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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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모전 4 학자금대출 5 중국북경에서 온 구상(국어국 문·3)군을 만나 8 한민족리포트 10월 14일(목) -DU문화지대 공연 임진택의 ‘똥바다’ 10월 20일(수)~26일(화) -중간고사기간 일주일 행사 ·1964년 1월 5일 창간 <주간> 대구대신문은 대학신문 중 유일하게 시각장애학생을 위해 읽어주는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VOICEYE NOTE The Daegudae Shinmun 훈 : 큰 뜻을 품어라 건학이념 : 사랑·빛·자유 교육 목적 : 만인복지를 지향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 인재 양성 교육 목표 :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 선도적 복지인력 양성 진취적 민주시민 육성 http://www.daegu.ac.kr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발행 및 편집인/ •D U 문 화 원 장/ •편 장/ •DU문화원장실/ 850-5630 •행 실/ 850-5631~2 •편 국 / 850-5637~8 •팩 스 / 850-5639 •인 처/ 영남일보 제804호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http://unews.daegu.ac.kr ■ 대학원 석·박사과정(주간) •모집학과 및 인원 : http://grad.daegu.ac.kr 참조 •문의처 : (053)850-5035 ■ 사회복지대학원(야간) •모집학과(전공) :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행정 및 정책, 지역사회복, 사회복지방법, 정신보건사회복지) •문의처 : (053)850-5035 http://socwel.daegu.ac.kr ■ 교육대학원(계절제) •모집학과(전공) :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및 홈페이지 참조 •문의처 : (053)850-5044 http://edugrad.daegu.ac.kr ■ 특수교육대학원(계절제) •모집학과(전공) : 특수교육학과(시각장애교육, 청각장애교육, 정신지체교육, 지체부자유교육, 학습장애교육, 초등특수교육, 유아특수교육) •문의처 : (053)850-5073 http://spedgrad.daegu.ac.kr ■ 디자인대학원(야간) • 모집학과(전공) : 산업정보디자인학과(상품/공간연출디자인, 사진/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 생활예술 디자인학과(실내건축디자인, 플라워디자인, 뷰티 디자인, 아동미술, 전통의상디자인) •문의처 : (053)850-5035 http://designgrad.daegu.ac.kr ■ 재활과학대학원(야간) ❇ 인터넷접수 •모집학과(전공) : 재활과학과(작업치료, 재활공학),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스포츠·정형물리치료), 언어치료학과, 직업재활학과, 재활심리학과(심리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문의처 : (053)850-5035 http://rehabgrad.daegu.ac.kr ■ 산업 행정대학원(야간) ❇ 인터넷접수 •모집학과(전공) : 국제경제학과(국제금융,동아시아경제), 국제통상 학과, 회계정보학과, 보험금융학과, 호텔관광경영 학과, 보건학과, 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지역사 회개발학과, 부동산학과, 언론학과, 운동처방학 과, 산업정보학과(산업공학,건설환경공학, 생명· 식품공학), 정보통신공학과(정보관리학, 프로젝트 관리공학, 통신공학, 멀티미디어공학, 기상정보시 스템공학), 골프경영학과(신설) •문의처 : (053)850-5035 http://admini.daegu.ac.kr, http://info.daegu.ac.kr 2011학년도 전기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일 •원서접수 : 2010 10. 25(월) ~ 11. 3(수), 17:00 (대학원 : 인터넷접수, 특수대학원 : 인터넷, 방문 또는 우편접수) •전형일 : 각 대학원 홈페이지 참조 지난 10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동아리 연합 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가 햇살광장과 경상대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주차해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헌혈 릴레이 행사의 목적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헌혈을 하면 질 병에 감염된다, 비위생적이다'는 등 헌혈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사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 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이번 21기 총 동아리 연합 회에서 잘못된 헌혈 상식을 바로 잡아주며 헌혈이 란 건강한 사람이 자기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 할 수 있게 무료로 제공하여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임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 아리 연합회 회장은 "우리대학에 헌혈 봉사 학점이 라는 제도가 있어서 학우들의 참여도를 훨씬 적극 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틀간 진행된 이 번 행사가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다 행이다." 라고 봉사정신을 담은 뜻 깊은 행사였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4년 7월 1일부터 헌혈기록과 검사결과 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리와 안전한 혈액 수혈을 위해 '현혈 실명제'가 도입되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헌혈에 참여할 수가 있다. 백승진기자 [email protected] 학생들의 잘못된 헌혈상식 바로잡아주고 싶어 총 동아리 연합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 주최 지난 10월 8일 동문기업 초청 채용 박람회가 인문대 동쪽에 위치한 검 도관에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 시된 취업 탐색 마당 행사에 이어 취 업 채용 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열렸 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대학 동문 기업과 삼성전자, 대구은행, 장원교 육, 현대중공업 대구지사 등 다양한 기업체가 초청되었다.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 양한 부대 행사가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대 행 사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첨삭지도를 해주는 입사서류 컨설팅 부대, 면접에 필요 한 자신만의 이미지 컨설팅을 도와 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부 대, 취업 서류용 사진촬영, 직접 입사 면접을 보듯이 모의 면접체험 등이 다양하게 열렸다. 또한 타로직업운세 와 사주로 자기 적성 알아보기 등 학 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다양한 행사로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박람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고 참여자 추첨을 통하여 1등 넷북, 2등 전자사 전, 3등 MP3 등 다양한 경품도 주었 다. 그리고 개막식 이벤트 참가학생 에게는 USB메모리 50개 가량이 제 공되었다. 한편 이번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 회에서 진행된 부대 행사에 참가한 박명지(10·직업재활학과) 양은 "지 문인식 적성 검사를 하면서 나 자신 의 성향과 성격에 대해 알아볼 수 있 어서 좋았고,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 이 되었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 면 다음에는 이렇게 간이 검사를 통 해서 알아본 자기 성향에 알맞은 직 업과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알려줬으 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백승진기자 [email protected]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당신의 평생 연봉은? “당신의 준비와 능력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지난 6일 법과대학에서는 '제 7회 그 린캠퍼스 실천운동'이 실시되었다.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이달 7회를 맞이한 그린캠퍼스 실천운동은 학생들 의 자발적인 교내청소를 통해 학생들 의 애교심 향상과 자주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실시된 행사이다. '그린캠퍼스 실천 운동'은 꾸준한 활 동을 통해 법과대 학의 큰 행사로 자 리매김 하였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 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단과대학을 가꿔나가는 모습을 통해 법과대학을 알리는 또 하나의 모습이 되었다. 법과대학 행정실 최대갑 실장은 "어 느덧 '그린캠퍼스 실천운동'이 7회를 맞이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쓰레기 를 주워봄으로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 아야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 학생회를 주축으로 행사가 진행되 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 행사 에 참여하여 법과대학을 빛내고 있다" 며 "이러한 좋은 행사를 타 단과대학들 과 함께한다면 더욱 보기좋은 깨끗한 학교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최 실장은 "'그린캠퍼스 실천운동' 을 통해 법과대학 인근의 쓰레기는 줄 어들지만 누군가 버린 쓰레기를 줍기 보다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어 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린캠퍼스 실천 운동은 11월에 다시 실시될 계획이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학교를 더욱 아름답게! 법과대학 '제 7회 그린캠퍼스 실천운동' 실시 대구대신문 805호는 중간고사로 인하여 11월 3일에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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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총 ...dgac-paper.webpot.co.kr/newspaper/pdf/56c6dde60e3d6.pdf · 2016-02-19 · 종합 제804호

3공모전

4학자금대출

5중국북경에서 온 구상(국어국

문·3)군을 만나

8한민족리포트

● 10월 14일(목) -DU문화지대 공연임진택의 ‘똥바다’

● 10월 20일(수)~26일(화)-중간고사기간

● 일주일 행사 ●

·1964년 1월 5일 창간 <주간>

대구대신문은 대학신문 중 유일하게 시각장애학생을 위해 읽어주는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 VOICEYE NOTE ●

The Daegudae Shinmun

•교 훈 : 큰 뜻을 품어라 •건학이념 : 사랑·빛·자유•교육 목적 : 만인복지를 지향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 인재 양성•교육 목표 :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

선도적 복지인력 양성진취적 민주시민 육성

http://www.daegu.ac.kr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발 행 및 편 집 인 / 홍 덕 률

•D U 문 화 원 장 / 김 시 만

•편 집 국 장 / 전 연 희

•D U 문 화 원 장 실 / 850-5630

•행 정 실/ 850-5631~2

•편 집 국 / 850-5637~8

•팩 스 / 850-5639

•인 쇄 처/ 영 남 일 보

제804호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http://unews.daegu.ac.kr

■ 대학원 석·박사과정(주간)•모집학과 및 인원 : http://grad.daegu.ac.kr 참조

•문의처 : (053)850-5035

■ 사회복지대학원(야간)•모집학과(전공) :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행정 및 정책, 지역사회복,

사회복지방법, 정신보건사회복지)

•문의처 : (053)850-5035 http://socwel.daegu.ac.kr

■ 교육대학원(계절제) •모집학과(전공) :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및 홈페이지 참조

•문의처 : (053)850-5044 http://edugrad.daegu.ac.kr

■ 특수교육대학원(계절제)•모집학과(전공) : 특수교육학과(시각장애교육, 청각장애교육,

정신지체교육, 지체부자유교육, 학습장애교육,

초등특수교육, 유아특수교육)

•문의처 : (053)850-5073 http://spedgrad.daegu.ac.kr

■ 디자인대학원(야간) • 모집학과(전공) : 산업정보디자인학과(상품/공간연출디자인, 사진/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 생활예술

디자인학과(실내건축디자인, 플라워디자인, 뷰티

디자인, 아동미술, 전통의상디자인)

•문의처 : (053)850-5035 http://designgrad.daegu.ac.kr

■ 재활과학대학원(야간) ❇ 인터넷접수•모집학과(전공) : 재활과학과(작업치료, 재활공학),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스포츠·정형물리치료), 언어치료학과,

직업재활학과, 재활심리학과(심리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문의처 : (053)850-5035 http://rehabgrad.daegu.ac.kr

■ 산업 행정대학원(야간) ❇ 인터넷접수•모집학과(전공) : 국제경제학과(국제금융,동아시아경제), 국제통상

학과, 회계정보학과, 보험금융학과, 호텔관광경영

학과, 보건학과, 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지역사

회개발학과, 부동산학과, 언론학과, 운동처방학

과, 산업정보학과(산업공학,건설환경공학, 생명·

식품공학), 정보통신공학과(정보관리학, 프로젝트

관리공학, 통신공학, 멀티미디어공학, 기상정보시

스템공학), 골프경영학과(신설)

•문의처 : (053)850-5035

http://admini.daegu.ac.kr, http://info.daegu.ac.kr

2011학년도 전기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일

•원서접수 : 2010 10. 25(월) ~ 11. 3(수), 17:00 (대학원 : 인터넷접수, 특수대학원 : 인터넷, 방문 또는 우편접수)

•전형일 : 각 대학원 홈페이지 참조

지난 10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동아리 연합

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가 햇살광장과

경상대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주차해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헌혈 릴레이 행사의 목적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헌혈을 하면 질

병에 감염된다, 비위생적이다'는 등 헌혈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사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

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이번 21기 총 동아리 연합

회에서 잘못된 헌혈 상식을 바로 잡아주며 헌혈이

란 건강한 사람이 자기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

할 수 있게 무료로 제공하여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임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

아리 연합회 회장은 "우리대학에 헌혈 봉사 학점이

라는 제도가 있어서 학우들의 참여도를 훨씬 적극

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틀간 진행된 이

번 행사가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다

행이다." 라고 봉사정신을 담은 뜻 깊은 행사였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4년 7월 1일부터 헌혈기록과 검사결과

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리와 안전한 혈액 수혈을

위해 '현혈 실명제'가 도입되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헌혈에 참여할 수가 있다.

