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가능성의 힘§€속가능...2 지속가능발전 사례 밝은...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가능성의 힘

2 3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가능성의 힘지속가능발전 사례집

목차

경제민주화, 근로자이사제

공정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 중심의 경제민주화도시 서울

청년정책, 서울혁신파크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서울

공유경제

지속가능한 발전과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유경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행정의 혁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공동체

행복한 주민의 생활과 관계망을 확대하는 ‘마을공동체’

1

2

3

4

5

6

7

8

9

10

6

9

12

15

18

21

24

27

30

33

원전하나줄이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 에너지 ‘원전하나 줄이기’

공공자전거 따릉이

시민의 발로 거듭나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여성안심특별시

안전에서 안심으로 ‘여성안심특별시’

공공데이터 (상권분석, 올빼미버스)

무궁무진! ‘공공데이터’로 서울시 가치를 측정하다

주민참여예산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살림살이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주체ㅣ지속가능발전위원회

평가주기ㅣ2년 단위로 정기적 평가

평가방법ㅣ수레바퀴 모델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지표 30개의

달성도 평가

지속가능발전 지표가 각각 목표치

달성하여 원 모양에 근접할수록

지속가능성 높은 것으로 평가

※ 원둘레 점선

각 지표의 2020년, 2030년 목표치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말한다. ’15년 9월 UN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를 확정하였으며, ’16년 10월 UN-Habitat Ⅲ에서 신도시

의제를 발표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인식도조사」(2016. 11)에 따르면 대부분

의 서울시민은 지역, 연령, 성별 및 직업과 상관없이 지속가능

발전 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시민 94.2%, 공

무원 96.9%). 이러한 정책 필요성에 부응하여 서울시는 「서울

특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특별시 지속

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핵심운영원칙으로 확립하고 있다.아카디스 “지속가능도시 지수 2016” 평가에서 서울시가 종합

순위 2년 연속 세계 7위를 차지했다(2015년 50개 도시, 2016년

100개 도시).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의 기록

이다. 분야별로 들여다보면 ‘사회적 지속성’ 분야에서 서울이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2016년 3월, 영국 유

력 일간지 <가디언>은 ‘최고의 지속가능한 도시 7곳 중 하나로

“오픈데이터의 선두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인

터넷망을 자랑하는 도시”인 서울을 선정하였다.

※ 3개 목표, 12개 전략, 28개 과제로 구성

※ 과제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필요성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서울시 지속가능발전 비전 체계

이란?

Vision

회복력 증대와 쾌적한 환경 조성

•세계적인 기후보호 선도도시로 도약

•에너지 효율적인 자원순환도시 조성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푸른도시 조성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창조경제 육성과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중심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글로벌 경제 도시 조성

•사회적 경제 확대와 산업 다양화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 경제사회문화

환경

사회적 형평성 및 문화적 활력 제고

•양극화와 차별해소를 위한 사회체계 구축

•모든 시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문화생태계 조성 및 활동기회 확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5년간 모든 국가가

달성해야 할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17개 목표로서, 169개 세부목표 및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224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기반조성(2014~2015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제정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지속가능성 시범평가

•지속가능발전 이해교육

본격추진(2016~2017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점검

•서울 SDGs 수립

•중장기계획 등 지속가능성 검토

•교육 내실화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안정화(2018년 이후)

•자치구 지속가능발전

모델 확산

•지속가능발전 내재화

•지속가능발전

성공모델 창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평가

2030년

2020년벤처

기업

수

고용

률

창조

산업

종사

자비

율

청년고용률

외국인 생활환경 만

족도

외국인 관광객 수

사회적경제기업 수

공유단체 기업 수

제조업 종사자 수도시농업 실천공간 면적

여성경제활동 참

가율

적정소득기준 보

장률

평생

교육

참여

율

공공

임대

주택

수

노인

취업

률

시민

제안

건수

교통

사고

사망

자수

건강

기대

여명

문화환경 만

족도

마을형문화공간수온실가스(CO2)배출량

초미세먼지농도

한강

방문

시민

수1인

당 공

원면

적

녹색

교통

수단

분담

률

침수취약지역수

총에너지소비량

신재생에너지 비율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물재이용률

환경 경제

사회문화

6 지속가능발전 사례집 7

공정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 중심의 경제민주화도시 서울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서울시가 다시 태어납니다.

