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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AUGUST 2011 08 www.alumni.knu.ac.kr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 L U M N I N E W S 백자철화용문호 白磁鐵畵�文壺 <朝鮮時代 높이 28.2 > Jar with underglaze iron-painted dragon design. White porcelain_H.28.2 [자료제공 : 경북대학교 박물관] 황우섭 경언회 회장(영어영문 ’ 77) 김옥열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장(최고경영자과정 22기) 동문인터뷰 2011 경북대의 야구경기 무료관람 행사 개최 2011 경북대학교총동창회 등반대회 개최 2011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공지사항 2011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효석장학회,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소식 총동창회 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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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경대동창177호(8) - KNUalumni.knu.ac.kr/ebook/177.pdf · 내용:삼성라이온즈홈경기무료관람(對넥센히어로즈) 대상:경북대학교동문,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재학생,

177 AUGUST 2011 08www.alumni.knu.ac.kr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 L U M N I N E W S

백자철화용문호 白磁鐵畵�文壺

<朝鮮時代 높이 28.2㎝ >Jar with underglaze iron-painted dragon design.White porcelain_H.28.2

[자료제공 : 경북 학교 박물관]

황우섭 경언회 회장( 어 문 ’77)

김옥열 최고경 자과정 동창회장(최고경 자과정 22기)

동문인터뷰

2011 경북 의 날야구경기 무료관람 행사 개최2011 경북 학교총동창회 등반 회 개최

2011 경북 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 회

공지사항

2011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효석장학회,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소식

총동창회 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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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03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08K Y U N G P O O K N A T I O N A L U N I V E R S I T Y A L U M N I N E W S

AUGUST 2011

경북 학교 동창회보 | 제177호

발행일 | 2011년 8월

발행처 | 경북 학교총동창회

발행인 | 최덕수

편집인 | 이성현

사무처 | 702-842 구광역시 북구 산격3동 1330-1 경북 총동창회관 3층

전화 : 053-943-6992~6 / 팩스 : 053-950-6076

홈페이지 : alumni.knu.ac.kr / E-mail : [email protected]

디자인 | 애드넷(053)425-8074

Contents02 2011년도 경북 학교 총동창회 등반 회 개최

03 2011년 경북 의 날 야구경기 무료관람 행사 개최

행사소식

04 2011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06 경 학원 석사과정동창회 정기이사회

동문인터뷰

08 황우섭 경언회 회장( 어 문 ’77)

10 김옥열 최고경 자과정 동창회장(최고경 자과정 22기)

동문동정

12 주 강 동문, 정재문사회복지상 상 수상

14 이순일 동문, 주말마다 고향 합천 찾아‘세계육상’홍보

모교소식

18 ‘眞理(진리), 矜持(긍지), 奉仕(봉사)’교시 현판식 가져

20 칠곡경북 병원 유방암센터 로봇 갑상선 수술 100례 달성

22 동창회비 납부내역

2011 경북 의 날 행사 개최

경북 인들의화합과단결을도모하고자총동창회에서마련한경북 인의날

야구경기무료관람행사에동문여러분을모시고자합니다.

이번행사가경북 인의자긍심을고취시킬수있는뜻깊은자리가될수있도록

동문여러분의많은관심과참여를부탁드립니다.

부디참석하시어소중한추억을가득안고가시기바랍니다.

경북 학교총동창회장 최 덕 수

2011 경북 학교 총동창회등반 회개최

온 산에 오색단풍이 물드는 맑은 가을날에 저희 총동창회에서는 동문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등반 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동문 가족 모두의 참여로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경북 학교총동창회장 최 덕 수

2011 경북 학교 총동창회장배골프 회이른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에 동문님을 모시고 총동창

회장배 골프 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북 학교총동창회장 최 덕 수

● 일 시 : 2011년 10월 8일(土)

● 참가 상 : 동문, 교수, 교직원, 재학생

● 집결장소 : 모교 학생 주차장 (오전 9시)

● 산행장소 : 비슬산 자연휴양림 (오전 10시)

● 복 장 : 산행복(간이복)

● 식 사 : 중식, 생수, 음료 제공

● 행사내용 : 1부-산행, 2부-레크리에이션 및 경품 추첨

● 수 송 : 학교버스 및 여버스

● 일 시 : 2011년 10월 31일(月)

● 장 소 : 인터불고 C.C

● 참가신청 : 경북 학교 총동창회 사무국

(053-943-6992~5)

각 단위 동창회 사무국장

일 시 : 2011년 9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장 소 : 구 시민운동장 야구장

내 용 :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무료관람(對 넥센 히어로즈)

상 : 경북 학교 동문, 경북 학교∙상주캠퍼스 재학생, 교직원

(입장권은 상자 및 가족 포함 선착순 무료 배부)

이 벤 트 : 시구, 경품추첨, 단체응원 등

주 최 : 경북 학교 총동창회, 43 공ZONE총학생회

후 원 : 경북 학교, 경북 체육진흥센터

참가신청 : 경북 학교 총동창회 사무국 (053-943-6992~5)

신청방법 : 총동창회 사무국에서 교환권 수령

(재학생 : 1인1매, 동문 : 가족포함 수령)

201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VS. 넥센 히어로즈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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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5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경북의 ∙의전원 동창회 기별 골프 회

제8회 경북의 ∙의전

원 동창회 기별 골프

회가 2011년 8월 28일

정오부터 청도군 이서

면의 그레이스 골프장

에서 개최되었다. 나이

로는 70세가 넘으신

30회 노익장 기수부터

재기 발랄한 40 나이

의 64회 기수까지 24조의 기별 시합과 여성조를 포함한 4조의 초청

선수 조까지 총 28조 109명의 선수들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그린

필드를 향해 힘찬 드라이브 샷을 날리는 통쾌함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합 결과 46회(1972년 입학, 78년 졸업)가 우승을 차지하

으며, 49회가 준우승, 작년 우승팀 51회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로스 성적순으로 1명의 챔피언과 7명의 표선수를

선발하 는데, 46회의 박우순 동문이 75타로 챔피언에 등극하 다.

최덕수 총동창회장은 챔피언에게 퍼터를 증정하 으며“곧 있을 우리

총동창회 골프 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경북의 ∙의전원 동창회 사업이사 김원섭]

법조동문회가을임시총회

법조동문회 가을 임시총회

가 지난 9월 2일(금) 구

시내 한식당‘상락’에서 개

최되었다.이재동 회장은

“그동안 법조인 동문회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동

문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동문회 임원진들

과 함께 뜻을 모아 법조인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동정 및 근황 소개가 있었

으며 회의는 회무보고에 이어 재무보고, 법조 동문회 임원소개 및 기

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 이성현 기자, 사진 : 이재민 사무차장]

제8회 농화학과 동문회장배 골프 회

농화학과 동문회에서는

녹음이 짙게 물들은 24일

동문들의 단합과 체력증

진을 위하여 성주 롯데스

카이힐에서 제8회 동문회

장배 골프 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63학번부

터 86학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 에서 참석하여 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학과로서의 위용을 나타내면서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 다. 20여 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날 회에서 Nearest는 이인

