가 저술한 창작서적인 것처럼 기

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제목만 달리하여 두 권으로 따로 출판하였다.

대학측은 교원으로서의 직무상의 의무를 태만히 하고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사

유로 A교수에게 해임처분을 하였다. 이에 A교수는 이 해임처분이 재량권을 일탈ㆍ남용한 것

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2) 판결의 요지

원고가 번역서에 불과한 이 사건 각 서적을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가장하여 출판하고는

이를 재임용 및 승진을 위한 평가자료로 제출한 행위는 대학사회의 학술연구 및 면학분위기를

심히 해치고, 고도의 윤리성ㆍ도덕성이 요구되는 대학교수로서 그 직무상의 의무를 태만히 하

였을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그 체면 또는 위신을 손상시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였다고

2) 대법원 2002.05.28. 선고 2000두9380 판결 재심결정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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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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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고, 이는 사립학교법에 의하여 준용되는 국가공무원법 성실의무 및 품위유지의 의무에

위반한 것으로서 해임처분이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그 한계를 일탈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3) 판결의 의의

대학교수가 다른 저자의 원서를 그대로 번역하고 마치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가장하여

출판한 서적을 재임용ㆍ승진을 위한 연구업적물로 제출한 행위는 교원으로서의 직무상의 의

무를 태만히 하고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행위로서 이를 사유로 한 해임처분이 재량권을 일탈

ㆍ남용한 것이 아니라고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3) 저서의 위조3)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1997년 3월 1일 S전문대학 전임강사로 신규 임용된 후, 2004년 3월 1일 전임강

사 재임용을 위하여 2003년 11월 재임용심의 신청을 하면서 연구실적물로 단독저서 2권과

5인 공저 1권을 제출하여 230%로 인정받아 2004년 3월 1일 전임강사로 재임용되었고,

2005년 6월 1일 조교수로 승진 임용되었다. 그런데 학교측은 2008년 7월 7일부터 2008년

10월 10일까지 교원인사업무 자체감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단독저서 2권이 모두가

공동저서인 원저작물을 표지만 본인 단독 저술로 인쇄되어 있고 표지, 목차, 내용, ISBN 등

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학교측은 재임용 신청시 제출한 연구실적물이 사후 표

절 또는 허위로 밝혀졌고, 이에 연구실적물 요건(200%)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교원인사위

원회의 동의, 학장의 제청,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008년 12월 22일 A교수에 대하여 재임

용취소처분을 하였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처분의 법적 근거 부존재, 절차상 하자, 재임용 계약에 필요한 연구

실적물 충족 가능, 신뢰보호와 비례원칙 등 위배 및 권리남용, 대학측의 보복행위 등을 주

장하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재임용취소처분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를 청구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단독저서 2권은 모두 저자의 표기만 다를 뿐 원저작물과 모든 것이 동일하고 심

지어 한국문헌번호센터에 등록된 ISBN을 그대로 사용하였음을 인정하였고, 결국 A교수의 연

구업적점수는 60점이므로 재임용기준점수를 충족하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A교수

3) 2009-15 재임용취소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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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49 -

는 표절 또는 위작한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여 대학측을 기망하고, 이로 인하여 대학측은 착오

에 의하여 A교수를 재임용한 것이 인정되므로 이 사건 재임용취소처분은 정당하고, A교수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단하였다.

위원회는 A교수가 주장한 기타 사안에 대해서도 판단하였는데, A교수가 연구실적물을 표

절 또는 위작한 것을 제출하여 재임용된 것은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재임용된 것으로서

신뢰보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표절 또는 위작한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행위

는 위법행위로서, 하자가 명백하지는 않더라도 중대하여 취소사유에 해당하므로 재임용취소

처분을 한다 하더라도 비례의 원칙을 위반하였다고 볼 수 없고, 취소처분으로 인하여 침해되

는 사익에 비하여 연구윤리 구현 등 추구되는 공익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으므로 재량권의

일탈ㆍ남용이라 할 수 없다고 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사건에서 위원회는 A교수가 전임강사 재임용을 위하여 제출한 연구실적물이 정당한 것

으로 믿고 대학측이 착오에 의해 전임강사로 재임용하였으나, 연구실적물의 표절 또는 허위

로 인하여 재임용 기준점수에 미달하므로 재임용취소처분은 정당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A교수가 표절 또는 위작하여 제출한 연구실적물은 제3자의 판단을 받을만한 정도

의 표절 또는 위작이 아니라 저자의 성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같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누

구라도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4) 저서의 일부 표절

(1) 사건의 개요4)

A교수는 1997년 3월 1일 S대학 부교수로 임용되어 근무하던 중, 1998년 8월 24일 《◎◎

◎》(도서출판 X, 1998. 8. 24.)이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1999년 3월 1일 부교수에 재임용되었

으나 위 저서가 《△△△》(B저, C역, Y사, 1992)와 《▽▽▽》(D저, E역, Z문화사, 1991)에서

총 236페이지 중 93페이지를 그대로 옮기거나 인용하면서 인용의 표시 없이 본인의 저술처럼

사용함으로써 표절하였다는 이유로 2003년 9월 18일 대학측은 A교수를 해임 처분하였다. 이

에 대해 2003년 10월 2일 A교수는 교원징계재심위원회(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과거 명칭)에

재심을 청구하였고, 2003년 12월 16일 위원회는 표절사실을 인정하고 정직 3월로 변경결정을

하였다. 그러자 대학측은 2004년 2월 17일 A교수의 연구실적이 표절로 인정되었다고 하여

1999년 3월 1일로 소급하여 재임용취소처분을 하였다.

4) 2004-42 재임용취소처분무효확인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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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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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교수는 2004년 3월 4일 재임용취소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그 무효확인을 구하는 재심

을 청구하였다. A교수는 저서 중 이른바 표절부분은 재심위원회에서 정직 3월의 징계자료로

이미 사용되었으므로 학교측의 재임용취소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무시한 것이며, 재심위원

회가 저서의 일부분을 문제 삼아 ‘표절’이라고 판단한 결정에 불복하여 자신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므로 재심위원회의 ‘표절’ 판단은 최종적 판단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고,

행정소송의 결론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며, 자신이 부교수로 재임용되고(1999년) 7년이

지났고, 이러한 임용결정을 신뢰하여 학교에서의 연구, 학생지도, 강의, 행정업무에 정열을

바치는 등 새로운 법률관계를 형성하여 왔는데 소급하여 자유롭게 임용 취소한다면, 이는 법

률생활의 안정과 신뢰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며, 7년 전의 일이라면 민법상의 ‘실효

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A교수가 연구실적물로 제출한 저서 《◎◎◎》의 일부가 표절로 판단되었다 하

더라도 이는 학교측이 주장하는 임용취소사유 또는 임용결격사유가 된다고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 저서를 연구업적물에서 제외하여 연구업적 점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A교수에 대

한 부교수 재임용을 소급하여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하여 A교수에 대한 재임용취소처분을

취소하였다.

먼저, 위원회는 이전의 재심사건결정[2003-120 해임처분취소청구(2003. 12. 16.)]에서 A교수

의 저서가 표절에 해당된다고 하여 징계사유를 인정한 것이 바로 교원인사규정 제4조 제3항5)

소정의 허위서류로 임용된 경우에 해당되어 재임용을 취소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판단하였

다. 위원회는 규정의 취지상 ‘허위서류의 제출’은 일응 자신의 경력사항 등에 허위서류 제

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A교수가 제출한 저서 《◎◎◎》은 재임용에 필요한 연구 실적 점수

를 평가하는 연구실적물로 제출한 것이고, 그 저서가 일부 표절의 문제가 있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이 저서가 A교수의 저작물인 한 허위서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재임용취

소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더나가서 저서 《◎◎◎》를 허위서류로 볼지라도 교원인사규정 제4조 제3항 단서에 의하

면 사무상의 착오 또는 허위 서류로 임용된 경우에는 “그 인사 발령을 취소하거나 해당 교

원을 해임 또는 징계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학교측은 이미 이 사건 교재가 표절이라

5) 학교법인의 교원인사규정 제4조 ③ 인사발령은 취소할 수 없다. 다만, 사무상의 착오 또는 허위서류

로 임용된 경우에는 그 발령을 취소하거나 해당교원을 해임 또는 징계할 수 있다.교원인사규정 제10조 ① 교원으로 임용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원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자로서 2편

(200%)이상의 연구실적물이 있어야 한다.② 현 직급에서의 연구실적물은 200%이상이어야 한다. 단, 보직교원 또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인

정되는 교원에는 학장이 따로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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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51 -

는 사유를 들어 징계처분을 한 바 있으므로 중복하여 재차 재임용을 취소하는 처분을 하는

것은 이중처벌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또한 대학측이 보직자에 대하여 연구실적을 면제하기로 하였고, A교수는 당시에 연구실적

면제대상교수(보직자)에 해당하는 □□과장으로 재직하였던바, 학교측이 연구실적물 충족 여

부를 문제 삼아 재임용을 취소하는 처분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 고 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사건에서는 저서의 일부가 표절이라는 이유로 해임처분을 하였으나 당시 교원징계재심

위원회에서 정직 3월로 변경결정을 받았고, 대학측이 동일한 이유로 재임용취소를 결정한 사

건이다. 재심위원회는 표절을 이유로 정직처분을 하고 또한 재임용취소를 하는 것은 이중처

벌에 해당되며, 표절 연구실적물이라고 하더라도 허위서류는 아니라고 판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5) 저서의 중복게재6)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1997년 9월 1일 S대학교 M공학부 전임강사로 신규임용될 당시에 공저로 K출판사

에서 발간된 국제저서의 출판일자를 1997년 6월로 하여 이미 연구실적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위 국제저서의 출판일자를 1997년 10월로 하여 1999년 9월 재임용과 1999년 10월

승진임용에 의도적으로 중복 사용하였다는 이유로 해임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하여 A교수는 2001년 3월 14일 그 취소를 구하는 재심청구를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전임강사로 신규임용될 당시 연구실적으로 인정받은 국제저서를 재임용과 승진

임용에 의도적으로 중복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A교수의 청구를 기각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연구실적물의 중복사용은 학문을 연구하고 학생을 교육ㆍ지도하는 대학교수로서의 본분에

크게 어긋나는 것으로서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판단하였다.

6) 표절 저서로 연구비 수령7)

6) 2001-34 해임처분 취소청구7) 2003-20 해임처분감경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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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S대학교에 1997년 3월 전임강사로 신규임용된 후 2000년 4월 조교수로 승진임용

되어 근무하던 중 2001년 2월 18일 《전산개론 및 ○○○》(2001. X서관)을 출판하였고 이를

연구업적으로 제출하여 연구비를 수령하였으며, 구내에서 판매하고 재출판하였다. 그런데 이

책이 K대 교수 3인(C, D, E)이 공저한 《윈도우즈와 ◎◎◎》(2000. Y서관)과 머리말은 물론

마지막 부분까지 일치하여 표절로 인정되어 교원으로서의 품위유지 의무 및 성실의무를 위반

하였다는 사유로 대학측으로부터 2003년 2월 해임처분을 받았다.

이에 A교수는 징계혐의사실 중 일부에 대한 과실은 인정하나 나머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2003년 2월 21일 그 감경을 구하는 재심청구를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A교수 저서 《전산개론 및 ○○○》의 표절에 관한 사실관계와 이 책의 연구업

적제출, 연구비 수령, 판매 및 재출판 관련 문제를 검토하고, A교수는 책의 일부가 자신의 저

술이 아닌 책을 자신 명의로 출간하고, 그 책을 다시 연구실적으로 제출하여 연구비를 수령

하고, 재출판한 사실을 인정하였는바, 이는 교수로서의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것이지만, 여러

사유를 고려해 보면 해임처분은 너무 가혹하다고 판단하고 해임처분을 정직 3월로 변경결정

을 하였다.

위원회는 문제의 책 내용의 표절문제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전산개론 및 ○○○》머리말

을 포함하여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의 머리말 및 제1부 전체는 A교수가 집필하지 않았고,

제2부는 직접 집필하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사자 간에 다툼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제3부는

“한글97”에 관한 부분인 바, 제3부 1장은 A교수가 K대 교수 3인과 공저한 《Windows95와

◇◇◇》(1999. 3. 출판) 중 한글97 부분을 공저자 중 1인으로부터 동의를 얻어 축약ㆍ수정한

것인데, 원저작자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저작물을 그의 저작물인 양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

였다고 하더라도 타인의 창작물을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라는 측면에서 보

면, 이와 같이 축약ㆍ수정하여 자신의 단독명의 저서에 사용한 사실은 표절에 해당한다 하였

다. 제3부 2장은 A교수가 직접 집필한 것이고, 제4부는 A교수가 관련 자료만 출판사에 보낸

것이지 직접 집필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결론적으로 《전산개론 및 ○○○》을 부

분적인 표절로 인정한 것이다.

