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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목포~보성남해안철도전철화확정 옛도청 6개건물 원형복원기 방향은pdfhome.honam.co.kr/sectionpdf/201911/1128-02.pdf · 화사업비반영을위해사업계획적정성재검

2 종합 2019년11월28일목요일

옛전남도청원형복원추진단용역착수보고회.

5월정신계승민주 인권가치지향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함께상생도구상

옛전남도청원형복원에대한밑그림이나왔다. 2016

년9월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원형복원

을요구한지3년만에결실이다.

도청복원사업은2017년문재인대통령이5 18기념식

에참석해옛전남도청원형복원을약속하면서시작됐다.

이듬해정부는7월아시아문화중심도시종합계획을수

립하면서수정계획을심의의결해단초를마련했다.이후

옛전남도청복원기본계획용역에들어갔으며지난달설

계용역사로ISP건축사사무소를선정했다.

복원기본계획안은옛전남도청본관을비롯해전남도

청별관,경찰국본관,경찰국민원실,도청회의실,상무

관등6개건물이다. 이들건물은현상태와기존구조물

철거가능여부,건축법과장애인편의시설증진등의법

적기술적사항을고려해판단했다. 또 5 18민주화운동

의역사성에근거해공간의상징성을살리고5월정신을

계승함으로써인권과민주주의가치를지향하는복원을

기본원칙으로잡았다.인권과평화의의미를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배경에서 출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

께상생할수있는복원도구상하고있다.

전남도청을비롯해 6개건물에대해용역사가검토한

주요사항을보면도청본관은건물내부중앙에설치된

화장실, 승강기, 전시시설은전면철거하고원형복원에

나선다. 도청회의실과별관으로연결된복도와통로도

복원된다.본관뒤쪽에있는방문자센터는철거해화단으

로복원하되활용방안은지역민과협의해결정한다.

도청회의실은전기와통신등일부시설은존치하면서

내부칸막이를복원하고본관과경찰국민원실연결통로

도복원한다.

문화전당전시실설치로인해철거된경찰국본관내외

부는구조및안전을고려해보강철골구조체를유지하며

복원된다. 방문자센터철거뒤경찰국본관출입구에캐

노피등으로원형대로만들고건물좌우측에설치된승강

기와화장실은철거한다.중앙부는계단실과화장실복원

과승강기실을신규설치하며여성화장실은현행규정에

맞게공간을확대하기로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시설과 박홍석 사무관은

도청원형복원은추진단이하지만가슴으로복원하는

것은광주시민들이하는것이라고생각한다.복원에필요

한어떠한제안이나자료사진도제보해주시고관심을

가져달라고말했다. 양기생기자[email protected]

목포~보성남해안철도전철화가확정됐다.

전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

회에서목포~보성남해안철도전철화사업이

사업계획적정성판정을받아오는2022년

완공할수있게됐다고27일밝혔다.

전철화가 완료되면 목포~부산 간 2시간

40분대왕래가가능해진다.

목포~부산간남해안철도중부산에서순

천까지는복선전철화가완료또는공사중

이다.경전선광주송정~순천구간은전철화

를위한예비타당성조사를하고있다.

이런가운데현재미개설구간인목포~보

성간의경우단선비전철로추진되고있어

열차운영의효율성제고및철도교통의편

의제공을위해전철화가절실했다.

이때문에전남도는그동안남해안철도건

설과 전철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도록 국

회,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등을수차례방

문해건의했다.

일반철도건설후전철화공사를추가하면

중복비용이400억원에이르고,동시시공시

B/C(편익-비용비율)가1.10으로경제성도

확보할수있어정부재정의효율적집행과공

사기간단축이가능하다는논리로적극적인설

득활동을벌였다.

그결과지난해12월기획재정부에서전철

화사업비반영을위해 사업계획적정성재검

토 대상사업으로확정하고,올1월부터한국

개발연구원(KDI)에서조사를진행했다.

당초사전타당성조사결과를바탕으로 1

천506억원을요구했으나,조사결과설계비

등 72억원이조정된 1천434억원이적정한

것으로검토됐다.앞으로한국철도시설공단

에서2020년 하반기일반철도와전철화를

동시에 시공, 2022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3년개통될예정이다.

현재무궁화호기준으로목포에서부산까

지6시간33분이소요되지만사업이완료되

면2시간40분대왕래가가능할것으로보인

다. 이동거리와소요시간이단축돼영 호

남문화교류와관광활성화에도기여할전

망이다.