구 이사(’64), Longest는 강상재 이사(’80)이 받았으며 광스러운

우승은 임원순 동문(’86), 메달리스트는 송준혁 동문(’81)이 차지하

다. 동문회장인 김재철 회장(’66), 이인구 이사(’64)의 찬조로 더욱

풍성한 골프 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자료제공 : 농화학과 동문회]

농학과 토론 회 개최

농학과 장학회(회장 홍

순목, 농학과 ’51)는 지

난 9월 2일 농생 와성

홀에서 제1회 식물생명

과학토론 회를 개최하

다. 이날 행사의 취지

는 농업생명과학 학의

재학생은 물론 우리나라

의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젊은이들을 상으로

가장 가능성 있는 블루오션 산업인 한국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를 양성하는 것이다. [농생명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 회는 1차 논문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을 상으로 2차 발표

및 토론 회를 개최하여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 다. 경북

농학장학회는 1992년 농학과(현 식물생명과학전공) 동문에 의해 설립

되어 현재까지 120여 명의 식물생명과학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 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식물생명과학토론 회를 세계적인

토론 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사진 : 이성현 기자]

경북 동창회보 행사소식

연번 단 및 소속 학과 성명 연번 단 및 소속 학과 성명

1 인문 학 어 문학과 김주은 12 수의과 학 수의학과 이승엽

2 사회과학 학 지리학과 정윤오 13의학전문

학원의학과 이민아

3 자연과학 학 지질학과 오용택 14치의학전문

학원치의학과 김재욱

4 경상 학 경 학부 한동훈 15 생태환경 학산림환경자원학과

임선미

5 법과 학 행정학과 한성태 16 생태환경 학 생물응용과 김미정

6 공과 학 화학공학과 주상혁 17 이공 학컴퓨터정보학부

김솔

7 IT 학 전자공학과 장만규 18 이공 학섬유패션디자인학부

한지수

8 농업생명 학식물생명과학과

김선욱 19 총학생회섬유시스템공학과

이정석

9 예술 학 국악학과 정현희 20 학군단 경제통상학부 한재신

10 사범 학 독어교육학과 이승해 21 산악부 경 학부 최진규

11 간호 학 간호학과 윤유라 22 미식축구부 기계공학부 구정모

(재)효석장학회(이사장 조운해)는 지난 8월 17일(수) 모교 본관 제 1회

의실에서 조운해 이사장과 함인석 총장을 비롯해 이상계 총무이사,

이정근 재무이사, 도승회 이사, 정규성 이사, 김병화 이사, 이균발 이사

및 수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학년도 (재)효석 장학

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함인석 총장은 축사에서“이 큰 베품

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어디서나

모교를 위한 마음으로 깊은 사랑을 새기고 학업에 증진하길 바라며,

큰 인물이 되어 다시 사랑의 나눔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5

년 5월 30일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당시 경북 학교 총동창회장

효석 조운해 선생이 개인 기금 13억 원을 출연, 재단법인 효석 장학회

설립, 1995년 모교 학부생 총 11명에게 장학금 1천 1백여만 원을

첫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학부생 671명,

학원생 158명 등 총 829명에게 12억 2천여만 원을 지급해 오고 있

다. 또한 현재에는 1억 원을 증자하여 14억 원으로 기금을 운 하고

있다. 올해(2011년)는 학부생 20명, 학원생 2명에게 수여하 다.

[ ∙사진 : 이성현 기자]

총동창회가 지난 8월 23일 자문

위원과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이스호텔 신관 파티몰 무궁화

홀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는 2011년 하반기 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하반기 행사에

한 관심 고취와 참여를 독려하며, 지근으로 다가온 명부 발행에

한 성과 보고를 겸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하반기 행사 업무보고에서

10월 둘째 주로 정해진 등산 회 장소에 한 안건은 서울 동창회와

협의하여 총동창회장이 선정하는 것으로 정해졌으며, 교직원과 동문

이 함께 하는 행사이니 만큼 미리 행사를 조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신년음악회 및 다른 행사에도 동문간의 우의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자는 의견을 제시하 다.

이날 명부 발행에 한 성과 보고 브리핑에서는 많은 동문이 질의를

하여 명부 사업에 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명부 사업에

한 질의에서 동문들은▶학교와의 자료 협조 관계▶명부 발전기금 사

업 연계▶회장단 사진요청▶해킹 및 정보유출에 한 책▶학교

문 표기 문제에 해서 의문을 표했으며, 이에 해 명부사업을 맡은

(주)좋은날측은▶“총동창회장이 나서서 자료 협조를 학교에 요청하겠

다. 당초 밝힌 발행 부수에 따른 발전기금 지급도 확고하게 지켜질 것

이며▶회장단은 빠지지 않고 사진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해

킹 및 정보유출에 한 비책은 확실하므로 염려치 않아도 되며▶

문표기는 학교와 협의하여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언제든지 의

문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바라며, 적극적으로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보

다 정확하고 투명한 명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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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07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지도 모르고 사소한 화에서도 올 수 있는 만큼 오늘이 새로운 전환

점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정순호

수석부회장은“오늘 우리 최고산업경 자과정에 입학하게 된 41기생

여러분들 정말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며“좋은 선생님들께 좋은 수업

을 들으며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잘 설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사진 : 이성현 기자]

의 49회 전문의 6명, 인도네시아 발리섬서‘사랑의 의료봉사’

“졸업 30주년을 맞아

동기생들끼리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해보자고 고민

을 하던 중 마침 인도네시

아에 알고 지내는 지인이

있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경북 의과 학 49회(1981년 졸업) 동기회장 송중원(’56, 성형외과

전문의) 원장을 비롯한 6명의 전문의들과 후원자 50명은 22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200병상 규모의 타바난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현지의사들과 함께 약 300~500명의 환자를 상으로 무료진

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 원장은“한 달 전 현지 방송국을 통해 발리

전 지역에 무료 의료봉사를 펼친다는 광고를 우리측 부담으로 냈고

이후 현지 병원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환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환자

가 올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발리 섬은 극소수의 휴양지를 제외하곤 부분 림지역으로 의료 환

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 때문에 타바난 병원이 있는 발리 섬 중부의

현지 주민들은 현 적 의료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현지 병원 수준이래야 우리나라 1970년 수준입니다. 언청이 교정

과 척추 및 관절 수술을 하려면 수술기구와 약을 우리가 직접 챙겨야

합니다. 환자들의 입원비와 현지 마취비용 등도 우리가 부담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성형외과, 정형외과, 내과, 부인과, 비뇨기과, 피부

과 및 안과 진료에 필요한 경비 3천여만 원 중 약값만 1천500만 원이

들었다. 비용은 동기생들과 후원자들이 모두 부담했다. 현지에서는

교민 2명이 통역을 담당하고 한 교민사업가가 봉사단 음식을 책임졌

다. 송 원장은 개인적으로도 볼리비아, 스리랑카, 방 라데시, 요르단

등 10년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이번 인도네시아

의료봉사활동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매일신문, 우문기 기자 -2011. 8. 22-]

경사회 흑산도 단합모임

경사회(경 를 사랑하는 사람들)는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간 홍도 흑산도로 단합모임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규

회장을 비롯한 역 회장들과 20

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홍도의

비경을 즐기고 돌아왔다. [자료제공 : 경사회 사무총장 정용식]

도승회 자문위원 공덕비 제막식

20일 도승회 전 경상북

도교육감 공덕비가 고향

인 성주에서 제막됐다.

