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2017 september+october vol.133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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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한 줄 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 시어도어 루빈 [긍정의 한 줄 필사 노트] - 손으로 글씨를 써 보세요 2017 September+October vol.133 발행인 임수경 발행처 한전KDN(주) 주소 58322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61 홍보문화팀 홈페이지 www.kdn.com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실 외곽 02-3447-7601 TALKING TOGETHER CREATING TOMORROW KDN NEWS SHARING VALUE HEALING TIME 04 Column 사물인터넷, 그 중심은 여전히 사람이다 08 공감 채널 가을엔 산을 오르겠어요 10 Win Win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ICT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14 Power ICT Solution PSG4-CMD (송배전 전력구 감시진단 시스템) 32 News Korea Smart Grid Expo 2017 外 34 청렴 캠페인 청탁금지법, 청렴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35 WITH KDN 독자 참여 안내 22 KDN 둘레찾기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6 New Face 2017년도 한전KDN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30 Refresh 영화 <택시운전사> 책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 강의> 16 에너지 신산업 인터넷 전문 은행, 변방에서 주역으로 18 열정의 부서 최고의 사업소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대구경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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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한 줄

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 시어도어 루빈

[긍정의 한 줄 필사 노트] - 손으로 글씨를 써 보세요

2017 September+October vol.133발행인 임수경

발행처 한전KDN(주)

주소 58322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61 홍보문화팀

홈페이지 www.kdn.com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실 외곽 02-3447-7601

Talking TOgeTher

CreaTing TOmOrrOw

kDnnewS

SharingValUe

healing Time

04 Column

사물인터넷,

그 중심은 여전히 사람이다

08 공감 채널

가을엔 산을 오르겠어요

10 Win Win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ICT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14 Power ICT Solution

PSG4-CMD

(송배전 전력구

감시진단 시스템)

32 News

Korea Smart Grid

Expo 2017 外

34 청렴 캠페인

청탁금지법, 청렴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35 WITH KDN

독자 참여 안내

22 KDN 둘레찾기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6 New Face

2017년도 한전KDN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30 Refresh

영화 <택시운전사>

책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 강의>

16 에너지 신산업

인터넷 전문 은행,

변방에서 주역으로

18 열정의 부서

최고의 사업소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대구경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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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그 중심은 여전히 사람이다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사물인터넷은 정보화 시대를 넘어 산업과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수평적 연결구조로 바꾸고 있고, 이미 우리는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의 초연결과 사물인터넷 시대의 초연결은 양적인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비약에서 또 다르다. 현재 사물

인터넷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뤄졌을까. 그리고 기업은 이러한 변화에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할까.

글. 조광수 <연결지배성> 저자

마치 100m 달리기를 하듯 각자의 트랙에서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던 시대가 있었다. 위대한 제

품은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성장했다.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수직 계열화를 통해 효율을 확보하

고, 성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를 4차산업혁명이라고 하든 디지털

융합이라고 하든, 연결지배성은 산업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신성장동력이라 말한다.

그 변화의 방향은 고객 혹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가 재정의되는 수평적 연결

이다.

‘연결지배성’이란 무엇일까? 먼저, 가스 경보기를 잠시 생각해보자. 잘 아는 것처럼, 가스 경보기는

가스 누출을 탐지하면, 요란하게 알람 소리를 울리는 기계이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가스 경보기를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여러 가지 있겠지만, 아마 미세한 가스도 놓

치지 않는 센서의 성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크게 알릴 수 있는 알람 소리, 인테리어에 잘 어울

리는 멋진 제품 디자인, 여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면 좋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가스 경보기를 만

들어도 사람의 안전을 담보하지는 못한다. 만약 집에서 가스 경보기가 울리면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 가스 밸브를 잠그고, 누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를 내릴 것이다.

가스 누출을 모르고 잠자는 식구가 있다면 흔들어 깨울 것이고, 119에 신고도 할 것이다. 사람의

안전을 담보하는, 즉 연결지배성이 높은 가스 경보기는 이런 일을 모두 해내야 한다. 이런 가스 경

보기를 만들려면 각각의 분야였던 전기, 전자, 통신, 기계,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 등 이종의 도메

인들이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연결돼야 한다. 이를 수평적 연결이라 부른다. 연결지배성의 상징

격인 일본의 보안서비스 업체 ‘세콤’을 예로 들어보자. 세콤은 도난 경보기가 아무리 울려도 도난

을 막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다는 당연한 사실에서 출발해 도난 시 사람을 보내서 점검하는 보

안 서비스를 구축하자는 아이디어로 세계를 지배했다. 이에 더해 연결지배성은 사물인터넷 서비

스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컵인 프라임베실(개인에 필요한 수분

섭취량을 알려줌), 스마트 접시인 탑뷰(음식의 양을 측정함), 스마트 포크인 해피포크(식사 습관

개선을 돕는 스마트 포크. 식사 속도와 시간, 1분간 떠먹는 횟수 등을 계산해 식사 습관을 분석함)

를 연결하면 식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식당, 병원, 헬스케어 센터에서 이용하면

고객의 식생활을 부가 서비스로 관리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라이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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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물인터넷은 점점 더 다양해진다. 패드 형태의 수면 모니터링 기기인 사물인터넷 베딧(침

대 밑에 설치하는 필름 형태의 수면 추적기. 사용자가 언제 코를 골았는지, 언제 숙면에 빠졌는지

등의 수면 활동을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 폰으로 전송함)으로 수면 관리를 서비스받을 수 있고

빛과 소리를 방출하는 탁상시계형 숙면 보조기기인 아우라로 숙면하며, 코골이를 막아주는 스마

트 베개인 지크를 연결해 옆 사람의 코골이를 막을 수도 있다.

다음으로 사물인터넷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 AI이다. 마음이 몸에서 작동하듯 인공지

능 역시 활동할 하드웨어가 있어야 하는 것과 같다. 인공지능은 사물인터넷 덕분에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다. SK텔레콤 ‘누구’나 아마존 ‘에코’ 같은 스마트 스피커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든, 일상에

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인공 비서를 넘어서, 이제 기업은 고객의 삶 속에 인공지능 영업

사원을 두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은 데이터 중심으로 서비스한다. 귀뚜라미 보일러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보일러 쪽으로 직접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보일러를 관리한다. 이제 보일러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보일러의 상태는 어떠한지, 사용하는 방식과 에너지 소모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태양열 스마트 난방 온도조절기인 ‘제닉튠’ 서비스를 연결하면 집안

에 들어오는 태양열 정보를 이용해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고유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온도와 습도 센서를 연결하면 아토피 피부인 사람을 위해 인공지능으로 온

도를 조절해준다.

이제,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그러나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있다고 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 제품을

사물인터넷으로 만든다거나, 스마트폰에서 제어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근시안적 발상을 넘어야

한다. 전방위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삶에서 기업의 핵심경쟁력은 무엇인지 고민할 때다. 당신의

조직과 전략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사물인터넷이 일상의 모세혈관으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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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산을 오르겠어요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오색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이다. 가을이라는 계절만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행하기 좋은 날이 또 있을까? 이에 <KDN Life>에서는 ‘한전KDN人이 추천하는 단풍 물든 가을 산’을 설문

조사 했다. 가을 정취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단풍 물든 가을 산 BEST 5를 소개한다!

