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 - v - 3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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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개 의안번호 연 월 일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2018년~2022년) 정보통신전략위원회 간사 유 영 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제출 연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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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개

    의안번호 제 1 호 의결사항

    의 결

    연 월 일

    2018. 12. 14.

    (제 10 회)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2018년~2022년)

    제 출 자정보통신전략위원회

    간사 유 영 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제출 연월일 2018. 12. 14.

  • - ii -

  • - i -

    1. 의결 주문

    ○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안) 을 별지와

    같이 의결함

    2. 제안 이유

    ○ 국가정보화기본법 제6조에 따라, 국가사회 전반의 정보화를 추진하기

    위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18~‘22년)을 수립․추진하고자 함

    3. 주요 내용

    가. 추진 배경

    ○ 전 세계는 인터넷, 컴퓨터 기반의‘정보화’사회를 넘어 ‘초연결

    지능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중

    ○ 초연결 지능화는 디지털 대전환이라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을 초래,

    경제․사회에 혁명적 변화를 유발- (경제) 생산성의 비약적 증대*, 디지털 역량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의

    산업지형 재편과 더불어 일자리 규모 등 노동 변동성이 심화

    * 인공지능(AI) 도입으로 노동 생산성이 ’35년까지 최대 40% 증가 전망(Accenture, ‘17)

    - (사회) 기계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면서 삶의 질과 편의성이 극대화되는

    한편, 인공지능 윤리문제,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개혁 등의 이슈도 분출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화 패러다임도 전환할 필요

    - 정부가 새로운 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국가정보화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공분야 지능화 혁신 및 민간 확산을 촉진

    ⇨ 정보화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초연결 지능화 지향의 국가정보화 패러다임 전환 추진

  • - ii -

    나. 국가정보화 현황 진단 및 추진방향

    ○ (공공)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능형 기반 구축 필요

    - 정보시스템 연계ᐧ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기관별로 개별(Silo) 운영-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사업 규모가

    전체 정보시스템 예산 대비 미미한 수준

    ※정보시스템예산대비비중(‘18) : 인공지능(0.8%), 빅데이터(9.3%), 사물인터넷(0.3%), 클라우드(13.1%)

    - 모바일 등 공공 서비스의 접근 경로가 다양해진 반면, 수혜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아직 제한적

    ⇨ 개별 시스템을 통합 플랫폼 형태로 전환하여 지능화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안전·환경 등 전 분야에 지능형·맞춤형 서비스 혁신 도모

    ○ (산업ᐧ경제) 디지털 경제 전환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확충 요구 증대- 실제 활용 가능한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며, 지능화를 주도할 범용

    기술 수준*은 주요 국가에 비해 뒤처진 상황

    * 융합서비스, 네트워크등 ICT 10대 기술수준조사결과, 한국은미국의 83.5% 수준(IITP, ‘18)

    - 기존 산업과 ICT 간 연계가 부족, 융 복합 산업의 성과 창출이 미흡

    - 선진국 대비 중소기업 지능정보기술 역량 격차가 증가 추세

    ⇨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경쟁력 제고와 중소·벤처 기업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기반 조성

    ○ (사회ᐧ문화) 지능화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 필요- 미래 사회에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전문 인력에 대한 요구 증대

    -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은 일반 국민의 절반 수준※일반국민(100) 대비 취약계층 정보화 수준 : 52.4%(‘15) → 58.6%(’16) → 65.1%(‘17) (NIA, ’18)

    - ICT 환경이 융합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 위험이 일상생활에까지

    전이될 우려가 커짐

    ⇨ 지능화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디지털 포용 정책을 병행하고, 보안 강화 및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 - iii -

    다. 비전 및 추진전략

    1 지능화로 국가 디지털 전환

    ○ (공공부문 지능화기반 구축)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지능

    정보기술 활용 사업 비중을 ‘22년까지 35% 확대(’18년 기준 21%)

    - 과학적 정책 결정을 위한 공공데이터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데이터 기반 지능화 서비스 발굴 실증

    ○ (국민 체험 기반 행복 서비스) 국민 편의를 위해 의료 복지 교육 등 전

    사회 분야에 지능화 기술을 도입,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예) 맞춤형 국민 건강관리(의료), 찾아주는 복지 서비스 AI 요양원(복지), 미래형스마트학교(교육) 등

  • - iv -

    ○ (지속가능한 안전체계 확립) 위험에 대한 사전감지 예측 예방을 통해

    국가사회 안전체계를 마련*하고,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대응**

    * (예) 지능형 CCTV, AI 기반 범죄분석 ⇒ 범죄 검거율 향상(‘16년 83.9% → ’22년 90%)** (예) 지능형 미세먼지 통합관리 체계 ⇒ 초미세먼지 오염도 31% 감축(서울)

    ○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생활 기반) 국민체감형 스마트시티, 도농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빌리지 사업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주거,

    생활, 경제활동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화 촉진

    2 디지털 혁신으로 성장동력 발굴

    ○ (데이터 경제 활성화) 데이터 구축 개방(빅데이터 센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저장 유통(My Data 확산) → 분석 활용(데이터바우처, 전문기업 매칭)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체계 마련

    ※ 데이터 시장: (‘17) 6.3조원 → (’22) 10조원, 기업의 빅데이터 이용: (‘17) 7.5% → (‘22) 20%

    - 가명, 익명정보 개념 도입 등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빅데이터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선도 기술의 조기 확보

    ○ (지능화 기반 산업 혁신) 제조업 스마트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 산업 지능화 등 주력 산업의 지능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 신사업 신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

    활성화 및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전환

    ○ (중소벤처기업 혁신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관련 R&D 확대, 펀드

    조성, 유망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지능화 중소 벤처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활성화

    ※ R&D 전체 예산 중 4차 산업혁명 비중 확대 추진(‘16, 24% → ‘22, 40%, 중기부)

    ○ (기술 경쟁력 제고) AI, 클라우드, IoT 등 지능정보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AI와 타 분야 융합(AI+X)을 통한 혁신 시너지 창출

    - 자율주행차, 무인기, 지능형로봇 등 8대 혁신성장 분야 조기 상용화

    - 미래 유망기술* R&D 투자 확대로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 조성* 양자정보통신 엣지(Edge)컴퓨팅, 지능형반도체 3D프린팅, VR AR 실감콘텐츠, 블록체인 등

  • - v -

    3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조성

    ○ (디지털 인재 양성) SW 중심대학 확대(‘18년 30개→ ’19년 35개), 산업계가

    요구하는 SW 전문 인재 2만명 배출(‘18~’22년) 등 수요 맞춤형 인력 보급

    - 인공지능대학원 신설(∼‘22년, 6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19년∼,

    연 500명)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고급 인재 양성

    ○ (디지털 포용) ICT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보장 확대(웹․모바일 앱 → 키오스크, 지능정보서비스), 취약계층 대상 실생활 중심의 모바일 활용 및

    IT전문 교육을 추진하여 지능정보사회 디지털 불평등 해소

    ○ (문화 창달) 지능화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해 지능정보

    사회 윤리 규범을 마련하고 사이버 폭력, 과의존 예방 등 건전한

    온라인 이용환경 조성

    4 신뢰 중심의 지능화 기반 구축

    ○ (인프라 구축) 초연결 지능화 사회를 견인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세계 최초 5G 무선 네트워크 상용화 추진

    ※ 5G 상용망 운영개시(‘19) → 5G 전국 망 구축완료(‘22년)

    - 네트워크 품질(Qos)과 안정성을 확보한 10기가 유선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통신구간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양자 암호통신

    등을 도입하여 신뢰도 향상

    - 스마트 공장, 스마트시티 등 IoT 기반 차세대 서비스 확대에 대비하여

    주파수 공급 확대 및 IoT망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병행 추진

    ○ (사이버 안전국가) 신규 위협(IoT 등)에 대응하여 지능형 보안 기술의

    개발 보급 등 정보보호 예방·대응 능력을 강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클러스터 활성화

    - 통신재난 발생 시 조기 대응이 가능한 통신재난 방지 대응체계 강화

  • - vi -

    라. 기대 효과

    ○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지능형 정부 구현

    - 공공 서비스의 지능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 안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국민의 삶의 질 증진 및 체감도 향상

    - 농 수산업의 지능화, 스마트 빌리지 구축을 통해 국민 누구도 소외

    되지 않고 전 지역이 함께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 실현

    ○ 지능정보기술 기반 산업의 혁신성장 가속화

    -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과 지능정보기술 융합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및 산업 경쟁력 확보

    - 핀테크, 드론, 자율주행차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산업을

    선도하여 새로운 혁신 성장의 계기 마련

    ○ 인재 양성과 디지털 포용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구현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 양성과

    고용 변화에 대응하여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전문 인력 보강

    -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디지털 불평등 해소

    ○ 세계 최고의 지능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뢰성 향상

    - 5G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과 확산을 통해 전 산업 분야 혁신을 도모

    - 차세대 보안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정보보호 산업의 육성을 통해

    안전한 지능정보사회의 성장 기반을 마련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능화 혁신을 통한 전 국민이 기회와 성과를

    체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혁신성장 선도국가로 자리매김

  •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2018~2022)

    2018. 12.