도승회 전 교육감 공덕

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

장 이창우)는 이날 성주

군 성주읍 경상북도립

성주공공도서관에서 이

우 도교육감, 김항곤

성주군수, 이상희 전내무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계, 기관단체장, 제자,

주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도승회

전교육감은 경북 사범 학을 졸업 후 경북 관내에서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을 거쳐 민선 2∙3 경상북도교육감을 역임했다. 전국

최초로 난치병학생 돕기 등 소외 계층의 자녀를 어루만지는 등 함께

하는 교육에 열정을 쏟았다. 고향 성주에서는 폐교 위기의 성주농공고

를 전국 명문 성주고등학교로 발전시키는 등 창의와 열정으로 교육에

헌신했다. 추진위는“48년간 2세 교육을 위해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애국애향의 숭고한 신념과 탁월한 능력으로 경북교육의 선진화는

물론, 유학의 고장 성주를 교육의 고장으로 재도약하는데 크게 공헌했

다”고 공덕비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경북 동창회보 행사소식

경 학원 석사과정동창회 정기이사회

제14 임원 수첩 발간 배부

경 학원 장지상 원장, 박성도 총학생회장 초청 모교와 유 강화

경 학원 석사과정동창회

(회장 엄재국) 제3차 정기이

사회가 지난 7월 27일(수)

오후 7시 독도참치 수성점

에서 열렸다. 예상외로 많은

인원(40명)이 참석하여 大

성황을 이룬 가운데 남병웅

사무처장의 사회로 먼저

내빈 및 임원 소개가 있었으며, 내빈으로는 모교에서 장지상 경 학

원장을 비롯하여 김채복 부원장, 오 택 행정실장, 박경서 실무팀장과

재학생 표로 박성도 30기 총학생회장, 김지관 회장(29기, 8월에

졸업 예정)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고문 및 상임부회장 소개

에 이어 엄재국 회장은 인사를 통해“경 학원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의 참석에 감사드리며, 많은 참석으로 성황을 이루어주신 임원

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지난 6월 개최되었던 동창회 골프 회

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데 하여 경 학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회를 위하여 직접 참가 및 물심양면으로 협찬

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우

리 동창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시도한 임원수첩 제작을 위해 많은 수

고를 해주신 남병웅 사무처장께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임원

님을 비롯한 동문여러분께서 무더위와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휴가로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장지상 경 학원장이 축사와 함께 동창회 발전과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를 하 으며, 강현중 고문과 김채복 부원장

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남병웅 사무처장의 골프 회 결과를 비롯한

상반기 업무 및 회원 동정보고에 이어 지난 골프 회에서 이 을

기록한 강일규(21기) 상임부회장에게 장지상 경 학원장이 이

기념패를 증정하 으며, 엄재국 회장은 골프 회 우승자인 최용구(12

기) 상임부회장과 여자부 우승자 안윤옥(27기) 부회장을 소개하고

시상식 기념사진 액자를 증정하 다.

엄 회장은 제14 임원수첩 발간에 한 인사와 함께 장지상 경

학원장과 박성도 총학생회장, 김지관 회장에게 동창회 임원수첩을 각

각 증정하 다. 이어서 남 처장이 회원 동정사항 보고 및 오는 10월 8

일 예정인 총동창회 등반 회 및 10월 31일 골프 회 등의 하반기 주

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덕록 고문의 건

배제의와 함께 엄재국 회장의 마무리 인사로 이사회를 마무리 했다.

[자료제공 : 사무처장 남병웅 010-3510-0295]

산업 학원 최고산업경 자과정 39기 수료식

산업 학원 최고산업경

자과정 37기 수료식이

지난 8월 12일(금) 모교

복현회관 2층에서 개최되

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함인석 총장과 윤용희

총동창회 부회장, 이상룡

산업 학원장, 손달식 최고산업경 자과정 동창회장, 김종욱 SL구매

센터장 및 38기, 40기 선후배와 수료생 가족들이 참석해 39기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식사에서 이상룡 산업 학원장은“앞으로 자신의 조

직의 발전을 위해 비전을 설정하게 될 텐데, 여기 계신 분들은 비전을

학습했기에 그 것이 상 적으로 쉬울 것”이라며“오늘의 수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시작”이 되기를 부탁했다. 또한 치사에서 함인

석 총장은“ 구가 어렵고 지역이 어려운 이 수도권 집중화 시 에,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며“여러분이 구경북,

나아가서는 나라의 희망”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윤용희 부회장은 축사

에서“현장에서 배운 것을 잘 활용해서 우리나라 산업의 역군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 : 이성현 기자]

산업 학원 최고산업경 자과정 입학식

산업 학원 최고산업경

자과정 41기 입학식이

지난 9월 1일 17시에 공

12호관 402호에서 개최되

었다. 이날 행사에 이상룡

산업 학원장은“오늘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

며 삶의 전환점은 언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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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t e r v i e w

08 09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경북 동창회보 동문 인터뷰 �

이번 경언저널 창간을 축하합니다. 창간을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어

떠한 계기로 경언저널을 창간하시게 되셨는지, 그리고 창간하시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궁금합니다.

가장 어려운점가장 독창적인내용을실어 보통의매체들이그 내용을받아

서실을수있도록하자는것과제작비충당을위한광고유치하는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처음에는 설명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창간호를 발간하고 나니

모두자신감을가지고참여하고있어희망이보인다는것입니다.

<경언저널>을 만들고자 했던 계기는 언론인들은 언제나 세상을 향해 발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언론인들의 모임에는 그 발언을 담아낼 수

있는 좋은 매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KBS가 언론매체인 TV채널

을가지고있거나, 신문사가신문을발행하는것과같습니다.

<경언저널>을발간하는가장큰이유는경언인들이자기속한매체의편집방

침때문에자유롭게말하지못하는경우가있습니다. <경언저널>에서는경북

언론인들의독창적이고깊이있는생각을세상에드러내고자합니다.

그리고 경북 언론인들과 뜻을 함께 하는 동문들의 도 모두 싣고자 합니

다. <경언저널>을통해우리함께어울려시너지효과를얻고자합니다.

조만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반 구적인 매체가 되리라고 생각합

니다. 그리고 중요한 은 모아서 책으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경언회>는

경북 출신의 다양한 동문들을 아우르는 소통과 네트워크의 허브로서의

역할이중요합니다. 이런면에서<경언저널>의역할이있습니다.

5월 19일 KBS 공 노동조합이 출범하면서 초 위원장으로 추 되셨습니다. 기존에

KBS에 노조가 존재하 음에도 새로운 노조가 출범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어떠한 이유 는지, 그리고 KBS 공 노동조합의 특징이 있다면 어떠한 것인지

설명해주십시오.

현재 KBS는 새로운 융성기를 맞이하고 있어, 방송에 있어서 아시아의 맹주

자리에오를수있는절호의기회를맞이하고있습니다. 그런데현재KBS에

는 기존 노동조합으로‘KBS노동조합’과‘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립해있는상황이어서효과적으로 처하기어렵다는생각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송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춘 시니어들이 역할이 필요하다

고판단하여제3의노동조합을결성하게되었습니다.