정리. 홍보문화팀 김시내 총 262명 참여

34표

32표

18표

1 설악산: 강원도 인제군/멋들어진 오색단풍을 느낄 수 있는 곳

2 내장산: 전라북도 정읍시/단풍의 빛깔이 고와 사진이 잘 나오는 곳

3 지리산: 경상남도 산청군/천혜의 자연, 산이라면 역시 지리산~

13표

12표

4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군/거대암석으로 둘러싸인 트래킹 코스를 걷다 보면 세상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집니다

5 무등산: 광주광역시 동구/눈과 입이 즐겁게 등산할 수 있는 곳

기타 의견 백암산, 월출산, 한라산, 강천산, 계룡산, 관악산, 북한산, 팔공산 등(154표)

백암산, 전라남도 장성군, 바위 절벽과 호수가 조화된 그림 같은 단풍_ 이주아

달마산, 전라남도 해남군, 수석 같은 한 폭의 동양화와 넓은 수평선을 볼 수 있는 곳_ 김현철

월출산, 전라남도 영암군, 단풍과 기암 절경이 멋들어진 아름다운 산_ 이재철

대둔산, 전라북도 완주군, 케이블카를 타고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와 단풍을 보면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곳~!_ 이원석

강천산, 전라북도 순창군, 전라도의 단풍 물든 가을 산으로 트래킹 코스로 되어있어 가족과 연인이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곳_ 이윤학

인왕산,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심 속에서 다듬어진 단풍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_ 이창열

관악산, 서울특별시 관악구, 평탄한 산길과 산림, 그리고 도시의 어울림이 느껴지는 곳_ 최정호

북한산, 서울특별시, 붉은 단풍과 맑은 날의 서울은 살아가는 현재를 느끼게 한다_ 성명우

명성산, 경기도 포천시, 산정상 즘에 펼쳐지는 억새밭,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곳_ 이의용

한라산, 제주도 제주시, 육지와는 또 다른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지상낙원_ 김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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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팔공산, 대구광역시 동구, 땀 흘려 굽이굽이 산을 오르면 울긋불긋 병풍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산새 소리와 목탁 소리가 귓가에 아롱지는 곳_ 유승엽

가야산,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소리길을 따라 가야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나만 알고 싶은 단풍길_ 최홍서

신불산, 경상남도 울산시, 영남 알프스라는 명성에 걸맞은 멋진 단풍과 억새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_ 장지원

황령산, 부산광역시 연제구, 오색 단풍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까지 보이는 곳_ 이상호

장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폭포와 단풍의 조화가 일품인 곳_ 김형태

계룡산, 충청남도 공주시, 산세가 수려하고 가을 단풍의 풍미가 물씬 느껴짐_ 홍성규

팔봉산, 충청남도 서산시, 여덟 개의 봉우리로 각각의 색감을 눈으로 맛볼 수 있는 곳_ 장규성

속리산, 충청북도 보은군, 아름다운 빛깔의 단풍과 법주사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_ 남순현

천관산, 충청북도 영동군, 천년 넘은 은행나무와 기암괴석, 그리고 단풍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_ 유철

정개산, 강원도 평창, 도로 옆을 따라 펼쳐진 오색 단풍과 폭포에 눈을 뗄 수 없고, 길의 끝 정선 5일장에서 정선의 맛을 느낄 수 있다_ 정은희

풍악산, 강원도 인제군, 단풍과 같이 내 마음도 물들게 해주는 곳_ 양영건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

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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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 승일전력산업 전무이사 김재동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ICT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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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전력산업은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SI(시스템 통힙) 사업과 FA(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추진한다.

배전지능화 다기능 단말장치 FRTU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로 현재까지 배전시스템과 관련되는 업무인 차

세대 배전지능화 단말장치, 배전연계장치, 저압DAS장치의 모듈함 및 외함, 소용량 리튬인산철 배터리 디자인

개발부터 제품 생산, 공급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이다. 2015년, 한국전력공사, 한전

KDN, 한전KPS와 에너지밸리에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후 2016년 12월에는 1차로 산학연클러스터(8-23)

지역에 1,703㎡(516평)를 취득해 등기를 완료했다. 현재, 혁신산업단지에 6,600㎡(2,000평)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까지 준비작업 시간을 거친 뒤 본사 이전, 사옥과 공장 신축까지 순차적으

로 시행해 “대한민국 에너지 ICT의 리더 한전KDN” 협력사 중 가장 가까이에서 업무를 협조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전KDN과 현재보다 더 가까이에서 협력하고자 2015년,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MOU)을 기초로 산학연클러스터(8-23) 지역에 본사 사옥과 R&D 센터를 건립했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ICT의 리더 한전KDN의 협력사 중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협력사로 거듭나도록

승일전력산업이 오늘도 뜁니다.”

1. R&D센터 사무실 전경

에너지 산업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한전KDN 노력의 하나는 바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다. 한전KDN과 파트너로 상생협력을 모색하며

2003년 설립 후 14년째 사업을 이어오는 ㈜승일전력산업을 소개한다.

한전KDN에 더 가까이!

energyinfOrmaTiOnanD COmmUniCaTiOn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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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전력산업은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사원의 출근 여건에 맞춰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출근 시간에 허둥대지 않

고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업무 효율을 올리자는 모토 아래 “일당백”이라는 마음가짐

으로 각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 업무 성과에 따라 특별 인센티브제 역시 적용하고 있다. 또한, 배전지능화 다기능

단말장치 FRTU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로 한전KDN 직원과 다양한 기술개발 정보교류 및 기술적 문제점을 논의한다.

배전시스템 관련 업무인 차세대 FRTU 단말장치, 배전연계장치, Compact형 저압DAS장치 개발 업무에 참여해 새로운 기

술을 습득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한전KDN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전KDN과 함께하는

400여 개의 중소기업을 위해 한전KDN의 손과 발 같은 협력사들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 지원 외

에도 경제적인 부분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한전KDN이라는 나무의 든든한 뿌리로 자라고, 4차 산

업혁명시대의 변화와 영향력에 철저히 준비해 차세대성장동력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 IT기업 경영 15년 이상의 경력, TOP MANAgEMENT

㈜승일전력산업의 박광수 대표이사는 학사 출신으로 전문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던 중, 1991년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수행, 2005년 ㈜승일전력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스템 통합(SI)과 공장 자동화(FA)

사업을 활성화해 기초를 세우고 전력산업 분야로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해 현재 한전KDN과 10년 넘게 제품 개

발, 생산, 공급 업무를 추진 중이다.