    관계부처 합동

  • 목 차

    Ⅰ. 추진배경 : 초연결 지능화 패러다임 전환 ··········· 1

    Ⅱ.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양상과 주요국 대응 동향 ···· 2

    Ⅲ. 현실 진단과 새로운 방향 ········································ 7

    Ⅳ. 비전 및 목표 ····························································· 16

    Ⅴ. 핵심전략 및 과제 ······················································ 18

    Ⅵ. 국가정보화 관리체계 강화 ···································· 101

    Ⅶ. 과제별 소관기관 ····················································· 103

  • - 1 -

    Ⅰ. 추진배경 : 초연결 지능화 패러다임 전환

    □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고,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진입

    o 인터넷과 컴퓨터 기반의‘정보화’사회를 넘어, 전 세계는 ‘초연결

    (Hyper-Connectivity) 지능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

    o 모든 사람․사물이 IoT와 클라우드로 연결(초연결)되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학습하여 AI가 지적 판단까지 수행(지능화)

    ※ (초연결) 연결기기: ‘16. 64억대→ ‘20. 204억대(가트너, ‘17) / 시장규모: ‘16. 0.5조$→ ‘21. 1.1조$(IDC, ‘18)(지능화) AI칩 상용화로 모든 분야로 AI가 확산, 딥러닝의 한계를 넘는 차세대 알고리즘으로

    발전전망 / 시장규모 : ‘16. 78억$ → ‘21. 522억$(IDC, ‘17)

    □ 초연결 지능화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을 초래

    o 네트워크, 데이터, 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이 창출하는 새로운 가치는

    산업구조, 나아가 경제․사회의 혁명적 변화를 야기※ 디지털 플랫폼의 결정체인 자율주행차의 경우 운전자 없는 자율차가 시험면허를획득(캘리포니아, ‘18.10)하거나, 자율주행 택시가 이미 상용화(애리조나, ’18.12)

    o 생산성의 비약적 증대*, 디지털 역량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의 산업

    지형 재편과 더불어 일자리 규모 등 노동 변동성이 심화

    * AI 도입으로 노동생산성이 ’35년까지 최대 40% 증가 전망(Accenture, ‘17)

    o 또한, 혁신적 헬스케어, 가상․증강 현실 등으로 삶의 질과 편의성이 극대화되는 한편,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개혁 등의 이슈도 분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 국가정보화 사업의 패러다임도 전환 필요

    o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정부는 비전을 제시하고 선도적으로 혁신을

    수행하여 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

    o 전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가정보화 사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공분야 지능화 혁신 및 민간 확산을 촉진

    ⇨ 정보화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초연결 지능화 지향의 국가정보화 패러다임 전환 추진

  • - 2 -

    Ⅱ.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양상과 주요국 대응 동향

    1.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동인

    □ 지능정보기술이 범용기술(GPT, General Purpose Technology)로서 4차

    산업혁명을 견인

    o 지능정보기술은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활용기술*이 융합하여

    기계에 고차원적인 정보처리 능력(인지, 학습, 추론)을 구현하는 기술

    *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전달하며(IoT·모바일), 수집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그 의미를 분석(클라우드·빅데이터)하는 기술

    o 범용적 성격으로 산업 ․ 사회시스템 각 분야에 접목되어 생산성을 증대(예: 스마트공장, 스마트유통)하고 새로운 서비스 ․ 상품을 창출(예: 정밀의료, 자율주행차, 스마트국방)하는 등 혁신의 동인으로 작용

    < 지능정보기술 개요 >

    개념도

    특 징

    ◇ (만물의 데이터화) 과거에는 보관 활용이 곤란했던 데이터(생체 행태정보,

    비정형 정보 등)도 기계 학습 과정을 거쳐 의미 추출 가능

    ◇ (무인 의사결정) 인간의 고차원적 판단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기계가

    독립된 주체로 활동하여 자동화 및 무인화 확산

    ◇ (실시간 반응) 정보수집, 데이터 분석, 판단 추론 등 일련의 과정들이

    고도화된 ICT를 통해 즉각 처리되어 실시간 응답 반응

    o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 원천기술(바이오, 신소재, 에너지 등)의 급격한

    진보가 나타나고, 이들이 지능정보기술과 긴밀히 융합하여 現 수준을 넘는 또 다른 혁신이 발생할 전망

  • - 3 -

    2. 4차 산업혁명의 경제적 ․ 사회적 변화 양상□ 경제적 측면

    o (데이터 경제) 데이터가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경쟁원천으로

    부상, 데이터 기반의 ICT(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경제시스템으로 진화

    *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상품, 서비스, 정보 등의 교환을 매개하는 프로세스로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급 소비 양면의 자원 배분을 최적화

    - 이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산업구조의 변화를 초래

    ※ 글로벌 시가총액 5대 기업이 10년 전은

    에너지 제조 금융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애플, 아마존,

    구글, MS, 페이스북)가 차지

    .o (산업구조 변화) 변화의 양상은 크게 ①기존 산업 내 기업이 주도

    하여 산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우(예: 스마트 공장, 무인상점)

    - ②ICT 기업 또는 스타트업 주도로 새로운 생태계와 산업이 창출되는

    경우(예: 공유경제, 핀테크)로 구분 가능

    - 어느 경우든 데이터 경제의 특성(영(())에 가까운 한계비용, 플랫폼의 네트워크

    효과에 따른 수확체증 등)으로 시장선점과 승자독식의 현상이 강화될 전망

    o (생산성 향상) 지능정보기술의 활용은 생산과정의 최적화 등을 통한

    생산비용의 절감과 생산량 증대, 그리고 수요자 맞춤형 상품 ․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여 소비자 후생 증가에 기여

    < 지능정보기술과 경제성장 전망 (맥킨지, ’18) >

    ‣ (세계경제) 지능정보기술의 활용으로 ‘30년까지 글로벌 GDP 16% 추가 성장이 전망되며, 이는 연 1.2%(CAGR) 추가 성장하는 것으로 1880년대 증기기관(0.3%),

    1990년대 로봇(0.4%), 2000년대 IT(0.6%)를 능가하는 수치

    ‣ (우리경제) 신규 지능화 산업 창출 및 기존 산업활동 개선을 통해 ‘30년까지 최대 630조원의 총 경제효과(영업이익+비용절감+소비자잉여) 창출 기대

  • - 4 -

    □ 사회적 측면

    o (노동 변동성) 반복․예측가능 업무의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더불어, 산업 효율성 향상, 신산업 등장으로 새로운 일자리*도 다수 창출 전망

    * (예) SW 분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HW 분야 가사지원 로봇 제작 등

    < 전세계 일자리 규모 전망 (맥킨지, ‘17) >‣ ‘30년까지 기존 직업의 자동화가 확대되어 전세계 일자리의 15%~30% 수준인

    4억~8억개 일자리 감소되나, 기술혁신과 경제‧사회 변화로 3.9억~8.9억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수 있음

    - 고용구조 측면에서는 노동 이동성 및 근무 유연성이 증가되고, 직무

    역량으로 소통과 협업능력, 높은 수준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요구

    < 요구되는 직무역량의 변화 예시 (제조업 공장 운영 관리자) >현재의 제조업 공장 운영 관리자 지능화 시대의 스마트공장 운영 관리자

    같은 직함과

    책임 하에

    변화하는

    업무성격

    요구능력 변화

    문제해결 - 경험과 직관으로 문제 해결 - 데이터와 AI 활용하여 최적의 해법 파악협업 - 설비, 부품 등 동일산업 내 협업 - SW 전문가 등 이종 산업과의 협업 필요

    직무기술 - 단순한 기계의 조작 방법 숙달- 분석시스템 내 데이터와 접근법 이해- 자동화기기, IoT 센서 작동방식 이해‧활용

    * 자료: 맥킨지, ’18

    o (인재상 변화) 사람-기계의 공존이 보편화 되면서, 대인교류, 비예측적

    문제해결, 자기주도성 등 사람 고유의 역량을 충분히 갖춘 인재가 요구

    되며, 이에 걸맞은 교육시스템 구축이 주요 사회정책으로 부상

    인간 주도 역량 지능정보기술 대체 역량논리적 추론, 문제해결, 창의성, 자연어 이해

    ‧생성, 발표, 다수와 조율, 정서 능력 등패턴인식, 계획 및 최적화, 인지능력, 얼굴‧음성인식, 물리적 조작 등

    o (디지털化 명암)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과 스마트 이동체, 스마트 시티 등 생활영역의 디지털화는 개인․사회의 고질적 문제해결과 편의성 증대를 통해 삶의 질을 극대화