먼저, KBS공 노동조합은 공 방송의 정치적 독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공 방송 KBS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KBS공

노동조합은 KBS가 정치적으로 독립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확실히 정비

하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KBS는공 방송이고공 방송의진정한

주인은시청자인국민입니다. 그래서공 방송의모든권력은시청자인국민

으로부터나와야합니다.

그리하여 오랜 동안 지속되어온 KBS의 독립성과 공정성 시비에 한 논란

을종식시키고자합니다.

다음으로, KBS공 노동조합은 방송전문가들이 존중받는 풍토를 만들고자

합니다. 공 방송은 창의적 명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륜을 가진 방송전문가들이 주체

가되어마음껏능력을발휘할수있는제도가뒷받침되어야합니다. 한사람

의 방송전문가를 키우기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방송전문가가 연륜을 더한다는 것은 퇴출의 상이 아니라, 존중의 상이

되어야합니다. 이를위해조속히정년이연장되길희망합니다.

KBS공 노동조합은 기존 KBS노동조합이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에

가입할 수 없었던 시니어들 중심으로 창립되었습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

복수노조가 인정되면서 모든 직급에서 참여가 가능하도록 열려 있습니다.

생산직 노동조합과 달리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송사 노동조합은 가치를 창출

하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복수 노조시 에는 각 노조가 좋은 정책과 서비스

로 노조원들에게 서비스해야 합니다. KBS공 노동조합은 KBS 종사자들에

게좋은가치와정책으로서비스하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하신 작품 중에 표적인 작품 하나를 소개해 주시고, 그 가운데 가장

기억에남는작품을말 해주십시오.

1981년 KBS에 입사하여 TV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제작하 습니다. 그러던

중‘문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가지고, 문화 역에 관심을 TV프로그

램을제작하 습니다. 교양프로그램중에서도문화프로그램에관심을가지

고 정진하 습니다. KBS 1TV <문화가 산책>, <문화뉴스>, <문화지 > 등을

제작하 습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다가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공부를

하 습니다. 그래서 서강 학교 학원에서 언론학 석사과정, 연세 학교

언론홍보 학원 KBS고위과정을 거쳐, 성균관 학교 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취득하 습니다.

앞으로 한민국이 맞이해야 할 문화사회를 위하여 이론을 탐구하고 실천하

는지식인으로서의프로듀서를꿈꾸고있습니다.

한번 PD는 원한 PD라고 하지요. 지금은 KBS공 노동조합 위원장, 방송

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을 하고 있지만, 향후에도 힘이 있을 때가지 TV프로그

램을 제작할 것이기 때문에 벌써 표작을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은 문화의시각으로 한민국을조명하고 해석하는TV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TV프로그램을함께제작할수있으면좋겠다는희망을가지고있습니다.

창의적인 젊은이들의 생각을 방송프로그램으로 엮어내는 일은 단히 역동

적이잖아요. 방송은 이론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작하면서 터득해

야하는 역이기때문에학생들에게도매우유익할것으로생각합니다.

모교나총동창회에바라는점이있다면말 해주십시오.

이제 경북 학교의 파워는 현재의 재학생들과 교직원으로 평가되어서는

안되고, 19만 동문의 파워가 합쳐서 평가되어야 합니다. 먼저 모교는 훌륭한

비전을 제시하고, 총동창회는 각 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통합시키는

허브 기능을 해야 합니다. 총동창회는 경북 학교에 최 한 협력해야 하고,

모교는총동창회의의견을최 한존중해서합니다. 모교와동창회가상생하

며발전하는것은우리동문들의기쁨이될것입니다.

먼저경언회회장으로서취임소감과앞으로의비전을말 해주십시오.

지난 해 12월 17일 <경언회> 총회에서 제2 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때, 저는

초 <경언회>에서 다져 놓은 초석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모교인

경북 학교선후배들이자랑스러워할훌륭한모임으로<경언회>를성장시켜

나갈것을약속하 습니다. 이를위해저의임기동안가장중점을두는일은

경북 출신언론인들이참언론인으로우뚝설수있도록노력하겠다는것이

었습니다. 그래서경북 언론인들이스스로담 한희망을창출하도록돕겠

다는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북 언론인들이 스스로 용맹정진하는 노력

이뒷받침되어야할것입니다.

첫째, 경북 언론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언저널>을 정기적으로

발간하는것입니다.

지난 6월 29일 <경언저널> 창간호를 발간하 습니다. <경언저널>은 경북

언론인들이 진정한 언론의 자유 정신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장이 될 것입니

다. 경북 언론인들의독창적이고깊이있는생각을담아내고자합니다.

이제 창간호를 면 히 검토하여 제2호를 올해 안에 내용을 창간호보다 2배

확장하여100페이지로발간하기위해준비에착수하 습니다.

둘째, 이러한일을효율적으로추진하기위해<경언회>를사단법인으로만들

고자합니다.

사단법인이 되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겠지만, 이와 함께

의무사항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경언회>가 추구하는 본래의 정신이 유지되

는 방향에서 조직을 발전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이 되면

우리 <경언회>가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언회>가 당 에

반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배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그기반을만들겠습니다.

셋째, 이제는경북 언론인들이참여하고, 소통하고, 실천해야합니다.

이제는 경북 언론인들이 이론이나 관념에 머물러 있지 말고 자발적으로

경언회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고, 실천할 것을 권합니다. 그래

서 저는 회원들이 <경언회>에서 하고 싶은 일과 그에 걸맞는 직위를 주었습

니다. 뉴미디어시 를맞이하여언론계도엄청난변화가일어나고있습니다.

이러한시 를헤쳐나가기위해서는참여하고, 소통하고, 실천해야무언가를

이룰수있다고생각합니다.

[프로필]

�경북 학교 인문 학 어 문학과(1981) 졸업

�KBS 공채 8기 프로듀서 입사(1981. 5)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현)

�KBS공 노동조합 위원장(현)

[KBS 주요 연출 프로그램]

�KBS 2TV <11시에 만납시다> �KBS 1TV <문화가 산책>

�KBS Korea <문화뉴스> �KBS 1TV <TV문화지 >

황우섭어 문 ’77 경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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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경북 동창회보 동문 인터뷰 �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총동창회나 학교에서‘우리’라는 조직을

인식할수있게하자는것이주요골자인데요, 요즘우리동창회의최 관심

사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모임도 잦아지게 되고, 또 산하단체를 될 수

있으면 활성화 시켜서 잘 나오지 않는 동문도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특히 요새는 통신 수단도 좋지 않습니까? 문자나 전화 같은 것을 이용해서

관심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통해서 행사에 참여를

많이시키는것이지요. 그러다보니, 가장보편화된것으로등산회나골프회

가있죠. 이런모임을통해서활성화를꾀하고있답니다.

하지만, 이게 또 쉽지가 않은 게 우리 모임의 특성상 다들 자기 사업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일정이 확실한데. 마냥 동창회라고 참여하라고 하면,

참여하기가 쉽지가 않겠지요? 이게 우리가 가진 태생적인 한계랄까요. 하지

만 최 한 노력하고 있고, 최 한의 결실을 내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

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고 계신 것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최고경 자과정 동창회는 모교 동창

회 가운데서도 참여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이렇게 활발한 모임이 가능한 이유라면

어떤것이있을까요?”