위원회는 이어서 이 책의 연구업적제출, 연구비 수령, 판매 및 재출판 관련 문제를 검토하

였다. 먼저 A교수는 표절한 책을 2001년 연구업적으로 제출하여 200만원의 연구비를 수령하

였고, A교수가 추천하였던 겸임교수 B가 교재로 채택함으로써 2001년에 교내에서 100여부

정도가 학생들에게 판매되었으며, 2002년에는 책명만 바꾸어 재출판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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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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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교수가 X서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소장 및 판결문(2002. 8. 21.)에 의

하면, 출판사가 A교수에게 요청한 윈도우즈98과 한글97, 인터넷에 관한 원고를 A교수가 작업

하여 출판사에 넘겼으나, 출판사가 책의 내용을 첨가ㆍ수정하여 다른 저자의 명의(K대학교

교수 3인)로 2000년 2월 임의로 출판하였고, 이 판을 그대로 활용하여 표지만 바꾼 채 2001년

2월 문제의 책을 A교수 명의로 출판함으로써 A교수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판결

을 받은 사실이 있는 점에 비추어, 문제가 된 일련의 과정에서 출판사의 중복출판의도가 개

입되어 있으며, A교수가 K대 교수들의 책을 사전에 본 적이 없어 연구실적 제출 및 연구비

수령, 재출판까지 이루어지게 하는 실수를 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하

였다.

그리고 A교수가 B의 시간강사ㆍ겸임교원 임명 및 재임용시 추천하였다 하여 이것만 가지

고 B가 A교수의 책을 교재로 채택한 것을 A교수가 알았다거나 교재로 채택할 것을 강요하였

다고 인정할 수 없으므로 A교수가 자신이 집필하지 않은 저서를 학생들에게 교재로 판매하

였다는 주장은 증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에서는 표절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원저작자가 저작권 침해를 주장한 사실 또는

저작권의 침해 여부 등을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고 결정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 결정에서는 표절이 인정되지만 출판사의 적극적인 개입, 저작권 침해에 관한 문제

제기가 없는 점, 이 건 외에는 표절이나 기타 사유로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보면 교원신분을 박탈하는 배제징계인 해임처분은 너무 가혹하다고 결정하였다.

7) 표절과 제2차적 저작물8)

(1) 사실의 개요

A교수는 1993년 3월 15일 S대학교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1996년 4월 1일 조교수로 승진하

여 근무하여 오던 중, 2006월 2일 《최신 ○○○과 실전문제》를 출판하였고, 이 책자를 2006

년 5월 대학측에 교수업적평가를 위한 연구실적물로 제출하였다. 대학은 이 책자가 2003년

출판된 《◎◎◎이론》(B, C, D 편저)을 무단복제한 것으로 의심하여 2006년 9월 6일 연구물

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이 책이 ① 《◎◎◎이론》(B, C, D 편저, 2003. 12.), ② 《△△△문제

집》(E협회, 2002), ③ 《◇◇행정사》(F 연구회, 2004) 등 총 3권을 표절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 후 대학측은 A교수에 대하여 두 차례 파면처분(2006. 10. 4, 2007. 5. 14.)을 하였으나, A교수

에 대한 파면처분이 모두 교원소청심사위원회로부터 절차상 하자로 취소결정을 받았다.

8) 2008-41 파면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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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6일 S대학장은 A교수에 대하여 징계제청을 하였고, 2007년 10월 17일 교원인

사위원회에서는 A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심의하였으며, 같은 날 이사회에서는 A교

수에 대하여 중징계 의결 요구로 의결하였다.

2007년 11월 13일 대학측은 A교수에 대하여 파면의결을 요구하였으며, 2007년 12월 26일

교원징계위원회에서는 A교수에 대하여 파면으로 의결하였고, 2008년 1월 11일 대학측은 A교

수에 대하여 파면처분을 하였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자신의 저작물은 제2차적 저작물로서 표절에 해당하지 않으며 진상조

사를 하지 않는 등 징계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파면처분취소를 구하는 소청

심사를 청구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A교수에 대한 징계사유는 사실로 인정되나 원저자가 무단복제의도가 없다는 확

인서를 제출한 점 등을 감안할 때 파면처분은 다소 과중하다고 판단하고 해임으로 변경결정

을 하였다.

위원회는 표절 여부를 확인하였다. 문제된 A교수의 저서 《최신 ○○○과 실전문제》는 총

298쪽으로 1부는 건강보험기초이론(55쪽), 2부는 실전문제(190쪽), 3부는 부록(53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는 9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1장(사회보장의 개념 및 제원리)부터 제9장(의약품)

의 내용이 《◎◎◎이론》(B, C, D 편저, 2003. 12.)의 1부(총 626쪽 중 152쪽 분량) 제1장(사회보

장개념 및 제원리)부터 제9장(의약품)까지 목차와 세부구성이 똑 같으며, 원저작물이 서술식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A교수는 개조식으로 요약하는 등 그 내용도 그대로 축약ㆍ발췌하였고 인용표시

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제2부는 총 1,19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문제집》(E 협

회, 2002)에서는 1,011문제를, 《◇◇행정사》(F 연구회, 2004)에서는 179문제를 그대로 옮겨왔으

며, 전체 문제의 문답이 동일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A교수가 주장한 절차상의 하자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를 공정하게 하지 않았으

므로 부당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대학측은 징계혐의에 대하여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방법

으로 사실조사를 하면 족하다고 하였으며, A교수에게 설명과 참석 요구없이 일방적으로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학교측이 A교수에게 징계위원회에 참석하

라는 출석통지서를 발송하면서 징계사유를 명시한 설명서를 첨부하였고, 세 차례에 걸쳐

출석통지서를 발송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그 주

장은 이유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징계위원명단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것과 징계위

원 전원에 대하여 기피신청을 하였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절차상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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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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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도 징계위원 명단을 사전에 고지하여야 의무는 없고, 기피신청을 할 경우 위원이 불공정

한 의결을 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사유를 제시하지 않고, ‘징계위원명단을 제

출하여 주시고 만약 징계위원이 기존명단과 같으면 거부하오니 절차에 의하여 회신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라고 기피신청을 한 것은 기피신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연구물이 제2차적 저작물에 해당된다는 주장에 대하여, 2차적 저작물로 보호

받으려면 원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원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을 유지하고, 이것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ㆍ증감을 가하여 새로운 창작성이 부가되어야 하는 것

인데, A교수가 발췌한 부분은 원저작물 제1부 중에서 제1장부터 제9장까지로 이는 실제 152페

이지를 55페이지 분량으로 요약한 것이므로 새로운 창작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에서는 원저작물에 다소의 수정ㆍ증감을 가한데 불과하여 독창적인 저작물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에는 2차적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으며, 2차적 저작물에

있어서도 인용표시를 하여야 한다고 명확히 선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2. 학술논문 표절 사건

1) 논문의 위조 및 표절9)

(1) 사건의 개요

S대학교는 2006년 12월 26일 교수 공채 공고를 하여 2007년 1월 24일~1월 25일까지 접수

를 받은 결과 A교수를 비롯한 11명이 공채에 지원시하였다. A교수는 2007년 2월 9일 실시된

공채지원자들의 연구실적물 심사(3위)를 거쳐 2007년 2월 15일 공개강의와 면접심사를 한 결

과 1위가 되었고, 당시 재직 중이던 B총장은 2007년 2월 16일 교원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학교 홈페이지에 A교수를 임용예정자로 발표하였다. 이 대학 교수협의회측은 2007년 2월 28

일 B총장에게 A교수에 대한 인사유보요구서를 제출하였으나, B총장은 2007년 3월 1일 A교수

를 전임강사로 신규임용하였으며, 2007년 3월 7일 교수협의회측에 인사유보요구서에 대한 회

신문서를 발송하였다. 그 후 학내에서는 A교수 채용과 관련하여 인사거래 또는 논문대필 의

혹이 제기되었고, 일부 교수들은 A교수의 연구실적물에 대한 재심사를 요청하였다. 총학생회

도 ‘논문 대필 및 대필자 교수임용 사건’ 대토론회를 개최하였고, 그 후 B총장은 사퇴하고

2007년 7월 31일 의원면직을 되었다.

9) 2009-111 임용취소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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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총장이 취임한 후에도 A교수의 연구실적 및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재심사와 A교

수의 임용 취소가 계속 요구되었고, 2008년 4월 2일 교원인사위원회는 A교수에 대한 재심사

실시 여부를 대학측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하였고, 대학측은 학과에 A교수의 연구실적물 재심

사를 의뢰하였다. 학과는 A교수의 연구실적물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A교수가

4위가 되어 교원인사위원회는 A교수의 임용을 취소하기로 심의하였으며, 2008년 8월 8일 대

학측이 A교수에게 임용 취소되었음을 통보하였다.

A교수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임용취소처분 취소를 청구하였고,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2008년 12월 30일 소명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처분을 취소하는 결정을

하였다.

대학측은 2009년 1월 21일 A교수의 연구실적물 재심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 1

월 30일 학과로부터 재심결과보고서를 접수하고 A교수에게 인사위원회 출석을 통지하였으

며, 인사위원회는 2009년 2월 2일 A교수의 진술을 들은 후 A교수에 대한 임용취소안에 동의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대학측은 2009년 2월 4일 A교수에게 처분통지를 하면서 2009년 2월

2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것을 통지하자 A교수는 2009년 2월 23일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

였고, 2009년 2월 25일 학사기획위원회에서 A교수의 의견서를 검토한 후 대학측은 2009년 2

월 26일 A교수에게 임용취소처분을 하였다

이에 A교수는 논문을 대필 또는 이중 게재한 사실이 없고, 법률적 근거 없이 임용을 취소

한 것은 부당하며, 교원인사위원회가 A교수의 기피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절차상 하자

라고 주장하면서 그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를 청구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A교수에 제출한 학진 등재(후보)학술지에 게재된 학술논문 1편은 논문게재 주체

인 C학회로부터 이중게재라는 연구부정행위를 사유로 논문 목록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에 해

당 논문은 연구실적물로 인정할 수 없고, 그에 부여된 점수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

고 전임 B총장의 논문의 표절(대필) 의혹을 받는 논문에 대해서는 두 논문 사이에 표절이 있

지만 표절당사자가 누구인지 확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임 B총장의 논문을 표절하

였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이 부분을 임용취소사유로 삼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머

지 5편의 논문은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의 장(章)ㆍ절(節)과 내용이나 방법이 유사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실적세부심사기준에 의하면 연구실적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 결과

A교수의 연구실적물을 심사한 전공심사 순위가 4위가 되어 모집인원(1명)의 3배수에 해당하

지 않아 전공심사에서 탈락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A교수가 주장한 절차상의 문제에 대하여, 논문의 위조 또는 표절임을 심의ㆍ의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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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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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미리 당사자에게 통지하여 충분한 소명이나 반박자료를 제출할 기회를 주어지 않았더

라도, 논문에 존재하는 하자가 중대하여 그 자체만으로 임용을 거부할 만한 사유를 구성하는

것임이 명백한 경우 임용거부처분은 위법이 아니라고 한 판례(대법원 2003. 11. 28. 선고,

2003두674 판결)와 대학 전임교원 신규채용규정 등의 규정 등을 종합하여 볼 때, 대학 전임교

원 임용규정이나 인사위원회 규정 또는 임용계약서 등에 임용취소에 관해 별도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대학측이 A교수를 임용하면서 전공심사에 중대한 하자가 있거나, A교수

가 하자있는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여 부당하게 점수를 획득하여 임용된 것이라면 대학측은 임

용을 취소할 수 있다고 보아 법적 근거 없이 임용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A교수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A교수의 청구를 기각한다.

(3) 결정의 의의

이 사건에서 위원회는 A교수의 논문이 이중게재로 판명되어 해당학회의 논문목록에서 삭

제되고 3년간 논문투고가 금지되는 제재를 받았고, 임용에 지원하면서 이중게재한 자신의 논

문을 부정하게 연구실적물로 제출하여 점수를 인정받아 임용된 것이므로, 대법원의 판례에

비춰볼 때 신뢰보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설령, 신뢰보호의 원칙이 적용될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A교수의 교원임용을 취소함으로써 A교수의 침해되는 사익에 비하여

연구윤리 구현 등 추구되는 공익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ㆍ

남용한 것이라 할 수 없다고 결정하였다.

그리고 A교수의 연구실적물이 이중게재와 표절 등의 하자가 많다는 이유로 임용을 취소하

였는데, 문제가 된 연구실적물은 A교수가 교수임용 공채 시 제출한 연구실적물로서 대학 내

에서 이루어진 연구 활동과 직ㆍ간접적인 관련이 없으므로 연구윤리위원회규정의 적용대상

에 해당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하여 이유 없다고 판단하였다.