    - 반면, 디지털 격차의 심화 및 이에 따른 소득․계층 격차 확대, 지능정보기술 또는 기기 과의존 등 부정적 효과도 예상

  • - 5 -

    3. 주요국 지능정보화 전략 동향

    ◇ 전 세계 주요국은 AI, 빅데이터 등 주요 기술을 중심으로 국가

    경제·산업의 성장 및 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

    □ (기술 선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국가 경쟁력

    원천으로 인식하여 기술 개발·투자에 집중

    o 미국은‘빅데이터 R&D전략’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 개발, 사이버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빅데이터 생태계 지원 등을 강조

    o 중국은 시진핑 주석 중심의 세계 최고의‘AI 혁신센터’구축을 목표로

    경제, 사회, 시장 등을 포괄하는 차세대 AI 발전계획을 제시

    o 프랑스는‘AI권고안’을 통해 AI 국가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독일은

    AI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인재 양성 등을 담은 로드맵 수립 예정

    □ (산업혁신) 제조, 물류, 교통 등 기존 산업에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산업 고도화 전략을 가속화 하여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 정책 마련

    o 독일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표준화, 보안 문제 등을 강화하여‘플랫폼 인더스트리 4.0’추진

    o 영국은 핀테크,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게임, 가상현실 등 선두 디지털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제를 위한 전략 추진

    o 중국은 노동집약형 제조업에서 벗어나 기술집약형 제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중국제조 2025’를 통해 산업 육성에 집중

    □ (사회 대응)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대국민 서비스,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하고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용적 전략 추진

    o 프랑스는‘디지털 산업전환 전략’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확충,

    영세·중소기업의 디지털 지원 등을 포함한 포용형 성장정책 추진

    o 일본은‘소사이어티 5.0’을 통해 데이터 기반 사회적 이슈 대응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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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세계 주요국의 지능정보화 전략 현황

    주요국 주요 전략

    신 미국혁신전략 (‘15)첨단 제조업, 정밀의학, 첨단 자동차 등 9대 전략 분야 집중 투자, 정부혁신 역량 제고, R&D 투자 등 장기적 경제 성장 토대 마련빅데이터 R&D 전략 계획 (‘16)빅데이터 기술 개발과 의사결정 도구 R&D 지원, 인프라 강화, 개인정보보호와 윤리적 접근 추구, 빅데이터 인력 확충과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강조인공지능 국가 연구개발전략계획 (‘16)인공지능기술의 필요성 인지,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효과 강화UK Digital Strategy (‘17)데이터의 개방·활용,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공공서비스,사이버 안전 및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조성Government Transformation Strategy 2017 to 2020 (‘17)대국민 디지털서비스 혁신, 디지털기반 정부 내부 혁신, 디지털을 통한서비스 제공방식의 개선디지털 산업전환 전략 (‘18)기업·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인프라(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팅) 확충, 디지털이 취약한 영세·중소기업 지원AI 권고안 (‘18)AI 기술의 선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AI 네트워크구축, AI에 따른 노동시장, 사회이슈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구성Industry 4.0 (‘11)제조·공정 가치사슬의 근본적 재구성을 통한 핵심 경쟁력 확보가 목표Industry 4.0의 실용성과 실행력을 강화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선언(‘15)Digital Strategy 2050 (‘16)디지털 인프라 구축, 창업 활성화, 신비즈니스 모델 창출, 디지털 교육 실현 등 디지털 역량 강화, Industry 4.0 촉진, 미래의 일자리 기회중국제조 2025(‘15)기술집약형 스마트제조업으로 도약을 위해 인터넷·ICT 기술과의 융합을강조하고 IT, 로봇, 전기차, 바이오, 신소재 등 10대 전략산업을 육성국가정보화 발전전략 개요(‘16)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산업 육성과 뒤쳐진 산업구조의 개선을 통해글로벌 정보화 선도를 목표로 전략 추진인터넷 플러스 AI 3년 행동 실시방안(‘16)중국 AI 시장규모 1,000억위안 달성을 위해 AI 기반 제품에 대한 R&D 및상용화, AI 투자 장려, 표준화, 인재양성,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 (‘17)AI를 본격적 국가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고 혁신적 AI국가를 목표로 기술·응용 개발, 인프라 구축 및 경제, 사회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 수립Society 5.0 (‘17)5대 신성장 전략(건강, 이동혁명, 공급망, 도시 인프라, 핀테크)중심 데이터기반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전략 수립세계 최첨단 IT 국가 창조 선언 개정 (‘17)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환경 정비,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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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현실 진단과 새로운 방향

    1. 국가정보화 정책 경과

    ◇ 그간 정보화를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인식, 단계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국가ᐧ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정보화 혁명을 성공적으로 완수

    ◇ 현재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초연결 지능화의 거대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정보화 정책의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

    □ 기반마련 단계(‘94~‘02): 제도적 기반 강화 및 정보화 인프라 구축

    o 정보화촉진기본법 제정, 정보화추진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

    o 행정, 교육 등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정보화를 추진하여

    지식과 정보를 활용한 국가전반의 생산성 향상 정책 추진

    o 초고속정보통신망 조기 구축 및 국민 인터넷 이용 보편화

    • 국가별 도메인 등록건수 세계 3위 차지(한국인터넷정보센터, `00)• 세계 초고속망 구축 1위 및 인터넷 이용자 수 2000만명 돌파(OECD,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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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야별 고도화(‘03~‘07): 분야별 정보화 추진 및 전자정부 구현

    o G2B, 물류ᐧ항만, 중소기업 정보화 등 국가사회전반의 정보화 촉진 o 정보화 능력의 함양을 위한 정보화교육 기회 확충을 통해 전 국민의

    정보 활용능력 제고 및 보편적 인터넷 접근 환경 마련

    o 정부 업무처리 전자화, 전자민원, 온라인 서비스 확대

    • 인구 100명당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OECD, `05)• 국가전자조달포탈서비스 개시(나라장터), 정부민원포털(G4C) 구축 등

    □ 연계ᐧ통합 단계(‘08~‘12): 정보시스템 연계 및 정보자원 통합 o 정보시스템 연계ᐧ통합, 광대역통합망 구축 등 ICT인프라 고도화 o 스마트 전자정부 및 정보자원 통합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정부 구현

    • OECD 회원국 최초, 초고속 무선인터넷 보급률 100% 돌파•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1위 수상(`10, `12, ‘14)

    □ 융합ᐧ확산 단계(‘13~ ): ICT와 타분야 융합을 통한 첨단 서비스 실현 o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와 전통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o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선제적 대응 환경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o 창의적 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인재 양성 및 창업활성화 추진

    • ITU 정보통신 발전지수 2위(`17) 및 ICT 수출액 세계 3위 달성(‘17)• “지난 5년간 공공데이터 부문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서 공공데이터 리더 국가”로 평가(Open Data Barometer(ODB), `17)

    ‘산업화 추격(Catch up) → 정보화 주도(Lead) → 지능화 선도(Pioneer)’를

    통해 지능정보화로의 국가정보화 패러다임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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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5차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의 성과

    ◇ 제5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은 ‘국민 행복을 위한 디지털 창조한국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및 15개 과제를 선정, ICT를 타 분야에 융합·확산을 추진

    ◇ ICT 산업은 전체 산업 수출액의 34.4%(17년), 전체 경제성장 기여율 18.5%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자정부 평가 등 각종 글로벌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

    ◇ 향후 4차 산업혁명 등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 대비하여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과 국민에게 지능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질적 도약이 필요

    □ 4대 전략별 주요 성과

    o (정보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 데이터 산업 육성*, K-ICT전략 추진 및 비타민 프로젝트

    (138개 과제)를 지원하여 사회현안 해결, ICT 수출액 세계 3위 달성(‘17년)

    * 빅데이터 시장 규모(억원) : 1,643(’13)→2,013(’14)→2,623(’15)→3,440(’16)→4,547(’17)

    o (국가사회의 창의적 ICT활용) 연말정산간소화, 행복e음, 안심상속 등 행정정보공동

    이용 활성화로 민원 구비서류 감축*, ICT를 통한 범인검거** 증가 등 지능화 행정 도입

    단계, UN 전자정부 평가·ICT 발전지수 등에서 최상위권 달성 지속

    * 온라인 민원 이용률: 55.1%(’13) → 68.1%(‘17) ** CCTV 활용 실시간 범인검거 건수: 1,627건(’14) → 28,004건(’17)

    ※ UN 전자정부 평가 : 1위(’14) → 3위(’16)→ 3위(’18), ICT 발전지수 : 1위(’15) → 1위(’16) → 2위(’17)

    o (국민의 ICT 역량 강화) SW인재 양성을 위해 SW교육 선도학교* 및 중심대학 확대**,

    소외계층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정보화능력 향상 도모

    * SW교육 선도학교(수): 160개교(‘15) → 900개교(‘16) → 1,200개교(’17) ** SW 중심대학 선정(누적) : 8개교(‘15) → 14개교(‘16) → 20개교(’17)

