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수욕장 발열체크 전국 최초 시행 최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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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today.net 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448호 2020년 6월 25일 (음력 5월 5일) 목요일 투데이충남 남부본부개소 금산·논산·계룡 주소: 금산군 금산읍 비호로77 2층 본부장 : 박장대 010-6401-4734 지면안내 3면[종합] 천안 저상버스, 장애인 이용 실 적 전무 ▷7면[기획] 천안시 민선7기 시정방향 문화 ·예술·관광 ▷ 10면 시내버스 거리요금제 폐지 충남도의회 “도민과 함께 지방분권 토대 다졌다” 충남도의회는 24일 도의회에서 11대 의회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노 력과 성과,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병국 의장은 “22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가장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도민과 함께 선진의회 위상을 정립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인사권 독립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19대에 이어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통과되지 못한 것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밝혔다. △관련기사 16면 투데이충남 제공 충남도, 해수욕장 발열체크 전국 최초 시행 양 지사, ‘해수욕장 만들기’ 시책 발표 주 출입구서 발열체크…손목밴드 제공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코로 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 회의에 참석해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추 진 계획과 대응 방안 등 새로운 방역 시 책을 설명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발열체크 전수조사 및 손목밴드 착용 △민·관 협력을 통한 발열체크 의무화 △공유수면(백사장) 관 리 강화 등 해수욕장에 맞춘 코로나19 대 응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보령 대천·무창포, 당진 왜목, 서 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몽산포 등 방문 객 15만 명 이상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 로 우선 발열체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발열체크 전수조사는 해수욕장별 주 출 입구를 설정해 실시하고, 발열이 없는 이 용객에게 손목밴드를 제공해 입장토록 한다. 자가용 이용객의 경우 주요 출입도 로 입구에서 차량 이동형 진료(drive- through) 방식으로 진행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역과 터미널 등에서, 관광버스 는 버스 전용구역에서 각각 실시한다. 도보 동선별 발열체크 시설도 설치·운 영하며 방역 순찰 활동으로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은 도보 이동자는 현장에서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다. 손목밴드를 착용한 입장객에 한해 해수 욕장 인근 식당·카페·숙소 등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사용을 가능토록 하며 지 역 상인회·번영회 등과 민·관 협력체계 를 구축해 미착용자의 출입은 제한한다.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 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감염병예방법’ 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 상업시설의 민간 종사자 들 역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상시 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33개 모든 해수욕장에 2미 터 거리두기 입간판을 추가 설치해 홍보 를 강화하고, 거리두기 계도요원을 투입 해 백사장 내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야간에 불특정 다수가 밀집·밀접 접 촉하지 않도록 야간 백사장에서의 집합 을 제한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 도록 권고하는 등 공유수면 야간 방역체 계도 구축한다. 기존 방역지침인 공공 다중이용시설 소 독·방역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구역 내 파라솔 2미터 거리두기 등도 지속한 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 여름은 사실 상 해외여행이 불가해 국내 해수욕장 이 용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도내에는 33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지역경제에 반 가운 일이지만 방역 측면에서는 한 치도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마 련한 시책을 통해 건강한 해수욕장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부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충청남도 해수욕장 관리지 침은 세밀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료된 다. 현장에서 시행 시 확실한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될 것”이라며 “시행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타 지 자체에서도 도입될 수 있도록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형 대안발전모델 개발 속도 ‘UP’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및 일자리 영향 등 을 최소화할 ‘충남형 대안발전모델’ 개발에 속도를 낸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발전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테스크포스(TF)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 력 단계적 폐쇄 2차연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석탄화력 폐쇄 후 지역 경제·일자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 민주도형 대안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발전사 및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 원 △정부 및 발전사별 그린뉴딜계획을 기초로 다양한 산업구조화 방안 △석 탄발전 입지지역의 환경복원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 △사회적 수용성 향상, 정치적 정당성 확보 등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시군별 포럼, 국내외 공동연구 및 정책 토론회 등 민관 거버넌스 채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 및 일자리 창출 제도화 방 안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 타당성 연구보고회 충남도가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경 제 기업(보령·서천)을 대상으로 대출금 의 최대 2%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한 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도청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유성준 충남신용보 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보령·서천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금융을 지원,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충 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기부 출연한 다. 재단은 보령·서천 소재 소기업·소상 공인·사회적경제기업에 24억 원의 신용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에 대한 보증 수수 료를 연 0.8%로 확정했다. 도는 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의 대출금에 대해 2%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키로 했다. 道, 소상공인 대상 최대 2% 이자보전 내포/홍석민 기자 내포/이예슬 기자 내포/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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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cntoday.net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448호 2020년 6월 25일 (음력 5월 5일) 목요일

    투데이충남 남부본부개소

    금산·논산·계룡주소: 금산군 금산읍 비호로77 2층

    본부장 : 박장대 010-6401-4734

    지면안내

    ▷3면[종합] 천안 저상버스, 장애인 이용 실

    적 전무

    ▷7면[기획] 천안시 민선7기 시정방향 문화

    ·예술·관광

    ▷ 10면 시내버스 거리요금제 폐지

    충남도의회 “도민과 함께 지방분권 토대 다졌다” 충남도의회는 24일 도의회에서 11대 의회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병국 의장은 “22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가장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도민과 함께 선진의회 위상을 정립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인사권 독립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19대에 이어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통과되지 못한 것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밝혔다. △관련기사 16면 투데이충남 제공

    충남도, 해수욕장 발열체크 전국 최초 시행

    양 지사, ‘해수욕장 만들기’ 시책 발표

    주 출입구서 발열체크…손목밴드 제공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코로

    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

    회의에 참석해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추

    진 계획과 대응 방안 등 새로운 방역 시

    책을 설명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발열체크 전수조사

    및 손목밴드 착용 △민·관 협력을 통한

    발열체크 의무화 △공유수면(백사장) 관

    리 강화 등 해수욕장에 맞춘 코로나19 대

    응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보령 대천·무창포, 당진 왜목, 서

    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몽산포 등 방문

    객 15만 명 이상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

    로 우선 발열체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발열체크 전수조사는 해수욕장별 주 출

    입구를 설정해 실시하고, 발열이 없는 이

    용객에게 손목밴드를 제공해 입장토록

    한다.

    자가용 이용객의 경우 주요 출입도

    로 입구에서 차량 이동형 진료(drive-

    through) 방식으로 진행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역과 터미널 등에서, 관광버스

    는 버스 전용구역에서 각각 실시한다.

    도보 동선별 발열체크 시설도 설치·운

    영하며 방역 순찰 활동으로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은 도보 이동자는 현장에서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다.

    손목밴드를 착용한 입장객에 한해 해수

    욕장 인근 식당·카페·숙소 등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사용을 가능토록 하며 지

    역 상인회·번영회 등과 민·관 협력체계

    를 구축해 미착용자의 출입은 제한한다.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

    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감염병예방법’

    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 상업시설의 민간 종사자

    들 역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상시

    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33개 모든 해수욕장에 2미

    터 거리두기 입간판을 추가 설치해 홍보

    를 강화하고, 거리두기 계도요원을 투입

    해 백사장 내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야간에 불특정 다수가 밀집·밀접 접

    촉하지 않도록 야간 백사장에서의 집합

    을 제한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

    도록 권고하는 등 공유수면 야간 방역체

    계도 구축한다.