백승진기자[email protected]

학생들의 잘못된 헌혈상식 바로잡아주고 싶어

총 동아리 연합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 주최

지난 10월 8일 동문기업 초청 채용

박람회가 인문대 동쪽에 위치한 검

도관에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

시된 취업 탐색 마당 행사에 이어 취

업 채용 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열렸

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대학 동문

기업과 삼성전자, 대구은행, 장원교

육, 현대중공업 대구지사 등 다양한

기업체가 초청되었다.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

양한 부대 행사가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대 행

사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첨삭지도를 해주는

입사서류 컨설팅 부대, 면접에 필요

한 자신만의 이미지 컨설팅을 도와

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부

대, 취업 서류용 사진촬영, 직접 입사

면접을 보듯이 모의 면접체험 등이

다양하게 열렸다. 또한 타로직업운세

와 사주로 자기 적성 알아보기 등 학

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다양한

행사로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박람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고 참여자

추첨을 통하여 1등 넷북, 2등 전자사

전, 3등 MP3 등 다양한 경품도 주었

다. 그리고 개막식 이벤트 참가학생

에게는 USB메모리 50개 가량이 제

공되었다.

한편 이번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

회에서 진행된 부대 행사에 참가한

박명지(10·직업재활학과) 양은 "지

문인식 적성 검사를 하면서 나 자신

의 성향과 성격에 대해 알아볼 수 있

어서 좋았고,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

이 되었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

면 다음에는 이렇게 간이 검사를 통

해서 알아본 자기 성향에 알맞은 직

업과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알려줬으

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백승진기자

[email protected]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당신의 평생 연봉은? “당신의 준비와 능력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지난 6일 법과대학에서는 '제 7회 그

린캠퍼스 실천운동'이 실시되었다.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이달 7회를

맞이한 그린캠퍼스 실천운동은 학생들

의 자발적인 교내청소를 통해 학생들

의 애교심 향상과 자주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실시된 행사이다.

'그린캠퍼스 실천

운동'은 꾸준한 활

동을 통해 법과대

학의 큰 행사로 자

리매김 하였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

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단과대학을

가꿔나가는 모습을

통해 법과대학을

알리는 또 하나의

모습이 되었다.

법과대학 행정실 최대갑 실장은 "어

느덧 '그린캠퍼스 실천운동'이 7회를

맞이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쓰레기

를 주워봄으로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

아야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 학생회를 주축으로 행사가 진행되

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 행사

에 참여하여 법과대학을 빛내고 있다"

며 "이러한 좋은 행사를 타 단과대학들

과 함께한다면 더욱 보기좋은 깨끗한

학교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최 실장은 "'그린캠퍼스 실천운동'

을 통해 법과대학 인근의 쓰레기는 줄

어들지만 누군가 버린 쓰레기를 줍기

보다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어

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린캠퍼스 실천

운동은 11월에 다시 실시될 계획이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학교를 더욱 아름답게!

법과대학 '제 7회 그린캠퍼스 실천운동' 실시

대구대신문 805호는 중간고사로 인하여

11월 3일에 발행합니다

Page 2: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총 ...dgac-paper.webpot.co.kr/newspaper/pdf/56c6dde60e3d6.pdf · 2016-02-19 · 종합 제804호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제804호종합● VOICEYE NOTE ●

제 3차 글쓰기 워크숍,

성황리에 진행 중

지난 8일 정보통신원 1층에 위

치한 멀티미디어실 1111호에서는

교육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제 3

차 글쓰기 워크숍 : 논증적 내용

전개(문제-해결식 전개)'가 진행

되었다.

총 8차로 구성된 글쓰기 워크숍

은 글쓰기가 갖는 의미와 글쓰기

를 연습해야 하는 필요성 및 다양

한 글쓰기 방법 등을 전달하여 학

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과 글쓰

기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매주 금요일 오

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학부 재학

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3차 글쓰기 워크숍에서는

지난 1, 2차 글쓰기 워크숍에 이

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임선애 교수

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임선애 교

수는 "글쓰기 워크숍을 이번 학기

에 처음 시행한데다 아직 몇 회밖

에 진행해보지 못해서 그리 큰 효

과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글쓰기가 그리 어려

운 것만은 아니구나.', '나도 한 번

글을 써보고 싶다.'라는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심어다

주고 싶다"고 말하며 앞으로 진행

될 글쓰기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

을 드러냈다. 임 교수는 끝으로 다

음 주에 있을 '제 4차 글쓰기 워크

숍 : 학술적 내용의 말하기 원리와

전략'에 대해 "1~3차를 아우르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계획"이라며 "

시험기간 직전인만큼 참여인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당부

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글쓰기 워크숍 청강 신청

기간은 매회 마다 워크숍 개최 주

목요일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 방

법은 교육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유 열람관 지정

자유 열람실 운영

취업준비나 각종 자격 취득 시

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자유열람관 3층 제6열람실에서

지정 자유 열람실을 운영한다. 11

월 13일까지 재학생 및 우리대학

을 졸업한 학생들은 누구나 지정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나 중간고사

기간(10월11일~25일)동안은 열

람실 운영을 중단한다. 개방기간

동안 지정열람실은 좌석배정기 좌

석발급을 중단하며 지정좌석이 아

닌 선착순 입실이다. 지정 자유 열

람실을 이용 할 때 1시간 이상 열

람좌석을 이석할 때는 다른 학생

들이 열람실을 사용할 수 있게 개

인사물을 반드시 소지하고 퇴실하

여야 한다. 또 폐관 시 방치된 개

인의 사물은 철거하고, 분실에 따

른 책임은 본인이 지기 때문에 개

인 사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정 자유열람실에 대한 추가

정보나 문의를 원하는 학생은 우

리대학 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간추린 뉴스

사 설

위기의 대학

전 세계적으로 대학은 전례 없는 위

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짝 열

려있는 인터넷 시대이기도 하다. 물론

대학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에 이르려

면 아직 갈 길이 멀고, 대학을 대체한다

기보다는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상 모든 대학의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느껴진다.

사실 대학이 위기를 맞게 된 주된 이

유는 대학 외부적인 것이다. 그 중의 으

뜸은 마구잡이로 나라의 살림살이를

하는 정치인들이 가장 손쉽게 재정을

줄일 수 있는 대상으로 대학을 선택했

기 때문이다. 대학 지원금이 급감하여

매년 수십 퍼센트의 등록금 인상을 하

는 미국을 비롯하여 걸핏하면 국립대

학의 법인화를 외치는 우리나라까지,

대학은 정치인들이 손쉽게 손대는 돼

지 저금통 같은 위치로 전락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그들이 부르짖는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킬까? 그 대답은 불을

보듯 뻔하다. 빈약한 교육환경은 빈약

한 미래를 약속할 뿐이다. 그럼에도 그

들은 경영 효율화를 외친다. 그 동안에

도 국방비나 관변 단체 지원금은 계속

늘어난다. 이들은 한편으로는 피고용자

를 무자비하게 해고하면서, 중역들의

보너스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지급하

는,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경영자들과

같은 부류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대학들은 재정적인

정직성도 떨어진다. 감시 책임을 져야

할 교육 당국이 비리 대학을 제대로 제

재한 경우도 찾아보기 어렵다. 얼마 전

에는 서울시 교육감이 유죄 판결을 받

았고, 교육청의 비리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여 입학제를 시

도해본댔자 돈 놓고 학위 먹기에 다름

이 아닐 것이다.

이런 상황 하에서도, 우리 대학은 발

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전임

교원 충원률은 매우 낮다. 여러 가지 방

법으로 눈가림을 하지만, 비전임 교원

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을 감출

도리가 없다. 실제로 매우 중요한 역할

을 담당하는 교육 조교의 근무 환경도

열악하기 짝이 없다. 같은 일을 하면서

도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 그나마 자리

가 보장도 되지 않는 계약직 직원도 많

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아무도 이러한 상

황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다. 이런 방식으로 인건비를 절약하여

얻은 재정적인 이득은 사실 교육의 질

을 희생하여 얻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에서 이러한 현상에

대한 경각심은 매우 낮다. 우리 대학이

진정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하여서

는 교육 환경의 개선에 본질적인 변화

가 있어야 할 것이다.

비호만평

학교를 다니면서 불편을 겪었던 일이거나 부조리한 모습을 목격하시면 제보 바랍니다. 053_850_5637~8 e-mail : [email protected]

고발합니다

사범대에서 학생회관으로 오는 길에 볼

수 있는 조형물의 모습입니다.

관리 소홀로 인해 원래의 모습이 아닌 점

차 부식되어가는 현장을 고발합니다!

지난 7일 열린 DU문화지대에서는 대구

를 대표하는 현악 4중주 단체인 콰르텟

콘 아니마(Quartet Con Anima)의 공연이

있었다.

이번 콰르텟 콘 아니마의 공연 주제는

'현악 4중주와 함께 가는 음악시간여행'이

었다.

2005년 창단된 콰르텟 콘 아니마는 '생

동감 있는, 생명력 있는, 영감을 가지고'라

는 뜻을 지니고 있다. 연주자로는 제 1 바

이올린의 백주원 바이올리니스트와 제 2

바이올린의 김선영 바이올리니스트, 비올

라의 권준혁 비올리스트, 첼로의 문선영

첼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다양

한 레퍼토리의 음악들을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준비하여 그들의 공연은 이

름에 걸맞게 항상 새롭고 생동감 있으며

음악을 듣는 이에게 안정감과 영감, 음악

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어 주는 공연을 항

상 펼쳐오고 있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콰르텟 콘 아

니마는 지금까지 8회에 걸친 정기연주회

를 가졌으며 대덕문화전당 초청 연주, 한

영 아트홀 기획연주회 참가, 떼아뜨르 분

도 초청연주회, 팔공하계 음악캠프, KBS

토요음악회, 행복콘서트 등에 참가하였으

며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사

랑을 받고 있다.