    ※ 일반국민 대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수준(%) : 52.4%(’15) → 58.6%(‘16)→65.1%(’17)

    o (디지털 창조한국 인프라 고도화) 초연결 사회에 대비하여 기가인터넷망 보급률을

    증대*하고,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여 이용환경 고도화

    * 전국 85개시 기가(Giga)인터넷망 보급률: 16.8(‘13) → 60.0%(’15) → 98.5%(’17) ** 공공 와이파이 구축 건수 : 4,114개소(’13) → 11,280개소(‘15) →13,369개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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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능정보화 관점에서 본 현행 국가정보화 수준 진단

    1 공공 부문

    □ 기관·기능별 분절적 정보시스템 운영

    o 정보시스템 연계․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여전히 기관별, 서비스별로 시스템이 개별(Silo) 구축

    ※ 전체 정보시스템(17,311개) 가운데 개별 운영 시스템이 75%를 차지

    - 이는 일관된 정보체계 운영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핵심인 정보 유통․공유 및 데이터 통합 분석에도 취약□ 지능정보기술 활용 시스템 적용 미흡

    o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사업 규모가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 정보시스템 예산(3.2조원, 18년) 대비 미미*한 수준

    ※ 정보시스템예산대비비중: 인공지능(0.8%), 사물인터넷(0.3%), 클라우드(13.1%), 빅데이터(9.3%)

    - 특히, 엄격한 가이드라인, 분야별 규제 등 보수적인 법‧제도적 환경으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제약

    ※ 우리나라 클라우드 이용률은 13% 수준(OECD 국가 중 27위, ’17)※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은 주요 선진국의 1/10 수준

    □ 정보화 예산의 비효율적 운영

    o 정보시스템 예산 중 경직성 비용이 56.3%에 달해 지능화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

    - 5년 이상된 HW·SW가 70%(10년 이상은 20%)로 정보자원의 노후화는

    유지비용의 증가뿐만 아니라 업무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짐

    □ 공공서비스의 질적 도약 필요

    o 모바일 등 행정서비스 접근 경로는 다양화되었으나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 서비스 위주로 맞춤형·지능형 서비스 제공은 아직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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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산업·경제 부문

    □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양질의 데이터 부족

    o 엄격한 개인정보 규제, 시장 요구에 부응한 데이터 개방에는 미흡하여

    기계 학습 데이터 등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

    - 나아가 유통․거래시스템 미비, 빅데이터 활용 저조 등 데이터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다수

    < 우리나라 데이터 생태계 평가 >

    ‣ 한국의 정보제공동의등규제는 OECD 주요국중가장높은수준(애널리시스메이슨社, ’14)

    ‣ 공공데이터한국2.5만개, 미국23.3만개, 영국4.4만개(’18.3) / 정확성결여, 불일치, 중복누락등발생

    ‣ 데이터 거래시 애로사항(KDATA, ‘15): 불합리한 거래가격 34%, 거래절차 방법 미숙 12%

    ‣ 국내 전체 사업체의 빅데이터 이용률은 7.5%에 불과(NIA, ‘17)

    □ 기술 경쟁력 부족

    o 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할 범용기술

    수준은 주요 국가에 비해 뒤처진 상황

    ※ 융합서비스, 네트워크 등 ICT 10대 기술수준조사결과, 한국은미국의 83.5% 수준(IITP, ‘18)

    ※ AI 등 5개 주요 지능정보기술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정성적 평가에서 한국은 중국보다 낮은 점수 기록 / 논문, 특허 등 정량적 항목은 미국의 절반 수준(IITP, ‘17)

    □ 지능정보기술과 타 산업의 융합 미흡

    o 기존 산업과의 융합 수준의 ICT 활용 미흡*, 신제품‧서비스 시장 진입 제한** 등으로 융‧복합을 통한 본격적 성과 창출 부족* 융합 접목 수준: 해외 40.2% vs. 국내 9.8%(IITP, '16)

    ** 융합분야 규제환경(WEF, '16): 31위, 규제개혁 만족도: 보통(3점)에 못미치는 2.9점(KDI, ‘15)

    □ 중소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필요

    o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며, 대기업과의

    임금 등 격차가 여전하여 우수인력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 기술 격차(‘15→‘16년) : 미국 대비 1.8년 → 2.1년, 일본 대비 1.6년 → 1.9년

    ※ 세계 215개 유니콘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은 2개에 불과(‘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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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회・문화 부문□ 노동 환경 변화 대응 부족

    o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인력이 부족*하고

    이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훈련‧평생교육 체계도 혁신이 필요한 상황 - 또한 고용구조 재편에 따른 대규모 일자리 이동과 직업 안정성이

    낮은 무정형 노동** 증가에 대응하는 일자리 안전망 구축도 미흡

    * 22년까지 지능화 기술 분야 연평균 3,290명 부족 전망(IITP, ’16)** 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노동이 거래되는 근로형태를 의미하며, 사용자-근로자 구분이 모호

    □ 디지털 부작용 해소 미흡

    o 정보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층 등)의 정보화 수준은 향상*되고 있으나,

    일반국민 대비 디지털 역량 및 활용 수준은 여전히 저조**

    * 일반국민(100) 대비 취약계층정보화수준: (‘15) 52.4% → (’16) 58.6% → (‘17) 65.1% (NIA, ’18)** 디지털 접근 수준(91.0%), 디지털 역량 수준(51.9%), 디지털 활용 활용수준(65.3%) (‘17)

    - 스마트폰 과의존 증가 추세*, 디지털 성폭력 심화 등 건전한 디지털

    향유 문화 정착이 필요

    * 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비율: 14.2%(‘14) → 16.26%(’15) → 17.8%(’16) → 18.6%(’17) (과기정통부)

    4 정보화 기반 부문

    □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선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요구 증대

    o 초고속·광대역 전송 요구에 더하여 빠른 반응 속도로 즉각적인 처리를 요구하는 새로운 융합서비스 등장이 예상

    o 초연결, 빅데이터 활용 증가 등으로 보안의 고도화 및 보안 범위의

    확대가 요구되고 보안사고의 파급효과가 커지는 상황

    - 그러나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 수준은 여전히 낮고* 주요 시설에

    대한 사이버 침해 예방․대응 수준도 미흡***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대비 네트워크 분야 1.6년, 보안 분야 1.2년의 격차(IITP, ‘18)

    **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 수준: 68%(’13) → 71%(‘14) → 73%(’15) → 74%(’16) → 75%(‘17)

    □ 지능정보화 추진 법적 기반 필요

    o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은 지식정보사회 구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지능화 추진체계 등에 관한 법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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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새로운 국가정보화 방향

    1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능화 인프라 구축

    □ 지능형 통합 정보시스템 전환 촉진 : 초연결 지능화 서비스 구현

    o 개별(Silo) 정보시스템을 기능별로 통합한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거나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지능화된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 권고

    - 초연결 : 단독 시스템 ⇨ 데이터 플랫폼 기반 연계 - 지능화 : 사람이 분석·판단 ⇨ 인공지능 기반 정밀 분석·판단 o 기존 시스템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 확대*, 노후화된 시스템

    교체 등 지능화 전환 계획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

    *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18.9월)에 따른 민간 클라우드 이용 범위 확대(공공

    기관→중앙부처·지자체), 투자비·운영비·인건비등을포함 5년 기준 30% 예산절감기대

    □ 지능형 정부 구현

    o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스마트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 전 영역에

    걸쳐 지능형 정부로 혁신하고, 관련 법·제도 추진 기반 마련

    o 시민-국가 간 협치 플랫폼 구축, 혁신지향 민관 협업 정책입안 채널

    체계 도입 등 민관 협력 강화

    o 국민의 편의와 안녕을 위해 복지ᐧ재난ᐧ생활안전ᐧ환경 등 사회 전 분야의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공공서비스 혁신

    □ 지능화 사업의 공통 기반인 DNA 인프라 강화

    o (데이터:D)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기반을 마련해 전 산업에 실제

    데이터가 원활히 유통 및 공급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

    o (네트워크:N) 5G 전국망 조기 ‧ 효율적 구축과 IoT 네트워크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대비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o (인공지능:A) 우수인력 양성, 개방 협력형 연구기반 조성 등 R&D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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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지털 경제 전환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확충

    □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o 데이터 구축‧개방 → 저장‧유통 → 분석‧활용 등 전과정에 걸쳐 실제데이터 영역별(의료‧교통 등) 국가 빅데이터 지원체계 마련

    o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도록 정보주체인 개인이 스스로 데이터를 통제 ‧ 활용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지원

    o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컴퓨팅 파워 지원 등 민간의 데이터

    활용 역량 제고

    □ 지능정보기술의 산업 확산과 기업 혁신 기반 조성

    o 4차 산업혁명의 잠재력을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는 융합 신산업 발굴

    및 신규 시장 적극 창출

    o 제조‧농업 등 산업 전 영역으로 지능화 확산을 통해 생산성의 획기적 제고 도모

    o 디지털 역량 부족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능화 지원체계 마련

    및 창업 기회 발굴‧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주도의 혁신성장 추구 o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기업 및 시장구조의 변화를 고려, 새로운