    기존 방역지침인 공공 다중이용시설 소

    독·방역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구역

    내 파라솔 2미터 거리두기 등도 지속한

    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 여름은 사실

    상 해외여행이 불가해 국내 해수욕장 이

    용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도내에는

    33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지역경제에 반

    가운 일이지만 방역 측면에서는 한 치도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마

    련한 시책을 통해 건강한 해수욕장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부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충청남도 해수욕장 관리지

    침은 세밀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료된

    다. 현장에서 시행 시 확실한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될 것”이라며 “시행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타 지

    자체에서도 도입될 수 있도록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형 대안발전모델 개발 속도 ‘UP’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및 일자리 영향 등

    을 최소화할 ‘충남형 대안발전모델’ 개발에 속도를 낸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발전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테스크포스(TF)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

    력 단계적 폐쇄 2차연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석탄화력 폐쇄 후 지역 경제·일자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

    민주도형 대안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발전사 및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

    원 △정부 및 발전사별 그린뉴딜계획을 기초로 다양한 산업구조화 방안 △석

    탄발전 입지지역의 환경복원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 △사회적 수용성 향상,

    정치적 정당성 확보 등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시군별 포럼, 국내외 공동연구 및 정책 토론회 등 민관

    거버넌스 채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 및 일자리 창출 제도화 방

    안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 타당성 연구보고회

    충남도가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경

    제 기업(보령·서천)을 대상으로 대출금

    의 최대 2%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한

    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도청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유성준 충남신용보

    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보령·서천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금융을 지원,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충

    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기부 출연한

    다. 재단은 보령·서천 소재 소기업·소상

    공인·사회적경제기업에 24억 원의 신용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에 대한 보증 수수

    료를 연 0.8%로 확정했다.

    도는 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의 대출금에 대해 2%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키로 했다.

    道, 소상공인 대상최대 2% 이자보전

    내포/홍석민 기자

    내포/이예슬 기자

    내포/이지웅 기자

  • 2020년 6월 25일 목요일2 종합

    성일종 의원(미래

    통합당,서산‧태안)

    은 26일 국회의원 회

    관에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서해수

    호의 거점으로 만들 방안은?’이라

    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다.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태안군

    격렬비열도는 중국과 가장 가까

    운 우리나라 최서단 영토로서 지

    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격렬비열도 인근에서는 중국어

    선의 불법조업이 자주 발생함으

    로써 중국어선과 우리 해경 경비

    정의 충돌이 잦기 때문에 예전부

    터 격렬비열도를 서해수호의 거

    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최근 들어 태안에

    중국인 밀입국 사건이 연달아 발

    민중당은 지난 20

    일 당원 총투표를 통

    해 ‘진보당’으로 당명

    개정 및 새로운 지도

    부를 선출했다.

    진보당으로 당명개정은 과감한

    혁신으로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들 곁으로 더욱 친근

    하게 다가서는 대중 정당으로 변

    화하겠다는 당원들의 의지가 모

    아진 것이다. 새로운 지도부로는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김재연

    상임대표, 김근래 사무총장을 비

    롯해 노동, 농민, 빈민, 청년 등 계

    급 계층조직 대표들이 선출됐다.

    또한 당진시당은 66.12%의 투

    표율과 93.6%의 찬성율로 김진숙

    당진시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믿고

    선출해 주신 당원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진보당 1기 당직자로 더

    열심히 뛰어 새 시대를 여는 대안

    정당으로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

    다” 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 재정투

    자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

    실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공휘 의원(사진,천안4·더불어

    민주당)을 비롯해 회원인 김연 의

    원(천안7·더불어민주당), 전문가

    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

    석했다.

    이날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

    은 ‘재정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

    운 재정운용방식의 모색’을, 최웅

    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중

    기지방재정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각

    각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남의 재정투

    자관리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재

    정환경의 변화가 이뤄진 만큼 전

    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기존 방식

    과 같은 일률적인 사업 축소가 아

    닌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 방안 모

    색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내용

    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다.

    굴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

    다. 이와 더불어 제8대 아산시의

    회의 변화라면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들 수 있다.

    지난 2019년 8월 26일부터 개회

    하는 제214회 임시회부터 회의상

    황 및 상임위 활동을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

    에 공개했다.

    시의원들은 “시민 덕분으로 하

    나 된 마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

    로운 아산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서

    로 대화와 협력으로 좋은 방안을

    찾아내고 성과를 나누는 제8대 전

    반기 아산시의회를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힌다.

    생함으로써 격렬비열도의 체계

    적이고 효율적 관리 필요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이처럼 격렬비

    열도의 중요한 가치에도 불구하

    고 아직 격렬비열도에는 일반인

    의 출입과 개발이 제한되어 있

    고, 접안시설도 갖춰있지 않아 해

    경 함정 등이 접근하기 어려워 현

    재로서는 우리의 해양영토를 수

    호하기 위한 역할을 기대할 수 없

    는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격렬

    비열도의 관리를 더이상 지방자

    치단체가 아닌 국가가 직접 해야

    한다는 논의의 첫걸음으로서 격

    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의

    타당성과 종합관리방안에 대하

    여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공무

    원 외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

    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신승

    식 전남대 교수가 맡았으며, 주제

    발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심기

    격렬비열도 관리 방안 모색

    성일종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당진/이지웅 기자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아산발전 위해 2년간 매진

    2018년 7월 제8대 아산시의회 개원 모습

    제8대 아산시의회 출범 후 2년

    전반기 의정활동이 제222회 제1

    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

    년간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34만 시민을 위해 시정전반 종합

    적인 판단과 올바른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

    감을 갖고 시민들과 호흡하며 쉬

    지 않고 달려온 나날이였다고 회

    고했다. 시민의 권리와 복지증진

    을 위해 힘쓰고 집행부에 대한 감

    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 아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특히 16명의 의원들은 아산의

    역점시책 현장은 물론 각종 민원

    현장 등을 찾으며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한다는 각오로

    숨 가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

    쳐왔다.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아산시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제

    208회) △평택∼오송 복복선 천

    안아산 정차역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제211회) △유성기업 노사

    문제 평화로운 해결 촉구 성명서

    (제214회) △어린이집 보육료 현

    실화 촉구 건의(제215회)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마련 성명서(제

    218회) △코로나19 아산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 발표

    (제218회) 등 각종 결의문과 건의

    문, 성명서 등을 중앙정부에 제출

    했다. 또한 시민안전 최우선의 행

    정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재해재

    난 현장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

    아 피해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

    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

    으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들

    의 의정참여 기회를 한층 확대하

    기 위해 ‘아산시 수화통역센터 업

    무협약’ 체결했으며 ‘아산시 어린

    이·청소년의회’와도 아동정책 발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시의회 제공

    김태흠 의원은 24

    일, 국내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공

    매도를 전면 폐지하

    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

    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사서 되갚아 차

    익을 얻는 단기 투자기법이다.

    하지만 주가의 하락을 전제로

    하다 보니 허위정보로 기업가치

    를 떨어뜨리거나 예상과 달리 주

    가가 상승해 빌린 주식을 갚지 못

    하는 경우가 있어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

    다. 특히 정보력과 자본력이 부

    족한 소액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

    인이나 기관투자자의 공매도로

    인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금융당국은 코로나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 3월부터 6

    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는

    데 이 기간 코스피는 46.2%, 코스

    닥은 75.8% 상승해 공매도 금지

    가 주식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태흠 의원은 “우리 주식시장

    에서 공매도를 폐지해 시장 안정

    성을 높이고, 소액 개인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의 공동발의자로는 미래

    통합당 이명수, 박덕흠, 성일종,

    구자근, 유경준, 이용 의원과 더불

    어민주당 송영길, 윤재갑, 김회재

    의원 등 여야의원들이 함께 했다.

