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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대전시, 시민편의 교통안전시설 확충pdf.dailycc.net/2019/08/29/2.pdf · 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km 를 왕 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8월

종 합2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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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과 교통사고 사망

자를 감축하기 위해 시민편의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개 분

야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04곳에

▲ 스마트 횡단보도(6곳) ▲ 소방용수

주변 적색도색(469곳) ▲ 교통신호등

(7곳) ▲ 횡단보도 신설(45곳) ▲ 경보

등(40곳) ▲ 대각선횡단보도(10곳) ▲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44개) ▲

시각장애인음향신호기(260개) ▲ 컬

러레인(23곳)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사

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 및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생

활권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 2020년

43억원(1750여 곳), ▲ 2021년 48억원

(1897여 곳), ▲ 2022년 52억원(2223여

곳) 등 모두 143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

입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여나갈 방침

이다.

2022년까지 시가 추진하는 교통안

전시설 사업은 모두 173억원으로 ▲

스마트횡단보도 설치(60곳) ▲ 소방용

수 주변 적색도색(3181곳) ▲ 교통신

호등 설치(52곳) ▲ 횡단보도 신설

(225곳) ▲ 경보등 설치(190곳) ▲ 대

각선횡단보도 확대(85곳) ▲ 노후 교

통신호제어기 교체(179개) ▲ 시각장

애인음향신호기 설치(2660개) ▲ 컬러

레인(37곳) 설치 등이다.

또한, 시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교통 환경을 유관기관과 확

대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안전

시설의 확대 설치로 교통안전사고 예

방과 교통 사망사고 감소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천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2년까지 173억원 투입 스마트 횡단보도 등 설치

대전시, 시민편의 교통안전시설 확충

청주금빛도서관 ‘문 활짝’

복합문화공간 운영

청주금빛도서관이 28일 개관했다.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272(금천동)

에 위치한 청주금빛도서관은 총사업

비 129억을 투입, 연면적 4052㎡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민들

의 독서와 문화,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카페, 1층은 유아·어린

이자료실과 공연장, 커뮤니티홀이 갖

춰져 있다. 2층과 3층은 계단으로 연

결된 개방형 공간구조로, 일반자료와

정기간행물, 디지털 자료존 등이 있는

종합자료실이 있으며, 3층에는 강연,

독서토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

련됐다. 청주금빛도서관은 책과 벗하

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독

서공간을 조성했다. 청소년 독서 공간,

VR체험, VOD서비스, 전자책열람코너

등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특화서비스

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관식 행사에서는 8개의 도서관체

험부스와 공연(MBC어린이합창단, 버

블매직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남서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간 토론의 장이 펼쳐

진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다음달 4일과

5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세계 11개국

지방정부 에너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

운데 ‘아시아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양승조 지사는 사이

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함께 ‘충남

도의 탈석탄과 에너지 전환 리더십’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을 통해 각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

의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9월 한국 최초 지구 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세계도시 연맹’에도

가입한 바 있다.

회의에는 도와 미국 그로왈드패밀

리펀드, 중국 천연자원보호협의회, 주

한EU대표부, 녹색기후기금(GCF), 베

트남 롱안성과 박리우성,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대만 신타이페이, 호주 서호

주주와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

(IEEFA), 싱가포르 암스트롱자산운용,

칠레 에너지부, 일본 구마모토현과 나

라현 등 11개국 지방정부와 단체 등이

참석한다.

장진웅 기자[email protected]

충남서 ‘탈석탄 에너지 전환’ 머리 맞댄다

9월 4~5일 ‘라운드 테이블’⋯ 세계 11개국 지방정부 참석

무예마스터십 선수단 입촌 환영식 열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

가하는 선수들이 충주시 켄싱턴리조

트에 첫 번째로 입촌했다.

28일 오후 4시 2019충주세계무예마

스터십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조길형

집행위원장, 시민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에 처음 입

촌하는 통일무도, 무에타이, 택견 종목

의 선수단을 환영하는 입촌 환영식이

열렸다.

흥겨운 무예마스터십 공식 주제가

와 함께 시작한 행사는 종목별 국가

대표에게 꽃다발과 마스코트 인형 전

달, 축하 메시지,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사물놀이팀과 비보잉댄스팀의 신명

나는 퓨전공연은 즐거운 분위기를 더

욱 고조시켰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지만,

이곳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

다”며 “이것이 바로 시대를 넘어, 세계

를 잇는 무예의 조화”라고 말했다.

앞서 첫날인 27일에는 중국, 싱가폴,

베트남 등 50명의 통일무도 선수가 입

촌했다.