    경쟁규칙과 혁신적 기술의 보호방안을 마련

    □ 기술 경쟁력 제고

    o 기초과학과 연계를 강화하고,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이

    고도화되며 융합이 확산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

    o 연구자 중심 R&D 프로세스 개편, 국가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

    연구소기업 창업 활성화로 R&D 고도화 및 성과 확산

    o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양자정보통신 엣지컴퓨팅 등), 디바이스(지능형 반도체

    3D프린팅 등), 실감콘텐츠,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분야 기술력 제고※ 세계 최고 대비 기술수준 현황: 양자정보통신 73.0%, 지능형반도체 80.9%, VRAR 80.3%, 3D프린터 76.3%, 블록체인 76.4% (IITP, ‘18)

  • - 15 -

    3 포용적 사회 발전을 위한 지능정보문화 창달

    □ 인적 자원의 지능정보기술 역량 배양

    o 모든 국민이 디지털 도구, 서비스, 미디어, 정보를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디지털 소양 교육 강화

    o 시장과 산업이 요구하는 자격과 직무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 콘텐츠, 훈련방식, 평생 교육체계의 혁신적 변화 추구

    o 우리 경제‧사회의 혁신을 선도하고 견인할 수 있는 최고급 인재 양성에 과감히 투자

    □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지향

    o 지능정보기술이 불평등과 배제를 초래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

    o 지능정보사회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윤리 재정립과 건전한

    이용 문화 확산

    4 지능정보사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

    □ 차세대 유ᐧ무선망 구축과 네트워크의 안전ᐧ신뢰성 확보 o 초연결 지능화 사회를 견인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세계 최초 5G

    무선 네트워크 상용화 추진

    o 네트워크 품질(QoS)과 안정성을 확보한 10기가 유선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통신구간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양자 암호통신

    등을 도입하여 신뢰도 향상

    □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

    o 신규 위협(IoT 등)에 대응하여 지능형 보안 기술의 개발 보급 등 정보

    보호 예방·대응 능력을 강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

    하는 클러스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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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비전 및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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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전 : 지능화로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o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사회 전 영역에 걸쳐 지속가능한

    정치·경제·사회적 혁신체제를 구축하고 국민 모두의 정부를 추구

    o 4차 산업혁명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제로의

    적극적 전환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확충

    o 신뢰 중심의 지능정보 인프라 기반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하고, 국민 모두에게 기회와 평등이 보장되는 공정사회 실현

    □ 4대 목표 : 비전과 연계된 구체적인 미래상

    ①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지능 국가

    ②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제 재도약

    ③ 함께 하는 디지털 신뢰 사회

    ④ 안전한 지능망 인프라

    ① (지능 국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국민과 소통·통합하고 일상에서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국가사회

    ② (경제 재도약) 디지털 전환으로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가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경제

    ③ (디지털 신뢰) 신뢰 중심의 지능정보기반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는 포용 사회

    ④ (안전한 지능망)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구축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지능정보사회 실현

    「지능화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① 지능화로 국가 디지털 전환, ② 디지털 혁신으로 성장동력 발굴,

    ③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조성, ④ 신뢰 중심의지능화 기반 구축의

    4대 혁신 전략 추진

  • - 18 -

    Ⅴ. 핵심전략 및 과제

    전략 과제 세부과제

    Ⅰ. 지능화로

    국가 디지털

    전환

    1. 공공부문의 지능화

    기반 구축

    1-1. 국가 정보화사업의 지능화 전환 촉진1-2. 정보자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대1-3.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정부 구현

    2. 국민 체험기반의

    행복서비스 구현

    2-1.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서비스 2-2. 함께 누리는 복지 서비스2-3. 풍요로운 삶을 위한 교육·문화 서비스2-4. 윤택한 생활을 위한 고용 서비스2-5. 쉽고 편리한 입법ᐧ사법 서비스

    3. 지속가능한

    국가사회 안전체계

    확립

    3-1. 국민 안전을 위한 지능형 안전체계 구축3-2.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대응 3-3. 국가 안전기반 강화를 위한 스마트 SOC 구축3-4. 국가 안보를 위한 스마트 국방

    4.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생활 기반

    마련

    4-1. 국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4-2. 농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4-3. 지역 기반 지능화 혁신역량 강화4-4. 도농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 빌리지

    Ⅱ. 디지털

    혁신으로

    성장동력 발굴

    5. 데이터 경제 활성화5-1. 양질의 데이터 구축 및 개방 확대5-2. 데이터 유통·거래 촉진 및 활용 확산5-3.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

    6. 지능화 기반 산업

    혁신

    6-1.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미래형 산업 발굴·육성

    6-2. 주력 산업의 지능화를 통한 생산성ᐧ효율성 제고

    6-3. 신산업 규제혁신과 공정경쟁 환경 조성

    7. 중소ᐧ벤처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7-1. 중소·벤처기업의 지능화 혁신역량 강화7-2. 선순환 창업ᐧ벤처 생태계 활성화7-3. ICT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8. 혁신성장을 위한

    지능화 기술

    경쟁력 제고

    8-1. 지능화 기술 확보8-2. 혁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한 기술력 제고8-3. R&D체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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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과제 세부과제

    Ⅲ. 사람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조성

    9. 지능정보사회의

    디지털 시민 양성

    9-1. 산업혁신을 주도할 지능화 고급인력 양성9-2. 산업 수요 맞춤형 실무인력 양성9-3.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10. 함께 누리는

    디지털 포용실현

    10-1. 차별없는 정보이용환경 조성10-2. 취약계층 지능정보역량 제고 10-3. 취약계층 경제ᐧ사회 활동 참여 촉진

    11. 지능정보사회

    문화 창달

    11-1. 지능정보사회 윤리 정립11-2. 사이버 역기능 해소

    Ⅳ. 신뢰

    중심의

    지능화기반

    구축

    12. 지능정보기술

    활용도 제고를

    위한 인프라망

    구축

    12-1. 세계 최초의 5G 무선 네트워크 이용환경 조성 12-2. 지능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10기가

    유선 네트워크 확충12-3. 지능정보사회를 촉진시키는 IoT 인프라

    고도화

    13. 사이버 안전국가

    기반 확충

    13-1. 정보보호 예방ᐧ대응 능력 강화13-2. 정보보호 산업 육성13-3. 통신망 재난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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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1 지능화로 국가 디지털 전환

    1 공공부문의 지능화 기반 구축

    ◇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중심으로 정부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스스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을 실현

    < 현황 및 문제점 >

    □ 지능정보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적인 선제적 대비 필요

    o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지능정보기술은 국가의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국민생활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

    o 다변화되고 있는 국민적 요구사항을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국민참여형·개인맞춤형 서비스 체제로의 전환 필요

    □ 정보시스템 통합 및 정보자원 공유체계 확대 필요

    o 개별 시스템 위주의 정보시스템 구축과 정보자원의 노후화 진행※ 정보시스템 중 개별 시스템 비율 : 76%

    ※ HW와 SW의노후화: 시스템의 70%가 5년이상, 20%가 10년이상으로교체시기도래

    o 보수적인 법 제도적 환경으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 보급이 저조하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 유통 확산에 장애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률: 한국 19.4%(’18), 미국 연방 42%(‘12), 영국 78%(’15)

    ※ 클라우드 시장 국가별 비중(‘17년): 미국 62.2%, 서유럽 19.3%, 아시아/태평양 8.6%,

    일본 3.5%, 한국 0.5%

    □ 지속적인 정부 효율성 제고 및 공공서비스 혁신 추진 필요

    o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도록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화 확대, 정보자원의 지능화 전환 등 추진

    o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을 혁신하고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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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국가 정보화사업의 지능화 전환 촉진

    □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정보화사업 확대

    o 전체 정보시스템 사업 가운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 활용 사업 비중 35% 이상 확대 추진(~22년, 21.4%➡35%)

    구분정보화예산전체

    정보시스템예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합계

    예산 비중 예산 비중 예산 비중 예산 비중 예산* 비중

    2018년 41,874 32,192 268 0.8% 105 0.3% 4,214 13.1% 2,990 9.3% 6,896 21.4%

    (단위 : 억원)

    * 총 합계(7,577억)에서 2개 이상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중복 합산된 예산을 조정

    - 정보화사업의 중장기 추진전략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다음해

    시행계획 마련 시 투자 방향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립되도록 지원

    ※ 정보화책임관 협의회, 차년도 국가정보화 설명회 등을 통해 정부의 정보화사업 추진 전략을 정기적으로 홍보ᐧ전달

    - 예산편성 지침(기재부)·국가정보화 우선 추진사업 선정(과기정통부)·

    지능형정부 우선 추진사업(행안부) 등을 통해 지능화사업 신규 발굴 및

    지능정보기술 활용 비중 확대

    o 기존 정보화사업 가운데 기능‧분야별로 유사한 사업 등은 통합하고 노후화된 정보시스템의 경우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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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기반 지능화 서비스 발굴 및 실증

    o 지능정보 기반 의사결정 현안해결 사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투자 확대 추진

    o 의료, 복지, 탈세, 전력 등 국민체감 분야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한

    행정 및 대국민 서비스 효율화

    < 공공서비스 개선형 프로젝트 추진 (예시) >

    유형 주요내용

    공공정책분석서비스

    ∙범정부 공동 활용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국민의 민원을정책 및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빅데이터 온라인 분석 서비스 등 제공