    공매도 폐지 자본시장법 발의

    김태흠 의원

    보령/김보현 기자

    서산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개의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왼쪽부터 최기정 의원, 안원기 의원, 조동식 의원, 장갑순 의원

    서산시의회는 24일 제253회 제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

    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

    간 중 진행한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의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

    해 ‘서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부곤 의원)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

    며 총무위원회에서는 일자리경제

    과와 보건위생과가, 산업건설위

    원회에서는 환경생태과와 농식품

    유통과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기정 의원

    과 안원기 의원, 조동식 의원, 장

    갑순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최기정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

    역경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

    도록 지역화폐와 연계한 서산형

    공공배달앱 구축을 집행부에 요

    구했다. 안원기 의원은 최근 대산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에서 철수를 선언한 에쓰오

    일의 행태를 비판하며 사업 정상

    화를 위한 협상을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동식 의원은 최근 떴

    다방이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키

    고 있다며 서산 시민들의 피해 방

    지를 위해 떴다방 근절에 있어 체

    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해달라고 말했다.

    장갑순 의원은 대화와 협력, 이

    해와 타협이 이루어질 때 의회의

    발전과 서산시의 발전이 함께 이

    루어 질 수 있다며 후반기 원구성

    에 있어 진영의 논리를 넘는 선택

    을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

    부했다. 임재관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동료의원들이 자

    료를 여러 번 확인하고 많이 공부

    한 덕분에 날카로운 질문과 더불

    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거듭났

    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

    무감사에서 제기된 지적사항 개

    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

    의를 열고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

    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총 29건의 안건 심의·의결

    정례회 폐회

    당진시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제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

    의를 끝으로 5일부터 시작된 20

    일간의 정례회를 폐회하고 당진

    시의회 제3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소관의 △2019 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

    인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

    정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

    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

    회 소관의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함

    께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제3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당진시가 의

    회에 제출한 요구액 가운데 사업

    의 타당성부족, 효과미비 등의 사

    유로 7억 1000만원이 삭감된 1조

    1,621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

    안, 예산안, 승인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특히 행

    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감사와 문제에 대

    한 시정요구, 합리적인 대안을 제

    시했다.

    김기재 의장은 이날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제1차 정례회 폐회

    를 끝으로 제3대 전반기의 공식

    적인 의정활동을 마치게 됐다”면

    서“지난 2년간 오직 당진시를 위

    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준

    동료의원과 행정부 관계공무원들

    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다가오는 후반

    기 의회에서도 당진시의회는‘확

    실한 변화, 열린 의회, 일하는 의

    회’의 비전과 목표를 되새기며 우

    리시민의 안전과 행복,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계속 헌신하고 노력

    할 것”이라며 정례회를 마무리했

    다. 당진/이지웅 기자

    당진시의회 제공

    섭 박사가, 토론자로는 △해양수

    산부 김명진 항만정책과장 △해

    양수산부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

    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상철

    경비과장 △충청남도 한준섭 해

    양수산국장 △태안군 전강석 해

    양산업과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성일종 의원이

    주최하고,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

    동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

    한다. 성일종 의원은 이날 토론회

    와 관련해 “언제까지나 격렬비열

    도를 지방자치단체에만 맡기고

    국가가 손을 놓고 있다면, 최근

    태안에서 연달아 발생한 중국인

    밀입국 같은 사건을 앞으로도 막

    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

    회를 시작으로 격렬비열도를 서

    해수호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사

    회적 논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

    했다. 태안/이지웅 기자

    민중당→진보당

    김진숙 당진시위원장 선출

    충남도의회는 24일 도의회 국제

    회견장에서 나사렛대학교와 정책

    연구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

    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유병국 의장과 정병희 사무처장,

    나사렛대 김경수 총장과 신붕섭

    교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

    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한 공동 관심사항을 발굴하고 연

    구활동도 함께 수행키로 했다. 지

    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청

    회와 토론회, 연수 개최 시 서로

    협력하고 학술자료와 출판물, 연

    구보고서를 공유하는 등 지식과

    정보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유

    병국 의장은 “국내외 풍부한 교수

    진을 갖춘 나사렛대와 정책연구

    협력은 충남 의정 발전과 도민 삶

    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나사렛대, 정책 연구협력 협약

    내포/석지후기자 내포/이지웅 기자

    재정투자관리 강화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충남도의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4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친일잔재

    청산 방향과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집에서 김학로 당진시역사

    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친일 잔재

    관련 강의를 듣고 역사를 바로세

    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대

    중투쟁,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담

    은 전시관을 관람하며 우리 선조

    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

    주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

    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도내 곳곳에 산재한 친

    일잔재는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

    을 끼치고 있다”며 “친일잔재 청

    산과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일잔재청산특위, 독립기념관 현장방문

    충남도의회

    내포/석지후 기자

    독립기념관 현장방문 사진 충남도의회 제공

  •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점 높은 885.9점을 획득한 아산

    시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

    했으며, 군부에서는 888점을 받

    은 예산군이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뛰어올라 1위를 달성했다.

    시부 2·3위는 당진시와 논산

    시가, 군부 2·3위는 홍성군과 서

    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도는 종합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시·군에 3억 원, 2

    억 원,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

    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3종합

    2억원대로 고가인데다 차량가격

    및 부품이 고가여서 유지비도 많

    이 소요돼 업계는 차량구입에 부

    정적인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약자 등은 저

    상버스의 차체가 일반 버스보다

    약간 낮아 이용편의는 있지만 실

    제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용은 전

    무한 실정”이라며 “이동불편을 느

    끼는 장애인들을 위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합차

    량을 구입해 지원하는 것이 더 나

    은 교통복지”라고 말했다.

    천안시가 휠체어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오는 2023년까

    지 저상 시내버스 66대를 연차

    적으로 추가 도입키로 했지만 실

    제 장애인들의 이용 실적이 전무

    하고, 도로 인프라 구축이 결여돼

    고장이 잦아 추가 구입 자제가 요

    구되는 실정이다.

    실제 휠체어 장애인 등 중증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 25일 오전 10시 예산군청에서 열리는 제70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 참석. 오후 3시 30분 충남도

    동 정

    장애인 전무…방지턱 넘을 수 없어

    고장시 기간도 길고, 수리비도 비싸서관에서 열리는 팸투어 간담회에 참석.

    천안 저상버스, 장애인 이용 실적 전무

    애인들이 택시 같이 이용할 수 있

    는 장애인 전용 승합차를 구입,

    지원하는 것이 복지차원에서 효

    과적이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3개 시내버

    스회사에 각각 9대씩 27대가 운

    행 중이다.

    A사의 경우 지난 2018년 과속

    방지턱 등으로 인해 차체하부에

    있는 오토미션 등이 파손돼 2734

    만원, 지난해는 5241만원의 수리

    비가 투입됐다.

    이 같이 저상버스의 고장은 3개

    사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차량이 고장날 경우 2∼3일 정도

    의 수리기간이 요구돼 운행률도

    떨어지고 있다.

    실제 휠체어장애인 등의 이용실

    적이 전무한 실정이고, 휠체어 고

    정장치가 맞지 않는 스쿠터가 많

    아 장애인들이 이용에 부담을 느

    끼고 있다.