2) 정확성이 검증되지 않는 논문10)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5년 9월 1일 S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기금전임강사로 임용되었으며, 2007년 4

월 10일 Nature Materials에 논문을 제출하였고, 2007년 10월 4일 Nature Materials 온라인 판

에 게재된 후 같은 해 12월 1일경 인쇄본에도 게재되었다. 그 후 2008년 8월 1일 A교수는 조

교수로 신규임용되었다. 2009년 4월 20일 이 사건 논문과 관련하여 나노 기공 안에 고분자가

10) 2012-292 재임용거부 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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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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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B연구소에서 많은 실험을 했지만 이 사건 논문에 기재되어 있는 형

태의 데이터가 나온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취지의 논문조작 가능성이 대학측에 제보되었다.

대학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2010년 4월 27일 이 논문의 원천실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

요 데이터 일부가 누락되었고 누락된 데이터가 다른 연구원의 후속실험으로 검증되지 않았음

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공저자에게 알리지 않고 논문을 투고한 점 등을 감안해 볼 때 A교

수는 연구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증없이 연구결과를 서둘러 발표한 사실이 인정되고 설사 연

구결과가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정적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연구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증없이 논문발표를 감행한 사실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으므로 A교수의 행위

는 ‘위조’에 준하는 중대한 과실행위로 판단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학측은 2011년 1월

14일 A교수에게 이 논문에는 위조에 준하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는 사유로 서면경고를 하고,

인사위원회를 거쳐 2012년 6월 28일 A교수에 대하여 재임용 거부 처분을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재임용거부사유를 인정하고 A교수에 대한 재임용을 거부한 것이 부당하지 않다

고 청구기각의 결정을 하였다.

위원회는 A교수가 2007년 Nature Materials에 발표한 이 논문에 대하여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연구팀과 교신저자인 C교수가 재직 중인 D대학교 연구팀이 재현실험을 한 결과, 고분자사슬의

움직임 속도가 이 사건논문의 실험결과보다 약 1/4 정도 느렸고 열분해 가능성이 확인되었는데,

A교수가 열분해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이 논문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학교측에게 750k과

1030k에 대한 원실험자료 파일 일부를 제출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연구진실성위원회가

2010년 4월 27일 A교수가 연구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증 없이 연구결과를 서둘러 발표한 사실이

인정되고 설사 연구결과가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정적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최소

한 연구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증없이 논문발표를 감행한 사실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으므로 A교

수의 행위는 ‘위조’에 준하는 중대한 과실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A교수가 서면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임용거부를 한 것은 이중처벌금지의

원칙에 해당된다는 주장에 대하여, 교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로써 행하는 징계처분과 교

원의 연구실적 등이 학칙에서 정한 객관적인 기준에 미달된 때 행하는 재임용 거부처분은 그

제도의 목적과 취지가 전혀 다른 것이고 재임용 거부 처분을 징계의 일환으로 볼 수도 없는

바 동일한 사유를 가지고 징계처분과 재임용거부 처분을 하는 것에는 이중처벌의 문제는 발

생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A교수에 대한 서면경고는 ‘불문경고’가 아닌 단순한 주의 또는

경고에 불과한 것이므로 A교수의 주장은 이유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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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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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정의 의의

원실험자료 파일 일부를 제출하지 못하였고 충분한 재현실험을 통하여 이 논문의 정확성에

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논문을 발표한 것은 ‘위조’에 준하는 중대한 연

구윤리위반행위라고 판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3)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의 이중게재11)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4년 2월 1일 S대학교에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근무하던 중, 자신의 박사학위논

문 일부를 사용하여 2006년 6월 B학회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2005년 12월 27일, 2006년

2월 17일, 2006년 6월에 각각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2006년 교원업적으로 제출하

여 업적점수를 부당하게 얻음으로써 교원으로서 지켜야 할 연구윤리를 위배하고 그 품위를

손상하였다 하여 2007년 12월 14일 학교측은 A교수에게 감봉 1월의 처분을 하였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징계절차상의 하자가 있고 재량권 남용, 형평성 위배 등 징계처분의 부

당성을 주장하며 감봉 1월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를 청구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A교수가 박사학위논문의 일부내용을 인용표시 없이 이용한 논문을 연구업적물로

제출하여 업적점수를 받은 것은 고도의 윤리성ㆍ도덕성이 요구되는 대학교수로서의 품위를

손상한 행위로서 징계사유로 인정되며, 대학측의 징계절차상의 위법, 형평성 문제, 재량권의

일탈ㆍ남용 등에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원처분을 인정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출판되지 않은 박사학위논문의 일부를 인용표시 없이 이용 또는 내용을 심화ㆍ발전시켜 외

부에 게재하거나 발표한 것을 징계사유가 된다고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4) 기존 논문의 외국어 번역12)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6년 3월 1일부터 S대학교 전임강사로 신규임용되어 근무하던 중 2008년 3월 1

11) 2008-1 감봉 1월 처분 취소 청구12) 2008-112 견책처분 등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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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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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전임강사 재임용과 관련하여 심사받을 논문 200%를 선정하여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고

국내학술 등재지에 발표한 논문 ‘○○○○’, ‘△△△△’ 두 편을 심사용으로 기록하여

제출하고, 교수업적보고서에는 상기논문 두 편 외에 ‘◎◎◎◎’를 업적으로 기재하였으나

이는 심사받을 논문이 아니었기에 제출하지 않았다. 그런데 2007년 11월 15일 학교측으로부

터 ‘◎◎◎◎’ 논문도 제출하라는 통지를 받고 제출하였다. 이 ‘◎◎◎◎’ 논문은 한국

어 논문 ‘○○○○’를 번역하여 중국핵심잡지(한국등재지급)에 게재한 논문으로써 중국어

를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만 읽어도 바로 같은 논문을 번역한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학

교측은 이 논문이 기존 논문을 단순번역한 것에 불과함에도 이를 연구실적물로 제출하여 전

임강사 재임용심사에 이용하였다 하여 2008년 3월 12일 견책처분을 하였고, 2008년 4월 1자

승진을 거부하였다. 이에 A교수는 학교측이 모든 논물을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한 것이지 고의

로 제출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견책처분 취소와 2008년 4월 1일

자 승진 거부에 대해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청구를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이른바 자기표절 또는 중복게재에 대하여는 타인표절과 달리 규정이나 판례상 위

법하다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원처분을 취소하였다.

위원회는 “저작자가 전에 창작한 자신의 저작물을 후의 창작물에 이용하는 이른바 ‘자기

표절’은 그것이 저작권의 침해가 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하고 표절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대구지방법원 2004. 7. 18. 선고, 2002카0합345 판결)이라고 한 판례를 근거로 타인표절

과 달리 자기표절 및 중복게재의 위법함에 대하여 법률로서 정한 바가 없으며, ○○대학 역

시 연구윤리에 대한 별도의 규정을 갖추고 있지 않고 있어, A교수의 이러한 행위를 표절이라

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교원은 자신의 논문을 번역하여 이를 다

른 학술지 등 외부에 발표할 때에는 출처를 표기하는 것이 일반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과 윤

리성을 요구되는 교원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라 할 것이며, 자기표절 및 중복게재가 비록 표절

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를 이용하여 연구업적물로 인정받으려고 한다면 본인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로써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문제된 논문을 연구업적보고서에 기재하여 연구업적물로 제출한 것은 A교수가 고

의로 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이로써 어떠한 이익을 취한 바도 없어, A교수의 이러한 행위는

견책에 상당하는 징계사유로 볼 수 없다고 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은 자기표절 또는 중복표절에 대한 2008년 당시의 상황을 말해 준다. 당시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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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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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에 대한 법적 문제나 윤리문제가 확립되지 않았던 시기로서 이에 대하여 관대한 생각을

가졌다. 다만 이를 이용하여 어떤 이득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양심을 속이는 행위로써 비난

받아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5) 포괄적인 연구부정행위13)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10년 3월 1일∼2012년 2월 29일까지 S대학 의류학과 부교수로 신규임용되었고,

학교측은 2011년 10월 26일 A교수에게 임용기간만료 통보 및 재임용심의 신청안내를 하였고

A교수는 같은 날 재임용심의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2011년 10월경 단과대학인사위원회는 A

교수에 대해 재임용을 추천하였다.

한편 연구진실성위원회는 2011년 12월 16일 A교수의 연구실적물 중복게재 여부 확인요청

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여 예비조사위원회의와 본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하여 A

교수의 행위가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한다고 하였으며 총장에게 A교수에

대한 징계 및 제재조치를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A교수는 2012년 3월 5일 재심의요청을 하였으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재심의 후 동일

한 결론을 내리고 총장과 교무처장에게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징계를 건의하였으며, 인사위원

회는 2012년 4월 4일 A교수에게 교원인사위원회 출석을 통지하였다. 몇 차례의 불참 통보와

출석통지 및 기피신청을 거쳐 학교측은 2012년 5월 22일 교원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A교수

를 재임용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2012년 5월 31일 A교수에게 임용종료를 통보하고 재임용거

부 처분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A교수는 처분의 절차적 위법성을 주장하며 그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를 청

구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실질적인 의견진술의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고 재임용 거부 사유도 특정하지 않고

통지하였으며 적정한 심사기준이 없이 심사하여 재임용 거부 처분한 것은 위법이라고 결정하

고 A교수에 대한 재임용 거부 처분을 취소하였다.

위원회는 학교측이 교원인사위원회 출석을 통지하면서 A교수에게 교원인사위원회의 개최

일시 및 장소를 고지하고 재임용 여부의 판단기준으로 교수로서의 기본 자질ㆍ교육자로서의

13) 2012-221 재임용거부 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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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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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과 품위ㆍ인간관계 등, 학문연구능력과 실적연구, 능력연구실적 및 교내ㆍ외 학술활동

등, 교수강의능력과 실적, 교수능력 및 열의, 수업이행 상태, 교육효과, 학생반응 등, 교수로서

의 봉사실적, 학생지도, 학교행사 참여 및 학교발전에의 기여 등을 고지함과 아울러 연구진실

성위원회의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 판정사실도 재임용심의에 반영된다고 고지하였

다고 확인하고, 이러한 고지내용만으로는 A교수가 재임용판단기준 중 어떤 항목에서 불리한

것인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연구부정 판단이 교원인사위원회의 재임용심사에서 어떻게 얼

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파악이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교측은 A교수에게 실질적인

의견진술기회를 부여한 것으로는 볼 수 없어 A교수의 방어권을 침해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

고 하였다.

그리고 학교측은 A교수에 대한 임용종료통보를 하면서, 그 사유로서 A교수가 ‘교수로서

의 기본자질’, ‘학문연구능력과 실적’, ‘교수강의능력과 실적’이 낮아 재임용 거부를

결정하였다고 통보하였는데, 이 통보내용은 추상적인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 불과할

뿐 연구부정이 문제가 되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논문이 연구부정으로 인정되어 재임용심사

에 반영되었는지와 같은 재임용거부사유의 구체적인 원인행위와 A교수의 재임용 최저기준의

미달정도 등이 적시되지 않아 A교수 입장에서는 재임용 거부를 당하게 된 해당 사실관계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사유가 구체적으로 특정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사건 재임

용거부는 절차상의 하자가 인정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학교인사규정을 제5조에서 ‘교원의 재임용 여부는 임용기간 동안의 연구실적, 교

육실적, 봉사실적 등을 기준’으로 한다고 추상적으로만 규정되어 있고, 제5조5의에서 교원

인사위원회가 사정기준을 정하여 심사하도록 규정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 사정기준이 무엇인

지 전혀 적시되거나 위임된 바 없고, 인사위원회 회의록에서도 재임용거부 사유를 위 평가기

준에 대한 평가가 낮다는 것일 뿐 그 구체적인 근거 규정이나 재임용을 위한 최저점수의 미

달 여부 등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이 사건에서 학교측이 재임용 거부의

기준으로 삼은 거부사유나 심사평정표 등은 그 법적 근거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임의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이 재임용 거부에는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연구윤리위반과 관련하여,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연구윤리위반’으로 인정한 A교

수의 논문은 총 5편이라고 하였으나, 그 중 4편의 논문은 임용기간 내에 작성된 논문이 아니

므로 재임용심사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며, 나머지 1편의 논문이 연구윤리위반으로 인정되어

재임용심사에 반영될 수 있다 하더라도 대학측의 재임용 관련 어느 규정에서도 그 항목별 배

점이나 재임용의 당락을 가르는 기준점수 등을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1편의 논문이 재

임용 심사에 얼마만큼 반영되는지, 이 논문을 제외하고 정당한 논문이나 다른 평가 영역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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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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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용이 될 수 없는 상황인지 등을 확인할 수 없어 결과적으로 재임용 거부가 정당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은 재임용 심사가 객관적인 사유에 의하여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여 공

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재임용 평가영역의 각 평가항목에서 어떤 평점을 받았고 그러한 평

점을 받게 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기재가 없다면 실질적인 의견진술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등 적법절차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는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연구윤리 위반 실적물

이 있는 경우,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판단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논문이 재

임용 여부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6) 1편의 논문만 게재한 논문집의 보호 여부14)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자신이 집필한 1편의 논문만이 단순하게 게재된 이른바 별쇄본의 형식으로 된 논

문집을 편집하고 그 표지에 “○○○부정기간행집”이라는 표시를 하고 저작자 표시를 “S

대학교 부설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로 하여 발행하였다.

