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문하면 혁신도시 지정 건의”pdf.dailycc.net/2019/09/26/2.pdf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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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2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구독료 월 15,000원. 1부 800원 등록번호 대전가-00006 (2005년 창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회장 · 발행인 이경주 사장 · 편집인 김충헌 주필 유영배 편집국장 최인석 독자제보와 기고를 받습니다. (우)34825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 042)242-2580 기획실 042)252-0100 판매국 042)255-0012 광고국 042)252-0100 논설실 042)255-2580 편집국 042)242-2580 편집부 042)255-2100 내포본부 041)664-6661 서울지사 02)720-1185 천안본부 041)557-6886 독자투고 FAX 042)533-7473 충북본부 043)256-2002 충북본부 FAX 043)265-9116 www. dailycc .net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운행경 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 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운행경유차의 배출가스 를 줄이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 업비 12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 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차량총중량 2.5톤 이상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 동차로 차량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 부담금은 10~17%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종에 적 합한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 약하면 장치제작사가 시에 승인을 받 아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 며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보조금 63억 8000만원을 추가 지원(약 420대)하기로 하고 26일 부터 신청을 접수 받는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굴 삭기와 지게차로 2004년 이전 제작분 과 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의 2005년 제작분, 75kw미만의 2006년 제작분까지 포함된다. 이번 사업에서 처음 진행하는 건설 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2005년 이전 등록된 도로용 3종 건설 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다.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장치 제작 사와 계약 한 후 장치제작사가 시에 승 인을 받으면 장치부착 및 엔진교체를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사 업비 소진시까지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건설기계 소 유자가 부담했던 8~15%의 자부담금 이 없어지고 장치가격 및 유지관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2006년부터 진행한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현재까지 매연저감장치 6198대를 지원했으며 2017년부터 건 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건설기계 70대(지게차 57대, 굴삭기 13대)에 대한 엔진교체를 지원 했다. 한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배출가스 저감 사업 미세먼지 잡는다 12억여원 투입, 경유차・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 지원26일부터 접수 받아 지역에너지 계획 도민 제안 공모 충남도 충남도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 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충 청남도 제6차 도민 제안사업 공모’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의 에너지 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하 고 실용적인 생활 밀착형 에너지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주 민 수용성 확보,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거 버넌스와 에너지 복지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관해서다. 공연이나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단체 지원을 요구하는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 hungnam.go.kr) 도정공고 게시판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날 충남을 방 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도가 혁 신도시 지정 요청 등 건의사항 정리에 나섰다. 25일 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초 충남을 방문해 지역 부품기업 현 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당초 지난 8월 방문할 계획이었지 만, 일본 경제 보복 등이 터지면서 미 뤄졌다. 도는 이번 대통령 방문에선 대선 공 약에 맞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지원 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충남 지역 대선 공약으 로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도시 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더불어 도는 지역 최대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 이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이날 기 자간담회에서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에 대해 요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나 부지사는 “정치와 행정이란 게 원래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면서 “혁신도시 지정은 반드시 달성할 목표다”라고 강 조했다. 혁신도시 문제는 중앙정부에선 이전 공공기관을 확정한 뒤 혁신도시를 지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충남도는 먼 저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하는 상태다. 나 부지사는 “대통령 방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과 해양 관련 신산업 등 역점 사업 추진에 좋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면서 “주요한 사안들에 대해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앞서 양승조 지사는 지난 24일 국회 에서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혁신 도시 지정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직결, 수도권 전철 독립기 념관 연장,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국가계획 반영,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 했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대통령 방문하면 혁신도시 지정 건의” 충남도, 대선 공약 맞춘 지역 주요 현안 지원 요청 충남 태안 병술만 자율관리어업 공 동체가 전국 최고 공동체로 뽑혔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9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에 서 태안 병술만 공동체가 전국 최우수 공동체에 뽑혀 장관 표창과 상금 1억 원을 받는다고 됐다고 25일 밝혔다. 병술만 공동체의 이번 선정은 구성 원 스스로 어장 환경과 수산 자원을 조성·관리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아서다. 더불어 공동 판매장 등 수익 확대 방 안 마련, 적극적인 귀어인 유입, 자율 관리 어업 교육 등도 주요 성과로 인 정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은 수산자원과 어장 환경 관리, 경영 개선, 어업 질서 유지 등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정해 실천하는 해양수산 부 주관 사업이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태안 병술만 공동체, 전국 최고 입증 충남 수산자원연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 장관 표창 받아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내달 26일 열리는‘2019 대청호오백리길 걷 기축제’ 사전 참가자 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걷기축제는 대청공원 메인행 사장에서 출발하여 미호교, 삼정정수 장, 로하스오토캠핑장을 돌아오는 10 ㎞ 걷기행사와 함께 할로윈·호박 축제 가 같이 열려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호박요리경연대회, 호박먹거리 체험행사, 이현동 두메마 을에서 기른 호박전시회 등이 열리며, 야간 행사로 할로윈 EDM 나이트 파티, 롤 레이즈 좀비댄스, 좀비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다. 10㎞ 걷기축제에 참가를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걷기운동 본부 홈 페이지(http://www.kwalk.co.kr) 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접수기간은 내달 25일까지이 며 15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주요 코스인 대청호오백리길 21구 간(대청로하스길)은 데크로드를 따라 피어난 왕버드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지역으로, 특히 2016년 한국관광공사 의 ‘장애인들이 걷기 좋은 길’에도 선 정되어 모두가 함께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걷기운동본부 (042-485-8002)로 문의하면 된다. 