    버스 정류장의 연석 높이가 맞

    지 않는 도로 인프라 구축도 부실

    하고, 전장이 길고 낮은 저상버스

    의 특성상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곳은 운행할 수 없어 노선투입도

    한정돼 운행 실효성도 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시는 올해 12대, 2021

    년 18대, 2022년 18대, 2023년 18

    대 등 56대를 추가로 구입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현실을 무

    시한 생색내기 교통 복지행정이

    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일반시내의 차량가격이 1억

    5000만원 선이지만 저상버스는

    유병국 충남도의장 = 25일 오전 10시10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충남도는 24일 예산 청소년수련

    관에서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와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각 지역 감시단체 단장 및

    임원, 도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실무교육, 전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

    광역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

    의회 김동현 코디네이터가 감시

    단 현장 활동을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역량 강화 소양교육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환황해권행정協 정기회의 개최

    당진시, 보령·서천·홍성·태안 등 투어버스 운영 논의

    당진시는 지난 22일 시청 해나

    루홀에서 2020년 상반기 환황해

    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

    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장 당진시

    장,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

    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가세로 태

    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환황해권 관광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및 ‘광역투어

    버스 운영’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6개 시·군의

    특색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을 담은 공동 홍보물 제작

    및 회원 지자체 시민에 대한 관광

    지 입장료 감면 적용 등이 거론됐

    으며, 환황해권의 특색을 살린 관

    광코스 개발과 투어버스 운영으

    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만족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6개 시·군은 향후 해당 안건에

    대해 실무부서의 면밀한 타당성

    검토 및 구체적 실현 방법을 모색

    후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행정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적으로 추진해 환황해권 6개 시·

    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

    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시장·군수들 또한 “환황

    해권 시·군이 충남을 넘어 대한

    민국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하

    는데, 환황해권행정협의회가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

    았다.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당진시

    와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

    군, 태안군 총 6개 시·군이 지난

    2015년 6월 보령시를 시작으로

    윤번제로 순회 개최중이며, 서해

    안 시대,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통

    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거점

    형 마리나항만 개발 및 서해안 광

    역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22일 오후4시30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된 행정협의회 사진. 당진시 제공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협력 강화

    道, 시·군·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

    충남도는 24일 홍성군 소재 충

    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

    에서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천안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계

    기로, 지자체의 역할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아동보

    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합동 점검 안내, 아동학대 정책

    현안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

    행됐다.

    먼저 임재란 도 아동복지팀장이

    지난 16일부터 도경찰청·도교육

    청·시·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

    께 추진 중인 ‘학대피해우려아동

    합동 점검’에 대해 안내하고, 협조

    를 당부했다.

    현재 합동 점검은 재학대가 우

    려되는 도내 18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재학대 여부, 분리조

    치 필요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

    윤여복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

    기관장은 도내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공유

    했다. 지난해 기준 도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1464건이며 아동학

    대행위자는 친부모가 70.4%로 가

    장 많았다.

    아동인구 1000명당 아동학대

    피해발견율은 4.16% 수준이며

    52.1%에 달하는 사례에서 신체·

    정서·성적인 학대가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는 학대피해 조사

    및 사례 관리를 담당하는 아동보

    호전문기관 4개소와 피해아동의

    보호·치료를 담당하는 학대피해

    아동쉼터 4개소가 운영 중이며,

    피해아동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

    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김길수 충남중부아동보호

    전문기관장은 올해 10월부터 시·

    군이 직접 수행할 아동학대 현장

    조사 관련 준비사항을 전달했다.

    도는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공

    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10월 천안

    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 28명

    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

    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전 시·

    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태규 도 출산보육정책과장은

    “올해 2월 도는 아산에 중부아동

    보호전문기관을 추가 개소한 바

    있고, 연내에는 공주·서산에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각각 설

    치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아동학

    대 대응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면 앞으로는 학대 피해아동의 선

    제적 발견과 보호, 효과적인 아동

    학대 예방 활동 등에 힘쓸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아동보

    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해 온 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시·군으로 이관

    돼 공무원이 직접 그 역할을 수행

    하는 만큼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민·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

    였다. 내포/홍석민 기자

    道, 통합플랫폼 구축 ‘잰걸음’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충남도가 재난·안전, 지방하천,

    공유재산 등 도내 다양한 공간정

    보를 통합 연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

    공휘 도의원, 관련 실·국장, 공간

    정보·국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

    운데,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지속적

    으로 증가하는 주소·위치기반 공

    간데이터의 연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부서 간 체계적인 업무

    지원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업무지도의 제작 및 공유

    를 통해 업무의 현황과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도는 올해 각각의 행정데이터를

    취합하고 표준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재난안전, 지방

    하천, 공유재산 등 공간정보 시스

    템 8종이 실시간으로 갱신될 것

    으로 기대했다. 특히 각 실과 행

    정데이터 통합 실증 모델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공간정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

    께 구제역 등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염병 문제에 대해서도 분

    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구제

    역 발생 등에 따른 선제적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도민생활은

    물론 모든 행정에 활용이 가능하

    게 되어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맞

    는 스마트 행정이 구현될 것”이라

    고 말했다.

    충남/이지웅 기자

    당진/이지웅 기자

    충남공무원교육원은 24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정예공무원양

    성반 91명을 대상으로 독립기념

    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독립운동가를

    추모하고, 독립운동사 특강, 독립

    기념관 런닝맹, 성격유형(DiSC)

    을 활용한 전시관 심화교육 순으

    로 진행됐다. 정예공무원양성반

    은 독립기념관 런닝맨을 통해 전

    시관을 돌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

    했다. 또한 성격유형(DiSC) 활용

    전시관 심화교육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

    관을 함양했다.

    오범균 원장은 “역사의 발자취

    를 따라가는 이번 독립기념관 현

    장학습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

    리고 올바른 역사관과 공직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 현장학습

    충남공무원교육원

    내포/이예슬 기자

    내포/석지후 기자

    도, 자살예방 생명존중 순회강연

    도, 연간 총 7회…강연·콘서트 통해 희망 메시지 전달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소외감

    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마음을 치

    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

    했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

    서 생명사랑 인식 확산 및 생명존

    중 붐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

    명존중 순회강연’을 개최했다.

    도와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생

    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 주최하

    고, 시·군과 뉴스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성군을 시작으로

    당진, 예산, 아산, 태안, 천안, 공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인 멘토링 사업

    대상자 등 각 시·군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양승조 지사와 광역정신건강복

    지센터, 홍성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교육 및 강

    연,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역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생명이어달리기 교육

    을 실시했으며, 개그맨 장용이 ‘울

    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를 주제

    로 한 강연을 통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가빈

    과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 나

    건필이 출연해 노래로 행복과 즐

    거움을 선사했다.

    내포/이예슬 기자

    도 위임사무 평가, ‘아산·예산’ 종합 1위

    3억원 인센티브 지원 받아

    충남도는 24일 올해 시·군별

    위임사무 수행평가 결과, 아산

    시와 예산군이 각각 시·군부 1

    위에 올랐다. 위임사무 수행평

    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도

    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101개 세부지표를 기

    준으로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

    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

    로 구분해 실시했다. 15개 시·군

    의 이번 평가 전체 평균 점수는

    848.9점으로 나타났으며 시부

    는 850.7점, 군부는 846.9점으로

    집계됐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는

    서산시와 금산군이 각각 부 1위

    를 차지했으며 2·3위는 아산시

    와 계룡시, 홍성군과 예산군이

    이름을 올렸다. 정성평가 부문

    시부 순위는 아산시, 당진시, 논

    산시가 각각 1·2·3위를 기록했

    고, 군부 순위는 예산군, 서천군,

    홍성군 순이다. 종합 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시부 평균보다 35.2

    충남도서관, 상징 조형물 설치

    각도에 따라 두개 의미

    충남도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복합문화시설인 충남도서관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충남도서관은 일일 평균 이용

    자수가 1200여 명이며 대출 권

    수도 1000여 권에 달하는 지역

    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모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수

    경시설과 모래(규사) 놀이터, 그

    늘막 등을 설치했으며 독서 의

    자 대여, 북 키핑 서비스 등도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이 같은 선도적인 도서관 정책

    으로 타 시·도와 대학에서 약

    2000명이 견학을 오기도 했다.