공연 시작과 함께 고전음악과 바로크

음악, 낭만음악 등을 연주하여 시대별, 작

곡가별 연주 형식의 변화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과거의 음악부

터 현대의 음악까지 시대별로 대표했던

음악들을 연주하여 공연의 주제인 '현악 4

중주와 함께 가는 음악시간여행'을 잘 표

현하였다.

또한 콰르텟 콘 아니마의 공연은 음악

과 함께 중간중간 음악사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음악을 시작하기 전에는 베토

벤, 모차르트, 바하, 하이든, 슈베르트, 차

이코프스키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

가들에 대한 특징과 설명을 진행하여 학

생들로 하여금 음악에 조금 더 쉽게 몰입

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현대 음악으로는 재즈와 탱고,

대중매체를 통해 많이 들어보았을법한 유

명한 영화의 삽입곡의 연주와 변화에 대

한 설명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공연

을 선보이며 공연을 끝마쳤다.

오는 14일 열릴 DU문화지대에서는 국

악인 임진택의 공연인 '똥바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콰르텟 콘 아니마'의 공연으로

한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

오는 14일은 국악인 임진택의 공연 '똥바다'가 진행 될 예정

DU문화지대

지난 1일 교육개발센터에서 실시하는 '제

6차 학습법 특강 : 시험에 관한 공부 방법'이

1시간 30분에 걸쳐 정보통신원 1층 멀티세

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 특강은 학부재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 학습역량을 개

발하기 위한 관련 학습 전략 정보를 제공하

려는 취지로 실시된 특강으로 우리대학 교

육대학원 교육학과 오정숙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정숙 교수는 "서술형 문제를 내는 것은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있는지 보겠

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문제형식이 예측되

면 그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알 수 있

다"며 문제형식을 미리 파악하는 것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또한 "상대평가 과목에서는

본질적 것뿐만 아니라 부차적인 내용도 주

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학

생들이 마음 놓기 쉬운 오픈 북 테스트나 테

이크 홈 테스트에 대해서는 "책에 답이 없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편하게 생각한

학생들은 막상 시험을 보고나면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러한 형태의 시험을 진행

한 교수님의 의도는 적어도 학생들에게 암

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것일 뿐, 책

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화해서 여

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요구 한

다"고 전하며 시험의 유형별 공부법에 대한

요령을 전하였다. 또한 이 강의를 들은 박기

임(생명공학·2학년) 양은 "강의를 듣기 전

에는 그냥 시험에 관한 공부방법이라고 해

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기억에 관한 기초적

인 원리와 공부 방법에 관한 스킬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며 또 "자기기억 테스트를 실

제로 해보고 교수님께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조형예술대학

5호관 외국어 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외국인

영어교원이 담당하는 영어 및 영미문화 관

련 오픈강좌 '글로벌라운지 Daily 프로그램'

이 실시된다.

강좌는 50분씩 매일 열리며 수업마다 선

생님이 다르다. 세부적인 강좌 내용은 영어

인터뷰 준비 및 이력서 작성, 영어 게임을 통

한 일반 상식 알기, 영시 감상 및 작문 클럽,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 등 원

어민 교원과 함께하는 알차고 재미있는 수

업으로 편성되어 있다.

학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자격이 주어

지며 1회 강좌 당 선착순 20명 내외로 무료

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수업 시작 10분

전까지 조형예술대학 5호관 외국어 교육 센

터 강의실 국제 교육 지원팀에서 하면 된다.

제 6차 학습법 특강 시험에 관한 공부 방법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 까지 해외여행

에 결격 사유가 없는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DU문화원 자원봉사센터에서 동

계 해외 봉사단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해외 봉사 장소로는 캄보디

아 바탐방,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도네시

아 부글로 총 세 군데에서 동계 해외봉사

가 이루어지는데 봉사 인원은 한 팀당 24

명씩 총 세 팀으로 모두 72명이 선발된다.

주된 활동으로는 캄보디아의 경우 교실건

축과 바자회 등의 봉사와 더불어 역사탐

방, 앙코르와트 사원을 방문하여 문화탐방

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 질 계획

이다. 필리핀에서는 시설봉사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학교시설과 고아원 시설 보수, 교육봉사

및 야외활동 등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

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과 사회봉사학

점 1학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

청을 원하는 학생은 자원봉사센터로 신청

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이후 선발되

었을 시에 참가비를 제출하여야 한다.

서류 전형에서는 서류작성의 성실성 및

첨부서류의 객관성을 고려하여 점수를 매

기며 동점자의 경우 학교 성적을 반영하

게 된다. 면접 전형에서는 태도 및 인성,

봉사 활동 경력 및 의지, 해외 봉사에 목적

의식이 분명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7월 1일부터 7

월 13일 까지 캄보디아로 27명의 하계 해

외 봉사단을 보내어 현지 버섯농사에 필

요한 온실과 도서관 및 화장실을 지어주

고 보수해주었으며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며 바자회를 열어 수

익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가 있다.

이규영 기자 [email protected]

오는 11일부터 우리 대학에서 장애 학생

의 실질적 취업 지원을 위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취

업지원을 위하여 장애특성과 개별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정보화능력과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

초능력을 배양함으로 장애 학생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0일까지 주 2회

로 진행되며 실시될 예정이다. 총 16회의

수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컴퓨

터 활용능력 자격증 대비반인 정보화 능력

향상반, 기초 문법 수업 및 1:1 맞춤형 교육

을 실시하는 영어능력 향상반, 시각장애학

생을 위한 점역교정사반,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농통역사반으로 나누어진다. 점역 교

정사 반은 장애학생지원팀 세미나실에서,

농통역사반은 장애학생지원팀 회의실에서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정보화 능력 향

상반과 영어 능력 향상반 수업 장소는 추

후 공지 될 예정이다.

또한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강사

를 모집한다. 영어 강사로 선발 되는 학생

은 기초 문법 및 토익을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지정 된 장애학생과 시간 조율

후 1:1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된다. 영어 강사

는 우리대학 학생(휴학생 포함) 중 장애학

생 개별 영어지도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영어교육과 학생과 장애학

생 관련 봉사 경험자를 우선선발 하고 토

익 700점 이상, 토플 IBT 71점 이상, 텝스

583점 이상 중 한가지 이상 해당자를 기본

조건으로 한다.

장애 학생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

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애학생지원팀으

로 하면 된다.

동계 해외 봉사단 희망자 모집

장애 학생들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글로벌라운지 Daily 프로그램' 실시

Page 3: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총 ...dgac-paper.webpot.co.kr/newspaper/pdf/56c6dde60e3d6.pdf · 2016-02-19 · 종합 제804호

*교내 공모전교내 공모전으로는 디지털 사진 공모전과 UCC공모전, 영광문화

상이 진행 중에 있다.

가장 먼저 디지털사진공모전은 우리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동문

및 지역민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참가 할 수 있다. 작품 주

제는 '아름다운 DU'로, 대구대학교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 찾기, 아름다운 건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DU인을 주제로 하

여 대구대 학생 및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찍는 방법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작품을 정해진 규격에 맞추어 교내 비호디

지털사진관에 출력하여 성산홀 2층에 있는 홍보비서실 홍보팀을 방

문하여 사진을 접수(개인당 5점 이내)하면 된다. 출품작 출력비

55%는 학교에서 부담한다. 당선작 발표는 12월 13일 대구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10

점, 입선 30점으로 총 45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이 주어진다. 시상식

은 오는 12월 17일 성산 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

다. 입선작품 이상은 심사 발표 후 시상일 전일까지 원본파일을 제

출하여야 하며, 미제출시 입상·입선이 취소된다.

지난 10월 4일부터 진행된 UCC 공모전은 '대구대학교 100배 즐

기기!!'라는 주제이며 대구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종 영상물을 담으면 된다. 참가 대상은 본교

재학생과 휴학생, 그리고 졸업생 및 교직원까지 포함되어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가 있다.

UCC종목은 총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라

는 슬로건에 걸 맞는 우리대학을 자랑하는 소재와(학과, 동아리 홍

보 CF 또는 뮤직비디오) 참가자가 직접 리포터가 되어 중앙도서관,

종합복지관, 특수교육 역사관, 비호동산 등 캠퍼스를 안내하고 축

제, 초청 특강, 취업 프로그램, 각종 공모전 등 다양한 교내 행사를

소개하는 대구대학교 대탐험 DU가이드, 그리고 내 안에 대구대 있

다?!라는 이름으로 DU에서의 1박 2일, 추적 DU24시, DU 맛 대 맛,

한낮의 DU연애(?), DU뉴스 등 각종 CF와 TV프로그램, 드라마를 패

러디해서 작품화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구대 스타 파파라치!!라

는 주제로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학생과 우리대학 스타

즉 교수와 직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접수받고 있다.

시상내역은 대상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등으로 주어지

며 수상작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대학 기념품이 제공

된다. 접수는 12월 6일 월요일 17:00 까지 받으며 참가신청서와 동영

상이 담긴 CD를 우리대학 본관 2층 홍보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문화상은 DU문화원에서 지난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2010학년도 영광문화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창의력 함양, 텍스트 독해력 및

글쓰기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우리대학

교 재학생이면 누구에게나 공모할 자격이 주어진다.

공모 부문은 시, 소설, 평론, 수필, 독후감, 교지 영광문화 제호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응모 방법은 전자우편을 통해서 응

모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은 2010학년도 영광문화(통권 33호)에

게재되며 수상작에 대한 제반 권리는 대구대학교에 귀속된다는 점

을 유의하여야 한다.

이번 영광문화상 공모전의 5개 부문에 대한 시상 인원은 총 58명

이며, 그에 따른 총상금은 9백70만원이다. 각 부문별 자세한 시상

내역과 주제 및 응모작품 분량, 그리고 독후감 부문의 지정 도서는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선자 발표는

오는 11월 26일이며 시상식은 당선자에 한해 개별 통지된다.

*교외 공모전교외 공모전으로는 '울산 전통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 아모제

외식 아이디어 현상 공모전', '흡연예절 콘텐츠 페스티벌', '상생협력

공모전'등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모전들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공모전들은 기업에서부터 재단, 지역에 이르기까지 대학

생들과 기성인들에게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발상과 각 주관지에서

원하는 내용을 충족하는 창작물을 선발하고자 한다. 교내에서 열리

는 공모전과 다르게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아 직접적으로 자신의 역

량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교외 공모전 중 몇 가지만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종

합 지원 센터에서 '울산 전통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전국 공모전을 통해 울산지역의 우수한 문화, 역사, 관

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지역 문화산업의 저

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된다.

