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그래프코리아, Intergraph 2012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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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그래프코리아 매출 전세계 3위 달성 … Think Forward를 주제로 고객과 소통의 자리 마련

인터그래프코리아(http://www.intergraph.co.kr)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Intergraph

2012 Korea 행사를 개최했다. ‘Think Forward’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플랜트 및 조선업계 약 50개사

에서 4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고, 다양한 고객 사례 발

표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 유수지 기자 sjr@cadgraphics.co.kr

이날 행사는 오랜 시간 인터그래프코리아의 발전을 이끌어 온 김세

은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김세은 대표이사는 올 한해 인터

그래프코리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가 수적, 질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세은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까지 인터그래프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매년 목표대

비 성장률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단 한번도 목표달성에 실패한 경

우가 없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가 극심했던 2009년에도 인터그래프코

리아는 유일하게 초과 달성을 이루었다. 김세은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평균

성장률이 18.7%로 매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은 인터그

래프코리아의 매출 규모가

전세계에서 3위를 달성한 의

미 있는 한해였고, 올해 목표

또한 상당히 높았음에도 10%

이상의 초과달성이 예상되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전략 본부

가 새로이 조직되어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으

로 있으며, 현재 인원은 70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인터그래프는 Proce

ss, Power & Marine(PP&M)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급 업체로서 석유화학, 발전, 조선 산업을 위

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플랜트(SmartPlant), 스마트마

린(SmartMarine)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프로덕트들을 중심으로

설계에서 데이터 관리까지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산 지사와 Marine 센터는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중국-

싱가폴을 연계하는 아시아 지역 Marine 개발 센터 및 부산/경남/울

산 지역의 조선/해양 설계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급과 신속한 기술지

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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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어 인터그래프 사용자 모임의 회장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한명수

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그래프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

제는 솔루션 중심이 아닌 시스템간의 통합을 통해 효율성과 질적 성장

을 이뤄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업무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의 천헌철 실장이 ‘Guiding Global Projects to

Success’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오전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

와함께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SK건

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의 인터그래프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

하여 고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인터그래프 본사 중역들이 참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인

터그래프의 PP&M 회장인 Gerhard Salinger는 Intergraph

Process, Power and Marine Business Overview라는 주제로 발표

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그래프의 PP&M 부서는 전세계의 다양한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 수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PP&M의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

월까지의 성장률이 경쟁사 대비 매우 높았음을 밝혔다. 매출 역시

2005년도에 1억 6,800만달러를 기록한데 비해 2012년도에는 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록적인 매출 신장을 달성하고 있다. 또

한 SPF/SPO와 S&P Materials의 매출 성장률은 2004년 100%에

서 2012년 6월 기준 513%로 대폭 성장했다. Gerhard Salinger는

“우리가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

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기울였기 때문이

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인터그래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인 Franz Kufner

는 ‘Intergraph Process, Power & Marine in Asia-Pacific:Thi

nk Forward’를 주제로 몇 가지의 고객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PETRONAS사는 지식보유, 데이터 관리, 다른 운영체제를 지원하

는 지능형 데이터의 과제를 위해 스마트플랜트와 스마트마린을 도입

했다.”고 밝혔다. 한편 SHIN KURUSHIMA사는 고품질의 기술을

지원, 설계 시간 단축, 설계 및 선박 건조의 리드 타임을 단축을 실

현하기 위해 스마트 3D를 도입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냈다고

전했다. Franz Kufner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업 국가

로, 인터그래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인터

그래프 고객들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의 조선산업의 중

심지인 부산에 인터그래프 글로벌 마린센터를 확장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그래프코리아는 향후에도 각 제품 별로 Technical

Users Forum과 같은 다양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내 플랜트 경쟁

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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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EPC 회사와 오너 오퍼레이터를 지원하기 위

해 약 30년간 안정성, 품질, 호환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서비스를

제공해 온 PP&M 사업부에 의해 주관되었다.

PP&M의 최고 기술 책임자이자 개발 부사장인 Charles Evans,

PP&M 아시아 퍼시픽의 부사장인 Franz Kufner, PP&M Gerhard

Salinger 회장을 모시고 향후 비즈니스 계획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

를 진행했다.

인터그래프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업계 선두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정체된 마인드나 기술로는 언젠가 성장의 한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우리는 10년 전부터 보다 많은 투자, 다양한 리서

치, 새로운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물이 스마트플랜트

기술이다.