    이에 충남도서관은 이용자 및

    방문객들이 기념할 수 있는 도

    서관의 심벌을 제작·설치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보

    는 각 도 에 따 라 충 남 도 서

    관 영 문 약 자 인 씨 엔 피 엘

    (CNPL, ChungNam Provincial

    Library)과 엘오브이이(LOVE)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다.

    내포/이지웅 기자

    내포/석용현 기자

    내포/석지후 기자

  • 2020년 6월 25일 목요일4 교육 ·사회

    충남교육청, 영농학생축제 개최농업가치 재창조 농생명 산업 주역

    과제이수분야 4개 분야 20개 종목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공주생

    명과학고등학교에서 2020 충청

    남도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

    를 개최했다.

    ‘충남영농학생전진대회’라는 이

    름으로 매년 5월에 개최했던 FFK

    전진대회는 코로나19로 지연되다

    가 ‘충남영농학생축제’라는 이름

    으로 바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에서 '농업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농생명 산업의 주역 충남FFK'라

    는 주제로 열렸다.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과제이수분야를 비롯한 4개 분

    야 20개 종목에 250여 명의 학생

    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별 경연 시간을 서로 어긋나

    게 배정하거나 학생들의 발표와

    시험이 끝나는 순서대로 바로 귀

    가조치해 참가자의 접촉을 최소

    화했다.

    과제연구발표분야의 경영과제

    에 참가한 금산 산업고 3학년 학

    생은 “이번 대회가 지난 2년 동안

    학교수업시간에 진행해온 우리밀

    프로젝트 학습을 체계적으로 정

    리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사현장연구발표분야에 참가

    한 천안제일고 손병수 교사는 “학

    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무동기적

    요소를 제거하고 중재하면서 학

    생들의 행동변화를 가져오는 프

    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

    회가 됐다“며 자신의 연구결과가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를 기대했다. 대회장에 참석한 김

    지철 교육감은 “늦게라도 대회가

    개최돼 학생들의 참여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보면서 농

    업계 고등학교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며 “변화의 시대

    에 필요한 교육혁신이 충남농업

    계 고등학교의 학과개편으로 이

    어져야 한다. 기존의 농업교육방

    식에서 벗어나 미래사회에 부응

    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농업계고의

    학과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를 위해 지난해부터 충남농업계

    고 중장기발전방안 연구를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천안제일고등

    학교를 중심으로 충남농업계고의

    학과개편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 영농학생축제 실무경진대회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장기승 기자

    세종교육청, 교육공동체 온라인 포럼

    미래지향적 혁신교육체제 연구결과 공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미래

    지향적 혁신교육체제 정립을 위

    한 ‘교육공동체 온라인 포럼’을

    24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사회를 살아

    갈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

    한 혁신미래교육체제 개발 정책

    연구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

    해 실행‧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후속 연구의 방향과 목표 수

    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은 최교진 교육감의 환영사

    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

    전위원회 상병헌 위원장의 축사

    를 시작으로 미래사회의 전망에

    맞는 세종형혁신교육체제에 대

    해 연구진의 연구결과 발표가 진

    행됐다. 이어 연서초 이원기 교사,

    조치원여중 정보원 교사, 두루고

    문민식 교감, 소담고 오찬주 학생

    회부회장, 어진중 김혜정 학부모

    가 토론자로 참석해 혁신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자들은 세종이 타지역에 비

    해 새로운 교육생태계 탄생의 좋

    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세종교육

    이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의 중심

    이 되어야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교육과정 자

    율성 확대와 학생에게 적절한 피

    드백을 줄 수 있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에듀테크와 혁신교육의 결

    합방법은 무엇인가?’, ‘학생이 학

    교에서 진학을 위해서만이 아닌

    학습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모두

    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의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의견 교환이 끝

    난 후,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이

    유튜브 채널에 나온 질문과 의견

    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질

    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된 포럼에

    참가한 김현진 교사는 “사실 교육

    청에서 그동안 수많은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했지만, 그 내용에 대

    해 잘 알지 못했는데, 비대면 온

    라인 생중계 포럼을 통해 현장에

    의미있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정-수업-평가, 학생자치, 마을교

    육에 대한 내용과 방법 등 좋은

    정보를 공유해 준 점에서 의미 있

    는 포럼이었다”고 밝혔다.

    세종/이지웅 기자

    천안 센터시티, 대한민국 동행 세일

    나이키 등 최대 70%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오

    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

    한민국 동행 세일’에 참여해 다양

    한 상품전을 진행한다. 우선 1층

    에서는 ‘골든듀 31주년’을 맞이

    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베스

    트 셀링 아이템 31% 할인 및 캐

    럿, 리미티드 제품을 제외한 전 제

    품 20% 할인 판매한다. 2층에서

    는 ‘비꼴리끄 원피스 특집전’을 통

    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제화 여름상품 특집전’을 열어 △

    고세제화 여성화 8만 9000원 △

    탠디 남성화 12만 8000원 등 실

    속있는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5층에서는‘아웃도어 여름산행 특

    집전’이 진행돼 △블랙야크 △ 빈

    폴스포츠 등산 의류를 최대 50%

    까지 할인하며, △갤럭시캐주얼

    △ 프랑코페라로 여름 상품전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

    다. 한편 6층에서는 나이키 운동

    화 최대 50%까지 할인, 아디다스

    운동화, 의류를 최대 70%까지 까

    지 할인 판매하는 ‘스포츠 탑 브랜

    드 대전’이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 사은행사로 26일부

    터 28일까지, 3일간 갤러리아카드

    브랜드 합산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1.5/3/5만원 갤러리아 앱

    G-캐시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천안/조호익 기자

    갤러리아百 센터시티 전경 모습갤러리아百 센터시티 제공

    화력본부-당진2동 주민자치회 MOU

    당진署, 안심환경 조성길 위해

    당진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당진2동 주민자치

    회와 벽화 산책로 조성을 위한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일 경찰서장, 이창열 당진

    화력본부장, 김기철 당진2동 주민

    자치회장 등 각 기관 및 단체 관

    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시 읍내권 천변길 교

    량에 그려진 기존 벽화가 오래되

    고 퇴색돼 새로운 벽화를 그려 환

    경변화를 통한 범죄로부터 안전

    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각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로 성사될 수 있었

    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당진시

    천변길 교량 벽화작업을 위한 인

    프라 구축 등 상호 협력 △기타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방안 강구

    등이며 경찰에서는 장소를 선정

    하고, 당진화력본부, 당진2동 주

    민자치회에서는 벽화 비용과 재

    능기부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경

    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

    이 함께하는 벽화작업 봉사활동

    을 할 예정이고, 이번 소통의 장

    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이해와

    정보 교류로 학교폭력예방 활동

    도 겸할 계획이다. 김영일 서장은

    “코로나 19로 산책객들이 늘어나

    고 있는 요즘, 오늘 이 소중한 협

    약으로 시민들이 천변길을 안심

    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이지웅 기자

    당진경찰서와 화력본부-당진2동 주민자치회 업무협약 체결 모습 당진경찰서 제공

    놀이터 모래소독

    청양유치원

    청양유치원은 지난 23일 본원

    실외 놀이터에 대한 소독을 실시

    했다. 유치원은 외부 전문 업체에

    서 정기적으로 방문·소독을 실시

    해 인체에 유해한 해충을 박멸시

    켜 깨끗하고 쾌적한 실외 놀이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원내 실외 놀이터에

    대한 안전점검과 이물질 제거, 모

    래 소독, 제품소독 및 세척이 이뤄

    졌다. 먼저 놀이터 바닥에 대한 블

    로워 작업과 바닥 이물질 제거가

    이뤄졌으며 놀이기구 및 바닥 세

    척과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모래놀이장의 모래뒤집기

    를 통해 탄성을 복원했으며, 모래

    소독을 실시했다.

