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keum-byung-san from kimyujung station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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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 climbing starting from Yu-Jung-Kim station, the unique railway station (in Korea) name after the novelist Yu-Jung-KimTRANSCRIPT
Mountain climbing starting from Yu-Jung-Kim station, the unique railway station (in Korea) name after the
novelist Yu-Jung-Kim.by Seung J. Lee
우리나라에서 사람이름이 붙은 유일한 역 , 김유정역에서 시작하는 금병산 등산 , 많은 이야기 할 것과 경치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
경춘선은 북한강을 끼고 달리므로 전국 어느 철도보다고 경치가 좋고 , 청평역 , 가평역 , 강촌역 부근에는 관광 휴양지가 많다 .
강촌을 지난 김유정역 ( 구 : 신남역 ) 은 금병산 산행기점이다 . 금병산은 1930년대 주옥같은 소설을 써 남긴 김유정 (1908~1937) 이 태어난 고향 산이다 .
실레 마을이란 '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옴팍한 떡시루 같다 ' 는 뜻으로 , 한자로 표기하면 시루 증 ( 甑 ) 자를 넣어 증리라 한다 . 앞쪽으로는 삼악산이
그림처럼 늘어서고 뒤로는 금병산이 병풍을 둘러치는 작은 분지다 .
김유정이 ' 오월의 산골짜기 '( 조광 , 1936.5) 를 쓸 때만 하더라도 경춘선 철길이 부설되기 3 년 전이다 . 김유정은 경춘선이 생기기 2 년 전인 1937 년
타계했으니 자신 고향에 기차길이 생기는 것을 구경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던 것이다 .
김유정의 고향 역 이름은 개통 이후 65 년간 ' 신남역 ' 으로 불리어 왔다 . 이 신남역이 춘천시 문화인들 노력으로 12 월 1 일부터 ' 김유정역 ' 으로 바뀌었고
간판도 새로 걸렸다 . 우리나라 역 이름 중 사람 이름으로 역 이름이 붙기는 처음이다 .
' 김유정역 ' 에서 바로 금병산 산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 ( 한국의 산천 중에서 )
출발점
도착점
금병의숙 터의 느티나무
금병산 정상부근
김유정 생가
역 앞에서 바라본 금병산
금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