공모주제 및 분야는 고래, 암각화 등 울산 전통 문화원형을 소재

로 하여 애니메이션, 영화, 모바일게임 등 문화 콘텐츠로 응용 제작

이 가능한 시나리오 등의 창작품이며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이나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접수방법으로는 인터넷 접

수와 우편 접수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12월 초에 발표 예정이며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를

하며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종합 지원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또

한, 시상식 일정은 수상자 발표 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한 시상 인원은 총 9명으로 최우수상 1명

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5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울산광역시

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하 자세한 시상내역과 유의

사항 및 참가방법은 홈페이지(http://www.detizen.net/contest/ulsan)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과 관련된 '외식 아이디어 현

상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달 18일까지 (주)아모제에서 전국 2년제, 4년제 대학생 및 대

학원생을 대상으로 외식 아이디어 현상 공모를 접수(팀별 접수는 2

인 이내로 제한)한다. 본 공모전은 외식산업 신규 프랜차이즈브랜드

개발, 아모제 브랜드 내 한식메뉴 개발, 아모제 브랜드의 특화된 서

비스 아이디어 제안, 아모제 브랜드 별 마케팅 제안 중 하나를 택하

여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승전결 형태로 제안하여 파워포인트 20매 내외의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할 때에는 제출작품(출력본)2부, CD1매, 신청서 및 지도교수

확인서 1부와 재학 증면서 1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 1팀은

해외연수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해외연수 및 상금 150

만원의 특혜가 주어지고 우수상 2팀과 장려상 10팀도 각각 상금

100만원과 아모제 식사권 10만원권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KT&G에서 주최하는 흡연예절 콘텐츠 페스티벌 참가자 접

수를 오는 18일부터 11월 21일 까지 받는다. 본 콘테스트는 올바른

흡연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KT&G사회공헌 홈페이지 가입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별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팀 인원수와 팀별 제출 작품 수는 제한

을 두지 않는다. 영상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플레시, 게임 등 영상으

로 제작가능한 모든 분야로 시간 길이의 제한이 없으며 사진 및 디

자인도 분량과 일정한 형식 제한 없이 창의성 있게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및 스토리 부문에서는 시나리오, 수기/에피소드, 스토리

텔링, 스토리 보드 등으로 아이디어 제한 없이 작품을 제작하면 된

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최우수상 1팀은 300만원, 우수상 3팀은 각

100만원, 장려상 6팀은 각 50만원, 입선 20팀은 각 5만원씩을 시상

할 예정이다.

상생협력에 대한 인식제고와 상생문화 확산을 위하여 창의적인

디자인 및 사진을 공모하는 '상상 협력 공모전'은 대·중소기업 협력

재단에서 지식경제부와 함께 작품을 공모한다.

대·중소기업인 및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자인 부

문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상생문화

를 진작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신문 및 잡지 광고용 작품을 접수받

고 있다. 사진 부문에서는 상생 협력 또는 상생문화를 주제로 한 모

든 개체를 대상으로 찍은 작품을 접수받는다.

주제적합성, 예술성, 창의성이 심사 기준이 되며 심사 방법으로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입선 50만원으로 나

뉜다.

한편 작품은 9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출품 할 수 있으며 자세

한 사항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홈페이지(http://www.win-

win.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백승진 기자

[email protected]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제804호 취재기획● VOICEYE NOTE ●

교내외 다양한 공모전 줄이어...

“각종 공모전을 이용해 자신의 역량 강화에 효과”

취업 공부와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학생

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스스

로의 내공을 쌓아갈 수 있는 공모전을 한 번쯤 눈여겨

보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에서는 2학기를

맞아 지난 1학기에 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모

전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교외에서도 다양하고 흥미

있는 공모전들이 열리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어떠한

공모전들이 있으며 어떠한 공략을 세워 접근해야하는

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2011년 2월 졸

업예정자(복수

전공 및 조기

졸업자포함)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복수전공 및 조기졸업자 포함)

2010학년도 2학기

졸업논문 시행 일정 및 방법 안내

■ 시행 일정

■ 시행 방법1. 졸업논문은 학과(전공)별로 정해진 시행방법(별첨)에 따라 졸업논문, 졸업시험, 실기발표 등으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2. 졸업논문, 졸업시험 및 실기발표 등은 교육과정의 내용에 의하여 학과별로 시행방법을 달리하는것이므로 학생별로 방법을 달리할 수는 없습니다.

3. 졸업논문을 졸업시험으로 대신하는 학과(전공)의 경우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가. 졸업시험 과목은 확정된 과목에 한하며, 시험과목 및 시험 일시는 학생에게 사전 공지하시기바랍니다.

나. 복수전공하는 학생의 제1전공 졸업시험일정을 고려하여 시험일시를 잡아야 합니다.다. 과목별 공동출제는 인정하지 않으며 채점은 출제교수가 하여야 합니다.라. 졸업시험은 합격, 불합격으로 판정하고, 합격기준은 과목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70점 이상 득점을 합격으로 처리합니다.

4. 졸업예정자 검색 방법 : 교수영역/ 학사/ 학적업무/ 학생명부/ '졸업예정자' 체크 후 '검색' 버튼 클릭)

5. 조기졸업 신청자 졸업논문의 경우 졸업 한 학기 전(6학기 이수 후 졸업예정자는 5학기, 7학기이수 후 졸업예정자는 6학기) 논문작성 계획서를 제출하여 논문 지도교수가 논문작성 계획 및논문작성 방법에 대하여 전 과정을 지도하여야 합니다.(조기졸업 신청자 검색 방법 : 교수영역/ 학사/ 학적업무/ 학생명부/ '조기졸업 신청자' 체크 후'검색' 버튼 클릭)

6. 2001학년도 이전 입학자의 복수전공 이수자는 복수전공의 졸업논문(졸업시험) 대상이 아닙니다.

7. 논문 지도교수는 전임교원만 가능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학교 졸업논문에 관한 규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 무 처 수 업 학 적 팀

2010학년도 가을 대구대학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활을 주제로 2010학년도 가을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

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응모바랍니다.

•참가자격 : 대학 구성원(교수, 학생, 직원, 대학 종사자) 대구대 동문 및 지역민 누구나!

•작품주제 : 아름다운 DU!

가.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 찾기

나. 아름다운 건물(단과대학, 종합복지관, 비호생활관 등)

다. 아름다운 DU인(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학생, 교수, 직원 등 우리대학 구성원)

•작품규격

-컬러, 흑백 11 X 14 (28cm 36cm)

-해상도 2,100(가로) 1,650(세로) 픽셀 이상(600만 화소 이상 권장

•출품점수 : 개인별 5점 이내

•출품방법

① 위의 작품 규격대로 교내 비호디지털사진관(850-5974)에서 출력(출력비 55%는 대학에서 부담함)

② 접수 : 방문접수(홍보비서실 홍보팀 / 성산홀 2층)

③ 기재사항 : 작품뒷면에 소속(학과, 학년), 성명, 제목, 연락처, 주소 기재요망

•공모기간 : 2010. 10. 4(월) ~ 12.6(월)

•당선작 발표 : 2010. 12. 13(월) 대구대학교 홈페이지 게시(예정)

•시상식 : 2010. 12. 17(금), 장소 :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

•시상내역

* 시상내역에 해당하는 작품이 없을시,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판권 및 원본제출

입선작품 이상은 심사발표후 시상일 전일까지 원본파일을 제출하여야 하며, 미제출시 입상·입선이

취소되며, 판권(소유권)은 주최 측에 영구 귀속됨

•작품반출 : 낙선 작품은 반송하지 않음

•주최 : 대구대학교 홍보비서실

•문의처 : 홍보비서실 053-850-5013, 5014

홍 보 비 서 실

2010학년도 제2학기 대구대학교 UCC 공모전 안내

학생이 행복한 대학 대구대가 여러분의 열정과 끼가 듬뿍 담긴 UCC를 기다립니다.

■UCC 주제 : 대구대학교 100배 즐기기!!(대구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종 영상물)•학생이 행복한 대학 - 대구대 자랑하기

: 대구대·학과·동아리 홍보 CF 또는 뮤직비디오 •대구대학교 대탐험(DU가이드)

: 리포터가되어 중앙도서관, 종합복지관, 특수교육역사관, 비호동산 등 안내: 축제, 초청 특강, 취업프로그램, 각종 공모전등 다양한 교내행사 소개

•내 안에 대구대 있다?!(각종 CF, TV 프로그램, 드라마 패러디 작품): DU에서 1박 2일, 추적 DU24시, DU 맛대맛, 한낮의 DU연애(?), DU뉴스 등

•대구대 스타 파파라치!! :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학생, 우리대학 스타(교수, 직원) 소개

■참가대상 : 본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및 교·직원(개인 또는 팀)■응모방법 •제출자료 : 참가신청서 및 동영상이 담긴 CD제출•제출방법 : 대구대학교 본관 2층 홍보팀으로 직접 제출•제출형식 : wmv, mov, avi, mpg 파일

- 홍보 CF : 40초 이내 - 동영상 : 1분 ~ 5분 이내- 플래시 및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도 가능

■접수마감 : 2010. 12. 6(월) 17:00 까지■당선작 발표 : 2010. 12. 13(월),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통보 ■시상내역 :

•참가자 전원에게는(수상작 제외) 소정의 대학 기념품 제공•시상내역에 해당하는 작품이 없을 시,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음

■소유권 : 수상작의 소유권(판권)은 주최 측에 영구 귀속됨■문의처 : 대구대학교 홍보팀 053)850-5013~4※기존 공모전 수상작 보기

: 대구대학교 홈페이지-대학안내-홍보관-자료동영상-스포트라이트

홍 보 비 서 실

대 상 내 용 일 정 비 고

논문 제출 및 실기발표 2010. 11. 12(금)까지 지도교수

논문 및 실기발표 심사 2010. 11. 26(금)까지 심사위원

졸업시험 실시 2010. 11. 1(월) 11. 19(금) 학과(전공)별 시행

논문, 졸업시험 및 실기발표 2010. 11. 29(월)〜12. 3(금) 교무처 수업학적팀심사 결과보고서 제출

논문작성 실기발표 계획서 제출 2010. 10. 29(금)까지 학부장 또는 학과(전공)주임교수

논문 및 실기발표 지도교수 선정 2010. 10. 29(금)까지 학부장 또는 학과(전공)주임교수

금상 1점 대구대학교 총장상 상장 및 상금 50만원은상 1점 〃 상장 및 상금 30만원동상 3점 〃 상장 및 상금 10만원가작 10점 〃 상장 및 상금 5만원입선 30점 〃 대학 기념품

대 상 1점 상장 및 상금 50만원

금 상 1점 상장 및 상금 40만원

은 상 2점 상장 및 상금 30만원

동 상 3점 상장 및 상금 20만원

가 작 5점 상금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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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사업 및 국가장학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학재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5월 7일 설립되었다. 한국장학재단 설

립을 통해 맞춤형 국가 장학제도의 구축을 목표로 돈 없어서 공

부 못하는 사람은 없도록 하겠다는 대통령의 신념을 설립배경으

로 국가 장학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

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제 육성에 기여하고

자 하는 목적아래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

금대출과 국가장학사업, 인재육성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연

간 약 3.5조원 4조원을 학자금 대출로, 4,500억 원 5,000억 원을

장학금 지급으로 예산을 운영하며 매학기 50만 명, 연인원 100만

명의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CEO 멘토

링 대학생 지식봉사 등의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

고 있다.