    청양유치원장은 “코로나19의 여

    파로 인해 소독과 청결이 더욱 중

    요시되고, 2019 개정 누리과정으

    로 바깥놀이 시간이 확장되어 시

    행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실외

    놀이터 관리를 통해 보다 깨끗하

    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적의 실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유아

    들이 바깥놀이터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을 것이다”라

    고 전했다. 청양/김보현 기자

    서들나래, 세탁 봉사

    아산성심학교, 수거 배달 서비스

    아산성심학교는 지난 17일, ‘서

    들나래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세탁을 완료한 선장면 군덕리 주

    민들의 세탁물을 각 가정에 배달

    했다. 이번 세탁 서비스는 지역사

    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

    민에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실

    시했으며 총 10가구의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했다. 서들나래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내 구성원들이 지

    역사회와 함께 자주적, 자립적, 자

    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학

    생들의 직업훈련과 일상생활훈련

    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강화화기 위해 지난 2019

    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 건강 증

    진을 위한 친환경 카페 운영, 학생

    교육 복지를 위한 장학과 교육물

    품 지원, 전환교육 훈련을 위한 공

    예, 도예, 대인서비스 훈련, 민주

    시민 교육을 위한 경제교육과 조

    합원 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고·선장면 행복추진단의

    협조를 받아 학교 인근 마을 공

    동체 소외계층의 침구를 수거-세

    탁-배달해주는 지역사회 공헌사

    업도 하고 있다. 아산성심학교는

    지난 2019년 3월 학교협동조합

    준비교에 선정돼 운영 예산을 확

    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

    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협동조

    합 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 협동

    조합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 마

    을 공동체 간담회를 추진했다.

    아산/조정일 기자

    주민들의 가정에 방문해 세탁물을 배달하는 모습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공주소방서, 기술대회 선수 격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훈련준비

    현장을 방문에 선수단들의 노고

    를 격려했다.

    대회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공주)에서 열리는

    대회로 공주소방서에서는 화재

    진압분야 6명, 구조분야 5명, 구

    급분야 4명, 개인분야 3명으로 총

    18명의 대원을 구성하고 대회 성

    과달성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

    다. 공주/석용현 기자 생명지킴이 교육

    홍성의소대 대상

    홍성소방서는 24일 생명존중 문

    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원 69여명을 대상으로 홍주문화

    회관에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란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자살 방지 생명 사랑

    지킴이 요원을 뜻한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군

    보건소에서 추천한 전문 강사를

    통해, 군 지역의 자살 고위험군

    군민에 대한 행동분석 및 심리치

    료 등 자살 관련 전문화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수료한 의용소

    방대원들은 이미 실행 중인 마을

    담당제와 연계하여 자살시도자,

    자살자 유가족, 정신질환자, 우울

    독거노인, 신체 질환자에 말벗 서

    비스 제공 및 안부 확인 등 홍성

    군 내 자살 위험군 멘토 역할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

    다. 홍성/김경호 기자

    생명지킴이 교육 모습 홍성소방서 제공

    심리상담실 운영

    서천소방서, 스트레스 예방

    서천소방서가 소방공무원의 심

    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

    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

    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문

    상담사가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으로 진행하며, 전문

    적 마음 건강관리를 통해 재난현

    장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회복

    을 지원한다. 상담은 위기·스트레

    스 상황에 대한 대처와 관리 방법

    을 습득하고 자기조절능력을 향

    상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을 가능케 한다.

    상담 후에는 관리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한해 심층상담이 이뤄

    지며 심리안정프로그램과도 연계

    된다.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병원

    연계 진료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

    어간다. 서천/류 신 기자

    예산 의용소방대聯-명지병원, MOU

    대원들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는 지난 23일 명지병원과 상호 우

    호협력 강화와 의용소방대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 협약식은 연합회 임원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

    용소방대 대원들의 체계적인 전

    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화재, 재난사항으로 인한 다수인

    명피해 발생 시 협력 대응 등 의

    용소방대원들의 건강을 위한 협

    력 등의 사항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의용소방대 대원은 물

    론 직계가족에 대해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예산/이예슬 기자

    부여규암초병설유치원, 태풍 대피 훈련

    규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

    난 23일, 본원 교직원과 모든 유

    아를 대상으로 태풍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

    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

    며 유아들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강당으로 대피했다. 훈

    련에 앞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알아봤다.

    태풍이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장소

    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2

    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내용

    에 따라 강당으로 대피하고 강당

    에서 부상자가 없는지 살펴봤다.

    부여/김남현 기자

  •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5경제 5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단위 : %)

    (단위 : %)

    61.3

    60.762.060.462.460.362.460.262.859.561.559.4

    65.663.164.563.064.062.862.664.662.464.661.562.9 64.6

    63.560.762.6

    전국 충청남도

    전국 충청남도

    충남 경제활동 참가율 65.6%, 전국 비율보다 높아

    충남의 2018년 경제활동 인구는 121만 6000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65.6%인 것으로 조사

    됐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충남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 평균

    (63.1%)보다 2.5% 높고, 충남의 고용률은 63.5%로 전국(60.7%) 대비 2.8% 높게 나타났다.

    내포/석지후 기자

    통계로 보는 충남

    이예슬 기자

    이예슬 기자 이지웅 기자

    SK텔레콤-신한은행, MOU

    소상공인에 금융 혜택 제공

    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ICT-

    금융이 융합된 다양한 지원 사업

    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린 플

    랫폼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코

    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및 자금

    조달 문제를 해소해보자는 취지

    에 뜻을 같이했다.

    그동안 양사는 연간 320억원 규

    모의 ‘동반성장 펀드(긴급 경영

    대출)’를 함께 운영하며 협력사

    위기 극복을 지원해오기도 했다.

    우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

    한 정보, 행정업무, 금융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다.

    SK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Bizit’에 신한은행이 온라인 지점

    을 여는 방식이다.

    이곳에서 소상공인들은 △세무,

    상권분석, 정책자금 정보, 알바 구

    인, 매출 관리 등 창업·경영정보

    뿐만 아니라 △대출, 예적금 상품

    가입과 같은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흩어져 있어 다소 복잡

    했던 플랫폼이 한곳에 모여 소상

    공인들은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경영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ICT-보안-금융 토탈 패

    키지를 출시해 월 고정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은 기본적으로 가입하

    는 매장 보안, 인터넷/IPTV, 금융

    대출 등을 결합해 월 이용료 할

    인,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이 보유한 비

    금융데이터 기반의 ‘대안 신용평

    가모델’을 이용한 대출 상품의 공

    동 개발을 검토한다.

    해당 상품이 출시되면 신용등급

    이 낮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컨설팅,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골목상권 주차난과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 지점과 연

    계한 ‘T맵 주차’ 서비스 제공 △

    ADT캡스 순찰 차량 순회 보안 등

    아이디어도 검토한다.

