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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2020년 7월 9일 목요일13

한라게시판

▶임수옥(레지나, 前 국공립 건입동

어린이집 원장)씨 별세, 좌부성(前

농협지부장) 부인상, 좌용민(G.S건

설 부장) 용관(아주약품 제주소장)

씨 모친상, 변지영 손현진 시모상 ▷

일포=7월 9일(목) ▷발인일시 및 장

소=7월 10일(금) 부민장례식장 3빈

소/장례미사=오전 10시 천주교중앙

성당 ▷장지=양지공원→해안동가족

묘지 ▷연락처=좌부성(010-2758-

4671), 좌용민(010-3694-4671), 좌

용관(010-4422-4671), 변지영(010-

7456-4949), 손현진(010-2529-

1002)

▶이영륜((주)미래제주 대표이사)씨

별세, 오현숙(명순)씨 남편상, 이혁

재 은재씨 부친상 ▷일포=7월 9일

(목) ▷발인일시 및 장소=7월 10일

(금) 오전 6시 30분 부민장례식장 4

빈소 ▷장지=양지공원 ▷연락처=오

현숙(010-3045-2254), 이혁재(010-

9443-2256), 이은재(010-9630-

2254), 친족대표 이영환(010-9101-

2800)

▶신동식씨 별세, 김금자씨 남편상,

신해성(사단법인 제주컨벤션뷰로 팀

장)씨 부친상, 김미연씨 시부상 ▷발

인일시 및 장소= 7월 10일(금) 오전

9시 30분 삼신전문장례식장 특303호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261) ▷

장지=부산영락공원 ▷연락처=신해성

(010-2569-8666)

▶동래정씨 제주도청년회 정기총회

▷일시=7월 10일(금) 오후 7시 ▷장

소=황금어가(제주시 복지로5가 11)

▷주요안건=동래의 맥 2호 발간에

따른 결산, 청년회 결산보고, 임원 개

선 ▷연락처=010-6546-7080

▶탐라선비 교양강좌 ▷현대사회의

선비정신과 유림의 역할 ⅠⅡⅢ ▷일

시=7월 11일(토), 12일(일), 25일

(토) 오후 3~5시 ▷강사=前 제주도

정무부지사 문태수 원로 ▷제주의 전

통세시풍속 ▷일시=7월 26일(일) 오

후 3~5시 ▷강사=제주향로원로회장

진용일 ▷인원=회차별 20명 선착순

모집 ▷장소=제주향교 명륜당 ▷문

의=☎064-757-0976

▶3050 직장인을 위한 건강 가꾸기

프로젝트 ▷기간=7월~10월 ▷대상=

10인 이상 사업장 중 희망 사업장

▷장소=사업장 내 회의실, 다목적실

등 ▷참여인력=금연상담사, 치위생

사, 영양사, 간호사, 외부강사 등 ▷

문의=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

6122)

부고

화촉란유료입니다

문의 750 - 2828 /FAX 752 - 7448

732 - 5552 /FAX 732 - 5559

알림

모집

국제로타리3662지구 고권진 총재는 지난 6일 제주시 다

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500㎏을 기부했다. 전달

된 쌀은 제7대 총재 취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꽃 대신 쌀 화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최 헌 식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비양도 펄랑못 에 바다파래와 이끼가 썩어 악취가 나고 있다.

비양도 펄랑못 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다. 연못에서 악취가 풍겨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비양도는 행정구역으로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속해있는 조그마한 섬마을로, 한림항에서 도항선으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면적 0.587㎢, 63

가구 200여명이 살고 있는 섬 중에 섬마을로, 40여분

이면 둘레길 한바퀴를 걸어 돌아볼 수 있다. 기암들

과 푸른 바다에서 해녀들이 작업하는 현장을 가까이

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비양도 하면 현지에서 잡은 싱싱한 보말로 만

든 향토음식인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는 정말 맛이 일품

이다. 지난 2005년 방영된 SBS 드라마 봄날 의 촬영

지로 더 유명세를 타고 도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비양도 인가에 가까이 있는 펄랑못 은 관

광객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목조데크로 설치해 멋있

는 경관을 연출하지만 옥에 티 가 발견됐다.

연못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바다파래와 이끼가 썩

어 악취가 나고 있었다. 역겨운 냄새로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인지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그

곳을 피해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펄랑못 의 구조는 바닷물이 자유롭게 들고 날수

있도록 수리시설이 돼 있으나 수로가 너무 좁아 현

재 살아있는 물이 전혀 통하지 못하고 연못 안에 물

은 이미 썩어가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었다. 펄랑

못 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었다.