이와 같이 논문집의 표지에 A가 아닌 S대학교 부설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라고 표시하여

공표한 행위는 (구)저작권법 제99조 제1호15) 소정의 죄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문제되었다. 하

급심에서는 이 사건 논문집에 실린 A교수 자신의 1편의 논문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 사

건 논문집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 사건 논문집이 위 논문과는 별도의 편집저

작물이라고 하는 전제하에서 이 사건 논문집의 저작자는 A임에도 불구하고 저작자표시를 S

대학교 부설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로 하였으니 (구)저작권법 제99조 제1호 위반죄가 성립

한다고 판단하였다.

(2) 판결의 요지

대법원은 먼저, 편집물이 편집저작물로서 보호를 받으려면 일정한 방침 혹은 목적을 가지고

14) 대법원 1992.09.25. 선고 92도569 판결 저작권법위반15) (구)저작권법 제99조 (부정발행등의 죄)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1. 저작자 아닌 자를 저작자로 하여 실명ㆍ이명을 표시하여 저작물을 공표한 자

2~4. 생략

※ 현행 저작권법에서는 위의 행위에 대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제137조 제1항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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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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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를 수집, 분류, 선택하고 배열하여 편집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창작성이 있어야 한다고 기

준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A가 낸 이 사건 논문집은 자신의 1편의 논문만이 단순하게 게재된 이른바 별쇄본의

형식으로 되어 있고, 그 표지에 “○○○부정기간행집”이라는 표시와 “S대학교 부설 국제

커뮤니케이션연구소”라는 표시가 있어 마치 S대학교 부설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언론

에 관한 학술논문을 선별ㆍ게재하여 부정기적으로 발행하여 온 학술논문집에 A의 논문이 일

정한 기준에 의하여 선별되어 게재된 것으로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A가 편집한 이

사건 논문집은 소재의 선택에 있어 창작성이 있어 편집저작물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 사건 논문집의 표지에 A가 아닌 S대학교 부설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라고 표시하

여 공표한 행위는 (구)저작권법 제99조 제1호 소정의 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다.

(3) 판결의 의의

편집물이 편집저작물로서 보호를 받으려면 일정한 방침 혹은 목적을 가지고 소재를 수집,

분류, 선택하고 배열하여 편집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창작성이 있어야 한다고 판시하여 편집

물이 편집저작물로서 보호받기 위한 요건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판결이다.

3. 논문 대작 사건

1) 논문의 타인 대작16)

(1) 사건의 개요

S대학교에 재직 중이던 A교수는 타인이 작성한 각 논문을 전혀 수정하지 아니한 채 자신을

저작자 명의로 하여 각 학회 편집담당자에게 송부하고 학회지에의 게재를 요청하여 각 논문

들이 그대로 게재되었다.

2006년 3월경 A교수는 사건 각 논문을 자신의 논문인 것처럼 발표한 논문연구실적을 부교

수 승진심사 서류에 기록하여 담당직원에게 제출하여 다음 달인 4월경 부교수로 승진하였다.

검사가 A교수를 업무방해죄로 기소하였고, 하급심은 A교수의 위계행위로 인하여 학회지

업무담당자들의 편집 및 출판 업무가 방해되었다고 인정하였으나, A교수가 승진심사시에 제

출한 문제된 논문들을 제외한 다른 논문만으로도 부교수 승진요건을 월등히 충족하고 있었

고, A교수가 이 논문들을 제출하였다고 하더라도 승진심사에 있어서 더 유리한 지위에 있게

되는 것도 아니므로 A교수가 이 논문들을 부교수 승진심사 서류에 포함하여 제출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승진심사 업무의 적정성이나 공정성을 침해할 염려가 없다고 판단하여

16) 대법원 2009.09.10. 선고 2009도4772 판결 【업무방해】(미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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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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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즉 학회지 업무담당자들의 편집 및

출판 업무에 대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은 인정하였으나, 대학의 승진심사업무에 대한 업무방해

죄의 성립을 부정하였다.

(2) 판결의 요지

대법원은 원심판결 중 무죄 부분은 즉, 대학의 승진심사에 대한 업무방해죄 성립에 대한

무죄는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ㆍ판단하게 하기 위하여 원심법원에 환송하였다.

대법원은 이 사건 각 논문을 A교수 자신이나 타인과의 공동으로 작성한 논문인 것처

럼 학술지에 제출하여 발표한 논문연구실적을 부교수 승진심사 서류에 포함하여 제출

하였다면, 이는 교육자로서의 인격과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해당함이 명백하고 그

에 따라 징계처분 등을 받을 만한 사유에도 해당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승진임용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사정이 확인되었을 경우, A교수가 승진 임용을 위한 연구업적 등 다

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교원으로서의 인격과 품위에 관하여 고도의 윤리

성을 요구하는 승진임용심사의 특성상 A교수가 승진대상자에서 배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고, 승진 임용을 심사하는 위원들로서는 통상적인 심사절차를 통해서는 위

와 같은 논문연구실적의 일부가 허위라는 사정을 밝혀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보면, A교수가 승진 임용심사시에 제출한 논문들 중 이 사건 논문들을 제외

한 다른 논문만으로도 부교수 승진요건을 월등히 충족하고 있었다는 등의 사정만으로

승진 임용심사 업무의 적정성이나 공정성을 해할 위험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3) 사건의 의의

타인이 작성한 논문을 전혀 수정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저작자 명의로 하여 학회지에

게재하고 이를 승진심사 서류에 포함하여 제출하였다면, 이는 교육자로서의 인격과 품

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선언하고, 문제되는 논문들을 제외하고 다른 논문

만으로도 승진요건을 월등히 충족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승진 임용심사 업무의 적정

성이나 공정성을 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인정

하였다.

2) 학위논문의 타인 대작17)

(1) 사건의 개요

17) 대법원 1996.07.30. 선고 94도2708 판결 업무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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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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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0월 경 고등학교 교련교사이면서 S대학교 대학원생인 A는 학위논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논문자료센터를 운영하는 甲에게 석사학위논문의 대작을 의뢰하였고, 甲은 이를 B에

게 다시 의뢰하여 B가 일반계 고등학교 상업교육개선에 관련된 논문을 작성하도록 한 다음

A는 이 논문이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처럼 대학원 지도교수에게 제출하였다. 그리고 1992년

3월경 중학교 미술과 강사이면서 K대학교 교육대학원생인 C도 甲에게 석사학위논문의 대작

을 의뢰하고, 甲은 이를 다시 D에게 의뢰하여 뭉크 판화에 관련된 논문을 작성토록 한 다음

C가 1992년 10월경 이 논문을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처럼 대학원 지도교수에게 제출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문제되어 A, B, C, D, 甲은 위계로서 대학원의 학사업무를 방해하였다고 기소

되었다.

항소심인 서울지방법원 합의부는 A, B, C, D, 甲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 1심판결을 파기

하고 이들에게 각 무죄를 선고하였다. 항소법원은 A와 C는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함에 있

어서 참고문헌으로부터 기초 학술적인 내용을 발췌, 정리, 번역, 기재한다든지 또는 자료

를 전산처리하는 등의 단순하고 기계적인 작업에 관하여는 B, D, 甲으로부터 조력을 받았

으나 이는 논문작성시 통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의 보조방법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고,

본인들이 직접 논문의 기본골격을 세우고 그 연구목적 및 범위를 설계하며 주요내용을

편집하여 주제를 뚜렷이 하고 자신만의 결론을 도출하는 등 논문의 전체 집필과정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그 논문의 주제 및 내용을 타인의 힘으로 완성시킨 것으

로 볼 수 없는 정도로까지 발전시켰다고 판단하고 위 석사학위논문은 각각 A와 C의 저작

물이라 하였다.

(2) 판결의 요지

대법원은 항소심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원심법원에 환송하였다. 대법원은 증언, 의견

서, 수사기록 등을 통하여 B와 D가 과연 설문지의 전산처리 또는 외국서적들의 번역과 타자

만을 의뢰하여 단순하고 기계적인 조력만을 받았고, A와 C가 논문의 전체 집필과정에서 주체

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는지 여부에 관하여 검토하였다. 먼저 대법원은 A의 논문 작성에서 관

련 당사자들이 한 구체적인 역할을 다음과 같이 인정하였다. 첫째, A는 연구의 목적 및 의의,

연구의 방법 및 범위가 기재된 논문 서론 부분을 작성하고, 설문지 모델의 초안을 작성하여

참고문헌과 함께 甲을 통해 B에게 교부하였다. 둘째, B가 설문지의 내용을 수정하여 돌려주

자 A는 이를 전국의 상업교사들에게 배포하고 그 답신을 받아 B에게 교부하였고, 이에 B는

설문지의 결과를 통계처리하여 정리하고 빈도분포표를 작성하는 등 이를 분석하고, 각 설문

마다 해설적으로 서술하여 실증적 조사연구 부분을 작성하였으며, A가 교부한 문헌을 참고로

하여 이론적 연구와 상업교육개선방안 부분 및 결론 부분을 각 작성한 다음 이를 피고인 A에

게 교부하였다. 셋째, A는 위 논문초안 작성시 자신의 현장 경험을 가미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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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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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도교수가 수정을 지시한 부분을 알려주어 B가 이에 따라 수정작업을 하였다.

C의 논문작성에서 역할도 다음과 같이 인정하였다. 첫째, C는 甲에게 논문의 제목과

참고문헌을 주면서 목차(논문계획서에 해당)를 정리하여 달라고 부탁하여 D가 작성한

논문 목차를 교부받았다. 둘째, 그 후 C는 자신이 직접 또는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이를

수정하여 2~3쪽 분량의 요약지를 작성한 다음, 뭉크에 관련된 페이지 부분을 접어서 특

정한 참고문헌과 함께 교부하며 논문초안의 작성을 의뢰하였는데 이 요약지에는 뭉크의

목판화를 관찰하면서 표현기법, 색채 등을 중심으로 서술하여 달라는 연구목적과 범위

가 기재되어 있었다. 셋째, 이에 따라 D는 참고서적들 중 뭉크와 관련된 부분을 번역하

여 요약지에 기재된 연구목적 및 범위, 목차 등에 따라 논문형의 문장으로 정리함으로써

논문초안을 완성하여 이를 C에게 넘겨주었다. 넷째, C는 논문초안에 스스로 또는 지도교

수의 지도에 따라 몇 차례 수정을 가하여 논문을 완성하였는데 논문초안의 결론 부분은

크게 수정하였으나 본문 부분은 표현을 바꾸어 쓴 정도 외에는 큰 수정을 가하지 아니하

였다.

그리고 논문의 저작과 대작의 판별기준을 제시하였다. 즉, “일반적으로 석사학위논문 정

도의 학술적 저작물을 작성함에 있어서는 논문작성 과정에서 타인으로부터 외국서적의 번

역이나 자료의 통계처리 등 단순하고 기술적인 조력을 받는 것은 허용된다고 보아야 할 것

이나, 그 작성자로서는 학위논문의 작성을 통하여 논문의 체제나 분류방법 등 논문 작성방

법을 배우고, 지도교수가 중점적으로 지도하여 정립한 논문의 틀에 따라 필요한 문헌이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ㆍ정리한 다음 이를 논문의 내용으로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이라 할 것이므로, 비록 논문작성자가 지도교수의 지도에 따라 논문의 제목, 주제, 목차 등

을 직접 작성하였다고 하더라도 자료를 분석ㆍ정리하여 논문의 내용을 완성하는 일의 대부

분을 타인에게 의존하였다면 그 논문은 논문작성자가 주체적으로 작성한 논문이 아니라 타

인에 의하여 대작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고 판시하고, 이 사건에 있어서 A와 C는

단순히 통계처리와 분석 또는 외국자료의 번역과 타자만을 타인에게 의뢰한 것을 넘어서

전체 논문의 초안 작성을 의뢰하고, 그에 따라 작성된 논문의 내용에 약간의 수정만을 가하

여 제출하였음이 인정되므로 이 사건 학위논문의 작성자는 A와 C가 아니라 오히려 B와 D

라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판시하였다.

(3) 판결의 의의

이 판결은 석사학위논문의 작성ㆍ제출자가 직접 작성한 것인지 또는 타인에 의하여 대작된

것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일반학술논문의 작성의 대작 여부

의 판단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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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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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도학생 학위논문 표절 사건

1) 지도학생 박사학위논문 국외잡지 게재18)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0년 4월 1일부터 S대학교 교수로 근무하면서 박사과정 B의 지도교수로서 B를

책임 있게 지도하지 못하여 B가 C의 박사학위논문과 유사도가 70~80%에 이르는 표절논문을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발표하도록 하였고, 2001년 5월 ○○○ Magazine에 B의 표절된 박

사학위 논문을 요약ㆍ정리하여 본인의 연구물이 아님에도 자신을 제1저자로 하는 3인(A교수,

B, D) 공저 명의로 발표하였다.