2010학년도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과 대출을 받

은 학생으로는 전체 재학생 200만 학생 중 약 40만 명이 이용하

였으며 약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사용되었다.

국가장학사업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장학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과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9가지로

구성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장학사업은 교육의 기회를 차별 없이 균등하게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장학금의 종류로는 저소득층을 위한 미래드림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사랑드림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미래드림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드림장학금

은 차상위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드림장학금은 한부모가

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제도들이 있다.

또 우수학생 장학금의 경우에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이공계국가

장학생, 인문사회계국가장학생 등의 세 가지 장학제도로 나뉘어

져 있다.

국가장학사업을 통해 매학기 12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국가장

학금을 받고 있으며 연간 4500억 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고 향후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에 있다.

학자금대출지원 제도

학자금 대출지원제도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하여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담보 없이 학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학자금대출지원 제도는 세 가지 제도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제도'의 경우 최장 10년 거치 10년 상환

제도로 학교에 재학 중일 때도 매월 이자를 납부해야하는 제도이

다.

이 제도는 장애우와 졸업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직전

학기 12학점이상 신청하고 C학점 이상을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

고 소득기준에는 제한이 없다.

그리고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제도(든든학자금)'은 일정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지 않을 때는 상환하지 않다가 취업 등을 통

해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할 때까지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어

놓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소득이 생길 경우에도 4인 가족 최저생계비 기준을 초

과하는 금액의 20%에 대해서만 1년 동안 나누어 상환하며 실직

을 하여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또 다시 상환이 유예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 장학금제도는 실소요액 전액과 학기당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생활비까지 대출 가능하다.

재학 중에도 이자를 내고 졸업 후 미취업자도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문제점을 가진 기존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로 인해 매년 채무

불이행자가 증가해왔던 문제를 취업 후 소득이 발생할 때부터 갚

아 나갈 수 있게 하여 채무 불이행자 수를 줄이고자 기획된 획기

적인 제도이다.

하지만 든든학자금 대출의 대출자격은 소득분위가 1~7분위 이

내여야 하고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취득,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

야 하며 신입생은 수능성적이 최저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 외에도 농어촌출신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융자 제도도 있다.

학자금 융자 제도는 학부모가 6개월 이상 농어촌 지역에 거주

하였거나 본인이 6개월 이상 농어촌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

사한 경우 무이자로 학자금 전액을 대출해주고 졸업 후 1년이 지

나면 상환이 시작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09년부터 농

림수산식품부에서 한국장학재단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학자금대출제도, 정말 좋은 제도이기만 할까?

대학생 학자금대출제도 이용률이 지난 학기의 경우 작년에 비

해 15%늘어났으며 총 39만5387건이었다. 그 중 교육과학기술부

에서 채무 불이행자 수를 줄이고자 도입한 제도인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제도(든든학자금)'이라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았으나

이 제도의 경우 높은 금리로 인해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제도에 비해 낮은 이용률

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일반 은행

대출은 물론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제도를 이용하

여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제도에 대해 '인재를 양성

하는 제도'인지, '신용불량자를 양성하는 제도'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든든학자금은 수능성적 제한과 소득분위와 학점

제한 등이 있어서 학자금대출제도를 이용하는 학생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얻고 있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제804호기획● VOICEYE NOTE ●

많은 학생들이 신학기와 입학을 앞두고 등록금으로 인해 많

은 걱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91% 이상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

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등록금에 대한 부담과 문제들은 고스란

히 부모님들에게로 돌아가고 있으며 대출을 받아 학교에 다니

는 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다. 또한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혹

은 등록금으로 낸 대출금을 갚기 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아르바

이트와 일용직을 통해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이자율을 가진 일반 은행에서 대출하는 것보다

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자금지원 정책을 통해 학자금대출지

원과 국가장학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조금이라도 낮은 이자율

을 가진 학자금 대출을 받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자금지원정책에 대해 알아보

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자금 대출제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문제점 역시 적지 않아…

공모 부문

시, 소설, 평론, 수필, 독후감, 교지 영광문화 제호

공모 자격

대구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제외)

공모 기간

2010년 10월 5일(화) ~ 11월 5일(금) 24:00

당선자 발표

2010년 11월 26일(금)

DU문화원에서는 사랑·빛·자유의 대구대학교 건학정신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창의력 함양, 텍스트 독해력 및 글쓰기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10학년도 영광문화상 공모전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Tel. 850-5661 Fax. 850-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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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제804호 비호세상글로벌섹션 글로벌섹션은 우리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

한국생활과 우리 문화를 어떻게 느끼고 배우는지에 대해 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

● VOICEYE NOTE ●

"한국어와 관련된 공무원 되는 것이 꿈이에요!"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열심히 한국을 공부하고 있는 구상(국어국문·3)군을 만나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국어교육과 3

학년 정희영이라고 합니다.

2.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를 소개하자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도서관의 학생

자율 활동을 위하여 만들어진 모임으로 일종의 스터디 그

룹이다. 봉사활동과 공부를 하며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다.

3.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

요?

가장 우선시 하고 있는 것은 아침과 오후에 도서관을 둘

러보며 고장난 것들이 있는지 점검하고 도서관에서 발생하

는 문제점과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사항에 대해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도서관에 건의를 한다. 시

험기간에는 좌석발급 도우미를 하며 다른 사람의 자리를

맡아주거나 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자리검사를 통해 장시간 자리에 없음에도 불

구하고 자리를 맡아두기만 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자리가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

에 중앙도서관자치위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하여 공부를 병

행하고 있다.

4. 어떤 계기로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에 들어가게 되었

나요?

군 제대 후 복학하였을 때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

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자주 공부를 하며 학교생활을 하던 중 그 당

시 중앙도서관자치위원이었던 지인이 중앙도서관자치위원

회에 대해 알려주며 가입 권유를 하였다. 그의 말을 듣고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에 들어오게 되었다.

5. 어려운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방학 중이나 평소에는 자유열람관의 좌석이 여유롭지만

시험기간만 되면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이용한다. 이 과

정에서 다른 사람의 자리를 대신 맡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

을 단속하기 어렵다. 자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사람

에게 빈자리를 맡는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시험기간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도서관을 많이 활용하고

많은 도서들이 있으니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아 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였으면 바

램이다.

그리고 도서관은 공공장소이니 만큼 도서관내에서 담배

피기, 떠들기, 자리를 맡아두고 짐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배려와 예의 및 공공질

서를 지켰으면 좋겠다.

6.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나요?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는 학생들이 도서관

을 이용할 때 항상 도움이 되는 단체였으면

좋겠다.

도서관에 대한 건의사항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자치위원회를 찾아와 불편한

점을 말해주면 자치위원들은 학생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중앙도서관자치위원회 정희영 회장(국어교육 3)을 만나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북경제2외국어대학 교환학생으로, 한국

어를 공부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3학

년에 재학 중인 구상이라고 합니다.

2. 한국에 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중국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 한국 드라마를 보게 되

었어요. 그래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걸 계

기로 해서 북경 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어요. 또

드라마를 보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어에도 관심을 가지

게 되어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대구대학교 국어국문학

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3. 중국과 한국의 다른 점이 있다면? 사실 제가 다니는 북경 외국어 대학교 주변에는 한국 식당

들이 아주 많은데 그 곳에는 한국 사람들도 많아요. 식당에

가서 음식도 먹고 한국 사람들도 만나고 해서 그런지 한국

와서도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고 많이 익숙해요. 그

러나 생활 속 세세한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문화의 차이가 있

다 보니 다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대구 사람들은 매우 열

정적인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매운 음식을 많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저는 매운 음

식을 잘 먹지 못해요.

4. 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얼마 전에 한류 콘서트가 열렸어요. 그 때 대구대학교 국

제관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한류 콘서

트를 보러 갔어요. 국제관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 학

생들이 많은데 다들 좋아한 것 같아요.

5.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그립진않으신가요?

배가 고플 때 특히나 많이 그립습니다. 한국 음식도 물론

맛있지만 중국 음식과 한국 음식은 차이가 많기 때문에 고향

음식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특히 추석 같은 명절 때는 한국

학생들이 다들 고향으로 가는데 그러면 기숙사에 사람들이

얼마 남지 않아서 외로움을 많이 느껴요. 추석 때 한국에서

송편을 먹듯이 중국에서는 월병이라는 것을 만들어 먹는데

한국친구들이 추석 때 송편을 먹는 것을 보면 월병이 생각나

요. 그렇지만 휴대 전화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할 수 있어서 외로움이 오래 가지는 않아요.

6.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공무원을 하고 싶은데 제가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

어와 관련 있는 공무원을 하고 싶어요.

이규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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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아동학대라는 말이 우리들 입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아동학대 사

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 9월 28일자 조선일보 현장 르포 기사메

인에 아동학대를 제목으로 크게 실렸던 적이 있

다. 기자의 말로는 쓰레기장 같았다는 집에서는

교육적, 물리적인 방임, 정서학대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에게 성 학대 까지 당한 아동을

보호 조치를 해준 사례였다. 문제는 이혼한 뒤

알코올 중독자가 된 아버지의 불찰이었다.

그리고 TV프로그램 '긴급출동 SOS 24'의 가

장 최근 방송을 보면 "폭력 없는 아동학대, 욕에

갇힌 아이들", "엄마의 폭언 욕설로 지적 장애

판정 받은 아이들" 등 제목만 봐도 아동학대 사

례는 정말 다양했다.

또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

을 보면 폭력적인 아이, 우울증이 걸린 아이 등

굉장히 다양한 부정적 증세를 가진 아이들을 많

이 볼 수 있었다.