“뭐랄까, 정규 학사 출신이라면 정규 과정이라는 동창으로서의 자부심이

있을 텐데, 우리는 그런 것이 아니죠. 그런 핸디캡이 있는데…. 오히려 이게

더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요인이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더

단합하고 열심히 할 때, 학교에서 우리를 주목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 위상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 그런 분위기가 우리 안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또더활성화되기위해서는우리가결집해야하겠죠? 그래

서 더 능동적인 참여 독려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활동에 긍정적인

역할을하지않나싶어요. 물론, 각기수회장님들의역할도정말큽니다.

그런 노력 위에 개개인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져서 활성화되고 있는 것

이지요.”

“동창회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학교 발전사업에

도움을주는것아닐까요?”

최고 경 자. 최고라는 것. 가장 으뜸이 되며 가장 높은 것. 최고 경 자과정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최고의 과정으로, 최고의 동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옥열 회장님의 애교심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에 관련하여 후학 양성을 위한 사업

을추진하고계신것이있을것으로생각하여사업구상에 해서여쭈어보았다.

그러자머쓱한웃음을지으시며 답하셨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다만…. 아직 공개하기는 쉽지가 않네요.

일단, 우리는장학회가구상되어있습니다. 아직은기금을1억정도모았는데

3억 원이 넘어가면 법인화가 가능하니까 그때부터 장학회를 적극적으로

운 할수있도록힘을모아야지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학교에 발전기금을 출연하신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발전기금에 한의견을말 해주십시오.”

“네. 그런 일이 있었지요.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하하. 기부라…. 아직

사회전반적으로동창회뿐만아니라사회에기부하는것에 한인식이조금

모자라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기부에 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 동창회에서 행사하

기 전에 기금이 없으므로 회원들에게 손을 벌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때

사실거부감이들때가많습니다. 거기다우리동창회는전부다최고경 자다

보니 성격도 독특하고요. 그래서 우리 동창회 회장의 가장 큰 덕목은 겸손입

니다. 절 로군림하려고해서는안된다는말이지요. 힘들긴하지만, 기금을

마련하고 행사를 진행한 다음, 얼마간 자금이 남게 됩니다. 이것으로 기금을

마련하고있습니다. 총동창회에서도이번에골프 회를하게될터인데, 이때

얼마간 남는 자금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동창회 같은 경우는 국제관 1층을 증축하여 최경 과정의 강의실로 사용하는

것으로추진을요청받고있습니다. 이부분에도심각하게고심하고있습니다.

“또한이번에총동창회골프 회에서전반적인부분을맡아도와주시기로하셨습니다.

정말감사드립니다. 어떤계기로맡아주시기로하셨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총동창회에 필요한 일이니 사실 당연히 해야

하기도 하겠지요. 우리도 예전에는 모임 자체가 좀 잘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노동일 총장님 전 후부터 우리 동창회에 관심을 둬주셨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가 결집할 수 있게 되었지요. 위에도 말 드렸다시피, 우리는 골프회를

산하단체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동창회장배, 원장배, 총장배 등으

로 골프 회도 개최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총장배 골프 회를 개최한 지도

벌써올해에5회를맞이하게되었습니다.

여러번 큰 골프 회를 진행하다 보니 어느 정도 운 경험도 쌓 지요. 거기

다최덕수총동창회장님의요청도있었습니다. 그때저희는기꺼이받아들

지요. 이제는 총동창회에서 우리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구나. 그렇다면 우리

가 당연히 도와야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빛나는 일이 아니라 모교가

빛날수있는일이니까요.”

“어찌보면요즘담론화되고있는‘재능기부’라는생각이듭니다.”

“그렇게도생각할수있겠죠. 하하하.”

“마지막질문드리겠습니다. 모교나총동창회에바라는점이있으시다면말 해주십시오.”

“매우 애석하지만, 경북 학교가 한강 이남에서 제일의 학교라는 옛날의

명성에서 많이 뒤처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우리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 함인석 총장님께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많은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학교가

발전을 하려면 총장님 혼자의 힘으론 어렵지요. 전체 동문이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결국은 동창회가 잘 되어야 사회 전반에 흩어져있는 동문들의 다양

하고 큰 힘을 결집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뭉쳐진 애교심으로 학교가

발전을할수있죠. 그러기위해서는동창회가모교의디딤돌이될수있도록

똘똘 뭉쳐야 합니다. 하위 동창회가 함께 힘을 모아 동참해야 상위 동창회도

발전할 것이고, 결국, 총동창회가 발전하여 모교에 주는 힘을 모을 때, 모교

가한단계씩발전할수있을것으로생각합니다.”

사람이 보행하고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다리가 있어야 하듯이, 차량이 주행하고

전 하중을 버티기 위해서는 다리와 같은 차축이 필요하다. 주로 버스나 트럭, 특장차

에 들어가는 앞, 뒤 차축을 생산하여 현 와 기아자동차에 납품하는 김옥열 동창회

장은, (주)화신의 표로서, 지난해 통령상인 신기술 상, 수출공로상. 구시 스타

기업에 선정되고 국내외에 5개법인과 7개의 사업장을 운 하는 최고 경 자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주)화신 본사공장으로

인터뷰를 향하던 날은 그런 높은 위상을 보여주듯 긴 장마가 끝나고 화창한 하늘이

비추어내리던한여름날이었다.

“우리 동창회는 크던지 작던지 모두 사장이라는

자부심을가지고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옥열최고경 자과정동창회장님. 지난 3월에정기총회를통해서제8

최고경 자과정동창회장에취임하셨는데요, 먼저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3월에 취임 했으니까 벌써

5달이나지났네요.”

“더 일찍 찾아뵈어야 하 는데, 죄송합니다. 먼저, 동창회장으로 취임하신지 5달 동안

느끼신소감과앞으로의비전을말 해주십시오.”

“나개인이아닌동창회장이라는직책에서말 드리겠습니다. 우선2,300여

명인최고경 자과정의 표라고할까요, 우리동창회의특징은우리구성원

들은 구지역 경북지역 포함해서 CEO과정을 나왔다는 것입니다. 즉, 크든

지 작든지 모두 사장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동창회로서 학교 발전에 동참해야하는 사명이랄까,

그런것을가지고있다는것입니다. 사실, 그게동창회의최종목표가되겠지

요. 그래서 우리는, 한 기업의 표라기보다는 동문으로서 학교 발전에 일익

을담당하고자합니다.”

“그럼지금현재연중사업이나산하모임은어떠한것이있으십니까?”