그리고 A교수는 잡지가 출간된 뒤 빅토리아 대학의 교수 연구팀에서 ○○○ Magazine의 편

집장을 통하여 A교수에게 표절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여 왔을 때 개인적인 이익을 앞세워 5개

월 이상 사건의 전말을 복무 감독권자에게 보고하지 않아 문제가 확대되게 하였다.

또한 표절한 사실이 국내 신문 및 방송에 수십여 차례 보도되고, 표절사과문이 외국잡지에

게재됨으로써 학교의 위상과 연구력에 관한 이미지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도록 하

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학교측은 A교수를 2002년 3월 15일 해임처분을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비위사실을 인정하고 여러 사정을 참작하여 정직 3월로 변경하였다. 위원회는 먼

저, 지도교수로서 B가 표절한 논문을 발표하도록 한 지도책임은 인정되나, 표절 행위는 B가

한 것이고, A교수가 표절 여부를 확인함에 있어서 선량한 감독자로서 의무를 현저하게 해태

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둘째, 자신의 연구물이 아님에도 자신이 제1저자가 되어 사실상의

표절행위를 함으로써 학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잘못을 징계 사유로 삼은 것은 타당하다

할 것이나, 실제 표절행위에 있어서 A교수가 전혀 관여한바 없고, 표절사과문에 A교수가 표

절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던 것으로 적시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야 하며, 셋째, A교수가

표절사실을 알게 된 즉시 학교에 보고하지 않아 학교의 명예가 더 실추된 책임 또한 면하기

어렵다 할 것이나, 나름대로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자신의 잘못을 조용히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대다수의 사람들의 행태인 점을 감안하였다. 또한 A교수가 1989년 3월

부터 S대학교를 위해 후학 양성과 기술 개발에 열심히 노력해왔고, 지역사회 및 정부 부서 등

에서 많이 봉사하였으며, 국내외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는

제반 사항을 참작할 때 해임처분은 과중하다고 판단하였다.

18) 2002-89 해임처분감경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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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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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은 제자의 박사학위논문에 표절이 있더라도 지도교수가 표절행위에 관여하지 않았

고 표절 여부를 확인함에 있어서 선량한 감독자로서 의무를 현저하게 해태한 것으로는 보이

지 않는다면 면책된다는 취지의 판단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도교수로서 지도학생이 표절한 논문을 발표하도록 한 지도책임과 자신의 연구물

이 아님에도 자신이 제1저자가 되어 사실상의 표절행위에 대하여 성실의무 위반을 인정하였

다.

2) 지도학생 석사학위 위조/도용19)

(1) 사건의 개요

지방 국립 S대학교에 재직 중이 A교수는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은 후 이

미 자신이 지도하여 제출되었던 B의 석사학위논문을 거의 그대로 옮겨 연구결과보고서를 제

출하였고, 2명의 대학원생들의 학위논문 작성을 지도하면서 타인의 실험결과를 마치 그들 본

인이 직접 실험을 하여 얻은 결과인 것 같이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어 교

내 및 매스컴 등에서 이와 같은 것이 문제되자 연구비를 반납하였다. 대학측은 A교수에 대하

여 해임처분을 하였다.

(2) 판결의 요지

자신의 지도를 받았던 학생의 논문을 표절하여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학생들의 학위

논문을 지도하면서 타인의 실험결과를 본인들이 직접 실험을 하여 얻은 결과인 것 같이 하여

논문을 작성하도록 한 행위는 대학사회의 학술연구 및 면학분위기를 심히 해치고, 교육공무

원인 국립대학교 교수로서 학생지도에 관한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못하였으며, 대내외적

으로 그 체면 또는 위신을 손상시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였다고 할 것이니 국가공무원법상

의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하였다고 보고 해임처분은 정당하다고 하였다.

(3) 판결의 의의

국립대학교 교수가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여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한 행위 등을 이유로 한

해임처분을 정당하다고 본 판례로서 제자 논문의 표절과 대학원생의 학위논문지도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연구윤리문제의 해결에 좋은 지침이 되는 판결이라고 할 수 있다.

19) 대법원 1996.04.26. 선고 95누3848 판결 해임처분취소 [공1996.6.15.(12),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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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도학생 석사학위논문 도용20)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S대학교에서 근무하여 오던 중 2002년 8월 23~24일에 개최된 ‘2002년 하계 경

영통합 학술대회’에서 학위논문 지도제자인 B와 공동 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였는바. 이 논문

의 대부분은 A교수의 석사학위논문 지도제자인 C의 학위논문과 동일한 내용임에도 이에 대

한 출처를 밝히지 않고 도용하였으며, 학술대회 발표논문의 공동저자인 B와 손을 잡고 걸어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가 교내에 유포되어 대학원 경영학과 학생들이 논문표절행위 및

제자와의 부도덕한 관계를 이유로 처벌을 요구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면학분

위기 조성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였다 하여 2003년 1월 9일 학교측이 A교수에게 정직 3월

처분을 하였다.

이에 A교수는 징계사유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징계처분 취소 등을 구하는 재심청

구를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징계사유를 모두 사실로 인정하고, 이는 품위유지의 의무에 위배된다고 판단하고

원처분이 정당하다고 결정하였다.

(3) 결정의 의의

교원은 항상 사표가 될 품성과 자질의 향상에 힘쓰고 학문의 연찬과 교육 원리의 탐구 및

학생 교육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그 품위손상 행위는 본

인은 물론 교원사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점에서 엄격한 품위유

지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4) 지도학생 석사학위논문 표절21)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2년 4월 1일 S대학교에 부교수로 신규임용된 후 2007년 4월 1일 교수로 승진되

어 근무하던 중, 교수승진임용을 위하여 제출한 연구실적물 중 석사학위논문 지도교수 및 심

사위원으로 참여한 논문을 포함하여 등 5편의 논문을 요약하여 학위논문의 저자를 포함하지

않고 자신을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승진심사 연구실적물로 제출하여 연구실

20) 2003-5 정직3월처분취소등 청구21) 2008-135 감봉1월처분 취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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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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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유로 2008년 4월 16일 대학측으로부터 감봉 1월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석사학위논문의 저자를 포함하지 않은 것은 저자의 동의가 있다면 차

용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논문을 투고한 것으로 이는 ‘논문차용의 정의’에 대한 인식부족이

었을 뿐 그 외에 어떤 의도도 없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그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를 청

구하였다.

(2) 결정의 요지

A교수는 문제된 학위논문은 S대학원생들의 것으로서 이 대학원은 본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야간에 강의를 듣고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석사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S대학원생들이 논문작성의 도구인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도와 프로그램 운용능력의 부족으로 독자적인 연구가 거의 불가능하며 모든 과정에서

지도교수와 일반대학원생의 역할이 저자에 결코 뒤지지 않고, 일반기업에 근무하는 S대

학원생들에게 투고논문은 어떤 의미도 없으며 만약 투고하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굳이

넣을 필요는 없으니 석사논문 저술시에 직접적으로 상당 부분 기여한 사람들로 논문저

자를 구성해 달라는 본인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논문저자들을 공동저자에 포함시키지 않

았으며, 저자의 동의가 있다면 차용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논문을 투고한 것으로 이는

‘논문차용의 정의’에 대한 인식 부족이었을 뿐 그 외에 어떤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하

였다. 또한 교수승진시 연구실적부문의 승진최소평점 기준점수가 350점인데 A교수는 총

1625점을 얻어서 차용한 논문 300점이 없었더라도 승진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위원회는 비록 학위논문 저자들이 A교수 명의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하

나 제자의 논문을 요약하여 학위논문의 저자를 제외하고 본인을 제1저자로 하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승진심사시 연구실적물로 제출한 것은 부당하다 할 것이고, 제자의 논문

을 인용하면서 논문의 본문과 참고문헌에 출처를 밝히지 않은 A교수의 행위는 학생을 지

도하고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의 교원으로서 연구윤리를 위배하였을 뿐만 아니라 논문의

표절에 해당하므로 차용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문제된 논문으로 인하여 승진된 것이 아니

라고 할지라도 승진심사점수에 반영하고자 논문표절에 해당하는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것

자체는 부당하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위원회는 원처분은 상당하다고 하면서 A교수의 청구를 기각하고 감봉 1

월 처분을 확인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에서는 위원회는 본문과 참고문헌에 출처를 밝히지 않고 제자의 학위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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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여 학위논문의 저자를 제외하고 본인을 제1저자로 하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

는 행위는 제자의 동의가 있었더라도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표절논문을 연구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고도 승진점수를 충족할 수 있더라도 승진심사시

표절된 연구실적물을 제출한 행위 자체가 교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하였다.

5. 학위논문 표절 사건

1) 박사학위논문 조작22)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S대학 부교수로 근무해 오던 중 필리핀에서 박사학위과정을 거치고 그 학위논문

을 발표하였는바, 논문은 설문조사에 기초하여 설문조사 값을 통계 처리하여 결론을 도출하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를 행하지 않고서 임의의 수치에 터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는

사실이 학교 자체 조사결과와 본인에 의해 분명하게 밝혀졌다는 사유로 학교측은 2001년 11

월 7일 정직 3월 처분을 하였다.

이에 A교수는 학위논문의 하자 여부의 결정은 논문을 심사하는 대학의 고유 권한이기 때

문에 이에 대하여 책임을 물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징계시효 또한 완성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정직 3월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재심청구를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박사학위논문을 작성하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지 않고서도 마치 설문조사를 실

시하여 수합된 자료인 것처럼 조작된 자료로 데이터를 통계 처리하여 논문의 결론을 도출한

행위는 대학교수의 논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성실히 학문의 정진에 힘쓰는 많은 교수들

에 대하여 사회의 일반인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한 것으로 원처분은 상당하다고 판단

하여 기각결정을 하였다.

위원회는 징계시효와 관련하여,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하여 논문 심사를 통과하고 학위를

취득한 제 행위들은 계속적으로 행하여진 일련의 행위라 할 것이므로, 학위논문과 관련된 징

계시효의 기산일은 최종으로 학위를 취득한 1999년 10월 18일이라고 판단하였다(대법원

1986.1.21.선고 85누841 판결). 따라서 시효의 완성일은 기산일로부터 2년인 2001년 10월 17일

이고, A교수에 대한 최초의 징계의결요구일이 2001년 7월경이므로, 징계의결요구 시효가 완

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다.

22) 2001-158 정직3월 처분 취소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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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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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정의 의의

박사학위논문에서 설문조사를 행하지 않고 통계치를 조작한 것은 교원으로서의 품위유지

를 위반한 것으로서 성실히 학문의 정진에 힘쓰는 많은 교수들에 대하여 사회의 일반인들

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한 행위로서 교원으로서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하였다고 결정

하였다.

그리고 학위논문과 관련된 징계시효 기산일은 학위수여일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2) 석사학위논문 표절23)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1977년경 S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1978년 12월 경 위

석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석사학위논문을 제출한 다음, 1979년 2월경 S대학교 산업경영대

학원으로부터 공학석사학위를 받고, 2011년 3월 26일부터 K대학 총장으로 취임하였는

데, K대학의 운영과 관련하여 ‘범시민 학교법인 K대학 미래발전위원회’라는 단체와

대립하였고, 그 과정에서 ‘A교수의 석사학위논문이 R이 제출한 Y대학교 경영행정대학

원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한 것’이라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고, 나아가 미래발전위원회

는 2011년 4월 중순경 S대학교에 A교수의 석사학위논문의 표절 사실을 제보하였다.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2011년 4월 29일 위원회를 개최하여 ‘A교수의 석사학

위논문이 R이 1976년경 작성한 Y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하였다’

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S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2011년 5월 9일 ‘A교수의 석사학위

논문은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심의 결과 표절로 판정되었으므로, 그 결과를 송부

받은 공학대학원 위원회가 해당 논문이 표절된 것임을 확인하고, 대학원 학칙 제48조24)

에 의하여 석사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S대학교는 L교수에 대한 석사학위

수여를 취소하였다.

이에 A교수는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이 표절 결정 당시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

원회 규정 및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표절 결정은

무효이고, 이 표절 결정을 근거로 하여 이루어진 학위수여취소 역시 무효라고 주장하였

다.

(2) 판결의 요지

23) 서울동부지법 2012.02.15. 선고 2011가합20056 판결 : 항소 석사학위취소처분취소24) 대학원 학칙 제48조 (학위수여의 취소) 각 대학원의 학위를 받은 자로서 학교 명예를 손상하는 행

위가 있을 때에는 각 대학원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그 수여를 취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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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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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S대학교가 A교수에게 한 학위수여취소는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규정을 위반한

하자 및 학칙 위반의 하자로 인하여 무효라 판결하였다. 법원은 먼저 표절 결정의 하자와 학

칙 위반 하자를 나누어 판단하였다.