    SK텔레콤 ICT 계열사와 신한은

    행 관계사도 이번 협약에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SK텔레콤에서는 SK브

    로드밴드, ADT캡스, SK엠앤서비

    스가 참여키로 했으며 신한은행

    에서도 신한카드 등이 참여해 협

    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국내 출시

    역대 최고 성능 게이밍 모니터

    삼성전자가 25일 역대 최고 성

    능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

    세이(Odyssey) G9’을 국내 시장

    에 출시한다.

    오디세이 G9은 2020년 1월 미

    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

    서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혁신

    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오디세이 G9은 49형 크기에 듀

    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27형 QHD 모니터 두 대

    를 나란히 놓은 듯한 압도적인 몰

    입감을 준다.

    이 제품은 △32:9 슈퍼 울트

    라 와이드 화면비 △1000R 곡률

    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 △색 재

    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

    이 △최대 1000니트(nit) 밝기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 △고화질

    게임 플레이 중 화면 끊김 현상

    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

    환(G-Sync Compatible)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게임

    장르에 따라 명암비와 색상을 자

    동으로 최적화하는 ‘게임 모드’ 등

    을 지원한다.

    G2G(Grey to Grey)는 응답속도

    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

    가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을 뜻

    한다.

    또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

    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

    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에 대해 HDR10+ 로고 인

    증을 모니터 제품 중 최초로 받

    았으며 영상전자 표준위원회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하이엔드

    급 HDR 품질과 성능을 보장하

    는 ‘VESA Certified DisplayHDR

    1000’ 인증도 획득했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규격 인

    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

    (TUV Rheinland)’로부터 눈이 편

    안한 디스플레이임을 검증받아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

    도 받았다.

    이 밖에도 전면이 블랙 슬림 베

    젤로 되어 있어 몰입감을 높이

    며 후면은 고광택 화이트 소재

    와 52개 색상을 표현하는 ‘인피

    니티 코어 라이팅(Infinity Core

    Lighting)’이 적용돼 미래지향적

    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신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0

    만원이며 25일부터 삼성 디지털

    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

    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오디세

    이 G9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JBL

    퀀텀 듀오’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오디세이 G9은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력과 혁

    신이 반영된 최고의 제품”이라며

    고 말했다.

    수출입은행-하나은행, 협력 강화 스마트폰 연동, pH 측정

    유엠씨사이언스, 개발

    유엠씨사이언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블루투스를 이

    용해 데이터 저장 및 제어 가능한

    pH 측정기 ‘Bante S10-S’를 선보

    였다.

    ‘Bante S10-S’을 이용하면 장소

    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기

    존 pH 측정기와 달리 전용 앱(안

    드로이드)에서 pH 기록을 열람할

    수 있어 현장 및 생산 라인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저장된 결괏값을

    인쇄 또는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

    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pH 측정이

    가능하다.

    자동 온도 보정 기능이 있어 측

    정 결과의 정확도를 높여주며 결

    괏값이 일정 범위를 초과했을 경

    우 알람이 울려 잘못된 측정을 방

    지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것도

    ‘Bante S10-S’의 강점 중 하나다.

    사용자가 미터기를 정기적으로

    보정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송

    할 수 있으며 다중 파라미터 디스

    플레이를 통해 최대 3개의 파라

    미터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

    이지웅 기자

    신남방·신북방 신흥시장 개척

    한국수출입은행과 하나은행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금융협력 강화에 나섰

    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지성

    규 하나은행장은 지난 23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두 은행의

    글로벌 거래 금융협력을 위한 업

    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두 은행이 맺은 업무협약

    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

    업 강화 △해외투자·자원개발 등

    ‘대외거래 금융지원 협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방 행장은 이날 업

    무 협약식에서 “두 은행은 2013

    년 이후 40억달러의 신디케이션

    금융, 48억달러의 PF금융, 13조원

    의 무역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해

    왔다”며 “그동안의 협력기반을 바

    탕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

    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진출

    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 행장은 “한국수출입은

    행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국

    내 수출입 기업의 공동 발굴과 적

    극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기업들

    의 무역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국내 수출 기업의 신남방·신북

    방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

    원이 더욱 확대되어 코로나 여파

    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

    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

    혔다. 최근 두 은행은 5일 국내 기

    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전자제품

    생산설비를 수출할 때 수출입은

    행의 전대금융을 활용해 공동 금

    융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전대금융은 수은이 해외 현지

    은행과 신용공여 한도를 설정하

    고 현지 은행은 수출입은행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

    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

    는 현지 기업에 대출해주는 수은

    의 금융제도다. 수출입은행의 우

    즈벡 전대 은행인 NBU(우즈벡 1

    위 국영은행)를 통해 수출입은행

    1500만유로, 하나은행 1300만유

    로 등 총 2800만유로 규모의 금융

    을 국내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에 대출하였고 이를 통

    해 국내 기업은 수출대금을 원활

    히 회수했다. 특히 이번 금융 지

    원은 수출입은행이 전대금융 제

    도를 도입한 이래 최초로 민간금

    융기관에 ‘채무보증’을 제공해 이

    뤄졌다.

  •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전국(이슈&이슈)6

    복지부, 학대 위기아동 발굴 역량 집중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위기아

    동 조기발굴을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재학

    대 발생 근절을 위해 경찰 등과

    함께 기존 아동학대 신고사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6월 12일 사회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

    된 “아동학대 방지대책” 중 즉각

    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책들을

    빠르게 수행한다는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후속 조치의 주요 내용은 다음

    과 같다.위기아동 집중발굴 최우

    선 과제로 내달 1일부터 아동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시작

    한다.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교육 실시 등 아동을 직접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발견되지 못

    한 아동학대 위기아동에 대한 우

    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과 관

    련이 높은 △예방접종 미접종 △

    건강검진 미수검 △학교 장기결

    석 △가정폭력 여부에 해당하는

    아동의 명단을 확인하고, 이들 고

    위험아동 약2만 5000명을 대상으

    로 방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읍면동 공무원이 해당 가

    정을 방문해 학대 발생 여부 및

    양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학대발

    견 즉시 이를 경찰에 신고하며,

    복지서비스 지원에 대한 수요도

    확인해 연계한다.

    아동의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

    지 않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

    를 의뢰해, 사회안전망 밖에 놓

    인 학대 위기 아동이 있는지 면

    밀히 살핀다.아울러 점검이 원활

    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모

    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할 예

    정이며, 해당 점검 결과를 빅데

    이터를 활용한 학대아동 사전 발

    굴시스템(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에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 발굴

    효과를 높여나간다.

    재학대 특별점검은 재학대 발생

    을 전면 근절하기 위해 경찰·아동

    보호전문기관·지방자치단체 합동

    으로 아동학대 점검팀을 구성, 재

    학대 발견 특별 수사기간을 11월

    까지 운영한다.

    아동학대 감시체계 안에 포함되

    어 관리되던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에 재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경찰·지자체 등공

    적 대응체계가 미흡한 것이 아니

    냐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아동학대

    로 신고된 사례 중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고, 아동의 안전이 보장

    되지 않는 사례부터 강도 높은 특

    별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재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특별수사 기간은 11월까지

    약 8,500명 사례를 대상으로 총 3

    차에 걸쳐 시행되며, 1차는 경찰

    이 관리하는 위험사례 위주로 시

    행 중이며, 이어 기준에 따라 2

    차·3차 대상을 선별·시행한다.

