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스마트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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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정확한 타겟팅 실시간 광고관리 24시간 노출 electimes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메우고, 국내의 상황을 표준화에 반영하는 것이 국가표준코디네 이터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현 기술 수준 과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점을 연결하는 지도를 그려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김형철 스마트공장 표준코디는“해외 선진국의 경우 사물인터넷(IoT)과 사이버물리시스템 (CPS) 등을 동원해 가상과 현실을 엮는 시뮬레이 션이 가능한 고도의 기술까지 포함된 방향으로 스 마트공장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그 모델을 그대로 가져오면, 우리 제조업의 현실과 괴리감이 생긴다. 국내 상황을 고려해 서로를 하나의 끈으 로 연결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표준코디는 현재 이를 위한 기반 조성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와 제조업 현장 등을 찾아 의견을 들었으며, 산학연관 전문 가 40여명으로 이뤄진 ▲공정모델 ▲산업용데이 터 ▲스마트공장고도화 ▲보안 등 4개의 분과를 구성했다. 4개의 분과는 스마트공장 분야를 선도 하고 있는 독일이 제시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뼈대 로 우리 기업의 현실을 감안, 우선적으로 추진할 4 개 분야를 추린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임기 안에 표준기반 R&D 로드 맵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공장 선진 표준 기 술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중에 한국이 추진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 선정하고, 어떤 것들을 연 구개발해야 하는지 제시할 생각이에요. 로드맵을 실제로 추진하는 것은 내년으로 넘어가겠죠.” 김 표준코디는“로드맵 작성을 위해 지난 8월부 터 분과회의를 시작했다. 오는 11월말까지 4개 분 과에서 초안을 도출해낼 것”이라며“이를 위해 관 련 시장 상황과 정책, 특허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갈 것이다. 12월부터는 초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 나갈예정”이라고밝혔다. “스마트공장 표준코디 공모를 준비하면서 많은 갈증을 느꼈습니다. 이전에 차세대컴퓨팅 표준코 디로 일했었고, 과거에도 IT관련 일을 계속해왔어 요. 그동안은 IT 관련 인물들과 IT일을 해왔는데, 스마트공장 표준코디로 선정되면 IT외 인물들과 IT일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올랐습 니다. 준비 과정에서 시화∙안산 등의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들을 들었고, 직접 겪어 봤죠. 그 경험들이 표준코디 임명에 큰 도움이 됐 던 것 같습니다. 또한 표준코디가 되면 어떤 활동 을 해나가야 할지 방향성도 잡을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일 겁니다.” 그는 아울러 스마트공장 표준코디와 함께 수행 하고 있는‘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활동도 차질없이 수행해나간다는 각오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보 급∙확산 사업을 총괄하고, 관련 기술개발 방향과 표준∙인증 등을 총괄하는 단체다. 기존의 분산된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추진 체계를 일원화∙집중 화해 전략적∙안정적 사업 수행을 도모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사업 전개를 위해 출범했다. 김 표준코디는 추진단에서 표준기획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추진단 활동을 제안받았고, 더 넓 게 일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겸임을 결심하 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표준기 획팀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죠. 표준코디와 추진단의 표준기획팀장은 비슷한 목표를 갖고 활 동하게 되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 봐야하는 일들 이 많을 겁니다. 어느 위치에도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일 기자<kube@> “선진 스마트공장�한국 현실 잇는 연결점 역할할 것” 산학연관 전문가로 4개분과 구성�표준기반 R&D로드맵 작성 김형철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우리나라가 유치한 ISO(국제표준화기구) 서울 총회 기조연설자 로 나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전파에 있어 국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자균 회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열린 제 35회 ISO 총회 개회식에서, ‘국제 표준과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 조연설을 했다. ISO는 전 세계 산업, 기술의 핵심 요소인 국제 표준과 표준화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1963년 ISO에 가입한 지 52년 만에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 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ICT와 IoT로 인 해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의 대 전환기를 맞 았으며, 국제 표준 정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 율화 기술을 신속하고도 널리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지 채 20년이 되지 않 았고, 스마트폰이 나온 것도 불과 7~8년 전 일”이라며“디 지털화로 인해 개별 기기 간 호환성 문제로 표준의 중요성 이 더욱 부각됐지만 이제 디지털 시대를 지나 ICT, IoT 시 대로 전환되며 개별 기기를 넘어 이종산업 간 다양한 융복 합에따른‘표준세계대전’이벌어지게됐다”고설명했다. 