김영록지사는 목포에서보성까지전철화

가이뤄져해남,강진,장흥,진도,완도등도

민들이양질의철도교통서비스혜택을누리

게됐다며 앞으로순천까지복선전철화와,

전라선익산~여수고속철도,서해안철도건설

등도이뤄지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3년 남해안철도가 부

산까지연결되기위해서는경전선(광주~순

천)구간중 보성~순천 우선전철화가필요

하다는 점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기본설계비등추

가확보를위해총력을기울이고있다.

도철원기자[email protected]

국가균형발전특별

법 일부 개정안 (광주

형일자리법)이국회법

사위를 통과하면서 광

주형일자리 사업이 탄

력을받게될것으로기

대된다.

27일송갑석더불어민주당의원(광주서

구갑)에따르면송의원이대표발의한국가

균형발전특별법일부개정안이이날국회상

임위법제사법위원회전체회의를통과했다.

법안의주요내용은상생형지역일자리참

여기업,기관,단체등에대해정부가출자하

거나출연할수있도록하는상생형지역일

자리사업에대한정의, 심의회운영, 선정,

지원근거마련등이다.

심의 의결의공정성과투명성을높이기위

해상생형지역일자리심의위원회위원명단과

회의록도공개하도록조항을추가해수정의결

했다.이법안은애초올상반기통과가예상됐

으나야당의보이콧등으로심사가지연돼자

칫20대국회문턱을넘지못할위기였다.

이에송의원은소관상임위안건상정부터

법사위에이르기까지지역경제활성화를위

한초당적협력을요청하는등끈질기게설득

해왔다.

오는29일본회의를최종통과하면입법미

비로예산집행등에곤란을겪고있던광주형

일자리사업이탄력을받을것으로보인다.

송의원은 대한민국대표상생형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모델의안정적인정착과전국

확산을통한균형발전이이뤄질것으로기대

한다고말했다. 유대용기자[email protected]

내년40주년맞아전국 세계화시동

100억대예산확보…행사위도확대

광주시가내년40주년을맞은5 18 민주

화운동전국화와세계화를위해서울시와공

동으로 5 18광화문문화제를추진한다.

또5 18을다룬한강의소설 소년이온다

를원작으로폴란드스타리국립극장이제작

한연극 The boy is coming 을 선보이는

등외연확대에나선다.

27일광주시에따르면지난달5 18민중

항쟁기념행사위원회를구성해 5 18 40주

년행사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기념행사위원회상임위원장에이철우5

18기념재단이사장이,집행위원장에는조진

태5 18기념재단상임이사가선임됐다.

40주년기념행사국비예산 76억9천만원

도확보했다. 시비25억원을포함하면전체

예산규모는100억원대가될전망이다.

40주년기념행사는광주시가더욱적극적

으로나서기로했다.세부행사의중복을막고

기관,단체와협업을위해전남도,교육청,전

문가들이참여하는기획단도구성했다.

다음달에는서울시와 5 18 광화문문화

제를위한양해각서(MOU)도체결할예정

이다.이를위해공동기념사업추진을위한

간담회도3차례진행했다.

40주년주요행사로는기념식과전야제,추

모제등기념행사를비롯해제10회세계인권

포럼,민주인권평화근현대사120년전시회,

베니스비엔날레5 18특별전등이추진된다.

광주시는내년초 40주년기념행사지원

단을 운영하고 부서별 과제 발굴을 추진한

다.행사위원회도전국민주인사로행사위원

장 15명을위촉하고고문단(30명 규모)을

확대구성할계획이다.

광주시관계자는 40주년을맞아5 18정

신이국내는물론세계적으로확산할수있

도록전국화, 세계화를위한다양한사업들

을추진할계획이다고말했다.

김대우기자[email protected]

목포~보성남해안철도전철화확정기재부서 사업적정성 판정

2022년까지완공가능해져

부산까지2시간40분대왕래

광주형일자리법

국회법사위통과

광주혁신추진위, 출범 1주년토론회 출범 1주년을맞은광주시장직속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27일시청1층시민숲에서시민토론회를열고시

정혁신방향에대한열띤토론을벌였다. 광주시제공

광주시-서울시, 5 18광화문문화제 공동추진

옛도청 6개건물원형복원기본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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