심화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없애고 기업, 시민, 세대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며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여 상생과 희망의 서울을 만들고자 합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의 경제구조를 바꾸다

서울, 사람중심의‘경제민주화’특별시로

서울시는 2016년 2월 「경제민주화 특별시, 서울」을 선언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제민주화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민주화 전담조직팀 신설(’16.

4), 「서울특별시 경제민주화 기본 조례」 제정(’16. 5) 및 서울특별시 경제민주화위원회

구성(’16. 9) 등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추진기반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

로써 경제적 불평등과 불균형, 불공정 관행 해소에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이다. 서

울시는 상생·공정·노동 세 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하여 16개의 실천과제를 발표하

고 ‘시장의 공정성’, ‘경제적 약자 보호’, ‘상생과 협력의 경제 환경’을 재조성하고 있다.

서울시가 포용적 성장의 핵심주체로서 국제사회를 리드하고 있다.

2016년 3월, 박원순 시장은 세계 도시 시장들과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으로서 부의

불평등 문제 해소에 앞장서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포용적 성장 회의’를 공동 창립,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17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부의 불평등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서울, 뉴욕, 파리 등 50여 개 도시 시장이 머리를 맞대는 ‘포용적 도시성장 제3차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추진 중인 ‘서울형 경제민주화 정책’을 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고, 주요도

시 대표단이 모이는 회의인 만큼 마이스(MICE)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7 OECD 포용적 성장 회의’ 서울 유치

경제주체 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동반성장

노동의 존엄성 보장

사람중심

경제도시

경제민주화, 근로자이사제1



대립과 갈등에서 ‘생상’과 ‘협력’으로 전환되는 경영패러다임

경영 소통통로가 되는‘근로자이사제’

‘근로자이사제’는 근로자와 경영자가 서로 소통하

며 경영의 성과 및 책임을 공유하는 경영구조이

다. 서울시는 공기업 등 산하기관에 근로자이사제

를 도입함으로써 투명한 경영문화를 정착하고 부

정·부패·비리를 예방하는 윤리경영을 선도한

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영패러다임을 전환

하며, 근로자 이사는 경영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를 이사회에 전함으로써 근로자의 주인의식과 책

임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다. 서울시는 상생·공정·노동 세 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정책을 담았다. 2016년 2월에는 천만

시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개선 등 「노동존

중특별시 서울」의 본격적인 조성을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일자리노동국’을

출범했다. 또한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고 노동의 상식을 회복하기 위하여 시는 ‘비정규

직 정규직화’를 통한 차별 없는 일터를 조성하고 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통한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서울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

책’이다. 시는 지난해 노조, 근로자 등

천여 명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서울

노동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16. 9). 그리고 생활임금 결정과 시

투자·출연기관 직접채용근로자를

적용하고 1,532명의 공공부문 비정규

직의 정규직 전환을 일궈냈다(‘16. 9

기준). 이를 통해 고용안정과 근로여

건 개선 등 좋은 일터를 조성하여 모

범사용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

침이다.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서울지속가능발전에서 미래세대는 참 중요합니다.

오늘의 청년들이 성장하여 다음 세대를, 또 다음 세대를 성장시키며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서울시는 청년의 삶을 응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정책과 함께 청년의 내일을 준비합니다.

청년정책, 서울혁신파크2

공정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 중심의 경제민주화도시 서울


청년과 함께 서울형 청년생태계 조성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인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의 2017년도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2020 서울형 청년보장」 4

대 분야(설자리·일자리·살자리·놀자리)의 기

본 틀은 유지하되,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에게 가

장 절실한 시간, 공간, 기회를 보장해주는 정책으

로 접근방향을 전환, 청년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시정참여 기반 플랫폼 구축