이어“ICT와 IoT는 에너지 산업의 컨버전스를 가져와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패러다임의 전복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기후변화의 대안 측면에서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섹터에서 국제 표준 정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신속하고도 널 리 전파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리는 단 하나, 모 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라며“IoT, 빅데이터, 기후변화 대응, 융복합 시대의 도래 등 시대적 과제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국제 표준이야말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지침”이라고 덧붙였다. 진시현 기자<jinsh@> 구자균 LS산전 회장 ISO총회서 기조연설 ‘국제 표준과 기업의 역할’주제로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과 본사 나 눔봉사단은 15일 진주시 문산읍에 위 치한 진주요양원에서‘추석맞이 복지 시설 후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허엽 사장과 남동발전 나눔 봉사단은 약 80여명의 어르신이 생 활하고 있는 진주요양원에 500만원 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환경미화 활동과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점 심시간에는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지역아동센 터 대상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이어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시행됐 다. 22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례 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남동발전은 9 월 한달간 최고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 여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 봉사 를 함께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어르 신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고 고마 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나서가슴이뭉클하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 고싶다”고밝혔다. 정형석 기자 남동발전, 추석맞이 복지시설 후원 허엽 사장 등 본사 나눔봉사단 참여…후원금 전달도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2015 ISO 서울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이 진주요양원에서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일환으로‘스마트공장 보급∙확산’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0년까지 중장기 스마트 공장 확산 계획을 담고 있는 정책에 따라 정부는 올해 안으로 1200개사, 2017년까 4000개사, 2020년까지 1만개사에 스 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발맞춰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로드맵과 표 준화 전략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 히 스마트공장 표준화 과정에서 중심 역할 을 수행할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지난 6월 1일 신설, 국내∙국제 표준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임 김형철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 이터를 만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었다. 미래연합 중앙당 대변인이자 시사평론가를 지낸 정종암 (사진)의 에세이‘갑을정변 2015 대한민국’출판기념회가 17일 오후 3시30분 관악구청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정종암 평론가는 10년 넘게 써내려간 사회적 담론이자 비평에세이를 7장과 부록(344쪽. 삶의 출판 발행)으로 펴 냈다. 저자는“철학적 사색이자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비평적이고 사실적이며, 국가관을 토대로 한 담론”이 라며“일정한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이나 인생사에서 느낌이나 체험을 개성과 심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산문 형식에세이”라고설명했다. 추천서는 전 YTN사장이자 아 시아투데이 구본홍 부회장과 한때 통영지청장을 지내기도 한 박종환 법무법인 서광 대표변호사가 썼 다. 구본홍 부회장은“시대를 꿰뚫 는 놀라운 통찰력과 과감히 경종 을 울리는 저자의 용기. 甲乙간의 정변은 끝내야 한다는 준엄한 메아리이자 비평에세이”라 고 평했다. 저자인 정종암 평론가는 미래연합 중앙당 대변인을 지 냈던 시사(정치)평론가이면서‘2013한하운문학상’도 수 상 거부한 문학평론가로 유명하다. 김승교 기자<kimsk@> ‘갑을정변 2015 대한민국’출간 정종암 평론가 출판기념회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오 른쪽)은 지난 16일 서울 등촌동 협 회 본원에서 류인희 한국전기안전 공사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과 환 담을 나눴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서 전력산업 전문인력양성분야 주관기관과 참 여기관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양 기관은 이날 환담에서 전기계 미래 인재들의 실무 및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산업계 수요 충족,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전방위적 협력을 다짐했다.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전력산업분 야 인력수급 안정화에도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정훈 기자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전기안전공사 교육연구원장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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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선진스마트공장 한국현실잇는연결점역할할것”pdf.electimes.com/201509/21_3134_20.pdf · 2015-09-18 · 스마트공장솔루션을공급하는업체와제조업