    실시간교통서비스

    ∙공공부문 교통량 빅데이터와 민간의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전국 도로 교통량 추정, 물류효율화 및 교통개선 추진

    취약계층복지서비스

    ∙위기 징후 정보를 수집ᐧ분석하여 고위험 가구를 예측ᐧ선별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상담ᐧ조사 후 복지 급여ᐧ서비스 지원

    납세서비스∙지능적 탈세, 고의적 체납을 방지 및 납세 서비스 혁신을 위해 6천억건이 넘는 과세정보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전력서비스∙실시간 전력 데이터와 3,500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o 안전, 재난, 보건의료, 지역 등 사회 현안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전국적인

    실증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 사회현안 해결형 프로젝트 추진 (예시) >

    유형 주요내용

    미세먼지 예보∙高농도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5% 향상(’16, 69% → ’22, 74%)∙6대 권역별 대기오염집중측정소 데이터를 활용한 원인규명 실시

    교통사고 예보∙대국민 체감형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로 자동차 1만대당사망자수 감소(‘18, 1,492명 → ’20, 1,194명)

    재난위험 예측 및의사결정 지원

    ∙(지진) 빅데이터 기반 위험지역 추출 분석을 통한 2차 피해 방지 자동화 기술 확산·적용∙(소방)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재난현장 의사판단형 지휘관용훈련체계 개발, 실증분석

    ∙(재난)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을 실시간 지원하는 빅데이터기반지능형 재난대응 표준플랫폼 개발

    감염병 유입차단 및 관리

    ∙빅데이터 기반 구제역·AI 확산 예측 및 대응모델 운영·고도화∙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감염병 유입 예측·진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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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기존 제품 생산 중심에서 탈피하여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기반 융합신산업 발굴 및 육성

    ※ 제조업과 서비스의 연계로 신서비스 창출(Servitization), 빅데이터 상용 플랫폼 활성화

    < 전통산업 분야별 빅데이터 활용 촉진방안 >

    산업 분야 주요내용

    제조 ∙스마트 센서와 빅데이터 수집 분석 플랫폼을 결합하여 신규 서비스모델을 창출하는 ‘제조 서비스화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유통 ∙대 중소 유통업체가 공동 활용이 가능한 상품정보 및 구매정보 빅데이터의 구축과 분석 예측을 위한 R&D 지원 확대

    조선 선박 ∙선박건조 및 유지보수, 항로 최적화 등에 빅데이터 축적, 분석 및활용 시스템 개발 지원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정밀의료 개발·보급, 신약후보물질 예측 및 개발 플랫폼 구축

    농수산업 ∙원격제어 중심의 1세대 스마트팜을 데이터 활용을 통한 차세대 정밀농업으로 전환

    금융 ∙빅데이터-블록체인 융합기술* 개발 및 실증, 확산 지원* 대용량·초고속데이터유통용블록체인인프라, 데이터추적·모니터링기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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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정보자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대

    □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범위를 대폭 확대

    o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구분 없이 비밀정보, 민감정보,

    개인정보영향평가 대상 외의 대국민서비스는 민간 클라우드 이용 허용

    o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록, 수요기관의 서비스 선정 등을 지원

    하는 클라우드 유통 플랫폼 구축

    o 기관별 정보화사업 추진 시 공용 클라우드 활용을 유도하여, 단계적

    으로 클라우드 이용 비중 확대

    사업추진전년도 사업추진당해년도

    국가정보화시행계획점검·분석

    정보화사업 예산심의·확정

    사업 추진계획 수립 사업 추진

    ① 클라우드 도입적합 사업 선별

    ② 클라우드 예산검토 지원

    ③ 클라우드사전검토 의무화

    ④ 클라우드 전문기술지원

    □ 국민생활 접점 행정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

    o 복잡하고 계층화된 중앙-지방 간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연계하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지원

    ※ 지자체 시스템(시도행정·새올)을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중복되는 단위 업무영역 통합, 보고·통계 등 공통행정 기능의 일원화 등 추진

    o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완비로 행정 처리부터 결과보고까지 언제

    어디서나 완료 가능한 현장 완결형 행정시스템 도입

    ※ 긴급한 재난재해 현장의 드론, 현장공무원 등이 파악한 실시간 정보를

    AR·VR로 생생하게 공유하여 의사결정을 돕는 초실감형 영상회의시스템 도입

    □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모델 다각화

    o 중앙부처ᐧ지자체ᐧ공공기관 등 공공 및 연관 민간 인프라에 개방형 플랫폼(PaaS) 확산을 통한 상호 호환 생태계 조성

    o 신기술(AIᐧ빅데이터 등) 접목 및 신모델(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공공보안 클라우드 등) 도입

    o 클라우드 인프라(IaaS) 도입 위주에서 서비스 수요(대규모화, 다중 클라우드화,

    지능화, 고성능화)를 수용하는 클라우드 모델 도입·확산 지원

  • - 25 -

    1-3.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정부 구현

    □ 국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국민비서 구축

    o 개인별 공공서비스(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추천, 부처, 민·관 경계없이 완결 서비스 제공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원하는 바를 미리 찾아내 알아서 대화형으로 제공해주는 개인비서 같은 정부

    ※ 나이, 성별, 직업 등 개인정보와 실시간 상황, 주변정보 등을 분석하여 필요한서비스를 통합하여 선제적으로 제공

    o 인공지능에 기반한 챗봇을 도입하여 범정부 민원상담 365 체계 구축

    ※ 공공분야 민원상담 챗봇 구축⋅운영 표준가이드, 공통기반 구축, 관리체계 구축하고 여권업무, 범칙금 납부 등 등 국민 상담이 많은 업무부터 적용 확산

    ※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24*365 민원상담, 민원업무 자동화로 비용, 품질 향상

    o 국민주도로 원하는 정부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현안

    해결과 새로운 가치생성을 이끄는 디지털 파트너십 확립

    ※ 공공·민간의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API 및 분석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스스로 만들어 공유·판매하는 개발플랫폼(DIO; Do It Ourselves) 구현

    □ 스스로 진화하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구현

    o 행정데이터⋅정보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공무원의 효율적 업무

    처리 및 정책수립⋅운영 등에 합리적 판단을 자문하는 AI-보좌관 구현

    * (1단계) 보도, 국회자료등상시업무관련맞춤형자료수집및작성지원,

    (2단계) 정책정보, 법령해석, 기술자료 등을 스스로 학습하여 정책 개발·운영 자문

    o 행정처리 빅데이터의 실시간 종합분석을 통해 공직비리 및 행정

    오류의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차단하여 공직 청렴도 제고

    ※ 규정을 위반한 결재, 인허가 등 발생 시 관리자 등에게 사전 경보

    ※ 청백-e시스템: 자치단체의 행정 데이터와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을 상호 연계하여 이상 징후 탐지 시 관리자 등에게 사전 경보

    o 공문서·증명서, 공공기록물, 행정정보를 생성·거래하는 전 과정에서

    위·변조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달체계 마련

    ※ 이중계약 차단 및 부인방지, 계약서 유통·보관·증명 등 전자문서 서비스 제공을통해 종이·인감 없는 부동산 전자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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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국민 체험기반의 행복서비스 구현

    ◇ 보건복지, 교육, 고용 서비스를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개인화ᐧ지능형 서비스로 전환하여 국민의 기대수요를 충족시켜 체감행복 증진

    < 현황 및 문제점 >

    □ 지능정보기술의 급부상에 따른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o (의료·복지) 빅데이터,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가 미래산업으로 부각 되고

    통합적 복지서비스의 추진을 통한 효율적 복지정책 필요성 증대

    -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선제적 대응 위한 ICT기반 의료서비스 확대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한 복지 투명성 강화* 필요

    * 부적정금액 절감액(억원): 4,500('14) 5,632('15) 9,556('16) 9,091('17)

    o (교육·문화)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적성·흥미 중심의 교육 주목,

    문화·관광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능형 서비스 활용도 증가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ICT기반의 역량강화 교육 지속 추진

    -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등 실감형 콘텐츠

    기술로 문화예술ᐧ콘텐츠의 표현의 범위 확장 추세o (고용) 급격한 기술진보에 따른 새로운 고용형태의 등장·확산 예상,

    공공·민간 일자리정보 통합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등장※ 워크넷을 통한 구직자 수(누적) : 4,405,024명(’15) → 4,513,114명(’16)

    <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혁신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 >

    변화 요인 노동시장의 변화

    4차 산업혁명등 기술혁신 ➭

    지능정보기술, 감성·사회적 스킬이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 생성, 정형화된(routine) 일자리 대체가 동시 진행

    근로시간·장소의 제약이 사라지고, 일시·독립적인 프로젝트형고용계약 증가(고용형태의 다양화)