박광수 대표를 소개합니다

2003.07. 회사 설립

2005.02. 한전KDN 업체 등록

2007.04. 기업부설연구소 등록

2008.08. 제조업 공장 등록

2010년, 2011년, 2012년 다기능단말장치 모듈함 연간 단가계약 체결

2012.06. 한전KDN 우수협력사 선정

2015.04. 나주사무실 개설(한전KDN 연구동 205호)

2015.05. 금속 광케이블 고정용 클램프 특허출원(한전과 공동특허출원)

2015.06. ISO9001 인증

2015.09.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INNO-BIZ)) 인증

2015.10.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2016.08. 전선 클램프 디자인 특허등록(제30-0870424호)

2017.02. 너트 풀림 방지 고정용 클램프 특허출원(한전KDN과 공동특허출원)

2017.06. 한전KDN 우수협력사 선정

2017.06. 절연구조의 광케이블 분기함 디자인특허등록(제30-0910979호)

2017.07. 분산형 전원용 연계장치 모듈 외함 단가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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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일전력 본사사무실

2. 전무이사 김재동

3. 차장 윤여표

hiSTOry㈜승일전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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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4-CMD(송배전 전력구 감시진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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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SyStem Guard for Condition-baSed

monitorinG and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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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발송전IT연구팀 과장 우덕제

언급한 몇몇 단점에도, 주요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전력설비의 지중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신뢰성 있는 지중 설비

관리를 위하여 최신IT기술 기반의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 기고에서는 우리 회사 전력IT연구원에서 개

발해 현재 한전의 배전 및 송전전력구 감시 및 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지중 전력구 감시진단 시스템(PSG4-CMD)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PSG4-CMD 시스템은 전력구의 내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Monitoring)하고 상황에 따라 제어(Control)할 수 있는 ‘지역 전력구 감시·제어 시스템

(Regional Control System)’과 전국 전력구의 주요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국 전력구 통합감시 시스템’으로 나눕니다.

지역 전력구 감시/제어 시스템은 다수의 전력구에 설치된 각종 센서의 현재값 및 이벤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원격지의 설비

를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통신 G/W와 감시 및 제어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메인 서버, 그리고 현장의 설비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 전력구 통합감시 시스템은 전국의 모든 전력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지역

전력구 감시제어 시스템과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화재, 침수와 같은 집중 감시 요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PSG4-CMD 시스템은 사업화에 성공하여 ‘17년 기준으로 전국의 41개 배전센터 및 한전 본사에 설치되어 운영 중입니다. 또한 공동구(전력설비, 통신설

비, 상·하수도 설비 등 주요 시설물이 공동 운영되는 공간), Vault(지상 변압기 등을 지하에 매립하여 운영), 배전스테이션 등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지하

시설물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고객의 요구사항 증대로 후속 과제를 착수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IoT Device, 저전력 무선

센서, AR/VR,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전력계통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도시 과밀화로 인한 전력 소비 증가, 도시미관 개선, 보행자 안전 및 자연재해로부터의 전력설비 보호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 전력설비 지중화(地中化, Undergroundization)가 가속화되는 추세입니다. ‘전력구’라는 용어가 친근하지

않은 분들도 몇 분 있을 듯합니다. 전력구는 전력설비(송배전케이블 및 감시 제어장비 등)를 지상이 아닌 지하 공

간에서 운영하는 방식과 구조물을 뜻합니다. 비슷한 예로 지하 공간에 통신설비를 운영하면 통신구로 명칭합니

다. 전력설비의 지중화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태풍, 염해, 낙뢰 등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으나 화재,

침수 등의 사고 발생 시 대형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지하 공간’이라는 특성상 사람의 접근이 어렵고 정확한 사

고 발생 위치를 빠르게 찾아내기 어려운 단점 등이 있습니다.

1 2

3

1 2

4

1. 전력구(단면도, 이미지 Google)

2. 전력구(내부, 이미지 Google)

3. PSG4-CMD 시스템 구성도

4. 지역 전력구 감시제어 시스템

1. 전국 전력구 통합감시 시스템

(메인 화면)

2. 전국 전력구 통합감시 시스템

(세부 전력구 현황)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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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시중은행4월 6일 4월 26일 5월 17일 5월 31일 6월 15일

■■ 수신액(억 원)

■■ 여신액(억 원)

■■ 20대 이하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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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 한국,

인터넷 전문 은행 영업에 최적의 환경

우리나라는 글로벌 선진국 중에서도 독보적인 정

보기술(IT) 강국이다. 인터넷 가구당 보급률, 인터

넷 평균 다운로드 속도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수

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인 인프

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

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

터넷에 친밀한 국민이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

난 6월 말 기준으로 인터넷 뱅킹 고객 수는 1억

2705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애초 인터넷 전문 은행 탄생

을 가능하게 할, 최적의 인프라가 있었던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국민은 은행

업무가 채 5분이 걸리지 않는 인터넷 전문 은행에

열광하고 있다. 대출 한 번 하려 해도 지점 방문에

다양한 서류 제출에 더해 신청서 작성에서부터 승

인까지 수일이 걸리는 전통적인 은행과 편의성 면

에서 비교 불가 수준인 셈이다. 현재 인터넷 전문

은행의 계좌 개설과 정기 예금 가입에서부터 대출

실행까지 별도 제출 서류가 전혀 없다.

인터넷 전문 은행의 미래는 ‘보안’

이러한 초반 성공을 두고 IT업계, 금융권 모두 전

망은 엇갈린다.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통한 자본

력 추가 확충 여부가 인터넷 전문 은행의 지속적

인 성장을 판가름하는 표면적인 이유라면, 존립

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는 ‘보안’이 작용할 전망이

다. 은행 업무를 5분 만에 볼 수 있다는 점은 그만

큼 보안 인증 과정의 단축을 의미한다. 인증 절차

간소화로 인해 고객들이 편리한 인증 시스템을 이

용할수록 인터넷 전문 은행은 그에 맞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인증 절차 간소화로 인한 위험 조

짐은 카카오뱅크 사례를 통해 이미 불거지고 있

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한 달 만에 10건의 명의도

용 사고로 1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가족 간 명의도용의 결과로 해

명했지만, 이번 사고는 분명 카카오뱅크가 인증서

를 HW 기반 보안 칩(Secure Element·SE)에 저장

해 ‘트러스트 존’을 확보했음에도 일어난 결과다.

이는 IT 분야에서 완벽한 ‘보안’은 없다는 점을 시

사한다. 특히 해커가 금융권을 공격하는 일이 빈

번해지는 상황에서 일반 은행보다 강화한 보안대

책 또한 시급하다. 모든 업무 처리가 웹상에서 구

현되므로 IT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보안 시스템에

개발 투자하는 일이 향후 인터넷 전문 은행의 성

공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의 인터넷 전문 은행 태풍이 전체 금융권의

I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할지 찻잔 속의

미풍으로 그칠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IT가 변

방에서 금융 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

다는 자명한 ‘사실’은 기대를 모은다. 인터넷 전문

은행의 발전이 금융과 산업 발전의 기폭제로 작

용하길 응원하고 싶다.