황천규 기자 [email protected]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축제’ 참가자 접수 내달 25일까지 1500명 선착순 마감다채로운 행사 ‘풍성’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축제 홍보포스터.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배재대학교는 25일 교내 아펜젤러 관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열 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메이 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터·스캐너, 레 이저 커터, 스튜디오 및 1인 방송시설 등으로 꾸려진 시설이다. 이는 미래 유망직종 교육 등 배재대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학습능력 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크게 메이커와 아이디어 공간으로 나뉜다. 메이커 공간은 3D 프린터·스캐너와 레이저 커터, 유튜브 영상 촬영·편집 이 용이한 스튜디오, 녹음실이 각각 구 비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 현할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 공간에는 제작 물품 전시 와 관련 서적, 키오스크 등과 세미나룸 이 들어선다. 토론 등이 이뤄질 이 공간에서는 아 이디어 구상과 협업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다. 배재대는 앞서 24일부터 3일간 ‘메 이커 스페이스 오픈 위크’행사를 열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를 학생과 일반인에게 선보였다. 배재대 산학협력단 소속 ㈜리모샷 이 이 행사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소 녀상을 3D로 재탄생시키는 ‘소녀상과 사진 찍기’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배 틀쥬라기AR’이다. 배틀쥬라기AR은 2인 배틀게임을 실 시간 제공해 학생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VR은 청동기시대 마을로 이동해 유 물을 찾고 돌아오는 타임머신 게임으 로 호응을 얻었다. 김선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춘 인재가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배재대는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 점 추진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준비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키워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배재대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3D 프린터 등 갖춰4차 산업혁명 학습능력 향상 ‘경제과학대상’ 후보자 공모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25 회 경제과학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 경제과학대상 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과 학 분야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부문별 관련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연서한 20인 이상의 대전 시 민 및 구청장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접수(추천)된 수상후보자를 대 상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 분별 심사위원회 및 본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12월중 부문별로 각 1인을 선 정해 올해 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제25회 경제 과학대상 상패를 수여하고 부문별 우 수사례는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 리 홍보할 예정이다. 제출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 ww.daejeon.go.kr) 행정정보-시정자 료실-공보(고시공고)-공고에서 다운 로드 받을 수 있으며 11월 15일까지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로 우편 또 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25일 오후 5 시 배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 로 ‘2019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 했다. 여성리더십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 터 매월 실시되는 특강 형식의 프로그 램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여성인재 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면서 미 래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 십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연애도 계약이다’의 저 자 박수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생 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과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대처법 등 ‘안전하 고 자유로운 사랑을 위하여’를 부제로 강의했다. 배재대학교 총학생회 김하영 여학 우위원장은 “데이트 폭력 예방 등 청 년여성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세밀하 게 풀어주셔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은 “2020년에는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좀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 하는 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여성가족원, 여성리더십아카데미 배재대 학생 대상법률 상식데이트폭력 등 강의 대전시는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카이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 벤처 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벤처스타 데모데이는 대전 지역 내 창업기관과 대 학이 보육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술창업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 자와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투자금융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개최를 시작으로 4회를 맞는 이번 데모데이에는 참가기업,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및 일반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유영 기자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벤처스타 데모데이’ 개최 온라인 평생교육 서비스 운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자들에 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한 e-대전시민대학 온라인 강좌를 무 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대전시민대학은 교양교육, 생활 교육, 직업교육 영역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책 읽는 대전, 누구나 강사 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사회, 시민인 권교실, 50+세대의 인생학교 등 총 130여 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강좌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 w.dile.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한 후 수강 신청하면 PC, 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황천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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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대통령 방문하면 혁신도시 지정 건의”pdf.dailycc.net/2019/09/26/2.pdf2019/09/26  · 걷기행사와 함께 할로윈·호박 축제 가 같이 열려 색다른 재미와