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정확한타겟팅

실시간광고관리

24시간노 출

electimes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메우고, 국내의

상황을 표준화에 반 하는 것이 국가표준코디네

이터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현 기술 수준

과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점을 연결하는 지도를

그려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김형철 스마트공장 표준코디는“해외 선진국의

경우 사물인터넷(IoT)과 사이버물리시스템

(CPS) 등을 동원해 가상과 현실을 엮는 시뮬레이

션이 가능한 고도의 기술까지 포함된 방향으로 스

마트공장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그 모델을

그 로 가져오면, 우리 제조업의 현실과 괴리감이

생긴다. 국내 상황을 고려해 서로를 하나의 끈으

로 연결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표준코디는 현재 이를 위한 기반 조성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와 제조업

현장 등을 찾아 의견을 들었으며, 산학연관 전문

가 40여명으로 이뤄진 ▲공정모델 ▲산업용데이

터 ▲스마트공장고도화 ▲보안 등 4개의 분과를

구성했다. 4개의 분과는 스마트공장 분야를 선도

하고 있는 독일이 제시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뼈

로 우리 기업의 현실을 감안, 우선적으로 추진할 4

개 분야를 추린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임기 안에 표준기반 R&D 로드

맵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공장 선진 표준 기

술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중에 한국이 추진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 선정하고, 어떤 것들을 연

구개발해야 하는지 제시할 생각이에요. 로드맵을

실제로 추진하는 것은 내년으로 넘어가겠죠.”

김 표준코디는“로드맵 작성을 위해 지난 8월부

터 분과회의를 시작했다. 오는 11월말까지 4개 분

과에서 초안을 도출해낼 것”이라며“이를 위해 관

련 시장 상황과 정책, 특허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갈 것이다.

12월부터는 초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표준코디 공모를 준비하면서 많은

갈증을 느꼈습니다. 이전에 차세 컴퓨팅 표준코

디로 일했었고, 과거에도 IT관련 일을 계속해왔어

요. 그동안은 IT 관련 인물들과 IT일을 해왔는데,

스마트공장 표준코디로 선정되면 IT외 인물들과

IT일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올랐습

니다. 준비 과정에서 시화∙안산 등의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들을 들었고, 직접 겪어

봤죠. 그 경험들이 표준코디 임명에 큰 도움이 됐

던 것 같습니다. 또한 표준코디가 되면 어떤 활동

을 해나가야 할지 방향성도 잡을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일 겁니다.”

그는 아울러 스마트공장 표준코디와 함께 수행

하고 있는‘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활동도

차질없이 수행해나간다는 각오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보

급∙확산 사업을 총괄하고, 관련 기술개발 방향과

표준∙인증 등을 총괄하는 단체다. 기존의 분산된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추진 체계를 일원화∙집중

화해 전략적∙안정적 사업 수행을 도모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사업 전개를 위해 출범했다.

김 표준코디는 추진단에서 표준기획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추진단 활동을 제안받았고, 더 넓

게 일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겸임을 결심하

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표준기

획팀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죠. 표준코디와

추진단의 표준기획팀장은 비슷한 목표를 갖고 활

동하게 되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 봐야하는 일들

이 많을 겁니다. 어느 위치에도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일 기자<kube@>

“선진 스마트공장�한국 현실 잇는 연결점 역할할 것”

산학연관 전문가로 4개분과 구성�표준기반 R&D로드맵 작성

김 형 철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우리나라가 유치한

ISO(국제표준화기구) 서울 총회 기조연설자

로 나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전파에 있어

국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자균 회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열린 제 35회 ISO 총회 개회식에서,

‘국제 표준과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

조연설을 했다.