아이폰과 유사한 아젠다가 올해 한국의 금융권에도 던져졌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라는 인터넷 전문 은행이 탄생한 것이다. 사실, 인터넷 전문 은행

은 국내 은행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20년도 더 된 아젠다다. 미국에서 1995년 PC 기반의 인터넷 전문 은행이 이미 탄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인터넷

은행은 애플의 아이폰이 될지, PDA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터넷 전문 은행, 변방에서 주역으로글. 디지털타임스 임성엽 기자

‘지점’ 없는 가상은행,

폭발적인 관심은 이미 예견된 사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1월 애플이 아이폰을 세상

에 내놓으며 꺼낸 화두다. MP3 플레이어, 전화기,

인터넷을 합친 제품에 대해 기존 피처폰의 시장

강자들은 아이폰의 ‘아젠다’를 대수롭지 않게 여

겼다. 2000년 초부터 PDA는 이미 있었고, 블랙베

리 등 스마트 폰의 개념은 이미 모든 휴대폰 벤더

사들도 인지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고 있던 사업

에 노키아는 자사 핵심 휴대폰 사업부를 MS에 매

각했고, LG전자는 이후 10년간 휴대폰 사업부에

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폰이 기존 제품

의 ‘커스터마이징’이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이었

음을 파악하지 못한 결과다. 아이폰의 가치를 평

가하고 패스트 팔로워로서 다가갔던 삼성전자 정

도가 시장 지배력을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지점 직원과 만나 직접 ‘대면’ 상태에서 거래하지

않고 PC와 모바일 등 인터넷에 100% 기반을 둔

무점포 비대면 거래 방식의 은행. 인터넷 전문 은

행의 정의다. 여신과 수신, 결제 등 기존 은행과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물리적인 공간만

사라진 은행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이 정

의에 충실해 은행 대비 확고한 여신과 수신 업무

에 강점을 둔 상품을 내놓았다. 올해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100일 만에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

파했고 수신 금액만 6500억 원, 대출 금액은

6100억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의 효과는 더

욱 폭발적이다. 7월, 공식영업을 개시한 카카오뱅

크는 영업 시작 2주 만에 고객 계좌 수 200만 개

를 넘어섰고 예금은 1조 원, 대출은 8000억 원을

달성했다. 금융 소비자들이 그야말로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초반 흥행 요인은 기본적으로 상

품 자체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금

리가 높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1.25%인 초

저금리 사회에서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이

면서 좀 더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을 원

한다. 실제 인터넷 전문 은행의 정기 적금 금리는

12개월 기준 연 2.2%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신

용 대출 금리 역시 2.84%로 3%가 안 된다. 반면

예금 은행의 정기 적금 금리는 올해 반기 말 기준

연평균 1.63% 수준에 불과하다. 일반 신용 대출

금리는 4%를 넘는다. 지점망을 기초로 한 기존

은행들은 전통적인 영업 특성상 막대한 고정 비

용 등은 인터넷 전문 은행처럼 역동적인 영업을

어렵게 한다.

케이뱅크 실적 추이 케이뱅크 고객 구성(수신계좌)자료 : 금융위원회, 케이뱅크 자료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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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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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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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업소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글. 대구경북지역본부 최용석

(왼쪽 위부터) 성중경, 김대우, 이세현, 전남규, 윤동근, 송명근, 유승엽, 조도희, 정재규 / 장현득, 신용재, 장용석, 황보병화, 오현석, 최영환, 김형수 / 배호현, 김경원, 최창혁, 정용관, 강태호, 류병래, 서선교 / 금상수, 전창권, 조우진,

윤승무, 금병엽, 박대성, 최상준, 이명원 / 조민석, 류승목, 손상길, 김용동, 주낙호, 박종선, 김성태 / 최용석, 박영진, 고석진, 박주학, 배성환, 표혜인, 정민지

우리 지역본부(안동, 구미, 포항지사 포함)는 박주학 본부장 이하 104명의 직원이 전 국토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역에 산재한 한전(본부 2, 지사 26, 전력지사 7 등) 핵심 전력시설의 정보통신 유지보수, 배전지능화 성능관리, AMI사업, 영업정보 일상운영

등의 역무를 5팀 및 3지사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사업소 매출 목표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262억 원을 부여받고 있으며, 영업이익 기

준으로도 대전충남지역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36억 원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회사 전체의 목표 달성을 위해 비계량적인 부분에서도 전사

최초로 한전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ICT Service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로 “ICT분야 유지보수 산출물 보관 시스템”

을 구축해 ‘보안침해사고 Zero化 실현 및 Paperless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그리고 회사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신규 매출에도

기여하고자 ‘경기남부도로(약 100억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굴해 에너지신사업처로 이관했고 현재 해외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기초 정보 자료도 조사 중이다. 이에 더해 그간의 노사 간 불신과 반목을 해소하고 지역본부가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S.U.N.

Day Daegu’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Vision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조직원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Open Communication 활동으로

전사 차원의 「Class Up, KDN 혁신」 운동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 본부는 광대한 지역을 책임진다. 일례로, 대구광역시에 일부 설비

가 집중되어 있고 그 외 포항, 구미, 안동지사에서 담당하는 지역은 당일 출장으로 갔다 오기 어려운 오지 지역이 다수 있다. 울릉도, 울진은

최소 1박 2일로 다녀와야 하며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대가는 매우 낮다. 하지만 고객만족 차원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지역이다. 또한,

설비물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업무 강도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라 생각한다. 일부 직원은 기여에

비해 회사 차원의 배려(승격자 배출, 포상 등)는 좀 부족했다고 서운함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도 직원 구성원 간의 높은 단결심

과 협동심으로 전국 최고 사업소라는 자부심과 아무리 어려운 사업목표라고 하더라도 달성하지 못한 적은 없다는 프라이드를 가슴에 안고

일하는 모범적인 사업장이다.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소개합니다

1. 안동지사 (왼쪽 위부터) 이태연, 안중도, 김규만, 김용하, 김상선, 서정욱 / 권오형, 김동진, 윤헌영, 김성호, 김동진, 문환철, 김성훈, 정상용 / 김학철, 맹택중, 권희정

2. 구미지사 (왼쪽 위부터) 박청광, 주성열, 배두성, 박덕상, 권희락, 황종수, 이현석, 유영동 / 옥진욱, 윤혜민, 김영기, 박영준, 어수광, 김만기, 강면수, 박재규, 손대성

3. 포항지사 (왼쪽 위부터) 우성진, 장동삼, 장광만, 고종태, 김영식 / 정연두, 신기동, 박지훈, 김영일 / 양동진, 김용훈, 김원섭, 박수지,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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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민석, 박혜원, 최용석

2. 장용석, 조우진, 성중경, 윤동근, 신용재 / 최상준, 정민지,

정재규, 류승목, 금병엽 / 김형수, 박영진, 배호현, 김성태,

최영환

3. 서선교, 오현석, 주낙호, 김대우, 손상길, 박대성 / 정용관,

이세현, 박종선, 김경원, 김용동, 윤승무 / 유승엽, 전창권,

금상수, 고석진, 배성환, 강태호

4. 고경윤, 신동규, 송명근, 황보병화, 전남규, 이명원 / 조도희,

황보성미, 최창혁, 류병래, 박혜원, 장현득

5. 김동우, 이상군, 장해곤, 이현동, 황태원, 오세일, 류치호,

이종문, 유준철

24 5

13

안녕하십니까.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박주학입니다. 대구 지역은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

피 전형적인 분지(盆地)로서 여름에는 매우 더우며, 겨울에도 타지역보다 추운 곳입니다. 올 여

름도 무지 더웠는데, ‘대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대구지역은) 타지역보다 여름과 겨울

나기가 아주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대구경북본부에 부임 후 받은 첫 인상은 조금은 투박

하지만 서로간에 의리 있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직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사업소 규모

에 비해 매년 승격인원은 적고 경영평가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서 직원들 사기는 좀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회사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2가지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결심하고 일을