결국 이렇게 뉴스, TV프로그램에 방영되고

신문기사에 수 없이 실리는 사건들을 보면 우리

에게 드는 한 가지 생각이 있다. '보호자 또는

주변 어른들의 잘못'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드러나는 사건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은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과 함께 조사해보니 지난 2001년 4,100여 건이

었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9,300건으

로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학대와 성학대 등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에, 아이들을 방치하는 방임은 35.6%, 정서학대

는 13.7%로 증가했고, 두 가지 이상 학대를 받는

중복학대가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학대를 받는 장소의 87%가 가정인 것으

로 나타났고, 학대 행위자는 83%가 부모인 것

으로 조사되어 대부분 가정에서 아동학대문제

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덧붙여 아동에게 직접적인 학대를 가하는 것

은 아니지만 아이를 책임질 능력도 없으면서 단

지 호기심 때문에 무턱대고 일부터 저지르는

10대, 20대 미혼 가정 사례 또한 수도 없이 많

다. 그것은 순간적인 행동으로 인해 계획되지도

않은, 어쩌면 버려질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직접

상처를 주는 것보다 더한 상처를 벌써부터 주는

것이 아닐까.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말을 심

심찮게 듣는다. 이것은 아이들과 미래는 결국

보호자 되는 우리들이 가꾸고 만들어 가자는 말

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동들이 성인의 축소판이

고 소유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도 독립적인 인간이므로 아동도 성인

과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자. 아이들을 단지 어리고 약한 존재로만 바

라보지 말고 더욱 사랑해주자.

▲ 오늘 우연히 우리대학 자취촌

인 상림리에 들리게 된 만상자. 선후배

들의 자취촌으로 우리대학의 많은 학

생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날도 약속

한 친구와 만나게 되었는데 만나자마

자 호들갑을 떨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할 말이 있다는 것이 아닌가.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만상자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순간 경악을 할 수 밖에 없

었다. 친구가 전하는 말은 다름 아닌 지

난 10일 상림리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

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가. 우리대학

자취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생각도

못할 일이었다. 새벽 4시경 편의점 옆

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으로 인하여

한 여학생은 피를 흘린 채 엠블란스에

실려갔고 범인은 도주해버린 상황. 이

에 여러 자취촌 학생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 했다. 만상자는 이야기를 듣는 순

간 공포보다는 화가 나고 있었다. 학교

주변 자취촌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

다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찰들의

뒤 늦은 순찰이 계속 되고 있지만 뚜렷

한 목격자나 증거가 없어 범인을 잡을

도리가 없어 보이는데.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

을 세워야 했던건 아닌가.

밤늦게 기숙사로 돌아가던 만상자.

가까운 곳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무슨 일일까 궁금해진 만상자는 싸우

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고는 충

격에 빠지고 말았다. 택시 기사와 기숙

사생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고 있었던 것.

특히 20대인 기숙사생들은 아버지뻘

인 4·50대로 보이는 택시기사에게 온

갖 욕설을 하며 도발하는 모습과 택시

기사 역시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부모

를 들먹이는 것을 보고 만상자는 눈살

을 찌푸리게 되었다. 지성인이라는 대

학생이 보일 행동은 아니었을 텐데.

천태만상

구성원의 안전을 고려한 인간친화적인 대학

교육과 문화의 도시, 경산에 위

치한 대구대학교는 인근대학들과

비교해서 너무 평지도 아니고 경

사가 가파르지도 않는 아주 적절

하게 높낮이가 조화를 이룬 곳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약 56만평

의 문천지가 캠퍼스 옆에 있어, 세

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

는 아름다운 대학이라고 생각한

다.

대구대 삼거리에서 학교방향으

로 진입하게 되면 캠퍼스 입구 미

관을 위해 공사가 한창인데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캠퍼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욱 깔끔한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안겨 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나 대구대로를 진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교회 십자가가 눈에 띄기

때문에 찾는 이들에게 우리대학의 설립 정신이 전달되기도 한다.

사진 1. 자전거와 보행자가 활보할 수 있는 캠퍼스 내 인도

사진 2. 자동차 전용 외각도로와 각 건물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만든 간

이 주차장이 확보된 맵(이 맵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안된 것임)

이 아름다운 캠퍼스에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도보나 버스, 또는

자가용으로 등교 및 출근 한다. 그리고 캠퍼스 내에서도 강의시간 이동

및 점심식사 등의 경우도 역시 자가용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

다. 이러한 캠퍼스 내의 이동은 학생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캠퍼스 내 작은

승용차부터 버스, 그리고 대구대를 관통해서 영천으로 가는 대구대로

를 큰 트럭까지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주중에는 교통량이 증가하여

대학 캠퍼스라기보다 중소 도시를 방불케 하는 교통량이 많다. 과연 우

리 학생들 특히 장애학생들이 안전 하다고 느끼고 있을까? 대학 중심

을 관통하는 8차선 도로가 필요할까? 에 대해 묻고 싶다. 큰 대학이라

는 홍보효과는 만점일지 모르지만 이제는 우리대학 캠퍼스 내에 인도

와 차도가 확연히 구분된 푸른 광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고

이동할 수 있는 대학으로 탈바꿈 할 수 없을까?

필자 역시 우리대학 캠퍼스에서 운전하기도 하고 걸어 다니기도 하

지만 아찔한 경험을 많이 겪고 있다. 저녁에 자동차 경주를 하듯 질주

하는 차들, 경상대와 정보통신관(ICC)사이와 같이 자동차 전용도로인

지 인도인지 구분되지 않는 도로, 그리고 조금의 공간만 있으면 불법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 이제 캠퍼스의 주차질서 확립과 캠퍼스의

도로계획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지 않으면 앞으로 심각한 사태가 발

생할 것이다.

필자는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단계적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야 한

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단계로, 정문에서 본부까지의 8차선 대로를 차

단하고, 단계적으로 잔디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2단계로, 대구대 정

문에서 → 버스종점 → 정보통신대학 → 생명환경대학 → 스쿨버스 주

차장 → 본관에 이르게 하는 기존의 도로를 통과하지 않고 자동차 전용

외각으로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3단계는 본관에서 → 비호동산 → 학

생군사훈련장 → 내리리 원룸촌 → 기독교교육관(현재 공사중인 도로)

→ 서문 → 정문까지 이르는 자동차 전용 외각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자동차 전용 외각 도로에서 각 단과대학과 부속 건물로 접근할 수 있

는 간이 주차장을 많이 만들어 사진 2와 같이 우회도로와 연결해야 캠

퍼스 내에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하고 쾌척한 캠퍼스가 될 것이라

고 필자는 확신한다. 그리고 캠퍼스 내에는 사진 1과 같이 자전거와 사

람이 함께 다닐 수 있는 도로를 만들어 장애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자

동차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자의 희망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자동차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근용

직업재활학과 교수

칼럼

기자의눈

백승진 기자

아동학대, 미래의 우리에게 던지는 상처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제804호여론● VOICEYE NOTE ●

열린 마당 세습사회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또는 그 이전

부터 취업을 고민해야 하고 취업을 했

더라도 비정규직으로 88만원을 받으

면서 근무해야 하는 사회.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지켜달라고 요구하거나

계약서를 써달라고 하면은 낙인찍히

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일만 하

는 사회. 그러나 이들은 돈 없고 권력

없는 부모를 만났기 때문이다. 돈 많

고 권력을 가진 부모를 만났을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그 돈과 권력을 이

용해 특별채용이라는 이름으로 당당

하게 시험을 보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다양한 특혜로 前 유명한 외교통상

부 장관의 딸은 너무도 당당하게 외교

통상부에 들어갔다. 돈 없고 권력 없

는 부모들은 좌절했고 취업을 준비하

는 많은 젊은이들은 신세를 한탄하기

에 충분했다. 조선시대에 중신이나 양

반의 신분을 우대하여 친족 및 처족을

일반인과 같은 선발 기준이 아닌 출신

을 고려하여 관리를 뽑는 음서제도가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버

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前 유명

한 외교통상부 장관은 MBC 후 플러

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사라인에서 오

히려 더 엄격하게 심사를 했지 않겠어

요?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 세상이 어

떤 세상인데 특혜를 줄 수 있겠어요"

라는 말을 했지만 일반 국민들로써는

그들의 생각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

마치 자신이 외교부에서 근무하면

자식도 외교부에서 근무하고 은행에

서 일하면 자식도 은행에서 일해서

직업이 세습되는 사회를 보는 것 같

다. 이는 유럽의 중세 봉건사회에서

처럼 지주는 영원히 지주이고, 농노

는 영원히 농노여서 신분 이동이 되

지 않는 모습이 재연되고 있는 듯하

다. 한편으로 조선시대처럼 왕이 세

자 책봉을 통해 자식들이 계속 왕위

를 이어가면서 세습되는 세습사회가

아직도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어 놀랍

다. 세습이라고 하면 사전적 정의로

'한 집안의 재산이나 신분, 직업 따

위를 대대로 물려주고 물려받는

것'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세습

이 공공연하게 벌이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인맥이라는 이

름으로 애써 외면해 왔을 뿐이

다. 이는 고도의 전문화와 분업

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사

람의 능력보다는 원만한 인품

과 인간관계를 중요시한 부분

을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것

때문에 사람들은 인맥을 중요시

해 왔고, 그 속에서 '우리가 남이가?'

식의 집단을 형성해 왔다. 이러한 가

운데 내가 모르는 사람은 회사에 충성

심도 낮고 믿지 못 한다. 그에 반해 내

가 아는 사람은 회사에 충성심이 높을

것이고,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한

다. 또한 직원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비리도 저지르지 않고 더욱 좋은 회사

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생각으로 인해 내사람들로

경영을 하게 되고 그 아버지에서 자

식으로 이어지는 세습이 당연시 되고

있다.

세습을 두고 최근 북한을 이야기하

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 김일성, 김

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세

습사회를 보고 미국은 '리얼 버라이어

티'를 보고 있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

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

라 '조선봉건주의공화국'이 어울린다

고 생각한다. 이는 과거 왕조시대처럼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명령하

면서 밑에 있는 사람들의 창의력이나

개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두 비판

을 하고 있다. 이처럼 세습은 구시대

적 유물로 인식하고 타파해야할 존재

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가 북한의 세습사회를 비판하

면서 대기업의 권력의 세습을 비판하

는 것처럼 결국 같은 출발점에서 시

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출발

점에서 경쟁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세습이 된다면 남한이나 북한이

나 민주주의, 사회주의로 싸울 것이

아니라 세습사회, 봉건주의로 통일하

자고 제안한다면 서로 이견이 없을지

모르겠다.

민진우 (신문방송 4)

10[교수 소개]

•학력

•박사 :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 박사

•활동내용

1995년 모스크바 제7차 바흐찐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

1991-1993년 한국외무부 외교관 러시아어 교육.