윤성보 비양도 마을 이장을 통해 마을 소개를 받으

며 들은 내용인데 정부에서 비양도 개발사업을 위해

6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행정

당국의 계획대로 지원금을 사용해야 하니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하소연이다.

계획된 다른 사업도 중요하지만 자연환경 보호 차

원에서도 썩어가는 펄랑못 정화사업을 최우선으로

해 죽어가는 펄랑못 서

식지를 개선해 생물들이

춤추고 물고기들이 헤엄

치는 맑은 연못의 아름다

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행정당국은 조속히 시행

해주길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배)는 8일 대회의실

에서 국민연금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의 지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

유하고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수급자 맞

춤형 복지서비스 운영 프로그램(건강지원, 경제지원, 생

활지원, 안전지원, 정서케어)에 대한 개선 의견이 다양

하게 제시됐다. 이 중 주요 의견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시

민참여 자문단에 상정해 심층논의 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배 지사장은 국민연금에 대한 신

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자문단 회의를 더욱 내실화해

제도 개선 등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애월읍(읍장 부태진)은 곽지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대량

의 생활쓰레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폐장

하는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 내 클린제주만들기 챌린지

를 추진하고 있다.

클린제주만들기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

는 트래시태그(#Trashtag) 챌린지에서 착안해 해수욕

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운 뒤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에 공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부태진 읍장은

해수욕장 이용때 발생한 쓰레기는 스스로 처리하고, 버

려진 쓰레기는 챌린지를 통해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환경

조성과 청소문화 정착을 유도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성산포로타리클럽(회장 오금철)은 지난 7일 서귀포시 성

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3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회장 이 취임식에서 축

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중부로타리클럽(회장 윤장택)은 지난 7일 제주시

외도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450㎏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회장 이 취임식에서 축

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덕119센터(센터장 강성돈)는 지난 7일 센터에서 전문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역량강화 훈련의 일

환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훈련

을 실시했다.

8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제주지방경찰청 시민청렴관이 청탁금지법, 언론의 수용태세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혹은 김영란법으로 일컬

어지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을 대하는 언론인

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

련됐다.

한라일보는 8일 회사 3층 대회의

실에서 청탁금지법, 언론의 수용 태

세 라는 주제로 김병수 제주지방경

찰청 시민청렴관을 초빙, 강연을 진

행했다.

이날 김병수 시민청렴관은 청탁

금지법 제정 당시 공무원 외에 언론

인도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놓

고 논란이 많았다 며 하지만 수사

비리 촌지사건, 보건사회부 촌지사

건 등 각종 언론계 비리로 인해 입법

부는 언론인을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급기야 헌법소원까지 제기

됐지만 헌법재판소는 언론인은 공

무원에 버금갈 정도의 공정성 청렴

성이 요구되는 분야 라며 합헌 결정

을 내렸다 고 덧붙였다.

그는 여론 형성을 주도한다는 점

에서 언론기관은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며 하지만 내부 통제기

능은 미약하며, 상업주의와의 결탁

도 쉬운 기관 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청탁금지법 시행은 언론에

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기존의 낡

은 관습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 이라며 이를 통해 신

뢰성과 공공성을 회복하고 궁극적으

로 비판 감시 견제라는 언론 본연의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송은범기자 [email protected]

웰빙신촌호떡(대표 김인관)은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함께 수익금의 일

부를 도내 소외가정에 후원하는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

다. 앞으로 웰빙신촌호떡 수익금의 일부는 도내 소외가정

의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인관 대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호떡을 만들고 지역사회

아동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아열대농업생명과학

연구소(소장 김인중)는 한국연

구재단의 2020년 온라인 논문투

고 심사시스템(JAMS) 보급 대

상 선정에 따라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1984년부터 연 1회 아열대농

업생명과학연구지 를 발간하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2개월 내에 JAMS를 통해 전용 홈

페이지(http://subtropics.jams.or.kr)가 구축돼 학술

지 논문의 투고와 심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한

국감귤아열대과수학회(회장 전용철), 아열대원예산업연

구소(소장 이효연) 등과 공동으로 학술지를 발간하고 아

열대 연구자들의 공동 학술공간(학술대회, 세미나, 워크

숍, 교육 등)으로서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온라인 투고와 심사를 통

해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연 2회 발행되는 국내 대표 아

열대 학술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납읍초등학교(교장 신금이)는 지난 7일 애월읍체육회

(회장 부태진)가 우수 체육인 발굴을 위해 납읍초 체육

특기(유도)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장

학금을 받은 대상자는 5학년 김규원, 6학년 김대홍, 김동

훈 학생으로 모두 도내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거둔 경력

을 갖고 있다. 학생들은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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