추진했습니다. 첫째, ‘소통과 어울림으로 화합하는 노사관계 구축’입니다. 수시로 지부위원장

을 만나 노사 간 정보공유 노력을 기울였으며 노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그동안의 불

신과 반목을 해소하고 ‘노사화합 최우수 모범사업소’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

다. 실례로 분기별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해 살을 맞대고 부딪

치면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둘째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S.U.N. Day

Daegu(Smile, 즐겁게 일하는 나 / Upgrade, 항상 발전하는 우리 / Necessary, 비전 및 목표 달

성에 기여하는 대구경북)’ 캐치프레이즈 아래 과거의 Top-Down 방식이 아닌 Bottom-Up 방

식을 도입해 직원 중심의 자율적인 행사 독려로 구성원 간 단합 및 일체감 조성으로 대구경북

지역본부가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혁신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그 노력의 하나로 ‘번

개 호프데이’, ‘옥상 페스티벌’, ‘구미가 땡기게 달려보자’와 같은 한마음 행사를 시행 및 기획해

운영 중입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4일, 사장님께서 우리 본부를 방문하셨을 때 “직

원들 표정이 밝고, 활기차 보이신다”라고 치하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즐겁고 신나는 일터로 만들어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사업목표를 달

성하고 회사의 외부 경영평가뿐만 아니라 고객의 평가 또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국 직

원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즐겁게 일하는 나, 항상 발전하는 우리” 대구경북지역이 재도약합니다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박주학

사업지원팀

AMI팀배전사업팀

전력통신팀

영배IT운영팀

“대구지역본부 내 사무업무를 총괄하며, 직원들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관 내 6개 TRS 중계국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

으며, 24시간 유지보수 체계 확보와 신속한 유지보수 수행으로

고객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관 내 배전전력구 31개소 및 대구배전센터 외 4개소, 한전 28개

사업장의 배전선로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고객에게 전력을 공

급하는 배전선로를 24시간 감시해 신속한 고장 복구와 정전 구

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 내 고압AMI 45,000대, 저압 AMI DCU 약 7천대 및 모뎀

120,000대, 계기로는 약 25만호를 설치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직원이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서비스한다

는 정신으로 혼연의 힘을 다해 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관 내 28개 사업장의 영업 정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

선 목표로 하여 전기요금 청구서 적기 발행과 전력정보시스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한전사업소 현장 방문 및 업무 지원 활동

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이렇게 일합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만의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미성당 납작 만두

당면과 부추로 속을 채운 납작한 모양의 만두로

대구 지역 음식이다. 일반 만두보다 만두 속이 적

고 전처럼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다. 떡볶이나 쫄

면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팔공산

대구를 비롯해 군위, 칠곡, 영천, 경산 등 4개 시·

군에 걸쳐 있는 큰 산으로 크기만큼이나 많은 문

화재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산이다. 팔공산은 몰

라도 ‘갓바위’를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유명

한 문화재가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관봉석조여래

좌상이다. 정성 들여 기도하면 한 사람에 하나씩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내려와 많은 사람이

찾는다.

TASTE

TRAVE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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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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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경암동 철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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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그 자체로 관광명소가 된

경암동 철길마을

광복을 앞둔 1944년, 종이를 실어 나르기 위해 페이퍼코리아((구) 세풍제지) 공장과 옛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5km

의 철길이 생겼다. 경암동 철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며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들어 선로를 따라 마을

이 형성되었다. 2008년 운행이 중단될 때까지 좁디좁은 판잣집 사이로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철도원이 호루라기를 불고,

마을 사람들은 급히 화분과 빨래를 치우곤 했다. 그들에게는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여행객 입장에서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2010년 이후 옛 군산 시내를 중심으로 근대역사문화 여행지로 유명해지면서 기차는 다니지 않지만 철길 걷기, 교복체험

등 그 시절 그대로의 모습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군산은 색다른 볼거리로 거듭났다.

군산은 전주와 더불어 전라북도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여행지 중 하나다. 서울이나 광주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두세 시간

이면 도착하며, 기차를 이용해도 좋다.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걸어 다니는 시간여행마을은 군산의 핵심 당일 코스로 자리 잡았다.

군산시에서는 더 많은 볼거리와 시설을 정비하여 3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인기를 확인하려고 배낭 메

고 군산으로 떠났다.

글. 사진. 박준규 여행작가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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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산근대역사박물관

2. 근대생활관

3. (구)군산세관

4. 초원사진관

5. 히로쓰 가옥

6. 동국사

4

6

3

5

군산의 역사를 총망라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를 찾아 떠나는

군산 시간여행마을

비교적 최근에 완공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단순한 역사박물관을 넘어 ‘역사는 미래가 된다’

를 모토로 과거 대한민국 대표 무역항으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오늘날 국제무역항 군산의 모습

과 군산만의 독특한 근대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 군산항 바다 풍

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보로 떠나는 시간여행의 출발점이 된다. 근대생활관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착각이 든다. 일제강점기 당시 최고의 번화가였던 영동상가, 고

무신 가게, 인력거 등 1930년대 군산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근대역사 사진관 역시 그

냥 지나칠 수 없다. 이곳에서는 교복으로 갈아입은 뒤 체험 공간과 배경을 선택해서 사진 촬영

을 할 수 있다. 이메일로 무료 전송해주니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시간여행을 하듯 마을을 천천히 걷는다. 주위에 여러 가지 볼거리를 모두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그 시절 마을을 마

음 가는 대로 걸으며 둘러보는 것이 좋다. 보통 (구)군산세관→초원사진관→히로쓰 가옥→동국사를 둘러보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박물관 옆 (구)군산세관은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의 특징을 보인다. 초원사진관은 불치병을 앓는 30대 중반의 사진사

정원(한석규)이 주차 단속원 다림(심은하)을 만나면서 마지막으로 사랑에 대한 기억을 엮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이다. 영화 속 명장면을 사진 액자로 보여주고 있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의자에 앉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히

로쓰 가옥은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가의 대규모 목조주택으로 2층의 본채 옆에 단층의 객실이 비스듬하게 붙어있으며 두 건물 사이

에는 일본식 정원이 있다. 이곳에서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등 여러 영화를 촬영했다. 동국사는 일본 조동종 승려 우치다가

1909년 8월, 군산의 외국인 거주지에 세운 포교소로 부처를 모시는 법당인 대웅전은 건축 자재를 일본에서 가져와 지었다. 한국의 전통

사찰과 다르게 승려들의 거처인 요사채와 대웅전을 복도로 연결한 구조가 특징이다.

1

2

경암동 철길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3.1로(경암동 일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063-454-7870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

락원

063-446-9255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3길 21-1

이성당

063-445-2772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77

군산의 맛

히로쓰 가옥 인근에 있는 전라도 한정

식집 락원을 추천한다. 먹거리의 고향

전라도의 다양한 음식 맛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간식이나 군것질이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이성

당에 들러 앙금빵과 야채빵을 먹어보

자. 줄 서서 살만큼 인기가 높다. 대기

인원이 많으면 1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

하기도 한다.

+

여행상세정보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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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획팀 윤현정

나에게 한전KDN은 ‘시작’이다.나의 첫 걸음이기 때문에.