첫째, A교수가 주장한 “제보의 접수일로부터 5년 이전의 부정행위에 관한 제보의 처

리 제한”에 대하여 법원은 관련 지침을 ‘제보의 접수일로부터 5년 이전의 부정행위에

관하여는 일률적으로 표절 심사를 할 수 없다’고 해석할 수는 없을 뿐만 아니라, A교수

의 석사학위논문과 표절대상 논문은 그 제목과 세부목차가 완전히 동일하고 내용도 거의

유사하므로, 표절 여부를 판단할 자료가 충분하고, 공정한 조사가 어려울 것이라고는 보

이지 않는 점에 비추어 보면,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이 사건 제보의 접수일로부터

만 5년 이전에 있었던 A교수의 석사학위논문 표절 사실에 관하여 표절 결정을 하였다고

하여도, 관련 지침을 위반하였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하였다.

둘째, A교수의 논문의 표절 결정은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예비조사를 진행하지 아

니하였고, S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위원장은 이 사건 표절 결정을 A교수에게 통지하지 아

니하여, A교수에게 재심의를 요청할 기회를 부여하지 아니한 것은 모두 관련 규정에 위배된

것이므로, 위법하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였다.

셋째, 학칙에서 말하는 “학위를 받은 자로서 학교 명예를 손상하는 행위가 있을 때”는

“학위를 받은 다음, (학위를 수여받은 본인이) 학교 명예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때”로 해석

하여야 하는바, A교수의 석사학위논문 표절 행위는 석사학위 취득 전에 있었고, 석사학위 취

득 후에는 ‘A교수의 석사학위논문이 Y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한 것’

이라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었을 뿐이므로, 이와 같은 언론 보도 자체를 가지고 ‘원고가

학교 명예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였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하면서 S대학교 대학원위원회

가 대학원 학칙 제48조에 근거하여 학위수여취소를 결정한 것은, 학칙 제48조를 적용할 수

없음에도 이를 적용한 하자가 있다고 보았다.

(3) 판결의 의의

이 판결은 적법절차 거치지 않은 석사학위 취소결정을 무효로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석

사학위논문이 다른 사람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는 이유로 석사학위수여를 취소한 사안에서,

학위수여취소가 대학내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위법하게 이루어진 표절 결정에 근거하였고,

취소 과정에서 학칙 위반의 하자도 인정된다면 그 취소는 무효라고 본 것이다.

특히 학칙은 재판의 준거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법규에 유사한 성질을 가지므로, 가능한 한

법률에 사용된 문언의 통상적인 의미에 충실하게 해석하여야 한다는 법해석의 원칙이 학칙의

해석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행정실무자들에게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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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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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인논문 표절25)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1년 2월 20일 S대학교 전임강사로 임용되기 전인 1999년 9월 및 12월에 건

축역사학회에 “○○의 건축공간구성에 관한 연구”와 대한건축학회에 “△△△ △△△

△ 연구”를 게재한 바 있으며, 2000년 2월 K대학교에서 “◇◇◇ ◇◇◇ 연구”라는 논

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 8월 29일 건축역사학회 홈페이지에 작성자 상소

문으로 A교수가 게재한 위 논문 “△△△ △△△ 연구”는 B의 “▲▲▲ ▲▲▲ 연구”

를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게재되었다. 이후 A교수는 S대학교 전임교원 채용심사에 위

논문들을 제출하였고, 2001년 2월 20일 전임강사로 임용되었으나 S대학교 건축공학부 동

문회에서 논문표절 시비와 관련하여 A교수에 대한 전임강사 임용취소 처분을 요구하였

다.

대학측은 서면조사 등 진상조사를 실시하였으며, A교수는 K대학교 박사학위 지도교수

의 소견서와 경위서를 포함한 소명서를 대학측에 제출하였다. 대학측은 대학인사위원회

의 동의를 거쳐 2001년 12월 6일 A교수에 대한 전임강사 임용을 취소하였다. 대학측은 교

수채용심사를 위하여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 및 기타 연구실적물이 타인의 논문을 인용

및 차용하였음에도 각주 또는 참고문헌을 표시하지 않아 위 논문이 타인의 논문을 표절

하였고, 또한 이 사실을 은폐하여 연구업적 심사위원들이 연구업적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하게 하였다는 등의 사유를 제시하였다.

A교수는 인용된 부분은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는 내용이며 표

절의혹을 받고 있는 부분은 학위논문 작성시 각주를 실수로 누락하여 지도교수의

지도로 보완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면서 임용취소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재심을 청구

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논문에 표절의혹 등의 하자가 있더라도 징계절차를 밟아 징계처분을 하는 것

이 정당하며, 권한있는 기관의 정당한 절차를 거친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하여 임용된 A교수

에게 논문에 하자가 있다고 하여 임용을 취소하는 것은 A교수의 신뢰보호이익이나 법적

안정성을 저해한 것이라고 하면서, 임용취소처분을 취소하였다.

위원회는 논문의 표절 여부, 임용처분의 하자구성 여부, A교수의 신뢰보호이익 침해 여

부에 대하여 판단하였다. 먼저, 논문의 표절 여부에 대하여, A교수의 박사학위논문과 원

저작물 사이에 실질적 유사성이 있는가의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원저서의 창작적 표현

25) 2002-1 임용취소처분취소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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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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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표절하였는지에 대하여 검토를 하여야 하는바,26) A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지도교수 소

견서에 의하면 인용표기가 누락된 것은 중대한 실수로 여겨지지만 표절이라고 지적된 부

분들은 양동의 주택현황에 대한 내용의 인용부분으로 이로 인해 연구의 독창성이나 결론

도출이 좌우될 만한 것이 아니고, A교수의 논문이 박사학위 지도교수의 지도와 5인 교수

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완성되어 박사학위 논문으로서 하자가 없다고 하였으며, 관련 학

회의 소견을 종합해 볼 때 현재 상태에서 A교수의 논문들이 타인의 논문을 표절하였다고

단정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임용처분의 하자 구성 여부에 대하여, 교원임용에 하자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국가

공무원법 제33조에 규정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어야 하는바, 표절 여부가 확인되지 아니한 박

사학위 논문을 “논문표절과 학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의심한다”하여 A교수에 대한 임

용처분의 당연무효인 취소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정하였다. 더 나아가서 대학의 교원인사

관리지침에 의하면 박사학위 논문은 연구실적물 심사를 생략할 수도 있는바, 정당한 절차를

거쳐 논문심사를 통과한 A교수가 임용 직명별 연구 및 교육소요경력이 합당하다면 교수임명

에 취소할 만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하였다.

또한 임용취소처분으로 인한 A교수의 신뢰보호이익 침해 여부에 대하여, A교수의 박사학

위는 고등교육법시행령 제44조에 의거 받은 것으로서, 박사학위가 취소되지 않은 논문을 연

구실적물로 제출하여 학교측의 임용절차에 의거 임용되었으므로 이를 취소한다면 A교수의

신뢰의 이익이나 법적 안정성을 침해하였다고 판단하였다.

(3) 결정의 의의

대학이 교원임용처분을 취소할 수 있는 경우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는 경우에 한하며, 논문 등 연구실적물에 표절의혹을 받는 경우

교육공무원징계령에서 정하고 있는 징계절차를 밟아 징계처분을 하는 것이 정당하

다고 한 점에서 대학측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할 것이다.

6. 연구비 부정사용 사건

1) 허위 공문서작성으로 연구비 편법 수령27)

(1) 사건의 개요

국립 S대학교에 재직 중인 A교수는 H연구원과 계약을 통하여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26) 대법원 1999. 11. 26. 선고, 98다46259 판결, 대법원 1993. 6. 8. 선고, 93다 3073, 93다 3080 판결 참

조)27) 대법원 2008.11.27. 선고 2008두15404 판결 해임처분취소 [미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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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 477 -

제자와 친지를 이용하거나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구비 합계

42,295,690원을 편취하고 고가구매계약의 대가로 15,000,000원을 수령하였다. 감사원 감사

에 적발되어 편취액으로 인정된 7천2백여만원을 반환하였고, 공소가 제기되어 형사처벌도

받았다. 이와 아울러 학교당국은 A교수에게 해임처분을 하였다.

원심법원은 여러 가지 사정을 참작해 보면 A교수를 해임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것으로

서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법원이 주장한 참작사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A교수가 S대학교 연구비지출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허위의 영수증 등을 대학에 제출

하여 연구비를 지급받았다 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S대학교의 예산을 낭비하거나 S대학교에 손

실을 끼칠 가능성은 없다.

둘째, 연구책임자인 A 교수가 실제 지출한 경비 이외의 인건비나 연구개발에 대한 공로금 등을 책

정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연구를 수행하다 보면 영수증 처리가 곤란한 경비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셋째, S대학교의 경우 이 사건 이외에 부당집행된 것으로 회수된 사례는 없고, 사용 잔액

반환 건도 그 사례 및 액수가 극히 미미하여 위탁연구계약시 체결된 연구용역비 전액을 연구

책임자가 대부분 집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넷째, 계약기간 내에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하여 연구비를 지급받기 위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 명의로 인건비를 지급받거나 계약기간 후에도 소요되는 선박임차료를 사전에 집행

하기 위해 원고의 형으로부터 선박임차료 명목의 허위의 영수증을 발급받는 등으로 책정된

연구비를 지급받은 사정이 인정된다.

다섯째, A교수가 편취한 것으로 공소제기 되어 유죄로 처벌받은 금액이 1억 8,000여만 원

으로 결코 적지 아니하나 그 금액을 포함한 연구용역비는 발주자인 H연구원이 과거의 연구

용역 사례나 인근 외국의 연구용역 사례 등을 감안하여 사전에 결정한 연구비로서 일본의 유

사 연구용역 사례에 비해 많은 비용절감을 하였고 그와 같은 연구용역비의 적정성과 타당성

및 연구용역결과에 대하여 발주자인 한국해양연구원으로부터 이의제기를 받은 적이 없고 오

히려 연구용역 결과에 대하여는 H연구원도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섯째, A교수는 이 사건 연구비 편취액으로 인정된 7,200여만 원 대부분을 대학원생 학비

보조금 또는 연구비나 연구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감사원의 지적 이후 이를

전부 S대학교에 반환하였다.

일곱째, A교수가 주식회사 K의 대표이사인 B로부터 15,000,000원을 송금받은 것은 예산편

성상 책정되지 아니한 애프터서비스 비용 충당을 위한 목적이었고 실제로 일부 금액을 음향

급이기 1호, 2호의 애프터서비스 비용으로 사용하였다.

여덟째, A교수가 참여한 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현재 그 효과가 나타나 국가경제에도 기여하였다.

아홉째, 2006년에는 A교수가 고안한 ‘바다목장 음향급이장치의 제어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

이라는 명칭의 발명을 S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름으로 출원하였다.

열째, A교수는 28년간 S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음향정보학계의 발전에 많은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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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78 -

을 하였고 관련 논문을 저술하고 인재를 육성해 왔다.

원심법원은 이와 함께 A교수가 이 사건 비위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비위행위 이후의 태도

및 정황, 연구용역의 실질적인 목적이 달성된 사정 등을 참작하여 보면, 피고가 원고를 파면

에 버금가는 중징계인 해임에 처한 것은 원고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것으로서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위법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2) 판결의 요지

대법원은 이와 같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원심법원으로 환송 다시 심리ㆍ판단하라

고 결정하였다.

먼저, 대법원은 원심이 인정한 연구비 합계 42,295,690원의 편취행위와 고가구매계약의 대

가로 15,000,000원을 수령한 행위만으로도 국가공무원법상의 성실의무와 청렴의무에 위배되

어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국립대학교에서 연구와 학생지도를 수행하는 교수에게는 직

무의 성질상 강한 도덕성, 사명감과 청렴성의 유지가 요구되는 점에 비추어 보면, 교수가 이

사건 비위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비위행위 이후의 태도 및 정황, 연구용역의 실질적인 목적

이 달성된 사정 등 원심이 인정한 여러 가지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고에 대한 이 사건 해임

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을 정도로 원고에게 지나치게 가혹하여 그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ㆍ남용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3) 판결의 의의

이 판결에서는 연구비를 편취한 행위, 고가 구매계약의 대가로 금품을 수령한 행위 등을

이유로 국립대학교 교수를 해임한 것은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을 정도로 지나치게

가혹하여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ㆍ남용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하였다. 특히 재량권을 판단

하는데 있어서 하급법원이 적용한 여러 참작 사유를 인정하지 않은 점에서 실무자들에게 좋

은 자료가 될 것이다.

2) 연구비 부당집행28)

(1) 사건의 개요

A교수는 2001년 4월 1일 S대학교 전임강사로 신규 임용된 후 2003년 4월 1일 조교수로 승

진하여 근무하던 중 2001년 6월경부터 2005년 12월경까지 모두 237회에 걸쳐 연구비 합계

112,462,639원 상당(국가공무원법 제83조의2 제1항의 징계사유 시효 3년에 해당되는 금액은

64,344,319원)을 부당 집행하였다. 특히 A교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실험용품을 제대로

28) 2006-254 해임처분취소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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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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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받지 않았음에도 납품업체에 허위세금계산서 발급을 요구하여 차액을 돌려받고, 연구원

들의 인건비를 돌려받는 등의 방법으로 재료비 46,505,719원(징계시효 2003. 8. 25. 이후 8회

24,764,319원)을 부당집행(청구, 수령)하고 연구원들의 인건비 65,956,920원(징계시효 2003. 7.