1991년 고래대, 단국대, 중앙대 러시아 어학연수 인솔.

-현재 '한국러시아문학회'이사, 계간지<문화과학>편집위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러시아어학과 교수

-계간지 <문화과학> 편집위원

-<레프트대구> 편집위원장

-<참세상> 논설위원

-저서 <가족주의는 야만이다> 등 다수※ DU문화지대는 대구대학교 홈페이지 상단 <대학안내>→<홍보관>→<자료동영상>→DU문화지대에서, 하단 우측 <홍보동영상>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강 연 - 10월 28일 목요일 15::00~16:50

강연자 - 이득재 (대구가톨릭대 교수)

코뮌주의와 386세대의 자기반성(미래의 세대학을 찾아서)

월주 날 구분 강좌 주 제 강(공)연자

2 10/14 공연 국악똥바다 임진택

(창작판소리:김지하 원작담시를 작창) 국악인

3 10/21 중 간 시 험

4 10/28 강연 문학코뮌주의와 386세대의 자기반성 이득재

(미래의 세대학을 찾아서) 대구가톨릭대 교수

5 11/4 공연 클래식 DreamandChallengeConcert하트시각장애인

챔버오케스트라

6 11/11 의견수렴 청년문화 의견 수렴 수강생 및 청강생

7 11/18 강연 역사 법고창신 : 박물관에서 미래를 본다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8 11/25 강연 언론 한국언론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나?박인규

프레시안 편집국장

9 12/2 공연 대중 아름다운 시, 열정의 노래(2010년 한해를 안치환음악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 도종환

10 12/9 조사평가 설문조사 및 학기 평가 DU문화원장

11 12/16 기 말 시 험

※문의사항은 DU문화원(Tel.850-5631~2) 또는 DU문화지대 웹카페

(http://cafe.daum.net/ducult)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DU문화원 청년문화발전소

2010학년도 2학기 DU문화지대 편성표

사진1 사진2

※열린마당은 학생들의 자유기고란 입니다.

참여하고 싶은 분 [email protected]

으로 원고를 보내면 됩니다.

연락처 : 850-5637~8

Page 7: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총 ...dgac-paper.webpot.co.kr/newspaper/pdf/56c6dde60e3d6.pdf · 2016-02-19 · 종합 제804호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제804호 여론

1. 얼마 전 상림리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말 있을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학교 근처에서 이런 심각한 범죄가 발생할 수 있

는지 궁금하다.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은 까닭에

상림리에서 자취 중인 자취생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소릴 들었다. 시험기간이라 밤늦게 도서

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도 많은데 뭘 믿고 자취생

들이 집으로 돌아갈지 궁금하다.

경찰 역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문제

가 발생하고 난 뒤에야 순찰을 강화한다는 식이

라 이런 문제는 학교와 경찰이 순찰 강화는 물론

자취촌의 방범대를 배치 하는 등의 활동을 하여

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최근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

제가 왜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적인 큰 문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신병을 가진 사

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소한 알아야 할 옆집

사람의 이름 또한 모를 정도로 남에게 관심이 없

어졌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남이 어떤 일을 하

든, 어떤 일을 당하든 관심이 없어지는 것이 성범

죄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남성에게도 성범죄의 위험이 있지만 여성

과 어린이의 경우에는 특히 성범죄의 위험에 노

출되어 있다. 이런 심각한 문제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이런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

요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순찰대와 방범대를 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고 너무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중요하다. 만약 다닐 일이 있더라도 혼자가 아

닌 적어도 두명 이상이 함께 다닌다면 범죄를 막

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호신용품과 호

루라기를 한 개쯤은 들고 다니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이것을 사용하여 위험에서 벗어

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4. 대구대신문사에 바라는 점

항상 좋은 기사를 내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생

각한다.

하지만 옛날에 비해 고발성 기사가 줄어들어

안타깝다. 학생들과 학교를 대표하여 빠른 정보

전달과 함께 유용한 정보를 통해 유익한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동형 기자 [email protected]

길거리 인터뷰

박민지(회화·3)

<407>

성폭행범죄 급증에 관해

김영권(국어국문학과·4)

1. 지난 6일 법과대학에서는 '제 7회 ◯◯◯◯◯ ◯◯◯◯ '이 실시되었다.

2. 지난 10월 8일 동문기업 초청 ◯◯◯◯◯가 인문대 동쪽에 위치한 검도관에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된 취업 탐색 마당 행사에 이어 취업 채용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대학 동문기업과 삼성전자, 대구은행, 장원교육, 현대중공업 대구지사 등 다양한 기업체가 초청되었다.

3. 지난 10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동아리 연합회에서 주최한 '사랑의◯◯◯◯◯'가 햇살광장과 경상대 앞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주차해두고진행되었다.

4.지난 7일 열린 DU문화지대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 4중주 단체인 콰르텟 콘 아니마(Quartet Con Anima)의 공연이 있었다.

■ 정답을 기재해 제1학생회관(웅지관) 2층 대구대신문사 앞 응모함에 넣어 주세요. 추첨을 통해 정답자 3분에게 문화상품권 1매를 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은 대구대신문사로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답 : ◯◯◯◯

804호 헤드라인 퍼즐

■지난호 정답 : 취업한마당

■당첨자 : 이민우(정보통신·2), 이효은(국제한국어교육·3),김현주(자율·1)

보낼곳e-mail: [email protected]: 053)850-5639 tel: 053)850-5637~8※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학생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형식에 제한없이

글을 보내주세요. ̀

지난 6일 경상대학 강당에서 유시민 정치인의 강연이 있었

다. 이번 강연에서는 민주주의에 관한 내용으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민주주의의 기원부터 시작해 현 민주주의가 오기까

지의 여러 가지 상황과 역사적 격변기를 풀어 들려주며 그의

재치 있는 입담까지 전해 들을 수 있었던 이번 강연은 그야말

로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강당 안은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유시민 정치인은 "기계의 결함이 아니라 사용자의 결함"이

라고 지적하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고발하고 나섰다. 그의

말에 따르면 민주주의 결함은 결코 없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사용하는 국민들과 정부 및 정당의 결함이 우리나라 민주주

의를 쇠퇴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의 강연을 들으며 몇

가지는 수긍할 수 있었다.

국외의 탄압과 간섭을 받아온 우리나라의 지난 역사를 돌

이켜 보면 민주주의란 어떠한 정책보다 다수 국민들의 의견

을 수렴할 수 있고 유시민 정치인의 말에서 빌려와 이야기한

다면 민주주의를 사용하는 국민들이 정치권에 뛰어들어 올

바르게 사용만 잘 한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보다 좋은 정

치 이념사상은 드물다.

그러나 "정치인들을 욕하지 말아달라"는 의견에는 실망 아

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시민 정치인은 "정치인을 너무 욕하지 말아

달라. 작은 실수에 질책하되 실수는 실수일 뿐이다"라는 말을

했다. '어떻게 보면 정치인도 같은 사람인데 실수 할 수 있지'

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생각이 잘 못되었

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용납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정치인보다 커다란 예를 들어보자. 만약 대통령의 잘 못 된

승인으로 인해 몇 백명의 군인들이 목숨을 잃었다면? 배추

가격을 나랏님도 붙잡지 못 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면? 단지

실수라고 하기에 국민들은 너무 많은 상처와 아픔, 고통을 겪

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유시민 정치인은 본 강연에서 정치인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도 강연 시간에 토로한바 있다. 감정으로 호소하는 듯

해 보였다. '정치인도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다. 질책은 필요

하나 너무 욕하지 마라'하는 호소가 한편으로 강연을 듣는 이

들의 동감을 얻었을지 모른다. 재치있는 그의 입담에 몇몇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정치인들은 함부로 실수조차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한사람

의 실수라고 모른 채 하기에 우리나라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

으며 그 정치인들이 단 하나의 실수만 한다고 쳐도 우리나라

의 민주주의는 휘청거릴 것이다.

정치인들은 정치인들의 현실과 국민들의 현실을 다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이기 전에 그들은 국민의 역할

과 의무가 있지 않나. 국민보다 먼저 법을 집행하고 모든 결

정권을 쥐고 있는 것이 정치인이라면 국민들이 더욱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문맹률과 고학력 사회에 접어

들었다고 하지만 과연 정치에 어떻게 참여해야하고 어떻게

정당에 가입해야 하며 어떻게 정치인들을 후원하는지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자 앞장 설수 있

는 방법을 아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된다고 보는가.

국민들이 정당에 가입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지적보다, 정치

인들이 정치자금을 끌어다 쓰기 위해 이 통장 저 통장으로 돈

을 빌리고 갚는 문제보다, 가장 먼저 가장 낮은 시선으로 국

민들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사정을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정

치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은 어디에

[질문] 1. 안녕하세요. 교내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세지에 대하여 건의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번호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종합정보시스템에 있

는 저의 개인정보 변경에서 저의 핸드폰 번

호를 변경 했습니다. 공식적인 수업에 관한

사항이라던지 그와 관련된 것들은 새로 바

꾼 휴대전화로 연락을 받고 있으며 불편한

것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학년

이다 보니까 학교에서 취업에 관한 문자들

이 많이 전송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취업에 관련된 문자메세지를 보내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만 그것이 예전에 사용하

던 휴대전화로 계속해서 전송되는 것은 왜

그런가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전에 제가 사용하던 번호를 가족이 쓰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그 번

호를 받아서 쓸 경우에 우리대학과 관련된

문자가 계속해서 발송되는 건 영문도 모른

채 문자 메시지를 받는 3자에게는 별로 기분

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불편을 좀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2010.10.01 하창대)

2. 안녕하세요. 교내 의료보험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저번 주에 학생백화점 내에 위치한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쳤습니다. 꿰매

긴 하였습니다만 학교에 의료보험이 있다

는 소리를 듣게 되어 이렇게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교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의료보험을

청구하려면 어느 부서로 연락하여야하는지,

혹은 어느 부서를 찾아가야하는지에 대하

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010.10.04 김균형)

[답변] 1. 안녕하세요. 취업지원센터 취업지원팀

입니다.

취업정보관련 문자전송시 학적데이터의

변경된 전화번호 미반영 및 SMS시스템 개

선에 대해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취업정보시스템의 경우 학사DB와

실시간 연동이 아닌 학기초 일괄 정보를 가

져오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

재 학생들의 학적정보와 관련하여 "개인정

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학적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지 않고 학

기초에 일괄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발생한

문제입니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취업정보시스템

의 SMS발송 시스템을 향후 추진 중인 통합

홈페이지 시스템에서는 실시간으로 연동하

기 위해서 수정작업 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개선안 요청에 다시 한 번 감

사드립니다.

(2010.10.05 취업지원팀 담당자)

2. 안녕하세요. 학생지원팀입니다.