청년허브, 무중력지대ㅣ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ㅣ청년정책 네트워크

경험의 연결 자원의 연결

청년활동 지원

취·창업 및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

뉴딜 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

사회적 경제, 마을활동가 등

청년 1인 주거,

희망 두배 청년통장

셰어형 기숙사,

사회주택, 근로장려금 매칭 지원

청년활동 공간

청년청, 무중력지대,

청년공간 등

설자리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

핵심과제

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청년의회

‘서울청년의회’는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

정책 형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하나로, 2015년 실험

적인 도입이 성과를 드러낸 가운데 두

번째 청년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에 거

주하거나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

는 만 19~39세 청

년을 참여조건으

로 하고 있으며, 최

근 청년의회는 서울청년

정책네트워크와 시의회청년발전특별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게 되어 민(民)·관

(官)·정(政) 협치가 더욱 확대된 모습

을 보이고 있다.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서울

서울혁신파크는 청년과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사

회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

는 공간이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

인 방법을 모색하는 창조 거점으로서 사회혁신의

열망과 재생, 공유, 시민참여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활동단체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2019년까지 구 질병관리본부 10만 여㎡ 부지에 총 28개동을 단계적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7월, 먼저 5곳이 첨단장비를 이용한 제작·목공 체험부터 다

채로운 전시·공연이 365일 일어나는 ‘혁신 체험 공간’으로 변신하여 청년 혁신가와 시

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개 건물은 ①제작동(메이커 파크) ②목공동(우드 파크)

③재생동(업사이클링 파크) ④전시동 ⑤예술동(아트 파크)이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허브

글로벌 사회혁신의 메카

핵심가치

공유, 협력, 재생, 재미

입주단체

220+서울혁신센터 입주단체(2016년 12월 기준)

혁신가

1,000+

6 7

교육· 컨설팅

19 개

네트워크· 지원6개

23 개

제조· 생산· 유통

7개

복지· 인권4개

환경· 생태· 에너지

12 개

기타

7개

건축· 공간5개

문화· 예술

비전혁신가에게는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공유지’

시민에게는 특별한 배움과 놀이가 있는 ‘창의공원’

LAB

IDEA

교육

놀이터

배움터

쉼터

R&D

사회혁신공유지

창의공원

SocialInnovation


공유경제3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뢰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서울시는 환경과 사회, 경제 모두를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소비를 감소시키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며, 유휴자원 활용으로

수입과 새로운 고용 창출하는 등 공유도시 정책은 지속가능발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품고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공유도시 서울.

모두가 꿈꾸는 서울이 됩니다.

서울시민의 삶, 공간, 계층, 세대를 연결하다

공동체주택

급변하고 있는 주거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30세대 청년가구부터 여

성, 독거노인층까지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주택수요 증가의 해결

과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주택시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 해결이 바로 모여

살기에 있다.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에 ‘나눔’ 그리고 ‘공유’가 있다.

계층과 세대를,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마음을 연결하여 든든한 공동체를 마련하는 공

동체주택은 입주자의 특징을 고려한 공간설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수

요자 니즈에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공동 목적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공유’를 실천

하며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거형

태이다. 공동체주택은 이러한 집단지성의 힘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생활문화를 해결하

는 새로운 삶의 공간이다.

더불어 사는 새로운 주거공동체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공동체문화 강화

긴밀한 민관협력ㅣ지속적 확대보급ㅣ지역사회 개방

수요맞춤형 공급

건축의 질 보장

토지지원

공동체 강화 지원

금융상품 지원

공감대 확산

제도행정 지원

모델개발

목표

전략

공동 생활문제 해결로

사회적 역할까지 담당

비전

실천과제

공유도시 서울 정책으로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 수상

2016년 11월, 박원순 서

울시장이 한국인 최초

로 ‘예테보리 지속가

능발전상’을 수상했

다(역대 5번째 단독수

상). 서울시는 불균형, 불평등,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젠다

로 ‘공유’를 제시하고, 2012년부터 ‘공

유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

로도 공유경제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

한 방식으로 모두의 도시, 모두를 위한

경제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4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행정의 혁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주민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생활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을 도와주는 우리동네주무관과 복지상담전문관 등

‘기다리던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건강 증진 등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지속가능한 발전과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유경제’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서울

책, 옷, 자동차, 집, 그리고 지식과 정보 등 공유는 누군가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나만 갖는 소유보다 함께 나누는 공유일 때 더욱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이러한 공유 가치에 주목하는 도시, 서울이 있다.

