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보땐외출금지가상책 - jndominpdf.jndomin.kr/pdf/201806/0611-8.pdf ·...

1
미세먼지 못지 않은 오존의 습격 보땐 외출 금 가 상책 해를 거듭할수록 오존주의보 발령 시기앞당겨는 있는 운데 주의보 상땐 외출을삼는 것이 좋다. 오존과 건강 하루고 계속되는 미세먼속에 는 오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 정도면 건강을 집 밖으로 나할지를 심각하게 고민 할시이다. 사실 오존의 위협어제아니다. 다미세먼지에 대한 걱정너무 커면서 그 위려져 이다. 그러나 오존 출은 미세먼지 이상으로 각종 질병원인만큼 에 따른 위험과해 안된다는 게 전문한결같은지이다. 일부에서는 미세먼지오존 기오염물질정부총체적으로 관리야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오존 천식 토피 자살률 증영향 마스크도 속수무책집밖출입최중교통 배기가스줄이기 등 대책 필요 오존농도 0. 01ppm 높아유아 천식 위험 82% 오존의 노출 로는 주로 호흡기를 통한 입과 눈및 부 등의 접촉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각종 연구결과를 보면 오존 노출은 심, 기관지염,폐기종, 천식 , 폐용량 및 호흡곤란 등과 관성이 있다. 은 농도에서도 가 통증, 침, 메꺼움, 극, 충혈과 같은 건강문제 를 일으다. 이 중에서도 가결고리가 천식인데, 특히 아이 들이 위험하다. 근캐나다 소아 전문병원 연구팀이미국흉학회 국의에서 발문을 보면 출오존에 노출된 아이 들은 만 3세가 될때까지 천식 발병 위험이 8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나다 토토에 사는 어이 1천881을출후 평균 13세까지 적관한 결과다. 연구팀은 오존 노 출과 천식, 알레르,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사 기간 중 질병 발률은 천식 31%, 알레르42%, 진 76%다. 천식만 보면 평균 생연령은 3, 오존농도가 0.01 ppm 증가할 마다 발위험이 82% 높아다. 오존, 토피피부염 률증에도 나쁜 영향 오존이 아이들의 아토피피부염을 화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삼성서병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안강교수 )이서면서 아토피피부염을 고 있는 5세 이하 이177명을17개월걸쳐 추적관한 결과를 보면 오 존과 아토피피부염 사이에 이상관성이 관찰됐다. 이 결과 오존농도가 0.01ppm 증가하면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위험도는 6.1% 커지는 것으로 다. 해 1주일간 오존농도가 0.016ppm 증가하면 그 주 우 리나전체자률이 7.8%가 오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마스로 예방 안 돼오존 땐외오존이 문제가 되는 건 예방책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이 다. 그나마 미세먼지는 출시 마스를이해어정도 유입을 을 수 있지만, 오존은 기체서 마스도 예방 과가 다. 국내에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 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ppm 이상이면 오존보가, 0.5 ppm 이상이면 오존중대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 이상의 예보가 발령는집 바깥에 나가 있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오존주의보 발령 시기가 앞당겨지는 상도 관심을 가져야 할 대이다. 소 대중교 통을 이해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노기적으 로 오존을 줄이는 실천 방안 중 하나다. /합뉴의료 8 2018년 6월 11일 월요 교병원(병원이삼용)남여회(회장 함순) 전을 병원 1비 CNUH갤리에서 다음달 1일까지 최한다. 다운 사랑-희망는 주제 리는 이전시에는 30여명 작품 정물화 풍경상화 등이 인다. 특히 전시 작품모두 30 만원에 판매며, 금의 일부는 전대병원 및 취약여기 기금 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남여는지1982년 범, 임막임 송규 곽충이정 조옥순 등 11원이 남경획 초청전으로 여류 화가전을 가 지면서 시작했다. 현재까지 34회의 정기 전과 19회특별전을 최하고,현대미 술워선바전 등을 면서 히 활동하고 있다. 대병원은 자와 보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 정도를 위해 매달 명작가의 작품 음악회 등다로운 문화사를 최하고 있다. /강예찬기rkd9538@ 대병원 남여음달 1일까병원 CNUH갤러리서금 일부 병원남여병원 1CNUH갤러리음달 1일까최한다. 조선교병원(병원학연)이최 건강보험심사가원(이하 심)서발성기 뇌졸중 적정성 서 최우수 등인 1등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원은 성기뇌졸중에 대한 의상을 목표로 2006년부성기 중 적정성 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 대병원은 이번평가에서 종합점수 100 점 만점으로 상위 최우수 기관에 포함됐 , 현재까지 시7번가에서 1등받았다. 가지전문 인력구1시간 이맥내혈해제 투여율 △ 1시간 이내뇌 사 실시등이며, 기관 246곳을 대상으로 다. 조선대병원은 지2004년부터 응급 뇌졸치료를 통한 킴베응급구축함에따라 뇌졸야에서는 최고 수을 유지하고 있어 가능했 다. 학연 병원현재 병원에서 운중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시설및 력, 면에서 최적의 진료를제할수있 도록 격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말했다. 조선대병원, 성기 뇌졸적정성 우수 1등노년기엔 단백드세요 취율 높을수록 체질60이상 노인 2549명조인제대교서백병원 가정의아 교수은 노인들이 단백질을 충분히 할수록 만지인 허리둘와 체질 지수(BMI)소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7밝혔다. 연구팀은 2013, 2014민건강양조사에 참여60세 이상 2천549명(남 1천127명, 여 1천422명)을 대상으로 단 백질 섭취량에따라 4개 으로 나리둘BMI다. 이 결과 성의 그 룹별 하루 단백질 섭 취량 은가 적은 그 36. 3g, 많은 이 107. 3g으로다. 성은 같은 건에서 각각 26.8g, 84. 4g을섭 취했 다. 남녀 모두 최소 섭 과 최대 섭 간에 3배가 이를 보인 이다. BMI와 허리둘는 하루 단백질 총섭 취량이 증가할수록 소하는 세를 보다. 성의 우 최소 단백질 섭에서 BMI(㎏ /㎡)가24.2지만 최대 단백질 은 22.2로 낮았다. 허리둘최소 단백질 섭룹(87.3㎝)보다 최대 단백질 섭룹(81.5㎝)5.8적었 다. 성도 같은 건에서 BMI가각 각25.5, 23.3으로 성과 비슷이를 며, 허리둘5.7㎝ 가 줄어드는 상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단백질이물성인지, 식물성 인지에 상관이총섭취량이 늘어수록 모든 에서 같은 결과를 보다고 설명했다. /합뉴