“음…. 우리동창회가전에는주로유명정치인이나인사들을초빙해서워크

숍이나 세미나를 진행하 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었지요. 물론, 좋은 실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리 안에서는

밖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우리 내부적인 결속력을 다져 단합을 이끌어내자는

i n t e r v i e w

[프로필]

�1992. 8 (주)화신 설립

�1996. 2. 경북 학교 경 학원 최고경 자과정 수료

�2000. 11. 경북 학 제 1회 경 자상 수상

�2009. 6. (주)화신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2010. 7. (주)화신 구시 지정 스타기업 선정

김옥열최고경 자과정 22기최고경 자과정 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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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경북 동창회보 동문동정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고 합니다. 희로애락의 수많

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재문사회복지상 상 수상

구향교 신임 전교

구경북 사과 세계화 선포 및

전달식

구미차병원 병원장 연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선임

2011년도 선진통일연합 조직강화

워크숍 참석

세계육상선수권 회 홍보활동

로타리 청소년지도자 양성수련회 개최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취임

구비즈니스센터 준공식 참석

군위 교육장 취임

서울고법원장 퇴임

계명 학교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

관장 임명

구본부 세관장 부임

경기도 행정 2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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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경북 동창회보 동문동정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말마다 고향 합천 찾아

‘세계육상’홍보

구 세계육상선수권 회 입장권

1만 장 구입

고객만족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 감사장 수상

서울고검 형사부장 임명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 승전 파티

국제복싱 심판 자격 획득

공동주택 리모델링 개선 논의

청소년 경제캠프 특별강연

한전기술인협과 협약

비뇨기암 로봇수술 지방 첫 320례

달성

문화체육 관광정책 브랜드 상

구지검 포항지청장 취임

거 한 별 흡수 블랙홀 현상 첫 관측

인천에서 갈라콘서트 출연

미스코리아 선(善) 입선

남동발전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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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7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경북 동창회보 동문동정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반기문 유엔총장 위한 조찬 참석

경상북도의정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

계명 학교 동산병원 부원장 취임

서비스마케팅 상

가창~각남 4차로 확장 개통식 참석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

경상 학부생에게 장학금 전달

학생 6명에 관명장학금 전달

고객만족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 감사장 수상

중부내륙중심권관광상품

설명회 참석

봉화군 녹색 관광지로 변신

행정안전부 2차관 내정

국제재즈축제 개막식서 축사

� 구시 � 관광문화재과장 김병두

� 남 학교 � 교육 학원장 겸 사범 학장 김경란 ( 어 문 ’73) � 자연자원 학장 이헌호 (임학 ’76)

� 부산교육 학교 � 실과교육과 조교수 김경태 (조경학 ’97)

� 경북

� 원ㆍ처장 △부총장 겸 학원장 임지룡 △교무처장 김규원 △학생처장 김장억 △기획처장 최평 △ 외협력처장 서정해

△산학협력단장 김화중 △입학관리본부장 유기 △국제교류원장 이광목

� 부처ㆍ단ㆍ본부장 △교무부처장 박환배 △학생부처장 채연숙 △ 외협력부처장 김정철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김판수

� 기관장 △도서관장 장태원 △정보전산원장 김상욱 △생활관장 이원희 △보건진료소장 이종명 △공동실험실습관장 김 호

△신문방송사 주간 왕태웅 △어학교육원장 이예식 △출판부장 홍순상 △국제농업훈련원장 신동현 △체육진흥센터장 강호율

△평생교육원장 김효신 △테크노파크단장 김광태 △실험동물자원관리센터장 류재웅 △과학 재교육원장 이광필 △정보 재

교육원장 한욱신 △산학협력중심 학산업단장 이상룡 △IT융복합 로벌인재양성센터장 조진호 △노화극복웰빙을위한의료기

술개발사업단장 김정철 △사회과학연구원장 배양일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장 신장규 △자연사박물관장 김교원 △한국어문

화원장 남길임 △농업생명과학 학부속실험실습장 박순기 △교육연수원장 성위석 △산학협력지원단 분단장 김재수 △평생

교육원 분원장 강우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박재경 △기초교육원 부원장 류승필

인사이동

정정합니다

p. 20 여성동창회 사무국장은 최 애(음악학 ’84)에서 이원주(전자공학 ’79)로 정정합니다.

p. 22 연회비 및 회보비의 정준(생물학 ’53)님은 정준(농과 학 ’47)로 정정합니다.

p. 20 임원 명단(당연직 이사)에 누락이 있었습니다. 누락된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前경주시의원

구시의원(동구)

중구의원

경산시의원

구시의원(동구)

동구의원

구시의원(북구)

경북도의원(칠곡군)

천시의원

前달서구의원

중구의원

경북도의원(경산)

구시의원(달서구)

김성수

권기일

설동길

성기호

정해용

강신화

김규학

김희원

김태옥

한상태

임인환

황상조

박돈규

경제학과(’61)

회계학(’85)

경 학원/산업 학원(27기, 11기)

농업개발 학원(’02)

사회학(’90)

법무행정(’03)

정책정보 학원(’02)

지리학(’80)

법학(’67)

정책정보 학원(’06)

최고산업경 자(9기)

행정 학원(’03)

행정학(’05)

구 분 성 명 학과 / 학번

경북도의원(성주군)

서구의원

포항시의원

구시의원(달서구)

구시의원(달성군)

구시의원(달서구)

경북도의원(구미)

경북도의원( 주)

경북도의원(상주)

경북도의원(문경)

경북도의원(예천)

경북도의원(의성군)

경북도의원(비례)

박기진

임태상

이동찬

배지숙

박성태

강재형

장 석

김종천

한재석

이시하

도기욱

나현아

김세호

도시행정(’93)

행정 학원(’04)

산업공학과(’91)

정치학(’03)

정책정보 학원(’01)

행정 학원(’02)

치의학(’85)

산림환경자원학(’07)

경 학원(’90)

산업경제학(’99)

정치학(’03)

과학교육학(’71)

학원(’10)

구 분 성 명 학과 / 학번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Page 10: 경대동창177호(8) - KNUalumni.knu.ac.kr/ebook/177.pdf · 내용:삼성라이온즈홈경기무료관람(對넥센히어로즈) 대상:경북대학교동문,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재학생,

경북 -(주)케모피아 가축방역 친환경 소독제공동개발 업무협약

경북 ,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 개소

WITH KNU

경북 -한동 상호학술교류협약 체결

WITH KNU

경북 동창회보 모교소식

경북 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경북 병원-경북교육청, 정서∙행동 발달 장애 학생 지원 협약 체결

18 19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眞理(진리), 矜持(긍지), 奉仕(봉사)’교시 현판식 가져

2011년 8월 학위수여식

Page 11: 경대동창177호(8) - KNUalumni.knu.ac.kr/ebook/177.pdf · 내용:삼성라이온즈홈경기무료관람(對넥센히어로즈) 대상:경북대학교동문,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재학생,

경북 동창회보 모교소식

WITH KNU

1971년 경북 동아리‘정진회 필화사건’연루동문 38년 만에 무죄 판결

경북 천체관측 공개 행사, 9~12월 제2과학관서 개최

WITH KNU

20 21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윤성도 동문 네 번째 시집

‘고통과 함께 잠들다’출간

이동만 교수‘IADIS e-Commerce 2011

국제학술 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에 허증수 경북 교수

40년 공직생활 회고록 출간

신간 소식

교수 동정

경북 - 구도시철도공사 협약 성림 주칠석 장학금 전달식

칠곡경북 병원 유방암센터 로봇 갑상선 수술 100례 달성

Page 12: 경대동창177호(8) - KNUalumni.knu.ac.kr/ebook/177.pdf · 내용:삼성라이온즈홈경기무료관람(對넥센히어로즈) 대상:경북대학교동문,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재학생,