    산업·직업의 구조조정 상시화로 노동이동(mobility) 증가고용주에 의한 직접 고용·훈련은 줄어들고 근로자는 당장 쓸 수있는 기술력을 스스로 갖출 것을 요구

    집단보다 개인에 초점을 맞추게 됨(고용관계의 개별화)근로시간 등 투입(input)이 아닌 과업(output)에 따라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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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추진을 위한 기술·서비스의 지능형 인프라 구축 필요

    o (의료·복지) 의료 데이터 인프라 미흡에 따른 관련 산업 활성화 지체 및 국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복지규모의 확대, 인프라 확충 필요

    - 국내 의료정보 데이터가 공공기관에 분산되어 수집·저장되고 있으며,

    병원과 기업 및 연구소의 데이터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

    ※국내의료기관(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사용률은91.4%나, 의료정보교류는매우저조

    o (교육·문화) 맞춤형 교육, 교육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교육 인프라 투자필요 및 문화·관광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시급

    o (고용) 현재의 직업능력개발 체계는 산업화 시대의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급격한 고용변화 대응에 한계

    - 직무단위의 변화 예측이 없어서 훈련 콘텐츠 개발의 한계 발생

    및 신기술 직업 훈련도 부족한 실정

    - 공급자 중심의 직업훈련 시스템으로 자기 주도적 직업능력개발 취약

    ※ IMD 국가경쟁력 중 교육부문 순위 : (’13) 25 → (’15) 32 → (’17) 37

    □ 새로운 사회에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능형 서비스 필요

    o (의료·복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ICT

    기술 기반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 의료복지 분야의 높은 잠재력을 통한 맞춤형 의료 혜택 강화 및

    지능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 요구 증대

    o (교육·문화)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융합·맞춤형 교육 확대 및

    문화가 가진 다양성을 활용, 창의성 기반 신시장 창출 등 전략 필요

    - 개인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체계로

    개선 및 변화하는 문화산업 생태계에 맞춘 지능형 대응책 마련

    o (고용) 다양한 고용형태의 증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새로운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기술 기반의 고용 인프라 확충 필요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대비책을 마련하고 지능화·

    자동화를 통한 노동시장의 변화를 조망하여 관련 인프라 확충

    * R&D ICT 분야 ’18~’22년간총4만명(KISTEP), AI 분야 ’16~’20년간4.5천명부족예측(II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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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서비스

    □ 의료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o 의료기관 간 진단 투약 영상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교류하는 진료

    정보 온라인 서비스 전국적 확대

    ※ 교류정보를 관리할 거점문서저장소 전국 구축 확대 : 6(‘17)→ 9(’18) → 12(’19) →

    15(’20) →19(’21)

    o 의료기관 등이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임상·건강정보 등 활용성

    제고를 위한 의료정보 연계·표준화 추진

    ※ 건보공단,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의 의료정보를 본인이 다운받아 활용

    o 건보공단, 심평원 등 공공기관에 분산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활용 시스템을

    구축(‘18~’19)하고, 보건의료정보 분야 법제 개선* 추진

    * 보건의료정보시스템구축·운영, 개인정보보호등보건의료정보연계·활용법적근거마련등

    □ 개인 맞춤형 진단·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및 응급 의료시스템

    o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유전체 정보, 생활습관 등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단 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개발·보급

    - 암 맞춤형 진단·치료, 유전체 분석 등 정밀의료 핵심기술 개발

    및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 시스템 개발·보급

    - AI기반 주요 질환(암·심뇌혈관질환 등) 정밀진단·치료 지원 솔루션* 개발

    * 의료 빅데이터(유전체, 생활패턴 등) 분석을 통해 의사의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AI닥터

    - 비정형 데이터(영상, 음성 등) 기반 진단용 인공지능 개발 및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셋 구축

    o 인공지능을 활용한 응급상황 지원 통합 서비스 추진

    - 응급환자 발생→119구급차 이송→병원 응급실 처치 구간별 AI기반

    응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 추진

    ※ AI 기반 디바이스 개발, 정보연계 등 3년간 180억 투자(과기정통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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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함께 누리는 복지 서비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급여 전달체계 혁신

    o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여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주는 복지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소득·체납정보 등 빅데이터 기반 사회취약계층의 발굴 및 맞춤형

    사회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o 복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성 있는 복지급여 전달체계 구축

    ※ 최근 5년간 복지급여 부정수급 적발액 961억

    □ AI, 로봇,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지능형 복지 케어 서비스

    o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요양원 설립

    ※ (주요기능 예시) AI로봇을 활용한 요양 지원, 요양대상자별 데이터 분석,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 대응, 간병인·가족간 공유 체계 구축,

    AI스피커 기반 요양대상자 맞춤지원 서비스 등

    o 노인ᐧ장애인의 간병,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ᐧ보급을 통한 간병부담 완화 및 노동력 손실 방지

    - 중증장애인·거동불편노인을 위한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델

    개발, 헬스케어 로봇 실증인프라 구축 및 신체활동지원 웨어러블

    슈트 개발 후 실증·보급 추진

    ※ 실증사업을통해안전성·유효성·비용효과성등근거축적후공적보험적용방안등검토

    o 장애아동과 가족의 일상생활 보조 지원을 위한 로봇ᐧIoT기술 기반 통합 케어서비스 개발 및 확산

    - 웨어러블기기 활용 맞춤형 운동·재활, 보조의사소통기기* 활용 사회참여

    적응 훈련 모델 등 개발·실증 후 장애인 이용시설에 확산 추진

    * 안구마우스 등을 활용하여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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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풍요로운 삶을 위한 교육·문화 서비스

    □ 실감형 디지털교과서 개발ᐧ보급 o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 중학교 디지털교과서* 확대 개발

    적용**

    * 교과내용에 멀티미디어, 평가문항 등 풍부한 학습자료 및 관리기능을 부가하고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 사용이 가능한 전자저작물 형태의 교과용도서

    ** 초 3~4, 중1 사회 과학 영어, 고 영어(’18) → 초 5~6, 중2 사회 과학 영어(’19)

    → 중3 과학 영어(’20)

    o 증강(AR)·가상(VR)현실, 360˚영상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평면적인

    학습 내용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지속 개발 보급*

    * 초 사회 과학 교과 50종(’18) → 초 중 사회 과학 교과 110종, 안전체험 10종, 가상

    진로체험 5종, 미술감상비평 5종(’19년)

    □ 초ᐧ중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o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모든 초 중학교에 학교 규모를 고려

    하여 무선 AP(최대 4교실), 스마트패드(최대 60대) 보급(~‘21)

    □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o 학습자의 학습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처방을 제공하는 지능형 학습분석 플랫폼 개발

    ※ (1단계) 통계형플랫폼→ (2단계) 진단·처방형플랫폼 → (3단계) AI 기반 대화형 플랫폼

    o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되고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한 곳으로 모아

    학습자가 쉽게 접근ᐧ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초·중등 공공콘텐츠 중심으로 시범운영 후 민간분야 참여 확대(‘19~)

    □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활성화

    o 초 중등 STEAM* 교육 확산, 대학 공학교육 개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교육 추진

    *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예술(Art), 수학(Math)

    중심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이해도 제고 및 사고력, 문제해결 향상을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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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 중등) STEAM 교육 모델 개발·확산* 등을 통해 융합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실생활 문제해결력 배양

    * STEAM 연구·선도학교(’17, 57개→’18, 100개) 및 학교내 무한 상상실(’17, 20개

    →’18, 50개) 확대, 진로탐색 연계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

    - (대학) 개별 특성에 따라 문제 해결형 창의 융합 지향의 다양한 공학

    교육 기초·전문 교육과정* 개선

    * 창의적 공학인재를 지속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선도대학

    지원 육성(’18년 10개교 내외 선정)

    o 논리 창의적인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한 SW교육 및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3D 프린팅 교육* 활성화

    * (3D프린팅 교육) 교육용 SW개발, 교사 보조교재 제작 및 중학교 시범교육 등 추진

    □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o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자원을 가상현실(VR)ᐧ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실감 콘텐츠로 제작 및 체험관 조성

    o 모바일 지도 교통 안내 등 이동 중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광

    위치데이터를 다국어로 구축하여 내 손안의 관광서비스 제공

    - 다양한 관광데이터를 모바일 기반으로 5대 서비스* 체계로 통합하고,

    전국 관광데이터를 다국어로 제공하여 관광의 편의성을 제고

    * 여행, 비즈니스, 의료관광, MICE, 관광인력포털

    - GPS기반의 전국 관광위치데이터(POI, Point of Interest)를 다국어(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구축하여 모바일 지도 및 관광편의 서비스 제공

    - 관광-서비스 산업 융합 확대를 위한 관광 위치데이터 및 관광편의 기능

    개방 및 유통을 통해 민간 공공의 관광 비즈니스 및 서비스에 접목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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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윤택한 생활을 위한 고용 서비스