28, 29일도 미국, 홍콩, 러시아 등 55

개국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8개의

숙소에 입촌해 대회기간 총 2000여명

의 선수와 임원이 선수촌에 머무를 계

획이다.

이번 대회의 숙소는 수안보상록호

텔, 건설경영연수원 등 8개 등이다. 선

수촌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돕는 장소

가 될 것이다.

충북/신민하 기자 [email protected]

통일무도 등 3개 종목 선수단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8일 서구청

청사에서 대전서구체육회 및 씨엘키즈

서구국민체육센터와 소외계층을 위한

생존수영교실 추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

외계층 어린이들의 수상안전교육 선진

화를 구현해 지역사회 체육복지를 향

상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효인 총장은 “소외계층 어린이들

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향후 체육분야를 포함해 다

양한 분야헤서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구현 및 발전에 같이 기여해 나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올해 LINC+ 사업

의 일환으로 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

반이 참여하게 된다.

이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과기대, 소외계층 생존수영교실 추진

산・학・관 업무협약⋯ 체육복지 향상・상호발전 도모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대전시는 28일부터 기업현장에서 우

문현답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인들과

의 릴레이 대화’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달 기업인과 시장의 대화 후속

조치로 진행되는 기업인들과의 릴레

이 대화는 일자리경제국장과 기업지

원 관련과장 등이 매월 1회 이상,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고충이나 민원, 경영상의 어

려움 등을 직접 듣고 기업들과 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에서 민

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유세종 일자리

경제국장이 대덕구 신일동에 있는 자

동차 전장, 디지털 가전에 센서 모듈을

공급 소재부품 전문회사 ㈜래트론(대

표 이충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국장은 백색국가 제

외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본격 시행에

따른 일본 수출규제 기업 동향 및 애

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국 대표는 일본이

외의 공급처를 찾는 등 수입 다변화를

시도하고, 일본 수출규제를 기회로 삼

아 소재부품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 국장은 규제개선과 연구개

발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황천규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기업 현장에 답 있다”

기업인들과 릴레이 대화⋯ 애로사항 해결 모색

(왼쪽부터)김지철 도교육감, 양승조 충남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농협-아문디(NH-

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로 ‘필승코리아’라고 이름을 붙였다. 장진웅 기자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김지철・유병국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 말 개통예

정이던 오송~청주공항 도로공사를 1

개월 앞당겨 11월 조기 개통한다고 28

일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도로는 총 18개 노선

으로 구성돼 6개 노선이 완료돼 운영

중으로 현재 10개 노선이 추진 중이다.

2개 노선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

성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청주공항 연결도로는 총 1420억 원

을 투입, 오송역 부근 오송 1교차로에

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km를 왕

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8월 기

준 공정률은 92%를 보이고 있다.

현재 행복도시에서 청주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송 1교차로에서 오송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2~4차선 도로

7.7km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잦은

신호교차로와 과속방지턱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기

존구간 7.7km가 시속 80km/h 속도에

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km로 대

체돼 거리는 약 3km 시간은 10분 정

도 단축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광역

도로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발전하고 대전·청

주 등 행복도시와 인접한 지역과의 상

생발전을 통해 충청권을 넘어 명실상

부한 행정수도로 건설되는데 큰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국민들에게

더 좋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록 조기개통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3km・10분 단축

오송~청주공항 도로공사 11월 조기 개통충남 쌀 ‘청풍명월 골드’

‘7년 연속’ 전국 최고 선정

충남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로 뽑혔다.

도는 28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

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

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

풍명월 골드가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특’ 등급과 ‘삼광’

단일 품종, 단백질 함량 6% 이하, 완전

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에 합

격한 제품만 출하하는 고품질 쌀이다.

도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맺은 결실이라고 분석하

면서 충남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로 평가했다.

한편,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

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

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

하는 것이다.

장진웅 기자 [email protected]

2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서구체육회, 서구국민체육센터가 산·학·관 업무협약을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과학기술대 제공>

청주 생활체육야구장 조성 박차

내수리 일원 9만9400㎡ 규모

청주시가 내수읍 내수리 일원 생활

체육야구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생활야구장이 부족해 시민들

의 지속적인 야구장 건립 요구가 있었

다. 특히 충북도 밀레니엄타운 내 기

존에 존재하던 임시 생활야구장이 2

곳이 폐쇄됨에 따라 생활야구장 인프

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9만9400㎡ 부지

에 시비 91억원을 들여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80% 정도 진행됐고 올해

11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하는 것

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개면과 주차장

600개 면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8

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에서는 220

여 개의 야구 동호회에서 약 8000여 명

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야구 동호인들

의 오랜 숙원인 생활야구장을 조기 준

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에 기여하고 청주 북부지역의 경제 활

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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