22 232011 August KNU Alumni News No.177

동창회비 납부내역

정도철(수학 ’53) 200만원

도승회(수학교육 ’54) 200만원

윤경현(법학 ’55) 100만원

정용호( 어교육 ’56) 100만원

박 희(화학 ’59) 100만원

김준수(기계공학 ’69) 100만원

박성덕(간호학 ’69) 100$

박 자(교육학 ’52) 50만원

배경수(법학 ’55) 50만원

우두현(국어국문 ’56) 50만원

백성태(국어국문 ’67) 30만원

구문근(의학 ’58) 25만원

박재석(원예학 ’81) 20만원

백성태(국어국문 ’67) 10만원

김동식(수학교육 ’70) 10만원

고춘화(법학 ’67) 7만원

권상준(전자공학 ’77) 6만원

서광수(농학과 ’63) 5만원

손태화(농화학 ’48) 3만원

박찬섭(회계학 ’86) 3만원

김용한(농학 ’57) 2만원

조임묵(최고경 자과정 4기) 2만원

이종무(화학교육 ’58) 2만원

이수민(최고경 자과정 32기) 2만원

최덕수(법학 ’61) 1000만원

서병진(원예학 ’65) 100만원

이연창(농화학 ’66) 100만원

이 직(수학교육 ’69) 100만원

최오란(생물교육’70) 100만원

김병화(법학 ’71) 100만원

김호경(정치외교 ’72) 100만원

권중호(농화학 ’72) 100만원

최외홍(경 학 ’72) 100만원

진병용(경제통상 ’72) 100만원

홍양호(경제학 ’73) 100만원

이근협(전자공학 ’74) 100만원

나주 (응용화학 ’75) 100만원

김정묵(전자공학 ’75) 100만원

김태완(치의학 ’75) 100만원

나주 (응용화학 ’75) 100만원

장익현(법학 ’75) 100만원

소원 (사회학 ’76) 100만원

김광수(전자공학 ’81) 100만원

서경희(법학 ’81) 100만원

이덕록(회계학 ’93) 100만원

이기진(마케팅 ’99) 100만원

한삼화(최고경 자과정 16기) 100만원

정순호(최고산업경 자 19기) 100만원

성달표(최고경 자과정 36기) 100만원

이익재(최고산업경 자 13기)100만원

백봉수(의학 ’57) 50만원

도종웅(의학’61) 50만원

이동구(의학 ’63) 50만원

이정숙(간호학 ’64) 50만원

이 우(국어교육 ’65) 50만원

윤용희(정치외교 ’65) 50만원

성진용(농화학’66) 50만원

윤병준(수의학 ’66) 50만원

김 환(체육교육 ’66) 50만원

변 우(의학 ’68) 50만원

김창진(화학’69) 50만원

박해상(농학 ’69) 50만원

이중환(지질학과 ’69) 50만원

최덕순(금속학 ’69) 50만원

김문오(법학 ’69) 50만원

이동수(경제학 ’70) 50만원

유완식(의학 ’71) 50만원

조해성(전자공학 ’71) 50만원

김용 (행정학 ’71) 50만원

송 선( 어교육 ’71) 50만원

우정구(사학 ’71) 50만원

김도재(불어교육 ’72) 50만원

서중현(철학 ’72) 50만원

신인식(농학 ’72) 50만원

여상운(농화학’73) 50만원

김제형(의학 ’73) 50만원

김재수(경제학 ’74) 50만원

김진출(법학 ’74) 50만원

이철우(수학교육 ’74) 50만원

이종섭(전자공학 ’74) 50만원

권 세(행정학 ’76) 50만원

최상록(경제학 ’76) 50만원

천해광(경 학’76) 50만원

김학배(법학 ’76) 50만원

채종규(전자공학 ’76) 50만원

류성걸(경제학 ’76) 50만원

황우섭( 어 문’77) 50만원

이재동(법학 ’77) 50만원

이명식(행정학 ’78) 50만원

박광범(치의학 ’79) 50만원

이진훈(행정 학원 ’82) 50만원

조만현(사학 ’82) 50만원

권순동(음악학 ’84) 50만원

이재무(보건관리 ’88) 50만원

엄재국(경 학원 ’94) 50만원

김애자(사회교육원 ’95) 50만원

이동열(국제경 ’04) 50만원

김옥열(최고경 자과정 22기) 50만원

손달식(최고산업경 자 28기) 50만원

오주환(사학 ’52) 20만원

박 규(생물학 ’54) 20만원

최원수(수의학 ’55) 20만원

홍사헌(정치외교학 ’56) 20만원

조창호(법학 ’57) 20만원

이현우(법학 ’60) 20만원

신창훈(정치외교 ’61) 20만원

김무 (사회교육 ’61) 20만원

김성수(경제학 ’61) 20만원

서 훈(법학 ’63) 20만원

김건국(사회교육 ’64) 20만원

박승위(사회교육 ’64) 20만원

손 현(교육학 ’64) 20만원

권상장(경제학 ’64) 20만원

홍태 (법학 ’64) 20만원

배한동(사회교육 ’65) 20만원

오동섭( 체육교육 ’65) 20만원

이혜성(가정교육 ’66) 20만원

김의순(수의학 ’67) 20만원

박재열( 어교육 ’68) 20만원

이원진(물리교육 ’68) 20만원

김철수(의학 ’68) 20만원

권혁명(생물교육 ’68) 20만원

임경희(간호학과 ’68) 20만원

장원조(교육학 ’68) 20만원

김준수(기계공학 ’69) 20만원

김선응(체육교육 ’69) 20만원

김점득(지리교육 ’69) 20만원

도춘금(간호학과 ’69) 20만원

권굉보(의학 ’70) 20만원

이원길(의학 ’70) 20만원

박정자(가정교육 ’70) 20만원

배한호(화학 ’70) 20만원

박명수(금속공학 ’71) 20만원

김동진(기계공학 ’71) 20만원

김인환(화학교육 ’71) 20만원

김종회(불어교육 ’72) 20만원

서정렬(원예학 ’72) 20만원

석권균(행정학 ’72) 20만원

이 창(의학 ’72) 20만원

이왕주(철학 ’72) 20만원

김진철(지리학 ’72) 20만원

박상오(과학교육 ’72) 20만원

손석현(법학 ’73) 20만원

유 구(의학 ’73) 20만원

이상점(사학과 ’73) 20만원

정복례(간호학과 ’73) 20만원

김창현(경제학 ’73) 20만원

고재숙(원예학 ’73) 20만원

신순희(의학 ’73) 20만원

윤일희(지구과학교육 ’74) 20만원

정수 (행정학 ’74) 20만원

이종만(농화학 ’74) 20만원

신희증(기계공학 ’74) 20만원

이철락(지구과학교육 ’75) 20만원

유명철(사회교육 ’75) 20만원

김사열(생물교육 ’76) 20만원

김제은(지질학과 ’76) 20만원

장은희(간호학과 ’76) 20만원

한도준(금속공학 ’77) 20만원

허운 (금속공학 ’77) 20만원

이상희(정치외교 ’79) 20만원

임승백(회계학 ’79) 20만원

이원주(전자공학 ’79) 20만원

정진호(농경제학 ’80) 20만원

고익환(농경제 ’80) 20만원

추교관(전자공학 ’80) 20만원

오상엽(기계공학 ’81) 20만원

김동필(조경학 ’81) 20만원

김태 (치의학 ’81) 20만원

권오훈(전자공학 ’81) 20만원