종 합2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구독료 월 15,000원. 1부 800원 등록번호 대전가-00006 (2005년 창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회장 · 발행인 이경주 사장 · 편집인 김충헌 주필 유영배 편집국장 최인석

독자제보와 기고를 받습니다. (우)34825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 042)242-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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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본부 043)256-2002

충북본부 FAX 043)265-9116

www.dailycc.net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운행경

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

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운행경유차의 배출가스

를 줄이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

업비 12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

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차량총중량 2.5톤

이상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

동차로 차량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

부담금은 10~17%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종에 적

합한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

약하면 장치제작사가 시에 승인을 받

아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

며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보조금 63억 8000만원을

추가 지원(약 420대)하기로 하고 26일

부터 신청을 접수 받는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굴

삭기와 지게차로 2004년 이전 제작분

과 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의

2005년 제작분, 75kw미만의 2006년

제작분까지 포함된다.

이번 사업에서 처음 진행하는 건설

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2005년 이전 등록된 도로용 3종 건설

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다.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장치 제작

사와 계약 한 후 장치제작사가 시에 승

인을 받으면 장치부착 및 엔진교체를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사

업비 소진시까지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건설기계 소

유자가 부담했던 8~15%의 자부담금

이 없어지고 장치가격 및 유지관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2006년부터 진행한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현재까지 매연저감장치

6198대를 지원했으며 2017년부터 건

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건설기계 70대(지게차 57대,

굴삭기 13대)에 대한 엔진교체를 지원

했다. 한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배출가스 저감 사업 미세먼지 잡는다

12억여원 투입, 경유차・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 지원⋯ 26일부터 접수 받아

지역에너지 계획 도민 제안 공모

충남도

충남도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

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충

청남도 제6차 도민 제안사업 공모’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의 에너지 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하

고 실용적인 생활 밀착형 에너지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주

민 수용성 확보,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거

버넌스와 에너지 복지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관해서다.

공연이나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단체 지원을 요구하는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

hungnam.go.kr) 도정공고 게시판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날 충남을 방

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도가 혁

신도시 지정 요청 등 건의사항 정리에

나섰다.

25일 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초 충남을 방문해 지역 부품기업 현

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당초 지난 8월 방문할 계획이었지

만, 일본 경제 보복 등이 터지면서 미

뤄졌다.

도는 이번 대통령 방문에선 대선 공

약에 맞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지원

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충남 지역 대선 공약으

로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도시

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더불어 도는 지역 최대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

이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이날 기

자간담회에서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에 대해 요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나 부지사는 “정치와 행정이란 게

원래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면서 “혁신도시

지정은 반드시 달성할 목표다”라고 강

조했다.

혁신도시 문제는 중앙정부에선 이전

공공기관을 확정한 뒤 혁신도시를 지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충남도는 먼

저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하는 상태다.

나 부지사는 “대통령 방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과 해양 관련 신산업 등

역점 사업 추진에 좋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면서 “주요한

사안들에 대해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앞서 양승조 지사는 지난 24일 국회

에서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혁신

도시 지정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직결, 수도권 전철 독립기

념관 연장,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국가계획 반영,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

했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대통령 방문하면 혁신도시 지정 건의”충남도, 대선 공약 맞춘 지역 주요 현안 지원 요청

충남 태안 병술만 자율관리어업 공

동체가 전국 최고 공동체로 뽑혔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9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에

서 태안 병술만 공동체가 전국 최우수

공동체에 뽑혀 장관 표창과 상금 1억

원을 받는다고 됐다고 25일 밝혔다.

병술만 공동체의 이번 선정은 구성

원 스스로 어장 환경과 수산 자원을

조성·관리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아서다.

더불어 공동 판매장 등 수익 확대 방

안 마련, 적극적인 귀어인 유입, 자율

관리 어업 교육 등도 주요 성과로 인

정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은 수산자원과 어장

환경 관리, 경영 개선, 어업 질서 유지

등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정해 실천하는 해양수산

부 주관 사업이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태안 병술만 공동체, 전국 최고 입증

충남 수산자원연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 장관 표창 받아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내달

26일 열리는‘2019 대청호오백리길 걷

기축제’ 사전 참가자 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걷기축제는 대청공원 메인행

사장에서 출발하여 미호교, 삼정정수

장, 로하스오토캠핑장을 돌아오는 10

㎞ 걷기행사와 함께 할로윈·호박 축제

가 같이 열려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호박요리경연대회,

호박먹거리 체험행사, 이현동 두메마

을에서 기른 호박전시회 등이 열리며,

야간 행사로 할로윈 EDM 나이트 파티,

롤 레이즈 좀비댄스, 좀비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다.