공유도시의 대표 5가지 정책

하나, 공유촉진 조례

서울시는 2012년 9월, 공유도시를 선언하고 그

기반이 될 조례를 제정했다. 「서울특별시 공유

촉진조례」는 공유도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자치구 및 타 지자체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다섯, 공공시설과 행정정보 개방

서울시는 자치구의 공간을 시민과 나눠 쓰고 함께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공공시설예약’을 통해

체육시설, 공원, 프로그램 장소 등을 예약하여 서울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휴 공간

과 공공데이터 등의 자원도 공유할 수 있으며, 지출결의서나 보고서 등 결재문서, 각종 데이터를 온라

인으로 공개하여 시민의 행정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였다.

둘, 공유기업 지원

서울시는 공유도시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공유기업과 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년간 공유를 통해 경제·복지·

문화·환경·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과 단체 82곳을 지정하였다. 지정된 공유

기업 및 단체를 통해 시민들은 기업의 공유경

제 서비스나 단체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

여할 수 있다.

넷, 자치구 인센티브제도

서울시는 ‘자치구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하여 마

을지역의 공유도시 사업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있다. 서울시가 지정한 사업을 25개 자

치구에서 추진하여 점수를 매기고, 성적에 따

라 인센티브를 별도 예산으로 부여하게 된다.

셋, 법과 제도 개선

서울시는 공유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유기

업의 발목을 잡는 법령을 찾아 개선하기 시작

하였다. 법령 검토는 공유제도개선 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고, 관련 컨퍼런스와 포

럼을 개최하여 공유제도 개선의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란?

복지수요는 늘어만 가는데, 동주민센터의 사회복

지인력은 2~3명에 불과하여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

에게 제대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면서 기존

동주민센터의 기능과 인력의 재편이 절실해졌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동주민센

터를 복지허브로 재편하고 생애주기별 복지, 건강,

주거, 고용, 교육, 문화 등 주민의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촘촘한 주민 관계망을 형

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지행정체제를 혁신한 ‘찾아가는 동주

민센터’를 2015년 7월 80개동에서 시작해 2017년

이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원구강북구

영등포구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성동구

중구

용산구

은평구

금천구

도봉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강남구

종로구서대문구

마포구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3단계로 확대

2015년 _13개구 80개동(1차 모니터링 / 방법 : 추진단 &

추진지원단 공동조 편성, 현장방문 인터뷰)

2016년 _283개동(광진구 군자동 시범운영)(2차 모니터링 / 방법 : 서울시 추진단 & 추진지원단,

자치구 추진단 & 추진지원단)

2017년 이후 _424개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튼튼한 복지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희망온돌사업’

‘희망온돌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서

울시 최초의 민·관 거버넌스 정책이

다. 우리 고유의 온돌이 상징하는 따스

함과 같이 지역사회의 기부·나눔을 활

성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

하는 사업이다.

특징은 시민 참여 주도하에 풀뿌리 시

민단체, 자생적 봉사조직, 종교단체 등

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우리동

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네트워크'

를 구축하는 것이다.

• 풀뿌리 시민단체, 자생봉사조직 등을 발

굴과 시민단체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

로 지속가능한 민간자원의 활용의 토대

형성에서 ‘한 데서 자는 사람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아래 진행해 온 복지정책

• 공적지원에 한계가 있던 사각지대의 어

려운 이웃에 대해 민간기금 등을 활용하

여 심층 지원

• 온라인 커뮤니티맵(community map)운

영으로 일반시민 및 풀뿌리 시민단체 등

의 지역 복지공동체 형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요

찾아가는 복지 실현

•어르신 우리아이빈곤

위기가정 복지플래너

•우리동네 주무관

•복지동반장

•여성아동 복지플래너(시범)

통합 서비스 제공

•복지상담전문관

•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

•민관협력 기반 동 사례관리

동행정혁신

•동주민센터 공간 재설계

•직무에 따른 적정인원 설계

•주민자치위원회 혁신

마을공동체 조성

•주민리더발굴 및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마을계획 사업

•마을기금조성

복지건강

마을 행정

협치 혁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행정의 혁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5

행복한 주민의 생활과

관계망을 확대하는 ‘마을공동체’마을 이웃과의 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생활의 욕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형성하는 관계망을 우리는 ‘마을공동체’라 부릅니다.