창의전략팀 정영재

나에게 한전KDN은 ‘챔피언스 리그’이다.우수한 인재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지

막 1분까지 계속 뛰는 곳이

기 때문에.

상생협력팀 김선애

나에게 한전KDN은‘첫걸음’이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

람들과 함께 내딛는 첫걸

음이기 때문에.

홍보문화팀 김시내

나에게 한전KDN은‘미래’다.앞으로 나의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이기 때문에.

인사팀 조나영

나에게 한전KDN은 ‘가족’이다.진짜 가족보다 훨씬 더 많

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때

문에.

노사협력팀 이석재

나에게 한전KDN은 ‘빛’이다.어둠 속 한줄기 빛처럼 나

에게 소중한 직장이자 세

상의 빛을 밝히는

곳이기 때문에.

재무팀 한상지

나에게 한전KDN은 ‘친구’다.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함

께하기 때문에.

계약팀 박하경

나에게 한전KDN은 ‘시작’이다.신입사원으로서의 꿈, 도

전, 열정, 모든 것의 첫 발

을 내딛을 곳이기 때문에.

광대역통신망팀 손현인

나에게 한전KDN은 ‘처음과 끝’이다.사회생활의 시작부터 끝까

지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통신팀 구예슬

나에게 한전KDN은 ‘거울’이다.나의 이미지가 곧 회사의 이미지이기 때문에.

AMI사업팀 박지운

나에게 한전KDN은 ‘역사’다.4차 산업혁명에 따른 역동

의 변화 속에 함께 있기 때

문에.

차세대AMI TF 이수창

나에게 한전KDN은 ‘책’이다.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고,

새로운 과제를 통해서 발

전된 내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어서.

전력경영정보팀 노건희

나에게 한전KDN은 ‘마라톤’이다.맡은 일을 끝까지 완주해

야하기 때문에.

전력IT기술센터 이재원

나에게 한전KDN은 ‘커피’다.쓰고 진하기 때문에.

전력E-Biz팀 고유라

나에게 한전KDN은 ‘시간’이다.멈추지 않기 때문에.

전력IT기술센터 신연석

나에게 한전KDN은 ‘기대’다.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많은 걸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력IT기술센터 변진환

나에게 한전KDN은 ‘에너지’다.나의 삶에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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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17년도 한전KDN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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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추진TF 김준수

나에게 한전KDN은 ‘진주’다.진흙 속에서 힘겹게 찾았

기 때문에.

신배전사업개발TF 김영규

나에게 한전KDN은 ‘산소’다.숨 쉬듯이 꼭 필요한 존재

이기 때문에.

신배전사업개발TF 안치영

나에게 한전KDN은 ‘소금’이다.회사생활이라는 새로운

맛을 알게 해주었기 때문

에.

신배전사업개발TF 최정우

나에게 한전KDN은 ‘변화’다.한전KDN에 입사와 함께

많은 것들이 변화했기 때

문에.

신배전사업개발TF 정해성

나에게 한전KDN은 ‘비타민’이다.내 삶에 활력을 주기 때문

에.

신배전사업개발TF 정희진

나에게 한전KDN은 ‘출발점’이다.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

되었기 때문에.

신성장기획팀 정인혜

나에게 한전KDN은 ‘무대’다.프로는 무대 위에서 더 빛

나기 때문에.

배전지능화팀 류홍렬

나에게 한전KDN은 ‘인생’이다.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할 회사이기 때문에.

배전연계팀 우경국

나에게 한전KDN은 ‘가족’이다.앞으로 나의 미래와 가장

오래 지내게 될 사이이기

때문에.

배전솔루션팀 송홍근

나에게 한전KDN은 ‘맛있는 음식’이다.생각하면 설레고 기분이

좋기 때문에.

배전솔루션팀 임형섭

나에게 한전KDN은 ‘네비게이션’이다.나의 목적지를 이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계통제어팀 최호성

나에게 한전KDN은 ‘기회’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기

회를 이뤄낼 수 있는 희망

이 가득하기 때문에.

KPX사업팀 김태경

나에게 한전KDN은 ‘무대’다.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발

휘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

문에.

KPX사업팀 한구민

나에게 한전KDN은 ‘빛’이다.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

를 주었기 때문에.

KPX사업팀 박주리

나에게 한전KDN은 ‘햇빛’이다.찬란함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신사업팀 김경신

나에게 한전KDN은 ‘택배’다.뭐든 기대되고 설레기 때

문에.

에너지신사업팀 송유영

나에게 한전KDN은 ‘시작’이다.직장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시작이기

때문에.

신사업개발TF 이문우

나에게 한전KDN은 ‘믿음’이다.변화하는 시대에 한전

KDN에서 성장할 수 있다

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발송전IT연구팀 김다솜

나에게 한전KDN은 ‘일기장’이다.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을

작성해가며 성장하기 때

문에.

전력인공지능S/W센터

최은선

나에게 한전KDN은 ‘내일’이다.다가올 앞날처럼 기대가

되기 때문에.

전력IT기술센터 이상준

나에게 한전KDN은 ‘기회’다.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주체이기 때문에.

미래전략추진TF 임정은

나에게 한전KDN은 ‘도전’이다.앞으로 한전KDN에서 도

전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

에.

미래전략추진TF 안재성

나에게 한전KDN은 ‘별’이다.별이 어두운 밤을 밝게 해

주듯이 한전KDN도 나를

밝게 해주기 때문에.

미래전략추진TF 정현철

나에게 한전KDN은 ‘첫 번째’다.‘첫 번째’ 사회생활을 시작

하게 해준 ‘첫 번째’ 직장이

기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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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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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한전KDN은 ‘000’이다.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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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본부

황태경

나에게 한전KDN은 ‘뻥 뚫린 고속도로’다.막힘 없이 앞으로만 나아

갈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

에.

인천지역본부 김푸름

나에게 한전KDN은 ‘기회’다.한전KDN은 전망 있는 회

사이기 때문에.

경기북부지역본부

이희원

나에게 한전KDN은 ‘활력소’이다.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경기지역본부 김아름

나에게 한전KDN은 ‘큰 산’이다.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

음 나아갈 수 있는 터전이

기 때문에.

E-ICT기획팀 남궁현

나에게 한전KDN은 ‘결실’이다.지금껏 성장해온 내가 한

전KDN에서 결실을 맺을

것이기 때문에.

E-ICT기획팀 정유진

나에게 한전KDN은 ‘도화지’이다.꿈을 마음껏 펼칠 곳이기

때문에.

발전ENG팀 김경택

나에게 한전KDN은 ‘축구’이다.내가 열정을 다할 수 있기

때문에.

발전ENG팀 이소진

나에게 한전KDN은 ‘바다’다.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

고 있기 때문에.

경기지역본부 유병걸

나에게 한전KDN은 ‘친구’다.함께 나아가야할 친구같

은 존재이기 때문에.

강원지역본부 이범호

나에게 한전KDN은 ‘인생’이다.앞으로 나의 생활에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충북지역본부 이재성

나에게 한전KDN은 ‘왕관’이다.왕관을 쓰기 위해 그 무게

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충북지역본부 정현석

나에게 한전KDN은 ‘도전과제’이다.신입사원으로서 한전KDN

에서 배우고 도전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

에.