10㎞ 걷기축제에 참가를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걷기운동 본부 홈

페이지(http://www.kwalk.co.kr) 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접수기간은 내달 25일까지이

며 15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주요 코스인 대청호오백리길 21구

간(대청로하스길)은 데크로드를 따라

피어난 왕버드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지역으로, 특히 2016년 한국관광공사

의 ‘장애인들이 걷기 좋은 길’에도 선

정되어 모두가 함께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걷기운동본부

(042-485-8002)로 문의하면 된다.

황천규 기자 [email protected]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축제’ 참가자 접수

내달 25일까지 1500명 선착순 마감⋯ 다채로운 행사 ‘풍성’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축제 홍보포스터.<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배재대학교는 25일 교내 아펜젤러

관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열

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메이

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터·스캐너, 레

이저 커터, 스튜디오 및 1인 방송시설

등으로 꾸려진 시설이다.

이는 미래 유망직종 교육 등 배재대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학습능력

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크게 메이커와

아이디어 공간으로 나뉜다.

메이커 공간은 3D 프린터·스캐너와

레이저 커터, 유튜브 영상 촬영·편집

이 용이한 스튜디오, 녹음실이 각각 구

비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

현할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 공간에는 제작 물품 전시

와 관련 서적, 키오스크 등과 세미나룸

이 들어선다.

토론 등이 이뤄질 이 공간에서는 아

이디어 구상과 협업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다.

배재대는 앞서 24일부터 3일간 ‘메

이커 스페이스 오픈 위크’행사를 열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를 학생과 일반인에게 선보였다.

배재대 산학협력단 소속 ㈜리모샷

이 이 행사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소

녀상을 3D로 재탄생시키는 ‘소녀상과

사진 찍기’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배

틀쥬라기AR’이다.

배틀쥬라기AR은 2인 배틀게임을 실

시간 제공해 학생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VR은 청동기시대 마을로 이동해 유

물을 찾고 돌아오는 타임머신 게임으

로 호응을 얻었다.

김선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춘 인재가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배재대는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

점 추진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준비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키워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배재대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3D 프린터 등 갖춰⋯ 4차 산업혁명 학습능력 향상

‘경제과학대상’ 후보자 공모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25

회 경제과학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 경제과학대상

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과

학 분야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부문별 관련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연서한 20인 이상의 대전 시

민 및 구청장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접수(추천)된 수상후보자를 대

상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

분별 심사위원회 및 본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12월중 부문별로 각 1인을 선

정해 올해 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제25회 경제

과학대상 상패를 수여하고 부문별 우

수사례는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

리 홍보할 예정이다.

제출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

ww.daejeon.go.kr) 행정정보-시정자

료실-공보(고시공고)-공고에서 다운

로드 받을 수 있으며 11월 15일까지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로 우편 또

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25일 오후 5

시 배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

로 ‘2019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

했다.

여성리더십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

터 매월 실시되는 특강 형식의 프로그

램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여성인재

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면서 미

래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

십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연애도 계약이다’의 저

자 박수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생

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과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대처법 등 ‘안전하

고 자유로운 사랑을 위하여’를 부제로

강의했다.

배재대학교 총학생회 김하영 여학

우위원장은 “데이트 폭력 예방 등 청

년여성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세밀하

게 풀어주셔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은

“2020년에는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좀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 하는 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여성가족원, 여성리더십아카데미

배재대 학생 대상⋯ 법률 상식・데이트폭력 등 강의

대전시는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카이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 벤처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벤처스타 데모데이는 대전 지역 내 창업기관과 대

학이 보육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술창업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와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투자금융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개최를 시작으로 4회를 맞는 이번 데모데이에는 참가기업,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및 일반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유영 기자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벤처스타 데모데이’ 개최

온라인 평생교육 서비스 운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자들에

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한 e-대전시민대학 온라인 강좌를 무

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대전시민대학은 교양교육, 생활

교육, 직업교육 영역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책 읽는 대전, 누구나 강사

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사회, 시민인

권교실, 50+세대의 인생학교 등 총

130여 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강좌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

w.dile.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한

후 수강 신청하면 PC, 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황천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