함께 지역의 문제를 찾아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토대를 완성하는 일은 주민자치력에서 나옵니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이를 돕고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통해 일과 경쟁, 성장 중심가치로 저하된 삶의 질이 회복되며,

서로 협력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으로 행복한 삶이 실현됩니다.

마을공동체

2016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1 이웃만들기 지원 사업

2 우리마을 지원 사업

3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4 공동육아 활성화 사업

5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6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지속가능한 마을을 꿈꾸다

2012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참여의 문턱을 낮추는 혁신 행정으로 일반

주민 누구나 사업의 주체가 된다. 서울시 지역공

동체담당관 및 각 사업부서, 마을공동체종합지원

센터 등을 통해 총 12개의 지원사업이 운영 중이

며(찾동사업 제외), 2015년까지 4년간 4,500여

개의 주민모임과 13만 명이 넘는 마을참여자가

등장했다. 이렇게 등장한 여러 주민모임은 마을

활동간의 결합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구로구 주민간 서로를 알고 있는

관계망을 그려보았더니 2014년에는 44명의 이웃을 알고 지냈고, 193개의 관계망으로

연결되어 있던 주민들이 2015년에는 58명의 아는 이웃으로 늘었고 관계망도 보다 촘

촘해졌다는 점을 들수 있다.

7 마을미디어 사업

8 마을예술창작소 지원사업

9 마을기업 육성사업

10 우리동네 행복한 골목만들기

11 마을과 학교 연계사업

12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4년 동안 서울, 129,584명의 주민 등장

31,974명 72,080명상담 지원사업

25,530명교육


시민사회로의 질적 성장과 연결

일반주민이 주체가 된 주민 간 관계망 확대 &

행정 전역에 걸친 연결망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조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등 복지와 마을의 융합

마을활동을 위한

거점공간 인프라 확대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자치구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확충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사업지기’, ‘마을지원

활동가’ 등 주민 중심의 참여 시스템을 마련하

여 이웃과 마을에 대한 재인식 기회를 제공한

다. 아울러 다양한 활동과 공간을 제공하여 마

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하여 ‘사람 사는 재미

가 있는 행복한 마을, 행복한 서울’, ‘서로 돕

고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드는데 앞

장서고 있다.

주민과 사회 변화의 시작

사업 참여문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지역별 마을

센터와 자치구생태계조성단이 함께 한다. 마을공동체 및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02-385-2642)를 참고한다.

원전하나줄이기6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 에너지

‘원전하나줄이기’서울은 다른 지역의 고통과 희생에 연대의식을 가지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의 주민들이 담고 있는 고통을 덜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직접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전력자립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 간 상생의 정신을 담은 시민의 노력은 새로운 에너지가 됩니다.

서울의 에너지는 바로 시민이자 지속가능한 미래입니다.

행복한 주민의 생활과 관계망을 확대하는 ‘마을공동체’


원자력발전소 1기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량

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 TOE (Tonne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 : 원유 1톤의 에너지양으로,

각기 다른 단위의 에너지를 석유환산기준으로 산정한 에너지양

200만 TOE

시민참여, 제도개선을 통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을 조성하며 절약혜택은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 실현

시민과 함께 줄인 원전 하나

‘원전하나줄이기’는 시민들이 에너지를

아끼고 직접 생산하여 원전 1기가 생산하

는 양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하자는 서울

시 에너지 정책이다. 언뜻 보기에는 어려

워 보이는 이 목표는 시작된 지 2년 6개

월 만에 달성되었다. 이는 지난 2012년 4

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 발표 이후

당초 목표기한보다 6개월이나 단축된 2014년 6월까지 달성해낸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는 모두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것이다. 시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총

204만 TOE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해냈다.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평가하는 모

든 과정에 ‘시민참여’와 ‘협치’가 있었고, 원전하나줄이기의 80여 개 넘는 사업 중 핵심

사업에는 항상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제 2020년까지 400만 TOE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력자립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또 다시 시민들이 뭉치기 시작한다.

