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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오늘의날씨 인터넷 성매매홍보사이트홍수pdf.jndn.com/sectionpdf/201709/0907-09.pdf · 지,소프트마사지,키스방,허그방, 휴게텔등유사성행위업체수가헤

오늘의날씨

장 성 18~25 흑산도 19~25

담 양 18~25 구 례 19~26

화 순 18~25 곡 성 18~25

영 광 18~26 완 도 21~26

함 평 19~26 강 진 20~26

무 안 19~25 장 흥 20~26

영 암 19~25 해 남 20~27

진 도 21~26 고 흥 20~26

신 안 20~26 보 성 20~24

일몰18:51

월몰06:46

일출 06:09

월출19:37

광주

20~26

20~26

목포

나주

18~26

순천

21~27

광양

20~26

여수

21~25

목포만조 02:52 15:01

여수만조 09:39 22:03

간조 08:06 20:15 간조 03:31 15:35

문의:광주기상청지역번호없이131

사회 2017년 9월 7일 목요일 9

인터넷성매매홍보사이트 홍수타인 SNS계정도용해은밀한유혹

서버외국에두고경찰단속따돌려

최근인터넷과 SNS에성매매홍보사

이트가범람하고있다.

최근성매매가스마트폰을매개로

하는사이버공간으로확산되고있지

만 경찰의 단속은 전혀 미치지 못하

고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 계정을도용해

성매매를 홍보 알선하는 피해사례

도늘고있어대책마련이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

매매사이트운영자가올해에만 8월

기준 27건적발돼 122명이구속됐지

만대다수가벌금형에그쳤다.

또 성매매 사이트나 SNS 홍보는

경찰의단속을비웃기라도하듯점차

늘어나고있는추세다.

최근들어서는 광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활동하는유사성행위업소

홍보사이트도여럿등장했다.

그중 I 사이트에들어가보면여

성이접대하는주점은물론이고마사

지, 소프트 마사지, 키스방, 허그방,

휴게텔 등 유사성행위 업체 수가 헤

아릴수없을정도로즐비하다.

사이트에 가입한 업체는 운영시

간,업주핸드폰번호,일하는여성의

수와실제사진,신체사이즈등을적

어놓고호객행위를하고있다.

업주들은 보통예약을받은뒤 40

분에 8만원, 60분에 10만원등봉사

료를받고유사성행위를알선하고있

다.

윤 모씨(29)는 친구들과 이야기

를하다보면한사람당한개정도의

사이트는 알고 있는 것 같다 며

SNS를통해알게되거나인터넷서

핑중홍보배너를통해알게된사이

트가많다 고말했다.

유사성행위업소홍보사이트를운

영했던김모씨(42)는 사이트의아

이피 주소는 필리핀 등 동남아나 서

유럽 등의 국가로 설정됐기 때문에

경찰의 단속을 피할 수 있다 며 하

루수입을적게는수백만원에서많게

는 수천만원씩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경찰에단속돼벌금을물더라

도 이익이 남는 구조라 이러한 사이

트들이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

다 고설명했다.

이러한사이트를제외하고라도인

스타그램, 페이스북등 SNS에선하

루에도 여러 번 친구맺기를 가장한

성매매 홍보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

다.

이들은맨처음 SNS에서목표남

성에게 친구를 신청하고, 신청 받은

남성이호기심에프로필을누르면카

카오톡으로 대화를 유도, 채팅을 하

다가시간과날짜, 금액을정해성매

매를하고있다.

이러한접근방식은주로도용된계

정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성매매

알선자를 잡기 어렵고, 피해자만 늘

어나고있는실정이다.

이에대해광주지방경찰청관계자

는 성매매와유사성행위홍보사이

트와 SNS계정을도용한홍보글게

시 등의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시민들 또한 성매매 홍보

사이트를발견하거나 SNS계정도용

사실을 알게 되면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해주길바란다 고당부했다.

/김종찬기자

교통사고피해자구호안하면도주죄

법원,명함만준 40대운전자에징역형

교통사고피해자에게구호조치를하

지않고현금과명함만을주고현장을

떠났다면 도주죄 에해당한다는법원

판결이나왔다.

광주지법형사5단독김선숙판사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진

모씨(45)에게징역 8개월에집행유예

2년을선고했다고6일밝혔다.또 300

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수강을명령했다.