Upload: others

Post on 17-Jul-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주의보땐외출금지가상책 - jndominpdf.jndomin.kr/pdf/201806/0611-8.pdf · 삼성서울병원환경보건센터연구팀(안강모교수김영민 박사)이서울에살면서아토피피부염을앓고있는5세이하

미세먼지못지않은오존의습격

주의보땐외출금지가상책

해를거듭할수록오존주의보발령시기가앞당겨지는있는가

운데주의보이상땐외출을삼가는것이좋다.

■ 오존과건강

하루가멀다고계속되는미세먼지속에이제는오존

까지우리건강을위협하고있다. 이정도면가족의

건강을위해집밖으로나가야할지를심각하게고민

해야할시점이다.

사실오존의위협은어제오늘의일이아니다. 다만

미세먼지에대한걱정이너무커지면서그위해성이

다소가려져있었을뿐이다.

그러나오존노출은미세먼지이상으로각종질병을

유발하는원인이되는만큼이에따른위험을간과해

서는안된다는게전문가들의한결같은지적이다.

일부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부가총체적으로관리해야한다는제안도나온다.

오존 천식아토피자살률증가영향

마스크도속수무책…집밖출입최소화

대중교통배기가스줄이기등대책필요

◇오존농도0.01ppm높아지면영유아천식위험82%

오존의노출경로는주로호흡기를통한흡입과눈및피

부등의접촉이다. 지금까지보고된각종연구결과를보면

오존노출은심장병,기관지염, 폐기종,천식악화, 폐용량

감소및호흡곤란등과연관성이있다.낮은농도에서도가

슴통증,기침, 메스꺼움,인후자극, 충혈과같은건강문제

를일으킨다.

이중에서도가장강력한연결고리가천식인데,특히아이

들이위험하다.

최근캐나다소아전문병원연구팀이미국흉부학회국제

회의에서발표한논문을보면출생이후오존에노출된아이

들은만 3세가될때까지천식발병위험이 82% 증가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연구는캐나다토론토에사는어린이1천881명을출생

이후평균 13세까지추적관찰한결과다.연구팀은오존노

출과천식, 알레르기비염,습진등의상관관계를분석했다.

이결과조사기간중질병발생률은천식 31%, 알레르기

비염 42%,습진76%였다.

천식만보면평균발생연령은 3세였고,오존농도가0.01

ppm증가할때마다발생위험이82%높아졌다.

◇오존,아토피피부염자살률증가에도나쁜영향

오존이아이들의아토피피부염을악화한다는연구결과도

있다.

삼성서울병원환경보건센터연구팀(안강모교수김영민

박사)이서울에살면서아토피피부염을앓고있는5세이하

어린이177명을17개월에걸쳐추적관찰한결과를보면오

존과아토피피부염사이에이런상관성이관찰됐다.

이결과오존농도가0.01ppm증가하면아이들의아토피

피부염증상위험도는 6.1%커지는것으로평가됐다.여기

에더해1주일간오존농도가0.016ppm증가하면그주우

리나라전체자살률이 7.8%가오른다는연구결과도있다.