(단위 : TOE)

목표ㅣ2020년까지 230만 명 참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 에너지 ‘원전하나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고 인센티브로

기부도 하는 ‘에코마일리지’

현황ㅣ•186만 명 회원수 (’16년 9월말 기준)

•89만TOE 에너지 절감

(1단계 454천, 2단계 436천TOE)

(’16년 9월말 기준)

※ 연도별 에너지 절감량

구분 합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9월

에너지 절감량

890,871 101,501 151,168 362,030 216,496 59,676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활성화 사업

‘주택가 재활용정거장’은 종이, 플라스

틱, 캔, 유리병, 비닐류 등 시민들이 직

접 분리배출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

된 곳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 일

자리 창출(자원관리사)에 기여하고 있

다. 자원관리사 유형은 폐지수집인 등

취약계층이 약 30%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주민들이 근무하고 있다.

※ 14개 자치구 1,533명 자원관리사 운영

재활용정거장은 주택가 주변 지역의 환

경 개선과 청결을 유지하여 무단투기

지역을 감소시키고, 골목길 주변환경

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재활용정거

장 운영시간에 맞추어 재활용품 분리수

거에 대한 시민인식을 고취시키고 생활

폐기물 배출량의 감소도 실현하고 있다.

※ 운영 정거장 14개구 1,786개소

재활용품의 수거 확대를 위하여 운영장

소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기존 단독 주

택가 위주에서 다세대 주택가로 확대하

여 재활용품 수거량 증대 및 판매수입

을 늘리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자원관리

사를 확충하여 재활용정거장이 보다 안

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방

침이다.

(2015)


공공자전거 따릉이7

‘시민의 발’로 거듭나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 공공자전거자전거도로가 생겨나고 자전거 이용시민이 많아졌습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교통체증을 완화하며 대기질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에도

부응하고 있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생활 교통수단이자 시민의 발로 거듭나며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도시교통정책 패러다임 변화

저비용·고효율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생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활성

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버스, 지하철 연계수단으로 대중교통 이용

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활성화를 도모하여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근거리 생활권 내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운영현황

※ 2016년 9월 이용현황 : 회원가입 1일 평균 1,365명, 대여건수 1일 평균 10,570건

3,600대 추가 운영

3,000대 (2016년 7월말)

600대 (2016년 9월말)

회원수

2,000대 운영 개시

(2015년 10월 15일~)

211천 명, 대여건수 1,725천 건

(2016년 12월말까지)

운영실적

자전거 5,600대

대여소 450개소

11 자치구

마포, 서대문, 중구, 종로, 동대문,

용산, 성동, 광진, 영등포, 양천, 은평 서울시설공단 운영대행

대여서비스 제공 및 시설관리 79명

규모 지역 방식


시민이 사랑하고 공감하는‘따릉이’

‘따릉이’는 24시간 대여서비스를 갖추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생활권 이동수단(’15년까지)에서 확장하여 광역 신교통

수단이 되면서(’17년까지) 거점 확장은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20년까지). 또한 따릉

이는 ‘2016년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 가운데 “심야 콜버스”(1위, 5.9%),

“한강몽땅 여름축제”(2위, 5.7%),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3위, 5.1%)에 이어 4위

(4.8%)를 차지했다. 특히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0대부터 30대 남성 시민들이 좋아하는

정책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이는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체감형 정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으로

비용 최소화

1. 통합관제센터 재사용 및 지역센터

설치

• 통합관제센터

기존 상암동 운영센터 리모델링 활용

• 지역센터

동부지역에 500㎡ 규모로 설치

2. 지역센터 및 스테이션 최적화 배치

• 자전거 부품 관리, 동부지역 스테이션

배분 관리

• 효율적 운영관리가 가능한 지역센터 입

지 선정 및 규모 도입

• 이용 수요 및 행태 등 분석을 통해 스테

이션 위치 및 규모 최적화

• 자전거 재분배 최소화

3. 다양한 부대수입 창출방안 모색

• 네이밍 등 명칭 사용권 및 광고권 제

공을 통한 기업참여, 탄력요금제, 관광

자전거 도입 등

8여성안심특별시

‘안전’에서 ‘안심’으로 여성안심특별시서울시가 세계 최고의 여성 안전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13년 본격적으로 시행한 서울시 「여성안심특별시」는 최근 4년간 10대 우수 시책

연속 선정 및 2015년 UN 공공행정 대상 수상 등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부터는 스마트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여성의 주체성 및 성인지 관점을