기존 제품을 단순히 확장 또는 업데이트하는데 만족하기 보다는

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

고 있고 발전소, 해양플랜트, 광산업 시장도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인터그래프 제품이 PP&M 업계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무의 상태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그린필드 프로젝트에

서 인터그래프는 강점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모즐러 시스템 구축,

디자인 재사용, 오토메이션, 지식기반 엔지니어링, 디자인 룰의 확립

등의 기술이 인텔리전트 P&ID와 스마트플랜트 3D 테크놀로지에 적

용이 되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있는 것에서 확장 또는 개보수하는 브라운필드 프로젝트

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플랜트퓨전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쌓여 있던 데이터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런 것들을 통해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하

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하이엔드 엔지니어링 시장을 주로 공략했다면, 향

후에는 보다 작은 시장이나 미드레인지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점점

넓혀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혁신 기술개발 투자로 플랜트업계 리드할 것

Interview

인터그래프 PP&M CTO Charles Evans /

PP&M 아태지역 부사장 Franz Kufner /

PP&M Gerhard Salinger 회장

빠르고 직관적인 캐드웍스(CADWORKS) 제품에 관련된 간단한

인터뷰를 PP&M 수석 부사장인 Rick Allen과 진행했다.

캐드웍스 제품군의 장점과 도입효과는 무엇인가.

매우 대중화된 오토캐드 기반으로 되어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

하다. 하이엔드 유저보다는 미드레인지 급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 툴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배관 구성요소는 단일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플랜트 설계사로 하여

금 개별적 각 구성요소를 수정할 필요 없이 이동 및 사양 변경을

싱글 라인으로 작동하게 한다. 또한 기존 파이핑 시스템의 사이즈

변경 및 스펙 변경이 편리하고 라우팅 기능을 보다 빠르게 하며 설

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캐드웍스 활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ROI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PP&M 업계에서 ICAS 제품군은 어떠한 과제를 극복하게 해주

는가.

ICAS 제품군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PV 패브리케이터는 드로윙이나 제작을 가능케 한 툴이고 앞서 설

명했듯이 캐드웍스는 대중적인 오토캐드 기반 제품으로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저(CAESAR) II는 배관응력

해석 프로그램이고, PV 엘리트는 압력용기를 해석하는 툴이다. 탱

크는 스토리지 탱크를 해석한다.

제품간의 인터페이스가 뛰어나서 캐드웍스와 시저(CAESAR) II

또는 SP3D와 시저 II를 함께 사용할 경우 데이터가 바로 연계되어

모델링 시간이 70% 정도 대폭 단축될 수 있다.

미드레인지 기반 드로잉 툴 캐드웍스로 시너지 효과

Interview

인터그래프 PP&M 수석 부사장 Rick Allen

CAD & Graphics, October 2012  

Intergraph Korea is ranked third worldwide by sales volume within the company; Engaging with customers via “Think Forward” theme

Intergraph Korea held an event at El Tower in Yangjae-dong in Seoul from September 4-5. With the theme “Think Forward”, this user conference was joined by more than 400 customers from about 50 shipbuilding and plant companies. This event was very meaningful as it provided useful information through presentations of customer case studies.

By Yu Su Ji, sjr@cadgraphics.co.kr

The event began with an opening address by Kim Se-eun, president of Intergraph Korea.

“Intergraph has made marvellous achievements in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terms, not only in Korea, but also around the Asia-Pacific region,” said Kim. “From 2007 to 2012, Intergraph has been seeking to grow and advance our developments, and we have not failed to achieve our goals.”

Even in 2009, when South Korea was in a serious economic slump, Intergraph Korea still performed well and surpassed expectations. According to President Kim, Intergraph Korea has accounted for very high growth rates, averaging 18.7% since 2007. In 2011, Intergraph Korea made a significant accomplishment with a ranking of third by sales volume out of all global Intergraph operations. It is expected that Intergraph Korea will continue to perform strongly and exceed its target by 10%.

To maintain such strong growth, Intergraph Korea aims to establish innovative strategies in its newly organized strategy headquarters, with approximately 70 employees. Providing engineering technology for the process, power, and marine industries, Intergraph has the right solutions for a variety of sectors, including petrochemical, power, as well as offshore and shipbuilding industries. Intergraph’s philosophy centres on integration of its solutions, providing a comprehensive portfolio ranging from design to data processing. Intergraph offers integrated suites of SmartPlant and SmartMarine Enterprise solutions.

The Busan branch office and Marine Center is currently operating, and it aims to provide a wide range of solutions for the offshore and shipbuilding industries in Busan, Gyeongnam, and Ulsan regions. It also supports the wider Asia-Pacific region, in connection with Japan, China, and Singapore.

Han Myeong-su, chairman of Intergraph’s user conference, and department management at Hyundai Engineering, appreciated the hard work of executive staff and employees. In his greeting, he said, “It is time to pursue growth by working effectively. The ultimate objective is not just depending on a solution, but an integrated system.”

Meanwhile, Cheon Heo-cheol, head of the management strategy office at The Export-Import Bank of Korea, presented on “Guiding Global Projects to Success” to close the morning session. In his presentation, he highlighted how prominent, large conglomerates in Korea, such as Daelim Industry, Doosan Heavy Industries, Hyundai Engineering, Hyundai Heavy Industries, SK Engineering & Construction, and many others, have utilized Intergraph technology. His presentation was very well-received by delegates.