ISO는 전 세계 산업, 기술의 핵심 요소인

국제 표준과 표준화 활동에 해 논의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1963년 ISO에

가입한 지 52년 만에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

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ICT와 IoT로 인

해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

았으며, 국제 표준 정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

율화 기술을 신속하고도 널리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디지털 시 가 도래한 지 채 20년이 되지 않

았고, 스마트폰이 나온 것도 불과 7~8년 전 일”이라며“디

지털화로 인해 개별 기기 간 호환성 문제로 표준의 중요성

이 더욱 부각됐지만 이제 디지털 시 를 지나 ICT, IoT 시

로 전환되며 개별 기기를 넘어 이종산업 간 다양한 융복

합에 따른‘표준 세계 전’이 벌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ICT와 IoT는 에너지 산업의 컨버전스를 가져와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패러다임의 전복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기후변화의 안 측면에서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섹터에서 국제

표준 정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신속하고도 널

리 전파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리는 단 하나, 모

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라며“IoT, 빅데이터, 기후변화

응, 융복합 시 의 도래 등 시 적 과제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국제 표준이야말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지침”이라고 덧붙 다.

진시현 기자<jinsh@>

구자균 LS산전 회장 ISO총회서 기조연설

‘국제 표준과 기업의 역할’주제로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과 본사 나

눔봉사단은 15일 진주시 문산읍에 위

치한 진주요양원에서‘추석맞이 복지

시설 후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허엽 사장과 남동발전 나눔

봉사단은 약 80여명의 어르신이 생

활하고 있는 진주요양원에 500만원

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환경미화 활동과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점

심시간에는 식사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지역아동센

터 상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이어 노인요양원을 상으로 시행됐

다.

22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례

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남동발전은 9

월 한달간 최고경 진과 전 직원이 참

여하는 사회적 약자에 한 나눔 봉사

를 함께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어르

신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고 고마

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하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

고 싶다”고 밝혔다.

정형석 기자

남동발전, 추석맞이 복지시설 후원

허엽 사장 등 본사 나눔봉사단 참여…후원금 전달도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2015 ISO 서울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이 진주요양원에서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일환으로‘스마트공장 보급∙확산’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0년까지 중장기 스마트

공장 확산 계획을 담고 있는 정책에 따라

정부는 올해 안으로 1200개사, 2017년까

지 4000개사, 2020년까지 1만개사에 스

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발맞춰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로드맵과 표

준화 전략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

히 스마트공장 표준화 과정에서 중심 역할

을 수행할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

를 지난 6월 1일 신설, 국내∙국제 표준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임 김형철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

이터를 만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었다.

미래연합 중앙당 변인이자 시사평론가를 지낸 정종암

(사진)의 에세이‘갑을정변 2015 한민국’출판기념회가

17일 오후 3시30분 관악구청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정종암 평론가는 10년 넘게 써내려간 사회적 담론이자

비평에세이를 7장과 부록(344쪽. 삶의 출판 발행)으로 펴

냈다. 저자는“철학적 사색이자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비평적이고 사실적이며, 국가관을 토 로 한 담론”이

라며“일정한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이나 인생사에서

느낌이나 체험을 개성과 심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산문

형식 에세이”라고 설명했다.

추천서는 전 YTN사장이자 아

시아투데이 구본홍 부회장과 한때

통 지청장을 지내기도 한 박종환

법무법인 서광 표변호사가 썼

다. 구본홍 부회장은“시 를 꿰뚫

는 놀라운 통찰력과 과감히 경종

을 울리는 저자의 용기. 甲乙간의

정변은 끝내야 한다는 준엄한 메아리이자 비평에세이”라

고 평했다.

저자인 정종암 평론가는 미래연합 중앙당 변인을 지

냈던 시사(정치)평론가이면서‘2013한하운문학상’도 수

상 거부한 문학평론가로 유명하다.

김승교 기자<kimsk@>

‘갑을정변 2015 한민국’출간

정종암 평론가 출판기념회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오른쪽)은 지난 16일 서울 등촌동 협회 본원에서 류인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지난 2011년 시작된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서 전력산업전문인력양성분야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양기관은 이날 환담에서 전기계 미래인재들의 실무 및 전문기술 능력향상과 산업계 수요 충족, 맞춤형전문인력 양성 등에 한 전방위적협력을 다짐했다. 산∙학∙연∙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전력산업분야 인력수급 안정화에도 더욱 힘을모으기로 했다. 조정훈 기자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전기안전공사 교육연구원장과 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