김판사는 피해자는판단능력이미

숙한 13세의어린이로 구호조치가 필

요한 상황임에도, 피고인은 피해자에

게5만원과명함을건네주었을뿐현장

에서 어떠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이탈, 피고인에게도주의고의

도인정된다 고판시했다.

진씨는올해2월광주의한도로에서

길을건너던문모군(13)을자신의승

용차로치어2주간의치료가필요한상

처를입혔다.

사고후진씨는차에서내려문군의

상태를묻고현금5만원과자신의명함

만을건넨뒤사고현장을떠났다.

진씨는수사와재판과정에서 문군

이아프지않다고해구호조치가필요

하지 않다고 판단, 현장을 떠났다 고

주장했다. /황애란기자

광주 전남음주운전5년새 1만건

사망자도307명달해인명피해심각

최근5년간 광주 전남지역에서음

주운전으로인한교통사고가 1만여건

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사망자도307명에달하는등인명피

해가심각했던것으로드러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서대문

을)의원이경찰청으로부터받은자료

에따르면지난 2012∼2016년광주에

서발생한음주운전교통사고는총광

주는 4,776건,전남은5,952건으로집

계됐다.

광주의경우 2012년 1,197건, 2013

년 1,051건, 2014년 905건, 2015년

861건,지난해 762건 발생했다. 전남

에서는 2012년 1,357건, 2013년

1,332건, 2014년 1,167건, 2015년

1,189건,지난해 907건이발생했다.

지난 5년간광주 전남에서는 307명

이음주운전사고로숨졌다.

광주에서는2012년16명, 2013년20

명, 2014년10명, 2015년12명,지난해

9명이, 전남에서는 2012년51명, 2013

년 56명, 2014년 54명, 2015년 53명,

지난해26명등이목숨을잃었다. 연령

대별단속현황은 40대가 3만7,447건

으로가장많았다. /이나라기자

태양광사업허가대가뇌물받은한전직원구속

태양광발전사업허가를대가로뇌

물을 받은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직원

들이경찰에추가적발됐다.

광주경찰청광역수사대는사업허가

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

수)로한전직원A씨(53)를구속하고

같은한전직원2명을불구속입건했다

고6일밝혔다.또이들에게뇌물을제

공한혐의(뇌물공여)로태양광업자 3

명을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2012∼2014년업자에게태

양광 선로 용량을 몰아주고 각각

2,000만∼6,000만원을받은혐의다.

한전 직원들은 업자들에게 충분한

용량의 선로를 확보해주는 대가로 뇌

물을받았고, 아내나친인척명의계좌

로돈을받아챙긴것으로드러났다.

경찰은지난해11월같은혐의로한

전직원 2명과공무원 1명을적발하고

수사를확대했다. /이나라기자

여고생을성폭행하고살해한혐의로1심과2심에

서모두무기징역을선고받은 드들강여고생살인

사건 의피고인이무죄를주장하며대법원에상고

했다.

6일법원등에따르면강간등살인혐의로구속

기소된김모씨(40)가5일법원에상고장을제출했

다.김씨는살해한사실이없다며사실오인을들어

상고한것으로알려졌다.

검찰도 김씨가 이미 무기수 신분이라며 사형을

해달라고이날상고했다.형사소송법상사형 무기

또는 10년이상의징역또는금고형이선고된사건

피고인의 경우 양형부당은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지만극악범죄에대해사회에경종을울리기위

해상고한것으로알려졌다.

1심과2심재판부는검찰이제출한증거등을토

대로김씨를유죄로보고죄질이나쁘고범행을끝

까지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행적을 조작한

점,사회격리가필요한점등을들어무기징역을선

고했다.

드들강여고생살인 은2001년2월드들강에서

여고생이성폭행을당한뒤물에잠겨숨진채발견

된사건이다.초기에범인을검거하지못해장기미

제사건으로남았다.

2012년대검찰청유전자감식결과피해자체내

에서검출된체액이다른사건(강도살인)으로복역

중인무기수김씨의DNA와일치해수사가시작됐

지만 2014년증거불충분으로무혐의처분됐다.

그러나2015년 태완이법 (형사소송법) 시행으

로공소시효가폐지되면서재수사가시작됐다.

/황애란기자

드들강여고생살인사건

검찰 피고인모두상고

6일오전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막된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방문한시민들이

기아자동차의전기차를 둘러보고있다. /김태규기자국제기후환경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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