박병태(통계학 ’81) 20만원

박재석(원예학 ’81) 20만원

조기철(무역학 ’81) 20만원

정권식(화학공학 ’82) 20만원

유병철(회계학 ’82) 20만원

신덕순(농업환경 ’83) 20만원

권오원(조경학 ’83) 20만원

강성운(신문방송 ’84) 20만원

김성길(보건 학원 ’84) 20만원

송택균(보건관리학 ’84) 20만원

이동경(건축공학 ’84) 20만원

조홍철(법학 ’84) 20만원

박은지(음악학 ’85) 20만원

한승균(법학 ’86) 20만원

안치홍(치의학 ’86) 20만원

이 수(행정학 ’87) 20만원

김기만(노어노문 ’89) 20만원

이광호(음악학 ’90) 20만원

강현중(경 학원 ’90) 20만원

이 훈(경 학원 ’91) 20만원

하도원(치의학 ’91) 20만원

박기진(행정 학원 ’93) 20만원

김원수(사회교육원 ’95) 20만원

권상경(사회교육원 ’95) 20만원

박구현(인사관리 ’95) 20만원

임종태(사회교육원 ’96) 20만원

황동수(사회교육원 ’96) 20만원

이용수(사회교육원 ’96) 20만원

이맹실(사회교육원 ’96) 20만원

김천일(도시행정 ’98) 20만원

류시순(사회교육원 ’00) 20만원

정운진(경 학원 ’98) 20만원

임 철(경 학원 ’02) 20만원

노수문(일반행정 ’02) 20만원

강재형(행정 학원 ’02) 20만원

박기열(경 학원 ’02) 20만원

성기호(농업개발 학원 ’02) 20만원

배지숙(정치학 ’03) 20만원

도기욱(정치학 ’03) 20만원

심기진(마케팅 ’03) 20만원

이차수(행정 학원 ’03) 20만원

나우태(마케팅 ’04) 20만원

송병길(법무행정 ’05) 20만원

김주동(국제학 ’05) 20만원

김 (법학 ’07) 20만원

김정모(농경제학 ’07) 20만원

김태연(최고농업경 자과정 10기) 20만원

허규판(최고산업경 자 21기) 20만원

이은수(최고산업경 자 22기) 20만원

권 달(최고산업경 자 25기) 20만원

추광엽(최고경 자과정 29기) 20만원

이수민(최고경 자과정 32기) 20만원

이상태(최고경 자과정 35기) 20만원

이석해(최고경 자과정 36기) 20만원

장팔술(최고산업경 자 36기) 20만원

최병식(최고산업경 자 38기) 20만원

강환수(최고경 자과정 41기) 20만원

임종문(최고경 자과정 42기) 20만원

송광수(최고경 자과정 43기) 20만원

박웅규(최고경 자과정 46기) 20만원

양균열(최고경 자과정 46기) 20만원

배종진(최고경 자과정 48기) 20만원

김복술(최고농업경 자과정 12기) 20만원

김용래(최고경 자과정 34기) 20만원

이 도(최고경 자과정 34기) 20만원

임미애(정책정보 학원 ’06) 10만원

정 준(농과 학 ’47) 3만원

이발형(법학 ’52) 3만원

이재창(의학 ’54) 3만원

최원수(수의학 ’55) 3만원

임용우(농화학 ’58) 3만원

배신의( 어교육 ’60) 3만원

강복수(의학 ’65) 3만원

인봉술(공업교육 ’72) 3만원

신언직( 어 문학 ’77) 3만원

심 훈(경제학 ’81) 3만원

박삼현(경 학원 ’85) 3만원

이청동(경 학원 ’86) 3만원

석종출(행정 학원 ’88) 3만원

김오련( 어교육 ’03) 3만원

김 집(의학 ’46) 2만원

안기옥( 어교육 ’50) 2만원

박 자(교육학 ’52) 2만원

최동균(농학 ’53) 2만원

김병창 (사회학 ’54) 2만원

이성학(역사교육 ’55) 2만원

김점득(원예학 ’57) 2만원

이제환(일반사회교육 ’58) 2만원

정창운(법학과 ’60) 2만원

이정숙(간호학 ’61) 2만원

박홍의(법학 ’62) 2만원

이원락(의학 ’63) 2만원

최봉수(농학 ’64) 2만원

김성길(물리학 ’65) 2만원

안성열(의학 ’67) 2만원

김정태(농학 ’68) 2만원

김효진(화학 ’68) 2만원

송 환(농학 ’68) 2만원

한경희(국어교육 ’68) 2만원

김경재(농화학 ’75) 2만원

조규호(법학 ’75) 2만원

김정태(금속공학 ’75) 2만원

이윤원 (고분자공학 ’75) 2만원

이종완(경제학 ’77) 2만원

권상준(전자공학 ’77) 2만원

박경숙(통계학 ’79) 2만원

이병희(법학 ’79) 2만원

조혜경(화학 ’79) 2만원

송의호( 어 문학 ’79) 2만원

안효 (행정학 ’79) 2만원

이해 (행정학 ’81) 2만원

조은숙(불어교육 ’81) 2만원

송두익(전기공학 ’82) 2만원

유병철(회계학 ’82) 2만원

송두익(전기공학 ’82) 2만원

김경룡(경 학원 ’85) 2만원

황인수(미생물학 ’86) 2만원

김창수(무역학 ’87) 2만원

이상욱(독어독문 ’92) 2만원

신창호(경 학 ’92) 2만원

박강구(행정학 ’97) 2만원

박형경(도시행정 ’97) 2만원

하남숙(사회교육원 ’98) 2만원

최연구(마케팅학 ’99) 2만원

김태 (토목공학 ’01) 2만원

김도준(최고농업경 자과정 12기) 2만원

서 관(최고경 자과정 15기) 2만원

손삼출(최고경 자과정 25기) 2만원

경북 학교 동창회보는 18만 동문의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매월

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내주시는 회보비는 우리 동창회보

의 내실을 다지는 기초가 됩니다.

깜박하고 미처 납부 못하신 동문들께서는 오늘 잠깐만 시간을

내주세요. 총동창회 사무처는 동문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정보, 보다 알찬 소식을 담은 동창회보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

다.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동창회비 안내

�회장 : 1000만원

�부회장 - 선출직부회장 : 100만원

- 당연직부회장 : 50만원

�이 사 : 20만원 �평생회비 : 40만원

�연회비 : 1만원 �회보비 : 2만원

�입회비 : 2만원(모교입학시 동창회에

입회하면서 한번 내는 회비)

계좌안내

� 구은행 : 218-10-001103

�농 협 : 705-01-191264

�신한은행 : 652-01-038373

�외환은행 : 630-005180-548

�SC제일은행 : 563-10-013876

�우 체 국 : 703108-01-002732

�국민은행 : 700501-04-054122

�지로번호 : 7686472

�예 금 주 : 경북 학교총동창회

발전후원금

연회비 및 회보비

이사회비

회장단 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