강화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여성안심특별시 2.0」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확대설치 목표

인구 1만 명 당 20대 규모

(도보 5분내 대여소 배치)

향후계획

2020년까지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20,000대 운영

시민의 발로 거듭나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스마트한 안심도시 서울

서울시 여성안전정책은 시민이 뽑은 10대 베스

트 공감정책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와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마트 안심’을 통한

미래 지향적 안심체계 구축과 ‘참여하는 여성 안

심’으로 주체성 확립, ‘재난·재해 안심’까지 안

심영역을 확대하여 여성안심특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여성안심특별시 2.0 - I•Safe Seoul•U는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튼튼하게 지켜내야 할 서울시

의 다짐이다.

•24시 스마트 원스톱안심망 ‘안심이’ 구축

•몰래카메라 촬영 방지 대책 ‘여성안심보안관’ 운영

•데이트폭력 방지

•여성 주도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서울 여성안심 테마거리 조성

•외국인 여성안심 가이드맵 제작

•젠더 안전지표 개발 및 관리

•여성 등 재난 약자용 대응 매뉴얼 제작

•재난·재해 관련 성인지 강화 인프라 구축

•여성의 주체성 및 대응 역량 강화

스마트

‘안심’ 서울

촘촘한

‘안심’ 서울

재난·재해

‘안심’ 서울

여성을 위해 더 똑똑하고 촘촘해진 여성안심특별시 2.0

여성안심특별시 2.0은 여성안전을 위한 서울시의 약속이다. 지난 2015년 여성 1인 가

구 종합지원 정책을 함께 발표하며 CPTED 도입, 여성전용임대주택, 안전마을 등 안심

환경망을 조성해 왔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서울시 여성안전정책은 서울시 안전정

책은 전국으로 퍼져가고 있다.

여성안심특별시 업그레이드

서울시는 여성안심택배,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여성안심특별시’ 인프라 확대·강화를

위해 최신 스마트기술을 반영해 정책을 고도화하고, 여성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정책 등

을 새롭게 추가하고 있다.‘여성안심택배’는 집 대신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배송 받는

서비스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다. 서울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

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 서울시내 160개소에 3,216개함이 설치되

어 있다. ‘여성안심스카우트’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앱’ 개발을 통해 서비스 지연 등 전화

신청의 불편을 해소하고, 별도 전화신청 없이 원터치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여성안심특별시 2.0」을 통해 여성 안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여성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좀 더 촘촘하게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

든다는 방침이다.

밤길 걱정 없는

‘안심귀가스카우트’부산광역시, 강원도, 성남시 등

3개 시도 벤치마킹15개구

2013년

25개구

2015년

서울시 방방곡곡

‘여성 안심택배’제주도, 구미시, 광주광역시 등

6개 시도 도입 20개소

2013년

150개소

2016년

여성안전지대

‘여성안전마을’

여성가족부, 경기도, 부산시 등

4개 시도 도입 14개구

2013년

25개구

2015년여성안심특별시 2.0 - I • Safe Seoul • U

안전에서 안심으로 ‘여성안심특별시’


9공공데이터(상권분석, 올빼미버스)

무궁무진! 공공데이터로 서울시 가치를 측정하다효율적인 정보인프라는 우리 경제와 사회, 환경을 통합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픈데이터’의 선두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인터넷망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서울의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산업생태계 성장을 지원 및

확산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인데요,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줄이며 시민의 알 권리까지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공공데이터가 우리생활을 얼마나 윤택하게 할지 기대됩니다.

빅데이터 기반 우리마을가게‘상권분석 서비스’

서울시는 기존 자영업자를 보호, 육성하고 창업 예정자에게 상권 현황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자신있게 선보인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는 시가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확보한 상권관련

빅데이터를 토대로,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창업하고 있는 43개의 생활밀착업종을 선별

하여 업종별 다양한 정보를 상권단위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높이는 힘

가장 최신 정보를 담고 있는 연간 2천억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골목상권 단위의 정

보 제공을 위한 분석이 수행되고 있다. 이 ‘상권분석서비스’를 통해 업종별·계절별·

골목상권별 매출 패턴과 창업 시 주의정보 등 생계형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고품질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창업이나 업종 전환 시 위험도를 낮춰 일자리 창