전북지역본부 정도환

나에게 한전KDN은 ‘이정표’다.한치 앞을 알 수 없었던 취준생에서 한전KDN에서 성장

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줬기 때문에.

대구경북지역본부

송명근

나에게 한전KDN은 ‘행복’이다.직장인으로서 인생 제2막

을 행복하게 보낼 의무가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지역본부

유승엽

나에게 한전KDN은 ‘등불’이다.나와 함께 미래를 밝혀나

갈 동반자이기 때문에.

경영정보팀 황정태

나에게 한전KDN은 ‘등불’이다.한전KDN과 함께 성장할

나의 앞을 밝혀줄 것이기

때문에.

경영정보팀 박지원

나에게 한전KDN은 ‘첫 단추’다.첫 직장이 한전KDN이기

때문에.

원전네트웍팀 이명진

나에게 한전KDN은 ‘희망’이다.앞이 보이지 않는 현재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

고 실천하며 앞날을 꿈꿀 수 있기 때문에.

서울지역본부 김소연

나에게 한전KDN은 ‘모터’다.나를 발전시킬 원동력이기

때문에.

서울지역본부 최근학

나에게 한전KDN은 ‘혁신’이다.계속해서 전력ICT 신기술

을 향해 혁신해 나가는 곳

이기 때문에.

서울지역본부 서대용

나에게 한전KDN은 ‘둥지’다.한전KDN은 제가 성장하기 위한 보금자리이며, 저의 생

활 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를 발전시키

고, 키워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에게 한전

KDN은 둥지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울산지역본부

김한별

나에게 한전KDN은 ‘내일’이다.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와

믿음이 있기 때문에.

경남지역본부 이동렬

나에게 한전KDN은 ‘행복’이다.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제주지역본부 김민석

나에게 한전KDN은 ‘나침반’이다.내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

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

기 때문에.

광주전남지역본부

추연우

나에게 한전KDN은 ‘기회’이다.둘도 없는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보안컨설팅팀 장진구

나에게 한전KDN은 ‘희망’이다.칠흙 같았던 나의 미래에 한줄기 빛이 되어 앞을 밝혀 주

고 있기 때문에.

보안컨설팅팀 정태을

나에게 한전KDN은 ‘TOP’이다.진한 회사, 최고의 회사이

기 때문에.

발전네트웍팀 김형식

나에게 한전KDN은 ‘사진첩’이다.앞으로 추억을 쌓아갈 공

간이기 때문에.

보안운영팀 이광동

나에게 한전KDN은 ‘안내원’이다.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

게 해 나가야 되는지 알려

주기 때문에.

보안운영팀 임우석

나에게 한전KDN은 ‘희망’이다.나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에.

경영정보팀 강추영

나에게 한전KDN은 ‘여름’이다.일에 대한 열정과 열기로

가득하기 때문에.

전북지역본부 김대훈

나에게 한전KDN은 ‘동아줄’이다.힘든 청년 취업난 속에 내게 찾아온 기회이고, 앞으로의

꽃길만을 생각하게 해준 한전KDN이기 때문에.

전북지역본부 박원호

나에게 한전KDN은 ‘새로운 도전’이다.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전력경영정보팀 유정재

나에게 한전KDN은 ‘도전’이다.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야하기 때문에.

재무팀 정성욱

나에게 한전KDN은 ‘기회’다.내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

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이

기 때문에.

시스템운영팀 권태철

나에게 한전KDN은 ‘동반자’이다.서로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강점은 더욱 강화시켜 상호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진단팀 이준범

나에게 한전KDN은 ‘여행’이다.새로움에 도전해서 얻는

설렘과 성취가 있기 때문

에.

관제대응팀 권이진

나에게 한전KDN은 ‘제2의 인생’이다.학생을 벗어나 사회인으로

서 시작하는 첫 걸음이고,

앞으로 40년을 함께 보낼

직장이기 때문에.

대전충남지역본부

한지은

나에게 한전KDN은 ‘실전무대’이다.취업 준비가 연습 무대였

다면 한전KDN은 실전 무

대이기 때문에.

전북지역본부 김경호

나에게 한전KDN은 ‘선생님’이다.회사생활, 사회생활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 등 모든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대전충남지역본부 김락현

나에게 한전KDN은 ‘꿈의 무대’이다.최고가 되기 위한 실력을 쌓을 수 있고, 또한 필드에서 내

가 가진 역량을 맘껏 펼쳐보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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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 노사협력팀 직원 이석재 글. 배전지능화팀 직원 김시은그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다영화 <택시운전사>

음악사를 따라 내려온 고급음악과 저급음악책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 강의>

간부터, 광주시민과 공수부대원들의 전투

가 벌어진 전남도청 내부까지 참혹한 실상

을 스크린에 옮겼다. 그래서 <화려한 휴가>

는 당시 ‘사건’을 끄집어낸 것이 아닌, ‘사람’

에 대해 이야기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

급음악의 구분이 나뉘는 것을 생각할 때

오히려 이러한 개인적인 표현성의 발달이

대중과의 거리를 만들고 고급 음악과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인 저급 음악으로 나뉘게 되

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개념과 용어로 봤

을 때 바로크 시대부터 민족주의 음악까지

어느 정도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라는 구분

은 없었을 것 같다. 하지만 사회 분위기를

보면 이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라는 구분 자

체를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서양 귀족문화에서 파생한 예술이 현재 우

리나라의 고급문화로 자리 잡은 현실을 볼

때 이 고급 음악이라는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

즉, 사회계급을 막론하고 대중이 음악을 즐

긴다면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를 구분할 필

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고급음악

이라 부르는 음악의 전형을 벗어나 대중음

악 등 기타 장르와의 퓨전, 문화 수용을 위

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면 대중이 음악

에 쉽게 접근하고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문

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지 않을까?

중세시대에 음악은 귀족들의 전유물이어

서 작곡가는 인정받지 못하고 음악이라는

것 자체가 중요하게 인식되지 않았다. 이후

중세 교회음악을 중심으로 음표, 악기 등

이 발달하다가 르네상스 시대에 문화 부흥

을 맞아 음악가의 사회적 위치도 높아졌다.

그러면서 바로크 시대, 고전 음악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의 고전주의 시대에 이

르러 각종 독일 철학, 문학 작품과 때를 같

이 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룬

다. 특히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대두, 바

로크 시대의 종료와 귀족들의 절대 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나타난 시민혁명 등 사회적