25. 이후 99회 39,580,000원)을 부당 집행(청구, 수령)하였으며, 부당집행한 연구비 1억 1,200

여만원의 78%에 상당하는 8,800여만원을 실제 연구에 사용하지도 아니한 채 집행한 것처럼

연구비 지급기관과 관리기관을 속이고 임의로 추후 독자적 연구 수행을 위해 보관하고 있었

다.

이러한 혐의로 검찰 수사 결과 불구속 공판 처분되어 재판에 회부되었으며, 대학

측은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06년 8월 1일 해임처분을 하였다.

이에 A교수는 연구비 전용의 관행화, 실험실의 특수성, 전용한 연구비 다른 연구

수행 및 기금 조성 등을 근거로 해임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그 취소를 구하

는 소청심사청구를 제기하였다.

(2) 결정의 요지

위원회는 연구비를 부당집행하고, 8,800여만 원을 보관하여 회계질서 문란 등의

징계사유는 인정되지만, 부당집행금액의 정도에 비해 동료교수보다 징계수위가 높은 점,

A교수의 ○○연구 공동참여의 공적 등을 고려하고, 부당 청구하여 수령한 연구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해임처분은 과중하다

고 판단하고 정직 3월로 감경하였다.

위원회는 연구비 부당집행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

한 후, A교수가 주장한 감경사유를 판단하였다. 먼저 연구비 전용의 관행화에 대

하여 A교수는 이 사건과 같은 연구비 부당집행(청구, 수령) 행위는 대학사회의

관행으로 인정된다고 주장하였으나,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A

교수는 자기가 연구실의 특성상 3인의 교수에게 각각의 지도학생들이 있으나 실

제로는 공동으로 지도교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수주한 수많은 과제에 책정된

인건비를 일일이 연구원마다 달리 책정하여 지급하면 연구원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고, 인건비 지급의 시기, 수령금액의 변동이 심하여 연구원들의 경

제 및 학업생활을 불안하게 할 수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정액으로 지급하고 잔

여분을 연구책임자 명의로 보관하면서 연구실의 공적 경비에 충당하는 특성이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위원회는 그러한 사실은 이유 있다고 할 것이지만, 일종의

연구비 유용에 해당하고, 그것을 개선하지 못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고 하였

다. 또한 전용한 연구비를 다른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데 사용하거나 추후 독자

적인 연구 시 연구원들의 후생복지, 등록금, 대학원생 관리 및 미래기술개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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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 480 -

구를 위한 연구기금으로 8,800여만원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개인적으로 전혀 사

용하지 않았지만, 이와 같이 부당 집행한 돈을 개인계좌에서 관리하는 것은 회계질

서 문란행위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3) 결정의 의의

이 결정은 그 동안 대학에서 관행화 되어 있던 연구비 집행과 관리 행위를 회계

질서 문란 행위로 인정한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징계를 함에 있어서 비위의 유형

과 정도를 고려하여 징계양정의 형평 내지 평등원칙에 구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

명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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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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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5]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시행 2014.3.24] [교육부훈령 제60호, 2014.3.24, 제정]

교육부(학술진흥과), 044-203-6856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지침은 교육부 소관 연구개발사업을 추진·관리하거나 수행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 등의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연구윤리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역할과

책임에 관하여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학술진흥법」제15조에서 위임한 사항

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대상) ① 이 지침은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

(이하 "연구기관 등"이라 한다) 및 연구자와 이를 지원하고 관리·감독하는 전문기관(이

하 "전문기관"이라 한다)에 적용한다.

1.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기초연구사업 및 제14

조에 따른 특정연구개발사업

2.「학술진흥법」제5조에 따른 학술지원사업

3. 그 밖에 교육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및 분야

② 제1항의 사업 이외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단체가 제9조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

한 자체규정을 마련하고자 할 경우 이 지침을 준용할 수 있다.

제3조(적용범위) 이 지침은 연구개발 과제의 제안, 연구개발의 수행, 연구개발결과의 보고

및 발표 등 연구개발의 전범위에 적용하며, 다른 법령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지

침을 따른다.

제4조(연구부정행위의 범위) ① 이 지침에서 정하는 연구부정행위는 다음 각 호를 말한다.

1.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또는 연구결과 등을 허위로 만들어 내는 행위

2. "변조"는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

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3. "표절"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

4.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는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

게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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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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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논문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

5. 본인 또는 타인의 부정행위의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

를 가하는 행위

6. 그 밖에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 등 각 학문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

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 등

② 연구기관 등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연구부정행위 외에도 자체 조사 또는 예방이 필요하

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자체규정에 포함시킬 수 있다.

제2장 연구기관등과 전문기관의 역할과 책임

제5조(연구환경 및 연구관리 제도의 개선) ① 연구기관등의 장은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하

고 연구윤리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연구 환경과 연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② 연구기관 등의 장은 연구윤리를 확보하고 연구부정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연

구수행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분쟁을 중재하거나 조정하는 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③ 연구자는 연구에 전념하고 연구윤리를 준수하며 연구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

력하여야 한다.

제6조(연구윤리자문위원회 구성·운영) ① 교육부장관은 연구윤리 정책 등에 대한 전반적

인 자문을 받기 위하여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윤리자문위원회를 둘 수 있다.

② 연구윤리자문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③ 연구윤리자문위원회의 위원은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교육부장

관이 위촉하며,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④ 그 밖의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위원장이 따로 정한다.

⑤ 연구윤리자문위원회의 자문에 대하여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급할 수

있다.

제7조(자신의 연구결과 사용) 연구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1. 연구논문 등 작성 시 이전에 발표하지 않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사용

2.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유사한 저작물을 게재·출간하여 본인

의 연구결과 또는 성과·업적 등으로 사용하는 행위금지

3. 연구자가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인용사실을 표시하거나, 처

음 게재한 학술지 등의 편집자 또는 발행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

제8조(연구윤리에 대한 교육 및 지원) ① 연구기관 등의 장은 연구자가 연구수행 과정에서

연구윤리를 준수하고 연구부정행위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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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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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교육부장관과 전문기관의 장은 연구윤리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및 정보 제공,

연구윤리 교육 자료의 개발·보급 등을 위해 필요한 지원 시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③ 교육부장관은 연구기관 등이 다음 각 호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조치를 추진할 경우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1.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운영에 필요한 경비

2. 연구윤리 교육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경비

3. 연구윤리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사업에 필요한 경비

4. 그 밖에 연구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각종 사업에 필요한 경비

제9조(연구윤리 자체규정 마련) ① 「학술진흥법 시행령」제17조제1항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제31조제1항의 연구윤리에 관한 자체규정(이하 "자체규정"

이라 한다)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포함하여야 한다. 다만,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고등교

육법 제2조의 대학 이외의 연구기관은 협약 체결 시 이 지침에서 제시하는 연구부정행위

의 검증, 보고, 후속조치 등을 포함하는 경우 자체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본다.

1.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2. 연구부정행위의 신고접수 및 조사 등을 담당하는 기구, 부서 또는 책임자

3. 연구부정행위 자체조사 절차 및 기간

4. 예비조사 및 본조사 실시를 위한 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라 한다) 등 검증기구의 구

성 및 운영 원칙

5. 제보자 및 피조사자 보호방안

6. 판정 이후의 처리절차

② 자체규정은 제2조제1항 각 호의 사업 이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제10조(연구부정행위 처리) ① 교육부장관, 전문기관 및 연구기관 등의 장은 연구부정행위

제보 접수창구를 마련하여야 한다.

② 교육부 및 전문기관이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였거나 그 발생사실을 인지

하였을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내용을 이관하여 조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③ 교육부 또는 전문기관은 다음 각 호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연구부정행위 검증을

위한 조사를 할 수 있다.

1.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가 제22조제3항에 따른 재조사 요청내용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

다고 인정되는 경우

2. 연구기관 등의 판정 또는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어 재조사가 필요한 경우

3. 연구기관 등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4. 연구기관 등의 장이 제13조제2항에 따른 조사를 요청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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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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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연구부정행위 제보자 등에 대한 보호

제11조(제보자의 권리 보호) ① 제보자는 연구부정행위를 인지하여 인지한 사실 또는 관련

증거를 해당 연구기관 등 또는 교육부, 전문기관에 알린 자를 말한다.

② 제보는 구술·서면·전화·전자우편 등의 방법을 통하여 실명으로 하여야 한다. 단,

익명 제보라 하더라도 연구과제명, 논문명, 구체적인 연구부정행위 등이 포함된 증거를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받은 경우 연구기관 등 및 전문기관은 실명 제보에 준하여 처리

할 수 있다.

③ 교육부장관, 전문기관 및 연구기관 등의 장은 제보자가 연구부정행위를 제보했다는 이

유로 신분상의 불이익이나 근무조건상의 차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여야 한다.

④ 제보자의 신원에 관한 사항은 정보공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⑤ 제보자가 제3항의 불이익 또는 차별을 받거나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신원이 노출될 경

우 해당 기관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

⑥ 제보자는 제보 접수기관 또는 조사기관에 연구부정행위 신고 이후에 진행되는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해 알려줄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은 이에 성실히 응하여야 한다.

⑦ 제보내용이 허위인 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보한 제보자는 보호 대상에 포함되

지 않는다.

제12조(피조사자의 권리 보호) ① 피조사자는 제보자의 제보나 연구기관 등의 인지로 연구

부정행위의 조사 대상이 된 자 또는 조사과정에서 연구부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

어 조사 대상이 된 자를 말하며, 조사과정에서의 참고인이나 증인은 이에 포함되지 아니

한다.

② 조사기관은 검증과정에서 피조사자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

다.

③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의혹은 판정 전까지 외부에 공개되어서는 아니 된다. 다만, 제23

조제3항 각 호의 사항이 발생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자 할 때에는 해당되지 아니한다.

④ 피조사자는 조사기관에 연구부정행위의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해 알려줄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의 장은 이에 성실히 응하여야 한다.

제4장 연구부정행위 검증 절차와 기준

제13조(연구부정행위 검증 책임주체) ①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검증 책임은 해당 연구가 수

행될 당시 연구자의 소속 기관에 있다.

② 연구기관 등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때에는 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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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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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직접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을 받은 전문기관은 특별한 사유

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

1. 검증 전문가 확보가 어려워 자체조사가 곤란한 경우

2.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3. 2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참여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검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

을 경우

제14조(연구부정행위 검증원칙) ① 연구부정행위 여부를 입증할 책임은 해당 기관의 조사

위원회에 있다. 단, 조사위원회가 요구한 자료를 피조사자가 고의로 훼손하거나 제출을

거부한 경우에 그 책임은 피조사자에게 있다.

② 조사위원회는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의견진술, 이의제기 및 변론의 권리와 기회를 보

장하여야 하며 관련 절차 및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어야 한다. 이 경우 피조사자에게는 해

당 제보내용을 함께 알려주어야 한다.

③ 연구기관 등의 장은 조사위원회가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독립성과 공정성

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④ 제보 받은 사항에 대한 연구부정행위 여부의 판단은 해당 연구가 수행되거나 결과물을

제출 또는 발표할 당시의 관련 규정 또는 학계·연구계의 통상적 판단기준에 따른다.

제15조(연구부정행위 검증 절차) ① 전문기관 및 연구기관 등의 장이 연구부정행위를 검증

하고자 할 때에는 "예비조사"와 "본조사", "판정"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② 예비조사와 본조사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제1항의

검증 절차 외에도 필요한 절차를 추가할 수 있다.

③ 해당 기관의 장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충분한 혐의를 인지하였을 때에는 예비조사 절

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바로 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

제16조(예비조사) ① 예비조사는 연구부정행위 의혹에 대하여 본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

기 위한 절차로, 제보를 접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착수하여야 한다. 예비조사기구의

형태는 해당기관의 장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② 해당 기관의 장은 피조사자가 연구부정행위 사실을 모두 인정한 때에는 본조사를 거치

지 않고 바로 판정을 내릴 수 있다.

③ 해당기관의 장은 증거자료에 대한 중대한 훼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조

사위원회 구성 이전이라도 제20조제2항에 따른 증거자료 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

다.

④ 해당기관의 장은 예비조사가 종료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제보자에게 예비조사 결과

를 문서로 통보하여야 하며,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이에 대한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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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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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사유를 포함하여야 한다. 단, 익명제보의 경우는 그러하지 않는다.