출과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43개 업종 점포 추출

지리적 기준에

적합한 점포추출

점포밀집도 기준

블록 추출

(1차 영역 구축)

골목점포 추출 및

블록영역 구축

(2차 영역 구축)

골목상권 영역 구축 과정

상권 관련 빅데이터 기반 상권 관련 정보 제공

소비패턴

집객시설

상가업소

구매력

유동인구

연간 2천억 건BIG DATA

•창업 위험 지표

•업종 관련 지표

•매출 트렌드

•경쟁현황

•고객/인구 현황

•배후지 특성

SNS트렌드


‘늦은 밤’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올빼미버스’

시민 공모로 채택된 ‘올빼미버스’ 명칭은 올빼미

가 버스를 운행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개발됐

다. 2016년 11월에 심야전용버스 올빼미버스

를 신설 및 증차하여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편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편의를 확대하

고 있다.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올빼미버스의 사

각지역을 찾아 기존 노선에 차량을 추가 투입하

고, 배차 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심야

또는 새벽에 생계를 위해 이동하는 근로자, 학생

등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증차 후 올빼

미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 승객수는 약 2천명이 증

가하였으나, 차내 혼잡율은 22%p 감소하여 시민

의 이동편의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7년 1월 기준 9개 노선에 운행(자정부터 새벽 5

시까지 심야시간대)되는 올빼미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수요를 예측하고, 도심·강남을 중심으로 시내를 가로지르는 방사 형태의 네

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별 균형을 맞추고 있다. ※ 개통 후 총 이용자 8,772천 명(’13. 9 ~’16. 12)이고, ’16. 12월 기준 하루 평균 9,882명(’16. 12월)

제1회 지방자치정책 대상 수상

서울시 올빼미버스가 지난 11월 24일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

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

정된 자원을 24시간 효율적으로 운영

하기 위한 혁신방안이자 시민에게 직접

적인 편의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

가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에 안주

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모

니터링을 통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10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살림살이

‘주민참여예산제’시민이 함께하여 시정 참여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소개합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여 시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제도입니다. 참여예산제도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행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투명하고 정의로운 참여민주주의 역할을 지키는 시민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무궁무진! ‘공공데이터’로 서울시 가치를 측정하다


서울시 예산사업,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 예산편

성과정에 참여하여 예산을 선정하고 정책을 만들

며, 서울형 협치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지 어느덧 5년

이 흘렀다. 매년 새로운 쟁점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제도를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한층 성숙한 제

도로 발전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민사회, 전

문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이에 부응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사

업제안부터 심사·선정과정까지 시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사업선정을 위한

전자투표 실시(2016년)

서울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 선정을 위해 전

체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 투표를 실시하

고 있다. 이는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민

주성을 담보하고 최대

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엠보팅 앱’을 이용하여 서울시민 누구

나 사업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계속해서 시민참여

를 확대하며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는 방침이다.

※ 투표반영 : 시민 엠보팅(40%)

+ 주민참여예산위원(40%)

+ 전문설문기관 선호도 조사(20%)

시민사업제안

시민구성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서울시장예산편성

시의회승인

제안사업 진행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증대

서울시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시정참여형 사업과 지역참여형 사업으로 이원화하

면서, 市 정책사업과 생활밀착형 소규모 지역사업을 동시 수행하여 주민참여예산 생태

계를 확대 조성하였다.

시정참여형 사업

350억 원

市 정책영역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사업

또한 사업 심사과정에 사업 제안자가 직접 참여

하여 제안 취지 및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시민위원과 제안자가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주민참여의

기회를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참여형 사업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안전한 이면도로 관리,

청소년 프로그램 확장’ 등

동 지역회의 사업

‘동네 한뼘 공원 가꾸기,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설치’ 등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

(자치구별 5억 원)

소규모 洞단위

주민들의 사업

(동별 5천만 원)

지역참여형 사업

125억 원

동 지역 회의 사업

25억 원

시정참여형 사업

‘50+세대 사회활동 지원,

디자인을 통한 고령화 사회 대비,

걷기 편한 보도 만들기’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살림살이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 예산편성 500억 원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가능성의 힘§€속가능...2 지속가능발전 사례 밝은...

Docu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