◇마스크로예방안돼…오존심할땐외출삼가야

오존이 문제가 되는 건 예방책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이

다. 그나마미세먼지는외출시마스크를이용해어느정도

체내유입을막을수있지만,오존은기체여서마스크를써

도예방효과가없다.

국내에서는대기중오존농도가1시간평균 0.12ppm이

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

ppm이상이면오존중대경보가각각발령된다.오존주의보

이상의예보가발령됐을때는집바깥에나가있는시간을

최소화해야한다.해를거듭할수록오존주의보발령시기가

앞당겨지는현상도관심을가져야할대목이다.평소대중교

통을이용해배기가스배출량을줄이려는노력도장기적으

로오존을줄이는실천방안중하나다. /연합뉴스

의료8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이삼용)이광

주전남여성작가회(회장함영순) 사랑

나눔자선전을병원1동로비CNUH갤러

리에서다음달 1일까지개최한다.

아름다운사랑-희망의빛이라는주제

로열리는이번전시회에는회원 30여명

의작품정물화풍경화추상화등이선보

인다.

특히이번전시작품은모두한편당30

만원에판매되며, 수익금의일부는전남

대병원환우돕기및취약여성돕기기금

으로기부할예정이다.

광주전남 여성작가회는 지난 1982년

출범,임막임강숙자정송규곽충심이정

주조옥순등11명의회원이남경화랑기

획초청전으로광주여류화가회전을가

지면서시작했다.현재까지 34회의정기

전과 19회의특별전을개최하고, 현대미

술워크숍자선바자회전등을열면서활

발히활동하고있다.

한편전남대병원은환자와보호자들의

치료에따른스트레스해소와심리적안

정도모를위해매달유명작가의작품전

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있다. /강예찬기자 rkd9538@

전남대병원광주전남여성작가회자선전다음달 1일까지병원CNUH갤러리서…수익금일부환우돕기

전남대학교병원이광주전남여성작가사랑나눔자선전을병원1동로비CNUH갤러리에

서다음달1일까지개최한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배학연)이최

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심평원)에

서발표한 급성기뇌졸중적정성평가에

서최우수등급인1등급을받았다고10일

밝혔다.

심평원은급성기뇌졸중에대한의료의

질향상을목표로2006년부터 급성기뇌

졸중적정성평가를실시하고있으며,조

선대병원은이번평가에서종합점수100

점만점으로상위최우수기관에포함됐

고, 현재까지시행된 7번의평가에서모

두 1등급을받았다.

주요평가지표는△전문인력구성△

1시간이내정맥내혈전용해제투여율△

1시간 이내뇌영상검사실시율등이며,

전국의료기관246곳을대상으로평가했

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응급

뇌졸중치료를통한뇌지킴베스응급시

스템을구축함에따라뇌졸중분야에서는

전국최고수준을유지하고있어가능했

다.

배학연병원장은 현재병원에서운영

중인뇌졸중집중치료실이시설및인력,

운영면에서최적의진료를제공할수있

도록엄격한관리를지속적으로수행하겠

다고말했다.

조선대병원,급성기뇌졸중적정성평가 최우수 1등급

노년기엔단백질많이드세요

섭취율높을수록허리둘레 체질량지수↓

60세이상노인2천549명조사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가정의학과박

현아교수팀은노인들이단백질을충분히

섭취할수록비만지표인허리둘레와체질

량지수(BMI)가감소하는것으로나타났

다고 7일밝혔다.

연구팀은 2013년, 2014년국민건강영

양조사에참여한60세이상2천549명(남

1천127명, 여 1천422명)을대상으로단

백질섭취량에따라4개그룹으로나눠허

리둘레와BMI를측정했다.

이결과남성의그룹별하루단백질섭

취량은가장적은그룹이36.3g,가장많은

그룹이107.3g으로조사됐다.여성은같은

조건에서각각26.8g, 84.4g을섭취했다.

남녀모두최소섭취그룹과최대섭취그룹

간에3배가량의차이를보인셈이다.

BMI와 허리둘레는 하루 단백질 총섭

취량이증가할수록감소하는추세를보였

다.

남성의경우최소단백질섭취그룹에서

BMI(㎏/㎡)가 24.2였지만최대단백질

섭취그룹은 22.2로 낮았다. 허리둘레는

최소단백질섭취그룹(87.3㎝)보다최대

단백질 섭취그룹(81.5㎝)이 5.8㎝적었

다.

여성도같은비교조건에서 BMI가각

각25.5, 23.3으로남성과비슷한차이를

보였으며,허리둘레는 5.7㎝가줄어드는

상관성이관찰됐다.

연구팀은단백질이동물성인지,식물성

인지에상관없이총섭취량이늘어날수록

모든 그룹에서 똑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