영향으로 교회와 귀족 중심의 음악이 시민

중심의 음악으로 바뀐다. 이제까지의 음악

은 음악가 개인보다 교회나 귀족 중심이었

는데, 낭만파 음악 시대에는 프랑스 혁명,

민주주의의 대립, 이성과 인간 본연의 감정

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음악가

들의 감정과 새로운 음악적 특성이 더해졌

다. 궁정이나 교회에서 하던 곡 연주는 공

개 음악회장으로 옮겼다. 또 민족적 자각

에 대한 민족주의 물결이 일어나 낭만파

음악가들이 자기 조국의 민요와 민속무곡

도 사용하고자 했다. 이후 민족주의 음악이

라고도 부르는 국민악파 음악에는 각 나라

의 민요와 향토 음악을 예술적으로 살려서

민족 특유의 음악으로 발전시켰고 20세기

현대 음악에 이르렀다. 근현대 음악은 애매

한 조성과 원시적이고 강렬한 리듬, 그리고

주관적 감정의 표현에 따라 점점 표현주의

음악, 우연성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이 생겨

났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고급음악과 저

간 군상의 아픔과 연민을 다양한 시각으로

관객에게 전했다. 같은 역사적 사건을 다뤘

지만 영화적 관점과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

에 가치를 따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

만 개인적으로는 사건의 참혹함에 초점을

맞춘 <화려한 휴가>보다는 <택시 운전사>

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전에 생각하지 못

했던 관점에서 접근한 점, 계엄군의 잔혹함

을 앞세우지 않았음에도 잔잔한 울림과 당

시 민주화에 대한 광주 시민의 뜨거운 의지

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와중에도

여운이 짙어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영화 내

내 번민의 감정을 덜덜 떨리는 입술로 표현

한 만섭(송강호)과 작고(作故) 직전까지 김

사복(실존 인물)을 찾고자 했던 영상 속 힌

츠페터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아른거렸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이들의 희생의 대가인

민주주의를 너무나 당연한 듯 누리고 있었

던 것은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아픈 역사를 되풀

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가슴 깊이 되

새겨야 할 것이다. 광주가 있었기에 민주주

의가 있었고, 당시의 그들이 있었음에 지금

의 우리가 있음을.

영화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을 다룬 영화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는 빼

먹지 않고 챙겨보는 편이다. 같은 주제를 다

룬 영화 <화려한 휴가>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고 또한, 영화 <변호인>을 통해 국민

배우로 등극한 송강호의 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잔뜩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택시운전사>는 언론 통제로 보도가 어려

웠던 광주민주화운동을 평범한 택시기사

만섭(송강호)과 당시 참혹한 현장을 사진에

담아 최초로 보도한 독일 국정의 피터(위르

겐 힌츠페터) 기자의 경험담 형식으로 그린

영화다. 큰 줄거리는 사글세가 밀려 생활고

에 시달리던 택시기사 만섭이 택시비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손님 피터를 태우고 광주

로 내려가 택시기사 황태술(유해진)과 대학

생 구재식(류준열)을 만나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5·18광주민

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잔혹성보다는 외부

인의 눈으로 사건이 알려지게 된 계기에 초

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반면 <화려한 휴

가>는 5월, 광주의 슬픔을 생생하게 담아

내면서 시민을 향해 총성이 울려 퍼지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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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mart Grid

Expo 2017

“2017년도 Korea Smart Grid Expo”가 지난 9월 27

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로 8회 차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로 우리 회사를 비롯한 한국

전력공사, LS산전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대표하

는 200여 개사가 참가하여 각 사의 제품과 신기술

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우리 회사는 MG-EMS와 태양광 발전소 관제시스

템,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차세대 AMI 시스

템 등 4가지 핵심 솔루션을 출품하며 국내외 바이

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를 통해 스

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우리 회사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3일 동안 성황리

에 진행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기술개발 성과를 홍보했음은

물론, 참가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전망을 공유

함으로써 관련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KEPRI-KDNERI

합동 세미나 개최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본사 교육관 비전

룸에서 우리 회사 전력IT연구원과 한전 전력연구

원의 “미래 스마트배전 R&D 협력강화를 위한 합

동 세미나”가 개최됐다. 우리 회사 윤석열 신성장

동력본부장과 한전 이승윤 스마트배전연구소장

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세미나는 모두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배전분야의 미

래 R&D 전략에 관한 발표에 이어 IOT·빅데이

터·ADMS·AI 등 핵심 기술개발의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

에는 주요 이슈에 대해 토의하고, 이와 관련하여

우리 회사와 한전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세미

나는 스마트배전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

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자 발족된 “스마

트배전 미래 연구협의체”의 발족식을 끝으로 모

두 마무리됐다.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식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식”이 지난 9월 12일 한전 본

사에서 진행됐다. 우리 회사 임수경 사장과 한전 조

환익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등

지자체 및 전력공기업 관계자들과 투자기업 대표들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6개의

ICT 관련 협회·단체와의 협력 MOU와 38개 투자기

업과의 협약이 동시에 진행됐다. 에너지밸리위원회

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드론협회, 한국스마

트그리드협회, 한국ICT융합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

협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등 6개의 ICT 관련 협

회·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

지 ICT 기업 150곳을 유치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

성에 상호 협력하는 등 빛가람에너지밸리를 4차 산

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빛가람에너지밸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모두 238

개의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약속받게 되었고,

추후 500개의 기업 유치와 3만 개의 일자리 창출

을 목표로 하여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구

축해나갈 계획이다.

에너지ICT분야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지난 9월 26일, ‘에너지ICT분야 4차산업혁명 아

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7월 10일

부터 8월 9일까지 전 국민과 전사를 대상으로 실

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0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총 8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아이디어 중 전 국민 분야에서는 대

학생 창업동아리 GADGET팀의 “태양광 발전시

설 무인 유지보수 로봇”과 대학생 연합 ICT

Hunter팀의 “Big data를 활용한 Prosumer-

Consumer Matching System개발”, 개인 참가자

신용득님의 “반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고공 전

력설비 안전점검”에 관한 아이디어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전사 분야에서는 기반기술연구팀 최선

대리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한 발전소 설비

감시진단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관한 아이디

어로 최우수상을, 기반기술연구팀 권윤길 과장과

ICT연구팀 박종태 차장, ICT연구팀 정수미 과장

과 원전제어사업TF 조윤호 차장이 각각 우수상

을 차지했다.

한전KDN

ICT(SW)캠프

지난 9월 27일, 완도군 금당도에 위치한 금당초

등학교와 금당중학교에서 “한전KDN ICT캠프”가

개최됐다. 먼저 SW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

된 SW 교육은 오전에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

로 한 SW 관련 진로 특강을, 오후에는 로봇을 활

용한 코딩 교육을 진행하며 SW와 코딩에 대한 관

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IT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금당도 내 정보화 인프라 개선 활동을 통

해 우리 회사는 금당도 내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

축했으며, 정보화 마을에는 컴퓨터 모니터를, 금

당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컴퓨터실 책상·의자와

SW 관련 도서를 지원하는 등 약 800만 원 상당

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금당도 내 지역민들과

지역 기관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년도에 시행될 예정인 중학교

SW 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지역 학교의 열악한

SW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1일, 우리 회사와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철도·전력분야 ICT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

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수경 사장은 먼저 우리 회

사가 진행했던 약 10여 개의 철도관련분야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한 한전

KDN만의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광주도시철

도의 선진화에 크게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전력분야 에

너지 효율화를 극대화함은 물론, 정부의 친환경에

너지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

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

으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구축 및 전

력 효율화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 “철도전력시스

템 지능화 및 국산화 적용 기술에 대한 협력”, “기

반시설 사이버 보안 기술 공유 및 자문”, “과학적

유지보수 기법 및 기술력 향상방안 공유” 등이 있

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광주·전남지

역의 철도, 전력 ICT분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과 공동발전에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전KDN · 광주도시철도공사

ICT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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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2017 September+October vol.133 행복을 …kdn.com/upload/board/0026/1512121167544.pdf · 2017-12-01 ·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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