    □ AI 기반 고용정보 서비스 제공

    o (인프라) 구직자·노동자·기업 등 일자리 관련 정보의 종합적 제공이 가능한 민관 협력 국가일자리정보 플랫폼 기반 구축

    - 고용보험, 워크넷, HRD-NET 등 기업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취업포탈과 공유하고 구직정보의 표준화를 추진

    ※ 직업별 구직현황, 평균 재직기간, 근무경력별 임금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구직에 요구되는 핵심요소만을 포함하는 표준이력서 제공

    o (서비스) AI 기반 개인 일자리 맞춤 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매칭

    ※ 근로자 정보(연령, 성별, 주소 등)와 고용 관련 정보(고용보험 이력, 훈련 등)를AI로 분석하여 취업확률이 높은 매칭 서비스 제공(’20년~)

    ※ 주요서비스

    ① 취업지원 : 구직자 직무능력과 기업의 구인수요 매칭 비교② 능력개발 : 개인별 직무능력과 기업 필요역량에 따른 훈련 지원

    ③ 경력관리 : 구직자의 경력 직무능력에 맞춰 단계별 가이드

    ④ 서비스추천 : 각종 지원제도 중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매칭

    □ 고용구조 변화의 선제 대응을 위한 일자리 안전망 확충

    o 기술변화로 생성되는 신규 일자리,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대체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발생하는 인력 수급변화와 미래직업 예측

    - 온라인 구인 사이트의 채용공고를 빅데이터 분석, 일자리 변화의

    실시간 파악 및 기술 변화에 따른 직업별 필요 역량 도출

    -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직업세계 및 요구되는 직업능력을 분석,

    수요자 중심 온라인 직업정보를 개발하여 진로설계, 정책 수립 등을 지원

    o 기존 취업성공패키지*를 개편․확대하여 실직 구직자에 대한 개인별 취업 역량에 대한 진단으로 맞춤형 취업상담ᐧ알선ᐧ재교육 기능 강화* 참여자특성진단을토대로최대1년간 상담·진단·경로설정→훈련·일경험등각종서비스→

    취업알선 을 개인맞춤·단계별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o 취업 상담 내실화를 위해 분야별 전담 상담사를 지정하는 ‘전문상담제’ 운영

    ※ 청년 취업희망수요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시범운영 실시 후 점진적 확대,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상담 매뉴얼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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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쉽고 편리한 입법ᐧ사법 서비스□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지능형 입법정보서비스 제공

    o 국민, 국회의원 및 입법전문가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법률정보

    시스템 및 의안정보시스템의 지능형 검색 서비스 제공

    o 입법과제 및 정책현안을 발굴하고, 입법활동 및 조사업무를 지원

    하는 입법부 특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법서비스 혁신을 위한 열린 지능형 법원 구축

    o 법원 방문 없이 사법민원 포털 전자소송을 통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사법정보 공개 포털 및 공유센터 구축

    o 언제 어디서나 재판 출석이 가능하도록 사법통합민원서비스 구축,

    소송 지원 인공지능 챗봇 개발 등으로 온라인 재판 서비스 제공

    o 사건 심사부터 판결까지 법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여 충실한 재판

    환경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사건관리플랫폼 구축

    o 디지털 법원 실현을 위해 모든 소송자료를 전면적으로 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분석체계 구축

    < 스마트법원 4.0 구축 이후 국민 모습 (출처: 대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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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속가능한 국가사회 안전체계 확립

    ◇ 위험의 사전감지-예측-예방 등 국가사회 안전체계 확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

    < 현황 및 문제점 >

    □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한 사전감지 예측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반의 선제적 대응 필요

    o 기후 변화의 가속화, 지진 원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새로운 유형의

    대형재난으로 인해 국가 안전 위험도 상승

    - 대규모 자연재해, 에너지ᐧ통신ᐧ금융 등 신종재난, 대형화재 폭발등 재난 유형 및 양상이 복잡 다양화

    ※ 5년(’12~‘16)간 자연재해의 경우, 연평균 19명 사망과 4,137억 피해 발생, 사회

    재난은 연평균 46건 발생하여 101명 사망과 1,278억 피해 발생

    ※ 재난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자연재난 인적재난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

    - (자연재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등

    - (인적재난)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 환경 오염 등

    - (사회적 재난)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등 국가기반체계 마비

    o 재난·범죄의 완화 및 예방, 환경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안전에 대한 관심 및 관련 R&D 증가 추세※ (중국)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IBM왓슨을 통한 예측, 100m 세계 최대

    규모인공기청정기를시험가동등을통해실질적노력추진중(초미세먼지 15%감소)

    □ 그간 지속적인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국가 재난안전에 취약한

    상황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형 안전 기반 구축 필요

    o 국가 주요 시설물들이 ‘60~’70년대에 집중 구축되어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국가 재난안전에 취약한 상황

    - 노후시설 점검 및 유지보수 예산이 부족한 상태※ 준공 후 30년 경과한 1 2종 기반시설물이 ‘13년 9.6%에서 ’24년에는 21.5%로

    급증하나 정부의 SOC 투자액은 연 6%씩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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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형 안전 기반 구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종합적 활용이 어려움

    o 미세먼지의 강도가 높아지고 장기간 지속되나, 미세먼지 측정소

    부족, 낮은 예측 정확도, 컨트롤타워 부재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의

    실질적인 주범(오염원)에 대한 추적 해결이 곤란

    ※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 ‘17년 89%였으나, 예보관 판단이 평균 30% 개입

    됨에 따라 사실상 수치모델 산출 정확도는 평균 50%에 불과

    □ 데이터 기반 지능정보기술 구현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 혁신 촉진

    o 데이터 기반 사전 예측, IoT 센서, 드론 등을 활용한 노후 기반

    인프라 관리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국가 안전 관리 강화

    o 관리주체별로 분산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가 인프라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중앙 지방 부처 간 협력네트워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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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국민 안전을 위한 지능형 안전체계 구축

    □ 지능형 CCTV,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치안 체계 개발

    o 경찰·공공기관·연구기관이 치안정보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범죄예방과

    치안정책 등에 활용하도록 근거 법령 마련

    o 실종아동·용의자 신원확인 지능형 CCTV, 3D 얼굴인식, 인공지능 기반

    범죄분석시스템 등의 개발·활용으로 치안현장의 문제 해결 및 국민생활

    안전 제고

    ※ 범죄 검거율 향상 90% 수준 향상(’16, 83.9% → ’22, 90%), 1년 內 미해결

    사건 비율 3% 이하 감소(’16, 8.4% → ’22, 3% 이하)

    □ 생활화학제품 안전정보 확인 시스템 및 식품 위·변조 판별 기술 고도화

    o 생활화학제품 안전정보(성분, 유해성 등) 확인 시스템(휴대폰 앱 등)

    고도화 및 인체적용물질의 통합 위해성 평가기술 개발

    o 불량식품의 감시 판별, 농축산물 국산 위변조, 유전정보 기반 수산물

    품종 판별 등 식품 위 변조 판별 기술 고도화

    □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안전한 재난·재해 대응체계 마련

    o 재난정보, 지능형 CCTV, 각종 센서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난발생 시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인공지능형 재난대응 표준플랫폼 개발 및 확산

    ※ ’17년, 경험 중심의 발생 후 재난대응 → ’22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재난대응

    o 실시간 지진감지가 가능한 장치 개발 및 분산된 지진방재 정보의 연계·분석을

    통한 지능형 위험감지 및 지능형 의사결정지원 체계 마련

    o 도시지역 침수 예방을 위한 AI 기반의 예 경보 및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 예·경보 정확도 2배 향상 (’17, 40%), 대피발령 시간 4배 단축(’17, 30분전

    대피발령 → ’22, 2시간전)

    o 대형산불·산사태·산림병충해 확산 등에 대응, 드론·AI 등을 활용하여

    사전 예측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산림재해 대응체계 구축

    ※ 산림재해 조기 대응을 통한 산림 피해면적 10% 감축(’17, 100% → ’22,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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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기반 상시 감시체계를 통한 환경오염 대응

    o 드론·로봇 등을 접목한 입체적 상시 환경감시망·환경감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환경감시 효율화 및 환경사고 예방 강화

    o 소규모 사업장에는 IoT 기반 상시 감시체계를 시범 운영하고, 환경

    감시용 빅데이터의 실시간 공유로 관리·단속업무에 활용*

    * 무단배출 발생 패턴 분석 등으로 집중단속 지역·대상사업장 선정 의사결정 지원

    □ 지능정보기술 기반 소방지휘능력 및 소방대원 대응능력 향상

    o 재난 상황 데이터, 기존 화재성상 DB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재난현장 지휘관용 훈련체계 개발·활용

    o 소방활동현장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VR/AR 기반 소방대원 교육

    훈련 콘텐츠 개발·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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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대응

    □ 지능형 미세먼지 통합 관리 체계 구축

    ※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서울) 31% 감축(26㎍/㎥→18㎍/㎥)

    o (발생ᐧ유입) 항공기를 활용한 항공측정시스템 구축, 집중 관측 데이터 및 국제공동연구 기반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별 규명 추진

    ※ 항공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