    재학대 상황 발견되는 경우 학

    대행위자에 대해 무관용원칙 적

    용을 적용해 수사의뢰 등 엄중조

    치하고, 강력한 처벌을 시행할 방

    침이다.학대 피해아동에 대해서

    는 원가정복귀 여부를 신중히 검

    토하고 분리보호 조치를 시행하

    여 해당 아동이 두 번 다시 학대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시 경찰-아동보호

    전문기관 동행·협력을 통해 강력

    하고 신속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

    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가 현장에

    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여부도 면

    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

    책관은 “학대 위기아동을 파악하

    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지 이번 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고 위기 아동을 놓

    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임미성 기자

    메신저 피싱 근절 ‘맞손’

    가족 또는 지인 사칭 개인정보 및 금전 요구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반부패정

    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민생침해 불법행위 엄정 대응의 일환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메신저 피싱’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형적인 언택트 범죄

    인 ‘메신저 피싱’은 갈수록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

    해 1~4월에는 약 12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신저 피싱은 카카오톡 등 SNS에서 가족‧지인을 사칭해 피해

    자에게 금원을 요구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수법이다.

    최근에는 문화상품권의 핀번호를 요구하거나, 스마트폰에 ‘원

    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수법들도 발생하고 있

    다. 한편, 가족‧지인을 사칭하는 경우뿐 아니라 정부기관이나

    기업 등을 사칭하는 경우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

    하다. 경찰청은 올해 말까지 메신저 피싱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

    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캅’ 앱을 통해

    메신저 피싱 피해사례, 범행 수법, 피해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피해경보를 발령하고, 전국 경찰관서 및 관계기관(업체)의 홈페

    이지와 SNS를 통해 메신저 피싱 예방 콘텐츠를 전파하는 등 예

    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내

    달 초 이동통신3사 가입자에게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주

    의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알뜰 통신 가입자에게는 요금고지서

    (우편, 이메일)로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

    는 24. 금융·통신·수사의 협업을 통해 반사회적 민생침해 범죄

    인 보이스피싱을 척결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통신당국 등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메신저 피싱에 악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전기통

    신수단을 신속하게 차단해 나가는 한편, 통신당국, 수사당국 등

    과 협업을 강화해 메신저 피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

    이다. 금융감독원은 메신저 피싱은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한 만큼 가족·지인 외의 타인 계좌로 송금하지 말고, 출처가 불

    분명한 이메일·문자·URL 주소는 삭제하고 앱 설치를 차단(스

    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는 한편, 메신저 비밀번호를 정기적으

    로 변경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신저 피싱 등으로 피

    해를 당한 경우 즉시 신고하고, 공인인증서가 노출된 경우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 ARS을 통해 공인인증서 분실 및 긴급 폐

    기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피해자의 명의가 도용당한 경우에는 KAIT에서 운영

    하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에 접속 휴대전화 가입현황조회 등으

    로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할 필요도 있다. 각 부처 관계자는 “메

    신저 피싱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다. SNS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품

    등을 요구받으면 상대가 누구든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 보는 습

    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예슬 기자

    중기부, 벤처 R&D 지원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하반기 중

    소·벤처기업 R&D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과제를 내달 31일까

    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2020년

    하반기 총 1,800억원 규모로

    기술혁신, 창업성장 등 총 11

    개 R&D사업에 1,643개의 신

    규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그동

    안 중기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체외 진단기기 등 방역

    물품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대응

    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 하반기에도 소재·부품·

    장비분야 260억원, 바이오헬

    스 등 BIG3(바이오헬스, 미래

    형 자동차, 시스템 반도체) 분

    야 203억원, AI분야 75억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유망기술 분

    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

    뤄진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주요 선진

    국들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

    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자국이

    보유 중인 슈퍼컴퓨터를 활용

    한 후보물질 분석과 시뮬레이

    션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도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KISTI)과 협업을 통해

    국내 보유 최고 수준의 슈퍼컴

    퓨터 누리온을 활용한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

    발을 지원한다. KISTI에서 발

    굴한 유망 중소벤처에 R&D 서

    면평가를 면제하고, KISTI는

    중기부 지원과제에 슈퍼컴퓨

    터 수수료 면제, 전문가를 통

    한 맞춤형 활용을 지원해 치료

    제, 백신 등 기술개발 뒷받침

    한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높

    은 후보기업군을 대상으로 유

    망품목을 발굴해 R&D를 지원

    하는 ‘예비 가젤형 기술개발사

    업’도 신규로 지원한다. R&D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시

    장분석, 기술개발·사업화 전

    략 수립, 특허전략 수립 등 기

    술개발 기획을 지원하는 기획

    지원사업과 기업애로 사항을

    공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원포

    인트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파

    트너 사업도 함께 신청을 받는

    다. 중기부는 도전·혁신형 기

    술개발을 촉진하고 R&D 참

    여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

    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다양

    화한 ‘투자형 R&D’와 ‘후불형

    R&D’를 신설할 예정이다. 우

    선 소재·부품·장비 및 언택트

    등 분야의 과감하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단순 출연·보조방식에서 벗어

    나 투자방식의 R&D를 신규로

    지원한다. 민간 VC가 선별하

    여 선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

    가 최대 2배수, 30억원까지 후

    매칭 투자하고 성과 우수기업

    에 대해서는 정부의 투자지분

    에 대해 최대 60%까지 콜옵션

    도 부여한다.

    후불형 R&D는 기업이 R&D

    재원의 일부를 선 투입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성공판정 후

    나머지 출연금을 정부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후불형 R&D를

    통해 창출된 사업화 성과에 따

    라 기술료 감면, 후속 사업화

    자금, R&D지원을 연계한 인센

    티브도 추가로 제공된다. 코로

    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부

    담을 덜어주고자 시행하고 있

    는 R&D 참여기업의 민간부담

    및 현금부담 비율에 대한 완화

    조치는 하반기 지원사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반기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하는 중소·벤처기업은 민간부

    담 비율을 최대 35%에서 20%

    까지, 현금부담 비율을 최대

    60%에서 10%까지 하향해 적

    용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원영

    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

    벤처기업이 코로나19로 움츠

    린 시기를 극복하고 기술혁신

    을 통해 새로운 힘을 응집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특히 새로운 방식

    의 R&D 지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R&D 수요를 반영하고

    사업화 성과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중소벤처기

    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

    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도

    문의 가능하다. 이지웅 기자

    세계 물시장 선도할 10개사 지정

    연간 10% 수출액 상승·5% 일자리 창출 기대

    환경부는 성장잠재력과 혁신성

    을 갖춘 물기업을 발굴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육성하는 ‘혁신형 물

    기업 지원사업’에 10개사를 지정

    하고,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제1기 혁신형 물기업 지

    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1기 혁신형 물기업 10개사에

    는 △㈜유솔 △웰텍(주) △㈜썬

    텍엔지니어링 △㈜미드니 △자인

    테크놀러지(주) △㈜퍼팩트 △㈜

    티앤이코리아 △㈜아모그린텍 △

    ㈜레오테크 △㈜씨엠앤텍이 지

    정됐다. 올해 4월 말 진행했던 이

    번 혁신형 물기업 지정 공모에는

    국내 중소 물기업 43개사가 신청

    했고, 환경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

    으로 한국물산업협의회, 물산업

    기술심사단 및 외부 전문가와 4

    단계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최

    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국제적인 물기

    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

    업들로 지난 2년간 평균 매출액

    (2018~2019)이 212억 원, 평균

    수출액은 52억 원, 평균 연구개발

    비는 14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수

    출 비중이 24%, 연구개발 비중은

    6.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물산업 관련 부품과 소재,

    장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