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너지현황과

한-캐나다 협력방향

캐나다의 에너지·자원 보유 현황

• 캐나다는 석유·가스 및 광물자원의 보고

– 석유 : 확인매장량 세계 3위, 생산량 세계 5위

• 석유매장량 가운데 오일샌드가 98%를 차지

• 석유생산량의 75%가 앨버타 주에서 생산

– 천연가스 :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셰일가스가 전 세계의 6%인 88억톤 보유

• 이 중 90% 이상이 BC 주에 매장

– 광물자원

• 석탄 : 매장량 세계 11위, 생산량 세계 13위

• 우라늄 : 매장량 세계 3위, 생산량 세계 2위

• 이외에 아연, 철광석, 구리, 니켈 등이 풍부

캐나다의 석유·가스 수출 현황

• 석유수출

– 수출량 대부분이 미국으로 수출

• 2011년 미국 전체 원유수입량의 25%를 담당

• 2011년 대미 원유 수출량 : 2.2백만 b/d

• 천연가스 수출

– 러시아, 노르웨이, 카타르 다음으로 세계 제4위의 천연가스 수출국

• 전량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

• 2011년 대미 가스 수출량 : 약 85.8백만 톤

우리나라의 석유·가스 수입

• 원유 수입

– 2012년도 우리나라 원유수입선은 대부분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국가에 집중

• 석유수입 중동의존도: 85.1%

– 기타 지역으로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영국, 노르웨이 등에서 수입

– 우리나라의 캐나다 원유 수입은 전무

– 2012년도 원유수입량 : 947.3 백만 배럴

우리나라의 석유·가스 수입

• 천연가스 수입

– 2012년도 우리나라 천연가스 수입은 카타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오만 등 에 집중

• 전체 수입량의 약 72% 차지

– 기타 지역으로는 호주, 이집트, 러시아, 예멘, 브루나이, 나이지리아, 알제리, UAE 등

– 우리나라의 캐나다 천연가스 수입은 전무

– 2012년도 가스수입량 : 36.2 백만 톤

캐나다의 석유·가스 수출 정책변화

• 변화의 원인

– 미국의 천연가스 생산 증가에 따른 캐나다의 대미 수출 감소

• 미국 EIA에 따르면 2013년 미국의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러시아 및 사우디아라비아를 추월하여 세계 최대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

* EIA/DOE, 2013.10

– 캐나다의 대미 천연가스 수출량

• 2008년 6,400만 톤→ 2011년 4,500만 톤

* 다만 석유는 WTI보다 가격이 낮아 수출량이 다소 증가

캐나다의 석유·가스 수출 정책변화

• 캐나다의 정책 변화

– 캐나다는 대미 수출량 감소를 보완하기 아시아 지역, 특히 극동지역에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을 모색

• 아시아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2개의 석유 파이프라인 및 4개 LNG 프로젝트 추진 중

– 아울러 캐나다 동부지역에 대한 석유·가스 공급을 확대하려는 계획 추진

한국의 캐나다 에너지산업 진출 현황

• 석유

– Black Gold Oil Sands Project

• 앨버타 주 북부 Athabasca 지역에 위치

• 회수가능 매장량 : 약 259 백만 배럴

• 한국석유공사 100% 지분 소유

• 2014년부터 10천 b/d 생산 예상

– 하베스트 에너지

• 한국석유공사에서 2009년 인수

• 약 235.7 백만 배럴의 생산광구 및 탐사광구 보유

• 2012년 9월 로이스 광구 탐사 결과 신규로 약 590만 배럴의 가채매장량 추가 확인

한국의 캐나다 에너지산업 진출 현황

– NARL 정유공장

•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에 위치

• 정제능력 : 115 천 b/d

• 생상량 10%는 현지 판매, 90%는 미국 수출

• 원가상승 등에 따른 마진 악화, 시설장애 등으로 인수 후 계속 적자

• 천연가스

– Horn River West Cutback Project

• 한국가스공사가 2010년 ENCANA로부터 지분 50% 인수 – 약 2,500만톤의 가스자원 확보

• 2017년 본격 생산 목표

한국의 캐나다 에너지산업 진출 현황

– McKenzie Delta Umiak Project

• 캐나다의 북극권 지역 탐사·개발 광구로 2011년 한국가스공사가 20% 지분 참여

• Umiak 광구의 추정잠재량은 LNG 약 729만 톤 규모

– 코르도바 가스광구 개발 사업

• 한국가스공사가 2011년 코르도바 지역의 가스전을 소유하고 있는 Cordova Gas Resources Co.의 지분 10% 인수

• 가스 형태: 셰일가스

• 코르도바의 가채매장량은 2.3tcf로 가스공사는 0.23tcf 자원 확보

한국의 캐나다 에너지산업 진출 현황

– LNG Canada Project

• 2012년 한국가스공사가 20%의 지분으로 쉘, 미쓰비시, 페트로차이나와 공동으로 LNG 개발 프로젝트 착수

• Kitimat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평가 단계 진행 중

• 2020년부터 연간 1,200만 톤 생산 예상

한-캐나다 에너지협력 가능성

• 천연가스 도입

–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중장기 도입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의 수요량을 충족하고 일부 추가 소요 물량은 단기계약 또는 현물시장에서 조달하는 계획을 수립

– LNG Canada Project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0년부터 한국가스공사 지분 240만톤(20%) 도입 가능

– 이외에 시장다변화 계획에 의거 가격조건에 따라 캐나다 천연가스 도입 가능

한-캐나다 에너지협력 방향

• 자원개발 사업 현황

– 현재 우리나라가 진출하여 진행 중인 사업 상당수가 적자누적 및 자산손실 등으로 매각발표 또는 사업 일시중단 등 어려움에 봉착

• 석유공사는 적자누적을 이유로 2013년 9월 하베스트사의 매각을 발표

• 가스공사의 West Cutbank 및 Umiak 프로젝트는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확대에 따른 가스가격 하락으로 탐사 및 시추작업 잠정 중단

• 2013년 5월 금융감독원 평가에 따르면 3개 캐나다 가스광구 자산평가 손실이 약 2,105억원 정도

한-캐나다 에너지협력 방향

• 협력방향

– 천연가스 개발에 대한 추가 진출은 북미 가스시장 및 가격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경제성이 확보된 사업으로 한정할 필요

•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양질의 광구 확보가 필요

• 또한 광구개발에 환경 및 원주민 문제가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

• 따라서 자원 매장지 소유권을 갖고 있는 BC 주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