제17조(본조사) ① 본조사는 연구부정행위의 사실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로, 제18조에

따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② 조사위원회는 제14조제2항에 따라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의견진술 등의 기회를 주어

야 하며, 당사자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제18조(조사위원회 구성 등) ① 해당기관의 장은 본조사를 위해 위원장 1명을 포함한 5명

이상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한다. 다만, 해당 기관의 실정과 연구부정행위의 규

모·범위 등을 고려하여 다른 형태의 검증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② 제1항의 조사위원회 또는 검증기구를 구성할 때에는 해당 연구분야의 전문가 및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인이 다음 각 호와 같이 포함되어야 한다.

1. 해당 연구 분야 전문가 50% 이상

2.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인 30% 이상

제19조(조사위원의 제척·기피·회피 등)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당해 사건에 조사위원이 될 수 없다.

1.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와 민법 제777조에 따른 친인척 관계가 있거나 있었던 자

2.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와 사제관계에 있거나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거나 하였던 자

3. 기타 조사의 공정성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

② 해당기관의 장은 본조사 착수 이전에 제보자에게 제18조제1항에 따른 조사위원 명단

을 알려야 하며, 제보자가 정당한 사유로 조사위원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할 경우 이를 수

용하여야 한다. 단, 제보자의 사정에 의해 연락을 취할 수 없을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으

며, 이 경우 관련 내용을 조사결과보고서에 포함시켜야 한다.

③ 조사위원이 조사대상 과제와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하여야 한다.

제20조(조사위원회의 권한) ① 조사위원회는 조사과정에서 제보자, 피조사자, 증인 및 참고

인에게 진술을 위한 출석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피조사자는 반드시 이에 응하여야

한다.

② 조사위원회는 피조사자에게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증거자료의 보전을 위하

여 해당 기관의 장의 승인을 얻어 연구부정행위 관련자에 대한 실험실 출입제한 및 관련

자료의 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③ 조사위원회는 해당기관의 장에게 연구부정행위 관련자에 대한 적절한 제재조치를 건

의할 수 있다.

제21조(판정) ① 판정은 해당기관의장이 조사결과를 확정하여 이를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문서로 통보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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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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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예비조사 착수 이후 판정까지의 모든 조사는 6개월 이내에 종료하여야 한다. 단, 이 기

간 내에 조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기관은 제보사실 이관기관, 제보

자 및 피조사자에게 그 사유를 통보하고 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제22조(이의신청 등) ①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는 예비조사 결과 또는 판정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그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사를 실시한 기관의 장에게 서면으

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② 조사를 실시한 기관의 장은 제1항에 따른 이의신청에 대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

의신청이 접수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

③ 제보자 또는 피조사자는 이의신청과는 별도로 교육부장관 또는 전문기관의 장에게 당

해 건에 대하여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제5장 조사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등

제23조(조사결과의 제출) ① 전문기관 및 연구기관 등의 장은 예비조사 및 본조사를 실시

한 경우 조사 종료 후 각각 10일 이내에 교육부장관에게 그 결과를 제출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보고서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1. 제보의 내용

2. 조사결과

3. 조사위원회의 위원 명단(본조사의 경우에 한한다)

4. 본조사 실시 여부 및 판단의 근거(예비조사의 경우에 한한다)

5. 해당 연구에서의 피조사자의 역할과 연구부정행위의 사실 여부(본조사의 경우에 한한

다)

6. 관련 증거 및 증인, 참고인 기타 자문에 참여한 자의 명단(본조사의 경우에 한한다)

7. 제보자와 피조사자의 진술내용

8. 검증결과에 따른 처분요구결과(본조사의 경우에 한한다)

③ 연구기관 등의 장은 조사 과정에서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발견한 경우 즉시 교육부장관

및 전문기관의 장에게 보고하여야 하며, 이를 보고받은 교육부장관 및 전문기관의 장과

조사를 실시한 연구기관 등의 장은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또는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1. 법령 또는 해당 규칙에 중대한 위반사항

2. 공공의 복지 또는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3. 기타 전문기관 또는 공권력에 의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제24조(조사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① 교육부장관은 제23조제1항에 따라 통보받은 조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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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가 연구부정행위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연구과제의 협약해약, 참여제한 또는 사업비 환

수, 연구부정행위 자에 대한 징계 요구 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이를 해당 기관

에 통보하여야 한다.

② 교육부장관은 제23조제1항에 따른 보고서가 합리성과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

는 경우, 해당 기관에 대하여 추가조사 및 조사와 관련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필요

한 경우 직접 재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제25조(조사의 기록과 정보의 공개) ① 조사를 실시한 기관은 조사 과정의 모든 기록을 음

성, 영상, 또는 문서의 형태로 반드시 5년 이상 보관하여야 하며, 교육부는 제23조제1항

에 따라 제출받은 해당 보고서를 10년 이상 보관하여야 한다.

② 조사보고서 및 조사위원 명단은 판정이 끝난 이후에 공개할 수 있다.

③ 조사위원, 증인, 참고인, 자문에 참여한 자의 명단 등은 당사자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

성이 있을 경우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제26조(업무의 위탁) 교육부장관은 제10조제1항 및 제3항과 관련한 연구부정행위의 접수

및 조사에 관한 사항, 제23조제3항과 관련한 수사의뢰 또는 고발 등에 관한 사항, 제24조

제1항 및 제2항과 관련한 후속조치 및 조사, 제25조제1항과 관련한 보고서의 보관 등에

관한 사항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제27조(미래창조과학부의 조사요청) 교육부장관은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되어 범정부 차원

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 등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제28조(재검토기한) 「훈령·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대통령훈령 제248호)

에 따라 이 훈령 발령 후의 법령이나 현실여건의 변화 등을 검토하여 이 훈령의 개정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하는 기한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

부칙 <제60호, 2014.3.24>

제1조(시행일) 이 지침은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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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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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6]

연구노트 지침

[시행 2013.7.31] [미래창조과학부훈령 제44호, 2013.7.31, 폐지제정]

미래창조과학부(연구제도과), 02-2110-2735

제1조(목적) 이 지침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이하 "영"이라 한다)

제29조제1항의 규정에 따른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을 통해 얻은 정보와 데이터, 노하

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연구노트의 작성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정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대상) 이 지침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연구수행기관(이하 "연구기

관"이라 한다)과 이를 지원하고 관리·감독하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

제3조(용어의 정의) 1. "연구노트"라 함은 연구자가 연구수행의 시작부터 연구개발결과물

의 보고·발표 또는 지식재산권의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의 연구과정 및 연구성과를 기록

한 자료를 말한다.

2. "서면연구노트"라 함은 제본된 노트에 필기구 등을 이용하여 내용을 기록하는 연구노

트를 말한다.

3. "전자연구노트"라 함은 전자문서 또는 전자화대상문서의 형태로 내용을 기록·저장하

는 연구노트를 말한다.

4. "전자문서"라 함은 정보처리시스템에 의하여 전자적 형태로 작성되어 송신 또는 수신

되거나 저장된 정보를 말한다.

5. "전자화대상문서"라 함은 전자적 형태로 작성되지 아니한 문서를 정보처리시스템이 처

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 문서를 말한다.

6. "기록자"라 함은 연구에 참여하면서 연구 수행과정과 결과를 연구노트에 직접 기록하

는 자를 말한다.

7. "점검자"라 함은 연구노트의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하는 자를 말한다.

제4조(정부의 역할과 책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연구노트의 보급·홍보 및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구노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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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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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조(연구기관의 역할과 책임) ① 연구기관의 장은 영 제29조제3항에 따른 연구노트 작

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정한 자체규정을 본 지침을 바탕으로 기관실정에 맞게

수립하여 운영하고, 이를 소속 연구자에게 교육하여야 한다.

② 연구기관의 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에 대해 소속 연구자가 연구노트를 작성토록

하여야 한다. 다만,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기관 특성 및 과제 성격을 감안하여 일부

과제를 작성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③ 연구기관의 장은 제2항에 따라 연구노트 작성 대상 제외 과제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경

우 해당 전문기관의 장(전문기관이 없는 경우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야 한다.

④ 연구기관의 장은 소속 연구자가 연구노트를 성실히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연구노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⑤ 연구기관의 장은 연구노트를 연구개발과제 관리와 연구의 연속성 유지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활용하고, 소속 연구자의 통제 등의 목적으로 연구노트를 활용할 수 없다.

제6조(연구자의 책무) 연구자는 제5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속기관의 장이 정한 자체규정에

따라 연구노트의 작성 및 관리 등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

제7조(업무의 위탁)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제4조의 규정에 따른 연구노트의 보급·홍보·교

육에 관한 업무를 관련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제8조(연구노트의 요건) ① 서면연구노트는 다음 각 호의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1. 기관명, 일련번호, 연구과제명 및 각 장에 쪽 번호가 적힌 제본된 형태

2. 기록자·점검자의 서명 및 날짜

3. 그 밖에 연구기관의 장이 별도로 정하는 사항

② 전자연구노트는 다음 각 호의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1. 기록자·점검자의 서명인증 기능. 다만, 필요시 연구기관의 장은 점검자의 서명기능을

제외할 수 있다.

2. 연구기록 입력일과 시간의 공인된 자동기록 기능

3. 기록물의 위·변조 확인 기능

제9조(작성방법) 연구노트를 작성할 때에는 다음 각 호에 따라 작성하여야 한다. 다만, 제4

호부터 제6호까지는 서면연구노트에만 해당된다.

1. 연구노트는 기재내용의 위조·변조 없이 객관적인 사실만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하

여야 한다.

2. 연구노트 작성대상인 과제에 대하여 참여자별로 별도의 연구노트를 작성하여야 한다.

다만, 연구기관 특성 및 과제 성격에 따라 기관의 장이 별도로 정하는 과제는 예외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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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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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수행 과정 및 결과는 제3자가 재현 가능하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4. 작성내용을 수정·삭제하거나 연구노트에 자료를 부착하는 경우 이에 대한 서명과 날

짜를 기재하여야 한다.

5. 빈 공간에는 사선을 긋고 여백임을 표시하여야 한다.

6. 기록내용이 장기간 보존되는 필기구로 작성하여야 한다.

제10조(연구노트의 소유) ① 연구노트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유형적 결과물로서 협약이 정

하는 바에 따라 주관연구기관(세부과제의 경우에는 협동연구기관)의 소유로 한다.

② 연구자는 연구노트의 원본을 소유할 수 없으며, 해당분야의 연구 활용을 위해 사본을

소유하고자 하는 경우 연구기관의 장이 정한 바에 따라야 한다.

③ 제2항 규정에 따라 연구자가 연구노트 사본을 소유하는 경우에는 이를 임의로 타인에

게 양도하거나 매매할 수 없다.

제11조(보관 및 관리) ① 연구노트를 소유하고 있는 연구기관의 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을 통해 얻은 연구노트를 보관하고 관리할 책임이 있다.

② 연구노트는 다음 각 호에 따라 보관·관리하여야 한다.

1. 연구노트의 보존기간은 작성일부터 30년으로 한다. 다만, 기관 특성과 과제 성격을 감

안하여 별도로 연구기관의 장이 정할 수 있다.

2.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의 장은 연구노트와 관련한 업무의 담당부서를

지정·운영하여야 한다.

3. 연구자는 연구과제가 종료 또는 중단되면 작성한 연구노트를 소속 연구기관의 장이 지

정한 부서에 제출하여야 한다.

4. 연구자는 퇴직, 휴직 및 참여변경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해당 시점까지 작성한 연구노

트를 소속 연구기관에 반납하여야 한다.

③ 연구기관의 장은 연구노트의 열람과 관리대장을 구비하고, 사본의 회수와 폐기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야 한다.

④ 연구기관의 장은 서면연구노트를 전자화대상문서 또는 마이크로필름, 기타 전자매체

등 별도의 보존방법을 이용하여 보관 관리할 수 있다.

제12조(공개) ① 연구기관이 소유한 연구노트는 연구기관의 장이 정한 바에 따라 열람 및

활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② 연구기관의 장은 연구노트를 외부에 공개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를 심의한 후에 공개할 수 있다.

제13조(폐기) ① 연구기관의 장은 보존기간이 경과한 연구노트 중 보관이 불필요하다고 판

단되는 경우 또는 보존기간이 경과하기 전이라도 기술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보존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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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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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폐기할 수 있다.

② 제1항 규정에 따라 연구기관의 장은 연구노트를 폐기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를 심의한 후에 폐기하여야 한다.

부칙 <제44호, 2013.7.31>

제1조(시행일) 이 지침은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

제2조(경과조치) 이 훈령 시행 전의「연구노트지침」(국가과학기술위원회 훈령 제

2011-19호)에 따라 처리된 사항은 이 고시에 따라 처리한 것으로 본다.

제3조(종전 훈령의 폐지) 종전의 「연구노트지침」(국가과학기술위원회훈령 제2011-19

호)은 본 훈령 발령으로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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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품>

※이 보고서 내용의 일부 혹은 허락없이 변경하거나 전재할 수 없습니다.

국내 연구윤리활동 실태 및 부정사례 조사연구

2015년 9월 일 인쇄2015년 9월 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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