Executives from the global and Asia-Pacific offices also delivered keynote sessions at the event. Gerhard Sallinger, Intergraph Process, Power & Marine (PP&M) president, gave an overview of the global PP&M business.

“PP&M makes tremendous efforts to enhance productivity of our clients all around the world so that they can meet the demands of their projects, as well as improving competitiveness,” said Sallinger.

CAD & Graphics, October 2012  

“From September 2008 to December 2011, PP&M has achieved very high growth rates compared to our counterparts.”

In 2005, Intergraph PP&M’s sales volume reached US$168 million. In 2011/2012, the division has achieved a record US$480 million. In addition, growth rates of Intergraph’s information and materials management products, such as SmartPlant Foundation, SmartPlant Enterprise for Owner Operators, and SmartPlant Materials, have surged to 513% in June 2012 from a base of 100% in 2004.”

Sallinger said, “We secure an advantageous position in the market as we are always getting feedback from our clients, with intensive investment in research and development to advance our technology.”

Following that, Franz Kufner, senior vice president of Intergraph PP&M Asia-Pacific, presented examples of customer success stories from the Asia-Pacific region.

Kufner said, “PETRONAS has introduced SmartPlant and SmartMarine Enterprise solutions into its operations, leveraging intelligent technology for its business,”

According to Kufner, Shin Kurushima has accomplished a satisfactory result since it implemented Intergraph Smart 3D. This next-generation technology has helped the company to achieve man-hour savings in the construction of ships.

Kufner also said that South Korea is the largest shipbuilding nation in the world. Intergraph has delivered on its promise to customers, expanding the Intergraph Global Marine Center to Busan, which is the hub of South Korea’s shipbuilding industry. He also added that Intergraph Korea will offer a wide range of customer engagement avenues, such as Technical User Forms for each product family, so plant companies can continue to enhance global competitiveness.

Interview: Leading plant industries by steady investment in developing innovative technologies (page 69)

Charles Evans, Intergraph PP&M Chief Technology Officer; Franz Kufner, Intergraph PP&M Asia-Pacific Senior Vice President; and Gerhard Sallinger, Intergraph PP&M President

This event was held by Intergraph’s PP&M business division, which has been offering solutions and services to improve the safety, quality, and productivity of EPCs and owner operators for over 30 years. A brief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Charles Evans, Franz Kufner, and Gerhard Sallinger.

Q: Why do you think Intergraph has maintained its high growth rates with a leadership position in the industry?

We have invested heavily in research and development to continually improve Intergraph technologies. As long as a decade ago, we anticipated that we needed to develop next-generation technology to keep up with the demands of the industry and sustain growth. Our innovation and foresight has led to development of SmartPlant and SmartMarine Enterprise solutions.

We make steady efforts to develop innovative and new products, rather than become complacent with merely expanding or updating current projects. In addition, we plan to keep expanding across the process, power, and marine industries.

Q: How will Intergraph PP&M continue to grow its business and strengthen competitiveness?

Intergraph is well-positioned with both greenfield and brownfield projects. For greenfield projects, the integration of our automated and knowledge-based solutions, such as Smart 3D design with intelligent P&ID, can support these new projects. For brownfield projects, around repair or expansion of existing

CAD & Graphics, October 2012  

projects, Intergraph provides the solutions for operations and maintenance. For example, our new solution, SmartPlant Fusion, can bring together multiple existing data sources into a single portal. We will also continue increasing our presence in smaller and mid-sized markets.

Interview: Achieving synergy with CADWorx (page 69) Rick Allen, Intergraph PP&M Senior Vice President, and Intergraph CADWorx & Analysis Solutions President

A brief interview on fast and intuitive Intergraph CADWorx products was conducted with Rick Allen,

Q: What strengths and benefits do the CADWorx product family have?

Built on AutoCAD, CADWorx is convenient and easy to use. It is perfect for mid-range users, which is an affordable yet powerful option. Piping components are run in a single system, enabling plant designers to operate or move individual lines, or revise specifications, without having to modify each component. It is also easy for users to change the size or specification of existing piping systems. The CADWorx Plant Design Suite includes the routing system, enabling users to work quickly and reduce time needed for design. CADWorx promotes synergy, and users will realize a significant return on investment when they utilize CADWorx.

Q: What tasks can be done with Intergraph CADWorx & Analysis Solutions?

Users can undertake multiple tasks with Intergraph CADWorx & Analysis Solutions. PV Fabricator is a drawing and design tool. As mentioned previously, CADWorx is a popular series of AutoCAD-based products. CAESAR II analyses pipe stress, while PV Elite analyses pressure vessels. TANK analyses storage tanks.

As the products are integrated, such as CADWorx and CAESAR II integration, or Smart 3D and CAESAR II integration, this greatly enhances collaboration. This delivers a significant saving on modelling hours, up to 70% saving in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