교내에서 일어난 사고(교통사고, 폭행사

고 제외)에 대비하여 학교에서 가입한 경영

자 손해 책임 배상보험이 있으니 본관 1층

에 위치한 학생지원팀으로 방문하시든지

아니면 850-5214로 문의하시면 이와 관련

한 문제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10.10.05 박원형)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신문사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학내외의 이슈에 대한 대

학구성원들의 <주장>, <반박>, <답변>으

로 이뤄진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취업정보관련

문자메세지 문제 및

교내 의료보험에

관한 문의

2010학년도 제2학기 중간고사 수업평가 실시 안내

2010학년도 제2학기중간고사 수업평가를 다음과 같이 실시하오니 학생들은 수업평가

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의 수업평가 자료는 수업에 대한 보완 및 강

의품질 개선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1. 2010학년도 제2학기 중간고사 수업평가기간 : 2010. 10. 11(월) ~ 11. 7(일)

2. 수업평가 참여방법

가. 홈페이지 종합정보시스템 접속> 수업업무> 신청업무> 수업평가

나. 수업평가 페이지에서 수업평가 대상과목 선택 평가문항별로 성실하게 응답 후

"저장"

3. 수업평가 참고사항

4. 수업평가 시 유의사항

가. 최종성적은 수업평가를 실시하여야만 확인 가능함

나. 한번 평가한 교과목은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평가 참여시 신중을 기하기 바람

다. 학생들의 평가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므로 수업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람

라. 수업평가 결과는 강의개선 자료 등에 활용되므로 성실한 자세로 참여하기 바람

마. 교과목 담당교수가 성적입력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공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성적확인

이 불가함

5. 문의전화 : 수업학적팀(850-5123)

수 업 학 적 팀

인플루엔자 예방 국민행동요령 안내

올 겨울에는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H1N1)가대유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독감)수준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질환은 손씻기와 기침에티켓을 잘 지키고 유행 시기 이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1.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 권장대상자

가. 만성질환자(만성폐,심장, 간, 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나. 65세이상노인,50세-64세인구

다. 생후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라.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이상노인과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영아를 돌보는자

마.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2.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 제외자

가. 고열(38도이상)이 있는 사람

나. 독감예방주사나 계란에 과민반응(알러지)이 있는 사람

3. 2010년 독감 백신은 계절독감과 인플루엔자A를 동시에 예방 가능 함

보건진료소장

구 분 미평가 시 성적 확인 평가결과 활용 비고

중간고사 확인 가능

•교원이 학기 중 강의 학생 권장사항

수업평가 개선자료로 활용

기말고사 •다음 학기 강의

수업평가확인 불가 개선자료로 활용 학생 필수사항

•교원업적 평가 자료로 활용

운 채 레 간 퍼

헌 그 람 스 릴

동 현 사 박 악

중 린 회 이 캠

천 용 고 실 혈

● VOICEYE NOTE ●

Page 8: 동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 취업탐색과 진로설계 한마당 펼쳐 총 ...dgac-paper.webpot.co.kr/newspaper/pdf/56c6dde60e3d6.pdf · 2016-02-19 · 종합 제804호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제804호한민족리포트

추첨탈락자들에게 설명하는 박영미주임(왼쪽 두번째)

한국 해당 정책 전달

실무한국어시험 추첨대기자(C-3)가 한국에 가서 D-4(일반연수

비자) 다시 H-2(5년 방문취업비자)로 변경하자면 수속비, 연수비,

생활비 등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어떤 기술연수를 어떻게 받는지,

학습기간 아르바이트는 어떻게 하며 로임은 얼마 나오는지, 자격증

시험이 어려운지?

추첨대기자(C-3)들에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H-2비자까

지 가는 정책적인 로정을 알려주고자 한국 제일에너지교육원 권영

수회장, 박영미주임 등 일행 4명이 7일 장춘에 와 설명회를 열었다.

장춘시현대외국어학원 장귀화원장의 초청으로 장춘에 온 제일에

너지교육원 일행은 실무한국어시험 13기, 14기, 15기 추첨대기자

(C-3)들을 직접 만나 C-3에서 D-4(연수비자), 다시 H-2(5년 방

문취업비자)로 변경하는 과정과 그 과정중 필수인 기술연수 등에 관

해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동시에 H-2에서 F-4(재외동포비자),

F-5(영주권)까지 변경할수 있는 한국 법무부의 정책을 정확하게 전

달해주었다.

한국의 정책에 따라 C-3에서 D-4(연수비자), 다시 H-2(5년 방

문취업비자)로 변경하려는 무연고동포는 우선 먼저 C-3비자를 D-

4비자로 변경해야 한다. D-4비자로 변경하면 1년을 체류할수 있으

며 따라서 외국인등록증도 신청할수 있다. 그런후 1년동안 기술연

수를 받아야 한다.

기술연수과정 1년안에 6개월이 지난후 분야별 기능사 자격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시험에 합격되면

H-2(5년 방문취업비자)로 변경할수 있고 합격되지 않으면 계속해

서 6개월 더 공부한다. 그렇게 기술연수 1년경과후는 시험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H-2(5년 방문취업비자)로 변경할수 있다. 그러

나 출석률을 보장하지 않으면 H-2 신청자격이 취소된다.

꼭 알아두어야 할것은 D-4비자는 연수비자이지 취업비자가 아니

다. 그러기에 D-4비자로서는 일을 할수 없다. 기술연수를 받으며

일을 하려면 반드시 체류자격외 활동허가를 받아야 한다.

추첨탈락자들에게 설명하는 권영수회장(중간).

연수 학과목 설치

제일에너지교육원은 한국 로동부 공익법인 한국직업연구진흥원

의 지정학원이다. 서울에 있는 제일에너지교육원은 C-3비자로 한

국에 간 무연고동포들에게 H-2변경을 위한 산업기술연수를 전담

한다. 현재 이 교육원에서 기술양성을 받고있는 중국조선족은 약

300명에 달한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한국내 기술학원들에서는 일반적으로 무연

고동포들에게 학습방법이 쉽고 취업대우가 좋은 과목들을 설치해

연수를 시키는바 남자 유망직종인 보일러(열관리), 용접, 배관, 통신

기기 과목과 녀자 유망직종인 섬유분야 봉제(縫 )와 양장(洋裝),

패턴(時裝), 피부관리(皮膚管理) 등 과목들이다. 이런 과목들은 상

대적으로 자격증따기가 쉽다.

무연고동포들은 일반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기술학원에 나가

연수를 받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자 직장에 나가 일을 한다.

일자리는 숙식을 제공하는 업체를 골라 정하며 로임은 월 100-120

만원(한국돈, 이하 같음)이 대부분이다.

한국내 기술연수원들에서는 그외 또 비자변경,외국인등록증 신

청, 체류자격외 활동허가 등 수속을 정확하고 빠르게 밟도록 안내도

해주고 년령, 학력에 무관하게 일자리도 주선해준다.

각종 비용은

설명회에 따르면 한국내에서의 기술연수 비용는 연수과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매달 25-30만원이다. 그외 D-4비자 변경

수속비, 외국인등록증 신청비 등 15만원좌우 든다. 체류자격외 활동

허가 수속비는 무료이다.

홍수피해자들에게 무료연수

제일에너지교육원은 한국에서 40여년간 열관리, 공조랭동, 위험

물, 가스, 환경, 소방설비, 산업안전 분야의 우수기술인력 18만여명

을 양성한 기술교육원이며 교육원 권영수회장은 1982년 6월 국가

훈장인 국민훈장 석류장 등 수차 수상했다.

권영수회장 등 일행은 중국에 와 10월 7일부터 장춘, 연길, 목단

강, 할빈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며 무연고동포 추첨탈락자 기술연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권영수회장은 홍수피해

가 심한 추첨탈락자 20명에게 무료연수를 제공할터라고 밝혔다.

박명화 기자

올해 여름방학, 보도매체에서 가장 많이 보도된 뉴스가 홍수의

피해를 받은 수재지역의 비참한 현장들이였다. 멀리 남방지역으로

부터 가장 가까운 우리 성, 우리 지역, 우리 민족의 형제학교들까지

의 수재현장들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었고 이번의 수재로 하여 적

잖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친인들을 잃게 되였다.

당중앙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인민이 모두 일떠나 수재지역을

지원하는데 저그마한 보탬이라도 되여주려고 길림시조선족실험소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개학 첫날 국기게양식을 리용하여 보도원선

생님께서 전교 사생들이 수재지역에 지원의 손길을 뻗칠데 대한

창의서를 제기하고 이튿날 업간체조시간에 전교 사생들의 모금활

동을 벌렸다.

재난은 무정하지만 전국인민을 한마음으로 끈끈히 이어놓은 사

랑으로 충만된 인간애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을 모두 이겨낼수 있

으리라는것을 굳게 믿는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사생들은 전국

인민들의 따스한 사랑과 관심으로 리재민들의 집들이 하루 빨리

재건되고 리재민들이 하루속히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충심으로 기

원하였다.

김설연 특약기자

한국 제일에너지교육원 장춘서 무연고동포 기술연수 관련 설명회 개최

10월 8일 장춘고용농업유한회사에서는 55. 65톤의 가을

김장배추를 한국에 수출했다. 이는 우리 성에서 처음으로 한

국에 가을배추를 수출한것으로 된다.

금년 여름 한국은 고온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가을배

추 수확량이 대폭 감산을 초래했다. 이로 인해 가을 김장배

추가격이 배추 한포기당 중국 돈으로 60원가까이 올랐다.

한국정부는 긴급 조치를 강구하고 중국으로부터 가을배추

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동시에 10월 14일부터 금년 년말까지

통배추와 무우의 수입관세를 잠시 취소하기로 했다.

10월 5일, 한국서울의 한 시장에서 한 로인이 정부에서 제

공하는 배추를 사들고 돌아가고 있다. [자료사진/신화사]

장춘고용농업유한회사는 이전에 길림검험검역국으로부

터 남새수출종식기지 인증서를 미리 획득해 놓은 덕에 이번

에 가을배추 수출자격을 획득하게 되였다. 회사 관리일군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이고 재촉전화가 오고

있다고 한다. 장춘고용농업유한회사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

라 일본에도 가을배추를 수출하고있다.

리수철기자

길림성 가을배추 첫 한국 수출

● VOICEYE NOTE ●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수재지역에 사랑의 손길

<만주에서 온 편지>본지에서는 만주 지역 조선족들의 생활상과 정서를 비호인들에게 전달하고자 『길림신문』의 지면에 실린 중국동포 소식·문학작품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는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수재지역에 사랑의 손길”외 2편을 우리말 쓰기에 따르지 않고 원본대로 싣는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